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법령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라엘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벤츠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2000만원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이변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82
  • 경기도, ‘무등록 영업’ 등 불법행위 측량업체 96곳 적발

    경기도, ‘무등록 영업’ 등 불법행위 측량업체 96곳 적발

    경기도가 6개월간 도내 측량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5년 동안 무등록 영업을 해온 업체 등 90여개 업체를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도내에 영업 중인 1100여개 측량업체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여 법령을 위반한 9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무등록 측량업체 영업행위’ 6건, ‘등록기준(기술인력·장비) 미달’ 4건, ‘변경신고(상호·기술인력) 지연’ 19건, ‘휴·폐업 미신고’ 8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68건 등이다. A측량설계사무소의 경우 2019년 2월 등록이 취소돼 관련 법령에 따라 2년 뒤 재등록 후 영업해야 하는데 무등록 상태에서 5년간 영업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6개 무등록 측량업체에 대해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나머지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최민규 경기도 지적관리팀장은 “정식 등록된 측량업체는 경기도부동산포털 내에 상시 공개하고 있으므로 개발행위 등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법률 위반 업체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도민의 측량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신안산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 건의

    이민근 안산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신안산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 건의

    경기 안산시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한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등 도시 정책 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노후계획도시에 안산신도시 1·2단계 지역 포함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사용(개방) 건의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개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재도약 지원 등 5건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지난 2월 정부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된다. 안산시는 1976년 정부가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계획의 근거 법규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가 건설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단계(반월신도시), 2단계(고잔지구) 지역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안산 구도심 지역의 경우 1기 신도시와 건설 시기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고밀도, 중고층 아파트 단지로 조성돼 현행 법령에 따른 재건축사업 추진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신도시 1·2단계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의 면제 또는 완화, 각종 규제 완화 및 절차 간소화 등 특례가 적용돼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특별법령 제정 시 노후계획도시 중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한 택지도 대상에 포함하는 안을 국토부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국토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요구하는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측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중심도시인 안산시의 현안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시의 입장을 원만히 반영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교원에 폭력금지’ 서울 학생인권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교원에 폭력금지’ 서울 학생인권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의 교권 침해를 금지한 인권조례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교육부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도록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두고 의원간 폭력 논란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입법예고한 서울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은 목적인 제1조에 학생의 인권 보장뿐만 아니라 책임에 관한 규정을 명시한다. 또한 제4조 2에 ‘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교직원이나 다른 학생에 대한 인권 침해 금지를 명시했다. 다른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은 금지되며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수업 활동을 학생이 방해하면 안 된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존중해야 한다. 또한 교원의 교육활동 권리도 구체적으로 담겼다. 법령과 학칙에 따라 조언, 상담, 주의, 훈육 등으로 교원이 학생을 교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제25조 제5항이 추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 심의를 거쳐 입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의 개정을 통해 교권과 학생 인권이 대립 구조가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의회에선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서울시교육청 개정안이 의회의 문턱을 넘기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요구하며 물리력을 행사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승미 교육위원장이 전날 남대문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상정해달라며 고성을 지르고 이 위원장의 몸을 잡아당기고 의사봉을 빼앗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교육위에 계류된 모든 안건을 양당이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정회했다는 입장이다.
  • 내년부터 초중고 수학여행비·입학준비금 지원 가능…충남도의회 조례 통과

    내년부터 초중고 수학여행비·입학준비금 지원 가능…충남도의회 조례 통과

    입학준비금 초·중·고 각각 20만원수학여행비 16~20만원 지원 가능 저소득층·다자녀 등 일부 학생에게만 해당했던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2024년부터 전체 학생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 불평등 해소와 출산장려정책 등을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지원받는 학생이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유사 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 금액을 감액하거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지원금은 올해 저소득층 등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 기준이 적용된다. 수학여행비 지원금(특수 포함)은 초등학교 6학년 16만 원, 중학교 2학년 20만 원, 고등학교 2학년 30만 원이다. 입학준비금 지원금(특수 포함)은 초·중·고교생 각각 20만 원이다. 예산 규모는 충남 학생 수를 고려하면 연평균 269억 5900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 원칙으로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모든 학생이 공동으로 받을 수 있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그린벨트 토지 활용해 코스 조성 제안, 골프장 관련 법령 241개… 규제 풀어야”

    “그린벨트 토지 활용해 코스 조성 제안, 골프장 관련 법령 241개… 규제 풀어야”

