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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리는 이차전지주… 코스닥 ‘뚝뚝’ 인버스 ETF ‘쑥쑥’

    흔들리는 이차전지주… 코스닥 ‘뚝뚝’ 인버스 ETF ‘쑥쑥’

    올 1분기 코스닥을 이끌었던 에코프로 그룹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이 흔들리고 있다. 올해 고점 대비 코스닥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8%가 증발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 하락에 베팅한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일제히 10%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822.43) 대비 7.90 (0.96%) 하락한 814.5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부터 엿새째 파란불을 보인 코스닥은 올해 들어 이차전지주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17일 올 초 대비 43.5% 상승한 909.5까지 올랐다. 그러나 최근 한 달간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주가가 빠지면서 9.9% 급락했다. 에코프로 그룹주의 하락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76% 하락한 22만 3500원에, 에코프로는 4.23% 하락한 52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11일(76만 9000원) 올 초 대비 604.9%나 상승했으며, 에코프로비엠 또한 올 초 대비 최고 219.3%까지 상승해 29만 6000원(4월 18일 종가)에 거래됐으나 이날 기준 두 종목 모두 고가 대비 32.2%, 24.5%씩 하락했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연이은 악재에 있다. 지난 11일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1억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이튿날인 12일엔 당초 편입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에코프로가 포함되지 못했다. 향후 전망 또한 밝지 않다. 증권사들은 에코프로 그룹주의 주가가 과열됐다는 보고서를 잇따라 내고 있다. 지난달 하나증권은 에코프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했고, 유진투자증권도 에코프로비엠 투자 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 대신, 유안타 등 증권사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코스닥이 하락하면서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등 코스닥 지수를 반대로 추종하는 ETF의 수익률은 최근 한 달간 10%대 오르면서 전체 ETF 수익률 10위권 내에 자리했다.
  • 기후변화로 국가 존폐 기로 선 투발루 “외부 지원 절실”

    기후변화로 국가 존폐 기로 선 투발루 “외부 지원 절실”

    “30년 전만 해도 코코넛 나무 일곱그루가 있었는데 해수면이 올라오면서 모래도 나무도 사라졌네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 상실 위기에 직면한 태평양도서국 투발루에서 지난달 28일 한국 취재진과 만난 타이나후티호 터사 선장은 바위 머리만 확인할 수 있는 소도(小島) 중 하나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 중 하나인 투발루는 기후변화에 있어서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수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1만 1000여명의 인구가 정착할 곳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수면은 1년에 약 4㎜가량 상승하고 있는데 투발루 해발고도는 2m에 불과하다.사이먼 코페 투발루 외교장관은 지난 3월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기자들과 만나 “과학자들은 50~100년 뒤 우리 섬들이 완전히 물에 잠길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 시나리오에 준비하려고 한다”며 영토가 사라질 것을 대비해 국가의 역할을 제공할 수있는 ‘디지털 국가’ 설립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페 장관은 한국에서 SK 및 메타버스기업 마블러스와 만나 디지털 국가 조성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그는 또 “(또다른 태평양도서국인) 키리바시는 실제 피지에 땅을 구입했지만 우리는 이를 첫번째 선택지로 삼고 싶지는 않다”며 “바다에 방파제를 건설하고 땅을 매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페 장관은 이어 “비용이 많이 들기에 여러 국가의 협력과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지난 해말부터 현지에서 땅의 높이를 높이는 일종의 간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7년간 3800만 달러(약 5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정부는 오는 29~30일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태도국을 위한 맞춤 협력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초로 열리는 한·태도국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보건, 해양수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자 및 지역 차원의 협력 정책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펌프킨, 서울시 주관 ‘2023년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

