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법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뉴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명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785
  • 김형식 서울시의원, 살인교사 혐의 무기징역 확정 받았다

    김형식 서울시의원, 살인교사 혐의 무기징역 확정 받았다

    60대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 의원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19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형식 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재력가 송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팽모 씨는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김형식 의원은 지난 2010∼2011년 재력가 송 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 2천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일 처리가 지연되면서 송 씨가 금품 수수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김 의원은 10년 지기 팽 씨를 시켜 송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속보] ‘재력가 청부 살해’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속보] ‘재력가 청부 살해’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속보] ‘재력가 청부 살해’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 청부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5) 서울시 의원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9일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원심 그대로 확정 ‘살인교사 혐의’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원심 그대로 확정 ‘살인교사 혐의’

    60대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 의원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19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형식 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재력가 송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팽모 씨는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김형식 의원은 지난 2010∼2011년 재력가 송 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 20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일 처리가 지연되자, 송씨는 금품수수를 폭로하겠다며 김 의원을 협박했다. 이에 김 의원은 10년 지기 팽 씨를 시켜 송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60대 재력가 살인 교사 혐의’ 원심 그대로 확정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60대 재력가 살인 교사 혐의’ 원심 그대로 확정

    60대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 의원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19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형식 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재력가 송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팽모 씨는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김형식 의원은 지난 2010∼2011년 재력가 송 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 2천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일 처리가 지연되면서 송 씨가 금품 수수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김 의원은 10년 지기 팽 씨를 시켜 송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확정 ‘원심 그대로’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확정 ‘원심 그대로’

    60대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 의원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19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형식 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재력가 송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팽모 씨는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김형식 의원은 지난 2010∼2011년 재력가 송 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 20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일 처리가 지연되자, 송씨는 금품수수를 폭로하겠다며 김 의원을 협박했다. 이에 김 의원은 10년 지기 팽 씨를 시켜 송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 결국 무기징역 “치밀하게 범행 계획”

    김형식 서울시의원,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 결국 무기징역 “치밀하게 범행 계획”

    김형식 서울시의원,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 결국 무기징역 “치밀하게 범행 계획”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60대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 의원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19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형식 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재력가 송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팽모 씨는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김형식 의원은 지난 2010∼2011년 재력가 송 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 2천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일 처리가 지연되면서 송 씨가 금품 수수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김 의원은 10년 지기 팽 씨를 시켜 송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앞서 김형식 의원에 대한 1심 재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다. 1심 재판부는 김씨의 공소사실 일체를 유죄로 인정한 배심원들의 평결을 받아들여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김씨는 거액의 돈을 받은 것도 비난받아 마땅한데 살해하라고 지시한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고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지시한 점,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중형을 선고해야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2심 재판부 역시 “김씨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팽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개전의 정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적절하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또한 김씨의 사주를 받고 송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팽 씨는 항소심에서 1심에서 징역 25년,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한편 금고 이상의 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사진=서울신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 항소심도 무기징역 확정 “잘못 뉘우치지 않아”

    김형식 서울시의원,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 항소심도 무기징역 확정 “잘못 뉘우치지 않아”

    김형식 서울시의원,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 항소심도 무기징역 확정 “잘못 뉘우치지 않아”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60대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 의원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19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형식 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재력가 송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팽모 씨는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김형식 의원은 지난 2010∼2011년 재력가 송 씨로부터 부동산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 20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일 처리가 지연되자, 송씨는 금품수수를 폭로하겠다며 김 의원을 협박했다. 이에 김 의원은 10년 지기 팽 씨를 시켜 송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앞서 김형식 의원에 대한 1심 재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다. 1심 재판부는 김씨의 공소사실 일체를 유죄로 인정한 배심원들의 평결을 받아들여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김씨는 거액의 돈을 받은 것도 비난받아 마땅한데 살해하라고 지시한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고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지시한 점,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중형을 선고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2심 재판부도 “김씨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팽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개전의 정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적절하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또한 김씨의 사주를 받고 송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팽 씨는 항소심에서 1심에서 징역 25년,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한편 현직이었던 김 의원은 이날 대법원 확정 판결로 자리를 잃게 됐다. 현행법상 시의원을 포함한 공무원이 선거법 이외의 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사진=서울신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재용, 이맹희 명예회장 빈소 찾아… 범삼성家 한자리에

