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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價장벽’ 깨 주가 부양 도모…경영권 방어 전략 분석도

    ‘高價장벽’ 깨 주가 부양 도모…경영권 방어 전략 분석도

    너무 비싼 삼성전자 주식을 쪼개야 한다는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끈질기게 나왔다. 그때마다 “계획이 없다”며 손사래를 치던 삼성전자가 31일 50대1의 파격적인 액면분할 결정을 깜짝 발표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3월 24일 주주총회 때만 해도 권오현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은 “액면분할은 주주 가치 제고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삼성전자 측은 액면분할 이유로 ‘주주 가치 제고’를 맨 앞에 내세웠다. 그동안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배당을 확대해 주주 환원을 실행하는 데 집중했지만, 이번엔 액면분할을 택했다는 설명이었다.●‘분할’뒤 주가 오르면 경영권 승계 부담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을 언제까지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배당 확대도 결국 주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면서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려면 결국 일반 투자를 활성화하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회사 주식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액면분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액면분할로 기존의 높았던 진입장벽을 허물고 거래를 활성화해 주가를 높이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주식 총수가 50배로 늘어나고 그만큼 주주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 늘어난 시어머니만큼 주주 간섭이 커질 수 있다. 액면분할 뒤 주가가 오를 경우 향후 경영권 승계 비용도 더 불어날 수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분할 결정 철통보안 속 이재용 옥중 승인 그럼에도 액면분할을 전격 결정한 데다 이런 결정을 한 시기가 하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2월 5일)를 불과 일주일 앞둔 때라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재판을 앞둔 시점에서 ‘황제주’ 자리를 내려놓고 일반주주 참여를 확대해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려는 판단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결정은 철통보안 속에 이뤄졌다. 옛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출신인 정현호 사장이 막후 역할을 했고 변호사를 통해 이 부회장의 ‘옥중 승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부터 진입장벽을 낮춰야 향후 3년간 9조 6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배당 혜택을 최대한 많은 일반투자자가 누릴 수 있다”며 “이 부회장 재판과 연결 짓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펄쩍 뛰었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들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 주식의 9.2%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주주총회 등에서 임원 인사나 인수합병 등 굵직한 사안에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뱉어낸 삼성전자 주식을 대부분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였다. 삼성전자의 고액 배당을 받는 우호적인 소액주주 비중이 늘어나면 주요 쟁점에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경영 간섭을 방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주가 올릴 대안 없어 액면분할 선택” 주가를 더 끌어올릴 이렇다 할 동력원이 없다는 데서 액면분할 배경을 찾는 목소리도 있다. 한 자산운용사 고위임원은 “삼성전자 주가가 280만원을 뚫고 난 뒤 죽 미끄러지면서 계속 맥을 못췄다”면서 “기업 분할 등 구조적인 수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액면분할은 어찌 보면 (주가를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용어 클릭] ■액면분할이란?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액면분할을 하면 심리적 효과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가 올라간다. 시가총액은 같지만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주당 가격이 낮아지고 거래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각각 2014년 4월과 2015년 3월 액면분할을 실시한 애플과 아모레퍼시픽은 단기적으로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개미’ 투자자를 유인하던 액면분할의 인기가 시들해졌다. 높은 주가로 기업의 존재감을 보여 줄 수 있고, 주가가 낮아지면 ‘치고 빠지기’를 노리는 투자자를 꺼려서다. 버크셔 해서웨이 A주가가 30만 달러(약 3억 2100만원)를 찍어도, 워런 버핏 회장은 액면분할이 되면 사겠다는 투자자는 끌어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능 조작도 못 꺾은 ‘존경받는 기업’ 애플… 11년 연속 세계 1위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2008년 이후 11년째 부동의 순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위권(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21일 미국 격주간 종합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18’ 순위에서 총점 8.53점을 얻어 올해도 정상을 지켰다. 9개 평가 부문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 29개국 680개 기업의 주요 기업 임원과 애널리스트 등 3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부문은 기업 혁신, 인사 관리, 자산 활용 사회적 책임, 품질 관리, 재정 건전성, 장기 투자 가치,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글로벌 경쟁력 등 모두 9개다. 애플은 지난해 말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고의적으로 낮춘 정황이 드러나며 세계 각국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직면한 상황에서 1위를 유지해 의외라는 반응도 나온다. 이번 조사가 이뤄진 시점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에 이어 아마존이 총점 7.59점으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다. 4위는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 5위는 스타벅스가 각각 차지했다. 월트디즈니는 스타벅스에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년보다 3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그 뒤를 사우스웨스트항공, 페덱스, JP모건체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1~10위가 모두 미국 기업이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29위)와 싱가포르항공(32위)이 순위권 안에 들었다. 유럽 기업은 BMW(19위), 액센추어(40위), 아디다스(42위), 네슬레(47위)가 포함됐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순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09년부터 해마다 순위권에 들어 2014년 21위까지 올라갔으나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 이재용 부회장 뇌물수수 사건 등의 악재가 겹치며 순위권에서 탈락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카메라 향해 웃으며 손짓하는 뱃속 태아

