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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실 감금 여성, 10년 만에 풀려나…성폭행 출산까지

    지하실 감금 여성, 10년 만에 풀려나…성폭행 출산까지

    루마니아 출신의 한 여성이 지하 감옥에서 구출돼 10년 만에 바깥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그녀는 자신을 가둔 남성에게 수차례 성폭행과 구타를 당했고, 심지어 두 명의 아이까지 낳았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지난 26일 가해 남성 알로이시오 조르다노(52)가 차량점검을 하려고 차를 세운 사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조르다노와 함께 있던 남자아이의 더러운 행색을 수상히 여겨 아이가 사는 곳을 보자고 요구했다. 그리고 이탈리안 남부 지젤리아 근처 시골에서 헐어빠진 오두막집 한 채를 발견했다. 집 내부엔 빗장에 묶여 마치 ‘노예’와 같은 행색을 한 여성이 있었다. 집은 쥐와 벌레가 들끓었고 전기나 수도 장치도 없었다. 화장실 대신 나무 의자 아래 놓인 플라스틱 양동이와 판지로 만든 침대가 전부였다. 29세로 밝혀진 여성에게는 9살 아들과 3살 딸 아이가 있었으며, 일상적인 폭력을 당해도 어떤 의료적 치료도 받지 못했다. 조르다노는 여성의 심한 상처를 낚싯줄로 꿰맸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그는 1995년에도 여성 유괴 및 성폭행 혐의로 5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됐다. 그러나 4년 뒤 모범수로 풀려났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불치병에 걸린 아내의 간병인이었던 피해 여성을 만났다. 2007년 조르다노의 아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당시 19세 피해 여성의 악몽이 시작됐다. 그녀는 “‘지낼 장소를 마련해주겠다’며 창고 밑 비밀 장소로 끌려갔고 10년 동안 바깥 세상과 차단됐다”면서 “1년 동안은 씻지도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재 조르다노는 학대, 감금, 복합적인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사진=라 레푸블리카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한선교, 한국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홍준표 사당화 막겠다”

    한선교, 한국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홍준표 사당화 막겠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4선)은 28일 다음 달 12일 열리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의 첫 번째 결의는 홍준표 대표의 사당화를 막기 위한 것이다. 당무 감사 결과가 홍 대표 사당화의 도구로 쓰인다면 원내외 모든 당협위원장들과 분연히 저항할 것을 선언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 의원은 “계속 모른 척하고 넘기기에는 홍 대표의 언사가 도를 넘은 지 오래됐다”면서 “‘바퀴벌레’로 시작해 이제는 ‘암 덩어리’, 나아가 ‘고름’이란 막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마침 어제 저녁 식사 도중 텔레비전에 나오는 홍 대표의 ‘고름’이란 말을 듣고 체하고 말아서 더 이상 식사는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 복당파 출신이자 비박(비박근혜)계 후보로 거론되는 김성태 의원에 대해서는 “당내 기반이 약한 홍 대표는 이미 복당파와 손익계산이 끝난 듯하다.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은 물론 수석 대변인까지도 복당파로 채웠다”며 “원내대표마저 복당파로 내세워 화룡점정을 찍으려 한다면 이는 감출 수 없는 홍 대표의 사당화”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다음달 12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다가도 모를 위장술 귀재 ‘포투’

    알다가도 모를 위장술 귀재 ‘포투’

    위장술의 귀재로 불리는 새가 있다. 중남미 숲 속에서 서식하는 포투(Potoo)가 그 주인공이다. 포투는 놀라울 정도로 나무와 비슷하다. 녀석들은 눈을 거의 뜨지 않고, 머리 깃털을 내밀어 나뭇가지로 위장한다. 최근 이 포투를 근접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보면, 울타리 나무기둥 윗부분이 뾰족하게 솟아 있다. 바로 위장술에 능한 포트다. 영상 속 녀석의 깃털은 울타리 나무색과 거의 흡사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 모습을 가까이에서 찍기 위해 사람들이 더욱 가까이 다가가자 녀석은 위협을 느낀 듯 자리를 뜨고 만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나는 할아버지와 동생과 일하던 중, 울타리 근처에서 새 한 마리를 보게 됐다”며 “브라질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녀석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이라며 포투를 보게 된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포투의 위장술은 사냥을 더 쉽게 하는 방법이다. 녀석들은 눈을 거의 뜨지 않은 채 부동자세로 기다리다가 나방, 딱정벌레, 메뚜기 같은 벌레가 근접하면 빠르게 사냥한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무서 군집생활하는 벌레 떼, 도대체 왜?

