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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리 소년, 이형호 유괴살인사건까지..‘재수사 할 수 없는 이유는?’

    개구리 소년, 이형호 유괴살인사건까지..‘재수사 할 수 없는 이유는?’

    ’이형호 유괴살인사건,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24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이형호 유괴살인사건’과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이 잇달아 등장했다. 이 두 사건은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이형호 유괴살인사건’ 은 지난 1991년 1월 29일 놀이터에서 놀던 이형호 군이 납치된 사건이다. 당시 유괴범은 납치 당일 이형호 군의 목숨을 담보로 돈 7천만원과 카폰이 있는 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형호 군은 납치 43일 만에 테이프와 끈으로 눈과 귀, 입, 손과 발을 묶인 채 한강둔치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이가 살아있을 것이라 믿었던 형호 군의 부모들은 수많은 유인에 잔혹하게 농락당했다. 비구폐쇄로 인한 질식사를 당한 형호 군은 현대 법의학으로 확인한 결과 납치 후 폭력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이형호 유괴살인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재조명되기도 했다.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은 지난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성서초등학교에 다니던 초등학생 5명이 와룡산으로 도룡뇽 알을 잡기 위해 나섰다 실종된 사건으로 아직 미제로 남아 있다. 당시 소년들이 실종된 와룡산 일대를 50만 명의 군경이 샅샅이 뒤졌지만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 2002년 9월 26일 와룡산으로 도토리를 주우러 갔던 등산객에 의해 개구리 소년 5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골 4구와 신발 5켤레가 나왔고 돌과 흙으로 유골을 은닉한 흔적이 있어 법의학팀은 소년들이 살해됐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은 2006년 15년의 공소시효가 만료되면서 미제로 남았다. 이 사건 역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의해 재조명 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화성연쇄살인사건, 개구리 어린이 실종살해사건, 이형호 유괴 살해사건은 살인범들에 대한 공소시효를 25년으로 늘리는 법이 제정되기 전에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돼 재수사가 불가능한 상태” 라며 공소시효 폐지의 문제를 다시 한 번 공론화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월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6) 항암 효과 입증된 냉이

    제철 과일과 제철 나물은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최고의 보양식이다. 그중에서도 냉이는 항암효과까지 입증된 대표적인 보양재료다. 냉이의 뿌리는 비장을 실하게 하고 이뇨, 지혈,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 당뇨병, 소변분리(소변이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 증상), 토혈, 코피, 월경과다, 산후출혈을 막는 데 다방면으로 쓰임새가 많다. 최근에는 냉이의 항암효과까지 밝혀져 더욱 가치 있는 나물로 여겨지고 있다. 냉이에는 비타민A,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의 함량이 아주 높다. 특히 비타민 A가 많은데,베타카로틴이라는 전구체로 존재한다고 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그래디스 블록 박사는 19년간 2000명을 관찰해 베티카로틴과 암과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조사 결과 폐암 환자 가운데 베타카로틴을 적게 섭취한 환자는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았다. 베타카로틴이 많은 냉이를 제철에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항암치료는 물론 암 예방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몸이 피로하고 나른하며 기분이 우울하고 어떤 일이든 의욕이 떨어지는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도 봄나물, 특히 냉이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씨를 약재로 쓰는데, 이를 ‘제채’ 또는 ‘제재채’라고 한다. 냉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성 또한 없다. 게다가 냉이 속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다. 냉이의 뿌리와 줄기를 달여서 차 마시듯 오래 먹으면 눈이 맑아지고 눈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명나라 때 쓰여진 중국 최고의 약학서 ‘본초강목’에도 냉이는 오장(간장·심장·비장·폐장·신장)을 이롭게 하며 젊음을 유지시켜 잘 늙지 않게 하는 식물이라고 소개돼 있다. 실제로 냉이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억제한다. 한국에서는 굳이 호미를 들고 시골 들녘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마트나 시장 어디서나 손쉽게 냉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조리법도 다양하다. 냉이 된장국, 냉이 무침, 냉이전, 냉이튀김을 만들어 입맛을 돋우고 원기도 북돋는 맛있는 밥상을 차릴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귀한 북한에서는 끓여 먹거나 무쳐 먹는 등 단순한 조리법밖에 없다. 여간 부러운 게 아니다. 비싼 보양 재료 없이 냉이만으로도 건강과 활력을 찾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봄철 보양 진미가 있을까.
  • [사설] 자살 女 대위 성추행 집유 판결 가당찮다

