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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개사무소 개설 전 집유 선고받았다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유예기간에 있는 사람은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설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 결과가 나왔다. 11일 법제처에 따르면 공인중개사법 제10조는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유예기간에 있는 사람은 중개 사무소를 개설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처벌을 받게 된 위법행위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한정을 짓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한 민원인은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했다.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유예기간에 중개 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는지 여부다. 공인중개사법의 입법 취지는 부동산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위법행위로 처벌받은 공인중개사가 신뢰가 손상돼 직무수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중개 사무소 개설을 제한하는 것인데, 위법행위가 중개 업무와 관련이 없다면 이 법을 성급하게 적용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법제처는 민원인의 손을 들어 주지 않았다. 법제처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개별 위법행위의 내용을 일일이 가려서 중개 사무소 개설등록 제한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며 “또 이런 법 적용이 일률적으로 통제하는 경우보다 투명성을 보장받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신현수 변호사 임명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신현수 변호사 임명

    국가정보원은 27일 기획조정실장에 신현수 변호사(59·사시 26회)를 임명했다.여의도고등학교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신현수 기조실장은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마약과장, 대통령비서실 사정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선거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이자 대검찰청 검찰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국정원은 신 기조실장에 대해 “풍부한 법조계 경력을 바탕으로 친화력과 인품·개혁 성향을 겸비했다”며 “국정원 개혁과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선애 “국민 기본권 지키는 사회 되도록 힘 보탤 것”

    이선애 “국민 기본권 지키는 사회 되도록 힘 보탤 것”

    이선애(50·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자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6일 말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오후 6시 인권위 브리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내정자에 불과하고 청문회가 남아있으니 소감을 말씀드리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이 내정자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고 우리 사회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명 얘기를 언제 들었는지, 이상적인 헌법재판소의 모습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은 지명 내정자에 불과해서 (발언을) 삼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말을 아꼈다. 이 내정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와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임명까지는 적어도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법원은 이날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선애 변호사를 이정미 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는 이 변호사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전지법,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을 거쳤고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지내기도 했다. 또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승태 대법원장, 이정미 권한대행 후임에 이선애 변호사 지명

    양승태 대법원장, 이정미 권한대행 후임에 이선애 변호사 지명

    오는 13일 퇴임하는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선애(50·연수원 21기) 변호사가 지명됐다. 대법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 변호사를 이 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는 이 변호사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전지법,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을 거쳤고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지내기도 했다. 또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기 전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이 나오지 않고, 후임으로 지명된 이선애 변호사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헌재 재판관으로 임명된다면 탄핵심판 절차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재판관이 평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임하면 후임자를 위해서 다시 변론을 해야 하는 까닭이다. 그렇지 않으면 탄핵심판 변론에 참여하지 않은 이 변호사는 재판관이 되더라도 탄핵심판 결정에 참여할 수 없다. 그럴 경우 7인의 재판관이 탄핵심판 선고를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이선애 변호사의 경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단인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인권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것이다. 이선애 변호사가 2014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유영하 변호사도 2014년 3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상임위원으로 근무했다. 이들이 함께 근무한 시기는 22개월 정도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과 정치권은 우려를 표하는 의견과 인권위와 헌재는 상관이 없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이 변호사의 특징을 보여주는 헌재 관련 사건이 있다.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여성에게만 입학을 허용해 평등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2011년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당시 학교 측의 법률 대리인으로 나선 이 변호사의 변론이 유명하다. 당시 헌법 재판관들이 “이화여대가 125년간 유지한 ’재학 중 결혼 불가‘라는 학칙을 바꾼 바 있는데, 여성만 입학할 수 있는 전통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꿀 수 있지 않느냐”라고 묻자 이 변호사는 “여대로서의 전통과 정체성, 그에 맞춘 교육법은 이화여대가 꼭 지키고 싶은 부분으로 국가의 강제로 변경된다면 이는 사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헌재는 이화여대 로스쿨의 ‘여성만 입학 허용’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 변호사 지명에 대해 대법원은 “헌법재판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자질에 더해 국민을 위한 봉사 자세, 도덕성 등을 철저히 심사했다”면서 “특히 헌재의 기능과 역할을 중시해 소수자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적절히 대변하고 조화시킬 수 있는 인물인지를 주요 인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또 이 변호사가 “학창시절 친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의류노점을 하는 의붓아버지와 어머니 슬하에서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였음에도 좌절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학업에 매진에 제31회 사법시험에(1989년) 수석으로 합격했다는 것이다. 사법연수원은 3등으로 마쳤다. 2004년 서울고법 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난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말 못할 경제적 사정”으로 법원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도 맡고 있다. 이선애 변호사는 중도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남편은 김현룡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해서 적어도 재판관 임명까지는 한 달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 재판관 퇴임 이후 한동안 헌재는 7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재판관이 퇴임하면 남아있는 헌재 재판관 중 최선임인 김이수(64·연수원 9기) 재판관이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한편 헌재는 오는 10일 전후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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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 한 통 ‘단박 대출’ 서면계약서 필요해요

