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범인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아베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나노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528
  • 메이저리거 강정호, 음주운전 후 도주

    메이저리거 강정호, 음주운전 후 도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씨가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사고 후미조치) 혐의로 강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강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숙소인 삼성동 G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강씨는 그대로 숙소로 향했고, 함께 탔던 친구 유모(29)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이 차량을 친구가 아닌 강씨가 운전했던 것을 파악한 뒤 이날 오전 5시30분에 강씨를 불러 1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 이때 측정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음주 운전 혐의를 시인했으며, 삼성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숙소로 향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동승자 유씨는 당초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에 거짓말을 한 것과 관련해 “친구라서 선의로 그렇게 말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유씨가 사전에 강씨와 미리 짜고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만약 강씨가 유씨에게 지시나 부탁을 한 정황이 확인되면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도둑 잡은 중국 소방관들 모습은 훈훈하다

    도둑 잡은 중국 소방관들 모습은 훈훈하다

    중국의 한 소방관들이 소매치기범을 검거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CCTV News에 따르면 최근 지린(吉林) 성 창춘(長春) 시의 한 도로를 지나던 소방차 세 대가 갑자기 멈췄다. 소매치기범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급하게 소방차에서 내린 뒤 일제히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방관들이 달아나는 소매치기범을 온 힘을 다해 뒤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거운 소방복을 입은 상태임에도 범인을 잡기 위해 열심히 뛰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시 소방대원 그룹은 소매치기범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즉시 소방차에서 뛰어내려 그를 쫓기 시작했다”며 “유니폼과 장비로 몸이 무거운 상황에서도 두 블록이나 쫓아가 소매치기범을 잡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CCTV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둑 잡은 중국 소방관들 모습은 훈훈하다

    도둑 잡은 중국 소방관들 모습은 훈훈하다

    중국의 한 소방관들이 소매치기범을 검거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CCTV News에 따르면 최근 지린(吉林) 성 창춘(長春) 시의 한 도로를 지나던 소방차 세 대가 갑자기 멈췄다. 소매치기범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급하게 소방차에서 내린 뒤 일제히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방관들이 달아나는 소매치기범을 온 힘을 다해 뒤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거운 소방복을 입은 상태임에도 범인을 잡기 위해 열심히 뛰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시 소방대원 그룹은 소매치기범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즉시 소방차에서 뛰어내려 그를 쫓기 시작했다”며 “유니폼과 장비로 몸이 무거운 상황에서도 두 블록이나 쫓아가 소매치기범을 잡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CCTV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슬림 학생 오하이오주립대서 칼부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2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출신 무슬림 학생이 차량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돌진한 뒤 흉기를 휘둘러 1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P 등이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52분쯤 오하이오주 컬럼비아에 있는 이 대학 메인 캠퍼스의 와츠홀 앞에서 이 학교에 재학 중인 남성이 승용차로 학생들을 덮친 뒤 차에서 내려 학생들을 향해 주방용 식칼을 마구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한 명은 중태라고 당국은 밝혔다. 교내 경찰은 사건 발생 1분도 안 돼 현장에 도착해 그를 사살했다. 범인은 이 대학 물류학 전공 3학년생인 압둘 라자크 알리 아르탄(19)으로 소말리아에서 이민 온 미국 영주권자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범인이 테러단체와 관련이 있는지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아담 시프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은 “이번 테러는 자생적으로 극단화된 테러리스트가 저지른 공격과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아르틴은 평소 무슬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시각과 이를 확산시키는 미디어에 두려움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틴은 지난 8월 이 학교 잡지 랜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무슬림이지만 미디어가 묘사하는 그런 무슬림은 아니다”라며 “나는 공개적으로 기도를 올리고 싶지만, 사람들이 내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수업이 있는 평일 오전에 공격이 발생했음에도 희생자가 비교적 적었던 이유로 대학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꼽았다. 대학은 사건 발생 5분도 안 돼 교직원에게 “와츠홀에 총기를 든 사람이 있으니 피하라”는 내용의 긴급 문자를 보냈으며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 속보를 계속 알렸다. 신고를 받은 대학 경찰은 인근에 있던 경찰관을 급파해 범인을 조기에 제압하고 사건을 수습할 수 있었다. .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유전자 변형 모기 풀어 ‘지카’ 잡는다?