    펌프킨, 서울시 주관 ‘2023년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

    전기 차종에 구애받지 않는 지자체 특화사업 맞춤형 충전소 구축다년간 축적된 유지·보수 노하우 기반 신속한 A/S펌프킨 충전 브랜드 ‘eBAB’을 통해 사용자 중심 최적의 서비스 지원 전기차 충전기 등 솔루션 전문기업 펌프킨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한 ‘2023년 서울시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펌프킨은 법인·개인택시 운영사업자 대상 지역 내 직접투자를 통한 무상 충전기 설치 및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서울시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펌프킨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한 ‘급·완속 충전기 보조금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 시설 보조사업’,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사업’(17개 지역)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펌프킨 측은 서울 전기 택시 도입에 따른 기존 택시 운영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충전기 자체 개발 및 제조, 운영 ▲펌프킨 eBAB 통합관제 운영프로그램의 개발과 서비스 기능 강화 ▲365일 실시간 A/S 센터 운영과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 구축 및 충전 서비스 제공으로 전기 택시를 운행하는 운전기사의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eBAB 자체 어플 개발을 통해 ▲실시간 충전 상태 표시 ▲전기 택시 운행 누적 데이터 분석 제공 ▲택시 운전자 전용 추가 기능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최용길 사장은 “현재 서울시내 전기 택시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전기택시·전기버스 등 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설관리 역량 및 eBAB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상의 유지보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충전소 무상 구축이 필요한 서울시 택시 관계사 및 차고지 소유자는 펌프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펌프킨은 자체브랜드인 eBAB충전서비스에 대한 관제시스템을 시작으로 QR인증, 간편결제, GPS기반 충전소 찾기, 네비게이션 연동과 SOC(충전 잔량)를 나타내는 서비스와 A/S 조직의 확대를 꾀해 사용자 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 HDC랩스, 공간 통합제어 플랫폼으로 ‘공간 AIoT기업’ 역량 극대화

    HDC랩스, 공간 통합제어 플랫폼으로 ‘공간 AIoT기업’ 역량 극대화

    합병 조직의 화학적 시너지와 규모의 성장 이뤄, 독보적 ‘공간 AIoT 기업’ 발돋움공간 운영 사업 확장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R&D캠퍼스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HDC랩스(대표 김성은)는 합병 1년 5여개월 만에 7000억원대 매출이 전망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HDC랩스는 2021년 12월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흡수 합병해 출범한 기업이다. 두 조직의 합병 시너지와 사업 부문별 밀착 관리, 상품과 서비스 다각화 추진으로 합병 전 HDC아이콘트롤스 2700억원 대비 월등한 규모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5월에는 2개의 공간운영플랫폼인 가칭 CSP(상업공간운영플랫폼), RSP(거주공간운영플랫폼) 론칭으로 공간 AIoT 기업으로써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CSP와 RSP는 시설·보안·에너지 등 모든 건물 관리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제어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 수용 한계성을 클라우드화로 개선해 초대형 건물 및 전국 여러 지점을 거느린 프로젝트에도 적용 가능하게 했고, 엔지니어링 셋업 표준화를 통해 작업 소요 기간도 4분의1 수준으로 절감했다. 또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ECM(에너지최적 절감기법) 기능의 대폭 업그레이드로 에너지 사용 정보를 한눈에 파악함으로써 제로에너지 건물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HDC랩스는 건물관리 종합 컨설팅이 가능한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이 플랫폼은 HDC랩스의 사옥인 서초동 랩스타워에 지난 3월부터 테스트로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 공기질 관리, 소방안전 관리 등 최적 사무환경 구현을 완료했다. 이를 데모로 하반기부터 HDC랩스 전 사업장으로 확대 및 대형 거래선 신규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HDC랩스는 핵심 기술의 내재화를 위해 ‘22년부터 R&D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사내 개발자들을 AI 전문가로 양성한 1기는 CCTV 기반 건설 현장 안전 관제 시스템,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 부동산 트렌드 서치 시스템 등을 연내 상용화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작된 2기는 HDC랩스뿐만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현대EP, 부동산R114로 선발 대상을 확대해 HDC랩스의 AI 핵심 기반 기술을 적용한 계열사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함과 동시에 HDC그룹의 미래 인재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제도 SIL(Start-Up In LABS)도 운영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하는 등 미래 인재 영입에도 힘쓰고 있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지난해 대비 4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HDC랩스 관계자는 “합병 조직의 화학적 통합과 관리 안정화를 통해 HDC그룹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합병 당시 밝혔던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입국불허에 창문 깨고 인천공항서 도주한 외국인 “반성한다”

    입국불허에 창문 깨고 인천공항서 도주한 외국인 “반성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뒤 공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카자흐스탄인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과 공항시설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카자흐스탄인 A(21)씨의 변호인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카자흐스탄인 B(18)군도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B군의 변호인은 “아직 피고인과 접견하지 못해서 혐의 인정 여부를 다음에 다시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황토색 수의를 입은 채 법정에 출석한 A씨와 B군은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이라고 말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 26일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측 지역에서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 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빠져나와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깬 뒤 활주로 지역으로 달아났다. A씨는 도주 당일 5시간 만에 먼저 경찰에 체포됐고, B군은 도주 사흘 만인 3월 29일에 검거됐다.
  • 나주시, 국내 최초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구축