    카메라 향해 웃으며 손짓하는 뱃속 태아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소개한 초음파 스캔으로 포착된 28주 엄마 뱃 속 아이의 표정과 손짓이 화제다. 마치 카메라를 의식한 듯, 태아의 표정과 손짓이 한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 또한 매우 놀랍다. 영국 버크셔 타텀 출신인 루시 베어레이와 스튜어트 배럿 부부는 뱃속 아이가 28주였을 때 찍은 초음파 스캔 영상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루시는 “나는 초음파 화면과 반대 방향으로 누워 있어 아이를 잘 볼 수 없었다. 갑자기 남편이 ‘태아가 손을 흔드는 것 같다’고 내게 말했고 검사하고 있던 사람에게 남편이 봤던 그 장면을 다시 보여달라고 요청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운 좋게도 부부는 그 순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뱃속 태아는 부부를 바라보고 있었을 뿐 아니라 손까지 흔들고 있는 모습이 확실해 보였다. 루시는 “그 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남편 배럿 또한 아내와 똑같은 느낌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자도 이런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이 장면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줬고 사람들의 반응은 두 부류로 양분됐다. 그녀는 “이 영상을 본 사람들 중 절반은 ‘정말로 귀엽다’고 말했고, 나머지 절반은 ‘무서웠다’고 말했다”면서 “아이가 출산하면 악령 좇기 의식을 해야할 거 같다”고 전했다. 엄마 뱃 속 아이는 3월 5일 출산될 예정이며 그들의 첫 번째 아기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외면한 가상화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외면한 가상화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상화폐의 향후 전망을 비관했다.버핏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대부분은 나쁜 결말을 맺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하면서 “나는 이미 알고 있는 것에 투자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왜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투자를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버핏 회장의 측근이자 오랜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 역시 전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해 다른 가상화폐들은 모두 거품”이라고 비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각국 규제 움직임에 가상화폐 국제적 급락…워런 버핏 “나쁜 종말 맞을 것”

    각국 규제 움직임에 가상화폐 국제적 급락…워런 버핏 “나쁜 종말 맞을 것”

    한국 정부의 거래소 폐지 추진 방침 등 주요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에 가상화폐 국제 시세가 급락하고 있다.11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2시 35분(한국시간) 현재 전날 저녁보다 약 4% 떨어진 1만 3330달러(약 1458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오전 9시쯤 1만 5000달러로 올랐다가 오후 1시 17분쯤 1만 28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오후 2시 25분 현재 3.8% 떨어진 121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3대 가상화폐 중 하나인 리플 가격은 더 크게 떨어졌다. 리플은 18% 폭락한 1.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3.317달러의 반 토막 수준이다. 한국 가상화폐 가격의 하락세는 더 급격하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48분 현재 1782만원까지 떨어졌다. 24시간 전 대비 20%가량 폭락한 가격이다. 이날 오전 7시 2100만원대에 거래된 비트코인은 오전 8시 40분 무렵 2000만원 선이 잠시 붕괴됐다가 오전 11시 2100만원 선을 다시 회복했다. 그러나 정오 무렵부터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도 굉장히 커 법무부는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거래소 폐쇄 추진 방침을 밝혔다. 중국도 비트코인 채굴 규제에 나섰다는 소식도 가상화폐 국제 시세 급락에 영향을 끼쳤다. 중국 당국이 지난 2일 각 지방에 있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질서 있는 퇴출’을 지시했다며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뒤늦게 보도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10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가상화폐가 나쁜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모든 가상화폐에 대해 5년물 풋옵션(자산가격이 내려가면 이익을 얻는 파생상품)을 살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비트코인·이더리움·관련주 ‘급락’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비트코인·이더리움·관련주 ‘급락’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가상화폐 시세와 관련주들이 11일 일제히 급락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법무부는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거래소 폐쇄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의 발언 내용이 보도된 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곤두박질쳤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 가까이 떨어졌고 리플, 이더리움 등은 20% 넘게 하락했다. 가상화폐 관련 주식도 일제히 가격이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옴니텔은 오후 한 때 가격제한(-30.00%)폭까지 떨어졌고 같은 시간대 우리기술투자와 대성창투, 비덴트, 에이티넘인베스트, 버추얼텍, SCI평가정보 등도 하한가를 쳤다. 넥스지(-28.21%), 포스링크(-28.16%), 아이지스시스템(-24.87%), 한일진공(-23.53%), 퓨전데이타(-23.12%), SBI인베스트먼트(-21.28%), 씨티엘(-19.34%), 위지트(-19.20%),한빛소프트(-19.12%),제이씨현시스템(-19.01%),모다(-18.32%),알서포트(-17.91%),팍스넷(-16.78%) 등 다른 가상화폐 관련주도 급락했다. 가상화폐와 관련해 악재는 계속 쏟아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도 최근 가상화폐 취급업소에 대한 직접 조사를 강화해 시세조종 사건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데다 이번 박 장관의 발언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앞서 중국에서는 인민은행이 지난달 비공개회의에서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대한 전력 공급을 제한하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8)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또한 CNBC방송에 출연해 “가상화폐가 나쁜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투자의 귀재’ 버핏 “가상화폐 투자, ‘나쁜 결말’ 가져올 것” 경고

