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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살과 성관계 후 ‘신체 노출 사진 유포’ 협박한 20대 ‘집유’ 왜

    14살과 성관계 후 ‘신체 노출 사진 유포’ 협박한 20대 ‘집유’ 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신체 노출 사진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 한상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2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B(14)양에게 신체 노출 사진들을 지인들에게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1월 SNS로 알게 된 B양과 성관계를 하고 서로의 사진 등도 주고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이용된 사진 등은 모두 삭제돼 유포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사진을 이용해 협박하는 등 범행경위와 방법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공포를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고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씨와 검찰은 항소를 포기했다.
  • “대세 배우들만 모았다”…‘연쇄 살인범 의사’ 다룬 디즈니+ ‘역대급 신작’

    “대세 배우들만 모았다”…‘연쇄 살인범 의사’ 다룬 디즈니+ ‘역대급 신작’

    배우 려운·금새록·성동일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가 다음 달 공개된다. 오는 2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가 예정된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2000년생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한다. 주연 배우로 려운, 금새록, 성동일이 출연했다. 려운은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천재적인 의술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 역을 맡고, 성동일은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살인범을 살려야 하는 변호사 박한준 역을 분했다. 금새록은 사형 판결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려는 검사 차이연을 연기했다. ‘블러디 플라워’는 7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술실에서 작업복을 입은 이우겸(려운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경찰들이 들이닥치며 이우겸은 연쇄살인범으로 검거된다. 구치소와 조사실을 오가는 이우겸이 모습이 연출되며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 왜 살인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동기가 서서히 드러난다.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이우겸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 박한준(성동일 분), 사형 판결을 끌어내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검사 차이연(금새록 분)이 등장하며 서로 다른 신념을 지닌 인물들의 대립을 시사한다. ‘세상을 살리기 위한 살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불치병 치료를 입증하려는 의료 시연 장면, 법정 안팎의 대치가 교차하며 예고편 말미에 “감당 가능하시겠어요?”라는 이우겸의 의미심장한 질문이 던져진 채 예고편은 마무리된다. 작품은 연쇄살인범의 살인 동기가 불치병 치료제 개발을 통해 세상의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함이라면 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에서 출발한다. 실제 원작이 된 소설 ‘죽음의 꽃’ 역시 다소 도발적이고 논쟁적인 질문을 던진 작품이다. 소설 속 인물 이영환은 의대 자퇴생으로, 난치병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인체 실험이라는 명분 하에 수백명의 시민을 살인한다. 이런 범죄 사실이 발각되자 그는 의학 기술을 인류에 공개하겠다면서도 그간 자신이 벌인 인체 실험에 대해 죄를 묻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운다. 이로써 독자들에게는 이영환이 희대의 살인마인가, 인류의 구원자인가라는 질문이 남게 된다. 작품에서 다루는 주제가 다소 무거운 만큼, 배우들의 연기력과 감독의 연출력이 이를 어떻게 뒷받침하는지가 극의 몰입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러디 플라워’는 오는 2월 4일 1화, 2화를 공개한 이후 매주 2개씩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 6년 전 묻혔던 ‘초호화 캐스팅’ 19금 한국 영화…넷플릭스 톱10 오른 이유

    6년 전 묻혔던 ‘초호화 캐스팅’ 19금 한국 영화…넷플릭스 톱10 오른 이유

    배우 전도연과 정우성 주연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이 안방극장에서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영화’ 부문 7위에 올랐다. 극장 개봉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쟁쟁한 신작들 사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사라진 애인이 남긴 사채에 시달리는 태영(정우성 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중만(배성우 분),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고자 하는 연희(전도연 분) 등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개봉 당시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를 비롯해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극장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영화는 2020년 개봉 당시 호불호가 갈리는 가학적인 연출과 청소년 관람 불가(19금) 등급이라는 장벽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와 맞물리며 관객 동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최종 관객 수는 약 62만명에 그치며 흥행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개봉한 지 6년이 지난 이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다시금 주목받는 배경에는 주연 배우들의 최근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도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우성 역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두 배우의 신작 흥행에 힘입어 이들의 전작을 찾아보려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극장에서 흥행에 실패했거나 개봉한 지 오래된 작품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재평가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넷플릭스 알고리즘이 시청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며 이른바 ‘숨은 작품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2025)’가 있다. 이 작품 역시 극장 개봉 당시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넷플릭스 공개 직후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뒤늦게 주목받은 바 있다.
  • “변호사가 수사 정보 알던데”…돈 받고 로펌에 기밀 넘긴 경찰관들 재판행