    전화 한 통 ‘단박 대출’ 서면계약서 필요해요

    법제처, 내용·문구 파악 어려워 “전자문서 교부 제한” 법령해석 전화 한 통이면 바로 돈을 빌려준다는 이른바 ‘단박 대출’에 제동이 걸렸다. 법제처는 24일 단순히 전화(음성녹음)로만 본인 확인을 비롯해 대부금액과 이자율·변제기간·연체 이자율 등 자필기재 요건을 갖춘 경우라면 대부계약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자문서 형식으로 교부할 수 없다는 내용의 법령해석 결과를 내놓았다. 한 대부업자가 금융위원회를 거쳐 2차로 유권해석을 의뢰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제6조와 관련해서다. 공인인증서 프로그램이 구동되지 않는 앱을 통해 대부계약을 한 사례였다. 법제처에 따르면 거래 상대방이 대부계약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고, 당초 예상과 달리 계약 내용이 불리하게 작성되거나 중요한 사항을 알지 못한 채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체결 절차와 형식을 일반적인 계약과 달리 엄격하게 규정한 대부업법 취지를 감안해야 한다. 법률 제6조를 보면 대부계약 땐 거래 상대방이 본인임을 확인한 뒤 원칙적으로 종이 대부계약서를 교부하도록 규정했다. 다만 전자서명법에 따른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거래 상대방을 확인하고 인터넷으로 자필기재 사항을 직접 입력하게 하거나, 거래 상대방의 본인 여부와 자필기재 사항에 대한 동의 의사를 음성녹음 등으로 확인한 경우 당사자의 자필 기재로 간주된다. 또 제4조에선 음성녹음 방식을 ‘유무선 통신을 이용한 본인 여부와 자필기재 사항에 대한 질문, 또는 설명에 대한 답변을 녹음하고 그 내용을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 서면확인서 중 거래 상대방이 요청하는 방법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때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전자문서는 컴퓨터나 모바일 장치 등 전자기기를 통한 출력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내용을 확인할 수 없고, 종이 문서에 비해 계약체결 과정에서 거래 상대방이 문서의 내용·문구를 자세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한하는 게 옳다는 결론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자치광장] 김영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바라며/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자치광장] 김영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바라며/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흘렀다. 시행 초반 법령 해석에 혼란을 겪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업무가 폭증하고 ‘란파라치’(김영란법+파파라치)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지만 일상생활에 심대한 변화가 생긴 건 자명하다. 만연했던 부패 관행 일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더치페이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저녁 약속이 현저히 줄어 우리 사회가 ‘저녁이 있는 삶’으로 한 발짝 다가간다는 얘기도 나온다. 주변의 각종 청탁을 눈치 안 보고 거절할 수 있게 된 것도 긍정적인 효과다. 그러나 미흡한 사전 준비, 모호한 유권해석으로 인한 과제가 남았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소상공인 10곳 중 7곳이 법 시행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사회복지시설에는 기업·독지가들의 기부·후원의 손길이 급격히 줄었다. 애매한 법령해석 때문에 아예 만남 자체를 꺼리는 나머지 소비심리마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법안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情)과 따뜻한 인간관계가 미덕이었던 나라에서 최소한의 바람직한 교류·소통마저 줄고, 미풍양속이 사라진다는 지적도 그냥 넘겨선 안 될 것이다. 필자는 김영란법 시행 첫날 경찰 수사를 받는 해프닝을 겪었다. 구청 행사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식사를 함께 했는데 당시 참석 대상은 공직자가 아니어서 무혐의로 결론 났다. 법 시행에 맞물려 행사 취지가 오해되면서 빚어진 촌극이었다. 필자는 김영란법으로 청탁이 없어지고 투명한 사회가 건설되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란다. 40여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언제나 첫 번째로 ‘청렴’을 강조했고, 청렴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강남구는 ‘청렴 강남’ 구현에 힘써 왔다. 지난해 권익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감사담당관의 외부전문가 임용으로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청렴주재관’ 제도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이다.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이라 하지 않던가. ‘공직자가 청렴하면 국민이 절로 편해진다’는 뜻을 깊이 새기고, 1400여명의 구청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앞장선다. 부정청탁·금품수수 근절은 근본적인 의식개혁이 필요한 부분이다. 