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버스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시비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소폭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누나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조사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212
  • 광주 금호동 ‘위파크 마륵공원’, 불황에도 통했다

    광주 금호동 ‘위파크 마륵공원’, 불황에도 통했다

    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산109번지 일원에 공급한 ‘위파크 마륵공원’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한 위파크 마륵공원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1가구 모집에 총 6209명이 청약해 평균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주택형은 전용 84㎡D로, 5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무려 138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23.88대 1로 마감됐다. 84㎡A도 187가구에 3199명이 신청해 1순위 평균 17.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평균 3.65대 1의 경쟁률을 거둔 84㎡C 등 2개 타입은 예비 당첨자 모집을 위해 2순위 청약을 받았다. 위파크 마륵공원 분양 관계자는 “위파크 마륵공원은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대규모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라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위파크 마륵공원이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완성도 높은 설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광주시 안팎을 잇는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상무대로와 운천로, 서광주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 연결 도로망이 풍부하고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가깝다. 특히, 오는 2026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이 광주 지역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상무지구와 금호지구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들어선 것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롯데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등 풍부한 주변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상무초등학교, 만호초등학교, 금호중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약 17만㎡의 마륵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설계에서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타입별로 일부 다르긴 하지만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주방가구도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레스룸과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도 인기를 끌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도록 했다. 또한, 마륵공원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 정차 공간인 통학버스 정류장이 배치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 84·135㎡ 총 9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당첨자는 오는 21일(화)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56-7에 마련돼 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21일 양일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에는 기획조정실, 메타버스과학국, 경제산업국 등 20개 실·국을 심사하고, 21일에는 농축산유통국, 환동해지역본부 등을 심사한다. 이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22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12조 5997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821억원보다 5176억원(4.3%)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 일반회계는 10조 9936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5111억원보다 4825억원(4.6%), 특별회계는 1조 6061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 5710억원보다 351억원(2.2%)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지방교부세 확정에 따른 추가 증액분과 2022년도 세입마감에 따른 초과세입, 국고보조금 변경분 등을 반영했다. 또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방시대 선도과제 추진 등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제출됐다. 이 위원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도민들의 민생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올해 첫 추경예산인 만큼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빠르게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세수 추계의 정확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 시급성 등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이 편성·요구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심사를 실시해 실제 민생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하며, 도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 [포토] 시원한 제주 바다

    [포토] 시원한 제주 바다

    봄기운이 완연한 18일 전국의 명산과 유명 관광지에 활짝 핀 꽃들이 상춘객을 유혹했다. 시민들은 축제와 관광지 등에서 꽃놀이와 각종 체험행사를 즐기며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다. 매화축제가 열리는 광양 매화마을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종일 북적였다. 상춘객들은 마을 전역을 하얗게 덮은 매화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구례 산수유마을에도 노란 산수유꽃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홍매화로 유명한 순천 선암사에도 상춘객 발길이 이어졌다. 동백꽃이 핀 여수 오동도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붉은 꽃의 향연을 즐겼다. 제주에서는 매화, 목련, 개나리에 이어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광객들은 바닷가, 올레길, 오름 등 제주 곳곳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보며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제주에는 ‘봄을 여는 팡파르’란 주제로 제주국제관악제가 개막, 21일까지 나흘간 제주의 봄을 금빛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제주에는 주말을 맞아 지난 금요일 하루 3만9천374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이날도 3만8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여 주요 관광지에 나들이객들이 이어졌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거나 백사장에 앉아 휴식을 즐겼다. 태종대유원지와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도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와 개나리 등 봄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충남 곳곳은 주꾸미와 도다리 등 제철을 맞은 해산물을 맛보기 위한 사람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린 서천군 마량진항 일대는 축제 시작일인 이날 오전부터 1천여명의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가족, 친구 단위의 나들이객은 물론 버스를 대절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500여 그루의 동백나무들이 수놓은 진홍빛 동백꽃 정원을 사진에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보령 무창포항 일원에서도 이날부터 주꾸미, 도다리 축제가 열려 식도락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전에서 온 김정현(33) 씨는 “날씨가 좋은데 바닷가 옆에서 핀 동백꽃도 장관이다”며 “주꾸미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전국의 이름난 명산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북의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완주 모악산 등에는 봄꽃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몰렸다. 남양주 천마산과 동두천 소요산, 파주 감악산 등 경기 북부 등산 명소와 근린 공원형 야산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이어졌다. 알록달록한 등산복을 차려입은 이들은 삼삼오오씩 산을 오르며 담소를 나누거나 산 중턱 곳곳에 모여앉아 준비해온 과일과 음료를 나눠 먹었다. 또한 대기가 건조해 조그만 불씨로 한순간에 산림이 소실되는 대형산불 사고를 막으려는 듯 조리나 흡연을 일절 삼가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보여줬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3천300여명이, 설악산국립공원에는 4천500여명이, 계룡산에는 5천400여명이 찾아 봄 산행을 즐겼다. 너도바람꽃, 복수초 등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오대산·태백산국립공원에도 많은 등산객이 찾았다. 원주 치악산 둘레길에도 인파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 김용 재판 쟁점으로 떠오른 유동규 ‘진술 신빙성’ 논란

