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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조롱 티셔츠’ 팔아요!…디즈니가 중국을 ‘도발’한 이유

    ‘시진핑 조롱 티셔츠’ 팔아요!…디즈니가 중국을 ‘도발’한 이유

    강력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중국 전역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가운데,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월트 디즈니가 이를 겨냥한 캐릭터 상품을 제작했다. 디즈니의 일본 온라인 스토어에는 최근 ‘곰돌이 푸’로 알려진 ‘위니 더 푸’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가 상품으로 등록됐다. 해당 티셔츠에는 푸가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흰색 종이를 화가 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림이 프린팅 돼 있다.곰돌이 푸 캐릭터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닮았다는 이유로, 시 주석을 조롱하는 데 자주 사용돼 왔다. 결국 중국 당국은 현지 SNS인 웨이보와 위챗 등에서 해당 캐릭터의 사진이나 언급을 금지하는 검열을 실시하기도 했다. 푸 캐릭터가 들고 있는 백지는 중국 시민들이 반정부 시위에 이용한 백지를 의미한다. 시위 참가자들은 중국의 검열에 항의하는 뜻으로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A4용지 백지를 들고 시위에 나섰다.결과적으로 디즈니가 이번에 공개한 제품의 프린팅은 시 주석(곰돌이 푸)이 반정부 시위에 사용된 백지를 바라보며 불쾌해하는 모습을 담은 셈이다. 디즈니는 더 나아가 같은 그림이 그려진 머그잔과 모자티셔츠, 가방, 휴대전화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 중이다. 일각에서는 디즈니가 중국 국가 주석을 풍자한 캐릭터로 ‘소신’을 밝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중국 시민들의 시위를 돈 벌이에 이용하려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디즈니 측은 이 같은 의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디즈니 측 “중국 시장 없다고 디즈니가 성공 못 하는 건 아니야” 다만 이번 캐릭터 상품 출시는 디즈니가 더 이상 중국 시장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무언의 선언이라는 분석도 있다. 중국 월트디즈니의 밥 체이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정치와 상업적 관점이 복잡해 디즈니의 영화를 중국에 배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중국의 흥행 수익은 세계 다른 지역보다 낮다”면서 “중국 시장이 없다고 해서 디즈니의 성공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당시 업계에서는 중국에서 디즈니의 영화 개봉이 잇따라 불발되는 상황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1년 이상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의 상영을 허가하지 않았다. ‘블랙 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닥터 스트레인지2: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 당시 디즈니의 최신작들이 줄줄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닥터 스트레인지2’의 경우 예고편에서 특정 종교의 문양이 새겨진 쓰레기통이 26초가량 노출된 것을 문제 삼아 상영 불허가 판정을 내려 중국 현지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백지시위’ 이후 방역 조치 완화한 중국, 감기약 품절 사태까지 한편 중국 당국은 ‘백지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자 명확한 이유 없이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베이징과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는 방역 조치 완화 이후 해열제와 소염제 등 감기약에 대한 판매 규제도 해제되면서, 약국마다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당국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축소로 자가 검진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약국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중국 당국은 의약품과 방역물품 등에 대한 가격 인상 행위를 엄히 처벌하겠다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그러나 일부 판매자들은 가격 인상에 대비해 이미 제품을 비축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는 쌀, 기름, 고기, 계란, 야채, 우유 등 주요 생필품과 마스크, 소독제, 살균제 등 각종 방역물품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베이징시 시장관리감독국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판매자들은 ‘중국 가격법’을 준수해야 한다. 시장 주체들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이태원 참사’ 외상후스트레스 집중 관리