    ●번식 못하는 수컷 美서 내년 방사 지카바이러스 감염의 주범인 이집트 집모기에 맞서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유전자 변형(GM) 모기가 등장한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옥시텍이 개발한 ‘GM 모기’가 내년 봄 플로리다 일대에 살포된다고 최신호를 통해 보도했다. 옥시텍의 GM 모기 살포에 대해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안전성을 인정해 승인을 내렸지만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곧바로 살포하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던 지난 8일 미국 대선 당시 미국 플로리다주 키헤이븐과 먼로카운티 지역에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GM 모기 살포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를 벌이기도 했다. 투표 결과 키헤이븐 유권자의 65%, 먼로카운티 유권자의 57%가 찬성해 야생 살포가 결정됐다. ●남미서 바이러스 개체 감소 확인 GM 모기는 유전자 일부를 변형시킨 수컷 모기로, 이 GM 모기와 짝짓기를 한 암컷 모기가 낳은 알은 성체로 자라지 못하고 도중에 죽게 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지역에 살고 있는 전체 모기 개체수가 감소한다. 실제로 옥시텍이 브라질과 파나마 등 남미 지역에서 GM 모기를 야생에 살포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집모기의 개체수가 80~90% 이상 줄어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환경단체 “변이로 질병 확산” 우려 그렇지만 환경단체는 GM 모기와 야생 모기가 짝짓기를 해도 애벌레의 4% 정도는 죽지 않고 성체가 되기 때문에 이 경우 변형 유전자가 유전되면서 도리어 야생 모기가 저항성을 갖고 질병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스코프> 매출 규모를 조작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알리바바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스코프> 매출 규모를 조작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알리바바

     중국의 연중 최대 인터넷쇼핑 시즌인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되던 지난 11월 11일 오전 11시 5분쯤. 중국 남서부의 충칭(重慶)직할시에 사는 천에어프릴(陳阿普麗爾)은 알리바바(阿里巴巴) C2C 플랫폼인 타오바오(淘寶)에서 상품 2개를 주문을 하려다가 깜짝 놀랐다. 마이페이지를 살펴보니 이미 누군가가 그녀의 아이디를 도용해 접속한 뒤 불과 1분 만에 91 위안(약 1만 5380원)짜리 스케이트보드부터 1200 위안짜리 우쿨렐레, 1만 8900 위안짜리 오크목 침대에 이르기까지 모두 80개의 상품을 이미 주문한 것으로 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천은 각 주문마다 달린 메시지를 보고 곧바로 범인이 누군지 알아챘다. 거기에는 “우리는 타오바오의 판촉활동 전문가이고, 주문 건수 등 매장 순위를 끌어올리는 법에 대해 서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등이 전문가를 이용해 매출 규모를 조작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등은 알리바바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매출 규모를 조작하는 소위 ‘솨단’(刷單)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솨단은 있지도 않은 허위 주문(單子)을 마치 있는 것처럼 속여 매출을 뻥튀기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거래량과 소비자들이 올린 평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분에 이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실제로 돈을 주고 솨커(刷客)이라고 불리는 가짜 소비자나 해커들을 동원해 허위 구매 주문을 내거나 좋은 평가를 올려 매출을 부풀려준다는 얘기다. FT에 따르면 솨단을 하는 방법은 봇(bot)을 활용하거나 해커들을 고용해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사이트 입점 업체들로부터 돈을 받고 알리바바 이용자의 계정을 해킹, 허위 주문을 낸 뒤 결제가 이뤄지면 빈 박스를 보내거나 온라인상으로만 발송한 것처럼 꾸민다고 소개했다. 물론 알리바바가 “우리 플랫폼에서 이러한 조작을 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관련 정부 당국도 철저한 단속을 호언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를 적발해내기 쉽지 않다. 솨단을 탐지하는 알고리즘을 피하기 위해 다른 회사의 제품을 서로 주문해주고 결제를 한 뒤 이를 취소하거나 서로 빈 박스를 보내주는 수법을 사용하고 아예 전문업자들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데도 걸려들지 않고 교묘하게 피해가고 있는 것이다. 베이징 마브릿지 컨설팅의 마크 냇킨은 “만약 업체가 진짜로 성공적인 온라인 매출을 거두고 싶다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의) 검색 순위를 올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검색결과 페이지의 상위권와 하위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나 나는 만큼 매출 조작은 매우 유혹적”이고 말했다.  알리바바가 올해 광군제에서 24시간 만에 거둔 매출은 178억 달러(20조 8260억원)로 브라질의 연간 전자상거래 규모를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지난해의 광군제와 비교하면 무려 32%가 증가한 액수다. 이같이 매출 규모가 급증하다보니 알리바바에 불똥이 떨어졌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광군제 당일 매출액이 천문학적인 숫자를 기록하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의혹의 시선을 보내며 조사에 들어갔다. 알리바바는 앞서 5월 25일 “SEC가 자회사 실적과 지난해 광군제 할인행사 매출 등의 회계처리와 관련한 세부자료를 요청해왔다”며 “SEC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SEC는 조사 범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알리바바는 그러나 “SEC 측에서 회계처리에 대한 세부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반드시 위법행위 조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통보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EC 요청에 따라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의 최근 실적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알리바바가 광군제 당시 매출을 과장해서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알리바바가 광군제 할인행사 매출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구매 취소 등 실제로 완료되지 않은 거래도 포함했거나 입점 쇼핑몰이 수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매출액을 부풀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구매가 취소된 거래나 외상매출 등을 모두 매출액에 포함시켰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알리바바의 양대 상거래사이트인 타오바오 등에서 특정 업체들의 노출 순위가 조작됐다고 보고 있다.  SEC가 알리바바를 조사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알리바바의 양대 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짝퉁 제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조사를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알리바바가 2년여전 뉴욕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후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성장세 둔화 등의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왔다”며 “SEC의 이번 조사로 알리바바의 향후 실적에 대한 투자자의 비관론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참 나쁜 도둑…어린이 환자 성탄 선물 440만원어치 훔쳐