    김용 재판 쟁점으로 떠오른 유동규 ‘진술 신빙성’ 논란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 핵심 증인으로 나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언을 놓고 신빙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구체적인 진술 내용이 다소 부정확하거나 달라지면서 재판 당사자들의 신빙성 공방이 오간 것인데 재판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의 공판을 열고 증인으로 채택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김 전 부원장 측의 반대신문을 진행했다. 김 전 부원장 측은 유 전 본부장이 돈을 건넨 정황을 명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21년 6월 수원 광교 부근 버스 정류장에서 김 전 부원장에게 3억원을 건넸고 같은 해 6~7월쯤에는 경기도청 근처에서 2억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전 부원장 측은 “정치자금을 건네는데 돈을 줬다는 상세 방법에 대한 묘사가 틀리다. 내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돈을 가져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 전 본부장은 “끼고 가져가시지 않았느냐”고 받아쳤다. 또 김 전 부원장이 직접 “도로에서 나를 10시에 만났다고 했는데 조서상에는 9~10시라고 했다”고 지적했고, 유 전 본부장은 “제 기억으로는 10시 전후이고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의 진술 신빙성은 14일 열린 공판 과정에서도 쟁점이 됐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지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몫이 포함됐다며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세부적인 진술 내용이 달라지면서 법정에서 공방이 펼쳐졌다. 김 전 부원장 측은 녹취록을 제시하며 “김만배가 ‘동규한테 동규 지분이니까 700억을 줘’라고 했다. 700억은 유동규 지분이라는 뜻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은 “해당 금액은 이 대표를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었다”며 “김 전 부원장,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각자 3분의 1씩 보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전 본부장은 “(김만배가) ‘형(김만배)이 잘 되면 내가 한 것의 절반을 이재명을 위해서 쓰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부원장 측이 “이재명을 위해 절반을 쓰겠다는 것과 당신에게 반을 주겠다는 것은 전혀 다른데 어떤 게 맞느냐”고 따지자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을 위해 반을 쓰겠다는 게 맞다”고 재확인했다. 이어 김 전 부원장 측이 “이 대표를 위한 돈이었다면 왜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느냐”고 추궁하자 유 전 본부장은 “변호사님이 판사님은 아니니 단정 짓고 말하지 말라”고 반발하기도 했다.유 전 본부장 진술 내용의 신빙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갈린다. 서초동 한 변호사는 “진술 신빙성 여부를 주요하게 판단하는 재판인데 진술이 오락가락하면 범죄 혐의 증명과 관련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신동협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진술이 번복되면 신빙성을 따지는 게 당연하다”면서도 “오래전 발생한 일이라면 정확한 날짜까지 특정해서 진술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중요한 부분에서 일관된 부분이 있다면 유효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을 두고 양측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신빙성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민영 법무법인 호암 변호사는 “뇌물 사건 경우 현금으로 주고받고 기록이 남는 것도 아니라 결국에는 진술이 주요 증거인 경우가 많다”면서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을 유효하게 받아들일지는 법관의 재량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 4년 만에 꽃놀이…‘여의도 봄꽃 축제’ 전면 대면 개최

    4년 만에 꽃놀이…‘여의도 봄꽃 축제’ 전면 대면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 달 4~9일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 구간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봄꽃 축제가 전면 개최된 것은 4년 만이다. 구에 따르면 500만여명의 상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통제하고 ‘봄꽃 거리 두기’를 실시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초창기인 2020년에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6년 만에 전면 취소했고, 2021년에는 벚꽃길을 전면 통제하고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했다. 작년에는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벚꽃길 일부를 개방했다. 올해는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오랜만에 열린 봄꽃 축제를 찾은 시민을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 행사’를 비롯해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마켓’, 축제의 흥을 더하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정보센터, 여성·교통약자 상황실, 미아 방지 팔찌 부스, 휴식 공간 등도 마련된다. 구는 또 벚꽃길 구간별로 질서 유지 요원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길 내 전동 킥보드·자전거는 금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따스한 봄을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축제 ‘여의도 봄꽃 축제’가 4년 만에 전면 개최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hatGPT로 시 쓰고 가상현실에서 캐릭터가 수업을 진행한다…전북교육청이 그리는 미래학교

