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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에선 세차 말라 왜? 기상천외한 법률들

    셔츠를 벗은 채 핸들을 잡으면 낭패 본다(태국),수영복만 걸치고 돌아다니면 ‘딱지’ 뗀다(그레나다).운전할 때는 항상 전조등을 켜고(덴마크) 등 세계 각국에는 정말 벼라별 행위를 다 규제하는 법들이 있다.수십년 전 만 해도 국내에선 싱가포르에 가서 침 뱉으면 곤란한 일을 당할 수 있다는 게 화제가 되곤 했는데 지금도 어느 나라에 가서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는 일.야후! 트래블이 어처구니 없기까지 한 각국의 이색 법률을 한 자리에 모으면서 어겼을 때의 벌칙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베니스-비둘기 모이 주지 마.  이탈리아는 도시마다 특색을 살린 법률로 유명하다.베니스를 찾는 관광객들은 산 마르코 광장에서 비둘기에 모이를 주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관광객들은 셔츠를 벗은 채 앉아있어도 안 되고 분수를 기어올라가도 안 된다.심지어 샌드위치를 우적우적 먹으면서 인도를 걸어도 안 된다.로마에서도 더위를 식히려 분수에 올랐다간 현지 경찰과 실랑이를 각오해야 한다.  처음엔 물론 경고만으로 그친다.하지만 50달러나 60달러의 벌금을 재빨리 납부하지 않으면 6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베니스시 공보관은 “현지 경찰은 단지 사진을 찍기 위해 비둘기에 모이를 주는 관광객들은 너그러이 넘어갑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이 말,곧이곧대로 믿을 순 없다. ●독일-아우토반에 정차하면 ‘거의 죽음’  속도 제한이 없는 독일 아우토반에서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 떨리는’ 경험이지만 법률까지 두려움을 더한다.기름을 가득 채우지 않고 도로를 달리는 것은 불법이며 곤경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기름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면 길가에 차를 세우거나 한 뒤 걸어야 하는데 질주하는 차량 때문에 위험한 것은 물론이고 위법이다.  다른 운전자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100달러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기름을 떨어뜨린 것과 길가를 걷는 것는 따로따로 벌금이 매겨진다. ●태국-셔츠 벗고 핸들 잡으면 낭패  찌는 듯한 더위 탓에 태국에서 웃옷을 벗은 채 차나 모터사이클을 몰면 안 된다.경찰 눈에 띄면 티켓을 발급받는다.  손목이나 햇볕에 그을린 어깨를 살짝만 드러내도 10달러짜리 티켓이 발급된다. ●캐나다-동전으로 모두 지불하면 안 돼  캐나다에서 1985년 제정된 화폐법에 따르면 동전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사용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예를 들어 10달러짜리 물건을 구매하면 이를 모두 동전으로 내선 안 된다.심지어 25달러 이상 나가는 품목을 살 때 1달러짜리 동전만으로 모두 계산해선 안 된다.  만약 판매자가 물건 값을 모두 동전으로 받기를 원한다면 그건 가능하다. ●프랑스가 아니라 영국-기차역에서 키스는 금물  1910년 4월5일부터 적어도 프랑스 철로 위에선 낭만이 사라졌다.연인들의 입맞춤 탓에 기차가 연발차하는 일을 막기 위해 이런 법을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 법은 지금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프랑스 영사관 대변인이 “영국에는 그런 법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느냐.”고 묻자 우리는 당황했는데 우연의 일치로 잉글랜드 북부의 워링턴 뱅크 콰이란 역에서 ‘키스 금지’란 푯말이 나붙은 것을 확인했다.  프랑스에선 철도 시설에서 입맞춤을 한다고 해서 벌칙이 가해지진 않는다.하지만 워링턴 뱅크 콰이역 역무원들은 주차장 근처의 ‘키스 존’으로 옮겨 그곳에서 ㅇ정을 확인하길 정중히 권할 것이다. ●모스크바-될수록 자동차는 더럽게  모스크바에서 과속으로 딱지를 띠게 된 운전자가 댈 핑계거리라고 말할지 모른다.하지만 이 도시에서 자동차를 렌트할 때 더러움이란 요소를 꼭 염두에 둬야 한다.얼마나 더러워야 더럽다고 할 수 있을까.최근 한 신문은 자동차의 더러운 정도를 어떻게 규정할지를 놓고 설문조사를 벌였는데 거의 절반이 번호판이 안 보여야 한다고 답했고 9%의 응답자는 자동차 밖에서 운전자를 식별할 수 없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했다.  티켓이 발급되는데 가격은 통역하기 나름이다.정중하게 경관에게 직접 상납하겠다고 하면,100달러는 돼야 하는데 당신이 갈 길을 갈 수 있다. ●그레나다-수영복 입고 돌아다니면 ‘큰 코’  유람선 탑승객들이 그레나다에 상륙하면 해변도로나 도심을 거니는 그들 뒤에 경찰이 쫄쫄 따라 다닌다.날씨가 덥다고 수영복만 남기고 옷을 벗어버리면 벌금을 매긴다.청바지를 짧게 입어도 다가와 벌금을 흥정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270달러의 벌금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유람선 회사에선 그 정도로 많이 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얘기한다. ●덴마크-주차할 때도 전조등을 켜라  차를 렌트해 운전할 때 항상 전조등을 켜야 한다.그래야 주차 중인 차와 분간이 잘 된다는 이유에서란다.사고 위험도 줄인다는 것이 이 법을 만든 취지.유럽연합 전체로 확산될지 모르겠다고 필자는 비아냥댔다.  전조등을 켜지 않고 달리면 100달러 미만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싱가포르-공중화장실 물은 반드시 내리자  새들에 모이를 주거나 침 뱉고 공중화장실의 물을 내리지 않아도 싱가포르에선 난처할 수 있다는 건 이제 웬만한 아이들도 아는 상식.그러나 껌 씹는 행위를 처벌하는 치사함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2004년에 금연껌을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경우에는 용인되는 등 완화되긴 했지만 껌을 판매하는 행위는 씹는 짓보다 훨씬 무거운 처벌을 부른다.올해 하반기에는 바에서 춤도 출 수 있고 도박도 합법화될 예정이다.  티켓 한 장에 보통 100달러 정도가 부과되는데 많은 공중화장실이 자동 물내림 장치가 갖춰졌지만 외출할 때는 재차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삼성전자, 업계 최고 성능의 CCTV 카메라 출시

