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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85% ‘에너지 소진 무력감’ 평가항목 2가지 이상이면 나도?

    직장인 85% ‘에너지 소진 무력감’ 평가항목 2가지 이상이면 나도?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 편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소개했다. 번아웃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방송에 따르면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중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이며,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달했다.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는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질문 중에 2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번아웃 증후군, 어떤 현상 있길래..‘나는 몇 개나 해당되나?’

    번아웃 증후군, 어떤 현상 있길래..‘나는 몇 개나 해당되나?’

    ‘번아웃 증후군’ 지난달 30일 MBC 다큐스페셜에는 방송된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H. 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최초로 찾아내 사용한 심리학 용어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도 혹시 번 아웃 신드롬? 직장인 85% 경험

    나도 혹시 번 아웃 신드롬? 직장인 85% 경험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 편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번아웃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방송에 따르면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중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이며,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달한다.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이를 경험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번아웃 증후군, 평균 근무시간 얼마? ‘어떤 현상 있길래..’

    번아웃 증후군, 평균 근무시간 얼마? ‘어떤 현상 있길래..’

    ‘번아웃 증후군’ 지난달 30일 MBC 다큐스페셜에는 방송된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H. 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최초로 찾아내 사용한 심리학 용어로 알려졌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특히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번아웃 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 “5개 질문에서 2개 이상 해당되면 번아웃”

    번아웃 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 “5개 질문에서 2개 이상 해당되면 번아웃”

    번아웃 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 “5개 질문에서 2개 이상 해당되면 번아웃”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 30분에 달하는 한국인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증상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번아웃(burnout)이란 기력을 소진한 상태를 의미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오로지 한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인지 알아보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면 된다.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등 5개 질문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 가능성이 높다. 번아웃 증후군을 심하게 앓으면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했을 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네티즌들은 “번아웃 증후군, 일 열심히 하다가 건강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듯”, “번아웃 증후군, 우리 주변에는 정말 많을 것 같다”, “번아웃 증후군, 우리나라는 워커홀릭이 너무 많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아웃 증후군, 과도한 업무로 기력 소진…심해지면 ‘자살’까지 ‘충격’

    번아웃 증후군, 과도한 업무로 기력 소진…심해지면 ‘자살’까지 ‘충격’

    번아웃 증후군, 과도한 업무로 기력 소진…심해지면 ‘자살’까지 ‘충격’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 30분에 달하는 한국인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증상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번아웃(burnout)이란 기력을 소진한 상태를 의미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오로지 한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인지 알아보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면 된다.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등 5개 질문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 가능성이 높다. 번아웃 증후군을 심하게 앓으면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했을 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네티즌들은 “번아웃 증후군, 이런 증상이 있었네”, “번아웃 증후군,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번아웃 증후군, 조금만 일을 덜해도 번아웃은 안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 ‘나는 몇 가지?’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 ‘나는 몇 가지?’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지난달 30일 MBC 다큐스페셜에는 방송된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H. 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최초로 찾아내 사용한 심리학 용어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직장인 85%·간호사 70% ‘번아웃 증후군’, 무력감 밀려오는 이유 알고보니

    직장인 85%·간호사 70% ‘번아웃 증후군’, 무력감 밀려오는 이유 알고보니

    직장인 85%·간호사 70% ’번아웃 증후군’, 무력감 밀려오는 이유 알고보니 직장인의 약 85%가 겪는다는 ‘번아웃(Burn out) 증후군’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다큐스페셜은 30일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에서 피로사회가 된 대한민국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소개된 번아웃 증후군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다.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 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중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이며, 하루 평균 10시간30분에 이른다.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대표적인 직군은 간호사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간호사 70% 이상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다. 간호사는 환자를 돌보며 자기 일처럼 공감하게 되고, 돌보던 환자가 사망할 경우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질 높은 수면’으로 번아웃(Burn out)증후군 극복

    ‘질 높은 수면’으로 번아웃(Burn out)증후군 극복

    에스더포뮬러의 신제품 ‘파이토시크릿 데이&나이트’가 7월 1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다. 이날 론칭방송을 담당하게 될 쇼호스트는 실제로 ‘번 아웃(Burn out) 증후군’으로 고민이었던 권미란씨이다. 권미란씨는 방송을 앞두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한 번의 방송을 위해 회의, 모니터링, 대본 작성, 시연, 시장조사까지 준비 기간만 꼬박 하루가 넘게 걸리는 등 일 중독을 미덕으로 여기는 현 사회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전형적인 워킹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기력을 느끼는 ‘번 아웃 증후군’을 얻게 된 그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사소한 일에 짜증이 늘었다. 건망증에 불면증까지 생긴 그가 우연히 들른 백화점에서 파이토시크릿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숙면 효과를 보게 된 것을 계기로 ‘파이토시크릿 론칭 방송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여에스더 원장은 “현대인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곧 부신 기능의 저하와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랜 시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적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질 높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로가 풀리려면 잘 자야 하는데 잘 자는 것은 단순히 ‘많이 자는’ 것이 아닌 수면의 질에 따라 좌우된다는 설명이다. 충분히 잤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매일 피곤을 느낀다면 질적으로 나쁜 잠을 자고 있는 것. 파이토시크릿은 이러한 ‘질 높은 수면’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파이토시크릿 데이&나이트’는 낮에 섭취하는 ‘데이’와 밤에 섭취하는 ‘나이트’로 구성된다. 홍경천, 옥타코사놀을 주원료로 헛개나무, 황기, 스피루리나, 감초, 마늘, 건조효모, 아사이베리, 귀리 등 식물추출물 10종을 여에스더 박사의 시크릿 레시피로 성분 배합한 것이 ‘데이’이다. 여기에 아미노산과 4종의 소화효소, 비타민B군 등을 첨가해 활력 증진과 스트레스 감퇴를 돕는다. ‘나이트’는 밀크씨슬을 주원료로 동충하초추출물, 가시오가피, 울금, 발효홍삼, 감태, 표고버섯균사체 등을 배합하고 L-테아닌, 비타민D 등을 첨가해 숙면을 돕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스더포뮬러 홈페이지(www.esthermall.co.kr)나 전화(080-747-0075)를 통해 알 수 있다. 또 전화를 통해서 문의 시 영양사의 개인별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아웃 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 “워커홀릭이라면 5개 질문 확인해보라”

