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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김종학PD 번개탄으로 자살…출연료 미지급 원인?

    [속보]김종학PD 번개탄으로 자살…출연료 미지급 원인?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유명 드라마 PD 김종학(62)씨가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오전 10시 18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Y빌딩 5층 고시텔 방에서 김종학 PD가 침대에 누워 숨져 있는 것을 관리인 이모(5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욕실에서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출입문 틈은 모두 청색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다. 방에서 함께 발견된 A4용지 4장 분량의 김종학 PD의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지만, 최근 피소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고시텔 관리인 이씨는 “이틀간 투숙하겠다고 말했다. 나갈 시간이 지났는데도 인기척이 없어 아침 9시50분께 문을 두드리니 열리지 않았다. 작은 창문으로 보니 출입문에 청색 테이프가 붙여져 있어 문을 열어 확인해보니 (김종학 PD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학 PD는 지난 5월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횡령·사기 혐의로 피소, 지난달 2차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살 시도’ 손호영 기소유예…檢 “정신과 상담 결과…”

    ‘자살 시도’ 손호영 기소유예…檢 “정신과 상담 결과…”

    자신의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다 불을 내 실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손호영(33)에게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전석수 부장검사)는 19일 “손호영이 초범이고 실수로 불을 내 자신의 차를 태운 것 이외에 다른 피해가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또 자살예방전문가인 정신과 의사가 손호영과 상담한 결과 “다시 자살을 시도할 위험성이 없다”는 소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 5월 24일 새벽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한 공용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다 불을 냈다. 당시 화재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5분 만에 꺼졌다. 손씨는 불이 차량으로 옮겨 붙자 황급히 밖으로 대피해 목숨을 구했다. 경찰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차량에 불이 났기 때문에 공공에 위협이 있었다고 보고 손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폭운전 차량 잡고 보니 뒷좌석에 여자 시체가…

    살해한 부인의 시신을 차량에 싣고 달아나던 40대 남성이 음주운전 차량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부부싸움 중 부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A(45)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부인 B(41)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인재개발원 인근 도로에서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게 긴급 체포됐다. 한 운전자가 “어떤 차량이 난폭운전을 하는데 음주운전 같다”면서 경찰에 신고했고 중부서 경찰관 2명이 순찰차로 A씨의 무쏘 차량을 쫓았다. A씨의 차량을 앞질러 정차시킨 경찰은 차량 내부를 확인하다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B씨의 시신은 차량 뒷좌석에 눕혀져 있었으며 돗자리로 가려 놓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차량 조수석에는 포장을 뜯지 않은 번개탄 2장이 발견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71%였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세운 뒤 운전석 문을 열자 술냄새가 풍겼고 뒷좌석에서 여성의 발이 보였다”면서 “돗자리를 들추자 머리와 옷에 피가 잔뜩 묻은 여성이 숨진 채 누워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중부서는 A씨의 신병을 관할 경찰서인 인천 부평서로 인계했다. A씨는 경찰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부인이 늦게 들어오거나 외박하는 일이 잦았다”면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때렸고 시신을 차량에 싣고 인천대교로 가서 뛰어내리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2명, 모텔촌 뒤져 자살시도 30대女 구조

    경찰 2명, 모텔촌 뒤져 자살시도 30대女 구조

    자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모텔촌을 뒤져 사람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관할 화정파출소에 “동생이 번개탄을 구입해 자살하려 한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는 전남 고흥군에서 걸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자는 자신의 동생이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번개탄을 사 자살을 한다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화정파출소 차준광 경사와 최병용 경사는 번개탄을 구입한 슈퍼마켓을 비롯, 주변 모텔을 샅샅이 수색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모텔촌을 뒤진지 30여분 만에 한 모텔 객실에서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A(34·여)씨를 발견, 119 구조대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 경사와 최 경사는 “급박한 상황에서 다행히 빨리 자살기도자를 찾아 다행”이라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씨줄날줄] 연탄과 번개탄/박현갑 논설위원

