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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만남에 ‘Butter’ 튼 바이든…바이든, 백악관 두 번째 영상 공개

    BTS 만남에 ‘Butter’ 튼 바이든…바이든, 백악관 두 번째 영상 공개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백악관 방문 모습을 담은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BTS의 지난달 31일 백악관 방문 동영상을 올렸다. 4분 51초 분량이다.  영상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만남 당일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야외에서 BTS를 맞이하는 장면 등이 포함됐던 것에 이은 내용이다. BTS 멤버들이 앉아 있는 곳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뒤돌아 노트북을 작동, BTS의 곡 ‘버터’(Butter)를 틀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분이 집처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이 노래 익숙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농담에 BTS 멤버들은 손뼉을 쳤고 일부는 동작을 했다.● 바이든 “유명 아티스트, 사람 움직여”BTS “노력 알아줘 감사” 바이든 대통령은 “난 민권 때문에 공직을 시작했다. 당시에도 유명 아티스트는 사람들을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여러분이 하는 일은 큰 차이를 만든다. 증오를 없애야 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개된 영상과 같은 맥락의 발언이다. 이에 BTS는 백악관과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안 혐오 중단과 반(反)아시안 증오범죄 때문에 우릴 초대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고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워싱턴DC에 가야 해. 대통령을 만나야 해’라고 생각했고, 모든 노력을 알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또 “대통령께서 코로나19 혐오범죄법에 서명해 법으로 만든 것 같은 결정에, 백악관과 미 정부가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이든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생각”BTS “기쁘고 동시에 큰 책임감”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과소평가하지 마시라. 그것은 여러분의 커다란 재능뿐 아니라 여러분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며 “난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는 대통령”이라고 했다. 이에 리더 RM은 “엄마한테 말해야겠다”고 농담 섞인 대답으로 화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BTS는 함께 서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영상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BTS 멤버들에게 사진을 소개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BTS는 별도 영상 인터뷰에서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말할 중요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상기시켜줬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한국인으로서, 아시안으로서 꼭 얘길 해야 하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 아티스트로서 해외에 다니면서 언어나 문화를 초월해 많은 이들과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서 다양성을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차이가 주는 특별함의 많은 사례가 훨씬 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해리스 “증오, 두렵게 만들어”BTS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집무실 만남 장면도 공개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가 증오와 편견을 볼 때 그것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고 외로움을 느끼게 하려는 것을 뜻한다”며 “그에 대해 말할 때 그들이 혼자라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했다. 이에 BTS는 “우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고, 부통령님 말씀처럼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싶을 뿐이며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전부”라며 “우리에게 정말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이라고 했다. 영상에는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BTS를 브리핑룸으로 안내하는 장면도 담겼고, 이미 공개된 브리핑룸 발언 장면도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 영상을 공개하며 “백악관에서 BTS를 만나 반가웠다. 반아시안 증오범죄 증가는 우리 모두가 일어서서 목소리를 내고, 증오를 안전하게 숨겨주지 않도록 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BTS는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반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해 비공개로 면담했고, 브리핑룸에서 혐오범죄 척결 관련 발언을 했다.
  • 신한은행 40주년 기념 GS25 ‘은행 과자’ 출시

    신한은행 40주년 기념 GS25 ‘은행 과자’ 출시

    신한은행이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편의점 GS25와 함께 과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나무 열매를 재료로 만들어진 신한‘은행’이라는 이름의 이 과자는 마라맛, 허니버터맛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전국 1만 6000여개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소비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구입 인증샷을 올리는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캐릭터 굿즈인 원터치 몰리 텐트(10명)와 몰리 마우스(20명), GS25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GS25와 편의점 혁신점포를 개설한 데 이어 콜라보 상품도 내놓으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참신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백악관 간 BTS, ‘선한 영향력’ 과시…바이든에게 받은 선물은

    백악관 간 BTS, ‘선한 영향력’ 과시…바이든에게 받은 선물은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1일(이하 현지시간)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다. BTS는 이날 오후 3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 35분간 환담했다. 이번 방문은 백악관이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마무리하며 BTS를 초대해 성사됐다. BTS는 마지막 날인 이날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고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 “모든 것 가능하게 해준 팬들께 감사”바이든, 면담 후 기념주화 선물 BTS는 면담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논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우리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면담 후 BTS에게 대통령 기념주화를 선물했다.● 검은색 정장·흰 셔츠깔맞춤…‘깔끔한 복장’ 면담에 앞서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과 브리핑에 등장해 방문 취지를 설명할 때 BTS는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에 흰 셔츠를 맞춘 깔끔한 복장을 선뵀다. 리더 RM을 시작으로 진, 지민, 제이홉, 정국, 슈가 순으로 돌아가며 발언할 때 멤버들은 서로 집중하며 경청했다. RM은 영어로 의견을 표했다. 정국은 “한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 전세계 많은 분께 닿을 수 있다는 게 아직 신기하다”며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음악이란 것은 참으로 훌륭한 매개체”라고 했다. 슈가는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된 일이 아니다”라며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했다. RM은 브리핑이 끝나고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이동하며 취재진에게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 이전부터 국제 현안 목소리‘선한 영향력’ 끼쳐 방탄소년단이 국내를 넘어 국제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0년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 ‘버터’(Butter)로 10주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면서 이들의 목소리도 커졌다. BTS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 행사에서는 “백신 접종은 저희를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끊어야 하는 티켓 같은 것”이라고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자 세계 청년대표 자격으로 유엔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지금 청년들은 변화에 겁먹기보다 ‘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 에너지로 일상을 채우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도 목소리“목소리 낼 수 있으면 항상 내고 싶다” 지난해 3월에는 서구사회의 아시아계 혐오 관련해 트위터에 “진심으로 분노한다”며 관련 해시태그를 붙이는 등 차별·혐오 문제에 입장을 냈다. 이어 11월 로스앤젤레스 기자회견에서는 RM이 “(아시안 헤이트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항상 내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M은 이어 “미국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많은 장벽이 있다”며 “우리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 우리가 만든 음악 등이 (고국이 아닌) 외국에서 사는 아시안에게 많은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시작한 아티스트로서 우리가 가진 정체성, 언어, 장르의 한계점 등 보이지 않는 벽이 아직 존재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슈가도 “아직 뛰어넘을 장벽이 있다는 것에, 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 “도전할 수 있는 것 감사”국내에도 선한 영향력 행사 BTS는 이밖에 유니세프와 전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진행하고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Black Lives Matter)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BTS의 이런 ‘선한 영향력’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서도 이어졌다. 제이홉은 지난 2018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5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연말에도 이 단체에 1억원을 기부해 누적 후원금 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해안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슈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그는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 확산 초기 집단 감염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을 돕고자 1억원을 내놓았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전세계를 향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고 했다. BTS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에 소속돼 있다.
  • [나와, 현장] ‘성’평등과 ‘양성’평등/이슬기 사회정책부 기자

