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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 용이 ‘한양수자인 양양’ 주목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 용이 ‘한양수자인 양양’ 주목

    강원도 양양이 대형 교통 호재를 바탕으로 주목 받으며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등의 신규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양양국제공항도 재정비가 예정됨에 따라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해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먼저 지난 6월 서울에서 강원도 양양까지의 이동시간을 크게 줄여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개통한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홍천과 인제군을 거쳐 양양군으로 이어지는 연장 71.7km의 4차선 고속도로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3시간에서 약 1시간 30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또 지난해에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개통돼 양양에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 졌다. 제2 영동고속도로는 기존 영동고속도로 정체를 분산시켜 우리나라 동~서 간의 이동을 수월하게 하고, 오는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도 지원하기 위해 건설된 광역도로망이다. 이외에도 주문진~속초간 고속도로도 지난해 개통하는 등 도로교통망 개선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타 지역으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강원도 양양은 대형 교통호재로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양국제공항 정비까지로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형 교통호재가 이어지며 강원 양양 분양시장의 훈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양IC 인근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는 ‘한양수자인 양양’이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수자인 양양’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76~84㎡, 총 716세대 규모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76㎡ 97세대 △전용 76㎡T 4세대 △전용 78㎡ 298세대 △전용 78㎡T 12세대 △전용 84㎡A 228세대 △전용 84㎡B 65세대 △전용 84㎡C 9세대 △전용 84㎡D 3세대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한양수자인 양양’은 뛰어난 교통환경 외에도 동해와 설악산을 품은 쾌적한 입지를 갖춰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반경 1km 내외에 양양군청, 양양시외버스터미널, 농협하나로마트(양양점), 법원, 복지회관 등이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등이 모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샤르망 관광단지 사업의 예정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기대되고, 포월농공단지 및 제2그린농공단지 등과도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도 예상된다. ‘한양수자인 양양’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내 선호도 높은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이달 신규 분양 눈길

    주택 구매에 나서고 있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브랜드 선호 현상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과거 내 집 마련 시 따져보는 항목으로 입지, 평면, 분양가 등이 중심이 됐다면, 최근에는 여기에 ‘브랜드’가 필수항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만큼 브랜드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진 상태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소비자들은 건설사의 재무 및 시공, 품질 및 기능우수, 친근함과 익숙함, 투자가치, 광고호감, 현재거주 등을 이유로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을 정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브랜드 아파트는 주요 건설사의 기술력과 비결이 아파트에 반영되면서 다른 단지와의 차별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파트에 각기 다른 이미지가 반영돼 집값 상승 등 프리미엄도 현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은 청주지역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청주지역에서 분양된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브랜드 아파트와 非브랜드 아파트 간의 선호현상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청주지역에 분양된 단지는 모두 22개 단지다. 평균 청약 경쟁률 10대 1 이상을 기록한 단지는 브랜드 아파트였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는 11.18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非브랜드 단지의 경우 평균 0.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입지나 상품 특장점 등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브랜드 역시 아파트 인기에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주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살고 있을 때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팔 때는 상대적으로 쉽게 매매가 가능하다. 올해 말 분양 예정인 브랜드 아파트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이러한 선호 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에 이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5~119㎡, 총 664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주의 신도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속해 교통, 자연, 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청주 제2순화로, 선현로 등 청주 도심권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1km이내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물론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으며 팔봉산, 망월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메가폴리스, 롯데마트, 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비롯해 청주 시청, 충북대학교 병원 등 주요 관공서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시외버스 파업…노조 “임금 인상·노동시간 단축” 요구

    경남 시외버스 파업…노조 “임금 인상·노동시간 단축” 요구

    경남 시외버스 노동조합 소속 운전기사들이 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을 요구하며 3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남지역자동차노조는 이날 마산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올해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의 이덕우 위원장은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서는 생활임금 확보와 함께 근로일수가 단축돼야 한다”면서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재정 부실 책임을 버스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사용자와 지자체들에 우리가 운전하는 기계가 아닌 인간다운 대접을 받아야 하는 운수노동자임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노조는 사용자가 주장하는 적자에 대해 지자체의 재정지원금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포함한 정확한 재정 상황을 공개하고, 각 지자체는 관리 감독 권한을 소홀히 해 파업 사태를 방치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버스 운전의 경우 특례업종 26개 중 하나인 운수업으로 분류된다. 특례업종은 노사 간 합의만 있으면 현행 근로기준법상 연장노동시간(주 12시간)과 휴식시간(4시간 이상 노동 때 30분)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노동자 무제한 이용권’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7월 28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사측과 6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진전이 없는 상태다. 노조는 임금총액 7% 인상 및 현행 만근(일정한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 일수를 21일을 20일로 단축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관할 지자체로부터의 추가 재정지원이나 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27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94%의 찬성으로 파업 돌입을 가결했다. 그러자 사측은 지난 1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신청을 냈고, 경남지방노동위는 오는 16일까지 중재조정을 진행한다. 그러나 노조는 중재조정을 기다리지 않고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의 파업으로 이날 경남 지역 내 시외버스는 1339대 중 671대가 파업에 참여하고 시내·농어촌버스는 1693대 중 277대가 멈춰 선 것으로 경남도는 집계했다. 파업에 참여한 운전기사들은 “노사 간 합의만 되면 바로 운전대를 잡으려고 평소 근무복장을 하고 나왔다”면서 “너무 적은 임금을 받으며 오전 6시쯤 출근해 오후 9시 넘어 퇴근하지만, 사측은 운전하는 시간만 계산해 정산한다”고 열악한 노동환경을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울산 하우스텔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에 1인가구 관심 집중