    나무서 군집생활하는 벌레 떼, 도대체 왜?

    나무에 촘촘히 박혀 군집생활하는 벌레 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8월 26일 페루 마드레데디오스 주 타보파타의 한 나무에서 무리생활하는 벌레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생물학자 아담 포메란츠(Adam Pomerantz)가 촬영한 영상에는 나무 줄기에 톱니모양의 벌레 무리들이 집단행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기괴한 광경을 직접 목격한 포메란츠는 “벌레들이 방어 기제의 일부로 함께 모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대 박사 과정의 아론(Aaron)은 “이 모습은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며 “이들의 집단행동은 생존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발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마리의 벌레는 배고픈 새나 거미에 의해 잡아먹힐 수 있다. 군집생활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며 “이런 식으로 움직이며 포식자가 두려워할만큼 더 큰 동물로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 SHOWBIZ and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의사 출신’ 박인숙 “김종대, 무식하고 왜곡됐다”

    ‘의사 출신’ 박인숙 “김종대, 무식하고 왜곡됐다”

    소아과 의사 출신인 박인숙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22일 귀순 북한 병사를 치료 중인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를 비난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을 ‘북한 인권에 무심하다’며 비판했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김 의원은 정말 잘못된 발언을 했다”며 “북한 기생충 문제는 중요한 보건의료 아젠다인데, 이를 말한 이국종 교수가 인권을 말살했다고 말하는 것은 무식하고 왜곡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종대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서 이 교수를 겨냥해 “(북한 병사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다”고 비판했으며, 22일에도 “한 인간의 몸이 똥과 벌레로 오염되었다는 극단적 이미지는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으며, 그 뒤에 이어진 공포와 혐오의 감정도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았다”고 비난했다. 박 최고위원은 “북한 주민 중 90%가 감염이 됐다고 한다”며 “개인 인권 수준 문제가 아니라 북한 전체 주민이 연관된 생존과 삶에 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 대부분 문제를 밝힌 것을 인격말살이니 테러니 말하다니, 참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에 구충제 보내기’ 사업을 제안한 박 최고위원은 “복지부 장관한테 대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구충제는)제약회사에서 인도적 차원으로 만드는 약이기 때문에 비용은 크지 않고, 이제 정부 의지가 중요하다”며 “적십자사, WTO에도 이런 프로그램 있다. 마음만 먹으면 된다. 제가 앞장서서 복지부 통해서 성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정의당에 대해서도 “북한 인권에 대한 무관심이 하루, 이틀 사이 일이 아니다”며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남북관계가 좋으면 인권결의안을 기권해도 된다고 했었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대 의원, 이국종 교수에 “생명 위독 상태에 대한 설명이면 충분했다”