    나주시, 국내 최초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구축

    나주시가 국내 최초로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구축해 에너지 자립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역 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MG 조성을 위해 나주시를 비롯해 한전,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등 12개 민·관·학이 참여한다. MG는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융·복합으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이다. 지역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균형 등의 서비스 실증 및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양광·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위한 이 사업은 지역 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체계를 구현해 나주시를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최근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이른바 분산형 에너지 시대에 대비한 미래형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협약을 통해 태양광·풍력·수소·소형 원자력 등 친환경 전원 개발, 전력 데이터(AMI·계통정보)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특례제도를 활용한 규제프리존 구축, 미래신사업을 선도하는 개방형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주시와 한국전력, 환경·에너지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현대엔지니어링은 ‘폐플라스틱 활용 청정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구축한다. 삼성전자, LG전자, 헤리트와는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역DR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전력사용량이 많은 특정시간에 전력 사용량 절감을 권고, 개별세대가 이를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주시 청동 화물차 공영 차고지에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인 코하이젠과 친환경 해양·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빈센은 선박 제작과 영산강을 유람하는 수소 선박 운영에 참여한다. 현대·기아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42dot은 혁신도시에서 나주시청까지 무선충전 자율주행 전기 셔틀버스 운영을 위한 통합운영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민선 8기 나주시 역점 사업인 ‘영산강 통합하천개발사업’에 친환경 전원(풍력발전) 공급, 친환경 선박 운영, 자율주행 전기 셔틀버스 운행 등에 협력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이 2014년부터 추진해온 에너지밸리 조성 성과와 맞물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친환경 저탄소 실증단지 구축과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선점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내 MG융합 신사업 발전뿐만 아니라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고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RE100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어준도 납득 못한 김남국 해명…“상임위 중 몇천원 거래”

    김어준도 납득 못한 김남국 해명…“상임위 중 몇천원 거래”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중에도 코인 거래한 사실을 인정했다. 정확한 액수에 대해선 소액이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15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상임위 시간 내냐, 시간 외냐를 떠나서 제가 너무 잘못했다”면서 “많은 국민과 동료 의원들, 당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두말할 여지 없이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상임위 중 얼마나 거래했느냐’는 질문에는 “액수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너무 소액이어서 정확히 기억을 못 한다. 몇천원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가 “그 시간대 몇천원 거래? 납득이 잘 안 가는데”라고 석연찮은 반응을 보이자 그는 “과연 몇천원을 거래하기 위해서 그 시간에 그렇게 했다는 건지, 저도 기억이 잘 안 나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된다”면서 “(거래한 시간이 상임위) 휴식시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제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 코인 거래 의혹 직접 해명 나서“터무니없는 허위사실 강력 대응하겠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코인 거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다면서 “지금까지는 자제했지만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에는 강력하게 싸우겠다”라고 밝히며 해당 의혹들에 대해 각각 해명했다. ‘P2E’(Play To Earn, 게임해서 돈 버는 방식)업계로부터 입법 로비 차원에서 ‘에어드롭’ 방식으로 무상 코인을 지급받았다는 의혹에는 “(에어드롭은) 은행에 가상자산을 예치하는 서비스인데 예치하면 은행에서 이자나 주식배당금을 받듯이 일종의 이자를 받는 것”이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마치 제가 공짜 코인을 받은 것처럼 왜곡된 기사를 (썼다)”라고 밝혔다. 지난 대선 직전 김 의원이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 코인의 주가가 폭등해 이해충돌 논란 등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실제 그 시점에 폭등했는지 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당시 메타버스나 ‘플레이투언’에 대해 핫한 이슈가 생산돼 양당 선거 캠프가 그런 걸 선거 캠페인으로 이용하려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코인 거래 의혹에 대해서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려면 핵심 관계자를 알아야 하는데 그 회사의 말단 직원조차 만난 적이 없다”면서 “의정 활동 기간에 미공개 정보를 얻을 생각도 기회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공개된 것 외 숨겨둔 가상자산이 더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거래·잔고 내역·이체 증명서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면서 “이용한 계좌들은 전부 제 실명계좌를 이용해 숨길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김, ‘진상조사 회피 탈당’ 주장에도 반박“진상조사 요구한 게 바로 나…회피 절대 아니다”자료 미제출 관련 “취합 어려워…현장서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선 김 의원은 ‘당내 진상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세간의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의원은 “당에 처음 진상조사를 요구한 게 바로 저였다”면서 “피하기 위한 건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법적인 책임과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별개의 문제”라면서 “제 문제로 당에 누를 끼치는 걸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 탈당해서 모든 의혹을 홀로 광야에 서서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날에는 김 의원이 당내 진상조사단에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탈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김 의원의 탈당이 진상조사를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더욱 키우기도 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오후 쇄신 의총 중간 브리핑을 통해 “모든 요청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탈당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면서 “제출 요청된 자료 중 제출받지 못한 것이 상당히 존재했는데 그중에는 이용 거래소·전자지갑·거래코인 종목·수입 등 거래 현황 관련해서는 제출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진행자가 당내 진상조사단에서 요구한 자료는 모두 제출했는지 묻자 “이미 대부분 제출했다. 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기사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예컨대 1000만개를 거래한다고 하면 체결이 1개·10개·100개·1000개 이런 식으로 쪼개지기 때문에 이를 모두 취합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라면서 “금요일(12일)에 해당 거래소에 통계를 내달라고 했지만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그래서 현장에서 다 열람해서 보여드렸다”라고 거래 내역 미제출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그는 수사기관에서 자신의 거래 내역을 의도적으로 흘린 것이란 의혹도 거듭 제기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이 이슈로 덮기 위해 의도적으로 흘린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면서 “국가기관이나 수사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얻어서 (최초) 기사를 쓴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버스 기다리며 혈압 체크… 관악 ‘스마트 쉼터’

