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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한때 소나기

    30일 전국이 아침한때 소나기가 오다가 차차 개는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29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흐리고 아침 한때 소나기가 온뒤 개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29일 하오부터 서울·경기등 중서부지방은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내리는 궂은 날씨를 보였다.
  • 무엇이 시고 무엇이 비냐(박갑천칼럼)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사람들이 곧잘 악처의 대명사로서 입에 올리는 이름이다.많이 알려져 있는 일화 하나.­어느날 소크라테스가 제자 한 사람과 귀가한다.아내에게는 말 한마디없이 방에 들어가 제자와의 대화에만 열중하는 남편.아내는 악을 쓰며 욕설을 퍼붓다가 찬물 한통을 떠들고 가서 머리로부터 들이붓는다.「어리석은 잠」에서 깨어나라는 뜻으로.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 이 철학자 왈 『아까부터 천둥 번개가 친다 싶더니 역시 소나기가 오는군』 이럴 수 있었던 크산티페는 물론 대가 세고 사나운 여자였음에 틀림이 없다.하지만 그만을 일방적으로 악처라면서 몰아세워야 하는 것인지는 생각해 볼 대목.이들 부부관계에 대해서는 훌륭했던 철학자를 보다 더 철학자답게 부각시키기 위한 후학들의 과장도 없지 않았다고 할 것이다. 그들 부부 관계를 크산티페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자.소크라테스는 그렇게 무능한 남편일 수가 없다.그 시대의 다른 철학자들은 비싼 수업료를 받고 학생들을 그러모으거나 정부의 고관이 되어 호의호식한다.그렇건만 소크라테스는 『사람은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먹는다』면서 생활비쪽에 무관심이다.그것도 화가 나는 터에 같잖은 고담준론 나눈답시고 까딱하면 제자들이나 끌고 들어오니 어디 참고 견딜 일인가.이렇다 할 때 크산티페가 악처라기보다 소크라테스 쪽이 「악부」였다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똑같은 하나의 사상을 두고도 어느 쪽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진다.그래서 세상살이는 시끄럽다.모두 자기만 옳다고 할 수 있게 돼있기 때문이다.기왕 소크라테스 얘기를 끄집어 냈으니 말이지만,억지 죄목을 쓴채 「법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독배를 든 그에 대한 견해도 둘로 나뉜다.그 의연한 태도에 대해 칸트는 「이성의 권화」라면서 극찬하는데 비해 니체는 「인간의 본능을 깔아뭉갠 괴물」이라면서 타매하는 것이 그것이다. 처녀가 애를 밴 것은 수치스런 일이다.많은 사람이 좋잖게 생각한다.하지만 처녀로서는 할 말이 있다.살인을 한 사람의 경우 또한 같다.그러기에 도척같은 악한이 공자같은 성인에게 「사기꾼」이라 대갈하면서 일장 설교를 하는 것(장자:도척편)이 세상사.그래서인가.사회적으로 이미 장사 치러진 듯한 사람들이 시일이 지남에 따라 고개를 빳빳이 곧추세운다. 목소리를 가다듬는다.지난날에도 수없이 보았던 것인데 근자에도 본다.여간만 착잡해지는 마음이 아니다. 진정 무엇이 시고 무엇이 비라는 말인가.과연 시와 비는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그것이 엇갈리고 섞갈려서 더욱더 시끄러워지는 세상이다.
  • 중부 돌풍 천둥

    23일 중부지방에서는 하오부터 돌풍이 일고 천둥번개가 치는 궂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2일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서부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오겠으며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아침기온은 6∼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으나 낮기온은 16∼2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 벼락에 농부 3명 사망/전국 “궂은 휴일”… 돌풍도 예상

    17일 전국적으로 낙뢰를 동반한 우박·소나기가 쏟아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낮 12시50분쯤 충남 아산군 염치읍 산양리 마을논에서 콤바인을 타고 벼베기작업을 하던 오세용(57·염치읍 산양리 475),이충식씨(44)등 2명이 낙뢰에 맞아 오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이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또 하오 2시30분쯤 충남 서산군 운산면 팔중리 139 이순자씨(52·여)집 앞밭에서 밭일을 하던 이씨가 낙뢰에 맞아 숨졌다. 한편 수원·의왕시와 평택·화성군등 경기도 중서부지역과 공주시·군,금산·논산등 충남 7개 시·군지역,충북 옥천군 일대등에 상·하오에 걸쳐 10여분동안 직경 2∼3㎝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비닐하우스와 김장배추,수확기에 든 벼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8일에도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7일 『기압골 상승과 차가운 기류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러 전국이 흐리고 곳에따라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곳에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도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8일에는 기온도 17일보다 2도쯤 낮아 아침기온은 7∼14도,낮기온은 16∼22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과학발전에 우연없다/전일동 연대교수·핵물리학(해시계)