    이재용, 이맹희 명예회장 빈소 찾아… 범삼성家 한자리에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CJ그룹 명예회장(전 제일비료 회장)의 장례식을 계기로 범삼성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7일 저녁 9시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을 찾아 지난 14일 별세한 큰아버지인 고 이 명예회장을 조문했다. 투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장남인 이 부회장이 큰아버지의 빈소를 찾은 것이다. 이 부회장에 앞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조문했다. 고 이 명예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법적 분쟁으로 갈등을 빚은 양가가 이 부회장의 조문을 계기로 화합할지 주목된다. 고 이 명예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형이다. 그는 2012년 2월 아버지 고 이병철 회장이 남긴 상속재산과 관련, 동생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2년간 유산 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에서 모두 패소한 뒤 상고를 포기하면서 소송전은 마무리됐지만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끝내 화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빈소에는 고 이 명예회장의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여동생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범삼성가 인사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18일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이 이날 이 회장이 신청한 주거지 제한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접근을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구속집행정지 기간에 이 회장의 주거지는 서울대병원 입원실로 제한돼 있었고 부친의 빈소도 같은 병원에 마련됐지만 입원실과 장례식장의 지번이 달라 별도의 변경 신청이 필요했다. 이 회장은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받았다. 건강 악화로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고 이후 대법원에서 상고심 심리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한 고 이 명예회장의 시신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로 운구됐다.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가족 대표로서 중국에서부터 운구했으며 고 이 명예회장의 부인인 손복남 CJ그룹 고문 등 직계가족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이며, 영결식은 이로부터 1시간 뒤인 오전 8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변호사 vs 법·변·세 연합군 ‘밥그릇 쟁탈전’

    변호사 vs 법·변·세 연합군 ‘밥그릇 쟁탈전’