    “변호사가 수사 정보 알던데”…돈 받고 로펌에 기밀 넘긴 경찰관들 재판행

    퇴직 경찰관에게 수사 기밀 정보를 넘긴 현직 경찰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최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현직 경찰관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퇴직 경찰관 2명이 사무장으로 있는 부산 A법무법인에 수배 정보, 공범 진술 내용, 구속영장 신청 계획 등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 B씨는 정보를 받고 총 2600만원, 같은 법무법인 변호사 C씨는 총 580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2024년 11월 “변호사가 경찰 수사 정보를 미리 알고 있어 선임했다”는 마약 사범의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그 결과 B씨는 사건 수임과 수사 정보 취득을 목적으로 경찰 출신 D씨를 사무장으로 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의뢰인들에게 “경찰 수사팀과 이미 얘기가 다 돼 있다”며 고액의 수임료를 요구했다. 또 “증거가 없으니 일단 부인하자”며 수사 상황 왜곡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기소된 경찰 중 한 명은 강간 고소 사건 피의자에게 “경찰 선배님이 계신 곳이니 여기 가면 알아서 해주실 거다”라며 A법무법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보는 A법무법인 소속 사무장들을 통해 전달됐다. 그러나 D씨는 2023년 11월 질병으로 숨졌고, 다른 사무장의 경우 수사 기밀을 제공받은 상대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기소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 경찰들의 비위 사실을 소속 기관에 통보해 징계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며 “피고인들의 범행이 실제 사법 절차 방해로 이어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李대통령 “쿠팡 중국인 직원? 미국인이면 미국 미워할건가”

    李대통령 “쿠팡 중국인 직원? 미국인이면 미국 미워할건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국내에서의 ‘혐중’ 정서에 대해 “근거 없는 혐중 조장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동행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혐중·혐한 정서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저와 중국 지도자 모두 동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혐중·혐한 정서라는 게 양국에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악화하면서 큰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슨 부정선거를 중국이 어쩌고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해서 감정을 상하게 하면 되겠느냐”며 일각에서 중국과 연결 지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에 대해 “근거도 없고 불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혐중·혐한을 조장하거나 선동하는 데 대해서는 억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측에도 “대한민국에서 혐중 선동하는 근거가 최소화돼야 한다. 증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으며, 그것이 “문화 콘텐츠 진출 제한 (완화) 같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쿠팡에서 3370만 회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중국인 직원으로 인해 혐중 정서가 확산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서해구조물, 쿠팡 정보유출 등에 근거해 중국에 반감을 갖고 있다’는 질문에 “쿠팡의 범죄 행위자가 중국 사람이다. 어쩌라고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문제를 일으킨)쿠팡 직원이 미국인이면 미국을, 일본인이면 일본을 미워할 것이냐”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고 불필요한 혐오, 선동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엄히 제재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라고 덧붙였다.
  • “돈 보고 결혼하더니” 손담비 인신공격 악플러들… 수십만원씩 배상 판결

