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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하이엔과 함께 된장 사업을 본격 시작해 보자는 춘봉의 제안에 길선은 단호한 입장이다. 하이엔이 길선의 된장을 잇는다는 거짓을 세상에 더 이상 전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길선의 뜻과는 달리 하이엔은 계속해서 인터넷상에 스타로 떠오르게 되고 동시에 길선의 된장 판매도 급신장한다. ●소비자 고발(KBS2 오후 11시5분) 지난 몇 달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중국산 투시 안경. 쓰기만 하면 옷을 투시해 나체를 볼 수 있다는 투시안경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국내에도 개설돼 논란을 일으켰지만, 수사 결과 돈만 받아 가로챈 사기행각으로 밝혀졌다. 직접 중국을 찾아 밝혀낸 투시안경의 진실. 과연 투시란 가능할까? ●밥 줘(MBC 오후 8시15분) 화진은 영란의 친구인 척하며 자연스럽게 영란네 집으로 찾아간다. 화진의 급작스러운 방문에 당황스럽기만한 영란. 화진은 선우가 이혼을 왜 안 해주는지에 대해 세 가지 이유를 대며 영란의 약을 올린다. 한편, 때마침 영란네 집에 볼일이 있어서 찾아간 영심은 화진이 와 있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지난 4월 미국 시카고. 재미교포 2세 고영보씨가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단 몇 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바로 아버지 고형석씨. 그러나 아내의 얘기는 전혀 달랐다. 자신이 숨진 아들을 발견했을 때 남편은 자고 있었다는 것이다. 과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한증막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가마솥 제조공장. 1800도의 뜨거운 쇳물과 함께 여름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가마솥 제조를 위해 쇳물을 녹이고, 나르고, 붓는 작업까지 모두가 수작업, 극한의 현장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경제부총리, 주미대사, UN총회 의장,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역임 한 한승수 총리. 지난 25일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은 OECD 각료이사회 폐막 직후 만난 한승수 국무총리는 “한국이 추진하는 녹색성장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 총리에게 녹색성장과 올해 위기극복에 대해 들어본다.
  • 온실가스 배출제한법 美하원 통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는 내용의 기후변화 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 상원 처리를 남겨놓고 있다. 미 하원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법안을 219대212의 근소한 표 차이로 통과시킴으로써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 가운데 찬성표를 던진 의원은 8명에 그쳐 초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상원은 독자적인 기후변화 법안을 상정할 것으로 보이며, 표결은 빨라야 가을 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까지 대기업 배출 17% 감축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은 미국의 대형 기업들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 수준의 17%, 2050년까지 83% 감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들은 오염이 심한 석유와 석탄 대신 청정한 대체 에너지를 점차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게 된다. 법안은 또 산업계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 상한제와 거래제’를 제안하고 있다. 법안 통과 직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우리는 미국을 미래로 이끌 매우 중요한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이 법안이 심각한 경기침체로부터 경제를 회복시키지 못하고,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는 괴물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상원 가을 표결… 통과 낙관 어려워 오바마 대통령은 하원의 법안 통과에 대해 “역사적인 조치”라고 환영하고, 미 상원도 조속히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다. 그는 27일 주례 라디오 및 인터넷 연설에서 하원과 마찬가지로 상원도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미국이 새로운 에너지 효율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미 하원에서도 7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통과된 기후변화 법안의 상원 통과 전망은 낙관하기 어렵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들은 보고 있다. 공화당의 의사진행방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3분의2인 60석을 확보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해리 리드 미 상원 원대대표는 관련 법안을 가을쯤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kmkim@seoul.co.kr
  • [사설] 사교육 대책 이번엔 맥 제대로 짚었지만

