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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강수 마포구청장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 구성 하자… 후보지 결정 무효”

    박강수 마포구청장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 구성 하자… 후보지 결정 무효”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운영 관련 법 위배… 설치 자체가 무효입지후보지 평가기준도 부당… 후보지 결정 전면 백지화해야”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하자가 있다며 상암동을 후보지로 결정한 것을 철회하라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박 구청장은 28일 마포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이 관련 법에 위배된다며 후보지 결정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박 구청장은 “입지선정위원회의 위법·부당성이 계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전면 백지화가 아닌 후속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며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투명한 논의 과정을 통해 모든 것을 공정하게 결정했다고 주장하지만 위원회 자체에 하자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마포구에 따르면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은 서울시가 추천한 전문가 2명, 서울시 공무원 1명, 시의회가 추천한 시의원 2명, 주민대표 3명,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2명이다. 2020년 12월 8일 개정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법(폐촉법) 시행령에는 입지선정위원회 정원이 11명 이상 21명 이내여야 하고, 위원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관 소속 공무원 또는 임직원 2~4명을 포함하게 돼 있다. 위원회가 2020년 12월 15일 첫 회의를 열고, 개정 시행령이 12월 10일부터 적용된 점을 고려하면 명백한 법 위반이라는 게 마포구의 주장이다. 서울시는 위원회가 설치·구성된 것은 2020년 12월 4일이라며 법령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폐촉법 시행령 부칙에 따라 개정 전에 설치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구청장은 입지후보지 평가 기준에 관한 의혹도 제기했다. 서울시는 마포구 입지 후보지 선정 이유로 ▲간접 영향권 내(300m 이내) 주민 미거주 ▲도시계획시설 결정 불필요 ▲이주 대책 및 토지 취득 용이성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이런 항목은 마포구처럼 기존 소각장이 있는 지역은 필연적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항목”이라면서 “2021년 5월 입지선정위원회 5차 회의에서 세부 평가기준을 최초 의결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평가 항목을 변경하면서도 세부적인 변경 내용과 사유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에 이미 기피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0년 준공한 수소 스테이션은 안전장치를 갖췄다고는 하나 폭발로 인한 위험성이 매우 큰 시설”이라며 “폭발 사고 위험까지 수십 년째 감내하고 있는 마포구 주민에게 희생에 대한 보상은커녕 1000t 용량의 소각장을 추가로 신설한다는 건 청천벽력 같은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마포구는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자문위원, 법률고문 등을 통해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록, 서울시 지침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소송도 가능하면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울시가 어떤 보상을 준다고 해도 현재로선 의미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민의) 건강권, 안전권”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 달 5일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민설명회 일정과 공람자료 추가 공개를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애초 다음 달 5일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상암동 주민과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여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 공정위, 고병희 상임위원·조홍선 사무처장 임명

    공정위, 고병희 상임위원·조홍선 사무처장 임명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고병희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상임위원에, 조홍선 카르텔조사국장을 사무처장에 각각 임명했다. 고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조사국장, 유통정책관 등을 지냈다. 경쟁 제한적 규제 폐지와 개선, 기업결합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편의점 근거리 출점 자제 자율규약안을 마련해 가맹점주와 입점업체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임위원은 위원장·부위원장·비상임위원과 함께 공정위가 조사한 사건을 심의·의결한다. 조 신임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정위 대변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유통정책관 등을 지냈다. 소비재·중간재·입찰 분야 등 각종 카르텔 사건을 처리해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맹사업법령과 지침을 제·개정하는 등 가맹·유통 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무처장은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국, 소비자정책국, 시장감시국, 카르텔조사국, 기업거래정책국 등 사무처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 이후 4개월간 새 위원장 임명이 지연되면서 지지부진했던 공정위의 인사는 지난 16일 한기정 공정위원장 취임 후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 尹 “과학·데이터 따른 새 인구정책 마련”

    尹 “과학·데이터 따른 새 인구정책 마련”

