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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플러스 / 日, 고양이 번역기 개발

    |도쿄 황성기특파원|고양이의 의사표현을 인간의 언어로 바꾸는 번역기가 일본에서 개발돼 오는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지난 해 9월 개 소리 번역기(바우링갈)를 시판,대히트를 친 완구업체 다카라가 이번에는 고양이 우는 소리를 인간의 언어로 번역해내는 장난감 ‘마우링갈’을 개발해 17,18일 전시회를 갖는다.고양기 소리 번역기는 마이크와 번역기를 일체화한 점이 특징.가격은 개 소리번역기(1만 4800엔)보다 싼 8800엔.30만개가 팔린 개 소리 번역기는 지난 5월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8월부터는 미국에서도 판매할 예정.
  • 사건 패트롤 / 범인인지 犬公에게 물어봐 ? 애완견·용의자 대질 해프닝

    혈흔은 나왔지만,딱 떨어지는 물증이 없으니…. 경찰이 서울 삼전동 살인방화사건 용의자를 47일 만에 밝혀내고도 몹시 답답해 하고 있다.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혈흔 나왔지만 물증 확보 못해 고민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숨진 남매의 가족인 A씨의 옷에서 남매와 함께 숨진 김모(29)씨의 혈흔을 발견했다.경찰은 한동안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등 보험관계를 잘 알고 있는 A씨가 사건 발생 5개월전 이들의 명의로 2억 9800만원의 종신보험을 들어 놓고 사건이 터진 직후 보험금을 타내려 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경찰 관계자는 “종신보험 담당직원과 친분이 있는 A씨가 이 직원의 권유로 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심증을 굳혔다.”고 말했다.물증이 부족한 상태에서 A씨를 몰아붙이다가 자칫 인권침해 시비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숨진 남매가 기르던 애완견 ‘시추’를 유일한 ‘목격자’(?)로 지목,A씨와 대질시키는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벌였다.애완견은 사건 당시 남매와 함께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범행 현장을 목격한 애완견이 용의자를 보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는 지 관찰하겠다는 의도였다.그러나 애완견과 용의자의 대질이 방송 프로그램 제작용으로 실시됐고 S완구업체가 시중에 판매하는 장난감 ‘동물언어 번역기’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샀다.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추가물증을 잡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물언어 번역기를 통해 수사를 벌였지만 소득은 전혀 없었다.”고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올해를 빛낸 아이디어 97選

    ‘보톡스 주사' ‘개인용 대 테러장비'‘남녀의 질투는 동급'… 미국인들이 올 한해 미국 사회에서 성행한 아이디어로 꼽은 아이템이다.뉴욕타임스(NYT)매거진은 15일 미 전역 학계와 재계,의료계 등의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02 올해의 아이디어 97선'을 선정해 소개했다.다음은 주요 아이디어. ▲보톡스 주사= 올 4월 미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얼굴 성형 주사제로보톨리누스 독소를 응용한 의약품.주름살을 펴는 데 특효를 보여 ‘노화 방지 주사'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부작용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휴대폰 보안시스템= 9·11테러 당시 휴대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탄저균 등 생물무기의 위험을 신속히 고지하기 위해 개발 중인시스템.일명 ‘센서넷'으로 불리며 휴대전화 기지국에서 특정한 위험을 탐지하면 곧바로 모든 가입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송한다. ▲아기 울음 번역기= 스페인의 한 엔지니어가 아기 울음의 음량과 빈도,지속시간 등을 정밀 분석해 ‘아기들의 언어'로 만들어낸 연구 결과.아기가 울면 무조건 기저귀를 갈거나 우유병을 들이대는 식의 육아법에 일침을 놓았다. ▲암 조기발견 신화의 수정= 암은 조기 발견하면 대부분 치유될 수 있다는믿음을 수정하는 연구결과 발표.시애틀의 전립선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임상실험에서 조기 발견과 암 치유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털 없는 닭= 이스라엘 연구진이 유전자 변이와 잡종 교배를 통해 곧바로 요리가 가능한 닭을 만들어냈다.‘유전공학의 또다른 재앙'이라는 논란의 불씨도 지폈다. 연합
  • [씨줄날줄] 견공(犬公)통역기

    미국 하버드 대학의 한 심리학자는 앞으로 50년 안에 동물이 먹고 자고 돌보고 의사소통을 할 때 그의 정신을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앞으로 50년’(2002,생각의 나무)이란 책에서 그는 인간 뇌연구가 진전되면 다른 동물 뇌의 신경세포 배선까지 속속들이 알아내 서로 다른 종(種)간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전망의 실현이 앞당겨진 걸까.일본의 한 완구업체가 개의 언어를 인간의 말로 번역해 주는 ‘개 언어번역기’를 개발해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는 소식이다.바울링구얼(Bowlingual,일본 상품명으론 바우링갈)이란 이름의 이 기계는 개가 소리내어 짖으면 리얼 타임으로 개의 감정상태를 알아내 액정화면에 문장으로 표시해 준다고 한다.지난 9월 발매된 이후 1개월만에 6만개가 팔렸고 내년 6월부터는 한국어를 비롯한 외국어 버전까지 판매할 계획이라니 그 호응도를 알 만하다.최근 노벨상의 패러디 ‘이그노벨상’ 평화상을 받았으며 타임 지에 의해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모양이다. 알고 보니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개짖는 소리의 성문(聲紋)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즐겁다’‘슬프다’‘불만이다’‘무섭다’‘뭔가 바란다’‘자랑하고 싶다’ 등의 여섯가지 상태를 가려내는 것이다.이를 위해 음성과학 분야의 권위자는 방대한 양의 성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또한 동물행동학자의 개 행동학 지식도 동원되었다. 동물의 감정상태를 그 즉시 기계적으로 알아 차릴 수 있다 하니 우선 재미있는 장난감이라 하겠다.별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개와 의사소통을 할수 있으니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애완견을 처음 갖는 사람들이 개를 사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애완견과의 소통을 위해 기계를 사용한다는 사실은 그다지 반가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개와 인간 사이는 한국어-일본어 자동번역기처럼 기계적으로 처리되는 관계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자동번역기가 없어도 개가 꼬리를 치는 건 기분 좋다는 뜻이고 꼬리를 뒷다리 사이에 감추면 무섭다는 뜻이라는 걸,개와 마음을 연 사람들은 다 알고있다.무엇보다 개와 인간의 교감은 체온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걸,바울링구얼을 사는 사람들도 느끼고 있었으면 좋겠다. 신연숙 논설위원 yshin@
  • 해외 경제 브리핑/ 도이체텔레콤 CEO 리케 임명 外

