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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 NO, 사무실 출근 OK… 인기 끌던 ‘메타버스’ 줄줄이 축소

    재택 NO, 사무실 출근 OK… 인기 끌던 ‘메타버스’ 줄줄이 축소

    지난해 코로나19 종식이 공식 선언되자 재택근무를 도입했던 기업 대부분이 사무실 출근으로 업무를 전환하면서 원격 오피스를 지원했던 메타버스 사업이 줄줄이 축소되고 있다. K팝 등 새로운 방향으로 선회한 메타버스 사업자들도 있지만 비대면 소통에 대한 필요성이 줄면서 크게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으로 업무 환경이 회귀하면서 가상현실에서의 소통을 골자로 하던 메타버스 관련 사업들이 중단 수순을 밟고 있다. KT는 2022년 12월 출시했던 기업용(B2B) 메타버스 상품인 ‘메타라운지’ 운영을 최근 중단한 데 이어 B2C 메타버스 상품인 ‘지니버스’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오는 8월 종료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B2B 메타버스인 ‘메타슬랩’의 론칭 역시 업계 안팎의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데 회사 관계자는 “(잠정 중단이 아니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부연했다. 실제 기존 원격 오피스 지원이 주를 이뤘던 메타버스의 활용 방향을 급히 선회하는 기업도 있다. SKT는 자사 메타버스인 ‘이프랜드’ 이용자가 급감하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능 고도화에 나서는 한편 K팝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건 엔데믹으로 인해 사무실 출근이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카카오, 이동통신 3사(SKT·KT·LGU+)를 비롯해 여러 게임사 중 전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곳은 사실상 네이버 정도로 대부분 회사들은 재택근무 제도를 없앴다. 게임사들은 이미 2022년 5월 이후 대부분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했고 카카오 역시 지난해 3월부터 ‘오피스 퍼스트’로 돌아왔다. 통신사 중에선 KT 정도만 사전 신청하면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운용되고 있지만 이 역시 보편적이진 않다. SKT는 ‘주 1회’로 재택근무가 제한됐는데 신청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전면 원격 출근이 가능한 ‘타입R’과 주 3회 출근하는 ‘타입O’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커넥티드 워크’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의 한 직원은 “직원들이 각자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방식을 스스로 찾아 나갈 수 있는 선택지를 준다는 점이 가장 좋다”면서 “출퇴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다른 회사엔 없는 일종의 복지 제도로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 노원구, 청년 평생 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

    노원구, 청년 평생 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

    서울 노원구가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성서대학교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나를 담다’, ‘우리를 담다’, ‘미래를 담다’, ‘여가를 담다’의 4개 영역, 총 3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관계, 경제적 자립, 취미 생활 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나를 담다 영역은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 ▲진로·적성검사▲심리검사 ▲퍼스널 브랜딩 ▲그림책 테라피 ▲원예 테라피 ▲다이어리 꾸미기로 구성했다. 180명의 청년을 모집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를 담다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검사와 직장 및 가족, 친구, 연애와 결혼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0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미래를 담다에서는 ▲자산관리방법 ▲경제교육 ▲재테크 방법 ▲주거관리 ▲N잡러(다중 직업) 배우기 ▲법률 교육 ▲ChatGPT 활용 ▲메타버스 체험 ▲명사 토크콘서트 등 11개 프로그램을 통해 355명의 청년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여가를 담다는 ▲기초 풋살 강의 ▲뜨개질 ▲디지털 드로잉 ▲식물 재배 ▲미술 이야기 ▲세계여행 등 7개 프로그램을 통해 160명의 청년이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여가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다 담다 프로젝트는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오는 22일부터 한국 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개인적 성장을 도와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이드 아웃 2’ 누적 관객 역대 애니 3위

