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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세종형 교통체계’ 세계 공유

    세종시, ‘세종형 교통체계’ 세계 공유

    세종시는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수요응답형 교통(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셔클, 두루타, 누리콜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전 세계 2000여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통합적 교통체계를 향한 빠른 전진(Accelerating Toward Green And Inclusive Mobility)’을 주제로 15일까지 진행됐다. 세종시 대표단은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함께 참여해, ‘통합적 교통체계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수영 현대자동차 상무,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 쇼미크 라지 멘디라타(Shomik Raj Mehndiratta) 월드뱅크 매니저, 박 브라이언 버지니아대 교수가 참석했다. 세종시는 대표단은 포럼에서 △셔클(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농촌형 수요응답형 버스) △누리콜(교통약자형 콜택시) 도입 배경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두루타는 교통복지 실현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었다. 최민호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통수단인 만큼 개발도상국에 정책을 전수하고 전 세계 교통 관련 관계자들과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호주, 시진핑 보란 듯 “美핵잠 5척 구매”… 中 “NPT 위배” 반발

    호주, 시진핑 보란 듯 “美핵잠 5척 구매”… 中 “NPT 위배” 반발

    대만 통일 선언 中 해군 증강 맞서핵잠수함 확보 계획 10년 앞당겨호주 2060년까지 최대 13척 보유中 “핵 확산 방지 의무 이행 촉구” 미국 주도 정보공유 동맹체 ‘파이브 아이스’의 일원이자 안보 협의체 ‘쿼드’와 ‘오커스’의 멤버인 호주가 중국 견제 최전선에 섰다.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안보 유지’를 명분으로 미국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최대 다섯 척 구매한다고 선언했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대(對)중국 안보협의체 오커스 동맹인 미국과 영국, 호주 3국 정상은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포인트 로마 해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주에 핵잠수함을 조기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오커스는 2021년 9월 동맹 결성 당시 “2040년까지 호주가 여덟 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다섯 척을 우선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대만과의 무력 통일도 불사한다고 선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해군력 증강 노력에 맞서 인태 지역 안보 협력에 속도를 내려는 취지다. 세 정상은 시 주석 보란 듯 미국이 호주에 판매하기로 한 버지니아급(배수량 7900t급) 핵잠수함 미주리호를 배경으로 회견을 진행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030년대 초 세 척을 판매하고 필요시 두 척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10년 정도 빠른 속도”라고 강조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미국이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하는 것은 (영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며 “우리는 모든 국가의 주권이 존중받고 개인의 존엄성이 유지되는 세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며 중국을 겨냥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역시 “3국의 잠수함 함대가 대서양과 태평양 전역에서 자유롭게 개방된 열린 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잠수함은 시속 55㎞ 정도로 일반 디젤 잠수함보다 3배 빠르며 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도 몇 달씩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의 핵잠수함은 불과 10여일 만에 1만 5000㎞를 이동해 아르헨티나 해군을 무너뜨리면서 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호주는 2020년 중국을 향해 코로나19 책임론을 거론했다가 무역 제재 등 전방위 보복을 당했다. 그러나 두 나라는 거리 때문에 실제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런데도 호주가 핵잠수함 도입을 선언한 것은 워싱턴의 인태 지역 안보 구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핵잠수함을 대가로 괌에 이은 차세대 핵잠수함 기지를 호주로부터 제공받고, 대만 및 남중국해 방어 임무 일부를 분담시키기 위해서다. 오커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호주는 2060년쯤 최대 열세 척의 핵잠수함을 갖게 된다. 이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엄중한 핵 확산 위험을 초래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목적과 취지에 위배된다”며 “중국은 세 나라가 국제사회와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핵 확산 방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맞섰다.
  • 中, 美 핵잠수함 수출에 “NPT 취지 위배…결연히 반대”

    中, 美 핵잠수함 수출에 “NPT 취지 위배…결연히 반대”

    중국은 미국이 호주에 2030년대까지 최대 5척의 핵잠수함을 수출하기로 한 데 대해 “결연한 반대”를 표명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핵 확산 위험을 초래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목적과 취지에 위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왕 대변인은 “미·영·호주가 발표한 공동 성명은 세 나라가 지정학적 사익을 위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완전히 무시한 채 오류와 위험의 길로 점점 더 멀리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세 나라가 국제사회와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낡은 냉전의 제로섬 사고와 편협한 지정학적 이념을 버리고 국제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일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커스(미국·영국·호주) 회원국 정상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2030년초부터 미국이 호주에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 3척을 판매하고,필요시 2척 추가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호주에 핵잠수함만 지원할 뿐 핵무기는 주지 않는다. 비핵화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이번 지원은 단 한 번만 있는 일(One off)”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이 논리대로면 북한이나 이란이 중국·러시아의 기술로 핵잠수함을 만들어도 워싱턴은 할 말이 없다. 자칫 ‘핵잠수함 도미노’라는 무한 군비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다. EU 등에서 “미국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지적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반중 연대’ 오커스 “인태 안정 강화”…호주, 美 핵잠수함 최대 5척 구입

    ‘반중 연대’ 오커스 “인태 안정 강화”…호주, 美 핵잠수함 최대 5척 구입

    미국 주도 정보공유 동맹체 ‘파이브 아이스’의 일원이자 안보 협의체 ‘쿼드’와 ‘오커스’ 멤버인 호주가 중국 견제 최전선에 섰다.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안보 유지’를 명분으로 미국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최대 5척 구매한다고 선언했다.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대(對)중국 안보협의체 오커스 동맹인 미국과 영국, 호주 3국 정상은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포인트 로마 해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주에 핵잠수함을 조기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오커스는 2021년 9월 동맹 결성 당시 “2040년까지 호주가 8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5척을 우선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대만과 무력 통일도 불사한다고 선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해군력 증강 노력에 맞서 인태 지역 안보 협력에 속도를 내려는 취지다. 세 정상은 시 주석 보란 듯 미국이 호주에 판매하기로 한 버지니아급(배수량 7900t급) 핵잠수함 미주리호를 배경으로 회견을 진행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030년대 초 3척을 판매하고 필요시 2척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10년 정도 빠른 속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커스의 최우선 목표는 인태 지역의 안정을 강화하는 것이다. 더 많은 파트너십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미국이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하는 것은 (영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며 “우리는 모든 국가의 주권이 존중받고 개인의 존엄성이 유지되는 세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며 중국을 겨냥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역시 “3국의 잠수함 함대가 대서양과 태평양 전역에서 자유롭게 개방된 열린 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핵잠수함은 시속 55㎞ 정도로 일반 디젤 잠수함보다 3배가량 빠르며 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도 몇 달씩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의 핵잠수함은 불과 10여일 만에 1만 5000㎞를 이동해 방심하고 있던 아르헨티나 해군을 무너뜨리면서, 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 호주는 2020년 중국을 향해 코로나19 책임론을 거론했다가 무역 제재 등 전방위 보복을 당했다. 그러나 두 나라는 거리가 떨어져 있어 실제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런데도 호주가 핵잠수함 도입을 선언한 것은 워싱턴의 인태 지역 안보 구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핵잠수함을 대가로 괌에 이은 차세대 핵잠수함 기지를 호주로부터 제공받고, 대만 및 남중국해 방어 임무 일부를 분담시키기 위해서다. 한편 앨버니지 총리는 전날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오커스 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가면서 일부러 중국 영공을 피해서 날아갔다고 더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베이징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英 엘리자베스 여왕 1조원 재산…찰스 3세 혼자 전액 상속