    김종대 의원, 이국종 교수에 “생명 위독 상태에 대한 설명이면 충분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지난 15일 이국종 교수의 귀순 병사 1차 브리핑에 대해 ‘인격 테러’라고 비판한 데 이어 22일 “생명의 위독 상태에 대한 설명이면 충분했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다.전날 채널A는 이 교수가 ‘인격 테러’라는 비판과 관련해 “공개한 모든 정보는 합동참모본부와 상의해 결정했다.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어렵다”는 속마음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국종 교수님께’라는 글을 올리며 다시 한번 입장을 개진했다. 김 의원은 “이 교수님의 명성과 권위를 잘 알고 있다. 귀하는 국민적 존경을 받을 자격을 충분히 갖춘 의료인의 귀감일 것이다. 제가 만일 크게 외상을 당한다면 교수님 같은 의사로부터 치료받기를 원할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도 환자를 살리는데 교수님의 헌신적 치료는 결정적이었다. 병사가 회복되는 데 대해서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러나 지난 13일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하다가 총격을 당한 병사를 치료하면서, 벌어진 일에 대해 침묵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의료법 제19조에서는 의료에 종사하는 자는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하거나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판문점에서의 총격은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국민과 언론은 그 병사의 상태에 크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고, 의사는 이에 대해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렇다면 심폐 소생이나 수술 상황이나 그 이후 감염 여부 등 생명의 위독 상태에 대한 설명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15일 기자회견 당시에 총격으로 인한 외상과 전혀 무관한 이전의 질병 내용, 예컨대 내장에 가득 찬 기생충을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했다. 소장의 분변, 위장에 들어 있는 옥수수까지 다 말씀하셔서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다”며 “한 인간의 몸이 똥과 벌레로 오염되었다는 극단적 이미지는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그 뒤에 이어진 공포와 혐오의 감정도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았다. 약국에서 구충제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 그 증거다. 이것은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의료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게다가 교수님께서는 수술실에 군 정보기관 요원들이 들어와 멋대로 환자 상태를 평가하도록 방치했다”며 “이 문제를 지적한 저에게 격하게 반발하시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그 이전에 의료의 윤리와 기본원칙이 침해당한 데 대해 깊은 책임과 유감을 표명하셨어야 한다. 비록 환자 살리느라고 경황이 없었다 하더라도 말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저는 교수님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보도로 병사의 몸을 표본실의 청개구리처럼 관음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언론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건 북한군의 총격 못지않은 범죄라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1998년 남아공에서 벌어진 배리 맥기어리 거론하면서 “(배리 맥기어리) 사건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공개한다는 것에 대한 논란은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됐다. 그렇기까지 수많은 희생이 있었다. 공공의 관심 때문에 무엇을 공개했다고 말하지 마시기 바란다. 우리는 그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것이 법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글 전문. 이국종 교수님께 저는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에 사경을 헤매던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이 교수님의 명성과 권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귀하는 국민적 존경을 받을 자격을 충분히 갖춘 의료인의 귀감일 것입니다. 제가 만일 크게 외상을 당한다면 교수님 같은 의사로부터 치료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의지하고 존경하는 분의 인도주의 정신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번에도 환자를 살리는데 교수님의 헌신적 치료는 결정적이었습니다. 병사가 회복되는 데 대해서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17일에 게시한 페북 글에서도 이 교수님의 안타까운 처지를 충분히 고려했음을 밝혀드립니다. 필요하다면 아래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13일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하다가 총격을 당한 병사를 치료하면서, 벌어진 일에 대해 침묵을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의료법 제19조에서는 의료에 종사하는 자는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하거나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판문점에서의 총격은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국민과 언론은 그 병사의 상태에 크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고, 의사는 이에 대해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심폐 소생이나 수술 상황이나 그 이후 감염여부 등 생명의 위독 상태에 대한 설명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15일 기자회견 당시에 총격으로 인한 외상과 전혀 무관한 이전의 질병 내용, 예컨대 내장에 가득 찬 기생충을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하셨으며, 소장의 분변, 위장에 들어 있는 옥수수까지 다 말씀하셔서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습니다. 한 인간의 몸이 똥과 벌레로 오염되었다는 극단적 이미지는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으며, 그 뒤에 이어진 공포와 혐오의 감정도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았습니다. 약국에서 구충제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 그 증거입니다. 이것은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의료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 아닌지 우려됩니다. 게다가 교수님께서는 수술실에 군 정보기관 요원들이 들어와 멋대로 환자 상태를 평가하도록 방치하셨습니다. 이 문제를 지적한 저에게 격하게 반발하시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그 이전에 의료의 윤리와 기본원칙이 침해당한 데 대해 깊은 책임과 유감을 표명하셨어야 합니다. 비록 환자 살리느라고 경황이 없었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저는 교수님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보도로 병사의 몸을 표본실의 청개구리처럼 관음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언론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이건 북한군의 총격 못지않은 범죄라고 말입니다. 저는 이 교수님께 1998년 남아공에서 벌어진 배리 맥기어리 사건을 상기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에이즈 감염자인 배리 맥기어리를 치료하던 의사는 “공공의 안전을 위해” 배리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사실을 여러 의사들에게 발설했고, 그 이유로 배리는 낙인이 찍혀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 당했습니다. 이에 배리는 발설한 의사를 고발했으나 재판에서는 무죄. 결국 대법원 상고까지 가는 동안 배리의 신상과 얼굴은 완전히 공개되었습니다. 대법원 판결을 받기도 전에 배리는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공개한다는 것에 대한 논란은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그렇기까지 수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공공의 관심 때문에 무엇을 공개했다고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법의 정신입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고지용 아들 승재, 호기심 가득한 표정 “새 식구, 사슴벌레”

    고지용 아들 승재, 호기심 가득한 표정 “새 식구, 사슴벌레”

    전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구로 맞이한 사슴벌레 한 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사슴벌레가 들어 있는 통을 든 아들 승재의 모습이 담겼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사슴벌레를 들고 있는 승재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를 두고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애잔/이기철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애잔/이기철