    [나와, 현장] ‘성’평등과 ‘양성’평등/이슬기 사회정책부 기자

    갓 구운 빵에 고소함을 더하는 버터. 버터를 펴 바르는 도구인 나이프. 상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이 구술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에 대한 설명이다.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의 행복을 높여 간다는 취지로 2019년 처음 출범했다. 올해 4기째를 맞는 ‘버터나이프 크루’ 모집 공고에는 평소와 다른 설명이 붙었다. 기존의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에서 ‘성평등’이 ‘양성평등’으로 바뀐 것이다. 2017년 양성평등기본법상 용어를 기준으로 여가부는 두 가지 용어를 혼용해 왔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양성평등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했고, 같은 날 여가위 김정재 국민의힘 간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용어(성평등)를 ‘양성평등’으로 바꿨으면 한다”고 말한 것을 고려하면, 무심코 일어난 일은 아닌 듯싶다. 여전히 여가부의 입장은 “두 가지 용어를 다 쓰고 있다”로, 둘의 차이에 눈감는다. 그러나 언어는 발화자의 철학을 담는다. ‘양성’이란 말은 또 다른 성의 존재 가능성을 지운다. 보수 기독교계와 동성애 반대 단체 등은 성평등을 “동성애를 포함한 다양한 성 정체성 간 평등을 의미한다”며 꾸준히 반대해 왔다. 영어로서의 ‘젠더 이퀄리티’(Gender Equality)의 의미를 차치하더라도, 한국에서 이미 ‘성평등’과 ‘양성평등’은 정치화된 용어다. 양성평등이라는 이름하에 한국에서 성소수자들은 여러 방향으로 사라진다. 지난 25일 여가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통계’에는 지난해 실시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결과가 담겨 있었다. 조사는 2014년부터 청소년에게 ‘양성평등 의식’을 물어왔고,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의 96.8%가 ‘긍정’ 답변을 해 처음으로 ‘남녀 평등’에 관한 인식이 하락했다. 문제는 이 질문마저도 성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과 여’ 외에 다른 성은 상정하지 않는 탓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이 조사는 아동·청소년의 여러 인권 침해 경험을 묻지만 성적 지향이나 성적 정체성으로 인한 차별 경험은 묻지 않는다. 26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국회 앞 단식농성을 46일 만에 종료했다. 농성의 이유가 사라진 게 아니라 이종걸·미류 활동가의 건강 악화로 더이상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성소수자들이 ‘양성평등’이라는 용어를 반대하는 까닭은, 그 용어 자체로 그들의 존재가 희미해질 수밖에 없는 탓이다. 김 장관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다”며 ‘세심한 행정’을 약속했다. 사각지대를 만드는 용어부터 지양하는 것이 세심한 행정의 첫걸음이다.
  • 아삭·알싸한 맛에 군침 절로… ‘치킨 스태미나식’ OK[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아삭·알싸한 맛에 군침 절로… ‘치킨 스태미나식’ OK[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일해백리(一害百利), 냄새를 제외하고는 백 가지의 이로움을 준다는 뜻을 가진 식물이 마늘이다. 언제나 칭찬 일색인 마늘의 효과나 우수성은 동서고금을 통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마늘이 땅속에서 한창 영글어 가는 4월 말에서 5월의 마늘밭에는 마늘종을 제거하는 일로 유난히 손길이 바쁘다. 마늘종은 마늘의 꽃줄기다. 마늘종이 그대로 있으면 영양분을 다 빨아먹어 마늘이 실하게 크지 못한다. 그래서 마늘이 한창 영글어 갈 때 마늘종을 거둬야 한다. 마늘을 위해 마늘종이 희생돼야 하는 시기지만 마늘종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햇마늘이 나오기 전 녹색이 선명한 마늘종을 만나 풍년가를 부른다. 마늘종은 식탁을 신선하게 만든다.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 때문이다. 한 뿌리에서 자란 마늘과 마늘종은 생김새는 달라도 효능은 비슷하다. 마늘과 마찬가지로 마늘종에도 알리신 성분이 있다. 마늘처럼 매운맛이 있지만 냄새는 그만큼 심하지 않아 많이 사용할 수 있고 어느 식재료와도 잘 어우러진다. 풍성하게 묶여 있는 마늘종 한 다발을 준비해 간장물, 소금물, 고추장, 된장에 절여 장아찌를 담가 두면 삼겹살 구이를 비롯한 육류 구이는 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새우, 멸치, 뱅어포, 황태, 오징어와 달달 볶아 주면 마늘종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하는 든든한 밑반찬이 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달걀과 함께 간장에 조리면 고기 잡내를 없애 주고 더 부드러운 조림이 된다. 송송 썰어서 볶음밥 채소로 사용하면 향긋한 냄새를 더할 수 있고, 기름에 볶아 마늘종에 풍부한 비타민A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신선한 마늘종은 쌈장, 된장, 고추장을 찍어 날것으로 먹으면 살균 효과도 있어 생선회, 초밥과도 잘 어울린다. 세계인의 부엌에서 오늘도 마늘은 요리되고 있지만 마늘밭에서 뽑은 마늘종을 요리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 마늘종의 다양한 요리법을 알게 된다면 여러 나라 레시피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스태미나가 필요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마늘만큼 스태미나 음식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마늘종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치킨 스테이크를 곁들였다. 5월에는 제철을 맞은 마늘종이 주연이고 치킨 스테이크가 조연이다. 강렬하게, 순하게, 매콤하게, 부드럽게…. 마늘종의 매력을 당분간 어필할 계획이다. 요리연구가·네츄르먼트 대표 ●재료:마늘종 100g, 닭가슴살 2조각, 소금·후춧가루·파슬리 약간씩, 밀가루 2큰술, 마늘 3쪽, 올리브오일·화이트와인 3큰술, 버터 2큰술, 레몬주스·파르메산 치즈 가루 1/4컵 ●만드는 방법●레시피 한줄 팁:마늘종은 진한 녹색에 줄기가 곧고 굵기가 일정한 것, 탄력이 있고 잘 꺾이는 것, 누런 잎이 없는 것이 좋다.
  • ‘하이브 식구’ BTS·TXT, 미국 빌보드 차트서 선전