    참 나쁜 도둑…어린이 환자 성탄 선물 440만원어치 훔쳐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자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수백 만원 어치가 사라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8일 보도했다. 런던 세인트메리병원에서는 최근 후원자들로부터 기부를 받은 선물 150여개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150개 가량의 해당 선물들에는 LED 촛불과 산타복장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약 3000파운드(약 440만원)에 달한다. 대부분은 10월 초부터 최근까지 후원자들이 이 병원에 입원한 소아 환자들에게 주기 위해 기부한 것들이다. 해당 선물들은 병원 내 창고에 보관돼 있었다. 병원 측은 오는 5일과 11일, 크리스마스 파티 및 캐럴 콘서트를 마련해놨고 이때 행사에 참여하는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을 나눠 줄 계획이었다. 이 계획이 물거품이 되자 병원 측은 급하게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기금 마련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 번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소아환자를 위한 기부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관계자인 비키 리스는 “150개 가량의 장난감 선물이 모조리 사라졌다”면서 “그 선물들은 다른 일반 선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 역시 “아픈 어린아이들의 것을 훔치는 것만큼 형편없는 짓은 없다”며 도둑을 비난했다. 한편 병원 측은 현지 경찰과 함께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훔친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B1A4 측 “이세영에 사과 충분히 받았다, 컴백 활동에 집중할 것” [공식입장]

    B1A4 측 “이세영에 사과 충분히 받았다, 컴백 활동에 집중할 것” [공식입장]

    ‘B1A4 성추행 논란’에 대해 이세영이 사과문을 직접 올린 데 이어 B1A4 측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 소속사는 “컴백을 앞두고 생각지도 못한 이슈가 생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SNL 제작진을 비롯해 이세영 씨에게도 충분한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돌아온 정규 앨범인 만큼 컴백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8’ 게스트로 출연한 B1A4에게 성추행을 한 것으로 보이는 논란의 영상에 대해 “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는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다음은 B1A4 측 공식입장 전문. 컴백을 앞두고 생각지도 못한 이런 이슈가 생겨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SNL 제작진을 비롯해 이세영씨에게도 충분한 사과를 받았으며, 오랜만에 돌아온 정규 앨범인 만큼 컴백 활동에 좀 더 집중하고 싶습니다. ‘거짓말이야’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물농장’ 강아지만 26마리..희대의 난봉꾼 견공 등장