    ‘인사이드 아웃 2’ 누적 관객 역대 애니 3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3위로 올라섰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 사흘간(12∼14일) 50만 2000여명(매출액 점유율 30.1%)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765만 5000여명으로 국내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724만명)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전체로 놓고 보면 ‘겨울왕국 2’(1376만명)와 ‘겨울왕국’(1032만명)에 이어 세 번째다. 영화는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5주 연속으로 주말 관객 수 1위, 평일에도 1·2위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난 ‘인사이드 아웃 2’에 한국 영화 신작들은 개봉 때에만 ‘반짝 1위’를 기록하고, 이후 밀리는 형국이다.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아 흥행몰이에 나섰지만, 지난 주말 34만 9000여명(21.2%)을 모아 2위로 밀렸다. 이제훈·구교환 주연 ‘탈주’(34만 9000여명·20.8%),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21만 4000여명·12.6%), 하정우·여진구 주연 ‘하이재킹’(10만 1000여명·6.0%)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인사이드 아웃 2’와 이후 개봉할 영화들의 1위 쟁탈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예매율로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17.3%)이 1위, 31일 개봉하는 조정석 주연 ‘파일럿’(17.1%)이 2위, 이어 24일 개봉 예정인 마블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14.0%)이 뒤를 쫓고 있다.
  • ‘RE100 선도’ 경기도,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 ‘친환경’ 전환

    ‘RE100 선도’ 경기도,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 ‘친환경’ 전환

    탄소중립 실천·탄소배출권 판매로 ‘공공버스 재정 절감’ 계획 발표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버스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현재 경기도 전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10,900대 중 76%인 8,131대가 경유, CNG(천연가스) 버스로 적지 않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앞으로 9년간 차례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꾸는 것은 물론, 환경부의 탄소 감축 규제받지 않는 3천548대까지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 원 단위 적용 가이드라인(2022년 6월)’을 근거로 볼 때, CNG 버스를 기준으로 1만 900대가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우 연간 43.6만t CO2 eq(1대 당 40t CO2 eq(이산화탄소환산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소나무 31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이와 더불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공공버스 전기버스 전환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기업별로 탄소 배출량을 미리 나눠준 뒤 할당량보다 배출량이 적으면 배출권을 거래소에서 팔 수 있는데, 그동안 버스업체나 공공기관에서는 관심이 매우 낮았다. 이에 도는 버스업체가 전기버스 전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탄소배출권 신청·인증·판매 절차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규제받지 않는 3천548대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판매해 총 71억 원(3천548대×200만 원)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업체들의 수익(공공버스 재정지원금은 운송 수입을 제외한 적자액을 보전해 주는 구조)이 늘어나면 경기도가 버스업체에 지급하는 공공버스 재정지원금도 절감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친환경 버스 전환계획에서 나아가 수소 버스 확대, 공공버스의 경제적 운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펼칠 것이며, 또한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 창출을 계기로 단순히 요금 수입만이 아니라 공공 재정을 아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동의즐거움 ‘이즐카드’, 소비자가 뽑은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K-패스 부문 대상

    ㈜이동의즐거움 ‘이즐카드’, 소비자가 뽑은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K-패스 부문 대상

    지난 11일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이 보급하는 ‘이즐카드’가 K-패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 소비자의 선호도와 가치를 충족시키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상을 수여했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직접 공정하고 다각적인 평가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의 적립률로 최대 60회까지 교통비 지출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여기에 이용실적에 따라 10%의 추가 적립금이 환급되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대상을 받은 이즐카드는 출시 6일 만에 가입자 8만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별도의 연회비나 발급 절차가 필요 없이 전국 편의점 및 모바일 이즐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대중교통은 물론 쇼핑몰이나 맛집 등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타 K-패스 대비 이용실적 기준이 낮아 추가 적립금 10% 조건을 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위현종 ㈜이동의즐거움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대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상 수상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사용할 때마다 득이 되는 이동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즐카드가 모든 이동에 필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의즐거움은 국내 교통정산 커버리지 1위 사업자로, 지난 30여년간 안정적으로 교통 이용 정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선불교통카드 발행 및 세계 최초 비접촉 자동결제 서비스인 태그리스(Tagless) 상용화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빌리티 핀테크 업계 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 펌프킨, 공영차고지 대용량 충전소 통해 융복합충전소 등 특화된 충전서비스 제공