    삼성전자, 업계 최고 성능의 CCTV 카메라 출시

     삼성전자는 최근 방범용 CCTV(Closed-circuit television:폐쇄 회로 텔레비전) 등 보안기기 시장의 급속한 수요 확대에 발맞춰 세계 최고 해상도의 지능형 CCTV 카메라인 ‘A1 카메라’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A1 카메라’ 시리즈는 박스형 카메라를 시작으로 총 18종의 다양한 모델이 출시된다.이 제품은 500본대에 머물던 수평해상도를 세계 최초로 600본대로 실현해 최고의 선명도와 세밀한 영상을 제공한다.아울러 동작 감응형 노이즈 제거 기능을 채용해 화면의 끌림 현상이 없도록 했다.  촬영지역의 밝은 부분의 영상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도 물체 구분이 가능하도록 가시성을 확보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eXended Dynamic Range)을 적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피사체의 움직임을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기능(Intelligenct Video Analytics)을 갖고 있어 별도의 센서 없이 복잡한 환경에서 버려진 물체나 분실물 검출, 불법 주·정차 검출, 전시물 도난 검출, 침입 감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구현한 VPS(Virtual Progressive Scan) 기술을 사용할 경우 움직이는 물체의 윤곽선이 뚜렷하게 표시돼 동영상에서나 화면을 캡처할 때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도로감시나 번호판 인식 등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또 카메라가 촬영하는 영상 중에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영상이 보이지 않게 마스크 처리하는 ‘Privacy Mask 기능’을 다각형 방식으로 구현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별도의 제어선을 추가로 연결하지 않고 동축 케이블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해 설치가 편리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  CCTV 카메라와 더불어 보안 솔루션의 핵심 기기인 DVR(Digital Video Recorder)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고효율 영상압축 기술을 바탕으로 DVD급 고해상도 영상(720x480)을 초당 480장까지 녹화, 재생할 수 있는 업계 최고성능의 16채널 실시간 고화질 고신뢰성 프리미엄 DVR ‘SHR-8162’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NET-i’를 통해 카메라 4000대,DVR 250대를 네크워크로 연동해 원격에서 줌 배율, 촬영 각도 조절 등이 가능함으로써 중앙모니터링 역할 수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6월쯤에는 세계 최고 줌배율인 43배율 초고속 스피드 돔형 CCTV 카메라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솔루션영업 임진환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된 세계 최고 수준의 CCTV 카메라와 DVR 제품을 바탕으로 최첨단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방범 등 우리 사회의 안전도를 높이는 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씨줄날줄] 자동차 번호판/황진선 논설위원