    ‘동물농장’ 강아지만 26마리..희대의 난봉꾼 견공 등장

    ‘동물농장’에 난봉꾼 견공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무려 26마리의 강아지의 아빠가 된 견공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한 마을에 무려 26마리의 강아지가 태어났다. 이에 마을의 유일한 수컷 강아지 상동이가 범인으로 몰렸다. 상동이 주인은 “증거를 가지고 와 봐라”고 주장했다. 특히 상동이는 연인 업순이가 있는 상황이라 더 난감했다. 상동이와 그 새끼들은 유전자 감식에 들어갔다. 결과는 모두가 ‘일치’. 26마리 강아지가 모두 상동이의 자식이었던 것. 이에 주인아주머니는 방탕한 생활을 이어나갔던 상동이를 묶어놓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게 했다. 주인아주머니는 “내가 이러려고 너를 키웠나 자괴감을 느낀다”며 “‘동물농장’ 시청자 여러분, 한 마리씩 분양해 가라. 예쁘게 키우실 분들만 연락 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탄핵 정국] 檢, 롯데·SK ‘제3자 뇌물죄’ 적시… 朴대통령 수뢰 입증 박차

    [탄핵 정국] 檢, 롯데·SK ‘제3자 뇌물죄’ 적시… 朴대통령 수뢰 입증 박차

    최순실·안종범 혐의 뇌물죄로 바뀔 땐 ‘공동정범’ 朴대통령 혐의 연쇄 변화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혐의 규명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양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24일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해 롯데그룹과 SK그룹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제시한 영장에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비선실세 최순실(60)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혐의가 지난 20일 구속기소 때 밝힌 ‘직권남용’에서 ‘제3자 뇌물수수’로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이렇게 되면 최씨와 안 전 수석의 공동정범인 박 대통령의 혐의도 연쇄적으로 ‘제3자 뇌물수수’가 된다. 다만 수사 초동 단계에서 발부받는 압수수색 영장은 구속영장 등과 비교할 때 소명 수준이 낮아 아직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또 검찰이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특별검사팀 출범 전까지 최씨와 안 전 수석을 뇌물죄로 추가기소하거나 박 대통령을 뇌물죄 피의자로 입건하는 등의 결론을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특검팀 활동까지 준비기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수사 기간이 길게 잡아도 10일 남짓으로 촉박한 데다,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뇌물죄로 기소할 때 뇌물수수자를 조사하지 않고 기소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뇌물 공여자 진술이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다. (박 대통령 뇌물죄 부분을) 살펴보고 있지만, 공여 부분이 인정되는지를 일단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언급을 두고 검찰이 박 대통령을 뇌물수수자로 지칭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으나, 검찰 측은 “박 대통령을 뇌물수수자로 발표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뇌물죄 적용을 대신할 ‘플랜B’를 마련한 듯하다. 특검과의 긴밀한 협력이다. 검찰은 특검 출범 전까지 뇌물죄 입증을 포함한 특검 수사 4개월의 청사진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 검찰 수사는 마무리 성격보다는 특검으로 이어지는 수사의 초석을 다지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물론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입증하는 과정은 간단치 않다. 입증을 위해서는 검찰이 연결고리마다 물증이나 진술 등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향후 검찰 수사는 부정 청탁의 존재 여부와 직무 왜곡에 관여한 공직자의 불법행위를 밝혀내는 데 집중될 전망이다. 대통령의 직간접적인 지시나 관여 등이 있었는지 여부도 규명할 부분이다. 일부에서는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강공은 검찰 조직을 위한 ‘선택’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박 대통령의 의혹 규명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향후 특검 수사에서 바로 ‘성적표’가 매겨진다. 편파·미온 수사, 검찰 개혁 등 위기에 몰린 검찰의 ‘생존 본능’이 작동했다는 얘기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데이트 상대 마약 먹여 엽기 연쇄 살해