    오랜만에 정부와 여당이 보조를 맞춰 획기적인 내용의 사교육 경감대책을 내놨다. 한나라당은 어제 ‘중산층 서민경제 위협하는 사교육과의 전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 라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마련한 사교육 경감방안이 발표됐다. 정부와 당 지도부의 반대에 부딪혀 주춤했던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이날 토론회에서 사회를 본 정두언 의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의 공동작품이라고 한다. 사실상 당·정·청이 합의한 사교육비 절감 종합대책이다. 이번 안은 그동안 교과부 공무원들이 내놓은 수박 겉핥기식 대책과는 판이하다. 기존 정책을 뛰어넘는 굵직굵직한 내용이 담겨 있다. 입시경쟁의 주범인 특목고의 내신 반영을 전면 금지한 것과 고교 1학년 내신의 대입 반영 배제, 사교육비 증가를 유발하는 내신 9등급 상대평가를 5등급 절대평가로 바꾸는 안 등은 파격적이다.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평가를 받을 만하다. 과목별 반영비율 차별화와 밤 10시 이후 학원수강 금지, 교원평가제 시행과 수능시험 횟수 확대 등도 눈길을 끈다. 공교육을 내실화하면서 사교육을 억제하려는 의지가 읽힌다. 문제는 ‘풍선효과’다.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바꾸면 학교의 성적 부풀리기 경쟁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 내신불신 때문에 수능비중이 커지기 마련이다.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를 연2회 실시해 부작용을 막는다고 하지만 섬세하고 구체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 또 내신비중을 줄이면 줄일수록 공교육 정상화에 역행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하려면 확실하게 하라.’고 주문한다. 사교육비는 교육문제가 아니라 이미 사회문제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이번 대책의 성패에 달려 있다. 철저한 준비로 과거 정부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말길 바란다.
  • SS501, 1년만에 뭉친다…7월초 음반발매

    SS501, 1년만에 뭉친다…7월초 음반발매

    그룹 SS501이 1년 여만에 다시 뭉친다. 지난해 3월 싱글 3집 ‘데자뷰(DEJAVU)’ 발매 이후 유닛 활동 및 뮤지컬, 연기 영역 진출로 각기 다른 행보를 걷던 SS501 멤버들은 오는 7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SS501이 다음달 3일 멤버들의 솔로곡과 보너스트랙을 담은 스페셜 앨범 ‘SS501 컬렉션(Collection)’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SS501 컬렉션’ 수록곡 중 허영생, 김규종, 김현중의 솔로곡은 이미 지난 18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됐으며, 오는 30일 박정민·김형준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 공개된다. 오랜 공백기를 깬 새 앨범인 만큼 팬들을 위한 특별 보너스도 추가된다. 이번 ‘SS501 컬렉션’ 앨범에는 SS501 멤버들이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한 화보를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편 지난 22일 동영상 서비스 ‘곰TV’를 통해 공개된 SS501의 블록 버스터급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SS501 멤버들은 킬러로 변신, 도심 속 차 추격신 등을 연출하는 등 강도높은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 제공 = DSP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투시안경은 없었다

    나체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광고로 논란이 됐던 ‘중국산 투시안경’은 실제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투시안경을 판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가로챈 정모(39)씨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 주범인 정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씨는 한국에서 ‘중국산 투시안경’이 화제가 되자 지난 5일 중국 투시안경 판매사이트 운영자 신모(중국 선양 거주)씨와 공모해 6개의 인터넷 사이트를 만든 뒤 실제 있지도 않은 투시안경을 판매한다고 속여 이틀 동안 13명으로부터 59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경찰 정기특진 규모 축소

    ‘나눠먹기’라는 지적을 받아온 경찰 특별진급(특진)이 ‘유공자’ 중심으로 바뀐다. 한 해 20~30명이던 특진 규모도 대폭 줄일 방침이어서 특진 문턱이 높아지게 됐다. 경찰청은 1년에 1~2회 실시해 온 정기특진 규모를 대폭 줄이는 대신 수시로 주요 사건의 범인을 검거한 유공자를 특진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정기특진은 이뤄지지 않았다. 연말에도 올해 특진 정원에서 수시 특진자를 뺀 나머지 인원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앞으로 형사과 등 ‘3D부서’ 근무는 물론, 확실한 공을 세워야 특진 자격을 주기로 했다. 내근 부서 근무자가 대상인 ‘행정발전 유공’ 특진은 심사기준을 엄격히 해 일상 업무실적과 확연히 구별되는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로 제한키로 했다. 지구대, 교통, 형사 등 치안현장 근무자들에게 기회를 더 줄 계획이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특진은 어느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게 운영돼야 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이)왜 특진했지라는 식의 반응이 나와서는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초구 보건소는 태양광 발전소

