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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간판 2008] 예쁜간판 사후관리가 더 중요

    [아름다운 간판 2008] 예쁜간판 사후관리가 더 중요

    아름다운 간판을 가꾸기 위한 행정기관과 주민 등의 노력도 사후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의류상점이 밀집한 서울 광진구 건국대 앞 노유거리(로데오패션거리)가 대표적이다. 노유거리는 2001년 간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한 뒤 활기를 되찾았던 곳이다.2002년 월드컵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체계적인 간판 정비가 이뤄진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볼썽사나운 대형간판… 권리금 ‘0´ 당시 구청은 상인들끼리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끈질긴 대화와 설득을 통해 해결한 뒤 간판은 가게당 2개로 제한했다. 붉은색 간판은 금지시켰으며, 글씨는 간판 크기의 8분의 3을 넘지 않도록 했다. 노점상·전신주·분전함 등 노상 적치물을 말끔히 치웠으며, 보도블록과 가로등도 미관을 고려해 단장됐다. 예쁜 간판들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얻게 되자,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찾아왔다.‘간판은 블록, 거리를 단위로 한꺼번에 정비해야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간판 정비 후 6년여가 지난 현재, 노유거리는 ‘명물 거리’라는 명성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 정비사업 이후 입주한 일부 업체의 간판은 기존 간접조명을 활용한 입체형 간판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좀먹고 있다. 경쟁업체가 몰려있는 탓에 건물 밖에 상품을 진열하는 등 노상 적치물도 증가하고 있다. 재개발 예정지로 지정된 원인도 있지만, 한때 최고 2억원까지 치솟았던 권리금은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내려앉았다. 가게마다 볼썽사나운 대형 간판과 현수막들로 어지럽고, 전선·통신선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인근 골목들과의 차별성을 잃어가고 있는 셈. 당시 사업 기획을 주도했던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는 “상가 주인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초창기 취지는 퇴색하고, 자율 규제도 미약해져 차츰 정비 사업 이전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게다가 길 건너편에 ‘스타시티’라는 대규모 상권이 형성된 것도 동력을 상실하는 계기가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간판정비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상가 주민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압구정 현대 APT주민들 자율규제 3개 상가건물에 입주한 45개 점포에서 기존 간판 133개를 모두 철거한 뒤 입체형 간판 1개씩만 설치했다. 간판은 건물과 보도는 물론, 버스정류장과 가로등 등 각종 공공시설물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건물주는 불법 간판으로 상처투성이인 건물 외벽을 보수했다. 지난해 8월 사업이 완료된 만큼 지금까지 들고나는 점포주가 많지는 않다. 다만 불법 간판이 ‘도미노 현상’처럼 번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신성수 상가입주자회의 대표는 “환경이 깨끗해졌을 뿐만 아니라, 소모적인 간판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니 서로 편하다.”면서 “앞으로도 입주자회의를 통해 자율 관리되는 시스템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거리로 나선 미술 ‘작품’이 된 도시