    번아웃 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 “워커홀릭이라면 5개 질문 확인해보라”

    번아웃 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 “워커홀릭이라면 5개 질문 확인해보라”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 30분에 달하는 한국인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증상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번아웃(burnout)이란 기력을 소진한 상태를 의미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오로지 한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인지 알아보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면 된다.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등 5개 질문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 가능성이 높다. 번아웃 증후군을 심하게 앓으면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했을 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네티즌들은 “번아웃 증후군 나도 해당되는 듯”, “번아웃 증후군, 정말 무섭다”, “번아웃 증후군, 일을 좀 적게 해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아웃 증후군, ‘에너지 소진 후 무력감’

    번아웃 증후군, ‘에너지 소진 후 무력감’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 편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번아웃 증후군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방송에 따르면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중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이며,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달한다.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 아웃 증후군을 경험한다. 제작진은 번아웃 증후군과 직무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다음소프트와 함께 빅 데이터를 분석했다. 사람들이 인터넷, SNS 등을 이용해 만들어낸 110억 개의 빅 데이터에는 사람들은 방전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배터리를 떠올렸던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체력을 떠올린다. 일과 관련한 수많은 단어, 그 중 ‘힘들다’라는 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직장인 85%, 직무 스트레스로 무력감

    직장인 85%, 직무 스트레스로 무력감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 편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번아웃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방송에 따르면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중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이며,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달한다.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이를 경험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근무시간 외 직원에 메일’ 금지…獨·佛, 기업이 먼저 나서 대책

    ‘근무시간 외 직원에 메일’ 금지…獨·佛, 기업이 먼저 나서 대책

    스마트폰이나 휴대용기기가 우리의 직장생활을 점차 지배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은 전자기기의 영향이 사생활에 이르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이 먼저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수년 전부터 일부 독일 대기업의 경영진은 24시간 언제든 연락이 닿는 것을 당연시하는 회사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깨닫기 시작했다. 업무와 관련한 정신질환이 급증하면서 직원들에 대한 그런 요구를 재고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일에 지쳐 극도의 피로로 무기력해지는 ‘번아웃 신드롬’(소진 증후군)은 최근 유행어가 되고 있다. 독일 연방 산업안전보건연구소(BAuA)의 통계로는 심리적 문제로 쓰게 된 병가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0% 이상 증가했다.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VW) 등의 기업들은 지난 3, 4년간 직원들이 집에 있는 동안에는 겉보기에도 막을 수 없는 업무 메일의 홍수에 밀리지 않도록 ‘가상의 댐’처럼 인터넷상에서 막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오후 6시 15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직원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메일이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것. 원래 약 1000명의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조치였지만, 지금은 현지 직원 25만 5000명 중 5000명 정도에게 적용되고 있다. 경쟁 업체인 베엠베(BMW)는 다른 방법을 취하고 있다. BMW의 요헨 프레이 인사과 대변인은 “일과 개인 생활 사이에 경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하는 방식의 유연성에 대한 장점을 저해하는 엄격한 규칙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올해부터 직원 3만 명 이상에 대해 상사에게 상담 후 직장 이외의 장소나 근무 시간외에 업무를 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메일 확인부터 응답까지 한 시간이 걸렸다면 이는 1시간 초과 근무로 인정된다. 이는 “직원과 상사 사이에 어느 정도의 신뢰감을 갖고 대화를 하는 것이 전제”라고 프레이 대변인은 지적했다. 메르세데츠-벤츠의 제조사 다임러 역시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직원의 메일 수신함에 도착한 메일을 제거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메일 발송인에게는 해당 직원의 부재가 전해져 다른 직원에게 연락하도록 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통신 대기업 도이치텔레콤은 지난 2010년에 직원들에게 24시간 언제나 연락 가능한 상태를 요구하는 것을 중지했다. 프랑스의 프렌치텔레콤(France Telecom)도 같은 시기에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프랑스는 지난 4월 명확한 노동 시간이 없는 기술 업계 및 컨설턴트 업계 직원들의 ‘전화를 끊을 권리’를 인정했다. 이 법은 근무 시간 후 휴대전화나 휴대용 기기의 전원을 끄는 것을 노동자에게 의무화한 것으로, 영어권 언론에서 활발하게 다뤄졌다. 한편 프랑스의 노동조합인 간부직총연맹(CFE-CGC) 측은 “법이 (실선에서) 엄격하게 적용될지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없다)”며 회의적으로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창작 오페라 ‘연서’…원작 독창성 살리며 새로움 더해 사실에 가까운 면모 볼 수 있을 것”

    “창작 오페라 ‘연서’…원작 독창성 살리며 새로움 더해 사실에 가까운 면모 볼 수 있을 것”