    데이트 상대 마약 먹여 엽기 연쇄 살해

    약물 투여로 정신을 잃은 게이 남성들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엽기적 연쇄 사건이 영국을 뒤흔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영국 런던 경찰은 사건의 범인 스티븐 포트(41)의 여죄 가능성을 보고 전면 재수사에 들어갔다. 현재 그가 살해한 것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4명이지만 잠재적으로 그 규모는 60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 포트는 2011년 6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20대 초중반 남성 4명을 죽인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범행 수법은 모두 비슷했다.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뒤 남성들에게 마약을 주사하거나 환각제나 수면제 등을 탄 음료를 마시게 했다. 정신을 잃은 피해자들은 성폭행을 당했다. 포트는 음료에 치사량에 달하는 ‘감마하이드로시뷰티릭산’(GHB), 비아그라, 수면제, 메스암페타민(히로뽕) 등을 섞은 것으로 조사됐다. GHB는 범죄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성폭행하려고 몰래 음료에 탔다가 자주 적발되는 최음제이며 국내에서는 ‘물뽕’이라는 은어로 불리고 있다. 포트는 피해자가 숨지면 시신을 집 밖으로 끌어낸 뒤 인근에 버렸다. 그는 피해자가 약물에 중독돼 숨진 것처럼 꾸미려고 시신 주변에 마약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암시하는 노트를 두기도 했다. 문제는 포트가 범행을 저지른 시기 GHB 중독사로 처리된 사건이 최소 58건에 달한다는 점이다. 경찰은 아직 해당 사건과 포트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지 규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처음부터 약물 변사사건의 타살 혐의점을 제대로 짚었다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비난이 거세다. 경찰은 특히 4명의 시신이 각각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된 데다 사인마저 비슷했는데 각 사건의 연관성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포트는 첫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구속됐으나 공무집행방해 혐의만 받고 오래지 않아 감옥을 벗어날 수 있었다. 경찰 고충처리 독립위원회는 현재 포트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관 17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포트는 지난 23일 배심원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25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민단체, 朴 변호인 유영하 범인 은닉 등 혐의로 고발

    시민단체, 朴 변호인 유영하 범인 은닉 등 혐의로 고발

    검찰이 국정농단 사태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연수원 24기)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차광렬 차병원 그룹 회장 등 사건에 관련된 18명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 당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유 변호사를 공무 집행 방애와 범인 은닉·증거 인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고발장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이 대통령의 해명을 듣지 않고 사실관계를 멋대로 확정했다면서 ‘인격살인’이란 등으로 정당한 피의자 조사에 관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검찰이 피의자인 박근혜를 체포하고, 청와대 범죄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압수수색해야 함에도 군과 경찰로 영장 집행이나 긴급체포를 위한 진입을 막고, 청와대에서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피의자를 은닉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데 공모하고 있는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5~16일 박 대통령에게 대면조사를 요구했지만 유 변호사는 “변론 준비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대며 연기를 요구했다. 유 변호사는 20일 박 대통령이 피의자로 입건된 뒤에도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응하지 않고 있고, 검찰은 오는 29일까지 대면조사에 나설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 단체는 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뇌물수수(부정처사후수뢰죄)·특정경제범죄법 위반(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을 뇌물공여·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더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기각해 검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조의연·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함께 고발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 밖에도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정윤회씨,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무더기로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울증 환자에 총 쥐여준 경찰… 몰랐다니 말이 되나요”

    “우울증 환자에 총 쥐여준 경찰… 몰랐다니 말이 되나요”