    英 엘리자베스 여왕 1조원 재산…찰스 3세 혼자 전액 상속

    서거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전 재산이 찰스 3세에게 이전되면서 사실상 앤드류 왕자와 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는 단 한 푼의 유산도 상속받지 못하게 됐다고 미국 폭스뉴스는 1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익명 제보자 발언을 보도한 영국 매체를 인용해 ‘여왕이 소유했던 전 재산은 찰스 3세에게 이전돼 찰스 국왕이 여왕 재산의 유일한 수혜자가 됐으며, 1993년 제정된 왕실 특혜 규정에 따라 유산 상속분에 대한 상속세는 일절 부과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찰스 3세 국왕이 받은 여왕의 재산은 약 8억 달러(약 1조 4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상속세율이 40%인 점을 고려하면 ‘국왕은 상속세를 면제받는다’는 특혜 규정이 없을 시 찰스 국왕은 수천억 원대의 세금을 지불해야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시 2002년 어머니가 서거했을 당시 남긴 재산 7000만 달러(약 915억 원)를 물려받으면서 상속세 전액을 면제받는 특혜를 누렸다. 반면 여왕의 천문학적인 재산을 100% 상속받은 찰스 3세의 형편과는 다르게 여왕의 자녀이자 찰스 3세의 동생들인 앤드류 왕자와 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에게는 단 한 푼도 상속이 배분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이 매체는 예측했다. 베스트셀러 ‘더 킹’의 저자 크리스토퍼 안데르센은 앤드류 왕자는 최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재산과 관련해 “어머니가 남긴 재산을 기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왕실 재산 상속과 관련한 과정과 내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안데르센은 또 “앤드류 왕자는 이와 유사한 사례로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가 그의 모친이 사망했을 당시 다른 형제들을 제외하고 모친의 재산 전액을 상속받은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왕의 모친은 서거 직전 특정인을 지목해 고가의 보석과 개인 재산을 상속하라는 구체적인 내용의 유언을 남겼지만 사실상 법적 구속력이 없었던 탓에 재산 전액은 엘리자베스 2세가 수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여왕의 재산 상속분에 대한 소유권에서는 제외됐지만, 에드워드 왕자와 앤 공주는 여전히 로열 패밀리를 위한 영국 왕실 보조금 명목의 수당을 지급 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앤드류 왕자는 사정이 다르다. 그는 지난 2001년 미성년자 성폭행 스캔들에 휘말린 직후 왕실 직무에서 공식적으로 제명됐고, 이후 로열패밀리를 위한 수당 지급자 목록에서도 제외됐기 때문이다. 그는 2001년 무렵,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당시 17세 미성년자였던 미국 여성 버지니아 주프레를 성폭행했다는 스캔들에 연루돼 왕족 및 군대 직함을 박탈당했다. 이 때문에 앤드류 왕자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개인 재산은 1800만 파운드 상당의 스키 샬레가 유일하다. 이 매체는 그의 현 상황과 관련해 “앤드류 왕자는 어둠 속에 남겨져 있는 상태다. 그는 매우 절망적이다”고 전했다. 작가 안데르센 역시 “찰스 3세 국왕이 앤드류 왕자를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닐 것이지만, 영국 왕실은 분명하게 앤드류에게 과거 그의 방탕했던 생활 방식을 바꾸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기를 요구하고 있는 분위기”라면서 “과거 여왕이 생존했을 당시 앤드류 왕자는 여왕에게 의지할 수 있었지만, 여왕이 서거하면서 그런 생활은 더 이상 허락되지 않게 됐다”고 했다. 
  • 반려견과 같이 회사에 출근한다고? 일본 기업의 반려동물 친화정책[여기는 일본]

    반려견과 같이 회사에 출근한다고? 일본 기업의 반려동물 친화정책[여기는 일본]

     “아침마다 반려견을 집에 홀로 두고 나오는게 마음이 아파요.”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일본에는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과 반려동물들이 행복하도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반려견과 동반출근이 가능한 것 뿐만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내며 일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회사가 있어 주목을 끈다. 이 회사는 일본 도쿄에 있는 라이프 스타일 컴퍼니인 주식회사 ‘프랭키’(franky)다. 한국에서도 스트리트 패션 ‘윈앤씨’(WIND AND SEA), 바이오 에탄올 난로 브랜드 ‘에코 스마트 파이어’(Eco Smart Fire) 등의 브랜드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회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로의 반려견 챙겨주는 문화 자연스럽게 생겨  - 반려견과 동반 출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직원 K씨) 당시 창업주가 출근 때 반려견을 두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것이 마음에 걸려 회사에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사의 문화로 정착됐다.”  - 반려견과 동반 출근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은. “(직원 K씨) 강아지가 있는 사무실이라는 것은 입사 전부터 미리 공지가 되어 있어 거부감을 갖는 직원은 없다. 오히려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회사를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귀여운 강아지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다 보면 바쁜 업무 중에서도 웃음 짓게 되는 일이 더 많아지고, 빨리 퇴근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트위터에 계정도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 I씨) 회사에서 귀여운 강아지들과 생활 하다 보니 서로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채팅룸을 만들게 됐다. 한 직원이 사진들을 모아서 ‘社員犬(사원견@franky_dogs)’이라는 계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약 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이 계정을 통해 우리 회사를 알게 돼 입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저도 트위터 계정을 보고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됐다.”  - 반려견과 오피스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나. “(직원 I씨) 생각보다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없다. 반려견 교육이나, 기타 생활 전반에 있어서는 양육자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수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서로의 반려견에게 관심을 갖고 챙겨주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제 반려견도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고 덕분에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도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반려견 동반 출근 스트레스 완화 및 업무만족도 높아져  반려견과 함께 출근해 일하는 모습은 아직까지는 일본에서도 독특한 정책이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정책을 도입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 직장에 반려견을 동반하는 것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업무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 란돌프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과 동반 출근하는 그룹과 반려견을 키우고는 있지만 동반출근은 하지 않는 그룹,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한 결과 첫번째 그룹에 비해 두·세번째 그룹의 스트레스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또 반려견과 동반출근 가능한 정책을 가진 직장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동종업계의 직원들에 비해 일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견들과 함께 오피스 생활을 함으로써 직원들 간의 소통을 활발히 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것 또한 연구 결과로 발표된 적이 있다. “지금쯤 내 반려견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혼자서 집 지키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을까?” 이러한 심적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반려견 동반 출근 정책은 한국에서도 사내 복지의 일환으로 도입을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중국산 항만크레인 현대판 트로이 목마”

