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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갱신 주민증 지문날인 거부

    강원도내 일부 주민들이 지문 날인은 인권 침해라며 주민등록증 일제 갱신작업을 거부해 일선 공무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83년에 이어 16년만에 주민등록증 일제 갱신작업을 펼쳐 지난 9월말까지 전체 대상자의 93.4%인 118만5,510명이 화상자료 입력을 끝냈다. 그러나 미입력자 6만3,352명 가운데 장기 출타(1만3,143명),해외여행(3,562명),군인(1만5,349명),무단 전출(2,409명) 등을 제외한 155명은 아예 화상자료 입력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 입력 거부자의 상당수는 주민등록증 갱신에 따른 지문 날인이 국민을‘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수사 편의에서 행해지는 인권 침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선 담당공무원들도 법령에 주민등록증 갱신 거부자에 대한 처벌이나 강제조항조차 없어 속앓이만 하고 있다. 다만 갱신작업이 완료되는 내년 6월부터는 현재의 주민등록증 효력이 상실되면서 신규 발급 신청자에 대해 기간에 따라 5,000원에서 1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 아파트 내진설계 의무화

    내년 1월부터 짓는 4층 이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도 지진에 무너지지 않도록 내진(耐震)설계가 의무화된다. 현재는 5층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내진설계를 반드시 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합의,내년부터 시행키로 한 것으로 31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연내 관련 법령을 고치는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갈예정이다. 내진설계 의무화대상이 5층이상 공동주택이나 상가에서 앞으로 5층 미만 공동주택까지 확대됨에 따라,사실상 전 공동주택은 지진에 대비하도록 설계가의무화되는 셈이다. 정부 당국자는 “서울은 거의 지진 가능성이 없는 등 우리나라는 비교적 지진의 안전지대에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대만의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소규모 건물의 지진 피해가 컸던 점에서 5층 미만 공동주택에도 내진 설계를 의무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기존 아파트의 경우 내진 안전점검을 실시,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 보완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상일기자]
  • 기획예산처,민원처리기간 대폭 단축

    기획예산처는 민원처리 시간을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이는 내용의 ‘기획예산처 행정서비스헌장’을 제정,1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사무처리법상 법정처리기간이 7일인 진정과 단순질의는 3일안에,법정처리기간이 14일인 건의와 법령질의는 7일 안에 각각 처리된다. 기획예산처는 또 인터넷 홈페이지 ‘나라살림대화방’(www.mpb.go.kr)으로접수한 정책 건의나 민원은 2일 안에 답변하고,부처 협의 등으로 처리가 늦어질 때는 지연 사유와 처리 예정일을 반드시 통보해주기로 했다. 진경호기자 jade@
  • 국회 지적 행정입법의 문제점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입법 및 심사활동을 하는 국회사무처와 법제처가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다.국회사무처가 ‘행정입법 분석사례집’을 통해 행정부가 만드는 법령들이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나섰으며,법제처는 관점의 차이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상위법의 근거 없이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상위법의 위임범위를 넘어선 경우,상위법령과 모순·저촉되는 사례 등 8가지 기준에 따라 90건의 잘못을 지적했다.다음은 사무처가 지적한 문제점 요약. ■상위법의 위임범위를 넘어선 경우 항공법은 항공소음 피해예상 지역으로지정·고시된 지역 안에서는 시설물의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에위임하고 있다.반면 시행령은 시설물의 설치제한뿐 아니라 용도제한까지 제한하도록 규정해 위임범위를 넘어섰음. ■체계상의 문제 청소년기본법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 보호하고 청소년의재활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청소년보호센터 및 재활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정부부처간 미합의를 이유로 아직도 구체적 사항이 대통령령에 규정되지 못해 청소년보호센터,재활센터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음. ■시행령 등 하위법령이 미비된 경우 국민체육진흥법상 국민체육진흥투표권의 종류,투표방법,대상투표경기,위탁운영과 경비 등의 구체사항을 하위법령에 위임하고 있으나 하위법령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시행에 차질을 빚고 있음. ■하위법령에 포괄적으로 재위임한 사례 교육공무원법 11조2항은 교원공개전형의 실시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돼 있다.하지만 시행령은구체적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교육부령인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규칙에 포괄적으로 재위임해 위임의 한계를 넘어섰다. ■상위법령과 모순·저촉되는 사례 한국사학재단진흥법 시행령은 사학진흥기금의 운용결과로 발생하는 기금운용수익금의 일부를 기금의 운용·관리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모법에는 이같은 규정이 없어 시행령은 모법의 근거 없이 운용되고 있는 것임. 박정현기자
  • 입법부-행정부,행정입법 싸고 마찰