    국내 골프는 IMF 구제금융사태로 온국민이 힘들어할 때인 1998년 박세리 선수의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전성기를 맞게 됐다. 이듬해인 1999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골프 대중화 선언이 국내 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환점이 됐다. 2013년을 기점으로 회원제 골프장보다 대중제 골프장이 더 많아지는 역전 현상이 생겨났다. 스크린골프장의 등장과 급성장도 이색적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골프의 특징은 여성 골퍼 비율이 높다는 것과 스크린골프의 급성장이다. 골프 인구의 급증과 내장객의 가파른 증가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맞지 않는 현격히 적은 골프장을 늘려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골프장 공급 확대 방안으로 김대중 정부 때 시도했던 지자체의 골프장 소유와 운영 정책이 대안 중 하나다. 지자체 소유의 토지와 유휴지, 자투리땅 등을 이용한 골프 코스는 부지 면적에 맞는 6~9홀도 무방하며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이면 더욱 좋다. 그린벨트 토지를 이용한 이그제큐티브 코스의 조성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과감한 정책의 시도가 필요하다. 1970년대 우이동 계곡에 골프장을 만들자는 계획을 청와대 조경담당자가 냈으나, 채택되지 않았기에 지금은 우이동 계곡이 난개발로 시름을 앓고 있지 않은가? 반면 그 당시 안양 cc가 조성되면서 안양 군포의 그린벨트로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진정 그린벨트란 골프장을 말하는 것이지 않을까? 이를 위해선 골프장 설치 관련 규제도 완화돼야 한다. 골프장 관련 법령은 241개에 이른다. 골프장에 대한 과감한 발상의 전환과 규제 축소가 필요한 시점이다.
  •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 檢 “평검사 찍어내기” 격앙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의 ‘맞불’ 격으로 발의한 검사 탄핵소추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현직 검사를 대상으로 한 탄핵소추안 가결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통해 최종 결정되지만 검찰 내부는 격앙된 분위기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우성씨를 보복 기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동완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을 제외한 공직자의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회는 이날 검사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재석 2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05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이날 탄핵소추안 가결로 안 차장검사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됐다. 검사 탄핵안 표결은 1999년 김태정 검찰총장 탄핵안이 부결된 이래 24년 만이다. 2007년 BBK 수사 검사 등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적은 있지만 본회의 표결에 이르지 못하고 폐기됐다. 헌재에서 탄핵이 결정되면 해당 검사는 5년간 공무원이 될 수 없고, 5년간 변호사 일도 할 수 없다. 탄핵 사유는 안 차장검사가 2013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서 피해자인 유우성씨를 2014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보복 기소’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2021년 10월 과거 기소유예 처분한 사건을 다시 기소한 건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며 공소 기각 판결을 확정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유씨 측의 고소로 수사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해 11월 안 차장검사와 당시 수사·기소를 담당한 검사들을 공소시효 완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사건에 대해 탄핵 논의를 시작했다. 탄핵소추안에는 “상당히 이례적인 판례로 대법원이 검사의 위법함을 인정해 피소추자 안동완의 위법함이 세상에 명명백백히 증명됐다”고 적시됐다. 유씨는 자신을 보복 기소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보고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안 차장검사는 가결 후 입장문을 내고 “외국환관리법 위반의 경우 이전에 불기소 처분된 유사 사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다른 사실과 사정이 확인돼 사건을 병합해 수사한 끝에 기소했던 것”이라며 “저는 수사하고 판단해 결정할 때 일절 다른 고려를 하지 않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결정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에서 이와 같은 사실과 사정이 충분히 밝혀지도록 성실하게 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검찰도 입장문을 내고 “헌재에서 ‘검사를 파면할 만한 중대한 헌법과 법률의 위반’으로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지에 관하여 법령에서 정한 심판 절차에 따라 올바른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검찰 내부에서도 당시 수사 지휘체계가 아닌 평검사 신분이었던 안 차장검사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당시 지휘체계는 이두봉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신유철 1차장검사, 김수남 서울중앙지검장이었는데, 평검사만 찍어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가결시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가결은 수사 검사들 입장에선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檢 “평검사 찍어내기” 격앙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檢 “평검사 찍어내기” 격앙

    ‘보복기소 의혹’ 안동완 직무정지野 맞불격 발의…180명 찬성 가결파면 여부는 헌재심판 통해 결정안 검사 “다른 사실 확인돼 기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의 ‘맞불’ 격으로 발의한 검사 탄핵소추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현직 검사를 대상으로 한 탄핵소추안 가결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통해 최종 결정되지만 검찰 내부는 격앙된 분위기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우성씨를 보복 기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동완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을 제외한 공직자의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회는 이날 검사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재석 2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05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이날 탄핵소추안 가결로 안 차장검사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됐다. 검사 탄핵안 표결은 1999년 김태정 검찰총장 탄핵안이 부결된 이래 24년 만이다. 2007년 BBK 수사 검사 등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적은 있지만 본회의 표결에 이르지 못하고 폐기됐다. 헌재에서 탄핵이 결정되면 해당 검사는 5년간 공무원이 될 수 없고, 5년간 변호사 일도 할 수 없다. 탄핵 사유는 안 차장검사가 2013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서 피해자인 유우성씨를 2014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보복 기소’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2021년 10월 과거 기소유예 처분한 사건을 다시 기소한 건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며 공소 기각 판결을 확정했단 점을 근거로 삼았다. 유씨 측의 고소로 수사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해 11월 안 차장검사와 당시 수사·기소를 담당한 검사들을 공소시효 완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사건에 대해 탄핵 논의를 시작했다. 탄핵소추안에는 “상당히 이례적인 판례로 대법원이 검사의 위법함을 인정해 피소추자 안동완의 위법함이 세상에 명명백백히 증명됐다”고 적시됐다. 유씨는 자신을 보복 기소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보고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안 차장검사는 가결 후 입장문을 내고 “외국환관리법위반의 경우 이전에 불기소 처분된 유사사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다른 사실과 사정이 확인돼 사건을 병합해 수사한 끝에 기소했던 것”이라며 “저는 수사하고 판단해 결정할 때 일체 다른 고려를 하지 않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결정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에서 이와 같은 사실과 사정이 충분히 밝혀지도록 성실하게 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검찰도 입장문을 내고 “헌재에서 ‘검사를 파면할 만한 중대한 헌법과 법률의 위반’으로 탄핵사유에 해당하는지에 관하여 법령에서 정한 심판절차에 따라 올바른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검찰 내부에서도 당시 수사 지휘체계가 아닌 ‘평검사’ 신분이었던 안 차장검사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당시 지휘체계는 이두봉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신유철 1차장검사, 김수남 서울중앙지검장이었는데, 평검사만 찍어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가결시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가결은 수사 검사들 입장에선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양천구 “울려라 청렴골든벨” 개최