    저출산고령사회委 전면 개편정부委 40% 통폐합 원안 의결윤석열 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전면 개편하는 등 새로운 인구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의 수)이 0.75명으로 떨어진 사실을 언급하며 “출산율을 높이는 데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정책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시작으로 포퓰리즘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 감소와 100세 시대 해법을 찾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현재 저출산 대책이 ‘퍼주기식’이라는 비판을 받는 금전적 지원책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어 가기 위해서는 지역이 스스로 동력을 찾고 발전해야 한다”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이른바 ‘제2 국무회의’를 정례화해서 단체장들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부처는 정책 추진 시 인구 감소로 인한 성장동력 하락 등 인구 정책의 관점에서 검토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개편을 시작으로 범부처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무회의에서는 40% 가까운 정부위원회를 통폐합하는 법령안 등도 원안 의결됐다.
  •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비준동의안 국회 통과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비준동의안 국회 통과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국·이스라엘, 한국·캄보디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한·이스라엘 FTA는 2016년 5월 협상 개시 이후 6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2019년 8월 최종 타결됐고 지난해 5월 정식서명을 거쳐 올해 1월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캄보디아 FTA는 2020년 7월 협상이 개시된 후 4차례 협상을 진행한 뒤 지난해 2월 최종 타결돼 같은 해 10월 정식서명을 거쳐 올해 2월 동의안이 제출됐다. 정부는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국내 절차가 모두 완료돼 이스라엘·캄보디아에 통보하고 연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발효는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협정문에 따라 국내 절차 완료 통보 후 60일째 되는 날 또는 양 국간 합의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산업부는 발효 전까지 국내 이행법령·제도를 정비하고 양 FTA에 대한 설명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 “공동주택 주차갈등 차량 견인하고 과태료 물려야”

    “공동주택 주차갈등 차량 견인하고 과태료 물려야”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에서 다른 차량의 통해를 방해하며 주차갈등을 일으키는 차량에 대해 견인·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적극행정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공동주택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 법적·제도적 조치를 권고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사유지 불법주차 관련 국민신문고 민원은 7만 6000여건에 이르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권익위는 “공동주택내 주차질서 위반 차량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는 사유지내 주차갈등 문제를 주민간 사적 영역의 문제로만 인식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신문고와 각 지자체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내 진·출입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으로 출근시간이 지체되고 주민간 분쟁이 발생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여러차례 제기됐다. 권익위는 주민간 갈등이 차량 파손이나 심하면 주민간 폭력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적극적인 행정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동주택 등 사유지 주차갈등의 해법과 관련한 권익위의 국민생각함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98%가 “사유지 불법주차 단속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권익위는 국토교통부에 주차장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을 개정해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에서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견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적극행정을 권고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3월 관련 제도개선을 권고했지만 여전히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 교육부 연구과제 중단으로 8년간 1248억 손실, 환수는 고작 7억

    교육부 연구과제 중단으로 8년간 1248억 손실, 환수는 고작 7억

    최근 8년 동안 교육부 소관 국책 연구과제 중단으로 1248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구재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교육부의 국책연구 과제를 받은 뒤 중단된 전체 건수는 3120건이었다. 2015년 236건에서 꾸준히 늘어 2019년부터 연간 600건을 웃돌고 있다. 연구과제 중단 사유는 담당 연구원 이직이 2788건(89.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담당 연구원 학위 졸업이 166건(5.3%), 연구자의 수행 포기 100건(3.2%), 연구자의 사망 및 건강문제 49건(1.6%), 연구제재에 따른 강제 중단 17건(0.5%) 순이었다. 17건의 강제 중단 사유는 연구비 용도 외 사용 12건, 연구결과 불량 2건, 법령 및 협약 위반 2건, 연구자 파면 1건이었다. 그러나 연구비 환수액은 전체 중단연구비의 0.6%에 불과한 7억 6000만원이었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지난해 제정해 시행 중이지만, 대부분 연구중단 사유가 이 법에서 정하는 ‘정당한 사유’에 포함돼 연구비 환수가 더욱 어려워졌다. 문 의원실은 “중단 사유 대부분 연구원의 이직인 만큼, 연구재단이 앞으로 연구자 선정 및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러시아 시민권 얻은 미국 변절자에게 “징집될 수도 있겠다” 악담