    과학세계에서 어떤 현상 혹은 원리를 발견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여러 기록에는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기재되어 있는 것도 많지만 실제로 이러한 발견은 과학의 발전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이것이 바로 과학의 역사성을 말해주는 것이며 그 흐름이 또한 사상의 역사성,더 나아가서 인간의 문명을 대변하는 것이다.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에 걸쳐 발전해온 전자기에 관한 연구는 19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전자기의 전파에 관한 연구를 유발하게 되었고 또한 전자기의 근원인 전지에 관한 연구도 활발해졌다.전자는 도선을 따라 움직일때 비로소 전류가 생기며 만약에 도선이 단절되었다면 전류는 흐르지 않는다.그러나 진공 속에서 음양 전극간에 고전압을 걸어주면 음극으로부터 전자가 뛰어나와 양극으로 날아가서 전류가 흐르게 된다.이 현상을 방전(방전)현상이라 하며 번개의 원리이다.이 현상을 실험실에서 실현한 것이 가이슬러(HGeissler·1814∼1879)에 의해 제작된 진공관이다.18 95년 독일 남부에 자리잡은 뷜츠브르그대학에서 진공관으로연구를 하던 뢴트겐(WCRontgen·1845∼1923)교수는 어느날 외부와 차폐된 사진 건판에 어떤 빛이 들어간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그 원인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진공관에서 이상한 빛이 나오는 것을 알아냈다.두꺼운 책으로 진공관과 사진건판 사이를 차단시켰을 때에도 역시 빛이 건판에 들어갔다.여러가지 실험을 해본 결과 이 빛의 투과력이 대단히 큰것을 발견하였다.그는 이 성과를 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실험을 재현하였다.진공관과 간막사이에 손을 놓았을때 간막위에 나타난 손뼈를 보고 사람들은 뢴트겐이 마술을 썼다고 생각하였다.이 빛이 바로 오늘날 X­선으로 알려진 전자기파이며 의학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단히 주요한 장치중의 하나가 되었다. 진공관 속의 음극에서 나온 전자가 관속에 있는 희박한 기체의 원자와 충돌하여 원자를 에너지적으로 여기(여기)시킴으로써 그 여기 에너지가 빛 형태로 밖으로 뛰어나온 것이 X­선이다.에너지가 가시광선보다 천배 이상 크고 파장도 짧아서 투과력이 강하다.인체의 폐나 뼈 혹은 내장의 이상을찾아내는데 이용되며 때로는 암치료에도 사용된다.요즘은 반도체 제작에도 이용되고 있다.뢴트겐은 이 업적으로 19 01년 첫번째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다.X­선 발견은 우연한 일같이 보이나 가이슬러의 진공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며 진공관은 전자기학의 발전없이는 발명되지 않았을 것이다.이와같이 과학의 발전은 그 역사적 흐름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한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도 이러한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 태풍 일 서부 강타/6명 사망·실종

    【도쿄 UPI 연합】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켄트가 17일 일본 서부지방을 강타,최소한 4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다고 일 당국이 밝혔다. 이들은 또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빈발했으며 최고 8m의 높은 파도로 인한 해안지역 재산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 우주발전실험 착수/미 애틀란티스호,성공땐 에너지 자가생산

    【휴스턴 로이터 AP 연합】 지구궤도를 선회하고있는 미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는4일 이탈리아 위성 TSS(유선조종 위성시스템)를 화물칸 밖으로 내보내 어쩌면 인류의 우주개발사상 획을 그을 수도 있는 사상최초의 우주 발전실험에 착수했다. 애틀란티스가 TSS위성과 연결된 전선으로 전기를 일으킨뒤 이를 왕복선 자체의 추진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번 발전실험은 지금까지 충돌위험 등으로 인해 수차례 연기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이날 시작된 것이다. TSS 위성은 무게가 약 5백㎏으로 애틀란티스와는 구두끈 굵기(직경 0.254㎝)의 가는 전선으로 연결돼 있으며 시속 1만7천5백마일의 엄청난 속도로 지구둘레를 돌고있다. 이때 이들은 지구 자기장이 흐르는 방향과 직각을 이루며 움직이기에 TSS 위성과 애틀란티스에 연결된 총연장 약 20㎞의 긴 전선에는 5천 볼트의 고압전류(유도전류)가 발생한다. 우주발전을 통해 만들어진 전기는 애틀란티스 선미에 장착된 전자총으로 보내져 방전되는 에너지로 우주선을 전진시킨다. 이 실험은 또 2백여년전 미국의 과학자 벤자민 플랭클린이 연을 띄워 번개가 곧전기라는 사실을 입증한 것에 비견될 만큼 과학사에 큰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해남에 경사났네”온동네 축제/땀쥔 5분드라마 지켜본 안한봉선수집