    “중국산 항만크레인 현대판 트로이 목마”

    미국 국방부 등 안보당국이 미 전역의 항구에 설치된 중국제 초대형 항만 크레인을 ‘트로이의 목마’로 칭하며 중국의 안보위협론을 제기했다. 이 항만 크레인이 미군 군사물품의 이동 정보를 캐내는 ‘스파이 도구’로 작동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제2의 화웨이 사태로 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전화중공업(ZPMC)의 항만 안벽(STS) 크레인에 컨테이너의 출처와 목적지를 등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첨단 센서가 장착돼 있다”며 “미군 작전을 위해 전 세계로 운송하는 물품 정보를 중국이 수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ZPMC 크레인은 원격 제어가 가능해 미 물류망을 교란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STS 크레인은 컨테이너를 배에 싣고 내리는 핵심 장비다. ●ZPMC 104개국 진출… 카메라도 장착 미국의 고위 방첩 관료 출신인 빌 에바니나는 “(ZPMC) 크레인이 제2의 화웨이가 될 수 있다. 비밀 정보 수집을 감출 수 있는 합법적인 사업”이라고 WSJ에 말했다. ZPMC의 미국 법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업체는 1885년에 문을 연 공마오 조선소가 전신으로,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중국 국영기업이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 사업에서 최대 시공사 역할을 하는 국영기업 중국교통건설(CCCC)의 자회사다. ZPMC의 크레인은 한국 등 104개국에 진출해 세계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고, 미국 STS 크레인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미 당국 정보 새 나가는 구멍으로 여겨 해당 크레인은 작동을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와 카메라 등을 갖춰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일부 항구에서는 중국인 기술자가 2년짜리 미국 비자를 받아 직접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당국은 이를 소위 정보가 새 나가는 ‘구멍’으로 본다. 미군이 이용하는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의 항구들이 지난 2년간 ZPMC의 새 크레인을 다수 주문한 것이 정보당국의 우려를 키웠다고 WSJ가 전했다. 이에 ‘2023년 국방수권법’(NDAA)은 연방해운청, 국방부, 사이버보안국 등이 협력해 해외 제조 크레인이 미국 항만의 사이버안보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보고서를 미 의회에 제출토록 했다. 공화당 소속 카를로스 히메네스 하원의원이 지난해 1월 중국 크레인 구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미국의 몇몇 항구는 ZPMC 크레인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스위스 기업 ABB의 것으로 교체했고, 일부 항구는 핀란드 기업의 크레인으로 대체하는 등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한국 역시 부산신항 등 많은 곳에서 ZPMC 크레인을 쓰고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주미 중국대사관 “피해망상적 시도” 반면 주미 중국대사관은 WSJ의 질의에 “피해망상적 시도”라며 “중국 위협론을 띄우는 것은 무책임하며 미국에도 해가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 한국도 많은 중국제 항만크레인 ‘美 스파이도구 우려’… 제2의 화웨이?

    한국도 많은 중국제 항만크레인 ‘美 스파이도구 우려’… 제2의 화웨이?

    104개국 진출한 ZPMC 크레인에 첨단 센서 장착 미군 화물 운송 정보, 중국이 수집할까 우려 커져미국 국방부 등 안보당국이 미 전역의 항구에서 설치된 중국제 초대형 항만 크레인을 ‘트로이의 목마’로 칭하며 중국의 안보위협론을 제기했다. 이 항만 크레인이 미군 군사물품의 이동 정보를 캐내는 ‘스파이 도구’로 작동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제2의 화웨이 사태로 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전화중공업(ZPMC)의 항만 안벽(STS) 크레인에 컨테이너의 출처와 목적지를 등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첨단 센서가 장착돼 있다”며 “미군 작전을 위해 전 세계로 운송하는 물품 정보를 중국이 수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ZPMC 크레인은 원격 제어가 가능해 미 물류망을 교란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STS 크레인은 컨테이너를 배에 싣고 내리는 핵심 장비다. ●ZPMC, 중국 국영기업으로 세계시장 70% 점유 미국의 고위 방첩 관료 출신인 빌 에바니나는 “(ZPMC) 크레인이 제2의 화웨이가 될 수 있다. 비밀 정보 수집을 감출 수 있는 합법적인 사업”이라고 WSJ에 말했다. ZPMC의 미국 법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업체는 1885년에 문을 연 공마오 조선소가 전신으로,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중국 국영기업이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의 일대일로 사업에서 최대 시공사 역할을 하는 국영기업 중국교통건설(CCCC)의 자회사다. ZPMC의 크레인은 한국 등 104개국에 진출해 세계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고, 미국 STS 크레인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크레인에 카메라도 장착, 미국 항만 감시 우려 해당 크레인은 작동을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와 카메라 등을 갖춰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일부 항구에서는 중국인 기술자가 2년짜리 미국 비자를 받아 직접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당국은 이를 소위 정보가 새 나가는 ‘구멍’으로 본다. 미군이 이용하는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의 항구들이 지난 2년간 ZPMC의 새 크레인을 다수 주문한 것이 정보당국의 우려를 키웠다고 WSJ가 전했다. 이에 ‘2023년 국방수권법’(NDAA)은 연방해운청, 국방부, 사이버보안국 등이 협력해 해외 제조 크레인이 미국 항만의 사이버안보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보고서를 미 의회에 제출토록 했다. ● 중국 “피해망상적 시도” 반박 공화당 소속 카를로스 히메네스 하원의원이 지난해 1월 중국 크레인 구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미국의 몇몇 항구는 ZPMC 크레인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스위스 기업 ABB의 것으로 교체했고, 일부 항구는 핀란드 기업의 크레인으로 대체하는 등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한국 역시 부산신항 등 많은 곳에서 ZPMC 크레인을 쓰고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반면 주미 중국대사관은 WSJ의 질의에 “피해망상적 시도”라며 “중국 위협론을 띄우는 것은 무책임하며 미국에도 해가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 고생대 캄브리아기 괴생물체 ‘브룩셀라’의 정체는? [와우! 과학]