    서울시, ‘이태원 참사’ 외상후스트레스 집중 관리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난 가운데, 서울시가 225개 정신의료기관을 통해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참사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 부상자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 심층상담·치료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사고 후 1~6개월동안 정신의료기관 225곳을 통해 전문의의 심층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자치구별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전문가 상담 및 치료 여부 모니터링을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6개월 이후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고위험군 집중 관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가족, 부상자 외 TV, 인터넷,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일반 시민도 가까운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의 심층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정신전문의료기관은 25개 자치구 보건소 누리집 또는,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관계 없이, 직장이나 학교 등 생활권에서 방문이 편리한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 마음건강검진사업에 참여 중인 정신전문의료기관 225곳은 참사 후 지난달 2일부터 지원 대상을 서울시민 전체로 확대해 전문의 재난심리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소방, 경찰같은 사고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을 위해서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심리지원센터 4곳에서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심리상담사·마음안심버스)도 시행 중이다. 박유미 시 시민건강국장은 “참사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적기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심리적 회복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심리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5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3년도 경상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안 규모는 5조 9,229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1,162억원보다 8,067억원(15.8%)이 증가했고 기금의 규모는 1조 2,551억원 규모이다. 특히 이날 예산안 심사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각종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 및 추진계획을 묻는 정책질의가 이어졌다. 먼저 이형식 의원(예천)은 성인지 예산제도는 특정 성별만을 위한 것이 아닌 만큼 숫자 채우기식 성인지 예산 편성은 지양해야 할 것이며,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형식적이 아닌 정확한 성별 수혜도 분석을 통해 남여 동등하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표 운영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진복 의원(울릉)은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관련 법안 개정 움직임을 언급하고 초·중등교육에 쓰이는 교부금 일부를 떼어내 대학지원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향후 세수가 줄거나 경기침체를 대비한 특별기금 조성 및 적립을 제안했다. 또한,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을 학교시설복합화 사업과 연동해 지하주차장, 대피시설, 문화시설 연계 추진도 요청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학교소멸에 대한 대책을 질의하며 작은학교살리기사업, 작은학구제, 학교간의 공동교육과정운영 등 고등학교 특화과정에 중점을 두고 학교소멸을 막기 위해 농산어촌 고등학교에 소멸 대응기금을 마련과 공무원주택안정화기금을 2년간 무이자로 주고 있는데 기금의 목적과 성격에 맞지 않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수업지도에 문제점이 없는지 질의하며 국내학생들이 역차별을 당하지 않도록 교육프로그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고 이주 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사업 강화와 국내 남성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평생교육 등도 당부했다. 또한, 폐교 부지 매각과 관련해 향후 교육여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지자체 무상임대 등의 방법으로 폐교 부지를 유지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길 당부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금액이 큰 만큼 타은행 정기예금 상품 금리 비교 등 시장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해 적극적으로 교육재정확보에 대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를 위한 체험형, 실습형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모듈러 교실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안전우려 등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충분한 설명과 공감을 이끌어 낸 다음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실습선이 노후화돼 안정성에 우려가 있다며 학생들이 실습에 불편이 없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특수교육보조인력 등 교육현장에 활용하는 사회복무요원 인건비가 내년도 본예산에 49억원이나 계상돼 있고, 매년 군장병 월급이 지속적으로 올라, 향후 교육재정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공립 대안학교 설립 취지 및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주민 민원 및 전문교사 양성 등 학교 설립에 필요한 과정들을 원만하게 잘 이행해 공립 대안학교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외유성으로 비쳐지는 불필요한 국외연수는 경북교육청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심사와 관련하여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학생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소규모 농산어촌 지역은 장애학생이 적을 수 있는데 예산이 없어 특수학급을 신설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최근 학교 일선에서 교권침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심각한 교권 침해는 결국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되므로 교육 현장의 애환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유치원 나이스 구축 사업과 관련, 사립유치원은 교사 인력부족, 업무량 증가로 인해 원아관리가 소홀해 질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사립유치원연합회 등과 충분히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코로나 팬데믹이 3년차에 접어들고 있고 학생들 스스로 방역을 준수하는 시점에서 학교방역인력예산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원으로 최소화하고, 인건비 절감 예산은 다른 교육 사업에 투자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개교 100주년 행사 학교 지원사업과 관련해 개교한지 100년이 넘은 학교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도내 각급학교 기숙사 시설과 관련해 성인 체격을 가진 고등학생 기숙사에 8인실인 학교가 4개 학교나 되는 사실을 지적하며, 기숙사 1실에 최소한의 인원이 배정되어 각자의 개성과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해줄 수 있도록 기숙사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사이버 독도 전국화 프로젝트, 메타버스 독도 교실구축 등 독도홍보에 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 예정으로 새로운 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현 입시제도와 충돌되는 부분과 전문교원(게임전문가, 메타버스, 예술분야 등) 수급 문제 등이 우려된다며 교육공간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이나 교과교실제 등 시설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충분히 수긍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학업중단예방지원사업을 시행한지 오래되었음에도 학교 부적응으로 인해 경북의 학업 중단 학생이 대폭 증가추세인 점을 지적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상담과 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학업중단 숙려제도를 신청하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대책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련 예산을 학교에 일률적으로 교부하는 것은 부적정하므로 행정편의가 아닌 실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학생수에 맞게 적절하게 예산을 배정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신축, 개축한 46개교 임대료 및 운영비 예산 298억원에 대하여 현재까지의 지급액과 향후 상환 계획 등을 질의하며, 임대료 산정 기준인 5년 만기 국채수익률의 평균값이 금리상승 영향으로 최근 급상승해 향후 임대료 인상으로 이어져 교육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서도 전체 물량의 25%는 BTL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을 재확인하고, 2023년도 4개 기금 조성액이 1조 2551억원에 달하는 등 교육재정이 비교적 여유가 있는 현 상황에서 향후 20년간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해야하는 BTL방식으로 그린스마트스쿨을 추진하는 것은 이자율 상승 등으로 인해 오히려 교육재정여건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중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윤기섭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상계2·3·4·5동)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교통위원회 대표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오영세 간사는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예리한 분석과 통찰로 훌륭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신 분들에게 드리는 상이다”라고 말하고 “수상자는 각 상임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 출입기자들이 직접 선정했다”고 말했다.특히 시상식 관계자에 따르면 윤기섭 의원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잉여예비차·동북선 상계역 환기구·자전거도로 등 민생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하철보안관·승강편의시설 등의 문제 지적과 함께 장애인화장실 설비의 현실성까지 따져 시민과 약자들을 위한 감사를 펼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했다. 이에 윤 의원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눈으로 모든 현안을 바라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분석하고 감사를 펼쳐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재 한창 진행 중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도 행정사무감사 처럼 꼼꼼히 살펴 서울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며 “시민들의 행복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춘천 ‘꼬인 현안’ 푼다…‘민생 드라이브’ 건 육동한

    춘천 ‘꼬인 현안’ 푼다…‘민생 드라이브’ 건 육동한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푸는 데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춘천시는 마을버스 모든 노선이 중심지인 중앙시장을 직행하도록 운행 방식을 바꾼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마을버스 50개 노선 가운데 21개만 중앙시장을 경유해 나머지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7개 거점별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중앙시장에 갈 수 있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수정, 보완을 거쳐 내년 3월 변경할 계획이다. 게다가 시는 마을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을 내년 초 발표한다. 민선 7기 시절인 2019년 11월 시는 도심과 외곽 노선을 분리하고, 마을버스와 환승센터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했으나 노선별 수요예측 실패와 복잡한 환승시스템 등이 혼란과 불편을 초래해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 육 시장은 “섣불리 버스 체계에 손을 대면 또다시 큰 혼란을 부를 수 있어 각계의 조언을 구해 마을버스 개선안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또 옛 근화동사무소에서 옛 캠프페이지를 거쳐 소양2교까지 이어지는 소양로 2.3㎞ 구간에 도보와 자전거길로 이뤄진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는 계획을 백지화하고, 대신 차도를 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걷고 싶은 길’ 조성은 계획 수립 당시인 2018년부터 소양로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차도 확장이 우선이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논란이 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1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보건소 신축 사업도 현 부지 건너편 소양로4가 두미르아파트 인근으로 신축 부지를 잠정 결정하며 본격화했다. 신축 부지 면적은 현 부지(4500㎡)보다 두 배 이상 넓은 9000여㎡이다. 시는 공청회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신축 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육 시장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시민들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안을 중점으로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 등 경기 남부 눈…출근길 차량정체·교통사고 속출