    행정부의 입법활동(행정입법)을 놓고 입법부와 행정부간 갈등이 빚어지고있다.입법부가 행정입법을 사실상 감독하려하자 행정부가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사무처가 ‘행정입법 분석사례집’을 펴내면서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행정부의 법령제정이 상위 법령과 모순·저촉되거나 상위법의 위임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자 행정부의 입법활동을 심의하는 법제처는 28일 월권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사무처 법제예산실은 행정부가 만든 대통령령·부령·훈령·고시 등의입법활동을 하면서 상위법에 근거가 없거나,상위법의 취지나 위임범위를 넘어선 등의 사례 90건을 지적했다. 국회사무처의 한 관계자는 이날 “입법부가 법률에서 시행령 제·개정을 행정부에 위임했지만 행정부는 그동안 통제 없이 시행령을 만들어 왔다”며 “분석사례집은 시행령이 법률에서 위임한 취지대로 만들어졌는지를 점검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행정입법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회의 적절한통제 없이 정부가 자의적으로 법률을 집행할 우려가 매우 크며 이는 시급히 시정돼야 한다”고 말해 행정부의 입법활동을사실상 관리·감독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법제처는 이에 대해 “명령과 규칙이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되는지는 헌법상 대법원 판결사항”이라며 행정입법의 내용이 상위법의 위임범위를 넘어선사례가 없을 뿐더러,입법기관인 국회가 행정입법 사항에 대해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권한을 넘어선 행위라고 반박했다. 국회사무처는 또 국회법상 정부가 행정입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면 7일 이내에 송부해야 하지만 행정입법의 국회 송부율은 97년 52.5%,98년 21.7%,99년 8월말 26.6%로 극히 낮아 하위법령에 대한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있다고 지적했다. 행정부처들은 이에 대해 “국회법상 송부해야 마땅하지만 관보를 통해 즉각 공고되고 있는 만큼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관보 공고와 별도로 국회 송부는 권위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국채·정부債 이자 ‘눈덩이’-KDI전망

