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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러진 화살’ 前교수 정봉주 판결 대법관 고발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모델인 김명호(55) 전 성균관대 교수가 이상훈(56) 대법관을 정봉주(51·수감)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불법감금 혐의로 31일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교수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낸 고발장에서 “이 대법관은 BBK관련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기소된 정 전 의원 사건을 담당한 주심으로서, 직권을 남용하는 판결을 함으로써 정 전 의원을 불법 감금하는 범죄를 저질렀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또 “대법원은 2000년 2월 판결에서 허위사실 유포죄는 ‘그와 같은 사실이 허위라고 인식하였어야 한다’는 것을 검찰이 입증해야 한다고 법률 해석을 했는데 이 대법관은 정 전 의원이 진실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얼토당토 않은 논리로 유죄판결을 했다.”며 “이는 검찰의 입증책임을 규정한 형사소송규칙 제133조를 위반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부러진 화살’ 징계 청구

    ‘부러진 화살’ 징계 청구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주인공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의 재판 합의내용을 공개해 법원조직법을 어긴 창원지법 이정렬(43) 부장판사에 대해 징계가 청구됐다. 창원지법은 31일 대법원 징계위원회에 이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교수의 복직소송 항소심에서 주심을 맡았던 이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법원 내부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공정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심판의 합의는 공개하지 아니한다.’는 법원조직법(제65조 합의의 비공개)을 어기고 김 전 교수 재판 관련 합의내용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당시 게시판 글에서 “심판 합의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법원조직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그동안 사건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법원 내부에서조차 ‘엉터리 판결을 했다’, ‘외부 지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메일을 받아 실정법 위반임을 알면서도 합의내용을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로 인한 불이익은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지법 측은 “이 부장판사가 법원조직법을 위반해 법원장이 대법원에 징계를 청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법원장은 법관이 윤리강령이나 실정법을 위반한 사안의 경중을 판단해 구두·서면 경고를 하거나 대법원 징계위원회에 징계청구를 할 수 있다. 앞서 이 부장판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 등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올려 소속 법원장으로부터 지난해 12월 26일 서면경고를 받은 바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사설] 법원 ‘국민과의 대화’ 늦었지만 해야 할 일

    법원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법이 다음 달 6일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소통 2012 국민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갖는 국민과의 대화가 그것이다. 국민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온 사법부로선 이례적인 일이다. 사법부가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은 법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늦었지만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사법부가 국민과의 대화에 나서기로 한 것은 직접적으로는 영화 ‘부러진 화살’이 단초가 됐다. 대학교수가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한 판사를 석궁으로 쏜 것을 다룬 이 영화는 피해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미화한 측면도 있지만, 관객이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영화에서처럼 일부 판사들은 재판 증거와 증인 채택 시 “알아서 하겠다.”며 깔아뭉개거나 고압적이고 군림하는 자세로 막말을 내뱉어 법률 서비스 소비자인 국민을 실망시켜 왔다. 이러한 누적된 불만, 불신이 오늘의 사법부 위기를 불러온 근본적 원인이다. 여기에 더해 전관예우 등 구태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광주지법 선재성 판사 사건, 준법지원인제도 도입 등에서 보듯 제 식구 감싸기, 제 밥그릇 챙기기도 여전하다. 몇천만원 떼먹은 일반인들에겐 가차 없이 징역형을 선고하면서도 수백억원을 횡령한 재벌 회장은 집행유예로 풀어 주는 등 형평성 잃은 판결이 비일비재하니 어느 국민이 사법부에 신뢰를 보내겠는가. 또 일부 ‘개념 없는’ 판사들은 현직 대통령에 대해 ‘가카새끼’ ‘빅엿’ 등의 비어를 버젓이 내뱉어 스스로의 도덕성과 권위를 실추시키고 있다. 이러니 판결을 내린 판사 집에 찾아가 계란을 투척하는 일이 일어나도 비판 여론이 들끓지 않는 것이 아닌가. 국민의 인권 및 권리구제 의식, 법에 대한 지식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수 법관들은 과거의 권위주의에 안주,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음 달 열리는 국민과의 대화가 법원의 눈높이를 국민의 눈높이로 낮추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사법부의 위기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 서울중앙지법 “국민속으로”