    변호사 업계와 법무사·변리사·세무사 등 비(非)변호사 업계 간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로스쿨 도입으로 변호사가 2만명에 가까워지면서 변호사 업계의 내부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업무가 겹치는 관련 전문 업계와의 영역 싸움이 치열해진 결과다. 특히 변호사 증가로 시장을 잠식당할 위기에 놓인 변리사와 세무사 업계가 전면전을 선포한 양상이다. 이들은 최근 변호사에게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변리사법과 세무사법을 개정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변호사 업계는 업무 영역 확대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변호사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하창우(61·사법연수원 7기) 변호사가 올 1월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당선되면서 업계의 변화가 예견됐지만 당초 전망 이상의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반발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당장 변협은 법리 관련 실무를 다루는 법무사와 변리사, 세무사회와 이권을 둘러싸고 다투고 있다. 법무사 단체와는 국회가 추진하고 있는 법안을, 변리사·세무사 단체와는 현행 법 조항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모두 변호사와 해당 직무 종사자의 ‘밥그릇’이 걸려 있다는 게 공통점이다. 변협과 대한법무사협회는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발의한 ‘민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두고 설전을 이어 오고 있다. 이 법률안은 ‘대법원의 민사소송 사건은 소송 대리인으로 변호사를 필수적으로 선임하도록 하고,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하는 사람은 국선변호사를 선임한다’는 게 뼈대다. 민사소송은 변호사에 비해 선임 비용이 저렴한 법무사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변호사들은 이 법안을 반기는 반면 법무사협회는 국민의 소송 비용 증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청회와 거리 홍보전을 진행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변리사와 세무사들은 법무사들보다 다급한 처지다. 현행 변리사법과 세무사법의 각각 제3조는 변호사가 등록만 하면 해당 자격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변리사회는 지난 6일부터 변리사법 제3조를 폐지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국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의 청원에 따른 세무사법 제3조 폐지를 골자로 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변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변리사나 세무사 등은 원래 변호사의 고유 영역이지만 과거 변호사가 부족했던 시절 특정 영역의 문턱을 낮춰 줬던 것에 불과하다”면서 “지금은 로스쿨에서 특성화 교육을 받은 변호사들이 배출되고 있어 별도 제도가 불필요하고, 대법원 상고심에 변호사 선임을 강제하더라도 법무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사 업계는 가장 버거운 상대인 대법원과도 대립하고 있다. 포문은 변협이 열었다. 변협은 지난 3월 퇴임한 차한성 전 대법관의 변호사 개업 신고서를 반려한 데 이어 박상옥 당시 대법관 후보자에게 대법관 재직 뒤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다. 법조계의 고질적인 폐단으로 꼽히는 전관예우를 막겠다는 취지였다. 사법부에서는 “법적 근거도 없이 직업 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4개월 뒤 대법원의 반격이 나왔다. 지난달 23일 대법원은 대법관 13명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를 열고 형사사건에서 변호사들이 의뢰인과 맺는 성공 보수를 무효화했다. 대법원 역시 전관예우 근절과 연고주의 타파 등을 판결 배경으로 꼽았지만 변협에 대한 ‘괘씸죄’가 반영된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서울 지역의 한 판사는 “당초 해당 사건은 사회적으로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전원합의체에 회부될 정도의 사안이 아니었지만 변협의 최근 행보에 부정적이었던 대법원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귀띔했다. 변협은 대법원 판결에 불복, 해당 재판 결과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지만 헌재는 법률이 아닌 재판 결과는 헌법소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오영근 한양대 로스쿨 교수는 “변협 등 각종 단체의 찬반 논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정작 법률 서비스 소비자인 국민의 입장이 빠져 있다”면서 “법조계 단체라도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입법 청원을 통할 수밖에 없는 만큼 국회에서 특정 단체가 아닌 국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잘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한명숙 수뢰 의혹… 대법원 20일 판결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찰 기소 5년, 항소심 판결 2년 만에 최종 판결을 받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한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오는 20일에 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의원은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2010년 7월 기소됐다. 앞서 1심은 돈을 건넸다는 한 전 대표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2013년 9월 2심 재판부는 이를 뒤집고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 80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현직 국회의원인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이 사건은 한 의원의 상고로 대법원 2부에 배당됐지만 2년 가까이 결론이 나지 않다가 지난 6월 전원합의체에 회부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방산 비리’ 김양 前 국가보훈처장, 이번엔 재판장과 ‘한솥밥 변호인’

    해군 헬기 ‘와일드캣’ 도입 비리로 구속 기소된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이 법원의 제동에도 또다시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논란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자신의 사건이 배당된 서울중앙지법이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사건을 애초 배당했던 재판부에서 다른 재판부로 재배당하자 변호사들을 또다시 ‘맞춤형’ 전관 변호인으로 변경했다. 앞서 김 전 처장은 자신의 사건이 형사합의 21부(부장 엄상필)에 배당되자 엄 부장의 고교 4년 선배인 법무법인 KCL 최종길 변호사 등 10여 명으로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렸다. 그러자 법원은 지난 3일 사건을 형사합의 23부로 재배당했다. ‘재판장과 연고가 있는 변호인이 선임된 사건은 다른 재판부로 재배당할 것을 요청한다’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재판장들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김 전 처장은 그 이튿날 변호인 선임계를 취소하며 국선 변호인을 선임하는 듯했으나 재배당된 재판부를 겨냥, 법무법인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 등 3명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했다. 박 변호사는 1994년 대구지법 판사로 시작해 올해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은 전관 변호사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3기로 김 전 처장의 사건을 새로 맡은 형사합의 23부 현용선(연수원 24기) 부장판사와 동기는 아니지만 법관 시절인 2006년 서울고법과 2010년 제주지법, 2011년 인천지법에서 함께 근무했다. 특히 제주지법에 있을 당시에는 박 변호사가 수석부장판사, 현 부장판사가 부장판사였다. 법원 관계자는 “새로 배당된 재판부는 전관예우 금지를 위한 조건에 벗어나 다시 배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도 “새 재판부도 그가 변호인을 새로 선임한 이유를 잘 알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전관 변호사 논란에 재판부가 바뀌었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전관 변호사 선임을 철회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박진영 작곡 ‘섬데이’… 대법 “표절 아니다”

