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법개정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 현장적용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 새 회장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 재계약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67
  • 개혁과제와 추진방향(김대중시대 열리다:2)

    ◎인적청산 지양… 제도·정책 개선 역점/정부·기업 경제회복 장애물 제거에 진력/사회 정상화 프로그램 마련… 장기적 추진 김대중 대통령은 “개혁이란 곧 정상화”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새 정부가 국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데 진력하면,과거의 잘못은 저절로 고쳐진다는 것이다.여기에는 김영삼정부가 개혁의 기치아래 인위적 과거청산을 시도하다 실패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따라서 새 정부의 개혁작업은 별도로 추진되기 보다는 경제와 정치,행정,외교,교육,문화,복지,환경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반될 것으로 보인다. 시대상황은 새정부가 무엇보다 경제 정상화에 진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김당선자는 취임식 연설에서도 기업의 투명성,상호지급보증의 금지,건전한 재무구조,핵심기업의 설정과 중소기업에 대한 협력,지배주주와 경영자의 책임성 확립은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새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서도 조세정책의 투명화와 재정제도의 재편을 약속한바 있다.또 공기업은 민영화를 촉진,경영혁신을 유도하고 개발제한구역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이와함께 농산물 유통구조와 농·수·축협의 운영에 대한 개편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소모적인 정치의 거품을 빼야 하는 것도 새 정부의 중요한 개혁 과제이다.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숫자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여론이며,이미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의원을 현 규모의 3분의 2로 축소하는 방안도 마련해놓고 있다.소수여당으로서 국회의원 숫자를 줄이는 작업은 쉽지 않을 전망이며,그 과정에서 정계개편과 헌법개정에 대한 논의가 나올 수도 있다. 새 정부는 대통령직속인 기획예산위원회를 통한 정부직제 축소 및 공무원 감축을 계속할 예정이고,3단계 지방 행정조직도 전면 재조정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무총리실에 민간인 중심으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과감한 행정규제 철폐를 추진하게 된다.또 군 구조 개편 군수조달 체계와 병역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인수위는 100대 과제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 대해서도 새 정부의 다양한 개혁방안을 제시했다.국민의 관심이 가장 큰 분야인 교육과 관련해서는 대학입시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서울대 학부제를 사실상 없애고 대학원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획기적인 방안이 나올 수도 있다. 이와함께 ▲의료보험제도와 국민연금 제도 개선 ▲가정의례 및 음식문화 간소화 ▲남녀 차별적 제도,관행 개선 등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새 정부는 언론 개혁에도 관심이 많지만,언론의 특수성을 감안해 정부가 손질하는 방법을 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혁과정은 성격상 불가피하게 사정작업을 수반하게 된다. 새 정부는 이미 인수위 활동과정에서 ▲인적 청산보다 제도적,정책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정부와 기업의 경제구조 개편을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두며 ▲정부 정책부문은 감사원이,공직자와 민간의 개인 비리척결은 검찰이 주도하도록 한다는 기본 원칙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다.표적사정을 배게하기 위해 청와대 사정비서관도 없앴다.법무비서관이 사정기관과의 연락업무 정도를 담당할 예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새 정부가개혁의 방향에 대해 아무런 준비가 없는 것은 아니다.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이 각 분야에 대한 향후 ‘정상화 프로그램’을 마련중이다.정책기획실의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한 분야의 장기적인 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무거운 짐 벗고 홀가분한 첫밤/야인으로 돌아온 YS

    ◎문민정부 수석·각료 찾아와 상도동 북적/조깅 중단·교회도 불참… 조용한 생활 계획 5년 재임기간중 스스로 술회한대로 온갖 ‘영욕’을 맛보았던 김영삼 대통령은 상도동 자택에서 ‘평범한 시민’으로서 첫 밤을 보냈다. ○…김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여사는 하오 5시5분쯤 청와대를 떠나 상도동 자택으로 돌아왔다.김대통령은 본관 정문앞까지 걸어가면서 환송나온 비서실 직원들과 석별인사를 했다. 여직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전송했다. 상도동에 도착한 김대통령내외는 환영나온 사람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특히 손여사는 가깝게 지냈던 동네부인들의 빰을 부비며 감정이 북받치는 듯 가끔 손으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사저에 도착한 김대통령은 거실 소파에서 2분 가량 묵도한뒤 직접 메모한 종이를 꺼내 “멀고 험한 항해에서 돌아와 고향의 품에 안긴 느낌이다. 우선 푹 쉬고 싶다. 날도 춥고 늦었는데 환영해준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김대통령은 뜻밖의 환영열기에 기분이 풀린 듯 표정이 밝아지기도 했다. 김대통령의상도동 사저에는 문민정부의 전·현직 각료와 수석,옛민주계를 주축으호한 국회의원들과 박찬종 국민신당고문 등 환영인사들이 모여 저녁 내내 붐볐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김대통령은 ‘국정의 연속성’과 ‘국민 대화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통령은 상도동 귀환에 앞서 은행법개정공포안 등에 대해 마지막 결재를 하고 계명대 서양화과 교수인 이원희씨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전달받았다. ○…김대통령은 상도동에서 조깅도 않는 등 ‘조용한 생활’을 할 예정이다.대신 러닝 머신을 들여놓았다.전에 다니던 충현교회도 장로 정년(70세)이 넘어 나가지 않을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수입은 연금과 예우수당을 다합쳐도 월 1천80만원정도여서 생활이 넉넉치는 않으리라 예상된다.
  • 국민연금 운용이 관건(사설)

