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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운전했어요”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40대 남친 감싼 20대女

    “제가 운전했어요”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40대 남친 감싼 20대女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연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1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범인도피방조, 범인도피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10시 40분쯤 강서구 소재의 한 도로에 누워있는 피해자 50대 남성 C씨의 다리를 차량으로 밟고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 A씨는 도주했고,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동승자 B씨는 사실혼 관계인 A씨를 대신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했다. 그러나 강서경찰서 교통조사 4팀은 6개월 가까이 카드 사용 기록 분석, 목격자 진술 및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특정했다. 경찰은 A씨에게서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음주 정황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A씨와 B씨는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A씨와 B씨를 송치할 계획이다.
  • 김호중 팬 “100억원 기부했다”더니…75억원어치가 ‘앨범’

    김호중 팬 “100억원 기부했다”더니…75억원어치가 ‘앨범’

    가수 김호중씨의 팬 일부가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주장하며 ‘김호중 방송 퇴출 반대 청원글’을 올린 가운데, 정작 100억원 중 75억원이 김씨의 앨범으로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앨범 기부’는 팬들이 가수의 앨범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앨범을 구매한 뒤, 필요가 없어진 앨범을 기부라는 명목으로 복지기관에 떠넘기는 행태인 탓에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김씨의 팬 A씨는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김호중 가수 방송 퇴출에 관한 반박 내용. 약 100억 기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인 김호중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팬들이 지금까지 4년 동안 약 100억원 가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실천해 온 것은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사회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김호중이 다시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보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의 청원에 동의한 누리꾼은 1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씨 공식 팬 카페의 기부 내역을 살펴보면 ‘100억원 기부’라는 주장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자료에 따르면 김씨의 팬덤 ‘아리스’는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4년간 총 97억 126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부 내역에는 튀르키예 지진 복구 등에 보낸 성금도 있었으나, 75억원어치가 김씨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로 기부돼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리스’는 총 75억원 상당의 앨범 52만 8427장을 685곳에 기부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이는 앨범 한 장당 1만 4190원가량의 가격을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쓰레기 떠넘기기’ 지적 잇따라 문제는 이같은 가수 팬들의 ‘앨범 기부’가 팬들의 ‘쓰레기 떠넘기기’나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K팝 아이돌 그룹의 팬들은 그룹의 ‘초동 판매량’(앨범 첫 주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 또는 ‘랜덤 포토카드’를 얻거나 팬싸인회 등 행사에 응모하기 위해 앨범을 수십, 수백장씩 구매한다. 이후 쓸모 없어진 앨범을 폐기처분하거나 ‘기부’라는 명목으로 복지시설에 떠넘기는 행태가 이어지자,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중심으로“K팝 팬들이 앨범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김씨의 팬들 역시 이같은 K팝 팬들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복지센터 근무자는 국민일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앨범을 받아 무엇을 하겠느냐”며 “팬 본인도 갖기 싫어하는 쓰레기를 기부라는 핑계로 복지센터에 떠넘기는 것 같아 화가 난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고 당시 김씨의 매니저는 그와 옷을 바꿔 입은 뒤 경찰에 “내가 운전했다”며 허위 자수했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삼켜 제거하기도 해 논란이 됐다. 결국 김씨는 “음주운전을 한게 맞다”며 시인했고 지난달 31일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받고 있다. 음주운전 뺑소니 논란 이후 KBS는 지난달 29일 방송 출연 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호중에 대한 출연 규제 심사를 진행했으며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 음주사고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30대 실형 선고

    음주사고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30대 실형 선고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음주운전·무면허운전·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 대신 운전대를 잡았다고 허위 진술한 B(30대·여)씨에게는 범인 도피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27일 오전 청주시 오창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지인 B씨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했다. B씨는 A씨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112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로 신고했다. 이들 범행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 A씨가 사고를 낸 뒤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찍혀 들통이 났다. A씨는 이 사건으로 면허가 취소됐지만 같은 해 7월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강 판사는 “운전자 바꿔치기는 국가의 사법기능을 저해하는 범죄”라며 “1월 범행 이후 또다시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한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B씨에 대해선 “다른 전과가 없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최근 이슈로…” 유명 여가수, 결국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