    박진영 작곡 ‘섬데이’… 대법 “표절 아니다”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씨가 만들고 아이유가 부른 노래 ‘섬데이’(Someday)가 표절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3일 작곡가 김신일씨가 박씨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섬데이는 2011년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드림하이’에 삽입돼 큰 인기를 끌었다. 김씨는 이 곡이 자신이 작곡해 2005년 가수 애쉬의 곡으로 발표한 ‘내 남자에게’와 유사하다며 소송을 냈다.1심은 ‘섬데이’의 후렴구 4마디가 ‘내 남자에게’ 후렴구 일부를 기초로 작성된 2차적 저작물이라고 인정하면서 박씨가 김씨의 승낙을 얻지 않았고, 원저작권자가 김씨라는 점을 표시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2167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2심은 배상액을 570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대법원은 ‘내 남자에게’ 후렴구가 앞서 공표된 다수 선행 저작물의 화성과 유사하고, 음악 저작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도의 화성을 사용한 것으로 창작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내 남자에게’ 후렴구가 2002년 미국에서 발표된 커크 프랭클린의 ‘호산나’라는 제목의 음악과도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박진영 작곡 ‘섬데이’ 대법 “표절 아니다”

    박진영 작곡 ‘섬데이’ 대법 “표절 아니다”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씨가 만들고 아이유가 부른 노래 ‘섬데이’(Someday)가 표절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3일 작곡가 김신일씨가 박씨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섬데이는 2011년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드림하이’에 삽입돼 큰 인기를 끌었다. 김씨는 이 곡이 자신이 작곡해 2005년 가수 애쉬의 곡으로 발표한 ‘내 남자에게’와 유사하다며 소송을 냈다.1심은 ‘섬데이’의 후렴구 4마디가 ‘내 남자에게’ 후렴구 일부를 기초로 작성된 2차적 저작물이라고 인정하면서 박씨가 김씨의 승낙을 얻지 않았고, 원저작권자가 김씨라는 점을 표시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2167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2심은 배상액을 570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대법원은 ‘내 남자에게’ 후렴구가 앞서 공표된 다수 선행 저작물의 화성과 유사하고, 음악 저작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도의 화성을 사용한 것으로 창작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내 남자에게’ 후렴구가 2002년 미국에서 발표된 커크 프랭클린의 ‘호산나’라는 제목의 음악과도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한국법률문화상에 조무제 前 대법관

    한국법률문화상에 조무제 前 대법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12일 조무제(74) 전 대법관을 제46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 전 대법관은 제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4년 8월 대법관 임기가 끝날 때까지 40년간 법조계에 종사했다.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모교인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좌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대한변협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재를 털어 1억여원 이상의 장학금을 남몰래 기부하는 등 ‘청빈 법조인’으로 법조계 안팎의 존경을 받아 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 [서울광장] 귀 막은 자들의 도시/박홍환 논설위원

