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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쓰레기줄이기 1천만명 서명운동/서울신문 캠페인 동참

    ◎새마을부녀회 내일부터 한달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이 국민 개개인의 가정으로 파고든다.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정행길)는 29일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의 정착을 위해 운동 실천을 약속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부·보건복지부·한국음식업중앙회 후원으로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동주최하는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1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다음달 30일까지 한달동안 가구당 1명 이상,모두 1천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정행길회장은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면서 『전국 15개 시·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232개 시·군·구 새마을부녀회,9만1천494개 리·통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주체가 돼 지역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15개 시·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23개 시·군·구 새마을부녀회,9만1천494개 리·통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주체가 돼 지역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0년 결성된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는 2백13만2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여성단체이다. 새마을부녀회는 기차역 광장이나 버스터미널·시장·백화점 등 상가,음식골목,결혼식장주변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서 가두서명을 받는다. 또 은행 등 금융기관,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 와 읍·면·동사무소의 민원실 등도 직접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녀회는 특히 서명날인 장소에 음식물쓰레기와 관련한 환경고발사진 등을 전시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의식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반상회 등 각종 모임에도 적극 참여,음식물스레기 줄이기 운동의 필요성을 앞장서서 홍보할 방침이다.
  • 옥천 우시장/소 울음소리에 장날이 열린다

    ◎70년 전통 중부권 제1의 한우시장/하루 400여마리 북적… 거래 활발/주변에 국민관광지에 산재… 산교육장 활용 우시장의 새벽은 활기차다.굵은 울음소리를 내는 일소와 신음하듯 영각을 내는 황소,측은하게 들리는 송아지 등 400여마리의 한우들로 북적인다. 매달 5일을 시작으로 닷새마다 열리는 옥천 우시장은 충북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소장수들로부터 중부지방에서 제1의 우시장으로 꼽힌다. 도시규모나 전국적으로 우시장이 쇠퇴해가는 현상에서 볼때 옥천 우시장의 발전은 사못 이채롭다. 옥천 우시장이 이같이 명성을 잃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서울과 수도권·충남·경북·전북으로부터 접근이 용이한 경부고속도로 변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일제시대인 1920년대 중반에 문을 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옥천 우시장이 옥천읍 문정리로 이전한 것은 지난 94년 6월이다. 현재 옥천 시외버스터미널 위치인 옥천읍 삼양리에서 70여년간 자리를 지켜온 옥천 우시장은 도심 교통난과 도시미관을 이유로 외곽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전과 함께 우시장은 시장 활성화의 새 계기를 마련했다. 옥천 톨게이트를 벗어나 바로 왼쪽으로 500여m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옥천 우시장의 면적은 3천400여평.송아지장과 중소장,큰소장,경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이 서는 날 이곳에서 하루에 거래되는 소는 200여마리.추석 등 명절때는 500∼600여마리가 매물로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 소를 팔고 사는 농민이나 상인들의 모습에 생기가 없다. 6개월전부터 곤두박질하던 소값이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뚜렷한 부양책도 아직은 없어서다. 이곳에서 거래되는 소값은 3∼4개월된 암송아지가 평균 70만원선,숫놈은 90만원정도이며 250㎏ 나가는 중소의 경우 암컷은 ㎏당 4천200원,숫컷은 4천300원선이다. 결국 400㎏ 이상되는 큰 소의 가격이 2백만원을 넘지 못하는 셈이다. 이같은 소값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떨어진 것이어서 소를 파는 농민들은 사료비도 건지기 힘든 상태다. 옥천 축협 남상철 유통계장(39)은 『사육기반 붕괴를 우려한 정부가 황소만을 수매하면서 암소들의 새끼를 많이 낳아사육두수가 도리어 늘고 있다』면서 『우시장 활성화와 소값 안정을 위해 암소 수매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40년동안 소 중개를 해온 안희선씨(67·옥천읍 금구리)가 말하는 좋은 소 고르는 방법도 구성지다. 『좋은 소는 우선 피부가 탄력적이며 털이 가늘고,잡털이 없어야 합니다.등이 휘지 않고,일자로 똑바르며 콧구멍이 큰 소가 일을 잘합니다』 안씨는 또 콧구멍 아래는 항상 훈근한 입김이 서려 땀이 나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하며 눈은 빛이 나면서 똘망똘망한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옥천 우시장 인근에는 정지용 시인과 육영수 여사 생가,대청호가 있어 일일 관광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대표시 「향수」로 잘 알려진 지용 시인의 생가는 우시장에서 1㎞ 남짓 떨어진 교동리.시에 나오는 실개천이 여전히 흐르며 마을 뒤 야트막한 산과 어우러져 정겹다. 얼마 전 황폐화되고 있다는 보도로 세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육여사 생가도 지용 시인 집에서 멀지 않다. 우시장에서 보은 방면으로 10㎞쯤 떨어진 안내면 장계리 국민관광지도 절경이다.이곳향토전시관에는 쟁기 등 옛 농사기구가 보존,전시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관광지내 놀이동산의 청룡열차와 바이킹 등을 타고 내려다보는 대청호 전경도 색다르다. 장계 국민관광지 인근 숙박시설이나 민박,군서면 금산리 자연휴양림내 산막에서의 호젓한 하루 밤도 권할만하다. ◎어떻게 사고 파나?/소의 나이·건강상태 등 중개사에 일일이 체크/3자합의로 현금거래 소의 거래는 마치 딸을 시집보내는 부모의 마음과 같다.파는 이의 아쉬움이 고려되고,사는 이의 절제된 즐거움이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팔려고 내놓은 소는 우시장 도착과 함께 주인으로부터 중개사들의 손으로 넘겨진다. 중개사는 각 우시장마다 20여명이 있으며 큰소장과 중소장에 각 5명,송아지장에 4명,경매장에 6명씩 배치돼 있다. 이들은 소의 크기와 살 찐 정도를 보고,자신이 배치된 계류대에 소를 묶는다. 이어서 소의 나이와 암소의 경우 새끼를 밴 여부,뿔의 모양,가마의 위치 등을 확인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빨을 들춰보기도 하며 중개사에 따라 털을 몇개 뽑거나 등짝을 때려 보고,젖을 짜기도 한다. 특히 말 잘듣는 일소는 일반소보다 1백만원 이상 비싸게 팔려 중개사는 『이러』『저러』『워어』 등 말을 알아 듣는지를 시험해보기도 한다. 작자가 나타나면 중개사는 소 주인을 불러 본격적인 흥정이 시작돼 최종가격은 3사람간의 합의로 정해진다. 중개사는 사려는 사람으로부터 계약금을 받아 주인에게 건네주며 이 돈을 주인이 받음으로서 거래는 이뤄진 것으로 간주된다. 나머지 소값은 중개사의 관여없이 당사자간에 오가며 특성상 대부분 현금거래다.
  • “진실규명 커녕 더 헷갈린다”/김현철 청문회­각계 반응

