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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눈에 쏘~옥 아이들 눈에 꼬~옥/ 어린이·어버이 날 어떤 선물 고를까

    5월5일 어린이 날과 8일 어버이 날….‘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정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날짜가 임박해서 선물을 준비하면 아무래도 낭비적인 요소가 많은 만큼 미리미리 어떤 선물을 할지 알아보는 것이 알뜰 쇼핑의 지혜가 아닐까. ●받는사람 기호 고려해 골라야 선물을 구입하기 전 예산을 미리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받는 사람의 기호를 충분히 감안해 구입하는 게 좋다.따라서 받는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성향,좋아하는 것 등을 참고한다.너무 비싼 것은 받는 사람이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형편에 맞고 받는 사람도 부담을 갖지 않는 정도의 선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정병권 신세계백화점 판촉팀 부장은 “선물을 고를 때는 나이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어린이는 창의력 높여주는 것으로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많고,스스로 만들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레 창의력과 수리능력 등을 키워주는 선물이 좋다.4세 이상의 장난감인 ‘실바니안 숲속의 학교’는 동물 인형 캐릭터를 중심으로 모형 학교와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제품이다.인형이 6000∼7000원,모형 학교 5만 8000원,소품 6000∼8000원이다.디지털 피아노의 축소판인 ‘둘리 키보드럼’은 피아노 기능만 아니라 드럼이 달려 있어 박자 감각도 익힐 수 있다.드럼채와 의자를 포함해 9만 9000원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로봇을 활용한 액션 전략게임인 ‘레고 스파이 보틱스’(12만 4000원)나 보행과 인라인 롤러 주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바퀴 달린 신발 ‘힐리스’(15만∼19만원) 등이 인기다.PC게임 CD로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함께 들어 있는 ‘PC게임-BnB 어드벤처’(3만 3000원),디즈니 만화 ‘토이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장난감인 ‘버즈 로봇’(4만 8000원),여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드레스 바비인형’(3만 5000원),800문장 내에서 말을 하고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추는 ‘디지털 토이’(30만원) 등도 추천할 만하다. ●부모님은 건강·장수용품 부모님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발이 편안해 효도 신발로 불리는 컴포트 슈즈(6만 9000∼16만원)와 편안한 숙면을 도와주는 매직폼 베개(8만 8000원),국내산 냉동 자연 송이 세트(35만원) 등의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꿀(2만∼10만원),한방차(3만∼15만원),영지(3만∼10만원),인삼(3만∼20만원),지리산 쌍계 작설차(4만 2000원),태평양 세작 특선 세트(3만 9900원),장생 도라지 세트(2만 6000∼9만원) 등도 인기다.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11만∼18만원),폴로·빈폴 등의 T셔츠 세트(9만 8000∼10만 8000원),면바지(10만 8000원),사계절용 실크 스카프인 에트로 스카프(19만 8000원),카운테스마라 넥타이(6만 9000∼7만 9000원),프랑스 레드 와인 세트(5만∼10만원) 등도 권할 만하다. 김대현 현대백화점 판매촉진 팀장은 “선물을 주는 사람을 다시 한번 떠올리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하는 것이 좋다.”며 “선물을 줄 때 카드에 간단한 인사말을 적어 함께 전달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규환기자khkim@
  • 일요영화/ 북경 자전거 外