    러시아 시민권 얻은 미국 변절자에게 “징집될 수도 있겠다” 악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무차별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기밀을 폭로한 미국 정보요원 출신 에드워드 스노든(39)에게 26일(현지시간) 시민권을 부여했다. 기밀을 폭로한 뒤 러시아의 품에 안긴 그에 대한 앙금 때문인지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그가 러시아 시민권을 얻었으니 “이제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도록 징집될 수도 있겠다”고 털어놓았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 헌법에 따라 1983년 미국에서 태어난 스노든을 시민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스노든과 함께 시민권을 획득한 57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스노든은 2013년 6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해 세계에 충격을 준 인물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스노든의 폭로 당시 부통령이었다. 폭로 이후 홍콩에 은신하던 스노든은 러시아를 거쳐 남미로 가려 했으나 미국의 여권 말소 조치로 모스크바 국제공항 환승 구역에 한 달 동안 발이 묶였다가 같은 해 8월 러시아로부터 1년 임시 거주를 허가받았다. 스노든은 임시 거주권 기한이 끝난 2014년 8월 다시 러시아 이민 당국으로부터 3년의 임시 거주 허가권을 취득했고, 2017년 초에 다시 3년의 임시 거주를 허가받아 모스크바에서 생활해 왔다. 2017년에는 곡예사 출신의 닌드세이 밀스와 결혼했고 2020년 10월 미국의 영주권에 해당하는 영구 거주권(비드 나 쥐텔스트보)을 받은 데 이어 러시아 국적을 신청했다. 그는 독일·폴란드 등 27개국에 망명을 요청했지만,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나라가 미국의 보복을 우려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스노든의 사면을 촉구하는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정부는 그가 조국에 돌아와 국가기밀 폭로죄 등에 대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스노든은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스노든의 시민권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스노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스노든은 미국으로 돌아와 다른 미국 시민과 마찬가지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유일하게 달라진 것은 러시아 시민권 부여로 이제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도록 징집될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스노든이 징집될 가능성에 기뻐하는 것 같다’는 한 기자의 지적을 받고 “내 목소리에 감정을 담지 않았다. 난 그저 스노든이 러시아 시민으로서 러시아 법령을 적용받게 됐다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 북, 군수공장까지 돌려 농기계 생산…“먹는 문제 푸는 게 국방”

    북, 군수공장까지 돌려 농기계 생산…“먹는 문제 푸는 게 국방”

    최근 북한이 군수공장까지 총가동해 생산한 농기계를 추수에 돌입한 농촌에 지원하는 등 먹는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지난 25일 북한 최대 쌀 생산지인 황해남도의 해주시 광장에서 농기계 전달모임이 대대적으로 열렸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번에 전달된 농기계는 ‘이동식벼종합탈곡기’, ‘소형벼수확기’, ‘강냉이종합탈곡기’, ‘종합토양관리기계’ 등 총 5천500여 대에 이른다. 신문은 농기계 지원이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시고 농업 생산에서 기치를 들고 나가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시한 사항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농기계 제작을 군수공업 부문이 도맡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군수공업 부문이 총궐기해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부문들을 지원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셨다”며 “군수공업 부문의 노동계급과 일군(간부)들은 국가방위력 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발휘한 완강한 기풍으로 생산 돌격전을 벌였다”고 소개했다. 연설을 맡은 리병철 당 비서도 행사에서 “우리 실정에 맞고 농업근로자들이 선호하는 훌륭한 농기계들이 황남의 옥토를 뒤덮었다”며 “인민들의 먹는 문제, 인민 생활문제를 푸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김 위원장의 말을 전했다. 북한에서 식량문제 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민수공장만으로 농기계 수요가 채워지지 않자, 각종 무기 등 군사장비를 제작하는 군수공장까지 동원해 농기계를 찍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신문은 또 다른 기사에서도 농사를 “나라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라며 “제기되는 과제들이 방대하고 시간을 다투는 긴박한 것이라 할지라도 올해 농사의 승리적 결속보다 더 선차적인 것은 없다”며 최우선 순위에 두었다. 북한은 이틀 전에도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어 양곡유통 비리 척결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등 그야말로 식량문제 해결에 국력을 쏟아붓는 모양새다. 북한이 전술핵 선제사용이 가능한 핵무력 법령을 채택하는 등 핵보유국 지위를 주장하며 체제 선전과 내부 결속에 주력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민들의 삼시 세끼를 해결하지 못하면 민심 이반을 막을 수 없다는 절박감에 따른 걸로 보인다.
  • 자율주행 전기 셔틀버스 청계천 무료로 달린다