    버스 기다리며 혈압 체크… 관악 ‘스마트 쉼터’

    서울 관악구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복합 쉼터’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 쉼터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부스 형태의 공간으로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냉난방·공기 청정 기능을 비롯해 버스 도착 정보,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는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한다. 특히 75인치 크기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안면 인식을 통해 혈압과 스트레스지수 등을 측정하는 ‘스마트 헬스 케어’(비접촉 건강 측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보도의 폭이 넓어 통행에 지장이 없는 ▲봉천사거리(낙성대동 방면) ▲양지병원 앞 ▲낙성대공원 ▲서울대 정문 앞 등 4곳에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키오스크를 도입한 스마트 복합 쉼터가 조성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겨울 제설에 진심… 금천, 도로 열선 추가 설치

    서울 금천구는 겨울철 제설 대책의 하나로 제설취약지역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열선을 설치하고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해 눈을 직접 녹이는 장치다.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적은 인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올해 추가 설치할 구간은 길이 총 800m로 독산동 ‘독산배수지~남문교회’ 구간(440m)과 시흥동 ‘백산초~금천고’ 구간(360m) 등 2곳이다. 독산배수지~남문교회 구간은 이달 안에, 백산초~금천고 구간은 다음달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마을버스 노선에 포함된 급경사 도로다. 또한 학교 밀집 지역으로 교통량이 많아 한파를 동반한 폭설이 내릴 때는 제설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한편 구는 2021년에는 금하로 급경사 구간에, 지난해에는 탑골로 등 4곳에 도로 열선을 설치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제설취약지역에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향후 겨울철 제설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해 폭설과 도로결빙에 따른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 가야지”…‘스쿨존 사망’ 조은결 군 유족 눈물속 배웅