    펌프킨, 공영차고지 대용량 충전소 통해 융복합충전소 등 특화된 충전서비스 제공

    탄소 중립 시대를 맞이하면서 국내에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도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펌프킨은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펌프킨은 일반 완속, 급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과 더불어 대규모 부지에 플릿(Fleet) 개념 대용량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여 미래형 모빌리티 허브로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기차, 수소차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의 충전과 주차공간을 마련하려면 대규모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구축이 완료되어 운영 중인 공영차고지는 지역 내 주요 상업지구가 밀집한 도심에 위치하며 전기차, 수소차,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위한 충전 및 주차 공간을 마련하기에 적합하도록 넓은 면적을 갖췄다. 현재 공영차고지는 10여 개의 운수사가 공동으로 전기버스를 충전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펌프킨은 공영차고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위한 미래형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펌프킨 관계자는 “융복합충전소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안정적인 전기공급이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면서 “지역 공영차고지는 넓은 규모의 부지뿐만 아니라 태양광캐노피를 설치해 추후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력수요관리(DR)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는 ESS에 저장되어 전력 공급의 비상 상황 시 저장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라며 “펌프킨의 지역 공영차고지를 이용한 플릿 개념의 대용량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모델은 융복합 충전소 시대를 위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펌프킨은 올해 환경부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시공, 대리점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모집을 진행 중이다.
  • [씨줄날줄] 파주 박물관 클러스터

    [씨줄날줄] 파주 박물관 클러스터

    경기 파주시의 통일동산은 1990년 조성이 시작됐지만 지금도 곳곳이 빈 땅이다. 남북한 상품 판매시설과 8도 민속촌처럼 교류협력이라는 당초의 조성 취지에 걸맞은 사업은 모두 백지화됐다. 실향민 장례시설인 동화경모공원과 마주 보는 미분양지에 1998년 헤이리예술마을이 들어서면서 문화도시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은 놀라운 일이다. 최근에는 통일동산의 정부 소유 부지에 각종 문화기관이 잇따라 시설을 세우고 있다. 자유로에 붙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은 데다 헤이리예술마을과 맞붙어 거대한 문화예술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은 입지다. 문제는 이런 핵심 요지를 정부 문화기관들이 그저 소장품이나 기자재를 보관하는 창고 개념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2017년 가장 먼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가 가장 좋은 터에 자리잡았다. 숭례문 상층 구조 등을 볼 수 있는 작은 전시관이 지난해 개관했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21년에는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기능을 시작했다. 경복궁 민속박물관에 부족한 수장시설을 보완하며 전시 및 교육 기능도 갖춘다고 했지만 조직과 인력은 주지 않았으니 갈 길은 멀기만 하다. 오는 9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 이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센터와 국립한글박물관 수장센터도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곳을 관람객 친화적인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로 만드는 논의를 시작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줄기찬 요구에 정부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전체 부지 면적은 23만㎡에 이른다지만 넉넉하다고는 할 수 없다. 진작 클러스터 계획을 세웠다면 공동 주차장과 공동 편의시설로 관람객 우선의 편리한 동선을 구축하고 헤이리와의 소통도 극대화하는 설계가 가능했을 터라 아쉽기만 하다. 버스가 이미 떠난 상황에서의 클러스터 논의인 만큼 더 많은 고민과 과감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 카카오T로 한강 수상스키 예약 뚝딱

    市,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 구축 앞으로 카카오T 앱에서 수상스키, 카약, 보트, 요트 등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T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T 여행 탭에서 ‘한강 물놀이’ 테마를 누르면 9개 수상레저·유도선 사업장의 50여개 시설과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의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부터 잠원한강공원의 수상스키 강습이나 바나나보트, 반포한강공원의 요트도 이용 가능하다. 15일부터는 수상스키, 선셋 카약, 웨이크 보드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그동안 운영 업체별로 예약 방법이 달라 시민들이 한강에 어떤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있는지 한 번에 알기 어려웠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강 리버버스, 한강공원 수영장, 눈썰매장, 한강 변 체육시설, 자전거 대여소 등 정보도 카카오T 앱 등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수상레저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쿠팡 새달 월회비 인상… 탈쿠팡족 규모에 이커머스 판도 갈린다