    “최근 이슈로…” 유명 여가수, 결국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일 홍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글을 올리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홍지윤은 “회사에서 제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됐다”며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범죄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사실상 폐업 수순에 돌입했다.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김호중과 함께 구속됐다.
  • “원래 비틀대며 걷는다”는 김호중…국과수 입장은 달랐다

    “원래 비틀대며 걷는다”는 김호중…국과수 입장은 달랐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평소 걸음걸이가 사고 직전 비틀대던 모습과는 다르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경 김씨는 검은색 정장 차림에 수갑을 찬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씨는 다리를 절뚝이며 걷는 모습이었다. 김씨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조사가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김씨는 다리를 절뚝이는 이유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의 걸음걸이는 이번 수사에서 음주 여부를 가리는 핵심 증거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앞서 경찰은 김씨가 사고 직전 비틀거리며 차에 타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김씨 측은 지난 24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김씨의 과거 영상을 근거로 ‘평소에도 비틀거리면서 걷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씨가 지난 3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평소 발목이 좋지 않다며 정형외과를 찾는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당시 김씨는 의사를 만나 “왼쪽 발목이 늘 안 좋았다”며 “초등학교 때 운동하다 심하게 접질렸고 그 후로 고질병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김씨의 발목 치료 진단 내역을 조사한 결과, 김씨 측 해명이 설득력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씨의 사고 직전 걸음걸이와 평상시 걸음걸이가 다르다는 법보행분석 감정 결과를 받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매니저가 대신 경찰을 찾아가 허위 자수를 했고, 김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다가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 무면허 사고에 ‘운전자 바꿔치기’ 30대 남녀 불구속 기소

    무면허 사고에 ‘운전자 바꿔치기’ 30대 남녀 불구속 기소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자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30대 운전자와 여성 동승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타인 명의로 마약류인 졸피뎀을 다수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추가됐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범인도피·교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0월 18일 경북 상주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던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자 동승자인 B씨에게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하라”고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이 드러나자 B씨는 자발적으로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가 사고 이후 B씨에게 허위 진술을 지시한 정황과 두 사람이 불법으로 마약류를 다수 처방받은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년여 동안 지인 10명의 명의를 도용해 총 200여회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4600여정을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3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김씨가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에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지 약 3주 만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사고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구속) 대표와 본부장 전모(구속)씨, 매니저 장모(불구속)씨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이날 오전 8시쯤 경찰서 유치장에서 다리를 절뚝이며 나온 김씨는 ‘사고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은 여전한가’, ‘송치 앞두고 할 말은 없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매니저 장씨가 김씨 옷을 대신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허위 자수를 했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구속영장 신청 당시에는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어 음주운전 혐의가 일단 빠졌다. 경찰은 이후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면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고 판단하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경찰은 사고 직전 김씨가 비틀거리며 차에 타는 CC(폐쇄회로)TV 영상도 확보했는데 김씨는 최근 공연 영상 등을 근거로 이는 ‘평소 걸음걸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날 김씨가 다리를 절뚝이며 호송차에 탄 것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경찰은 또한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는 과정에서도 김씨가 주도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고 기존 범인도피방조 대신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김씨가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해달라는 내용의 통화 녹취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사고 직후 소속사의 다른 매니저급 막내 직원에게도 대리 자수를 부탁했으나, 해당 직원은 ‘겁이 난다’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를 비롯한 소속사 관계자들은 조직적으로 사고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표는 김씨와 함께 매니저 장씨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혐의로 범인도피교사 혐의가, 장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허위 자수를 부탁받고 김씨 차를 대신 운전한 혐의로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본부장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고 역시 허위 자수를 부탁한 혐의(증거인멸, 범인도피교사 등)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매니저 장씨의 허위 자수 과정에서 소속사 관계자들의 조직적·계획적 사건 은폐 및 조작이 있었음을 인지하고, 경찰서장을 팀장으로 교통·형사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범죄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씨 측은 지난 21일 경찰 조사를 받고 비공개 귀가를 요청했으나 강남경찰서가 이를 거부해 포토라인에 서게 됐다며 경찰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구속 송치… “죄송합니다”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구속 송치… “죄송합니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오전 8시쯤 경찰서 유치장에서 다리를 절뚝이며 나온 김씨는 “사고 당시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입장은 여전한가”, “송치를 앞두고 할 말은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사고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 매니저 장모씨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장씨가 김씨 옷을 대신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자수를 했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로도 음주 의혹은 부인하던 김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음주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에야 뒤늦게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24일 구속됐다.
  • 만취 운전 상가 돌진 여친 대신 “내가 했다”···‘어긋난 사랑’ 구속

