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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악 맞선 ‘노약자’의 통쾌한 데스게임[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거악 맞선 ‘노약자’의 통쾌한 데스게임[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데스 게임’이라는 장르가 있다. 주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이나 가족의 목숨 같은 치명적인 것을 걸고 참가자들이 특정한 룰에 따라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을 소재로 하는 장르를 일컫는다.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알려 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징어 게임’이 바로 전형적인 데스 게임 장르의 작품이다. 네이버 웹툰 ‘경비 배두만’(사진·글·그림 이영곤)도 이러한 데스 게임 장르의 흥행 공식을 충실하게 따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배두만은 범죄조직에 잡혀간 친구의 딸을 구하기 위해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된 무인도로 흥신소 직원 박새봄과 함께 잠입한다. ●기득권층 향한 맹렬한 투쟁 메시지 배두만을 필두로 한 주인공들은 사냥의 제물로 선택된 ‘약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 게임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바로 이 지점이 비슷한 소재의 다른 작품들과 차별되는 이 작품만의 특징이다. ‘경비 배두만’ 속 데스 게임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그렇듯 큰돈을 내고 게임을 즐기는 ‘VIP’들이 최상급 경호와 대우를 받는다. 배두만이 무인도에서 혈투를 벌이는 적들은 VIP를 경호하는 악인들이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작가는 한 가지 메시지를 독자에게 끊임없이 전달하는데, 그것은 진정한 거악(巨惡)은 VIP들에게 부역하는 범죄조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돈과 권력을 모두 가진 기득권층 VIP 그 자체라는 것이다. 작가는 사회구조를 통찰하고 그에 따른 메시지를 배두만의 격렬하고 처절한 투쟁과 함께 ‘날 것 느낌’ 물씬 나는 누아르의 매력으로 독자에게 전달한다. 엄청난 담력과 운동신경, 격투 기술에 해킹 능력까지 갖춘 여자 주인공 박새봄, 아버지와 연을 끊었지만 핏줄의 정을 끊지 못하는 배두만의 아들인 형사 배훈, 배두만과 비밀스러운 과거의 연으로 엮인 조직의 부두목 신기원 등 자신만의 애달픈 사연을 간직한 캐릭터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녹아들며 다채로운 개성을 뽐낸다. 물론 최고의 캐릭터는 배두만이다. 그는 우리의 선입견을 철저히 깨부수는 전복적인 인물이다. 몹쓸 병에 걸려 곧 죽음을 앞둔 노인이지만 오랜 폭력배 생활을 통해 얻은 실전 기술과 결정적일 때 발휘되는 괴력으로 악랄하고 잔인한 적들을 하나하나 물리친다. 작가는 배두만과 박새봄을 통해 ‘여자와 노인은 약한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악인들을 쓰러트리는 둘의 활약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독자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건에 얽힌 인물들의 과거사가 하나둘 밝혀지는 극적 구성을 통해 드라마는 최고조에 달한다. 2020년 6월 첫선을 보인 ‘경비 배두만’은 10개월가량 연재되다가 작가가 둘째 아이의 출산과 육아 때문에 10주 정도 쉰다고 공지를 올린 뒤 1년 가까이 휴재를 지속했다. 기약 없는 휴재 기간 동안 몇몇 독자는 작품에 꾸준히 댓글을 달며 연재 재개를 응원했다. 이에 보답하듯 작가는 379일 만에 돌아와 지난 3월 연재를 재개했다.●휴재권 논의 불붙인 젊은 작가의 죽음 얼마 전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장성락 작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마치 작가의 휴재권에 대한 논의에 불을 지피기라도 하듯 젊은 작가의 안타까운 소식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줬고, 현재의 웹툰 시스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어쨌든 ‘경비 배두만’은 돌아왔다. 아마도 긴 휴재 기간 매일같이 작품을 기다리며 작가를 응원한 독자의 성원이 비로소 결실을 맺은 것이리라. 모든 작가가 ‘정당하게 휴재’할 수 있으려면 자신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가 반드시 기다린다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그래야만 창작을 하는 작가도, 웹툰을 연재하는 플랫폼도 ‘더 좋은 작품을 위한 휴재’라는 유의미한 논의의 첫걸음을 떼지 않을까. 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세계 8번 우승’ 브라질 주짓수 간판 선수 총격에 뇌사…범인 정체가 충격