    극단 여행자 대표 겸 상임연출가 양정웅(44)은 연극계에서 가장 바쁜 몸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스케줄을 들여다보면 연극 ‘십이야’(11~20일)와 ‘돈키호테’(1월 7~22일),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1월 6~29일), 연극 ‘뷰티풀 번아웃’(2월 18~26일) 등 4편을 올렸다. 국내뿐이 아니다. 오랫동안 셰익스피어에 천착해 온 그는 본고장인 영국 런던의 글로브시어터에 오는 4월 30일 ‘한여름밤의 꿈’을 올린다. 그런데 앞으로 2년간 연출일정이 꽉 잡힌 그가 창작오페라 ‘연서’의 연출을 덜컥 맡았다. 느닷없는 일은 아니다. 2006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창작오페라 ‘천생연분’을, 이듬해 오페라 ‘보체크’와 창작발레 ‘심청’을 올린 “전방위 연출가”이기 때문. 양정웅은 “현대연극의 신화적 존재인 영국 연출가 피터 브룩은 ‘오페라는 무대예술의 꽃’이라고 했다.”면서 “어릴 때부터 김자경 오페라단 회원일 만큼 오페라를 좋아했다. 드라마를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을 즉각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오페라는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몸이 두 개라도 버텨내기 힘든 살인적 일정이라 고민도 했다. ‘연서’의 예술총감독을 맡은 박세원 서울시 오페라단 단장은 양정웅에게 삼고초려를 한 것은 물론, 지인을 통해 그의 아내인 배우 윤다경(41)씨를 설득했다. 양정웅은 “살짝 고사했는데 아내의 전화가 결정적이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고 하면 좀 그렇고, 아내가 독문학을 전공한데다 가방끈도 길고 작품분석도 정확하다. 작품에 대한 조언은 잘 받아들이는 편”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연서’는 2010년 초연 때 회당 1700명이 넘는 유료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이다. 베르디, 푸치니 등 고전이 아니라면 흥행이 쉽지 않은 국내 풍토를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연극계의 흥행 연출가 양정웅이라도 부담스러울 법하다. 그는 “개작이 훨씬 어렵다. 원작의 오리지널러티를 살리면서 새로움을 더해야 하니 제약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초연 영상을 여러 번 봤고, 자문단 평가자료도 꼼꼼하게 읽었는데 초연 때는 주인공들이 두 번 환생하면서 조선시대 한양, 일본강점기 경성, 현재 서울을 넘나드는 복잡한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스토리를 잘 모르는 창작오페라인 만큼) 관객 이해를 도우려면 압축할 필요가 있었다. 경성 부분은 통째로 들어내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현재로 둔 채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극을 끌어가는 액자구조로 고쳤다. 갈등구조와 멜로코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연서’의 무대 중앙에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거대한 누각이 설치된다. 연극팬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른다. 양정웅은 그동안 셰익스피어와 브레히트 등 고전 텍스트를 해체·재구성하는 데 장기를 발휘했고, 여태껏 그의 무대는 미니멀리즘에 가까운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이미지가 풍성했기 때문. 양정웅은 “늘 같을 수는 없다.”면서 “그동안 모던하고 추상적·상징적인 부분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구상적이고 사실에 가까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다작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관련, “에너지가 고갈돼 작품을 망칠 것 같으면 쉬어야겠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나를 망쳐가면서 불꽃을 당기지는 않는다. 사람들을 만나고 부딪히면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확 달라진 ‘양정웅의 연서’에는 지난해 ‘주인이 오셨다’로 대한민국연극대상 희곡상을 받은 고연옥 작가와 양정웅의 짝패인 임일진 무대미술감독이 합류했다. 강혜정과 이은희(도실 역·소프라노), 나승서와 엄성화(아륵 역·테너), 한경석(기탁 역·바리톤), 최웅조(재필 역·베이스) 등 성악가들과 서울시향, 서울시합창단이 함께한다. 공연은 1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만~7만원. (02)399-1114.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창작오페라 ‘연서’ 명문가의 딸 도실과 비단 장인 아륵의 슬픈 사랑 이야기다. 명문가의 딸이었지만, 기탁의 음모로 하루아침에 몰락한 도실은 조선 최고의 미모를 이용해 기생이 되고서 사내들의 재물을 빼앗고 몰락시키는 요부로 변신한다. 도실과 아륵은 우여곡절 끝에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지만, 현생에서는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 생에서 재회한다.
  • ‘착한 피로’가 새로운 공동체를 연다

    전작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통해 권력의 억압성 대신 생산성 개념에 대한 천착을 보여줬던 독일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 교수이자 한국인 철학자 한병철(53)이 이번엔 ‘피로사회’(김태환 옮김, 문학과 지성사 펴냄)로 한국 독자들을 찾았다. 저자는 권력이란 나의 자유를 억압하는 게 아니라 북돋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본다. 권력의 생산성에 도움돼서다. 직접 억압하고 강제하면 비용이 커진다. 혁명으로 되치기당할 위험성도 높다. 그래서 권력은 자유에 스며든다. 끊임없는 야근과 어제보다 더 나은 성과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 개인 역량의 자유로운 발현이라 칭송한다. 그래야 손쉽게 더 많이 착취할 수 있다. 이런 내용 때문에 독일 현지에서 8쇄를 찍어 지난해 가장 많이 읽힌 철학책으로 꼽혔다. 요즘 독일 최대 유행어 ‘번아웃 신드롬’(업무성과에 대한 압박으로 생긴 극도의 피로감으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에 빠지는 것)과 맞물려서다. ‘내 머릿속 자동 태엽’ 같은 이런 분석은 사실 포스트모던 이론가들이 언급해 왔던 문제다. 현대인들은 ‘주체적인 나’를 내세우지만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을 만들어낸 만큼, 무력감도 퍼뜨렸다. 누가 대항할 것이냐다. 뒤늦게 아직 왕의 목은 잘라지지 않았다고 독려해 봐도 그러다 네 목부터 잘릴 것이라는 경고음이 워낙 컸던 탓에 응답이 나올 리 없다. 책 전반부에서 포스트모던 이론가들보다 권력의 생산성 논의를 더 정교하게,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저자에게 궁금해지는 점은 바로 그러한 사회의 미래상이다. 마지막 장 ‘피로사회’에서 문학가 페터 한트케의 ‘피로에 대한 시론’을 인용하면서 펼치는 논의가 인상적이다. 한트케는 “(예수 부활 뒤) 성령을 맞는 오순절의 사람들은 언제나 피로한 모습일 거라 상상한다.”면서 그 피로를 “나는 너한테 지치는 게 아니라 너를 향해 지친다.”라고 정리한다. 말 못하고, 보지 못하고, 분열시키는 피로가 아니라 “말 잘하고, 보는, 화해시키는 피로”가, “근본적인 피로”가, “눈 밝은 피로”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피로에 대해 “깊은 우애를 낳고 소속이나 친족에 의존하지 않은 공동체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평한다. 이어 “오순절 사회가 미래사회의 동의어라고 한다면, 도래할 사회 또한 피로사회라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끝맺는다. 저항하라는 손쉬운 외침 대신 피로로 피로를 다스리라는 이 진술은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저자는 “일부러 모호하게 남겨두고 싶었다.”고 답했다. 니체, 푸코, 아감벤 등 등장인물은 다양하지만 책 분량은 본문만 60여쪽이다. “이론은 없고 정보로 가득찬 1000여쪽짜리 책 대신, 이론만 있는 책을 쓰고 싶었다.”는 뜻이 반영돼서다. 1만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문화마당] 당신의 휴가/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영화평론가