    우리처럼 숙박이 목적이 아니라 남몰래 성을 즐기기 위한 러브호텔이 많은 나라가 있을까. 중급 호텔을 지나다 보면 번호판을 사각형 판으로 가려 놓은 승용차들을 자주 목격한다. 남녀가 승용차를 몰고 갈 만한 도심 외곽이나 경치가 괜찮은 곳의 숙박업소는 거의 대부분이 러브호텔이다. 예전에는 호텔에 세워둔 승용차의 번호를 적거나 몰래카메라로 찍어 주인을 확인한 뒤 불륜을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범죄가 적지 않았는데 요즘엔 뜸하다. 그만큼 개인정보가 보호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불륜을 드러내고 싶은 남녀는 없다. 그러니 고객 승용차의 번호판을 가려 주는 것은 러브호텔의 기본 서비스가 된 것 같다. 서울중앙지법 항소부가 투숙객의 자동차 번호판을 가려준 모텔 종업원에 대해 “자동차관리법은 금지 행위에 대해 장소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며 원심을 깨고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 1심에선 “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장애가 없는 곳에서까지 처벌 조항을 적용해선 안 된다.”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했었다. 대법원의 판단이 주목되기는 하지만 어쩐지 허망하다는 생각이 든다. 완벽한 ‘보안’을 자랑하는 러브호텔이 등장한 지가 꽤 오래됐기 때문이다. 최근에 지은 러브호텔은 일단 승용차를 몰고 들어가기만 하면 밖에서는 들여다볼 수 없어 번호판을 가릴 필요가 없다. 게다가 숙박료까지 전산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호텔을 나설 때까지 종업원과도 얼굴을 마주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엔 일부일처제의 ‘신화’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욕망과 충동을 이해하는 ‘열린 커플’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도 있다. 아마 불륜은 줄지 않을 것이다. 2005년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있었다. 전과 11범 K씨가 전국의 단체장과 5급 이상 공직자 1000여명에게 무작위로 “여자와 함께 여관에 들어가는 모습을 찍었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 53명으로부터 100만∼500만원씩 1억 3000만원을 뜯어냈다. 찍지도 않은 사진을 찍었다고 했는데도 벌벌 떤 것이다. 대법원이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는 것이 불법이라고 판단하면 낡은 러브호텔이 ‘보안강화’를 위해 호텔을 개조하려들지 않을까. 황진선 논설위원 jshwang@seoul.co.kr
  • [로컬플러스] 충북 도로명 주소 교과서에

    2012년부터 각종 공적장부와 일상생활에서 사용될 도로명 주소가 교과서에 실렸다. 충북도는 도교육청과 협의해 2009년도 초등학교 3, 4학년 사회교과서에 도로명 주소를 자세히 소개하는 내용을 수록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주소제도의 변화, 우리집 도로명주소 알아보기, 알기 쉬운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새 주소사업 지자체 이기주의에 ‘삐걱’

    새 주소사업 지자체 이기주의에 ‘삐걱’

