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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총재 차량번호 또 교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최근 구입한 승용차의차량번호가 ‘2002’에서 ‘8XXX’로 15일 또다시 교체된것을 놓고 말들이 많다.비서진들은 “지난 7일 자동차 대행사로부터 받은 2002번이 ‘내년 대선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되자 총재가 ‘오해받을 짓을 왜 했느냐’며 교체를 지시해 번호판을 교체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총재 측근들은 당초 2002번을 받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총재의 거주지인 종로구청에서는 8000번대의 번호를 부여하고 있어 2002번을 받기 위해 마포구청에 등록한 것이 이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이지운기자 jj@
  • 논·밭으로 달려간 與野

    예기치 않은 큰 가뭄은 정치권의 풍속도까지 바꿔놓고 있다.민심에 민감한 정치인들로서는 잔뜩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정쟁 지양= 자신을 치켜세우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행동은 가뜩이나 불편한 민심을 짜증나게 한다는 것을 여야 모두잘 알고 있다.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10일 성명을내고 “당분간 여야가 소모적인 정쟁과 논쟁을 일절 중단하자”고 제의했다.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정부·여당은 정쟁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권 행보 자제= 대선주자들도 외부강연 일정을 잡지 않는등 행보를 자제하고 있다.부지런히 얼굴을 알리던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이번주에는 가뭄지역을 집중 방문키로 했다.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도 10일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생가 방문 계획을 취소하고 충북 괴산에서 양수기 3대를 지원하고 물대기 작업에 참여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도 이날 경기도 이천을 방문,양수기를 전달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민심 챙기기= 민주당은 9일 전국 227개 지구당에 전문을 보내 골프나 등산 등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가뭄현장으로 달려가도록 지침을 내렸다.한나라당도 가뭄 피해현장에 당원 총동원령을 내렸다. ■민심 눈치보기= 이런 때 일거수 일투족을 조심하지 않으면비난을 면키 어렵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가 최근선친 묘소를 충남 부여에서 예산으로 이장한 것과 관련,한나라당 당직자는 ‘JP 대통령론’과 연결시키면서 “가뭄대란에 굳이 이장을 한 것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꼬집었다.반면 민주당은 한나라당 이총재의 번호판 ‘2002’번 자동차구입 등을 문제삼았다. 김상연기자 carlos@
  •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회견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은 10일 “육로관광이 실시되면 1년이내로 금강산 관광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지급된 대북지불금은 어떻게 지불하나 연체금 규모는 2,200만달러다.자구노력과 금융기관으로부터의 기채,정부지원으로 가능하다. ■앞으로의 관광대가 지불방식은 관광객에 비례해 관광대가를 지불할 생각이다.해상관광은 1인당 100달러,육로관광은 50달러로 북측에 제의한 적이 있어 이를 상한선으로 보고 있다. ■육로관광은 언제쯤 가능한가 내년 하반기로 보고 있다.착공에 들어가면 6∼8개월 정도면 될 것이다.군사분계선 주변지뢰매설 실태와 북측 도로유실 여부가 변수다. ■도로연결 착공시기와 공사비 규모는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공사비는 600억∼1,000억원가량 예상되며 남북경협기금에서 지원될 수 있을 것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어떤 변화가 있나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객의 안전보장 및 투자보장이 이뤄진다.따라서 일본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이 오기 쉬워지고 투자유치가 본격화할 것이다.고성항(옛 장전항) 부두에 4만평이 확보된 상태다.이를 개발하면 수익성이 클 것이다. ■육로관광이 뚫리면 자가용도 갈 수 있다고 했는데 북한이이를 막을 이유는 없다.지금도 온정리에는 물류수송을 위해우리측 번호판을 단 차량이 많이 다닌다. ■경의선 복원이 당국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경의선 복원은 군사·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다.그러나 금강산 육로관광은 이와 다르다.경제협력차원에서 봐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어떻게 되나 중소규모의 업체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대기업과는 이번 합의내용을 토대로 본격접촉할 것이다.현대아산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관심과 능력있는 국내외 기업과 사업제휴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현대상선의 업무는 언제 인수하게 되나 이달 중 인수를 완료할 것이다.현대상선은 7월부터 금강산 관광사업에서 손을떼게 된다.육로관광이 될 때까지 금강호를 고성항에 정박시켜 숙소로 활용하고 설봉호를 셔틀로 운항할 계획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車번호판 지역표시 없앤다

