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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릉부릉~’ 영화 속 ‘허비’ 경매나와 3500만원 판매

    ‘부릉부릉~’ 영화 속 ‘허비’ 경매나와 3500만원 판매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위 '딱정벌레차'가 경매에 나와 고가에 새 주인을 찾았다. 최근 미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과거 허비 시리즈 촬영에 사용된 '허비'가 온라인 경매에 나와 지난 5일 3만 2100달러(약 35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이 자동차는 1963년산 폭스바겐 비틀로 지난 1980년 개봉된 영화 허비(Herbie Goes Bananas)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자동차가 극중 파나마 운하를 건너는 허비로 출연했다는 점. 당시 영화 제작진은 이 영화 제작을 위해 총 23대의 허비를 만들었으며 이중 2대가 해상용으로 제작됐다. 이 때문에 영화 촬영당시 이 허비에는 엔진이나 변속기 등이 장착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화 촬영 후 더이상 물 위에 떠다닐 필요가 없어지자 새 주인이 엔진 등을 장착했으며 실제로 이 허비는 텍사스주의 번호판도 갖고 있는 운행가능한 자동차가 됐다. 경매를 주관한 이베이 측은 "당시 해상신에 촬영된 나머지 한 대는 폐차돼 이 허비가 더욱 가치가 높다" 면서 "리모콘으로 헤드라이트가 움직이고 깜빡이는 '특수 기능'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월트디즈니사가 제작한 허비 시리즈는 지난 1968년 '러브 버그'(The Love Bug)를 시작으로 여러 편의 영화로 만들어 졌을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산 대형 산후조리원들 위생 점수 ‘낙제’

    부산 대형 산후조리원들 위생 점수 ‘낙제’

    부산지역 일부 산후조리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불결한 환경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구·군과 함께 시에 등록된 산후조리원 29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 대형 병원 등 7곳의 산후조리원이 식품위생법규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산후조리원은 대형 병원이나 산부인과에서 운영하는 30병상 이상 대형 조리원들로 출산 후 면역력이 떨어진 산모들에게 불결한 조리환경에서 불량 식재료로 조리한 음식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동래구의 A산후조리원과 수영구의 B산후조리원은 조리실 바닥과 벽이 부분 파손돼 오수가 고여 있는 등 불결한 조리시설과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어오다 적발됐다. 또 해운대구의 C산후조리원과 사하구의 D산후조리원은 냉장제품을 상온에서 보관하거나 장기 보관하려고 냉동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이 밖에도 금정구와 동구, 사하구에 있는 E·F·G산후조리원은 유통기한이 최고 한 달 이상 지난 식재료와 이 재료로 만든 어묵과 빵 등을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대형 병원과 산부인과에서 운영하는 산후조리원 16곳 가운데 7곳이 이번 위생점검에서 적발됐다. 30병상 이하 영세 산후조리원은 한곳도 적발되지 않았다. 양지영 부경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위생상태가 불결한 환경에서 조리한 음식은 벌레를 비롯한 유해물질이 유입될 수 있으며 식중독 위험이 높다”면서 “똑같은 식품이라도 어린이와 노인, 산모 등 취약계층에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조리환경이 불결한 곳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임신부가 섭취하면 유산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왼쪽 오른쪽~ 원격조종 ‘사이보그 바퀴벌레’ 개발

