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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꿀벌, 유전자가 닮았네

    인간과 꿀벌, 유전자가 닮았네

    꿀벌과 개미는 사람처럼 사회 계층을 형성해 생활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동물이다. 생물학자들에게 이러한 사회적 동물들과 인간 사이의 유전적 관련성은 중요한 관심사다. 미국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대 유전생물학연구소·신경과학연구실·곤충학과, 농무부 산하 꿀벌 육종·유전·생리학 연구실, 영국 버밍엄대 심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꿀벌의 사회적 행동과 관련된 여러 유전적 변이가 인간의 사회적 행동과 연관된 유전자들 내에도 있음을 밝혀 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9월 17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꿀벌의 사회적 행동 유발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해 성체 암수 꿀벌 357마리를 대상으로 전체 게놈 분석, 뇌 유전자 발현 분석, 행동 관찰을 했다. 연구팀은 행동 관찰을 위해 꿀벌의 몸에 작은 바코드를 부착하고 유리로 된 관찰 벌집에서 생활하게 했다. 연구팀은 영양분이 풍부한 액체를 동료와 공유하려는 사회적 행동인 ‘영양 교환’과 관련된 유전적 변이 18개를 발견했다. 이들 변이 중 일부는 ‘뉴롤리진-2’와 ‘NMDAR2’라는 두 유전자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전자들은 인간의 자폐증 연관 유전자들과 유사한 염기 서열을 가진 것이 관찰됐다. 또 동료 벌들과 더 자주 상호 작용하는 꿀벌일수록 900개 이상의 특정 뇌 유전자가 더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컵빙수 대란’ 재현되나…출시 11일 만에 60만개 팔린 ‘가성비 요아정’ 정체

    ‘컵빙수 대란’ 재현되나…출시 11일 만에 60만개 팔린 ‘가성비 요아정’ 정체

    메가MGC커피가 출시한 디저트 신메뉴가 ‘가성비 요아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5일 메가MGC커피는 가을 시즌 신메뉴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를 출시한 지 11일 만에 60만 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요거트 젤라또에 3가지 베리류(블루베리·라즈베리·딸기)와 그래놀라, 초코 토핑 등을 더한 디저트다. 가격은 3900원이다.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요아정과 흡사한 맛이다”, “가격이 저렴하다”, “가성비 요아정이다” 등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은 배달 전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벌집꿀, 과자, 초코시럽, 과일 등을 토핑으로 올려 먹는 디저트를 판매한다. 기본 아이스크림 가격이 1인 4500원, 2인 8000원이고 여기에 각각 3000원대에 달하는 토핑을 얹으면 1만 5000원대~2만원대를 훌쩍 넘긴다. 메가MGC커피가 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출시하자,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가성비 요아정’이라는 별명을 붙이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메가MGC커피는 ‘팥빙 시리즈’를 출시해 ‘컵빙수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1인용 컵빙수 콘셉트로 ‘팥빙 젤라또 파르페’, ‘망빙 파르페’ 등의 메뉴를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를 판매하고, 누적 판매 900만개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팥빙 시리즈는 지난 3일부로 판매가 종료됐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신메뉴가 출시 11일 만에 60만개 넘게 판매되며, 팥빙 시리즈 출시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해 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MGC커피는 가을 시즌을 맞아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뿐만 아니라 여주 쌀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제철 사과 음료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 “말벌에 쏘였어요” 호흡곤란 10대 긴급이송… 한라산 등산객 30여명 피해

    “말벌에 쏘였어요” 호흡곤란 10대 긴급이송… 한라산 등산객 30여명 피해

    제주 한라산을 오르던 등산객 30여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6분쯤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에서 등산객들이 말벌에 쏘였다는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관음사 탐방로를 찾은 등산객 30여명이 말벌에 쏘이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0대 A군은 말벌에 3~4차례 쏘여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A군을 긴급히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또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취하며 탐방로 인근 말벌집을 제거했다. 말벌 관련 신고는 8~9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말벌은 검은색을 가장 강하게 인식하며 갈색,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반응 강도가 낮아진다. 이 때문에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밝은색 계열의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자와 장갑을 함께 갖추는 것이 안전하다. 향수나 스프레이, 강한 향의 화장품, 단 음료는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어 사용이나 휴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 보호하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일부 말벌은 사람을 집요하게 추적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 과민성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 경남 벌 쏘임 사고 절반 8·9월 집중…“벌초객 등 각별히 주의해야”