    보건복지부가 23일 확정한 국민연금법개정안은 종전의 연금제도개선기획단의 개선안보다는 진일보한 것이나 현행제도에 비해서는 여전히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복지부의 개정안은 연금급여율을 현행의 70%와 기획단안의 40%의 중간인 55%로 함으로써 연금재정문제와 복지수준간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다.특히 지금껏 말썽이 많았던 기금 운용문제에 대한 신뢰확보차원에서 투명성과 수익성 부문의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공공부문에 예탁하는 기금의 이자율을 기금운용위에서 결정케 하는 것으로 기금의 수익성이 완전히 확보된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지난 10년간 공공부문 예탁으로 인한 기금의 추정손실액은 8천억원이 넘는다.기금운용의 안정성을 고려한다 해도 공공부문의 예탁금리를 시장금리와 연계하는 제도적 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다.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을 1대1로 조정,공적연금으로서 소득 재분배기능을 강화한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그러나 그만큼 연금가입자의 소득조사가 정밀해야만 하는데 금년 10월부터 실시되는 도시자영업자 가입과 관련,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연금제도가 도입된지 불과 10년만에 연금제도를 대폭 뜯어고친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제도 도입 당시 재정적자를 예상하고도 이를 알리지 못했고 그동안의 기금 부실운용으로 불신을 사온데 대한 사과다.정책실패를 솔직히 인정하는 자세는 좋으나 이것이 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사실 그동안의 연금정책은 이처럼 정부의 관련부처가 대국민 사과를 하지않으면 안되는 정도에까지 이르게 됐다.연금제도의 운용이 잘못됐을 경우 정부신뢰는 없어지고 만다. 지난 연말 연금제도개선기획단이 내놓은 개선안은 이번 복지부 개정안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이미 폐기되긴 했지만 많은 예산과 시간을 들여 국민의 비판을 초래한 안을 만든 이유가 뭔지를 알수가 없다.앞으로는 그렇게 부질없는 기획단 같은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
  • “비리 판·검사 변호사 못한다”/변협,법개정… 거부요건 강화키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함정호)는 20일 의정부지원 판사비리사건을 계기로 현행 변호사법을 개정,비리 판·검사들이 변호사로 개업하지 못하도록 변호사 등록신청 거부요건을 강화키로 했다.이같은 방침은 사법시험에만 합격하면 비리로 현직에서 물러나더라도 변호사로 개업,고소득자로 변신하는 등 판·검사의 비리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장치가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법조계 전반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현행 변호사법의 등록신청 거부조항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탄핵·징계처분에 의해 파면 당한 경우에 한해 3년간 변호사 등록신청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사실상 사문화된 조항이란 비판을 받아 왔다.
  • 재벌은 소유·세습욕 버려라(경제평론)

    ○IMF파군 책임 느껴야 한국 재벌총수는 소유와 부의 세습화에 과도한 욕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총수들은 산하에 회장실 또는 기조실을 두고 계열사간 상호지급보증과 부당한 내부거래를 통해서 해마다 계열사를 늘리는 한국특유의 선단경영을 해왔다. 그렇게 해서 늘린 부를 변칙적인 방법으로 2세나 3세에게 증여,세습화하고 있다.빚으로 부의 성을 쌓아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금융기관에서 빌린 빚을 갚는 일은 소홀히 했다.이로 인해 97초부터 대기업이 도산하기 시작,지난해 11월 한국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라는 국가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오늘의 경제위기는 대기업의 선단경영과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한 정부의 무책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론나고 있다.그동안 정부는 고도성장에 도취되어 재벌이익이 곧 국민이익인 양 착각한 것이다.재벌이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독과점시장구조 아래서는 기업의 기술개발과 효율극대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향상은 이뤄지지 않는다. 재벌들이 지금까지 경제의 국제화나세계화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은 바로독과점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국제무역기구(WTO)가 95년 출범하고 한국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96년 가입하면서부터 정부가 국내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제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재벌은 국내시장 점유율확대와 선단경영을 지속한 것이 오늘의 파국을 초래한 것이다. 재벌 총수는 뒤늦기는 했지만 경제위기를 초래한 데 대해 책임을 느껴야 한다.그런데도 재벌들은 정부와 IMF가 기업구조조정을 재촉한다고해서 마지못해 기업구조조정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국내외적인 경제환경이 크게 달라졌는데도 아직도 제조업은 물론 건설·백화점·병원·골프장·호텔·증권·보험·은행 등 거의 모든 업종을 소유하려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개혁 뒷전 변칙증여 늘듯 재벌이 구조조정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자 정부는 금융기관이 재벌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는 것을 의무화하여 재벌의 무분별한 차입경영을 억제하는 동시에 결합재무제표작성과 상호지급보증제 조기폐지 등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재벌이 더 이상 선단경영을 할 수 없도록 개혁을 서둘고있는 것이다.이제 재벌총수는 기업구조조정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그룹을 살리고 국가경제을 살리는 진정한 의미의 자구노력임을 인식하고 스스로개혁에 나서기 바란다. 한편 정부가 재벌의 업종전문화와 총수의 경영에 대한 책임강화 등개혁에 박차를 가하면 일부 재벌총수들은 부의 세습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최근 주식가격이 크게 내리면서 대기업 지배주주가 주식을 이용한 변칙증여를 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주식가격이 내렸을 때 증여를 하는 변칙 상속과 증여는 조세정의의 구현과 재벌의 소유분산을 위해 철저히 차단해야하나 그동안 제도미흡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앞으로 소액주주의 권리행사가 강화된다해도 변칙증여를 통한부의 세습화를 근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국세청은 주식값이 내릴 때 증여를 했다가가 오르면 취소하고 다시 내리면 재증여를 하는 방식을 반복하는 지능적인 변칙 증여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국세청이 매년 법인세 확정신고때 변칙적인 상속이나 증여여부를 조사하고 있지만 변칙증여는 현행 상속세법으로는 막기어려우므로 법개정 조치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현행법은 증여를 했더라도 6개월이내에 이를 취소할 수 있고 주식증여의 경우 증여가 이루어질 때 주식가격으로 증여세가 계산되어 변칙증여의 길을 터주고 있는 셈이다.경제위기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한보그룹 정태수전회장은 이런 허점을 이용,2세들에세 주식을 증여하면서 무려 77억원을 절세한 바 있다.정전회장은 증여·취소·재증여·재취소·재재증여를 하는 방식까지 동원했다. ○상속세법 강화로 봉쇄를 관계당국은 이같은 합법을 가장한 변칙증여을 막기 위해 상속세법을 개정,증여세 납부기한을 현행 3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변칙증여가 분명한데도 절세형식이 되는 현행제도는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상속세와 증여세의 부과는 공정한 분배를 실현자는 데 그 취지가 있다.재벌의 부의 세습화를 막고 소유분산을 위한상속세법 강화는 재벌개혁의 핵심적인 사항이 되어야 한다.재벌들은 비단 주식의 변칙증여 뿐아니라 자산재평가를 통한 무상주 분배와 기업합병 및 공개를 이용,변칙적인 증여를 하고 있다. 정부는 소유구조개혁차원에서 상속세법상 4단계로 되어있는 누진구조를 다단계화하고 최고세율 40%를 상향조정하기 바란다.대만은 18단계에 최고세율이 60%에 달하고 있다.재벌총수 스스로가 경제위기를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소유집중과 부의 세습화 욕구를 버릴 것을 거듭 촉구한다.
  • 문민 마지막 정례 각의/국무회의 17일