    ■도이체텔레콤 CEO 리케 임명 (본 AP AFP 연합) 유럽 최대 장거리 통신회사인 도이체텔레콤은 14일 새 최고경영자(CEO)에 카이 우베 리케(41) 이동통신 담당이사를 임명했다고 이사회가 발표했다. 한스 디트리히 빈카우스 이사회 의장은 성명에서 “리케가 만장일치로 CEO에 선임됐다.”면서 “그는 국제감각을 지향하는 경륜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리케는 지난 7년간 좀머 회장 재임 중 불어난 642억유로(640억달러)의 부채를 경감하고 자산매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자구계획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美,컴캐스트·AT&T 합병승인 (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3일(현지시간) 케이블망 운영업체 컴캐스트와 AT&T 브로드밴드의 합병을 승인했다.FCC는 이날 292억달러에 이르는 양사의 합병을 AT&T가 갖고 있는 케이블 경쟁사 ‘타임 워너 엔터테인먼트’(TWE) 지분 25%를 5년6개월안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합병 승인으로 85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 3위의 케이블망 운영업체 컴캐스트는 1위인 AT&T 브로드밴드를 흡수,가입자 2230만명의 ‘AT&T 컴캐스트’라는 미국 최대 케이블 회사로 새로 출범하게 됐다.새 회사의 케이블 가입자수는 업계 2위인 AOL타임워너의 2배에 이른다. ■日 개울음번역기 내년 한국시판 (도쿄 연합) 일본 완구회사인 다카라는 14일 올 9월 발매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견어(犬語) 번역기’를 내년 6월 한국과 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판매키로 했다. 이 번역기는 마이크로 개의 울음소리를 성문(聲紋) 분석,‘기쁘다.’,‘슬프다.’등 6종류의 감정으로 번역해 액정화면에 표시되도록 개발됐다.발매후 지금까지 일본에서 6만개나 팔려 나갔으며,미 타임지가 발표하는 ‘올해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회사측은 현재 각국에 프로젝트팀을 파견,개 울음 소리가 나라별로 다른 지를 분석중이다.
  • 자동번역기가 척척 외국어공부 필요없다

    ‘미래에는 외국어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영어나 일본어 등 외국어를 몰라도 언어장벽을 겪지 않고 해외 여행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세상이 올지 모른다. 워싱턴 DC인근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세계 미래학회는 13일 “2020년이면 자동 번역기술이 한층 더 개발돼 모국어만 쓰면서도 얼마든지 세계 여행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즉 여행자는 외국에 입국할 때 수십개 언어의 관용적 표현이나 지방 사투리 등을 즉각번역해 주는 자동 번역기술 장치를 제공받으며 여기에 포함돼 있는 마이크와 이어폰으로 현지인과의 대화에 활용한다는 것. 미래학자인 샘 레먼 윌지그는 학회지인 ‘미래주의자’ 5∼6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해외여행자가 모국어를 사용하면 즉시 현지 언어로 번역될 것”이라면서 “자동번역기는 공상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마이크로소프트,필립스,IBM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휴대용 자동번역기 덕분에 언어 장벽이 없어지면 해외여행이 급격히증가하는 것은 물론, 복잡한 상품 설명도 즉각 현지어로 번역돼 국제시장이 활기를 띠게 되고,정확한 의미 전달로 외교상의 오해가 빚어질 소지도 크게 줄어드는 등 인간의 생활상이 지금과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미기자 eyes@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언어공학연구소 검색엔진

    인터넷 검색엔진 전문업체 ㈜언어공학연구소(www.worldman.com)는국내 최초로 인공지능형 자연어 검색엔진(ANS엔진)을 개발,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ANS엔진은 검색엔진에 인공지능을 부여, 언제(when) 어디서(where)누가(who)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 얼마나(how much) 등 5W2H를 포함한 자연어 문장으로 검색할 질의어를 입력하면 정확하게그 정보가 들어있는 사이트를 찾아 홈페이지까지 직접 보여주는 꿈의엔진이다. 예를 들어 ‘남북정상회담은 언제 어디서 열렸는가’ ‘공룡의 멸종원인은 무엇인가’ ‘동학혁명은 언제 일어났나’ 등의 문장을 검색하면 정확한 정보가 들어있는 사이트를 찾아 곧 바로 연결해 준다. 언어공학연구소의 검색엔진 개발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지난 8년간 다국어 검색과 번역기 개발 등에 주력해온 결과,영어·일본어 등5개 국어 기본사전과 군사·의학 등 전문사전을 바탕으로 한 다국어및 전문분야 검색엔진을 개발,본격서비스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다국어 검색엔진의 소프트웨어로 개발한 것이 신개념 인터넷검색 소프트웨어 ‘이지서치’(Easy Search).검색전문 사이트를이용하지 않아도 웹브라우저 기본툴을 통해 한글 도메인 검색은 물론,일반키워드·다국어·자연어 검색까지 지원한다. PC에 이지서치를 깔면 인터넷 브라우저 입력창이 검색키 입력창 역할을 하게 돼 이곳에 다국어·자연어 등 모든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사이트를 보여준다.영한 및 한영 사전 검색도 가능하다.특히 다국어 검색의 경우,‘검색어/국가’ 형식으로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국가의 사이트를 찾아준다.현재 지원가능한 국가는 미국·일본·중국등 5개국. 자연어 검색은 ‘발해를 멸망시킨 나라는?’ ‘시드니 올림픽의 마스코트는?’ 등 검색하고 싶은 문장 끝에 물음표 표시만 하면 된다.앞으로 정보검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더욱 간편한검색방법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英文 주민등록 등·초본 새달 발급