    1970년대 서민생활의 주된 난방 연료는 연탄이었다. 연탄은 뚫린 19개 구멍으로 들어오는 밑불과 산소로 스스로를 태운다. 연탄은 생명의 불꽃이었다. 집집마다 ‘연탄 당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연탄불 갈기는 겨울을 나는 데 중요한 일상이었다. 보통 가정용 연탄 보일러는 연탄 두 장을 쓰는데 아래쪽에 놓인 연탄 구멍과 위쪽 연탄의 구멍이 잘 맞아야 제대로 연소가 되면서 열기가 보일러 관을 통해 방안으로 들어간다. 다 타버린 연탄은 연탄집게를 이용해 버리고 새 연탄으로 바꿔주는데 이때 구멍에서 올라오는 일산화탄소를 피할 길이 없다. 두 연탄이 착 달라붙어 있을 때도 많아 부엌칼 등으로 틈새를 벌려 겨우 새 연탄으로 갈 때도 있다. 보일러 구멍 조절도 중요하다. 열고 닫는 정도를 제대로 가늠하지 않으면 연탄이 빨리 타버리거나 중간에 꺼져버리기 때문이다. 연탄불이 꺼지면 신문지나 휴지를 불쏘시개 삼아 불을 붙이는데 불씨가 잘 일어나지 않아 가스를 마셔 가며 호호 불었던 기억을 기성세대라면 한번쯤은 다 갖고 있을 것이다. 연탄가스 중독사 기사도 심심찮게 신문지면을 장식하던 때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는 게 번개탄이다. 톱밥에 알코올, 아교 등을 섞어 만든 번개탄은 스스로를 불살라 연탄의 밑불이 됐다. 연탄이나 번개탄은 서민생활에 쌀만큼이나 생활필수품이었다. 겨울철이면 집집마다 연탄 보일러 창구에 연탄을 빼꼭히 쌓아놓는 일은 중대사였다. 지게꾼이 지게에 연탄을 짊어지고 산비탈 골목길을 오르내리는 풍경은 1970년대에는 흔한 풍경이었다. 연탄 수요는 1980년대 후반부터 급감하다 외환위기 이후 다시 늘었다. 요즘은 도시가스 보급 등으로 난방체계가 바뀌어 연탄 사용이 대폭 줄었으나 아직도 연탄에 의존하는 가구가 적지 않다. 에너지원으로서 연탄 이용이 줄면서 번개탄의 쓰임새도 바뀌고 있다. 겨울의 보일러실뿐만 아니라 여름 물놀이터에서는 석화나 새우구이 용도로, 야영장 등에서는 삼겹살 등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숯불 도우미로 주목받고 있다. 삶의 연장이자 재충전의 상징물이던 연탄과 번개탄이 최근 들어서는 자살도구로 더 많이 오르내리고 있어 안타깝다. 생계형 근로자, 대학입시에 실패한 수험생, 유명 연예인, 영화제작자, 전 구의회 의장, 전직 장관에 이르기까지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번개탄을 이용했다. 목숨을 스스로 끊으려 할 때는 그만 한 이유가 있겠지만 자신을 불살라 서민의 겨울나기를 도운 연탄과 번개탄의 의미를 한번쯤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생활고’ 양천區의원 차안서 자살

    구의회 의장까지 지냈던 서울의 현직 구의원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청장 선거에 나가기 위해 무리하게 돈을 끌어다 쓴 데다 지인 사업에 투자한 돈이 회수되지 않는 등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일 0시 45분쯤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근처에서 현직 양천구 구의원인 위모(48)씨가 자신의 소나타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승용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위씨는 지역 토박이로 양천구에서 5~6대 구의원을 지냈고 6대 전반기 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1년 양천구청장 재·보궐 선거 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선거 비용을 썼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최근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과 위씨가 “평소 수억원가량의 빚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결국 사람잡은 태권도 판정시비