    [문화마당] 당신의 휴가/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영화평론가

    처서가 지났다. 기세등등하던 여름도 이내 가을에 그 자리를 넘겨줄 것이다. 휴가 시즌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직 한낮 볕이 강하지만, 계절의 흐름은 엄연하다. 아침, 저녁 바람의 느낌이 달라졌다. 한여름 불볕더위를 피하고, 거의 1년의 중간지점이며, 무엇보다 방학이 있다는 점 때문에 여름휴가는 대개 7, 8월에 집중되게 마련이다. 올여름 비가 너무 잦고 많아 여름휴가에 나서지 못한 사람들도 많지만,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생활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휴가만한 것도 드물 것이다. 휴가란 ‘쉼’을 전제로 한다. 쉰다는 것은 긴장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편안해지는 것을 말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쉬기 위하여 ‘일’을 만드는 것을 종종 본다. 유명 피서지로 가기 위해 일정을 잡고, 예약하고, 성수기 교통체증을 뚫고 가야 하고, 또 가서는 사람들과 부딪치고 부대낀다. 그래서 휴가에서 돌아오면 오히려 피로가 더 쌓이는 경우도 많다. 쉬기 위해 떠났는데, 피로를 안고 돌아오는 아이러니라니. 그렇다면 진정한 휴가란 뭘까. 예전에 본 영화 가운데 휴가 혹은 휴식에 관하여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2007년도 작품 ‘안경’이다. ‘느림’과 ‘내려놓음’의 의미가 제대로 살아 있는 이 영화를 보면서 무릇 휴가란, 휴식이란 저런 거지 하던 기억이 난다. 우선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어느 바닷가에서는 휴대전화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영화의 주인공 여성(고바야시 사토미)은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곳’을 선택하여 이곳에 왔고, 그 ‘단절감’에 차츰 익숙해진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우리 삶에서 휴대전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절대적인 상황이 되었다. 잠시도 손에서 놓지 않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 하고, 하게 만드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것이 수다를 떠는 것이든, 영화를 보는 것이든. 또한 이 영화의 인물들은 엉뚱하며,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 민박집을 운영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올까봐 명함만 한 크기로 문패를 만들어 붙인 민박집 주인(미쓰이시 겐), 매년 봄이면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는 신비로운 중년 여성 사쿠라(모타이 마사코), 거의 민박집 주변에서 맴도는 고등학교 여교사(미치카와 미카코) 등 영화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엉뚱하다. 그리고 그들은 아침마다 이상한 체조를 하며, 바다를 바라보거나 낚시를 하고, 팥빙수를 먹고는 장기를 두거나 만돌린을 켠다. 그들 표현에 의하면 그들은 그저 ‘젖어든다’. 영화에서 ‘젖어든다’라는 것은 매우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젖어든다는 것은 자연에 동화되고 일체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삶의 여정이나 목표를 잠시 접어두거나 내려놓고, 햇살을 받고, 바람을 느끼고, 먼 수평선과 파도를 바라보며, 석양을 응시하는 것. 그렇게 자연과 함께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휴가라고 이 영화는 말하는 듯하다. 파이낸셜타임스였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근로자의 연평균 노동시간이 길고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한국이라는 기사를 언젠가 본 적이 있는데, 그만큼 개인적인 이유에서든, 산업 혹은 사회 구조적인 측면에서든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이 바쁘고 치열해서 여유가 없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여겨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우리에게 휴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일을 하고,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속도에 취해 사는 것 같다. 그리고 미래를 위하여 현재를 유보하는 경향도 강한 것 같다. 그럼으로써 성취감은 있겠지만 스스로를 너무 혹사하고 소진시켜 어느 날 갑자기 허무함이나 무기력증에 빠져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음을 본다. 이른바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이란 게 그것 아닌가. 휴식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다. 나를 발견하고 돌아보는 시간. 내가 붙잡고 있는 것들을 잠시, 그러나 온전히 내려놓는 시간. 그것이 참다운 휴식이 아닐까. 당신의 휴가는 어떠한가.
  • 올 여름, 컬러풀한 ‘썸머 레깅스’가 접수한다!

    올 여름, 컬러풀한 ‘썸머 레깅스’가 접수한다!