    울산 하우스텔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에 1인가구 관심 집중

    지난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울산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는 남구 달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352실(전용면적 24~31㎡) 규모로 들어서는 스몰 럭셔리 하우스텔이다. 특히 호텔급 풀 퍼니시드 시스템과 철저한 보안 시스템 등 1인 가구가 살기에 만족스러운 요건을 갖추고 있어 실 입주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인근의 현대차·석유화학 단지 등 무려 10만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의 계약 체결 및 상담도 성황리에 이뤄지는 분위기다. 관계자는 “울산은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 대표적인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 1인 가구 입장에서는 필수 가전 및 가구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는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의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며 “거실과 침실 분리형 1.5룸, 2.5m에 달하는 높은 층고, 쾌적한 단지 내 시설 등이 직주근접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는 1인 입주자들에게 필요한 LED TV 42“,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후드, 천정형 에어컨, 드럼세탁기, 디지털 도어락, 전자 비데, 홈 오토 시스템 등 필수 가전을 완비하며, 대형 붙박이장 시스템 주방가구 아일랜드 식탁(일부) 인출식 식탁, 빨래 건조대, 현관 신발장, 욕실장 등의 생활 가구까지 갖출 예정이다. 또한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가 들어서는 남구 달동은 ‘울산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인프라 조성이 잘 된 번화가로 꼽힌다. 먼저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도보 생활권으로 쇼핑이 자유로우며 업스퀘어(CGV), 아름공원, 울산도서관(예정)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퀄리티 높은 문화, 여가 생활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왕생로 먹거리 특화거리, 울산세무서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가 두루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및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 태화강역(예정), 울산공항 등 편리한 광역 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부산과 울산을 잇는 쾌속 교통망인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나면 달동 일대 지역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관련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산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GS건설 ‘속초자이’ 874가구 공급 GS건설은 강원 속초 조양동에서 ‘속초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속초에서 자이 아파트 브랜드는 처음이다. 59~141㎡ 874가구다. 129㎡와 141㎡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지고, 저층 82㎡는 테라스형 발코니를 설치한다.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와 바로 연결된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청초호 유원지 인근에 들어선다. 청대산과 붙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2020년 5월 입주 예정. 1644-7944.광주 ‘힐스테이트 연제’ 1196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 북구 연제동에서 ‘힐스테이트 연제’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82~84㎡로 설계된 1196가구다. 연제동은 광주첨단2산업단지 주거 배후도시라서 주택 수요가 많은 곳이다. 지난해 3월 힐스테이트 각화, 올해 6월 힐스테이트 본촌 등 2개 단지를 분양해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모든 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통풍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가구의 7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전용면적 비율도 78%로 다른 아파트보다 넓다. 1577-1488.일산 상가 ‘파크스테이…’ 분양 일산 신도시 호수공원 앞에 ‘파크스테이메디컬’ 상가(조감도)가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0층짜리 상가다. 1층 근린생활시설, 2~3층 메디컬전문상가, 4~5층 방송인오피스, 6~10층은 복층형오피스텔로 설계했다. 상가가 들어서는 곳은 일산 중심상업지역으로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한 특급 상권 입지를 갖췄다. 정발산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일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근처에 몰려 있다. 병원 1실당 실투자금은 5000만~1억원대. 2019년 말 준공 예정. 1877-8949.
  • 백주대낮 청주고속터미널 인근서 칼부림

    백주대낮 청주고속터미널 인근서 칼부림

    백주대낮에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충북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남자가 대학시절 자신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동기생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자 시민들이 혼비백산해 달아나는 등 터미널 일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김모(25·무직)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카페 건물에서 대학 동기인 A씨(24·회사원)의 목과 얼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피를 흘리며 건물 밖으로 달아나는 A씨를 쫓아가며 흉기를 휘둘렀다. 김씨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A씨가 대학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나를 무시하고 괴롭혔는데 반성도 하지 않고 잘 사는 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대학 졸업 후 직장을 다니다 그만뒀고, A씨는 한 대기업에 취업해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김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A씨의 누나는 “대학 동기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대학시절 두 사람의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동생이 김씨를 챙겨주기도 했다”며 “지난 4월과 5월 두 사람이 나눈 카톡 내용만 봐도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는 평범한 친구사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동생과 동생 친구들 모두 김씨가 왜 그랬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 1주일 전 자신이 사는 경기 오산의 한 잡화점에서 길이 20㎝의 흉기를 구입했다. 이어 범행 당일 청주에 사는 A씨에게 연락해 “만나서 얘기 좀 하자”며 청주버스터미널 옆 카페로 유인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오산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청주에 도착한 뒤 4시 50분쯤 약속 장소인 건물 2층 카페로 통하는 계단을 오르는 A씨를 급습했다. 김씨가 건물 밖까지 A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자 시민들은 혼비백산해 달아나거나 자신의 승용차에 숨는 등 터미널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잘 살아서 화났다”…대학동창에 칼부림한 20대 구속영장