김영란법이 법률상 미비점, 수사 절차를 계속 보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김영란법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착되길 바란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경제예산심의관 방기선 ■해양수산부 ◇국장급 임용△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종현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창조정책담당관실 손영준△전산기획담당관실 최호재△전산운영담당관실 나향미△청렴세정담당관실 김만헌△심사1담당관실 강영구△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곽정안△상호합의팀 신상모△징세과 정상배△법령해석과 한인철△부가가치세과 황영표△법인세과 김수현△부동산납세과 정성훈△조사1과 김태우△국제조사과 이용선△세원정보과 강승윤△소득관리과 정승태△국세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김진철<서울지방국세청>△징세관실 이창남△조사1국 조사1과 김정수△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학관△조사4국 조사1과 박행열△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이태호△운영지원과 최경묵△강남세무서 재산세1과장 방기천 <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 김상경△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최종열△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순범△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박재병<광주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정학관<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신영재<부산지방국세청>△법인납세과장 이민수△조사1국 조사1과장 이동준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직무대리 이재일△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신은숙 ■연세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이상길△제중원글로벌보건개발원장 김승민△미래전략실 실장 윤영설△미래전략실 부실장 나군호△미래전략실 해외사업단장 이상규△의료정보실 정밀의료데이터 사이언스ICT센터소장 김현창 ■미래에셋대우 ◇부사장△IWC부문대표 이만희◇전무△PBS본부장 이경하△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상무△에퀴티파생본부장 김형익△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FICC파생본부장 박삼규△스마트비즈부문대표 윤성범△기업RM부문3본부장 이남곤◇PB상무△갤러리아WM 윤석헌△테헤란밸리WM1지점 정영희◇상무보△IWC2센터장 김종태△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IWC대구센터장 김규돈△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글로벌주식운용본부장 조인관△갤러리아WM총괄지점장 박상훈△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글로벌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리서치센터 김선태△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디지털금융부문대표 김남영△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PF1본부장 김재돈△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 김준영△IWC부산센터장 박기관△IWC3센터장 박노식△IWC대전센터장 배왕섭△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이사대우△갤러리아WM 정은영△분당중앙WM 송관훈△신반포WM 윤성환△서울파이낸스WM 최홍석△의정부WM 이병섭△부평WM 강성호△수원중앙WM 이우준△주안WM 이화선△중동WM 이소영△마산WM 이호△사상WM 이헌호△사상WM 김부규△통영WM 김보달△경산WM 이한성△구미WM 조장욱△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춘천WM 전규식△대전WM 김응서△둔산WM 최종원△스마트금융부 김진태△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IB1부 정영민△IB3부 이경우△IPO부장 성주완△구조화금융2부장 임덕균△PE부 서대권△인프라금융부 이상훈△채권운용부 박재현△채권상품부 박기웅△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파생상품영업부 황준현△AI본부장 양완규△프랍트레이딩부 김성주△멀티솔루션3부 구종회△멀티솔루션4부 이승주△한우성해투자자문(북경)유한회사 최강원△프라임서비스부장 채희경△재무실장 오정현△상품전략부장 김정범△인재개발실장 양봉호△결제사무부장 심태식△심사부 이영준△법무실장 이강혁△신성장동력산업부 김창권△업무개발부 김종구△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투자솔루션부장 김기영△SF팀장 김덕일△울산지점장 문종식△연금컨설팅팀장 박신규△대치지점장 서정환△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채권운용팀장 심홍식△영업추진팀장 윤상화△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FICC상품팀장 장성욱△디지털비즈본부장 한섭△채권영업1팀 홍성훈◇본부장 임명△감사본부장 조규학△디지털혁신실장 김범규△디지털솔루션본부장 유동식△글로벌사업본부장 김홍욱△리스크정책실장 이재용△투자심사본부장 한원동△CISO 황재우△본사시스템본부장 신성철△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기동△HR본부장 홍순만△인재개발본부장 정유인△고유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기업금융본부장 강성범△ECM본부장 기승준△투자금융본부장 최훈△M&A본부장 박노훈△SF본부장 김현석△PF2본부장 안종균△PF3본부장 김찬일△운용전략실장 신동준△채권상품운용본부장 송창섭△파생솔루션본부장 전경남△에퀴티세일즈본부장 추민호△패시브솔루션본부장 홍영진△멀티솔루션2본부장 구종회△리서치센터장 구용욱△상품개발솔루션본부장 박건엽△WM추진본부장 박주만△GBK추진본부장 김을규△VIP서비스본부장 홍성일△강남1지역본부장 정해덕△강남2지역본부장 변주열△강동지역본부장 채수환△강북지역본부장 장동훈△경인지역본부장 이종필△충청강원지역본부장 김춘식△연금컨설팅본부장 김기영△IWC1센터장 이종원△IWC광주센터장 이동규
  • [청탁금지법 시행 한달] 법령 해석 대혼란속 뒤늦게 권익위 전담조직 보강