    왼쪽 오른쪽~ 원격조종 ‘사이보그 바퀴벌레’ 개발

    영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이 살아있는 바퀴벌레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일명 '사이보그 바퀴벌레'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있다. 마치 로봇처럼 인간이 원격으로 살아있는 바퀴벌레를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이 기술은 안테나와 관련된 바퀴벌레 신경에 전극을 심어넣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대학 측이 공개한 사이보그 바퀴벌레는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모든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먼저 바퀴벌레를 자극하는 전극은 정밀한 외과수술로 심었으며 등에는 마이크로컨트롤로와 무선 신호기, 배터리 등이 장착돼있다. 이번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에 앞서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도 ‘사이보그 바퀴벌레’를 공개한 바 있다. 이 바퀴벌레는 소형 마이크로폰을 달고있어 소리가 나는 곳을 알아서 찾아간다. 또한 일본 오사카 대학 역시 지난해 초 사이보그 바퀴벌레의 시발이 될 생체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세계 각국 연구진이 유독 바퀴벌레의 사이보그화를 시도하는 이유는 있다. 사람이 가기 힘든 방사능 오염지대, 재난 현장 등을 수색하는데 있어 극강의 생존력을 자랑하는 바퀴벌레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홍리앙 교수는 "바퀴벌레는 방사능 지역에 노출돼도 살 수 있는 지구상의 몇 안되는 종이기 때문에 연구대상이 됐다" 면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 어디든지 이끌 수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교수는 "현재는 신경에 전극을 심어야 하는 탓에 잔인한 수술이 이루어진다" 면서 "향후 진동 모터를 장착하는 것 만으로도 바퀴벌레를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데스크 시각] 빚과 바퀴벌레의 공통점/안미현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빚과 바퀴벌레의 공통점/안미현 경제부장

    금융 당국 수장과 함께 서울 마포의 이름 없는 식당에 간 적 있다. 30~40대로 보이는 여주인은 손맛 못지않게 입담도 걸쭉했다. 기억나는 게 ‘바퀴벌레론’이다. “빚은 바퀴벌레와 같다”는 것이었다. 한 번 생기면 절대 없어지지 않고, 잡아도(갚아도) 잡아도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하며, 죽을 때까지 평생을 함께해야 한다는 ‘쾌도난마 한 줄 정리’였다. 빚에 치여 사는 신세 한탄이 슬슬 정부 성토로 옮겨 가려던 무렵 우리는 음식을 더 주문했다. 아마도 식당 여주인은 자신의 단골손님이 가계빚 관리의 최고 책임자라는 데는 미처 생각이 못 미친 듯했다. 가계빚이 지난해 말 1089조원을 기록했다. 1년 새 약 68조원 늘었다. 경제가 성장하면 빚은 어느 정도 늘게 돼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에 비해 빚의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다. 물가 상승분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명목 성장률은 지난해 4.6%다. 같은 기간 가계빚은 6.6% 불었다. 소득과 비교하면 평생을 함께해야 한다는 바퀴벌레의 저주가 더 섬뜩하게 다가온다. 지난해 가계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2.1%에 그쳤다. 빚의 증식 속도가 소득 증식의 3배가 넘는다. 이 대목에서 최근 국내에서도 개봉된 ‘기생수’(인간의 뇌를 급격히 잠식해 가는 정체불명 생명체)를 떠올린 것은 지나친 상상력일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며칠 전 “생각보다 가계부채가 많이 늘었다”고 했다. 말꼬리를 잡을 생각은 없지만 중앙은행 총재의 이 말에 가슴이 탁 막힌다. 생각보다라니…. 이럴 줄 몰랐다는 말인가. 최경환 부총리는 지난해 경제 사령탑으로 앉자마자 정권 실세답게 그 누구도 손대지 못하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과감히 풀었다. LTV·DTI가 반드시 지켜야 할 보루인가를 두고는 지금도 논쟁이 분분하지만 이 빗장을 풀면 가계빚이 는다는 것은 예견된 순서다. 여기에 기준금리까지 지난해 두 차례(8월, 10월) 내렸다. 그래 놓고는 이제와 생각보다 많이 늘었다고 하니 다소 무책임하게 들린다. 정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전셋값 대책 때도, 집값 대책 때도 만병통치약처럼 ‘대출’을 꺼내 들 때는 언제고 이제 와 파격적인 금리로 오랜 기간 빌려줄 테니 ‘갈아타라’(장기 고정금리 안심전환대출)고 외쳐 댄다. 안심전환대출이 빚을 더 늘릴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부채구조 불안을 누그러뜨리려면 그나마 꼭 필요한 처방전이다. 다만, 지금까지 꼬박꼬박 빚을 갚고 있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게 생겼다. 금융시장에 자꾸 이런 손해가 생기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지 않다. ‘버티면 된다’는 식의 풍조가 확산되면 신용사회 근간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가계빚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진정 믿고 싶은 말이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믿음이 잘 가지 않는다. 정부는 이제라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빚을 부추기면서 동시에 빚을 잡을 수 있는 신묘한 재주는 그 누구에게도 없어 보인다. 가계빚이 정말 걱정된다면 부동산을 띄워 경기를 살리겠다는 해묵은 처방전부터 재고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가계부채 총량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가계에 미칠 충격을 감안할 때 당장 시도하기는 쉽지 않다. 급한 대로 DTI·LTV부터 다시 옥죄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때다. 근본적으로 소득을 늘려 가계의 빚 갚을 능력을 키워 줘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hyun@seoul.co.kr
  • 겨우내 물올랐네 입안에 봄이 왔네