    내년 하반기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전국 단일체계로 바뀌어지역표시가 사라진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지역별로 표기되고 있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에 대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이 올해 말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하반기 신규등록 차량부터 단계적으로번호판 교체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명칭이 없어져 단순화되고 또 지역을 옮길때마다 해당 시·구청에서 번호판을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번거로움도 사라진다.또 한번 번호판을 발급받으면 평생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번호판 앞 두자리는 현행대로 승용차(11∼69),승합차(70∼79),화물차(80∼97),특수차(98,99)로 분류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수요자가 원하는 자동차번호를 등록토록 하는 ‘희망 등록번호 부여제도’와 좋은 번호판을 사고 팔 수 있는 ‘번호판 경매제도’ 시행여부도 함께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서울車 27% 세금미납 ‘얌체족’

    서울에서 운행되는 차량 4대 가운데 1대 이상이 자동차세를 제때 내지 않고 운행하는 미납 차량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등록차량 248만대 가운데 26.8%에 해당하는 66만5,000여대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운행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1만대는 3번 이상 세금을 연체한 고의성이 짙은 장기 미납차량이다. 자동차세 미납 차량의 증가는 미납하더라도 운행에 큰 불편이 없는데다 경기 악화로 도산 업체들이 늘면서 법인 차량의 미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전체 미납 차량가운데 법인 차량은 대략 40% 내외다. 자동차세는 94년까지 90% 이상의 징수율을 보였으나 차량 전면 유리창에 납세필증을 부착하는 제도를 폐지한 95년 이후 88∼85%로 떨어졌으며 지난해엔 86.6%의 징수율을 보였다. 자동차세 체납액도 3,208억원이나 된다.이는 올 서울시 지방세 체납액 1조1,021억원의 29%로 시 체납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두번 납부를 못한 미납자들도 있지만 20여만건 가량은 고의적인 장기 체납자거나 도산한 법인 차량”이라고 말했다. 이성선(李成善) 서울시 세무운영과장은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지만 구민 반발을 의식한 구청측의 미온적 단속,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다”면서 “시민정신의 회복을 통한 자율적인 납부 운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폐지된 차량에 대한 납세필증 부착제도의 부활,미납 법인차량에 대한 말소조치,번호판 일제 갱신 등을 건의하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북한 풍향계

    ■올 여름 평양시내 300곳에 생맥주집이 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 ‘민족21’ 5월호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평양특파원의 특별기고를 통해 “올해 여름에 연간 7,000만ℓ의생산능력을 가진 대동강맥주공장이 완공되면 평양 시내 300곳에 ‘생맥주판매소’가 새로 나오게 된다”고 밝혔다. ‘민족21’은 현재 평양시 애주가들의 관심사는 건설이 한창인 ‘대동강맥주공장’으로 “‘지금부터 생맥주 먹는 훈련을 해야겠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생맥주집은 평양시 인민봉사총국에서 관리하게 되는데,봉사총국은 옥류관,청류관,평양면옥 등 시내의 크고 작은 식당은 물론 지난해 4월 문을 연 창광거리의 ‘네거리 꼬치안주집’을 비롯해 광복거리,문수거리 등 시내 3곳의 ‘선술집’도 담당하고 있다. ■북한에서 자전거를 타려면 면허증이 있어야 하며 번호판도 달아야 한다. 면허증은 97년 평양에서만 실시되다 99년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인민보안성에서 자전거 운전과 교통안전 시험에 합격해야 발급된다.번호판은 지름 9㎝정도되는 원형 백색 철판에 빨간 글씨로 표기하며 지역 명칭과 일련번호를 적는다. 그러나 여성들은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99년부터 자전거 이용이 금지되고 있다. 북한에서 자전거 가격은 북한돈으로 1만원(약 4,500달러)정도.노동자들의 월급이 100∼150원인 점에 비춰 엄청난 고가품인 셈이다. ■최근 평양시에 20개의 버스노선이 신설돼 시민들의 교통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방송은 “최근 수도(평양)에는 만경대,대성산,사동,대동문,락랑,련못,순안 등 20개의 새 버스노선들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이 출ㆍ퇴근과 여행에 크게 도움을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련못동∼평양역 노선에는 2층버스가 3대혁명전시관앞에서 평양역 앞까지 직행한다. ■북한이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통신위성기구인 인텔샛(INTELSAT)에 145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 체신성을 대신해 이형철(李亨哲)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지난 24일 미 워싱턴의 인텔샛 본사에서 운영협약에 직접 서명,정식 회원국이 됐다”고 밝혔다.
  • 내수시장 선점 ‘총성없는 전쟁’