    행정자치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의 관련 전담 조직과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 8월 헌법재판소의 청탁금지법 합헌 결정 이후 법령 유권해석 문의가 폭주했지만 권익위는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혼란을 키웠다. 정부 조직을 담당하는 행자부가 법 시행 후 한 달이 되도록 조직·인력 충원에 손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대응에 나선다는 비판이 나온다. 청탁금지법 시행 30일째인 27일 행자부에 따르면 권익위 부패방지국에 법령해석과 신고사건 처리를 담당하는 2개 과가 신설되고, 인력은 각 과에 7명씩 모두 14명이 늘어난다. 행자부 관계자는 “최근 권익위로부터 수시직제 요구안이 제출됐다”며 “이르면 다음주 초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를 마친 뒤 행자부에서 수시직제개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권익위에서 청탁금지법을 전담하는 곳은 청탁금지제도과 단 1곳이다. 9명이 정원이지만, 업무 과부하가 심각해 다른 부처 인력 7명이 파견돼 근무 중이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해 행자부에 국 단위 조직 아래 5개 과 신설과 인력 73명 증원을 요구했으나, 행자부는 단 1개과에 5명을 늘리는 데 그쳤다. 이달 초 행자부와 권익위 관계자는 조직·인력 보강 여부와 관련, “당시는 헌재 결정이 나기 전인 상황이라 법령 유권해석 문의가 이렇게까지 쏟아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사안이 시급한 경우 수시직제개정이 가능하지만, 법 시행 후 한 달도 안 됐는데 아직은 이르다”고 말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8월 이후 지난 25일까지 총 9351건의 문의가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7772건은 여전히 답변 처리되지 않았다. 권익위가 법 시행 전 내놓은 유권해석이 바뀌는 일도 적지 않았다. 당초 권익위를 비롯해 정부 차원에서 법을 시행할 충분한 준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권익위는 법 해석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거센 비판을 받을 때마다, 기존 해석을 뒤집는 패턴을 반복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첫날 제자가 교사에게 캔커피를 건넨 사건이 신고돼 ‘캔커피법’으로 희화화되자, 성영훈 권익위원장은 “캔커피도 허용되지 않는 것은 맞지만 처벌 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거액의 경조사비를 받으면 전체를 반환해야 한다고 했다가 다시 초과 부분만 돌려주면 된다고 해석을 변경했다. 불명확한 유권해석 탓에 공직사회는 움츠러들었다. 문금주 행자부 감사담당관(청탁방지담당관)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예산 협의를 하려면 중앙 부처에 가서 설명을 해야 하는데,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에는 다들 만남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라 힘들다고 토로한다”고 전했다. 행자부가 청탁금지법 시행 한 달째인 27일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감사담당관실에 접수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건수를 파악한 결과 부정청탁은 서울 1건, 금품 등 수수는 서울 2건, 인천 2건, 전남 1건 등 모두 6건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 정부 부처의 한 관계자는 “금품 등 수수 관련 신고를 할 때도 신고자의 실명과 증거를 제출해야 하는데 누가 신고를 하겠나”라며 “예상됐던 결과”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공사 감리 때 토목·전기·기계 각각 건축사보 둬야”

    ‘또는’의 뜻을 국어사전에선 ‘그렇지 않으면’이라고 쓴다. 건축법 시행령에 대한 법령해석에 흥미를 끄는 대목이 나왔다. ‘공사 감리자는 아파트 등 건축공사를 감리하는 경우 토목·전기 또는 기계 분야의 건축사보 한 명 이상을 둬야 한다’고 규정한 제19조 5항을 둘러싼 민원인의 해석 요청이었다. 민원인은 3개 분야 모두에서 각각 1명씩을 합쳐 3명을 가리키는지, 토목 1명, 전기와 기계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모두 2명을 말하는지를 물었다. 16일 법제처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토목과 전기, 기계 3개 분야에서 1명씩 합쳐 3명을 두도록 한 것으로 봐야 한다. 먼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하면 가운뎃점(·)은 열거한 구절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낼 때 쓰이기 때문에 ‘토목·전기 또는 기계 분야에서 각각 건축사보 한 명 이상’이란 표현은 ‘토목 분야에서 건축사보 한 명 이상’, ‘전기 분야에서 건축사보 한 명 이상’, ‘기계 분야에서 건축사보 한 명 이상’을 줄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봤다. ‘또는’을 ‘그리고’로 풀이한 셈이다. 이어 법령해석 근거로 건축사보로 하여금 공사현장에서 직접 감리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법률의 취지를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목, 전기, 또는 기계와 같이 중요한 분야의 공사를 할 때에는 각각 전문성을 반영해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을 보면 토목, 전기, 기계의 경우 각각 직무범위가 달라 하나의 자격증을 소지했다고 해서 다른 분야의 건축사보를 건축현장에 배치하지 않는 건 입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건축법 시행령 제19조 2항에선 건축현장 인력에 대해 토목, 전기, 기계 분야별로 해당 건축사보의 경력, 배치기간 등을 구분해 기재하도록 한 점도 강조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금융사 CRO 시름 덜었다