    ========================================= 애잔/이기철 달빛 아래 벌레 한 마리 잠들었다 먹던 나뭇잎 반 장 내일 먹으려 남겨 두고 달빛 이불 덮었다 저 눈부신 애잔! 타는 듯하던 여름 땡볕에 견주면 겨울 달빛은 살을 에듯 희고 차다. 상상만 해도 뒷덜미가 서늘해진다. 그 달빛 이불 덮고 잠든 벌레 한 마리. 먹다 남긴 나뭇잎 반 장은 내일 식량이다. 무엇이든 위장을 채워야 생명을 잇는 것은 다 애잔한 것. 벌레건 사람이건 가냘프고 약해서 애틋하고 애처롭다는 뜻이다. 오늘 살았다고 내일의 생명이 보장되는 것이 생명이 품은 진실이다. 나뭇잎 갉는 벌레도 생명의 일원이니, 그 애잔을 애잔으로 품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싶다. 장석주 시인
  • “항상 승리를 꿈꿔왔다” MAX FC 미녀 파이터들의 당찬 출사표

    “항상 승리를 꿈꿔왔다” MAX FC 미녀 파이터들의 당찬 출사표

    맥스 FC(MAX FC) 안동대회에 출전하는 개성 만점 미녀 파이터들이 경기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오는 11월25일 맥스 FC11 안동대회에서는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전, 여성부 페더급(-56kg) 4강 그랑프리 등 여성 파이터들이 대거 출격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적과 지역을 초월한 여성 선수들의 출전이 눈에 띈다. 컨텐더리그 1경기에 출전하는 정시온(19, 순천암낫짐)은 많지 않은 시합 경험 탓에 승률은 높지 않지만(9전 3승 6패)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연습벌레다. 정 선수는 “주변 사람들과 나 자신에게 창피스러운 경기는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화끈한 경기를 약속했다. 이어 “항상 승리를 꿈꿔왔다.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출신 캐롤라인샌드(31, 무에타이신의)는 금발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미시 파이터이다. 다섯 살 아들 ’레오’와 늘 함께 링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삶을 즐기는 멋진 엄마이자 멋진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최선을 다해 강인하게 싸우고 이겨서 진정한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메인 시합에서는 여성부 페더급(-56kg)그랑프리 4강에 출전하는 강예진(22, 마산팀스타)과 신미정(25, 대구무인관)도 눈에 띈다. 양 선수는 여성부 챔피언 그랑프리 4강전 첫 경기에서 격돌한다. 강예진은 시합 준비부터 자신을 어필하는데 거침이 없다. 강력한 하이킥을 무기로 “이번 안동대회의 스타 탄생을 지켜보라”며 유쾌한 출사표를 던졌다.신미정은 누구보다 맥스 FC 무대가 익숙한 선수이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기 위해 직장도 그만두고 전업 선수의 길을 택했다. 키 168cm, 몸무게 56kg의 균형 잡힌 체격에 분위기 있는 외모로 ‘신블리’라는 링네임도 얻었다. 신 선수는 “운동을 그만두려고 마음먹었으니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화끈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출중한 외모만큼이나 당찬 출사표를 던진 파이터들의 화끈한 격전은 11월25일(토) 맥스 FC안동 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PTV IB SPORTS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채널을 통해 당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고흐 그림 속에 죽은 메뚜기가?

    고흐 그림 속에 죽은 메뚜기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올리브 나무들’에서 128년 전에 말라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뚜기가 발견됐다고 그림을 소장한 박물관이 밝혔다.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미국 캔자스시티 넬슨 앳킨스 박물관의 메리 셰퍼 보존처리 전문가가 “그림 속 여러 겹의 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다가 메뚜기를 발견하게 됐다”며 “메뚜기는 고흐 그림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길”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고흐는 먼지와 벌레가 많은 야외에서 작업했는데, 1885년 그가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곧 보낼 네 점의 그림에서 먼지와 모래는 말할 것도 없고 수백마리의 파리를 잡아내야만 했다”고 썼다. 하지만 벌레를 죽인 사람은 고흐가 아니었다. 그림 속 메뚜기는 가슴과 배가 없어 이미 죽은 상태에서 그림에 박힌 것으로 추정된다. 메뚜기 근처에 벌레가 움직인 자국도 없었다.‘올리브 나무들’은 고흐가 죽기 1년 전인 1889년 프랑스 생 레미에서 완성한 18편의 시리즈 작품 가운데 하나다. 네덜란드 고흐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고흐의 1888년작 ‘생트 마리 드 라 메르 근처의 바다풍경’에서는 모래가 발견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컵라면 먹다 바퀴벌레 씹었어요” 위생 불량 논란