    모친 “고의 아니라니” 오열 “박 경위 상대 민사소송 할 것 함부로 총 다루는 일 없어야” 지난해 ‘구파발 총기 사고’의 범인인 박모(55) 경위에게 살인죄가 아닌 과실치사죄가 확정됐다. 박 경위는 지난해 8월 25일 구파발 검문소 생활실에서 38구경 권총 총구를 박세원 수경(당시 상경)에게 향한 채 방아쇠를 당겼고, 박 수경은 가슴에 총탄을 맞아 사망했다. 법원은 박 경위에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박 경위가 7년간 자살 충동 및 불안증세로 신경안정제를 먹었던 것에 대해서는 주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것을 고려할 때 중증은 아닌 것으로 봤다. 박 수경의 부모는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오열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 경위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죄 대신 예비적 공소사실인 중과실치사죄를 인정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박 경위는 경찰 수사에서 “방아쇠를 당길 때 탄창 위치가 탄약이 장전되지 않은 칸이었다고 믿고 실탄은 물론 공포탄도 발사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며 장난을 치다 우발적으로 벌어진 사고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박 경위에게 살인 고의가 없었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하지만 검찰은 박 경위가 실탄 위치를 확인하지 않은 점, 방아쇠를 당기기 전 안전장치를 푼 점 등을 들어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실탄이 발사돼 박 수경이 숨질 수 있음을 박 경위가 충분히 예견했다는 뜻이다. 검찰은 살인죄가 유죄로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 과실치사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했는데 1, 2심은 중과실치사죄만 인정했고 이날 대법원이 이 판결을 확정한 것이다. 판결이 난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1호 법정에서 박 수경의 어머니 박모(57)씨는 “자기가 안전핀을 뽑고 총을 쐈다는데 총알이 나갈지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우울증 약을 7년이나 먹었다는데 왜 그런 사람에게 경찰이 총을 쥐여 줬느냐”고 오열했다. 그는 “총은 장난으로라도 겨눌 수 없어야 하는 것 아니냐. 할머니는 손자가 미국에 유학을 가 있는 줄 안다. 5년 후면 세원이가 돌아올 줄 아시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 대상포진, 우울증 등을 앓고 있다. 생계 수단이던 화장품 도소매 사업도 접었다. 박 수경의 아버지 박모(57)씨는 “(박 경위가) 불안증세로 수년간 약을 먹었다는데 경찰이 이를 몰랐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전 국민의 생명을 다루고, 사람의 목숨을 지키는 사람들인데 몰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원심 판결문에 따르면 박 경위는 2008년 3월부터 7년간 자살 충동과 중증의 불안증세를 호소하며 비급여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신경안정제를 복용해 왔다. 다만 법원은 주변 사람들이 몰랐던 점을 들어 중증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박씨는 “범행 전에도 박 경위가 수차례 의경들에게 총기를 들이밀어 위협했다는 증언이 있다”며 “박 경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장난으로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 군대에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을 보낼 수 있겠어요. 죽은 아들은 돌아오지 않겠지만 제발 함부로 총을 다루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 주세요. 힘있는 분들이 그렇게 좀 만들어 주세요….”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법원 ‘증거인멸 우려’ 최순실·안종범 변호사 외 접견금지 결정

    법원 ‘증거인멸 우려’ 최순실·안종범 변호사 외 접견금지 결정

    국정농단 사태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법원이 변호인 외엔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도록 접견금지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공범인 두 사람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지난 22일 검찰이 낸 ‘비(非) 변호인과의 접견·교통(交通) 금지’ 신청을 전날 받아들였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도망하거나 범죄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때에 직권 또는 검사의 청구에 의해 변호인 아닌 사람과의 만남을 금지할 수 있다. 최씨와 안 전 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국민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150석)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방부대서 가혹행위에 자살…가해자들은 집행유예”

    “전방부대서 가혹행위에 자살…가해자들은 집행유예”