    ◆ 북경 자전거(KBS1 오후11시20분) = 왕샤오슈와이 감독의 2000년작.2001년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다. 베이징에서 물품배달원으로 일하는 시골소년 구웨이(추이린)는 대여받은 배달용 은빛자전거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구웨이는 온갖 고생 끝에 돈을 모아 은빛자전거를 사지만 도둑맞는다.구웨이는 결국 뒷골목 소년 지안(리빈)이 자신의 자전거를 몰고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격렬한 싸움을 벌인다.자전거를 공유한 소년들의 성장과 그들을 둘러싼 현대중국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는 영화.영화의 마지막 자동차 신은 자전거를 둘러싼 소년들의 싸움 자체를 비웃는 듯 느껴진다. ◆ 살어리랏다(MBC 밤12시25분) = 윤삼육 감독의 93년작.이덕화,이미연,이일웅 주연.조선시대 백정촌을 배경으로 천민들의 삶을 생생히 그려냈다.백정촌 망나니 만석(이덕화)은 내일 사형될 양반을 깨끗하게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는다.양반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만석은 그날밤 청탁금조로 200냥을 들고온 양반댁 규수 숙영(이미연)을 무참하게 유린하는데…. ◆ 희극지왕(SBS 밤12시5분) = 저우싱츠 주연·감독의 99년작.대스타가 꿈인 단역배우 저우(저우싱츠)가 벌이는 요절복통 코미디.패러디의 제왕 저우싱츠답게 홍콩영화의 촬영현장을 소재로 각종 장르의 규칙과 코드를 자유롭게 비틀어 영화전체를 난장판으로 만든다.장버즈,머원웨이가 호스티스와 여배우로 각각 출연하며,청룽이 베테랑 단역배우로 깜짝 등장한다.영화판에서 무능력자로 낙인찍혀 쫓겨난 저우는 무료 연기학교를 열어 자신의 연기를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보여주려 한다.그러던 어느 날,손님을 끌기 위해 순진한 여대생 연기를 해야 하는 호스티스 퓨퓨(장버즈)가 저우의 학교에 찾아온다. 채수범기자 lokavid@
  • 英 라이언 항공 ‘싼게 비지떡’

    “라이언 항공은 좌석을 미리 배정하지 않기 때문에 비행기에 오른 순간 여러분은 (좋은 좌석 주변에서)스크럼을 짜야 할 겁니다.” 파격적인 항공요금 할인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언 항공을 향해 한 BBC 방송 직원이 던진 비아냥이다.직원들 사이에 얼마나 원성이 자자했던지 기사 옆에 직원의 ‘한마디’를 달아놓았다. BBC 방송은 최근 영국의 사회단체 ‘항공 이용객 위원회(AUC)’가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영국에 국제선을 운항한 120개 항공사의 탑승객 불만사항 5415건 중 라이언 항공이 77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며 이 회사의 서비스 수준을 집중적으로 성토했다.영국에서 항공기 고객들의 불만 내역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최대 항공사인 브리티시 항공이 117건으로 1위,에어 프랑스가 110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라이언 항공은 5년 전부터 인기를 얻은 네덜란드 KLM의 할인요금 항공사인버즈(BUZZ),고(GO),이지제트(EASYJET)와 함께 할인 항공선업계를 선도해왔다.지난해 런던발 프랑크푸르트행 노선은 브리티시 항공의 경우 722달러를 받았지만 더블린에서 출발하는 라이언 항공은 294달러면 충분했다.규모가 작은 2류 공항을 이용하고 기내식 비용과 음료수 제공을 없애 운임을 내렸다. 그러나 ‘싼 게 비지떡’이라고 고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한 것이다.이지제트는 42건으로 5위,마이트래블은 39건으로 8위를 차지했고 대부분의 염가노선 항공사들이 상위에 포진됐다. AUC는 “승객들이 다치거나 출발이 지연돼 시간을 허비하고 짐을 잃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공사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어떤 증거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개탄했다. 이언 해머 의장은 “전화나 인터넷 예약 때 특히 일이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며 승객의 이름이 잘못 기입돼 있거나 분실한 티켓을 새로 발급해 주지 않고 출발 시간을 갑자기 변경하는 일 등이 그 예라고 했다. 이에 대해 라이언 항공 마이클 카울리 국장은 “서비스 수준이 낮다고 불평하는데 이는 조사기간 동안 우리 비행기를 이용한 1100만명 가운데 77명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그는 AUC가 간과한 수수료나 공항이용료 같은 요소들이야말로 서비스 개선의 발목을 잡는 주범이라고 반박했다. 임병선기자bsnim@
  • 길슨 “현대 정상복귀 내손에”