    영화 ‘부러진 화살’을 계기로 사법부의 불신을 체감한 법원이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법원장 이진성)은 다음 달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소통 2012 국민 속으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법원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써 쌍방향 소통을 구현, 사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 우선 ‘법원에 묻는다’ 순서에서는 초청 패널과 법관 패널, 각계 인사들이 사회적 이슈를 놓고 토론한다. 초청 패널로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상헌 NHN 대표이사, 이정향 영화감독, 최철규 HSG 휴먼솔루션그룹 대표, 법관 패널로는 양형주 부장판사, 김소영 부장판사 등이 나선다. 또 ‘SNS 환경에서 법원의 국민 소통방안’, ‘IT 발전이 법에 미치는 영향’, ‘판결에 관해 대중에게 알려진 내용과 실제 사실과의 괴리’, ‘비법조인이 바라보는 재판진행’ 등도 토론대에 오른다. ‘시민과의 대화’ 순서에서는 참석한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 법원 측으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이 법원장이 전반적인 사법행정을 설명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법원 관계자는 “일회성·전시성 행사가 아닌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조선 ‘유제시루’ 부산시 품에

    부산시가 대한불교 조계종 범어사와 3년간 벌인 ‘유제(鍮製)시루’(놋쇠로 만든 대형 떡시루) 소유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범어사가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범어사 유제시루는 조선 현종 6년(1664년)에 만들어진 지름 110㎝, 무게 180㎏의 대형 떡시루로 1993~1994년 범어사에서 진행된 여러 차례 공사 과정에서 반출됐다. 이 시루는 이후 고미술품과 골동품 수집가를 몇 차례 거치다가 2000년 부산박물관이 골동품업자로부터 1억 3000만원에 사들였고, 다음 해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됐다. 범어사는 2004년 부산시의회에 이 유제시루에 대한 도난 의혹을 제기하고, 부산박물관 관계자가 이 시루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골동품업자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자 2008년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2심 재판부는 “문화재인 유제시루를 감독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처분한 것은 무효지만 피고가 주장하는 선의 취득 등에 이유가 있어 소유권이 부산시에 귀속됐다.”며 잇따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피해자 상처 안묻고 가면 뺑소니”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 후 피해자의 상태를 제대로 묻지 않고 떠났다면 뺑소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교통사고를 내고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기소된 백모(51)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백씨가 인적사항 등을 알리지 않고 차를 옆으로 빼자고 한 뒤 도주한 점, 피해자가 2주간의 진단서 발급을 받고 치료받은 점 등을 볼 때 현장을 이탈한 이상 고의적인 도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백씨는 지난해 1월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서도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피해자의 외상이 없고, 차량 파손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 등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부러진 화살’… 판사집에 계란 투척