    고생대 캄브리아기 괴생물체 ‘브룩셀라’의 정체는? [와우! 과학]

    지금으로부터 5억 4000만 년 전 고생대의 첫 번째 시기인 캄브리아기가 시작됐다. 괴상하게 생긴 다세포 동물들이 갑자기 대거 등장한 시기로 사실 이 생물들은 인간을 포함한 현생 동물의 조상이다. 현생 동물문의 대부분이 이 시기에 등장했다. 하지만 5억 년이 넘는 영겁의 세월 전에 등장한 초기 동물들은 현재 동물과는 생김새가 너무 달라 과학자들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후손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진 멸종 동물 그룹이라 분석이나 비교가 쉽지 않다. 그 가운데 100년 넘게 과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화석이 브룩셀라(Brooksella)다. 캄브리아기 화석을 대거 발견한 고생물학자인 찰스 두리틀 월콧이 앨라배마주 캄브리아기 중기 지층에서 발견한 화석으로 대략 5억 1400만 년 전의 화석이다. 브룩셀라의 외형은 언뜻 보기에 불가사리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이 시기에는 현재 우리가 아는 불가사리는 없었다. 윌콧은 처음에 해파리의 일종으로 여겼고 후세의 과학자들은 육방해면(hexactinellid)의 화석으로도 생각했지만, 조사할수록 여기에 해당하는 특징이 없었다. 버지니아 공대 모리스 놀란과 그 동료들은 고해상도 CT 스캔으로 부룩셀라의 내부 구조를 상세히 조사해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바로 브룩셀라의 내부 구조가 어떤 현생 동물과도 연관이 없다는 것이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브룩셀라의 외형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그 내부 구조는 해면과는 완전히 달랐으며 오히려 규산염 응결체(silica concretion) 같은 형태가 의심됐다. 더구나 해면이든 해파리든 아니면 불가사리이든지 간에 영겁의 세월 동안 지층에 눌리면서 납작하게 눌리는 것이 보통인데 브룩셀라는 단단한 껍데기도 없으면서 입체적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처음부터 부드러운 동물의 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다. 사실 생명체처럼 생긴 흔적 화석이나 무생물이 지층에 남아 과학자에게 혼동을 준 경우는 종종 있어왔다. 하지만 화석 내부의 미세 구조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최신 기술 덕분에 과학자들은 진짜와 가짜를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연구팀은 브룩셀라가 유사한 형태로 여러 개 만들어진 이유가 특정 생물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어떤 생물의 흔적 화석이나 미생물에 덩어리에 의한 2차 구조일수도 있다.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은 가짜 화석이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지 밝히는 것도 흥미로운 연구 주제 중 하나다. 
  • 美 자발적 파트타임 2208만명…“돈보다 개인적 가치가 더 중요”

    美 자발적 파트타임 2208만명…“돈보다 개인적 가치가 더 중요”

    미국에서 자발적으로 시간제 파트타임 근로를 택하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정규직을 얻지 못해 시간제 근무자로 내몰린 인구의 6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직장을 대하는 미국인의 태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수는 2208만명으로 2020년 9월의 2229만명 이후 28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또 지난달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규모는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405만명)의 5.5배로 최근 20년 만에 최대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인 2020년 4월에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1248만명)와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1090명)의 규모가 거의 비슷했던 것을 고려하면 급격한 전환이다. 특히 지난달 전체 시간제 근로자 수는 전월에 비해 약 120만명 증가했고 이 중 85만 7000명(71.4%)이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였다. WSJ는 “팬데믹으로 지친 근로자 중 일부가 시간제 근무로 하향 이동했으며 물가 급등에 따라 은퇴자나 집에서 쉬던 이들이 가계 수입을 보충하려고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며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 개인적인 사유로 시간제 근로를 택하는 것이 이전과 다르다”고 분석했다. 로니 골든 펜스테이트 애빙턴대 경제학과 교수도 “(팬데믹을 겪으며) 사람들이 더 적은 수입으로도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현장 근로자 부족 현상으로 시간제 근로자의 보수가 증가세다. 버지니아주 최저임금은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상반기에 시간당 7.25달러(약 9555원)에서 올해 12달러(1만 5800원)로 65.5%나 급등했다. 이 외에 무조건 열심히 일하자는 소위 ‘허슬(hustle) 문화’를 거부하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의 유행,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출근 의무화에 반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도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월화수목일일일”vs“일 총량, 변함 없다”…‘주4일제’ 열풍, 왜

    “월화수목일일일”vs“일 총량, 변함 없다”…‘주4일제’ 열풍, 왜

    ‘주 4일제(주 30시간대 근무)’가 다시 채용 시장의 큰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근무 제도를 경험해 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생산성 상승효과까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英서 ‘주4일 근무’ 실험해보니…90%가 “대만족” 영국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주4일 근무 프로젝트에서 60여개 참가 기업과 3000명의 근로자가 모두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CBS뉴스가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비영리단체인 포데이위크글로벌이 주도한 이번 실험에서 참가기업의 근로자들은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주4일 근무를 체험했다. 대다수의 기업과 직원들은 주4일 근무제의 혜택을 받았고 앞으로도 주4일 근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의 92%가 앞으로도 주4일 근무제를 계속 시행할 것이며, 90% 이상의 근로자가 주4일 근무제를 계속하기를 ‘강하게’ 원한다고 답했다. 또 15%의 근로자는 아무리 높은 연봉을 받더라도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에는 입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5일에 할 일을 4일에 구겨 넣어” 비판도 다만 주4일제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4일 근무를 경험해 본 독자 수백 명의 사례를 토대로 주4일제에 어떠한 맹점이 있는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문제가 일하는 날이 하루 줄어들 뿐 일의 총량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대형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제니퍼 뉴먼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회사의 방침에 따라 일주일에 4일간 근무했다. 당초 회사는 직원들의 일일 근무시간을 늘리지 않은 채 하루 8시간, 주 4일간 일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직원들은 업무의 마감 시간을 맞추기 위해 1일 덜 일하는 대신 하루에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했다. 뉴먼은 “5일간 해야 할 일을 4일에 구겨 넣는 것일 뿐”이라며 주4일제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주4일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보안업체 페더럴 락앤세이프의 마이크 그로브스 최고경영자(CEO)는 “‘긴급 수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은 회사가 금요일에 쉬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대신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다른 해결책을 모색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둔 에릭슨 테크놀로지스와 에릭슨 소프트웨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로이 에릭슨은 “일의 가치를 시간으로 따지는 것은 어렵다”며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급여와 복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일한 시간’에서 ‘요구되는 생산성’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단순 복지를 넘어서 능률 향상의 해법으로 ‘주 4일근무’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분위기다. 실제 해당 근무 제도를 경험해 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생산성 상승효과까지 확인되기 시작하면서다.
  • “정규직 싫어”…파트타임 근무 원하는 미국인 급증