    나라빚이 급증함에 따라 이자부담이 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대로 가면 정부의 오는 2004년 균형재정 달성 목표가 실현되기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으로부터 제기됐다.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국채 및 정부보증채의 이자부담이 2000년대 초반에 연간 8조∼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발행한 국채의 규모는 올 22조6,000억원에서 2004년에는 50조6,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국채이자 부담은 1조5,000억원에서 2001년에는 3조9,000억원,2003년에는 4조4,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금융구조조정을 위한 정부보증채 규모는 올해 64조원이 발행되면 내년에금융비용이 5조9,000억원까지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두 가지 이자를 더한 총 금융비용은 올해 6조8,000억원에서 2002년에 9조8,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이 경우 전체 세출에서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가량이나 돼 재정긴축 정책에 장애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경제회복이 늦어져 연간 성장률이 1% 하락해 세입증가율이 1.2%포인트 하락하면 균형재정 회복 시점은 2008년으로 지연될 수 있다고 KDI는밝혔다. 특히 예상치 못한 예산 소요가 발생할 여지가 많다는 지적이다. 공무원연금은 2001년에 완전히 소진돼 적자규모가 2005년에 1조8,000억원.2010년에 6조원,2030년에 30조원 등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재정수지를 크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회복지예산도 내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법령을 개정하지 않고는 규모 조정이 불가능해 공적 부조 예산이 크게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2001년부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농민 직접지불제도 새로운 재정소요로 떠오르고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 신세기통신등 5社 ‘불공정 약관’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기통신 등 5개 이동통신 업체들의 약관을 불공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소비자 단체들이 이동통신 업체들의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조항이 많다며 심사를 요청해온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25일 “이동통신 업체들의 약관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복잡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지난달부터 5개업체의 약관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동통신 업체들의 약관은 대부분 70여개 조항으로 구성돼있고 이중 40여개 조항이 요금과 관련된 것으로 웬만한 소비자들은 서비스내용을 파악하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표준약관의 경우소비자와 해당 기업의 관계를 20여개 조항으로 규정해놓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약관은 보통 사업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규정해놓는 것인데 이동통신 업체들의 경우 소비자와의 관계보다는 정부와 사업자간,사업자간 사업활동 관련 조항이 약관에 상당수 포함돼 있고 관련 법률을 중복으로규정해 놓은 경우도 많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요금과 관련해 현재 전기통신기본법에는 약관에 명시하지 않고는 부가서비스나 요금인하를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어 이동통신 업체들간의 가격및 서비스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그만큼 이용약관도 소비자 입장은 외면한채 하루가 다르게 복잡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신세기통신의 경우,약관의 규정이 70여개에 이르고 있어 소비자들이 이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고,이미다른 법령에 나와있는 내용이 중복돼 기재된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일반 소비자들과는 관계가 없는 정부와 사업자들간의 조항인 전파사용료 부과나 의무사용기간 유무,구입보조비 여부,할부거래기간 등은 약관이 아니라 별도의 규정이나 고시로 정하는 방안을 관련부처에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충남도 위원회 ‘시민감시기구’로 재탄생

    충남도는 22일 현행 각종 위원회의 기능을 공무원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시민 감시·고발기구로 발전시키고 위원회에 민간인과 여성의 참여 폭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충남도는 민간인 참여 비율이 30% 안팎인 55개 도위원회 가운데 외부인 참여율을 50% 넘게 확대할 수 있는 위원회를 이달 안에 가려 내달 중 관련 법령을 고쳐 근거를 마련한 뒤 빠르면 연말까지 위원회를 다시 구성할 계획이다. 또 행정기관의 시책 결정이나 정책 추진 과정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나 외부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해 행정 감시기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11%선에 불과한 현행 각종 도 위원회의 여성 참여비율을 올해 23%까지 높이고 2002년까지 30%로 늘리는 등 여성의 도정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와 시·군·읍·면·동에 설치된 많은 위원회가 행정을 감시·감독하기보다는 자문기구의 역할을 해오는 데 치중했으나 새로운 세기에는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적 절차가 중요하게돼 위원회의 감독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세무직 채용 9급 줄이고 7급 늘린다

    내년부터 9급 세무직공무원의 채용 규모는 줄어들고 대신 7급 세무직공무원의 채용 규모는 대폭 늘어난다. 재정경제부는 22일 국세공무원을 특정직으로 바꿔 별도로 운영하는 내용의국세공무원법 제정이 중앙인사위원회의 반대로 철회됨에 따라 우선 급한 대로 올해 안에 국가공무원법령을 개정,7급 중심으로 국세공무원을 채용해나가기로 했다. 노형철(盧炯徹)재경부 조세지출 예산과장은 “세무행정의 전산화로 일일이손으로 대장을 정리하는 등 단순업무 인력 수요는 줄어드는 대신 행정의 전문화가 가속화하면서 인력의 고급화가 시급해졌다”며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7급 세무직공무원 수는 늘리고 9급 세무직공무원은 점진적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과장은 특히 “올 들어 6급 이하에서 퇴직한 사람이 760여명이나 되고지난해에도 1,051명이나 공직을 그만둬 이직률이 7.6%나 된다”며 “대부분이 10∼15년차로 퇴직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도 전산능력과 회계처리및 분석능력을 갖춘 인력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매년200명 정도씩 신규 채용했던 9급 세무직공무원의 신규 채용 규모가 내년부터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오는 2001년 세무대학이 폐지됨에 따라 매년 8급으로 발령을 받았던 졸업생 160명이 2002년부터는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이 인원만큼 7급 정원이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균미기자 kmkim@
  • 실업+인문 통합고 만든다…고교교육 큰변화 예고