    수원 등 경기 남부 눈…출근길 차량정체·교통사고 속출

    6일 오전 수원·안산·광명 등 경기 남부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안산 상록구 2.1㎝, 화성 남양읍 1.8㎝, 화성 우정읍 1.7㎝, 의왕 1.5㎝, 수원 권선구 1.4㎝ 등이다. 광명, 안양, 부천, 이천, 과천, 광주, 용인, 오산, 평택, 시흥, 성남, 군포 등 에도 0.5∼1㎝의 눈이 쌓였다. 기온 역시 영하 1∼5도를 기록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오전 8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버스전용 차로에서는 버스 3대가 추돌해 승객 30여 명이 다쳤다. 부상자 대부분은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으나, 눈길 정체에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 일부 통행이 차단되며 일대 도로가 출근길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 밖에도 경기 남부지역에선 오전 10시까지 10여 건의 눈길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경미한 접촉사고였으나 사고 처리에 시간이 걸리면서 곳곳에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4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제설차 등 장비 89대와 인력 214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산시도 오전 4시부터 공무원 등 1012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벌였다. 기상청은 7일 새벽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1∼5㎝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은 오늘 낮까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선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다시 내리겠다”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본선 못 갔지만… ‘전주’로 카타르 중심에 선 中 [특파원 생생리포트]

    본선 못 갔지만… ‘전주’로 카타르 중심에 선 中 [특파원 생생리포트]

    지난 3일(한국시간)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황희찬의 후반 46분 결승골이 터지는 순간 중국 부동산·엔터테인먼트 기업 완다의 광고판이 그를 감쌌다. 완다뿐 아니라 멍뉴(蒙牛), 비보(Vivo), 하이센스(Hisense) 등 다양한 중국 기업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20년간 단 한 번도 본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전주(錢主)로서는 세계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5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에서 후원사 및 서포터로 지정된 중국 기업은 모두 6곳이다. 이 가운데 완다는 현대차·기아와 코카콜라, 아디다스 등과 함께 가장 높은 후원 등급인 ‘FIFA 파트너’(7곳)로 활동하고 있다. 완다는 FIFA와 2016~ 2030년 15년간 8억 5000만 달러(약 1조 1500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도시바 TV 부문을 인수한 가전 업체 하이신(하이센스)과 유제품 업체 멍뉴, 스마트폰 메이커 비보는 다음 단계인 ‘월드컵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전동 스쿠터 업체 야디와 구인구직 플랫폼 보스즈핀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 경기에서 광고하는 ‘지역 서포터’로 참여했다. 영국 컨설팅 업체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서 FIFA 파트너 및 월드컵 스폰서로 참여한 중국 4개 기업이 후원한 금액은 13억 9500만 달러로, 미국의 11억 달러를 넘어 최대 물주로 자리매김했다. 러시아(2018년)·카타르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잇따라 부패 스캔들이 터지자 소니와 존슨앤드존슨 등 주요 기업들이 월드컵 스폰서십을 중단하면서 그 빈자리를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메운 것이다. 이 밖에도 이번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질 루사일 경기장은 중국철건국제가 지었고 축구공과 국기, 호루라기 등 경기 관련 용품의 70% 정도가 세계 최대 도매시장으로 유명한 중국 저장성 이우 지역에서 생산·공수됐다. 중국산 전기 버스 1500대도 선수단과 대회 참가자, 방문객을 실어 나르는 데 쓰인다. 경기장 잔디 관리는 중국 닝샤대가 기술 지원을 맡았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는 ‘월드컵에 중국 기업과 제품, 기술이 다 나오지만 정작 축구 팀이 없다”는 자조 섞인 반응이 공감을 얻고 있다.
  • 중국산 전기버스 들어오나

    말 많던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이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버스 업계의 강한 호소와 설득에 최근 전북 전주시의회가 기존 ‘절대 불가’에서 한발 물러서 협상의 여지를 남기면서 수정 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파악된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시의회가 기존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주시가 상정한 중국산 전기버스 21대(대형 20대·중형 1대) 도입과 관련된 보조금 29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전북에 친환경 수소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으며,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려는 것은 잘못됐다는 게 그 이유였다. 이에 버스 업계는 전기버스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6억 3000만원의 수소버스는 고액일 뿐 아니라 연료값 역시 높아 경영난을 겪는 전북 시외버스 업계 상황상 전기버스를 구입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합 측은 국고보조 매칭 사업의 예산을 삭감할 경우 향후 5년 동안 동일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가 중단된다는 점도 강조하며 지원을 당부했다. 조합 관계자는 “전북에서 차령 11년 만기가 도래해 교체가 필요한 버스만 50여대”라며 “수소버스는 아직 안전성이 불확실하고 경유버스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에서는 대형버스 전기차 생산 계획이 없어 중국산 버스를 도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본회의 중인 전주시의회의 수정 예산 마감일은 오는 14일이다. 전기버스 보조금이 결정되려면 이번 주에는 협의가 마무리돼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 추경 때와 마찬가지로 전기버스 보조금 29억원을 제출했다”며 “의회, 버스 업계와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 “삼성동 서울의료원부지, 마이스 산업 거점으로 개발할 것”