    경남 벌 쏘임 사고 절반 8·9월 집중…“벌초객 등 각별히 주의해야”

    추석 전후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소방본부 설명을 보면, 최근 3년(2022년~2024년) 경남 벌 쏘임 사고는 모두 2444건이었다. 이 중 8·9월에 발생한 사고는 1325건에 달했다. 전체 사고의 절반이 넘는 54.2%가 8·9월에 발생했다. 같은 기간 벌집 제거 출동은 5만 3804건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도 절반이 넘는 2만 9962건이 8·9월에 있었다. 벌초객이 많은 추석 전후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야산 등 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를 보면 말벌은 검은색을 가장 강하게 인식했다. 또 갈색,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반응 강도가 낮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공격 때에는 머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하면 공격 빈도가 줄어들고, 빠르게 20m 이상 벗어나면 대부분 벌은 벌집으로 복귀하는 경향도 관찰됐다.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우선 옷차림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밝은 계열의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자와 장갑을 함께 갖추는 것이 안전하다. 검은색이나 어두운 계열의 옷은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향수나 스프레이, 강한 향의 화장품, 탄산·단 음료는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어 추석 벌초 때에는 사용이나 휴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불필요하게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자세를 낮춘 채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 보호하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일부 말벌은 사람을 집요하게 추적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벌침이 남아 있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빠르게 제거하고 나서,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찜질해 독 확산을 막아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 과민성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벌 독으로 말미암은 사망의 79%가 ‘벌에 쏘인 후 1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빠른 대응의 필요성을 늘 인지해야 한다. 오성배 경남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올해 추석 벌초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벌은 작은 자극에도 공격성을 보일 수 있어 안전 수칙을 지키고, 피해 발생 때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월세도 안 내고 집 짓는 불청객…8월 ‘벌 쏘임 주의보’, 당국도 경고

    월세도 안 내고 집 짓는 불청객…8월 ‘벌 쏘임 주의보’, 당국도 경고

    8월 중순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벌의 활동기로 접어든 만큼 당국이 벌 쏘임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행정안전부는 8월 중순 이후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벌 쏘임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벌 쏘임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9만 1401명에 달한다. 2023년을 제외하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22년에는 연간 벌 쏘임 환자가 2만 11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중 가장 많은 벌 쏘임 환자가 발생한 달은 8월이다. 5년간 8월에 발생한 벌 쏘임 환자만 2만 4306명으로 집계됐다. 벌의 최대 활동기인 8월 중순쯤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는 60대 환자가 5년간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다. 등산이나 농사일 등 야외 활동이 잦은 50대 이상에서 발생한 피해만 전체의 71%에 달했다. 벌은 7~8월 점차 증식하다가 8월 중순에 접어들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벌 쏘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어두운색보다는 밝은 계열을 선택하고, 챙이 넓은 모자와 소매가 긴 옷으로 피부를 가리는 게 좋다. 향이 강한 향수, 화장품, 달콤한 음료는 벌을 유인하기 쉬워 야외 활동 시 피하는 게 좋다. 야외에서 벌이 모여 있다면 근처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가까이 가면 안 된다. 만약 집 안이나 밖에서 벌집을 발견했다면 섣불리 떼 내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해 재빨리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팔을 휘두르는 등 커다란 몸짓은 벌을 자극해 피해를 키울 수 있다. 땅에 엎드리거나 웅크리면 벌에 더 많이 쏘일 수 있어 신속히 대피하는 게 올바른 대처 방법이다. 황기연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8월 중순부터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야외 활동 시 주변을 잘 살피는 등 벌 쏘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 날도 더운데 벌까지 기승…대구소방 “8~9월 벌 쏘임 주의”

    날도 더운데 벌까지 기승…대구소방 “8~9월 벌 쏘임 주의”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구에선 벌 쏘임 사고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5320건, 2023년 5998건, 2024년 9784건으로 집계됐다. 관련 신고는 여름철에 집중됐다. 전체 제거 요청의 70%가 8월과 9월로 몰렸고, 같은 기간 벌쏘임 환자 이송도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선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는 게 좋다고 안내했다. 또 향수나 스프레이 사용, 탄산·단 음료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향수나 음료에서 발생하는 강한 냄새가 벌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게 소방 당국의 설명이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을 땐,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소독한 뒤 얼음주머니 등으로 냉찜질하면 좋다. 호흡곤란이나 전신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 위험이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벌집 제거 장비 점검·확보, 소방대원의 말벌독 알레르기 반응검사, 에피펜 비치 확대, 표준작전절차(SOP)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벌 독성은 매우 강하다 보니, 쏘인 후 1시간 내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여름철 벌 때문에 ‘벌벌’… 전국 주의보