    ‘우승 한번 해보자’-.현대자동차 남자배구팀이 브라질용병 베르나르도 길슨(33)을 앞세워 정상복귀를 노리고있다. 지난 24일 입국한 길슨은 26일부터 본격훈련에 들어갔다. V-코리아세미프로리그 개막(31일)이 임박해 기본적인 사인을 익히기에도 시간이 빡빡하다.하지만 강만수 현대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길슨의 기량이 좋아 특별한작전없이도 대부분의 공격을 소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강감독은 “팀 전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면서 ‘엄살’을 떨지만 그 어느때보다 우승에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강감독은 “길슨의 성격이 활달해 쉽게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것도 좋은현상”이라고 말했다.목표가 우승인만큼 예선때는 호흡을맞추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길슨은 첫 훈련에서 생고무같은 탄력을 이용한 스파이크서브로 강감독을 매료시켰다.일본리그에서 한경기 평균 8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해 서브가 약한 현대로선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브라질대표를 지낸 길슨은 지난 98∼99시즌부터 일본산토리 선버즈에서 뛰고 있다.남미선수 특유의 탄력을 자랑하며 일본진출 이후 3년연속 득점왕 및 베스트 6에 올랐고 얼마전 끝난 00∼01시즌에서는 팀에 리그 2연패를 안겨준 월드스타다. 라이벌 삼성화재에 눌려 번번이 우승문턱에서 주저앉은현대.그러나 이번 리그에선 삼성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박준석기자 pjs@
  • 한국계 송아리·나리 자매 ‘굿샷’

    한국계 쌍둥이 자매 골퍼 송아리·나리(13)가 미국주니어골프(AJGA) 스코트로버트슨메모리얼대회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지난 3월 LPGA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돌풍을 일으킨 송아리는 22일 미국 버지니아주 로어노크의 로어노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로 언니인 나리를 3타차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송아리는 2월 MCI주니어클래식 이후 시즌 2승을 안았다. 재미교포 자매 김하나(18)·이나(17)는 각각 3위(220타)와 공동 10위(231타)로 선전했고 조창수 전 야구감독의 딸 조윤희(17)는 7오버파 227타로 공동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리·나리 자매는 26일부터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선더버즈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뒤 뉴욕으로 이동해 LPGA 웨그먼스로체스터인터내셔널대회에서다시 한번 프로들과 기량을 겨룬다. 류길상기자
  • 에릭 클랩튼 ‘로큰롤 명예의 전당’ 세번째 헌액

    [뉴욕 AP 연합] ‘기타의 명인’ 에릭 클랩튼이 6일 미국 ‘로큰롤명예의 전당’에 통산 세번째로 올려지는 기록을 세웠다. 클랩튼은 이미 록밴드 ‘야드버즈’와 ‘크림’의 단원으로 각각 활약할 당시 발표한 작품으로 명예의 전당에 두 번이나 헌액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솔로 기타리스트의 경력을 평가받아 헌액됐다. 클랩튼은 70년대의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에서부터 90년대의 그래미상 수상작인 ‘티어스 인 헤븐(Tears in Heaven)’,‘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에 이르기까지30년 동안 꾸준히 히트곡들을 내놓고 있다. 94년 내놓은 앨범 ‘프롬 더 크레이들(From the Cradle)’에서 선보였던 블루스 색조를 유지하고 있는 클랩튼의 곡들은 지금도 팝 차트에 계속 오르고있다. 블루스 로커인 보니 라이트와 제임스 테일러,록밴드 ‘땅,바람 그리고 불(Earth,Wind and Fire)’,60년대 히트작 제조기인 ‘로빈 스푼풀(The Lovin’Spoonful)‘,흑인 리듬 앤 블루스의 코러스의 하나인 두-웝을개척한 밴드‘문 글로우즈(The Moonglows)’,노련한 음악감독 클라이브 데이비시 등도이번에 클랩튼과 함께 헌액됐다.
  • “아시아 통화기금 만들자”/7개국 경제단체장 도쿄회담서 제의

    ◎일에 내수확대·수입량 증대도 촉구 【도쿄 연합】 제3회 아시안 네이버즈포럼(ANF)이 金宇中 전경련 차기회장과 도요타 쇼이치로(豊田章一朗) 日本 게이단렌(經團連)회장 등 7개국 경제단체수뇌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도쿄(東京) 오테마치(大手町) 게이단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많은 경제수뇌들은 “역내 통화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을 보완하는 기관으로서 ‘아시아 통화기금’을 창설해야 할 것”이라고 제의했다.또 이들은 일본에 대해 “내수를 확대하고 아시아 각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대폭 늘려줄 것”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등은 이자리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대외채무는 민간 중심으로 이뤄져 IMF만이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일부에선 각국의 실정에 맞는 지원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의 설립을 모색해야 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일본측은 엔화의 국제화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각 국 경제수뇌들은 “일본의 금융자유화에 대한 진전이 선결문제”라고 반발,동의를 얻지 못했다.
  • 골치아픈 프로그램 버그를 잡는다/인터넷 사이트 「버그넷」 맹활약