    내년부터 실업계 고교가 진학과 취업 과정을 혼합한 ‘통합형’고교 체제로 개편된다 [대한매일 9월20일자 1·21면 보도]. 교육부는 21일 실업계 고교 16개교를 선정,내년부터 ‘통합형’ 시범학교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예산도 16억원을 책정했다.또 통합형 고교의 운영 방안을 확정,다음달 초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업계는 물론 장기적으로 인문계 고교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다.특히 실업계 교사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통합형 고교는 취업 또는 진학을 희망하는 실업계 고교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진로 변경을 허용하는 교육체제이다. 교육부의 고위 관계자는 “실업계 고교를 학생 중심으로 전환하는 통합형고교제를 내년부터 도입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관계법령도 곧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마련한 ‘통합형 고교 운영방안’은 ▲계열분리식 ▲계열통합식 등 2개 안이지만 공청회 등을 통해 1개안을 채택할 방침이다. 계열분리식은 1학년 때는 진학 및취업 구분 없이 공통과목을 이수한 뒤 2학년에 올라가면서 적성·소질에 따라 진학·취업과정을 선택하는 것이다.계열통합식은 1학년에서는 모든 학생이 공통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한 뒤,2∼3학년 때에는 인문·실업계열 구분 없이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진로를 결정하도록 한다. 교육부는 “단기적으로는 실업계 고교 다양화 차원에서 희망하는 실업계 고교에 한해 통합형을 도입토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장기적으로는인문계 고교에 취업과정을 설치,통합형 고교로 개편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통합형 고교의 정착을 위해 국·공립대학 등의 입시 때 우대 선발토록 하거나 고교와 전문대를 연결한 ‘2+2제’에 참여한 전문대에 무시험입학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법무부 홈페이지 인권·여성포럼 개설

    법무부는 21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oj.go.kr)에 국제사면위원회등 국내외 30여개 인권단체와 연결할 수 있는 ‘인권포럼’란을 개설했다. 인권포럼에는 인권정책 방향,국제동향,인권행사 등이 소개되며 자유토론방인 ‘참여마당’이 마련돼 있다. 홈페이지에는 또 대법원 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과 판·검사·변호사·법학박사들의 개인 홈페이지 등 300여개 홈페이지와 연결 가능한 법률관련 사이트 뿐아니라 여성문제 상담,토론방인 ‘여성포럼’도 개설됐다.법무부는 특수법령과 조두영(趙斗暎)검사를 홈페이지 전담검사로 지정,법률상담등 각종 문의에 응답토록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법무부 훈령·예규 443건 규제완화 새달까지 정비

    법무부는 20일 행정의 효율성과 규제완화를 위해 총 443건의 훈령·예규에대한 일제정비 작업을 11월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제정시기가 오래 되었거나 상위법령에 반영되어 사실상 효력이 상실된 212건을 9월말에 이미 폐지한데 이어 나머지 231건에 대해서도 오는 11월말까지 정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외국인 귀화허가 대상이 부계출생자에서 모계출생자까지 확대됐다. 중국동포의 귀화 허가대상자 범위도 확대돼 독립유공자 및 친족,국가유공자및 그 친족 등에게는 귀화가 허가된다. 또 중국인에 대한 인증서발급 신청시 구비서류를 4∼8종으로 대폭 간소화할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공무원직장협 전국연합회 추진