    여름철 벌 때문에 ‘벌벌’… 전국 주의보

    무더위로 인해 벌 개체 수와 활동이 증가하면서 벌쏘임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23개 참여 병원의 응급실 손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벌쏘임 사고(3664건)의 70.5%가 7∼9월에 발생했다. 벌쏘임 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88명이 입원했고, 13명은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의 경우 올해 벌 관련 출동 건수가 1~3월 21건에서 벌집을 짓기 시작하는 5월부터 사고건수가 늘어나 7, 8월에 집중된다. 실제 5월 178건, 6월 198건, 지난달 594건, 이달 11일 기준 203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제주 서귀포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자택에서 왼쪽다리를 말벌에 쏘인 뒤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남 해남에선 지난 10일 오후 3시 26분쯤 해남군 화원면의 한 마을 인근 밭에서 70대 남성 B씨가 말벌에 쏘인 뒤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22일 강원 인제군 설악산에선 70대 남성이 산행 중 말벌에 쏘여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 울주군청 소속 60대 기간제 근로자는 지난달 5일 제초작업 중 벌에 쏘이자 동료들이 휴식을 권해 쉬는 도중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6일 만에 숨졌다. 사인은 벌 쏘임에 의한 쇼크사로 파악됐다. 울주군은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어서 고용노동부에서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벌 쏘임 환자들 대부분은 어지럼증 등 가벼운 통증과 부종으로 끝나지만, 일부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주영국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벌쏘임 예방을 위해 향수·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색 옷을 착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 전엔 주변 벌집 여부를 확인하고 벌이 접근하면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美 핵무기 제조 시설서 ‘방사능 말벌집’ 발견…기준치 10배]

    美 핵무기 제조 시설서 ‘방사능 말벌집’ 발견…기준치 10배]

    과거 핵무기를 만들던 시설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말벌집이 발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에이컨 인근 사바나 리버 사이트(SRS)에서 연방 규정의 10배가 넘는 방사능에 오염된 말벌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부(DO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정기 점검을 하던 직원들이 액체 핵폐기물을 저장하는 탱크 근처의 기둥 위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말벌집을 우연히 발견했다. DOE 측은 “말벌집에 살충제를 뿌린 뒤 방사성 폐기물 봉지에 담았으며 인근에서 말벌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방사능 오염은 핵폐기물 누출과 관련이 없으며 주위 환경과 사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DOE 측은 말벌집이 방사능에 오염된 이유를 오래 전 이 지역에서 핵무기를 만들 때 남은 방사성 잔류물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말벌의 방사능 수치는 둥지 자체보다 상당히 낮으며 활동 범위를 고려할 때 기지 밖으로 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SRS를 감시하는 현지 환경단체는 의문점을 제기하며 비판에 나섰다. 사바나 리버 사이트 워치 대변인 톰 클레멘츠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SRS가 방사성 폐기물의 출처나 대중이 알아야 할 폐기물 탱크의 누출 여부를 설명하지 않은 것에 몹시 화가난다”고 분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설은 1950년대 초반부터 냉전이 끝날 때까지 핵무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과 삼중수소를 생산해왔다. 이후 1992년부터는 핵물질 관리, 환경 정화, 연구 개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 美 핵무기 제조 시설서 ‘방사능 말벌집’ 발견…기준치 10배 [핫이슈]

    美 핵무기 제조 시설서 ‘방사능 말벌집’ 발견…기준치 10배 [핫이슈]