    강남 “삼성동 서울의료원부지, 마이스 산업 거점으로 개발할 것”

    서울 강남구가 삼성동 서울의료원부지를 임대주택이 아닌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지원 시설로 개발하고 삼성동 일대 영동대로 지하를 세계 최대 규모의 ‘언더그라운드 시티’로 개발할 청사진을 내놨다. 영동대로 마이스 거점~학여울역 행정복합타운~수서동 로봇 연구개발(R&D) 거점을 축으로 하는 종합 개발 계획이다. 구는 이 개발 계획을 강남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5일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를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맞는 국제업무와 마이스 사업의 배후 지원시설 집약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남측과 서울시 소유의 북측으로 나뉘는데 LH와 서울시 모두 해당 부지의 개발 계획을 위해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구는 “해당 지역은 공공주택이 아닌 마이스 산업 지원 시설로 개발해 주변 개발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현재 서울시·LH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서울의료원부지 바로 옆의 영동대로는 복합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언더그라운드 시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위례신사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 노선이 2028년 준공되면 지상에 중앙광장, 지하 1~5층엔 잠실야구장의 30배 규모인 연면적 22만㎡의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한다. 층별로 보면 ▲지하 1층 중앙버스정류장 ▲지하 2층 공공상업시설 ▲지하 3층 통합대합실 주차장 ▲지하 4층 위례신사선 ▲지하 5층 GTX 승강장이 들어선다. 구는 2026년 준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2028년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 운동장 일대 연면적 199만㎡)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이 주변은 수도권 광역교통 요충지와 세계적인 규모의 마이스 복합시설이 어우러진 미래 성장 동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전시컨벤션(12만㎡), 야구장(3만 3000석), 스포츠콤플렉스(1만 1000석) 등 스포츠·마이스 시설과 업무·숙박·상업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 사업인 도로 개선, 한강·탄천변 정비 등이 기간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함께 수서동 730 일대를 로봇사업 R&D 거점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구체화했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로봇사업 R&D 거점 개발과 함께 수서역세권에 로봇 벤처기업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로봇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해 자생적 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로봇테마파크와 로봇도서관, 로봇테스트필드 등을 함께 꾸며 수서동을 대한민국 로봇 관련 사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여기에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수서동 로봇사업 R&D 거점 사이에 있는 학여울역 세텍(SETEC) 부지에 신청사와 함께 들어설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 영동대로와 수서동을 잇는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구는 현재 1975년에 조달청 창고로 지어진 건물을 청사로 쓰고 있어 구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고 유지 보수에만 연간 15억 7000만원이 들어간다”면서 “시유지인 세텍 부지와 구유지인 강남구청·국기원 부지를 등가교환해 신청사를 포함한 행정문화복합타운이 건설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광화문광장서 16강 브라질전 거리응원 허가… “철저한 방한 준비를”

    서울시, 광화문광장서 16강 브라질전 거리응원 허가… “철저한 방한 준비를”

    서울시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6일 새벽 축구 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전을 열 수 있도록 허가했다. 서울시는 “6일 오전 4시에 개최되는 붉은악마의 16강 브라질전 거리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을 허가했다”며 “지난 조별 예선과 마찬가지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브라질전 거리 응원전이 새벽 시간대 낮은 기온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하기 전에 방한복, 장갑, 담요, 방석 등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조별리그 H조 3차 포르투갈전 거리응원 당시 운영한 한파 대비 비상 대피 공간을 확대 운영한다. 대피소에는 난방 기구를 비치하고 구급 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노조와 협의를 통해 광화문역을 지나는 지하철 5호선 운행을 6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해 4회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또 경기 종료 후 해산 인파와 출근하는 시민들로 혼잡할 우려가 있어 6일 오전 6시 전후로는 2, 3, 5호선을 각 2회씩 증회 운행한다. 버스는 막차 연장 운행을 하지 않으나 심야버스 14개 노선을 모두 정상 운행하고, 광화문 등 도심 일대에서 6일 오전 3~4시에 집중적으로 배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 본선 진출은 못했어도..카타르 월드컵 중심에 선 中