    ‘투자의 귀재’ 버핏 “가상화폐 투자, ‘나쁜 결말’ 가져올 것” 경고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가 “나쁜 결말(bad ending)”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버핏은 10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가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그들이 나쁜 결말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언제, 어떻게 그런 나쁜 결말이 나타날지 알지는 못한다”라고 말했다. 버핏은 “우리는 가상화폐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앞으로도 가상화폐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것들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문제를 안고 있다. 무엇 때문에 내가 알지도 못하는 어떤 것에 대해 매수 혹은 매도 포지션을 취해야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버핏이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버핏은 지난해 10월 오마하에서 열린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행사에서도 “비트코인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기에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 2014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는 “비트코인은 암호 해독을 통해 돈을 송금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끔찍한 투자다. 비트코인을 멀리하라. 기본적으로 신기루일 뿐이다. 비트코인이 엄청난 내재적 가치가 있다는 건 농담에 불과하다”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핏 ‘세기의 대결’ 압승… 상금 24억은 자선단체로

    버핏 ‘세기의 대결’ 압승… 상금 24억은 자선단체로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 워런 버핏(88)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헤지펀드와 10년간에 걸친 ‘세기의 대결’에서 압승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 버핏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선전에 힘입어 뉴욕 헤지펀드 운용사인 프로테제 파트너스와의 내기에서 이겼고, 이에 따라 그가 후원하는 자선단체가 222만 달러(약 24억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7년 버핏은 프로테제 파트너스와 향후 10년간 인덱스펀드와 헤지펀드 중 어느 것이 더 많은 이익을 낼지를 두고 내기를 걸었다. 수수료가 지나치게 비싸다며 헤지펀드를 비판해 온 버핏의 평소 주장이 반영된 것이다. 내기에 따라 버핏은 뱅가드의 S&P 500 인덱스펀드에, 프로테제는 정선된 5개 헤지펀드 묶음에 승부수를 띄웠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 기수로 데뷔하자마자 자선대회 2위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 기수로 데뷔하자마자 자선대회 2위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원더보이’로 통했던 마이클 오언(37)이 경마 기수로 데뷔하자마자 2위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언은 지난 24일 버크셔주 애스콧 경마장에서 열린 자선 경마대회에 애마 ‘콜더 프린스’를 타고 출전해 당당히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부부로부터 상을 받은 오언은 “무사히 2위로 골인하고 많은 자선 모금에 성공하는 등 멋진 경험을 했다”이라며 “오늘 얻은 것이 굉장히 많다”고 기뻐했다. 그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공격수로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100골을 기록하고, 잉글랜드 대표로 89경기에서 40골을 넣고 2013년 은퇴했다. 일찍부터 경마에 애정을 보여 직접 말을 소유했고 말 훈련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선수 시절 경마에 거액을 베팅한 것이 알려져 물의를 빚자 “경마는 내게 축구를 빼고 유일한 취미라 공인이란 이유 때문에 그만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축구선수일 때는 부상 위험 때문에 말을 타지 못했다. 지난 3월에야 처음으로 말 등에 올라봤다. 체중이 덜 나갈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이번 경주를 앞두고 오언은 3주 만에 9㎏ 넘게 살을 뺐고 여러 차례 연습 도중 말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오언은 기수 활동을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에 “매우 좋아하고 좋은 일을 할 기회를 주신다면 얼마든지”라고 말해 자선 경주에 집중할 것이라는 점을 암시했다. 그러면서도 “모두가 내가 말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뭔가 잘못되지 않을까 싶어 눈을 떼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치 브라질과 월드컵 8강전을 다시 치르는 그라운드에서 있는 것 같았다. 하루나 이틀 전화가 엄청 걸려올 것”이라며 돌아가는 길에 휴게소란 곳을 모두 들러 배를 채워야 할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네 아이의 아빠라 절대 다치고 싶지 않다”는 말도 보탰다. 코넬리우스 라이사트 BBC 승마 전문기자는 “빼어난 기량이었다. 말을 제 포지션에 갖다놓는 등 부분을 보며 전체를 읽었다. 몇달 만에 그렇게 말을 탔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마존의 베저스, MS 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 등극…재산 106조원