    ‘오죽했으면 죽음을 결심하기까지….’ 태권도 선수인 고교생 아들이 심판의 부당한 판정 탓에 억울하게 졌다며 태권도장 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태권도계의 뿌리깊은 판정 시비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지난 28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예산군 수철리의 한 사찰 입구 공터에서 전모(47)씨가 자신의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형(60)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의 형은 “어머니의 유해가 모셔진 사찰 입구에 동생의 차가 있어 살펴봤더니 동생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차량 안에는 야외용 화덕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고,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A4 용지 3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다. 전씨는 유서에서 “(지난 13일 국기원에서 열린) 전국체전 서울 고교 대표 선발 3회전 핀급 결승전 3회전에서 종료 50초를 남기고 아들과 상대방의 점수 차이가 5대1로 벌어지자 (심판이) 경고를 날리기 시작했다”면서 “50초 동안 경고 7개를 받고 경고패한 우리 아들은 태권도를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경기규칙에는 경고를 두 차례 받으면 1점이 감점되는데 이때 깎인 점수는 상대에게 가산된다. 4차례 감점을 당하면 반칙패로 처리한다. 전씨가 지목한 심판은 현재 서울시와 인천시태권도협회에서 상임심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심판에 대해 “그놈하곤 인천에서부터 악연의 시작이었다”면서 “늘 작업조로 일컬어지던 그놈이 코트에만 들어오면 우리 제자들과 자식들은 늘 지고 나오기 일쑤였다”고 밝혀 지속적으로 판정에 대한 불만이 쌓여 왔음을 드러냈다. 한 태권도인은 “수십년 수련해 온 태권도인조차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니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해당 대회를 주관한 서울시태권도협회와 함께 문제가 된 경기 영상을 확보하는 등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문제가 드러나면 관련자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우울증으로 남편 잃은 아내 초등생 아이들과 동반자살

    남편이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5개월 만에 부인이 같은 증세로 자녀 두 명과 함께 동반 자살했다. 26일 오후 8시 50분쯤 충남 아산시 권곡동 최모(37)씨 집 안방에서 최씨와 아들 김모(11)군, 딸 김모(8)양 등 일가족 세 명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최씨의 오빠가 발견했다. 최씨의 오빠는 경찰에서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집에 찾아갔더니 동생과 조카들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방 안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다. 최씨의 오빠는 경찰에서 “여동생이 남편이 자살한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경기 안양에서 살다가 지난해 12월 공무원이던 남편(당시 37)이 우울증으로 자살하자 3개월 전 언니가 사는 아산시로 이사왔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 등으로 미뤄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최씨가 신병을 비관해 두 자녀와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판공비 문제로 감사 받던 부산시공무원 숨진 채 발견

    감사를 받던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경위 등을 조사 하고 있다. 경북 울진경찰서는 26일 경북 울진군 온정 구중령 휴게소에서 지난 25일 오후 5시쯤 공무원 A(57)씨가 자신의 차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의 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부산의 한 동사무소 동장으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4일 “점심을 먹으로 간다”며 연락이 끊겼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판공비 문제로 최근 부산시 감사과의 내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손호영 자살시도 CCTV 공개

    손호영 자살시도 CCTV 공개

    가수 손호영의 자살시도 현장을 포착한 폐쇄회로(CC)TV 화면이 공개됐다. 25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전 여자친구의 사망에 이어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한 손호영을 집중적으로 다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호영이 타고 있던 차량이 큰 불에 휩싸인 모습과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차에서 빠져나온 손호영이 구급차에 실려 떠나는 모습이 담긴 CCTV도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손호영의 차가 세워져 있던 주차장 관리 직원을 통해 ”불꽃이 올라오며 펑펑 소리가 났다. 뭐가 날아올까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는 생생한 현장 상황을 전했다. 손호영은 고인이 된 전 여자친구 윤모씨의 발인 다음날인 지난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용주차장에서 자신의 차인 카니발을 세워두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여자친구 숨진車서 자살시도

    손호영, 여자친구 숨진車서 자살시도

    가수 손호영(33)씨가 여자 친구가 숨진 채 발견된 카니발 승용차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 35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손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차에 불이 붙자 피신한 것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했다. 화재를 목격한 시민은 “차량에 불이 붙은 채 펑펑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손씨는 밖에서 떨고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지만 손씨가 탔던 차량은 전소됐다. 지난 21일 손씨의 여자 친구가 숨진 채 발견됐던 그 차량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차량 주변에서는 손씨가 예전에 여자 친구에게 썼던 편지만 타다 남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대한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차 안에서 번개탄이 탄 흔적과 주방용 삼발이 등이 발견됐다”면서 “번개탄에 불을 피우다 화덕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내용은 손씨 측이 원하는 시간에 손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씨는 현재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손씨는 위급한 상황을 넘겼지만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씨 측은 “어제까지 자살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으나 여자 친구의 자살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라고 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동영상] 손호영 ‘자살시도’ 현장서 편지가…