    ◎“그 질문에 그 답변” 실망… 청문회 왜 하나 김현철씨가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한 25일 국민들의 눈과 귀는 하루종일 TV에 쏠렸다.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청문회에 출석한데다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의 진상이 조금이나마 드러날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럽고 착잡하기만 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다.핵심 질문에 대해 『모른다』『아니다』는 말로 일관한 현철씨의 답변 태도도 문제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각종 소문에 대한 확인 수준에 머문 의원들의 준비 소홀도 문제였다는 지적이다. 또한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국회가 청문회를 여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청문회 무용론」도 적지 않았다. 이 날 철도역·고속버스터미널·공항 등의 대형 TV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현철씨의 「입」을 주시했다.음식점과 다방·술집 등 업소들은 손님들을 위해 TV 생중계를 온종일 틀어주었다.몇사람만 모여도 화제는 단연 청문회였다. 공무원 조성균(33·법제처)씨는 『지금까지 관심있게 청문회 중계를 지켜 보았으나 사실 규명이 미흡해 오히려 헷갈릴뿐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서 『처음에는 많은 기대를 했으나 지금은 왜 청문회를 구성했는지 실망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 이창복 상임의장은 『김씨가 국가 기밀을 정기적으로 보고받고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부인한 만큼 모든 의혹은 검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원 김광렬씨(35·서울 강서구 내발산동)는 『여당의원들은 각종 의혹을 밝히기보다는 현철씨에게 해명 기회를 주는데 급급했고 야당의원들도 자료를 갖고 논리적으로 신문하기보다는 설득이나 훈계 위주로 일관했다』고 꼬집었다. 김혜옥양(22·서울여대 전산과 4년)은 『대통령이 이미 사과한 만큼 현철씨는 잘못을 솔직히 고백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PC통신에도 「김현철 청문회」에 대한 의견이 쇄도했다. 하이텔 이용자 김성필씨(30105ksp)는 『단지 시중에 나도는 의혹만 물어보고 핵심을 찌르는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 이런 청문회에서는 기대할게 없으니 차라리 특별검사제를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정하성씨(ha885)는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땅으로 곤두박질친 우리나라의 명예가 다시 솟구치지 않고,국민들의 배신감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썼다.
  • 진로 자구책 결실 거둘까

    ◎“부동산 팔아 연말까지 자본비율 13%댜 낙관”/규모크고 고가라 매각 불투명… 양도세 부담도 자금 압박을 타개하기 위해 부동산 매각에 나선 진로그룹의 자구책이 어떤 효과를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다. 창립 50여년만에 최대의 위기 상황을 맞고있는 진로그룹은 30여건의 부동산이 제값에만 팔린다면 자금난 타개는 어렵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매각을 위해 내놓은 아크리스백화점을 포함한 그룹 소유의 부동산 30여건이 모두 요지에 위치한 「알짜」부동산.18일 진로그룹 별관 6층에서 개최된 매각 부동산 설명회에는 30대그룹과 국내외 유통업체및 건설회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높은 관심을 보였다.유통업계에서는 현대·삼성물산·대우·LG·롯데·해태·신세계 등이,30대 그룹에서는 삼성·쌍용·한화·(주)대우 등이 나와 자산가치를 타진했다.대우·나산·쌍용·현대 등 건설사들과 부동산업체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매각 대상 부동산들이 워낙 규모가 크고 고가여서 선뜻 팔릴지는 두고보아야 할 것 같다.또한 재벌그룹에 매각되더라도 부동산 소유 법인을 함께 매각하지 않으면 높은 양도세율 때문에 진로가 안게될 세금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아무튼 국내 대재벌들과 유통·건설업체들은 부동산 인수에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4천억∼5천억원을 호가하는 서울 양재동 트럭터미널 부지 2만7천여평과 서초동 버스터미널 부지 8천400여평은 LG와 삼성그룹이 매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또 마크로와 까르푸 등 외국계 유통업체들도 서초동 땅의 일부를 매입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크리스백화점(2천억원 상당),의정부 진로백화점,서초동 부지 1만1천여평,진로종합식품의 대전·김천·구룡포공장,부산·울산·청주의 백화점 용지 등도 가치가 높은 부동산이다.특히 아크리스백화점과 의정부 진로백화점은 좋은 조건만 제시하면 영업권도 같이 매각할 계획.진로는 자구노력을 통해 자본 비율을 연말까지 13.4%로,내년말까지는 24.6%로 높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진로 부동산·계열사 대폭정리/자구계획 수립