    만취 운전 상가 돌진 여친 대신 “내가 했다”···‘어긋난 사랑’ 구속

    자신의 여자친구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자 자리를 바꿔 준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이연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음주운전, 범인도피, 보험사기 미수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는 도주 우려 등이다. 경찰은 여자친구 B씨(20대)에 대해서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기각했다. B씨에 대한 구속 영장은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하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이유로 기각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5시 45분쯤 진천군 덕산읍에서 SUV가 무인점포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경찰은 운전자를 A씨로 특정했지만, 이후 조사 과정에서 B씨가 사고 당시 운전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A씨가 100m가량 차량을 몰다 도중에 멈춰 세우고 B씨와 자리를 바꾼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A 씨는 사고가 발생하자 렌터카 보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보험 사기 등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B 씨에 대한 음주 측정은 이뤄지지 않았는데,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역추산한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또 B 씨가 소주 10잔과 맥주 1잔을 마시는 음식점 cctv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사안의 계획성,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찰,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추가...‘면허 정지’ 수준

    경찰,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추가...‘면허 정지’ 수준

    음주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의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구속된 김씨에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 따르면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03% 이상 0.08% 미만인 면허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17시간 후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 여부를 명확하기 어려워지자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했다. 위드마크 공식은 성별과 체중, 마신 술의 양과 알코올 도수 등을 토대로 특정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 추정치를 역추산하는 기법이다. 또 경찰은 김씨가 이광득(41)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매니저 장모씨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것으로 보고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변경했다. 김씨 대신 차를 몬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도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음주 의혹을 부인하던 김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사고 열흘 만인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김씨를 비롯해 이 대표, 본부장 전모씨, 매니저 장씨 등을 31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김호중,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내일 검찰 송치

    김호중,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내일 검찰 송치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씨에게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경찰은 김씨를 31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사고 후 미조치, 범인 도피 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속 영장 신청 단계에서는 김씨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하지 못해 음주 운전 혐의를 넣지 못했다가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를 넘었다고 보고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했다. 또 김씨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구속) 대표와 함께 직접 매니저 장모씨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것으로 보고 범인 도피 교사 혐의도 추가했다. 사고 은폐에 관여한 이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구속), 장씨(불구속) 등 소속사 관계자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진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장씨가 김씨 옷을 대신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자수를 했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음주 의혹은 부인하던 김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지난 19일 뒤늦게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24일 구속됐다.
  • 음주뺑소니 김호중 모교엔 ‘트바로티집’…철거 계획 없어