    다음달 1일부터 영문으로도 주민등록 등·초본이 발급된다.지금까지는 한글로만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해 왔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최근 각종 외국기관에서 영문 표기 주민등록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영문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하도록 시·도에 지침을 시달했다고 밝혔다.수수료는 한글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아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경우 100원,다른 지역 사무소서는 600원이다. 행자부는 영문 주민등록 등·초본 표준서식과 함께 413개의 주민등록 관계 용어의 표준영문표기를 읍·면·동사무소에 보급,주민등록업무 담당자가 쉽게 영문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또 내년 초까지주민등록전산망과 연결된 영문 등·초본 발급 표준 프로그램을 개발,전국 온라인 전산 발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행자부 김규식(金奎植)주민과장은 “영문 주민등록 등·초본이 필요한 경우 사설 번역기관에 의뢰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며“이번 조치로 외국 연수나 유학·이민 등 영문 등·초본을 필요로하는 민원인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 美 ‘밀레니엄 타임캡슐’묻는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이 새천년을 맞아 지난 세기의 기념물들을 담은타임캡슐을 만들고 있다. 빌 클린턴대통령은 부인 힐러리여사와 함께 31일 자정 워싱턴 국회의사당앞에서 밀레니엄 타임캡슐 모형과 함께 캡슐에 담을 물품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새해 봄 봉인작업과 함께 매장될 이 타임캡슐은 100년 뒤인 2100년 다시 개봉될 예정이다. 이 타임캡슐 아이디어는 힐러리여사가 “무엇가 금세기를 기념할 물건을 만들고 후세에 인류에 대한 우리의 바람을 담아 남기자”는 취지에서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매장될 품목은 38종으로 타임 캡슐은 길이 1.3m,폭 2m,깊이 62㎝의 금고.타임 캡슐 모형은 31일 공개행사에 이어 연휴기간중 스미소니언역사박물관에전시될 예정이다. 목록중에는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 해방 장면을 담은 사진,일본 나가사키에떨어진 원폭이 버섯구름을 일으키면서 폭파되는 사진등이 있다.결코 인류의자랑거리가 아니라 오점이랄 수 있는 것들이다. 20세기 민주주의 승리를 기념하는 베를린 장벽 조각과 2차대전에 참전했던한 군인의 철모,노숙자들의 사진등도 현실반성의 한 부분이 되기에 충분하다. 현실을 자랑할 만한 것으로는 컴퓨터,무선전화기,헨리 루이스 게이츠가 만든 흑인에 관한 백과사전 CD,반도체,코닝 도자기,자동 번역기,우주에서 찍은 지구사진 등이 있다. 인류의 정신생활을 함축한 것들로는 체로키 인디언들의 사라진 85개 문자,권리장전,소설 ‘분노의 포도’원고,달에 첫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에 관한이야기,루이 암스트롱의 트럼펫,아칸소주 콘웨이시의 한 지방신문,제럴드 포드 전대통령의 미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연설문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실 세태를 상징하는 것으로는 패스트 푸드와 편의점을 컴퓨터로 합성한사진과 만화영화 포케몬 장면도 담겨있다. 100년 뒤 이 타임 캡슐을 열어본 후손들은 지금의 인류에 대해 과연 어떤평가와 해석을 내릴지 자못 궁금하다. hay@
  • 일본어 웹사이트 한글로 본다

    ◎천리안 ‘바벨’­한국통신 ‘코넷’ 서비스/40여만 단어 입력… 번역률 95% 넘어/자동번역기 이용 일본인과 E메일도 일본어를 몰라도 일본어 홈페이지를 한글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한 부가서비스로 한·일,일·한 자동번역시스템을 이용,일본인과 전자우편(E­Mail)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데이콤은 최근 일·한 번역 프로그램 전문개발업체인 (주)유니소프트와 계약,10일부터 ‘바벨2.0’ 정식버전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바벨 2.0은 일본의 웹문서를 번역하는 기능에 그쳤던 기존의 바벨2.0라이트와 비교할 때 원문과 번역문 동시보기,부분번역기능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 서비스는 넷스케이프3.0,인터넷 익스플로러3.0 이상에서 가능하고 초당 800자의 빠른 번역속도를 보이고 있다. 입력기는 일어,국어,영어 3개국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본어를 모르는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일본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어를 한글로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번역율은 97,98% 수준이며 일본어 40만 단어를 내장하고 있다. 바벨2.0의 돋보이는 특징증 하나는 자동번역기능을 이용,일본인과 전자우편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일,일·한 번역기능을 갖추고 메일을 전송하는 J­sender는 업무상 또는 개인적으로 일본인과 전자편지를 주고받을 때 특히 유용하다. J­sender는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이 한글로 입력하면 일본어로 자동번역하고 한국어를 모르는 일본인이 일본어로 입력하면 한글로 자동번역해 상대방에 전송해준다. 바벨의 홈페이지 주소는 www.chollian.net/vasvcabel이다.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천리안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인증과정을 거쳐야한다. 일·한 번역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요금은 하루 600원이며 입력기와 J­sender를 이용할 경우는 각각 별도로 하루 500원의 부가 사용료를 내야한다. 천리안 컨텐츠 사업팀의 원상훈 대리는 “지난해부터 무료로 제공하던 바벨2.0라이트 버전이 단순한 번역기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이용자가 2천명에 이르렀다”면서 “새로운 부가서비스들이 추가돼 일본 정보가 필요한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의 코넷 홈페이지(www.kornet.nm.kr)에서도 일·한 번역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제공한다. 한국통신은 (주)드림씨앤시와 공동으로 인터넷 일·한 번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정을 맺고 한국통신의 코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한국통신의 코넷 가입자는 코넷 홈페이지에서 일·한 번역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한국통신 인터넷 사업팀의 한 관계자는 “번역률이 95% 이상이라 특이한 난문을 제외하고는 번역이 안되는 경우가 없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원문과 번역문을 동시에 화면에 나타낼 수 있어 일본자료를 활용하거나 일본업체와 사업을 하는 기업 또는 사람들에게 요긴한 서비스라는 것이 한국통신 인터넷 사업팀의 설명이다.
  • 이호정보통신 이병득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일·한 번역 SW 경쟁은 이제부터”/번역률 95% 인터넷용 ‘마이다스’ 개발/텍스트문서·유닉스용도 올안에 출시 일한 번역소프트웨어는 이제 막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제품이다.(주)이호정보통신(02­3486­2055)의 이병득 사장(32)은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이 제품 시장선점에 나선 모험기업인이다.몇몇 경쟁사보다 뒤늦게 이달초 자체개발한 제품을 선보였지만 그동안 시장도 미숙했고 뚜렷한 우위를 보이는 제품도 없었기에 그는 ‘경쟁은 지금부터’라고 말한다. 이사장의 첫 개발품은 ‘마이다스 포 인터넷’.인터넷 전용 일한번역소프트웨어다. 번역소프트웨어의 핵심적인 품질기준인 번역률에서 마이다스는 현존하는 국내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말한다. “마이다스는 신문,잡지,서적 등 문법에 충실한 일어문장이라면 95%의 번역률을 보이고 있죠.그만큼 구문분석능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번역의 기초인 사전 데이터베이스가 가장 방대한 것도 마이다스의 강점이란다.마이다스가 내장한 사전엔 모두 22만개의 단어 및 숙어가 수록돼 국내 일한번역소프트웨어 가운데 최대규모를 자랑한다.현재 인명과 지명,경제 및 컴퓨터용어 등 전문용어를 중심으로 보강해 다음 버전에선 40만단어로 늘릴 계획이다. 그는 특히 영어와 달리 일본어는 어순이 우리말과 비슷해 번역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높은 점이 일한번역소프트웨어 시장을 조기에 성숙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일본어 코드를 완벽하게 지원,다른 소프트웨어에선 약자나 반자가 알아볼 수 없는 표시로 나오는 경쟁제품의 단점을 제거했다고 한다.야후와 같은 검색기에서도 일본어를 지원,일본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터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웹브라우저상에서 일본어 원문과 번역문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 경쟁 제품에서 구현하지 못한 마이다스의 장점이다. 번역속도는 2백자 원고지 다섯장을 번역하는데 15초 정도.가격은 25만원 정도로 일단 기업시장을 주된 표적으로 영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이사장은 또 인터넷문서뿐만 아니라 텍스트문서도 번역할 수 있는 일한번역 소프트웨어를 이달말 내놓고 다각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생각이다.‘마이다스 일한’이라는 이름의 이 종합 일한번역프로그램은 마이다스 포 인터넷과 함께 스캐닝을 거쳐 텍스트 문서로 바꿔주는 OCR소프트웨어와 텍스트문서 번역기를 구성요소로 한다.가격은 80만원정도로 잠정책정했다. 이밖에 기업시장을 고려,유닉스버전도 올해안에 선보인다고 이사장은 밝혔다. 그는 ‘영업을 시작한지 불과 1개월이 채 안됐지만 일한 번역소프트웨어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수 있었다”면서 “번역프로그램 시장이 활성화하는 것은 거스를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 4월의 신SW대상 이상협군/한국의 MS사 꿈꾸는 18세 사장님