    겨우내 물올랐네 입안에 봄이 왔네

    봄이 성큼 다가섰다. 절기는 벌써 우수를 지나 경칩(3월 6일)을 향해 줄달음친다. 동해 바다에도 시나브로 봄물이 오르는 중이다. 마냥 시렸던 바람결에선 어느새 촉촉한 봄내음이 묻어난다. 바다와 접한 포구들은 갯것들의 싱싱한 향기로 가득 찼다. 분홍빛 외투에 봄맛 숨긴 대게가 여물어 가고, 꼼치와 장치도 한껏 제 몸맛을 자랑하는 중이다. 7번 국도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동해는 넓고 먹을 것도 많다. [장치] 회보다는 찜이나 구이가 더 어울리는 어종이 있다. 장치가 그렇다. 불퉁스런 몸매에 아랫입술 툭 삐져나온 꼬락서니가 영 볼품없지만 맛은 둘째가라면 서럽다. 장치를 꾸덕꾸덕하게 말리면 바다 향은 더욱 은근해지고, 특유의 감칠맛이 더해진다. 그렇게 말린 장치를 조리거나 구우면 맛이 한층 깊어진다. 미식가들에게조차 다소 생소한 장치의 본명은 벌레문치다. 동해안 중북부 이북의 수심 300~500m 바다 밑에 산다. 보통 50~60㎝ 정도 자라는데, 큰 놈은 1m에 이르기도 한다. 장치 요리의 핵심은 건조다. ‘바다의 돼지’라 불릴 만큼 기름기가 많아 건조 과정에서 어떻게 이 기름을 빼느냐가 맛을 좌우한다. 몇몇 장치 전문집에서조차 요리에서 쩐내가 나곤 하는데, 기름기를 제대로 빼지 못했기 때문이다. 먼저 내장을 제거하고 물에 10시간 넘게 담가 둔다. 그리고 3~4일 정도 옥상에 널어 말린다. 날이 궂으면 5일 정도 걸린다. 이때 온도나 통풍 등 여건이 맞지 않으면 냄새가 나거나 육질이 부드럽지 못하다. 특히 너무 추울 때 말리면 푸석해진다. 잘 말린 장치는 살색이 노르스름하면서 육질에 기름기가 촉촉하다. 장치 조림은 매콤한 양념에 적셔 가며 먹어야 제맛이다. 지방이 적당히 밴 노르스름한 육질은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삼척의료원 옆에 장치찜으로 소문난 맛집이 있다. 울릉도 호박집(033-574-3920)이다. 메뉴판엔 장치찜으로 적혔지만 사실 조림에 가깝다. 장치찜에 호박술을 곁들여 내는데, 달달한 호박술과 매콤하면서도 기름진 장치찜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삼척해수욕장 인근 부림해물(033-576-0789)도 소문난 맛집이다. [꼼치] 쓸모없어 버려지다 요즘 들어 ‘귀족 생선’으로 환골탈태하는 물고기들이 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곰치다. 곰치의 정확한 명칭은 ‘꼼치’다. 쏨뱅이목 꼼치과의 물고기로 뱀장어목의 곰치와는 전혀 다르다. 하지만 ‘본명’보다는 곰치(강원), 물곰(경북) 등의 ‘예명’으로 더 자주 불린다. 꼼치를 끓이는 방법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한데 묵은 김치를 곁들인다는 점에서는 같다. 칼칼한 김치 송송 썰어 넣고 꼼치를 텀벙텀벙 잘라 끓여 내는데, 뜨끈한 국물과 부드럽고 뽀얀 속살이 쓰린 속을 살며시 어루만져 주는 기분이다. 동해안 어부들이 곰칫국, 혹은 물곰국을 ‘해장의 왕’이라 부르는 건 이 때문이다. 꼼치는 얼리면 살이 풀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 또 너무 오래 익히면 살점이 부서지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살짝 데친다는 기분으로 5분여 정도 호로록 끓인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주문과 동시에 끓여 내는데, 짧은 순간에 맛을 내는 게 관건이다. 꼼치는 암수 빛깔이 다르다. 붉거나 노란 기운 감도는 것은 암놈, 검은 녀석은 수놈이다. 곰칫국엔 대부분 ‘흑곰’이라 불리는 수놈을 쓴다. 암·수컷을 섞어 끓여 내는 경우도 있다. 잘 조리된 꼼치 살은 부드럽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한 번 훑으면 뼈만 남고 죄다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삼척에선 정라항 쪽에 맛집들이 많다. 삼정식당(033-573-3233), 바다횟집(033-574-3543), 일출횟집(033-574-2479), 만남의식당(033-574-1645) 등 곰칫국 전문식당이 나란히 있다. 동해 어달리 횟집들에서도 곰칫국을 낸다. 최근 곰치 어획량이 줄어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찾아가는 게 좋다. 다양한 해산물로 장바구니까지 채우고 싶다면 삼척의 번개시장을 찾는 게 좋다. 아침 5~8시 사이 잠깐 열린다. 값이 싸 삼척 주민들도 즐겨 찾는다. 이웃한 경북 울진 쪽에선 죽변시장 일대에 곰칫국집들이 많다. 성진식당(054-782-8921), 돌섬식당(054-782-3898), 금성식당(054-781-5737), 파도식당(054-783-8123) 등이 알려졌다. [대게&홍게] 대게를 빼고 동해의 봄맛을 이야기하랴. 울진 하면 떠오르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면서 여물기 시작해 2~3월께부터는 다리마다 살이 포실하게 들어찬다. 