    올 여름, 레깅스는 더 이상 보온용이 아니다. 알록달록 컬러풀하게 때론 길거나 짧게,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여름을 겨냥한 ‘썸머 레깅스’가 거리를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특히 미니 원피스와 롱 티셔츠, 숏팬츠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화사한 디자인은 물론 시원한 소재가 더해진 ‘썸머 레깅스’은 이미 젊은 패셔니스트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MUST HAVE)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의 패션잡화담당 CM 송하영 차장은 “최근 롱 티셔츠, 핫팬츠 등이 유행하면서 믹스매치 스타일로 레깅스는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기 위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옥션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름용 레깅스만 350여 가지로 각 색상별로 그리고 주름이 있거나 레이스가 달린 것 또는 골드컬러의 비닐소재부터 망사소재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레이스&망사…시원한 소재로 무한변신바지처럼 때론 스타킹처럼 그때 그때마다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레깅스가 올 여름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특히 레이스, 망사소재 등 한 층 가벼운 소재로 변신한 레깅스가 큰 인기다. 소재가 얇아진 덕분에 통풍성이 잘 되어 마치 맨다리로 다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옥션의 ‘쿨맥스 레깅스’ 는 면보다 흡수력이 높은 폴리에스터를 소재로 사용해 수분 흡수 및 배출이 뛰어나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통풍성이 좋아 냄새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어 착용했을 때 쾌적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안감으로만 사용하던 번아웃 소재도 ‘썸머레깅스’로 변신했다. 살짝 비치는 반투명한 소재로 시원한 느낌과 섹시함, 시크한 멋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수 포미닛이 입어 더욱 유명해진 구멍 뚫린 ‘펀칭레깅스’도 인기다. 뚫려 있는 구멍 사이로 통풍이 그대로 돼 더운 여름날 안성맞춤이다. ◆팝아트, 애니멀디자인…화려하고 대담해진 ‘썸머 레깅스’올 여름 레깅스는 더운 날씨만큼이나 더 과감하고 화려해졌다. 이번 시즌을 독점했던 플라워프린트부터 팝아트, 애니멀디자인 등 기하학적 무늬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캉캉스커트가 매치된 레깅스에 잔잔한 무늬부터 화려한 무늬까지 각양각색이다. 잔잔한 무늬에는 무난한 듯 보이지만 원색컬러들의 조화로 화려함을 더했고, 화려한 무늬에는 한 톤 다운된 스타일로 시크함을 뽐내기도 했다.특히 이번 시즌은 원색대비가 대세로 자칫 촌스러울 것 같지만 오히려 화려한 색감과 무늬는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연출한다.무늬가 있는 레깅스는 복잡하고 화려하기 때문에 상의는 단조로운 원색계열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또 레깅스 컬러와 슈즈를 비슷한 톤으로 매치하면 레깅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이외에도 이번 시즌 유행인 블루진도 썸머레깅스 대열에 합류했다. 청바지 소재의 일명 ‘제깅스’는 활동성이 많은 더운 여름 바지처럼 연출하면 제깅스 하나만으로 완벽한 코디가 가능하다.◆원 컬러 레깅스로 모던하고 베이직하게 미니스커트에 칠부 레깅스는 가장 기본적인 공식으로 통한다. 하지만 올 여름엔 숏팬츠가 대세. 때문에 최근 숏팬츠에 레깅스를 매치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숏팬츠에 레깅스를 매치하면 덥지 않으면서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짙은 컬러의 숏팬츠와 비슷한 톤은 발랄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데님 숏팬츠에 캔디컬러 레깅스를 매치하면 어려 보이면서 경쾌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캔디컬러 레깅스는 티셔츠와 데님 숏팬츠의 단조로움에 포인트를 더해준다.옥션의 ‘올쏘걸 컬러레깅스’는 데님팬츠와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어려 보인다. 한 여름에는 블루컬러 또는 그린 컬러를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의 레깅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다리에 자신 없다면, 여름철 미니원피스는 그림의 떡이다. 그러나 레깅스를 함께 매치하면 다리 체형을 커버해주고, 원피스와 스타일링에 신경 쓰면 멋진 미니원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이때 레깅스의 컬러는 어두운 색상을 매치하는 것이 미니원피스를 돋보이게하고 다리 체형은 커버된다. 레깅스는 네이비 컬러, 와인 컬러 등 다운된 톤 컬러의 활용도가 가장 좋다. 올 여름 핫 아이템인 마린 원피스 또는 화이트 롱 셔츠에 네이비 컬러의 레깅스를 매치하면 발랄해 보이면서도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다.◆ 7부 레깅스는 멀티아이템7부 길이의 레깅스는 미니 티셔츠, 롱 티셔츠, 민소매 티셔츠 등과 매치하면 데님 바지 못지 않은 멋스러운 썸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철 바캉스를 준비하거나 나들이를 준비한다면 7부 길이 레깅스 하나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옥션의 ‘오젠 7부 면스판 레깅스’는 러플로 포인트를 더한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하면 로맨틱한 바캉스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챙이 넓은 모자와 왕골 백을 활용하면 햇빛 차단은 물론 더욱 스타일리시한 레깅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또는 러플 티셔츠 대신 캐주얼한 민소매 티셔츠를 착용하면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레깅스룩으로 변신한다. 롱 티셔츠와 7부 레깅스, 여기에 페도라를 쓰면 복고스러우면서도 모던함이 적절히 묻어나는 새로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티셔츠에 레깅스를 입어 몸매가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끈 형태의 민소매 원피스를 레이어드하면 스타일리시한 이지웨어룩을 즐길 수 있다.사진 = 옥션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2008 패션 키워드 노랑을 주목하라