    자율주행 전기 셔틀버스 청계천 무료로 달린다

    서울시가 26일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8인승인 해당 셔틀버스는 천장에 대형 전면 유리창이 설치돼 있고 좌석별로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와 대형 화면이 갖춰져 있다. 유리창은 탑승객의 허리 위치까지 오게 해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끼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문에는 압력과 빛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았다. 자율주행 방식이지만 현행 법령에 따라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가 탑승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이드미러를 고해상도 디지털 카메라 영상 방식으로 대체해 안전성을 제고했다”며 “자체 제작한 핸들 중앙에 자율주행 기능을 켰다 끌 수 있는 버튼이 있어 돌발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음달부터 총 3대의 셔틀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20분 간격으로 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청계4가)까지를 누빈다. 시는 올해 안으로 청계5가까지 운행 구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운행 요금은 무료다. 정식 운행을 시작하면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버스는 기존 자동차에 레이더(전자파 기반 센서)와 카메라 등을 부착한 자율차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자율주행차 기업인 42dot(닷)이 제작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도심 명소인 청계천에서도 자율차가 달리는 진풍경을 바라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미래 단거리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제주 해발 300m 이상 지역 공동주택 못 짓는다

    제주 해발 300m 이상 지역 공동주택 못 짓는다

    제주 해발 300m 이상 지역에서는 별도의 지구단위계획이 없는 한 공동주택이나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26일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 허용에 따른 난개발을 최소화하고 국토계획법령 개정을 반영하기 위한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일부 개정으로 주거·상업·공업·취락지역 등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이 허용된다. 그러나 표고(해발) 300m 이상의 중산간 지역에서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고, 2층 이하는 연면적 150㎡ 미만으로 제한된다.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은 별도의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경우 허용된다. 도에 따르면 그간 표고 300m 이하 제주도 동(洞)을 제한 지역에서는 연면적 300㎡ 미만의 단독주택과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 일부 용도에만 개인오수처리시설이 허용됐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하수도법과 하수도조례에 따라 개인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건축할 수 있도록 개발행위허가기준이 마련됐다. 또 개인오수처리시설 설치 허용으로 인한 난개발 억제를 위해 표고 300m 이상의 중산간 지역은 용도지역별 건축 가능한 건물을 2층 이하 연면적 150㎡ 미만으로 제한했고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 등은 불허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도민 실수요 건축(주거용)은 허용하고 균형 발전을 위해 읍면은 상대적으로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은 자연녹지 및 계획관리지역에서 동 지역의 경우 300㎡ 미만으로, 읍면은 500㎡ 미만으로 했다. 읍면 자연녹지 및 계획관리지역에서 공동주택은 표고 200m 이하 20가구 미만만 가능하다. 도는 다음달 17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서울 청계천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운행…무료 이용

    서울 청계천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운행…무료 이용

    서울시는 26일 청계천 일대에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기존 자동차에 레이더와 카메라 등을 부착한 자율차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든 자율주행 전용 차량(8인승)이다. 자율주행차 기업인 42dot(닷)이 제작했다. 천정에는 대형 전면 유리(파노라마 루프)를 설치하고, 유리창은 승객의 허리까지 오도록 크게 해 탁 트인 느낌을 더 느낄수 있도록 했다.. 각 좌석에는 스크린과 충전용 USB 포트가 설치됐다. 끼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문에는 압력과 빛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았다. 자율주행 방식이지만 현행 법령에 따라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가 탑승한다. 시범 운행이 자율주행 성능 확인과 장비 점검 등을 위한 것인 만큼 일반 승객은 탑승할 수 없다. 일반 시민 탑승은 이르면 10월 중 시작되는 정식 운행부터 가능하다. 정식 운행이 시작되면 총 3대의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4가)를 20분 간격으로 오간다. 향후 청계5가까지 운행 구간이 늘어날 예정이다. 요금은 무료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도심 명소인 청계천에서도 자율차가 달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미래 단거리 대중교통 수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앞 자율주행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 전기 자율주행버스에 시민들이 탑승하고 있다. 정식운행을 시작하면 민관협업으로 42dot의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 코로나 손실보상금, 개업시점만으로 따져선 안돼