    ‘하이브 식구’ BTS·TXT, 미국 빌보드 차트서 선전

    하이브 한 지붕 식구인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톱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차트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Butter)’ 90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100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10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 61위, ‘마이 유니버스’ 69위, ‘다이너마이트’ 72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145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은 전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달 9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음반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4위를 차지했다. 음반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3개 차트에서는 1위다. ’테이스트 메이커‘ 차트에서는 3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3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43위다.
  • [달콤한 사이언스]햇빛 대신 ‘토마토’ 한 개면 비타민D 걱정 ‘끝’

    [달콤한 사이언스]햇빛 대신 ‘토마토’ 한 개면 비타민D 걱정 ‘끝’

    비타민D는 체내에서 칼슘과 인을 흡수하고 이용할 때 필요할 뿐만 아니라 뼈 형성에도 중요하다. 성장기 아동, 청소년과 뼈 밀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는 중년 이후 남녀에게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을 쬐면 자연스럽게 비타민D가 체내 합성되지만 실내 활동이 적은 현대인들에게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밖에 없다. 등푸른 생선이나 달걀, 버터, 간, 우유 등이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필요 영양분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 또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육류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소가 배출된다. 이에 과학자들이 비타민D 섭취 걱정을 덜 수 있는 유전자 편집 토마토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노위치 존 이네스 연구센터, 글래스고대, 이탈리아 식품생산과학연구소, 로마 바이오인포매틱스·게놈학 연구센터, 칠레 콘셉시온대 약리학과, 쿠바 카마구에이대 공동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으로 비타민D가 풍부한 토마토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식물학’ 5월 24일자에 실렸다. 비타민D는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부족한 영양소이다. 실제 전 세계 10억명 정도가 비타민D 결핍 상태인 것으로 보고됐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결핍시 암,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질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능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도 쏟아졌다. 지금까지 식물이나 식품의 유전자 편집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를 차단하거나 없애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연구처럼 새로운 영양소를 합성하는 유전자 편집은 없었다. 연구팀은 비타민D 중 햇빛을 쬐면 합성되는 비타민D3를 만드는 식물 연구를 했다. 특히 햇빛을 쬐거나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D3로 바뀔 수 있는 프로비타민D3 합성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을 통해 프로비타민D3를 콜레스테롤로 바꿔 비타민D 합성을 방해하는 효소를 차단시켰다. 그 결과,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프로비타민D3가 상당량 축적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렇게 프로비타민D3가 농축된 토마토 한 개를 먹으면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도 하루 비타민D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토마토 한 개에 들어 있는 프로비타민D3 함량은 중간 크기의 계란 2개나 참치 28g에 들어있는 양과 같다는 것이다.그렇지만 과거 비타민A를 생산하는 유전자 편집 쌀이 실험실을 떠나 상업적 재배를 하기까지 10년 이상 걸렸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비타민D 강화 토마토도 소비자를 찾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를 총괄한 캐시 마틴 존 이네스 연구센터 교수(생화학)는 “이번 연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작물의 영양소를 향상시킨 보기 드문 연구로 다양한 식물 영양소 강화에 활용될 수 있다”면서 “일단 실험실 연구 수준으로 상업화되기 위해서는 인체 안전성과 환경 측면을 비롯해 다양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청년 양성평등 문화추진단’ 이름 바꾼 여가부… 여성계 “성평등을 ‘남녀’에 한정 시도” 비판