    거리로 나선 미술 ‘작품’이 된 도시

    ‘서울 거리는 미술관으로 변신 중’ 과거 인사동 화랑가나 미술관을 찾아야 볼 수 있던 작품들이 가까운 거리와 버스정류장, 동네 공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상큼한 예술이 뚜벅뚜벅 무료한 시민의 일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인사동·서울 숲 등에 공공미술 작품 설치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 작은 광장 한가운데에는 7m 높이의 대형 붓이 우뚝 서있다. 오석 사이로 흐르는 물은 정성들여 갈아놓은 먹물처럼 여겨진다. 붓은 땅이라는 화선지를 방금 홅고 지나간 듯한데, 필력 한번 걸출하다. 거대한 붓이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뭔가 그리는 듯한 형상을 보노라면, 실제 뭘 그리려 하는지 궁금해진다. 설치조각가 윤영석씨가 만든 이 작품은 어느새 전통과 문화의 거리인 인사동의 랜드마크가 됐다.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일본인 관광객에게도, 진짜 먹물인지 만져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별난 작품이 미소를 머금게 한다. 성동구 성수1동 서울숲. 억새로 이루어진 넓은 언덕에 쪽빛 하늘색을 닮은 기둥이 우뚝 솟아 있다. 기둥 위엔 미끄러져 내리듯 파란 물방울 모양의 설치물이 놓여 있다. 중랑천 강바람이 언덕을 스치고 지나가자 물방울은 바람소리에 귀 기울이듯 고개를 돌린다. 억새들도 물방울을 따라서 바람을 향해 눕는다. 이렇게 작품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서울 숲 억새들과 나란히 선 바람의 율동을 형상화했다. 서울시가 진행 중인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도시가 작품이다.’라는 주제로 거리, 공원, 광장, 지하철 역사, 하천, 공공청사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옥수역을 시작으로 모두 27곳에 30개 작품을 설치했다. 모든 과정은 삭막하고 획일화된 도시 곳곳에 벽화, 조각, 설치미술 등을 세워 회색 도시와 그 속에 사는 사람을 치유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62억 투입… 2010년 완성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2010년에 완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62억원을 들여 5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삼청동 정독도서관에서 복정길 일대를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동네로 조성하는 ‘서울 아트벨트’ 사업을 펼치고,‘동대문 디자인 플라자&파크’의 공사장 외벽도 거대 작품으로 바꿔 놓을 작정이다.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날아라! 재래시장’이란 이름의 프로젝트도 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재래시장에 예술가를 파견하는 작업이다. 서민들의 치열한 삶의 공간 속에서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밖으로 끌어낼 작정이다. 또 입시중심의 학교를 작은 미술관으로 바꾸는 ‘학교 갤러리 사업’, 지저분한 옹벽을 변화시키는 ‘옹벽 예술화 사업’도 준비가 한창이다. 어릴 적 즐거웠던 낙서의 추억 속에 빠져보는 ‘서울을 낙서하자-분필 예술잔치’도 계획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미술에서 시민은 더 이상 관객이 아닌 제안자이며 동반자”라면서 “서울을 마음이 풍족한 미술도시로 바꾸는 작업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현진오의 꽃따라산따라] (8) 강원 화천 광덕산