    ◎DB편집기 등 8개 SW 종합 「칵테일97」 개발/과기대입학 미루고 국내외 판매계약 상담 『세계 최고의 기술로 마이크로 소프트를 능가하는 소프트웨어회사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지난 9일 정보통신부가 수여하는 4월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를 받은 이상협군의 당찬 포부다.이군의 나이는 18살.이 상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자다. 이군이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칵테일 97」.멀티미디어 파일 저작프로그램인 「멀티미디어 스튜디오」를 비롯해 워드프로세서,그래픽 편집기,데이터베이스 편집기,음악편집기,HTML작성 프로그램,영한번역기,멀티미디어 플레이어등 8개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중량급 소프트웨어다. 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둔 멀티미디어 스튜디오는 동영상,그림,문서,음악 등 여러종류의 파일을 총괄처리,출력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일반 사진을 이용,소리와 영상을 합친 전자앨범을 만들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이군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대구 청구고교 2년때인 95년부터 혼자 만들어오던 것들을 집대성한 작품.이군은 이미 지난해 국내최대의 소프트웨어 전시회인 한국 컴퓨터/소프트웨어 전시회(SEK)에 「광개토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출품,관련업체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초등학교 4학년때 호기심으로 컴퓨터를 처음 접한 이군은 중학교 2학년때 퍼즐게임을 만들 정도로 일취월장의 실력을 보였다.이 프로그램은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다운로드해 쓸 만큼 인기를 끌었다. 수상경력도 다채롭다.95년 대한민국 PC경진대회 고등부 프로그램개발능력부문에서 대상인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전국PC경진대회 공모부문에서 역시 대상을 받았다.덕분에 올해 과학기술대에 특례 입학허가를 받았다. 입학은 「사업」때문에 뒤로 미루고 있다.그는 칵테일97의 본격 판매를 위해 미성년의 나이로 지난 4월 「화이트미디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차린 어엿한 「사장님」이다. 이군은 『이미 지난해 SEK출품때부터 관련업체의 상품화 제의를 강하게 받았다』면서 『현재 국내 유수업체들과 칵테일97의 국내 판권계약을 추진중이며 일본 세이와,중국 북두성전자 등 외국 유통업체와도 해외시장 판권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 제품은 7만9천200원(부가세 포함)으로 다음주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02)718­8322.
  • (주)유니소프트/실시간 한글번역SW 「바벨 1.0」 출시

    ◎일본어 몰라도 걱정없어요 인터넷상의 일본어 사이트를 한글로 번역해주는 실시간 일·한번역소프트웨어 「바벨1.0」이 출시됐다. 번역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주)유니소프트는 최근 일·한번역소프트웨어인 「오경박사」에 탑재됐던 「바벨라이트」의 기능을 보강,「바벨1.0」버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 정보검색프로그램인 넷스케이프를 이용,인터넷상의 일본어사이트에 접속한 뒤 ▲코드충돌 문제로 일본어가 깨어져 나온 것을 복원하는 「코드변환기능」 ▲실시간으로 인터넷 일본어 사이트를 한글로 번역하는 「번역기능」 등 두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또 1백여개의 일본어 웹사이트 인터넷 주소를 내장하고 있어 일본어 웹사이트를 검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기존의 바벨라이트 버전에 없던 일본어 입력창과 15만단어를 수록한 일본어사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특정 일본어단어를 스스로 입력해 사용할 수 있는 「사전 자동등록기능」을 갖고 있어 일본어 번역률을 높이고 있다. 이 제품은 완전한 32비트 운용체제를 지원하고있으며 초당 8백자의 번역속도를 갖고 있다. 가격은 25만원(부가세 별도)이다.(032)867­8692.
  • 56KBPS 모뎀·오경박사 1.52·한컴키보드(눈길끄는 새상품)