    서초구 보건소는 태양광 발전소

    ‘청사보건소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발광다이오드(LED)조명등 교체, 개별 냉·난방시스템 도입까지’ 서초구가 ‘친환경 그린청사 만들기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1억 386만원을 들여 보건소 건물 옥상에 10㎾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발전시설은 하루에 976.8㎾, 연간 1만 1721㎾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이는 사무실 내 30W 형광등 300개나 250W 컴퓨터 36대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에 해당한다. 연간 170만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예산 감축뿐 아니라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5t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설치한 지 18년이 넘은 중앙공급식 냉·난방시스템 방식을 개별 시스템(EHP·전기식 히터펌프)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개별 시스템은 필요한 곳에만 냉·난방이 가동되기 때문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구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기 위해 무선 절전 멀티탭과 절전 콘센트를 청사 전체에 설치했다. 각 층 복도에 설치된 형광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전부 바꿨다. 또 비상계단엔 사람의 움직임이 있을 때에만 불이 들어오는 센서등을 달았다. 박성중 구청장은 “관공서 자체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하나의 녹색빌딩이 되는 셈”이라며 “우선 공공기관 등에 태양광과 같은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을 적용,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노원 소각장 다이옥신 배출 줄어

    노원 소각장 다이옥신 배출 줄어

    다이옥신 배출 등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서울 노원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이 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시설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동 노원자원회수시설에 134억원을 들여 소각용량을 늘리고 오염물질을 줄이는 친환경 성능개선 시설공사를 오는 30일 끝마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설은 1997년 준공 당시부터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 배출로 10여년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던 곳이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한때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 반입이 중단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성능개선공사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포항공대 환경연구소, 환경관리공단 환경분석연구소 등 공인 시험연구소의 조사 결과 이곳의 다이옥신 등 29개 오염물질 배출량이 모두 법적 허용치 이하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던 다이옥신의 경우 시설 내에 백필터와 활성탄주입설비 등을 설치해 배출량이 법적 허용기준의 20분의1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촉매 탈질장치(SNCR)와 선택적촉매 탈질장치(SCR)를 만들어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크게 줄였으며, 분진제거 장치와 보일러 커튼월도 신설해 소각로 용량도 13.6% 늘렸다. 여기에 비산재이송장치 및 폐수처리시설도 개선해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는 여기에 시설 공사 과정에서 시 최초로 주민 명예감독관제를 시행, 사업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과의 협의내용을 공사에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주민 협의를 거쳐 현재 노원·도봉·강북·중랑구 일대에 국한된 노원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처리지역을 동대문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자원회수시설은 주민 건강 및 복지와 직결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성실하고 투명한 협의를 거쳐 주민친화적 시설로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감옥 안가!”… 하수관서 12시간 버틴 도둑