해마다 대게 관련 축제가 이맘때 열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향도 더욱 짙어진다. ‘소는 한 마리를 다 먹어도 흔적이 안 남지만, 대게는 작은 놈 한 마리만 먹어도 숨길 수가 없다’는 말이 전해 오듯 멀리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향기가 짙고 오래 간다. 울진 최남단의 후포항은 국내 최대 대게잡이 항구 중 하나다. 대게철이면 울진대게를 경매하느라 아침마다 부산스럽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큼직한 대게들이 어판장 바닥에 깔리는 모습은 장관이다. 항구 주변 횟집촌에선 싱싱한 회와 울진대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이 대목에서 홍게도 할 말이 많다. 홍게도 대게처럼 북풍에 맛이 들고 살점도 포실해진다. 이맘때 홍게 다리를 보면 대게 못잖게 ‘꿀벅지’다. 실팍한 살은 달고 짭조름하다. 대게에 견줘 짭조름한 건 훨씬 깊은 수심층에 서식하기 때문일 터다. 홍게 맛을 아는 현지인들은 깊은 바다향이 묻어난다며 비싼 대게 대신 푸짐한 홍게를 곧잘 택한다. 대게처럼 7~8월 금어기도 있다. 아무 때나 마구잡이로 잡는 천박한 녀석은 아니다. 그런데도 값은 대게에 견줘 절반쯤 된다. 현 시세가 유지됐으면 좋으련만 조금이라도 유명해지면 몸값부터 뛰는 게 다반사니 그게 걱정이다. 울진군은 올해 대게 축제 명칭을 ‘201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crab.uljin.go.kr)로 정했다.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후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대게와 붉은대게 무료 시식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향토음식 및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상설 운영되고, 관광객 특별 경매와 현장 대게체험 등의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후포항 쪽에서는 왕돌회수산(054-788-4959)과 후계자울진대게센타(054-783-8918) 등이 대게찜으로 알려졌다. 죽변항에도 대게집들이 몰려 있다. 수협 어판장 옆 7호횟집(054-783-9713), 신흥상회(054-782-5145), 어판장 옆 골목 우리어민사랑(054-782-6278) 등이 알려졌다. [문어] 초봄 맞은 울진의 또 다른 별미로 꼽히는 게 문어다. 문어를 만나려면 구산항으로 가야 한다. 그리 크지 않은 포구지만 문어를 취급하는 울진 관내의 위판장 중에선 가장 크고 이름도 널리 알려졌다. 매일 새벽 6시면 어김없이 문어 경매가 열린다. 흔히 ‘돌문어’라고 불리는 녀석은 값이 눅다. 살이 다소 단단해서다. 인기 상종가는 대체로 5㎏ 미만의 작은 녀석들이다. 맛도 좋고, 운반하거나 요리하기가 수월해서다. 문어는 사철 나온다. 특별한 금어기도 없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일까. 맛은 좋아지고 값은 내려가기 때문이다. 요즘은 깊은 수심에 있던 문어가 얕은 곳으로 나오는 시기다. 수압 때문에 높아졌던 체내 염분이 줄고 살도 쫀득해진다. 설을 앞두고는 문어의 몸값이 상종가를 친다. 너나없이 제상에 문어를 올리는 영남 지방의 습속 때문이다. 그러다 명절이 지나면서 값이 떨어진다. 그게 이맘때다. 흔히 초고추장에 문어를 찍어 먹는 외지와 달리 현지에선 고추냉이 푼 간장을 으뜸으로 여긴다. 두 번째가 소금 넣은 기름장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문어의 담백한 맛에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여행수첩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거쳐 7번 국도를 타고 가는 게 알기 쉽다. 정라항은 동해나들목으로 나와 7번 국도를 타고 직진하다 정라동주민센터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묵호항은 동해고속도로 망상 나들목→묵호 방향→묵호항 순으로 간다. 울진 후포항은 삼척에서 7번 국도 따라 남하하다 평해읍 지나 삼율교차로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울진대게축제위원회 (054)787-1340. →잘 곳: 묵호항 인근 동해관광호텔(533-6035)과 꿈의궁전모텔(532-9996)은 바닷가에 붙어 있다. 침대에 누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묵호등대 바로 아래에도 펜션이 있다. 울진에선 백암한화리조트(054-787-7001)가 깔끔하다. 온천과 휴식을 겸할 수 있다. 글 사진 삼척·울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우리고장 이색 명물을 소개합니다] 블루오션 곤충산업의 메카, 대전