    정부의 새주소 사업이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 이기주의에 발목이 잡혀 난항을 겪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기존의 지번(地番) 위주 주소가 아닌 도로 중심의 새 주소체계를 오는 2012년 전면 도입할 목표로 올해 말까지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에 도로에는 이름을, 건물에는 번호를 부여할 것과 함께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각각 설치토록 했다. ●경북도만 협의 중 도로 130여개 새 주소는 2011년까지 현행 지번 주소와 병행해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새 주소를 법적 주소로 사용한다는 것이 정부 기본 방침이다. 그러나 시·도간, 시·군·구간에 걸친 도로(협의구간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유리한 이름을 들고 나와 협의가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의구간 도로는 국도를 비롯해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시·군도 등 각급 도로에 망라돼 있다. 도로명 협의가 지연될 경우 건물번호판 및 도로명판 설치 등을 위한 예산 집행이 사실상 늦어질 수밖에 없고 주민홍보도 어렵게 된다. 경북도의 경우 시·도, 시·군간에 걸친 협의구간 도로는 200개에 이른다. 이중 70여개는 시·군간의 협의로 도로명이 부여될 예정이지만, 나머지 130여개는 협의과정에서 시·도간, 시·군간의 의견차로 도로명 부여가 늦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구와 안동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구안로,138㎞)의 명칭을 놓고 이 도로가 지나는 칠곡·군위군은 기존대로 ‘구안로’, 의성군은 ‘의안로’, 안동시는 ‘매화로’, 영주시는 ‘경북로’를 각각 주장, 협의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또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와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를 잇는 88번 지방도(38㎞)의 도로명으로 울진군은 ‘백암온천로’를 주장하는 반면 영양군은 ‘한티로’가 타당하다는 견해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처럼 시·군 등이 하나의 협의구간 도로에 각기 다른 도로명을 부여하려는 것은 도로와 관련한 지역별 역사성과 특수성, 주민 정서를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경북도 박대희 건축지적과장은 “지난 3일 개정된 새 주소법은 시·도, 시·군간에 걸친 도로명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안부 또는 시·도별 새 주소위원회가 강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지자체간 최대한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 지연에 예산 집행·주민 홍보 어려움 하지만 일부 시·군과 주민들의 경우 비록 협의구간 도로이지만 자신들의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새 주소와 별도로 자체 주소를 부여해 사용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우리 지자체의 새 주소위원회와 주민들이 협의구간 도로명을 우리 안대로 관철시킬 것을 강력 주장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용어클릭 ●새 주소 사업 100년간 써온 기존 지번 중심 주소체계의 문제점(급속한 도시화 등에 따른 토지의 분할·합병으로 지번의 연속성 결여)을 개선하고 21세기 물류·정보화 시대에 맞게 도로 방식에 의한 주소체계를 구축하자는 사업. 예컨대 지번 주소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1은 새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 524로 바뀐다.
  • [서울플러스]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독촉기간이 지난 지역의 체납자동차 2만여대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고지서, 무통장입금, 전자납부, 신용카드 납부, 구청 방문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세무2과 2127-4616.
  • 中 베이징 공안당국 항공순찰 강화… 반정부시위 원천차단 속셈?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베이징시 공안국이 경찰 헬리콥터를 매일 시내 상공에 띄워 순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상관제센터·경찰지휘본부와 연계된 지휘시스템이 26일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항공 순찰은 ‘량후이(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지칭)’가 열리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 항공순찰 활동은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 방송국 신축 건물 화재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고층건물 화재시 인명구조, 범죄 용의차량 추적, 교통정체 해소, 긴급환자 후송 등에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정부 시위 등 각종 집단행동에 대한 진압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티베트 봉기 50주년’ ‘톈안먼(天安門) 사태 20주년’ ‘파룬궁 금지 10주년’ 등 민감한 정치적 이슈가 많고, 실직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 일용 노동자) 및 미취업 대학졸업자 등 사회불만 계층의 세력화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실제 벌써부터 시내 중심가에서는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시위가 산발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5일 위구르인으로 보이는 남녀 3명이 톈안먼 광장 인근의 왕푸징(王府井) 쇼핑가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했는가 하면, 하루 뒤인 이날에는 국무원 신문판공실 건물 앞에서 한 남성이 교통시설물 위에 올라가 50여분간 “참정권을 돌려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량후이가 끝나는 다음달 15일까지 외지 차량의 베이징 시내 진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외지인에 대한 신분증 검사를 강화한 데서도 중국 정부의 고민이 읽힌다. 베이징 상공을 순찰하는 헬기에는 수㎞ 거리의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시위를 전제하진 않았지만 베이징시 공안국은 상황이 발생하면 지상의 지휘본부는 헬기가 송출한 화면을 보고 소방대원 및 경찰병력의 투입 규모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stinger@seoul.co.kr
  • [열린세상] ‘내 마음의 조지아’/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열린세상] ‘내 마음의 조지아’/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자동차 번호판 위쪽에다 한 구절씩 써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골드러시로 개발된 캘리포니아 번호판에는 ‘골든 스테이트’, 뉴욕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아름다운 콜로라도는 ‘컬러풀 콜로라도’라고 적혀 있고 미 독립운동의 진원지였던 뉴햄프셔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Live free or die)’이라는 무시무시한 글귀가 적혀 있다. 각 주마다 가진 이미지를 극명하게 표시한 낱말로 그 배경을 이해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조지아 번호판에는 뜬금없이 ‘내 마음의 조지아(Georgia on my mind)’라고 적혀 있다. 남부의 찌는 듯한 더위와 흑인, 목화농장 등등과 함께 떠올릴 때 ‘내 마음의 조지아’라는 구절은 이해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한 조사에 따르면 ‘내 마음의 조지아’를 보는 순간 보통 사람들의 경우 열 명 중 아홉 명은 그 슬로건 때문에 조지아를 좋아하고 또 찾아 가고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전미 50개 주 가운데 가장 호감을 느끼게 하는 주 이미지이자 슬로건이 바로 이 ‘내 마음의 조지아’라고 한다. 도대체 무슨 연유로 주 상징 표어가 이다지도 간절하고 또 그래서 이 구절 하나로 인해 누구나 한번쯤 찾고 싶은 맘이 드는 것일까. 이쯤에서 눈치챈 독자도 있겠지만 이 구절은 전설적인 재즈가수인 레이 찰스가 부른 노래 제목이다. 레이 찰스는 어릴 때 시력을 잃고,세살 아래 동생 조지아를 잃는 아픔을 겪는다. 죽은 동생 조지아를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가 바로 ‘내 마음의 조지아’이다. 그러나 1961년 레이 찰스는 인종차별이 극심한 조지아주에서 자신의 공연을 취소했고, 이에 맞서 조지아주 정부는 레이 찰스를 조지아에서 영구히 추방한다. 비록 1862년 링컨이 노예해방을 했지만 남부는 여전히 흑인들의 무덤. 훗날 흑인민권 운동이 거세어지면서 꼭 18년 후인 1979년 조지아 정부는 레이 찰스의 추방을 주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데 이어 ‘내 마음의 조지아’를 주의 공식 노래, 즉 주가(state song)로 선포했다. 가슴이 짠해 오는 얘기다. 어쨌든 조지아는 주 상징 구절 하나로 가장 기억에 남는 주가 되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가? 이미지의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국가나 도시도 이처럼 느낌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평가 받는 시대다. 시중에 나와 있는 중국 가전상표인 하이얼은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시장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마디로 이름 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독일어처럼 들리는 이름 덕분에 독일제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 세계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국가 이미지는 이처럼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경쟁력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드 파워에서 소프트 파워가 위세를 떨치는 시대로 바뀌었다는 의미다. 2007년말 캔자스 대학에 모인 청중은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장관은 연설의 대부분을 국가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다. 이라크와의 전쟁에서 얻은 중요한 교훈 중의 하나는 이제 군사적인 성공이 승리의 충분조건이 되지 않는다. 즉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세계인들의 느낌이, 이미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거리에는 한강 르네상스와 다이내믹 코리아의 물결이 넘친다. 그러나 정작 나부끼는 플래카드를 보고 감동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매력을 느끼게 하는 스토리가 없기 때문이다. 감동 스토리가 없는 구호는 오래 가지 않는다. 성덕대왕 신종, 봉덕사종, 에밀레종 중 어느 종부터 보고 싶으냐는 질문에 수학여행 온 십대들은 입을 모아 합창한다. 에밀레종부터 보고, 시간 남을 경우 나머지 종들을 보러 가자고. 그러나 성덕대왕 신종, 봉덕사종은 에밀레종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 中 톈안먼광장서 3명 집단 분신