    본선 진출은 못했어도..카타르 월드컵 중심에 선 中

    지난 3일(한국시간)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황희찬의 후반 46분 결승골이 터지는 순간 중국 부동산·엔터테인먼트 기업 완다의 광고판이 그를 감쌌다. 완다뿐 아니라 멍뉴(蒙牛), 비보(Vivo), 하이센스(Hisense) 등 다양한 중국 기업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20년간 단 한 번도 본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전주(錢主)로서는 세계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5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에서 후원사 및 서포터로 지정된 중국 기업은 모두 6곳이다. 이 가운데 완다는 현대차·기아와 코카콜라, 아디다스 등과 함께 가장 높은 후원 등급인 ‘FIFA 파트너’(7곳)로 활동하고 있다. 완다는 FIFA와 2016~2030년 15년간 8억 5000만 달러(약 1조 1500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도시바 TV 부문을 인수한 가전 업체 하이신(하이센스)과 유제품 업체 멍뉴, 스마트폰 메이커 비보는 다음 단계인 ‘월드컵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전동 스쿠터 업체 야디와 구인구직 플랫폼 보스즈핀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 경기에서 광고하는 ‘지역 서포터’로 참여했다. 영국 컨설팅 업체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서 FIFA 파트너 및 월드컵 스폰서로 참여한 중국 4개 기업이 후원한 금액은 13억 9500만 달러로, 미국의 11억 달러를 넘어 최대 물주로 자리매김했다. 러시아(2018년)·카타르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잇따라 부패 스캔들이 터지자 소니와 존슨앤드존슨 등 주요 기업들이 월드컵 스폰서십을 중단하면서 그 빈자리를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메운 것이다. 이 밖에도 이번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질 루사일 경기장은 중국철건국제가 지었고 축구공과 국기, 호루라기 등 경기 관련 용품의 70% 정도가 세계 최대 도매시장으로 유명한 중국 저장성 이우 지역에서 생산·공수됐다. 중국산 전기 버스 1500대도 선수단과 대회 참가자, 방문객을 실어 나르는 데 쓰인다. 경기장 잔디 관리는 중국 닝샤대가 기술 지원을 맡았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는 ‘월드컵에 중국 기업과 제품, 기술이 다 나오지만 정작 축구 팀이 없다”는 자조 섞인 반응이 공감을 얻고 있다.
  •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민폐 촬영으로 신고 당해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민폐 촬영으로 신고 당해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촬영팀이 ‘민폐 촬영’으로 처벌을 받았다. 5일 YTN Star에 따르면 ‘7인의 탈출’ 스태프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소품차를 인도 위에 불법주차했다. 이를 본 시민이 구청 행정지원국 주차관리과에 신고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시민 A씨는 해당 매체에 “소품차를 인도 위에 주차를 해놔 일부 시민들이 지하철 환풍구로 보이는 곳 위를 걸어 지나가야 했다. 왜 드라마 촬영을 위해 시민들이 편의를 봐주고, 위험을 감수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이날 SBS 촬영팀의 문제는 불법 인도주차 뿐만이 아니었다. 과태료 처분은 불법 인도주차에 한해 떨어졌지만, 이에 앞서 이날 촬영에 참여한 SBS 촬영 차량 및 승합차, 버스 등이 한쪽 차선을 차지하고 있어 뒤에 오던 차량들이 차선을 강제로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도 발생했다. ‘7인의 탈출’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는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이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은 SBS가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홍보하고 있는 드라마다.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메이커’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 말 많던 중국산 전기버스, 결국 도입되나

    그동안 논란이 됐던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이 빠르면 이번주 안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버스 업계의 강한 호소와 설득에 최근 전주시의회가 기존 ‘절대 불가’에서 한발 물러서 협상 여지를 남기면서 수정 예산 통과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파악된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시의회가 기존 반대했던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지난 9월 추가경정안 심사 과정에서 전주시가 상정한 중국산 전기버스 21대(대형 20대, 중형 1대) 도입과 관련된 보조금 29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전북에 친환경 수소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고,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려는 것은 잘못됐다는 게 그 이유다. 이에 버스 업계는 전기버스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6억3000만원의 수소버스는 고액일 뿐 아니라 연료값 역시 높아 경영난을 겪는 전북 시외버스 업계 상황상 전기버스를 구입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합 측은 국고보조 매칭 사업의 예산을 삭감할 경우 향후 5년 동안 동일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가 중단된다는 점도 강조하며 지원을 당부했다. 조합 관계자는 “전북에서 차령 11년 만기가 도래해 교체가 필요한 버스만 50여대”라며 “수소버스는 아직 안전성이 불확실하고 경유버스는 휘발유보다 비싸다는 게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에서 대형버스 전기차 생산계획이 없어 중국산 버스를 도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전주시의회의 수정예산 마감일은 14일이다. 전기버스 보조금이 결정되려면 이번주에는 협의가 마무리돼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 추경때와 마찬가지로 전기버스 보조금 29억원을 제출했다”며 “의회, 버스업계와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슈퍼모델 나탈리 로저, 9등신 ‘넘사벽’ 몸매

    슈퍼모델 나탈리 로저, 9등신 ‘넘사벽’ 몸매

    호주의 슈퍼모델 나탈리 로저가 9등신 라인을 뽐냈다. 로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연두색 계열의 비키니를 입고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요트 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로저는 사진과 함께 “연말 휴가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요트에서 보내야지”라는 글도 올렸다. 178cm의 큰 키와 볼륨감 넘치는 S라인을 소유한 로저는 작은 얼굴로 인해 8등신이 아닌 9등신의 ‘넘사벽’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31살인 로저는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주 뉴캐슬에서 태어났다. 빼어난 용모로 13살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미스 유니버스 호주 대표를 지내기도 한 로저는 피트니스에 관심이 많아 유명 헬스잡지인 ‘우먼 헬스’의 커버를 여러 차례 장식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세계적인 남성잡지 맥심의 커버모델로 나서 남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 전쟁의 상처도 치유되듯…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2주기 추모전