    ◎양재동 화물터미널 등 매각 1조2천억 마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진로그룹은 14일 서울 양재동의 화물터미널 부지를 매각하는 등 부동산 매각과 계열사 정리로 내년까지 1조2천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진로는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과 이같은 자구계획을 협의중이다.빠르면 이번주내에 자구계획을 낼 것으로 보인다. 진로그룹은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2만8천평을 비롯해 서초지역의 부동산,대전 등 5개 공장부지를 포함한 20여건의 부동산을 처분키로 했다.이러한 부동산은 주로 진로유통과 식품·제약·건설이 보유한 것이다.진로그룹은 지난해 말 서초동의 버스터미널 부지 8천471평을 1천4백56억원에 처분해 계약금을 받은 상태다. 현재 24개인 계열사를 내년까지 14개로 줄이는 등 계열사 정리와 통·폐합도 추진키로 했다.진로는 맥주·소주·유통·건설부문에서 수익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로그룹의 지난해 6월말 현재 자기자본비율은 3.8%였지만 지난해말에는 4.34%로 높아졌다.진로는 이같은 자구노력을 통해 올해 말에는 자기자본비율이 30대그룹의 평균인 13.4%,내년에는 24.6%로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진로그룹은 지난해 6월말 현재 총자산 3조9천5백10억원으로 재계 19위의 그룹이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홍보탑 설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 홍보광고탑.서울신문사와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량리역 및 성북역·수원역 등 전국 주요 지점에 가로 3m,세로 3m 크기의 대형광고탑을 설치,오는 연말까지 운영한다.아울러 오는 5월 김포·김해·제주 국제공항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부산미당백화점 앞 등 5곳에 가로 6m,세로 4.2m크기의 첨단 전광판을 설치,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한 정부의 각종 홍보자료를 하루 100여회씩 내보낼 계획이다.〈조현석 기자〉
  • 모든거리에 이름을 붙이자/박우서 연세대교수·도시계획학(서울광장)

    노들길,곰달래길.모래내길 등 한국적 맛을 풍기는 길 이름이 서울에는 많다.을지로,퇴계로,소월길과 같이 역사적 인물을 상징하는 길도 또한 많다. 그러나 정작 주소를 가지고 집을 찾으려면 큰 문제가 생긴다.수십여채의 집이 같은 번지를 쓰고 있기 일쑤이기 때문이다.대로변에 있는 사무실을 찾을때도 어려움은 마찬가지이다.짝수와 홀수가 구분된 것도 아니고 한 건물이 몇개의 번지를 같이 쓰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였을까? 몇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겠는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길 이름을 알 수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도로표지판을 보아도 길이름은 없고 시청 또는 구청 등의 관공서나 김포공항,고속버스터미널과 같은 사람들이 흔히 아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방향을 표시하고 있다.심하게는 도로표지판 자체가 잘못 표시된 경우도 있다. ○시설물 중심 방향표시 두번째는 우리의 관행에서 나온 문제이다.대충 이 동네 저 동네 정도로만 알고 사용하고 있지 정확한 지점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말 중에는 상황적 어려움을 쉽게 넘길수 있는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말들이 많다.「두서너개」,「이삼십분」,「대여섯채」 또는 「아무거나」 등으로 표현하므로 분명한 의사보다는 두리뭉실하게 표현하여 겸양의 미덕을 살리려는 지혜를 엿볼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일상화되어 정확하게 표현해야 할 때까지도 대충 표현하고 있다.「커피마실래 홍차마실래」라고 물으면 커피면 커피고 아니면 홍차지,「아무거나 주세요」하고 답한다.그래서 물은 사람은 당황할 수 밖에 없다.이런 경우는 방향제시에서도 마찬가지이다.「광화문 네거리에서 만나자」고 한다면 정확히 어디인지를 알수가 없다.그래서 「교보빌딩 앞에서」라든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라고 해서 지점을 정해야 한다.그러나 이러한 상징적 시설물들이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 대충 경험으로 해결하고 있다.정초에 옛 스승댁을 찾아 갈때도 그 집을 아는 사람을 앞세워 가지 않으면 안된다.남의 사무실을 처음 찾아 갈때도몇 번이고 물어물어 가지 않으면 안된다. 외국사람들도 우리와 똑같은 어려움을 경험한 결과 그들은 큰 길의 왼쪽은 홀수지번을,오른쪽은 짝수 지번을 쓰고 있으며 모든 길에는 길이름을 부여하고 있다.난생 처음 찾아가는 남의 사무실이라도 길이름과 번지만 있으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도시계획위원회의 중요한 임무중의 하나는 길이름을 작명하는 일이다.우리와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고장의 멋을 내는 길이름부터 유명인사를 기리는 길이름,그것도 모자라서 나중에는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해서 모든 길의 이름으로 쓰고 있다.큰 거리의 교차로에서 만나자고 할때도 교차로의 「동남쪽 모서리에서」라든지 「서북쪽 모서리에서」 만나자고 하여 분명한 지점을 밝히고 있다. ○정확한 길이름 사용해야 이제 우리도 경험에만 의존해서 살던 선조들의 관행을 벗을 때가 됐다.겸양지덕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분명한 것은 분명하게 사용할 줄 알때가 되었다는 말이다.그러기 위해서는 내 고장의 멋을 나타내는 이름을 거리에 붙여 사용해야 한다.1가,2가,3가 또는 1번도로,2번도로,3번도로 등과 같이 아라비아 숫자도 사용해야 한다.미국의 많은 도시들은 거의 예외없이 「브로드웨이」라는 도로를 가지고 있다.한국의 모든 도시들이 「퇴계로」를 가지면 안될 이유가 없다.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정확한 길이름을 사용하는 습관도 길러야겠다.
  • 지하철 3호선 출근길 또 고장

    20일 상오 6시28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과 잠원역 중간지점에서 구파발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전동차 3034호(기관사 장기호)가 전동차 전력배급 중간장치인 「출력지령 전자장치」에 고장이 생겨 10여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 귀순자 24시간 밀착경계/군경 합수부