    아마존의 베저스, MS 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 등극…재산 106조원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53)가 세계 최고 부자가 됐다.베저스는 세계 최고 부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1)를 제쳤다. 베저스가 종가 기준으로 게이츠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저스는 지난 7월 말 아마존 주가급등으로 장중 한때 세계 1위 부자에 오른 바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128.52달러(13.22%) 치솟은 110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의 실적 호조가 주가급등의 동력이 됐다. 아마존의 3분기 매출은 437억 4000만달러(49조 2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52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아마존 주가가 1100달러 선까지 파죽지세로 돌파하면서 베저스의 재산은 938억달러(약 106조원)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아마존 주식 17%를 보유하고 있는 베저스의 재산은 하루 만에 104억달러(약 12조원)나 불어났다. MS 주가 역시 실적호조에 힘입어 급등세를 타면서 5.05달러(6.41%) 오른 83.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게이츠의 재산은 7억 2000만달러 증가한 887억달러(약 100조원)로 집계됐다. 게이츠는 MS 주식 7억 주를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 1.3% 지분만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MS 주가에 따른 재산변동 폭이 작은 편이다. 만약 게이츠가 기부하지 않았다면 재산이 1500억 달러(17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기부 변수’를 제쳐놓더라도 IT 강자들의 재산 순위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IT 업체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고 엎치락뒤치락 주가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재산 순위는 수차례 뒤바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베저스의 급부상’은 미국의 최대 이슈메이커로 꼽히는 아마존의 위상을 고스란히 반영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의 ‘제2 본사’ 유치전에 북미 238개 도시가 신청서류를 내면서 뜨거운 구애 전을 벌이고 있는 것도 그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를 이끄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810억달러, 패션브랜드 자라(Zara)를 키운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772억달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754억달러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건 마크리, 英 해리 왕자와 공개 데이트 ‘영국판 신데렐라’

    메건 마크리, 英 해리 왕자와 공개 데이트 ‘영국판 신데렐라’

    메건 마크리가 영국 해리 왕자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25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체한 퇴역군인들을 위한 테니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이 처음이다. 지난 5월 메건 마크리는 해리 왕자의 형수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여동생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바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결혼식에 초대를 받은 메건 마크리는 본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어 열린 비공개 피로연에는 해리왕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메건 마크리의 참석 소식은 해리 왕자가 아우디 자동차 옆좌석에 그녀를 태우고 피로연이 열리는 버크셔주로 향하는 모습이 찍히면서 알려졌다. 마크리가 해리 왕자와 공식 약혼한 사이도 아니면서 가족 행사에 참가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 커플이 과연 결혼에까지 골인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왕세손 업무를 맡는 켄싱턴 궁은 두 사람이 만난 지 수개월 됐다며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택 옆 공동묘지를 ‘조용한 이웃들’로 광고한 공인중개사

    주택 옆 공동묘지를 ‘조용한 이웃들’로 광고한 공인중개사

    미국 미시간주(州)에서 매물로 나온 한 주택 앞에 설치된 부동산 광고판에 적힌 유머러스한 문구가 인터넷상에 소개돼 화제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홈서비스 토미레인스 부동산의 공인중개사 셰인 브로일스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위트에 있는 매물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등에서 화제를 모은 사진에는 부동산 관련 정보 외에도 ‘조용한 이웃들’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하나 더 있는데 우측 화살표 방향으로 공동 묘지가 보인다. 이에 대해 브로일스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공동 묘지 옆에 사는 한 남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 남성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적어도 내 이웃들은 조용하다’는 농담을 건넸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난 이 집을 보자마자 오래 전에 들었던 그 말이 떠올랐다. 조금도 재미있지 않으면 삶에 별 다른 일이 없는 것”이라면서 “실제로 매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셰인 브로일스/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000만 분의 1… ‘2+2 쌍둥이’ 초등학교 입학하다