    “학교 가야지”…‘스쿨존 사망’ 조은결 군 유족 눈물속 배웅

    지난 10일 수원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 신호를 위반한 마을버스에 치여 숨진 조은결(8)군의 장례식이 눈물속에 거행됐다. 14일 낮 12시 30분쯤 운구차가 은결 군이 다니던 A초등학교 정문 앞에 다다르자, 주변은 온통 울음바다가 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엄수한 뒤 장지로 향하기 전, 은결 군과 유족을 태운 운구차는 경찰 오토바이 에스코트를 받으며 40여분 뒤 A학교 앞 정문에 정차했다. 운구차가 도착할 시간이 다가오자 학교 정문 주변으로 은결 군의 친구, 같은 학교 재학생들을 비롯한 학부모 주민 30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한 학부모가 기부한 하얀 손수건을 손에 쥐고 은결 군에게 건넬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은결 군의 형이 동생의 영정을 품에 안고 운구차에서 내리자 현장을 통제하던 교사들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들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았다. 은결 군의 형과 엄마 등 유족은 학교 정문까지 함께 걸어가며 은결 군에게도 학교와 친구들과 작별 인사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다. 은결 군 어머니는 자녀의 영정을 수 차례 쓰다듬으며 “은결아, 학교 가야지”를 수십번 되뇌며 오열했다. 10여분 간 작별의 시간을 마치고 운구차가 학교를 뒤로한 채 떠나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하얀 손수건을 흔들며 “은결아, 잘 가, 다음 생엔 행복해”라고 저마다 외쳤다. 경찰은 마을버스 운전기사 A(50대)씨가 우회전에 앞서 일시 정지 규정을 위반하고 이어 신호를 보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민식이법’을 적용해 구속했다.
  • ‘구호소로 대피하라’… 울산 전국 첫 방사능 재난 행동 알림시스템 구축

    ‘구호소로 대피하라’… 울산 전국 첫 방사능 재난 행동 알림시스템 구축

    울산시민은 6월부터 원자력발전소 사고 발생 때 대피·행동 요령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달받게 된다. 울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민 맞춤형 ‘방사능 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원전에서 방사선 누출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에게 인터넷주소 링크(URL)가 포함된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문자에 포함된 URL을 클릭하면 이 시스템이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해 해당 시민에게 맞춤형 행동 요령을 제공한다. 신고리 원전에서 방사선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원전과 인접한 울주군 서생면 주민이 문자 메시지로 들어온 URL에 접속하면 ‘구호소로 대피하라’는 안내가 나온다. 원전으로부터 5㎞ 이상 떨어진 중구 주민이 접속하면 ‘현 위치는 대피 대상 지역이 아니다. 집 또는 건물 안에서 재난방송을 청취하라’는 문구가 나온다. 국가 환경방사선 감시망과 연계해 현재 접속자 주변 환경방사능 수치도 알려준다. 주변 구호소가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고, 방호 약품이 보관된 장소도 알려준다. 방사성 물질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대피해야 할 상황이 벌어지면 대피 경로뿐 아니라 주민 이송을 위해 지지체가 준비한 버스 등이 어느 곳에 대기 중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차로 이동하는 시민에겐 실시간 도로교통 상황도 제공된다. 시민이 대피 중 특이사항이 있을 때는 이 시스템에 이를 올려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 울산시는 원전으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 6월부터 2억원을 들여 알림시스템을 만들게 됐다. 울산은 지역 내인 울주군과 인근 부산 기장군, 경북 경주시 등에 분포된 원전 12기 영향을 받는다. 울산시는 오는 3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시설 안전자문단을 초청해 방사능 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시스템 개선 사항을 자문한 뒤 다음 달부터 시민에게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 관련 각종 정보와 포털이 제공하는 지도 정보 등을 통합해 시민이 현재 위치에서 알아야 할 행동 요령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 국제 생활체육 대축제 막 올랐다…‘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개막

    국제 생활체육 대축제 막 올랐다…‘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개막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변화,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일원에서 2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1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회식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알리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꾸며졌다. 전 세계에서 온 참가 선수들이 경기장에 등장, 5개 시군에서 올라온 노상 놀이 50명과 함께 본부석을 지나며 경기장을 행진했다.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된 성화는 도내 14개 시군을 돌며 지난 12일 전북도청에 안치됐다. 성화 봉송은 선두에 서는 주주자, 부주자, 호위주자를 포함해 50여명이 맡았다. 성화는 이날 개회식장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봉송돼 멋진 드론 연출로 점화됐다.개회식에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인 윤점용 서예가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에 이어 전라북도 홍보대사인 진성을 비롯해 오마이걸, 영탁, 나태주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과 드론 쇼 등이 펼쳐졌다. ‘세르게이 부브카’ 국제마스터스협회장과 박성현, 현정화, 김동문, 유승민 등 국내외 스포츠 스타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도는 개회식 참여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내버스도 증차 운행했다. 김관영 대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서로의 역량과 경험을 나누고, 화합과 즐거움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한 전라북도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제 안 아팠으면 좋겠다”…아빠, 이름·사진 공개 어른들 관심 당부