    음주뺑소니 김호중 모교엔 ‘트바로티집’…철거 계획 없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구속)이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에 김씨를 기념해 만든 쉼터 ‘트바로티 집’이 계속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다. 27일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따르면 ‘트바로티 집’은 ‘김호중 소리길’이 만들어지기 1년 전인 2020년 9월 준공됐다. 해당 쉼터는 김천시가 교육여건 지원사업으로 학교 측에 2417만 원을 지원해 28㎡(8.5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김천시는 “학교 측의 학생 휴게시설 요청으로 지원 된 것”이라며 “‘트바로티 집’이라는 명칭은 학교 측에서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예고 전 교장 A씨는 김호중을 옹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A씨는 김씨가 구속되기 전인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가혹한 여론몰이로 사람을 죽이려 들다니 안타깝다”며 “힘없는 가수의 잘못은 용납 못 하면서 중죄인 정치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할 수 있는지”라고 호소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지금까지는 학교의 자랑이어서 홍보 차원에서 만들었을 수도 있겠다. 학교 측이 전달해 온 바로는 공식적인 철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호중 소리길’…“철거” vs “손해” 김천시는 또 ‘김호중 소리길’을 놓고 분분한 여론에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김호중길은 2021년 김천시가 2억원을 들여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다. 약 100m 길이의 골목은 김씨의 팬카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졌으며, 김씨 벽화와 그의 노랫말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철거를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김씨가 구속은 됐지만 김호중길 철거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김호중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계산,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한편 운전자 바꿔치기 과정에서 김씨의 관여 정도를 살펴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지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압수한 김씨 휴대전화를 분석, 운전자 바꿔치기를 비롯한 사고 은폐 과정에 그가 얼마나 관여했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사고 뒤 김씨 매니저인 30대 남성 A씨가 김씨의 옷을 대신 입고 경찰에 허위 자수를 했는데, 김씨가 매니저에게 직접 자기 옷을 벗어준 만큼 영장 단계에서 일단 김씨에게 범인도피방조 혐의는 적용된 상태다. 형법상 방조범에 대해서는 정범보다 감경해 처벌하지만, 교사범의 경우 정범과 동일한 형으로 처벌한다. 김씨는 사고 직후 직접 소속사의 다른 매니저급 직원 B(22)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 “인성 문제”…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비판’

    “인성 문제”…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가수 김호중의 인성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27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을 통해 ‘시장님은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을 어찌 보시나요’라는 질문에 “가수이기 이전에 인성 문제”라는 짧은 답글을 달았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다 맞은편 차선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김호중은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고 뒤늦게 경찰에 출석해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는 달랐다.경찰 수사가 이뤄지는 사이 콘서트까지 강행한 김호중은 사고 한참 뒤에야 음주 사실을 털어놔 공분을 샀다. 수사 과정에서 김호중이 소속사와 입을 맞춰 음주 사실을 덮으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에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 등을 받고, 지난 24일 구속됐다. 한편 앞서 홍 시장은 아시안컵 축구 4강전 때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과 충돌했다는 소식에 “축구보다 사람됨이 우선이다”며 이강인이 대선배 손흥민에 대든 건 인성이 잘못된 것이라고 꾸짖었다. 또 “조금 떴다고 안하무인에 가족회사 차리고, 축구장에서 패션쇼나 하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축구하니 이기겠는가”라며 “인성 나쁜 애들은 모두 정리하라”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 경찰 “김호중, 거짓말탐지기 필요 없다…소주 최소 3병”

    경찰 “김호중, 거짓말탐지기 필요 없다…소주 최소 3병”

    음주 뺑소니를 저질러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씨에 대해 경찰이 “거짓말탐지 조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음주운전 혐의를 밝혀낼 객관적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씨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소주 폭탄주 1~2잔, 소주 3~4잔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김씨가 최소 소주 3병 가량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우 본부장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은 실제 음주를 했고 그 음주가 정상적인 운전을 곤란하게 했느냐를 판단하는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나 관련자 진술로 볼 때 위험운전치상 죄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김씨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진술을 바꿨고, 본인 진술 내용과 경찰이 확보한 여러 증거 자료나 관련자 진술에 아직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연예인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사를 마쳤다고 우 본부장은 덧붙였다.
  • 구속된 김호중, ‘정상적 운전 곤란한 상태’ 입증 여부 관건될 듯[로:맨스]

    구속된 김호중, ‘정상적 운전 곤란한 상태’ 입증 여부 관건될 듯[로:맨스]