    “돈 보고 결혼하더니” 손담비 인신공격 악플러들… 수십만원씩 배상 판결

    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시동생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악플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악플러 2명에겐 각각 30만원, 20만원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7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 이관형 부장판사는 손담비가 악플러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달 12일 이같이 판결했다. 손담비 측은 다른 악플러 3명에 대해서도 같은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 과정에서 취하했다. 손담비는 2022년 5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이규혁의 친동생이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이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규현은 성폭행 미수, 성추행, 불법촬영 등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 실형이 확정됐다. 악플러들은 2022년 9월 당시 관련 기사에 손담비를 언급하며 “××이 강간범 집안에 시집을 갔다”, “×× 돈 보고 결혼하더니 꼴 좋다” 등 악플을 달았다. 손담비는 지난해 2월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 손담비 측은 재판 과정에서 “악플러들이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을 했다”며 “악플로 인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 측에서 경멸적 표현을 담은 욕설을 적어 원고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했다”며 “정신적 손해를 금전적으로 위자(위로)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 “제대로 일냈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51개국 톱10 휩쓴 ‘한국 드라마’

    “제대로 일냈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51개국 톱10 휩쓴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가 뜨거운 시청자 반응 속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올랐다. 7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캐셔로’는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시리즈 ‘죄악의 땅’,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등을 제치고 글로벌 TV쇼 비영어권 부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610만 시청수(총시청 시간을 작품의 전체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일본,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51개국에서 TOP10에 진입했다. ‘캐셔로’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 분)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기존의 화려한 히어로물과 달리 ‘돈이 없으면 초능력도 쓸 수 없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초능력을 사용할수록 지갑 속 돈이 줄어든다는 독특한 설정은 공개 전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주연을 맡은 이준호는 ‘캐셔로’를 통해 다시 한번 명실상부한 ‘흥행 킹’임을 입증했다. 이준호는 군 전역 후 복귀작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최고 시청률 17.4%)’을 시작으로 JTBC ‘킹더랜드(최고 시청률 13.8%)’, 최근 종영한 tvN ‘태풍상사(최고 시청률 10.3%)’에 이어 ‘캐셔로’까지 무려 4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브라운관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평정한 이준호의 다음 행보는 스크린이다.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베테랑3’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베테랑3’에서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으로 변신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유아인, 정해인에 이어 ‘베테랑’ 시리즈의 새로운 악당을 맡게 된 이준호는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용인 7개 기업·단체, 나눔문화 확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동참

    용인 7개 기업·단체, 나눔문화 확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동참

    이상일 시장 “올해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 용인특례시는 새해에도 다양한 기업과 기관, 단체들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뀌는 용인’을 주제로 열린 6일 기탁식에서는 지역 내 7개 기업과 단체, 기관 관계자들이 이상일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참여 기업과 기관은 ▲용인시 식품·공중위생단체(성금 240만 원) ▲낙우회(798만 원 상당 멸균우유 8400개) ▲용인레미콘(주)(성금 5000만 원) ▲용인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의회(성금 1000만 원) ▲세양조경(주)(성금 500만 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기흥지구위원회(성금 300만 원)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시민 여러분이 채워주면서 용인을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장 취임 이후 3년 동안 받은 강사료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용인특례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는 목표한 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목표액이 1억 원이 늘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올해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올해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누적 모금액은 목표액 14억 원 대비 73% 수준이다.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모인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민주, 지방선거 공천 도덕성 평가 강화… 강력·성범죄 등 ‘6대 비리’ 해당 땐 배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자 공천 심사에서 도덕성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해 호남지역 입지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인 호남에서 ‘도덕성 허들’을 넘지 못하는 것은 사실상 낙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6일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편람에 따르면 개인 도덕성 기준으로 제시된 ‘6대 비리’는 ▲강력범 ▲성범죄 ▲가정폭력·아동학대 ▲부정부패·부동산투기 ▲파렴치 범죄·민생범죄 ▲직장 내 괴롭힘·갑질로 그 내용이 이전보다 확대됐다. 개인과 가족 윤리 배점도 기존 50점에서 120점으로 늘었다. 성범죄 항목의 경우 강간·추행뿐 아니라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와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 등 성 풍속 범죄, 디지털 성범죄, 성매매, 성희롱, 2차 가해, 그루밍 등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7개 범주로 나누어 상세하게 명시했다. 특히, 감염병예방법 위반이 파렴치 범죄·민생범죄 항목에 새로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방역 수칙을 위반해 물의를 빚은 인물은 엄하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 지역에서는 한 시의원이 과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의무를 어기고 바다낚시를 하다 적발되어 벌금형을 받은 사례도 있다. 부정부패·부동산 투기 항목에는 이권 개입 및 알선, 직권남용이 포함됐다. 직장 내 괴롭힘·갑질도 명문화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선출직은 주민과 밀접한 지역 정치인으로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서 6대 비리에 해당하면 공천 배제 등 불이익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20일까지 소속 시장·군수와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후보 공천을 위한 평가를 마칠 계획이다.
  •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취임… “불법 침략에 여전히 고통”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취임… “불법 침략에 여전히 고통”