    ◎한솔전자­「56KBPS 모뎀」/데이터 전송속도 기존 모뎀보다 2배 한솔전자는 최근 국내업체 최초로 데이터전송속도가 기존 33.6KBPS 모뎀보다 2배 빠른 56KBPS 모뎀을 개발,오는 3월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솔이 개발한 56KBPS모뎀은 미국의 락웰,AT&T 등 선진국업체들이 지난해 11월 컴덱스에서 처음으로 선뵌 모뎀가운데 최고속도의 모뎀으로 이 선진업체들도 3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솔전자의 모뎀은 락웰사의 칩을 채용,통신중 안정성이 뛰어나며 전송시간단축으로 인터넷이나 PC통신 접속시 전화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밖에 ▲빠른 전화접속기능 ▲자동응답기능 ▲리모트 컨트롤(원격조종)기능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솔전자는 이번 56KBPS모뎀을 일반형과 고급형 등 2종으로 상품화해 고급형의 경우 일반형제품에 ▲스피커폰 기능 ▲음성데이터 동시전송(SVD)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02)3458­9912 ◎(주)유니소프트­「오경박사 1.52」/일본어 초당 8백여자 한굴로 번역 가능 일본어번역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주)유니소프트는 최근 초당 800자의 일본어를 한글로 번역해주는 번역소프트웨어 「오경박사 1.52」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오경박사 1.5 기능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윈도3.1과 윈도95에서 작동하는 완벽한 32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통신소프트웨어를 내장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번역도 가능하다. 오경 박사는 특히 초당 800여자를 해독하는 초고속 번역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문서를 번역할 경우 80%의 번역률과 상업용문서는 95%의 번역률을 기록,번역의 정확도가 뛰어나다고 유니소프트는 설명했다. 따라서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일본어문서를 빠르게 번역해 한글로 읽을 수 있다. 또 인터넷에 연결해 온라인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일본어를 번역하는 온라인 번역 소프트웨어 「바벨라이트 1.0v」를 탑재,인터넷 사용자들의 일본어 장벽을 해소했다. 이 제품은 이밖에 ▲15만단어에 이르는 일본어 사전 내장 ▲일본어문서 번역뒤 문장이 매끄럽지 못할 경우 사용하는 「문장다듬기」기능 ▲문서편집기능 ▲한국표준한자를 일본 표준한자로 변환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77만원(부가세 포함).(032)867­8692. ◎한글과 컴퓨터­「한컴키보드」/마이크 내장… 스피커·헤드폰 연결 멀티기능 한글과 컴퓨터는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한국형 키보드 「한컴키보드」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키보드는 마이크를 내장하고 스피커와 헤드폰을 장착할 수 있는 연결부를 설치해 PC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주 사용하는 한영전환키와 ESC키의 크기를 키웠으며 윈도 95키보드에서 자주 오타를 일으키는 윈도 95키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는 등 자판배열을 개선,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때 키보드를 잠가놓는 「잠금키」를 새로 설치했으며 스페이스바 양쪽에 「태극키」 두 개를 배열해 각각 아래아 한글,인터넷 접속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월중 출시예정인 착탈식 무선키트를 키보드 왼쪽에 장착하면 무선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부가세 별도)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의 ESC키를 가지고 오는 사용자에겐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02)3272­6397 ◎태일정밀­「티라노PC」/내수시장 본격 공략 위한 전략상품 종합정보통신기기 전문제조업체 태일정밀은 최근 자체브랜드 「티라노PC」탄생 1주년 기념 할인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이 행사가 그동안 수출위주의 컴퓨터및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전략을 바꿔 국내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품목은 133㎒급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메인메모리 8MB,하드디스크 1.6GB,2M VGA·MPEG·TV 및 오버레이 통합카드,1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갖춘 「티라노 베이직」과 같은 사양에 메인메모리 16MB,32폴리 웨이브 사운드 카드,20W급 스피커,2만8천800bps 고속모뎀 등을 장착한 「티라노 멀티」로 각각 77만원,1백15만원에 판매한다. 또 14인치에서 2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를 19만원에서 95만원의 가격으로 내놓는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새해들어 국내 영업강화 방침을 새롭게 정하고 이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히고 『지난 10년간 습득한 컴퓨터 부품및 시스템 영업 경험을 토대로 컴퓨터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일정밀은 모니터,CD롬 드라이브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중심으로 올해 2천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02)3440­1689 ◎영진출판 「할수 있다! 컴퓨터 종합꾸러미」/컴퓨터 기초서 응용단계까지 자세히 설명 컴퓨터 서적 전문출판업체 영진출판사는 컴퓨터 초보자들을 위해 컴퓨터 사용의 기초부터 응용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용법을 상세히 수록한 책들을 한데 모은 「할 수 있다! 컴퓨터 종합꾸러미」(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종합꾸러미는 ▲한글 윈도95 ▲한글 엑셀95 ▲인터넷 ▲한글 워드95 등 장르별 사용법을 다룬 「할 수 있다」시리즈 책들을 한 질로 모은 것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종합꾸러미는 컴퓨터 운영체계및 인터넷,문서편집기,사무용 프로그램 등의 각종 컴퓨터사용법을 독자가 컴퓨터를사용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제공해 명실상부한 컴퓨터 입문 총서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또 어렵고 급변하는 컴퓨터 용어를 최신 개념으로 일목요연하게 쉽게 풀어쓴 97최신 컴퓨터 용어사전과 인터넷 지도도 함께 제공된다. 이밖에 3차원 CD게임 「디센트 Ⅱ」,「넷스케이프 3.0」,「유니윈 2.0」 등이 담긴 CD를 특별부록으로 주어진다. 가격은 4만3천원.(02)794­9000
  • 21세기 히트상품