    “이제 안 아팠으면 좋겠다”…아빠, 이름·사진 공개 어른들 관심 당부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우회전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 조은결(8) 군을 기리는 추모 발길이 사고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2일 오전 은결의 빈소가 차려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은결 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찾아온 지인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한 은결 군의 아버지는 “너무 아파 보였다”며 “이제 안 아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유족은 11일 은결이의 이름과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은결이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해 이번 사고를 사람들이 더 잘 기억하게 하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사진과 영상 속 은결이는 항상 밝게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은결군의 아버지는 “항상 밝은 아이였다”고 말했다. 빈소에 놓인 영정사진에는 해맑게 웃는 은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단상에는 은결 군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음료수, 과자 등 간식도 가득히 놓여 있었다. 굳은 표정으로 헌화하던 조문객들은 밝게 웃는 모습이 담긴 은결 군의 영정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권선구 호매실동 스쿨존내 사고 지점에도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 옆에는 하늘로 떠난 은결 군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하나둘 놓고 간 과자와 꽃, 장난감, 추모 편지 등이 한가득 쌓였다. 12일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고가 난 권선구 금곡동 사거리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숨진 은결 군을 위한 꽃과 편지, 과자 등이 쌓이고 있다. 사고 현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되면서 추모글이 담긴 편지도 곳곳에 놓였다. 은결 군은 하교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가 난 사거리는 동시 신호 구간으로, 보행자 신호가 켜지면 차량 신호는 빨간불로 바뀌도록 설계됐다. 우회전 신호등까지 설치돼 있었지만, 50대 버스 기사 A씨는 신호를 위반한 채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법원은 “도주 우려 등 사유가 있고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조군을 숨지게 한 기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된 A씨에게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 보호구역 치사) 혐의가 적용됐다.
  • CGV, 1분기 매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3%↑

    CGV, 1분기 매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3%↑

    복합상영관인 CJ CGV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36억원,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76.3% 상승했고, 영업손실은 408억원 줄었다. CGV는 이에 대해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흥행 영향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 그리고 전 세계 각국의 콘텐츠 성공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관람객이 회복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보다 매출이 108.5% 상승한 17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억원 개선했다. 중국에서는 춘절 기간 관람객이 역대 2위에 달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5.8% 상승한 82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1억원 개선한 67억원이었다. 베트남의 경우 설에 개봉한 로컬 콘텐츠인 ‘나바누’의 장기 흥행으로 매출이 125.6% 상승한 59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2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베트남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이다. 인도네시아는 매출 173억원,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 ‘아바타: 물의 길’의 흥행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1% 상승해 비수기, 라마단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CGV의 자회사 CJ 포디플렉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4% 상승한 3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별관에서 큰 인기를 끈 ‘아바타: 물의 길’과 자체 제작물 ‘BTS: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의 흥행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CGV는 2분기에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5월 가정의 달, 중국의 노동절과 인도네시아의 르바란 등 국내외 연휴 기간 성수기에 많은 관객이 극장으로 모여 실적 회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올해 최단기간인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와 한국 영화 흥행 기대작 ‘범죄도시3’가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중국에서는 5월 노동절 기간 ‘장공지왕’, ‘인생로불숙’ 등 로컬 콘텐츠의 흥행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 재개로 실적 회복세를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CGV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및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을 통해 1분기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 ‘김남국 의원 사태’ 후폭풍…‘돈 버는 게임=P2E’가 뭐길래