    친오빠인 국회의장 앞에서 선서마두로 여전히 대통령으로 불러정부는 美공격 지지자 단속 개시일각에선 성공적 역할 수행 의문“트럼프 지명받았을 뿐 기반 불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권력 공백 상태에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에 취임했다. 취임식 직후 대통령궁 인근에서 굉음이 발생해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외신을 종합하면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국회의사당에 출석해 친오빠이자 국회의장인 호르헤 로드리게스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이 자리엔 마두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강경파인 디오스다노 카베요 내무부 장관과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로페스 국방부 장관도 참석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조국에 대한 불법적인 군사적 침략으로 인해 베네수엘라 국민이 겪은 고통에 대한 슬픔을 안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마약 테러 공모 등 범죄 혐의의 피고인으로 미국 뉴욕 법정에 선 마두로를 ‘대통령’이라고 칭하며 “미국에 억류된 우리의 영웅들,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의 피랍에 깊은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신적 안정, 경제·사회적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맹세했다. 대법원은 지난 3일 마두로 대통령의 부재에 따라 로드리게스가 대통령 대행직을 맡을 것을 명령했다. 이날 국회의장의 주재 아래 임시 대통령 취임 선서식까지 치르면서 사법부와 입법부는 임시 수장을 세우는 과정을 신속히 처리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의 통치 당위성을 강조해 정국 안정화를 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앞서 이날 정부군과 민병대 총동원령, 석유 산업 군사화, 국경 지대 병력 증강 등을 골자로 한 비상선포문도 관보에 게시했다. 아울러 미국의 이번 무장 공격을 지지·조장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이들에 대한 수색과 체포를 진행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부 전문가는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의 성공적인 역할 수행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크리스토퍼 사바티니 중남미 담당 선임 연구원은 영국 일간 가디언의 주말판인 옵저버에 “로드리게스는 미국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면서도 미국이 원하는 바에 일정 수준 순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매우 미묘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며 “로드리게스의 권력 기반은 불안정하며, 단지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고 몇시간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굉음이 들렸다. 현지 매체 엘나시오날에 따르면 경찰이 보안군 소속 드론을 오인해 발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남부·부산지검 범죄수익환수부 신설