    양천구 “울려라 청렴골든벨” 개최

    서울 양천구는 청렴문화에 대한 직원 관심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렴교육은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공무원 필수교육이다. 주로 초청강사가 지식을 전달하는 한 방향 강의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구는 직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퀴즈로 즐기며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골든벨 형식 대신 전자투표 리모컨과 영상을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청렴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토크콘서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퀴즈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3대 법령과 청렴상식에서 총 50문제가 출제된다. 다양한 난이도로 사지선다형과 단답형 문제가 고르게 출제된다. 구는 지난달 청렴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부패갑질 등을 신고하는 익명 채널 ‘해우리청렴톡’을 운영하는 등 청렴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와 실천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청렴 정책을 발굴해 구민이 체감하는 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우주항공청’ 설치 촉구

    충남도의회, ‘우주항공청’ 설치 촉구

    “우주항공기술 도약, 컨트롤타워 필요”“독자기구, 우주항공청 설치해야” 충남도의회는 20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기술 선도국가로 도약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우주항공분야 후발 주자였지만, 2013년 나로호 발사에 성공 후 2022년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를 우주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며 “세계 7대 우주 강국 반열에 올라 우주 경제의 싹이 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국가항공우주국(NASA), 유럽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의 국가항천국(CNSA)처럼 우리나라도 우주개발을 위한 독자 기구를 갖춰야 한다”며 “우주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국제협력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줄 ‘우주항공청’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의 조속한 통과 △우주항공청 설치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 신속 수립 △조직간 역할 정립을 위한 사전 시스템 구축 등을 건의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계륵 전락’ 상표전문기관… 특허청 탁상행정에 ‘분통’ [관가 블로그]

    특허청이 상표 심사관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심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표 전문조사기관’(전문기관)이 우선심사를 수행할 수 있게 해 온 제도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상표 출원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했던 이 제도의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삭제하는 내용의 시행령 입법예고가 최근 단행되면서다. 시행령 마련에 앞서 논의 과정에서 배제된 채 사업 기회를 잃게 된 상표 전문조사기관들은 ‘계륵’ 신세가 된 처지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상표 전문조사기관 제도는 특허청 업무인 상표 심사를 역량을 갖춘 민간기관이 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정기적으로 특허청이 상표 전문조사기관 명단을 공고하는데, 가장 최근에는 지난 7월 25일 14곳을 ‘우선심사용 상표조사 수행 전문기관’으로 공고했다. 특허청은 14곳에 대해 ‘최대 3년(2026년 5월 3일)까지 우선심사 상표조사 수행 전문기관으로 공고’한고 명시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전문기관 선정이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면서 이번에 선정된 전문기관들은 각종 기준을 충족해야 했다. 동록제로 전환된 뒤 인력(5명 이상)·장비·사무공간·보안기준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했고, 조사 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했다. 문제는 지난달 17일 특허청이 우선심사 대상 중 전문기관의 선행조사를 삭제하는 내용의 상표법 시행령(12조)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불거졌다. 의견청취 기간을 거쳐 개정 시행령이 내년 1월 1일 시행되면 특허청만 우선심사를 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이다. 전문조사기관을 중심으로 업계에선 어이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상위법인 시행령이 개정되면 전문조사기관에 관한 특허청 공고(고시)의 효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전문조사기관들에 보장됐던 2026년 5월 3일까지 우선심사 상표조사를 수행할 법적 근거가 시행령에서 삭제된다는 뜻이다. 논란이 제기되자 특허청 관계자는 “지난 7월 공고와 8월 시행령 개정은 별개의 문제”라면서 “전문조사기관의 연속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령상 모순이 이어지는 한 특허청의 장담을 믿을 수 없다는 게 전문조사기관들의 대체적인 생각이다. 시행령 개정이 전문조사기관뿐 아니라 출원인에게도 불리한 제도라는 비판도 나왔다. 현재 출원인이 전문조사기관에 상표조사를 의뢰하면 건당 3만~7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한다. 그러나 특허청에 상표조사를 할 경우 출원인은 상표사용계획 등을 명시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 계획서 제출을 대리인에게 위탁할 경우 최소 수십만원의 비용이 든다. 지난해 우선심사(3만 2430건) 상표조사의 약 70%를 전문기관이 수행한 배경에 이와 같은 경제적 요인도 있었던 셈인데, 시행령이 실시될 경우 출원인들의 선택의 자유는 제한받게 된다. 우선심사를 특허청이 전담할 경우 상표권 심사기간 연장도 우려된다. 약 18개월이 소요되는 일반심사에 비해 평균 처리 기간이 2.2개월로 짧은 우선심사는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테면 전체 상표 출원건 중 우선심사 비중이 2019년 3.8%에서 지난해 13.4%였다. 하지만 우선심사 업무를 특허청이 전담할 경우 업무 과부하로 우선심사는 물론 일반심사 기간 또한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예산 감시·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 저승사자’… 존재감 더 커졌다[윤석열 정부 공직열전]