    ◎추가테러 대비… 경찰 2∼5명씩 배치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이한영씨 피격사건과 관련,범인 검거와 귀순자 등에 대한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상오부터 비상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대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은밀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감안,이날 상오2시55분을 기해 분당과 용인 등 경기도 일대에 발령했던 최고위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는 해제했다. 군경은 역과 버스터미널·공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범인이 도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안지역에 인력을 집중배치,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군경은 특히 귀순자 77명을 보호하기 위해 1명에 경찰관 2명씩을 배치,24시간 밀착 보호에 들어갔다.대한항공(KAL)기 폭파범 김현희씨 등 피습 가능성이 높은 5명에 대해서는 4∼5명을 배치했다. 서울경찰청은 경기 분당경찰서에 마련된 수사본부와는 별도로 성낙합 보안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경기경찰청과 공조 수사체제를 갖췄다.
  •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신종범죄/위폐넣고 진짜 돈 인출

    ◎만원권 PC로 위조 20대 자수 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컴퓨터를 이용해 1만원권 위조지폐를 대량제작,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유통시킨 김광철씨(24·서울 은평구 갈현2동)에 대해 통화위조와 위조통화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프리랜서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김씨는 14일 하오3시쯤 광주시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내 조흥은행 광주지점 365일 현금자동입출금기에 자신의 BC카드를 사용해 1만원권 위조지폐 165장을 입금한 뒤,옆 입출금기에서 정상적인 1만원권 7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가 15일 0시25분쯤 서울 서부경찰서에 자수,광주로 압송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가 위조지폐를 식별할 수 없는 허점을 이용,컴퓨터의 그래픽기능과 컬러프린트기능을 활용해 위조한 181장의 1만원권 지폐를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11일에도 서울 은평구 조흥은행 갈현동지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해 16장의 위조지폐를 같은 수법으로 입금한 뒤 다른 돈을 인출했다고 진술했다.
  • 1만원권 위폐 165장/현금 인출기서 발견

    14일 하오 3시40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광주시외버스터미널 내 조흥은행 광주지점 365일 코너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일련번호가 같은 1만원권 위조지폐 1백65장이 들어 있는 것을 은행측이 확인,경찰에 신고했다. 은행측은 이곳에서 돈을 인출한 손모씨(30·여)가 일련번호가 같은 1만원권 위조지폐 17장이 나왔다고 직원에게 알려와 현금자동인출기 내부를 확인한 결과 위조지폐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위조지폐가 컬러 복사기로 복사된 것으로 밝혀내고 인출기에 현금을 넣었던 은행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 썰렁한 설경기…귀성길은 북적/백화점·재래시장 인파 눈에띄게 줄어

    ◎고속버스 밤새 가다 서다… 서울∼부산 12시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쇠려는 민족 대이동이 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불경기에 따라 예년보다 넉넉치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백화점과 재래시장,방앗간을 찾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휴양지도 썰렁했다. 반면 설 연휴동안의 해외여행객은 7만여명에 이르러 일부 부유층의 지나친 씀씀이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영했다.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의 상행선도 차량들도 붐벼 부모가 서울의 자녀 집을 찾는 역귀성 현상이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도로상황◁ 이날 상오부터 경부와 영동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고 하오들면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는 양재∼회덕,왜관∼금호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기 시작,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구∼부산 구간에서도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중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는 각각 하남∼모가 버스정류장,회덕∼벌곡 지점에서 특히 밀렸다. 이날 낮에 서울을 떠난 귀성객들은 대전까지 6시간,광주·대구 8시간30분,부산까지 9시간 정도 걸렸으나 하오 늦게부터는 각각 1∼3시간씩 더 소요됐다. 영동고속도로와 춘천방면 6번 국도는 행락차량까지 겹치면서 만종∼새말 구간과 대관령에서 거북이 운행을 했으나 저녁 들어서는 정상소통 됐다.국도는 안양방면 1번 국도,아산만방면 39번,45번 국도가 혼잡을 빚었다. ▷역·터미널·공항◁ 서울역에는 임시편의 차표라도 구하려는 귀성객들로 아침부터 붐볐다. 서울역측은 6일 41편,7일 43편,8일 44편,9일 46편,10일 33편 등 모두 207편의 임시열차를 증차하고 35만6천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도 하오부터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설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연휴기간 이용승객은 50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연휴 기간중 각각 임시편 96편,82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웃돕기 행사◁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총무 김대식)는 이날 하오 1시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산업재해를 입은 외국인 노동자 50여명을 초청,설날 위로회를 갖고 세면도구와 생활비를 전달했다.이들은 떡국을 점심으로 든 뒤 우리 노래를 부르며 여흥을 즐겼고 설악산으로 2박3일의 여행을 떠났다. 사랑의실천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유호준 목사)도 상오 11시 기독교회관에서 서울시내 양로원 7곳,아동보육원 등 3곳,청소년 가장 15세대에 쌀과 사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2,300만 대이동 시작/설 연휴

    ◎역귀성객 많아 고속도 양방향 체증 극심 2천3백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6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성차량이 줄을 이어 곳곳에서 심하게 밀렸다.교통체증은 7일 하오까지 계속될 전망이다.〈시장·휴양지 표정 23면〉 서울역 등 주요 철도역과 고속버스터미널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행렬로 이날 아침부터 북적였다. 5일 밤부터 조기 귀성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던 경부고속도로를 비롯,영동·중부·호남 고속도로는 역귀성 차량까지 몰려 상·하행선 구분 없이 서행이 계속됐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에는 평소보다 6만여대가 많은 19만여대가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빠져 나갔고 6일에도 22만대가 서울에서 떠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11시간,대전까지는 4∼5시간,광주까지는 10시간 가량이 걸리는 등 평소보다 2배 이상 더 걸렸다. 특히 눈이 내린 영동고속도로는 노면상태가 좋지 않아 평소보다 3배 이상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다. 경찰은 이날 정오부터 9일 자정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초인터체인지부터 청원까지 126㎞ 구간과 길섶운행이 빈번한 회덕 인터체인지 등지에 「장거리 표적 식별 카메라」가 부착된 헬기를 투입,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서울역을 통해서는 이날 9만4천여명이 고향을 찾았다.7일에는 9만5천여명,8일에는 8만2천여명이 귀성할 예정이다. 설 연휴중 50여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모든 노선의 항공권이 매진된 김포공항에도 아침부터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혼잡했다.
  • 백화점·할인매장 “우후죽순”/청주상권 지각변동