    ‘세계 8번 우승’ 브라질 주짓수 간판 선수 총격에 뇌사…범인 정체가 충격

    클럽서 위협 저지하는 로 이마에 총 쏴용의자는 비번 경찰, 살인 혐의 도주 중브라질의 세계적 주짓수 선수인 레안드로 로(33)가 나이트클럽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용의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총을 맞고 뇌사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로는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사우데 지역에 있는 ‘클럽 시리오’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 시간 뒤 뇌사 판정을 받았다. 클럽 시리오는 스포츠를 겸한 사교클럽으로, 로는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변을 당했다. 용의자가 먼저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유리병으로 위협적인 행동을 했고 로가 그를 제지한 뒤 가라고 하자 총을 꺼내 로의 이마를 쏘았다고 목격자들과 경찰이 밝혔다. 로의 가족은 그가 회복불능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비번이던 경찰이며 현재 살인 혐의를 받고 도주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로는 주짓수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체급에 걸쳐 8번이나 우승한 스타 선수다. 브라질 격투기인 주짓수는 관절을 꺾고 몸을 조르는 유도와 비슷한 격투기로 일본 유술(柔術)의 영어식 발음인 ‘쥬쥬츠’에서 나왔다.경찰-범죄조직 총격전 18명 사망 앞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북쪽에 위치한 빈민가 콤플렉수 두 알레마웅에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경찰의 범죄조직 소탕작전 과정에 경찰과 범죄조직간 총격전이 벌어져 18명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당국이 밝혔다. 브라질 군경은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18명 중 16명은 범죄조직 용의자라면서 경찰관 1명과 50대 여성 1명도 숨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차량 및 화물 절도, 은행 강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온 범죄 집단을 소탕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400여명의 경찰과 헬리콥터 4대, 무장 방탄 차량 10대가 투입돼 네 명을 체포하고 소총 4개, 권총 2개, 기관총 1개 등를 압수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경찰의 이러한 작전이 범죄 조직 소탕을 넘어서 무고한 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명백한 과잉 진압이자 인권 침해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한 주민은 “경찰이 문을 부수고 집으로 들어와 집안을 뒤집어 놓고 부모님을 때리는 등의 폭력을 행사했다”며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주장했다.
  • ‘메신저·몸캠피싱’ 수법 44억 5000만원 챙긴 일당 검거

    ‘메신저·몸캠피싱’ 수법 44억 5000만원 챙긴 일당 검거

    메신저와 몸캠피싱을 이용해 피해자로부터 44억 5000만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몸캠피싱과 메신저피싱 수법으로 피해자 538명에게 44억 5000만원을 갈취하거나 편취한 3개 범죄조직 129명을 검거하고 30대 남성 한국 총책 A씨 등 35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중국 총책을 맡은 50대 남성 B씨를 인터폴 적색수배 등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음란 영상 통화를 유도해 이를 녹화한 뒤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몸캠피싱’, 지인을 사칭해 문자를 보내고 정보를 빼내는 ‘메신저피싱’ 등의 수법을 사용했다. 이 조직은 점조직으로 활동하며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금은방을 찾아 금은방 계좌로 피해금을 바로 이체해 금으로 바꾸는 자금세탁 행위로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해외로 출국했다가 지난해 6월 다시 범행을 위해 한국에 입국하던 A씨를 검거, 이들 일당에 대한 추적과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음란영상통화를 하거나 지인을 사칭한 문자에 응할 경우 개인정보가 탈취돼 범죄 피해를 당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현빈·유해진·임윤아 ‘공조2’ 새달 개봉

    현빈·유해진·임윤아 ‘공조2’ 새달 개봉

    현빈·유해진 주연의 코믹수사극 ‘공조 2: 인터내셔날’이 새달 개봉한다고 배급사 CJ ENM이 1일 알렸다. ‘공조 2’는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가 비공식 합동 수사를 벌인 ‘공조’의 속편이다. 2017년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공조’는 관객 781만명을 모았다. ‘공조 2’는 추석 연휴 기간 관객을 맞는다. 속편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FBI(미 연방수사국) 요원 잭 역할로 합류해 삼각공조를 벌인다. 진선규가 범죄조직 리더 장명준 역을 맡았다. 림철령을 흠모하는 강진태 처제 민영 역으로 임윤아가 계속 출연한다.
  • 경찰, 인니 사기조직이 가로챈 국내 중소기업 피해금 26억원 환수

    경찰, 인니 사기조직이 가로챈 국내 중소기업 피해금 26억원 환수

    전자우편 해킹한 뒤 거래처 사칭 메일 보내 경찰청은 26일 인도네시아 경찰과의 공조로 인도네시아 무역 사기 조직이 국내 중소기업을 속여 가로챈 피해금 26억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인도네시아 사기 조직은 한국 부품 제조업체 A사의 전자우편 계정을 해킹한 뒤 A사에 결제 계좌가 변경됐다는 내용으로 거래처를 사칭한 전자우편을 전송해 인도네시아와 홍콩의 은행 계좌로 각각 66억원과 13억원 등 총 79억원을 가로챘다. 경찰청은 수사를 맡은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접수한 뒤 인도네시아와 홍콩 인터폴에 피해금 동결과 피의자 검거를 요청해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각각 26억원, 13억원을 동결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현지 경찰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현지 경찰이 피의자 4명을 검거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현지 수사를 진행하던 인도네시아 경찰 수사관 등 4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피해 기업에 대한 대면 조사와 업무 협의 등 적극적으로 환수 절차를 진행한 결과 지난 4월 인도네시아 법원으로부터 최종 환수 판결을 받게 됐다. 앞서 홍콩으로부터는 지난해 6월 환수 판결을 받아 피해금을 돌려받았다. 강기택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외국은행 계좌는 추적과 환수가 어렵다는 점을 노린 해외거점 범죄가 늘고 있어 국내 기업은 거래 계좌 변경 시 거래처 담당자와 직접 확인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외 거점 범죄조직 검거와 피해금 환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인터폴 공조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명량’ 촬영지 광양시, K-무비 촬영지로 각광