    예산 감시·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 저승사자’… 존재감 더 커졌다[윤석열 정부 공직열전]

    감사원 직원의 명함 뒷면에는 마패가 그려져 있다. 국가의 세입·세출 결산, 국가 및 법률이 정한 단체의 회계 감시,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감찰을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현대판 ‘어사’를 상징한 것이다. 국민 삶과 거리가 있던 조직의 존재감은 1963년 감사원이 생긴 이래 가장 높아진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한 감사로 논란도 끊이지 않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를 모두 찾아내 대책을 마련하도록 한 것도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감사에서 비롯됐다.감사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을 포함한 7명의 감사위원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의와 사무처, 감사교육원, 감사연구원으로 이뤄져 있다. 전체 인원은 1013명이고 이 중 감사직은 839명이다. 최근 감사원이 ‘핫’해진 것은 사무처 조직을 총괄하는 유병호 사무총장의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면서다. 이회창 감사원장 이후 사건이 아닌 인물로 주목을 받는 것은 감사원에서 처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유 총장은 감사원이 자잘한 지적보다는 크고 굵직한 현안을 바로잡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조직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저돌적인 성격과 맞물려 안팎으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8월 단행한 인사는 파격의 상징이다. 능력과 실적이 뛰어나다면 서열이나 연차, 출신과 관계없이 핵심 부서를 맡아야 한다며 연공서열을 파괴했다. 개인 역량은 물론 국가 및 조직 기여도 등 로열티도 강조됐다. 주요 간부들의 인사 보도자료에 경력뿐 아니라 개인의 특징과 세평까지 자세히 담긴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일 잘한 사람들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유 총장의 뜻이 반영됐다는 게 감사원의 설명이다. 최달영 제1사무차장은 특별조사, 금융 등에 특화된 실무 감사 경력은 물론 기획·감찰·인사·홍보·비서 등의 지원 업무도 두루 경험했다. 진중한 성격에 탄탄한 조사 기본기로 국가적 현안 감사를 도맡아 왔다. 특히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 컨설팅 제도’ 등을 설계·도입해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현완교 제2사무차장은 건강보험재정, 공공데이터 감사 등 국가 정책의 맥을 짚는 주요 감사부터 민생과 밀접한 사안들까지 빠른 판단력과 통찰력으로 진두지휘했다. 핵심을 찌르는 일 처리와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직원 설문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무자들에게는 버팀목으로, 위에서는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관리자로 평가받는다. 김영신 공직감찰본부장은 국가재정, 지방행정, 국방 등 다방면의 감사에 능통해 ‘육각형’ 간부로 불린다. 온화한 표정과 부드러운 어조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도 업무의 맥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판단력을 보여 줘 내부에서는 닮고 싶은 선배지만 피감 기관에는 ‘저승사자’로 통한다.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실태 감사 등 굵직한 감사를 총괄했다. 이상욱 국민감사본부장은 비서실장, 대변인, 행정안전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등의 요직을 거친 뒤 지난해 8월 초대 국민감사본부장을 맡았다. 깐깐한 원칙주의자로 평가되지만 본인과 다른 의견도 수용하는 자세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사원 등산 동호회장으로, 시간 날 때마다 감사원 뒷산 말바위에 오른다고 한다. 황해식 기획조정실장은 고위직 직무감찰(특별조사)에 탁월하면서도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정통 감사인’으로 꼽힌다. 소통을 중시하면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신속하게 상황 판단을 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강점이다.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실태 감사를 주도해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 황 실장과 함께 정의종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은 중요 국정과제 점검 및 국가정보원, 대통령비서실 등 특수 분야 감사 경험과 친화력이 강점으로 현안 대응과 국회, 예산 등 대외 기관 협력 실무를 총괄하는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최정운 대변인은 업무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도 직원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는 소통 능력을 보여 주는 ‘스마트 덕장’으로 통한다. 평소 감정 기복이 없기로 유명한데 최근 감사원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도 특유의 차분함과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을 보여 안팎으로 신망이 매우 두텁다. 감사원 양대 기능인 회계(재정)와 직무감찰(특별조사) 분야를 총괄한 경험이 있어 감사원의 차세대 리더로 꼽힌다. 김영관 재정경제감사국장은 특히 금융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산업은행 등의 비금융자회사 관리 실태를 점검한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 감사, 관행적인 ‘그림자’ 행태를 집중 분석한 금융규제 운영 및 개선실태 감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을 마련했다. ‘대체불가 에이스’로 꼽히는 최재혁 산업금융감사국장은 통상 최선임 국장이 맡던 자리를 40대 과장이 꿰찬 파격 인사의 대표 사례다. 4대강 감사, 신재생에너지 감사, 규제개혁 감사 등 굵직한 현안들은 물론 아파트 층간소음 감사 등 민생 감사도 이끌었다. 