    [서울광장] 귀 막은 자들의 도시/박홍환 논설위원

    여기 한 효성 지극한 여인이 있다. 그녀 눈에서 최근 피눈물이 흘렀다. 사연은 이랬다. 몇 해 전 모친을 여읜 그녀는 병마 때문에 거동조차 어려운 연로한 부친을 봉양하고 있다. 오빠들은 명절 때나 얼굴을 비칠 뿐 오불관언, 부친 병구완은 오롯이 그녀 몫이다. 어느 날 막내 오빠가 술에 취해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오빠는 그녀를 무지막지하게 때리고, 머리채를 붙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기까지 했다. 부친에게도 위협을 가한 패륜이었다. 그녀가 가까스로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오빠는 현행범으로 입건됐다. 그런데 사건 처리는 묘하게 일그러졌다. 저항하며 남긴 손톱자국을 빌미로 오빠가 진단서를 끊어 경찰에 그녀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뒤부터다. 수사한 경찰도, 사건을 송치받은 검사도 그녀 얘기는 귀담아듣지 않았다. 쌍방 피해 사건이니 둘 다 형사처벌할 수밖에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피해자임에도 가해자로 처벌받아야 한다니 이런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 귀를 막은 경찰과 검사로 인해 그녀는 말문을 잃었고, 자신이 지금까지 딛고 산 이 땅이 그렇게 싫을 수 없다고 했다. 너무도 억울해 화병을 앓듯 속이 시커멓게 타 버렸다고 했다. 사건을 담당했던 누군가 한 명이라도 귀 기울여 들어줬다면 그렇게까지 허무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찌 보면 그녀 혼자만의 답답함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귀를 틀어막고 고집불통인 사람들이 어디 경찰과 검사뿐일까. 온 사회, 온 나라에 귀 막은 자 천지다. 소통과 경청은 백과사전에나 등장하는 말이 돼 버렸다. 노벨상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묘사에 빗대면 귀를 틀어막는 전염병이라도 퍼진 듯하다. 설혹 귀를 열어도 건성으로 듣는다. 좀체 제 고집을 꺾지 않는다. 한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처럼 “그건 나는 모르겠고”라며 고집불통인 사람들투성이다. 신임 대법관 후보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50대 중반의 남성 고위 법관 출신이다. 함께 천거됐던 후보들이나 현 대법관들이나 대부분 비슷한 스펙이다. 대법원 판결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면 대법관 구성을 좀 더 다양화해야 한다는 사회 각계의 진언이 빗발쳤지만 대법원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상대편 사연을 다 듣고도 “그건 나는 모르겠고”라며 제 주장만 고집하는 어느 개그 프로그램이나 매한가지다. 경청(傾聽)이 아니라 경청(輕聽)한 것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애당초 몽이(蒙耳·귀를 막고 듣지 않음)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고서야 특정 대학과 고위 법관 출신 일색의 대법관 구성을 다양화해 다양한 배경으로부터 쌓은 풍부한 경험, 인생관,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관을 반영해 충실하게 재판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그렇게까지 묵살할 수 있을까. 며칠 전 청와대에서는 어색한 풍경이 연출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4대 개혁을 강조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는 회견장에서 기자들이 단상의 박 대통령 앞으로 열을 지어 앉았지만 누구도 노트북PC는 꺼내 놓지 않았다. 질의응답 순서가 없으니 굳이 노트북PC를 갖고 들어갈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하고 싶은 말만 하고는 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사안의 중요성이 희석될 수 있어 질의응답 계획을 없앴다는 청와대 측의 해명은 옹색하다. 그토록 소통의 중요성,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건만 요지부동인 까닭을 모르겠다. 사실 경청은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상대방을 사로잡는 비결이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폭도 한결 넓어진다. 귀 기울여 듣는 과정 자체가 소통이기 때문이다. 반면 몽이는 불신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최하위권인 정부와 사법체계에 대한 신뢰도는 무엇을 말하는가. 그만큼 정부나 우리 사법 시스템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막았다는 얘기다. 더 심각한 건 이 같은 ‘몽이 증후군’이 온 사회, 각계각층으로 전염병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에는 모두 실명(失明)이 돼 버린 사회가 급속하게 부조리와 무질서에 휩쓸리는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보이지 않으니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은 것이다. 점차 ‘귀 막은 자들의 도시’, ‘몽이사회’가 돼 가는 이 땅의 미래가 두렵지 않을 수 없다. stinger@seoul.co.kr
  • [사설] 세계 꼴찌의 신뢰도, 사법부는 뭘 어떻게 할 건가