    ChatGPT로 시 쓰고 가상현실에서 캐릭터가 수업을 진행한다…전북교육청이 그리는 미래학교

    ChatGPT를 활용해 시를 쓰고 가상현실에서 캐릭터가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전북도교육청이 미래학교 조성에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서거석 교육감 및 국·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ChatGPT와 메타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 사용한 노트북은 학생들에게 보급될 ‘웨일북’이다. 도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내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기기와 학급당 1대의 충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기기의 활용 지원을 위해 516개 학교에 2천474실에 대하여 무선망도 추가 구축 추진한다. 또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집합 연수와 원격연수, 찾아가는 현장 방문 연수 등 약 2만3천여명의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 역시 학교 현장에 ChatGPT와 메타버스 도입을 위해 활용법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ChatGPT는 GPT-3.5, GPT-4를 기반으로 Opne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수집된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와 다양한 대화형 플랫폼을 제공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서비스이다. 조민수 미래교육과 장학사가 ChatGPT를 활용한 시 쓰기 등 문학 수업 활용 등을 소개했고 엄태상 전주송북초등학교 교사는 ZEP 프로그램 등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전북교육청은 ChatGPT와 메타버스 활용 교육이 도입되면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이해·활용 수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이제 막 실용화에 첫발을 내디딘 만큼 현장 활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향후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구축, 에듀테크 교육 환경 구축, 교수학습플랫폼 구축과 함께 다양한 학생 활동과 교사 연수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ChatGPT와 메타버스가 활용되면 ‘지식전달’ 위주의 수업이 아닌 ‘사고’ 위주의 수업 전환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홍준표 發 ‘무임승차 연령 조정’… 대구시의회, 심사 유보

    홍준표 發 ‘무임승차 연령 조정’… 대구시의회, 심사 유보

    홍준표 대구시장이 불을 붙인 ‘대중교통 무임승차 연령 조정’과 관련 대구시의회가 해당 조례안의 보완 이 필요하다며 심사를 유보했다. 대구시의회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16일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심사를 유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불이익을 당하는 연령대가 생기는 만큼 이와 관련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게 시의회 입장이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시가 지적 사항을 보강해 조례안을 다시 제출하면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지만 위원장은 “최근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고 노인의 기준도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만큼 해당 조례안이 개정되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며 “당장 내년에 혜택을 받으셔야 하는 분들이 불이익을 얻을 수도 있으므로 복지 사각지대 등이 없도록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며 설명했다. 시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연령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까지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을 한살씩 높여 만 65세에서 70세로 변경하고, 시내버스는 만 75세에서 매년 한살씩 낮춰 70세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시행 예상 시점은 오는 7월이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해당 사안을 공약을 내건 홍 시장은 도시철도 재정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무임승차 연령 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대구참여연대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복지를 확대하기는커녕 오히려 축소하는 정책”이라며 “노년의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책 수혜 대상마저 줄이는 것은 당국이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구시는 관련 부서 간 논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시의회에 보고할 방침이다.
  • [서울인싸] 청년취업사관학교, 산업동력 키우는 엔진/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서울인싸] 청년취업사관학교, 산업동력 키우는 엔진/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시대가 변화하고 산업이 발달해도 변하지 않는 핵심은 ‘인재의 중요성’이다. 하지만 핵심산업이 변하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도 달라진다. 기업 현장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인재를 원하고, 변화하는 취업 경향을 개인의 힘으로 따라잡기엔 한계가 있다. 취준생으로서는 또 하나의 스펙을 쌓아야 하는 부담이기도 하다. 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고, 우리 청년들에게는 산업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곳이 바로 ‘청년취업사관학교’다. 밀도있게 디지털 인재를 육성해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기업현장과 연결하는 접점이자, 더 많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공정한 기회를 확대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사다리 복원의 현장이기도 하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3년에만 8개 캠퍼스가 개관한다. 현재 운영 중인 캠퍼스 7곳을 포함해 15곳의 캠퍼스에서 연간 2300명의 현장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영등포 캠퍼스 취업률이 78.2%를 달성했고 현장수요 기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밀착 취업 지원을 통해 출범 이후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업에 성공했다. 가장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은 인문계 전공자를 위한 디지털전환 교육이다. ‘문송합니다’라고 취업문 앞에서 주눅 들 필요 없도록 비전공자 교육생에게 마케팅, 기획 등의 능력에 디지털 역량을 더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금천 캠퍼스에 처음 도입한 디지털전환교육 과정 취업률은 74% 수준이다. 캠퍼스 개관 후 짧은 시간 동안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청년들의 의지와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엄격한 커리큘럼 관리다.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전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의 시간과 결단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률·만족도 등을 평가해 미흡한 과정을 즉시 폐지하는 등 교육 품질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과 함께 만들고 교육하는 ‘기업 주문형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교육 후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해 ‘교육ㆍ인턴십ㆍ정규직 전환’의 과정을 하나의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 경제지도의 ‘거점과 집중 산업에 맞는 핵심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 동대문은 패션·디자인 산업에 메타버스·3D모델링 등의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가상착의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바이오가 강점인 성북은 의료·바이오 산업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인재는 산업의 동력이자 성장을 위한 엔진이다. 바이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어떤 산업이든 성장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디지털 전환 시대를 견인하는 경쟁력이 되겠다.
  • 4살 때 실종 獨 입양된 아들… 42년 만에 “엄마”

    4살 때 실종 獨 입양된 아들… 42년 만에 “엄마”