    ◎살빼는 연고 “발라만 주세요”/외국인 만나면 자동 번역기로 “OK” □21세기 유망상품들 ·에이즈 치료약 ·음성인식 컴퓨터 ·다연료 승용차 ·대형 벽걸이 TV ·스마트 카드 ·자가 건강진단기 ·무인항법 자동차 ·두뇌·장기 강화 식품 ·건물 안전진단 물질 ·비난·노화방지 약 ·휴대용 자동번역기 인류의 역사를 분류하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예수의 탄생 이전과 이후에서 컴퓨터 이전(BC)과 이후(AC)로 나누어야 할 정도로 정보·통신의 발달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세계 유수의 연구소들은 21세기에는 환경과 문화·건강·외식·패션·레저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산업이 정보통신산업과 함께 미래성장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미국의 배틀연구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작성한 자료를 중심으로 21세기 히트상품을 살펴본다. ◇유전학 약품:에이즈와 골다공증,루게릭병 등 불치명을 치료할 수 있는 유전학적 치료약이 개발돼 가장 값비싸게 팔릴 것으로 보인다. ◇인간화 컴퓨터:인간의 목소리와 명령을 인식,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인식 컴퓨터.기능도 다양해져 간호등 인간이 기피하는 힘든 분야의 일을 전담하는 전문 로봇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연료 자동차:화학연료의 고갈과 자동차 공해가 주요 사회문제로 부각됐다.환경기준에 맞춰 휘발유와 전기,천연가스 등 여러 추진연료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자동차다. ◇차세대 TV:대형 평면 벽걸이 TV.기존의 TV기능에 컴퓨터 모니터와 화상회의에도 활용이 가능한 대화형 쌍방향 TV가 각광받는다. ◇전자화폐:하나의 기능에 현재의 화폐와 열쇠,의료기록,운전면허증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카드.일부에선 사용중이다. ◇가정건강모니터:호흡과 소변을 분석하고 콜레스테롤치와 당,중성지방 등을 측정,운동이나 다이어트를 권고하는 자가진단 장치.바이오센서를 통해 혈압,심장박동수 검사등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건강 화장실이 대표적인 예다.가정 뿐 아니라 종업원 후생차원에서 설치하는 기업들도 늘어난 전망이다. ◇스마트지도 및 추적장치,자동조종 자동차:길잃은 등산객의 길을 찾아주고 차량의 충돌을 사전에 예방해주는 장치.또 무인자동 항법장치에 행선지를 입력하면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까지 최단거리로 찾아갈 수 있어 운전면허가 없어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물질:빌딩이나 교량에 내장돼 금속물질의 피로도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을 정비인력에게 사전경고해주는 물질이다. ◇기능향상 식품:두뇌향상,신체발육 증진,특정 장기 기능강화를 위한 식품으로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체중조절 및 노화방지 제품:수명이 길어지고 건강상태가 양호해짐에 따라 젊어지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주름과 흰머리를 손쉽게 줄이는 약품이 개발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체중증가를 방지하는 크림이나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을 제거하는 물리치료 기술도 등장한다. ◇휴대용 자동번역기:국제화 시대에 외국어를 몰라도 불편하지 않게 대화할 수 있게 된다.일본전기와 일본전신전화회사에서 개발중이며 전체 세계시장규모는 8백조원으로 추산된다.개발이 완성되면 학교에서외국어 교육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비소유제품:신기능과 신제품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에서 물건을 구입하기보다는 빌려쓰는 경향에 따른 컴퓨터와 온수기·에어콘등 리스대상 상품이다.〈김균미 기자〉
  • 한­일어 자동통역/호텔예약용 컴퓨터시스템 첫선/한통

    컴퓨터가 사람의 음성을 알아 듣고 다른나라 언어로 자동통역해 주는 「음성인식 자동번역 시스템」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한국통신은 16일 하오 서울 우면동 한국통신 연구개발원과 일본 도쿄 국제전신전화주식회사(KDD)오테마치 빌딩간에 호텔예약을 위한 「한·일 자동번역시스템」시연회를 가졌다. 이 시스템은 호텔예약에 필요한 3백개 단어의 연속음성을 인식,한 문장을 3초이내에 자동통역해 주는 것으로 「음성인식기술」과 인식된 언어를 상대방의 언어로 바꿔 주는 「기계번역기술」,번역된 언어를 음성으로 들려 주는 「음성합성기술」등이 망라됐다. 따라서 컴퓨터에 달린 마이크에 한국어로 말을 하면 이를 컴퓨터가 인식,번역해 일본의 호텔 예약담당자에게 일본어 음성으로 들려주며 일본 호텔 예약담당자가 하는 말은 역으로 한국 손님에게 우리말 음성으로 들려준다. 한국통신 연구개발원 구명완 박사는 『이 시스템이 비록 자연스러운 연속어를 못 알아 듣고 일정한 문법적 틀안에서만 소통이 가능한 시험작품이지만 앞으로 개발될 다국간음성언어통역의 첫 단계 결실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 문학성·번역·출판의 삼위일체 급선무(한국문화 세계화의 길:7)