    ◎E마트·미도파 등 7개업체 「출사표」/진로·흥업 등 기존백화점 수성총력 충북 청주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백화점과 창고형 할인매장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설 예정이어서 청주상권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들 유통업체는 상당구 용암동과 흥덕구 가경·분평동 등 대규모 신흥 주택단지나 터미널 부지에 들어서게 돼 청주도심의 기존 청주 진로백화점·흥업백화점 등과 청주상권을 둘러싼 본격적인 패권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에는 7년 전통의 청주 진로백화점과 흥업백화점이 도심에 있으며 지난해 흥덕구 사창동 현대코아가 문을 열어 현재 청주에는 3개의 대규모 유통업체가 성업중이다. 그러나 청주 중견건설업체인 (주)진흥종합건설이 도심의 주차난을 피해 청주의 신흥도시로 떠오른 용암동에 지하5층,지상 10층의 초대형 뉴월드코아백화점을 오는 98년 9월 오픈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흥덕구 분평동 신흥주택단지에 지상2층,지하3층(매장면적 2천970평)의 할인매장 E마트를 97년12월중에 개장할 것으로 확인 됐으며 청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주)삼일주택은 구 청주경찰서 부지에 대규모 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에 있으나 도심 교통난 심화 우려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미도파도 흥덕구 복대동 (주)대농 공장부지에 대규모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아직 구체적인 개장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직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마산의 성안백화점은 터미널 이전부지인 흥덕구 가경동에 역시 백화점을 신축하기로 했으며 한화유통은 율량동 지역에 지상8층,지하4층 규모의 쇼핑센터 건립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도 흥덕구 산남동에 600평 규모의 「25시」 슈퍼매장을 오는 6월쯤 완공할 계획이다. 기존 업체도 바짝 긴장하면서 매장확장을 서두르고 있다.청주 백화점업계의 실질적인 패권자인 진로백화점은 당초 가경동 터미널 이전부지 인근에 1만2천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할인매장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청주서부지역 상권을 겨냥한 지상8층,지하4층의백화점을 짓기로 최정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 할인점도 오픈이 예정돼 있다.유럽 최대의 창고형 할인업체인 프랑스 카르푸가 최근 대전 둔산지역에 대형점포를 차려 대전상권을 흡수한데 이어 청주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구 53만여명의 청주상권을 둘러싼 기존 3개 유통업체와 예정된 8∼9개의 백화점 및 할인매장과의 치열한 생존경쟁은 불가피하게 됐다. 청주 진로백화점 관계자는 『공항개항과 고속전철 등의 좋은 입지조건으로 청주지역의 시장 잠재력이 커지면서 이곳으로 진출하려는 유통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 귀향길 무료전화 서비스/한국통신 등/6·7일 역·휴게소등에 설치

    한국통신·한국이동통신·신세기통신등 통신업체들은 설 연휴기간중 일제히 전국 주요 역·고속도로 휴게소·버스터미널 등에서 무료 전화서비스를 한다. 한국통신은 6∼7일 이틀동안 서울역·부산역 등 전국 주요 25개역과 버스터미털·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전화국을 설치,무료로 전화를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귀성객들은 6일 하오 1시∼하오 5시,7일 상오 10시∼하오 2시에 한국통신 이동전화국 차량에 설치된 카드식 공중전화와 일반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설연휴/하행 15개·상행 10개 IC 통제

    ◎교통대책/경부고속도 서초∼청원 버스전용차로제 경찰청은 설연휴 전날인 다음달 6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 인터체인지(IC)에서 청원IC까지 126㎞ 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9인승 이상 승합 자동차 가운데 6인 이상 탑승 차량만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경찰청이 발표한 설연휴 교통특별대책에 따르면 6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 등 10개 IC의 진입이 통제된다.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광주·곤지암·서청주 등 3개 IC와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의 엑스포·서대전 등 2개 IC의 진입도 통제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 등 2개 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등 2개 IC에서는 하행선의 진·출입이 동시에 금지된다. 반포·서초 IC에서는 P턴 진입이 가능하다. 상행선의 경우 8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서초 등 8개 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등 2개 IC의 진입이 통제된다. 또 강남고속터미널∼반포 IC에 이르는 1.2㎞ 구간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0.5㎞,서울종합버스터미널∼반포IC 3.8㎞ 등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일반 국도 8개 지역에서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 서울∼부산·광주 10시간 이상/어제 21만여대 탈서울

    ◎연휴 귀향·행락차량 몰려 고속도 체증 신정 연휴를 하루 앞둔 31일 하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귀향 및 행락 차량들이 몰려 곳곳에서 정체됐다. 이날 하룻동안 21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서울을 빠져나갔다.1일과 2일에도 모두 35만여대가 서울을 떠날 전망이다. 이날 고속도로 정체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승용차로 6시간,서울∼부산 11시간,서울∼광주 10시간,서울∼강릉 구간이 10시간정도 걸렸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판교∼수원,천안부근,신탄진∼회덕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했다.특히 하오1시쯤 서울 기점 166㎞ 지점에서 승용차 전복사고로 차량들이 한동안 심하게 밀렸다. 강원도 주요 스키장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에도 상오부터 행락차량이 몰려 만종분기점,새말톨게이트 구간에서 정체가 심했다. 고속버스터미널도 하루종일 붐볐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는 『31일에만 8만여명이 고속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부터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서초∼청원 인터체인지 사이 126㎞ 구간에서는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됐다.
  • 화장실 딸린 고속버스 등장

