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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부정재산 몰수법」 입법예고/뇌물·횡령·배임·국고손실 대상

    ◎재산도피 막게 「추징보전제」 신설/직계존비속 재산고지거부제 폐지 추진 법무부는 7일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특정한 범죄를 통해 취득한 불법수익을 철저히 추적·환수하는 것등을 골자로 한 「공무원 부정범죄수익의 몰수등에 관한 특례법」을 입법예고했다. 정부가 이 법을 제정키로 한 것은 새정부 출범 이후 공직자의 구조적 비리척결을 위한 강력한 사정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아직도 공직자의 부정부패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법안은 몰수대상이 되는 특정공무원범죄를 ▲형법상 뇌물죄 ▲회계관계직원에 의한 국고등 횡령·배임죄 ▲특가법상의 뇌물죄및 국고손실죄등으로 규정했다. 이 법안은 몰수대상재산을 특정공무원범죄로 직접 얻은 재산뿐 아니라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까지 확대하고 있는가 하면 회계관계직원에 의한 국고등 손실죄와 관련된 불법재산도 몰수가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특정공무원범죄가 일정기간동안 수차례이루어진 경우 그 기간중 취득한 재산이 부당하게 고액이라고 인정되거나 특정공무원범죄로 얻은 수익으로 형성됐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모두 불법수익으로 간주,이를 추적·환수키로 했다. 이밖에 몰수·추징을 피하기 위한 재산도피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불법재산등의 철저한 추적·환수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몰수추징보전제도」도 신설키로 했다. 몰수추징보전제도란 기소전·후에 검사의 청구 또는 직권으로 법원이 몰수·추징보전명령을 내려 재산에 관한 처분을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법안은 또 회계관계직원에 의한 국고손실죄와 관련,피해를 입은 국가의 특별회계관리주체및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에 대해 피해액에 상당하는 금액의 지급을 요구할 수 있고 국가는 요구가 정당하다고 인정된 때에는 몰수·추징으로 국고에 귀속된 재원에서 이를 지급토록 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17일까지 이 법의 제정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들은뒤 법안을 확정,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범위는 다소 축소/공직자윤리위 검토 정부는 7일 공직자윤리법에 규정되어 있는 직계존비속의 재산고지거부제도가 기준이 모호해 상당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판단,제도를 없애는 방향으로 공직자윤리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직계존비속의 재산고지거부제도를 없애는 대신 현재 공직자 본인,배우자,본인의 직계존비속으로 되어 있는 재산등록 의무자 범위를 다소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전연세대총장)는 최근 재산등록대상을 본인및 배우자,미성년자녀로 축소하고 부모및 성년자녀는 등록대상에서 제외하되 재산고지거부제도를 없애자는 의견을 총무처에 제시했다. 황영하총무처장관도 지난 4일 국회 행정경제위 국정감사 답변에서 『소득원이 있는 직계존비속의 재산고지거부가 재산은닉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공직자윤리위의 건의에 따라 직계존비속 재산고지 거부제도의 존속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약근절대책 논의/한·일 전문가 참석 세미나

    대검찰청과 유엔극동아시아 범죄방지연구소(UNAFEI)가 공동으로 주관한 「마약류 및 조직범죄의 현황과 대책」에 관한 세미나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돼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약류 및 조직범죄의 실태 ▲마약류 및 조직범죄의 효율적인 수사기법 ▲마약류 및 조직범죄수익의 박탈 ▲마약류 및 조직범죄의 교정처우와 사회복귀방안 ▲마약류 및 조직범죄의 규제에 대한 한·일간 상호협력방안등 5개 주제를 집중토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우리측에서 문영호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실장등 6명,일본측에서 오바야시 히로시 UNAFEI차장등 5명이 각각 나선다.
  • 마약공조 수사 강화/국제협력회의 개막… 미 등 11국 참가

    【경주=송태섭기자】 제18차 국제 마약류 관계관 협력회의가 25·26일 이틀간 한국·미국·일본등 11개국 42명의 마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코오롱호텔 오운홀에서 개막됐다. 이 회의에서는 최근 급속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는 아·태지역의 마약류 불법거래 현황및 그 대책을 위한 국제협력 증진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참가국대표들은 회의를 통해 ▲각국간 정보교환 및 수사공조체제 강화 ▲마약류원료물질의 유통과정 통제 강화 ▲마약류 범죄로 인한 불법소득의 은닉을 막기 위한 돈세탁 처벌강화·범죄수익 박탈제도 도입과 활용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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