    中 톈안먼광장서 3명 집단 분신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베이징 도심 톈안먼(天安門)광장 인근에서 25일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쯤 톈안먼 광장에서 동쪽으로 1㎞ 정도 떨어져 있는 쇼핑 명소 왕푸징(王府井)의 ‘차없는 거리’ 입구에 주차해 있던 승용차 안에서 갑자기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외지 차량이어서 부근의 경찰이 검문하려는 순간 차 안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것. 하지만 일부 목격자들은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번호판이 붙어 있었고, 차량 위에 붉은 깃발이 걸려 있었으며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이들이 위구르 분리독립 운동 관련자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화통신은 이들이 개인적인 문제로 베이징에 왔다고 보도했다. stinger@seoul.co.kr
  • 제주 CCTV 300여대 추가설치

    올 상반기 제주도 전역에 방범용 폐쇄회로(CC) TV 300여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어린이집 보육 여교사 피살사건 등 강력 범죄 예방과 강력사범 조기 검거를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그동안 주요 도로 9곳에 설치된 9대의 방범용 CCTV와 자치경찰대가 26곳에 설치한 번호판인식용 CCTV를 강력범죄 수사 등에 활용해 왔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자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최소 해상도 500만 화소 이상에 3개월 이상 자료 저장이 가능한 제품으로 26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경찰청은 또 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이나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 등을 위한 공익용 CCTV 242대를 방범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세계적 수준의 방범용 CCTV를 갖추게 되어 강력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과점 여주인 납치 용의자 1명 구속

    서울 양천경찰서는 제과점 여주인을 승용차로 납치해 돈을 요구했던 2인조 납치 용의자 중 1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공범 정모(32)씨를 추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용의자 심모(28)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쯤 서울 가산동에서 체포됐다. 심씨는 정씨와 함께 지난 10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제과점에 침입해 가게 여주인 A씨를 차에 태워 납치한 뒤 가족들을 협박해 현금 7000만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납치 차량이 체어맨이라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납치당한 내발산동 주변과 용의자들이 위폐가 든 가방을 전달받았던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차량 1만 1280대를 조사한 끝에 심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심씨가 범행 전에 자신의 프라이드 차량을 분실신고하고 새 번호판을 교부받아 훔친 체어맨 차량에 부착한 것이 중요한 단서가 됐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심씨 등은 납치할 때는 고급 승용차를 이용해 의심을 피하고, 돈을 받을 때는 기동성 좋은 오토바이로 경찰 추격을 따돌리자는 계획을 세운 뒤 예행연습까지 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받은 돈이 가짜라는 사실은 상상도 못한 채 약속대로 피해자를 풀어준 뒤 모텔로 들어가 7000만원 중 1000만원씩은 나눠 갖고, 5000만원으로 함께 사업을 하려는 꿈에 부풀었지만 막상 돈 봉투를 열어 보고 위폐임을 알았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24시간 견인서비스 무상제공 포드코리아는 사고차량에 대해 24시간 긴급 견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드 및 링컨 전체 차량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행거리 및 구입시기에 관계없이 가까운 포드 지정 정비공장까지 견인해 준다. 사고시 080-300-3673 또는 02-517-4357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용품 판매망 확대 르노삼성은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자동차용품 판매망을 총 274곳으로 확대한다. 25개 직영점 및 44개 지정 정비점, 205개 부품대리점에 특별매대를 설치했다. 고급 지갑, 넥타이, 르노F1 용품을 비롯해 키홀더, 번호판키트, 스노커버 등 차량용 액세서리와 장착용 편의 용품(내비게이션 시스템, 베이비 시트) 등 약 600여개의 아이템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shop.renaultsamsungM.com)도 함께 운영한다. ■12개월 무이자 리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골프(150대 한정) 및 티구안을 특별한 조건에 구입할 수 있는 유예 금융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한카드 오토리스와 특별 제휴를 통해 이뤄진다. 골프 구매자에게 12개월 무이자 리스 조건이 적용되며 티구안 구입 고객에게는 연 4.79%의 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침침한’ 방범 CCTV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침침한’ 방범 CCTV