    대법원은 27일 시민단체 회원들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재판을 담당한 김형두 부장판사의 집에 계란을 던지며 항의집회를 연 데 대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또 ‘석궁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부러진 화살’의 최근 흥행과 함께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조장되는 데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차한성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발생한 특정 사건의 재판장을 목표로 한 집단적인 불만 표출행위는 헌법이 수호하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법부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법원행정처장이 대법원의 공식 입장을 성명 형식으로 밝히고 나선 것은 최근 일련의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 침묵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법원행정처장은 2010년 3월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법원제도 개선안에 대해서도 공식 비판 입장을 밝혔었다. 대법원은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차 처장은 김 부장판사 자택 앞 집회에 대해 “재판 당사자가 재판장에게 가한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가 상영되는 상황에서 일어난 이번 사태는 재판의 독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부러진 화살’에 대해 “흥행을 염두에 둔 예술적 허구”라고 규정한 뒤 “1심에서 이뤄진 각종 증거조사 결과를 의도적으로 외면한 채 항소심의 특정 국면만을 부각시켜 전체적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사법 테러를 미화하고, 사법 불신을 조장하는 것이어서 심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차 처장은 “사법부는 어떠한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에도 흔들림 없이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사명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김총리 “공직자 중립성 훼손하면 본때 보여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26일 임기 말 공직자의 ‘정치권 줄대기’와 관련, “공직자의 중립성을 훼손하면 본때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대부분의 공직자는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근무하고 있지만 그런(줄대기) 사례가 있다면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정치권도 공무원의 중립성을 깨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며 “정치권도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판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신을 밝히는 것과 관련, “소신 내용에 따라 다르다.”면서도 “법관은 객관성, 진실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것에 흠이 될 수 있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판사는 판결로만 말한다’는 말이 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임기 말 ‘레임덕’에 대해서는 “정권 말기라 힘이 빠지는 게 있을 수는 있지만 정부는 정권의 정부가 아닌 국민의 정부인 만큼 정치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해야 한다.”며 공직 기강의 고삐를 다잡을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김 총리는 자신이 “이슬비 같은 총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슬비처럼 좌고우면하지 않고 할 일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최근 중동 순방 성과에 대해 “순방국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답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곽노현 벌금형…업무복귀] 원칙위주 원만한 중재… 한명숙 무죄선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게 직무 복귀의 길을 터 준 김형두(47·사법연수원19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할 때 단호하게 재판을 이끄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매수 혐의를 주장한 검찰과 선의를 주장한 곽 교육감 측이 대립한 이번 판결에서도 이런 스타일은 그대로 드러났다. 첫 공판 때 이례적으로 여러 권의 법률 서적을 갖다 놓고 양쪽에 법학교과서 내용을 설명하며 핵심 쟁점을 환기시켰다. 양측이 대립할 때마다 원칙에 입각해 원만하게 중재하고, 법리적으로 대립할 경우 법전을 검토해 결정을 내린다. 공판중심주의에 충실한 법관이라는 평가를 듣는 김 부장판사는 2010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5만 달러 수수 의혹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내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법관 평가에서 공정성, 품위·친절성, 직무능력 항목 모두 만점을 받아 ‘최상위 평가 법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사설] 사법부는 법관문화 자정노력 더 기울여라

    양승태 대법원장이 줄곧 하는 말이 있다. “국민의 신뢰가 사법부 존립의 기초다. 법원이 국민으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얻기 위해 국민에게 사법절차를 알리고 이해시켜야 한다.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백번 맞는 말이다. 국민이 공정성을 의심한다면 사법부는 정말 설 자리가 없어진다. 문제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는데 사법부가 국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엊그제 발표한 ‘2011년 법관 평가’ 결과는 사법부의 현 주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법부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공정성, 품위·친절성, 직무능력 등을 잣대로 변호사들이 우수 법관, 나쁜 법관을 추려냈는데 상위 평가를 받은 판사와 하위 평가를 받은 판사는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상위 평가자는 원고든 피고든, 가해자든 피해자든 상대를 배려하고 인권을 존중했다고 한다. 반면 하위 평가자는 듣기보다는 자신의 생각만을 훈계하고, 변호사 등 대리인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한다. 반말, 비속어 등 거칠고 자극적인 표현과 고압적인 언행으로 법관의 품격을 스스로 떨어뜨린 경우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서울변호사회의 법관 평가가 올해로 네번째인데, 종전보다 수준 낮은 판사들이 많이 줄었고 사법부도 변호사들의 지적을 경청하는 등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법관문화 자정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법조계에서는 우수 법관, 나쁜 법관이 결국 개인적인 인성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따라서 사법부는 성적 등 외부적인 조건에만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법조인을 선발하는 한편 설득과 배려, 소통 등 개인의 자질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에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10명 중 6명 ‘법조백수’… 우울한 수료식