    “컵라면 먹다 바퀴벌레 씹었어요” 위생 불량 논란

    국내 유명 식품 업체의 컵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A 업체 컵라면 먹다가 바퀴벌레 씹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일요일 아침에 라면 먹다가 테러 당하고 너무 화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다”고 밝혔다. 그는 “(A 업체 컵라면) 면을 다 먹고 국물을 마시면서 담배 꽁초 씹어먹는 맛을 느꼈다”며 “바로 우웩하며 뱉었는데 성인 남자 손가락 한 마디만한 바퀴벌레가 들어 있었다. 그때부터 너무 토할 것 같고 속이 매스꺼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 내가 먹은 A 업체 라면이 몇 개인데,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식품기업에서 이런 식으로 밖에 위생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게 어이가 없다”며 “가끔씩 라면에서 벌레나 이물질이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이게 내 일이 될 줄은 생각도 해보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또 “A 업체는 소비자를 기만하지 말고 철저히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며 “나는 블랙컨슈머(악덕소비자)가 아니다. 단지 일요일에 일어나서 라면 먹으려 한 직장인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A 업체는 7일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샘플을 수거해 식약처 규정에 따라 고객 상담 처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식약처의 제조 공정 분석·점검에도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다. A 업체 측은 “제조 공장 전체에 방제·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살아 있는 곤충이 제조 공정에 날아들기는 어려운 구조”라며 “제조 공정상 증숙과 유탕과정을 통해 생산하기 때문에 사진처럼 곤충이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네이트판 게시물과 A 업체의 해명글은 모두 삭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관의 책장] 대한민국 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장관의 책장] 대한민국 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소설 ‘82년생 김지영’에서 주인공은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왔다가 공원에서 잠시 마신 커피 한잔에 “맘충” 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뭘 잘못했기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벌레’ 취급을 받아야 하냐고 절규한다. 우리 사회의 여성 비하적 표현은 이뿐만이 아니다. 운전대를 잡은 여성은 ‘김여사’가 되고, 젊은 여성이라면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며 남성 의존적인 의미의 ‘된장녀’, ‘김치녀’로 불리기도 한다. 성별을 경계로 형성된 전선에서 여성도 남성에게 ‘한남충’이라며 포화를 던진다. 상대 성에 대한 혐오와 비난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도 번지는 위태로운 모습이 목도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사회 갈등의 한 형태로 고착화되려는 성별 갈등 해소를 위해 새 정부 들어 적극적 대응을 시작했다. 우리 사회가 고도경제성장기를 지나 성장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청년층은 취업난, 생활고 등으로 겪는 상대적 박탈감과 심적 스트레스가 크다. 한편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과거보다 높아 보이면서 남성들은 여성들이 자신의 파이를 빼앗았다고 오해하곤 한다. 각종 고시 합격률에서 몇 년 전부터 여성이 절반을 넘고 여성 취업률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여성 대부분은 저임금·임시직·비정규직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유리천장도 여전히 견고하다. 대기업 임원 중 여성 비율은 2.7%에 불과하다. ‘성평등 착시현상’을 바로잡고 오해를 푸는 게 시급하며, 그 시작은 ‘말 걸기’부터다. 올해 초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기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가정 균형에 대한 해외언론 조사 결과 여성 다수는 육아·가사 등을 ‘혼자’ 부담한다고 생각한 반면 남성은 ‘동등하게’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한 가정에서조차 남녀 간 입장 차가 확연하다. 그간 갈등이 발생한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려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가부는 오는 8일 2030세대가 모이는 토크콘서트 ‘대한민국 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 자리를 마련했다.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현재까지 600여명이 신청한 것은 젊은이들의 잠재됐던 소통욕구가 확인되는 대목이다. 지난 7월 각계 남성 45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보이스’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말 걸기’에 앞장서고 있다. 뿌리 깊은 젠더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주력할 것이다. 가장 주목하는 것은 교육과 미디어다. 아동·청소년기부터 성평등 의식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현행 ‘성교육 표준안’을 ‘성 인권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 중이다. 미디어가 성평등 관련 오해나 성별 갈등을 확대·재생산하지 않으려는 자정 노력도 필요하다. 폭넓은 국민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안으로, 젠더폭력 문제를 다룬 방송드라마 ‘마녀의 법정’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직이나 미디어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지원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성평등 사회의 주체이자 수혜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선언하고, 첫 내각 여성비율(장관급 포함) 31.6%를 달성하는 등 성평등이 국가 핵심가치로 등장하는 전환기를 맞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성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없다면 더이상 진전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 성평등은 인권 측면에서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자,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 개인·기업·국가가 모두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 됐다. 성평등은 사회 전체 10개 파이 중 남성이 지닌 7개 파이의 2개를 뺏어 여성 몫으로 5개를 만드는 게 아니라, 사회 전체 10개 파이를 12~13개로 키우는 것이다. 지난 9월 초 방한했던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가 올라가면 국내총생산(GDP)을 10%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여성은 남성에게, 남성은 여성에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해 보자. 우리는 적대적 경쟁 상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산적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동지다.
  • 끝내 갈라서는 바른정당…오늘 최대 9명 탈당 선언한다