    ‘7000만 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쌍둥이가 무럭무럭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버크셔 헝거포드에 사는 올해 4살의 네쌍둥이 제임스, 조슈아, 로렌, 에밀리가 이번주 학교에 입학한다고 보도했다. 네쌍둥이도 흔치 않지만 이들 쌍둥이가 더욱 희귀한 이유는 아들과 딸 두 명 씩 '2+2 일란성 쌍둥이'이기 때문이다. 출생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2+2 쌍둥이는 2013년 3월 30일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태어났다. 부모는 줄리안과 샤론 터너 부부로 시험관아기시술(IVF)을 통해 한 명도 갖기 힘들었던 자식을 한꺼번에 네 명이나 얻는 경사를 누렸다. 자식들을 얻은 기쁨은 컸지만 네쌍둥이를 키우는 과정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 때문에 부모의 품을 단 몇 시간 만이라도 떠나는 학교 입학을 맞는 부모의 감회는 남다를 터. 그러나 그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엄마 샤론은 "아이들이 학교 입학하기만을 지금까지 학수고대해왔다"면서 "아이들보다 내가 더 흥분될 정도"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엄마는 "등교를 위해 총 12벌의 바지와 치마, 그리고 20벌의 셔츠을 사야 했을 뿐 아니라 신발, 가방 등까지 사느라 허리가 휠 지경"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하는 아빠 줄리안도 덩달아 바빠졌다. 집에서 약 12㎞ 떨어진 학교까지 매일 아이들을 등교시켜야 하기 때문으로 이를 위해 9인승 승합차도 준비했다. 엄마 샤론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새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도 "아침에 제대로 옷이나 입혀서 등교시킬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선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中 거침없는 ‘인터넷 굴기’… 애플·구글·아마존 아성 넘본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中 거침없는 ‘인터넷 굴기’… 애플·구글·아마존 아성 넘본다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성장세가 무섭다. 인터넷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이 1조 위안(약 168조원)을 돌파한 데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 시가총액 상위 20개사 가운데 중국 인터넷 기업이 35%를 차지하는 등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뛰어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중국 정보기술(IT) 분야의 총괄 부처인 공업신식(信息·정보)화부가 내놓은 ‘2017년 중국 인터넷 100대 기업 분석 보고’에 따르면 이들 인터넷 100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8%나 급증한 1조 700억 위안이다. 중국 인터넷 기업 상위 100개사의 매출액 규모가 1조 위안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기업 중 31개사의 매출 증가율은 100%를 돌파했으며, 나머지 69곳의 매출 증가율도 20%를 넘어서는 등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관영 경제일보가 지난 8일 보도했다. 장펑(張峰) 공업신식화부 총공정사는 “올해 중국 100대 인터넷 기업의 매출액과 순이익 등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혁신 활동의 성과도 눈부실 정도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은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혁신과 광범위한 응용이 이뤄지는 분야”라며 “세계적인 수준,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신생 벤처기업)도 계속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인터넷 기업 시가총액 상위 20개사 가운데 중국 기업이 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벤처투자회사 클라이너 퍼킨스의 파트너 메리 미커가 발표한 ‘2017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텅쉰(騰訊·Tencent)을 비롯해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와 바이두(百度·Baidu) 등 3개 기업이 글로벌 인터넷 기업 시총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어 알리바바 계열 금융회사 앤트 파이낸셜(13위),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라이벌인 징둥(JD)닷컴(14위),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콰이디(滴滴快的·15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17위) 등이 2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인터넷 기업들의 득세는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중국인들의 모바일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전년보다 11% 증가한 6억 9600만명에 이른다. 이용 시간은 무려 30%나 늘어나 이용자 증가율의 3배에 육박했다.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조 달러(약 5674조원)로 1년 만에 2배 넘게 증가했다. 100위안 미만의 소액 결제가 급증했는데, 편리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모바일 결제는 알리바바와 텅쉰이 주도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텅쉰의 위챗페이는 각각 올해 1분기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54%와 40%를 각각 점유했다. 