    42년 전인 1981년 1월 당시 네 살이던 A씨는 경기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실종됐다. A씨의 어머니 B씨는 평생 아들을 애타게 찾았다. 실종 이후 독일로 입양됐던 A씨는 2009년 한국을 찾아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유전자를 채취했다. ‘가족을 찾고 싶다’는 일념으로 기다렸지만, 10년 넘게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 모자는 헤어진 지 42년이 훌쩍 지난 16일 어머니 B씨가 운영하는 경기 여주의 한 식당에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 봤다. 헤어질 당시 어린아이였던 A씨는 중년이 됐고 20대였던 B씨는 할머니가 됐다. 경찰청, 외교부, 아동권리보장원은 모자의 극적인 상봉이 “2020년부터 시행된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를 통해 가족이 만난 세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의 만남은 지난해 6월 어머니 B씨가 여주경찰서에 ‘헤어진 아들을 찾고 싶다’며 유전자를 채취하면서 이뤄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미 제출돼 있던 아들 A씨의 유전자와 B씨의 유전자를 대조·분석한 결과 친자 관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다. 독일에 사는 A씨는 지난해 11월 주독일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유전자를 다시 채취했고, 지난 1월 두 사람의 친자 관계가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이후 여주경찰서와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가 상봉 일정과 장소, 방식 등을 조율해 이날 극적으로 A씨의 형을 포함해 가족이 만나게 됐다. A씨는 “친가족과 재회하게 된 건 큰 축복”이라며 “마침내 나의 과거와 뿌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둘째를 찾게 해 달라고 날마다 기도했다는 B씨는 “유전자 등록 덕분에 결국 아들을 찾을 수 있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R&D 인재 만난 구광모 “꿈의 크기가 미래 결정”

    R&D 인재 만난 구광모 “꿈의 크기가 미래 결정”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6일 국내 이공계 연구개발(R&D) 인재들을 만나 “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한다”며 “꿈과 성장에 대한 고민이 더 큰 열매로 맺어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테크콘퍼런스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LG테크콘퍼런스는 2012년부터 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 모빌리티, 신소재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 외에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사장)를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이 참석했다. 국내 이공계 인재 400명이 초청됐다. 구 회장은 LG AI연구원의 인공지능(AI) 휴먼 ‘틸다’의 소개로 등장했다. 그는 “LG의 꿈은 사람들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드리고 상상을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모두가 미소 짓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혁신,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과 인재가 소중하며, 이는 75년이 넘는 LG의 역사 속에 간직해 온 원칙”이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스마트 팩토리 등 26개 기술 분야의 테크 세션을 마련하고, LG의 우수 기술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 ‘관광·백신·농업’ 3박자가 빚어낸 화순… 머물고 싶은 곳으로 뜬다

    ‘관광·백신·농업’ 3박자가 빚어낸 화순… 머물고 싶은 곳으로 뜬다

    전남 화순군은 올해 군정 운영 방향 가운데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과 신뢰행정 구현에 가장 큰 역점을 뒀다. 기본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구 군수에게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펴 주인의 믿음을 얻는 게 지방자치의 기본이라는 신념이 있다. 화순을 남도관광 1번지로 바꾸고 농업인들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군정으로 잘사는 화순을 만든다. 신성장 미래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복지정책을 시행한다. 교육도시를 조성해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화순을 조성한다. 다양하면서도 촘촘한 올해의 화순군정을 16일 알아봤다.●청렴·투명한 공직문화로 바꾸자 화순군은 먼저 공직사회 분위기를 바꿀 방침이다. 성과를 올리면 걸맞은 보상을 하고 인사제도를 투명하고 예측할 수 있게 운영한다. 공직자들이 맘 편히, 열심히 일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정발전혁신단을 운영해 조직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수가 직급별·세대별로 직원들을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이를 위해 구 군수는 13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대화마당을 펼치고 사랑방 좌담회를 연다. 공직사회를 청렴하게 만들고 군민들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 방침이다.●인프라 늘려 남도관광 1번지 실현 화순군은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갖추면 찾는 이들이 저절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 우선 고인돌 유적지를 활용해 사계절 내내 축제를 열기로 했다. 야생화와 유채꽃 축제 등을 열고 선사문화를 체험하게 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주는 것이다. 다음달 21~30일 열릴 고인돌 축제와 연계해 반려식물 다육을 테마로 한 ‘다육 가드닝대회’를 개최한다. 이서면 화순적벽을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고 동복면 구암리 일원의 연둔리 마을숲과 김삿갓 유적지를 관광벨트로 묶을 계획이다. 동면 서성리 서성제(환산정) 주변에는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한다. 화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케팅을 담당할 관광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농민들의 소득을 늘려 잘사는 화순을 만든다. 특화작목을 개발·육성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청년농과 은퇴자들에게 9㏊에 이르는 시설하우스를 지어 주고 주택구입비를 100% 융자해 준다. 시골 생활에 적응하도록 단계별로 지원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영농현장 체험교육도 한다. 장기적으로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게 스무 가지가 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과 유통, 관광이 한데 어우러지는 수산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첫 단계로 이번 달에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를 착공한다.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과의 직거래를 활성화한다.화순군은 백신산업특구를 지렛대 삼아 전남도와 함께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할 방침이다. 생물의약산업단지 안에 147만 2000㎡의 부지를 확보했다.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 동안 면역 특화 의료 의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면역치료 의약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할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해 화순을 ‘K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2년 전부터 시작된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을 내년까지 완성해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한다. 2026년까지 mRNA백신 실증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을 늘리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백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 따뜻한 복지·교육에 최선 ‘따뜻한 복지’를 주창하는 화순군은 청년과 신혼부부,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노인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4년 동안 ‘만원 임대주택’ 400호를 공급한다. 결혼 축하금은 물론 육아용품 구입비, 1000만원의 결혼장려금도 지원한다. 공교육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45가지 교육사업을 50가지로 늘리고 초중고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화순읍 교리에 청소년수련관을 짓고 방과후 아카데미와 청소년 문화의 집을 운영한다. 화순군은 도심 경관을 깨끗하게 하고 지역 랜드마크도 만든다. 화순읍 삼천리에서 대리까지 화순천변에 꽃강길을 조성하고 연양리 개미산에 전망대를 만들 계획이다. 너릿재 옛길에는 소공원을, 이양면 홍수조절지에는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군내 순환버스도 시범 운영한다. 화순읍 학포로에 다목적체육관, 대리에 테니스 돔구장 등 체육시설도 조성한다.
  • 칭찬 한마디로 10대 꾀어냈다… 코로나로 더 커진 SNS 덫