    ‘청년 양성평등 문화추진단’ 이름 바꾼 여가부… 여성계 “성평등을 ‘남녀’에 한정 시도” 비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년 정책 추진단의 이름이 ‘성평등 추진단’에서 ‘양성평등 추진단’으로 바뀌었다. 최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양성평등’ 사용을 주장하는 가운데 여성계는 “성평등을 ‘남녀’에 한정시키려는 시도”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여가부는 23일 ‘2022년 버터나이프 크루 4기’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히면서 ‘청년 양성평등 문화 추진단’이라고 소개했다. 버터나이프 크루는 2019년 ‘청년참여 플랫폼’으로 출범한 이래 2030 청년들이 성평등 관점에서 사회·문화를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부터는 빵에 버터를 펴 바를 때 쓰는 버터나이프를 이름으로 내걸어 일상에 작은 행복을 주는 사회적 역할을 부각시키고 ‘청년 성평등 문화의 장’(2020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2021년)이라는 추가 설명을 달았다. 올해 여가부는 이들을 소개하는 자료에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이라는 단어만 12번 기재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둘 다 섞어 쓰기도 한다. 크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2017년 양성평등기본법상 용어를 기준으로 ‘성평등’과 ‘양성평등’을 혼용하기도 한다. 당시 여가부의 제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안에 ‘성평등’이란 용어가 집중 사용되자 보수 개신교계 등이 “‘성평등’은 동성애를 포함한 다양한 성 정체성 간 평등을 의미한다”며 반대한 데서 비롯된 일이다. 최근 국회 여가위 여당 의원들도 지난 16일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 상정 당시 법안 제목을 “양성평등으로 바꿔야 한다”며 크게 반발했다. 여성계는 이를 두고 성평등의 범주를 남녀로 한정시키며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우리가 말하는 성평등이란 양성 간의 평등을 얘기한다기보다 젠더 규범을 반대하는 의미로서의 성평등인데, 이를 축소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은 “(정부가) 일부러 ‘양성평등’으로 바꾸었다면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주장하는 세력들의 주장을 수용한 결과인지 물어봐야 한다”고 밝혔다.
  •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 전면에… 여가부·국민의힘 움직임 노골화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 전면에… 여가부·국민의힘 움직임 노골화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여성가족부 정책에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이라는 용어가 전면에 등장했다. 최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성평등’ 용어에 반발하며 ‘양성평등’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계는 이 같은 움직임이 “성평등을 ‘남녀’에 한정시키려는 시도”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성평등 추진단’→’양성평등 추진단’으로… ‘젠더갈등 완화’ 신설도 여가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달 10일까지 버터나이프 크루 4기 모집을 알리며 ‘청년 양성평등 문화 추진단’이라고 소개했다. 버터나이프 크루는 2019년 ‘청년참여 플랫폼’으로 출범, 2030 청년들이 성평등 관점에서 사회·문화를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는 청년들이 갓 구운 빵에 고소함을 더해주는 버터와, 버터를 펴 바르는 도구인 나이프를 조합한 ‘버터나이프 크루’라고 이름 붙이고 ‘청년 성평등 문화의 장’(플랫폼)을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이라는 부연 설명을 달았다. 그러다 올해 보도자료에서는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이라는 단어만 12번 기재됐다. ‘성평등’은 지난해 3기 멤버들의 활동 예시를 든 데서만 언급됐다. 여가부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관한 용어로 양성평등·성평등을 다 섞어 쓰기도 한다”며 “보도자료에는 ‘양성평등’으로 기재했지만, (모집) 포스터에는 ‘성평등’으로 썼다. 크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올해 모집 분야에 ‘젠더 갈등 완화’가 추가된 것도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김 장관이 취임사에서 젠더 갈등 해결을 “우리 부처의 새로운 역할”이라고 언급한 것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버터나이프 크루 4기는 특별 분야인 ‘젠더갈등 완화’, ‘공정한 청년 일자리 환경 조성’, ‘청년 고립, 우울감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과 일반 분야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주제로 총 15개의 프로젝트팀(100명) 내외로 구성된다. ‘젠더갈등 완화’ 분야에 대해 여가부는 “양성평등 인식 격차 및 차별·혐오 해소를 위한 팩트체크 프로젝트, 청소년(청년) 교육, 청년층의 양성평등 의제 발굴 및 소통 기회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이 분야 신설에 대해 “장관님께서 취임 전부터 많이 강조 하셨던 부분”이라며 “젠더 갈등 해소에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젠더 갈등’이라는 용어 자체를 ‘젠더 갈라치기’로 보는 야당이나, 여성계의 시각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다시 불거지는 ‘성평등’ vs ‘양성평등’ 공방 “별 의미는 없다”는 여가부 설명과 다르게, 정권에 따라 사용 빈도가 달랐던 ‘성평등’과 ‘양성평등’ 간 공방은 최근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여가위 간사는 민주당 의원들이 ‘성평등’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에 대해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바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6일 여가위에서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이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제목을 ‘양성평등’으로 바꿔야한다고 주장, 결국 결의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여가부 정책에 ‘양성평등’이 전면에 등장하게 된 데는 김 장관의 의중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2014년 2월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지난 11일 청문회 때는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양성평등’에 대한 견해를 묻자 “특별히 제가 드릴 말씀은 없다”며 “양성평등기본법이 있고 그 안에서 제가 봤을 때 성평등과 양성평등…(이 있다)”고 답했다. 2017년 여가부는 양성평등기본법상 용어를 기준으로 ‘성평등’과 ‘양성평등’ 용어를 혼용한다. 당시 여가부가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안에 ‘성평등’이란 용어가 집중 사용되자 보수 개신교계와 동성애 반대 단체들이 “‘성평등’은 동성애를 포함한 다양한 성 정체성 간 평등을 의미한다”며 적극 반대한 데서 비롯된 일이다. ●여성계 “‘양성평등’ 대체 시도, 젠더 규범을 ‘남녀’로 한정하려는 전략” 이렇듯 여가부와 국민의힘에서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는 성평등이 지닌 의미를 ‘남녀’로 한정시키는 전략에 가깝다는 비판이 나온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원래는 정책용어로 성평등이라는 단어를 쓰다가 이명박·박근혜 보수 정권이 들어서며 양성평등으로 바뀐 전력이 있다”며 “우리가 말하는 성평등이란 양성 간의 평등을 얘기한다기보다 젠더 규범을 반대하는 의미로서의 성평등인데, 이를 축소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은 “일부러 ‘양성평등’으로 바꾸었다면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주장하는 세력들의 주장을 수용한 결과인지 물어봐야 한다”며 “‘양성평등기본법’이 있으니 양성평등이란 용어를 완전 폐기하기는 사실상 어렵지만, 정부는 현재 어떤 입장이며 왜 ‘양성평등’을 고집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 은층 입맛 딱! 로제·크런치 버터·황금 올리브 치킨