    금융사는 위험 관리와 내부 통제를 전담하는 조직을 반드시 2개의 조직으로 나눠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 임원급인 책임자도 일부 겸직이 가능해졌다. 해당 법령 도입으로 이달 말까지 조직 개편과 새 위험관리책임자(CRO) 찾기에 분주했던 금융사들은 한시름 덜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금융사 지배구조법 시행 이후 제기된 법령해석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아 14일 설명집을 냈다. CRO의 경우 자산운용이나 각종 거래에서 발생하는 위험 점검 및 관리 등의 고유 업무와 관련이 있으면 겸직을 해도 된다. 다만 여신심사부서를 직접 관할하거나 여신 승인권한을 가질 수는 없다. 또 사외이사는 한 금융회사에서 6년, 계열사를 합산해 최대 9년까지만 근무할 수 있다. 같은 사람이 금융회사와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경우 겸직한 기간은 중복해서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같은 시점에 A증권사와 그 계열사인 B자산운용사 사외이사를 3년 겸직했다면 재직기간은 6년이 아니라 3년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이지은△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 윤병철 ■법제처 ◇국장급 전보△법제정책국장 한영수△행정법제국장 김계홍△사회문화법제국장 이상희△법령해석국장 김의성◇서기관 전보△법제정책국 법제정책총괄과 조지은△행정법제국 안민선△사회문화법제국 추명순△법령해석국 행정법령해석과 조정필△법제지원국 법제교육과 유태동 ■국가보훈처 ◇부이사관△대전지방보훈청장 강윤진◇승진 <서기관>△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우동교△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 이동희△보상정책국 등록관리과 구태선△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 이민정△복지증진국 생활안정과 류재호△제대군인국 제대군인지원과 김석기△보훈심사위원회 심사2과 권승수 ■숙명여대 △대학원장 겸 BK21플러스지원사업단장 임혜경△특수대학원장 박은진△교육대학원장 하대현△문과대학장 이춘실△이과대학장 정혁△공과대학장 박화진△생활과학대학장 김현숙△사회과학대학장 임재현△법과대학장 백경일△경상대학장 유진수△음악대학장 김경희△약학대학장 류재하△미술대학장 겸 박물관장 겸 숙명문화원장 이진민△기초교양대학장 김봉환△교무처장 최종원△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성미경△입학처장 차용진△학생처장 김미숙△사무처장 겸 관리정보처장 오명전△기획처장 문봉희△대외협력처장 겸 한국문화교류원장 이형진△중앙도서관장 권성우△취업경력개발원장 겸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옥경영 ■성신여대 △생활과학대학장 임우택△성신학보사 주간 겸 방송영상저널리즘스쿨 원장 김진각△성신교육방송국장 이양복△중앙기기실장 안중우△학생생활상담소장 강태훈△SWANS센터장 겸 건강과학연구소장 김동희△인문과학연구소장 김수진△한국지리연구소장 이자원△브릭월사운드 관장 서리 이윤상 ■한국외국어대 △외대학보편집인 겸 주간 채영길
  • 옥외광고물 옛 한글 ‘OK’

    옥외광고물 옛 한글 ‘OK’