    부하 여성 장교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저지르고 성행위를 요구해 자살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모(36) 소령에게 군사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군 검찰이 기소한 직권남용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도 초범인 점을 고려해 실형을 면하게 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가당찮은 판결이다. 국방의 초석이 되고자 군에 지원한 여성 장교의 꿈과 인생을 무참히 짓밟은 직속상관이 대로를 활보하게 놓아주다니 전형적인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육군 2군단 보통군사법원은 그제 1심 공판에서 “노 소령이 직권남용과 가혹행위, 욕설과 성적 언행을 통한 모욕, 어깨를 주무르는 신체접촉을 통한 강제추행을 한 점이 인정된다”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강제 추행의 정도가 약하고 무엇보다 초범이라는 점을 집행유예 선고 이유로 들었다. 피해자인 오모 대위 쪽은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반발했고, 군 검찰도 항고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 대위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화천 육군 15사단에 근무하던 중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당초 군 당국이 쉬쉬하던 사건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고인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고인이 남긴 일기장이나 주변의 진술 등을 통해 노 소령의 파렴치한 행위가 확인됐다. 그동안 노 소령은 피해자 쪽과 합의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무죄를 항변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군사법원의 양형 판단을 쉽사리 납득할 수 없는 이유다.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로 중대한 범죄행위임에도 단지 초범이라는 이유로 가해자를 풀어주는 것은 성범죄를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는 최근 우리 사회의 보편적 상식과 정의에도 어긋난다. 얼마 전 국방부도 성 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번 판결로 갈수록 늘고 있는 여성 초급 장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엄격한 기강과 규율이 요구되고 상·하급자 사이의 신뢰와 단결로 무장해야 하는 일선 부대의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폐쇄적인 조직에서 상명하복 체계를 악용한 범죄는 곧잘 은폐되고 조작된다. 남성 중심의 군 문화에서 부하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대표적인 사례다.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이 주목된다.
  • 범인 ‘DNA’로 만든 ‘현상수배사진’…실제와 똑같아?

    범인 ‘DNA’로 만든 ‘현상수배사진’…실제와 똑같아?

    텅 빈 범죄현장과 이미 사라진 범인,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 몽타주를 만들어보지만 실제 얼굴과 100% 일치하기는 힘들다. 게다가 모자나 두건 혹은 변장을 한 상태였다면 해당 몽타주는 더더욱 신빙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현대과학의 놀라운 발전은 범죄자 얼굴 인식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국 과학전문 매체 뉴사이언티스트 온라인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 공동 연구진이 인간 DNA를 특정 얼굴 형태로 연결, 이를 이미지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NA는 데옥시리보 핵산(Deoxyribonucleic acid)의 줄임말로 세포 내 생물 유전 정보를 보관하는 물질이다. DNA의 주 기능은 장기간에 걸친 정보저장으로 이는 4가지 뉴클레오타이드가 중합된 이중 나선 구조 속에 들어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 마크 슈라이버 박사와 루뱅가톨릭대학 이미지 전문가 피터 클라우스는 입술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 눈 주위 뼈를 구성하는 유전자, 두개골 정보를 갖고 있는 유전자 등 총 20개 DNA의 특정 표식을 연결해 얼굴 형상으로 이미지화 해냈다. 이는 목격자조차 없는 완전 범죄 현장일지라도 그곳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지문, 침, 머리카락 등 범인의 신체 일부분을 통해 얼굴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유전자 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지는 몽타주이기에 범인의 얼굴과 가장 근접할 것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현상수배사진이 범인 체포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물론이다. 또한 이는 고대 인류의 모습을 복원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실제로 연구진은 최근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미국, 브라질에서 각각 발견된 고대 인류 DNA 정보를 가지고 아프리카, 북미, 남미에서 살았던 고대조상들의 얼굴 모델을 만들기도 했다. 수석 연구원인 슈라이버 박사는 “DNA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생각보다 방대하고 정밀하다”며 “이는 예측 모델링 기법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범죄수사는 물론 멸종 생물 복원 등 여러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유전학 학술지인 플로스 제네틱스(PLoS Genetics)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사진=뉴사이언티스트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DNA’로 만든 ‘범인 몽타주’…진짜 비슷해