    [현진오의 꽃따라산따라] (8) 강원 화천 광덕산

    광덕산은 한강의 북쪽을 따라 흐르는 산줄기인 한북정맥 위에 솟은 해발 1046m의 산이다. 강원도의 서북쪽 끝을 차지하며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과 경기도 포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봄꽃이 많기로 이름난 곳이면서도 해발 600m에서 꽃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봄꽃 탐사를 할 수 있어 식물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포천군 이동에서 광덕고개를 넘어 강원도 화천군으로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나 있는 골짜기 일대가 광덕산에서 봄꽃이 많이 자라는 지역이다. 정상의 동쪽 일대로서 행정구역으로는 화천군 사내면에 속한다. 이곳에는 삼각형 모양의 펑퍼짐하고 넓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습기가 많고 땅도 기름져 봄꽃이 생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나도양지꽃 등 60~70종 곳곳에 군락 광덕리 버스정류장에서 탐사를 시작해 골짜기를 따라 해발 900m 지점까지 올라가면서 꼴짜기 주변에 살고 있는 봄꽃들을 관찰하면 좋다. 출발하자마자 귀한 봄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데,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에도 길가 여기저기에 꿩의바람꽃, 나도양지꽃, 병꽃나무, 앉은부채, 회리바람꽃 같은 귀한 봄꽃들이 나타난다. 마을을 벗어나도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큰 길이 정상 쪽으로 계속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골짜기가 끝이 날 때까지 올라가며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나도양지꽃은 주로 강원도 이북의 높은 산에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양지꽃 종류들과는 달리 겹잎을 이루는 작은 잎이 다시 잘게 갈라지는 특징으로, 양지꽃들과는 서로 다른 속(屬)으로 구별한다. 북방계식물이기 때문에 방태산, 설악산, 태백산 등 강원도 높은 산에서는 곧잘 발견되지만 경기도 이남의 산에서는 매우 드물다. 출발하자마자 계곡 옆 길가에서 무리지어 나타나기 시작해 계곡 중간지점까지 올라가는 동안에 여러 곳에서 군락을 만날 수 있다. 광덕산에서 피는 봄꽃은 대략 60∼70여 종이다. 서울근교에서 봄꽃이 많기로 유명한 천마산이나 축령산에서 만날 수 있는 종류가 40∼50종쯤이니, 이곳에 훨씬 많은 봄식물이 자라고 있는 셈이다. 고깔제비꽃, 금강애기나리, 노랑제비꽃, 덩굴꽃마리, 만주바람꽃, 미치광이풀, 붉은병꽃나무, 붉은참반디, 산민들레, 선괭이눈, 얼레지, 연복초, 조팝나무, 족도리풀, 피나물, 큰괭이밥,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들이 때를 달리하며 골짜기마다 피어난다. 광덕산의 봄꽃 가운데는 금강애기나리, 금강제비꽃, 나도양지꽃, 모데미풀, 백작약, 애기금강제비꽃, 연령초처럼 수도권 산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봄꽃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대부분은 나도양지꽃처럼 북방계식물로서 강원도 등지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것들이다. 광덕산 식물 가운데는 유난히 북쪽에 고향을 둔 북방계식물이 많은 것은 광덕산이 위도 상으로 북쪽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북한 쪽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한북정맥이 북방계식물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노랑미치광이풀 광덕산에만 서식 애기금강제비꽃은 전국을 통틀어서 생육지가 두 곳밖에 없는 귀한 식물이다. 광덕산과 설악산에서만 자생이 확인된 바 있는데, 일본에만 자라는 일본특산식물로 알려져 오다 불과 몇 해 전에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자줏빛 꽃이 피는 고깔제비꽃과 잎 모양은 비슷하지만 흰 꽃이 피어 다르다. 광덕산에서만 발견되는 식물도 있다. 이곳에서 발견되어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기록된 이래, 아직까지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는 노랑미치광이풀이 그것이다. 세계적으로 오직 이곳 광덕산에만 자라는 식물이라 할 수 있는데, 검붉은 보랏빛 꽃이 피는 미치광이풀과는 달리 노란 꽃을 피우고, 잎과 줄기의 색깔도 미치광이풀에 비해서 연하다. 두 식물의 꽃빛깔을 합쳐 놓은 것 같은 색깔의 꽃을 피우는 개체들도 발견되므로, 이들을 서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광덕산은 물기가 많은 계곡 부근의 기름진 땅에서 봄꽃이 많이 자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산이다. 대부분의 봄꽃들이 짧은 기간 동안에 피고 지는 것도 이곳에서 느낄 수 있다. 봄철에 1∼2주 간격으로 찾아가 식물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해 보면 매우 빠르게 숲 속의 주인공들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는 동안, 나도 모르는 새에 식물들이 보여주는 습성을 이해하게 되고, 생동감 넘치는 봄꽃들의 축제가 내 마음속에 스며들어 벅찬 감동이 되어 뭉클 솟아오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동북아식물 연구소장
  • [Zoom in 서울] 한강다리 7곳에 카페전망대