    과거 핵무기를 만들던 시설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말벌집이 발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에이컨 인근 사바나 리버 사이트(SRS)에서 연방 규정의 10배가 넘는 방사능에 오염된 말벌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부(DO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정기 점검을 하던 직원들이 액체 핵폐기물을 저장하는 탱크 근처의 기둥 위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말벌집을 우연히 발견했다. DOE 측은 “말벌집에 살충제를 뿌린 뒤 방사성 폐기물 봉지에 담았으며 인근에서 말벌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방사능 오염은 핵폐기물 누출과 관련이 없으며 주위 환경과 사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DOE 측은 말벌집이 방사능에 오염된 이유를 오래 전 이 지역에서 핵무기를 만들 때 남은 방사성 잔류물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말벌의 방사능 수치는 둥지 자체보다 상당히 낮으며 활동 범위를 고려할 때 기지 밖으로 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SRS를 감시하는 현지 환경단체는 의문점을 제기하며 비판에 나섰다. 사바나 리버 사이트 워치 대변인 톰 클레멘츠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SRS가 방사성 폐기물의 출처나 대중이 알아야 할 폐기물 탱크의 누출 여부를 설명하지 않은 것에 몹시 화가난다”고 분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설은 1950년대 초반부터 냉전이 끝날 때까지 핵무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과 삼중수소를 생산해왔다. 이후 1992년부터는 핵물질 관리, 환경 정화, 연구 개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 폭염의 폭주

    폭염의 폭주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7일 서울의 한낮 수은주는 38도로 올여름 최고 기록을 찍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도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폭염의 폭주’ 속에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에서 50대 남성이 길가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었다. 가마솥더위에 폐사한 가축도 100만 마리를 넘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전날 낮 최고기온 37.1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38도까지 올랐다. 서울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인 날은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이번을 포함해도 총 9일에 불과하다. 역대 서울 7월 최고기온인 38.4도(1994년 7월 24일)를 넘지는 않았지만 관측 지역에 따라서는 주말 사이 39도 안팎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경기 가평군의 기온은 39.1도까지 치솟았고 전날 서울 동작구 현충원 39.1도, 금천구 38.6도를 찍었다. 경기 안성시 양성면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오후 한때 40.6도를 기록했지만 기상청은 “장비 통풍팬 장애”라고 설명했다. 7월 최고기온 신기록으로 무더위 절정을 찍은 지역도 많다. 이날 전북 고창(36.1도)과 정읍(37.8도)은 관측 이래 최고기온값을 갈아치웠고, 대관령도 전날(33.1도)에 이어 이날(33.2도) 가장 더운 7월 기온을 기록했다. 이번 극한 더위는 한반도 위를 덮은 2개의 고기압 ‘열돔’ 탓이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를 겹겹이 덮으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가득 차 있는 상황이다. 기록적인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도 급증했다.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이틀 연속 1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5~26일 각각 99명, 9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는 231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돌았던 25일 성남의 한 길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었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이 100만 마리가 넘고, 젖소의 우유 생산량도 줄었다.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101만 1243마리다. 돼지가 4만 8890마리, 닭 등 가금류가 96만 2353마리 폐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만 6148마리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또 낙농진흥회는 젖소가 생산한 가공하지 않은 원유 생산량이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에선 24일 올해 처음으로 광어 폐사 신고가 들어왔다.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며 벌 쏘임 사고 위험도 커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7~9월에 벌집 제거 활동의 80% 이상이 집중된다. 문제는 폭염의 ‘절정’ 구간에는 아직 진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폭염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0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날씨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폭염 속 사람잡는 ‘벌’ 활동 급증 ‘벌쏘임’…사고 주의보

    폭염 속 사람잡는 ‘벌’ 활동 급증 ‘벌쏘임’…사고 주의보

    이상고온과 폭염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벌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17분쯤 강원 인제근 설악산 남교리에서 산행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벌에 쏘여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지난달 19일엔 울산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회야강 일원에서 벌 쏘임 사고를 당한 60대 기간제 근로자 A씨가 사고 16일 만인 지난 5일 숨졌다. 경북도소방본부 통계에 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 환자는 2022년 1229명, 2023년 1109명, 2024년 1163명으로 매년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2022년 1만 8056건, 2023년 2만 1401건, 2024년 2만 9688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7월부터 9월에는 하루 수백 건에 달하는 신고가 들어오는 등 전체 벌집 제거 활동의 85%가 집중되고 있다. 벌에 쏘이면 심한 통증이 생기고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야외 활동이나 작업 때는 벌집을 건드리거나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고, 노출된 피부 부위를 최대한 가려 벌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향수나 화장품 등 강한 향을 풍기는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벌이 접근했을 때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손을 휘젓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벌집을 발견하더라도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 전문대원의 도움을 받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미래 산업 ‘그래핀’ 주목…국가첨단전력기술 지정 건의