    ‘DNA’로 만든 ‘범인 몽타주’…진짜 비슷해

    텅 빈 범죄현장과 이미 사라진 범인,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 몽타주를 만들어보지만 실제 얼굴과 100% 일치하기는 힘들다. 게다가 모자나 두건 혹은 변장을 한 상태였다면 해당 몽타주는 더더욱 신빙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현대과학의 놀라운 발전은 범죄자 얼굴 인식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국 과학전문 매체 뉴사이언티스트 온라인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 공동 연구진이 인간 DNA를 특정 얼굴 형태로 연결, 이를 이미지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NA는 데옥시리보 핵산(Deoxyribonucleic acid)의 줄임말로 세포 내 생물 유전 정보를 보관하는 물질이다. DNA의 주 기능은 장기간에 걸친 정보저장으로 이는 4가지 뉴클레오타이드가 중합된 이중 나선 구조 속에 들어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 마크 슈라이버 박사와 루뱅가톨릭대학 이미지 전문가 피터 클라우스는 입술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 눈 주위 뼈를 구성하는 유전자, 두개골 정보를 갖고 있는 유전자 등 총 20개 DNA의 특정 표식을 연결해 얼굴 형상으로 이미지화 해냈다. 이는 목격자조차 없는 완전 범죄 현장일지라도 그곳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지문, 침, 머리카락 등 범인의 신체 일부분을 통해 얼굴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유전자 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지는 몽타주이기에 범인의 얼굴과 가장 근접할 것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현상수배사진이 범인 체포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물론이다. 또한 이는 고대 인류의 모습을 복원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실제로 연구진은 최근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미국, 브라질에서 각각 발견된 고대 인류 DNA 정보를 가지고 아프리카, 북미, 남미에서 살았던 고대조상들의 얼굴 모델을 만들기도 했다. 수석 연구원인 슈라이버 박사는 “DNA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생각보다 방대하고 정밀하다”며 “이는 예측 모델링 기법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범죄수사는 물론 멸종 생물 복원 등 여러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유전학 학술지인 플로스 제네틱스(PLoS Genetics)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사진=뉴사이언티스트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배슬기, ‘야관문’ 이어 또 파격 정사신

    배슬기, ‘야관문’ 이어 또 파격 정사신

    17일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배슬기는 과감한 노출 연기와 베드신으로 눈길을 끈다. 신성일과 주연한 영화 ‘야관문’에 이어 또 한 번 19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 ‘청춘학당’은 1887년 고종24년 남녀공학인 청춘학당에 다니는 목원(이민호 분)과 류(안용준 분)가 어느 날 밤거리에서 여자에게 보쌈당해 겁간당하고 이를 부러워하는 학문(백봉기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전부터 파격적인 줄거리와 정사신, 수위 높은 노출신을 예고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슬기 야관문 이어 파격 베드신.. 이번엔 남자 2명 보쌈해 강제로?

    배슬기 야관문 이어 파격 베드신.. 이번엔 남자 2명 보쌈해 강제로?

    17일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배슬기는 과감한 노출 연기와 베드신으로 눈길을 끈다. 신성일과 주연한 영화 ‘야관문’에 이어 또 한 번 19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 ‘청춘학당’은 1887년 고종24년 남녀공학인 청춘학당에 다니는 목원(이민호 분)과 류(안용준 분)가 어느 날 밤거리에서 여자에게 보쌈당해 겁간당하고 이를 부러워하는 학문(백봉기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전부터 파격적인 줄거리와 정사신, 수위 높은 노출신을 예고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대전은 한반도 철도의 중심지이며 만남과 이별이 공존하는 나그네들의 도시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대전에서 나뉘던 시절 기차에서 잠시 내려 한입에 마시듯 먹던 가락국수의 추억이 떠오른다. 함께 철길에 서서 기차가 떠나버릴까 불안한 마음에 입천장을 데는 줄도 모르고 먹었던 뜨끈한 추억의 맛.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오가는 나그네들로 북적이는 대전역으로 떠나 본다. ■내 마음의 크레파스(SBS 오후 5시 35분) 전남 순천 작은 시골 마을에는 세 쌍둥이와 오빠 병주, 할머니가 살고 있다. 할머니 혼자 네 손주를 보살피기에는 일이 정말 많다. 그럴 때마다 11세 손자 병주가 할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곧잘 거든다. 할머니는 그런 손자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어느 날 할머니는 병주에게 조금 더 아이답게 행동해도 된다는 말을 건네는데….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편안한 복장에 마음마저 여유로워지는 찜질방. 피해자가 긴장을 풀고 잠든 사이 휴대전화를 도둑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찜질방 내부의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한 형사들은 그 수법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범인이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노인이었기 때문이다. 습관처럼 찜질방에 들어가 천연덕스럽게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그는 누구일까.
  •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 납치해 강제 성관계.. ‘19금 예고편 경악’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 납치해 강제 성관계.. ‘19금 예고편 경악’