    쿠팡 새달 월회비 인상… 탈쿠팡족 규모에 이커머스 판도 갈린다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와우 멤버십 기존 회원들의 월회비 인상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저마다 유료 멤버십 혜택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인상률이 58%에 달하면서 쿠팡을 이탈하는 속칭 ‘탈쿠팡’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충성고객 비중이 높은 와우 멤버십 특성상 이탈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인상 이후 이커머스 시장 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쿠팡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와우 멤버십 기존 회원들의 요금은 다음달 7일 이후 결제일부터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월 2900원 오른다. 앞서 쿠팡은 지난 4월 13일 신규 고객의 월회비를 동일하게 인상했다. 이커머스업계에서는 인상 여파에 주목하고 있다. 인상폭이 적지 않은 만큼 가족 구성원 여럿이 각자 멤버십에 가입해 온 가구나 여러 개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하기 위해 계정을 유지해 온 가구를 중심으로 쿠팡을 탈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탈쿠팡 고객 잡기’에 돌입했다.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은 15일부터 그로서리(식료품)에 특화한 새로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을 출시한다. 기존의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과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쓱배송 클럽은 식료품·생필품 위주의 쓱배송과 새벽배송에 적용되는 무료배송 쿠폰 및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매달 지급한다. 멤버십 출시 기념으로 원래 3만원인 연회비를 1만원으로 할인해 주고, 가입 즉시 쓱배송과 새벽배송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장보기 지원금 1만 5000원을 지급한다. 또 멤버십 갈아타기를 고심하는 고객을 위해 가입자 본인이 타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캡처해 제출하면 SSG머니 1만 5000원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탈쿠팡족’ 유치에 나섰다. 앞서 SSG닷컴은 쿠팡이 처음 멤버십 요금 인상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 5월에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첫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간 무료 혜택을 제공했다. 컬리는 이달부터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혜택을 대폭 강화해 2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무료 배송 쿠폰을 매달 31장씩 지급한다. 사실상 매일 무료 배송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컬리도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컬리멤버스 첫 가입 회원에게 3개월 무료 혜택 및 무료 배송 쿠폰 3장을 제공하기도 했다. 다만 실제 와우 회원의 이탈 행렬이 이어질지는 뚜껑을 열어 봐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단순히 쿠폰을 뿌리는 것만으로 주로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쿠팡의 경우 로켓배송과 음식배달(쿠팡이츠), OTT(쿠팡플레이) 등 연관 서비스들이 연결돼 고객을 묶어 두는 ‘록인 효과’가 있는 까닭이다. 실제로 쿠팡Inc가 상장된 미국 뉴욕증권시장에서 쿠팡의 주가는 요금 인상을 발표한 4월 12일(현지시간) 21.25달러로 20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지난 12일 21.62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2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쿠팡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낮은 수수료로 고객을 확보해 가둔 뒤 가격을 순차적으로 올려 나가는 전략에 소비자 및 입점 판매자들이 불만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쿠팡의 아성이 흔들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국민 성명 낸 바이든 “역겨운 정치 폭력, 美에 설 자리 없다”

    대국민 성명 낸 바이든 “역겨운 정치 폭력, 美에 설 자리 없다”