    “잘 살아서 화났다”…대학동창에 칼부림한 20대 구속영장

    평소 감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대학 동기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트린 20대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대학 재학 시절 자신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동기 A(25)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미리 흉기를 구입하고 피해자 A씨와 만날 약속을 잡은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주일 전쯤 범행하기로 마음 먹고 오산의 한 잡화점에서 흉기를 샀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21일 청주에 사는 A씨에게 연락해 “만나서 얘기 좀 하자”며 청주 버스터미널 인근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이어 이날 오후 3시쯤 경기 오산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가량 걸려 청주에 도착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인 상가 2층 카페로 가려고 계단을 오르는 A씨에게 수차례 걸쳐 흉기를 휘둘렀다. 기습을 당한 A씨의 비명을 들은 시민들이 놀라 달아나는 등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으나 김씨는 건물 밖으로 빠져 나가려는 A씨를 쫓아가며 계속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에서 김씨는 “대학교 때 괴롭혔던 A씨가 졸업한 후에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최근 알게 된 뒤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김씨는 A씨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위독한 상태라 진술할 수 없는 상태라 대학 시절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재 넘치는 평택 안중역세권에 착한 아파트 공급 눈길

    호재 넘치는 평택 안중역세권에 착한 아파트 공급 눈길

    8.2, 9.5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 심리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반면 규제가 빗겨간 지역에 반사이익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 중 한 곳이 대형 개발호재가 몰린 경기도 평택시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집값 상승률 24.91%로 전국 1위를 기록한 평택시는 현 정부의 '8.2 대책' 발표 이후에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은 현화지구를 비롯해 화양지구, 송담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각종 개발 호재가 넘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서는 평택 ‘안중역 쌍용예가’가 3.3㎡당 500만원대 공급가를 제시하며 조합원을 모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신규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3.3㎡당 분양가 1천만원 시대를 개척한 평택지역의 분양가를 생각하면 착한 분양가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안중역 쌍용예가 조합주택아파트는 현화택지지구 바로 앞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1,217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지며,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2020년 예정)과 수도권 고속전철(SRT) 지제역을 이용해 여의도, 강남까지 20~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평면 구성과 4-Bay,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전용면적 대비 더욱 여유롭고 넉넉한 주거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자연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며, 대규모 숲속쉼터(테마공원), 단지 내 산책로(700㎡), 중앙광장(3,200㎡) 등 자연친화적 쾌적함과 개방감을 높여 숲세권 환경을 제공하는 특화된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현화택지지구 바로 앞에 위치해 택지지구의 모든 생활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관공서와 교육시설,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 등 쇼핑시설과 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가까워 택지지구의 모든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택 안중역 쌍용예가 관계자는 “전용면적 84㎡의 조합원 공급가가 2억2천9백만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이 가격은 발코니 확장비와 업무추진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라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평택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 안중역 쌍용예가 주택홍보관은 안중읍 대반리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혼밥·혼술 이어 ‘혼집’…지방도 1인가구용 ‘풀 퍼니시드’ 주거공간↑

    혼밥·혼술 이어 ‘혼집’…지방도 1인가구용 ‘풀 퍼니시드’ 주거공간↑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풀 퍼니시드 시스템’ 주거 공간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란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가구 등을 일일이 구입할 필요 없이 바로 입주 및 생활이 가능한 집을 말한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인가구는 539만 7615가구로, 2015년 520만 3440가구에 비해 3.73% 늘었다. 전체 가구 중 1인가구의 비율은 1990년 9%에 불과했지만 2010년 23.9%를 돌파했고 지난해 27.9%까지 급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비혼, 졸혼 트렌드까지 가세하면서 1인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한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로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 거래량이 점점 줄고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이주가 자유롭고 거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 주거 공간이 각광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1인가구를 위한 주거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교 주변이나 대도시 오피스 밀집지역, 공단 인근 등 1인가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 분양이 증가하고 있다. 울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남구 달동에도 최근 1인가구를 위한 오피스텔 등이 속속 분양을 시작했다. 이 지역은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은 물론 동해선 복선전철(예정), 고속터미널, 울산공항, 태화강역 등과 가까운 교통 중심지다. 울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지방의 경우 수도권보다 분양가는 낮으면서도 주거 시설에 호텔의 장점까지 갖춘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달동에도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 등 풀 퍼니시드 시스템 주거공간이 분양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총 352실로 LED TV, 빌트인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및 후드, 시스템 에어컨, 드럼 세탁기, 디지털 도어락, 전자비데, 홈오토시스템 등이 갖춰진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다. 대형 붙박이장, 시스템 주방가구, 아일랜드 식탁(일부 적용), 인출식 식탁 등 생활가구도 제공된다. 울산 지역 분양시장 관계자는 “최근에는 실수요자들이 집 내부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보안시설 및 외부환경도 꼼꼼히 따진다”면서 “우진 더 퍼스트클래스 등 새로 생기는 주거시설의 경우 고화질 CCTV 설치는 물론 24시간 보안요원이 상주하며 주차관제 시스템과 공동현관 출입 시스템 등도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민기와 ‘생존 결혼’ 시작...이들의 앞날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민기와 ‘생존 결혼’ 시작...이들의 앞날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민기가 생존을 위해 결혼을 선택한 가운데 이들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현실에 지친 윤지호(정소민 분)가 꿈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자신이 두고 간 대본과 포스터를 건네주러 온 남세희(이민기 분)를 보고 마음이 바뀐 지호가 그에게 역 프러포즈를 시전, 하우스메이트에서 한 단계 진화된 관계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7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의 싱거운 프러포즈 이후 정리했던 짐을 다시 들고 다시 세희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지 이들의 감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앞서 세희의 제안에 거절을 한 전적이 있는 지호이기에 그녀가 다시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정말 필요에 의한 결혼을 진행하게 될 것인지 또 그 과정은 보통의 커플과는 어떤 점이 다를지 이들의 수지타산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주인공인 지호와 세희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색다른 가치관을 제시하며 시대의 흐름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는 청춘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스란히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몰카와의 전쟁’ 선포한 서울경찰, 대대적 점검 벌였지만 ‘발견 0건’