    대구·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19일 직장협의회간 전국연합회 설립과 단결권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직장협의회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마련,정부에 건의했다. 개정안은 ▲중앙은 5급,지방은 6급 이하 공무원의 직장협의회 가입 허용 ▲사무실 설치와 전임공무원 허용 등 협의회 활동에 대한 지원 확대 제도화 ▲기관장과 협의사항 이행 보장 ▲중앙정부는 부처별,지방정부는 상급 및 기초자치단체별 설립 등 설립기관 확대 ▲협의회 임원의 신분보장 등도 포함하고있다. 이번 건의안은 조만간 전국 직장협의회별 대정부 건의안 채택으로 이어질전망이어서 일반 노조와 비슷한 성격의 공무원 단결권을 반대해온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마찰이 예상된다.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다른 시·도 직장협의회와 연합회 설립을 금지한 법령은 공무원의 단결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요소”라고전제한 뒤 “공무원단체를 인정하는 나라중 단결권의 완전보장이 이뤄지지않은 나라는 없으며,이같은 금지 규정은 국제노동기구(ILO)권고사항에도 위반된다”고 말했다. 박성철(朴成轍) 대구시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현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범위나 활동에서 제약이 너무 많다”며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 등을 없애고공무원의 권익옹호를 위해 협의회의 법적 요건을 강화해 공무원 노조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민주노총과 국제공공노조연맹은 내달 초 서울에서 ‘한국사회 공무원 노조의 조기도입 당위성’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대구 황경근 광주 최치봉기자 kkhwang@
  • 하위법령 정비 늑장 법률시행 지연 245건

    법률이 공포·시행됐는데도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이 마련되지 않아실질적인 법률 시행이 늦어지는 사례가 지난 97년 이후 총 245건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법제처가 12일 국회 법사위 소속 자민련 함석재(咸錫宰) 의원에게 제출한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의 행형법 개정안은 지난 97년 1월1일이 시행일이나 하위법령은 364일 뒤인 같은해 12월31일 공포되는 등 법률 시행일 이후 하위법령이 정비되기까지 평균 49일이 소요됐다. 특히 국민연금법,시국사건 관련 교원임용제외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교육공무원법 개정안,공중위생관리법 등 10건의 법률은 시행일이 올 4월부터 9월사이인데도 지난 9월 현재까지 하위법령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함 의원측은 “하위 법령의 미비로 법률 시행이 지연되는 것은 국회의 입법권 침해이자 국민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는 처사로,법령 시행 지연에 따른소송이 제기될 우려도 있다”며 법령의 조속한 정비를 촉구했다. 박준석기자 pjs@
  • 바뀐 건축법령 행정편람 발간

    건설교통부는 정부 규제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대폭 개정된 건축법령 내용을 담은 건축행정 편람을 발간,각 시·군·구 민원실에 비치토록 했다고 10일밝혔다. 건축행정편람은 건축법령의 개정 내용과 취지,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편집한 질의,회신 사례,건축행정 관련 각종 훈령과 지침 등을 수록하고있다. 박건승기자 ksp@
  • 법령 만들때 재정부담 계산

    기획예산처는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정부담을 가져오는 법령제·개정시 중장기 재정소요를 추계해 첨부토록 하는 법안비용추계제도를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이 법령은 오는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한달간 유예기간을 거친 뒤 12월부터 시행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10일 “법안비용 추계대상은 각 부처가 제안하는 법률 및 대통령령이며 재정소요 추계대상 기간은 5년으로 하되 연간 사업비가 500억원 또는 총 사업비가 3,00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10년간의 재정소요를 법안에 첨부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비용 부담이 연간 10억원 미만이거나 총 비용이 30억원 미만인경우 국가안전보장 관련 사항과 기관의 조직인사에 관한 부분은 추계대상에서 제외했다. 예산처는 재정부담을 수반하는 법령 제·개정시 재정소요에 대한 검토없이법령이 제출돼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게 되는 사례가 많아 법안비용 추계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었다. 손성진기자 sonsj@
  • 자치단체 복지성적 ‘대구 1위’