    ◎TV앞 주민들 “이겼다” 환호성/“게잡으며 키운 유복자” 어머니 울먹 『한봉아,해냈구나』『한봉이 만세! 만세!』 31일 0시25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7㎏급 결승전에서 해남 「부사리」(숫송아지)안한봉(23·삼성생명)이 90,91년 세계선수권대회 연속우승자인 독일의 리파트 일디츠를 꺾고 대망의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전남 해남군 해남읍 부호리 안선수의 고향마을 이웃사람들과 친지들은 목이 터져라 만세를 부르며 장한 쾌거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결승전이 시작되자마자 안한봉이 1점을 먼저 따낸 뒤 1대1,2대2로 점수가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 순식간에 역습을 당해 2대5로 뒤지자 TV앞에 모여있던 사람들은 탄식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1분을 남겨놓고 4대5로 바짝 추격하고 종료 25초전에 드디어 5대5 타이를 이루자 가족·친지들은 방안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을 질렀다. 드디어 5분경기가 끝나고 다시 3분안에 점수를 먼저 따내는 쪽이 승자가 되는 연장전. 보는 사람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2대5에서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더욱 투지가 불타오른 안한봉이 번개같이 잽싼 몸놀림으로 상대의 중심을 잃게하고 이어 바닥에 넘어뜨리자 사람들은 방바닥을 박차고 일어나 『만세』『이겼다』고 환호했다. 안선수의 홀어머니 김정심씨(59)는 눈물을 글썽이며 덩실덩실 춤을 췄다. 김씨는 곧이어 감격에 겨워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한채 『장하다.내아들아.네가 기어코 해냈구나.고천바우(고천암)개펄에 나가 낙지잡고 조개파서 어렵게 너를 키웠더니 결국 네가 이렇게 큰일을 해냈구나』하며 세계정상에 우뚝선 자식을 유복자로 키워낸 지난 시절의 절절한 한을 눈물로 녹여냈다. 김씨는 또 『유복자로 키운 아들이 나라의 대표로 올림픽에 나가는데도 품팔이를 해 모은 10만원밖에 쥐어주지 못해 가슴 아팠다』면서 출발뒤부터 이런저런 걱정에 잠을 이룰 수 없었는데 이제는 두다리 뻗고 편히 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선수의 집에는 30일 낮부터 백종철 해남군수를 비롯,각계 인사들이 찾아와 가족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밤새 축하전화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해남 고향마을에서는 아침해가 떠오를 때까지 동네잔치가 벌어졌다.
  • 중부 24일까지 큰비/장마전선 북상… 1백㎜ 예상

    남쪽해상으로 내려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오면서 21일 서울·경기·강원도 등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중부지방에 하오부터 비를 몰고와 2∼3일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한 1백㎜ 안팎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밝히고 『남부지방은 가끔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한두차례 오겠다』고 예보했다.
  • 집 침수땐 두꺼비집 열어야/장마철 에너지기기 관리요령