    올해 초 강원도 철원 전방부대에서 선임들의 가혹행위에 사병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가해자 처벌은 집행유예에 그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서울 중구 부림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 7일 새벽, 6사단 GP(최전방 초소)에서 근무하던 박모(21) 일병이 자기 턱에 총을 쏴 숨졌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선임병들의 지속적인 가혹행위 때문에 박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훈 소장은 “지난해 9월 선임병 유모 상병이 근무가 미숙하다며 개머리판과 주먹으로 박 일병을 때리는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를 본 박 일병의 분대 맞선임이 이를 제모(21) 상병(당시 계급)에게 보고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고, 부GP장인 손모 중사가 CCTV로 이 모습을 봤지만 가해자에게 내려진 처분은 GP 철수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넉달 뒤인 올해 1월부터 박 일병은 한달 가까이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한 것은 물론 선임들이 떠넘긴 근무를 서느라 영하 10도의 혹한 속에서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한하고 하루 4시간 이상 자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북한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연이어 실시하면서 대북확성기방송 재개, 개성공단 폐쇄 논란 등으로 남북 간 대치 분위기가 고조돼 사병들의 근무도 늘어난 때였다. 또 박 일병의 어머니와 누나를 성적 대상화하는 패륜적이고 성희롱적인 발언까지 들어야 했다. 임 소장은 “주범인 제 상병과 분대선임 김모(20) 상병, 임모(21) 일병은 올해 6월 5군단 군사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면서 “젊고 전과가 없는데다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문을 작성했다는 것이 양형 이유였다”고 말했다. 처음 폭행을 시작한 유모 병장은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군인권센터 측은 자살 동기가 선임들의 가혹 행위 때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생전에 남긴 SNS 글이나 일기, 친구 증언 등을 바탕으로 ‘심리부검’을 진행한 결과 박 일병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족 안에서 성장해 교우관계 등에서 문제가 없었고, 정신질환을 겪은 적도 없다는 게 군인권센터의 설명이다. 군인권센터는 “1심 판결문에는 박 일병이 가혹행위로 자살에 이르렀다는 내용이 명시되지도 않았다”면서 “재판 전 소대장 등 군부대 관계자들이 (가해자들을) 엄벌할 테니 언론에 알리지 말라고 가족들을 회유하기도 했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임 소장은 “관할 법원은 마땅히 가해자 전원에게 실형을 선고해 법의 준엄한 심판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특히 군사법원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일병의 죽음은 박근혜 정부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병영문화혁신의 참담한 성적표다”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1월 1일 새해를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병영문화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8년 전 살인범도 잡았다… ‘DNA 대조’가 명탐정

    경찰이 유전자(DNA) 대조를 통해 영구 미제로 남을 뻔했던 살인 사건을 18년 만에 해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간살인 혐의로 오모(44)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오씨는 1998년 10월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A(당시 34세·여)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도봉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오씨의 체액을 확보했다. 체액에서 DNA를 채취해 AB형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A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오씨의 사진도 입수했다. 그러나 경찰은 잠적한 오씨를 붙잡는 데 끝내 실패했고 사건 발생 2년 만에 수사본부는 해체됐다. 1998년 수사본부에 몸담았던 광역수사대 김응희 경위(당시 경장)가 다시 수사에 착수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김 경위는 피의자의 DNA가 남아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강간살인의 공소시효는 원래 15년이다. 하지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DNA 등 과학적 증거가 있으면 시효가 10년 늘어나 25년이 된다. 경찰은 범인이 범행 당시 20대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1965년에서 1975년 사이에 태어난 비슷한 수법의 전과자 중 혈액형이 AB형인 125명을 추려 냈다. 이들의 얼굴과 현금인출기 사진을 대조해 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오씨가 버린 물품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국과수 감정 결과 오씨의 DNA와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일치했다. 경찰은 오씨 주거지인 경기 양주에서 잠복한 끝에 지난 18일 오씨를 검거했다. 범행일로부터 18년 22일째 되는 날이었다. 김 경위는 “범인을 검거하지 못해 그동안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을 못 했다. 검거 후에야 연락할 수 있었다”면서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의 한이 풀리길 빈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일 군사정보협정 내일 체결 강행

    한·일 군사정보협정 내일 체결 강행

    재추진 한 달도 안 돼 ‘졸속’ 서명자 격도 안 맞아 논란일 듯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일 양국 대표의 정식 서명을 거쳐 체결된다. 국방부는 21일 “GSOMIA를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는 대로 바로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국의 서명권자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나선다. 일각에서는 일본 측 서명권자의 격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방부는 “주한 일본대사가 파견국 정부를 대표하는 특명전권대사이기 때문에 접수국과의 조약 협정에 서명할 수 있는 전권을 위임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GSOMIA 추진 당시에는 일본 외무대신과 주일 한국대사가 서명할 예정이었다고 국방부는 부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협정문안 공개 여부에 대해 “일본 측은 서명 이후에 문안을 공개해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협의를 해서 우리 측 입장을 계속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고로 2012년 협정문안과 비교하면 제목에 ‘군사’가 들어가고 우리는 2급, 3급, 일본 측은 방위비밀이라고 된 부분이 특정비밀보호법에 근거해 특정비밀로 바뀐 것 외에는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한·일 양국 간에 이미 가서명을 마친 GSOMIA는 양국의 국내 절차를 완료하고 양국 대표가 만나 서명 후 협정문을 교환하면 곧바로 발효된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일본과의 GSOMIA 논의 재개를 발표한 지 한 달도 안 돼 체결절차가 모두 완료되는 셈이다. 정부는 그동안 4년 전 GSOMIA 추진 당시 ‘밀실 추진’ 논란 속에 막판 무산됐던 점을 거론하며 재추진을 위해선 ‘국내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런 점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중간수사 발표로 박근혜 대통령이 공범인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에서 정부가 민감한 안보 현안을 서두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이와 관련해 한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오는 30일 공동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사라진 초등학교 청동 명판 알고보니...