    전쟁의 상처도 치유되듯…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2주기 추모전

    “아버지의 침묵이 불편했습니다.” 물방울 그림으로 세계적인 거장이 된 故김창열 화백의 아들 김오안 감독이 예술가 아들의 시선으로 써내려간 시네마 에세이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브리지트 부이오 공동 감독)에서 독백하고 있다. 그러나 마치 속죄하는 마음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모든 걸 말해주는 듯한 침묵’을 이해하고 마침내 아버지의 삶을 자신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61회 크라쿠프영화제 국제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실버혼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지난 9월 28일 전국 5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됐다. 김 감독은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6개월이 지난 즈음 이 영화를 완성했다. 고인의 둘째 아들 김 감독은 사진작가 출신답게 스틸 사진처럼 잔잔하고 조용하고 깊이있는 시적인 영상을 탄생시켰다. 김 화백의 2주기에 즈음해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모티브로 한 추모전 ‘시선’은 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김창열미술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총 11점이 전시되는 작품들에서 작가의 초기 물방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1929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난 김창열 화백은 검정고시로 서울대 미대에 입학했으나 6·25 전쟁이 벌어지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전쟁은 여동생을 앗아갔고 친구들마저 그 전쟁으로 잃었다.그래서 물방울은 전쟁의 고통과도 연결된다. 전쟁의 외상을 평생 지니고 산 그는 “상흔 자국 하나하나가 물방울이 됐다”고 고백했다. 어쩌면 김 화백에게 있어 물방울은 치유다. 프랑스 파리 근교의 낡은 마구간에 머물며 작업을 하던 어느 날 아침 세수하려고 대야에 물을 담다가 캔버스 뒷면에 튕겨진 물방울이 햇빛에 비쳐서 그림이 된 것처럼. 운명처럼 50년간 마치 수행하듯 물방울을 그리며 한 길을 걸었다.  고인은 제주와는 한국전쟁때 1년 6개월 정도 머물렀던 인연이 돼 제2의 고향이 됐다. 그리고 2016년 제주도 한경면 저지리에 김창열미술관을 개관했다. 유복한 의사 집안의 딸로 동양인 화가의 아내가 된 마르틴 질롱 여사의 시선, 불문학자인 큰아들 김시몽(고려대) 교수가 아버지를 바라본 시선까지 더해 기존의 물방울에 더욱 풍성한 해석을 입혔다. 김창열미술관 최형순 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2주기에 즈음해 가족의 시선으로 바라본 물방울의 세계는 물론 한국전쟁의 상처, 그 역사까지 녹아 있다”고 말했다.
  • 본격 ‘DX·DT’ 시대… 한국, ‘디지털전환’ 격전지 됐다

    본격 ‘DX·DT’ 시대… 한국, ‘디지털전환’ 격전지 됐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두루 적용되는 디지털전환(DX·DT)이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은 지는 수년이 됐지만 이 분야 발전을 가속시킨 건 코로나19 팬데믹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 기업의 원격근무가 확산하며 거의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을 시행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5일 프리시던스리서치 등 해외 시장조사 업체 중 디지털전환 시장을 비교적 냉정하게 판단한 곳은 2021년 규모를 4844억 4000만 달러(약 629조 7720억원)로 추산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14.9% 성장해 1조 6924억 달러(약 2190조 64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 업체 중엔 2021년 6000억 달러 안팎,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을 예상한 곳도 많다. 디지털전환은 기업의 모든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보면 쉽다. 사업 분야는 클라우드로 업무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부터 디지털전환 전체 과정을 시행하는 일까지 다양하다. 세계 시장은 핵심 기술과 자산을 선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AWS) 같은 빅테크가 지배하고 있다. 앞선 클라우드 기술과 더 많이 학습한 인공지능(AI), 국내 업체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을 앞세워 세계 곳곳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은 이들 글로벌 기업들의 격전지가 됐다. 제조업과 물류 등 강국으로 ‘먹거리’가 풍부한 데다, 세계 최상위권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보유했기 때문이다.구글 클라우드는 플랫폼 서비스와 협업 툴인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대한항공, 세아그룹, 대한제강, 코웨이 등 국내 기업과 경기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이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의견을 교환하거나 결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정도인 반면, 세아그룹은 제품 품질과 작업자 안전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까지 진행 중이다. 게임회사인 넷마블은 구글 클라우드 AI 기반 머신러닝(ML)을 적용해 개임 개발부터 운영,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왔다. 지난달 15일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한국 기업이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분야에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려 한다”며 국내 디지털전환 사업에 대해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2025년까지 기업 업무의 95%가 클라우드에서 이뤄지는 등 디지털 자산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일은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MS는 최근 국내 금융권 디지털전환을 염두에 두고 스위스 금융그룹 UBS와의 클라우드 협력 사례를 홍보했다. 디지털전환의 가장 핵심 기술이 클라우드인만큼, 이 분야 글로벌 강자인 AWS은 국내외 기업들이 자사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많은 디지털전환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AWS 연례 최대 기술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22’에서는 삼성, LG, 한진, CJ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발표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진과 LG CNS는 기업(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SK에코플랜트는 AI/ML 기반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 사례를 공유했다. 국내 기업도 디지털전환 분야로 뛰어들거나 사업의 축을 이동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강자들과 직접 경쟁하기보단, 이들의 플랫폼을 이용해 디지털전환이 필요한 업체에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컨설팅을 해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분기엔 글로벌 경영 상황 악화로 실적에 대부분 먹구름이 낀 가운데, 이런 클라우드와 디지털전환 분야가 기업 실적을 견인한 사례가 많았다.삼성SDS는 앞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과 역량을 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인프라부터 상품기획, 서비스 실행에 이르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조직을 4500명 규모의 단일 조직으로 통합했다. 파트너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AWS 소프트웨어 마켓에 AI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 AICC, AI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 기업용 업무 자동화·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 설계 데이터 공유 솔루션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통신·IT 업계도 디지털전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T는 아예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디지코’로 기업 체질을 변경, 지난 3분기 실적에서 기업 간 플랫폼 사업을 전년 대비 21% 성장시켰다. 특히 고객센터 업무 상당 부분을 AI가 담당하게 하는 AICC 사업은 금융권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1.7%나 성장했다. 네이버와 LG유플러스 등은 사업 공간 자체를 디지털 환경에 조성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사업화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스마트빌딩과 팩토리 등 자동화 시스템 등에 활용된다. 네이버랩스는 최근까지 자사 사옥에 구축해 실증한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아크버스’를 지난달 테크포럼에서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항만 디지털트윈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 성남시, 광역버스 8개 노선에 29대 증차…입석중단 불편 해소