    칭찬 한마디로 10대 꾀어냈다… 코로나로 더 커진 SNS 덫

    ‘강원 춘천 초등학생 유인 사건’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성년자와 친밀감을 형성한 뒤 약취·유인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아동·청소년을 꼬드기는 ‘그루밍 범죄’도 활개를 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경찰청 통계를 보면 2020년 1만 9146건이던 전국 18세 미만 아동 실종 접수 건수는 지난해 2만 6416건으로 훌쩍 뛰었다. 같은 기간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검거 인원 역시 2020년 196명에서 2021년 230명, 지난해 258명으로 증가세다. 실종 접수만으로는 관련 범죄가 늘었다고 볼 수 없다. 치매 노인, 정신질환 장애인과 달리 18세 미만 미성년자 실종은 단순 가출이 많아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 가출 이전에 청소년을 온라인에서 유인해 오프라인으로 불러내는 양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1980~90년대 아동 납치는 인신매매에 가까워 부모에게 현금을 요구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성인 남성이 미성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주목적인 경향을 보인다”면서 “이때 유인은 주로 SNS를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최근 춘천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을 데리고 있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56)씨는 채팅앱을 통해 피해 아동에게 “친하게 지내자”,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5명일 정도로 상습범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시흥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꾀어 유인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강원 횡성에 사는 또 다른 중학생에게 같은 수법으로 접근했다. 지난 1월과 2월에도 각각 경기 양주와 수원에 사는 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사건이 당시 지역 경찰서에 접수됐지만 혐의가 입증되지 않으면서 범행은 계속됐다. 일부 피해 아동이 진술을 거부한 것도 심리적으로 가해자에게 종속된 그루밍 범죄의 전형적 특성을 보인다.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인스타그램, 틱톡은 물론 메타버스 앱까지 나오면서 온라인에서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쉬워졌다”면서 “청소년은 자신이 성범죄 대상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해 상대방이 한마디만 잘해 줘도 금세 심리적으로 지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런 범죄에 대해 가정과 학교에서 심도 있게 교육하는 건 물론, 수사기관도 적극적인 수사 등을 통해 가해자를 잡아내야 한다”고 했다.
  • 김용 “정확히 언제·어디서 돈 줬나” 유동규 “사건 본질은 돈 받은 것”

    김용 “정확히 언제·어디서 돈 줬나” 유동규 “사건 본질은 돈 받은 것”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공동 피고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법정에서 자금을 주고받은 장소와 시점을 두고 언성을 높이며 설전을 벌였다. 진술 신빙성 논란에 대해서 유 전 본부장은 “사건의 본질은 돈 수령 여부”라고 일갈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장 조병구)는 이날 불법 대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 등에 대한 4차 공판을 열고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이어갔다. 김 전 부원장 측은 유 전 본부장이 돈을 건넨 시기 등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며 검찰 조사 당시 진술을 근거로 들며 유 전 본부장을 몰아세웠다. 유 전 본부장은 2021년 6월 경기 수원 광교의 버스정류장에서 김 전 부원장에게 3억원을 전달했고, 같은 해 6~7월 경기도청 근처에서 2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은 직접 발언권을 얻고 재차 “(나에게) 돈을 언제까지 줬느냐”며 정치자금을 건넸다면 전달 시점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이 공소장 내용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은 “받은 분이 잘 알겠죠. 고발할 거였다면 제가 써놨겠죠”라고 응수했다. 이날 오전 재판이 끝난 뒤 유 전 본부장은 ‘진술 신빙성 지적’에 대해 “핵심은 돈을 받았는지 아닌지”라며 “돈 주는 걸 정해놓고 써놓는 건 고발을 염두에 두고 하는 건데 당시에 저는 정진상(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등 이름 나오는 것조차 숨겨주려고 한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화천대유자산관리 김만배씨 지인이 김씨 도움으로 경기도 2급 공무원으로 채용<서울신문 3월 15일자 10면>된 데 대해 “김씨가 처음에 제게 부탁해 정진상한테 직접 얘기하라고 해서 됐다”며 “스펙을 확인해보면 입사 경위를 어떻게 변명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 ‘초등생 유인’ 들킨 뒤에도 피해자 줄줄이…코로나 비대면에 SNS 그루밍 활개