    간판, 디지털광고물, 입간판, 현수막, 벽보전단 등을 다루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제12조 2항에선 ‘광고물 문자는 원칙적으로 한글맞춤법, 로마자표기법 및 외래어표기법에 맞춰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현재 사용되는 24개 자모(14개 자음+10개 모음)를 활용해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표시하도록 하는 일반원칙을 둔 것이다. 위반 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28일 법제처에 따르면· (아래아), ㅿ(반치음), ㆁ(옛이응) 등 옛 한글 사용도 이런 근거를 벗어나진 않는다고 법령을 해석했다.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한 민원인은 “현행 옥외광고물법엔 옛 한글에 관해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았지만 한글맞춤법에선 ‘한글 자모의 수를 스물넉 자로 한다’고 규정했다는 점에서 옛 한글을 사용하면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처음 문의를 받은 행정자치부는 “옛 한글을 단순히 업소명이나 정보를 표현하기 위한 게 아니라 마케팅 및 디자인 차원에서 사용하는 경우 허용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법제처는 옛 한글 사용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미풍양속을 보호하고 공중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해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판단했다. 옥외광고물법 제2조 2항에 ‘법 적용 땐 국민의 정치활동 자유 및 그 밖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규정을 둔 점도 강조했다. 따라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에 나오는 광고물의 문자 범위를 어문규범에 맞춘 한글로만 표시해야 한다고 축소해 해석할 경우 광고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특히 과태료 처분의 항목으로 국민의 이익을 침범하는 내용의 ‘침익적 행정법규’를 부과 대상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확장하거나 유추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법제처 “버스화물칸 반려동물 운송 동물보호법 위반”

    법제처 “버스화물칸 반려동물 운송 동물보호법 위반”

    동물보호법 제9조 1항은 반려동물을 운송하는 경우 적합한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급격한 출발·제동으로 충격이나 상처를 입히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급격한 체온 변화, 호흡 곤란 등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운송 차량이 조성하도록 했다. 그런데 한 반려동물 판매업자가 구매자에게 고속버스를 통해 보내겠다고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 문의한 결과 애매한 답변을 들었다. 고속버스 화물칸의 상태 및 운전기사의 관리 여부 등 사정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얘기였다. 민원인의 법령해석 요청을 받은 법제처는 10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노선 여객자동차(고속버스 등)를 운행하는 사업자가 판매 목적의 반려동물을 차량 하단의 화물칸에 실어 운송하는 것은 동물보호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윤강욱 법제처 대변인은 “동물보호법에서 고속버스 화물칸을 이용해 판매 목적의 반려동물을 운송하는 게 위반이라고 직접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도, 이런 경우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간적으로 분리될 수밖에 없어 수시로 동물을 관찰하면서 보살필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위법”이라고 설명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사드배치 ‘국회 비준동의’ 공방 가열