    ◎한국어 능통한 외국 전문번역가 양성/작품 널리 보급할 유명 출판사 확보를/국제교류재단의 「코리아나」지 우수작품 세계화에 큰 기여 지난 93년 한국을 방문했던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귀국길에 비행기 안에서 읽겠다며 이문열 소설을 찾았다.마침 문화수행원으로 함께 내한했던 위베르 니센 악트쉬드출판사 사장에 의해 이문열의 불어판 소설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시인」이 미테랑대통령에게 전해졌다.이처럼 외국대통령이 한국작가의 이름을 친숙하게 언급하고 작품을 구해 읽은 사실은 우리소설의 세계성을 확인시켜 준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미테랑 특별한 관심 90년대 들어 프랑스에서는 한국문학 붐이 일었으며 프랑스 문화부는 올해를 「한국문학의 해」로 정하기에 이르렀다.「한국문학의 해」는 1년동안 프랑스 전국을 순회하며 우리 문학과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8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문학이 이처럼 관심을 끌게 된 데에는 이문열·이청준 등의 소설의 성공적인 소개에 힘입은 바 크다. 프랑스의 악트쉬드출판사는 지난 89년이래 이문열 이청준 이균영 최윤 등 한국작가의 작품을 20권 가까이 번역출간했다.또다른 출판사인 필립피키에는 91년부터 오정희 김성동 김원일 윤흥길 등의 소설을 냈으며 벨퐁도 지난해 박경리의 「토지」를 출간했다.번역소개된 작품 대부분은 상업적 성공과 함께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문열 작품에 찬사 『이청준의 「이어도」는 모호한 욕망이고 이국적인 신비이며,매혹적인 꿈이다.그 꿈은 너무 매력적이서 한국의 단편소설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두렵게 만들 정도이다』(「렉스프레스」) 『연애소설? 역사소설? 가족사? 서사시? 어둠에의 찬사? 박경리의 「토지」는 그 모든 것이다』(이날코대학 한국어과 앙드레 파브르교수) 특히 이문열에 대한 호의적인 평과 찬사는 대단했다.『이문열의 작품은 소설의 구조와 극적 전개에 있어 전범이 될 만하다』(「레볼루티옹」)『이문열의 소설은 짧은 이야기로도 문학의 높은 질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리듬과 톤을갖고 있다』(「라 리베르테 드 레」) 한국소설의 성공적인 프랑스 소개는 우리문화상품의 세계화와 관련해 시사해주는 바가 적지 않다.이는 우리의 신장된 국력을 바탕으로 질높은 문학작품,좋은 번역자,영향력 있는 현지출판사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가능했던 것으로 우리문학작품도 세계적 수준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또한 번역과 상품성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시보다는 소설의 세계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아울러 진행되고 있는 번역소개사업들에 어렴풋하게나마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현재 문예진흥원을 비롯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대산재단 등에서는 우리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문예진흥원은 지난 80년부터 94년까지 모두 92권의 해외번역출간을 지원했으며 초기 영·불·독어권에서 스페인·이탈리아·중국·러시아어권 등으로 진출국도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올해는 20권의 해외출간을 지원한다. 지난 64년부터 국내에선 처음으로 체계적인 해외번역출간을 지원했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지난해까지 16권을 외국어로 번역출간했으며 올해 최윤소설 「회색눈사람」불어판,천상병시선 「귀천」영어판 등 4권을 출간할 계획이다.또한 93년부터 한국문학 해외번역출간을 지원해왔던 대한교육보험 출연의 대산재단도 지금까지 13권의 해외번역출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번역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우리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끈다.국제교류재단은 세계 1백52개국에 2만부 이상 배포되는 한국문화예술 소개잡지 「코리아나」 93년 여름호부터 서정주 황순원 등 7명의 시인·작가의 시와 단편소설을 외국어로 번역,게재해온데 이어 올해도 서기원 강신재 하근찬 이문열의 소설을 차례로 게재할 예정이다.특히 올 봄호부터는 중편소설도 실을 수 있게 면수를 늘렸으며 기존의 영·중·일·스페인어판에 추가해 불어판도 발간키로 했다. 네이티브 스피커로 구성된 전문 번역진들이 1년여의 시간을 갖고 번역한 작품을 싣는 이 사업은 노벨상을 겨냥한 기초작업으로 한국문학 원전에 많은 사람들이 접할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이 활발한 한국문학번역작업들은 우리문학의 세계화에 낙관적인 전망을 갖게하고 있다.그러나 우리소설이 문화상품으로서 세계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으려면 개선할 점이 적지 않다.먼저 현지인 번역가에 의한 훌륭한 번역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를 위해서는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번역가가 우리작품 번역만으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제도가 확립되어야 한다.일본 고전 「원씨물어」를 번역한 영국인 아서 웨일리,「설국」을 번역한 미국인 에드워드 사이덴스티커는 일본문학의 세계화와 노벨상 수상에 크게 기여했는데 그들은 평생 일본문학 번역을 직업으로 삼을수 있었다. ○일 노벨상 번역의 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국인 번역가들의 우리문학에 대한 열정과 자발적 참여이다. 이는 문학작품의 질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장편소설의 경우 형식적인 완결성과 구성상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외국출판관계자의 우리문학에 대한 지적이다.고려대 김화영교수는 『우리에게외국인이 심혈을 기울여 번역할만한 장편소설 다섯권을 쓴 작가가 과연 누가 있는가』라고 반문하고 『우리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은 좋지만 번역이 안돼서 외국에서 안 알아준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작품을 공들여쓰는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번역대상작품의 선정,현지출판사 섭외 등 행정처리 개선문제도 우리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빠뜨릴 수 없는 대목이다.번역대상작품의 선정과 관련,소설가 이문열씨는 『성급하고 서투른 접근은 오히려 한국문학은 싸고 부실하다는 이미지만 심어줄 수 있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적절한 심의를 갖는 내부정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산재단의 곽효환씨는 『한국적 특수성을 강조한 작품보다는 인간의 구원과 권력문제 등 인류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프랑스 출판계의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대 권영민 교수는 『출간된 작품을 널리 보급할 수 있는 유명 출판사를 확보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즉 우리소설을 국제 출판시장의 상업주의 구조속에 위치시켜 자생력을 갖게 해야만 한국문학의 세계화가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다. 한국문단의 염원인 노벨상 수상은 이런 모든 조건이 해결돼 한국소설의 세계화가 이루어진 다음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학 번역의 권위/영 오룩 교수/“체계적 해외소개 노력 미흡”/“외교차원으로 접근해선 곤란/전문번역기관 설립 시급해요” 『한국소설의 해외번역소개는 가장 값진 보배를 세계인들과 나눈다는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한국문학 영어번역 부문에서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케빈 오룩 교수(경희대 영문과)는 『한국문학의 해외소개가 외국으로부터 한국을 인정받는다는 외교차원에서 부차적으로 다뤄지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으로 지난 64년 천주교신부로서 처음 한국에 온 오룩교수는 최인훈의 「광장」,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의 소설과 한국시작품 1천여편을 영어로 번역,10여권의 책으로 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어서 방학 때 밖에는 번역할 시간이 없어 안타깝습니다.번역기술을 전수하고 보조자와 함께 번역에 몰두할 수 있는 전문번역기관의 설립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오룩 교수는 『한국인들의 대부분이 한국문학을 외국에서 잘 알아주지 않는데 대해 불만의 목소리만 높이고 있을 뿐 한국문학 소개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은 부족한 편』이라면서 『외국인과 교포들에게 번역된 작품을 손수 사서 보내주는 등 한국인들의 사소한 노력으로부터 한국문학의 세계화가 비롯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펴내는 「코리아나」잡지에 실릴 서기원씨의 소설「마록열전」의 영어번역을 마친 그는 『한국문학하면 흔히 현대문학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고전과 현대문학을 동시에 번역·소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자동번역 시스템(미리 가보는 21세기:13)