    ◎PC오작 등 유발 원인·해결법 안내/버그없앤 새 SW 전송받게 웹 링크 「PC사용자의 적 버그(소프트웨어 장애)를 잡아라」 PC애호가들치고 새 소프트웨어를 기분좋게 설치하고는 갑자기 컴퓨터 작동에 이상이 생겨 낭패를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이러한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 줄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버그넷(http://www.bugnet.com/~bugnet)이 바로 그곳. 버그넷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갖가지 「벌레(버그의 우리말뜻)사냥법」들이 가득하다.홈페이지에서 「버그넷 리스트」를 클릭하면 윈도95와 윈도NT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들이 일으키는 각종 버그의 원인과 디버깅(버그 고치기)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된다.버그를 제거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와 링크돼 있기도 하다. 버그넷이 제공하는 정보의 요체는 수천개의 버그와 디버깅 방법을 집대성한 「버그넷 마스터 데이터베이스」.버그관련 소식을 전해주는 「뉴스레터」와 함께 제공되는 이 「버그백과사전」은 버그넷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 쓸수 있다.개인은 1년에69.95달러를,기업은 250달러를 내어야 하는 유료 서비스다.구매는 홈페이지에서 「오더 인포(ORDER INFO)」를 선택,구입신청란에 마스터나 비자카드 번호를 입력해 돈을 지불하는 전자거래방식으로 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사이트에는 PC이용자들끼리 버그 해결법을 문의하고 답하는 토론장 「버그 버즈(BUG BUZZ)와 버그넷측에 이용자들이 새로 발견된 버그를 보고하는 「버그 리포트」코너가 있다.또 새롭고 광범위한 악영향이 예상되는 악성 버그의 해결방법을 긴급히 알리는 버그 얼럿」 등 신선도 높은 코너도 눈에 띈다. 현재 미국에서는 버그넷의 인기가 대단하다.포천 100대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가입해 있다.보잉항공사,마이크로소프트,휴렛팩커드 등이 그것들이다.버그넷측은 얼마전부터 1만5천명에게 「오늘의 버그」(Bug of The Day)라는 제목의 전자우편을 인터넷을 통해 매일 서비스하고 있다. 버그넷 설립자 브루스 브라운은 최근 한 외지와의 인터뷰에서 『버그가 창궐하는 것은 과당경쟁에 휘말린 업체들이 버그 제거에 미처 신경 쓸 겨를없이 무리하게 제품을 출시하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 볼만한 「안방 가족영화」 잇따라 출시