    ◎고 총리 “우수 여성인력 확보” 지시 17일 국무회의는 새 정부 출범에 앞서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마지막 정례 국무회의였다.하지만 정부는 국회에서 통과한 정부조직법 공포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1일 임시국무회의를 가질 예정이다.이에따라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송별사 등이 나오지 않았다. ○…이연숙 정무2장관은 “미국 다우코닝사가 한국투자를 기피한 이유가 공무원들의 늑장 행정때문이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공무원들은 일처리를 잘했다”며 규명을 요구했으며 임창열 경제부총리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지. 정해주 통상산업부장관은 “다우코닝사는 땅값과 임금이 싼데다 영어권이어서 말레이시아를 택한 것이기 때문에 공무원을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고총리는 “폐쇄적인 태도로 투자유치를 놓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 ○…이정무2장관은 “동장이 일반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전국에 4명뿐인 여성동장이 모두 물러나야할 판”이라며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는 추세에 동장이 모두 물러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배려를 요구. 고총리는 “우수여성인력을 스카우트하는 등의 방법으로 검토할 것”을 조해영 내무장관에 지시. ▷의결안건◁ ◇공포안 △고용정책기본법(개정) △근로기준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고용보험법〃 △중소기업근로자복지진흥법〃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정) △임금채권보장법〃 ◇법령안 △교통안전공단법개정안 △은행법시행령〃 △광주광역시 북구 등 4개 자치구 관할변경규정안 △군용항공기지법시행령개정안 △해군기지법시행령〃 △군사시설보호법시행령〃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 △의장등록령〃 △상표등록령〃 △수도법시행령〃 △호소수질관리법시행령안 △98년 국유재산관리계획안 △국제부흥개발은행과의 구조조정차관협약체결안 △폐광지역진흥기구추가 및 변경지정안 △97년 공무원연금기금 운용상황보고 △영예수여(상공업발전유공자 등) △영예수여(제15대 대통령당선자 김대중 외 1명)
  • 예산 기획·집행 이원화

    ◎기획예산위 대통령직속·재경부산하 예산청 신설/정부조직법 국회통과… 인사청문회법 3월 처리 정부 예산의 기획 및 편성지침권을 갖는 기획예산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고 예산 편성과 집행,감독권을 갖는 예산청이 재경부 산하에 외청으로 신설된다. 기획예산위 위원장은 장관급으로,예산청장은 차관급으로 임명된다. 여야는 제188회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16일 3당 6인회의를 열고 당초 대통령 직속의 기획예산처를 신설키로 한 여권의 방침을 철회하는 대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 저녁 본회의를 열어 부총리제를 폐지하고 6개 부처를 줄이는 정부조직법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그러나 예산의 기획 및 편성지침권과 집행권이 청와대와 재경부로 이원화 됨에 따라 예산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통과된 정부조직법은 농림수산부를 농림부로 하고,당초 개편안에 없던 해양수산부는 야당의 요구를 수용,존치토록 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존치로 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은 폐지토록 했다. 또 환경부 외청으로 돼있던 산림청은 농림부로,조달 병무 농촌진흥산림청 등 4개 외청의 청장은 1급에서 차관급으로 환원됐다. 그러나 여성부는 여성특위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기로 한 만큼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문화부는 문화관광부로 개칭됐다. 또 국가공무원법개정과 관련,일반 및 기능직 공무원의 정년이 1년 단축됨에 따라 오는 6월과 12월말 정년을 맞는 공무원의 경우 3개월씩 정년을 연장토록 했다. 여야는 또 인사청문회 관련법안은 새 정부 출범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 했다.
  • 예산편성체계 어떻게 되나

    ◎기획예산위장­재경부장관­예산청장/불협화 없는 ‘운영의 묘’ 관건/청와대 기획예산위 경제 실무 부상할 듯/“기존 패턴서 보면 다소 기형적” 비판도 임시국회가 16일 정부조직법을 개정하면서 정부의 예산의 기획과 집행권을 2원화함으로써 예산메커니즘이 새로운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보인다. 이날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은 여야의 막판 정치적 합의의 산물로 지금까지 운영해 온 예산의 편성 집행 패턴에서 보면 다소 기형적인 예산체계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직속의 장관급인 기획예산위원장은 예산의 기획및 편성지침권을 가질 뿐만아니라 재정개혁,행정개혁의 기능까지 수행하는 막강한 경제실세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재경부 산하의 외청으로 신설되는 예산청은 예산의 편성과 집행및 감독권을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더욱이 예산청장은 차관급이기 때문에 청와대의 기획예산위원장으로부터 예산편성 지침을 받아 예산안을 편성하는 상하관계로 명시되어있다. 앞으로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른 구체적인 직제령이나와봐야겠지만 기획예산위원장­재경부장관­예산청장의 3각 관계가 어떻게 조정되고 순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예산메카니즘의 성패는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예산관련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예산위는 주로 △예산규모의 증가 △조세부담률 △예산편성 우선순위 △공무원 봉급수준 △중요국가사업의 진행등 매크로한 사항을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반면 예산청은 기획예산위의 지침에 따라 부처별 구체예산,지역별 예산,사업별 예산배정등 수치를 바탕으로 하는 구체적 예산사항을 편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예산편성에 있어 기획예산위와 산하에 예산청을 갖고 있는 재경부 가운데 어느 곳이 더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다만 대통령중심제에서는 청와대가 챙기려 들면 예산의 구체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제도적으로 기획예산위까지 신설됐기 때문에 결국국정의 최고책임자의 운용방향에 따라 영향력의 반경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예산청이 재경원 산하에 있기때문에 구체적인 예산편성에 있어 기획예산위와 재경원 가운데 어느 곳이 더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결국국회에서 예산심의를 하는 상대가 기획예산위원장이 될지 재경부장관이 될지 여부에 따라서 실질적인 영향력이 결정될 것같다.정부 예산회계관련법의 국회제출 주무장관이 재경장관이 되기때문에 재경장관을 도외시하기도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것이다.요컨대 관련기관간의 불협화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운영의 묘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 공전… 파행… 여소야대 앞날 우려/2월 임시국회가 남긴 것