    ◎내일부터 서울∼부산 등 10대 시범운행 오는 27일부터 화장실과 세면대가 설치된 우등고속버스가 등장,장거리 운행 또는 도로정체에 따른 승객의 생리적 불편이 덜어진다. 건설교통부는 25일 우등고속버스의 서비스 향상과 장거리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화장실이 딸린 고속버스 10대를 도입,내년 7월말까지 4개 노선에서 시범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시범운행기간 중에는 서울∼부산에 6대,서울∼광주에 2대,서울∼청주 및 서울∼속초간에 1대씩이 투입된다.운임은 기존 우등고속버스와 같다. 건교부는 7개월간 시범운행 기간중 소비자의 선호도,차량관리 상태 등을 종합 검토한 뒤 확대운행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화장실이 있는 고속버스는 우등고속버스 보다 차량가격이 1천만원 정도 비싼 1억1천5백만원이다.서울의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오물수거시설이 별도로 설치됐다.
  • 연말연시 부모님께 효도선물/전북 진안 인삼이 으뜸

    ◎초작지서 생산… 최근들어 부쩍 인기/수삼은 잔뿌리 많고 깨끗한게 최고/4년근 수삼 특대 한채 4만5천원선 따스한 아랫목이 그리운 계절.이때쯤이면 한번쯤 전통 보약재인 인삼을 떠올리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삼 하면 충남 금산이나 경북 풍기 등을 들먹인다.하지만 국내 인삼시장의 속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인삼주산지로 전북 진안을 꼽는데 결코 주저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진안군의 연간 인삼생산량은 1천350t으로 전국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한다.단일지역으론 전국최고다.진안군에 위치한 전북인삼협동조합은 전남북지역의 유일한 인삼조합으로 4천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이들이 생산하는 물량은 전국의 30%를 넘는다. 이같은 사정이 외부에 알려진 탓에 진안의 인삼시장은 해마다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찬바람이 일기 시작하면서 잦아진 고객들의 발걸음은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전북인삼조합건물에 입주한 상설시장과 진안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인삼가게 등으로 몰리고 있으며 진안장이 서는 날엔 수천명의 인파가 이곳으로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장날 이곳의 1일 인삼유통량은 대략 1만∼2만㎏에 이른다. ▨종류:인삼은 기본적으로 완전히 말린 건삼과 말리지 않은 수삼 2가지로 구분된다.건삼은 다시 재배연수에 따라 백삼과 홍삼(6년이상재배)으로 분류되고 백삼은 다시 모양에 따라 직삼과 반곡삼·곡삼·생건삼·세미 등으로 세분된다. ▷가격◁ 건삼시장에 나와있는 4년근 직삼(300g기준)은 15편짜리가 3만500원,20편 2만9천원,25편 2만8천500원 선이다.5년근은 15편짜리가 3만1천500원,20편 2만9천500원,25편짜리 2만9천원선에 거래된다. 반곡삼은 10편짜리가 4만2천원,20편 3만원선이며 생건삼(600g기준)은 2만9천∼4만원수준이다.세미(600g기준)는 2만8천∼3만7천원에 거래된다. 인삼의 특수성분인 사포닌이 인삼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껍질의 훼손이 비교적 적은 수삼을 찾는 이들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말리지 않은 수삼은 보관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지만 갈아서 즙을 내 우유와 섞어마시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숙취와 당뇨 예방에 특히 좋다.4년근수삼(750g)은 굵기와 질에 따라 특대 4만5천원,대 3만3천∼3만5천원,중 2만5천∼2만8천원,삼계탕에 쓰이는 삼계 1만4천∼1만5천원선이다. 지주나 당귀·더덕·산마 등 대부분의 약초도 시중보다 2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 있으며 영지나 표고·로열젤리·벌꿀·녹각 등도 싸다. 6년째 이곳에서 수삼가게를 운영하고있는 무진장인삼대표 김칠선씨(39·여)는 『인삼은 연작피해가 심한 작물인데 충남금산이나 경북풍기의 경우 이미 연작에 따른 피해가 나타고 있는 반면 진안은 초작지에서 생산된 인삼들이 대부분이어서 질에서 월등하다』며 『인삼을 구하러 진안으로 오는 이들은 대부분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진안읍내매장과 진안장:진안조합에서 읍쪽으로 가다보면 진안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약 20여곳의 인삼가게가 있다.주로 산매형태를 띠며 「4·9일장」으로 닷새마다 열리는 진안장이 서면 터미널부터 쌍다리까지 약 200m구간의 도로한편에는 각종 농산물과 인삼·약초 등을 팔러나온 사람들로 북적댄다.물론 이곳상인들도 대부분 진안지역내 인삼경작자들로 품질이 뛰어나다. ▨인삼 고르는 법과 보관방법:포장된 인삼제품을 구입할땐 일단 국립농산물검사소의 「검」자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건삼이나 수삼 모두 몸체에 얼룩같은 이물질이 끼지않고 깨끗해야 하며 향이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중국산인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조합이나 상인·행정기관 등 모든 관계자들이 상호감시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아직까지 중국산인삼이 문제가 된 적이 없다.
  • 이것이 히트상품/제2차 10선:Ⅰ