    대전이 곤충산업 유통의 메카가 된다. 교통 중심지인 이점을 살려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23일 ‘곤충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내년 상반기 한밭수목원에서 문을 여는 곤충생태관과 연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대, 한국곤충산업협회 등 자문협의회 논의를 거쳐 확정했다. 시는 188억원을 들여 곤충사육 농가가 많은 유성구 성북동에 내년쯤 곤충체험마을을 조성하는 등 각종 사업을 벌인다. 교육청과 함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곤충생태체험학교를 운영하고 곤충생태관이 지어지면 곤충축제와 곤충요리 경연대회도 연다. 시는 이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안에 곤충산업 지원조례를 제정한다. 곤충생태관은 국·시비 50억원이 투입돼 한밭수목원 2006㎡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유리온실 등이 들어선다. 지구 동물의 70%를 차지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나비 등 학습이나 체험 및 애완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진딧물을 잡아먹는 무당벌레와 같이 유해곤충의 천적으로 자주 사육되고, 벌처럼 수정을 도와주는 매개체로도 쓰인다. 식품 및 의약품 원료로도 갈수록 용도가 커지고 있다. 국내 곤충산업 시장 규모는 2980억원이며 2020년에는 7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 전망이 매우 밝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은 곤충산업 유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국 곤충 생산품의 유통 집적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갖추는 한편 생산 기반을 닦는 데도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음식문화 설명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음식문화 설명 ‘눈길’