    성남시, 광역버스 8개 노선에 29대 증차…입석중단 불편 해소

    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18일 14개 버스업체의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에 따른 승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출퇴근 시간에 8개 광역버스 노선에 정규버스 29대를 단계적으로 추가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재 투입 중인 서울역 방면 출퇴근 전세버스(21대) 외에 4대를 추가 투입하거나 25대의 버스를 새로 출고해 정규버스를 늘리는 방식으로 증차한다. 신규 입주나 근로자가 많은 금광, 고등, 수내, 정자, 판교 지역은 광역버스와 연계 환승 편의를 위해 9개 노선의 시내·마을버스를 오는 9일까지 신설(3개) 또는 변경·연장·증편(5개), 폐지(1개)한다. 지난달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추가 투입 중인 해당 버스 노선과 증차 대수는 9000번(구미동∼서울역) 2대, 9007번(운중동∼서울역) 1대, 9300번(도촌동∼서울역) 2대, M4102번(오리역∼숭례문) 4대, 8106번(구미동∼시흥·부천) 4대, 3330번(도촌동∼안양) 3대, 3500번(구미동∼군포) 3대다. 서울시와 협의 중인 이매한신∼순천향대병원을 오가는 신설 광역버스(번호 미정) 노선에는 1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8개 노선에 추가 투입되는 버스는 정규버스 25대, 전세버스 4대다. 신설 노선은 마을버스 2-1번(대광사∼현대중공업R&D센터), 마을버스 105번(정자역∼현대중공업R&D센터), 마을버스 3-4번(숭신여중고∼성남시의료원)이다. 변경·연장·증편 노선은 마을버스 2번(분당서울대병원∼현대중공업R&D센터), 마을버스 66번(고등우체국∼늘푸른고교),시내버스 342번(모란 대형주차장∼고등지구∼청계산 옛골), 시내버스 382번(성남동 대형주차장∼판교제2테크노밸리), 시내버스 101번(오리역∼불정로∼잠실역)이다. 폐지 노선은 마을버스 67번(고등지구∼수진역)이며, 노선을 연장 변경하는 시내버스 342번이 해당 노선을 대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간 연계 교통체계를 강화해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메타버스와 디지털 자산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 ‘메타버스와 디지털 자산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강서1·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와 디지털 자산’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미래에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메타버스는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뿐 아니라 정부와 국민, 자치단체와 시민의 관계에서 소통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타버스 생태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로 NFT(Non-Fungible Token) 디지털 자산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김경 의원은, “사용자 참여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및 디지털 자산 기반 경제 생태계가 바꾸어 놓을 세상의 모습이 얼마나 창의적일지 그리고 메타버스의 디지털 자산이 구축할 경제 체제에서 창출될 산업의 다양성이 얼마나 획기적일지 기대된다”며 토론회를 개회했다.또한 김 의원은 지난겨울 인턴 대학생들과 함께 지방의회 최초로 메타버스 환경을 직접 개발한 바 있으며, 그 공간에서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회의하고 의결해 코로나 19상황에서 원격회의의 모범사례를 제시 한 바 있다. 어느덧 메타버스 환경이 실제 우리 현실세계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러나 김경 의원은 여기서 더 나아가 “단순한 호기심 신기함을 넘어 공공성 그리고 수익성이라는 지속가능 인자가 더해져야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발제자로는 ▲송인규 고려대학교 교수, ▲이경옥 메토모스(주) 부사장이 참여했으며, 토론자로는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사, ▲석광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학과장, ▲김묵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송인규 고려대학교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이 디지털 자산 정책에 미치는 영향의 모습을 주제로 발제하며, “메타버스에서는 모든 것이 디지털 자산인 코인·토큰의 형태로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공공영역의 데이터를 이용해 디지털 트윈 도시로 탈바꿈해야 새로운 기술이 정착한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경옥 메토모스(주) 부사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우리는 메타버스 4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바람직한 성장 모델로 인간 친화적인 디바이스 인터페이스 기술 기반 플랫폼, 물리적 대상의 상세공간정보 구축 기술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실물과 연동해 디지털 자산화 가능한 준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어필했다.
  • [데스크 시각] 장관 사퇴, 대혼돈의 멀티버스/홍희경 세종취재본부 부장