중국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자상거래 총거래 규모는 지난해 24% 늘어난 6810억 달러에 이른다. 이 중 모바일의 비중은 무려 71%로 데스크톱을 압도했다. 인터넷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끄는 기업은 역시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다. 이 중 텅쉰과 알리바바의 위상은 독보적이다. 1~2위를 달리는 두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은 이들 100대 기업 총매출액과 순이익의 각각 28%, 83%에 육박했다. 메신저 앱인 웨이신(微信·Wechat)이 중국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텅쉰은 중국 게임업계 1위,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안 되는 사업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시게 활동하고 있다. 텅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5%나 급증한 495억 5200만 위안, 순이익도 58% 늘어난 144억 7600만 위안을 기록하는 등 실적도 날개를 달았다. QQ와 웨이신 등 텅쉰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와 제3자 결제 서비스인 웨이신페이, 게임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 ‘영광의 왕’(王者榮耀) 등이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덕택이다. 이에 힘입어 텅쉰은 올해 주가가 65% 이상 폭등하면서 미국 페이스북의 상승률 31.7%를 크게 앞질렀다. 텅쉰의 시가총액도 3783억 5950만 달러(약 431조원)로 글로벌 기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텅쉰의 시총이 세계 8위에 오르면서 마화텅(馬化騰) 회장의 총자산도 362억 달러로 늘어나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356억 달러)을 제쳤다.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알리바바의 주식을 사지 않은 것은 실수라고 인정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로 시작한 알리바바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 택배와 온라인 결제 및 금융, 문화·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알리바바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알리바바 주가도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77%나 급등한 주가는 올 들어서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아 상반기 주가 상승률도 65%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의 시총은 최근 한 달 반 만에 240억 달러 이상이 불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바이두(660억 달러), JD닷컴(596억 달러) 시총의 절반 가까이가 순식간에 늘어난 셈이다. 앨릭스 야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의 사업 확장은 시장조사, 브랜드 인지도, 고객서비스 등과 같은 비거래 부문 쪽에 진입해 알리바바에 지속적인 매출과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는 텅쉰과 알리바바의 그늘에 가려 있지만 사실 굉장한 기업이다. 검색할 때마다 뜨는 곰 발바닥 탓에 ‘굼뜨고 느리다’는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혁신에서는 세계 최고다. 바이두의 시작은 앞선 글로벌 기업을 따라하는 ‘카피캣’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미미했다. 그러나 바이두는 이제 ‘중국의 구글’이 아니라 ‘세계를 지배할 플랫폼 회사’를 꿈꾸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샤오두(小度)는 바이두가 만든 ‘신병기’다. 태어난 지 세 돌도 안 된 아기 로봇인 샤오두는 지난 1월 중국 인기 TV 프로그램인 ‘최강 두뇌’(最强大腦)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최고 신동들이 나와 누구의 ‘뇌’가 더 우수한지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샤오두는 어린이 암기왕 왕위헝(王昱珩)과 맞대결을 펼쳤다. 왕위헝은 1시간 내 2280개 숫자를 암기하는 신동이다. 결과는 샤오두의 2대0 완승이었다. 바이두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구글의 짝퉁’이라는 비아냥까지 듣던 바이두가 혁신을 통해 이처럼 짧은 시간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바이두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지난해 선정한 세계 50대 스마트기업 순위에서 아마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혁신의 대명사처럼 언급되는 테슬라도 4위에 머물렀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8위에 그쳤다. 어느새 구글보다 더 똑똑한 기업이 된 셈이다. 이런 상승 요인 덕에 바이두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오른 30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 마케팅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26억 4000만 달러에 이른다.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바이두의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9%나 폭증한 6억 5100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바이두의 순이익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최근 3분기 만에 처음이다. 바이두는 머지않아 인터넷 기업보다 자동차·인공지능·헬스케어 회사로 더 깊게 각인될 것이다. 바이두의 자율주행용 인식기술 정확도는 세계 최고 수준인 92.65%에 이른다. khkim@seoul.co.kr
  • 학원비 줄여 펀드… 여름방학, 경제와 놀자