    한지붕 두가족인 현대·기아자동차가 ‘총성없는 전쟁’을치르고 있다.내수시장 선점을 위한 집안간의 싸움이 자존심대결을 넘어 생존게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몽구(鄭夢九·MK) 현대·기아차 총괄회장의 독특한 용병술이 이들의 경쟁을 부채질하고 있다.이계안(李啓安)현대차사장과 김수중(金守中) 기아차사장과의 한판 승부라는 얘기마저 나온다. ●‘형님 먼저’는 옛말=현대차는 제너럴모터스(GM)의 국내진입에 대비,내수시장의 점유율을 50%대 이상으로 유지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기아차와의 브랜드 차별화도 발등의불이다.조만간 영업본부를 강북쪽으로 따로 떼내 본격적인판촉활동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도 만만찮다.자칫 실적이 떨어질 경우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문책인사가 뒤따를 수 밖에 없다. 기아차에는 올들어 영업의 귀재로 불리는 김중성(金重成)부사장 등 현대맨들이 대거 입성했다.현대차의 벤치마킹(따라배우기)을 통해 현대차를 따라잡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이러다 보니 현대·기아차는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 실제팔리지 않았음에도 팔린 것처럼 ‘밀어내기식’의 선(先)출고를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다.서울 모 지하주차장 등 대형주차장에는 월초만 되면 임시번호판을 떼낸 ‘밀어내기 차량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내달부터 서울지역에 도입되는 대형 택시의 시장선점도 같은 맥락이다. 경쟁 차종은 현대차의 대표적 승합차인 2001년형 스타렉스와 기아차 RV(레저용 차량)의 맏형격인 카니발Ⅱ.400대에 불과하지만 내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시장이 전국으로확대될 것으로 보여 선점 주체에 따라 향후 판매실적이 큰영향을 받게 된다. ●MK의 용병술=원가절감,연구·개발(R&D)은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만,판매·영업은 분리해 경쟁을 시켜야 극대화를 노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차의 핵심인물과 노하우를 기아차로 보내 경쟁의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게 MK의 생각이다. 어느 한쪽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 MK 특유의 용병술이 향후자동차업계의 판도에 어떤 모습을 그려낼 지 관심거리다. 주병철기자 bcjoo@
  • 김정남 8일 평양行

    지난 1일 일본에 불법입국하다 강제추방된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맏아들 김정남(金正男) 일행 4명이 8일낮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공항에서 베이징발 평양행 고려민항 JS152 정기편으로 귀국했다. 김정남 일행의 고려민항 탑승장면은 공항에 나와있던 일부탑승객들에 의해 목격됐다. 김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50분(한국시간 12시50분)쯤 외국인 번호판을 탄 검은색 벤츠 승용차 1대와 ‘스(使) 133018’번호판을 단 북한대사관 소속의 벤츠승용차 1대에 나누어타고, 입국수속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대기중인 고려민항기 앞까지 가서 탑승했다. 목격자들은 이들이 김정남 일행인지 확실히 구분하지는 못했으나 정황으로 미루어 그의 일행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공항에서 승용차로 곧바로 고려민항 정기편에 태우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신분이 특수한 사람일 때만한정된다. 이날 고려민항 정기편은 당초 오전 11시30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쯤 지난 낮 12시23분 베이징 공항을 이륙,평양으로 되돌아갔다. 북한에 정통한 한소식통은 오는 10일이 김정남의 생일인데다 김정남이 일본에서 붙잡혀 조사를 받을 때 7일발 베이징행 비행기표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 등을 미뤄볼 때 이날출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정남 일행은 지금까지북한대사관내에 설치돼 있는 북한의 중국 출장자 숙소인 여관 3개동 중 가장 시설이 좋은 1호동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시내버스협상 결렬