    경북 포항시, 미래 산업 ‘그래핀’ 주목…국가첨단전력기술 지정 건의

    경북 포항시가 그래핀을 기반으로 미래 첨단 산업 선점에 뛰어든다. 23일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그래핀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탄소로 이뤄진 벌집 형태 구조로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약 등 다양한 응용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산업부 섬유탄소나노과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그래핀 산업 잠재력을 설명하고, 전략적 육성과 보호를 위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투자지원 및 인력 양성, 기술 고도화, 규제 개선, 금융·세제 지원, 특화단지 지정 등 전방위적인 행정 특례가 적용된다. 시는 그래핀의 산업적 가능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생태계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서왔다. 2021년 산·학·연·관이 참여한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로 화학기상증착법(CVD)을 활용한 그래핀 대량 양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 ‘그래핀스퀘어’는 지난해 6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양산공장을 착공했다. 올해 10월 준공 후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20만㎡ 규모의 CVD 그래핀 필름을 생산할 계획이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그래핀으로 포항의 미래 산업 기반을 재편하고 글로벌 그래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그래핀 육성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벌집 제거’ 출동 소방관 3명 중상…펌프차 10m 아래로 추락

    ‘벌집 제거’ 출동 소방관 3명 중상…펌프차 10m 아래로 추락

    경북 영천시에서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펌프차가 추락해 소방관 3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소방펌프차가 후진하던 중 1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소방펌프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대구 토종 브랜드 ‘무무막창’, 신제품 5종 출시…전국 시장 겨냥

    대구 토종 브랜드 ‘무무막창’, 신제품 5종 출시…전국 시장 겨냥

    대구·경북 지역 식품업체 ㈜아라호가 육가공 브랜드 ‘무무막창’ 신제춤을 출시했다. 아라호는 15일 무무막창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무무막창 초벌구이막창 500g ▲초벌구이막창 1kg ▲초벌구이막창(통째·캠핑 전용) 1kg ▲불막창 300g ▲생막창(식당용) 1kg이다. 이들 제품은 1~2인 가구나 캠핑족, 외식업소 등 다양한 소비 환경을 고려해 개발한 게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초벌구이막창은 최상급 원육을 파인애플, 키위 등 과일로 숙성한 후 100% 참나무를 사용해 초벌 구이하는 정통 공법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무막창은 20년 이상 대구 지역에서 막창을 연구·개발해 온 ㈜오상인터내셔널, ㈜달구벌명가식품과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브랜드명은 ‘없을 무(無)’를 두 번 쓴 이름으로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건강한 먹거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들은 향후 전국 식자재마트, 막창 전문식당을 대상으로 B2B(기업 대 기업) 시스템을 확대하고 돼지불막창, 숯불벌집껍데기, 무뼈닭발 등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종합 육가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밖에도 막창을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막창 페스티벌’과 같은 도시형 축제를 기획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다. 한편, 무무막창은 오는 21일부터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카오톡딜 등 온라인 채널에서 ‘1+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민 아라호 대표는 “무무막창은 단순히 맛있는 막창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대한민국 외식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식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막창 본고장인 대구의 맛과 기술력을 정직하게 담아낸 이번 신제품이 바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꿀벌을 정찰드론으로…중국, 초경량 뇌 조종장치 개발