    도둑질을 하다가 발각된 미국 남성이 하수관에 기어들어가 12시간이나 경찰과 대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형 창고에서 구리선을 훔치다가 경찰에 발각됐다. 그러자 범인은 고속도로에 있는 폭 30cm에 길이 24m의 하수관으로 기어들어가 감옥에 가기 싫다며 버텼다. 경찰은 하수관에 최루가스를 쏘기도 했지만 도둑이 질식할 것을 우려해 바로 중단했다. 경찰견을 투입시키거나 소방관들이 직접 내려가려고도 했지만 그 때마다 범인이 칼을 휘두르며 거칠게 반항했다. 기나 긴 대치는 지역방송국이 생방송으로 여자친구와 전화연결을 하면서 마무리 됐다.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건 여자친구가 “빨리 나와 자수하라. 나와 아이들은 당신이 하수관에서 나오길 바란다.”고 설득하자 남성은 “감옥에 가기 싫다. 하수관을 나가면 자유를 빼앗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그곳에 숨어있는 것도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감옥에 간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달래자, 그제야 마음을 바꿨다. 도둑은 하수관에 들어간 지 반나절 만에 옷이 찢기고 먼지를 뒤집어 쓴 매우 초췌한 모습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검찰 ‘PD수첩’ 기소] PD수첩 제작진 “정부 정책 비판한 언론인 고소는 코미디” 정운천 前 장관 “분노 다 털었지만 잘못 인정할 줄 알아야”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MBC PD수첩 제작진은 ‘정치검찰’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조능희 당시 책임프로듀서(CP)는 18일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고 정부가 언론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처벌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코미디”라면서 “담당 부장검사가 (기소가 무리라며) 사표를 냈는데도 수사팀을 바꿔 무리하게 수사해 기소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검찰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이 각자 의도를 갖고 사실을 왜곡한 것인지 공모를 통해 한 것인지, 공모했다면 누가 주범이고 종범인지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면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농민단체들로부터 고소당했는데 이에 대해 수사한 적이 있느냐. 당시 정 장관은 우리가 재협상을 하면 일본, 중국, 타이완 등이 따라할 것이라고 했지만 어느 나라도 재협상하는 곳은 없다. 이에 대한 진정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 전 장관은 “오늘 잔칫날같이 전화가 많이 온다. 그분들(PD수첩 제작진)도 잘못했다는 얘기 정도는 이제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며 검찰 수사 결과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정 전 장관은 또 “분노는 다 털어버렸지만 사실이 사실대로 밝혀지고,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국가·사회의 품격이 올라간다.”면서 “이번 기회로 국가가 한 단계 발전하고 상생과 화합의 길로 가야 한다. ”고 덧붙였다. 홍지민 오이석기자 icarus@seoul.co.kr
  • ‘여름그룹’ 쿨, 뜨거운 7월 맞춰 컴백

    ‘여름그룹’ 쿨, 뜨거운 7월 맞춰 컴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여름 최강그룹’ 쿨이 다시 돌아온다. 16일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쿨의 멤버 이재훈, 김성수, 유리가 오는 7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쿨은 빠르면 다음 달 중순, 늦어도 그달 말 까지는 정규 앨범 11집으로 가요계 복귀를 추진 중이다. 해체 선언 후 약 3년 만인 지난해 7월 10.5집 ‘사랑을 원해’를 발표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한 쿨은 또 한 번의 ‘여름 반란’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지난 번 재결합 당시 쿨은 올해 활동의 밑그림도 그려뒀다.”며 “여름에 더욱 막강해지는 쿨이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열의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1집 앨범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한 쿨은 ‘해변의 여인’, ‘슬퍼지려 하기 전에’,’운명’, ‘애상’ 등 연이은 히트곡 행진에 힘입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혼성그룹으로 인정 받았다. 지난해 공식 재결합을 발표하며 변함없는 건재함을 과시했던 쿨이 이번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어떤 곡으로 시원함을 안길지 가요계의 기대가 크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음주 감추려 초등생 쏴 죽인 인면수심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려 초등학생에게 공기총을 난사해 숨지게 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광주에서 40대 남자가 술에 취해 몰던 자신의 승합차에 치인 어린이를 유기하려 차에 싣고 이동 중 사냥용 공기총 6발을 무지막지하게 쏘아댄 사건이다. 면허 취소된 상태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되면 중형을 받을 것을 걱정해 저지른 짓이라고 한다. 그 무자비한 야만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지고 인심이 사나워졌다지만 어떻게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 어린 몸에 총을 쏴댈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사건을 저지른 범인은 어린이를 살해해 계곡에 유기한 뒤 내연녀를 만나 태연하게 범행사실을 들먹거렸다고 한다. 양심과 인륜을 저버린 일그러진 어른들의 적나라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어린이의 목숨을 무지막지하게 앗아간 인면수심은 엄하게 처벌받아 마땅하다. 졸지에 죽임을 당한 초등학생은 태권도학원에 다녀오는 길이었다고 한다.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내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발을 동동 굴렀지만 결국 범인은 내연녀의 경찰신고가 있고서야 덜미를 잡혔다. 경찰의 대응에 문제가 있는지 짚어봐야 할 것이다. 방과후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더욱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가뜩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흉포한 사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범인은 평소 사냥을 위해 갖고 다니던 공기총을 범행에 썼다고 한다. 총기 밀매매와 불법유통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총기 단속과 관리 점검에 허점이 없는지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다.
  • 신발만 골라 훔친 도둑 정체는 ‘여우’