    서울 등 전국 7대 시·도의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12.7%인상 등을 요구하며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사용자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해버스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서울지역 65개 시내버스업체 대표들은 24일 서울 송파구잠실동 교통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부의 지원 없이는 노조측의 12.7% 임금인상 및 교통비 5,000원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사실상의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또 구체적인 정부 지원방안이 확정되지 않으면 노조의 파업일정과 관계없이 다음달 1일부터 30% 감축운행에 돌입한다는 종전 방침을 재확인했다. 서울 시내버스업체 대표들은 감축운행 단행을 위해 오는30일 막차를 운행한후 서울지역 시내버스의 30%인 2,500여대의 번호판을 떼어내 조합에 보관하고 감축운행 불참업체에는 교통카드 정산액을 지급하지 않는 등 제재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대구·부산 등 지방의 시내버스업체들과 노조들은 서울지역 노·사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은채 서울과의동반파업을 천명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정부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진념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을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창용·박정현기자 sdragon@
  • 인천 새도로이름 “헷갈리네”

    인천시와 각 구가 추진하고 있는 새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이 표준화된 안이 없이 제각각 시행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99년부터 40여억원을들여 지번을 중심으로 한 복잡한 현 주소체계 대신 도로명과건물번호를 기본으로 한 새주소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구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이미 새 이름 부여작업을 마쳤으며 남·서·부평구 등 대부분 구도 추진중에 있다.그러나 간선도로의 경우 표준화된 안이 없이 ‘○○로’와 ‘○○길’을 섞어 새 이름을 부여해 혼란이 일고 있다. 예로 선학사거리에서 교차하는 경원로(동막역∼석바위)는‘로’로 표기된 반면 비류길(옥련동∼남동공단)은 ‘길’로표기됐다. 또한 도로명을 짓는 과정에서 지역 특수성과 역사성을 강조한 나머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거나 헷갈리는 이름을 정해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한박뫼길’ ‘무학길’ ‘벗나무길’ 등 도로명은 아름다우나 도로의 형태가 무시된데다 순수한 우리말과 한자를 혼용하다보니 시민들의 판별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건물번호판의 경우도 연수구는 바탕색을 녹색으로 한 반면남구는 진녹색과 흰색,서구는 청·녹·주황색을 혼합해 방안을 추진하는 등 제각각이어서 혼란을 줄 우려가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차량 5대중1대 세금안내

    서울시 등록차량중 5대에 1대꼴로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서울시에 등록돼 있는 차량 244만992대중 전체의 20%인 53만666대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시세 체납액(1조1,332억원)의 30.0%인 3,399억원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체납 자동차세의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각 자치구에 휴대용 무선검색시스템(PDA)을지급하고 체납사실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곧바로 차량 번호판영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세금이 체납된 차량을 자치구별로 보면강남이 5만332대(390억원)로 가장 많았고 송파 3만6,945대(162억원),서초 3만3,309대(170억원),강동 2만5,680대(118억원) 등 이른바 부자동네들이 수위를 차지했다. 자동차세를 1회 이상 체납하면 번호판 영치,자동차등록증 회수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자동차등록 원부상에 압류조치가돼 매매 및 폐차가 불가능해진다. 김용수기자
  • [인천신공항 개항 카운트다운](2)주변 亂개발 막아야