    ‘명량’ 촬영지 광양시, K-무비 촬영지로 각광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 촬영지인 전남 광양시가 K-무비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개봉을 앞둔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이 기대를 모으면서 이순신 3부작 중 가장 먼저 개봉했던 ‘명량’과 함께 주 촬영지 광양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2014년에 개봉한 ‘명량’은 광양에서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70% 이상을 촬영했다. 관람객 1761만명으로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광양항 해양공원에는 이순신 장군, 구루지마 등 영화 속 등장인물, 촬영 현장 스틸컷, 주요 스토리 등이 포토존과 홍보판으로 기록돼 있다.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극한직업’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마약반 형사들의 범죄조직 소탕 장면도 광양항에서 이뤄졌다. 마약반 5인방을 포함한 배우와 무술팀 100명이 육탄전을 벌인 대규모 액션 신에서 켜켜이 쌓인 광양항 컨테이너들의 아우라는 관객들의 머릿속에 강렬하게 각인돼 있다.광양항은 석양이 붉게 물드는 곳이자 유려한 이순신대교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한가로운 낭만을 즐기려는 젊은 세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16위인 ‘택시운전사’에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검색대를 통과하는 장면은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모습이다. 부산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좀비와 사투를 벌인 ‘부산행’은 도이동 황길터널에서 촬영됐다. 또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은 2002년 임권택 감독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취화선’의 촬영지로도 이름이 높다. 이밖에도 ‘기술자들’, ‘이웃사촌’, ‘강남 1970’ 등에 광양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수 시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광양항 등 수려한 자연과 풍부한 산업자원을 갖추고 있어 K-무비의 다채로운 공간적 배경이 되고 있다”며 “광양에 오시면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찾아보는 깨알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필리핀서 검거 10개월 만에 송환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필리핀서 검거 10개월 만에 송환

    약 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가 필리핀에서 검거된 지 10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22일 ‘밤의 전쟁’ 운영자인 40대 박모씨를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밤의 전쟁을 포함한 4개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 7000여개를 광고해주고 광고비 명목으로 17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019년 이 사이트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후 사이트 4개를 폐쇄하고 국내 총책 등 19명을 검거했다. 또 사이트에 게재된 789개 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업주, 종업원 등 관련자 2522명을 붙잡았다. 박씨는 공범이 별건으로 검거되자 2016년 필리핀으로 이미 도주를 해 도피 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인터폴에 박씨의 적색수배를 신청하고 필리핀 인터폴 등 현지 사법기관에도 공조를 요청했다. 필리핀 코리안데스크는 현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추적이 어려웠지만 박씨와 관련된 첩보를 수집해 현지 수사기관과 함께 지난해 9월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박씨와 함께 다른 건의 전화금융사기 사범 20대 한모씨도 이날 송환됐다. 한씨는 2015년 8월~2016년 6월 마닐라에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에서 전화 상담원 역할을 했던 인물로 지난 5월 19일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추방 승인을 받은 뒤 호송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강기택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외국 경찰과의 지속적인 국제공조를 통해 해외 도피 사범을 지속해서 송환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中 사복 경찰들, 예금주 수천 명 시위 진압…유혈사태(영상)

    [포착] 中 사복 경찰들, 예금주 수천 명 시위 진압…유혈사태(영상)

    중국 허난성의 한 마을은행에 돈을 맡겼다가 찾을 수 없게 된 예금주 수천 명이 대규모 시위를 벌인 가운데, 당국이 이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충돌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 CNN 등 해외 언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정저우시(市) 등 허난성 일대의 여러 중소 마을은행의 예금 인출 중단 사고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고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상대적으로 고금리의 조건을 내세운 해당 은행에 예금을 맡겼는데, 은행이 예금주들의 예금 인출 요구를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부실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비교적 소형에 해당하는 문제의 마을은행들은 최근 몇 년간 인터넷 플랫폼과 손잡고 대형 은행의 유사상품보다 높은 이자로 예금을 유치한 뒤, 해당 예금을 다시 기업에 대출해줬다. 그러나 관리 부실 등의 이유로 은행이 대출금 또는 대출 이자를 제대로 회수하지 못했고, 결국 예금주들은 예금 인출 요구를 거절당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허난성 정저우 방역당국이 이들 은행 예금주의 집회를 막기 위해 건강코드를 조작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달 중순경 정저우의 일부 공무원들은 예금을 돌려받지 못한 예금주들이 항의 집회를 개최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집회 참석자들의 건강코드를 임의로 조작해 집회 참석을 무산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중국에서는 스마트폰 앱 형태로 관리되는 건강 코드가 녹색에서 적색으로 바뀌면, 공공장소 출입부터 공공 교통 탑승까지 정상적 사회생활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해당 은행의 예금주 일부가 예금 인출을 위해 정저우를 방문했다가, 건강코드가 갑자기 적색으로 바뀌는 바람에 격리 호텔로 끌려가기도 했다. 약 3000명 모여 항의…사복 경찰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무력 진압당국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허난성 마을은행 예금 인출 중단 피해자들은 10일 인민은행 정저우 지점 건물 앞에 모여 예금 반환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중국 전역에서 모인 피해 예금주는 최대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위대가 인민은행 정문 앞 계단에서 시위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복 경찰로 추정되는 흰색 옷을 입은 남성들이 시위대를 향해 빠르게 다가갔다. 이들은 시위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 하는 등 무력을 썼고, 일부 시위 참가자는 피를 흘리는 등 부상했다.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려 하는 동안, 현지 공안은 멀리 떨어진 채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주말 오후 벌어진 이러한 상황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됐지만,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관련 키워드는 검색 불가, 관련 게시물은 삭제됐다. 피해자 모임은 문제의 마을은행 4곳에서 인출하지 못한 예금액이 400억 위안(한화 약 7조 50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범죄조직이 은행 지분 확보와 임원 조작 등을 통해 자금을 불법으로 빼돌린 정황을 확인했다”며 “관련 용의자들을 체포하고 자산을 압수해 동결했다”고 밝혔다.  
  • 美 총기난사범, 숫자 ‘47’에 광기어린 집착…의미는