    “정규직 싫어”…파트타임 근무 원하는 미국인 급증

    자발적 파트타임 근로자 28개월만에 최대규모 비자발적 파트타임의 6배, 포스트 코로나 현상미국에서 자발적으로 시간제 파트타임 근로를 택한 이들이 급증하면서 정규직을 얻지 못해 시간제 근무자로 내몰린 인구의 6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직장을 대하는 미국인들의 태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수는 2208만명으로 2020년 9월의 2229만명이후 28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물가 상승에 은퇴자들 시간제로 또 지난달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규모는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405만명)의 5.5배로 최근 20년 만에 최대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인 2020년 4월에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1248만명)와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1090명)의 규모가 거의 비슷했던 것을 고려하면 급격한 전환이다. 특히 지난달 전체 시간제 근로자 수는 전월에 비해 약 120만명 증가했고, 이 중 85만 7000명(71.4%)이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였다. ●지친 근로자들 시간제 직종으로 하향 지원 WSJ는 “팬데믹으로 지친 근로자 중 일부가 시간제 근무로 하향 이동했으며, 물가 급등에 따라 은퇴자나 집에서 쉬던 이들이 가계 수입을 보충하려고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며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 개인적인 사유로 시간제 근로를 택하는 것이 이전과 다르다”고 분석했다. 로니 골든 펜스테이트 애빙턴대 경제학과 교수도 “(팬데믹을 겪으며) 사람들이 더 적은 수입으로도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와 사는 청년이 늘었고, 코로나19로 세액 공제 등 정부 지원도 확대된 탓이다. ●조용한 퇴사 등 과도한 근무 꺼리는 문화도 영향 특히 펜데믹 이후 현장 근로자 부족 현상으로 시간제 근로자의 보수가 증가세다. 버지니아주 최저임금은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상반기에 시간당 7.25달러(약 9555원)에서 올해 12달러(약 1만 5800원)로 65.5%나 급등했다. 이외 무조건 열심히 일하자는 소위 ‘허슬(hustle) 문화’를 거부하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의 유행,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출근 의무화에 반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도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외계인이 보냈나?’ 인공지능 기술로 신비한 무선 신호 8개 찾았다

    ‘외계인이 보냈나?’ 인공지능 기술로 신비한 무선 신호 8개 찾았다

    “드넓은 우주에서 과연 우리는 혼자일까” 한 가지 질문이 수천 년간 인류를 괴롭혔다. 정답은 모르지만, 답을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계 문명이 발전했을지도 모르는 세계에서 발신하는 신호를 감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파 천문학자들은 인간이 만든 신호와의 구별을 위해 애쓰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신비한 무선 신호 8개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 덕에 발견됐다. 미국 외계지적생명탐사(SETI) 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있는 그린뱅크 전파망원경(GBT)을 사용해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망원경은 직경 100m 규모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전파망원경 중 하나다. 감지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은 0.1~116기가헤르츠(㎓)에 이르며 높은 감도를 자랑한다. 연구팀은 이 망원경이 820개 별을 480시간 이상 관측해 얻은 빅데이터에 특별히 개발한 AI 알고리즘 기술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기존 천문학자들이 신호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학습해 의미있는 신호를 찾는다.알고리즘은 먼저 150테라바이트(TB·1억 1500만개) 크기의 데이터를 분석해 약 300만개의 주목할 만한 신호를 선별했다. 이 중 지구에서 발생한 간섭으로 수신된 신호를 제외하고 2만 515개의 신호를 추렸다. 정밀 분석 결과 이전에 발견되지 않던 8개의 관심 신호가 구분됐다. 생명체가 생성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 후보 신호인 셈이다. SETI 연구소는 그동안에도 외계 신호를 찾는 작업에 AI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이전에는 인간 연구자의 개입으로 알고리즘이 실행되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전적으로 알고리즘이 작업을 맡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AI는 90% 이상의 신호를 제거함으로써 연구팀의 시간을 절약해줬다.연구를 이끈 피터 마 SETI 연구원은 “SETI 등에서 확보하는 우주 신호 데이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해 이를 분석하는 일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AI가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8개 신호를 다시 확인하려 했지만 감지하지 못했다. 이제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AI 알고리즘으로 지름 500m 크기의 전파 망원경인 중국의 텐옌(FAST)이 별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연구에 참여한 프랭크 마치스 SETI 연구원은 “AI 기술은 외계지적생명체 탐사 연구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천문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 1월 31일자에 실렸다.
  • 자택서 피 흘린 채 발견된 60대男, 죽기전 한 말…“수탉”

    자택서 피 흘린 채 발견된 60대男, 죽기전 한 말…“수탉”