    법무부는 6일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각각 범죄수익환수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한 곳에만 있던 부서를 전국 3곳으로 확대하면서 33조원에 달하는 미집행 추징금 환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남부지검은 금융·증권 범죄, 부산지검은 해양·밀수 범죄 등 각 지검별 특색에 맞춰 범죄수익 환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인사 전까지 당분간 수사 역량을 갖춘 부장검사들이 지휘봉을 잡는 ‘겸임 체제’로 실무에 돌입한다. 서울남부지검은 김정환(사법연수원 37기) 금융조사2부장이 겸직할 예정이었지만,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 관련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 파견으로 후임 금융조사2부장 직무대리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지검은 서정화(38기) 강력범죄수사부장이 겸임한다. 서울신문이 이날 법무부에서 받은 ‘연도별 추징금 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확정된 범죄수익은 총 33조 6522억원이다. 2020년(30조 6489억원)과 비교해 5년 동안 3조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환수 대상 금액은 늘어났지만 실제 집행률은 답보 상태다. 지난해 11월 기준 실제 집행된 금액은 1262억원으로 0.38%에 그쳤다. 최근 5년간 추징금 집행률은 ▲2020년 0.41% ▲2021년 0.39% ▲2022년 0.32% ▲2023년 0.33% ▲2024년 0.48%에 불과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범죄수익환수부가 증설되면서 범죄수익을 추가로 환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그동안 전담 부서는 중앙지검 1곳에 불과해, 타 지검의 경우 다른 업무와 병행하며 자금을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수익 환수 분야는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인 만큼 3곳의 환수부에서 검사들이 돌면서 전문성도 계속 보장될 것”이라고 했다. 법무부는 범인이 도주하거나 사망해 기소할 수 없는 경우에도 범죄수익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몰수제’ 도입도 추진 중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회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해 올해 상반기 내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공수처, 최재해·유병호 직권남용 기소 요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6일 최재해 전 감사원장,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한 공소제기를 요청했다. 이들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의 감사 과정에서 주심 감사위원의 심의·결재 절차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수사의 시작점이었던 전 전 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은 “직권남용에 이를만한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공수처 수사1부(부장 나창수)는 이날 최 전 원장, 유 전 사무총장 등 전직 감사원 관계자 6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검찰에 기소를 요구했다. 공수처는 최 전 원장과 유 전 사무총장이 2023년 6월 주심 감사위원의 결재 없이 전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확정, 통과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산 유지보수업체 직원을 시켜 주심 위원의 열람 결재 버튼을 없앤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보고서는 감사위원의 대표인 주심 위원의 결재를 받아야 시행할 수 있다. 당시 주심 위원이었던 조은석 내란 특검은 보고서 처리 과정을 두고 유 전 사무총장 등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피해자인) 조 특검을 2023년 한차례 불러 면담했다. 진술서를 비롯해 여러 경로로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또 권익위 기조실장을 지낸 A씨에 대해서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를 요구했다. A씨는 2022년 8월 감사원에 권익위에 대한 감사 사항을 제보했음에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 [단독] 강선우 前보좌관 “돈 받은 적 없다”… 진실 공방으로 번진 ‘공천헌금’ 의혹

    [단독] 강선우 前보좌관 “돈 받은 적 없다”… 진실 공방으로 번진 ‘공천헌금’ 의혹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공천 헌금 1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돈을 보관한 인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 A씨를 불러 조사했다. 강 의원이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한 것과 달리 A씨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의 진실 공방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자 지역구 사무국장을 지낸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김경 서울시의원 측으로부터 1억원을 전달받았는지, 강 의원의 반환 지시가 실제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이 김 시의원 측이 준 1억원을 A씨가 받아 보관한 사실을 당시 더불어민주당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상의하는 내용의 녹취가 지난달 29일 공개됐다. 녹취에 따르면 당시 김 의원은 ‘1억원 받은 걸 사무국장(A씨)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강 의원은 ‘그렇죠.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죠’라고 답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강 의원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보고를 받은 즉시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됐음을 확인했다”며 사전에 인지하거나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A씨는 주변에 “사무국장에게 그렇게 큰 돈을 맡기지 않는다”며 금품 수수 사실 자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져 강 의원의 해명과 충돌하고 있다. 결국 이번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 시의원과 강 의원 조사가 이번 수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으로 출국한 김 시의원과도 입국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고발인과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김 시의원과 강 의원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강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고발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불러 조사했다. 김 전 구청장은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하게 신병과 증거를 확보할 것을 수사 당국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 경찰, ‘강선우 1억 보관’ 전직 보좌관 16시간 피의자 조사