    꿀벌을 정찰드론으로…중국, 초경량 뇌 조종장치 개발

    곤충 두뇌 조종장치 무게는 74㎎꿀벌 자기 체중의 80%까지 적재 가능다만 비행 속도·안정성 저하, 비행 거리도 뚝장치 달고선 단거리 비행 성공한 듯 중국 연구진이 살아있는 꿀벌을 정찰·수색작업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초경량 곤충 두뇌 조종장치를 개발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이공대학 자오제량 교수팀은 중국기계공정학보(Chinese Journal of Mechanical Engineering) 6월 11일 자에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기는 적외선 원격조종장치를 비롯해 다수의 칩을 탑재하고도 무게가 74㎎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곤충 두뇌 조종기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에 사용한 꿀벌은 서양 벌로 추정되며 그 무게는 100~120㎎ 사이다. 따라서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벌 체중의 60~74%가 장치 무게임을 알 수 있다. 꿀벌은 꿀 수확 시 한 번에 30㎎ 정도의 꿀을 소화기관에 저장하고 벌집으로 돌아오며, 꽃가루를 나를 때는 양다리에 총 15~25㎎ 정도를 묻힐 수 있다. 꿀벌은 자기 체중의 약 80%까지도 적재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이 경우 비행 속도와 안정성에 상당한 저하가 발생한다. 무하중일 때는 5㎞ 이상 비행 가능하다고도 알려졌으나 꿀이나 꽃가루를 옮길 때는 비행 거리가 0.5~1.5㎞ 사이로 알려졌다. 따라서 중국 연구진이 개발한 조종장치는 꿀 수집보다는 더 무겁긴 하지만 최대 하중보다는 가벼워 단거리 비행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싱가포르에서 개발한 기존 장치 무게의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전해졌다. 싱가포르에서 만든 장치는 딱정벌레와 바퀴벌레에 사용했는데, 이들 곤충은 비교적 짧은 거리를 느리게 기어갈 뿐만 아니라 쉽게 지치는 측면이 있었다. 중국 연구진은 두뇌 조종장치를 벌의 등에 묶고 기기에 달린 3개의 바늘로 뇌에 전기자극을 주는 식으로 환각을 일으켜 비행 방향(전진, 후진, 좌회전, 우회전)을 명령했다면서 90% 확률로 명령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런 ‘사이보그 벌’이 군사용 정찰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 현장에서의 실종자 수색 작업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곤충 기반 로봇은 숙주의 우월한 기동성, 위장 능력, 환경 적응력 등을 물려받는다”면서 “인공적인 대체재와 비교해 스텔스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만큼 시가전·대테러작전·마약단속 등에서 비밀정찰 업무를 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진은 여전히 일부 결함이 존재한다면서 “조종 기술 등을 최적화해 정확성과 반복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보그 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전에는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선두에 서고 일본이 뒤를 바짝 쫓는 형국이었는데, 최근에는 정부 지원을 앞세운 중국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SCMP는 덧붙였다.
  • 꿀벌을 정찰드론으로…중국, 초경량 뇌 조종장치 개발 [와우! 과학]

    꿀벌을 정찰드론으로…중국, 초경량 뇌 조종장치 개발 [와우! 과학]

    곤충 두뇌 조종장치 무게는 74㎎꿀벌 자기 체중의 80%까지 적재 가능다만 비행 속도·안정성 저하, 비행 거리도 뚝장치 달고선 단거리 비행 성공한 듯 중국 연구진이 살아있는 꿀벌을 정찰·수색작업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초경량 곤충 두뇌 조종장치를 개발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이공대학 자오제량 교수팀은 중국기계공정학보(Chinese Journal of Mechanical Engineering) 6월 11일 자에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기는 적외선 원격조종장치를 비롯해 다수의 칩을 탑재하고도 무게가 74㎎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곤충 두뇌 조종기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에 사용한 꿀벌은 서양 벌로 추정되며 그 무게는 100~120㎎ 사이다. 따라서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벌 체중의 60~74%가 장치 무게임을 알 수 있다. 꿀벌은 꿀 수확 시 한 번에 30㎎ 정도의 꿀을 소화기관에 저장하고 벌집으로 돌아오며, 꽃가루를 나를 때는 양다리에 총 15~25㎎ 정도를 묻힐 수 있다. 꿀벌은 자기 체중의 약 80%까지도 적재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이 경우 비행 속도와 안정성에 상당한 저하가 발생한다. 무하중일 때는 5㎞ 이상 비행 가능하다고도 알려졌으나 꿀이나 꽃가루를 옮길 때는 비행 거리가 0.5~1.5㎞ 사이로 알려졌다. 따라서 중국 연구진이 개발한 조종장치는 꿀 수집보다는 더 무겁긴 하지만 최대 하중보다는 가벼워 단거리 비행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싱가포르에서 개발한 기존 장치 무게의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전해졌다. 싱가포르에서 만든 장치는 딱정벌레와 바퀴벌레에 사용했는데, 이들 곤충은 비교적 짧은 거리를 느리게 기어갈 뿐만 아니라 쉽게 지치는 측면이 있었다. 중국 연구진은 두뇌 조종장치를 벌의 등에 묶고 기기에 달린 3개의 바늘로 뇌에 전기자극을 주는 식으로 환각을 일으켜 비행 방향(전진, 후진, 좌회전, 우회전)을 명령했다면서 90% 확률로 명령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런 ‘사이보그 벌’이 군사용 정찰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 현장에서의 실종자 수색 작업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곤충 기반 로봇은 숙주의 우월한 기동성, 위장 능력, 환경 적응력 등을 물려받는다”면서 “인공적인 대체재와 비교해 스텔스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만큼 시가전·대테러작전·마약단속 등에서 비밀정찰 업무를 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진은 여전히 일부 결함이 존재한다면서 “조종 기술 등을 최적화해 정확성과 반복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보그 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전에는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선두에 서고 일본이 뒤를 바짝 쫓는 형국이었는데, 최근에는 정부 지원을 앞세운 중국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SCMP는 덧붙였다.
  • 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에 꿀벌 생태정원‘밀원가든’조성