    美 총기난사범, 숫자 ‘47’에 광기어린 집착…의미는

    미국 시카고 인근 하이랜드파크에서 독립기념일 축제 퍼레이드 관람객 향해 총기를 난사한 혐의를 받는 로버트 크리모 3세(21)가 숫자 ‘47’에 유독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수사 당국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오른쪽 눈가에 숫자 47을 문신으로 새겼고 그의 자동차에도 이 숫자를 도장했다. 우선 크리모가 즐겨 한 것으로 알려진 비디오게임 히트맨의 주인공 이름이 ‘에이전트47’이다. 악당 암살을 대행하는 살인청부업자 에이전트47은 ‘47’ 또는 ‘코드네임 47’로도 불린다. 또 범죄조직원들 사이에 47은 공격용 소총 AK-47을 뜻한다고 NBC방송은 설명했다. 다만 그가 난사한 총기가 AK-47인지는 불분명하다. 이와 관련 하이랜드파크를 담당하는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 중범죄 태스크포스(TF)팀 크리스 코벨리 대변인은 크리모가 숫자 4와 7에 대해 각별한 애착을 드러냈다며 “거꾸로 하면 7과 4, 7월 4일이 된다”고 말했다. 7월 4일은 크리모가 범행한 미국 독립기념일이다. 코벨리 대변인은 “크리모가 어떤 연유로 무차별 총격을 감행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디지털상의 행적을 보면 그의 내면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모는 지난 4일 독립기념일 행진을 한창 진행 중이던 시민을 향해 70발을 난사했다. 그의 무차별 총격에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35명 이상이 다쳤다.크리모는 사전 계획한 범행을 시행한 후 여장을 하고 어머니의 집까지 걸어가서 승용차를 가지고 차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위스콘신주 매디슨까지 갔다. 당시 그는 60발 이상의 실탄을 갖고 있었고 크리모는 매디슨에서 독립기념일 축하 인파를 보고 즉흥적으로 2차 총격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하지만 그는 추가 범행에 대한 생각을 접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다 사건 발생 8시간여 만인 4일 오후 6시 30분쯤 하이랜드파크 북쪽 도시 레이크포리스트에서 체포됐다. 그는 7건의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돼 보석금 책정없이 수감됐다.
  • 날로 진화하는 마약 운반…스페인 경찰 ‘무인 잠수정’ 첫 적발

    날로 진화하는 마약 운반…스페인 경찰 ‘무인 잠수정’ 첫 적발

    국제 범죄조직의 마약 운반 기술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등 외신은 스페인 경찰이 마약을 운반하는 '무인 잠수정' 3대를 사상 처음으로 적발해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무인 잠수정은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태블릿처럼 간단한 인터넷 장비를 통해 작동된다. 최대 200㎏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유럽 전역의 마약 밀수업자들에게 손쉽게 마약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것이 스페인 경찰의 설명이다. 스페인 경찰 측은 "마약 밀매상들이 모로코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대량의 마약을 운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원격 잠수정"이라면서 "잠수정 중 한 척은 완전히 건조됐고 나머지 두 척은 건조 중으로 프랑스 범죄조직에 전달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14개월에 걸친 수사를 통해 바르셀로나, 말라가 등에서 총 8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 내에서 마약을 유통하기 위한 범죄조직들의 장비도 첨단을 달린다. 1년 전에도 스페인 경찰은 남부 말라가의 한 창고에서 마약조직이 운영해 온 초대형 드론을 적발한 바 있다. 이 '마약 드론'은 최대 시속 120㎞로 비행하며 150㎏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이같은 잠수정과 드론으로 무장한 유럽 내 마약 조직은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의 지브롤터 해협을 대표적인 마약 루트로 활용하고 있다.  스페인은 과거 식민지였던 남미 국가들과의 긴밀한 관계 때문에 현지에서 생산된 마약을 유럽 전역으로 유통하는 관문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대서양을 건너는 장거리 운반은 일명 '나르코 잠수정'(마약 잠수정)이 맡는다. 보통 2~3명이 탑승하는 마약 잠수정은 콜롬비아 등 밀림에서 은밀하게 건조되는데 길이 5~6m 정도의 5톤급 소형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콜롬비아에서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에 도착한 마약 잠수정이 적발된 바 있다. 20m에 달하는 이 잠수정은 당시 무려 1억 2100만 달러 가치의 코카인을 싣고 7690㎞ 라는 먼 거리의 대양을 헤쳐 스페인까지 왔다.  
  • [기고] 한국형 위장수사 발전을 위한 제언/이성기 성신여대 법학과 교수