    폐쇄회로(CC)TV가 때아닌 각광을 받고 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다. 하지만 경찰이 현재 운영하는 ‘방범용 CCTV’에는 강이 전혀 잡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내에서도 방범용 CCTV가 화면이 흐릿해 사물의 윤곽을 파악키 어렵고 차량번호 식별도 어렵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강의 검거에 기여한 CCTV는 방범용이 아닌 교통단속 등 다목적용 CCTV였다. 강의 범죄행각은 지난해 12월19일 여대생 안모(21)씨를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하기 위해 안산·군포 등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강이 몰던 에쿠스 차량 번호판이 교통단속용 CCTV에 찍히면서 드러났다. 사건 당일 강의 이동경로는 군포보건소 앞 버스정류장(안씨 납치)-안산 상록구 건건동-상록구 팔곡2동(살해장소)-수원 권선구 당수동-화성시 매송면(암매장)-팔곡1동(집)-상록수역(주차)-택시 이용(성포동농협-상록수역)-자가용 이용 팔곡1동(집)이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이 이동했던 경로에는 군포 145대를 비롯해 안산 74대, 수원 88대, 화성 621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 경기청 수사본부는 “상록구 건건동 도로상에 설치된 CCTV에 강의 차량 번호가 찍혀 검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CCTV는 방범용이 아닌 교통단속 등 다목적용 CCTV로, 지난해 11월 설치됐다. 안산시내 중 단 2곳(상록구 건건동·팔곡2동)에만 설치돼 있다. 경찰 및 지구대 관계자들은 “안산·군포 등지의 방범용 CCTV를 다 확인했지만 화질이 선명치 않아 사물 식별이 어려웠을뿐더러 강호순은 전혀 포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경찰은 “다목적용 CCTV는 대당 가격이 3000만원 이상으로 방범용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면서 “예산상 다목적용으로 모두 교체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승훈 허백윤기자 hunnam@seoul.co.kr
  • 다음 로드뷰 사생활 침해 논란

    인터넷포털 다음이 최근 출시한 지도서비스인 ‘로드뷰’가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로드뷰는 도심 도로 등의 실제모습을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촬영할 당시 원치 않는 모습도 찍힐 수 있다. 23일 업계와 누리꾼들에 따르면 다음의 로드뷰가 거리의 모습을 고품질 사진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논란도 일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모텔에 들어가는 남녀의 사진이나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인근 지역 도로에서는 한 남성이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힌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얼굴이나 차량번호는 흐릿하게 지워져 있지만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은 충분히 누군지 알아볼 수 있다. 때문에 다음은 이같은 네티즌의 지적에 따라 모텔에 들어가는 남녀의 얼굴만 가렸다가 아예 전신을 흐릿하게 지워 알아보기 힘들게 만들었다. 현재 인터넷에는 자신의 차나 자신의 모습이 로드뷰에 나왔다고 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이 줄을 잇고 있다. 미국 구글의 ‘스트리트 뷰’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였다. 서비스 출시를 연기하면서까지 행인의 얼굴과 차량번호판을 지웠던 다음은 사생활 논란이 벌어지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 시스템을 로드뷰와 연동해 운영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모니터링 인력을 확충하는 등 사생활 논란 없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생계형 차량 주·정차 단속 완화