    [데스크 시각] 장관 사퇴, 대혼돈의 멀티버스/홍희경 세종취재본부 부장

    새 정부 출범 초기 보통은 기획재정부가 진격하고 행정안전부가 다독인다. 이번에는 반대다. 우리가 믿던 경제 법칙들은 무너져 내렸고, 과거 데이터는 현재에 교훈을 주지 못한다. 팬데믹 이후 뉴노멀 위기 속에서 경제부처는 채권·부동산폭락·고환율·고물가 사태를 ‘적시’에 해결하는 업무에 갇혔다. ‘적시 해결’이란 관찰과 분석에 시간과 신경을 온통 할애한 뒤 정책을 집행할 순간을 최대한 정확하게 맞추는 일이다. 여기에 축적된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이니 기재부 운신의 폭은 극도로 제한된다. 새 정부 기조를 세우고 틀을 잡는 작업이 행안부 쪽으로 이전될 만한 이유다. 그러나 행안부의 실기는 한참 전에 벌어진 상태다. 이태원 참사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대응이나 발언, 화물연대 파업 국면에서의 객손님 같은 존재감을 말하려는 건 아니다. 비록 세련된 방식은 아닐지라도 그 문제는 대통령실과 국회, 시민단체 등에서 공론화되고 있다. 그보다 한참 전 대통령직인수위 시절 행안부와 기재부가 놓쳤던 임무인 정부조직 개편을 복기해 보려고 한다. 인수위 안에서 3월 27일 구성됐던 정부조직 개편 태스크포스(TF)는 2주가 조금 지나 4월 7일 해체됐다. 당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정부조직 개편 문제를 인수위 기간 중 결정해 추진할 일이 아니다”라며 관련 논의 중단을 선언했다. 여소야대가 2024년까지 계속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논리적으로 잘 설득이 안 되는 그의 또 다른 ‘철수’ 사태였지만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않고 끝난 일이다. ‘인수위 기간 중 추진할 일이 아니다’라는 판단이 무색하게 정부조직 개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추진하기 어려운 과제가 됐다. 역대 정부가 부처 개편을 인수위 때 시작해 대부분 집권 1년차에 마무리했던 까닭이 있었던 것이다. 통상 인수위 직후 대통령의 힘이 가장 세니 그때 부처 개편을 논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었다면 정권 초반의 분주함을 셈하지 않는 우를 범한 것이다. 이번만 봐도 인수위 이후 새 정부에서 부처 개편안이 논의되긴커녕 대선 중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 구호를 창안했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를 축출하는 데 초반 에너지가 집중됐다. 같은 기간 행안부 역시 정부조직 개편이 아니라 부내 경찰국 신설 논란으로 반년 가까이의 세월이 그냥 지났다. 게다가 정부조직 개편은 ‘새 술은 새 부대에’ 식의 리추얼을 넘어서는 고도의 정치 행위다. 통상이 외교부와 산업부 중 어느 부처 산하인지, 과학부처가 교육부와 정보통신부 중 어느 둥지에 있는지, 행정과 안전 중 어떤 단어가 앞에 배치되도록 부처 정체성을 정할지가 해당 부처의 업무부터 예산까지 전부를 통제한다. 이런 영향력 때문에 대내외적 경제환경 악화로 경제부처가 새 정부 의제 추진에 진력하기 어려울 때일수록 정부조직 개편이 새 정부 국정 동력을 새롭게 창출할 거의 유일한 수단이 된다. 그렇다면 정부조직 개편을 실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매우 시급하니 주무 부처 장관의 사표를 받지 않는 식의 판단은 적절한 것일까. 이는 정부조직 개편 지연 사태에 대한 오독으로 보인다. 새 정부가 부처 개편 지연 상황을 통해 얻을 교훈은 특정한 시점에 단행했어야 할 정책 결정을 뒤로 미루었을 때 추진동력은 상실되고 파행은 늘어난다는 사실이어야겠다. 물류파업 국면에서 “정권 퇴진으로 이어진다”고 불안 섞인 외마디를 외치며 부처 개편이 지연될 때의 행태를 다시 떠오르게 할 일이 아니고 말이다. 스스로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복잡한 현실에 대한 다차원의 고민에 정책 동력을 되살릴 길이 있다.
  • 베이징·상하이 PCR 없이 통행… ‘애도가 習 퇴진 시위 될라’ 선제 조치

    베이징·상하이 PCR 없이 통행… ‘애도가 習 퇴진 시위 될라’ 선제 조치

    지난 3일 ‘베이징의 인사동’으로 불리는 유명 후퉁(胡同·전통골목) 난뤄구샹(南鼓巷).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인파가 몰리는 이곳 번화가에서 전날까지 모든 방문객을 줄세워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제출을 요구했던 보안요원들은 오가는 이들을 전혀 제지하지 않았다. 10개 사찰이 있는 호수로 인기가 많은 관광지 스차하이(什刹海)에서도 관람객에게 ‘젠캉바오’(개인 건강 QR코드) 데이터를 요청하는 모습이 사라졌다. 베이징 도심을 운행하는 노선 버스의 승무원도 승객들의 핵산 검사 결과에 눈길을 주지 않았다.베이징시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사망한 지 이틀 뒤인 지난 2일 코로나19 방역 긴급 완화 조치를 내놨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객은 더이상 PCR 검사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PCR 검사 결과 없이도 지역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4일 청두, 톈진, 다롄, 선전 등 최소 10개 도시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필요했던 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가 폐지됐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시도 5일부터 PCR 음성 결과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격리도 시설 격리가 아닌 자가 격리로 대체됐고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가 격리 기간도 최소화하라는 지침이 지역별로 하달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전국을 휩쓴 ‘백지(白紙)시위’로 상징되는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한 주민 분노를 낮추려는 포석이다. 5일부터 공식 시행되지만 상당수 지역에서 이날부터 기존 고강도 방역 정책이 무장해제됐다. 스차하이에서 만난 왕모(56)씨는 “주민들 사이에 ‘장쩌민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말이 돈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위주의 통치에 대한 불만이 장 전 주석에 대한 향수로 표출되는 분위기에서 중국 지도부가 ‘그의 장례식(6일)을 전후해 시 주석 퇴진 시위가 재발할 수 있다’고 우려해 선제 조치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베이징 등 주요 도시가 제로코로나 출구전략을 예상보다 빠르게 가동했다.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주민 전수검사’를 포기한 것이다. 이전엔 1∼3일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지 않으면 동네 편의점조차 이용할 수 없었다.시 주석은 지난 1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의 회담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덜 치명적이어서 봉쇄 규정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방역 담당 쑨춘란 부총리의 보도문에는 중국이 자랑해 온 ‘다이내믹 제로코로나’ 표현이 빠졌고 쑨 부총리와 관영 매체 보도에서 잇달아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성이 낮다는 언급이 공개됐다. 중국 방역당국에 따르면 31개 성·시·자치구의 3일 신규 감염자 수는 유증상 4168명, 무증상 2만 7433명 등 3만889명(무증상→유증상 재분류 712명 제외)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감염자를 기록한 지난달 27일(3만 8808명) 이후 6일 연속 감소한 것이다. 한편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여야 상원 의원 42명은 지난 1일 친강 주미중국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1989년 중국 공산당은 베이징 톈안먼에서 중국 학생 수백명을 죽였다”며 “우리는 공산당이 그저 더 많은 자유를 원해 평화롭게 시위하는 중국인들을 또 폭력적으로 진압하지 않기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미중 관계를 훼손하는 심각한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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