    67세 남성이 애지중지 키우던 닭에 다리를 쪼인 후 과다출혈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출신 헤이그 출신의 야스퍼르 크라우스(67)가 애완용 수탉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말 조련사 출신인 크라우스는 아일랜드 로스코먼에 있는 자택에서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외신에 따르면 크라우스는 뒷마당을 거닐던 와중 키우던 수탉에게 공격받았다. 펄쩍 뛰어오른 수탉은 크라우스의 왼쪽 다리를 강하게 쪼았다.비명을 듣고 달려온 하숙인에게 그는 정신을 잃기 전 “수탉”이라고 속삭였다고 전해졌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그는 결국 사망했다. 당시 크라우스의 딸 버지니아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닭장 사이에 이어진 핏자국이 있었다”며 “특정 닭 발톱에 피가 묻어 있었다. 이 닭은 이전에 내 딸을 공격한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과거 수탉이 딸이 공격을 했을 당시 당장 없애버리려 했지만, 평상시 동물을 끔찍히 아껴온 크라우스가 본인의 집으로 수탉을 데려가기로 하며 사건은 일단락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부터 1년 후, 이 수탉은 끝내 자신을 거둬 준 크라우스까지 공격하고야 말았다. 크라우스의 죽음 이후 수탉은 안락사된 것으로 알려졌다.크라우스를 공격한 걸로 추정되는 수탉의 종은 ‘브라마 닭’으로 확인됐다. 브라마 닭은 세계에서 가장 몸집이 큰 걸로 유명하다. 수탉 공격에 사람이 사망한 사건은 이전에도 있었다. 인도 남부의 한 농장 주인이 불법 투계에 내놓기 위해 수탉을 옮기던 중 다리에 차놓은 흉기에 다쳐 끝내 세상을 떠났다. 수탉이 달아나려고 발버둥치는 와중에 사타구니가 베였고, 주인은 과다 출혈로 병원에 후송되다 결국 숨을 거뒀다.
  • 자택서 피 흘린 채 발견된 60대男, 죽기전 한 말…“수탉”

    자택서 피 흘린 채 발견된 60대男, 죽기전 한 말…“수탉”

    67세 남성이 애지중지 키우던 닭에 다리를 쪼인 후 과다출혈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출신 헤이그 출신의 야스퍼르 크라우스(67)가 애완용 수탉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말 조련사 출신인 크라우스는 아일랜드 로스코먼에 있는 자택에서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외신에 따르면 크라우스는 뒷마당을 거닐던 와중 키우던 수탉에게 공격받았다. 펄쩍 뛰어오른 수탉은 크라우스의 왼쪽 다리를 강하게 쪼았다.비명을 듣고 달려온 하숙인에게 그는 정신을 잃기 전 “수탉”이라고 속삭였다고 전해졌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그는 결국 사망했다. 당시 크라우스의 딸 버지니아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닭장 사이에 이어진 핏자국이 있었다”며 “특정 닭 발톱에 피가 묻어 있었다. 이 닭은 이전에 내 딸을 공격한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과거 수탉이 딸이 공격을 했을 당시 당장 없애버리려 했지만, 평상시 동물을 끔찍히 아껴온 크라우스가 본인의 집으로 수탉을 데려가기로 하며 사건은 일단락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부터 1년 후, 이 수탉은 끝내 자신을 거둬 준 크라우스까지 공격하고야 말았다. 크라우스의 죽음 이후 수탉은 안락사된 것으로 알려졌다.크라우스를 공격한 걸로 추정되는 수탉의 종은 ‘브라마 닭’으로 확인됐다. 브라마 닭은 세계에서 가장 몸집이 큰 걸로 유명하다. 수탉 공격에 사람이 사망한 사건은 이전에도 있었다. 인도 남부의 한 농장 주인이 불법 투계에 내놓기 위해 수탉을 옮기던 중 다리에 차놓은 흉기에 다쳐 끝내 세상을 떠났다. 수탉이 달아나려고 발버둥치는 와중에 사타구니가 베였고, 주인은 과다 출혈로 병원에 후송되다 결국 숨을 거뒀다.
  • 격추된 ‘中정찰풍선’ 잔해 이렇게 생겼다…사진 첫 공개

    격추된 ‘中정찰풍선’ 잔해 이렇게 생겼다…사진 첫 공개

    미국이 자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의 이른바 ‘정찰풍선’을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한 뒤 해상에서 잔해를 수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미 함대전력사령부(US Fleet Forces Command)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미 해군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 비치 인근 해상에서 격추된 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폭발물 탑재 가능성에 폭발물처리반 투입 흰색의 풍선 잔해는 공기가 빠진 채로 바닷물에 젖어 있었고, 풍선 모양을 지지해주는 것으로 추정되는 내부 구조물의 모습도 드러났다. CNN 등에 따르면 해군 소속 폭발물처리팀이 풍선을 보트에 실었고, 수거된 잔해는 분석을 위해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있는 미 연방수사국(FBI) 연구소로 옮겨졌다. 폭발물처리팀이 투입된 것은 풍선이 폭발물을 탑재했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앞서 6일 미 북부사령부 및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사령관인 글렌 밴허크 장군은 해당 풍선이 약 61m 높이이며, 900㎏이 넘는 탑재물을 싣고 있었다고 언론에 밝혔다. 하부에 달린 소형 제트기 크기의 구조물은 장거리 탐지장비와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잔해를 최대한 많이 수거해 중국이 사용한 정찰 장비와 풍선을 보낸 의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추락 피해 우려…대서양 진입 기다렸다 격추 미국이 처음 풍선을 포착한 것은 지난달 28일이다. 미 정부는 당시 풍선이 알래스카의 서쪽 끝에 있는 알류샨 열도에 진입한 것을 포착했으며, 이후 풍선은 30일 캐나다 영공으로 갔다가 31일 다시 미국 북부 아이다호주로 넘어왔다. 풍선이 이달 1일 몬태나주 상공에 진입했을 때 미국 정부는 풍선 격추를 본격적으로 검토했다. 몬태나주에는 미국의 3개 핵미사일 격납고 중 한 곳인 맘스트롬 공군기지가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찰기구가 정보 수집 목적으로 비행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당시 군사적 옵션을 물었고,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버스 3대 크기의 풍선의 잔해가 떨어졌을 때 지상의 민간 피해 등이 우려된다고 백악관에 보고했다. 결국 풍선이 미 영토 상공에서 대서양으로 충분히 빠져나가길 기다렸다가 지난 4일 F-22 스텔스 전투기를 출격시켜 오후 2시 39분 AIM-9 공대공미사일 한 발로 풍선을 격추했다. 미 “잔해 반환 없다”…중 “풍선은 중국 소유” 미국은 격추된 풍선이 정찰풍선으로 보고 있지만 중국은 과학연구용 비행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잔해 처리를 놓고도 양국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존 커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6일 브리핑에서 ‘풍선 잔해를 어느 시점에 중국에 반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한 반환할 의도나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반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격추된 풍선의 잔해 반환을 요구할 것이냐는 물음에 직접적인 답변 대신 “이 비행선은 미국 것이 아니라 중국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계속 자신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답했다.잔해 반환 문제는 결국 중국 측 풍선이 미국 영공에 진입한 일과 미국 격추 행위의 합법·불법성 문제와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측은 중국의 ‘정찰 풍선’이 영공을 침범하는 위법 행위를 한 만큼 무력 사용은 적법한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위법 행위에 사용된 풍선 잔해는 압류해 필요한 조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측 입장인 셈이다. 반면 중국은 해당 풍선이 기상관측 등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민수용 비행선으로 편서풍에 의해 불가항력으로 미국 영공에 진입한 것이기에 ‘불법 행위’의 구성요건인 범의(범행의도 또는 인식)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결국 미국의 격추가 ‘국제관행과 국제법의 정신에 위배’된다고 밝힌 중국은 자신들이 부당하게 격추된 민수용 비행선의 잔해를 돌려받을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곳곳서 ‘중국 풍선’ 포착 한편 미국이 격추한 것과 비슷한 중국의 풍선이 인근 대만과 일본은 물론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세계 곳곳에서 포착됐다. 세계 곳곳에서 풍선 목격담이 나오면서 풍선을 이용한 중국의 정보수집이 오랜 관행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dpa 통신에 따르면 중남미 코스타리카 외교부는 6일 성명을 내고 자국 상공에서 중국 풍선이 비행했다면서 중국 정부가 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또 다른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도 3일 중국에서 온 비행체를 포착했다면서 자국 공역을 빠져나갈 때까지 이를 감시했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풍선과 콜롬비아에서 포착된 풍선이 같은 풍선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일본, 미국 등 국가는 중국 정찰 풍선이 몇 년 전에도 자국 상공에서 포착된 적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 등 소식통은 미국 각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이전부터 중국 풍선이 목격됐다면서 이는 꾸준히 발생해온 일이라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중국 풍선을 격추한 날인 4일 최근 몇 년간 동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등 5개 대륙에서 중국 풍선이 속속 포착돼왔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지난해 4월 작성된 ‘중화인민공화국 고고도 기구’ 제하 미국 공군 정보 보고서를 입수,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인 2019년 “중국 정찰 풍선이 고도 19㎞ 정도에서 전 세계를 일주했다‘는 내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당시 풍선이 하와이와 플로리다를 가로질러 갔다고 명시돼 있다고 CNN은 덧붙였다. 중국이 과거부터 군사 목적으로 정찰 풍선을 연구해왔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민해방군(PLA) 연구소가 지난해 4월 ’특수 항공기‘(special aircraft)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에는 풍선은 적의 방공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면서 ”풍선은 적의 방공 시스템 (작동을) 유도하며 방공 시스템의 조기 경보 탐지 및 작전 대응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 “식량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동북아 수출허브 기반 놓는다”[공기업 다시 뛴다]