    끝내 갈라서는 바른정당…오늘 최대 9명 탈당 선언한다

    탈당파 9일 한국당 복당할 듯 창당 285일 만에 비교섭단체로 자강파, 11·13 전대 ‘마이웨이’ 원내 3당 체제로 재편 가속화 한국당 내홍 보수재편 변수로 홍준표 ‘잔박 바퀴벌레’ 압박 바른정당이 5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진로를 놓고 막판 담판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바른정당 의원 9명은 6일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오는 9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의총에서는 11·13 바른정당 전대를 연기하고 한국당과 통합 전대를 추진하는 방안을 놓고 자강파와 통합파 간 4시간여동안 격론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11·13 전당대회를 연기하거나, 전대를 진행한 뒤 한국당과의 통합을 추진하자는 논의에 대해서 접점을 찾으려 논의했지만 (결론 없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수 야당발(發) 정계 개편은 ‘초읽기’에 몰렸다. 보수대통합 추진위원회의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6일 오전 10시 정론관에서 보수통합 관련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종료된 오는 8일 오후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한국당 복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점쳐진다. 황 의원은 “오는 8일 오후 탈당계 제출하고 9일 한국당에 입당할 것”이라며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의원 등 9명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당을 지키지 못한 책임도 있고 원내대표라는 자리도 있으니 고민하고 있다”며 “8일 (통합파와 함께) 탈당계를 낼 지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지난 1월 24일 창당한 바른정당은 창당 285일만에 원내교섭단체(20석)의 지위를 잃고, 한국당 의석수는 현재 107석에서 116석 안팎으로 증가한다. 또 20대 국회는 원내 4당 체제에서 더불어민주당·한국당·국민의당의 3당 체제로 재편된다. 바른정당 자강파는 오는 11·13 전당대회을 예정대로 치르며 ‘마이웨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자강파로 분류되는 유승민 의원과 하태경 최고위원 등이 전대를 연기하는 데 대해 강력히 반대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의총 결과에 대해) 국민들에게 판단을 맡길 수밖에 없다”며 “당을 지키겠다는 것이고, 바른정당이 국민과 약속했던 그 길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의 내홍이 지속되면 보수 야권 재편 움직임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박 전 대통령 제명에 강력 반발했던 친박계는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귀에도 부정적인 입장이다. 반면 홍준표 대표는 서청원·최경환 의원을 비롯한 핵심 친박계를 ‘바퀴벌레’에 비유하며 맹비난했다. 그는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다가 자신들의 문제가 걸리니 슬금슬금 기어 나와 박 전 대통령을 빌미로 살아나 보려고 몸부림치는 일부 극소수 ‘잔박’(남아 있는 친박)들을 보니 참으로 비겁하고 측은하다”고 비난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홍준표 서청원 최경환에 ‘바퀴벌레’ 비유 “추태 그만 부려라”

    홍준표 서청원 최경환에 ‘바퀴벌레’ 비유 “추태 그만 부려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에 반발하고 있는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를 ‘바퀴벌레’에 비유하며 맹비난했다.앞서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전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 결정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며 홍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있다가 자신들의 문제가 걸리니 슬금슬금 기어 나와 박 전 대통령을 빌미로 살아나 보려고 몸부림치는 일부 극소수 ‘잔박’들을 보니 참으로 비겁하고 측은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추태 그만 부리고 당과 나라를 이렇게 망쳤으면 사내답게 반성하고 조용히 떠나라”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또 “박근혜 치맛자락 잡고 호가호위하던 일부 극소수 잔박들이 아직도 박근혜를 빌미로 자신들의 구명도생을 꾀하는 것을 보면서 이 사람들을 동지로 생각하고 정치를 해 온 박 전 대통령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진정으로 차가운 감방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을 위한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포일리 구치소 앞에 가서 머리 풀고 석고대죄하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진행자 생방송 중 치마 들춰 올린 이유?

    여성 진행자 생방송 중 치마 들춰 올린 이유?