    ◎여야 샅바싸움에 회기 보름 소진/정계재편 현실타개 목소리 커져 집권경험이 있는 거대야당과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로 탄생한 신여당간의 관계 재정립이 아무래도 매끄럽지 못한 것 같다.2월 임시국회가 공전과 파행으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회기를 이틀 연장한 2월국회는 마지막날인 16일에도 진통을 거듭했다.여야는 예산·편성권을 어느곳에 둘것인지를 놓고 논란을 거듭한 끝에 차수변경을 거쳐 17일 새벽에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처리했다. 따지고 보면 정부조직법을 둘러싼 여야간 경해차도 극히 당락적인 입장에 기인했다.국민회의는 예산권을 청와대가 장악토록 하려는 반면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권력비대화를 초래한다며 극력 반대했다. 그러나 예산편성권과 집행기능을 어느 부처 산하에 두든 일반 국민들은 그다지 관심이 없다.본질적으로 여야간 기세싸움에 다름아니었다. 사실 이번 국회에서 여야가 한 일이라곤 노사정 합의에 따른 관련 법안을 처리한 정도다.제2의 외환위기와 대량실업 등 3월 경제대란설이 나도는 와중에회기내내 힘겨루기에만 골몰한 양상이었다. 그 과정에서 지난 14일 거여인 한나라당이 인사청문회 관련 2개 법안을 상임위에서 단독통과시키는 위력시범을 보였다.하지만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시한이 촉박,첫조각 때부터는 적용하기 어렵게 된 뒤였다. 추경예산안은 회기내내 샅바싸움만 벌이다 새정부 출범후로 미루기로 타협했다.그러나 추경안 처리를 늦추면 실업및 중소기업대책에 차질이 생기고,국제통화기금(IMF)이사회가 불리한 결정을 내릴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국회는 당략에는 발빠른 행보였으나 자체 개혁에는 거북이 걸음이었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국민적 고통분담 차원에서 정치권 구조조정을 선창한 바있다.하지만 국회차원의 정치개혁 협상이라는 화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때문에 신여소야대 상황의 정치실험의 비효율성에 대한 반성론이 제기되고 있다.여기엔 정계재편으로 여소야대 상황을 청산해야 하다는 ‘급진적’ 주장에서부터 크로스보팅 등을 활성화,정책대결을 유도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망라돼 있다.2월 임시국회의 파행운영의 유일한 교훈이다.
  • 국회통과 2개 법안요지/정부조직법­여성·중기특별위원회 신설

    ◎국가공무원법­6급 이하 정년연장제 폐지 ◇정부조직법개정안=대통령소속으로 기획예산위원회를 신설하고,재정경제부하에 예산청을 둠.여성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신설함.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을 국무조정실로 개편함.공보처를 폐지하고 국무총리밑에 공보실을 설치하며 방송행정·출판·간행물·해외홍보기능은 문화관광부로 이관함. 부총리를 폐지하고 장관급인 법제처 및 국가보훈처를 차관급으로 축소개편함.재정경제원을 재정경제부로,통일원을 통일부로 개편하고 민주평통 사무처를 폐지함.외무부를 외교통상부로 개편하고 통상교섭담당본부를 두며 본부장은 정무직으로 함. 보건복지부 하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신설함.총무처와 내무부를 행정자치부로 통합함.과학기술처를 과학기술부로 개편함.문화체육부와 통상산업부의 명칭을 각각 문화관광부와 산업자원부로 개칭함. ◇국가공무원법개정안=정부조직개편 등에 따른 초과현원을 중앙인사관장기관의 장이 총괄 관리하여 결원이 있는 기관과 협의해 배치할 수 있도록 함.정부조직의 개폐나 예산의 감소 등에 의해 폐직 또는 과원이 되었을 때의 직원면직 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직권면직된 공무원에게 재임용시 우선권을 부여함. 공무원의 정년을 1년씩 단축함.6급이하 공무원 등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며 이미 정년이 연장되어 재직중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장된 정년기간을 철회함.20년 미만 근속한 공무원도 직제와 정원의 개폐 또는 예산의 감소 등에 의하여 폐직 또는 과원이 되었을 경우 정년전에 자진하여 퇴직하면 예산의 범위안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 임시국회 유종의 미 바란다(사설)

    국회가 14일 본회의에서 고용조정(정리해고)과 관련한 근로기준법개정안과 대기업 구조조정관계법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법제화하는 민생법안들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이제 새로운 법체계를 바탕으로 경제회생 작업을 본격화함에 있어 노·사 어느 일방에 지나친 피해가 생기거나 부담이 치우치는 일이 없도록 균형있고 신중한 법 운용이 이뤄져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번 제188회 임시국회가 말끔하게 본연의 임무를 완수치 못하고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여야는 정부조직개편과 관련,기획예산처를 대통령 직속으로 둘 것이냐는 문제와 새 정부출범에 앞선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들 쟁점도 소홀히 다룰 수 없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경제난국을 맞아 온 국민이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정치권이 오히려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지 않느냐는 점이다.그렇지 않아도 여소야대 국회를 놓고 국민들은 정치의 불안정을 우려해 왔다.그런데 정치권이 경제난 타개에 앞장서 국민을 이끌기보다 당략에 치우쳐 정쟁만 벌인다는 인상을 준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예산 기능을 대통령 직속으로 하건 재경원에 두건 크게 보아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본다.모든 책임은 결국은 정부를 관장하는 대통령에 귀속되기 때문이다.인사청문회는 선거공약이므로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특정인에 대해 청문회를 할 것이냐는 ‘정치적’ 고려때문에 시행 시기 줄다리기를 벌인다면 이는 국익과 무관한 정쟁에 불과하다. 원칙에 입각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시각에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여야 모두에게 명분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경제위기 대처를 위한 입법조치를 원만하게 매듭지은 대승적자세를 살려 유종의 미를 거둠으로써 국민들을 안심시켜 줄 것을 여야에 기대한다.
  • 청문회법 단독 처리… 거야 위력 과시/국회 운영위