    10명 중 6명 ‘법조백수’… 우울한 수료식

    사법연수원생의 취업률이 역대 최저인 40.9%를 기록했다. 수료생 10명 중 6명꼴로 연수원 문을 나섬과 동시에 ‘백수’로 전락한 셈이다. 18일 사법연수원 41기 수료식에서 만난 연수생들은 취업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속으로는 답답해했다. 유명 로펌으로 취업이 확정된 수료생과 일자리를 찾아 지방으로 내려가는 연수생 등 출발부터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만난 연수생 가운데 취업한 이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사모(33)씨는 “여러 로펌을 알아봤지만 서울에서는 취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로스쿨생 1500명에 연수원생 1000명까지 그 많은 사람이 다 어디로 가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서 변호사 사무실에 취업한 뒤 경쟁력을 갖춰서 서울로 올라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모(32)씨는 “언론에 보도되는 것보다 체감 취업난은 훨씬 심각하다.”면서 “사법연수원 게시판에도 취업 이야기만 올라오고, 친한 연수생들끼리도 취업 이야기는 안 하는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모(29·여)씨도 “로펌에서 결혼·육아 문제 때문에 여성을 잘 안 뽑아서 더 힘들다.”면서 “사내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는데 언제 취업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법무법인 취업자 약 33% 줄어 가까스로 취업에 성공한 연수생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모(24·여)씨는 “연수원에서도 경쟁이 치열해 쉽지 않았다.”면서 “법원으로 가게 돼 다행이지만, 다른 연수생들은 로스쿨 때문인지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사법연수원생 취업률은 해마다 낮아져 2008년 64.0%, 2009년 55.9%, 2010년 55.6%를 기록했다. 40%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체 수료생 1030명 중 군 입대자 176명을 제외한 실제 취업대상자 854명 중 취업이 확정된 연수생은 349명이다. 올해 취업률이 급격히 떨어진 이유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이 처음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형 로펌에서 유명 로스쿨 졸업생들을 입도선매 방식으로 뽑아놨고, 그래서인지 지난해 법무법인에 150명이 취업했지만 올해는 98명에 불과했다. 법관으로는 87명이 지원해 거의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41기는 변호사 경력 없이 법관으로 곧바로 임용되는 마지막 기수다. 검사는 현재 임용을 위한 면접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로스쿨 졸업생을 고려할 때 몇 명이 선발될지 불투명하다. 연수원 측에서는 50명으로 추산해 취업률에 반영했다. ●최영씨 성적 상위 5% 시각장애인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최영(왼쪽·32)씨도 이날 수료했다. 최씨는 “연수원장님과 교수님, 직원, 동료들이 많이 돕고 격려해 준 덕분에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면서 “사회에 나가서 현명하고 성실한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법관을 지원했으며 성적이 전체 연수생 상위 5%여서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판사로 임용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수석을 차지한 허문희(오른쪽·27·여)씨가 대법원장상을 받았다. 민형기 헌법재판관의 아들 경서씨, 신영철 대법관의 아들 동일씨, 대검찰청 중수부장 출신인 최병국 의원의 아들 건씨 등 법조인 자녀 5명도 이번에 수료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법정에 선 ‘그라운드 판관들’

    법정에 선 ‘그라운드 판관들’

    프로야구 심판들이 야구장이 아닌 법정에 섰다. 17일 조종규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야구위원회(KBO)심판위원회 소속 심판 8명은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사건의 국민참여재판에 ‘그림자 배심원’으로 참석했다. 그림자 배심원은 정식 배심원과는 달리 실제 판결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배심원 역할을 체험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원범)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 서모(50)씨는 지난해 10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출입을 제지하는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관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야구심판 그림자 배심원단은 낯선 법정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하지만 재판이 시작되고, 변호인의 변론과 검찰의 반박이 거듭되자 심판진의 눈빛은 어느덧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응시할 때처럼 날카롭게 변해갔다. 조 심판위원장은 “법관이 장시간 숙고하는 것에 비해 심판은 순발력 있는 판단을 해야 한다는 점은 다소 다르지만 결국 공정한 판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은 마찬가지”라며 “야구에서도 심판진 간 합의가 필요한 때가 있는데 재판을 보니 절차 등에 참고할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송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 부장판사는 “공정한 룰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재판과 스포츠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전체적으로 좀 더 법이 지배하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생각에 심판들을 초청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부고] 이준승 전 대법관 별세