    위험운전치상 입증 최대 관건...최대 징역15년뒤늦게 음주운전 시인했지만...‘정상적 운전 곤란’ 입증돼야 ‘음주 뺑소니’ 등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향후 수사와 재판에서는 김씨가 사고 당시 정상적으로 운전하기 어려운 상태였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해 사람을 다치게 한 때 처벌하는 위험운전치상은 김씨에게 적용된 혐의 중 최대 형량이 가장 높다. 음주 운전은 이미 시인한 김씨가 ‘음주 운전은 했지만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다툴 여지가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형법상 범인도피방조 혐의 등 4가지다. 이 중 위험운전치상 혐의가 인정돼 처벌 받게 되면 1년 이상 15년 이내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재판에서 위험운전치상 혐의가 인정되려면 음주 운전을 한 것을 넘어 실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했는지 여부가 입증돼야 한다. 지난 2019년 울산지법 형사2부(부장 김정성)는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신에게 양보해주기 위해 맞은 편에서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30%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가 함께 적용됐다. A씨는 “위험운전치상에서 규정하는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한 것이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이전에도 위험운전치상 및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A씨처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가 함께 적용돼 기소됐지만 위험운전치상 혐의는 무죄로 판단돼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된 사례도 있다. 지난 2022년 제주의 한 도로에서 밤 중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전방에서 오던 전동휠체어를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B씨에게 법원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48%로 검찰은 “피고인은 음주의 영향으로 정상적 운전이 곤란한 상태로 운전해 상해를 입혔다”며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경찰의 수사보고에 따르면 ‘발음이 부정확하고 보행상태가 약간 비틀림, 운전자의 혈색이 많이 붉음’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지만 재판부는 이같은 내용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주의력, 반응속도 내지 운동능력 등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할 정도로 현저히 저하된 상태에 있었음을 의심해 볼 만한 다른 내용이 기재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정도를 넘어 실제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 있었음을 달리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자신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가 매니저 본인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하게 하고, 사고 17시간이 지나고서야 경찰에 출석하는 등 소속사와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후 김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과 술자리 동석자 발언 등 잇단 음주 정황에도 음주를 부인하다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밤 입장을 바꿔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증거 인멸의 우려를 들어 영장을 발부했다. 사고를 은폐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소속사 대표 이모씨와 본부장 전모씨도 같은 날 구속됐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소속사 대표·본부장도 영장 발부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소속사 대표·본부장도 영장 발부

    法 “증거 인멸 염려”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2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가 사고를 난 지 보름 만이자 뒤늦게 음주 운전을 시인한 지 닷새 만이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게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자신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가 매니저 본인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하게 하고, 사고 17시간이 지나고서야 경찰에 출석하는 등 소속사와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씨는 사고를 내고 소속사의 다른 매니저급 직원 A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A씨는 ‘겁이 난다’며 김씨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고, 김씨의 매니저가 경찰에 찾아가 허위 자수를 했다. 이와 관련, 신 부장판사는 영장심사에서 “똑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은 처벌받으면 안 되고, 막내 매니저는 괜찮은 것이냐”고 질책하기도 했다. 이후 김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과 술자리 동석자 발언 등 잇단 음주 정황에도 음주를 부인하다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밤 입장을 바꿔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김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와 형법상 범인도피방조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김씨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했다고 보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고 알려진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는 ‘음주 뺑소니’ 등 논란에도 불구하고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에 출연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그러다 영장심사 일정이 24일로 잡히자 공연을 이유로 일정 변경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23일 공연에 출연했다. 김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초 공연 취소 가능성이 제기돼왔지만 김씨 팬들이 취소표를 사들이며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날 둘째날 공연은 김씨의 영장심사 일정으로 무산됐다.
  •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사고 보름 만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사고 보름 만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24일 구속됐다. 사고 보름 만, 김씨가 뒤늦게 음주 운전을 시인한 지 닷새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약 50분 동안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오후 8시 24분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사고 뒤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각각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사고 3시간여 뒤 김씨 매니저가 ‘내가 사고를 냈다’며 허위 자백을 하고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 김씨와 소속사가 ‘운전자 바꿔치기’ 등 조직적으로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커졌다. 특히 폐쇄회로(CC)TV 영상과 술자리 동석자 발언 등 잇단 음주 정황에도 김씨는 음주를 부인하다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밤 돌연 입장을 바꿔 혐의를 시인했다. 김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소폭 1∼2잔, 소주 3∼4잔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9일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 “(김씨가) 소주 3병 이상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씨는 사고 직후 직접 소속사의 다른 매니저급 직원 A(22)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신 부장판사는 이날 영장심사에서 “똑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은 처벌받으면 안 되고, 막내 매니저는 괜찮은 것이냐”고 질책했다. 김씨는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서도 예정된 공연을 강행해 비난 여론을 키웠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바로 다음 날인 23일에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슈퍼 클래식’ 공연에 출연했으나 영장심사를 연기해 달라는 김씨의 요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결국 이날 둘째 날 공연 출연은 무산됐다.
  •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된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당일 혼자 소주 3병 이상 마셨다는 유흥주점 종업원의 진술이 나왔다. “소주 10잔 정도 마셨다”는 김씨의 진술과 엇갈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지난 9일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 소주를 여러 병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참고인 조사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한 여성 종업원은 “유일하게 김씨만 소주를 마셨고, 양은 3~4병 정도 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조사받은 또 다른 3명의 여성 종업원의 진술도 이와 유사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10여분 전 김씨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서는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소속사와 조직적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키웠다. 김씨는 지난 21일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유흥주점에 가기 전) 식당에서 ‘소폭’(소주를 섞은 폭탄주) 1∼2잔을 마시고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바 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서도 “음주 영향이 아니라,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을 하다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김씨와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 24일 영장심사받는 김호중… ‘배째라 공연’은 파행 불가피