    헌 신발만 골라 훔친 도둑의 정체는? 독일 서부 한 마을의 주민들은 최근까지 독특한 취향을 가진 도둑 탓에 황당함을 겪어야 했다. 고가의 물건이 아닌 헌 신발만 훔쳐 달아났기 때문이다. 지난 1년간 이 마을에서 없어진 신발은 60여 켤레. 주민들은 작고 가벼운 슬리퍼부터 운동화와 부츠, 샌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도둑맞았다. 그러나 최근 인근 숲에서 신발 무더기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풀렸다. 범인은 다름 아닌 이 숲에 사는 암컷 여우. 얼마 전 새끼를 낳은 이 여우는 사람들이 잠든 깊은 밤을 틈타 문 앞에 벗어놓은 신발 수 십 켤레를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우는 땅을 파 구멍을 만든 뒤 훔친 물건을 이곳에 보관했다. 신발은 대체로 양호한 상태였으나 운동화나 구두 끈 등은 없어지거나 훼손이 심했다. 동물 전문가는 “여우가 신발을 장난감으로 착각하고 새끼에게 주기 위해 벌인 ‘범행’으로 보인다.”면서 “마치 음식을 보관하듯 땅굴에 신발을 보관하는 영특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난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이 여우가 주로 여성의 신발을 훔쳤으며, 지금까지 발견된 것 외에도 더 많은 신발을 훔쳤을 것으로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워싱턴 총기난사범 英 극우 국민당 연루설

    미국 워싱턴의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총격을 가한 제임스 폰 브런(88)이 영국의 극우정당인 영국국민당(BNP)과 연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경비원 1명이 숨지고 범인도 중상을 입었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12일 “반유대주의자인 브런은 BNP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내에서 조직된 ‘BNP의 미국 친구들(AFBNP)’이라는 단체의 버지니아주 앨링턴 카운티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고 모임 참석자들의 증언을 인용,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BNP 당수인 닉 그리핀도 2번 이상 참석해 연설을 했으며 여기서 모금된 자금은 BNP의 2001년 총선 선거과정에서 사용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에 BNP 대변인은 “그가 모임에 나왔다고 하더라도 우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BNP는 ‘영국인의 일자리는 영국인에게’라는 구호 아래 이민정책 반대를 내세우는 극우정당으로 지난 4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2명의 당선자를 냈다. 영국 내에서는 BNP의 유럽의회 진출에 대해 극우 인종주의가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백인우월주의자 워싱턴서 총기난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10일(현지시간) 낮 워싱턴 시내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총격전이 발생, 경비원 1명이 숨지고 백인우월주의자인 80대 범인은 중태에 빠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어난 유대인 대량 학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백악관에서 직선거리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 달새 낙태를 지지하는 의사가 일요일 교회에서 총격을 받아 살해되고, 아칸소주의 한 신병모집사무소에서는 중동에서의 미군 주둔에 반대하는, 무슬림으로 개종한 범인이 총기를 난사해 신병 1명이 살해되는 등 정치적 또는 반인종적 성격의 혐오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수사당국이 밝힌 범인 제임스 폰 브런은 이날 낮 12시40분쯤 관광객들로 붐비는 박물관 문을 들어서면서 갖고 있던 소총을 꺼내 경비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어 범인과 다른 경비원들간의 총격전이 벌어졌고, 경비원들의 총에 맞은 범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총격전이 발생하자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일제히 몸을 피하느라 일대 소란이 벌어졌고, 박물관 주변은 순식간에 두려움과 혼란에 빠졌다. 사건 직후 박물관 주변 도로는 봉쇄됐고, 헬리콥터가 현장을 저공비행하며 감시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범인이 소지하고 있던 필기도구에 적힌 워싱턴 명소 10여곳에 폭발물 전담팀을 급파,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워싱턴 시내 주요 건물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총격전이 벌어진 것은 지난 1998년 한 남자가 미 국회의사당에 난입, 경찰관 2명을 살해한 이후 11년만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즉각 보고를 받았으며, 이날 저녁 성명을 발표, “이번 사건은 반유대주의와 모든 종류의 편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끔찍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범인으로 알려진 제임스 폰 브런은 메릴랜드 아나폴리스에 사는 88살의 노인으로 네오나치즘을 추종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이다. 유대인과 흑인 등 소수 인종에 대해 평소 극도의 혐오와 반감을 갖고 있었으며, 반유대주의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인종주의적 성격이 강한 책을 펴내기도 했다. 폰 브런은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 오바마 대통령의 실체가 일반인으로부터 베일에 가려져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수사당국은 일단 이번 사건은 폰 브런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천재들의 모임인 멘사 회원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PT보트의 선장을 지낸 폰 브런은 지난 1983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들을 납치하려 한 혐의로 구속돼 6년을 복역한 전력이 있다. 그는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화가와 작가로도 활동해왔다. 폰 브런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당시 사건과 관련해 “흑인 배심원과 유대인·흑인 검사에 의해 유죄가 구형됐고, 유대인 판사에 의해 감옥에 갔다.”며 유대인과 흑인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kmkim@seoul.co.kr
  • 배우 이영애의 가수 데뷔?!