    은층 입맛 딱! 로제·크런치 버터·황금 올리브 치킨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가 올봄 출시한 신메뉴 3종인 로제치킨, 크런치 버터치킨, 황금올리브 콤보가 젊은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제치킨’은 토마토의 상큼함과 크림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특제 로제소스와 닭 한 마리에서 두 조각만 나오는 귀한 부위인 속안심살의 부드러운 조화를 자랑한다. ‘크런치 버터치킨’은 바삭한 황금올리브치킨에 ‘단짠’의 대명사 콘버터, 매콤한 BBQ 레드착착 시즈닝이 더해진 일명 ‘마약 옥수수 맛’으로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부드럽고 상큼한 ‘파인마요 소스’가 동봉돼 치킨의 달콤하고 짭짤하면서 매콤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황금올리브 콤보치킨’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의 인기 부위인 닭다리와 윙과 봉으로 구성됐다. 입안 가득 퍼지는 황금올리브유의 풍미와 닭다리의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방탄소년단·TXT, 빌보드 글로벌 200 순위 나란히 진입

    방탄소년단·TXT, 빌보드 글로벌 200 순위 나란히 진입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과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나란히 진입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여 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 여러 곡을 진입시켰다. 이 차트에서 ‘버터’(Butter)는 75위,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80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84위를 각각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를 이 차트 186위에 올려놨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버터’ 57위, ‘마이 유니버스’ 62위, ‘다이너마이트’ 67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128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5위, ‘비’(BE) 7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8위,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9위,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10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14위로 각각 집계됐다.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가 47위,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비’가 72위를 각각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피처링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싸이의 ‘댓댓’(That That)은 ‘빌보드 글로벌 200’ 4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9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리릭 파인드 글로벌’ 9위, ‘리릭 파인드 US’ 14위 등에 올랐다.
  • 밀키트 25개 중 4개, 나트륨·포화지방 1일 기준치 초과

    밀키트 25개 중 4개, 나트륨·포화지방 1일 기준치 초과

    부대찌개 등 소비자 선호가 높은 밀키트 제품의 일부가 1일 기준치를 초과하는 나트륨과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부대찌개 10개, 밀푀유나베 8개, 로제파스타 5개 등 25개 밀키트 제품의 영양성분 함량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 25개 제품 중 부대찌개 7개, 밀푀유나베 4개 등 11개는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인 2000㎎을 넘었다. 메뉴별 평균 1인분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 대비 부대찌개가 123.7%, 밀푀유나베가 98.4%, 로제파스타가 51.1%였다. 25개 제품 중 1인분의 포화지방이 1일 기준치 15g을 넘긴 제품은 부대찌개 4개, 로제파스타 2개 등 6개였다. 메뉴별 평균 1인분 포화지방은 1일 기준치 대비 로제파스타 94.7%, 부대찌개 87.3%, 밀푀유나베 34.7%였다. 특히 부대찌개 밀키트 중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밀키트’, ‘곰곰 옛날식 부대찌개’, ‘마이셰프 UFO 부대찌개’, ‘홈스토랑 바이 애슐리 콰트로 햄치즈 부대찌개’ 등 4개 제품은 1인분의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 모두 1일 기준치를 넘었다. 제품별로 구성물의 종류와 함량에 차이가 있었다. 부대찌개 밀키트의 경우 햄·소시지의 양은 ‘홈스토랑 바이 애슐리 콰트로 햄치즈 부대찌개’가 45.4%로 가장 많았고, ‘요리하다 시그니처 부대찌개’가 13.3%로 가장 적었다. 밀푀유나베의 경우 소고기의 양은 ‘심플리쿡 밀푀유나베’가 28.9%로 가장 많았고, ‘곰곰 밀푀유나베’가 15.7%로 가장 적었다. 로제파스타의 주원료 중 하나로 쓰인 새우는 ‘피코크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키트’가 15.5%로 가장 많았고, ‘마이셰프 쉬림프로제파스타’가 6.9%로 가장 적었다. 25개 제품 중 5개 제품은 실제량이 표시량보다 적거나 표시상 구성물이 실제 제품에 없었다. ‘앙트레 버터쉬림프로제파스타’와 ‘푸드어셈블×채선당 밀푀유나베’는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오차범위(15g)를 초과해 부족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진짜 스팸부대찌개’와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밀키트’는 일부 구성물의 중량이 표시보다 적었다. ‘심플리쿡 밀푀유나베’는 제품의 구성물에 표시된 ‘스윗칠리소스’가 없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밀키트 제품 중 식품유형이 ‘간편조리세트’인 경우 영양표시 대상 식품이 아니어서 소비자가 영양성분을 알기 어렵다”며 “‘간편조리세트’를 영양표시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앞툭튀’ 없앤 원조의 기술력…LG전자, 10년 만에 창문형 에어컨 출시