    ‘몰카와의 전쟁’ 선포한 서울경찰, 대대적 점검 벌였지만 ‘발견 0건’

    경찰이 ‘몰카(몰래카메라)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9월 한 달 동안 서울 시내의 공공장소에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지만 몰카는 1대도 발견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경찰의 이같은 조사결과 발표에 반신반의하는 댓글들을 달았다.서울지방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문 탐지장비를 사용해 서울 시내 공공장소 1474곳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 결과 불법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지역은 지하철과 기차역사 293곳, 버스터미널 5곳, 공중화장실 667곳, 대학교 92곳, 기타 다중이용시설 417곳 등이다. 한강공원 화장실, 공연장 분장실, 수영장 탈의실, 대학교 화장실 등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대부분 장소에서 전파탐지형과 렌즈탐지형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는 경찰관 181명, 여성 안심보안관 65명, 시설주 37명 등 283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몰카 탐지뿐 아니라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는 이벤트나 놀이가 아닌 ‘신상정보가 등록·공개되는 중대범죄’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출·퇴근 시간 지하철역 등지에서 꾸준히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 한 곳에서도 몰카가 나오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지속적인 점검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1%의 가능성을 생각해 집중점검이 끝난 뒤에도 주기적으로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경찰 발표에네티즌들은 반신반의했다. 아이디가 별인 네티즌은 “ㅎㅎ 검사 거부한 곳은 결국 못 들어가서 빼고 했다던데 그 말은 쏙 빠져있네?”라고 했고, flos****는 “근데 몰카영상 왤케 돌아다님?”이라고 반문했다. 9855**는 “경찰들시키지말고 카파라치처럼일반인이찾아오면 신고포상금줘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 황금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서울역·터미널 등 귀성행렬 줄이어(종합)

    추석 황금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서울역·터미널 등 귀성행렬 줄이어(종합)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가 30일 시작됐다. 일찍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도 많아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정체가 시작됐고, 서울역과 터미널 등에는 귀성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날 서울역은 열차를 기다리는 귀성객과 여행객으로 오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연휴 전날인 29일에는 예년보다 다소 여유 있는 모습이었지만, 이날은 트렁크형 가방을 끌거나 배낭을 메고 쇼핑백을 든 승객이 역사 안을 가득 메웠다. 열차 출발까지 여유가 있는 이들은 대합실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TV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가족·친구와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급하게 나오느라 식사를 못 한 사람들은 구내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로 ‘아점’을 해결했다. 서울역 관계자는 “확실히 어제보다도, 평소 주말보다도 인파가 많고 좌석도 거의 매진됐다”며 “아직 입석은 남아있는 만큼 다른 연휴 때보다는 그래도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인파가 몰리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도 설치됐다. 현장 근무를 하는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설치돼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며 “3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연휴 첫날 ‘귀향 대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오전에는 아직 여유로운 상황이다. 오전 9시쯤 터미널 대합실과 버스 승차장 앞 의자, 터미널 내 카페에는 듬성듬성 빈자리가 보였다. 매표소에서는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표를 구할 수 있었다. 터미널 내 식당과 패스트푸드점에도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른 아침부터 귀향길에 오른 시민들은 여행용 가방을 끌거나 양손에 선물 가방을 들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짐은 무거웠지만, 표정은 가벼워 보였다. 터미널 관계자는 “평소 주말은 물론 어제보다도 승객들이 적은 것 같다”며 “2일부터 귀향길에 오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북새통을 이룬 인천국제공항은 이날에도 여행 가방을 끌고 나와 출국 수속을 기다리는 해외여행객들로 오전부터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출발 여행객이 연휴 기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에 따르면 국내선과 국제선을 더해 이날 10만 4000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소방본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 하세요.’ 울산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29일 KTX울산역과 시외터미널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내부 천장에 설치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말한다. 감지기를 집안에 설치하면 화재 발생 때 경보음이 울려 대피에 큰 도움을 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2년 시행된 소방시설설치법에 따라 신축주택에 설치하도록 법적 의무화됐다. 올해 2월부터는 기존주택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도록 했다. 최근 5년간 울산지역에서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30명이고, 이 가운데 17명(57%)이 주택 화재로 숨졌다. 주택 화재 사망사고가 많은 것은 화재 사실을 제때 몰라 대피가 늦어져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이날 KTX울산역, 태화강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울산공항, 방어진 시외버스종점, 현대백화점 동구점, 덕신 1차시장, 남창시장 등 8곳에서 전광판 표출·현수막 게시·전단 배부 등 공보캠페인을 벌였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화재 피해경감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연이은 규제로 위축된 시장 속 알짜상가 관심 상승