    ◎헌정사상 처음… 본회의 단독처리는 피할듯/기획예산처 소속문제와 일괄 타결 가능성 한나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거야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여권과의 협상을 병행하면서 당초 예고한 대로 인사청문회 관련법을 국회 운영위에서 단독 처리했기 때문이다.지난 14일 기획예산처 소관 등 여야간 핵심 쟁점에 대한 절충이 실패로 끝나자 한나라당은 운영위 소속 의원을 전원 소집,‘공무원 임명에 따른 인사청문회 실시법안’과 국회인사청문회를 새로 규정하는 내용의 국회법개정안을 각각 통과시켜 법사위에 넘긴 것이다. 운영위 전체 의원 24명 중 과반수가 넘는 14명을 보유하고 있는 한나라당으로서는 거리낄 게 없는 상황.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소요 시간도 불과 15분에 지나지 않았다.한나라당의 실력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권은 소여로서 세불리를 뼈저리게 느끼며 무력감을 맛봐야 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거야의 위력을 새삼 실감한 듯 통쾌한 표정도 지었다.특히 한나라당의 인사청문회 관련법 처리는그동안 여당의 전매특허처럼 여겨졌던 법안의 단독처리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야당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역사적 기록’(?)마저 갖고 있는 셈이다. 국회 관계자들도 지난 13대 초반 등 과거 여소야대 시절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했으나 야당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본회의에서까지 단독처리를 감행할 것 같지는 않다.맹형규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법은 가급적 단독으로 처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기획예산처의 소관과 일괄타결될 수 밖에 없는 현실론과 함께 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새정부 첫 조각부터 적용하기에는 물리적으로 힘든 측면이 있어서다.대통령이 관련법을 공표하는 시점이 조각 이후가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그러나 인사청문회실시와 총리 인준과는 별개인 만큼 JP총리 인준 거부 방침은 끝까지 밀고 나갈 계획이다.
  • 새 정부 100대 과제­분야별 내용:Ⅱ

    ◎인권문제 총괄 ‘국가인권위원회’ 설치/2000년까지 의보 급여 기간 365일로/자치경찰제 도입… 치안능력 대폭 강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2일 확정·발표한 차기 정부가 추진할 1백대 국정과제는 다음과 같다. ▷교육·문화·복지·환경(20)◁ ▲학생위주 교육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다양성 제고 ­계열별 이수 교과목을 축소하고 선택과목 확대,특수교유기관 증설 및 일반학교내 통합교육 확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추진 ­학교교육과 위성교육방송의 내실화,대학의 학생선발 자율성 대폭 확대 ▲교원 근무여건 개선 및 인사제도 개선을 통한 우수교원 확보 ­교장임기제 개선,교육공무원의 지방직화 추진 ▲교육부문의 효율성 제고 및 교육자치기반 조성 ­지나치게 작은 규모의 교육청과 학교 통폐합,일정규모 이하 학교의 교감제 폐지,교원 명예퇴직제 확대 실시 ▲산업수요에 맞는 산업교육체제 구축 ­진로정보망과 고용정보망 연계운영 등을 통한 학교와 노동시장의 연계 강화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향수기회 확대 ­‘문화비전 2000’의 중장기 실천계획 수립,일반 문화체육시설에 장애인편의시설 및 탁아시설 설치 ▲문화와 관광사업을 21세기 유망사업으로 육성 ○영상산업 벤처산업 육성 ­영상산업을 벤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률 제,개정 추진 ▲국민의 생활체육을 진흥하고 국제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금융,세제지원 등을 통한 체육용기구 국산화 지원,우수선수 해외진출 등 스포츠 해외마케팅 사업 적극 지원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건강한 사회건설 ▲세계화시대에 부응한 선진방송체제 구축 ­위성방송 실시 근거마련 등 통합방송법 조기제정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확대 ­사회보장평가기획단 설치,향후 5년간의 ‘사회보장 장기발전방향’ 수립 ▲국민건강보장을 위해 의료보험제도 개선 ­의료보험 일원화를 위한 법개정을 98년중 추진.의료보험 통합추진 기획단 설치.2000년까지 의료보험 급여기간을 현행 300일에서 365일로 확대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국민연금제도 개선 ­연금급여수준을 70%에서 ILO권장 최저수준 (40년 가입시 54%) 이상으로 조정 ○연금급여 ILO 수준으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체제 강화와 식품의약품 안전성 확보 ­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검토후 추진계획 확정,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제도의 확대 실시 ▲건강한 가정의례 및 음식문화 정착 ­명예 가정의례지도원을 통한 호화혼 상례 감시,공설 납골시설 설치 의무화 및 납골시설 설치 신고제 추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원 수질 개선 ▲친환경적 생산체제 확립 및 첨단환경기술 개발 지원 ­배출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기업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업종,단지별 자율관리제도 도입 추진 ▲개발과 보전을 조화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기반 구축 ­환경,교통,재해,인구 등 각종 영향평가제도 통합 ▲대도시 공기오염 개선 ­자동차의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 강화,경유가격을 휘발유의 80% 수준으로 인상 검토.대도시 도심 통행차량 감소방안 및 주행세 부과 검토.오존경보제 확대 및 오존예보제 내실화 ▲폐기물관리체계의 합리화­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제도 강화,공공기관의 환경마크상품 구매의무화 추진 ▷정무·법무·행정분야(20)◁ ▲남녀평등사회 구축을 위한 차별적 제도·관행 개선 ­민법 상속세법 등 법령·제도상의 성차별적 내용 시정 및 정비.성폭력,가정폭력피해상담소 확충 및 상담보호기능 강화 ○여성채용때 인센티브 ▲여성고용촉진 및 지위향상 ­공직에 대한 여성할당제 등 여성진출 지원,각종 선거직 등 주요공직에 있어 여성참여 제고,공공부문 채용시 여성인센티브 강화 ▲인권보장 및 사법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인권문제를 총괄할 ‘국가인권위원회’설치 및 인권법 제정 검토 ▲검찰·경찰의 정치적 중립 보장 ­특별검사제 도입 및 재정신청제도 보완 등 검토.검찰 독립성 중립성 보장을 위한 제도개혁 및 관행개선,검찰총장 임기제 보완 ­경찰위원회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경찰의 중립성을 제도적으로 보장, 검찰경찰의 공안기능 재정비 ▲자치경찰제 도입 등 치안능력 강화 ­자치경찰제를 도입해 책임치안 구현,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절충형 경찰체제를 구축,민주성과 능률성 조화.경찰서의 과·계편제를 지역특성에 맞게 조정하고,소규모 파출소 광역화 추진 ▲학교폭력 및 민생침해범죄에 적극 대처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국민적 운동으로 정착 ○모든 규제 한시적 규정 ▲생명을 중시하는 교통사고방지체제 구축 ­교통사고조사요원을 3년이상 조사경력과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서 선발하는 등 ‘교통사고조사요원 자격제’ 도입 ­시도지방경찰청에 교통사고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사고처리심사위원회’를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설치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주민의 직접 참정제도 확대 ­중앙정부의 기능을 지방자치단체에 대폭 이양하기 위해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 촉진법’ 제정 ▲지방행정 계층구조개편과 조직축소 추진 ­행정계층구조 개편방안 검토,광역과 기초자치단체 상호간 중복기능을 조정정리.도의 기능재정립과 과소한 기초자치단체의 광역화 추진 ▲지역간 분쟁조정기능 강화 ­교통,환경,상하수도,쓰레기 등과관련된 광역행정을 자치단체들이 협의해 처리할 수 있도록 광역행정수행기본법 제정 ▲지방재정확충과 지방세제의 전면 개편 ­지방교부세 교부율 조정 검토.관광,지하자원 등 새로운 지방세 세원의 발굴 ▲지방소재기업의 경쟁력강화 지원 ­기부금품 등 각종 준조세를 정비해 지방소재 기업부담 완화,지역신용보증조합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방안 강구 ▲재난관리체계의 획기적 개선 ­응급환자 신고 및 이송체계를 ‘119’로 일원화 ▲민간운동의 체계적 추진과 지원 강화 ­자원봉사자,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지원,사회보상제도 등 지원근거 마련 ▲불합리한 행정규제의 과감한 철폐 ­모든 규제의 시행기간을 한시적으로 규정하는 규제일몰제 실시 ▲정부조직 및 인사관리에 기업경영방식 도입 ­정년제도 개선,명예퇴직 등 다각적인 공무원 감축대책 추진 ▲정부기능의 민간이관,지방이양 확대 및 일선기관 정비 ○의원입법 실명제 유도 ▲경쟁과 인센티브제 도입 등으로 공직사회의 생산성 제고 ­성과급 보수체계의 도입.계약제 채용대상과 외부전문가 채용을 대폭 확대,군인 경찰관 등 특수직을 제외한 일반직 공무원의 숙직제도 폐지 ▲정책실명제와 행정정보 공개 확대로 열린 정부 구현 ­정책공표시 정책결정관련자를 관보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의원입법은 제안의원 이름으로 사용토록 유도 ▲감사중점을 예방과 적극적 행정을 조장하는 방향으로 전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감사원 회계전문직원 파견,관련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대형국책사업 감사전담반’ 설치
  • 국민회의 지도위 회의 지상중계