    ‘초등생 유인’ 들킨 뒤에도 피해자 줄줄이…코로나 비대면에 SNS 그루밍 활개

    ‘강원 춘천 초등학생 유인 사건’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성년자와 친밀감을 형성한 뒤 약취·유인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아동·청소년을 꼬드기는 ‘그루밍 범죄’도 활개를 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경찰청 통계를 보면 2020년 1만 9146건이던 전국 18세 미만 아동 실종 접수 건수는 지난해 2만 6416건으로 훌쩍 뛰었다. 같은 기간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검거 인원 역시 2020년 196명에서 2021년 230명, 지난해 258명으로 증가세다. 실종 접수만으로는 관련 범죄가 늘었다고 볼 수 없다. 치매 노인, 정신질환 장애인과 달리 18세 미만 미성년자 실종은 단순 가출이 많아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 가출 이전에 청소년을 온라인에서 유인해 오프라인으로 불러내는 양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1980~90년대 아동 납치는 인신매매에 가까워 부모에게 현금을 요구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성인 남성이 미성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주 목적인 경향을 보인다”면서 “이때 유인은 주로 SNS를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최근 춘천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을 데리고 있던 혐의로 구속된 김모(56)씨는 채팅앱을 통해 피해 아동에게 “친하게 지내자”,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5명일 정도로 상습범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시흥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꾀어 유인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강원 횡성에 사는 또 다른 중학생을 같은 수법으로 접근했다. 지난 1월과 2월에도 각각 경기 양주와 수원에 사는 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사건이 당시 지역 경찰서에 접수됐지만 혐의가 입증되지 않으면서 범행은 계속됐다. 일부 피해 아동이 진술을 거부한 것도 심리적으로 가해자에게 종속된 그루밍 범죄의 전형적 특성을 보인다.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인스타그램, 틱톡은 물론 메타버스 앱까지 나오면서 온라인에서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쉬워졌다”면서 “청소년은 자신이 성범죄 대상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해 상대방이 한마디만 잘해줘도 금세 심리적으로 지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런 범죄에 대해 가정과 학교에서 심도 있게 교육하는 건 물론, 수사기관도 적극적인 수사 등을 통해 가해자를 잡아내야 한다”고 했다.
  • [포착] 지옥에 온 걸 환영해… ‘갱단과의 전쟁’ 엘살바도르, 2000명 추가 수감

    [포착] 지옥에 온 걸 환영해… ‘갱단과의 전쟁’ 엘살바도르, 2000명 추가 수감

    ‘갱단과의 전쟁’을 선포한 엘살바도르 정부가 이번에도 2000명에 달하는 갱단 조직원들을 새 교도소에 무더기로 수감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테콜루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교도소에 2000명의 수감자들을 무사히 이동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 갱단 조직원 2000명은 헬리콥터까지 뜬 삼엄한 경계 속에 손과 발에 족쇄가 채워진 채 버스에 실려 새 교도소로 이송됐다. 특히 이들은 모두 반바지만 입고 맨발인 상태였으며 모두 매트리스는 없는 금속 침상만 가득찬 방으로 나뉘어 수감됐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새 이송작전을 통해 2000명의 갱단 조직원 두번째 그룹을 교도소로 옮겼다"면서 "세계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있는 이 교도소에는 이미 4000명의 갱단 조직원들이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부켈레 대통령이 언급한 교도소는 지난 1월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여의도 면적 절반 크기로 세계 최대 규모다. 이에앞서 지난 1월에도 갱단원 2000명이 한꺼번에 이곳으로 이감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지난해 3월 갱단과의 전쟁을 선포한 엘살바도르 정부는 그간 범죄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체포해왔다. 부켈레 대통령이 갱단에 선전포고를 한 이유는 바로 살인사건이었다. 하루에 무려 62건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부켈레 대통령은 치안불안의 주범으로 갱단을 지목하고 소탕작전 개시를 선언했다. 이렇게 갱단 조직원들을 체포하자 지난 2018년 10만 명 당 50건 이상이었던 살인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준 7.8건으로 뚝 떨어졌다.이처럼 범죄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체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가 주효했다. 지난해 3월 엘살바도르 정부는 ‘공공질서의 심각한 혼란’을 이유로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국회도 이를 승인했다. 이 비상사태 기간 동안 엘살바도르에선 헌법상에 보장된 국민 권리가 제한되고 공권력이 강화돼 영장 없는 체포가 가능해졌다. 이렇게 무더기로 갱단 조직원들이 수감되자 교도소도 세계 최고 수준의 포화상태가 됐다. 6만 4000명이 넘는 갱단 조직원들과 기존 수감자 4만 여 명이 합쳐지면서 교도소 인구만 10만 명이 훌쩍 넘어선 것. 이에 지난 1월 새롭게 문을 연 최대 규모의 교도소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수감자들이 열악한 대우와 환경에 놓이자 일부 인권단체들은 체포의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 침해, 고문 등을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로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린 수많은 수감자들이 흰 속옷만 입고 모두 빽빽이 붙어 앉아있다. 또한 많은 수감자들이 경찰에 거칠게 끌려다니거나 진압봉으로 두들겨 맞기도 해 사실상 이들의 인권은 먼나라 이야기다. 그러나 엘살바도르 국민들의 여론은 호의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여론조사 결과 국민 88%가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 이후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네 메리노 엘살바도르 국방장관은 ”아직도 3만 명의 갱단 조직원을 조사 중에 있다“면서 ”비상사태는 갱단과의 싸움에서 가장 효과적인 도구“라고 밝혔다. 
  • 42년 전 실종돼 독일로 입양된 아들, 유전자 분석으로 친모 상봉