    ‘청춘학당 배슬기’ 배우 배슬기가 영화 ‘야관문’에 이어 ‘청춘학당’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인다. 17일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배슬기는 과감한 노출 연기와 베드신으로 눈길을 끈다. 신성일과 주연한 영화 ‘야관문’에 이어 또 한 번 19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 ‘청춘학당’은 1887년 고종24년 남녀공학인 청춘학당에 다니는 목원(이민호 분)과 류(안용준 분)가 어느 날 밤거리에서 여자에게 보쌈당해 겁간당하고 이를 부러워하는 학문(백봉기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전부터 파격적인 줄거리와 정사신, 수위 높은 노출신을 예고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섹시로 밀고 나가나. 대박이네”, “청춘학당 배슬기, ‘야관문’도 파격이었는데 넘어서네”, “청춘학당 배슬기, 민망해서 못 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청춘학당’ 예고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 여성, 성폭행 군인에 저항하다 상처 나자…

    북한 인민보안부가 올해 ‘100일 전투’의 ‘10대 소탕과제’에 성폭행 척결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차별적인 성폭행 범죄에 따른 여성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져 심각한 사회 불안 요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북한 인민보안부가 올해에도 범죄소탕을 위한 ‘100일 전투’를 결의하고 주요 ‘10대 소탕과제’에 강간 범죄를 추가했다고 여러 내부 소식통들이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RFA는 양강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민보안부가 올해 산하기관들에 내려 보낸 ‘100일 전투’의 주요 ‘10대 소탕과제’에 강간 범죄가 추가됐다. 강간 범죄를 이례적으로 추가한 것은 그만큼 주민들의 불만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RFA에 따르면 북한 인민보안부는 해마다 새해 첫날부터 4월 10일까지를 ‘100일 전투’ 기간으로 정하고 ‘범죄와의 전쟁’을 치러왔다. 소식통은 이 기간에 일어난 범죄는 적대분자와 사회문란자, 폭력행위자로 구분해 평소보다 엄격히 처벌한다. 적대 행위로는 국가 시설물 파괴 및 절도, 불법 영상물과 불법 휴대전화 소지, 밀수범죄 등이 속한다. 사회문란 행위에는 마약과 도박, 밀매(성매매)범죄가 포함되고 그밖의 폭력행위로는 살인, 강도 범죄가 속한다. 올해에는 폭력 행위에 강간 범죄를 추가했다는 것이다. 함경북도의 인민보안부 관계자는 “강간 범죄를 ‘10대 범죄’의 하나로 규정한 것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만큼 강간 범죄가 사회에 만연했기 때문”이라고 RFA에 전했다. 강간 범죄의 대부분은 군인들과 돌격대원들과 같은 집단 생활자들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들의 경우 인민보안부에 군인에 대한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 해도 조사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소식통은 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말 장성택 숙청의 첫 포문을 열었던 인민보안부장 최부길이 강간 범죄를 비롯해 일반인들을 상대로 저지른 군인들의 모든 범죄행위에 대한 수사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FA는 “강간 범죄에 저항하다 죽거나 다친 여성들은 동정은커녕 오히려 욕을 먹는 게 이 사회다. 어차피 이기지도 못할 범죄자에게 왜 저항했냐는 식으로 피해자들이 매도된다”고 말한 또 다른 함경북도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이 소식통은 “설령 피해여성들이 사법기관에 고소한다 해도 범죄자들은 ‘노동단련대 처벌’ 몇 달에 그친다”면서 “신고할 경우 범인들의 보복과 주변에 소문나는 것이 두려워 피해여성과 가족들은 함부로 말도 꺼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바생이 인감 관리… 은행은 가짜 세금계산서 확인 안해