    바이든, 사건 직후 트럼프와 통화테러 겪은 기시다 “민주주의 위협”尹 “끔찍한 정치 폭력… 쾌유 기원”스타머 英총리 “용납되지 않는 일”中 “시진핑 주석, 위로 메시지 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전 세계가 큰 충격을 받았다.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잇따라 테러를 당하는 상황에 경악하면서도 이 사건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라이벌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발생 후 곧바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주말을 보내기 위해 머물던 델라웨어주 러호버스비치에서 대국민 연설을 한 뒤 떠나 일요일 오전 백악관에 조기 복귀하면서 긴박하게 움직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난 그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들었다”며 “난 우리가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유세장에 있었던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질(영부인)과 난 그를 안전하게 한 경호국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미국에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 우리는 하나의 나라로 단결해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호버스비치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는 “미국에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 역겹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이 나라를 통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총격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난 견해가 있지만 어떤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은 아니다. 내가 어떤 발언을 하기 전에 모든 사실관계를 파악하려고 한다”고 답했다.미국의 동맹국은 이번 테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호주의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민주적 과정에서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고 규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은 역겨운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사제총에 맞아 피살됐고 최근엔 자신도 테러를 당할 뻔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4일 엑스에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폭력에는 의연하게 맞서야 한다”고 했다. 이달 초 영국 총선에서 승리해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엑스에 “충격적인 장면에 경악했다”며 “우리 사회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엑스에 정치 폭력에 대한 충격을 드러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 한국 국민은 미국 국민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도 “이 어두운 시기에 내 생각과 기도는 그와 함께한다”고 엑스에 글을 남겼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에 “절대 폭력이 승리해서는 안 된다”고 올렸다. 좌파 성향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엑스에 “폭력은 비합리적이고 비인간적”이라면서 이번 사건을 비난했지만, ‘남미의 트럼프’로 불려 온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테러의 원인을 “국제 좌파”라고 지목하며 오히려 분열을 부추겼다.
  • 극단의 증오와 분열… 총 맞은 美대선

    극단의 증오와 분열… 총 맞은 美대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4개월여 앞둔 13일 오후(현지시간) 유세 도중 총알이 오른쪽 귀를 관통하는 총격을 당했다. 전 세계가 주시하는 미 유력 대선 후보를 향한 암살 시도가 방송을 타고 생중계되면서 미 정가와 시민들뿐 아니라 국제사회는 커다란 충격에 빠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후보 사퇴론으로 어수선한 정국에 대선 후보를 향한 테러까지 겹치면서 미 대선 정국은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RNC)를 이틀 앞둔 이날 오후 6시를 조금 넘겨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연설 도중 그가 불법 입국자 문제를 거론하며 “(국경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보라”고 말하는 순간 ‘따다다닥’ 하는 연발 총성이 울렸다. 그는 오른손으로 옆얼굴을 만지면서 연설대 아래로 황급히 몸을 숨겼고, 곧바로 미 비밀경호국(USSS) 소속 경호원 여러 명이 그를 보호하기 위해 연단으로 뛰어 올라갔다.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총소리는 계속됐다. 연단 뒤에 있던 청중들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숨기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오른쪽 귀와 뺨이 피범벅이 된 채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일어서는 와중에도 그는 오른손 주먹을 밖으로 내밀어 휘두르며 “싸우라”(Fight)고 외쳤고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연단에서 내려가는 길에도 그는 네 번이나 “내 신발을 챙겨 달라”고 말하는 여유를 보였다. 총격범으로 지목된 토머스 매슈 크룩스(20)는 현장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사살됐다. 연방수사국(FBI)은 크룩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무대에서 200~300야드(약 183~274m) 떨어진 건물 옥상에 걸터앉아 최대 8발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과 당시 영상을 보면 총격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 내용이 들어 있는 스크린을 보기 위해 머리를 돌리면서 치명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왼쪽 뒤편 객석에 앉아 있다가 변을 당했다.FBI 피츠버그 사무소 케빈 로젝 요원은 이날 밤 브리핑에서 총격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규정한 뒤 “아직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법당국은 사살된 총격범에게서 M-16 소총을 개조한 AR-15 공격용 소총을 회수하고 전국 무기 구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AR-15 계열 소총은 총기 난사범들이 자주 사용해 악명이 높은 무기다. AP통신은 이번 총격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81년에 총격당한 이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가장 심각한 암살 시도라고 타전했다. 대선 정국도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서로를 향해 도 넘은 비난을 퍼부어 대던 시점에 정치 혐오의 극단이 표출된 사건을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델라웨어주 러호버스비치에서 주말을 보내다 신속히 성명을 내고 “그가 안전하다고 들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에 이런 종류의 정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면서 단결과 통합을 강조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속보로 전달하면서도 대선 지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정치 테러 직후 지지층 결집 현상이 두드러진 만큼 팬덤이 두터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는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공화당은 트럼프의 안위가 확인되자마자 트럼프가 주먹을 쳐든 사진을 지지층 결집에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15일 예정대로 진행될 공화당 전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건재를 과시하면 일종의 ‘영웅 서사’로 컨벤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지역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퇴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 자신이 만든 소설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에 감사드린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으신 분이 오직 하나님이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두려워하지 않고 ‘악’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1위’ 유튜버, 13억 내걸고 서바이벌…유일한 한국인 참가자는?