    ‘앞툭튀’ 없앤 원조의 기술력…LG전자, 10년 만에 창문형 에어컨 출시

    한국 창문형 에어컨의 원조가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간 창문형 에어컨의 미관상 단점으로 꼽히던 ‘앞툭튀’ 외관도 깔끔하게 깎아냈다. LG전자는 17일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신제품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창문형’이 아닌 ‘창호형’ 에어컨으로 명명했다. 본체의 돌출 없이 일반 가정의 이중창틀 기준으로 창호에 딱 들어맞는 크기로 제작됐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LG전자는 금성사 시절인 1968년 ‘금성사 창문형 룸에어컨’으로 국내 첫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지만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에 밀리면서 2012년부터는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그러나 2019년을 기점으로 1인 가구 증가와 각 방 개별 냉방 선호에 따른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자 다시 창문형 에어컨 개발에 착수했다. 신제품은 전면에 배치한 공기 흡입구를 이중창 바깥쪽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에어컨이 방 안쪽으로 튀어나오는 구조를 최소화했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은 공기 흡입구가 제품 측면에 있어 냉방 기능을 작동하려면 이중창 안쪽으로 설치해야 해 실내로 돌출되는 부분이 많았다. 신제품은 LG전자가 경남 창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저소음 모드에서는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보다 낮은 34㏈의 저소음 냉방을 구현한다. 인공지능(AI)이 제품 사용 시간을 분석해 제품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하는 AI건조 기능을 갖췄고, 20ℓ 대용량 제습기보다도 큰 하루 최대 34ℓ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에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켜두는 등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디자인, 앞선 냉방 성능, 스마트한 편리함 등 삼박자를 갖춘 새로운 창호형 에어컨”이라며 “기존 제품과 다른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또 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

    또 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을 이어 갔다. 또 그룹으로는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BTS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29회 BBMAs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3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6년 연속 수상이다.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과 함께 미국 대중음악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BBMAs는 빌보드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지난 3월 26일까지의 차트가 반영됐다. BTS는 이번에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지난해 세운 자체 최다 4관왕 기록을 깰 것으로 기대됐으나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 또 5년 연속 놓치지 않았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이 폐지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BTS는 지금까지 BBMAs에서 모두 12개 트로피를 챙기며 미국 걸그룹 데스트니 차일드가 갖고 있던 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11회)을 17년 만에 갈아 치웠다. BTS는 이날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지난달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한 듀오 실크 소닉, 빌보드 진입 59주 만에 핫100 1위 기록을 세운 록밴드 글라스 애니멀스 등을 제쳤다. 이 부문 수상은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BTS는 또 아델, 두아 리파, 에드 시런, 워커 헤이즈 등 세계적 팝스타들 사이에서 2년 연속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톱 셀링 송’은 BTS 독무대였다. 전 세계를 강타한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등 두 곡을 후보에 올려, ‘버터’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신설된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부문은 에드 시런이,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은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가 각각 상을 받았다. ‘톱 록 송’ 트로피는 이탈리아 출신의 록밴드 모네스킨이 가져갔다. 다음달 발매 예정인 새 음반을 준비 중인 BTS는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공식 트위터에 “BBMAs와 아미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이달 할인혜택 매력적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이달 할인혜택 매력적

    지난 2월 더욱 진화된 얼굴로 출시된 폭스바겐의 ‘신형 아테온’이 기능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이달엔 ‘가정의 달’을 맞아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형 아테온은 클래식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패스트백(지붕과 후부 사이에 계단이 지어져 있지 않고 매끈하게 된 형태) 디자인에 쿠페나 컨버터블에서 볼 수 있는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하는 등 세련되고 역동적인 감성의 외관을 갖췄다. 또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80% 저감시킨 차세대 엔진을 탑재해 전보다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ℓ당 15.5㎞라는 우수한 복합 연비도 눈에 띈다.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 가격은 5490만 8000원(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부가세 포함).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과 5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48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 정크푸드 오명은 잊어라… 맛·멋·건강 다 잡은 입안의 행복 [김새봄의 잇(eat) 템]

    정크푸드 오명은 잊어라… 맛·멋·건강 다 잡은 입안의 행복 [김새봄의 잇(eat) 템]