    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에 꿀벌 생태정원‘밀원가든’조성

    부산 금강공원에 꿀벌을 위한 특별한 생태정원이 조성됐다. 부산시설공단은 금강공원 내에 꿀벌 생태정원 ‘밀원가든’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밀원가든’은 꿀벌 개체 수 감소 대응과 도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금강공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정원은 단풍나무 등 30여 종의 밀원식물로 구성되었으며, 꿀벌의 주요 먹이원이 된다. 공단은 밀원가든을 중심으로 어린이 대상 ‘꿀벌 이야기’, ‘벌집 꾸미기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생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회장님 오십니다”…‘신세계家 연예인’ 애니, 재벌 일상 유출

    “회장님 오십니다”…‘신세계家 연예인’ 애니, 재벌 일상 유출

    최근 가수로 데뷔한 신세계 그룹 3세 애니(24·본명 문서윤)의 실시간 방송에 ‘재벌 일상’이 유출됐다. 애니는 최근 자택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정식 데뷔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차원이었다. 방송에서 애니는 주방을 배경으로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그런데 그때, 화면 밖에 분주한 움직임과 함께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음성이 감지됐다. 뒤이어 “네”라고 답하는 여성의 응답도 들렸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현실판 ‘재벌집 첫째딸’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애니는 잠시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다, 곧바로 방송을 이어갔다.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 애니의 재벌 일상은 이후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팬들은 “진짜 드라마 같은 장면”, “재벌 일상 간접 체험 중”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애니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일상을 적극 공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블랙핑크, 전소미, 투애니원 씨엘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여러 차례 아이돌 데뷔설이 불거졌다. 실제로 애니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휴학 후,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등이 소속된 더블랙레이블 소속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 ‘신세계가(家) 아이돌’로 큰 주목을 받은 그는 지난 23일 혼성 5인조 그룹으로 정식 데뷔했고, 음원 ‘페이머스(FAMOUS)’는 공개 5시간 만에 멜론 톱100 차트 10위에 올랐다.
  • ‘곰돌이 푸’ 현실판…‘꿀 창고’ 습격한 곰 2마리, 일주일 치 먹어 치워 (영상)

    ‘곰돌이 푸’ 현실판…‘꿀 창고’ 습격한 곰 2마리, 일주일 치 먹어 치워 (영상)