    사라진 초등학교 청동 명판 알고보니...

    돈이 궁해 초등학교 청동 명판을 떼어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1일 절도 혐의로 A(5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초등학교 교문에 붙어 있는 청동 명판을 떼어 훔쳐 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청동 명판은 시가 1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A씨의 범행 장면을 확보해 1지난 18일 학교 근처에서 배회하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결과 특수절도 등 전과 18범인 A씨는 돈이 필요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와 장물 거래 여부 등을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각 지역에서 열렸다. 광주시민들은 19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수능이 끝난 고교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광주 지역 집회 참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쯤 3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이후 인파가 늘면서 8시쯤에는 10만여명이 옛 전남도청 앞~금남로 1㎞ 구간을 꽉 메웠다. 이어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의 ‘횃불’을 밝혔다. 횃불과 함께 ‘민주대성회’도 시작됐다. 민주대성회는 광주 시민들이 1980년 5월 14∼16일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밤에 진행했던 대중 집회다. 손에 횃불과 촛불을 치켜든 참가자들은 ‘이게 나라냐’, ‘내가 이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나’, ‘국민의 명령이다.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현 사태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최순실씨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인 시민은 ‘언니, 감옥에 같이 가자’를 외쳤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내가 이러려고 18세 선거권을 못 받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손피켓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꼬집으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쯤 손피켓과 휴대용 돗자리를 정해진 장소에 옮겨놓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쓰레기를 치우며 민주광장을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려놨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에 접수된 범죄신고 또한 단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순천 등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으로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대구에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국 대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통령이 또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시내 2.4㎞를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하야’, ‘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 경북 곳곳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 경북 포항 북구 신흥동 북포항우체국 맞은편, 경주 성동동 경주역 광장, 안동 삼산동 안동문화의 거리, 영주 휴천동 영주역 광장, 상주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맞은편 주차장, 김천시 성내동 김천역 광장 등 8곳에서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는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인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간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타임월드를 떠나 경성큰마을 네거리, 선사유적지 네거리,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8시 넘어 해산했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시국선언 후 집회에 합류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자유발언 시간에 한 시민이 “김진태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LED 촛불을 들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곳이 선거구인 이해찬 의원도 참여했다. 충남 아산과 서산에서도 각각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광주 촛불집회는 5·18 민주화운동 횃불 성회로 이어져

    광주 촛불집회는 5·18 민주화운동 횃불 성회로 이어져

    광주시민들은 19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수능이 끝난 고교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광주 지역 집회 참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쯤 3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이후 인파가 늘면서 8시쯤에는 10만여명이 옛 전남도청 앞~금남로 1㎞ 구간을 꽉 메웠다. 이어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의 ‘횃불’을 밝혔다. 횃불과 함께 ‘민주대성회’도 시작됐다. 민주대성회는 광주 시민들이 1980년 5월 14∼16일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밤에 진행했던 대중 집회다. 손에 횃불과 촛불을 치켜든 참가자들은 ‘이게 나라냐’, ‘내가 이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나’, ‘국민의 명령이다.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현 사태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최순실씨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인 시민은 ‘언니, 감옥에 같이 가자’를 외쳤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내가 이러려고 18세 선거권을 못 받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손피켓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꼬집으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쯤 손피켓과 휴대용 돗자리를 정해진 장소에 옮겨놓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쓰레기를 치우며 민주광장을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려놨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에 접수된 범죄신고 또한 단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순천 등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