    [부고] 이준승 전 대법관 별세

    이준승 전 대법관이 1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9세. 경북 안동 출신인 이 전 대법관은 1956년 고등고시 8회에 합격했다. 대구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거쳐 1986~88년 대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시절, 동백림 사건을 맡아 처리했다. 1988년 변호사로 개업했고, 1991~97년 중앙선관위원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동훈(동인산업 대표이사), 동헌(LIG투자증권 상무), 동률(동덕여대 교수), 동익(동인산업 이사)씨와 딸 주연씨, 사위 최창호(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6시, 장지는 경북 안동 선영이다. (02)3010-2631.
  • 정기인사 앞두고 법원장급 줄사의 평생법관제 흔들

    다음 달 16, 17일쯤 단행될 법관 정기인사를 앞두고 법원장급 고위 법관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16일 대법원에 따르면 최은수(58·사법연수원 9기) 특허법원장과 유승정(57·연수원 11기) 서울남부지법원장, 김용섭(56·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최근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법원장 2~3명이 거취를 고민 중이다. 법원장급의 잇단 사의로 대법원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평생법관제가 시행도 되기 전에 흔들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이동 폭이 가장 큰 2월 정기인사를 전후해 법원장 서너 명이 사퇴해 고법부장 승진 등의 인사요인을 마련했다. 그러나 평생법관제가 도입되면 후배 법관들의 승진에 걸림돌이 되고, 법원 내의 인력 선순환을 정체시켜 법원 및 재판에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부정적 시각도 적잖다. 대법원 관계자는 “개개인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의 진퇴를 제도의 성패로 연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39년만에 벗은 간첩 누명

    1970년대에 정보기관이 간첩단 사건에 연루됐던 것으로 조작했던 옛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출신 공무원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973년 이른바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은 경제기획원 공직자 출신 김장현(77)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중앙정보부 수사관들의 불법 구금과 고문에 못 이겨 거짓 자백을 하고, 이런 강박상태가 수사과정에서도 계속됐으므로 피고인의 자술서는 증거능력이 없다고 본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제기획원 제1차산업국 재경서기보로 근무하던 1963년 4월, 국제식량농업기구 등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갔다가 현지에서 알게 된 유학생 이재원씨의 제의로 같은 해 11월 동베를린을 방문했다. 10년 뒤인 1973년 10월 중앙정보부는 이씨가 북한공작원이라며 이씨는 물론 평소 친분이 있던 공무원과 교수, 은행원 등을 검거했다. 54명이 연루된 이 사건은 ‘유럽 거점 간첩단’으로 불렸다. 결국 김씨는 간첩으로 몰려 1975년 대법원에서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이 확정됐다. 2009년 11월 이 사건을 조사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중앙정보부가 유학생과 해외연수 공무원들을 대규모 간첩단으로 조작했음을 밝혀 냈고, 이후 김씨는 재심을 청구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춤추면 음식 줄께” 인도 ‘인간 사파리’ 투어 충격

    “춤추면 음식 줄께” 인도 ‘인간 사파리’ 투어 충격

    음식을 원하는 원시부족에게 춤을 추게 한 뒤 음식을 던져주는 일명 ‘인간 사파리’가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로이터 등 해외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벵골 만에 있는 안다만 제도 정글지대의 원시부족인 ‘자라와 족’을 상대로 한 이 인간사파리 투어는 동물원의 사파리 투어와 거의 흡사한 비인간적인 관광 상품이다. 약 400명이 모여 사는 자라와족 원주민 보호구역 입구에는 ‘사진·비디오 촬영 금지’ 등의 표지판이 있으며, 관광버스까지 대절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투어’를 즐긴다. 투어비용은 350파운드 가량으로, 이중 일부는 불법관광을 눈감아주는 경찰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관광객들은 나체의 자라와족 여성에게 노래나 춤을 추도록 시킨 뒤 비스킷·바나나 등의 음식물을 던져준다. 이러한 비인간적 행위는 원주민보호운동단체인 ‘서바이벌 인터내셔널’과 영국 가디언의 폭로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 또한 인간 사파리 장면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당국 역시 이번 사태의 배후에 부패한 경찰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불법 관광을 도운 이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약속했다. 키쇼레 찬드라 인도 부족문제부 장관은 “돈 때문에 인간을 짐승처럼 다루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인도는 2002년 원주민 보호 목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단체를 한정했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원주민보호구역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정연주 前 KBS 사장 무죄 확정 “세금소송 중단 회사 손해 아니다”