    ◎정치개혁 ‘거야 함께가기’ 의견교환/“정치개혁이 의원 줄이기냐” 거부감 표출/선거구 조정 “개헌논의때 다루자” 제의도 11일 상오 열린 국민회의 지도위에서는 정치구조 개혁과 원내대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특히 정치권 구조조정의 0순위로 국회의원 정수 감축이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거부감도 표출됐다. ○“책임정치에 초점을” ○…먼저 노무현 부총재가 “정치구조개혁의 초점이 의원 숫자 줄이기에만 맞춰져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즉 “행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며 민의를 수렴하는 국회를 숫자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잘못”이라는 강조했다.노부총재는 “숫자를 줄일 것이 아니라 공정선거,깨끗하고 효율적인 정치,책임정치 등에 방향이 맞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채영석 의원은 의원 정수와 선거구문제를 99년 내각제 개헌논의시로 미루자고 주장했다.“어차피 99년에 내각제개헌과 관련해 헌법과 정치구조개혁 논의가 있을 텐데 지금 논의하면 헌법개정과 관련된 일을 두번 논의하게 되지 않느냐”는 얘기였다. 그는 대신연중 국회 개회,복수상임위 제도도입,세비조정,국회사무처의 비효율성 해소 등 국회 기능 효율화와 활성화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손세일 의원은 “국회제도 개혁을 다루다보면 국민은 (국회 기능보다는) 의원정수와 선거제도에만 관심을 가짐으로써 지방의원 정수와 선출방법은 도외시될 우려가 있다”며 지방의원 정수 등 지방선거 개혁을 우선 논의하자는 주장을 폈다. ○“야 자극발언 삼가야” 이에 대해 조세형 총재대행은 “정치권과 국민여론간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 같다”면서 정치권의 고통분담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켰다.그리곤 “정치권 개혁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원칙론으로 논의를 마무리했다. ○…지도부는 여소야대 정국을 마찰없이 끌고가기 위한 바람직한 ‘노하우’를 집중 설파했다.조대행과 남궁진 수석부총무 등은 “원만한 정국운영을 위해 국회 4∼5분 발언 등을 통해 야당을 자극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최근 김경재 의원 등이 빈정대는 듯한 발언으로 한나라당의 반발을 샀던 점을 겨냥한 셈이다. 조대행은 “새정부 출범에 공백이 생겨선 안된다”고 전제,“출범후 잘못을 비판하는 것은 좋지만 출범 때부터 다리를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상임위별로 야당의원들에게 설득해 달라고 주문했다.
  • 야 “JP 총리 거부”… 접점찾기 실패/여야 수뇌회동 안팎

    ◎전교조 합법화·노조 정치활동 싸고 이견/대화분위기 경색… 조직개편 거론도 못해 11일 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야수뇌부 회동은 여소야대의 국회 앞에 놓인 험로를 확인케 했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자민련 박태준 총재,그리고 한나라당 조순 총재 이한동 대표는 배석자 없이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정국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으나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야3당의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6인회의로 논의를 넘긴 것이 합의사항의 전부다. 이날 회담의 논의내용은 당사자들이 ‘6인협상에서의 원만한 논의를 위해’함구키로 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그러나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의 총리 인준문제를 비롯해 논의될 수 있는 대부분의 사안이 논의됐던 것으로 보인다. 회담에서 김당선자는 IMF체제에 처한 경제상황의 절박함을 설명하고 특히 노사정 합의를 기초로 한 고용조정 및 실업대책,기업 구조조정 관련법안과 추경예산안,정부조직법개정안 등이 이번 회기안에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총재와 이대표는 노사정 합의와 관련,전교조의 합법화와 노조의 정치활동 허용,공무원 직장협의회 결성 허용 등에 대해 일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반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추경예산안에 있어서도 회기내 처리 반대의사를 되풀이했다는 전문이다. 회담 분위기를 더욱 경색시킨 대목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의 총리 인준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김종필 명예총재를 총리로 지명키로 한 여권의 묵약을 설명하고,국회동의에 있어서 야권의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이다.그러나 한나라당은 “김명예총재의 총리 지명은 문제가 있다”며 한나라당이 제출한 인사청문회법을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경색된 분위기 때문에 야당의 내각 참여 문제와 정부조직개편 등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못했다고 한다.
  • 노사정위 부문별 합의 내용