    [Zoom in 서울] 한강다리 7곳에 카페전망대

    ‘한강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세요.’ 올 연말이면 한강다리 중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와 스낵을 즐긴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강공원에 내려가 산책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17일 26개 한강 다리 가운데 한강·잠실·한남·동작·양화·마포대교와 광진교 등 7개 다리의 보도를 확장해 버스정류장과 엘리베이터, 카페형 전망대 등을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버스정류장은 한강·동작·양화·잠실대교 등 4곳에 양방향으로, 한남대교엔 시내 방향으로 각각 설치된다. 또 한강·양화·동작대교에는 다리 위와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2개가 설치된다. 한남대교와 잠실대교에도 엘리베이터 1개가 세워진다. 엘리베이터는 안에서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투명한 구조로 설치된다. 특히 양화대교 엘리베이터는 경사 형태로 특별 디자인된다. 이와 함께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목조 테라스와 아이스크림이나 커피·스낵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 전망대도 한강·양화·동작대교에 2곳, 한남·잠실대교, 광진교엔 1곳씩 설치된다. 광진교는 ‘걷고 싶은 다리’로 꾸며진다. 기존의 4차로가 2차로로 축소되고 나머지 2차로에 강남·북을 잇는 ‘S’자형 녹지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각종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광진교의 중간지점 밑에는 교량을 지붕으로 한 타원형의 ‘테라스형 전망대’가 설치된다. 카페와 정보센터 등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마포대교는 도보나 자전거로 통행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행 공간이 넓어진다. 다리 중간에 쉼터가 조성되고, 다리 남·북단에는 한강공원에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도 설치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길섶에서] 4월 강남/ 최태환 수석논설위원

    봄꽃이 다퉈 제 몸을 터뜨린다. 출근길 노란 산수유가 창백하다. 지금쯤 고향엔 찔레꽃향이 지천일까. 최창일 시인을 떠올린다.“옛 친구를 만난 다음 날/새벽 산책길 활짝 핀 하얀 찔레꽃 보았네/…눈부신 하얀 얼굴 그대 미소가/내 어린시절 말하네” 가곡 ‘하얀 찔레꽃’은 그의 노래말이다. 그는 찔레꽃을 보면 고향 꿈이 생각난다 했다. 개 짖는 소리, 시누대(해장죽) 바람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풋호박 된장국 냄새가 난단다. 서울 강남은 지금 시향(詩香)이 넘친다. 강남구청(구청장 맹정주) 주관의 ‘시의 달’ 행사가 봄꽃만큼 화사하다. 전광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백화점 주변 등엔 익숙한 시들이 흐드러졌다. 도시의 공기는 자유와 사랑을 낳는다고 했다. 나는 4월 강남의 공기에서 시에 실린 고향향기를 맡는다.‘시인과의 거리 데이트’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싶다. 다시 흘러가는 밤이다.“저 달의 한자리를 터서/당신의 손을 붙잡고 들어서고 싶습니다” 장성남 시인의 추억이 서럽다. 이쿠코 가와이의 바이올린 ‘코발트 문’을 듣고 싶다. 최태환 수석논설위원
  • 도봉구 거리에 생태·문화 입힌다

    도봉구 거리에 생태·문화 입힌다

    “여기 창동거리 맞아?” 도봉구는 8일 도봉산 입구와 창동문화의 거리, 쌍문동 아기공룡 둘리 거리를 ‘디자인 도봉거리’ 1차 대상지로 선정하고 내년 11월까지 디자인과 거리 조형물을 새롭게 꾸민다고 밝혔다. 도봉산 입구는 관광 인프라와 자연이 함께 숨쉬는 ‘관광생태 거리’, 창동역 일대는 각종 문화공연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지는 잠들지 않는 ‘빛의 거리’로 만든다. 또 도봉산 보행 녹지축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기존 도로와의 차별화를 통해 ‘도봉산 관광브랜드화’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함웅희 도시디자인 팀장은 “디자인 도봉거리는 벤치·가로수·간판 등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보행자 중심이 되도록 ‘토털디자인’ 개념으로 설계한다.”면서 “디자인 거리를 구 전체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간판이 넘쳐나는 도봉산 입구를 디자인이 뛰어난 상업광고거리와 자연이 숨쉬는 생태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 관광도시로 새롭게 꾸민다. 상업시설이 많지만 공공성이 취약한 창동 일대는 바닥 교체, 공연공원 조성, 시설물 통합디자인, 버스정류장 개선 등을 통해 ‘정돈된 비즈니스 거리’로 바꾼다. 특히 문화·상업지구로 변신하고 있는 창동역 일대를 ‘잠들지 않는 빛의 거리’로 특화해 오는 5월 중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우이천, 숭미초등학교를 거쳐 선덕고등학교에 이르는 ‘아기공룡 둘리테마 거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유캐릭터인 둘리의 정체성·상징성과 어울리는 거리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쌍문근린공원에 들어설 ‘둘리 뮤지엄’과 함께 국내 첫 만화관광특구로 자리잡는다. 최선길 구청장은 “도봉산 디자인 거리사업은 44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올해 공사를 시작하고 창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도 10억원을 투입해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면서 “낙후된 거리환경을 테마가 있는 디자인 거리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두바퀴로 누빈다