    ‘세계 1위’ 유튜버, 13억 내걸고 서바이벌…유일한 한국인 참가자는?

    국내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전 세계에서 구독자 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공개해 화제다. 14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 세계 구독자 1위 채널에 출연하게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프로젝트를 촬영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으로 출국하는 모습과 참여 과정 등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곽튜브는 인천 공항에서 출국하며 “미스터 비스트에게 초대받았다. 뜬금없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는 했었는데 자신이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답장이 안 오길래 끝났나 싶었는데 (미스터 비스트의) 담당 유튜브 직원으로부터 ‘미국으로 갈 준비를 해드리겠다’며 연락이 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미스터 비스트 측이 제공한 비즈니스 좌석을 타고 미국 보스턴에 도착한 곽튜브는 입국 심사를 하던 중 끌려갔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입국 심사를 하는데 (심사관이) 왜 왔냐고 해서 ‘친구 만나러 왔다’고 했다. 친구 이름을 물어서 ‘미스터 비스트’라고 했더니 바로 끌려가서 20분 얘기하고 나왔다”며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스턴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을 걸려 노스캐롤라이나 롤리-더럼 국제공항에 도착한 곽튜브는 미스터 비스트가 사는 곳이자 고향으로 알려진 그린빌에 도착했다. 곽튜브는 마중을 나온 미스터 비스트 측의 직원에게 일정을 물었지만 직원은 “내가 정보를 말해줄 수는 없다”며 “어차피 그 사람(미스터 비스트) 말고는 아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미스터 비스트가 마련해준 숙소에는 곽튜브 이름이 새겨진 편의용품과 함께 에어팟 프로, 초콜릿 등의 선물이 준비돼 있었다. 옷장에는 서바이벌 경기 때 입을 티셔츠가 미리 걸려 있었는데, 티셔츠 뒷면에는 구독자 수로 추정되는 ‘100만’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었다. 곽튜브는 이날 오후 열린 유튜버들과의 파티 자리에서 1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 유튜버 ‘스시라멘리쿠’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곽튜브는 “오신 분들 대부분이 구독자 수가 1000만명”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다음 날 곽튜브는 유튜버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되고 젠가 게임에서 탈락한 그는 “한 게임하고 4시간 기다리고 한 15시간 정도 갇혀있었는데 진짜 (제가) 나온 줄도 모르실 거다. 아무것도 못 했고 ‘슈퍼 병풍’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미스터 비스트를 만나서 뭔가 대단한 프로젝트를 하기에는 제 능력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좀 친해지기 힘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비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가진 미국인 유튜버로, 지난달 빈곤에 시달리는 마을에 집 100채를 지어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스터 비스트는 최근 구독자 수 3억명을 돌파했다. 곽튜브는 이날 기준 20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한강 레저 프로그램 카카오T앱에서 예약하세요”

    “한강 레저 프로그램 카카오T앱에서 예약하세요”

    앞으로 카카오T 앱에서 수상스키, 카약, 보트, 요트 등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T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T 여행 탭에서 ‘한강 물놀이’ 테마를 누르면 9개 수상레저·유도선 사업장의 50여개 시설과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의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부터 잠원한강공원의 수상스키 강습이나 바나나보트, 반포한강공원의 요트도 이용 가능하다. 15일부터는 수상스키, 선셋 카약, 웨이크 보드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그동안 운영 업체별로 예약 방법이 달라 시민들이 한강에 어떤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있는지 한 번에 알기 어려웠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강 리버버스, 한강공원 수영장, 눈썰매장, 한강 변 체육시설, 자전거 대여소 등 정보도 카카오T 앱 등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수상레저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바이든 “트럼프 안전에 감사…역겨운 정치 폭력 규탄”