    ◎크로노스­칸영화제서 상 받은 멕시코영화/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환상적 분위기… 동화같은 이야기/데드 프레지던트­흑인 입장에서 되짚어 본 월남전/토이 스토리­전편 애니매이션으로 만든 작품 1주일에도 10∼20편씩 나오는 비디오 가운데 좋은 작품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그러나 이중에는 ▲영화관에서 주목받지 못한 수작 ▲일부 지역에서만 극장에 오른 예술영화 ▲비디오로 처음 소개되는 우수작품들이 들어 있게 마련하다.최근 출시작중에서 볼만한 비디오 몇편을 골랐다. ▷크로노스◁ 칸영화제에서 비평가주간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멕시코영화.인간의 피를 항상 새롭게 해주는 기계 「크로노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인간의 영생욕구를 다루었다. 16세기 연금술사가 만든 「크로노스」가 20세기 들어 헤수스라는 노인의 손에 들어가고,이 사실을 안 악당들이 이를 뺏고자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이 기본 줄거리.그러나 크로노스를 되찾은 헤수스가 손녀때문에 기계를 부수는 마지막 장면은 의미심장하다.곧 영생은 피를 새롭게 하는데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손녀,곧 핏줄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이다.영화가 쉬우면서도 작품성이 높다.중학생가.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지난 91년 인육을 먹는 사람들을 다룬 영화 「델리카트슨」을 발표해 유명해진 장 피에르 쥬네와 마르크 카로감독이 다시 손잡고 만든 프랑스 작품.환상적인 분위기 속에 동화같은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꿈을 꿀 수 없어 순식간에 늙어버린 미친 과학자가 꿈을 훔쳐 젊음을 되찾고자 아이들을 유괴한다는 내용.훈련받은 벼룩이 인간의 뇌에 판단력을 상실하는 약을 주입하는 장면을 비롯 전편에 넘치는 특수효과가 볼 만하다.「델리카트슨」에서도 보여준 그로테스크한 논리와 낯선 세계,불행한 운명을 가진 주인공들이 음울한 매력을 관객에게 던진다.고교생가. ▷데드프레지던트◁ 미국에서 평범한 흑인의 삶이 어떤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월남전을 흑인 입장에서 해석한 부분이 특히 돋보인다. 흑인 빈민가 출신인 앤소니는 고교를 졸업하자 나름대로 국가에 충성하고자 월남전에 자원한다.그러나 정찰조로 전투에늘 앞장서면서 비로소 전쟁의 의미를 되씹는다.겨우 살아돌아온 그 를 기다리는 것은 사생아인 딸과 끔찍한 가난뿐. 연소자불가. ▷토이스토리◁ 영화사상 처음으로 전편을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특별상을 받았다. 등장인물은 모두 장난감들인데도 이들의 표정과 행동이 워낙 생생해 극영화이상으로 감정이 전달된다.주인공인 카우보이인형 우디의 목소리는 톰 행크스가,우주전사 버즈 역은 팀 알렌이 맡는 등 헐리우드 일급배우들이 목소리연기를 했다. 어린이용이라기 보다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지난해 말 국내 상영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대여용이 아니라 판매품으로 출시됐다.
  • 인류현안 불교적 해법 모색/동국대 개교90주년 기념 세계학술회의

    ◎국내외 20명 문명·자연과 관계 조명/「한국불교학의 세계화」 방법도 논의 전세계 불교 석학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여 문명의 전환기를 맞아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불교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동국대학교(총장 송석구)는 개교 90주년을 맞아 「21세기 문명과 불교」라는 주제로 24∼25일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 예술극장에서 「세계불교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동국대 불교학과 권기종 박사 등 국내 종교학자 10명과 미국 컬럼비아대 로버트 서만 교수 등 외국학자 10명 등 20명이 주제발표자로 나설 이번 회의는 제1분과 「21세기문명의 불교적 조명」,제2분과 「종교다원화사회와 불교」,제3분과 「지구화시대의 윤리와 불교」,제4분과 「자연·환경·생명과 불교」,제5분과 「한국불교의 세계화」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0개의 소주제(주제)는 「포스트 모더니즘과 불교」「정보문명론과 불교」「종교와 평화」「종교다원주의의 불교적 조명」「사회계층간의 갈등과 불교」「대승의 윤리와 사회정의」「환경문제의불교적 조명」「자연과 불교」「종교와 자연」「세계속의 한국불교의 현황과 전망」「한국불교 세계화의 이념과 방향」 등.소주제중 정보화시대를 맞는 불교의 미래,환경문제와 불교계대책,한국불교의 세계화이념과 방향 등은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표자는 김용정 동국대 명예교수,심재룡·윤이흠(서울대),길희성(서강대),권기종·윤호진·최현각·정병조(동국대),강건기(전북대)교수와 이기영 한국불교연구원장 등이다. 해외학자로는 일본에서 마쓰모토 시로(송본사랑·고마자와대),호시노 에이키(성야영기·다이쇼대),다야마 레이시(전산령사·붓교대)교수등이 참석하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레너드 스위들러(템플대),로버트 버즈웰(UCLA대),데이비드 칼루파하나 (하와이대),로버트 서먼(컬럼비아대),박성배(뉴욕 주립대)교수와 독일의 한스 슈바르츠 교수(레겐스 부르크대)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오록원 동국학원이사장·서돈각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송월주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등 국내 불교학자와 스님이 참석,한국불교의 새로운방향정립과 한국불교학의 세계화도 도모할 계획이다.〈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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