    지방자치단체들의 ‘복지 성적표’가 공개됐다. 국민회의 이성재(李聖宰) 의원은 8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16개 시·도의복지관련 정책,예산,법령 등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대구시가 가장 앞서고 경남이 가장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2위,부산시 3위,서울시 6위였고 경기도 12위,전남 14위,울산 15위였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1인당 보건복지예산은 전남이 16만6,123원으로 1위였으나,전체 보건복지 예산중 지방비 비율은 서울이 72%로 1위를 기록,복지증진 의지를 반영했다.인천(61.5%),대구(55.2%) 등도 복지분야에 대한 예산 반영률이 높은 반면 경기(15.7%),경북(14%)은 매우 낮았다. 장애인 복지분야에서는 2%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준수하고 공공시설매점·자판기 운영권을 장애인에게 위탁한 서울시가 1위로 선정됐고 울산은 ‘꼴찌’를 차지했다. 이의원은 최우수 조례로 ‘경북 자활자립장 조례’와 ‘경기 재활자립작업장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부산 노인건강센터설치 및 운영조례’를 꼽았다. 이의원은 “대구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율에서도 56%로 1위하는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가장 복지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제2건국추진위 실천가이드 책자 내

    의식생활 개혁운동을 펴고 있는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는 8일 장애인과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 운동에 나섰다.위원회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할 수 있는 장애인 실천가이드 책자 1만부를 발간,전국의 중앙기관,지방 자치단체에 배포했다. 제2건국위원회는 책자에서 정부의 법령에서부터 장애인 관련 용어를 잘못쓰고 있다고 지적했다.예를들면 정신지체를 정신박약으로,장애인을 불구자또는 신체장애자·심신장애자로,지체장애인을 지체부자유자로 쓰고 있다는것. 또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장애인 의무 고용률(2%)을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중앙행정기관은 1.02%,지방자치단체는 1.62%,정부투자기관은 1.12%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 곳도 47.4%밖에 되지 않는다. 위원회는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야할 공공기관이 장애인들에게 무관심과편견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공기관부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대한생명 사장 공모

    국영보험사로 바뀐 대한생명보험이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모집 방식으로 뽑는다. 대한생명의 100%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7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대한생명보험 경영진인선위원회(위원장 朴性昱 보험개발원장)를 열고 임원 선임과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영진인선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은 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된다.자격기준은 보험 관련 법령상임원자격 기준에 적합한 사람으로 금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추고 회사 조직관리에 탁월한 능력이 있으며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마인드를 가진 사람으로 규정했다.(문의 560-0153).
  • 공정위 사이버정책평가단 운용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부의 경쟁정책과 관련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기 위해 ‘사이버정책평가단’을 구성,운용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6일 관련 단체가 추천한 전문가들과 인터넷으로 공모한 전자평가위원 100명으로 사이버정책평가단을 구성하고 제1과제로 최근 재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재도입을 선택했다. 사이버정책평가단은 위원회의 각종 법령의 제·개정과 정책결정때 의견을수렴하고 논란이 예상되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책에 대해 사전·사후에의견을 수렴하고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된다고 공정위는 밝혔다.전자평가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담당국에 즉시 통보되고 매달 간부회의 등에 보고될예정이다. 평가단은 명칭에 걸맞게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공정위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터넷 및 전자메일을 통한 의견수렴 및 평가는 시간과공간의 장벽을 넘어 의견수렴의 신속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비용을 상당히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사이버정책평가단의발족배경을 설명했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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