    성동구가 지역 경제살리기의 하나로 생계형 자동차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이면도로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 방법과 시간을 일부 조정해 구민 편의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경제한파로 어려워진 ‘서민경제돕기’의 하나로 택배, 이삿짐, 화물차 등 생계형 차량의 주·정차 위반 단속 예고제를 실시하고 단속 이의신청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단 간선도로 및 주요 교차로는 제외했다.구는 앞으로 일반 불법 주·정차 차량도 현장 인력단속과 이동형 무인 폐쇄회로 (CCTV)는 경고방송 후 5분이 지나면 단속하고, 고정형 무인 CCTV는 경고방송 없이 최초 촬영 후 7분이 지나면 단속하기로 하는 등 단속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지금까지는 현장에서 단속원이 바로 과태료 통지서를 발부했고 고정형과 이동형 무인 CCTV는 5분 이상 지나면 단속을 했다.또 종교시설 주변과 병·의원, 약국 주변에 대해서는 각각 1시간과 30분의 계도 시간을 두기로 했다. 이밖에 점심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저녁시간(오후 6시30분~8시30분)에는 식당가 주변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했다.그러나 주택가, 상업지구에 불법 주·정차한 채 번호판을 가려 단속을 피하는 얌체 행위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지정된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강력한 단속을 펴기로 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국플러스] 지방세 체납 신불자 선별 구제

    울산시는 지방세 체납으로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시민들을 선별 구제한다. 시는 20일 지방세 체납 신용불량자 3022명 가운데 생계형 체납자와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는 체납자에 대해 신용불량 등록을 해제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상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체납자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체납처분 유예를 신청하면 신용불량 등록 해제는 물론 차량 번호판 영치나 재산압류,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의 조치를 일정기간 유예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설 대목 재래시장 “손님 구경도 힘들어요”

    설 대목 재래시장 “손님 구경도 힘들어요”

    최대 전통명절인 설을 앞두고도 전국의 재래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상인들은 ‘설 특수’는커녕 평상시보다 못한 매출에 ‘하루하루 피를 말리는 사투’라고 할 만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서둘러 발행한 재래시장 상품권도 무용지물이다. 19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수도권 최대의 민속시장으로 예년 같으면 시장 앞 성남대로를 야채트럭과 용달차들이 가득 메웠지만 이날은 설을 무색하게 할 만큼 한산했다. 평소 입구에 늘어선 노점상들도 자취를 감추었고 시장 내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상품권 발행도 큰 도움 못줘 재래시장의 경기 침체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올 설 대목은 유난히도 어렵다고 상인들은 입을 모은다. 지난 1962년부터 5일장의 명맥을 유지해온 모란시장도 이제 존폐의 기로에 선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상인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한다. 성남시는 지난 한 해 모두 50억원가량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 농협중앙회 지부 등을 통해 판매에 나섰지만 재래시장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다. 10만원권에 1만원권을 덤으로 주고 있지만 판매가 부진한 데다 회수기간(3년)이 길어 약발이 듣지 않는다. 경기 의정부의 최대 재래시장인 제일시장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최근 주차장을 비롯한 시설을 현대화해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긴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경기 침체로 매출이 곤두박질한 상태다. 이곳에서 15년째 떡집을 운영하는 김모(63·여)씨는 “5~6년 전 만 해도 하루 30만~50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제는 10만원 벌기도 힘들어 적자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값만 물어보고 발길 돌려 지방 재래시장의 사정은 더하다. 이날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붐볐다. 하지만 고객들 대부분이 가격만 물어 보고 발길을 되돌리는 바람에 상인들의 애를 태웠다. 30년째 가게를 운영해온 ‘자갈치 아지매’ 김애숙 (59·여)씨는 “손님들이 가격만 물어 보거나 슬쩍 생선만 보고 간다.”고 답답해했다. 900여개의 상가가 밀집된 전북 최대 규모의 전주 남부시장 상인들도 설 특수는커녕 사람 구경조차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예전 같으면 명절을 앞두고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손님들이 붐볐지만 경기가 나쁘고 추운 날씨까지 겹쳐 폭탄을 맞은 듯 조용하기만 하다. 그나마 대구 서문시장은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 아케이드를 새로 만들고 차량 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을 갖춘 주차빌딩을 새로 지어 쇼핑의 편의를 높인 게 주효했다. 서문시장상가연합회 박병일 사무국장은 “시설개선 이후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예년에 비해 손님은 20% 이상, 매출액은 1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법원, 함정수사 공소기각