    [기고] 한국형 위장수사 발전을 위한 제언/이성기 성신여대 법학과 교수

    3년 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을 보면 형사들이 마약 범죄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치킨집 사업자로 위장해 정보를 수집하고 일망타진한다. 이처럼 경찰이 수사를 위해 신분을 드러내지 않거나 위장하는 수사기법을 ‘위장수사’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을 통해 처음으로 위장수사를 법제화했다. 현재 위장수사는 피해자가 아동·청소년인 디지털성범죄 사건에서만 허용하고 있다. 위장수사는 수사의 방법·절차에 따라 신분비공개수사와 신분위장수사로 구분된다. 신분비공개수사는 경찰관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범죄자에게 접근해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고, 신분위장수사는 경찰관이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문서·도화 등을 활용하거나 위장 신분으로 계약·거래하는 것이다. ‘극한직업’에서처럼 위장수사를 하려면 우선 경찰관 신분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로 범죄자들에 대한 기초정보를 수집하는 신분비공개수사를 진행해야 한다. 치킨집 사업자로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사업자등록증과 같은 문서나 직원 사진, 홈페이지를 만들고 위장한 신분을 사용해 범죄자들과 계약·거래(치킨 판매)를 하기 위한 신분위장수사도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 경찰은 ‘극한직업’과 같은 위장수사를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현행법상 우리나라 위장수사는 디지털 성범죄, 그것도 피해자가 아동·청소년인 경우에만 허용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청소년성보호법은 경찰관의 신분 위장을 위한 문서 등의 작성·변경·행사를 허용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과 절차를 통해 어떤 문서를 생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미국·영국이 디지털성범죄는 물론이고 마약범죄, 조직범죄, 기업범죄 등에서 위장수사를 활용하고 독일·프랑스가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위장수사가 적용되는 범죄 유형을 확대해 온 것과 대비된다. 여러 국가에서는 위장수사 경찰관의 신원이 범죄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에서 위장용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발급해 주는 법적 근거도 두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일반 수사로는 검거가 어려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자 96명을 위장수사 기법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위장수사 제도가 더욱 발전하려면 범정부 차원에서의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국회와 관련 정부 부처는 해외 입법례를 참고해 경찰이 위장용 신분증·금융계좌·신용카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제 정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 해외 각국이 위장수사 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가는 것도 점점 교묘해지는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 급전 필요하다고 ‘휴대전화 깡’? 대포폰 활용되면 형사처벌

    급전 필요하다고 ‘휴대전화 깡’? 대포폰 활용되면 형사처벌

    수십 배 빚으로 돌아오거나‘사기 범죄’ 연루될 위험도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대부업자에게 넘기고 대신 일부 현금을 받는 이른바 ‘휴대전화 깡’을 했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대부업자에 넘긴 휴대전화가 대포폰으로 이용돼 사기 피해를 일으키면 최초 휴대전화 개통자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3사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불법사금융 ‘내구제 대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내구제 대출은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란 뜻으로 급전이 필요하지만 대출이 안 되는 사람이 휴대전화를 넘기고 그 대가로 현금을 받는 방식이다. ‘휴대전화 대출’ 또는 ‘휴대전화 깡’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내구제 대출이 범죄에 이용되는 수법을 보면 먼저 범죄자들은 전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급전 필요한 분’, ‘안전한 소액 급전 지급’ 등의 광고 글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광고를 보고 연락을 해오는 피해자에게는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기면 기기 1대당 돈을 융통해주겠다. 통신료 등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유혹한다. 이런 얘기를 믿고 휴대전화를 넘겼다가는 피해자가 몇 달 후 통신요금과 소액결제 대금 등이 포함된 수백만원 상당의 요금을 청구받는 등 빚더미에 오를 수 있다.피해자가 넘긴 휴대전화나 유심이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넘겨져 사기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다. 이 경우 휴대전화를 넘긴 피해자도 대포폰 등 제공 행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대포폰 적발 현황을 보면 2017년 1만 5910건에서 지난해 5만 5141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5~6월 한 포털사이트 카페 등에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모집하고 휴대전화 가입서를 작성하도록 한 뒤 제출된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 피해자 몰래 휴대전화 200여대를 개통한 혐의로 대포폰 유통 조직원 등 19명이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구제 대출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울리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금융범죄로 적극 단속할 것”이라고 했다.
  • [여기는 남미] 은밀한 제안 후 강·절도.. 콜롬비아 미녀범죄단, 검거