    “식량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동북아 수출허브 기반 놓는다”[공기업 다시 뛴다]

    1967년 설립돼 올해 출범 56주년을 맞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준정부기관이다. 2021년부터 공사를 이끌고 있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수축산물의 수급 안정과 해외 수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해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국내외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찾아 애로 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달러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고, 화훼공판장의 연간 경매 실적은 2020년 대비 520억원이 증가한 1631억을 돌파했다. 또한 ‘K 푸드의 전도사’로 미국 ‘김치의 날’ 제정 확대에 앞장선 그는 농수산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하나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 사장을 5일 만나 우리 농수산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의사·정치인 출신… ‘공익 가치’ 최우선 -치과 의사 출신으로 정치인을 거쳐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 “과거 치과 의사 시절 의료 봉사를 하면서 소외된 이들을 돕고 싶었는데, 평소 존경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 참여를 권유받고 ‘국민의 대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의사와 공직자의 공통 역할은 국민을 위한 봉사와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의사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소명을 갖는다면, 공직자는 공익적 가치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이 차이다. 공사 사장으로서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전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와 물류 대란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여러 성과를 창출한 비결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물류 운송비가 5~6배 올랐고 좀처럼 운송할 배와 비행기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국적 선사인 HMM과 MOU를 맺고 농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복(컨테이너 적재 용량)으로 월 265TEU를 할당받았고, 동시에 대한항공 등 전용 항공기로 동남아 지역에 딸기를 적기 수출해 숨통을 틔운 것이 주효했다. 올해는 기존 미주, 호주, 유럽, 동남아 노선에서 캐나다, 러시아까지 노선을 확대하고 연간 총 4260TEU를 운영해 K 푸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 푸드의 현주소는 어떻게 되고,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방안에 대한 복안은. “베트남과 태국으로 대표되는 아세안 지역으로의 K 푸드 수출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베트남 수출은 2021년 대비 약 17% 증가한 8억 8000만 달러, 태국 수출은 약 10% 증가한 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샤인머스캣, 딸기 등의 신선농산물과 라면, 인삼류, 김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K 컬처의 선구자는 K 푸드라고 본다. K 푸드가 먼저 세상에 뿌리를 내리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요즘은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이 인기를 끌면서 K 푸드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때문에 지금이 K 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하는 적기다. 이를 위해 올해는 스타 품목을 육성해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해외 물류 기반의 보강 및 온라인 시장 개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美 연방의회에 ‘김치 종주국’ 한국 알려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의회 ‘김치의 날’ 행사에도 직접 참여했는데. “중국과 일본이 김치의 원산지라고 주장하고 값싼 중국산 김치가 물량 공세를 하는 상황에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래서 공사는 2020년 국내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이 전 세계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네 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연방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에 힘을 싣고자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연방의원 및 관계자들에게 체험 행사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의회 내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할 수 있었다.” ●식량은 무기… 곡물 수입 의존 낮춰야 -최근 식량 안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는데. “코로나19 같은 상황이 발생해 국경이 봉쇄되고 물류 이동이 제한되면 각국은 먹거리 때문에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식량은 무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9%(2021년 기준)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곡물 수입국으로서 식량 위기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이 있을까. “국가 차원에서 안정적인 식량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가 필요하다. 식량 콤비나트는 항만에 물류·저장 시설과 제분·착유 등의 식품 가공 공장을 집적한 전략 비축 기지다. 곡물 전용 항만, 곡물 창고, 가공 처리 공장을 한곳에 모아 둔 복합단지이기 때문에 물류비는 줄이고 경제성은 높일 수 있어서 약 40조~100조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올해 국회에서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의 초기 착수를 위한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식량 안보 확보는 물론 ‘동북아 식량·식품 수출 허브’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이 시급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농수산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해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글로벌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넘어 전 세계의 ‘사람’ 위해서 -취임 22개월째를 맞았는데 경영 철학과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공사가 존립하는 목적은 오직 사람을 위해서다. 우리의 가치는 대한민국 국민과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얼마만큼 이로운 일을 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2023년 토끼처럼 지혜롭고 조화롭게 도약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쓰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안네 프랑크·셜록 홈즈… ‘그래픽노블’로 만난다