    서울 두바퀴로 누빈다

    서울 뉴타운지구의 자전거도로는 도시외곽, 한강의 자전거전용도로와 연결되면서 2015년에는 모든 자전거도로가 연계되는 ‘자전거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서울시는 7일 이같은 내용의 ‘뉴타운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서울에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게 이 계획의 목표다. 현재 25개 뉴타운 지구 중 은평·왕십리·가재율 등 19개 뉴타운 지구에는 195곳 113.4㎞의 자전거도로 설치계획을 이미 수립했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길음·청량리·합정·홍제·천호·영등포 등 설치계획이 아직 없는 나머지 6개 지구는 뉴타운 세부계획을 짤 때 반드시 자전거도로 설치계획을 포함하도록 했다. 뉴타운의 자전거도로는 공원이나 학교, 문화복지시설, 도서관, 공공시설 등과 연결되는 순환형으로 짜도록 했다. 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시설과도 연계돼야 한다. 역과 정류장 주변에는 자전거보관소, 자전거주차장 등을 갖추도록 했다. 아울러 문화 및 사회 복지시설, 공원에도 자전거보관소를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자전거 전용도로망 조기 구축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설치되는 홍제·불광권, 도심권, 중계·상계권, 잠실권, 양천권 등 5대 자전거생활권역의 자전거도로와 장위·신정·천호 등 12개 뉴타운에 신설되는 자전거도로를 서로 연결하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강남구 거리엔 詩가 있다

    강남구 거리엔 詩가 있다

    ‘거리에서 시(詩)가 내게로 왔다.’ 서울 강남구가 한국 현대시 탄생 100년을 맞아 4월 한 달을 ‘시의 달’로 선포했다. 오는 30일까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옥상전광판 곳곳에 한국인의 애송시 40편이 게시된다. 유명 시인이 참여하는 ‘시인과의 거리 데이트’가 마련되고 시인들이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낭독회와 토론회도 갖는다. 6일 강남구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시가 게시되는 곳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변 옥상전광판 9곳과 강남·삼성역 등 지하철역 36곳,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과 삼성동 무역센터 주변 버스정류장 등 81곳이다. 현대문학 향유세대인 20∼30대의 감수성에 맞춰 중·장년층에 익숙한 김소월·윤동주·정지용 등 1930∼40년대 시인들뿐 아니라 정호승·황지우·유하·강은교 등 1970∼90년대 시인들의 대표작을 고루 선정했다. 이달 중순에는 유재영 시인 등이 지역 내 초·중·고교를 방문해 애송시를 낭독하고 학생들과 현대시에 관한 토론회를 가진다.24일 강남역에서 신달자 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 데이트 행사를 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현장행정] 은평구 뉴타운 마무리 점검