    [여기는 남미] 은밀한 제안 후 강·절도.. 콜롬비아 미녀범죄단, 검거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남미 국가 콜롬비아에서 여자들로만 구성된 범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콜롬비아 경찰은 최근 메데진에서 강절도 행각을 벌여온 조직을 체포했다. 수갑을 찬 조직원은 7명, 모두 젊은 여자들이었다. 경찰은 "체포되지 않은 조직원 1명, 조직원은 아니지만 간헐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미성년자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미성년자들 역시 여자들이다. 경찰에 따르면 여자들로만 구성된 이 조직은 미모를 무기 삼아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길에서 귀중품을 턴 뒤 도주하는 범행을 다수 저질렀다.  여자 범죄단은 주로 외국인을 노렸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미국인, 독일인, 멕시코인, 이스라엘인, 터키인 등 모두 외국인이었다.  무기는 미모였다. 범죄단은 외국인을 노려 타깃이 정해지면 미모의 여자가 접근해 길을 막고 섰다. 그리고는 모텔에 가지 않겠냐고 은밀한 제안을 했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낯선 미녀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으면 피해자들은 어리둥절하거나 당황해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기 일쑤였다. 여자범죄단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조직원들은 어느새 피해자에게 달라붙어 몸을 뒤졌다. 경찰은 "미녀로부터 은밀한 제안을 받은 뒤 여자들이 달려들어 몸을 더듬으면 피해자들은 그대로 당하곤 했다"면서 "제대로 저항한 사례가 없었다"고 말했다.  여자들은 지갑, 핸드폰 등을 챙긴 뒤 연기처럼 사라졌다.  경찰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여자 범죄단이 이런 식으로 저지른 강도행각은 최소한 19건에 이른다. 하지만 여죄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언어가 통하지 않고 이곳 사정도 제대로 몰라 신고조차 하지 못한 외국인이 많을 것"이라면서 "실제론 피해 사례가 배 이상 될 것이라는 말도 있다"고 했다.  경찰이 여자 범죄단의 존재를 알게 된 것도 간접 경로를 통해서였다. 피해자들은 신고를 안 했지만 피해 사례를 확인한 현지인들이 경찰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주로 호텔 등 숙박업계 직원, 여행업 관계자들이 사연을 접한 뒤 경찰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절도, 범죄조직 결성, 범죄를 목적으로 한 미성년자 이용 등의 혐의로 조직원들을 기소할 방침이다. 
  • [속보] “젤렌스키 극단 선택”…친러 세력, 우크라에 가짜뉴스

    [속보] “젤렌스키 극단 선택”…친러 세력, 우크라에 가짜뉴스

    친러 성향의 온라인 단체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사기를 꺾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흔들기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가짜 주장을 퍼뜨렸다고 미 사이버 보안업체 맨디언트가 밝혔다. 맨디언트가 포착한 가짜 주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진실을 가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유럽의 사람들을 속이려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 행위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맨디언트는 젤렌스킨 대통령의 극단적 선택 가짜 뉴스의 배후로 러시아 정부를 직접 겨냥하지 않은 채 “러시아가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의심된다”고 밝혔다. 맨디언트는 친러 단체가 젤렌스키가 지난 3월 키이우에 있는 벙커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가짜 주장을 웹사이트와 블로그에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돌프 히틀러 나치 총통이 전황이 불리해지자 1945년 극단전 선택으로 벙커에서 생을 마감했다는 이야기와 유사하다. 분석가들은 이 가짜 뉴스는 크렘린궁이 정보전에 어느만큼 공을 들이고 전장에서의 대규모 손실을 가리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학자들에 따르면 옛 소련을 포함해 수십년 동안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전략을 구사해왔다. 벨라루스와 연계된 공작원들은 폴란드 범죄조직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거짓 주장을 하기도 했다. 올던 월스트롬 맨디언트 선임 분석가는 “러시아와 연계된 정보작전의 확산은 러시아가 정보 환경을 중요시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러시아는 침공과 더불어 오랜 기간 우크라이나 자산과 인프라 시설을 관찰해 왔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벙커서 극단적 선택”…가짜뉴스 유포하는 친러 단체

    “젤렌스키, 벙커서 극단적 선택”…가짜뉴스 유포하는 친러 단체

    온라인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 가짜뉴스를 퍼뜨린 주체는 친러 성향의 온라인 단체로 추정된다. CNN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미 사이버 보안업체 맨디언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3월 키이우에 있는 벙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가짜 주장이 웹사이트와 블로그에 퍼져나갔다. 이는 친러 단체가 만들고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가짜 뉴스는 아돌프 히틀러가 전황이 불리해지자 1945년 극단적 선택으로 벙커에서 생을 마감한 것과 유사한 흐름을 보여준다. 맨디어트는 가짜 뉴스를 배포한 배후로 러시아를 직접 겨냥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크렘린궁이 정보전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을 가리기 위해 가짜 뉴스 등을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부터 전세를 흔들거나 우위를 점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전략을 꾸준히 사용해왔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SNS에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러시아 및 친러시아 보수주의 통치 지역을 침략하는 듯한 다수의 동영상이 떠돌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이 가짜일 가능성이 높으며, 러시아가 자국 군대가 공격받는 듯한 영상을 자작·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미국 언론 악시오스는 “러시아의 허위정보 유포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기초작업으로 사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평했다. 이밖에도 폴란드 범죄조직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거짓 주장이 벨라루스와 연계된 공작원들을 통해 나오기도 했다. 올던 월스트롬 맨디언트 분석가는 “러시아와 연계된 정보작전의 확산은 러시아가 정보 환경을 중요시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친러 벨라루스, ‘테러 시도만으로도 사형’ 형법 개정안 통과”

    “친러 벨라루스, ‘테러 시도만으로도 사형’ 형법 개정안 통과”