    ‘김남국 의원 사태’ 후폭풍…‘돈 버는 게임=P2E’가 뭐길래

    수십억원 어치의 코인을 보유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믹스 외에 다른 P2E(Play to Earn) 관련 코인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대체 P2E가 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P2E 합법화 입법을 위한 로비가 있었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게임업계와 가상자산업계는 물론 정치권에서까지 P2E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P2E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게임을 하면서 가상화폐나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이른바 ‘돈 버는 게임’으로 불린다. 그러나 국내에선 P2E 게임의 출시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게임물의 내용구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운영방식을 통해 사행성을 조장하는 행위’(28조)와 ‘게임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을 환전·알선하거나 재매입을 업으로 하는 행위’(32조) 등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P2E 게임 합법화를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여왔으나 최근까지 그러한 시도는 무산됐다. 올해 초 법원은 스카이피플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를 상대로 P2E 게임에 대한 국내 유통 금지 조치가 위법하다는 취지로 제기한 소송에서 게임위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P2E 게임에 대한 국내 유통 금지 조치가 합당하다는 취지로 나온 첫 판결이기도 했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P2E 게임은 금지지만 P2E 관련 코인은 거래할 수 있다. 게임사들은 P2E 게임이 합법화된 해외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엔 관련 코인을 상장해 거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나 최근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마브렉스 또한 P2E 관련 코인에 해당한다. 일각에선 P2E 코인에 한창 투자 중이던 김 의원이 P2E 게임 합법화를 위한 움직임에 조력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지난 11일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가 P2E 규제 완화를 언급한 배경에는 관련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김 의원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위 회장은 당시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게임·메타버스 특보단’ 공동단장이었다. 게임학회는 앞서 “몇 년 전부터 P2E 업체가 국회에 로비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면서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대상으로 위믹스 보유 여부를 조사해야한다”고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위믹스 발행사인 게임사 위메이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국회 관련) 로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게임업계 내에선 이번 사태가 블록체인 게임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하는 모습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게임산업법 개정안은 ‘게임 머니는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가상화폐를 말한다’는 신설 조항과 함께 게임·플레이어들이 아이템을 사고팔 때 사용하는 게임머니를 가상화폐로 간주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김 의원이 해당 개정안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면서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마저 제기되고 있다.
  • ‘경찰·K-양심’ 환상의 콜라보…300만원 든 여행객 지갑 찾았다

    ‘경찰·K-양심’ 환상의 콜라보…300만원 든 여행객 지갑 찾았다

    거액의 현금이 든 지갑을 잃어버린 러시아 여행객들이 ‘한국인의 양심’과 러시아어 특채 경찰관의 환상 조합으로 무사히 여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소문파출소 앞에 외국인 여성 두 명이 멈춰 섰다. 파출소 안으로 들어선 이들은 경찰관에게 유창하지 않은 영어로 “my wallet lost”(지갑을 잃어버렸다)라고 말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걸 눈치챈 경찰관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를 물었고 이들은 러시아에서 왔다고 답했다. 보통 당황할 법했지만, 이들을 응대한 경찰관은 오히려 미소를 지었다. 이 여행객을 맞이한 경찰관은 지난해 러시아어 특채로 경찰에 선발된 김새별 순경이었다. 경찰은 김 순경의 러시아어 실력 덕에 러시아 관광객들이 어디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는지 등 상세한 진술을 들을 수 있었다. 김 순경은 두 여성이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던 버스에서 현금 300만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버스회사 등에 연락한 끝에 버스 기사가 여성들의 지갑을 보관하고 있다는 걸 알아냈다. 이 여성은 현금을 포함해 지갑의 위치를 알아냈다는 소식을 듣고는 긴장이 풀린 듯 파출소에 주저앉았다. 이 여행객은 “오래전부터 한국 여행을 꿈꿨는데, 만약 지갑 때문에 여행을 빨리 끝마쳐야 했다면 정말 속상했을 것”이라며 지갑을 찾아준 경찰관에게 감사를 표했다.경찰은 언론에 “큰돈이 든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고이 보관한 한국인들의 양심과 뜻밖에 러시아어 특채경찰관이 만나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이에게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안전 경시 풍조에 경종, 일상 속 ‘슬로건’으로 감성 자극