    논란 일자 “찬반입장 없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가 국회 비준동의 사안인지 여부를 놓고 국회 입법조사처와 법제처의 판단이 엇갈렸다. 입법지원과 법령해석 등 역할을 하는 입법부와 행정부 주요 기관의 판단이 엇갈리며 혼선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 입법조사처에 ‘사드 배치의 국회 동의 대상 여부’를 질의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입법조사처는 김 의원에게 보낸 답변 자료를 통해 “사드 배치는 기존에 국회 비준동의를 받은 두 모(母)조약(한·미상호방위조약, 주한미군지위협정)을 시행하기 위한 기관 간 약정으로 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동시에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국가주권을 덜 침해하는 방향으로 조약을 해석·적용해야 한다’는 법리에 따르면 헌법 60조(국회 비준·동의 규정)에 따라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주한미군지위협정은 주한미군의 대한민국 내 부지와 시설 이용에 대한 군수 지원 관련 규정일 뿐, 사드 미사일 기지의 대한민국 내 반입과 한국 내 미사일방어체계(MD) 도입 여부는 별도로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고도 덧붙였다. 국회의 입법·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입법조사처가 야권 주장을 뒷받침하는 해석을 내놓은 반면, 법제처는 별도의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제정부 법제처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의 국내 배치가 국회 비준동의 사안인지를 묻는 질문에 “별도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제 법제처장은 비준동의 사안인지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중대한 재정적 부담이 있는지, 기존의 법체계와 달리 어떤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는지를 국회 동의의 중점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법조사처는 ‘엇박자 논란’이 일자 이날 뒤늦게 “사드 국회 비준에 대한 찬반 입장은 없다”고 해명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가 비준동의 대상이란 것은 아니고 조건이 달려 있는 것”이라면서 김 의원의 주장과는 차이를 보였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평가분석과장 고종안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강남세무서장 이청룡△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문희철△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송바우◇서장급 전보 <국세청>△대변인 신희철△정보개발1담당관 서재익△법령해석과장 정종식△이태훈 류충선 김영상 백운철 홍성범<서울지방국세청>△개인납세1과장 강상식△조사1국 조사3과장 공석룡△조사3국 조사1과장 김지암△조사3국 조사3과장 김재철△국제조사1과장 채병호<세무서장>△종로 김춘배△중부 고근수△남대문 박종현△성북 김갑식△서대문 배상재△영등포 전을수△동작 남해찬△반포 허종△서초 한덕기△강동 박찬욱<중부지방국세청>△개인납세2과장 박헌옥△법인납세과장 고영일△체납자재산추적과장 이훈구△조사1국 조사2과장 고영호△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윤순상△조사2국 조사1과장 최기섭△조사3국 조사1과장 이응봉△조사3국 조사2과장 김준우△조사4국 조사2과장 김범구△조사4국 조사3과장 최명식<세무서장>△인천 조상욱△북인천 남우창△부천 이판식△안양 전애진△수원 박정열△동수원 한지웅△화성 김남영△평택 정대만△파주 이기철△시흥 이봉근△용인 박근재<대전지방국세청>△조사2국장 양동훈<세무서장>△대전 강종훈△북대전 장종환△동청주 정해범<광주지방국세청>△조사2국장 김광근△북광주세무서장 김성후<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최정수△북대구세무서장 배철환<부산지방국세청>△조사2국장 김원용<세무서장>△북부산 신동익△울산 이수진◇초임 세무서장△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김천기△대전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동욱△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나명수△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한재현<세무서장>△홍천 윤경필△삼척 구재완△청주 전지현△천안 장병채△홍성 전정수△서광주 노대만△익산 김기영△목포 김기완△정읍 이준호△남원 이세협△경주 강영진△구미 강동훈△경산 고현호△상주 이창기△중부산 이영득△서부산 박진하△수영 김용진△금정 변세길 ■특허청 ◇과장급 전보△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주대◇과장급 승진△정보기술융합심사과장 양재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국장급△감사실장 오지현△공익 사업국장 장헌정△마케팅리서치팀장 이정혜 ■평화방송·평화신문 △전무이사 박선환 신부△상무이사 심상락△경영관리국장 박성호△보도총국장 서종빈△TV국장 전성우△기술국장 임형빈△마케팅국장 양기석 ■한양대 ◇서울캠퍼스△관리처장 박종대△관리부처장 이희호△입학1부처장 정재찬△소프트웨어융합원장 유민수△스마트교수학습센터장 김성훈 ■LIG투자증권 △PE사업본부장 전무 김병욱◇상무△상품운용본부장 이민영△전략기획본부장 박용희△투자금융본부장 이철훈 ■신영증권 ◇상무△기업금융본부 명창길△FICC 트레이딩본부 정헌기△프로덕트 세일즈본부 허영범 ■일동제약 ◇이사△개발본부 구영애△클래식팀 권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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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기획재정담당관실 이인섭△정보개발2담당관실 전태호△감사담당관실 이준희△심사1담당관실 정희진△심사2담당관실 채중석△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이은규△상호합의팀 손채령△법령해석과 김재환△세정홍보과 이상모△소득세과 최진복△원천세과 임진정△부동산납세과 이이재△조사기획과 양정필△국제조사과 전성훈△소득지원과 권순재△청장실 김승민△운영지원과 정규호<서울지방국세청>△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고관택△개인납세1과 우원훈△송무1과 이진우△조사2국 조사2과 이호범△조사4국 조사2과 강역종△영등포세무서 법인납세2과장 김형삼<중부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임지순△조사1국 조사1과 황문호△조사2과 김용환△조사3국 조사2과 이효성<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2과장 조성택<광주지방국세청>△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정호<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남영안<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3과장 이호민△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배민규<국세공무원교육원>△지원과 김상철◇기술서기관 승진△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송영주 ■서울시 ◇승진 <3급>△감사담당관 강석원△예산담당관 한영희△복지정책과장 엄의식△총무과장 이혜경<4급>△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최윤식△외국인다문화담당관 전재선△교육정책담당관 이동수△환경정책과 김성영△재무과 권순기△재생정책과 장화영△조사담당관 이성락△공원녹지정책과 문길동△공원조성과 유영봉△식품안전과 손홍락△안전감사담당관 정대현△보행자전거과 이경우△교량안전과 하현석△주거사업과 차창훈△도시기반시설본부 박동룡△동작구 남궁용△송파구 정제호△도시관리과 임우진△영등포구 진조평
  •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전태석 법제처 과장에게 들어본 ‘법령 해석’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전태석 법제처 과장에게 들어본 ‘법령 해석’