인품과 의사소통 능력을 겸비해 그의 방은 조언을 구하려는 직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박준홍 국토환경감사국장은 최고의 기술감사 전문가로 꼽힌다. 목표가 정해지면 뚝심 있게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부하 직원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파악해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내는 지휘 스타일을 가졌다. 포항 지진의 요인으로 작용한 포항 지역 기술개발사업의 부실 관리를 밝혀낸 바 있다. 홍성모 공공기관감사국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이미지와 다르게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강단을 지닌 실력자다.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비리로 방산비리 합동수사단과 특별감사단 출범의 물꼬가 된 통영함 음파탐지기 및 방탄복 납품 비리 사건을 실무 지휘했다. 신치환 사회복지감사국장은 신중하면서 과감한 업무추진력을 동시에 갖춘 ‘올라운더형 지휘관’으로 통한다. 공공기관감사국 1과장, 대변인 등의 경험으로 돌발 상황에도 탁월하게 대처한다. 감사 사항의 본질을 빠르게 꿰뚫어 합리적 판단을 내리고 직원들과 고민을 함께 나눠 인기가 많다고 한다. 올 하반기에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 감사를 주도한다. 이용출 행정안전감사국장은 기획·홍보·인사 등 핵심 지원 부서를 비롯한 주요 보직들을 거쳤고 국회사무처, 외교부 감사관 파견으로 시야도 넓다. 대통령실·법원·검찰·경찰 등을 담당하는 행정안전감사국은 감사도 까다롭고 성과를 내기도 어렵지만 이 국장은 직원들에게 “모든 책임은 내가 질 테니 소신껏 일하라”고 말하는 원칙주의자다. 현재 선관위 채용비리 감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종운 외교국방감사국장은 ‘감사통’이나 ‘기획통’ 어느 한쪽으로 분류하기 어렵다. 감사 실무 경험을 쌓은 뒤 특별조사국 기동감찰과,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등을 거쳐 기획에도 능하다. 화려한 경력과 다소 딱딱해 보이는 첫인상으로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상사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짧은 회의·보고 시간, 섬세하고 정 많은 성격으로 후배들이 함께 일하기 편해한다. 월성 원전,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통계조작 사건 등 파급력 큰 감사들을 잇따라 진두지휘한 김숙동 특별조사국장은 현장에서 밀착 지휘하는 ‘야전사령관’ 스타일이다. 김 국장이 4급 시절 작성한 직무교육 교재는 신규 직원의 직무감찰 및 문답조사 기본 교재로 활용되고 있고, 실무자 때 쓴 부산항만공사 감사 수기는 감사 현장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지침서로 지금까지 회자된다. 이주형 지방행정감사1국장은 신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일희일비하지 않는 묵직한 리더십이 장점으로 꼽힌다. 감찰담당관, 경찰청 감사관, 특별조사국장 등 주요 공직감찰 관련 보직에 두루 중용됐고 지방자치단체의 토착비리, 개발사업비리의 ‘해결사’로 낙점돼 지난 7월 보임됐다.김성진 지방행정감사2국장은 ‘기획통’이자 손꼽히는 브레인이다. ‘국민을 북극성에 두고 성역 없이 조사한다’는 소신으로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왜곡 등을 파헤쳤다. 감사 지휘 시 직원들이 단순한 법령 위반을 지적하는 것을 싫어하고 큰 틀에서 국민들에게 필요한 처분과 사회적 파급효과까지 고려해 결정하는 등 정무 감각도 뛰어나다. 정광명 지방행정감사3국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손답게 투철한 공직관과 함께 실무와 연구·기획력을 겸비한 관리자로 인정받는다. 2016년 보육 대란을 잠재운 누리과정 예산편성실태와 2020년 권력기관 감사의 정례화로 호평을 받은 청와대 정기감사를 지휘했다. 최초의 여성 국장인 장난주 국민제안감사1국장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피감 기관을 휘어잡는다. 실무자 시절부터 성과감사매뉴얼을 집필했고 미래전략감사국장으로 기후위기·인구구조 변화 등 미래 위기 대비 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감사원의 성과감사 영역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다. 이수연 심의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이면서 간호사라는 전문성을 살려 공공의료감사 태스크포스(TF)를 이끌고 응급의료체계 등 보건의료 분야 감사의 기틀을 마련했다. 빈틈없고 강단 있는 외유내강의 전형으로 후배들에게 따뜻한 선배로 손꼽힌다. 수준급의 플루트 실력도 지닌 다재다능한 인사다. 김영석 공공감사지원국장은 뛰어난 업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큰 방향을 제시하되 세부 내용은 직원들을 신뢰하고 맡기는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업무 스타일로 인기가 많다. 주어진 업무에는 며칠씩 밤을 새워 가며 맹렬하게 달려든다. 김순식 감사교육원장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몸처럼 뚝심 있고 책임감 강한 감사 스타일을 보여 왔다. 사회복지감사국장으로 재직할 때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입법을 유도하는 등 저돌적인 업무 처리로 성과를 거뒀다. 남가영 디지털감사지원관은 뛰어난 기획력과 판단력으로 업무 처리가 깔끔하고 대내외 업무의 균형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직원들의 대소사를 꼼꼼히 살펴 매년 ‘베스트 간부’에 단골 선정될 만큼 신뢰가 높다. 원내 헬스 소모임 회장으로, 데드리프트 100㎏를 하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신영일 심사관리관은 4대강 사업, 세월호 사건 등 주요 감사에 참여하고 지원 부서도 두루 거쳤다. 탁월한 기획력의 소유자로 직원들에게 명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스케줄을 제시해 업무 완성도를 높여 호응이 높다. 김태우 원장 비서실장은 최초의 국정원 기관정기감사를 엄정하게 수행해 권력기관 감사의 모델을 만들었다. 소탈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고 있다.
  • 경북도의회 “다시는 침수 없다” 물막이판 설치 이끌어