    2008 패션 키워드 노랑을 주목하라

    파리,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도시의 숨어 있는 패션 명소 가운데 한국인이 다녀가지 않은 곳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의 세계 유행 따라잡기는 대단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열광적인 분위기를 받쳐줄 만한 좋은 정보는 항상 부족하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올 봄 유행을 전망하는 기사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엇비슷한 유행 전망류의 기사가 공허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번역 문장들 때문일 터. 그 유명한 세계 4대 컬렉션 근처에는 가보지도 않고 오로지 스타일닷컴(www.style.com)이나 뉴욕 타임스의 실시간 온라인 기사들을 들여다 보며 유행을 점치고자 노력한다. 그 기사들을 직역해 발 빠르게 내 놓는 보도자료를 보면 참 복잡한 심경이 든다. 예를 들어 ‘선명한 컬러 팔레트와 소프트한 실루엣으로 내추럴한 무드를 가미’,‘핸드 페인팅과 아플리케 등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표현된 모티브를 페미닌한 미니 드레스와 팬츠 수트’,‘엘리건트한 롱 드레스 등에 전개하여 내추럴한 여성미를 어필’ 등등. 구슬 꿰듯 영어 단어를 엮어 만든 이런 식의 문장으로 사람들은 어떤 스타일을 상상하게 될까. 패션을 좋아하는 학생이나 업계 사람이라면 패션 전문 케이블채널이나 주요 컬렉션을 한눈에 훑어 볼 수 있는 전문 서적을 읽는 편이 오히려 낫다. 그리고 좀더 부지런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하는 소비자라면 동대문, 남대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등에 나가볼 것을 권한다. 즐비한 패션 상가를 한번 둘러보기만 하는 것으로도 올 봄 유행할 소재와 색상, 스타일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올해는 무슨 유행을 만들까.’하고 고민하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살펴보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4∼5개월 동안 집중된 그들의 영감과 노력의 결과물이기에 충분히 눈여겨 볼 만하다. 대신 다가올 계절에 팔 만한 ‘스타일’을 건지려는 장사꾼의 시선보다는 나의 체형과 분위기에 맞을 만한 ‘독특함’을 건지려는 멋쟁이의 시선으로 보았으면 한다. ■눈에 띄는 빈티지 컬러와 노랑색 흔히 빨강, 노랑, 파랑을 두고 원색이라 부른다. 옷 입기에 원색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을 ‘진짜 멋쟁이’라 부를 만하다. 올 봄에는 스타일에 생동감을 부여할 만한 원색의 옷과 가방, 구두가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촌스럽다고 기피했던 ‘빈티지 컬러’들이다. 흔히 ‘빈티지 컬러’는 오래 사용해 더럽혀지고, 바래지고, 낡아져 색이 변한 상태를 말하는데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이 빈티지 컬러를 잘 사용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루이뷔통의 예술 감독인 마크 제이콥스는 언제나 빈티지 의상과 미술품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고 말하는데, 실제로도 그는 컬렉션을 준비하기 전에 워너 브러더스 등 영화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오래된 의상들과 재래 시장에서 찾아낸 다양한 제품들을 샘플로 활용한다고 한다. 뉴욕의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과 파리의 루이뷔통 컬렉션에서 볼 수 있었던 노랑색은 기존에 자주 사용되지 않았으나 다양한 빈티지 컬러에 잘 어울릴 만한 컬러로 강력 추천한다. ■여자를 설레게 만드는 하늘하늘한 소재 하나만 꼭 집어 유행 소재라고 명명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을 고르라면 단연 ‘시폰’(얇게 짜 가볍고 섬세한 견직물)이다. 얇게 비치는 가벼운 직물로 주로 드레스, 모자, 전등갓, 커튼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시폰으로 디자이너들은 공통된 ‘복고 스타일’을 만들었다. 동대문 부자재 상가에 끝도 없이 쌓여 있는 다양한 색깔의 시폰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소재의 인기를 점칠 수 있다.‘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가죽(일명 페이크 퍼)’과 함께 시폰은 올 봄 유행을 선도하는 소재다. 시폰은 무엇보다 쉽게, 다양한 실루엣을 만들 수 있고 여러 번 겹쳐 독특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액세서리에 사용할 경우 고전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요즘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런던의 탑숍(Topshop)이나 어번아웃피터스(Urbanoutfitters) 등에서는 시폰 베일이 달린 머리 장식을 유행 제품으로 꼽는다. ■촌스러운 꽃무늬의 다양한 스타일 원래 꽃무늬를 좋아하나 주변의 반대에 부딪쳐 입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소원을 풀 수 있겠다. 파리 컬렉션에서 선보인 발렌시아가, 겐조, 드리스 반 노튼, 스텔라 매카트니, 폴 앤 조 등 감각적인 브랜드들이 앞다퉈 다양한 꽃무늬를 사용했기 때문. 앞서 말한 빈티지 원색과 어울려 여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는 꽃무늬 옷을 잘 소화하기 위해선 다음 사항에 유념하자. 눈에 띄는 원색과 꽃무늬를 적절히 섞어 입는 센스, 화려한 패턴 때문에 두드러질 수 있는 체형의 결점을 효과적으로 감춰주는 시폰 소재를 선택하는 센스, 촌스러운 느낌을 주지 않도록 지나치게 크거나 강렬한 꽃무늬는 피해주는 센스 등이다. ■빈티지 의상을 탐색하라빈티지 의상과 관련, 디자이너들은 1970년대 스타일에 탐닉했다. 매끈한 스타일 차림으로 눈에 띄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아버지나 엄마, 누나, 언니의 옷으로 섞어 입는 모험을 즐긴다. 색상이나 소재, 유행하는 스타일에 대한 감각은 이렇게 여러 번의 시도 속에서 발현되는 것이라고 본다. 또한 장사꾼의 입장에서 보면 유행이라는 것이 일정하게 반복되는 흐름이자 규칙으로 보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문득 ‘새롭고 아름답게’ 다가오게 마련이다. 최은선 스타일 칼럼니스트 aleph@nate.com ■ 도움말 및 사진제공:헤럴드 동아TV 컬렉션 북
  • 겨울침구 어느걸로 할까