    경찰, ‘강선우 1억 보관’ 전직 보좌관 16시간 피의자 조사

    고발장 접수 8일만 첫 피의자 조사“김경 귀국 종용…강제수사 가능성도”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1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돈을 보관한 인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이 경찰의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지난달 2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건이 처음 알려지고 고발장이 접수된 지 8일만에 이뤄진 첫 피의자 조사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40여분까지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자 지역구 사무국장을 지낸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15시간 40여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나온 A씨는 ‘1억원을 받아 보관했는지’, ‘강 의원의 반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점퍼의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빠르게 차량에 올라 자리를 떠났다. A씨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 측으로부터 전달됐다는 1억원을 강 의원 대신 보관한 인물로 지목됐다. 강 의원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보고를 받은 즉시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실제로 1억원을 전달받았는지, 강 의원의 지시에 따라 반환이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뒤늦게 수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지만 경찰의 초기 대응을 두고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이 사건 배당을 하는 사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 시의원은 미국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혐의가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출국조치를 할 수는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놓고 보면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핵심 인사들에 대한 소환이 늦어지면서 일각에선 증거 인멸의 우려도 제기된다. 경찰은 조만간 강 의원과 김 시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시의원에게)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면서 “강제 수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검경 합수본 출범… 정치인 뇌물·20대 대선 경선 개입 의혹 조준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검경 합수본 출범… 정치인 뇌물·20대 대선 경선 개입 의혹 조준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할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가 6일 출범했다. 신천지 개입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 합수본부장은 김태훈(사법연수원 30기) 서울남부지검장이 맡는다. 대검찰청은 이날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를 총 47명 규모로 서울고검 및 서울중앙지검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검찰에서는 임삼빈(34기)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이 부본부장을 맡고 김정환(37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이한울(38기)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등 부장검사 2명을 파견한다. 총 파견 인원은 25명이다. 김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과장을 맡은 뒤 윤석열 정부에서 좌천됐다가 현 정부 들어 검사장으로 승진됐다. 최근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검사장 성명에서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함께 빠진 2인 중 한명으로, 친여 성향으로 평가된다. 경찰에서는 전북경찰청 수사부장 함영욱 경무관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임지환 용인 서부서장,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총경 2명 등 총 22명이 파견된다. 상당수가 현재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에서 수사하던 사람들이다. 합수본은 통일교뿐만 아니라 신천지 등 종교단체의 정관계 인사에 대한 금품 제공, 특정 정당 가입을 통한 선거 개입 등 정교유착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에서 수사하는 사건 기록은 합수본으로 넘어간다. 통일교는 현안을 청탁하거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정치인에게 위법하게 후원금·뇌물을 전달했다는 것이 주요 혐의다.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을 위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현금 등을 전달한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신천지의 경우 신도를 동원해 당내 의사결정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히 국민의힘의 20대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집단 입당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규명돼야 할 부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통일교 정교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검만 기다릴 수 없으니 특수본을 (만들거나) 경찰과 검찰이 같이 합동수사본부를 만들든 따로 하든 (검토하라)”라고 밝혔다. 여당이 추진하는 통일교 특검이 다소 늦어지면서 대통령 지시 일주일만에 합수본이 출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청 3대특검 전담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고검 내란특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가 교정시설 내 수용공간을 확보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법무부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와 관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족쇄 차고 美법정 선 마두로 “난 결백, 납치당해 이곳에 왔다”

    족쇄 차고 美법정 선 마두로 “난 결백, 납치당해 이곳에 왔다”