    1.기업의 경영투명성 확보 및 구조조정 촉진방안 ▲99년부터 대규모 기업집단(재벌)의 결합재무제표 작성 의무화 ▲외부감사인 및 회계관계인의 책임을 강화하고 부외부채의 공시,전자공시제도 등 기업공시제도 개선 ▲99년부터 자기자본의 5배이상 차입금 이자에 대해 손비 부인,연차적으로 손비부인한도 확대 ▲재벌에 대한 대출시 주요 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협정 체결 ▲지배주주의 자기재산에 대한 부채상환 증자 보증 및 한계기업과 불요불급한 자산 영업의 처분 등 자기자본 비율의 획기적 제고를 위한 기업의 구체적 계획 수립 ▲재벌의 지배 대주주,기조실 임원의 경영책임을 묻기 위한 상법 개정 ▲기업의 핵심주력부문 설정 및 중복 사업의 자율적 교환 추진 2.물가안정 및 경제운용에 관한 사항 ▲경제정책 최우선과제로 물가안정을 추진 ▲98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9%선 억제 ▲공공요금 조정시 근로자,소비자 대표 참여 의무화 ▲소비자물자 통계작성시 시민단체,노조대표 등의 참여방안 강구 및 생필품 가격 등 관련자료 공개 ▲IMF의 분기별 이행실적 점검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한 노조의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금리 등에 대한의사 반영 ▲노사정위 요청시 생필품 가격 동향 등 물가관련 자료 보고 ▲매점매석 요건 구체화 및 단속권한의 지방자치단체 위임 3.종합적인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 ▲이직전 6개월 이상 보험료 납부한 실직자에 실업급여 지급 ▲실업급여의 최저지급기간 60일 연장 및 최저임금의 70%로 최저지급수준 상향조정 ▲실업률의 일정수준 이상 지속 등 고용불안 발생시 일정기간 동안 실업급여 지급기간의 30∼60일간 연장 ▲실직자의 주택자금 상환,전세자금,의료비,본인 또는 자녀 학자금(대학생포함) 등의 부담을 고려 생활안정자금의 저리 대부사업 실시(98년중 1조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해 담보능력이 취약한 장기실직자도 생활안정자금의 대부수혜 혜택 부여) ▲경영상 이유로 인한 실직자에게 이직후 1년간 직장의료보험의 혜택을 부여하되 보험료의 50% 직장의보에서 지원 ▲공공직업안정 기관 및 인력의 확충보강과 전국적인 취업정보망 확보 ▲실직자에 대한 직업훈련프로그램 확대,직업훈련 쿠퐁제 도입 등으로 20만명이상의 실직자에 대한 직업훈련 체제 확보 ▲고용보험 미적용자에 대한 직업훈련 기회 대폭 확충 ▲장기실직자의 공공분야 채용 등을 통한 5만명 규모의 고용창출 추진 ▲긴박한 경영상의 사유가 있을 경우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자율적이고 성실한 협의를 통해 연장근로시간 단축,근로시간 조정,임금수준 조정,배치전환,재훈련실시,휴직,휴가 등 해고회피 노력 ▲98년 상반기중 가칭 ‘근로시간위원회’를 구성,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안정 방안 강구 ▲경영상의 이유로 인한 해고 발생뒤 2년이내 근로자 채용시 해고자 우선 고용 노력 ▲외국인력 규모의 단계적 축소 ▲98년중 외국인력관리제도 마련 ▲일반회계,고용보험기금,무기명 장기채권 발행 등을 통한 5조원 규모의 98년도 고용안정 및 생활안정재원 확보 ▲실업률 상승 추이 및 고용보험 재정수지 감안,추가재원 필요시 노사협의로 고용보험요율의 상향조정과 일반회계 등 추가재원 확보 4.사회보장제도 확충 등 저소득층 근로자 생활보호대책 ▲사업도산시근로자의 임금채권 보장 방안에 관한 법안 2월 국회에 제출 ▲보유과세 및 변칙적 상속 증여에 대한 과세 강화 등 상속.증여세제의 개선 추진 ▲고용보험과 산재보험,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의 보험료 통합 ▲공공자금관리기금법 제5조의 삭제문제와 의료보험 일원화 및 확대적용문제 98년중 신정부에서 입법 추진 ▲4대 사회보험제도의 민주적 관리를 위한 사회보험 관련 위원회에 노사 및 기타관계자 대표의 참여 확대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보호 위해 5인미만 사업장에 대해 근로기준법 일부조항을 적용할 수 있도록 98년중 관련법 개정 5.임금안정과 노사협력 증진방안 ▲기업의 부당한 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근절,고용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노조의 기업경쟁력제고와 고용안정을 위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 적극 노력 ▲IMF 경제위기에 편승한 노사의 불법행위에 엄정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산업평화 유지 노력 ▲노사 공동의 ’노사협력지원센터’ 구성 ▲성과급 배분제도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 강구 ▲정부투자기관의 예산편성과 민영화 과정에 노사대표의 의견 반영 ▲택시사업 완전월급제의 조속 실시 6.노동기본권 보장 등 민주적 노사관계 확립 ▲공무원 99년 1월부터 직장협의회 설치 ▲교원 97년 7월부터 노동조합 허용(98년 정기국회에서 법개정)▲올 상반기중 노조정치활동 보장 ▲노조자립 촉진을 위한 정부측의 세제지원 방안 강구 ▲지방노동관서의 노동행정업무 일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98년 2월중 법개정) ▲노사정위의 법적상설기구화 7.노동시장의,유연성 제고방안 ▲고용조정(정리해고) 유보조항 삭제(a,조문명:경영상의 이유에 의한 해고의 제한.b,해고요건:경영상의 이유에 의해근로자를 해고하고자 할 경우에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어야 하고,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의 양도 인수 합병의 경우에도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봄.c,해고회피노력:해고를 회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도록 함.d,대상자 선정기준: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해고자 선정(성차별 금지 규정).e,해고절차:60일전에 근로자대표와 해고회피방법 및 선정기준에 대해 통보하고 성실한 협의를 거쳐야 하며,노동부에 사전신고.f,재고용(리콜제) 노력 의무화 ▲근로자파견제도의 대상업무 전문지식·기술·경험 분야 ‘포지티브 시스템’으로 허용업종 선정 ▲단순업무 분야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금지업종을 정하되 98년 2월 관련법 제정 8.국민대통합을 위한 건의사항 ▲산업평화와 국민대통합의 계기가 될 수있도록 합리적 기준을 정해 구속노동자 석방 및 사면·복권 대통령당선자에게 건의 ▲98년 상반기중 국회에서 경제청문회 개최 방침 지지 ▲정치권의 고통분담과 고비용 정치구조 타파를 위한 부패방지법,자금세탁방지법의 조속한 제정과 선거법,정당법 등의 전향적 개정 요청 9.수출증대 및 국제수지 개선을 위한 국민운동 전개 ▲수출관련 제도정비와 규제완화 추진 및 수출금융의 조기정상화 대책 추진 ▲기업의 자본재 국산화,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네지 절약형 생산구조 확립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 ▲근로자와 가계의 국제수지 개선 앞장 노력과 기업의 근로자 근로의욕 고취 노력 ▲국제수지개선을 위한 민간주도의 비상대책기구 구성 10.기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국민의 역할에 관한 사항 ▲사교육비 획기적 절감책 마련 ▲정부 조직의 통폐합 및 예산절감 노력 ▲불합리하고 과도한 행정규제 완화와 기업부담 경감을 위한 획기적 조치 마련 ▲4대 보험과 노동복지 정책의 연계성 강화 ▲금융의 자율성 확고히 보장
  • 빅딜로 부동산 취득땐 면세/세법개정안