    인천국제공항으로 행락 차량이 몰려들고 있다.공항 주변에우후죽순처럼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유흥시설을 미리 억제하지 않으면 교통체증,탈선적 위락단지화 등으로 신공항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유흥업소 난개발 우려 행락객 증가는 영종도와 용유도가국제적인 공항도시로 자리잡기도 전에 수도권의 위락단지로전락할 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게 한다.영종도와 용유도 사이를 매립해 만든 신공항 부지는 총 1,700만평.이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지역은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한355만평.나머지는 인천시와 인천시 중구가 행정적으로 관리한다. 지난해 인천시의 허가를 받아 공항 동남쪽 해안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의 대형 목욕 및 식당 시설이 완공됐다.1일이 시설 앞에는 수백대의 승용차와 버스가 주차해 있었다.또용유도 서남쪽 을왕리해수욕장 주변의 선창가와 해안에는 횟집,토속음식점 등 포장마차형 유흥시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음식점 주변에는 서울과 경기,인천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줄지어 서있었다.공항신도시가 세워질 예정인 지역에는 여관들이 신축되고 있다. 건설교통부 당국자는 “신공항 부대시설과 배후도시의 건설은 늦어지는 반면,공항과 관계없는 유흥시설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인천시가 공항주변 지역에서 난개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보듯 예상되는 교통체증 신공항고속도로 운영을 맡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평일에는 왕복 1만1,000대,주말과 휴일에는 왕복 1만3,000대가량의 차량이 매일 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9일 개항이후 신공항고속도로가 감당할 수 있는 하루최대 교통량은 왕복 12만대.따라서 개항도 하기 전에 벌써최대 교통량의 10분의 1이 넘는 차량들이 몰리고 있는 셈이다.대부분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에서 오는 드라이브족들이다.용유도와 영종도의 해안을 따라 늘어선 유흥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오는 행락객도 많다.고속도로 차량 가운데 관광버스만 하루 왕복 500대에 이른다. 개항후 하루에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5만5,000명,환송·환영객은 10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3만명에 달하는 공항 상주 직원도 영종도쪽의 신도시가 완성 되기 전까지는 서울·인천 등에서 출퇴근해야 한다. 서울등 19개 도시에서 43개 노선,501대의 버스가 다닐 예정이지만,개항 초기에는 원활한 운행이 어려워 보인다. 탑승객과 환송·환영객이 한 대의 승용차나 택시를 함께 타고 오간다고 가정할 때 교통량은 10만대에 이르게 된다. 또 상주직원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더라도 1만대 정도의 교통은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공항이용과 관계없는 행락 차량이 1만대를 넘어서게 되면 교통사정이 악화될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관계자는 “개항후 하루 9만대 정도의교통량을 예상한다”면서 “다만 개항초기에 환송·환영객과구경꾼이 한꺼번에 몰리면 교통이 혼잡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돋보이는 수원시 예산절감 행정

    경기도 수원시가 다른 자치단체들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 광진구,강원도 강릉·동해시,제주도 서귀포시 등 30여곳에 달한다.기존의 지번 중심 주소체계를 선진국형인 도로명 중심으로 바꾸는 ‘새주소 사업’을 추진하면서 무려 5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해서다. 98년 12월부터 ‘새주소’ 사업을 시작한 수원시는 자체인력으로 사업팀을 구성하고 공공근로인력을 최대한 활용했다. 전문성과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줬던 그동안의 관행에서 탈피한 것이다. 새주소 체계 구축은 수원시내 도로 2,136개 노선과 건물 5만4,851개소에 대한 번호와 이름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건물번호판을 해당 건물에 일일이 부착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었다.용역회사는 10억여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진단했었다. 그러나 시는 전산입력 작업에 1,500여명의 공공근로 인력을투입해 3억4,4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건물 번호판은 개당1만원하는 완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3,000원씩하는 반제품을구입했다.공공근로자들이 도로명과 번호를일일이 새겨넣고건물에 부착까지 했다.추가로 1억6,600만원을 절약했다. 수원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예산도 절감하고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도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둔 셈이다. 새주소 부여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5월부터는 수원을 찾는관광객들은 손쉽게 목적지와 주소를 찾게 되고 각종 재난과사건·사고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영 도시계획과장은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IMF한파 등으로 실직자들이 속출하는 등 힘든 상황이었다”며 “새로운 일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했는데예산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싱가포르 ‘섹스카’ 논란