    방송인 장위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중국 문화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하게 먹고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며, ‘왕푸징’거리에서 현지인은 벌레음식을 잘 먹지 않고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한다 설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 음식, 현지인도 잘 안 먹어” 답변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 음식, 현지인도 잘 안 먹어” 답변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해피투게더’ 장위안이 중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이봉원, 박은혜, 이영아, 김희철, 장위안이 출연해 설 명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장위안에게 “중국에 가 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한 음식을 먹는 한편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왕푸징’ 거리에서 파는 벌레음식은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하고 현지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위안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은혜의 미모에 대해 “박은혜씨가 왕조현보다 훨씬 더 예쁘시다”고 답했다. 박은혜는 “학창 시절 내내 인천에서 살았다”며 인천 토박이라고 밝혔다. MC 박명수는 “인천 왕조현으로 유명했다”며 박은혜의 별명을 공개했다. 중국인인 장위안에게 박은혜가 왕조현과 닮은 것 같냐고 묻자 장위안은 “지금 보면 왕조현보다 더 예쁘다”고 칭찬해 박은혜를 미소짓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거리에서 파는 벌레·쥐, 현지인 잘 안 먹어”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거리에서 파는 벌레·쥐, 현지인 잘 안 먹어”

    ‘해피투게더 장위안’ ’해피투게더’ 장위안이 중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박명수는 장위안에게 “중국에 가 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한 음식을 먹는 한편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왕푸징’ 거리에서 파는 벌레음식은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하고 현지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위안은 한국에 올 결심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거리에서 파는 벌레·쥐, 현지인들은 잘 안 먹어”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거리에서 파는 벌레·쥐, 현지인들은 잘 안 먹어”

    ‘해피투게더 장위안’ ’해피투게더’ 장위안이 중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박명수는 장위안에게 “중국에 가 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한 음식을 먹는 한편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왕푸징’ 거리에서 파는 벌레음식은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하고 현지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음식문화 질문에 솔직한 설명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음식문화 질문에 솔직한 설명 ‘눈길’

    지난 19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장위안이 출연해 중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하게 먹고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며, ‘왕푸징’거리에서 현지인은 벌레음식을 잘 먹지 않고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한다 설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음식 문화 설명 “민족 따라 다르다”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음식 문화 설명 “민족 따라 다르다”

    방송인 장위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중국 문화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전했다 또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하게 먹고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며, ‘왕푸징’거리에서 현지인은 벌레음식을 잘 먹지 않고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한다 설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박명수 질문에 ‘중국 음식문화’ 설명