    KT ENS 협력업체들이 5년간 1조 8335억원의 대출을 받는 등 천문학적인 대출 사기극을 벌인 데는 금융권의 부실한 대출 관리 시스템과 KT ENS의 허술한 인감 관리, 내부자 공모가 자리 잡고 있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대기업인 KT의 자회사 KT ENS가 매출채권을 양도한다는 내용의 승낙서만 믿고 거액의 대출을 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KT ENS 협력업체들이 허위 매출채권으로 담보 대출을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서류는 가짜 세금계산서였다. 그러나 1조원가량을 대출해 준 하나은행을 비롯해 16개 금융기관 중 진위를 제대로 확인한 은행은 없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휴대전화 주변기기만 만들던 협력업체들이 휴대전화 단말기를 납품했다며 사기대출 행각을 벌였지만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세금계산서에 1회 매출액이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50억원까지 찍혀 있고, 세금계산서 수백 장이 제출됐지만 금융기관들은 실제로 세무서에 신고했는지, 매출이 발생했는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출 사기극의 핵심 공범인 KT ENS의 김모(51) 시스템영업개발부장은 2007년 당시에는 협력업체인 중앙티앤씨가 휴대전화 주변기기를 납품하고 매출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세금계산서의 납품 단가가 부풀려진 사실을 적발했다. 하지만 같은 해 8~12월 4600만원을 받고 세금계산서 날조를 눈감아 준 것은 물론 이후 이들과 의기투합해 사기 대출 사건에 적극 가담했다. 김 부장은 사기 대출을 도와준 대가로 외제 승용차와 법인카드를 받아 쓰고 이들과 어울려 필리핀·마카오 등지에서 수십 차례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KT ENS의 내부 관리도 허술했다. 김 부장은 관리자 감시가 소홀한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법인 인감을 꺼내 서류 위조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KT ENS 인감은 아르바이트생이 관리하기도 했으며 관리자 서랍이나 책상에 놓아 두면 필요한 직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핵심 용의자인 협력업체 엔에스쏘울 전모(51·수배중) 대표와 중앙티앤씨 서모(44·구속) 대표는 대출받은 돈으로 기존 대출금을 돌려막고 아파트·별장을 구입하거나 외제차를 굴리는 등 호화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서씨가 부동산 구입 등에 311억원, 전씨가 560억원가량을 쓴 것으로 파악했다. 서씨와 전씨는 인천에 175억원을 들여 창고를 매입했고 서울 양천구 목동의 100억원짜리 건물을 사기도 했다. 서씨는 충북 충주에 아버지 명의로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호화 별장을 지었다. 전씨는 15억원짜리 고급 빌라를 구입해 내연녀에게 선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미상환 금액 중 600억원의 행방이 묘연하지만, 해외로 달아난 전씨가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청춘학당’ 배슬기, 49살차 신성일과 베드신 “후회하지 않아” 이유는?

    ‘청춘학당’ 배슬기, 49살차 신성일과 베드신 “후회하지 않아” 이유는?

    배우 배슬기가 신성일과 호흡을 맞춘 영화 ‘야관문 : 욕망의 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배슬기는 2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배우 이민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배슬기는 ‘청춘학당’ 출연 계기를 묻자 “’청춘학당’ 이전에 했던 영화 ‘야관문’ 속 캐릭터와 상반된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보적인 부분에 있어서 영화와 다른 쪽으로 홍보가 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았다. 영화 자체는 웰메이드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야관문’의 선정성 논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슬기는 “야관문’ 출연은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나에게도 고마운 작품”이라며고 전했다. 한편 배슬기 이민호 안용준 주연의 ‘청춘학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에게 보쌈을 당한 꽃도령 3인방이 범인을 잡기위해 좌충우돌 수사에 나서는 코믹 사극 로맨스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 = 영화 ‘야관문’ 예고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청춘학당’ 파격 정사신 예고편 화제

    ‘청춘학당’ 파격 정사신 예고편 화제

    17일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배슬기는 과감한 노출 연기와 베드신으로 눈길을 끈다. 신성일과 주연한 영화 ‘야관문’에 이어 또 한 번 19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 ‘청춘학당’은 1887년 고종24년 남녀공학인 청춘학당에 다니는 목원(이민호 분)과 류(안용준 분)가 어느 날 밤거리에서 여자에게 보쌈당해 겁간당하고 이를 부러워하는 학문(백봉기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전부터 파격적인 줄거리와 정사신, 수위 높은 노출신을 예고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괴물 ‘프랑켄슈타인’ 베일 벗은 ‘셜록홈즈2’ 봄바람 난 창작뮤지컬