    바이든 “트럼프 안전에 감사…역겨운 정치 폭력 규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도중 일어난 총격 테러를 규탄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위를 기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난 그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들어서 감사하다”며 “난 우리가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유세에 있었던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하나의 나라로 단결해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한 뒤 주말을 보내던 델라웨어주 러호버스비치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미국에서 이런 정치 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고 적절하지 않다. 모두가 규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 역겹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이 나라를 통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금 의료진과 있으며 괜찮은 상태라면서 곧 그와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68만원에 ‘해외캠프’…신나서 갔더니 아침마다 동상 청소

    68만원에 ‘해외캠프’…신나서 갔더니 아침마다 동상 청소

    북한과 밀착하고 있는 러시아가 이달 말 자국 어린이들을 북한에 보내 여름방학 캠프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인 가운데 한 러시아 청년이 9년 전 북한의 여름 캠프에 참여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현재 북미에서 유학 중인 유리 프롤로프(25)는 1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생이던 2015년 약 2주 동안 북한의 여름 캠프에 참여하면서 체제선전을 목적으로 한 여러 활동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TV 다큐멘터리를 보고 관심이 생겨 인터넷을 통해 북한 관련 커뮤니티에 가입했다가 북한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참가하기로 했다. 북한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고, 교통·숙박·식사 비용이 모두 포함된 참가비 500달러(약 68만원)에 15일간 외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에도 끌렸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참가 신청을 한 프롤로프는 2015년 여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간 뒤 다른 참가자들과 합류했다. 북한에 들어간 이들은 먼저 평양에서 며칠을 보내며 김일성 광장, 전쟁 박물관, 북한이 1968년 나포한 미 해군 선박 푸에블로호 등을 둘러봤다. 이후 버스를 타고 동해안에 있는 원산의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러시아 외에 라오스,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이 있었다. 북한 어린이들도 있었지만 실제로 그들과 만난 것은 캠프 마지막 날 하루뿐이었다. 프롤로프는 그것이 실제적인 교류를 막으려는 “의도적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프롤로프는 “캠프 참가자들은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닦아야 했다. 매주 전문적인 청소가 이뤄지는 것이 분명했는데 우리는 먼지라도 털어야 했고 정말 이상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동상 청소 외에도 북한 지도자 찬양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기, 백악관을 파괴하는 컴퓨터 게임과 같은 활동에도 참여했다. 프롤로프는 그곳의 음식이 맛이 없어 쌀과 감자, 빵 외에 다른 것을 먹지 못했고 그 때문에 15일 동안 몸무게가 5㎏이 줄었다고 회상했다.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뒤에는 ‘자본주의의 맛’이 너무 끌려 햄버거와 콜라 등을 잔뜩 사 먹었다고 한다. 그는 북한 방문 기간 끊임없이 감시받았고 세뇌를 목적으로 하는 선전 활동에 참여해야 했지만, 그다음 해에도 북한의 여름 캠프에 참여했다. 프롤로프는 “완전히 끔찍하기만 한 경험은 아니었다. 대부분은 그저 지루했다”며 “인터넷을 못 하는 것 빼놓고는 다른 러시아의 어린이 캠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프롤로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평양에서 미국 국기 스타일의 옷을 입은 어린 소녀를 본 것’으로 꼽았다. 프롤로프는 “통제된 환경인데도 이상했다. 많은 것들이 가짜 같았다”고 했다. CNN은 북한 여름 캠프가 문화 교류와 선전을 혼합해 젊은이들의 마음을 세뇌하려는 노력이라고 해석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3324번, 암사동 주민들과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실”

    김혜지 서울시의원 “3324번, 암사동 주민들과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3324번은 암사동 주민들과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실이라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강동구 교통행정과에서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아리수로) 운행 3324번 신설 노선에 대한 의견조회가 있었다. 3324번 신설 노선의 의견조회 결과는 4513명이 참여했고 3385명이 찬성해 75%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한 아리수로 버스노선 신설을 지속 건의했고, 지난 1월 암사3동 마을발전협의회 주민들과 서울시 버스정책과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이와 같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버스가 한 대도 운행되지 않아 교통소외지역이였던 양지마을, 서원마을이 3324번 신설 노선으로 대중교통 편의가 다소나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우 강동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마침내 3324번 버스가 암사역사공원역 개통과 함께 운행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주신 김혜지 시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아리수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3324번 버스는 2년 동안 주민들과 합심해서 어렵게 이뤄낸 결실”이라고 설명하며 “8월 10일 개통예정인 8호선 연장(별내선)의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되어 강동역, 고덕비즈밸리로 갈 수 있는 버스이기 때문에 많은 시민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강동구는 경유 버스 노선수도 서울시에서 가장 적고 마을버스 운행노선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현재 부족한 지역에 버스노선 추가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모든 서울시민이 동등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한옥에서 만나는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 [서울포토]