    코로나 손실보상금, 개업시점만으로 따져선 안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을 산정하면서 개업시점만을 기준으로 비정상적인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한다는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손실보상금 결정을 취소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지난해 3·4분기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한다고 발표했다. 손실보상금을 산정하는 기초 자료인 영업이익률은 2019년 과세자료로 적용하되 개업 시점에 따라 예외적으로 2020년 과세자료나 업종·시설별 평균값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이와관련 공공스포츠 시설에서 지난 2019년 커피전문점을 개업해 그해 1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A씨는 지난해 매출액이 3400만원으로 줄어들자 중기부에 손실보상금을 신청했다. 이에 중기부는 A씨가 2019년 4월 개업했기 때문에 2020년 과세자료를 적용해야 하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109%이므로 손실보상금 최저액 지급대상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른 지급 금액은 2021년 3분기 10만원, 4분기 50만원으로 결정됐다. 그러자 A씨는 정부가 커피전문점이 공공스포츠 시설 안에 있다는 이유로 2020년 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제로 영업을 중단시켰고 그로 인해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이 나온 것이라며 손실보상금 재산정을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중앙행심위는 A씨가 운영하는 2020년 7~12월 커피전문점 매출이 970만원 가량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매출액의 7.4%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2020년 과세자료를 적용한 것은 정부의 손실보상 정책 취지에 맞지 않다고 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A씨의 손실보상금을 최저액으로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다. 민성심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관계 법령의 취지와 사실관계 등 제반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 억울한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연말부터 제주 해발 300m 이상 중산간지역에 공동주택·숙박시설 못 들어선다

    연말부터 제주 해발 300m 이상 중산간지역에 공동주택·숙박시설 못 들어선다

    빠르면 올해말부터 제주지역 해발 300m 이상 중산간지역에서는 2층 이하 150㎡ 미만은 개인오수처리시설을 갖추면 건축이 가능하지만 공동주택과 숙박시설 등은 들어설 수 없게 된다. 기존에는 용도지역에 따라 자연녹지·계획관리지역에서도 공공하수도를 연결하면 공동주택과 숙박시설을 허용했지만, 도시계획조례가 일부 개정되면 용도지역에 따라 허용됐던 곳도 더 이상 공동주택과 숙박시설들이 들어설 수 없게 된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사진), 산천단, 해안동 신비의도로 등이 이에 해당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 허용에 따른 난개발을 최소화하고, 도민 애로사항과 국토계획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도 도시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26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2017년 3월부터 시행해온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으로 하수처리 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이 허용되며, 해발 300m 이상 중산간지역에서 공동주택·숙박시설 등을 불허하고 2층 이하는 150㎡ 미만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해발 300m 이하 지역(제주시 동지역 제외)에서 연면적 300㎡ 미만의 단독주택,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 일부 용도에만 개인오수처리시설을 허용하고 그 외에는 공공하수도를 연결해야 건축할 수 있었다. 하지만 11월 도의회 조례 개정이 통과되면 빠르면 올해말 부터 하수도법 및 하수도 조례에 따라 개인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건축할 수 있도록 개발행위허가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도민 실수요 건축은 허용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읍면지역은 상대적으로 완화했으며,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도 완화(4→5층)해 주거지역의 개발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개정조례안에 대해 10월 17일까지 도민의견을 수렴한 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개정조례안은 관계부서 워킹그룹 회의(6회)를 통해 개발행위 허가 시 하수도 처리기준을 재정립한 것으로, 도민 애로사항과 법령 개정사항 등을 모두 고려했다”고 말했다.
  • [이슈&이슈] 인천 검단 물류센터 갈등 ‘안갯속’

    [이슈&이슈] 인천 검단 물류센터 갈등 ‘안갯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검단신도시인 인천 서구 마전동에 2026년까지 지상 8층 연면적 30만㎡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자, 인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폭 20m 도로 건너편에 공동주택 3개 단지 3684가구가 건축 중이고 반경 300m 안에 초등학교도 있어 주거환경 악화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갈등을 중재하고 나섰지만, 마땅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해 양측 갈등은 24일 현재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강범석 관할 서구청장은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며 사업취소를 요구하는 강경한 입장이고, LH는 “인천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법적구속력이 발생했다”며 사업 철회는 불가능하다고 맞서면서 법적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앞서 이 부시장은 지난 19일 마전동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서구청과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 입장을 LH에 전달하고 이를 수용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주민의 바람을 넘어선 개발과 행정은 있을 수 없다”면서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 측 입장 전달에 LH는 “건축허가·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지역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회답한 것이 전부다. 사업철회를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 답변이다. LH 측은 “해당 물류센터 부지의 당초 용도는 묘지공원”이라면서 “검단에 연접한 대규모 공동묘지가 주거지역에서 보이지 않토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공동사업시행자와 함께 이미 2015년 지구단위계획을 물류유통시설용지로 변경한 것인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는 입장이다. 또 “7년 전 수립한 지구단위계획 등에 따라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했고 지난 4월 토지를 개발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법적 구속력이 발생했다”며 “사업 취소 등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LH는 그러면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교통·환경문제 등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관계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검토·보완될 것으로 판단되며 민간사업자에게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이해를 당부하고 있다. 관할 서구는 “물류센터는 검단의 당초 개발 계획에 반한다”며 소송을 위한 법률 검토에 나섰다. 2015년 10월 해당 용지가 당초 주거·공원(묘지공원)에서 현재 시설로 개발계획이 변경됐을 때 LH의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고 있다. 당시 국토교통부 승인서에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도시지원시설 확대’ 등 내용이 담겼으나 이를 반영하지 않고 물류창고만 짓는 게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시가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지만, LH가 이미 오래전 부터 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오늘에 이른 만큼 검단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업 취소는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 관악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5억원 규모…35개 사업 선정