    ◎갈아만든 홍사과­해태음료/갈아먹는듯한 느낌… 올 음료시장 강타 갈아만든 홍사과 갈아만든 과즙음료가 음료시장을 강타하고 있다.주춤하던 과즙음료시장에 지난해 8월 해태음료가 「갈아만든 홍사과」를 처음 출시,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자 유사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갈아만든 홍사과」는 사과과즙에 사과를 직접 갈아만든 사과살을 넣어 사과를 그대로 갈아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제품.때문에 기존의 사과주스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오히려 1백% 사과주스를 마실 때의 텁텁한 맛을 줄임으로써 갈증해소도를 높인 게 히트요인이 됐다. 지난해 출시 5개월간 2천2백만캔(900만C/S)이 판매돼 1백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올들어서도 10월까지 월평균 35만C/S,4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올 여름철엔 해태제과에서 같은 이름의 빙과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갈아만든 홍사과」가 히트하자 롯데칠성이 「사각사각 사과」를 내놓았고 이어 「아삭아삭 생사과」(한국야쿠르트),「생생사과」(진로종합식품),「갈아만든 사과사각」(고려인삼),「갈아만든 빨간 능금」(웅진식품),「잘 만든 쌕사과」(진산종합식품),「갈은 사과」(비락),「알알이 담긴 사과」(세동산업),「싱그러운 생능금」(경북농협) 등 유사제품들이 쏟아졌다. 해태음료는 갈아만든 과즙음료에 대한 호응이 높자 소재를 확대,당근 복숭아 배 딸기 등의 제품도 출시했다. 이 중 「갈아만든 배」는 국내에 배를 원료로 한 음료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배는 원래 소화촉진 외에 해열,소갈증,거담에도 효과가 있다.「갈아만든 배」는 처음 생산을 시작한 올 5월에는 원료수급이 원활치 못해 월 6만여 C/S,7억2천만원에 그쳤으나 7월 30만C/S(36억원),8월 35만C/S(42억원),9월 45만C/S 등 「갈아만든 홍사과」 이후 나온 「갈아만든 시리즈」제품 중에서 가장 큰 폭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갈아만든 배」가 출시된 후 지난 9월부터 10여개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유사제품을 내놓고 있어 연말까지는 3백5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사각사각배」(롯데칠성)「갈아먹는 배」(한미약품),「갈아부순 배」(산가리아),「생 갈아서 만든 배즙」(영우식품),「배밭골 사람들」(상아제약),「과일천국배」(기린),「생생배」(진로종합식품),「갈아넣은 배」(신송식품) 등이 이름도 각양각색이다. 「갈아만든 배」시장은 내년에는 참여업체가 20여 업체로 늘고 시장도 1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LG 아트비전와이드­LG전자/뛰어난 영상도… 소비자만족도 1위에 LG아트비전와이드 이제는 와이드 TV시대.경기침체와 가전제품의 보급포화로 마이너스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올해 가전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디지털 위성방송시대가 열린 덕을 많이 봤다.특히 디지털 위성방송은 기존 방송을 능가하는 선명한 화질과 음질 외에 와이드 TV규격인 16대 9의 비율로 송신하면서 수요층이 두꺼워졌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와이드TV인 아트비전와이드를 필두로 한 와이드TV 가격인하를 보다 큰 요인으로 꼽는다.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와이드브라운관 전용라인을 가동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면서 이로 인한 차익을고객들에게 돌려주고 와이드TV의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가격을 내렸다.다른 업체들의 가격인하도 유도하면서 시장을 크게 성장시켰다. 게다가 아트비전 와이드는 판매량이 월 2천대에서 6천대로 3배가량 급증하면서 시장점유율을 35%에서 60%로 끌어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이유등으로 지난해 2만5천대 수준에서 올해에는 6만대 이상으로 시장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내년에는 20만대,2000년에는 1백만대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트비전 와이드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뛴 데는 가격인하도 있지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한국능률협회의 올해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가격과 이미지,재구입 의향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컬러TV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우선 뛰어난 영상도를 들 수 있다.화면의 명암차이가 뚜렷하고 화면 구석구석까지 왜곡없는 영상을 재현하는 다크코팅 슈퍼플랫 브라운관과 내추럴 알고이즘 아이를 채용했다. 3차원 임체음을 재생하는 SRS입체음향시스템과 박진감과 현장감을 살려주는 중저음 슈퍼우퍼를 달아 극장의 웅장한 실감음향을 느낄 수 있게 한것도 특징이다.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것도 시장점유율을 올리는데 큰 구실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어떤 종류의 화면이라도 가장 적당한 와이드화면으로 자동조절해주는 자동와이드 기능과 채널을 바꾸지않고도 최대 13개화면까지 펼쳐놓고 고를수 있는 멀티픽처기능,TV화면을 양쪽으로 나누어 방송 비디오 게임기 등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트윈픽처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메치니코프­한국야쿠르트/다이어트식품으로 비만·변비에 효과 한국야쿠르트에서 생산중인 「메치니코프」.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생명공학팀이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5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메치니코프는 엄선된 원유에 식이섬유,올리고당,GMT(글루메이트;숙취제거기능),유당분해효소를 첨가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엔테로코커스균을 비롯,4가지 복합유산균을 투입했다.식이섬유가 함유돼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비만방지와 변비에 효과가 높다.유당분해효소는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유당불내증 환자)들에게 유제품에 함유된 필수 영양성분을 몸에 흡수되기 쉽도록 해준다. 주요 성분은 원유 77%,탈지분유 2.9%,5배 농축과즙 9%,프락토 올리고당 1.3%,포도당 3.9%,식이섬유 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의 이름은 러시아 태생의 미생물학자 메치니코프(1845∼1916)의 이름에서 땄다.메치니코프는 유산균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유산균의 아버지」로 불린다.그는 불가리아지방의 장수촌을 연구하던 중 「노화는 장내 부패균에 의한 만성 중독증 때문이며,이는 유산균의 꾸준한 섭취로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메치니코프는 이같은 함유성분과 제품명으로 발매초기 하루평균 24만병(150㎖들이 한병에 600원)에서 생산 4년만에 50만병을 돌파,고급 드링크요구르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메치니코프의 괄목할 만한 판매신장은 품질경쟁력과 독특한 판매조직에서 비롯됐다. 