    범죄를 저지를 뜻이 없는 사람이 함정수사를 통해 범행까지 하게 됐다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박재영 판사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돼 기소된 박모(42)씨의 사건을 공소기각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소기각이란 검찰이 범죄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기소했지만 소송 절차에 문제가 있어 법원이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것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관들은 차량 번호판을 휴대전화로 조회해 박씨가 면허정지 기간임을 알고 ‘차량이동 바랍니다-구청공사’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당시 주변에는 어떤 공사도 진행되지 않고 있던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차를 이동해야 할 급한 상황인 것처럼 거짓 사실을 알리는 등 계략을 써 피고인이 무면허 운전이라는 범행의 뜻을 갖고 실제 범행에 이르게 한 함정수사를 한 사실이 명백하다.”면서 “원래 범행할 뜻이 없는 사람에게 수사기관이 계략 등을 써서 범의를 유발시켜 검거하는 함정수사는 위법하고 그로 인한 공소 절차는 위법해 무효”라고 덧붙였다. 박씨는 운전면허가 정지 중이던 지난해 9월 집에 있던 중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집 근처에 세워 놓은 자신의 차를 20m가량 운전하다 경찰관 2명에게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돼 기소됐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SBS스페셜-두루미, 떠나가는 천년학(千年鶴)(SBS 오후 11시10분) 우리는 자연과 공존하기보다는 인간만을 위한 경제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에게 ‘학’으로 불리는 겨울 철새 ‘두루미’의 월동 서식지도 갈수록 훼손되고 있다. 두루미의 생태와 훼손돼 가는 서식 환경 탐사를 통해 두루미 보호와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제기해 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이 담겨 있는 막걸리를 만들러 가수 김국환이 출동한다. 천하장사 박광덕, 수명이 다한 차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폐차장 일꾼에 도전한다. 범죄에 악용되지 않게 번호판 떼는 일부터 시작하는데…. 일일 육군 취사병으로 명 받은 김숙, 권진영이 96정비대대의 점심을 책임진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2009년 1월20일,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취임한다. 오바마의 유년시절에서부터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해 본다. 그의 친구와 스승, 동료와 동행 취재기자들에게 들어보는 오바마. 그는 어떤 사람일까. 오바마의 리더십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디에서 기인했을지, 3가지 코드로 분석해 본다. ●싱싱일요일(KBS2 오전 7시40분) 기원전 3400년부터 마셔온 녹차! 그 긴 역사를 지닌 차(茶)의 운명을 바꾼 사나이가 나타났다. 국내 최초로 찻잎을 채소로 상품화하여 연매출 3억원의 성공신화를 이뤄 낸 최정수씨. 그의 부농백서가 공개된다. 12가지 맛의 황홀한 조화! 울산 고래 고기 찌개의 맛을 찾아 울산으로 떠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그의 대표작 ‘절규’는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고, 뭉크가 남다른 애착을 보인 작품이었다. 무언가에 크게 두려워하고 있는 듯한 ‘절규’ 속의 한 남자! 과연 그를 그토록 경악케 만든 ‘공포’는 무엇이었을까? ●장학퀴즈(EBS 오후 5시50분) 퀴즈계의 마에스트로 우진 군. 이번 장학퀴즈 출연에 주위의 기대가 크다는 우진 군은 선생님·부모님·친구들이 모두 응원해 주었지만, 그 중 특히 반 친구들의 응원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2라운드까지의 성적은 월계고 박지회 군과 공동 2위. 과연 우진 군은 반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주 주장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국립공원의 역할이 요즘 달라지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자국의 자연 자원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국립공원을 지정하고 보호해 왔다. 태국과 이탈리아의 국립공원 을 찾아가 친환경 관광지로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관광지로 자리잡기까지 지역 주민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아본다.
  • 생계형 차량 취·등록세 감면 확대

    생계형 차량 취·등록세 감면 확대

    올 한 해 동안 다마스·라보·타우너 등 배기량 1000cc 미만 상용차를 구입하면 취·등록세가 전액 면제된다. 또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에서 구입하는 2000cc 이하 승용차 등에 대해서도 취·등록세를 50% 감면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도 지방세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차량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혜택이 대폭 늘어난다. 우선 서민들의 생계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형 상용차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규모가 현행 50%에서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00%로 확대된다. 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 말까지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서 2000cc 이하 7~10인승 승용차나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구입하면 취·등록세를 50% 경감해 주고, 등록세 감면액에 대한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혜택도 부여한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하이브리드차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연말까지 취·등록세를 최대 140만원까지 면제해 준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투자 촉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 중인 지방 비투기지역 미분양 주택에 대한 취·등록세 인하 방안(2%→1%)도 오는 6월30일까지 적용된다. 관광단지 개발을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취·등록세를 50% 깎아주고, 과밀억제권내 관광호텔에 적용하고 있는 취·등록세도 3배 중과세제도 폐지된다. 산업용 건축물 개축이나 아파트형 공장의 용도 변경 등에 따른 취·등록세 감면 범위 등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납세자 편익 증진을 위해서는 제조업·가공업·수입업 등에서 징수하던 품목별 정기분 면허세가 면제되고, 지역 구분을 없앤 전국 번호판을 단 차량에 대해서는 시·도간 변경등록시 지동차세 납세증명서 제시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 밖에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제도가 강화돼 기존 관보와 인터넷 홈페이지 외에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발간하는 공보에도 명단이 게시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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