    수제버거 열풍이 거세다. 수제버거는 패티를 직접 조리해 만드는 햄버거다. 과거 정크푸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건강과 맛을 강조하는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급격히 성장 중이다. 요즘은 콘셉트와 스토리가 탄탄한 수제버거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단순히 맛을 넘어 독특한 메뉴, 특이한 인테리어 등을 무기로 세련된 먹거리로 자리잡는 추세가 강해지는 것이다. 김새봄의 이번 주 잇템은 요즘 핫한 ‘수제버거’다.매장서 재배한 채소로 만든 버거 ①굿스터프이터리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5번출구 바로 앞, 강렬히 붉은 ‘GOOD STUFF EATERY’(굿스터프이터리) 이름이 새겨진 대형 간판 아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혀 예상치 못한 초록빛 온실의 등장에 동공이 확장된다. ‘내가 햄버거집에 온게 맞나?’ 싶을 초대형 유리온실, 도심 한복판에서 마주하는 농장 ‘지티팜’이다. 굿스터프이터리는 패티를 넘어 햄버거에 들어가는 야채 자체를 매장에서 직접 재배한다. 버터헤드부터 로메인, 그린오크, 레드오크, 로즈마리 등 그 이름도 생소하고 다양하다. 팜하우스 베이컨 치즈 버거는 신선한 채소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덕분에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풍미는 타 수제버거와 확연히 차별화되는 요소. 여기에 얼리지 않은 냉장 소고기 150g을 온전히 꽉꽉 채워 사용한 패티는 풍부한 육즙이 더해져 한층 더 깊은 맛을 낸다.세간에는 ‘오바마 버거’로 더욱 유명하다. ‘프레지던트 오바마 버거’는 진한 풍미의 블루치즈가 주는 인상이 압도적. 여기에 달콤한 마멀레이드 어니언과 바삭하게 익힌 베이컨이 대비되며 복합적인 식감을 낸다.수제 베이컨 풍미 머금은 패티 ②소금집델리 연남 온라인 수제 베이컨 전문점으로 시작해 망원동에 작은 수제 햄 전문점을 내며 본격적인 샤퀴테리(염장·훈연·건조 등으로 만든 육가공품) 전문점 길을 걷게된 소금집. 지금은 샤퀴테리의 유행으로 덩달아 몸집이 커져 안국동과 압구정, 연남동에 소금집델리라는 이름으로 분점을 냈다. 혜성 같이 등장한 메뉴 ‘하우스버거’는 연남동 분점에서만 파는데 직접 구운 번에 브리스킷(양지머리 부위) 패티로 맛의 중심을 잡았다. 소금집은 패티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베이컨을 브리스킷과 함께 섞어 패티에서 베이컨 향미가 흘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빵은 달걀 함량이 높은 고소한 맛을 중심으로 존재감이 짙은 패티와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남긴다. 고다치즈의 콤콤한 향에 아이올리소스까지 더해져 두 배 깊은 맛. 층층이 쌓은 루꼴라의 쌉싸름한 맛은 소스와 패티 사이에서 균형을 제대로 잡아준다.패티·토마토·양상추 궁합의 정석 ③선데이버거클럽 압구정로데오 한복판, 2층에 있지만 엣지 있는 외관에 멀리서도 로고가 한눈에 들어온다. 선데이버거클럽은 여유롭고 한가한 일요일, 느즈막이 일어나 맛있는 버거와 신나는 음악을 편히 즐기는 모습을 생각하며 만든 공간이라고 한다. 시그니처인 선데이버거는 참깨 빵 사이에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스매시드(눌러서 으깬) 패티, 토마토, 양상추를 넣고 선데이 특제 소스로 마무리한 클래식한 수제 버거다. 바삭하게 구워진 패티의 씹는 맛이 재미있다. 양송이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머시룸 프라이즈와 함께하면 좋다. 한 입 베어물면 ‘아삭’ 소리와 함께 양송이의 맑은 채즙이 잇몸을 타고 흘러내리는데 프라이즈지만 깔끔한 느낌이 들며 버거와의 궁합도 좋다. 굿데이투다이 버거는 땅콩버터와 포도 잼을 넉넉히 바르고 패티를 무려 4장이나 넣은 꾸덕하고 하드한 맛을 끌어올린 햄버거다. 칼로리가 걱정되지만 ‘이 맛에 햄버거 먹지’라는 생각에 끊임 없이 흡입하게 된다.제주도 자연과 가장 가까운 버거 ④무거버거 제주도 함덕 해변 인근, 노출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쌓인 감각적이고 거대한 벽에 궁금증이 생겨난다. 현대미술관 같은 웅장한 회색 건물로 들어서면 햄버거 모양새부터 인상적인 이곳. 버거 한번 ‘무거’보라는 의미인지, 그 이름도 입에 착 맞는 ‘무거버거’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는 무거버거는 자연과 가장 가까운 버거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유기농 밀가루에 유제품과 달걀, 버터를 넣지 않고 오직 채소로 맛과 색을 낸 번을 사용한다. 시금치버거와 당근버거가 시그니처다. 시금치를 닮은 연둣빛, 당근을 닮은 주홍빛 패티는 은은한 맛과 향이 아주 매력적이다. 시금치버거는 달걀 후라이와 볶은 시금치 등으로 맛을 내 부드러우면서 친숙하다. 당근버거는 당근을 채썰어 살짝 튀겨 넣었는데 워낙 얇아 패티랑 유연하게 잘 어울린다. 크기도 너무 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푸드칼럼니스트
  • 형량 무거워질까… 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위험운전 치사 혐의 추가