    침구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살 때 가공 상태를 살피고, 물세탁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색상과 재질을 선택한다. 소재에 대한 취향, 주거환경, 사용감 등을 생각한다. 겨울 침구는 특히 체온 보호를 위해 보온성과 탄력성이 있으면서 가벼운 것이 좋다. 종류로는 양모 침구, 거위털, 오리털 침구가 있다. 양모 이불은 가볍고 보온 효과가 좋아 겨울의 인기 품목이 된 지도 오래됐다. 특히 수면 중에 흘린 땀을 발산시켜 편안한 잠자리를 유도한다. 양모이불 구입 때 양모 비율이 100%인지, 또는 혼용인지를 확인하고 ‘울 마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균 가공이 된 제품으로 솜뭉치가 빠져 나오지 않아야 한다. 거위털·오리털 이불은 가볍고 통기성이 좋다.100% 가슴털(다운) 이불과 혼용 이불로 구분할 수 있다. 가슴털의 함량이 90% 이상이면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다. 거위 털의 경우 다운 함량이 80% 이상, 오리털의 경우 60% 이상의 것을 고르는 것이 무난하다. 오리털보다는 거위 털 이불이 조금 더 고급이며 비싸다. 그 이유는 거위털이 공기를 많이 담아 보온력이 높기 때문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극세사’도 있었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철 침구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겨울 침구제품은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색상과 장식성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또 고유가 시대가 되면서 보온성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특히 단색으로 된 전형적인 색상보다는 다양한 색상이 혼합된 화려한 침구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선두룡 갤러리아백화점 침구 바이어는 “겨울을 연상시키는 어두운 색상과 여름의 밝은 색상이 만나 어느 때보다 풍부한 색감이 나온 것이 특색”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색상이 노랑과 빨강을 기본으로 주황·분홍·파랑·보라 등 원색적이면서도 화려한 색깔이 자수와 어우러져 있다. 때문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침구와는 색상이 대비되는 쿠션이나 소품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다소 이국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형이다. 김영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 바이어는 “쿠션이나 소품을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해 침실 분위기를 밝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소재로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벨벳, 새틴 등이 인기다. 장식적인 요소를 극대화한 자수와 크리스털 등이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활용되고 있다. 몹시 가는 실인 극세사(極細絲)를 이용한 침구류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극세사 굵기는 0.5D(데니어·실의 굵기 단위) 이하다. 머리카락이 보통 60∼80D이다. 극세사는 머리카락의 100분의1도 안 되는 굵기의 실이다. 극세사로 짠 이불은 가볍고 따뜻하다. 뿐만 아니라 섬유조직의 빈 공간이 워낙 촘촘해 진드기가 파고들지 못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침구 알뜰구입은 이곳에서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10일까지 ‘극세사 침구 초대전’을 통해 정상가보다 30∼40% 싼 가격에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박홍근·아이리스·엘르파리·파코라반·레노마 등의 극세사 침구 세트가 3만 9000∼12만 9000원에 나와 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12일까지 ‘포근한 극세사 침구 모음전’을 연다. 엘르·미단·엘르데코·크레이브 등의 침구 기획 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가격은 7만 9000∼14만 9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12일까지 9층에서 ‘명품 침구 특집전’을 연다. 에트로 무겟 퀼트커버를 147만원, 던롭필로 로즈마리 침구세트(Q)를 65만 4000원, 피터리드 타데시 퀸 커버세트를 161만원에 각각 판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10일까지 ‘겨울 침구 인기 기획상품전’ 행사를 연다. 라라아비스·박홍근 등은 13만 8000∼18만원에 나와 있다. 명품관은 같은 기간에 ‘겨울 수입침구·러그 스페셜’ 행사를 연다. 이탈리아 수입 침구세트인 ‘바세티’는 32만 5000원, 러그는 6만 9000원이다. 독일 수입품인 ‘파라디스’는 크레마티스 침구세트 43만 2000원, 극세사 차렵세트를 19만 9000원에 각각 판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겨울 정기세일 동안(11일까지) ‘겨울 포근히 침구 기획전’을 연다. 도브 극세사 차렵세트는 45% 할인된 13만 8000원, 자수 요는 36% 할인된 15만 8000원에 판다. 마리끌레르는 극세사 침구세트를 30% 할인해 12만 8000원에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15일까지 ‘겨울침구 극세사 모음전’을 열고 미치코런던, 마구치, 카사올디아 등 유명 브랜드의 극세사 침구세트를 10∼40%가량 싸게 판다. 좋은느낌 번아웃·레이블라섬·미치코런던 등의 브랜드가 8만 6000∼49만 9000원이다. 또 10일까지 매일 첫 구매 고객에게 이불솜과 베개솜을 무료로 준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겨울 침구 초특가전’에서 극세사 나염 차렵이불 4만 5900원, 극세사 빵빵이 방석은 4990원에 판다. 또 거위털 차렵이불은 2만 9900원, 거위털 이불솜은 5만 9000원, 밍크 담요는 1만 8900원, 양모이불솜은 3만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역시 13일까지 ‘겨울 이불 대전’을 진행한다. 극세사 이불, 거위털 이불 등을 최고 40% 싸게 판다. 대표 품목으로 ‘극세사 나염이불’을 3만 9800원에 팔고,‘거위털 이불’은 점별로 65장씩에 한해 1만 9800원에 판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침구…내추럴 & 꽃무늬