    사법제도에 대한 우리 국민의 신뢰도가 바닥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그제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사법제도를 신뢰한다는 우리 국민은 27%에 그쳤다. 10명 중 7명은 사법제도의 공정성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조사 대상 42개국 중 꼴찌에 가까운 39위로 우리보다 뒤에 있는 나라는 콜롬비아, 칠레, 우크라이나 등 3개국뿐이다. 무법천지로 인식되는 콜롬비아와 신뢰 수준이 거의 동급이다.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야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이 정도로까지 초라한 좌표를 드러냈다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 국민 83%가 자국의 사법제도를 믿고 지지한다는 덴마크나 노르웨이 같은 나라는 딴 세상 이야기로만 들린다. 국민 불신의 골이 이렇게 깊어진 것은 사법부 스스로 자처한 결과다. 무엇보다 법조계의 뿌리 깊은 악습인 전관예우를 결정적인 불신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고위 판검사 출신 변호사를 수소문해 고액의 수임료를 지불하고, 그들의 입김이 판결에 여러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 관행이 좀처럼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 전관이란 이름으로 전화 한 통, 소송 서류에 도장 한 번 찍어 주는 것만으로 수천만원을 받는 풍토로는 법치국가라고 말하기조차 낯뜨겁다. 이 지경이니 사회적으로 가장 존경받아야 할 대법관 자리마저 퇴임 후 돈방석이 보장되는 요직쯤으로 여겨지는 판이다. “돈을 덜 써서 재판에 졌다”는 말이 공공연히 통하고, 국민들 입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자조와 비난이 끊이지 않는 이상 사법부와 사법제도가 존경과 신뢰를 회복할 길은 없다. 사법부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역시 34%로 민망한 성적이다.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한 민낯과 뿌리 깊은 관피아 유착,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공직 비리 등을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메르스 사태가 이어진 올해 조사였다면 더 참담한 성적이 나왔을 수도 있다. 민생을 떠받쳐야 할 버팀목들이 국민 걱정거리가 돼 있다. 정부와 사법부에 대한 인식이 계속 이런 딱한 수준이라면 누가 무슨 수로 국가 발전을 운운할 수 있겠는가. 정부의 4대 개혁이 힘을 받기 위해서라도 국민 신뢰 회복은 발등의 불이다. 사법부의 부조리 악습 개혁, 정부의 대국민 소통 의지가 더 물러날 여지 없이 절박하다.
  • 징역 30년 확정, 50대 채팅男 전기톱 휘두른 30대女 “남성 보면 유혹”

    징역 30년 확정, 50대 채팅男 전기톱 휘두른 30대女 “남성 보면 유혹”

    징역 30년 확정 징역 30년 확정, 50대 채팅男 전기톱 휘두른 30대女 “남성 보면 유혹” 휴대전화 채팅으로 알게 된 50대 남성을 살해하고 토막 내 유기한 30대 여성이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손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모(37·여)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채팅으로 알게 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온 고씨는 2014년 5월 휴대전화 채팅으로 A(50)씨를 알게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와 경기도 파주의 한 모텔에 투숙한 고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를 40여 차례나 찔러 숨지게 했다. 고씨는 이후 전기톱으로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뒤 A씨의 신용카드로 귀금속을 사기도 했다. 1·2심은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대담하며, 고씨가 죄의식이 결여된 태도를 보이며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진단한 여성의 심리도 화제다. 제작진은 취재 결과 이 여성이 특이한 인격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로, 감정의 표현이 과장되고 주변의 시선을 받으려는 특징이 있었다. 특히 타인의 주목을 받기 위해 성적으로 유혹하려는 태도가 두드러졌다. 이 여성은 범행 진술 과정에 웃음을 터트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징역 30년 확정, 50대 채팅男 전기톱 휘두른 30대女 “남성 보면 유혹” 심리상태가?