    [동영상] 손호영 ‘자살시도’ 현장서 편지가…

    가수 손호영(33)씨가 자살을 시도한 현장에서 손씨가 사망한 여자친구 윤모(30)씨에게 보내려고 한 편지로 보이는 종이 조각들이 불탄 채 발견됐다. CBS노컷뉴스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용주차장 안에서 발견한 불에 그을린 종이 조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장에서 발견된 종이조각의 사진도 공개했다. 두 조각의 종이는 대부분 타고 불에 그을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편지지의 상단으로 보이는 종에 조각에는 검은색 볼펜으로 “어제일로 생각을 참”, “…에게 무슨 …생긴걸까”, “…챙길까”, “가 변해간다는 건” 등의 글씨가 써있다. 또 다른 종이 조각에는 “이렇게”, “…하게 과거를”, “근데”, …“랬다고 해도 나라면”, “같애. 화도 낼꺼고”, “생각하겠지만”이라고 적혀있다. ☞ [포토] 중환자실로 옮겨지는 손호영 매체는 종이 조각의 글씨가 과거 손씨의 글씨체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볼때 친필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어제일로 생각을 참”, “랬다고 해도 나라면”, “화도 낼꺼고”라는 내용들은 지난 21일 자살한 채 발견된 윤씨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 역시 “이 종이 조각을 유서로 보고 있지 않다”면서 “내용상 애인에게 보내는 단순한 편지 같다”고 말했다. 이 종이 조각들은 경찰이 전소한 손씨의 차량을 옮긴 뒤에도 현장에 남아 있었다. 현장에는 또 불에 타다 남은 소염 진통제와 불에 훼손돼 알아볼 수 없는 알약 세트도 발견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손씨는 이날 오전 4시36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쳤다. 손씨는 번개탄을 피우던 중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 붙자 황급히 밖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현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2~3일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준형, 손호영에게 남긴 말은

    박준형, 손호영에게 남긴 말은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44)씨가 자살을 시도했던 동료 손호영(33)씨를 향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는 글을 올렸다. 박씨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다시피 우리 호영이가 지금 많이 힘들다. 큰 형으로서 동생의 이런 모습을 보며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해줄 수 있는 건 기도와 항상 이 자리에 무슨 일이 있어 준다는 것뿐”이라며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달라. 그리고 이 일로 아픔을 받으신 분들과 입장을 바꿔보고, 도움 되지 않는 말들은 쓰지 마시길”이라고 적었다. 이어 “호영아 사랑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한국어가 서툰 박씨는 군데군데 맞춤법이나 문법이 틀리는 등 어색한 표현을 사용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의 서툰 한국어가 오히려 더 진솔한 느낌을 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멤버인 데니 안(35·본명 안신원)씨도 25일 새벽 “저녁에 내 동생 보고 왔어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잠깐밖에 못봤지만.”이라면서 “더 많이 기도해 주세요. 더 많이”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안씨의 트윗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손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고 손씨는 밖으로 몸을 피했다. 손씨는 현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 입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측 “정황 파악 중…입장표명 고민”

    가수 손호영이 자살을 시도하다 구출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손호영의 소속사도 충격 속에 분주한 모습이다. 손호영 소속사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정확한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번 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일단은 손호영의 자살시도 정황 및 이유에 대한 분석 등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에 대책에 나서겠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손호영은 24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한 교회 공용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했다. 번개탄이 차량 내부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손호영은 차량 밖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신한 손호영을 지나가던 시민이 신고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지난 21일 손호영 명의의 카니발 차량에서 손호영의 여자친구가 변사체로 발견된 바 있다. 손호영은 저날 여자친구의 발인까지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눈물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현장 구급대원 “연기흡입·그을음…의식있었다”