    주변에서 ‘법대로 하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법은 문제를 꼬이게 만드는 서로의 생각과 달리 명확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인간이 쓰는 말과 글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서다. 무엇보다 법은 숱한 사람과 다양한 경우에 널리 적용되는 규칙이어서 어느 정도 일반적인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변호사인 전태석 법제처 사회문화법령해석과장은 6일 이렇게 설명했다. 불명확한 법을 발견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대한 그 법의 의미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해석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일단 법원이 재판으로써 이런 기능을 주로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권리의무에 관한 각종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행정부도 많은 법령 해석을 해냅니다. 법령은 행정부 정책의 근거이자 가장 중요한 수단이어서죠. 특히 법제처는 행정부의 법령 해석에서 가장 중요하고 최종적인 역할을 맡습니다. 이런 법제처의 법령 해석은 공무원이나 법률 전문가만을 위한 게 아닙니다. 애매한 법령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은 소관 중앙부처의 의견을 듣고 누구나 법제처의 법령 해석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www.moleg.go.kr)에 들어가 보십시오. 법령 해석 안건에 대해서는 위원장인 법제처 차장 등 9명으로 구성된 법령해석심의위원회에서 깊은 논의를 거쳐 의결합니다. 얼마 전 법제처가 내놓은 법령 해석 사례를 볼까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5항에는 “누구든지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2조에 따른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의 방법으로 판매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금지한 ‘판매’에 우리 국민이 아닌 해외 소비자에게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는 것까지 포함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생각한 민원인에게서 법령 해석을 의뢰받았죠. 해외 소비자에 대한 콘택트렌즈 판매를 계획하고 있던 그는 앞서 보건복지부에 해외 소비자에 대한 판매 금지 여부를 문의했습니다. 국민에 대한 판매와 마찬가지로 금지된다는 회신을 받고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여긴 나머지 법제처에 ‘판매’의 의미에 대한 법령 해석을 요청하게 된 것입니다. 법제처는 콘택트렌즈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는 판매에서 제외된다고 해석했습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입법 목적이 국민의 보건 및 의료 향상에 이바지하려는 것인 점과 그 규정을 위반할 경우 벌칙의 대상이 되므로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사실 등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결국 해당 민원인은 불확실한 상태를 해소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에서 엿볼 수 있듯이 국민의 권리의무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법령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불명확한 법령으로 인해 국민에게 부당한 손해를 끼치기 전에 미리 권리를 보호하고 구제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법제처는 중앙행정기관 사이의 법령 해석 기관에서 한걸음 나아가 국민의 사전적인 권리 보호 수단으로서의 기능도 법령 해석 제도를 통해 제공하고자 무척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정부가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법대로’ 할 수 있도록 그 법의 의미를 명확히 밝히는 임무를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법령해석 2題] “건물 피난계단 최소 2개·거리기준 명확히 해야”

    현행 건축법 시행령 제34조 2항은 건축물에서 피난층 또는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계단 2개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때 피난층이 아닌 층에서 피난층이나 지상까지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계단이나 경사로를 말하는 것이다. 19일 법제처에 따르면 이처럼 의무화된 직통계단 2개 가운데 1개만 시행령 제34조 1항에서 규정한 거실과의 거리 30m 이하를 유지해도 괜찮은지 질의를 받았다. 그런데 같은 시행령엔 직통계단을 거실 각 부문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계단이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건물마다 단 1곳이라는 얘기다. 2개를 설치하도록 한 규정과 헷갈릴 수밖에 없다. 법제처 법령해석을 보면 먼저 건축물 직통계단의 정의를 고려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법령을 따질 경우 직통계단 1개만 보행거리 요건을 갖추게 되면 직통계단 2개를 의무화한 취지와 달리 결과적으로 1개만 설치하도록 한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유사시 짧은 직통계단에만 사람이 몰릴 게 뻔해진다는 얘기다. 법제처는 최소한 2개의 직통계단에 보행거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명확하게 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법령해석 2題] “복어전문점 조리사 복어 요리 자격증 갖춰야”

    복어 전문점에서 일하는 조리사는 복어 관련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여야 할까. 답은 ‘예스’다. 법제처 관계자는 19일 법령해석 질의에 대해 “조리사를 하려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기능분야의 기술자격을 얻어야 한다는 식품위생법 제53조 1항을 살펴보는 게 옳다”며 “국가기술자격법 제2조 3항엔 조리 직무분야의 세부 기능을 ‘한식, 중식, 양식, 일식과 함께 복어를 구분해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식품위생법을 보면 조리사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지만 식품위생법 제51조 1항에 복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에서 두도록 한 조리사를 ‘복어 분야의 자격을 먼저 따낸 뒤 조리사 면허를 가진 경우’로 보는 게 맞다는 논리다. 더구나 식품위생 법령엔 식품접객업 중 복어를 조리·판매하지 않는 업자는 조리사를 두지 않아도 가능한 반면, 복어를 조리·판매하는 업자에겐 두도록 한 취지는 복어 조리의 경우 알과 내장 등에 포함된 독을 제거하는 기술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므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자격을 지닌 사람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라며 시행령에 적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달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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