    괴물 ‘프랑켄슈타인’ 베일 벗은 ‘셜록홈즈2’ 봄바람 난 창작뮤지컬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말에 창작뮤지컬과 라이선스 작품을 대입하면 요즘 뮤지컬계의 한 흐름이 잡힌다. 그 중심에는 창작뮤지컬 ‘셜록홈즈2:블러디게임’과 ‘프랑켄슈타인’이 있다. ‘셜록홈즈2’는 전편 ‘셜록홈즈1’(2011)의 흥행에 힘입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편이 지난 1월 일본에서 흥행하자 일본 뮤지컬 제작사 도호예능은 ‘셜록홈즈2’에 대한 계약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리뷰만으로 ‘뮤지컬 괴물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일본·중국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 현상이 거품이 아니라는 것은 작품이 증명한다. ●빅터와 괴물, 뮤지컬의 괴물로 다시 태어나다 지난 18일 본공연에 돌입한 ‘프랑켄슈타인’은 3시간 내내 강렬한 장면과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다가 끝내 가슴은 먹먹하게 하고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창조주가 되려 했던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욕망과 교만, 버림받은 괴물의 분노와 복수가 얽힌 이야기는 ‘인간은 얼마나 이기적인가’ 하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틀거리는 영국 작가 메리 셸리가 1818년에 내놓은 동명소설이다. 워털루 전쟁을 배경 삼아 빅터의 생명창조 연구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빅터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누나 엘렌의 회상으로 처리하면서 연구를 향한 집착을 유연하게 설명한다. 왕용범 연출이 내세운 ‘1인 2역’도 매우 정교한 장치로 활용됐다. 빅터의 얼굴을 한 자크가 앙리의 얼굴을 가진 괴물에게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라고 말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모든 역할이 불교의 윤회나 평행이론을 연상시킨다. 물론 작품을 완벽하게 만든 것은 배우들이다. 특히 박은태와 한지상이 연기하는 괴물은 흉측하기보다 매력적이고, 잔인하기보다는 서정적이고 애잔하다. ‘너의 꿈 속에서’(1막)와 ‘난 괴물’(2막)을 부를 때면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고음에 소름이 돋는다. 류정한과 유준상, 이건명이 나눠 맡은 빅터는 모두 다른 느낌이다. 류정한이 진지한 빅터와 간사한 자크라면, 이건명은 차분한 빅터와 다소 아둔한 자크다. 유준상의 빅터는 유쾌하고, 자크는 웃음을 유발한다.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엘렌을 연기하는 서지영과 안유진도 상당히 돋보인다.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오는 5월 11일까지 이어진다. 6만~13만원. 1666-8662. ●유쾌한 셜록, 빛나는 왓슨 ‘셜록홈즈2’(연출 노우성, 극작 김은정)는 추리소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궁금할 만한 셜록과 살인마 잭의 대결을 흥미롭게 펼쳤다. 전편은 범인을 파헤치는 추리물이었지만, 이번에는 스릴러의 성격을 덧댔다. 괜한 긴장감을 유도하지 않으면서 셜록과 왓슨이 추리를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구성은 극을 긴박하고 명쾌하게 흐르도록 한다. 전편에 이어 셜록을 연기한 송용진과 김도현은 첫 등장에서 미국 TV시리즈의 주인공 ‘콜롬보 형사’나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과 비슷하다. 이런 약간의 이질감은 극이 진행될수록 자연스럽게 합일되면서 자신만의 온전한 셜록이 된다. 진짜 빛나는 것은 왓슨을 한 이영미다. 명확한 발음과 시원한 목소리로 객석을 압도한다. 극 초반에 잭이 벌인 잔혹한 살인행각 5건을 속사포처럼 노래하면서도 매우 정확하게 의미를 전달해 눈앞에 장면이 그려지는 듯하다. 전편이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터라 시즌1을 본 관객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시즌2로 ‘셜록홈즈’를 처음 만났다면 꽤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BBC아트센터에서 30일까지 공연한다. 5만 5000~9만 9000원. 1577-3363.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29일은 성북구 ‘지구의 날’

    29일은 성북구 ‘지구의 날’

    오는 29일은 지구를 위해 성북 구민들이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날이다. 성북구는 이날을 ‘지구를 위한 성북구민 행동의 날’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래 세계 주요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 ‘어스 아워’가 개최되는 날이다. 해마다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에 약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됐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관이다. 성북구는 한발 더 나아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북로 성북동주민센터 건너편에서 신한은행 건너편 사이 약 34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에너지 절약 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절전소 홍보 퍼포먼스를 비롯해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의 난타 공연, 구청 직장인 밴드의 축하 공연 등이 열린다. 거북이 자전거 타기와 걷기 행사도 곁들여진다.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구 전역을 대상으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신의 선물’ 용의자 오태경 급부상, 과거 살인사건 가족으로...