    42년 전 실종돼 독일로 입양된 아들, 유전자 분석으로 친모 상봉

    42년 전인 1981년 1월 당시 4살이던 A씨는 경기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실종됐다. A씨의 어머니 B씨는 평생 아들을 애타게 찾았다. 실종 이후 독일로 입양됐던 A씨는 2009년 한국을 찾아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유전자를 채취했다. ‘가족을 찾고 싶다’는 일념으로 기다렸지만, 10년 넘게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 모자는 헤어진 지 42년이 훌쩍 지난 이달 16일 어머니 B씨가 운영하는 경기 여주의 한 식당에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 봤다. 헤어질 당시 어린아이였던 A씨는 중년이 됐고, 20대였던 B씨는 이제 할머니가 됐다. 경찰청, 외교부, 아동권리보장원은 모자의 극적인 상봉이 “2020년부터 시행된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를 통해 가족이 만난 세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의 만남은 지난해 6월 어머니 B씨가 여주경찰서에 ‘헤어진 아들을 찾고 싶다’며 유전자를 채취하면서 이뤄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미 제출돼 있던 아들 A씨의 유전자와 B씨의 유전자를 대조·분석한 결과, 친자관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다. 독일에 사는 A씨는 지난해 11월 주독일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유전자를 다시 채취했고, 지난 1월 두 사람의 친자 관계가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이후 여주경찰서와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가 상봉 일정·장소·방식 등을 조율해 이날 극적으로 A씨의 형을 포함해 세 가족이 만나게 됐다. A씨는 “친가족과 재회하게 된 것은 큰 축복”이라며 “마침내 나의 과거와 뿌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둘째를 찾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했다는 B씨는 “유전자 등록 덕분에 결국 아들을 찾을 수 있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지리산 천왕봉, 통영 카약, 남해골프·요트, 어디갈까?’...경남 테마관광 버스투어 운영.

    ‘지리산 천왕봉, 통영 카약, 남해골프·요트, 어디갈까?’...경남 테마관광 버스투어 운영.

    경남도가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산, 바다, 레저 등 다양한 주제별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경남도는 관광수요 회복추세에 맞춰 경남의 매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경남 5대 테마 버스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부터 참여 관광객을 모집하는 경남 테마 버스투어는 힐링·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등 모두 5개 주제로 된 경남관광 특화상품으로 지난 2월 전담여행사를 선정했다.힐링·럭셔리 관광은 남해의 럭셔리 골프장인 사우스케이프 골프장이나 아난티 골프장에서 골프를 하고 1박을 한 뒤 남해에서 요트 투어를 하거나 삼성·LG·효성 창업주 생가를 둘러보는 코스다. 지리산 관광은 하동에서 케이블카 체험과 최참판댁을 거쳐 전문 산악인과 함께 천왕봉 정상에 오르는 트레킹 코스와 함양 상림에서 시작해 산청을 거쳐 지리산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있다. 치유·힐링 관광은 3가지 코스로 밀양 영남루와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천황산)를 거쳐 양산 통도사에서 ‘스님과의 대화’에 이어 양산 월아산 자연 휴양림을 체험하는 등 통도사를 체험하는 2개 코스가 있다. 다른 하나는 통영 동피랑과 서피랑, 통영케이블카 등을 체험하는 웰니스 치유 여행 코스다.익스트림 관광은 2개 코스로 함안 악양생태공원과 악양루를 거쳐 승마공원 승마체험을 하고,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해인사를 둘러보는 코스가 있다. 다른 하나는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합천 패러글라이딩, 함안 아라힐링 사이클링체험, 함안연꽃테마파크로 이어지는 코스다. 해양레저 관광은 통영지역 관광지와 섬·바다를 즐기는 3개 코스다. 통영 해안에서 모터보트와 추봉도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바람의 언덕을 여행하는 코스가 있고, 통영 세병관과 해저터널을 구경하고 해상택시 야경투어와 요트투어 등을 체험하는 코스, 요트체험과 야간관광을 비롯해 선상낚시를 체험하는 코스 등이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수도권에서 설명회를 하고 박람회 등을 통해 경남 테마 버스투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청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여행플랫폼 등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도 활발히 진행한다. 경남 특화 5대 테마 버스투어 관광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tour.gyeongnam.go.kr)와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수도권을 포함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하도록 관광 트렌드 변화,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수요 등을 꼼꼼하게 파악해 경남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일장기 공격당한 ‘한글도시’…세종시 태극기달기 확산