    경북도의회 “다시는 침수 없다” 물막이판 설치 이끌어

    경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가 폭우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당시 지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빗물로 침수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간단한 침수방지시설만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로 판단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경북 도내 재해위험개선지구 총 407개소 중 침수위험지역이 254개소로 62.41%에 달하는 상황에서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만들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거 법령을 마련했다. 조례에 근거해 최근 경북도는 재난관리기금 9500만원을 투입해 4개 시·군(김천·안동·구미·영주)의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 중 과거 침수피해 발생, 하천 인접 및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지역 등 12단지 18개소에 침수방지 물막이판을 설치했으며, 포항시 등 일부 시군은 자체재원으로 물막이판을 설치해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지난 7월 관내 저지대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을 설치한 김천시 재난담당 현동호 주무관은 “과거 집중호우 때 지하주차장이 침수된 사례가 있어 폭우가 쏟아지면 직지천이 범람할까 주민들이 걱정했는데, 이번에 물막이판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도의회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 후 도내 시·군도 유사 조례 제정에 동참하고 있다. 포항, 경주, 예천 등 12개 시·군은 같은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으며 상주, 의성, 영덕 등 6개 시·군은 하반기 중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생명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하는 최고의 가치”라며 “어떤 재난에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도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동구 조례 연구모임’, 착수보고회 개최

    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동구 조례 연구모임’,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 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동구 조례 연구 모임’은 지난 14일 성동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활동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수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정비를 위한 연구방법 ▲법령 부합 정비안 제시 ▲성동구 조례 분석 및 정비 ▲성동구 특성 반영 개선안 마련 등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상위법령에 부합하고 성동구민들의 요구에 발맞추는 조례를 제·개정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 조례 연구모임은 고용필·남연희·이영심·장지만·박성근·전종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소규모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 시 용적률 완화방식 개선해야”

    민병주 서울시의원 “소규모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 시 용적률 완화방식 개선해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규모재개발사업 추진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발의됐으며, 용도지역과 무관하게 임대주택 건설비율의 2.5배만큼 용적률을 완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조례는 준주거지역 등 용적률이 밀도가 높은 용도지역일수록 오히려 사업성 측면에서 불리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에서 착안한 개정안이다. 소규모재개발사업은역세권 또는 준공업지역에서 5000㎡ 미만의 소규모로 재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전체면적 또는 세대수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할 경우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 받을 수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규모재개발사업으로 임대주택(공공임대주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20% 이상 건설하는 경우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하여 용적률이 완화되도록 하고 ▲준주거지역 내 소규모재개발사업 추진 시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20% 미만으로 건설하는 경우 적용되는 용적률 완화량 산정을 위한 적용계수를 5.0으로 적용(일반주거지역은 현행대로 2.5)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공공임대주택 건설 시 적용되는 용적률 완화량 계산식을 알기 쉽게 정리하는 것을 포함했다. 준주거지역에서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10% 이상 20% 미만일 때 용적률 완화 산정을 위한 현 적용계수 2.5를 적용하면, 임대주택 비율이 늘어날수록 용적률 완화량은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이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같은 적용계수를 적용했을 때 임대주택 건설로 인해 완화된 용적률과 임대주택 부분 용적률의 차이가 거의 같은 것과 대비된다.개정안대로 준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변경된 계수를 적용하면 제2종일반주거지역보다 임대주택 비율을 더 많이 계획한 준주거지역에 이에 상응하는 용적률 완화량이 가능해져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한편 소규모재개발사업으로 임대주택을 20% 이상 건설하는 경우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용적률을 완화하는 내용은 지난 2022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이 있으며, 현행 법령과 조례에서 임대주택 비율이 20% 이상일 때 임대주택량과 무관하게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건축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 지난해 1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일반주거지역인 역세권에도 최대 700%까지 용적률 완화가 가능해졌다.따라서 용도지역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법적상한용적률을 부여하는 기존 방식의 변화가 필요했고,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준주거지역 내 소규모재개발사업 시행 시 용적률 완화량을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조정하도록 했다. 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까지 실적이 없는 준주거지역 내 소규모재개발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서울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10월 초 공포·시행 예정이다.
  • 박환희 서울시의원, ‘지상철도 유휴부지 사용료 장기 면제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의결