    연이은 규제로 위축된 시장 속 알짜상가 관심 상승

    기준금리의 하락과 정부의 주거상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겹치며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은 3개월 연속 높아지고 있다. 이달 상가정보연구소의 국토교통부 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총 3만8118건으로 역대 월간 거래량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6월 3만3675건으로 신기록이 나온 뒤, 7월에 새 기록(3만6418건)에 비해서도 4.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3 규제 이후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가 거래 건은 부동산대책 이전부터 늘어나는 추세였다. 서울지역 상업·업무용 상가 거래량은 올해 1분기 6863건에서 2분기 8205건으로 20% 가까이 급증했다. 투자자들이 상가에 눈을 돌리는 근본적인 원인은 베이비부모 세대의 은퇴가 늘고 청년창업이 활발해지는 등 영향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률’로 볼 수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으로 1분기~2분기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 상가가 1.53%→1.68%, 소규모 상가 1.41%→1.58%, 집합 상가 1.56%→1.58%로 각각 상승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에 몰린 까닭이다. 투자자들은 저금리 기조에 은행권에 작년 11·3 대책에 이어 올해 8·2 대책, 9·5 추가 대책까지 나오면서 재건축 아파트 거래를 위축시키고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주택시장으로 투자자가 몰린 것이다. 이 가운데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서 분양중인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한데다, 인근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개발계획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로 인기를 끌며 분양 오픈 열흘만에 대부분 호실의 임차계약이 완료됐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지상 1층~2층, 연면적 2,366.25㎡ 규모로 전용면적 56~171㎡, 총 14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다. 1층은 총 10개호로 전용면적 56~102㎡의 중소형 위주,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 A급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 예정되어 있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입지다. 이 상가는 당진 시민들의 대표 생활 중심지인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 대로변에 위치한다. 은행, 영화관, 우체국이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상가 성공의 핵심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 고정수요가 확보되어 있어 안정적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당진 시민들의 휴식처인 남산 건강공원 및 GS슈퍼마켓, 롯데 하이마트와 당진초·계성초·호서중·호서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당진IC와 인접해 있어 약 10분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JC도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당진시와 더불어 서산시, 아산시, 예산군 일대까지 광역적인 수요확보도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인근으로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초특급 배후수요로 그 가치가 주목된다. 약 137만평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가 현재 준공완료 후 계약중이며, 송산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초특급 잠재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분양관계자는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당진 중심 핵심상권에서도 최중심 자리에 위치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설 인근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뿐 아니라 당진시 내 당진~천안고속도로(2020년 예정), 서해안복선전철(2018년 예정), 고대·부곡산단인입철도(2016~2020년 착수) 등 대형호재가 예정돼 그 미래가치로 관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남·광주서도 2층 버스 달린다...승차난 해소위해 시범운행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가 수도권 광역버스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한다. 성남시는 2층 버스 3대를 시범 도입해 10월 말부터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1대가 입고돼 시는 이날 시청 광장에서 2층 버스 노선 개통식을 했다. 시민 200여 명이 개통식에 참여해 성남시청∼성남아트센터 구간을 시승했다. 2층 버스는 3330번 노선에 2대, 4000번 노선에 1대가 투입된다. 3330번 노선의 2층 버스는 성남 중원구 도촌동∼야탑역∼낙생육교∼안양역까지 왕복 62㎞ 구간을, 4000번 2층 버스는 성남 사송동∼야탑역∼판교역∼수원 버스터미널까지 왕복 72㎞ 구간을 운행한다. 모두 평일에만 하루 5회 운행한다. 도입된 2층 버스는 74인승 저상형 버스로 1층에 13명, 2층에 61명이 탑승할 수 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 탈출구, 차로 이탈 경고장치, 전복 방지 시스템, 휠체어 승하차 자동 경사판 등의 안전장치를 갖췄다. 차량 가격은 대당 4억5000만원이며 경기도와 성남시, 운행업체가 각각 1억5000만원씩 분담해 사들였다. 성남시는 운영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에 2층 버스 3대를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광주시도 2층 버스를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층 버스는 대당 4억5000만원으로 경기도·광주시·운행업체가 각각 1억5000만원씩 분담해 도입한 것으로 이용 인원은 1층 11명, 2층 59명 등 총 7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개별 USB포트, 인조가죽시트, 개별냉방시스템, LED독서등 등 첨단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자동차 주변을 모두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시스템, 출발방지시스템, 세이프티 도어 등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다. 2층 버스가 도입되는 노선은 동원대 차고지에서 출발해 곤지암~초월~광주~중부고속도로~종점인 강변역 등 왕복 93.6㎞를 운행하는 1113-1번으로 총 24대 중 2대를 교체 투입해 대당 1일 5회 등 총 10회를 운행 할 예정이다. 조억동 시장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탑승객들의 입석률을 낮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광역대중교통 체계의 수송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 삼성 반도체 공장 가까운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눈길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 삼성 반도체 공장 가까운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눈길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아파트는 상주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상권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형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간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공급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의 경우 773가구 모집에 청약자 6만5,003명이 몰려 평균 8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올해 경기 지역에 분양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향후 인근 아파트는 출퇴근 여건이 편리하고 주변에 각종 생활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주거여건이 우수해진다.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올 가을에도 산업단지 인근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고덕국제신도시는 물론 삼성 반도체공장과 가까운 안성 공도지구에서는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이 분양할 예정이다. 안성 공도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신도심이자 평택 용이지구 및 현촌지구가 맞닿은 더블 생활권 입지에 자리해 있다. 특히 38번 국도를 따라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공도 스마트IC(예정)와 공도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시내 · 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공급될 예정인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은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2㎡ 276가구, ▲63㎡ 68가구, ▲78㎡A 150가구, ▲78㎡B 75가구, ▲84㎡ 146가구, 총 715가구다. 전체 물량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 대형복합쇼핑몰에서 쇼핑, 먹거리, 문화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 이 이어지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쇼핑·문화·생활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공도초등학교, 공도중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안성 최초로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세대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일부세대 제외)을 도입해 혁신적인 주거생활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또 중소형 평형임에도 혁신적인 4-bay 설계로 공간을 넓게 활용하도록 조성하며,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62㎡, 78㎡A, 78㎡B, 84㎡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분할된 방 2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타입별로 옵션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0월 13일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월 분양 예정…‘우산동 센트레빌’, 광주 상무지구 생활권에 공급