    학원비 줄여 펀드… 여름방학, 경제와 놀자

    여름방학이다. 대개 부모들은 자녀에게 학업에 도움이 되는 알찬 방학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이다. 그래서 어학연수나 영어캠프, 학원 뺑뺑이가 대세다. 올해는 삐딱선을 타면 어떨까. 학원 한두 개를 끊어 아이에게 뛰어놀 기회를 주고, 그 학원비로 어린이펀드를 들어 주면 어떨까. 자녀의 교육비를 준비하는 한편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금융지식도 키워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투자의 귀재’라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11살 때부터 주식 투자를 하며 금융지식을 쌓아 ‘오마하의 현인’이 됐다.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어린이펀드는 24개가 운용되고 있다. 1999년 6월 하나UBS자산운용이 출시한 ‘하나UBS아이비리그플러스적립식’이 최초의 어린이펀드다. 이어 대신·미래에셋·신영·신한BNP파리바·NH아문디·KB·키움투자·삼성·한국투자신탁·동양·현대·한국밸류·IBK자산운용이 차례로 상품을 선보였다. 그간 어린이펀드는 저조한 수익률로 외면받았다. 25일 기준 24개 펀드의 설정액은 7599억원으로 올 들어서만 2345억원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식시장 호황과 함께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7.79%, 3년과 5년은 각각 17.17%와 28.50%를 기록 중이다. 연초 이후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낸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로 26.15% 수익률이다.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신흥시장에 투자하고, 여러 국가에 분산투자해 손실위험도 적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착한아이예쁜아이’와 IBK자산운용의 ‘IBK어린이인덱스’도 각각 23.85%와 23.81%의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아이들 펀드는 장기투자가 기본인 만큼, 5년간 수익률을 보면 한국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어린이’가 97.06%로 가장 돋보인다. ‘장기 가치투자의 대가’ 이채원 부사장이 굴린다.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가 78.15%로 장기 성적표도 출중한 가운데, ‘신영주니어경제박사’가 72.86%로 뒤를 쫓고 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사장도 국내 대표 가치투자가이다. 어린이펀드는 15~20년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5년 이상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펀드를 주목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이나 배당이 많은 기업에 투자하면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내는 펀드가 좋다. 지난달에는 역시 장기 투자 철학으로 유명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메리츠주니어펀드’를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월가 출신 스타 펀드매니저인 리 대표는 2014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취임 이후에는 별도로 펀드 운용을 하지 않았으나 이 상품은 직접 운용을 맡았다. 국내와 해외 주식 및 펀드에 분산 투자하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 등 미래 먹거리에 주로 투자한다. 메리츠주니어펀드는 중도 환매가 가능한 개방형이지만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장기 투자를 유도한다. 3년 이내에 환매하면 환매금액의 5%, 3년 이상 5년 미만은 3%, 10년 미만은 1%의 수수료를 각각 부과한다. 환매수수료 부과 기간과 수수료율이 다른 펀드에 비해 높은 편이다.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다시 편입돼 남아 있는 투자자들에게 사실상 분배된다. 리 대표는 “한국의 ‘엄마’들은 매월 수백만원의 사교육비를 들여 자녀를 가르치면서도 돈의 가치와 자본시장, 경제적 독립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건 소홀하다”며 “학원 대신 수백만원의 학원비를 어린이펀드에 넣으면 ‘복리의 마술’도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열심히 학원에 다녀 평범한 샐러리맨이 된 젊은이와 어린 시절부터 금융투자에 눈을 떠 수억원의 자산을 일군 젊은이 중 누가 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어린이펀드는 적립식 투자가 좋다. 큰 금액을 넣어 두는 거치식은 주식시장 급락 시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는 탓이다. 또 장기간 가입하는 만큼 운용사를 잘 살펴야 한다. 자녀 명의로 된 금융상품인 만큼 상속증여법에 따라 만 18세까지는 10년 단위로 2000만원(만 19세 이상은 5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워런 버핏 “美경제 진짜 문제는 나같은 1% 부자들“

    워런 버핏 “美경제 진짜 문제는 나같은 1% 부자들“

    부자들에 부과하는 ‘부유세’ 도입을 주장하는 등 ‘개념 갑부’인 워런 버핏(87)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경제의 진짜 문제는 나와 같은 1% 부자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 증시 상승의 이유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무관하다”며 일침을 가했다.‘투자의 귀재’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로 평가받는 버핏 회장은 27일(현지시간) PBS 프로그램 ‘뉴스아워’에 출연, “미국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지만 양극화로 인해 모든 미국인에게 그에 따른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며 “진짜 문제는, 갑부들의 자산만 믿기 어려울 만큼 불균형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런 회장은 이어 “1982년에 포브스가 처음 400명의 부자 리스트를 내놓았을 때 그들의 총 재산은 930억 달러(약 106조원)였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2조 4000억 달러를 갖고 있다. 1인당 25배가 증가한 셈”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 증시 상승에 기여했는가“라는 질문에 “주식 시장은 기본적으로 2009년 3월 이후 상승해 왔다. 정도의 차는 있지만 상승해 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인프라 투자, 감세 등 정책과 무관하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시장이 담당하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내 공을 내세우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이 반전했을 때 뭇매를 맞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기 회복세를 자신의 공으로 돌린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꼬집은 것이다. 버핏 회장은 또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실수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경제적 리더뿐 아니라 도덕적 리더가 돼야 한다”며 “우리는 미국이 가장 부유한 나라라는 사실 이상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버스에 치인 뒤 멀쩡히 일어나 술집 들어가는 남성(영상)

    버스에 치인 뒤 멀쩡히 일어나 술집 들어가는 남성(영상)