하루평균 판매량은 파스퇴르 요구르트(37만병),남양 불가리스(26만병),매일 비피더스(18만병) 등 경쟁제품보다 1.5∼3배나 더 많다.판매망은 1만여명에 이르는 가정주부 판매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인간위주」의 방문판매 형태를 구사,신장의 큰 원동력이 됐다. ◎우방아파트­(주)우방/“고향같은 집” 3년째 입주자만족도 1위 살기좋은 아파트는 생활에 편리한 내부구조,인테리어,단지주변의 조경 및 자연환경,교육·상업·스포츠·레저 등 근린시설,교통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주)우방이 건설한 아파트는 이같은 조건들을 고루 갖춰 94년 이후 3년째 입주자 만족도 1위를 기록중인 「히트아파트」다. 우방아파트는 최근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KMRI)가 일산·분당·평촌·중동·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 주택을 공급한 상위 30개 업체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1천세대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항목별로는 단지환경부문 1위,자재 1위,설계 2위,하자처리 1위,모델하우스 3위,시공부문 1위 등으로 거의 전 부문에서 단연 다른 주택업체를 앞질렀다. 우방아파트가 주거만족도 종합1위를 차지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프로그래밍 단계에서부터 입주자를 통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은 아파트 동마다 특색있는 정원과 동별 층수 조정을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생활에 개성을 부여했다. 우방은 필요하다면 정량보다 더 많은 자재를 사용했다.공기단축과 분양에만 급급할 경우 지은지 얼마 안돼 벽이 갈라지고 깨지는 등 하자가 많이 생긴다.따라서 철근에서 벽지 한장까지 철저하게 규격품을 사용하고 부실이 발견되면 즉시 허물고 다시 짓는 노력을 했다. 이같은 시공정신으로 100년을 살아도 끄덕없는 아파트를 짓게 됐고 10년을 살아도 항상 새집같은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정착시켰다.요즘처럼 지은지 10년만에 재건축이란 말이 나오는 것은 우방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주변환경과 자연스런 조화를 위해 자회사인 「팔공조경」과 함께 살기좋은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한예로 대구 청운아파트 단지에는 느티나무,감나무,진달래,억새풀 등을 심어 향토적인 분위기를느끼도록 꾸며놓았다. 주차장에는 다량의 녹음수를 심어 차를 타고내릴때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이지 않도록 배려했다.이것은 『집을 숲속에 지을 수 없다면 숲을 만들고 샘을 파겠다』는 우방만의 조경 노하우이기도 하다. ◎분당 현대유니마트­현대건설/야탑역일대의 최대 전문쇼핑센터로 현대건설은 분당신도시의 중심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야탑전철역 바로 앞에 유니마트와 공동으로 「분당 현대유니마트」를 신축하고 있다. 분양 중인 현대유니마트는 연건평 9천여평의 매머드급으로 지하 5층,지상 5층 규모로 야탑역 일대 상권에서는 최대의 전문 쇼핑센터로 건설된다. 쇼핑센터 바로 앞은 야탑역과 연계되는 미관광장을 끼고 있어 이용고객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애용될 전망이다.맞은 편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분당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현대유니마트의 상권을 최대로 살릴 요소로 기대된다. 현대유니마트 주변에는 또 새로 짓고 있는 분당 종합경기장과 중동신도시 규모의 제2 분당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경기장을 이용하는 관중이나 제2 신도시 주민들이 야탑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현대유니마트는 상권으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식품·스낵을 비롯,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격할인점 「현대하이트마트스토어」를 유치하게 된다.지상 1층에는 신변잡화,2층에는 남성의류와 여성의류,3층에는 아동전문백화점 「훼미리 푸드코트」,5층에는 회전문 식당 및 근린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1천500평 규모의 3층 아동전문 백화점에는 전층을 유아·아동·청소년전문 백화점으로 꾸미게 된다.현재 성남과 분당에는 유치원생 1만여명,초등학생 7만8천명,중학생 4만4천명,고등학생 3만4천명,대학생 3만1천명 등으로 유치원생∼대학생이 20여만명에 이른다.바로 이들을 주고객으로 꾸며지는 전문백화점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층의 패스트푸드점도 외식업계의 총아로 꼽힌다.매장 주변에는 음악분수,멀티비젼 등 요즘 유아 및 아동들에게 인기를 끄는 테마로 놀이동산이 들어선다.한식·중식 등을 즐기고 가상현실게임도할수 있는 일종의 서양식 음식백화점으로 꾸며진다. 5층에 들어설 회전문센터에는 50평 규모의 초대형 수족관이 회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일반횟집보다 싼값으로 싱싱한 회를 판매할 예정이다. 전철개통 이후 상업시설의 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야탑역 주변은 상주인구 1백10만명의 분당신도시 인구와 성남상권을 흡수,대형 상권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분당 및 서울의 투자자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분양문의 (02)746­8988,(0342)709­0561. ◎대명 홍천레저타운­(주)대명레저산업/콘도지하에 20여개 레포츠시설 완비 (주)대명레저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콘도체인을 보유중인 대명 홍천스키장에서 콘도를 분양중이다. 객실은 별관콘도 375실,타워콘도 715실,유스호스텔 188실 등 모두 1천278실이다.콘도의 하룻밤 숙박요금은 19평의 경우 회원이 2만9천원,비회원은 12만원.28평은 회원 3만7천원,비회원 15만원이며 51평은 회원 6만원,비회원 25만원이다. 콘도 지하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홍천스키장은 해발 685m의 매봉산 자락에 위치한다.올겨울에는스키장 확장공사로 슬로프 폭이 더 넓어졌고 경사가 완만해졌다.6인승 곤돌라 1기와 초고속 리프트 1기가 증설돼 슬로프 13면과 리프트 10기를 운영하고 있다.슬로프의 정상에는 전망대,스낵코너,휴게실이 포함된 정상휴게소를 개장하며 주차시설도 대폭 확장,6천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일류호텔 수준을 넘는 콘도의 객실시설은 이용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설계됐다.콘도의 지하 7천500여평 공간에는 국내 최초의 유기시설인 회전목마,범퍼카,티컵 등을 비롯해 볼링장,사우나탕,나이트클럽 등 20여 가지 레저·스포츠시설이 있다.또 한식당,양식당,일식당,피자,스낵,호프,햄버거점 등의 식당가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9홀의 대중골프장과 18홀의 피칭연습장(97년 6월 완공)을 건설중이다.내년에 착공되는 멤버십코스 등의 공사가 끝나면 스키·콘도·골프를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4계절 종합레저타운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분양문의 (02)508­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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