    관악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5억원 규모…35개 사업 선정

    서울 관악구가 지난 15일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열고 15억 20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주민 제안사업을 공모해 총 131개, 약 245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신청받았다. 구 주민 참여예산위원회는 접수한 제안에 대해 현장 확인, 제안자 및 사업 부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관계 법령의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과 필요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악산 등산로 계단 정비 ▲신림로 스마트폴(지주 통합) 구축 사업 등 9억 4000만원 규모의 구 제안 사업 15개와 ▲삼성동 유아숲 체험원 정비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 주방 등 1억 8000만원 규모의 동 지역 사업 14개, 그리고 ▲2050 탄소중립 한 걸음 더 ▲청년&마을 교류 커뮤니티 운영 등 3억 9000만원 규모의 민관협치 과제 6개 등 35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오는 12월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사업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올해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등 2023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모색을 통해 내년도 사업을 더욱 완성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도 ‘협치 행정 구현’과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에 힘을 쏟아 주민이 만들어가는 관악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 주도와 행정의 지원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시 기획경제위, ‘서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공청회

    서울시 기획경제위, ‘서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공청회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국민의힘·서초2)는 23일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시행(2021.7.13.) 되면서 서울특별시는 조례 위임사항과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정비를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을 제출했고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분야별 시비 기준보조율 범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기능 확대,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처벌규정 강화 등이며 보조금 관리·감독 기능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했다. 이 위원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진술 의견 발표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진술의견은 전부개정안의 분야별 시비 기준보조율 범위의 축소로 인해 자체재원이 열악한 자치구의 경우 재정 부담으로 이어져 기본 시설 유지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의 질의·답변이 진행됐고 자치구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현행 시비보조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공원환경, 문화관광 분야 등의 기준보조율 범위 상향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전부개정안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분야별 부담 비율을 정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거쳐 다음주 26일 제3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 안건 상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 의견과 자치구의 입장을 고려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교육청 채용신체검사 비용 구직자에 전가 중단 촉구

    최유희 서울시의원, 교육청 채용신체검사 비용 구직자에 전가 중단 촉구

    서울시교육청이 구직자에게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여전히 부담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구2)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14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해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기간제·공무직 직원 채용 시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가 부담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용절차에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 9조는 “구인자는 채용심사를 목적으로 구직자에게 채용서류 제출에 드는 비용 이외의 어떠한 금전적 비용도 부담시키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2021년 4월, 채용신체검사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서 말하는 채용서류라고 보기는 곤란하므로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법령해석 의견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도 2021년 7월 구직자에게 자부담으로 채용신체검사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채용신체검사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국 1690개 행정·공공기관에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구인구직’ 게시판에 올라오는 기간제근로자 채용공고를 보면 아직까지도 교육청이 구직자에게 신체검사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9월 15일에 게시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업무보조원 추가채용 공고에는 합격자에 한해 채용 신체검사서를 제출하라고 적시된 것을 확인했다. 고용노동부와 국민권익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육청은 구직자에게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정당한 지적이며 저희가 그동안 잘못한 것이 맞다. 8월 29일에 통과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교육청이 지불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반영해놨으니 추후에는 구직자들이 부담하게 되는 일이 사라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구역 내 세입자 영업활동 보장 제도적 기반 마련

    신동원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구역 내 세입자 영업활동 보장 제도적 기반 마련