    길을 걷던 한 남성이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버스 안 승객들도 무사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더썬,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24일 아침 영국 버크셔 마을 건스트리트(Gun Street)에서 17번 버스가 모퉁이를 돌다 중심을 잃고 도로를 이탈해 보행자 사이먼 스미스(53)의 뒤를 들이 받았다고 전했다. 버스는 인근 가로등 기둥과 상점 차양까지 박살낸 뒤에야 속도가 줄어들었지만, 차에 치인 스미스는 충격을 받고 밀려나 보도 위로 미끄러졌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거리를 뒤덮은 잔해물 사이에서 먼지를 털고 멀쩡히 일어나 앞에 있던 술집으로 걸어 들어갔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구급차와 경찰이 출동했고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로는 2시간 동안 폐쇄됐고, 사고와 관련해 체포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스미스는 찰과상과 멍이 든 것을 제외하고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아 무사히 퇴원했다. 스미스는 “버스가 오는지 전혀 몰랐다. 뒤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렸고 눈깜짝할 사이에 바닥으로 나뒹굴어졌다. 사고 후에 어디든 안전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체적 외상은 크지 않았지만 정신적 외상때문에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살아서 천만다행이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버크셔주 리딩시 의회와 버스회사 관계자들은 사건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자세히 언급하는 것을 꺼렸다. 대신 스미스가 쾌차하길 기원한다며 유감의 말을 전했다. 아직까지 무엇이 충돌 사고를 야기시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MLB] 워싱턴 광팬의 부음 “꽃 대신 불펜 기금에 기부해달라”

    [MLB] 워싱턴 광팬의 부음 “꽃 대신 불펜 기금에 기부해달라”

    “킬브루 패트릭, (야구팬 사이에 유명한) ‘팻’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집에서 워싱턴 내셔널스 구원투수진이 또다시 승리를 날리는 것을 중계로 지켜본 다음 편안히 눈을 감았습니다.” 미국 지역 일간 리치먼드 타임스-디스패치는 이렇게 시작하는 워싱턴의 광팬 킬브루 유족들의 부고를 전날 게재했다고 AP통신이 26일 전했다. 고인은 지난 19일 워싱턴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경기 3회초까지 6점 앞서다 구원진 난조로 7-8로 역전패한 뒤 다음날 세상을 떠났다. 아들 제이크(25)는 자신과 어머니 레이첼이 고인을 위해 이렇게 부음을 띄우는 것이 해야할 일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또 고인도 좋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크 모자는 한발 나아가 갑작스럽게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인을 추모하는 팬들이라면 “꽃을 보내는 대신 내셔널스 불펜 기금에 기부해달라”고 촉구하는 데까지 나아갔다. 한편 이 신문은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2012년 63개 지역신문사들을 한꺼번에 사들였을 때 대표적으로 꼽혔던 매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해 ‘버핏과의 점심’ 30억원에 낙찰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86)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투자를 논의할 기회가 올해 경매에서는 267만 달러(약 30억 원)에 낙찰됐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5일부터 시작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지난 9일 마감 결과, 267만 9001달러를 써낸 익명의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낙찰자의 요구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버핏은 1999년부터 해마다 자신과의 점심을 경매에 올리고 낙찰액을 기부해왔다. 올해 역시 경매 시작 2분 만에 100만 달러를 써낸 입찰자가 나오는 등 초반부터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점심 낙찰가는 2001년에는 2만 달러 선이었다. 그렇지만, 최근 중국과 싱가포르 부자들이 잇따라 경매에 참여하면서 몇 년 사이에 크게 낙찰가가 올랐다. 2012년과 지난해에는 무려 345만 6789달러에 낙찰돼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경매 수익은 버핏의 사별한 아내 수전 톰슨 버핏이 활동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빈민구제단체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버핏이 경매를 통해 17년간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지난해까지 모두 2360만 달러에 달한다. 올해 기부액을 합치면 2600만 달러를 넘어선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버핏과의 점심’ 30억원에 낙찰…전액 빈민구제단체에 기부

    ‘버핏과의 점심’ 30억원에 낙찰…전액 빈민구제단체에 기부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6)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투자를 논할 기회가 267만달러(한화 약 30억원)에 낙찰됐다.AP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이베이에서 시작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시작한 지 단 2분 만에 100만 달러(약 11억 2000만원)를 써낸 입찰자가 나왔다. 열띤 경쟁이 진행된 결과 9일 오후 10시 30분 마감한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267만 9001달러를 써낸 익명의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낙찰자의 요구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매 수익은 버핏의 사별한 아내 수전 톰슨 버핏이 활동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빈민구제단체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버핏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자신과의 점심을 경매에 올리고 낙찰액을 기부해왔다. 점심 낙찰가는 2001년까지만 하더라도 2만달러 선이었지만, 중국과 싱가포르 부호들이 앞다퉈 경매에 나서면서 최근에는 수백만달러 선으로 올랐다. 2012년과 지난해에는 무려 345만 6789달러에 낙찰돼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버핏이 이 경매를 통해 17년간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지난해까지 총 2360만달러에 달하며, 올해 기부액을 합치면 2600만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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