    ◎가스용기 물에 잠기지 않는 곳에 옮기길/젖은 보일러는 분해해서 말린 뒤 사용을 장마철이다.기온도 높고 습기도 많아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마련이다.사람도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지만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사용하는 기기들도 장마철에는 조심을 해야한다.전기가 가스등 에너지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침수된 경우의 손질방법을 정리해본다. ▷전기◁ 천둥이나 번개가 칠 때는 TV안테나 선을 분리해서 어린이가 만지지 못하도록 높은 장소에 고정시켜 놓는다.야외에서 천둥이나 번개를 만났을 때는 재빨리 낮은 지대로 대피해야 한다.높은 나무는 벼락이 떨어질 위험이 크므로 절대로 피해야 한다.자동차를 몰고 갈 때도 낮은 지대로 잠시 피하는 것이 좋다. 침수가 예상돼 대피할 때는 배전판의 개폐기(두꺼비집)를 열어놓아 전기를 끊어놓는다.침수된 가옥에서 물이 빠진 후 전기를 다시 사용하려고 할 때는 누전차단기가 작동하는지 여부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누전차단기가 없는 가옥의 경우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신고해서 확인을 받는다.집을 수리할 경우 철근이나 파이프가 전선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농사 일을 할 때에도 젖은 손으로 농사용 모터의 스위치를 만져서는 안 되며 전선은 밟히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 공중으로 띄워 설치해야 한다. 파손된 전주나 철탑,또는 늘어진 전선이나 끊어진 전선을 보면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한전에 신고하도록 한다. ▷가스◁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액화석유가스(LPG) 용기의 밸브나 도시가스 밸브를 꼭 잠그고 용기는 침수가 되지 않도록 높은 곳으로 옮겨야 한다.용기나 도시가스 공급시설이 이미 물에 잠겼을 때는 한국가스안전공사,LPG부판점,또는 도시가스회사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아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한다.불을 붙이기 전 반드시 실내의 공기를 완전 통풍시켜야 한다. ▷연탄◁ 물이 든 지역에서 다시 연탄을 피울 때는 가스발견탄이나 신문지 또는 고무등을 태워 연기가 새는 곳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젖은 연탄은 되도록 바싹 말려 사용하고 잠자기 3시간 전에 갈아넣도록 한다.가스배출기가 고장 또는 정전으로 가동되지 않을 때에 대비해서 연탄을 쓰는 부엌은 항상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보일러◁ 물에 젖은 기름 보일러는 일단 전원을 차단한 뒤 버너와 자동컨트롤 박스를 분리한 뒤 다시 부품별로 분해해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 내일까지 전국에 소나기

    13·14일 이틀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제주지방에는 15일에도 10∼30㎜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서울·경기 및 강원등 나머지 지방에는 한두차례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기층이 불안정해져 서울·경기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고 밝히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까지는 제주도를 뺀 전국에 소나기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17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돼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전남 일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14일 하룻동안 서귀포등 제주 일부지역에 15∼30㎜의 비가 더 왔으며 서울·경기등 나머지 지방에는 5∼8㎜의 소나기만 내렸다.
  • 서귀포에 2백42㎜ 폭우/한때 전화불통/오늘까지 전국 산발 소나기

    12일부터 이틀동안 내린 비로 호남일부지방을 제외한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갈된 가운데 13일 하오7시를 기해 제주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서귀포지역에 하룻동안 2백42㎜의 호우가 쏟아져 물난리를 겪었다. 그러나 가뭄피해가 극심한 전남의 경우 장흥·고흥·해남·완도등 일부지방에는 이날도 비가 전혀 오지 않거나 5㎜이하의 소나기만 내렸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제주지방에는 13일 자정현재 서귀포지역에 2백42㎜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등 지역에 따라 최저 16㎜에서 최고 2백31㎜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서귀포시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서귀포시등 공공기관의 전화가 한때 불통됐는가하면 제주은행 광장지점등 일부 금융기관의 온라인망이 고장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4일에도 이어져 충청 40∼80㎜,영·호남 10∼30㎜,강원 10∼40㎜,제주 40∼60㎜,서울·경기 5∼10㎜가 더 내리겠으며 전국적으로 한두차례의 소나기가 내린뒤 16일쯤 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장마전선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17일부터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남부일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중부,오늘부터 장마권에/영월·제천에 우박… 왜가리 떼죽음

    ◎기상청 예보 3일은 전국적으로 흐리면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제주·남부지방에 이어 중부도 장마권에 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일엔 전국에 평균 5㎜가량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히고 『중부지방도 이날부터 장마권의 영향을 받게 되어 당분간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중순쯤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담배·고추등 피해 영·호남지역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에는 긴 가뭄끝에 소나기와 함께 굵은 우박이 쏟아져 또다른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상오11시30분쯤 강원도 영월지역에 직경 1㎝ 가량의 우박이 소나기와 함께 쏟아지면서 바람이 불어 영월군 서면 쌍룡7리 월촌마을 앞 느티나무에 서식하던 왜가리 새끼 36마리가 나무에서 떨어져 죽었다. 또 낮12시10분부터 50분동안 경북 영풍군 부석면 북지리등 6개마을에 직경 3∼12㎜크기의 우박이 내렸으며 봉화군 소천·법전·물야·춘양등 4개면 13개마을에도 5분동안 직경 3∼10㎜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담배·사과·배추등 각종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다. 이밖에 하오5시15분부터는 20여분동안 충남 제천지방에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2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2백55㏊의 농경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집중호우로 25가구가 침수됐으며 화재와 정전 등으로 모두 4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 KS백열등 40%가 불량품/소보원 조사(단신패트롤)