    박환희 서울시의원, ‘지상철도 유휴부지 사용료 장기 면제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의결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안건으로 ‘지방자치단체 지상철도 유휴부지 사용료 장기 면제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직접 제안했으며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지방자치단체 지상철도 유휴부지 사용료 면제와 관련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재정자립도가 크게 차이 나는 등 불균형이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우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국유재산 사용료가 재정부담으로 작용해 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보다 큰 어려움이 있으므로 정부가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공용 또는 비영리 공익사업으로 국유재산인 지상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 시 사용료를 장기적으로 면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안건과 관련해 “국유재산인 철도 유휴부지는 국유재산으로서 철도 노선이 폐지되거나 철도시설이 이전됨에 따라 지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거나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런데 2011년 ‘국유재산법’ 및 동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국가가 국유재산을 지방자치단체에 사용 허가 하는 경우 사용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도, 그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는 등 무상 사용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상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할 시 사용료를 장기적으로 면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는 동 안건과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완화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 ‘공공기관 사무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 ‘통장·이장·반장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보상금 인상 건의안’, ‘장애인공무원 채용촉진을 위한 관련 법 개정 건의안’ 등 총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 김원태 서울시의원 “정당 현수막, 무분별한 설치…서울시민들 고충 토로”

    김원태 서울시의원 “정당 현수막, 무분별한 설치…서울시민들 고충 토로”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송파6)은 15일 정당 현수막 설치 증가가 심각해 개수와 장소 제한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서울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5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 회의에서 의결될 ‘주민 생활환경 조성과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옥외광고물법 정당 현수막 관련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이 의뢰해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총 1000명(남481명, 여519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2022.12)됨에 따라, 각 정당은 홍보 수단으로 현수막을 장소, 수량에 대한 제한 없이 다량 설치하고 있어, 보행 시 안전 위협, 도시미관 저해 등 서울시민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먼저, 서울시민 3명 중 2명(63.4%)은 평소 거의 매일 정당 현수막을 접했으며, 올해 한 번이라도 정당 현수막을 접한 경우는 95.0%에 달했으며, 정당 현수막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시민의 74.9%는 정당 현수막 증가에 대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현수막 접촉자들은 정당 현수막이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고(77.1%), 현수막 문구를 보고 불쾌감을 느낀다는 반응(78.7%)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나 정당 현수막 설치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일상생활 중 불편을 직접 경험(60.4%)했으며, ‘걸을 때 시야 방해 등의 불편’(38.0%), ‘운전할 때 시야 방해 등의 불편’(26.4%), ‘자극적 비방성 문구·허위 정보로 인한 심리적 불편’(11.1%)을 이유로 뽑았다. 이에 서울시민의 83.9%는 정당 현수막 게시 개수를 제한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장소 제한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에 대해서도 86.3%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민 84.5%는 정당 현수막 관리를 위해 서울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정당 현수막 규제가 정당 활동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에 대한 동의율은 31.0%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상존(비동의의 경우 63.4%)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당 현수막의 폐기 책임 소재를 각 정당에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압도적 다수(91.7%)가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를 의뢰한 김 위원장은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로 서울시민들이 많은 고충을 토로해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정당 현수막의 접촉 실태와 규제 등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 4명 중 3명이 정당 현수막 증가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고,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보다는 보행 시 시야 방해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정당 현수막의 게시 장소와 개수 제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했다”라며 서울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하고, 서울시 차원에서도 조례 정비를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해 ‘옥외광고물법’ 상 정당 현수막 특혜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행정안전부의 가이드라인을 대통령령으로 상향하며, 상세한 규제 사항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맞게 규정할 수 있도록 위임조항 신설을 요청하는 ‘주민 생활환경 조성과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옥외광고물법 정당 현수막 관련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15일 제320회 임시회 본 회의에서 가결되어, 국회와 중앙정부에 이송될 예정이다.
  • 김인제 서울시의원, 학교급식 식재료, ‘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인제 서울시의원, 학교급식 식재료, ‘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지난 8월 8일 ‘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안’)을 발의, 조례안은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서울시가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학교급식에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2조제1항제12호에 따른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했다. 또한 시장에게 학교 등에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방사성물질을 포함하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를 규정, 이에 따라 서울시장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를 발의한 김 의원은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로 허위표시해 적발된 사례가 언론에 연일 보도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많은 시민이 먹거리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가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지 걱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는 것을 시장의 의무로 정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줄이고, 무엇보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 이후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시청 ‘청렴 골든벨’ 주인공은···박상원(28) 1년차 새내기