    침구…내추럴 & 꽃무늬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도는가 싶더니 살갗에 닿는 이부자리의 촉감이 한결 포근해졌다. 요즘은 웰빙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으로 고품질 자연소재 침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최상품으로 여겨지는 거위털 침구가 주목을 받는가 하면 실용적이고 저렴한 극세사 침구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오리털과 양모 제품도 대중적인 제품으로 여전히 인기다. 소재가 다양화, 고급화되면서 침구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 침구 전문업체인 이브자리 고현주 팀장의 도움으로 소재별 침구의 특성과 관리법을 알아본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거위털, 오리털 침구 통칭 우모(羽毛)로 분류되는 거위털과 오리털은 수년간 꾸준히 보급이 늘어난 양털에 밀려 공급량이 많지 않다가 최근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고급 침구에서 저렴한 침구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특징. 국내에서 드물게 선보이고 있는 아이더덕(Eider Duck) 제품은 1000만원이 넘는 초고가품. 북유럽 연안에 사는 대형 바다오리의 암컷 가슴의 부드러운 솜털로 만들었다. 거위솜털 이불도 모두 같은 것은 아니고 기계로 뽑은 털과 손으로 뽑은 털에 차이가 있다. 추운 지방에서 사는 살아 있는 거위에서 손으로 뽑아 일일이 선별한 것이 최상의 품질이다. 비싼 것이 단점이나 보온, 흡습, 발산력이 뛰어나고 바삭거리지 않는 천은 통기성이 좋아 잘 때 포근하고 쾌적한 조건을 만들어 준다. 유럽, 일본 등은 거위 솜털 이불의 보급이 이미 80%를 넘어섰다고 한다. 물에서 사는 오리털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바깥 공기의 변화에 맞춰 자연적으로 수축·흡습·발산·발수 작용을 하는 특징이 있다. 우모의 경우, 산지와 사육기간, 품종, 부위별로도 기능과 품질의 차이가 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거위털, 오리털 침구를 구입할 때는 봉제상태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잔털이 새나오지 않도록 심리스 퀼팅(무봉제 퀼팅) 방법을 사용한 것이 좋다. 솜털의 산지와 다운(가슴 솜털)의 혼용률도 따져봐야 한다. 추운 지방 산지일수록, 다운의 혼용률이 높을수록 품질이 좋다. 솜털 침구는 통상 2∼3년에 한번씩 세탁한다. 때문에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외피를 싼 커버 외에 쉽게 벗겨서 세탁하기 좋은 면직 커버를 씌워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보관시에는 반드시 방충제를 넣어주고, 가볍게 개켜서 통풍이 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린 커다란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 양모 침구 양모는 보온성뿐만 아니라 땀을 잘 흡수하고 발산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곰팡이나 미세한 먼지 진드기 등을 튕겨내고 정전기의 발생을 막아준다. 물이나 오염 먼지가 내부까지 스며들지 않는, 먼지와 오염에 강한 청결 소재로 특히 어린이나 노인, 장시간 누워지내는 환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침구소재다. 반면 가격이 다소 비싸고 솜을 틀어서 다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물에 약한 양모의 특성상 세탁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양모 침구는 사용된 원료의 품종과 함량 등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므로 울마크가 붙어 있는지, 다른 섬유가 얼마나 혼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저가의 제품 중에는 다른 섬유를 섞어 놓은 것이 많다. 또 현지에서 세정 가공을 할 때는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공정이 있지만 제대로 된 제품이 아닐 경우 펼쳤을 때 누린내가 심하게 나니 고를 때 주의해야 한다. 두들겨서 하얀 먼지가 나지 않는가도 살핀다. 세탁은 워셔블 기능이 있는 제품을 제외하고는 물세탁은 수축의 원인이 되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한다. 평소에 그늘에서 말리고 가끔 햇빛에 널어 소독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양모는 동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이불장에 넣어두면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 악취가 날 수 있으므로 자주 꺼내 건조시킨다. # 극세사 극세사로 만든 침구는 벌크성과 보온성이 좋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과 추운 겨울에 월동 준비로 구비할 만한 아이템이다. 극세사는 머리카락의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기술 소재다. 직물의 구조가 매우 치밀한 만큼 표면적이 넓어 공기 함유층도 많고 피부 촉감이 좋다. 특히 침구의 봉제선과 바늘 크기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통해 집먼지 진드기의 침투를 막을 수 있어 알레르기 예방에도 뛰어나다. 극세사 침구는 만져보았을 때 부드럽고 복원력이 우수한 것을 고른다. 세탁은 극세사 커버의 경우 뒤집어서 세탁하면 되고 세탁기로 빨 때는 울코스로 세탁한다. 고형 세제를 묻혀 가볍게 문지르거나 가루 세제를 푼 물에 담갔다가 세탁해도 오염이 잘 지워져 실용적이다. 약하게 짠 다음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삶거나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기능이 감소할 수 있으니 구입할 때 반드시 관리법을 확인한다. ■ 올 겨울 트렌드는 이번 겨울을 겨냥해 나오는 침구제품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감각적인 컬러 매치와 다양한 패턴이 두드러진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인테리어에 대한 분명한 컨셉트를 세우고 연출할 필요가 있다. 소재의 경우 네오내추럴리즘의 트렌드를 반영한 천연소재와 신소재들이 등장했다. 천연소재인 면과 새틴이라는 첨단기술이 결합해 나온 신소재인 친환경 섬유 ‘리오셀(Lyocell)’과 인체에 무해한 기능성 섬유 ‘시셀(Seacell)’은 은나노를 이용한 후가공 소재, 천연염색·천연워싱과 같은 기법을 사용한 새로운 소재의 천이 사용된다. 침구에 포인트를 주기 위한 소재로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실크나 비스코스 같은 광택소재가 선보이고 있다. 자가드 소재도 꾸준히 겨울 침구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컬러의 경우 공간에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는 화려한 컬러가 트렌드. 핑크, 보라 등 레드 계열이 주류를 이루며 브라운 컬러도 선보이고 있다. 고급스러운 금색과 가을·겨울 트렌디 컬러인 갈색의 매치는 올 겨울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검정의 유행으로 몇몇 침구에 블랙 컬러가 등장하는데 갈색이나 흰색 등과 어울려 모던한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검정 계통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의 침구, 베개, 쿠션은 침실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침구 패턴은 꽃무늬 패턴이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내추럴한 나무, 꽃 등의 자연물 패턴이 사실적이고 회화적인 표현보다 입체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형되어 페이즐리, 모던플라워, 컨트리풍 플라워로 나타난다. 잔잔한 꽃무늬 보다는 큰 꽃무늬 패턴이 침실을 훨씬 화사하고 생기있어 보이게 하고 내추럴 컬러나 조금 무거운 컬러가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마스크 문양과 같은 앤틱 스타일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절제되고 화려한 패턴으로 나타난다. 변색돼 보이게 하는 번아웃(burn out) 기법을 사용한 침구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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