    가수 손호영(33)이 여자친구를 떠나보낸지 하루 만에 자신의 차량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은 24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한 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했다. 손호영은 번개탄으로 자살을 시도하다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붙자 황급히 차량 밖으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보고 신고했고, 불은 5분 남짓 만에 진화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서빙고구급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발견 당시 손호영씨는 연기를 흡입한 상태였으나 특별히 외상은 없었다”면서 “얼굴에 그을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의식은 있었지만 많이 놀라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충격을 크게 받은 것 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발견 직후 인근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은 누구?…2000년대 최고 그룹 멤버로 ‘전성기’

    손호영은 누구?…2000년대 최고 그룹 멤버로 ‘전성기’

    24일 오전 가수 손호영(33)이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손호영은 2000년대 최고 그룹인 ‘g.o.d’의 멤버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미소천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밝은 모습만 보여주었던 손호영의 자살 시도 소식에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손호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의 멤버로 데뷔했다. ‘어머님께’라는 노래로 데비한 뒤 ‘거짓말’, ‘길’,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촛불하나’ 등 매 앨범마다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05년 방송 3사의 가요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데뷔 당시 5인조였던 g.o.d는 2004년 윤계상의 탈퇴로 4인조로 활동하다가 2005년 7집 ‘하늘 속으로’를 마지막으로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손호영은 이후 2006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해 ‘운다’, ‘YES’,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그려본다’ 등의 곡을 발표하며 열심히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KBS 일일드라마인 ‘일말의 순정’에 출연해 배우로까지 영역을 넓혔고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임시로 DJ도 맡았다. 다음 달 새 앨범 출시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손호영의 여자친구가 차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뒤 충격에 빠졌고 소속사 CJ E&M은 “손호영이 방송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번개탄 피우고 자살 시도…생명 지장 없어

    손호영, 번개탄 피우고 자살 시도…생명 지장 없어

    가수 손호영(33)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그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손씨는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손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차량 밖으로 피신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을 하려고 피운 번개탄이 차량 내부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부가 많이 타서 유서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정밀 감식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번개탄 피워 자살시도…생명 지장 없어(종합)

    손호영 번개탄 피워 자살시도…생명 지장 없어(종합)

    가수 손호영(33)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손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36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손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하다 차량 밖으로 피신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손씨는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붙자 황급히 차량 밖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5분여만에 모두 꺼졌으며 손씨는 현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 내부는 완전 전소됐으며 유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를 처음 발견한 시민은 “차량 안에서 연기가 심하게 난다. 내부에서 뭔가 펑펑 하고 터지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용산경찰서로 옮겨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을 하려고 피운 번개탄이 차량 내부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손씨의 여자친구인 A씨는 지난 21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손호영의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23일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사인이 가스중독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히고 A씨가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손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A씨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자살시도 차량 내부 사진 포착

    손호영 자살시도 차량 내부 사진 포착

    가수 손호영(33)씨가 자살을 시도했던 차량이 카메라에 잡혔다. 손씨는 24일 오전 4시36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차량 내부에 불이 옮겨붙어 미수에 그쳤다. 손씨는 지나가던 시민의 구조로 구조됐다. 차량에 붙은 불은 5분여만에 모두 꺼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메라에 잡힌 손씨의 차량 내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소된 채 외형만 간신히 남아있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로 인계된 차량은 현재 흰색 덮개로 둘러싸인 채 테이프로 고정된 상태다. ☞ 내부가 완전히 전소된 손호영의 차량 사진 더 보러가기 경찰 관계자는 “불길이 커지면서 차 내부가 완전히 불탔다”면서 “이 과정에서 손씨는 연기를 많이 흡입했다”고 말했다. 손씨를 처음 발견한 시민은 “차량 안에서 연기가 심하게 났으며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손씨는 현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의 차량은 경찰에서 정밀감식을 받을 예정이다. 손씨가 자살을 시도한 까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21일 여자친구의 사망이 큰 이유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자친구인 윤모(30)씨는 강남구 신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손씨의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윤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한 결과 사인이 가스중독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히고 자살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손씨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윤씨의 발인식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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