    ◎밝기등 품질·성능 기준 미달 ◇KS마크를 획득한 백열전구의 상당수가 불량품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KS(한국공업규격)제품인 「번개표」금호전기·무궁화램프등 11개 백열전구 제조업체의 30W·60W 투명전구 44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조양전구 1개사를 제외한 10개업체의 17개 제품이 빛의 밝기등 품질·성능에서 KS기준에 떨어지는 불량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고려산업·남영전광·우성전구·일광전구·통일전구·무궁화램프·신흥전구등의 일부제품은 품질시험과정에서 불량정도가 너무 커 수명측정등의 시험을 할수 없을 정도의 불량품으로 가려졌다. 이들 11개업체 생산품목 모두가 품질의 격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나 KS업체들의 제품품질관리에 문제점을 내포한 것으로 지적됐다.
  • 천둥·번개동반 비/서울 20㎜·경기 60㎜

    9일 하오9시쯤부터 서울을 비롯 경기도와 강원도 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비는 또 초속5∼7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내려 밤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일부 지방에선 밭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대기가 불안한데다 서해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새벽까지 서울의 20㎜를 비롯 강화·포천등 경기도 북부지방에 60㎜가 내렸다』고 밝히고 10일 낮에도 서울·경기지방에 2∼3차례 천둥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해 전해상에는 9일 하오11시를 기해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이 3∼4m로 매우 높았으며 동해와 남해도 2∼3m로 높게 일었다.
  • 하오부터 맑은 하늘

    기상청은 4일 하오 서해남부와 남해,동해중·남부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4일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등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5일새벽까지,남부지방은 5일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그치면 5일동안 계속됐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낮 최고기온이 23∼25도가량의 예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 변덕날씨 오늘도 계속/기온 급강하/곳곳서 돌풍동반 소나기

    한동안 평균기온을 웃돌던 전국의 기온이 일요일인 24일부터 떨어지기 시작,아침엔 평균보다 3∼8도나 떨어지면서 곳에따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까지 내리는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변해 26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영하0.5도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전국의 최저기온이 춘천1.1도 태백2.2도 원주4.6도 대구9.1도 서울9.8도 등으로 예년보다 최고8도까지 내려갔다』고 밝히고 『26일에는 아침기온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25일보다도 2도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의 낮최고기온도 20도 밑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시베리아의 찬공기가 동해상으로 흘러들면서 지난 24일부터 이상저온 현상이 생겼고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까지 오락가락하고 있으나 26일 하오부터는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 강원산간 초여름 눈/30년만에 처음/태백산 4㎝·함백산 6㎝

    ◎일부지역선 돌풍 동반 소나기 일요일인 24일 영동 산간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방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영동 산간지방에서는 간간이 눈발도 날리는등 이상기후를 보였다.
  • 내일 전국에 비/중부 어제 천둥·번개

    28일 낮 서울등 중부지방과 영서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한때 어둠이 짙게 깔리는 현상이 20∼30분동안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인천·수원·철원·춘천등 중부지방과 영서지방에서 일시적으로 밤처럼 캄캄해지는 현상이 곳에따라 상오10시부터 12시사이에 20∼30분동안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같은 현상은 소나기를 가져오는 한랭전선을 따라 내려오는 두터운 구름층인 적난운이 지상으로부터 2㎞상공까지 가까이 내려와 햇빛을 가리면서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하오3시를 기해 소나기가 내린 서울등 중부지방과 영서지방의 건조주의보를 해제했으나 나머지 지방의 건조주의보는 오는 30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하오 3시현재 수원이 11.4㎜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서울 1.9㎜등 대부분의 중부지방에서 10㎜미만의 강수량을 보였으며 충주지방에서는 지름 1㎝크기의 우박이 7분동안 내렸다. 기상청은 29일에는 기온이 6∼24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으며 하오늦게 제주지방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30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 16일까지 쌀쌀한 날씨/곳에 따라 천둥·번개·우박

    ◎농작물 피해 우려 거센 비 바람과 함께 닥쳐온 쌀쌀한 날씨가 이번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11일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기압골이 지나간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예년평균보다 2∼3도쯤 낮은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발해만 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지나간 뒤인 17일쯤부터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11일 하오부터 서울등 중서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남서·북서풍이 초속 5m의 속도로 강하게 불고 있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및 우박이 내리겠으므로 농작물 관리와 산행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11일과 12일에 걸쳐 전국에 5∼10㎜의 비가 내리겠으며 영동산간지방에는 5∼10㎝의 눈이 내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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