    ◎지구촌 언어장벽이 사라진다/사람의 음성·필체 컴퓨터가 완벽 해독/비즈니스문서·국제전화 자동으로 번역 21세기 초에는 컴퓨터 자동번역기가 개발되어 어떤 외국어라도 기계가 번역을 하게된다. 또 외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도 컴퓨터작동에 의해 우리말로 듣게되어 언어의 장벽이 없어지게된다. 컴퓨터는 사람의 미묘한 감정과 뉘앙스를 옮기는데는 한계가 있어 현재 일어와 영어의 자동번역률은 30%정도이다. 그러나 컴퓨터 전문가들은 이 시스템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을 정도가 되기에는 앞으로 20년이면 충분하다고 내다보고있다. 예상보다 빠른 컴퓨터의 발달로 보통사람의 필체와 정상적인 표준어 발음에대한 해독률이 95%정도로 높아질만큼 음성과 필체에대한 인식기술이 발달하고있다. 우루과이 라운드의 타결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국경의 장벽이 사라지고 세계는 급속히 국제화되어 자동 통·번역기의 수요도 절박해지고 있다. 자동번역기에 대한 연구는 2차대전중 암호해독기술을 바탕으로 기계번역의 가능성을 연구한데서 출발했다. 그후 미국의 대학에서 본격적인 연구를 했으며 80년대에 들어서서는 유럽국가간의 언어간 자동번역시스템이 개발되고 90년대에 들어와서는 일본에서 영어 일어의 자동번역기가 개발되어 실용분야에서 가동중이며 시판되고있는 정도이다. 자동번역기의 이용은 기업의 매뉴얼 부문에서 가장 활발히 이루어진다. 제품과 플랜트 수출때 따라다니는 방대한 양의 매뉴얼을 기계번역으로 해결하고있다. 문학이나 예술보다는 무역이나 과학기술분야에서는 더 많이 활용되고있다. 세계번역시장 규모는 90년기준으로 약3백억달러의 규모이나 해마다 20∼30%씩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10년후면 사람이 할 수없는 지경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통합된 유럽에서는 언어의 통일이 가장 큰 문제가 되어 일찌감치 이의 실용화를 서둘렀다. 일본의 리코사는 영어신문등을 복사기로 복사할 경우 그에대한 일본어번역이 되어나오는 복사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시판하고있다. 신문이나 일반 비즈니스 문서등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영어단어는 자동번역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한국과학기술원과 시스템공학연구소 서울대자연언어처리연구소등에서 영한,일한,소한등의 자동번역시스템을 개발중이다.
  • 국방예산 사정 강화/이 부총리

    ◎추가건설 신도시 민간주도 소규모로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4일 『그동안 경제기획원의 예산사정권이 제대로 미치지 못했던 국방부문에 대해서도 보다 나은 예산사정이 이뤄질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상오 국회에서 열린 경과위(위원장 신진욱)월례회의에 출석,율곡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국방부문에는 타분야에 비해 특수성이 많고 기밀이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기획원의 예산사정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국방부문도 과거보다 나은 예산사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부총리는 또 정부의 수도권 신도시추가건설계획과 관련,『분당,일산과는 다르게 기존의 소규모도시를 민간주도하에 인구 10만∼20만명정도의 위성도시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시중과기처장관도 이날 국회 경과위에서 『민간중심의 러시아 첨단기술이전회사를 내년중 설립,우리에게 필요한 러시아의 첨단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장관은 『러시아내 첨단과학소재지를 파악,국내에 이전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이 법인체는 한국종합기술금융,산업기술진흥협회등 민간중심으로 올해말까지 참여기관을 확정해 내년중 본격적으로 운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러시아의 군수산업체중 민영화를 추진중인 업체를 중심으로 민수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방안을 광학·조선·항공등 기술집약분야를 중심으로 계속검토중』이라면서 『이밖에 양국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한·러어 자동번역기시스템을 공동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애인용 첨단재활기기 속속 개발/청각장애자용 골도전화기까지

    ◎혁신적 점자번역기·광입력키보드 등 다양/국내외서 개발된 품목을 살펴보면 말을 못하거나 앞을 못보는 사람.팔이나 다리가 없어 만지지도 걷지도 못하는 사람들.신체의 보조기능을 하는 재활기기는 이들의 삶과 생활을 개선하는 필수품이다. 최근 미국·일본·독일등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등의 첨단기술을 응용한 재활기기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음성합성기와 점자번역기,청각장애인용 전화기등이 이미 개발돼 실용화된 한편 30만 단어를 수록한 점자사전과 점자프린터기등이 개발중에 있다. 20일 제1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의 잃은 기능을 돕고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국내외의 재활기기및 장치들을 알아본다. 시각장애인용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하상재활정보공학센터가 지난91년 공동으로 개발한 한글­점자번역기와 4시간용 녹음테이프,컴퓨터등의 자판기에 부착하는 음성합성기,한글스캐너등이 있다. 한글­점자번역기는 일반인이 하고 싶은 말이나 자료를 입력하면 시각장애인들이 읽을수 있도록 점자로 프린터하는 시스템이다.반대로 점자입력을 하면 한글로 출력한다. 청각장애자들용으로는 난청범위에 따라 포켓용·안경형·귀걸이형등 사용자에게 적합한 보청기에서부터 대화능력을 상실한 장애인에게 사용할수 있는 전자말 보조기등 다양하게 개발됐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개발한 골도전화기와 고출력전화기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착발신 신호를 알기 쉽게 표시장치한 골도전화기는 수화기에 진동자가 부착되어 장애자가 보조기등의 도움이 없이 귓바퀴의 뒷부분등 머리의 한곳에 대면 통화자의 소리에 따라 뇌가 울려 소리를 알수 있게 한 전화기다. 손발이 없거나 전신이 마비된 장애자들을 위한 재활기기에는 사용자의 걷고 달리는 속도를 컴퓨터가 판단해 처리하는 인공지능다리·광입력키보드·인공지능휠체어등이 있다. 한글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광입력식 키보드는 팔과 다리가 마비된 중증환자가 레이저 광선장치가 부착된 안경테등을 쓰고 목을 움직여 PC자판의 센서에 광선을쬐며 글자를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또 전신이 마비돼 눈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한 눈으로 치는 워드프로세서도 있다. 시각장애자인 서인환하상재활정보공학센터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재활기기개발을 위한 정부와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외국의 경우에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이 인공지능 재활기기등의 개발등으로 거의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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