    ◎구조조정위해 팔면 양도세 50% 감면 이달 말부터 기업이 합병 등을 통한 구조조정을 위해 99년 말까지 사업용 부동산을 처분하면 특별 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를 50%감면(감면)받는다.또 빅딜(사업 맞교환)때 부동산과 공장 등의 자산을 교환할 경우 자산 취득에 따른 취득세 및 등록세는 면제된다.양도차익 있더라도 법인세와 특별 부가세는 실제 매각할 때 내면된다.코스닥 등록법인(장외시장)은 차입금이 많더라도 손비인정을 계속 받는다. 재정경제원은 6일 기업의 구조조정과 빅딜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세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7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친 뒤 이달 임시국회에서 확정된다.기업이 구조조정을 위해 부동산을 처분하면 특별 부가세를 50% 감면받지만 주거래은행이 중심이 된 금융기관 협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 정리해고제 즉시 도입/노사정위 대타협…실업대책 재원 5조원 확충

    ◎노조 정치활동 합법화·전교조 내년 7월 허용 노사정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6일 정리해고제 도입 및 파견근로자제 법제화를 핵심골자로 하는 세 경제주체간 대타협을 도출했다. 노사정위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3자간고통분담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약인 ‘노사정 공동선언문’과 10대 의제,1백여개 세부과제에 최종 합의,발표했다. 노사정위는 전날부터 이날 상오까지 철야 마라톤협상을 벌여 핵심쟁점인 정리해고제의 2년 유예조항을 삭제하고 경영악화 방지를 위한 사업의 양도와 인수·합병 등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있을 때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노사정위는 또 근로자파견제를 도입키로 하고,대상업무를 ▲전문적인 지식·기술·경험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선 허용업무를 열거하는 포지티브 시스템으로,▲단순업무 분야에 대해선 금지되는 직무를 제외하고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규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은 근로기준법개정안 등 관련법안을 7일 임시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파견근로자보호법(제정)등과 함께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처리할 방침이다. 노사정위는 이와 함께 올 상반기중 선거법·정치자금법 등을 개정,노조의 정치활동을 합법화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에 대해선 99년 1월부터 직장협의회 설치를,교원들에 대해선 99년 7월부터 노조설립과 단체교섭권을 허용키위해 올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을 개정키로 했다. 노사정위는 그러나 고용조정안이 도입됨에 따라 종합적 실업대책 수립과 무분별한 해고 자제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정부가 제시한 실업대책 재원 4조4천억원을 5조원 규모로 확충키로 했다. 노사정위는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처벌규정 삭제와 근로자의 경영참여 보장 및 재벌의 신문사 소유 금지문제를 포함한 기업경영투명성 제고 관련 일부사항에 대해 재계가 반대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2차과제로 넘겼다.
  • ‘여성국한’ 구인모집/일 노동성 금지결정

    【도쿄 연합】 일본 노동성은 2일 내년 4월의 남녀고용균등법 개정을 계기로 제정될 ‘채용·승진차별·성적 학대 방지 지침’안에서 ‘비서,여성에 한함’과 같은 모집 등은 금지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침안은 기업측이 ▲일부 직종을 ‘남성환영’,‘여성 적임’으로 표시하거나 ▲성별 채용자 수 등을 설정,응모자에 대한 자료 송부에 차이를 두는 경우 ▲여성에 한해 연령이나 결혼,자택 통근여부 등의 조건을 두는 경우등을 법령위반으로 적시했다. 특히 법개정의 취지를 살려 ‘여성에 한함’과 같은 모집도 법위반이라고 명시한게 특징이다.
  • 새총리·감사원장 첫 대상/인사청문회 어떻게

    ◎특위­상위 주체 엇갈려… 새달 26일 유력/자민련,총리 제외 주장… 거야와 줄다리기 국민회의가 인사청문회를 20일 당론으로 확정함으로써 인사청문회는 새정부의 새로운 제도로 도입될 전망이다.김대중 당선자도 이날 상오 이를 보고받고 가타부타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당내에서는 이를 김당선자의 묵시적 동의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여서 인사청문회 개최는 시기와 대상의 문제로 굳어지는 형국이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자민련이 JP로 확실시되는 새총리에 대해서는 입법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인데다 차관급 이상 적용과 확실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절충이 필요하다.다만 김영삼 정부 출범 직전인 93년 2월 박상천 의원이 발의한 국회법개정안중의 인사청문회제도를 참고자료로 삼을 수 있다. 박의원은 당시 국회 임명동의가 필요한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감사원장,대법관(13명) 등 17명에다 임면승인직인 국회사무총장,그리고 국회 선출직인 헌법재판소 법관(3명)과 중앙선거관리위원(3명)등 모두 24명을 대상으로 꼽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회 임명동의 공직자인 대법원장과 국무총리,헌법재판소장,감사원장,대법관(13명) 등 17명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가운데 차기정부 조각때는 임기가 남아있는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은 제외해야 하므로 국무총리와 공석인 감사원장만이 일단 대상권이다.하지만 한나라당이 JP총리의 인준거부를 통해 거야를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는 반면,자민련은 제외를 고집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고된다. 방식은 별도의 특별위원회 설치와 소관 상임위 개최로 엇갈린다.현재로는 해당 상임위에서 맡게 될 공산이 크다.그렇게 되면 국무총리는 행정위,감사원장은 법사위에 출석해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이 때 후보자로부터 진술과 증언을 들을 수 있고, 필요하면 증인 감정인 참고인들을 부를 수도 있으나 협의과정에서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상천 총무는 “내각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취임한 뒤 곧바로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2월26일쯤 열릴 것으로 여겨진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