    10월 분양 예정…‘우산동 센트레빌’, 광주 상무지구 생활권에 공급

    거주지 근처에 교통, 문화, 쇼핑 등 전반적인 생활 인프라가 마련된 올인원 아파트가 내달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러 편의시설이 인접한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이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기 쉽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 지면서 문화, 쇼핑 등의 인프라 시설과 가까운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또한 정부의 강도 높은 8.2 대책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생활 인프라가 더욱 중시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한가지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가까운 아파트는 단연 인기”라며 “또한 최근에는 올해 BSTI 아파트브랜드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한 동부건설이 호남지역의 중심으로 불리는 광주 상무지구 생활권에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부건설·신성건설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우산동 센트레빌을 공급한다. 우산동 센트레빌은 상무지구 생활권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 광산점과 도보 10분대 거리, 메가박스 광주하남은 도보 5분대 거리에 있으며 하남성심병원 및 다양한 금융, 공공기관 역시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차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인근 상무지구의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롯데마트 상무점, 이마트 상무점은 물론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 광주시청, 광주서부경찰서 등의 주요 인프라도 마련돼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이 단지는 바로 앞 무진대로를 기반으로 편리한 교통망도 형성돼 있다. 광주공항, KTX/SRT 광주송정역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호남고속도로, 광주무안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지역간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 월곡초가 가까울 뿐만 아니라 월곡중, 광산중, 하남중, 산정중 역시 통학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우산동 센트레빌은 지하 3층~지상 17층, 4개동으로 지어지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9~84㎡ 209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28실이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명절에 더 바쁜 소방·경찰 공무원들