    싱가포르에 ‘섹스카’ 논란이 일고 있다.외설스러운 문제가 아니라차량번호판에 ‘SEX’ 문자를 허용하느냐는 것.싱가포르의 차량 번호판은 알파벳 문자 3자리와 아라비아 숫자 4자리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현재 허가가 난 번호판은 ‘SDH 9999’.싱가포르 교통당국은 다음번호판에 ‘SE-’로 시작하는 문자를 허용할 지 여부를 곧 결정해야한다.허가가 나면 금년 중 싱가포르에서는 ‘SEX’ 번호판을 단 차량을 볼 수 있게 된다. 싱가포르 교통성(LTA)은 “최종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나 받아들이지않는다면 다음 번호판은 ‘SF’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운전협회,공공단체 등과 협의중이나 여론은 찬성쪽으로 기울고 있다. 뉴스아시아 방송국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외설스러운’ 번호판에 찬성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앞 차량의 번호판이 ’SEX’로 시작된다면 운전자들의 스트레스가다소 풀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백문일기자
  • 러브호텔 수입급감 ‘울상’

    러브호텔들이 울상이다. 경기도 성남시의 경우 주차장을 가로막은 천막이 제거된데다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었고 최근엔 세무조사 한파까지몰아치고 있어서다. 8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50여개의 숙박시설이 몰려있는 성남시 중원구 지하철 모란역 일대는 지난해말부터 10여개가 매물로 나와있으나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때 매매가 35억원을 호가하던 여관들이 25억∼27억원 수준까지 가격이 내렸지만 사려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임대기간이 끝난 P모텔 등도 임대료를 대폭 낮췄지만 장사를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없다. 숙박업소 주인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행정당국이 차량 및 번호판 가리개를 철거해 ‘낮손님’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20∼50% 가량매출이 급감했다”고 울상을 지었다. 경기도 고양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일산구를 포함해 지난해부터 20여개의 러브호텔이 매물로 나와있지만 거래가 한산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러브호텔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자치단체가 이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이용객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분당 신시가지의 경우 더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2∼3년 후면 문을 닫는업소들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무단방치 車 1,982대 적발

    서울시는 지난 10월 한달간 자치구별로 주택가,하천둑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982대의 차량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적발된 차량에 대해 자진처리를 지시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폐차나 말소,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도난돼 말소된 차량을 비롯해 임시운행 기간이 경과된 차량,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차량 등 각종 법령을 위반한 580대의 차량을 적발,고발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용수기자
  • 고액 세금체납자 출국금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가 서울시 전체적으로 5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을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한 결과,이날 현재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으로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는518명이었다. 출국금지 요청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313명)로 강동구(42명),서대문구(34명),강서구(28명) 등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 또한 연 3회 이상 상습체납으로 고발조치에 앞서 고발예고를 받은체납자수는 모두 11만6,297명이었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초구 1만4,696명,광진구 1만2,97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4만3,866대였고 자치구중에서는강북구가 3,136대로 가장 많았다. 10월말 현재 서울시 전체적으로 시세체납액은 9,801억원에 달하고있으나 체납액 징수율은 평균 8.8%에 그치고 있으며 서초·강남구가각각 7.1%,6.1%로 가장 낮은 징수율을 보였다. 한편 세금체납과 관련해 중구,용산,성동 등 14개 구는 출국금지 예고만 하고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고발예고후 실제 고발조치에 들어간자치구는 광진·성북·은평구 등 3개 자치구에 불과해 체납세 정리를 위한 추진강도에 편차를 보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출국금지·고발·공매·동산압류 등 예고자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조치하고 자치구별로 세입징수 목표관리 실적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車임시번호판 의무반납 폐지

    자동차 신규 등록때 등록관청에 반드시 반납해야 했던 임시번호판반납의무가 없어진다. 또 택시 미터기의 신규 검정이나 수리검정을 받지 않을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13일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가 무단 방치차량을수거한 경우 소유자에 대한 강제처리계획 통지후 1개월 경과시 폐차또는 매각토록 돼 있는 통지기간을 20일로 줄였다.택시 미터기에 대해 신규 또는 수리검정(요금조종시 받는 검사)을 받지 않을 경우 물리는 과태료도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또 자동차 신규등록때 임시운행허가증과 임시번호판을 운전자가 자체 폐기할 수 있게 했다.지금까지는 의무적으로 등록관청에 반납해야했다. 자동차 리콜명령에 대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를 설치,공개심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자동차 매매업자가 중고자동차를 매매·알선할 경우차량상태와 옵션내용을 기재한 성능점검기록부를 매수자에게 교부케해 매매업소 이용자의 피해를 막도록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휴먼 카페] 핸드폰이 있어 더 행복한가?