    순천시청 ‘청렴 골든벨’ 주인공은···박상원(28) 1년차 새내기

    “조선시대때 청렴한 관리를 일컫는 말이 무엇인지가 마지막 문제였는데 ‘청백리’가 빨리 생각나 운좋게 골든벨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 14일 순천시가 4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1~2명씩 250여명을 상대로 진행한 ‘2023년 도전! 청렴 골든벨’에서 우승한 박상원(28) 주무관은 “기대도 안했는데 1등을 해 얼떨떨하다”며 “장성주 면장님과 박정자 팀장님을 비롯한 동료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축하해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웃음을 보였다.순천시 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박 주무관은 지난 1월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이다. 광주광역시가 고향인 박 주무관은 “순천만과 국가정원 등 유명 관광지를 몇차례 왔었는데 올 때 마다 너무 포근하고 기분이 좋았었다”며 “편안하고 사람들의 정이 물씬 느껴지는 순천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고싶다는 생각도 이뤄진 만큼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다”고 했다. 그는 “청렴이라는 게 항상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청렴 골든벨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 세심한 부분도 잘 살피고, 항상 낮은 자세로 근무하는 직원이 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시는 이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청렴상식에 대해 객관식 20문제와 주관식 문제 등을 냈다. 최우수상 50만원 등 우수자 10명과 응원상 5개 부서를 선정했다. 노관규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충분한 휴식도 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처럼 여유을 가질 수 있도록 첫번째 문제만 출제하고 일부러 자리를 떴다. 직원들이 아무 눈치도 보지 않고 행사 2시간 동안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노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우리 스스로의 자긍심이고, 나아가 청렴한 도시는 시민의 행복과 부합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 시민사회단체, 폐지 앞둔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취소 소송

    충남 시민사회단체, 폐지 앞둔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취소 소송

    “도의회 조례 폐지안 수리 위법” 행정소송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충남도의회가 주민 청구로 ‘충남인권조례’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수리해 발의한 것과 관련해, 이를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충남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됐다고 밝힌 위기충남공동행동은 “두 조례 폐지 청구에 절차적·법적 하자가 있어 학생과 교사, 도민 등과 함께 폐지안 수리 및 발의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건의 판결 확정까지 그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조례안 수리 및 발의 처분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이들은 “서명 과정에서 청구서·조례·대표자 증명서 첨부 절차를 지키지 않은 데다 서명 요청권이 없는 사람이 서명을 요청하거나, 위조 서명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주민 조례 발안법은 법령에 위반 사항이나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주민 조례로 청구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조례 폐지는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주민 조례 발안법에 따라 폐지안을 각하했어야 한다”며 “조례안 수리·발의가 위법한 처분으로서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몋했다. 앞서 폐지 서명을 주도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단체들은 지난 3월 두 조례가 잘못된 인권 개념이 담겨 있다며 도의회에 2만 963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두 조례안의 청구를 수리했다. 이어 두 조례안은 도의회 의장 명의로 11일 발의됐다. 폐지안은 앞으로 행정문화위원회·교육위원회 등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반면 20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회기 내에 심사될지는 미지수다.
  • 환경부, 베트남에 수주지원단 파견…하수처리장 사업 지원 약속

    환경부, 베트남에 수주지원단 파견…하수처리장 사업 지원 약속

    국내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4500억원 규모의 스마트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이끌어냈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지난 13일 호치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들은 베트남 법령의 불명확성, 복잡한 절차로 인한 행정처리 지연, 연계 사업의 일정 조율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공기 지연 등을 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임 차관은 다음날 부이 쑤언 끄엉 호치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자 회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 호치민시에서 국내기업이 추진하는 4500억원 규모의 스마트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임 차관은 끄엉 부위원장이 제안한 정책·기술 교류에 적극 동의하고 한국의 환경정책이 베트남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해외 공무원 석사과정 지원 대상을 베트남 공무원에게도 확대하기로 했다. 임 차관은 레 꽁 타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차관에게도 국내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인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절차 진행과 승인을 당부했다. 레 꽁 타인 차관은 한국의 베트남 진출을 환영한다며 한국이 추진하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임 차관은 현재 폐기물 소각 민간투자 등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사업이 베트남에서 진행 중이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현지에는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애로사항이 있고 이런 애로의 해소가 정부의 역할”이라며 “환경부는 정부간 협력을 통해 녹색 수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녹색산업 수출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