    수의 입고 수갑 찬 채 법원에 도착이마·눈에 붕대 붙인 아내도 출석신원 확인에 “베네수엘라 대통령”어산지 대변한 폴락 변호인 선임 “나는 베네수엘라 공화국의 대통령이며 1월 3일부터 이곳에 납치됐습니다.” 인구 2800만명 국가의 지도자에서 하루아침에 마약밀매 혐의 등을 받는 범죄자로 미국 법정에 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맨해튼 뉴욕남부연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판사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주황색 수의에 남색 상의를 입은 마두로 대통령은 법정 안에선 수갑이 풀렸으나 발목에는 여전히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 그는 법정에 도착한 직후 자신의 변호사들에게 악수를 건네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심리를 진행한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귀하’(Sir)라는 존칭을 붙이며 그가 피고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설명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판사의 설명을 경청했고, 미리 준비한 종이에 메모하기도 했다. 법원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마두로 대통령의 발언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통역사를 배치했고, 그에게 통역용 헤드폰도 제공했다. 헬러스타인 판사가 유죄 인정 여부를 묻자 마두로 대통령은 “나는 결백하다. 무죄다. 나는 품위 있는 사람이고, 여전히 내 나라의 대통령이다”고 답했다. 이어 “내 메모가 존중되고 소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허락을 구했고, 헬러스타인 판사도 “보관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낙했다.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임명돼 올해 92세인 헬러스타인 판사는 재판을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면서 “그게 나의 임무”라고 했다.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체포된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았다. 그는 체포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듯 눈과 이마에 붕대를 붙인 상태였다. 자신을 “베네수엘라의 퍼스트레이디”라고 설명한 그는 “나는 무죄다. 완전히 결백하다”며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재판은 30여분만에 종료됐고 다음 공판은 오는 3월 17일로 예정됐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변호인은 이날 보석을 신청하지 않았지만, 향후 구속 적법성을 다툴 것임을 시사했다. 마두로 대통령 변호는 과거 위키리스크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를 변호한 배리 폴락 변호사가 맡았다. 이날 법원 앞은 이른 아침부터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시위대로 북새통을 이뤘다. 미 사법당국은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된 마두로 대통령을 헬기와 장갑차를 동원해 법원으로 호송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법정을 나서면서 자신을 비난한 방청객을 향해 “나는 전쟁 포로”라고도 했다.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선출…친한계 “김건희 팬클럽 ‘건사랑’ 회원 아니냐”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선출…친한계 “김건희 팬클럽 ‘건사랑’ 회원 아니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6일 윤민우 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당헌·당규에 따라 장동혁 대표가 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윤 위원장을 정식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한동훈 전 대표의 ‘당게(당원 게시판) 사건’ 징계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친한(친한동훈)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윤리위는 또 명단 공개 후 윤리위원 7명 중 3명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통상 위원장 외에는 비공개인 윤리위원 명단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전날 2명이 사의를 밝힌 이후 1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윤리위는 8일 최고위에서 새롭게 추천된 윤리위원 임명안 의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윤리위는 “윤리위원 명단 비공개 원칙을 어기고 명단이 언론에 공개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당 지도부에 사실관계 확인과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의 ‘당게 사건’ 징계 논의가 임박한 만큼 친한계는 윤리위 힘빼기에 총력전이다. 앞서 당무감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2년 징계를 권고받고 윤리위 징계를 앞둔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윤리위원장으로 선정된 윤민우씨를 놓고 논란이 시작되고 있다”며 “언론사에 기고한 글을 보면 김건희 팬클럽인 ‘건사랑’ 회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김건희를 옹호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친장(친장동혁)계인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은 “정작 몰려다니면서 범죄 의혹까지 두둔하며 교주 모시는 사이비 팬클럽은 따로 있지 않냐”며 “자기들 마음에 안 드는 모든 정당 사무에 딴지 걸고 상대 진영보다 더한 인신 공격, 조리돌림하는 친한계”라고 맞받았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는 윤리위원의 과거 이력을 놓고 논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지는 등 윤리위원 선임 이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10년 복역·전자발찌 차고도 지인 딸 추행…50대 구속기소