    배우 이영애의 가수 데뷔?!

    최근 영화배우 이영애가 직접 노래를 부르고 촬영한 한 건설업체의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영애의 우아하고 따듯한 이미지와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노래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광고는 TV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자주 만나기 어려운 그녀이기에 그녀가 부른 노래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애가 부른 광고 속 그 음악은 바로 톡톡 튀는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한 상상밴드의 ‘오늘은 맑음’. 지난 3월 상상밴드의 새 앨범 ‘Acoustic Diary(어쿠스틱 다이어리)’가 발매되고 난 후,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곡은 바로 첫 번째 수록곡이었던 ‘오늘은 맑음’이다. 이 곡은 밝고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와 더불어 따듯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첼로의 반주에 톡톡 튀는 보컬 베니(Venny)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더 상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운을 북돋워 주는 ‘Cheer up’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앨범이 발매됨과 동시에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일 각 방송사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특별한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앨범이 발매된 지 2달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신사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열렸던 상상밴드의 V.I.P 쇼케이스에 참석했던 연예계 관계자는 물론 광고업계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고 한다. 그 관심을 반영하듯 앨범 발매 후 건설업체, 가전제품, 화장품 등 수 많은 광고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하니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광고계에서 보이는 관심이 예상보다 더욱 뜨거워 앨범을 직접 만든 상상밴드도 놀랐을 정도라고. 그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일상 속의 편안함과 낭만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소박하게 만든 앨범인데, 어쩌면 그래서 더 듣는 분들도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그래서 광고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광고업계 담당자는 “늘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광고와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데, ‘오늘은 맑음’은 광고 콘티에 맞춰 작업한 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전, 건설, 정유,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이미지에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는 매력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상상밴드는 그들의 음악을 통해 지치고 힘든 하루 속에서 조금이라도 밝고, 명랑하게, 하루쯤은 화창하고 맑은 기분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면 홍수현과 함께 한 듀엣버전 ‘오늘은 맑음’과 ‘해피래요’라는 신곡을 수록한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있다.
  • 강남구 CO₂1만1937톤 줄였다

    강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이산화탄소(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기업·학교·공공기관 20곳에 총 20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이산화탄소 감축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만 1937t(금액 환산 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산화탄소 배출량 10㎏ 이상을 줄인 가정은 모두 4만 5322가구로, 구는 이들 가구에 총 62만 탄소마일리지 포인트(2억 9000만원 상당)를 지급했다. 탄소마일리지 제도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 줄이면 11포인트(1000원 범위의 현금 또는 기부금)가 지급된다.구는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형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포상금을 받은 곳은 율곡탕(목욕탕)·현대건설 주택문화관·대신증권 등 10개 기업 1410만원, 수도전기공고·단국공고 등 6개 학교 320만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논현1동 주민센터 등 4개 공공기관 280만원 등이다.이들 업체(기관)는 공통적으로 ▲점심시간대 실내등 끄기 ▲냉·난방 온도 적정 유지 ▲물 아껴쓰기 등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냉·난방시설을 에너지 절약시스템으로 교체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세곡동 소재 율곡탕의 경우 온수용 보일러를 이산화탄소 보일러(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압축해서 발생되는 열을 이용한 보일러)로 교체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11만 9775㎏이나 감축, 기업체 1위로 선정돼 300만원을 받았다. 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빙축열 시스템을 설치해 심야전력을 이용했고, 수도전기공고는 60개 교실의 냉·난방시설을 도시가스에서 전기로 바꾸고 등기구 665개를 절전형으로 바꾼 게 주효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도 나섰다