    영국 데번주의 한 야생동물 공원에서 갈색곰 두 마리가 탈출해 ‘깜찍한’ 일탈을 즐겼다. BBC 등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3시쯤 데번주 야생동물 공원 직원들이 야생곰 2마리가 탈출한 것을 확인한 뒤 찾아 나섰다가 ‘꿀 저장실’에서 꿀을 먹는 곰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공원 내 서식 구역에서 탈출한 생후 5년의 어린 갈색곰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야생동물 공원 직원 구역이었다. 곰들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꿀이 든 통을 발견했고 이내 꿀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야생동물 공원 직원들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곰들의 움직임을 조심스럽게 살폈다. 공개된 CCTV 영상은 곰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다가 찬장에 보관된 꿀을 발견하고 이를 마구 먹어 치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흡사 유명 캐릭터인 ‘곰돌이 푸’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공원 측은 “곰 두 마리가 앉은 자리에서 먹어 치운 꿀은 평소 이들이 먹는 꿀 일주일 치 분량에 달한다”면서 “두 곰은 꿀을 먹다 끈적끈적해진 발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곰들이 약 55분 동안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는 동안, 어린이를 포함한 방문객 16명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안전한 장소에 머물도록 조치했다”면서 “두 곰은 매우 행복해했고 담당 팀원들도 침착하게 이를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두 곰 중 한 마리는 침착하게 자신이 지내던 구역으로 돌아왔고 남은 한 마리도 직원들이 간식과 종소리로 유인해 안전한 곳으로 돌아오도록 유인했다. 공원 관계자인 동물학 전문가 마크 하벤은 “비록 곰 두 마리가 서식 구역에서 탈출했지만 대중은 안전했고 비상 절차도 잘 준수됐다. 모든 직원과 관광객이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한 덕분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탈출 후에 일주일 치 꿀을 먹어 치우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밧줄과 장난감 등을 가지고 놀거나 뛰어다닌 곰들은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원 측은 곰 두 마리가 서식 구역을 어떻게 벗어나게 됐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흔히 불곰이라 부르는 갈색곰은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스칸디나비아 등 북반구에 널리 서식한다. 곰 종류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종으로, 수컷은 몸무게가 최대 400~600kg, 암컷은 200kg 이상 나간다. 갈색곰은 잡식성으로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데, 그중에서도 꿀이나 벌집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나 애니메이션에 곰이 꿀을 찾아 벌집을 헤집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다. 실제로 곰은 뛰어난 후각과 힘을 이용해 벌집을 찾아내고, 때로는 꿀을 먹기 위해 벌에게 쏘이는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 꿀은 곰에게 고열량 먹이이며 동면 전이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의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준다.
  • (영상) 너무 귀엽잖아?!…‘꿀 창고’ 습격한 아기곰 2마리, 일주일 치 먹어 치워 [포착]

    (영상) 너무 귀엽잖아?!…‘꿀 창고’ 습격한 아기곰 2마리, 일주일 치 먹어 치워 [포착]

    영국 데번주의 한 야생동물 공원에서 갈색곰 두 마리가 탈출해 ‘깜찍한’ 일탈을 즐겼다. BBC 등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3시쯤 데번주 야생동물 공원 직원들이 야생곰 2마리가 탈출한 것을 확인한 뒤 찾아 나섰다가 ‘꿀 저장실’에서 꿀을 먹는 곰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공원 내 서식 구역에서 탈출한 생후 5년의 어린 갈색곰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야생동물 공원 직원 구역이었다. 곰들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꿀이 든 통을 발견했고 이내 꿀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야생동물 공원 직원들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곰들의 움직임을 조심스럽게 살폈다. 공개된 CCTV 영상은 곰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다가 찬장에 보관된 꿀을 발견하고 이를 마구 먹어 치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흡사 유명 캐릭터인 ‘곰돌이 푸’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공원 측은 “곰 두 마리가 앉은 자리에서 먹어 치운 꿀은 평소 이들이 먹는 꿀 일주일 치 분량에 달한다”면서 “두 곰은 꿀을 먹다 끈적끈적해진 발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곰들이 약 55분 동안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는 동안, 어린이를 포함한 방문객 16명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안전한 장소에 머물도록 조치했다”면서 “두 곰은 매우 행복해했고 담당 팀원들도 침착하게 이를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두 곰 중 한 마리는 침착하게 자신이 지내던 구역으로 돌아왔고 남은 한 마리도 직원들이 간식과 종소리로 유인해 안전한 곳으로 돌아오도록 유인했다. 공원 관계자인 동물학 전문가 마크 하벤은 “비록 곰 두 마리가 서식 구역에서 탈출했지만 대중들은 안전했고 비상 절차도 잘 준수됐다. 모든 직원과 관광객이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한 덕분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탈출 후에 일주일 치 꿀을 먹어 치우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밧줄과 장난감 등을 가지고 놀거나 뛰어다닌 곰들은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원 측은 곰 두 마리가 서식 구역을 어떻게 벗어나게 됐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흔히 불곰이라 부르는 갈색곰은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스칸디나비아 등 북반구에 널리 서식한다. 곰 종류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종으로, 수컷은 몸무게가 최대 400~600kg, 암컷은 200kg 이상 나간다. 갈색곰은 잡식성으로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데, 그중에서도 꿀이나 벌집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나 애니메이션에 곰이 꿀을 찾아 벌집을 헤집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다. 실제로 곰은 뛰어난 후각과 힘을 이용해 벌집을 찾아내고, 때로는 꿀을 먹기 위해 벌에게 쏘이는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 꿀은 곰에게 고열량 먹이이며 동면 전이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의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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