    10년 복역·전자발찌 차고도 지인 딸 추행…50대 구속기소

    전자발찌를 차고 지인의 미성년 딸을 추행한 혐의 등으로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4월부터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충주에 있는 지인 B씨의 집에서 B씨의 딸(10)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배우자(39)와 공모해 “B씨가 아내를 강간했다”고 하는 등 허위 고소한 혐의도 받고 있다. 미성년자 강간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A씨는 2020년에 출소해 2030년까지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애초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만 적용해 사건을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가 B씨를 강간 혐의로 고소한 이력이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그가 자기 아내를 시켜 B씨를 무고한 사실을 포착했다. 수사 결과, A씨는 B씨 딸을 강제 추행한 이후 B씨에게 고소당하자 앙심을 품고 허위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내는 돈을 빌려주지 않은 지인에게 앙심을 품고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 등도 확인돼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미성년자 성범죄로 전자장치를 부착했음에도 또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며 “송치 사건과 불송치 기록을 충실히 검토하고 보완 수사를 통해 성범죄뿐만 아니라 억울한 사법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무고 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학폭 의혹’ 조병규, 2년 만에 복귀…이달 극장가에서 ‘신작’ 선보인다

    ‘학폭 의혹’ 조병규, 2년 만에 복귀…이달 극장가에서 ‘신작’ 선보인다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가 신작 ‘보이’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보이’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근미래 디스토피아 세계를 배경으로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질서를 뒤흔드는 이야기를 그린 네온-느와르다.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함께 ‘근미래 버려진 사람들의 디스토피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타일리시한 영상을 제공해 보는 이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예고편 영상은 버려진 사람들이 모인 ‘텍사스 온천’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영보스 로한(조병규 분)과 그의 형 빅보스 교한(유인수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새로운 입주민 제인(지니 분)이 등장하고 “여기가 끝이고 시작이다”라고 말하는 교한은 그들이 텍사스 온천이라는 고향에 갇혔다는 것을 암시한다. 범죄가 일상인 로한은 자신을 걱정하는 제인의 등장으로 교한과 갈등하기 시작한다. 로한이 텍사스 온천의 절대 악 모자장수(서인국 분)의 심기를 거스르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주연을 맡은 조병규가 작품을 통해 과거 학폭 의혹을 완전히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자신을 조병규의 동창이라고 밝힌 인물이 폭언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면서 의혹은 빠르게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조병규는 무고를 주장한 뒤, 전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의혹 제기자를 상대로 40억원대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했다. 재판부가 지난해 11월 조병규에게 패소 판결을 내리고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허위 사실 게시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하며, 논란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조병규가 해당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규는 의혹에 휩싸인 이후에도 영화, 드라마, 연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다만 스크린 복귀는 ‘어게인 1997’(2024) 출연 이후 약 2년 만인 데다, 그 사이 학폭 의혹과 관련해 패소 판결을 받은 만큼 그의 복귀가 또 다른 논란의 시작점이 될지 혹은 전환점이 될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공수처, 최재해·유병호 등 공소제기 요구…“전현희 감사 절차 위반, 전산조작도”

    공수처, 최재해·유병호 등 공소제기 요구…“전현희 감사 절차 위반, 전산조작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6일 최재해 전 감사원장,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한 공소제기를 요청했다. 이들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의 감사 과정에서 주심 감사위원의 심의·결재 절차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수사의 시작점이었던 전 전 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은 “직권남용에 이를만한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공수처 수사1부(부장 나창수)는 이날 최 전 원장, 유 전 사무총장 등 전직 감사원 관계자 6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검찰에 기소를 요구했다. 공수처는 최 전 원장과 유 전 사무총장이 2023년 6월 주심 감사위원의 결재 없이 전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확정, 통과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산 유지보수업체 직원을 시켜 주심 위원의 열람 결재 버튼을 없앤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보고서는 감사위원의 대표인 주심 위원의 결재를 받아야 시행할 수 있다. 당시 주심 위원이었던 조은석 내란 특검은 보고서 처리 과정을 두고 유 전 사무총장 등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피해자인) 조 특검을 2023년 한차례 불러 면담했다. 진술서를 비롯해 여러 경로로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또 권익위 기조실장을 지낸 A씨에 대해서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를 요구했다. A씨는 2022년 8월 감사원에 권익위에 대한 감사 사항을 제보했음에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 2022년 12월 고발장이 접수된 뒤 3년간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를 90회 이상 진행했고, 4번에 걸쳐 감사원과 권익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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