    날로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막기 위해 금융기관과 수사기관이 힘을 합쳐 거리홍보에 나섰다. 김치동 전남체신청장과 유근섭 전남지방경찰청장, 정종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은 8일 전남 목포역 앞길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물과 책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 같은 행사는 이날 도내 21개 시·군 70곳에서 3800여명이 참가해 동시다발로 열렸다. 앞으로 경찰을 포함한 체신청과 금융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홍보단을 운영한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주민 홍보와 수사에도 전화사기는 지난 4월까지 전국에서 3000여건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26.7% 증가했고 전남에서도 지난달까지 104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피해를 입은 여대생이 목숨을 끊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들의 후유증이 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금껏 중국과 타이완인을 중심으로 한 현금인출책 등 전화사기단 558명을 검거해 109명을 구속했다. 이들의 계좌에서 61건에 2억 4200만원, 현금 1억 1533만원을 압수했다. 김치동 전남체신청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절반으로 줄이는 게 당면 목표”라며 “합동홍보단은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되 만일 범인에게 속아 계좌이체를 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멕시코 양계장 “닭 도둑 막아라” 비상

    멕시코 양계장에 비상이 걸렸다. 경제위기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빈민계층이 양계장에서 닭을 훔쳐가고 있기 때문이다. 생계형 범죄인 ‘닭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곳은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 주(州)의 지방도시 헤수스 마리아. 이 도시 시장 그레고리오 사라리파는 “범인을 잡는다고 해도 대개는 이미 닭이 사람 뱃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경제위기 때문에 생계가 막막해진 빈민계층이 양계장과 농장에서 닥치는 대로 동물을 훔쳐가고 있다는 게 시 당국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돈이 없어 먹거리 걱정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토끼, 닭, 칠면조 등을 훔쳐가고 있다.”면서 “예전에도 이런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부쩍 생계형 동물 절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통계에 따르면 경제위기 전에는 월 평균 5-6건 정도 이런 사건이 발생했지만 지금은 월 25건 꼴로 사건이 터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을 잡아도 닭이나 토끼 등의 뼈만 수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농장이나 양계장 주인이 신고를 해도 동물을 되찾는 경우는 적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젝트 앨범 ‘플레잉 포 체인지’ 발매

    “이 노래는 당신이 누구이든지 어디를 가든지 그 언젠가는 당신 곁에 있어줄 그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미국 샌타모니카의 로저 리들리가 통기타를 튕기며 벤 E 킹의 명곡 ‘스탠 바이 미’를 부르기 시작한다. 뉴올리언스의 그랜드파 엘리엇이 노래를 이어받고, 워시보드 셰즈가 빨래판으로 흥겨운 리듬을 넣는다.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러시아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콩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무려 35개국 거리의 악사들이 바통을 이어가며 각자 목소리와 악기로 이 노래에 어우러진다.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프로젝트 앨범인 ‘플레잉 포 체인지-송즈 어라운드 더 월드’가 지난 4일 국내에서도 발매됐다. 그야말로 세계를 음악이라는 띠로 잇는 음반이다. 지난해 말 관련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자 800만이 넘어서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유명 프로듀서인 마크 존슨은 약 4년 동안 8명 남짓의 스태프들을 이끌고 남아프리카에서 중동, 히말라야까지 전 세계를 누비며 100여명에 달하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연주를 기록하는 등 언어, 국경, 문화를 초월하며 사람들을 한데 묶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존슨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소외 지역에 작은 음악 학교를 짓기 위한 공익재단을 만들었고, 현재 남아공에 첫 음악학교가 세워지고 있다. 이 앨범에는 ‘스탠 바이 미’를 비롯해 사랑과 평화를 이야기하는 노래 10곡이 담겼다. DVD 영상으로는 7곡이 곁들여졌다. 유니버설 뮤직.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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