    24일 영장심사받는 김호중… ‘배째라 공연’은 파행 불가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에 불참하면서 공연 파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공연 주최사 두미르는 23일 오후 예매처 멜론티켓에 “24일 진행 예정인 공연에서 기존 출연진인 가수 김호중은 불참할 예정”이라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를 원하는 분은 24일 오후 8시까지 취소 신청이 가능하며,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김씨가 24일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콘서트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이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김씨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심사는 예정대로 24일 낮 1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검은 “담당 검사가 영장심사 절차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 범인도피 사법방해 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크다”고 밝혔다. 다만 김씨는 23일 공연은 강행했다. 그러나 연주자가 갑작스레 교체되는 등 준비가 원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두미르 측은 객원 연주자로 참여하기로 한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공연 불참을 결정하자 급히 대체 연주자를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초 공연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김씨가 티켓 취소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하기로 하고, 김씨 팬들이 취소표를 사들이며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22일 급기야 김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김씨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공연 제작사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구속영장 신청에도 현재로서는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강행 의지를 밝혔다. 장당 15만~23만원인 공연 티켓 값을 고려할 때 양일 2만석이 매진되면 약 40억원 규모의 매출을 거둘 수 있다. 김씨가 공연에 불참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티켓 매출 역시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결국 팬들을 앞세워 공연을 강행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정책 현안 브리핑에서 김씨와 관련한 일에 대해 “사회적인 병리 현상”이라며 “정말 걱정도 되고 실망도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 “콘서트 해야 하는데…”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 요청했지만 ‘불허’

    “콘서트 해야 하는데…”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 요청했지만 ‘불허’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33)씨 측이 24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콘서트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씨가 예정된 무대에 오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김씨 변호인이 이날 오전 신청한 김씨의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24일 낮 12시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씨 측은 23~24일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에서 영장심사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는 오후 8시인데, 영장실질심사 이후 발부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피의자가 구인되는 만큼 김씨가 무대에 오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법원에 심사를 연기하면 안 된다는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날 경찰의 신청에 따라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이광득(41) 대표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게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김씨 소속사는 전날 경찰이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후 입장을 내고 “김호중은 오는 23~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공연을 강행할 뜻을 전했다. 공연 주관사인 두미르 측은 김씨의 출연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될 경우에는 공연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이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서울중앙지검은 김씨의 기일 연기 요청이 기각된 후 “담당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 범인도피 사법 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크다”며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중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슈퍼 클래식’에 출연한다. 김씨 측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공연 제작사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공연을 취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연 연주자가 교체되는 등 공연 준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공연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두미르는 객원 연주자로 참여하기로 한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공연 불참을 결정하자 급히 대체 연주자를 섭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김씨 팬들은 취소표를 사들이며 김씨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켓가격이 23만원에 달하는 VIP석은 공연 양일 일부 남은 자리를 제외하고 상당수 팔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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