    러 우크라 침공 지원 사격한 벨라루스외국·국제기구, 핵 테러 등에 사형 허용야권 인사 테러 시도 혐의만으로 수감미 서방, 침공 도운 벨라루스에도 제재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사격한 대표적인 친러시아 국가 벨라루스가 테러 실행뿐 아니라 테러 시도만으로도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을 채택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이웃한 옛 소련 국가다.  보도에 따르면 관련 법안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받은 뒤 법률 정보 공시 사이트에 게재됐으며 10일 뒤 발효할 예정이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외국이나 국제기구 대표에 대한 테러 행위, 국가 및 사회 활동가 살해, 범죄조직이 자행한 테러 행위, 핵시설이나 핵물질·생화학물질 등을 이용하는 테러 행위 등에 대해 예외적 징벌 조치로 사형 집행이 허용된다. 또 이전에는 범죄 준비나 시도만으로는 사형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이제 해당 범죄의 경우 실행되지 않은 시도만으로도 사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러시아 침공에 대한 전운 고조와 확전, 러시아 침공에 반대하는 국제사회 제재에 대한 방어 조치로 해석된다.  루카셴코 대통령이 30년 가까이 장기집권해 오고 있는 벨라루스에선 일부 야권 인사들이 테러 시도 혐의로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벨라루스, 러 우크라 침공 전부터 자국내 러군 병력 배치 용인 지원 벨라루스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부터 자국 내 병력 배치를 용인하는 등 러시아 침공을 지원해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이에 러시아는 물론 벨라루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권에도 제재를 부과했다. CNN은 벨라루스 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할 준비가 돼 있고, 수천명 규모의 병력이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벨라루스가 현재 전투에 참여 중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자는 벨라루스의 실제 개입 여부는 러시아가 최종 결정할 몫이라고 했다. 이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침공) 개입은 벨라루스를 불안정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 ‘마약 파티 일당’ 잡고 보니 ‘종합 범죄조직‘

    ‘마약 파티 일당’ 잡고 보니 ‘종합 범죄조직‘

    합숙소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보험사기와 성매매 알선 등 다양한 범죄를 일삼은 20~40대 남녀 범죄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은 자신들을 ‘검단식구들’이라고 지칭해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3일 사기·감금·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26)씨 등 5명을 구속하고 B(20대)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여성 C(20대)씨 등 5명의 은행대출금 1억 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류상 가짜회사(페이퍼 컴퍼니)를 만든 후 C씨 등에게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말한 뒤 사업자등록증과 허위 소득증명서를 만들어 은행에서 피해자들의 명의로 비대면 대출을 받았다. 아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숙소에 감금해 협박하기도 했다. 이들 중 12명은 마약을 구입해 숙소에서 단체로 투약했으며, 12명 중 2명은 구입한 마약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들은 고급 외제차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보험금을 받아 챙기기도 했으며,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허위로 A씨 등에게 입원확인서를 써준 병원 관계자 D(40대)씨 등 3명을 입건했다. A씨와 함께 생활한 E(여·20대)씨는 조건만남을 하려던 남성과 성관계를 한 뒤 이들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기도 했다. 경찰 수사결과 총책인 A씨는 마약·사기 등 전과 27범이며, 대출을 주도한 20대 여성은 전과 18범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마약파티’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하던 중 조직적인 범죄 정황이 드러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검찰과 협의해 범죄단체조직죄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연쇄살인 공포에 빠진 콜롬비아...11구 시신이 연이어 쓰레기 봉투에

    연쇄살인 공포에 빠진 콜롬비아...11구 시신이 연이어 쓰레기 봉투에

    콜롬비아에서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쓰레기처럼 버리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경찰은 최근 보고타 마르티레스 지역에서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시신을 수습했다. 길에 쌓여 있는 다른 쓰레기들 속에 던져져 있던 쓰레기봉투에서 나온 시신은 참혹하게 흉기로 난자를 당해 끔찍하기 짝이 없었다.  범인은 무려 161번이나 흉기로 남자를 찔러 살해했다. 경찰은 "칼로 찌르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온몸이 칼자국 투성이었다"고 말했다.  시신수습을 위해 출동했던 경찰은 "경찰 생활 20년이 넘었지만 그렇게 무자비한 칼부림은 본 적이 없다"며 "잔인함의 극치였다"고 치를 떨었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를 추적, 시신을 쓰레기처럼 버린 용의자를 검거했다. 하지만 용의자들이 시신으로 발견된 남자를 살해한 것인지, 시신유기만 맡은 것인지 확인되지 않는 등 사건에는 아직 명쾌하게 풀리지 않은 부분이 많다.  수사 관계자는 "용의자들이 범죄카르텔 조직원인지 아니면 보복을 두려워하기 때문인지 입을 굳게 다문 채 수사에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에 콜롬비아 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쏠리는 건 160번 넘는 칼부림 난자라는 경악할 극악범죄이기도 하지만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는 사건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들어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만 쓰레기봉투에 넣어 쓰레기처럼 버린 시신 11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일반쓰레기 더미 속에 쓰레기처럼 던져져 있었다.  사건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산크리스토발, 우스메, 엔가티바, 케네디, 테우사키요 등 보고타 이곳저곳에서 꼬리를 물고 발견되고 있다.  26일 오전 콜롬비아 경찰은 보고타의 라사바나라는 동네에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린 시신을 또 발견했다.  범인은 피해자를 칼로 여러 번 찌른 후 총으로 확인사살을 했다. 경찰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여러 번 칼로 찌른 후 확인사실까지 한 걸로 보아 지독한 원한이 아니라면 누군가의 명령을 수행한 자의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한 가지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쓰레기처럼 버려진 시신의 다수에서 목을 조른 흔적이 발견된 부분이다.  관계자는 "살해되기 전 고문을 당했거나 목이 줄에 감긴 채 감금되어 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후자라면 범죄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 득점 1위 현역 축구선수가 중간 보스, 충격적인 갱단 실체