    해피투게더 장위안, 박명수 질문에 ‘중국 음식문화’ 설명

    지난 19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장위안이 출연해 중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가 “중국에 가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고 묻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또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하게 먹고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며, ‘왕푸징’거리에서 현지인은 벌레음식을 잘 먹지 않고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한다 설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음식, 현지인 잘 안 먹는다” 답변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음식, 현지인 잘 안 먹는다” 답변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해피투게더’ 장위안이 중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이봉원, 박은혜, 이영아, 김희철, 장위안이 출연해 설 명절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장위안에게 “중국에 가 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한 음식을 먹는 한편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왕푸징’ 거리에서 파는 벌레음식은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하고 현지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위안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은혜의 미모에 대해 “박은혜씨가 왕조현보다 훨씬 더 예쁘시다”고 답했다. 박은혜는 “학창 시절 내내 인천에서 살았다”며 인천 토박이라고 밝혔다. MC 박명수는 “인천 왕조현으로 유명했다”며 박은혜의 별명을 공개했다. 중국인인 장위안에게 박은혜가 왕조현과 닮은 것 같냐고 묻자 장위안은 “지금 보면 왕조현보다 더 예쁘다”고 칭찬해 박은혜를 기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 음식, 현지인도 잘 안 먹어”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 음식, 현지인도 잘 안 먹어”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해피투게더’ 장위안이 중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이봉원, 박은혜, 이영아, 김희철, 장위안이 출연해 설 명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장위안에게 “중국에 가 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한 음식을 먹는 한편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왕푸징’ 거리에서 파는 벌레음식은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하고 현지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위안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은혜의 미모에 대해 “박은혜씨가 왕조현보다 훨씬 더 예쁘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쥐 고양이 벌레 먹는 민족도 있지만..” 음식문화 보니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쥐 고양이 벌레 먹는 민족도 있지만..” 음식문화 보니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 쌓아놓고 먹느냐” 박명수 질문에 반응보니 ‘해피투게더 장위안’ 방송인 장위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중국 문화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장위안이 출연해 중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는 “중국에 가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며 중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또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하게 먹고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며, ‘왕푸징’거리에서 현지인은 벌레음식을 잘 먹지 않고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한다 설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해피투게더 장위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쥐 음식, 현지인은 잘 안 먹어”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벌레·쥐 음식, 현지인은 잘 안 먹어” 눈길

    ‘해피투게더 장위안’ ’해피투게더’ 장위안이 중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박명수는 장위안에게 “중국에 가 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한 음식을 먹는 한편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왕푸징’ 거리에서 파는 벌레음식은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하고 현지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위안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은혜의 미모에 대해 “박은혜씨가 왕조현보다 훨씬 더 예쁘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음식문화 질문에 친절한 설명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음식문화 질문에 친절한 설명

    방송인 장위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중국 문화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입을 열었다.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하게 먹고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며, ‘왕푸징’거리에서 현지인은 벌레음식을 잘 먹지 않고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한다 설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거리에서 파는 벌레·쥐, 현지인 잘 안 먹어” 설명

    ‘해피투게더’ 장위안 “중국 거리에서 파는 벌레·쥐, 현지인 잘 안 먹어” 설명

    ‘해피투게더 장위안’ ’해피투게더’ 장위안이 중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박명수는 장위안에게 “중국에 가 봤는데 별별 음식이 많더라. 심지어 원숭이의 뇌를 먹는다고도 들었다. 중국은 벌레도 쌓아놓고 그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위안은 “’정말 중국 사람은 다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제 생각은 다 문화 때문이다. 민족 따라 음식문화가 다양하다”고 답했다. 이어 장위안은 한족은 평범한 음식을 먹는 한편 다른 민족은 쥐, 고양이, 벌레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왕푸징’ 거리에서 파는 벌레음식은 관광객들 위주로 판매하고 현지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위안은 한국에 올 결심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위안은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며 “그 중 하나가 대학 시절 한국 친구들이 많았던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장훈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일베충들”

    김장훈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일베충들”

    김장훈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일베충들” 김장훈 테이큰3 가수 김장훈이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입을 열었다. 18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며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집중 안 된다”는 글과 인증샷을 올렸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냐”며 정식 경로로 다운로드를 받았다면 아랍 영화 채널의 워터마크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장훈은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아… 불신의 사회”라고 반박했다. 김장훈은 이어 “ㅇㅂ충들이 페북에서 박멸당하더니 트위터계정 만들어서 기어들어온다”면서 “페북에서 차단한 ㅇㅂ벌레들 명단”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휩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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