    리얼리티쇼 생방송 중 여성 진행자가 치마를 들춰 올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루마니아 리얼리티쇼 ‘브라보 아이 스틸’(B ravo ai Stil!) 여성 진행자 일링카 밴디치(llinca Vandici·31)가 자신의 옷 속에 벌레가 들어간 것으로 오인, 속옷을 노출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브라보 아이 스틸’의 스튜디오. 진행자 밴디치가 갑자기 치마를 들추며 뒤돌아선다. 치마 속에 벌레가 기어들어왔다고 생각한 그녀는 치마를 들썩이며 안절부절못해한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속옷이 여과없이 노출된다. 이를 보다 못한 공동 진행자 라자반 치오바누(Razavan Ciobanu)가 흰색 의자에서 일어나 밴디치 치마 속을 들여다보며 벌레 제거를 돕는다. 옷 속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그녀가 옷매무새를 바로하며 동료들과 웃음을 터트린다. 밴디치 자신이 옷 속에 거미가 들어간 것으로 착각해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ravo ai Stil! , Universal Media Onl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시고치벌, “소나무재선충병, 꼼짝마!”

    가시고치벌, “소나무재선충병, 꼼짝마!”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패 및 방제 약제의 위해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매개충을 공격하는 천적 4종이 발견돼 친환경 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선충은 크기가 1㎜ 안팎의 실 같은 선충으로 솔수염(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 나무에 침투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시킨다. 피해수종은 소나무류와 잣나무 등이며 치료약이 없다. 2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중북부 지역에서 재선충병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애벌레를 공격하는 기생벌을 확인했다. 기생천적은 가시고치벌(사진)과 개미침벌, 미확인 고치벌, 미기록 금좀벌이다. 이들은 북방수염하늘소의 어린 애벌레(1-2령충)에 기생하면서 체액을 빨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진주·거제 등 남쪽 지방의 솔수염하늘소 애벌레에 기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던 가시고치벌은 북방수염하늘소에도 기생하는데다 매우 높은 야외기생율(최대 59%)을 보여 생물학적 방제원으로 활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야외기생율은 기생벌 100마리 중 59마리가 숙주를 죽이고 밖으로 탈출했다는 의미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06년 매개충 천적으로 개미침벌을 발굴해 실내사육기술 개발까지 성공하였으나 숙주곤충이 광범위해 기생효율이 높지 않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피해가 큰 재선충병 방제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방법이 필요한데 천적을 활용함으로써 발생률 및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곤충연구실 김일권 박사는 “가시고치벌은 전국적으로 분포해 친환경 방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인공사육을 통해 개체수를 늘리는 등 실용화 연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천항까지 뚫리면 안돼” 방역당국 비상

    “인천항까지 뚫리면 안돼” 방역당국 비상

    부산항과 광양항에서 외래 불개미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중국과 교역량이 많은 인천항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27일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28일 부산 감만부두에서 독개미로 알려진 붉은 불개미가 처음 발견되고 지난 26일에는 광양항에서도 다른 종류의 불개미가 발견되면서 인천항은 바빠졌다. 실제로 인천항에서는 신항, 북항, 남항, 내항 등 부두별로 최대 4차례씩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덫도 100개를 설치했다. 다행히 인천항에서는 아직까지 붉은 불개미가 발견되지는 않은 상태다. 붉은 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해당하는 해충으로 강한 독성물질을 갖고 있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은 물론 심할 경우는 현기증과 호흡곤란, 의식장애를 유발시켜 죽을 수도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소식 때문에 중국과 교역량이 많은 인천항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2014년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묘목에서 외래 해충인 가루깍지벌레류가 발견돼 인천 방역당국이 긴급조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교 학식으로 나온 해장국에 녹슨 수도꼭지 ‘경악’

    대학교 학식으로 나온 해장국에 녹슨 수도꼭지 ‘경악’