    ‘신의 선물’ 용의자 오태경 급부상, 과거 살인사건 가족으로...

    ‘신의 선물’ 용의자 선상에 오태경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6회에서 오태경이 한샛별 살인 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로 의심받게된 것. 신의 선물 1회에서 극 중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 주인 장문수 역으로 등장했던 오태경은 5회까지 모습이 보이지 않아 잊혀진 인물이었다. 그런 장문수가 10년 전 샛별 아빠 한지훈(김태우)이 맡은 살인 사건 속 인물 장만복의 가족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수현이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부딪혔던 문구박스를 들고 타던 사내를 떠올리며 용의자로 의심받게 된 것. 게다가 방송 끝무렵 샛별의 흔적을 찾으러 장문수의 집에 숨어 들어간 수현이 그의 방에서 샛별의 시계와 사진, 밧줄, 청 테이프 등을 발견, 장문수가 범인이라는 의심을 더욱 키웠다. 21년 경력의 오태경은, 선한 인상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문수를 차분한 말투와 섬세한 표정으로 연기하며, 신의 선물 용의자로 급부상,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열차 승객들이 합세해 경찰과 함께 범인 제압 화제

    열차 승객들이 합세해 경찰과 함께 범인 제압 화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던 용의자를 시민들이 합세해 체포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폭스TV 계열사인 WTXF-TV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경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한 남자가 무장을 한 채 다른 승객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당지역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현장인 페어마운트 역(Fairmount Station)에 출동해 문제의 남성에게 기차에서 내릴 것을 명했다. 하지만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는 경찰의 명령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CCTV에 잡힌 영상을 보면 용의자는 열차에서 내려 정지하라는 경찰의 명령에 불복하며 위협을 가한다. 경찰이 방어자세를 취하며 호신용 스프레이를 꺼내 들고 뿌리려 하자, 용의자는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경찰은 곤봉을 꺼내 용의자를 막아서며 둘 사이에 거친 몸싸움이 벌어진다. 얼마후 용의자가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자, 주변에서 구경을 하던 시민들이 용의자 얼굴을 발로 차는가 하면, 다리를 붙드는 등 적극적으로 경찰을 도와 용의자를 제압한다. SEPTA(펜실베니아 주 교통국) 경찰청의 총 책임자인 토마스 네스텔은 WTXF-TV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경찰에게서 총을 빼앗으려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승객들이 경찰을 도와 용의자를 체포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용의자는 가중 폭행죄로 기소된 상태며, 그를 검거한 경찰관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KT ENS 불법대출 금감원 직원도 연루…해외골프 등 수억원 이권 챙긴 혐의

    KT ENS 불법대출 금감원 직원도 연루…해외골프 등 수억원 이권 챙긴 혐의

    ’KT ENS 금감원’ 금융감독원 간부가 3000여억원대의 매출채권 대출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의 김 모팀장은 지난 1월 금감원이 이번 대출 사기 사건을 조사하자 KT ENS의 협력업체인 NS쏘울의 전씨 등에게 알려 해외로 도피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전씨에게 금감원이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도피할 시간을 벌어줬을 가능성이 있어 직위 해제하고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자체 감찰 결과, 김 팀장은 사건의 주범인 전 모씨 등과 어울려 다니며 해외 골프 접대 등 수억원에 이르는 이권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KT ENS 대출 사기는 KT ENS 협력업체 대표인 전씨 등이 KT ENS의 김 모 부장 등과 짜고 가짜 서류로 1조 8000여억원을 빌린 뒤 3000여억원을 갚지 않고 착복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은행과 책임 공방을 벌이던 KT ENS는 지난 12일 만기가 된 기업어음(CP)을 갚지 못해 12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상황이다. 금감원은 김 모 팀장이 이번 대출 사기 사건과 연루된 혐의가 나오자 최근에 그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모 팀장은 현재 대기 발령 상태다. 경찰은 현재 김 팀장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윗선도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최근 동양 사태와 금융사 고객 정보 유출로 금융당국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직원의 비리 연루 혐의까지 나와 금감원으로선 난감한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번 대출 사기 사건과 관련된 은행 등 금융사와 관련자에 대한 재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 자체 감찰 결과, 김 모 팀장 외에 추가로 이번 대출 사기에 연루된 직원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한·일 ‘정상적인’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안동환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한·일 ‘정상적인’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안동환 정치부 기자