    한옥에서 만나는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 [서울포토]

    예비 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는 말리카와 함께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45일간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盤牙浩然)’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무형유산(무형문화재) 및 명인, 한국 미술을 이끌어갈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 주제인 ’반아호연(盤牙浩然)‘은 ’어떠한 일에도 굴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기상(호연지기(浩然之氣))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반아(盤牙))해 미래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2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공예, 회화, 조각 등 총 64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무형유산 장인들의 전통 기법과 신진 작가들의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시내버스서 흉기 넣은 봉투 바닥에 던지며 소란 피운 남성 체포

    시내버스서 흉기 넣은 봉투 바닥에 던지며 소란 피운 남성 체포

    시내버스 안에서 흉기가 담긴 봉투를 버스 내부 바닥에 던지며 소란을 피운 남성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남성 승객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0분쯤 북구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내부 바닥에 흉기가 담긴 봉투를 던지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봉투에 담긴 흉기가 노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 환영하나, 경기도가 증차 협의해야 완성”

    김혜지 서울시의원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 환영하나, 경기도가 증차 협의해야 완성”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에 따르면 8호선 연장(별내선)이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10일 첫차부터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30일간 연장구간의 영업시운전을 안전하게 완료했으며, 연장 운행을 위해 전동차 9편성을 추가로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 4.5분, 평상시에는 8.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8호선 연장(별내선)의 개통으로 암사3동 주민의 지하철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남양주·구리시민들의 대거 유입은 열차 내 혼잡도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기존 8호선을 이용하던 암사동 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년 전부터 경기도의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강동구민들이 피해를 볼 것이고 혼잡도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열차를 증차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고, 서울시의 신속한 대책 마련 요구했다. 경기도는 기본계획 수립 시 수요 검토과정에서 기존 본선 구간인 모란~암사의 혼잡도는 예측하지 않고 연장구간인 암사~별내의 역별 수요만을 분석했고, 이후 서울시의 요청으로 진행된 8호선 전체구간(모란~별내)의 혼잡도 영향분석 용역을 통해 개통 후 최대혼잡도를 161.3%로 제시했으나, 실제 최대혼잡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경기도에 보완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답이 오지 않았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 시정질문, 청원소개 등을 통해 열차를 증차해 혼잡도를 대비할 것을 피력했지만 서울시는 “경기도와 협의 중이다”, “개통 전 경기도와 합의를 통한 증차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예비열차 1개 편성 투입하겠다”라는 답변뿐 현실적인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으로 늘 빽빽한 만원버스를 타고 암사역으로 출근하던 우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현저히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혼잡도 증가로 인해 지옥철이 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서울시뿐 아니라 경기도민들도 같은 불편을 겪을 것이니 경기도는 손 놓고 있지 말고 하루빨리 증차에 협의해야 한다”며 증차를 촉구했다.
  • 인공지능이 어르신 버스표 예매... 서울 AI 아이디어 대회 대상

    인공지능이 어르신 버스표 예매... 서울 AI 아이디어 대회 대상

    고령층을 위한 버스 예매 서비스가 인공지능(AI) 행정 아이디어를 뽑는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에서 대상을 탔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음성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앱에서 시외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표도 예매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전날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 서울 프롬프톤 시상식을 열었다. 이용자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 검색·신청을 도와주는 서비스, AI가 복잡한 계약 서류 작성을 돕는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는 67개팀 190명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발표회 등을 거쳐 수상작을 뽑았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시민 친화적인 시정을 구현하도록 서울디지털재단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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