    한 대학교 학식에서 녹슨 수도꼭지가 나온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페이스북 익명 게시판 ‘김천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이 학교 학생이 “김천대학교 학우 여러분 반드시 필독하시고 참고하시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긴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학우 여러분, 개선의 여지가 없는 학식 아직도 드시고 계시나. 같이 올라온 사진은 지난 금요일(이달 20일) 저녁 6시 10분 학식으로 나온 해장국에 있던 수도꼭지 머리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건강을 생각하며 판매하는 학식에서 이런 게 나온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그 동안 학교의 지원을 받을 때에도 학식에서는 머리카락, 재료로 들어가지도 않는 고추 머리 부분, 벌레 등이 나왔었다. 나올 때마다 하시는 말씀은 미안하다 뿐이며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글쓴이는 “지원이 끊기고 3700원으로 오른 지 얼마 안 됐는데 녹슨 수도꼭지 머리 부분이 나왔고 식당 사장님에게 말하여 환불 조치는 받았다. 말할 당시 ‘아 그게 왜 들어갔지 미안해, 미안해’라는 말 들으며 환불 받았지만 당시 사장님은 어디가 빠졌는지 확인도 없었고 식당 이모님들에게 확인 및 조치 사항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너무 화가 났는데 더욱 화나는 일은 다음날인 토요일 아침 학식의 정식메뉴에서 국으로 해장국이 나왔다. 다 버리고 식당 주변에 사과문을 올려도 모자를 판국에 이를 모르는 학우들은 같은 메뉴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면서 “도저히 이건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사건 발생 후 이 일을 모르는 학생들은 주말동안 밥을 먹었을 텐데 얼마나 화가 날까. 이건 학우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도꼭지는 처음 봤다”, “시험 기간에 철분 부족하다고 푹 고아서 먹으라고 주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화가 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논란이 커지자 김천대 학식 업체는 24일 사과문을 통해 “학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식당 측의 실수로 20일 뼈해장국 메뉴에 수도꼭지가 빠져서 학생 여러분의 불신을 야기시킨 점 대단히 죄송하다. 다음부터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vs 이상우, 한예슬의 마음은 어디로?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vs 이상우, 한예슬의 마음은 어디로?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한예슬, 이상우의 더블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앞으로의 멜로 향방에 흥미를 더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김지석, 한예슬, 이상우의 삼각 러브라인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사진진(한예슬 분)은 오래된 친구이자 한집살이 중인 첫사랑 공지원(김지석 분)과 함께할 때는 더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20년 동안 ‘팬질’을 이어오다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공식 커플로 만나게 된 안소니(이상우 분)와는 함께 있기만 해도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한 사람이 어떤 상대를 만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모습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표현한 것. 이날 방송에서 안소니와의 ‘우결’ 가상 결혼식 촬영을 이어간 사진진은 인형탈을 쓴 남자 중 자신의 신랑인 안소니의 손을 찾아 반지를 끼워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소니 손등의 점을 알고 있는 사진진은 자신만만하게 반지를 끼워줬으나, 해당 손의 주인공은 바로 공지원이었다. 촬영을 구경하던 사진진의 스타일리스트 미달(이유미 분)이 “누굴 좋아하면, 손이 미친 듯이 꼬셔대잖아요. N극이 S극 당기듯, 안 잡고는 못 배기게”라는 이야기가 더해지며 미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사진진과 공지원은 촬영 후 서로의 솔직한 감정을 선뜻 이야기하지 못한 채 잠을 뒤척였지만, 다음 날 출근길에 안소니의 음식 취향에 대해 논의하며 투닥거리는 등 ‘만담’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다시 친근한 친구 사이로 돌아왔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공지원이 사진진의 방에 들어온 벌레를 잡다가 고장난 문으로 인해 방에 갇히고, 팔을 삐끗한 공지원에게 한때 ‘붕신’이었던 사진진이 붕대를 감아주며 10대 시절 추억에 잠겼다. 꼼짝없이 방에 갇힌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 딱밤 때리기, 탕수육 게임, 빙고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서 철들지 않은 30대의 모습을 드러냈다. 공지원은 어느덧 잠이 든 사진진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다 머리카락을 쓸어 넘길 듯 손바닥을 가까이 대며 자석처럼 끌리는 감정을 드러내고, 이어진 에필로그에서는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사진진을 지키려다 공지원이 팔을 다쳤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풋풋한 설레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사진진은 안소니와의 만남에서는 상대의 기분을 끊임없이 살피는 여자로 변신했다. 가상 결혼식에서 안소니에게 볼 뽀뽀를 받은 후에도 끊임없는 딸꾹질을 한 사진진이 다른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안소니와 단 둘이 식사를 하게 된 것. 사진진은 둘만의 데이트에 잔뜩 긴장한 채 행여 안소니가 불편할까 식사 분위기와 메뉴를 신경 쓰는 한편, “오빠 보앰 때 예능 나오셔서 번지점프 하실 때, 두 바퀴 회전하면서 뛰셨잖아요”라며 10대 소녀 같은 대화를 이어나가 한결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현실 첫사랑’과 ‘팬심 첫사랑’ 두 남자와 각기 다른 인연을 이어나가게 된 사진진은 어느 한 쪽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양쪽 모두 훈훈한 러브라인을 만들며, 속을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마음으로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뱀과의 아찔한 교감’

    [포토] ‘뱀과의 아찔한 교감’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에리카 문의 아방가르드 벌레스크’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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