    “두 번 다시 전쟁의 참화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시대를 만들기 위한 부전의 맹세를 했다.”(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후 발표한 담화에서) “고노 담화 수정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2014년 3월 14일 국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두 발언 모두 일본 아베 신조 총리 한 사람의 입에서 나왔다. 태평양전쟁의 주범인 도조 히데키 등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신사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다고 맹세했다는 아베 총리의 말은 전형적인 ‘유체이탈 화법’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진정성(?)도 거듭 확인됐다. 아베 총리가 영수인 집권 자민당은 지난 1월 당 지침에서 부전 맹세 문구를 슬그머니 삭제했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는 인권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정작 귀를 씻고 들어야 할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전혀 다른 사안이라는 이중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아베 총리가 일방적으로 흔들어대다 수정 불가 입장을 밝힌 고노 담화도 원점으로 온 것일 뿐이다. 이마저도 그의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예정대로 검증한다고 확언하고 있는, 아직은 믿기 어려운 문제다. 아베 총리가 대단한 입장 변화를 한 것인 양 보는 건 착시 현상에서 비롯된 희망 사항일 뿐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인류의 보편적 상식과 양국의 역사적 기초를 가해자가 부인하고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였다고 ‘커밍아웃’하는 비정상적인 사건의 연속이었다. 한·일 정상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꼼수는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만남은 양국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상적인’ 정상회담이어야 한다. 깜짝쇼로 진정한 관계 진전을 기대하기엔 양국 국민 모두가 순진하지 않다. 오는 24일 열리는 네덜란드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 간 회담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이 깐 멍석에서 연출된 인위적 회동으로 비쳐질 개연성이 농후하다. 북핵을 의제로 3국 정상이 만나도 막대한 분량을 비축 중인 일본의 무기급 플루토늄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다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기 어렵다. 아베 총리는 뿌리 깊은 우익 정치인이다. 그는 궁지에 몰리면 또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어떤 방법이든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인할 기회를 노리는 게 그의 진정한 ‘속마음’(本音·혼네)일 것이다. 역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무수한 역사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팩트’다. storysun@naver.com
  • “미남 아니잖아!”… ‘新 4대 미남’ 그림 불만 폭주

    “미남 아니잖아!”… ‘新 4대 미남’ 그림 불만 폭주

    중국에서 전시중인 그림 ‘신 4대미남도’(新四大美男图)가 담긴 액자가 훼손됐다. 범인은 그림을 보던 한 시민이었고, 이유는 “그림 속 4대 미남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다. 중국 중신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서 전시중인 이 그림에는 모옌, 류샹, 리위강, 천광뱌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명인들이 포함돼 있다. 모옌(莫言, 60)은 중국에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유명한 작가이며, 류샹(劉翔, 32)은 현재 정치인으로도 활동하는 육상선수다. 리위강(李玉刚, 37)은 가수이자 배우로, 천광뱌오(陳光標, 47)는 중국 출신의 괴짜 백만장자로 유명하다. 고운 비단옷을 차려입고 한 손에 부채를 든 4명을 한 화폭에 담은 ‘신 4대미남도’는 중국의 유명 화가 왕쥔잉이 그린 것이다. 왕쥔잉은 지난해에도 중국을 대표하는 4대 미녀를 담은 유화 ‘신 4대미녀도’를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당시 그의 작품에는 가수 쑹주인, 배우 판밍밍, 섹시스타 루옌, 배우 천슈 등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들 중 3명은 ‘성형미인’이라는 별칭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 4대미남도’가 공개되자 역시 이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생겨났고, 급기야 한 시민이 “그림 속 인물 선정에 불만이 있다”며 액자를 부수기에 이른 것. 네티즌들은 “‘’신4대미남’ 그림 속에 ‘미남’이 없어서 화가 났을 것”, “‘미남,미녀도’가 공개될 때마다 논란이 되는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해당 화가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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