    득점 1위 현역 축구선수가 중간 보스, 충격적인 갱단 실체

    에콰도르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현역 축구선수가 갱단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검찰은 에스메랄다스에서 조직범죄단 일당 18명을 검거했다. 29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에선 범죄에 사용된 자동차, 핸드폰, 마약 등이 발견됐다.  검찰은 검거한 18명 중 임신한 여자조직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7명을 구속했다. 18명은 마약과 무기 밀거래, 테러리즘, 살인,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구속된 조직원 중에는 현지 최고의 축구스타 가브리엘 코르테스(FC 에콰도르 바르셀로나, 사진)가 포함돼 있어 사회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코르테스는 에콰도르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없을 정도로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다. 지금까지 9경기를 소화한 2022년 에콰도르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그는 7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코르테스의 활약에 힘입어 그가 속한 에콰도르 바르셀로나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민들이 아는 코르테스는 기량이 뛰어난 골게터였지만 범죄세계에서 그는 타인의 생사여탈을 결정하던 악질 갱단의 중간 보스였다.  에콰도르 내무부는 수사 소식통을 인용해 "청부살인 의뢰를 받으면 집행을 명령하고, 집행 후 결과보고를 받는 게 중간 보스인 그의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코르테스는 낮에는 프로축구선수로, 밤에는 범죄조직 중간 간부로 활동했지만 주변에선 아무도 그의 이중생활을 의심하지 않았다. 이중생활이 완벽했기 때문이다.  검거되기 이틀 전에도 그는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익명을 원한 동료는 "약간 다혈질이긴 했지만 함께 볼을 차던 그가 갱단의 중간보스였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평소 그를 이상하게 여길 만한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역 경찰이 범죄세계와 은밀하게 손을 잡고 있다는 사실도 새삼 또 다시 드러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속된 17명 중에는 현역 경찰이 3명이 포함돼 있다.  에콰도르 네티즌들은 "프로축구에서 경찰까지 갱단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영역은 과연 어디냐"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회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상상을 초월한다"며 "아마도 정계와 재계, 연예계에서도 범죄조직과 손을 잡고 있거나 함께 움직이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견에는 특히 공감이 쇄도했다.
  • 세계에서 살인율 가장 높은 도시 순위 매겨보니?

    세계에서 살인율 가장 높은 도시 순위 매겨보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리스트 상위권을 멕시코가 싹쓸이했다. 멕시코의 불안한 치안 현실을 가감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분석이 나온다. 멕시코의 민간단체 '공공안전과 형법정의를 위한 시민위원회'는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불안한 50대 도시를 조사, 보고서 형식으로 발표한다. 세계 각지에 포진한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가 조사 대상이다. 단체는 이 조건을 충족하는 도시의 살인율을 비교해 순위를 산출한다. 2021년 발생한 살인사건을 기준으로 조사한 살인율 랭킹에서 불명예 1위에 등극한 도시는 멕시코 미초아칸주(州)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사모라였다.  지난해 사모라에선 인구 10만 명당 살인사건 197건이 발생했다.  2위는 멕시코 소노라주의 오브레곤(156건 /10만 명), 3위는 또 다른 멕시코 도시 사카테카스(107.5건 /10만 명)이었다.  멕시코는 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도시 1~10위에서 1~8위를 싹쓸이했다. 멕시코를 빼면 10위권에 도시 이름이 오른 국가는 미국(세인트루이스 9위, 살인율 65), 자메이카(킹스턴 10위, 살인율 64) 등 단 2개 나라뿐이었다.  멕시코는 50위권에 모두 18개 도시의 이름을 올려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불안한 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공공안전과 형법정의를 위한 시민위원회'는 "멕시코 도시가 3년째 살인율 랭킹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치안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도시를 50위권에 올린 국가는 브라질이었다. 12위에 랭크된 페이라데산타나를 비롯해 모두 11개 브라질 도시가 50위권에 올랐다.  멕시코와 브라질의 도시를 합산하면 모두 29개, 50개 국가의 60%에 육박한다.  멕시코와 브라질의 치안이 불안한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조직범죄를 공통분모로 지적한다.  멕시코의 공공안전 연구소 '안테나랩'의 연구원 필라르 리사나는 "조직범죄가 나라마다 기승을 부리는 데다 글로벌화의 영향으로 (범죄조직의) 국가 간 이동까지 잦아졌다"며 "공권력이 제도적으로 취약한 국가에선 살인과 같은 범죄가 구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멕시코와 브라질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카르텔 범죄가 가장 심각한 대표적인 국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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