    정연주 前 KBS 사장 무죄 확정 “세금소송 중단 회사 손해 아니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2일 재직 시절 세금분쟁 소송을 중단,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연주 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KBS 이익에 반하는 불합리한 조정을 추진해 KBS에 손해를 입혔다는 공소사실이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본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정 전 사장은 지난 2005년 KBS가 국세청을 상대로 수년간 벌인 17건의 소송을, 승소가 예상됨에도 서울고법의 조정권고를 받아들여 556억원을 환급받고 취하했다. 검찰은 경영수지를 개선해 연임할 목적으로 소송을 포기, KBS에 1892억원의 손실을 입혔다며 2008년 정 전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경영행위를 문제 삼아 무리하게 기소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 전 사장은 선고 직후 “정치검찰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뇌물수수’ 혐의 선재성 판사 3년 구형

    법정관리기업 감사에 측근을 임명하고 금품을 수수해 물의를 빚은 선재성(49·사법연수원 16기) 부장판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최재형)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은 비록 무죄를 선고했지만, 다시 판단해 달라.”면서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 5800만원을 구형했다. 선 부장판사의 변호인은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모두 직무관련성이 없다.”면서 “1심에서 이미 무죄가 증명됐다.”고 받아쳤다. 이어 “(선 부장판사가) 판사인 것을 빼고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지법은 선 부장판사에게 지난 9월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재판 관할 이전을 신청했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검찰이 낸 관할 이전 신청을 받아들여 사건을 서울고법에 배당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법원장 순환보직제 새달부터 시행

    다음 달 법관 정기 인사부터 법원장 임기를 2년으로 하는 ‘법원장 임기제 및 순환보직제’가 시행된다. 대법원 법관인사제도위원회는 9일 연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원장 제도 개선에 관한 건의문’을 채택해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 건의문은 법원장이 2년 임기로 2회 보임을 기본으로 하는 순환보직제 및 임기제를 채택했다. 이에 따르면 1차로 보직 법원장에 2년을 근무하면 재판부에 복귀해 일정 기간을 근무하고, 다시 2차로 법원장에 보임된 뒤 또다시 재판부로 돌아가는 형태다. 또 한번 법원장에 보임되면 원칙적으로 2년이 지나기 전까지 다른 법원으로 전보되지 않도록 했다. 위원회는 법원장 근무를 한 후 재판부 복귀 근무 기간을 유동적으로 두고 ‘예외적으로’ 법원장의 임기를 상황에 맞게 연장·단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예외적 규정의 운용 향배에 따라 이번 제도의 정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위원회는 고법 부장판사 중 법원장을 원치 않으면 재판부에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법원장 지원제를 함께 건의했다. 법원장을 지원해야 보임할 수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대법 ‘한·미FTA 연구’ 수용 TF 대신 기존 모임서 논의

    지난해 말 김하늘(44·사법연수원 22기)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 현직 법관 168명이 사법부 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연구팀 구성을 건의한 것과 관련, 대법원이 연구 커뮤니티를 활용할 것을 제의했다. 8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민걸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이 김 판사 등에게 이메일로 “국제거래법연구회를 중심으로 FTA와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조항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국제거래법연구회는 판사 140여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법원 내 14개 공식 연구 커뮤니티 가운데 하나다. 윤성근(52·사법연수원 1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대법원에서 별도의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하지 않고, 판사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자연스럽게 사태를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연구회도 지난달 총회에서 FTA 연구를 자발적으로 해 보자는 논의를 한 차례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또 건의문을 제출한 법관들을 이번 연구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실장은 “국제거래법연구회에서 FTA 연구를 진행하되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법관이 함께 참여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견해를 청취할 수도 있고 세미나 등을 개최해 성과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도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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