    [커버스토리] 명절에 더 바쁜 소방·경찰 공무원들

    ●최승훈 소방장 (경기 수원 정자119안전센터) 연휴 없이 야간근무 평소보다 더 긴장, 석란정 화재 얘기 가족들 분명 할텐데…“명절에 가족들을 두고 홀로 출근할 때의 쓸쓸함,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명절 연휴는 평소보다 더 긴장하고 근무를 해야 하는 시기다. 경기 수원 정자119안전센터 최승훈(46) 소방장은 이번 추석에 야간 근무를 선다. 최 소방장은 “추석이나 설 연휴와 상관없이 3조 2교대를 한다”며 “오히려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에 경계근무를 나가기 때문에 휴가도 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 보니 최 소방장 주변엔 수년간 고향집을 방문 못하는 동료들이 많다. 이번 추석에도 동료들이 각자 집에서 싸온 전이나 송편 등을 먹으며 보낼 수밖에 없다. 다행히 최 소방장의 경우 부모님댁도 근처라 얼굴을 볼 수는 있지만, 남들처럼 오랜만에 보는 형제·자매와 많은 시간을 나눌 수 없다. 올해로 소방관이 된 지 20년이 됐지만, 명절에 가족들을 다 두고 출근하는 마음은 여전히 어렵다. 최 소방장은 “오랜만에 형들도 보고 친척들도 보는데 술 한잔도 할 수 없고 어떨 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 얼굴도 볼 수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 석란정에서 벌어진 소방관 순직 사고로 최 소방장은 선의의 거짓말도 준비해야 한다. 그는 “그런 일이 터지면, 우리 직원들보다는 직원 가족들이 더 걱정을 한다”며 “이번에 연휴에도 가족이 모이면 분명 이야기가 나올 텐데 ‘내가 맡은 지역에는 그런 화재가 없다’고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용 순경 (서울 남대문경찰서 서울역 파출소) 서울역 귀성객 20만명 노숙인 사고예방도, 치안 위해 근무는 숙명 연휴뒤에 고향 가야죠서울 남대문경찰서 서울역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김성용(27) 순경 역시 추석 연휴가 오히려 더 바쁜 시기다. 경찰은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역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총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역 파출소는 귀성객이 급증하는 만큼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근무량도 늘린다. 김 순경은 “연휴 기간 동안 특별 순찰을 실시해 4교대로 근무를 한다”면서 “총 열흘의 연휴 중에 저를 포함해 파출소 직원들은 평균 5일 정도 근무한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중 귀성객들을 상대로 한 절도사건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틈을 타 벌어지는 성추행 등 성범죄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김 순경은 “서울역 주변 현금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업소나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1인 업소 등에 대해 보안 상태 등은 사전 점검하는 ‘방범진단’을 최근 마쳤다”며 “연휴 기간 중에 사소한 사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역에서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노숙인들과 관련한 사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 역시 서울역 파출소가 하는 일이다. 김 순경은 “명절이라 해도 노숙인들은 고향에 내려갈 수 없기 때문에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연휴 기간 중 노숙인들과 일반 귀성객들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4교대로 연휴 기간 동안 띄엄띄엄 근무를 하는 김 순경은 고향에 내려갈 생각은 꿈도 못 꾼다. 김 순경은 추석 연휴가 지난 뒤 4~5일 정도 연차를 써서 고향인 제주도에 다녀올 생각이다. 제주도가 고향인 김 순경은 “저는 지난 설과 올 추석만 못 내려 가는 것이지만 저희 파출소에는 30년 가까이 연휴 기간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근무하신 분도 계신다”면서 “연휴 기간에는 아무래도 치안에 더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연휴 근무를 경찰의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 “팬케이크인 줄 알고 어묵에 잼 발라 먹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 “팬케이크인 줄 알고 어묵에 잼 발라 먹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이 친구들에게 어묵을 소개했다.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 린데만이 친구 페터, 다니엘, 마리오를 위해 ‘다니엘 투어’를 준비했다. 이날 다니엘과 친구들은 경주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공복이기 때문에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어묵을 소개시켜주려고 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생선 케이크’라는 말에 치를 떨었다. 다니엘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어묵을 프라이팬에 구웠더니 팬케이크 맛이 났다. 그래서 생선인지 모르고 잼을 발라 먹었다”고 충격적인 레시피를 공개했다. 한편 이 날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휴게소 음식과 문화에 대해 알려주며 자신만의 휴게소 음식 베스트3를 꼽아 소개했으며, 친구들은 그가 추천한 음식에 입맛을 다시는 등 휴게소 음식의 다양한 맛과 볼거리에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역사를 기억하는 개발… 용산 ‘서울의 맨해튼’으로 용솟음친다