    일장기 공격당한 ‘한글도시’…세종시 태극기달기 확산

    ‘한글도시’임에도 3.1절 일장기 게양 공격을 받은 세종시가 태극기 달기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나섰다.세종시는 16일 태극기 달기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한다고 밝혔다. 일부 시민단체와 시 공무원에 그치던 것을 산하 기관, 유관기관 등은 물론 시내 도로 전역과 대중교통에도 이달 내내 태극기달기를 한다. 시는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회 등 지역 직능단체에 태극기 달기를 요청했다. 또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시내버스 335대 등 대중교통, 공용차량 246대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시키고 있다. 시내 주요 도로변 1345곳에도 태극기가 펄럭인다. 시 홈페이지에 광고도 띄워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최민호 시장의 뜻도 강하지만 광복회와 자유총연맹 등의 요청도 있어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했다. 시민들에게 차량용 태극기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면서 “3.1절 일장기 게양 사건을 계기로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세종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실거리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세종시=한글도시’를 표방한 최민호 시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시장은 행복도시건설청장을 할 때 도시명을 따온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다는 것에 착안해 아름동, 보람동 등 마을명을 한글로 짓고, 작년 지방선거 때도 ‘한글문화수도’로 만들어 도시 정체성을 세우겠다고 했다.이런 상황에서 3.1절에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아파트의 한 시민이 일장기를 내걸어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인공기 외에 다른 국기 게양은 항의와 비난 외에 특별히 저지할 법이 없어 답답하게 지켜봐야만 했다. 스스로 이정우 목사라고 밝힌 일장기 게양자는 지난 7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소녀상 철거요구 집회에 나와 일장기를 흔들고, 자신의 사무실에도 달아놓아 공분을 증폭시켰다. 최 시장은 매달 열리는 소통의 날 등에서 시 공무원들에게 “(한글도시에서) 어떻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며 “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치게 해 이번의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를 씻어내고 시민들의 애국심도 고취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 서울 학교들, 1학기 코로나 극복 돕는다…마음 치료 등 지원

    서울 학교들, 1학기 코로나 극복 돕는다…마음 치료 등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1학기를 ‘디딤돌 학기’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의 마음 건강 개선과 체력 회복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청은 우선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학생을 위해 권역별 거점병원 4곳, 상담·치료기관 240여 개를 지정하고 전문의 40명을 위촉해 총 18억 3000만원의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상담·치료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대면상담을 주저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심리상담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심리 상담 기관인 위(Wee) 센터와 마음 건강 원스톱 지원센터의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상담 예약을 쉽게 하기 위한 위(Wee) 프로젝트 통합플랫폼(서울 위플·Weepl)을 구축한다. 지역공동체 기반으로 학생의 우울·자살예방 및 사회성 강화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마주한 친구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사이좋은 관계 가꿈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프로젝트는 학기 초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긍정적 또래 문화 만들기에 대한 교육을 하는 ‘관계맺음’, 학생들 간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관계이음’, 문화예술과 학생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관계돋음’ 등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위축된 데 따라 체력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마을 결합형 운동회 개최를 위해 희망하는 서울시내 학교에 1개 학교당 500만원씩 총 65억원을 지원한다. 저체력 학생의 건강교실(학교당 최대 250만원),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건강관리 구축을 위한 예산(학교당 5000만원 지원·50개교)도 제공한다. 운동을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다양한 종목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365플러스 체육온동아리’의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팀별로 최대 400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한다.
  • 1000만 관광시대 ‘성큼성큼’…동해시, 인프라 넓히고 마케팅 강화

    1000만 관광시대 ‘성큼성큼’…동해시, 인프라 넓히고 마케팅 강화

    강원 동해시가 최우선 시정 과제인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장한다. 동해시는 16일 전남 여수에서 동해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해시는 전남지역 관광상품 개발 관련 담당자 40여명에게 동해시 관광지와 관광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동해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서울, 인천, 경주 등에서 홍보설명회를 연다. 6월에는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가지며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잠재적 관광객을 확보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운행 횟수를 일일 6회에서 7회로 확대하고, 코스도 동쪽바다 중앙시장, 묵호항 자연산 수산물 판매시장, 망상해수욕장, 종합버스터미널을 추가한다. 시티투어버스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운행한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운행한 시티투어버스 탑승객은 총 3300명으로 집계됐다. 또 동해시는 묵호항 여객터미널에 대형버스 주차장과 회차로를 조성해 묵호권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접근성을 개선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항, 논골담길 등 묵호권역 관광벨트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100억원을 들여 바다 조망이 가능한 주차장도 만든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4년 전 우리 시의 경제관광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약속은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등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에 지역균형개발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더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