    안네 프랑크·셜록 홈즈… ‘그래픽노블’로 만난다

    버지니아 울프, 안네의 일기, 셜록 홈즈. 익히 들어 본 작품들이 최근 그래픽노블(만화형 소설)로 출간돼 눈길을 끈다. 재단이 공식 인정하거나, 각종 만화상을 받은 작품이어서 수준도 상당하다.‘나 버지니아 울프’(어크로스)는 평생 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남성 중심 세계에 자취를 남긴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를 다뤘다. 작가로서 걸어온 길뿐만 아니라 부모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딸, 다른 작가의 책을 펴내며 재미를 느낀 출판인, 연인과 남편을 모두 사랑한 여성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책은 울프가 쓴 글 속 문장을 정교하게 교차하는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울프의 대표작 ‘댈러워이 부인’, ‘등대로’, ‘자기만의 방’, ‘세월’ 등을 비롯해 편지, 일기 등을 다채롭게 인용했다. 울프가 일생 겪었던 희로애락과 작가로서의 천재성을 뛰어난 수채화풍 일러스트로 구현한 매 장면이 따뜻하고 아름답다. ‘안네프랑크재단이 공인한 그래픽노블’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안네의 일기’(흐름출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원작을 만화로 그렸다. 최초 발간 때 삭제됐던 분량을 복원한 1991년 무삭제 완전판을 토대로 당시 안네 프랑크의 삶과 희망을 담았다. 단순히 원작 줄거리에만 집중하지 않고, 안네가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은신처에서 기록한 일기 내용도 자세하게 담았다. 컷을 자유롭게 활용한 기법을 비롯해 곳곳에 원본 일기를 글로 실어 이해를 돕는다. 극작가 아리 폴만이 각색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인 데이비드 폴론스키가 그림을 그렸다. 폴만은 골든글로브 수상작인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를’(2008)의 감독이기도 하다. 폴론스키는 이 영화에서 수석아티스트로 활동했다. 프랑스 삽화가인 시릴 리에롱, 브누아 다앙이 셜록 홈즈의 사건 조사 과정을 각색한 ‘셜록 홈즈의 머릿속’은 조금 독특한 책이다. 홈즈가 등장하는 소설 내용이 아닌 ‘다락방’으로 상징되는 홈즈의 뇌속을 주목했다. 런던 이스트 엔드의 거리에서 왓슨의 지인인 파울러 박사가 헐벗은 채 거리를 배회하다 한 경관에게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홈즈는 파울러의 자택에서 발견된 공연 관람권으로 그가 전날 한 공연에 초대됐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런던 한 계류장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이번 공연과 무관하지 않다는 걸 추리해 낸다. 거대한 장면을 정교하게 묘사한 독특한 그림들은 물론이거니와 컷 구성 역시 놀랍다. 책을 거꾸로 돌려 보기, 종이를 말아 점선을 따라가기, 빛 비춰 보기 등 각종 창의적인 방법을 활용했다. 2020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구엘랑 마스키 페스티벌, 2021년 파르티에 앙 리베 페스티벌 등 각종 만화상에서 인정받았다.
  • 美, 전투기로 中 정찰풍선 격추… 양국 다시 ‘급랭모드’

    美, 전투기로 中 정찰풍선 격추… 양국 다시 ‘급랭모드’

    미국이 중국의 ‘정찰 풍선’을 자국 영공에 진입한 지 7일 만에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했다. 중국이 민간 무인 비행선을 추락시켰다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미중 관계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북부사령부 소속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 영공에서 중국이 보내고 소유한 고고도 정찰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후 브리핑에서 약 6만∼6만 5000ft(약 18∼20㎞) 고도에 있던 정찰 풍선을 버지니아주 랭글리 기지에서 출격한 F22 스텔스 전투기가 이날 오후 2시 39분 AIM9 공대공미사일 한 발로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작전에는 F15 전투기, 공중급유기 등 다수의 군용기가 참여했고, 바다에서 수거된 잔해는 조사·분석을 위해 연방수사국(FBI)으로 옮겨진다. 그는 “정찰 풍선은 지난달 28일 알래스카주에 진입한 후 30일에 캐나다 영토로 들어갔고 31일 아이다호주로 재진입했다”며 “의도적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비행했으며 경로에 (군사적으로) 민감한 장소가 몇몇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이 무력으로 민간 무인 비행선을 공격해 강한 불만과 항의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은 검증을 거쳐 이 비행선이 민간용이고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진입했으며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이었음을 여러 차례 미국에 알렸다”며 “그런데도 미국이 무력을 동원해 과잉 반응한 것은 국제관례를 엄중히 위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중국은 관련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며 추가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 美 ‘정찰풍선’ 격추에…중국 “과잉 반응” 발끈

    美 ‘정찰풍선’ 격추에…중국 “과잉 반응” 발끈

    미국 정부가 자국 영토에 진입한 중국의 ‘정찰 풍선’을 동부 영해에서 격추하자 중국 정부가 “무력을 동원한 과잉반응”이라고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5일 “미국이 무력을 사용해 민간 무인 비행선을 공격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과 항의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검증을 거쳐 이 비행선이 민간용이고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진입했으며 완전히 의외의 상황임을 이미 여러 차례 미국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 풍선이 지상 인원에게 군사적·신변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무력을 동원해 과잉 반응을 보인 것은 국제관례를 엄중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관련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며 필요 시 추가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한편 미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F-22 스텔스 전투기 등 군 자산을 다수 동원해 자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 정찰풍선을 해상에서 격추했다. 이번 격추는 미국이 지난달 28일 풍선을 처음 포착한지 일주일만에 이뤄졌다. 미 정부는 지난달 28일 풍선이 알래스카의 서쪽 끝에 있는 알류샨 열도에 진입한 것을 포착했으며, 이후 풍선은 30일 캐나다 영공으로 갔다가 31일 다시 미국 북부 아이다호주로 넘어왔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오후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북부사령부 소속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영공에서 중국이 보내고 소유한 고고도 정찰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브리핑에서 약 6만~6만5천ft(약 18∼20km) 고도에 있던 풍선을 버지니아주 랭글리 기지에서 출격한 F-22 스텔스 전투기가 이날 오후 2 시39분 AIM-9 공대공미사일 한 발로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풍선의 잔해와 정찰용 장비 등 정보 가치가 있는 모든 물체를 최대한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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