    [자치단체장 25시] 역사를 기억하는 개발… 용산 ‘서울의 맨해튼’으로 용솟음친다

    “역사가 숨 쉬면서도 개발의 선두에 서 있는 도시, 용산이 서울에서 제일가는 부촌이 될 것입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4일 구청 사무실에서 이뤄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이같이 밝혔다. 용 산기지 이전으로 인한 국가공원 조성에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호텔 완공, ‘음악의 섬’으로 변신하는 노들섬까지 용산은 서울에서도 굵직한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다. 반면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 임시정부 요인과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있는 용산 효창공원과 외국관광객에게 명소로 꼽히는 전쟁기념관이 있는 등 역사를 간직하고 계승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성 구청장은 민선 5기에서 6기까지 구청장을 역임하면서 ‘개발’과 ‘역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고 가운데서 ‘균형추’를 잡아 왔다.특히 용산은 110여년 만에 용산미군기지 반환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점에 서 있다. 반세기 동안은 일제 병참기지로, 해방 이후에는 미군 주둔지로 무려 113년간 외국군이 점거했던 용산 부지가 이제 국가공원으로 변신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성 구청장은 “과거와 현재가 함께 아울러지고 후손을 위해 미래를 내다보는 공원이 돼야 한다”면서 “서두르지 말고 긴 호흡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현재 용산국가공원 사업을 국토교통부라는 한 부처에서만 맡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다양한 주체가 공원 조성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산 공원에 남게 되는 한미연합사령부와 드래곤힐호텔, 헬기장과 미 대사관 신축 부지가 공원 곳곳에 남게 되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잔류시설이 부지 여기저기에 남게 되는 바람에 누더기가 될 공산이 크다”면서 “공원 한쪽 가장자리에 모아 놔야 미군 측 입장에서 관리도 쉽고 공원 활용도 용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용산구청 부지 반환 끈질긴 노력… 뚝심 구청장 미군을 설득하고 이 같은 요구를 관철할 가능성에 대해 성 구청장은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민선 5기 용산구청장을 지내면서 과거 아리랑 택시 부지(미군기지)였던 현 용산구청 자리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끈질긴 노력 끝에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의제’로 끌어올렸고 2003년 결국 지자체 최초로 3300여평에 달하는 부지를 돌려받은 경험이 있다. 성 구청장의 이런 뚝심은 최근에도 빛을 발했다. 용산구는 2015년 전쟁기념관 안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해 온 한 정부기관을 밝혀냈다. 2년여간의 소송 끝에 이 기관을 상대로 사용료 징수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하는 쾌거를 이뤘다.다만 미군부대가 이전하면 2027년 용산공원이 조성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이태원 등 주변 상권에 타격을 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성 구청장은 “봄 장사는 봄이 아니라 겨울에 준비하는 것”이라면서 여유 있는 미소를 지었다. 용산기지 이전을 예상하고 오래전에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해놨다는 것이다. 성 구청장은 1998년 43세의 나이로 당시 최연소로 구청장에 당선됐지만 2년 만에 선거법 위반 판결로 물러나야만 했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봄’을 준비했다. 필리핀 내 미군기지였던 클라크 공군기지와 수빅 해군기지가 1991~1992년 잇따라 폐쇄된 뒤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필리핀을 방문했다. 성 구청장은 충격을 받았다. 성 구청장은 “눈으로 확인한 현장은 참혹했다”면서 “상권이 다 주저앉았고 모두 폐허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자칫하다가 우리 용산도 미군기지가 떠난 후 필리핀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그때부터 구청장이 다시 된다면 용산과 이태원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2000년 민선 5기와 2014년 6기에 잇따라 당선되면서 꿈꿔 왔던 구상들을 차근차근 실현했다. 2013년 해밀턴 호텔 뒤편 약 510m 구간을 국비를 지원받아 세계음식 문화거리로 조성했다. 매년 전 세계 관광객 100만명이 찾는 이태원지구촌축제도 자리잡게 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250대 규모 공영주차장도 건설했다. 오는 11월에는 한남동에 전통공예문화체험관이 문을 연다. ●서울역~노량진 구간 국철 지하화 추진 용산역 일대도 획기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용산역 옛 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는 다음달이면 국내 최대 규모인 1700실을 갖춘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이 문을 연다. 11월에는 전 세계 화장품 업계 7위에 오른 아모레퍼시픽이 용산역 앞 신사옥에 입주한다. 성 구청장은 “2025년까지 서울역에서 노량진으로 가는 국철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원효대교부터 동작대교에 이르는 강변북로 지하화도 추진해서 그 위는 녹지대로 만들어 한강까지 걸어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가 개발에만 ‘올인’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구는 효창공원 의열사에서 매년 백범 김구를 비롯해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 등 3의사 등 7위 선열 의열사 제전을 열고 있다. 또 의열사를 재정비해 지난해 5월부터 일반인들이 참배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2015년 이태원부군당 역사 공원에는 유관순 열사의 추모비를 세웠다. 이봉창 의사의 옛집이 자리했던 효창동 118 인근에는 이봉창 의사 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성 구청장은 “유관순 열사가 18년 동안 용산 이태원에 묻혀 계시다가 일본 사람들이 그곳에 군사기지를 만든다는 미명 아래 그 공동묘지를 파헤치면서 유관순 열사의 시신을 없애 버렸다”면서 “추모비를 세운 것은 누가 구청장이 되더라도 당연히 해야만 해던 일”이라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후대에서 보고 배우고 부족한 것은 채울 수 있도록 우리가 잘 갈무리해 둬야 한다”고 했다. ●용산복지재단 출범… 노인 위한 복지 특별구로 노인과 청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도 꾸준히 펼쳐왔다. 용산 하면 ‘청춘의 핫플레이스’인 이태원을 떠올리지만 지난달 기준 구내 노인(65세 이상) 비율은 15.8%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4위다. 국내 제일가는 부자들이 몰려 사는 곳이면서도 서울역이나 용산역 주변에 노숙자 등 어렵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 세심한 복지 정책이 필요한 도시다. 이에 용산구는 지난해 6월 용산복지재단을 출범시켰다. 기본재산 37억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55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에서 사는 사람은 최소한 먹을 게 없어서 굶는다거나, 옷이 없어서 추위에 떠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구청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혹시나 예산이 없어 복지 혜택을 줄이거나 하는 일 없이 흔들림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재단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2014년에는 실버세대를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어르신의 날’도 만들었다. 성 구청장은 “새로운 시도와 남들이 가지 않은 길들이었으나 용산구민과 구청장을 믿고 뒷바라지해 준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다”면서 “용산이 서울의 중심이자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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