    인터넷은 이제 우리 일상 그 자체가 됐다.2000년대를 말함에 있어서인터넷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핸드폰도 마찬가지.이제는한 가정에 두대 이상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세상이다.하지만 나는핸드폰 없이 생활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핸드폰 사용계약을 해지한데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전에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 때 편리함을 이유로 단축키 기능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됐던 거다.번호 하나만 누르면 그냥 집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단축키가 결국 핸드폰 사용중지의 단초가 됐던비화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어느날 집사람에게 알리지도 않고 친구들과 어울려 LA에 있는 나이트 클럽을 간 적이 있는데,그 와중에청바지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작동이 되면서 단축키가 눌러져버린사건이 발생했다.내가 가지고 있던 핸드폰은 뚜껑이 달린 플립 형식이 아니라 번호판이 밖으로 드러나 있었던 것이다. 즉 나의 외도(?)현장이 집으로 생중계가 되고 있었던 거다.물론 그이유가 전부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 이후 나는 핸드폰을 해지했다. 핸드폰이란 것이 어떤 면에서 나를 옥죄는 사슬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얼마전 미국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80년대에 비해 90년대 사람들이 1년에 평균적으로 52시간을 더 일하지만 노동시간 증가에도 불과하고 삶의 질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이는 우리가 간접적으로 알게모르게 지불하고 있는 문명의 이기들에 대한 비용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즉 80년대에는 볼수 없었던 수많은 문명의 이기들을 소유하기위해 우리는 더욱 많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생활을 한번 돌아보자.그 전에는 필요하지 않았던 핸드폰으로한달에 얼마를 지출하고 또 인터넷 사용으로 한달에 들어가는 돈은얼마인가.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우리를 편리하게 해주고 있지만,편리하다는 명분 뒤에 궁극적으로 그 기술이 우리에게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특별한 용무가 아닌 장난 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과거의 연애편지보다 우리 젊은이들의 애정을 더 두텁게 만들었을까. 우리가 1년에 52시간을 더 일하고서 얻은 그 문명의 혜택들이 과연우리를 전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었던가.핸드폰을 보며 든 생각이다. 송형철 인터넷developer. andysong@andysong.com
  • 2부제 위반 배짱운전자 대부분 “잘몰랐다”

    자동차 홀짝제 시행 이틀째인 19일 홀수번호 차량을 끌고 나왔다가계도 요원들에게 적발된 운전자들은 갖가지 변명을 늘어놓았다. 계도요원 2만3,000여명은 출근 시간에 서울시내 2,000여곳에서 대대적인 계도 활동을 폈다. 서울시는 이날 홀짝제 준수율이 75.6%로 전날의 72.1%보다 약간 높아졌다고 밝혔다.아직까지 차량 10대중 2.4대꼴로 ‘배짱 운행’을한 셈이다.적발된 운전자들은 대부분 ‘잘 몰랐다’고 둘러대거나 ‘내일부터는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회의기간 중에만 홀짝제를 시행하는 줄 알았다”거나 “짝수날에는 짝수 차량,홀수날에는 홀수 차량이 운행하는 줄 알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강남구 삼성동에서 적발된 회사원 박모씨(28·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는 “어제 야근하고 아침에 퇴근하는 길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 경기 번호판을 단 한 승용차 운전자는 “우리 동네는 시내 외곽지역이어서 버스나 지하철이 없는데 뭘 타고 다니란 말이냐”고 따지기도했다. ‘막가파’도 눈에 띄었다. 한 운전자는 “아셈이 뭔데 시민들의 출근길을 막느냐”고 짜증을냈다.“과태료를 내면 될 것 아니냐”며 큰 소리를 치는 사례도 있었다.계도 요원의 협조 부탁에 대꾸조차 하지 않거나 계도 요원의 정지신호를 무시하는 운전자들도 목격됐다. 조현석 이창구기자 hyu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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