    형량 무거워질까… 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위험운전 치사 혐의 추가

    제주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오픈카를 몰다가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사고로 1심에서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위험운전 치사 혐의를 추가했다. 11일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이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35)씨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유지하면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하겠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예비적 공소사실이란 주위적 공소사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검찰이 추가하는 공소사실을 말한다. 검찰은 1심에서 주위적 공소사실인 살인 혐의에 대한 무죄가 선고되자, 피고인이 사망이라는 결과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추가 적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검찰은 “피고인은 술에 취해 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만연히 주의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피고인이 당시 0.118%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해 안전벨트를 안 한 피해자가 튕겨나가 숨지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공소장 변경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죄는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반적인 업무상과실치사의 기본 형량이 5년 이하의 금고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규정하는 것에 반해 법정형이 더 높다. 비록 A씨가 1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이 항소심에서 공소장을 변경하면서 추후 높은 형량을 받을 가능성이 열리게 된 셈이다. 피고인 A씨는 2019년 11월10일 오전 1시쯤 혈중알코올농도 0.118%인 상태에서 오픈카를 과속해 운행하다 사고를 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전 피해자에게 “안전벨트 안했네”라고 말한 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인근 도로에서 렌트차량인 머스탱 컨버터블을 몰아 연석과 돌담, 2차로에 주차된 경운기를 차례로 충격하는 사고를 냈다. 애초 경찰은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보고 A씨를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은 카카오톡 문자와 블랙박스 녹음 파일 내용 등을 바탕으로 A씨가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봤다. 1심 법원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는 무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 법원은 “그 당시 사고 발생 도로에는 가로등에 없었으며, 술에 취해 인지력이 저하된 것으로 보이는 피고인의 상태를 감안하면 현장에서 바로 (살인)범행을 계획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시했다.
  •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국내 유일의 골프장 자선 음악 축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클럽(회장 최등규)은 11일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를 오는 28일 경기도 자신들의 골프장 특설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한 이 콘서트는 골프장 페어웨이와 그린을 무대와 객석으로 꾸미고,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공연을 펼치며 거액의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를 통해 기부한 자선기금은 6억 원이 넘는다. 입소문을 타고 매년 해외에서도 한류 팬 3천여 명이 찾는 등 4만여 명의 몰리는 인기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18차례 개최한 이 콘서트를 찾은 관객은 연인원 45만 명에 이른다. 서원밸리 골프클럽 주변의 숙박시설, 음식점, 택시, 주유소 매출이 증가하는 등 파주시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한다. 이 골프장은 이날 하루는 영업을 중단하고 9개 홀을 주차장으로 내준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이웃 돕는다는 행사 취지에 호응해 출연료를 받지 않지만, 출연진은 올해도 화려하다. 펜타곤, AB6IX, 슈퍼주니어(이특·신동), 베리베리, 킹덤, 탄, 유나이트, 위클리, 빌리, 픽시, 코카N버터, 김재환, 백아연, 장민호, 박군, 황우림, 풍류대장 억스, 라포엠, 백지영, 박미경, 왁스, 김원준, 임창정, 김조한, 정동하, 유리상자, 박학기, 이봉원 등 모두 29팀의 뮤지션이 참가한다. MC는 레저신문 이종현 편집국장과 개그우먼 박미선이 맡는다. 콘서트에 앞서 낮에는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 퍼트 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와 창고 대방출 쇼핑몰도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TV, 항공권, 골프용품 등 1억원 어치 경품도 나눠준다.
  • 서울 월드 푸드 올림픽에서 대상 수상...계명문화대

    서울 월드 푸드 올림픽에서 대상 수상...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서울 월드 푸드 올림픽’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라이브조리부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베이커리부분 버터케익 종목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과일 카빙부분에서 미얀마 국적의 유학생 진마이리오 학생이 금메달, 베트남 국적의 쯔엉만홍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 출신 교수님들의 지도를 통해 기초 실력을 튼튼히 하고 다양한 대회 참가 경험을 심어주는 등 학생들이 최고의 조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BTS 신보 ‘프루프’, 미발매 ‘본 싱어’→타이틀 ‘옛 투 컴’ 담긴다

    BTS 신보 ‘프루프’, 미발매 ‘본 싱어’→타이틀 ‘옛 투 컴’ 담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첫 번째 CD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루프’ 첫 번째 CD 수록곡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트랙리스트에는 새 앨범의 로고와 함께 총 19곡의 제목이 나열돼 있다. 다음달 10일 발매되는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의 활동이 함축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총 3장의 CD로 구성된다. 그 중 첫 번째 CD는 ‘방탄소년단 연대기’나 다름없다. 미발매곡 ‘본 싱어’(Born Singer)를 제외하면 방탄소년단의 역대 앨범 타이틀곡이 시간 순서대로 총망라됐다. 첫 번째 CD는 방탄소년단의 ‘본질’을 노래하는 ‘본 싱어’로 출발한다. 힙합 뮤지션 제이콜(J.Cole)의 노래에 데뷔 1개월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활동하며 느낀 바를 진솔하게 풀어낸 곡으로, 방탄소년단이 2013년 7월 무료 음원 형태로만 공개한 바 있어 앨범을 통해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루프’ 앨범 수록을 위한 리마스터 작업을 거쳐 재탄생됐다. 첫 번째 CD의 마지막은 ‘프루프’ 타이틀곡인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의 탄생을 알리는 ‘본 싱어’를 필두로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엔.오’(N.O), ‘상남자 (Boy In Luv)’, ‘댄저’(Danger), ‘아이 니드 유’(I NEED U), ‘런’(RUN), ‘불타오르네 (FIRE)’, ‘피 땀 눈물’, ‘봄날’, ‘디앤에이’(DNA), ‘페이크 러브’(FAKE LOVE), ‘아이돌’(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온’(ON), ‘다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옛 투 컴’ 등이 담긴다. 방탄소년단은 첫 번째 CD에 이어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다른 2장의 CD 트랙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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