    징역 30년 확정, 50대 채팅男 전기톱 휘두른 30대女 “남성 보면 유혹” 심리상태가?

    징역 30년 확정 징역 30년 확정, 50대 채팅男 전기톱 휘두른 30대女 “남성 보면 유혹” 심리상태가? 휴대전화 채팅으로 알게 된 50대 남성을 살해하고 토막 내 유기한 30대 여성이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손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모(37·여)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채팅으로 알게 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온 고씨는 2014년 5월 휴대전화 채팅으로 A(50)씨를 알게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와 경기도 파주의 한 모텔에 투숙한 고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를 40여 차례나 찔러 숨지게 했다. 고씨는 이후 전기톱으로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뒤 A씨의 신용카드로 귀금속을 사기도 했다. 1·2심은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대담하며, 고씨가 죄의식이 결여된 태도를 보이며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진단한 여성의 심리도 화제다. 제작진은 취재 결과 이 여성이 특이한 인격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로, 감정의 표현이 과장되고 주변의 시선을 받으려는 특징이 있었다. 특히 타인의 주목을 받기 위해 성적으로 유혹하려는 태도가 두드러졌다. 이 여성은 범행 진술 과정에 웃음을 터트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정신과 전문의 최진태 박사는 “인격장애가 있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감정이나 정서의 변화가 극단적이다. 내면에는 자기 자신의 의존성을 충분히 채우고자 하고 유지시키고자 하는 대상을 찾아 끊임없이 접근하려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징역 30년 확정, 40여 차례 찌르고 시신 훼손까지..‘cctv봤더니..소름돋아’

    징역 30년 확정, 40여 차례 찌르고 시신 훼손까지..‘cctv봤더니..소름돋아’

    ‘징역 30년 확정’ 휴대전화 채팅으로 알게 된 50대 남성을 살해하고 토막 내 유기한 30대 여성이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7일 살인과 사체손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모(37·여)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채팅으로 알게 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온 고씨는 2014년 5월 휴대전화 채팅으로 A(50)씨를 알게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와 경기도 파주의 한 모텔에 투숙한 고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를 40여 차례나 찔러 숨지게 했다. 고씨는 이후 전기톱으로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뒤 A씨의 신용카드로 귀금속을 사기도 했다. 1·2심은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대담하며, 고씨가 죄의식이 결여된 태도를 보이며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징역 30년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징역 30년 확정..공포 영화 한 장면 같다”, “징역 30년 확정..고작 30년?”, “징역 30년 확정..도대체 왜?”, “징역 30년 확정..충격이다”, “징역 30년 확정..정말 잔인하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징역 30년 확정)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중앙지법원장 강형주, 법원행정처 차장 임종헌

    서울중앙지법원장 강형주, 법원행정처 차장 임종헌

    대법원은 7일 서울중앙지법원장에 강형주(왼쪽·55·사법연수원 13기) 법원행정처 차장을, 법원행정처 차장에 임종헌(오른쪽·56·16기)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전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원장에는 이태종(54·15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에는 같은 법원 이종석(54·15기) 부장판사가 전보됐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은 이민걸(53·17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 이번 인사는 이성호(58·12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이 국가인권위원장으로 내정되고, 이기택(56·14기) 서울서부지법원장이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강형주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인천지법원장 등을 지냈으며 서울고법 근무 당시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됐던 최권행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와 제정구 전 의원 등의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했다. 임종헌 차장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이태종 서울서부지법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