    서울시 정비사업 구역 내 세입자들의 영업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1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 「건축법」상 도시·군계획시설 및 도시·군계획시설예정지에 건축하는 가설건축물은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법령 및 조례에서 경우에 한해 신고 후 착공이 가능하다. 그러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시장정비사업 추진 시 도시계획시설 및 도시계획시설 예정지가 아닌 토지에 가설점포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정비사업 시공기간 중 세입자들의 영업활동이 단절되는 상황이다. 이에 신 의원은 정비사업 등으로 인한 이주 대책으로 임시 가설점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신고에 따라 착공할 수 있는 가설건축물’의 용도를 추가하는「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개정안이 서울특별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신 의원은 “그동안 정비구역 내 세입자 대책이 매우 미비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세입자들의 지속적인 영업활동이 담보되어 상생하는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전북, 지도선 띄워 불법어업 일제 단속

    가을철 어패류의 성육기를 맞아 바다 위 도청으로 불리는 ‘어업지도선’이 불법어업 일제 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오는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단속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어업지도선 4척을 투입해 ▲무허가·무등록 어선 ▲불법어구 사용 ▲포획 금지(체장·체증) 위반 ▲불법 수산물 유통 등의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크게 자라는 가을철을 맞아 불법 어획과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수산자원 남획 방지 차원에서 육해상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과 협조해 수산물 유통량이 많은 항·포구 및 수협위판장, 수산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유통 판매 단속이 병행된다. 아울러 도는 해마다 도 경계를 무시한 월선 조업이 성행함에 따라 지역 어민 보호를 위해 도 경계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실제 전북도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등과 함께 어업지도선을 운행하며 최근 6년간(2016~2021년) 총 332건의 불법 어업행위를 단속한 가운데 타 지역에서 온 도 경계 월선 무허가 어선 단속이 196건으로 지역 내 불법행위(136건)를 뛰어넘었다. 도는 이번 합동 단속에서 적발된 육해상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선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 처리하고 어업허가 취소 또는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합동 단속을 통해 수산 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특별연합·행정통합 적극… 경남은 ‘글쎄’

    부산시가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과 행정통합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할 전망이다. 하지만 경남도는 ‘행정통합 직행’을 고수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2일 경남도가 제안한 행정통합과 관련해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둘 다 광역단체의 역량을 모아 동남권을 균형발전의 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지향점이 같고, 특별연합의 최종 목적지가 행정통합이기도 하다. 하지만 행정통합까지는 길고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준비 단계로서 특별연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별연합은 부울경 3개 시도가 외형은 유지하되 생활·경제·문화·행정 공동체를 만들어 ‘제2수도권’이라고 할 만한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이다. 행정통합은 3개 시도를 하나의 자치단체로 만드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행정통합은 실현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한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학과 교수는 “행정통합을 하면 시도지사 자리가 3개에서 1개로 주는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성사되기 어렵다”며 “마산, 창원, 진해를 통합해 탄생한 창원특례시만 봐도 주민 수 등 세가 약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이나 시장을 배출하기 어렵다는 정치적 유불리 논란이 오래 지속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남도는 특별연합 단계를 생략하고 행정통합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지방자치법에 특별연합에 독자적 권한을 주거나 초광역 협력 사업에 대해 정부의 재정을 지원하는 근거가 없다”며 “이를 해결할 법령이 만들어지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부울경만 특혜를 주는 입안이 이뤄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경남도 독단으로 특별연합에서 탈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야 해서다.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도가 특별연합 반대 의견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여러 문제점에도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지역발전을 꾀하는 특별연합의 필요성에 공감해 도에 협력했는데도 일방적으로 정책 방향을 발표한 것은 유감”이라고 발표했다. 특별연합 출범을 위한 준비 조직으로 3개 시도가 직원을 파견해 구성한 부울경특별연합합동추진단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3개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탄생한 조직인 만큼 경남도가 소속 직원에게 복귀 명령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메가시티라는 이름으로 2018년부터 논의되다가 지난해 광역특별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7월 합동추진단이 설치됐고, 올해 4월 3개 시도 의회가 특별연합의 기본규범인 규약을 의결했다. 내년 1월 1일 특별연합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6·1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바뀐 경남도와 울산시가 특별연합 추진에 따른 실효성을 분석하는 연구 용역에 착수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울산시는 오는 26일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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