    안전 경시 풍조에 경종, 일상 속 ‘슬로건’으로 감성 자극

    사회 전반의 안전 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슬로건’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국 39개 지역에서 총 800여개 공공·민간이 참여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주도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슬로건을 개발해 현수막·스티커 등으로 제작·배포하고 있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시행됐지만 중대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는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는 644명으로 전년(683명)대비 5.7%(39명) 감소했지만 법 적용 대상인 50인 이상 사업장은 256명으로 오히려 8명이 늘었다. 정부는 산업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사망자를 2026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내놨다.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패러다임 전환이 핵심이다. 안전문화 실천은 기존 일방적인 ‘주의’ 의무 강조 방식이 아닌 누구나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재치있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사업장 화장실에는 ‘물은 내려도 안전은 내리지 마세요’, 구내식당에는 ‘한국인은 밥심으로, 작업은 안심으로’, 사업현장에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안전’과 같이 문구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 밀집지역에서도 메시지 전달을 확대하고 있다. 카페와 음식점에서는 ‘하루를 깨우는 커피, 안전을 깨우는 위험성 평가’, ‘설탕은 줄이고, 안전은 더하고’, ‘이 버스는 교통안전과 산업안전이 함께 달립니다’(대중교통) 등 장소와 연계된 슬로건을 통해 재미까지 덤으로 전달한다. 기업·공공기관과 협력해 제품 등에도 안전 문구를 삽입해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소주병에 ‘술잔은 꺾어도 안전은 꺾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선보이고 있다. 고용부와 우정사업본부는 협업을 통해 택배 차량에는 ‘교통신호 준수 안전수칙 준수’, 소포상자에는 ‘안전을 나르고 행복을 전하고’, 포장 테이프에는 ‘안전하게 받으셨나요? 이제 안전문화를 꽃피울 차례’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등 전국의 지역 축제에서는 안전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이 설치되고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자기규율 예방체계는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여기는 문화가 전제”라며 “안전보건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에 기부하면 서울시향·롯데월드 입장권 답례품으로

    서울에 기부하면 서울시향·롯데월드 입장권 답례품으로

    서울시가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으로 ‘서울시향’ 정기공연 관람권과 롯데월드 입장권 등을 추가로 선정<서울신문 5월 110일자 10면>했다. 시는 지난 4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11개와 이를 공급할 업체 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입장권)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정기공연 관람권, 롯데월드 입장권(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서울상징공예품) 자개 메모지, 도자기 메모지, 자개 볼펜, 한강 분리수거 멀티툴, 청자 마그넷, 한글참 시리즈 ▲(농산물) 반려식물 등이다. 기존에 제공 중이던 답례품은 ▲(지역사랑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입장권) 시티투어버스, N서울타워 전망대, 한강 유람선 ▲(서울상징 공예품) 경복궁 자경전 꽃담 스카프, 창덕궁 전통물감 채색 키트 ▲(농산물) 경복궁쌀, 황실배다. 서울시향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와 협연자들이 펼치는 정기공연을 통해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 걸작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답례품 품목으로 선정된 11월 3개의 공연에 기부자를 위한 좌석이 배정돼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간 약 6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한민국 도심 속 테마파크다. 한편 최근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시민의견 조사 결과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서울시 엠보팅시스템을 통해 실시됐으며, 총 2273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으로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41.71%)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강진용 시 재정담당관은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계속해서 기부자의 선호에 부응하는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 장미꽃 가득, 향기로운 광진…‘자양3동 장미축제’

    장미꽃 가득, 향기로운 광진…‘자양3동 장미축제’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일대가 수천 송이 장미로 물든다. 구는 오는 20일 ‘제5회 명품한강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수천 송이 장미꽃으로 가득 채운 골목 담장길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는 약 15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번 장미축제는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양3동 직능단체가 후원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 6~8차 아파트 사이 통행길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한 재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색(色) 재미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행사장 길목에선 갖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풍선아트, 캐릭터 타투, 종이접기, 양말목 공예, 한과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와 행사장 입구 무대에서는 ‘청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하모니카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귀를 즐겁게 한다. 먹거리로는 아이들의 인기 간식인 소떡소떡, 꽈배기 도넛과 부침개, 홍어, 도토리묵까지 어르신들의 입맛 또한 사로잡는다. 아울러 오전 11시부터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시작된다. 꿈, 장미, 가족, 우리동네를 주제로 새하얀 도화지에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현장 신청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향기로운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교통공사-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발전 위해 손잡았다

    서울교통공사-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발전 위해 손잡았다

    서울교통공사와 금천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서남권 일대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금천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조성된 예술마당 중심의 문화예술행사 추진과 지원에 힘을 모은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주변에 대단위 IT업계 종사자 및 의류 쇼핑몰 이용객의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산디지털단지역은 4200만명의 승객이 타고 내렸을 정도로 이용객이 많다. 금천문화재단은 가산디지털단지역 내에 있는 예술마당에서 기획공연을 준비해 연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을 열어 직장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공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예술마당 장소를 협조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를 역내에 조성하기로 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금천지역의 문화예술사업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어, 더욱 특별한 시민들의 일상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인근에 1만개의 기업이 위치해 유동인구만 15만명에 이르는 서울의 관문 같은 곳”이라며 “‘지하철 예술마당’을 적극 활용해 지역 예술가와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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