    [현장행정] 은평구 뉴타운 마무리 점검

    다음달이면 ‘리조트형 생태도시’은평뉴타운 1지구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6월이면 입주가 시작된다. 27일 공정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집주인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 은평뉴타운 1지구 현장을 노재동 은평구청장과 함께 둘러봤다. ●6월 입주 코앞 차량 배차간격 등 점검 6월 입주를 앞두고 입주민의 불편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이날 은평뉴타운을 찾은 노 구청장은 “본격적인 입주를 하게 되면 유동인구가 많아질 텐데 현재 운행되는 버스의 운송 능력은 부족해 보인다.”고 평가한 뒤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과 연결이 용이하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창릉천으로 운행되는 버스는 배차간격이 15∼20분인 데다 주말 위주로 운행된다. 특히 1지구는 가까운 지하철역이 차량으로 이동해야 할 정도의 만만치 않은 거리라 이를 위한 교통수단은 필수요건이다. 이에 따라 노 구청장은 “단지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노선을 조정하는 것보다 소형버스를 뉴타운셔틀로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와 학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살펴본 노 구청장은 “남은 기간동안 입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을 늘리기 위해 고민을 해보겠다.”면서 “우선 전입신고, 취득세 납부 등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실’을 운영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생태전원도시 대표 모델로 은평구 진관동 349만여㎡에 조성되는 은평뉴타운에는 2011년까지 총 1만 6172가구가 들어선다. 북한산, 서오릉 등의 자연 조건과 더불어 녹지율이 30.4%(진관근린공원 포함시 42.4%)에 달한다.4.7㎞ 길이의 실개천,1층을 개방한 피로티 보행숲길, 자전거 이용로, 북한산·진관공원과 연결되는 생태교량 등을 만들어 생태전원도시의 대표 모델이 될 전망이다. 주택 유형도 다양하다.2면(앞·뒤)이 개방되는 기존의 성냥갑 아파트에서 벗어나 3면의 조망이 확보되는 ‘탑상형’, 아파트 한가운데에 주민을 위한 공간을 두는 ‘중정(中庭)형’, 자연 지형을 따라 계단식으로 짓는 ‘테라스하우스’ 등 300여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자원회수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자원회수 시스템은 각 건물의 옥외 투입구에 쓰레기를 버리면 지하 수송관로를 통해 소각장으로 이송되는 방식으로 청소차가 일일이 수거할 필요가 없다. 또 태양광으로 공용 전원을 이용하고, 지열로 냉난방을 하는 등 신재생에너지가 활용된다. 우선 1지구 9단지를 시범단지로 정하고 앞으로 관리사무소, 노인정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총선 D-12] 튀는 유세 뛰는 표심

    [총선 D-12] 튀는 유세 뛰는 표심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전국 표밭이 달아올랐다. 여야 후보들은 팽팽한 유세전 속에 선거 초반전 기선잡기에 나섰다.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는 각당의 주요 후보들이 총출동해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한나라당이 명운을 걸고 있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와 중구의 박진·나경원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대 치적인 청계천에서 공동 유세를 갖고,‘총선 열전 13일’의 첫발을 내디뎠다. 두 후보는 이날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한나라와 함께(서울의 모정 개사곡)’,‘무조건 한나라(무조건 개사곡)’ 등 공식 로고송에 맞춰 입장한 뒤 공동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각각 서울 종로와 동작을에서 출정식을 갖고, 수도권 사수의 선봉대장 역을 자임했다. 손 대표는 이날 선대위 회의와 우상호(서대문 갑) 의원의 지원유세를 제외하고는 동망산 공원 새벽인사에서부터 명륜시장 방문에 이르기까지 14개의 지역구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 정 전 장관은 42.195㎞를 도보로 행진하는 ‘마라톤 유세’를 전개했다. 대중목욕탕 방문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앞 출근인사, 국립현충원 참배, 복지관, 재래시장 방문 등 15곳을 돌며 유권자들을 파고들었다. 특히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국민 스타로 떠오른 박재승 공심위원장은 이날 경기 군포에 출마하는 김부겸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측은 “김 의원이 공심위에 묶여 있다 보니 지역구 활동을 못했다고 하소연하자, 박 위원장이 ‘뭘 걱정하냐.’며 거들어주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유세전도 펼쳐졌다. 서울 노원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는 이날 오전 상계동 백병원 맞은편에서 당원·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섬기는 정치’를 약속하는 의미에서 유권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으로 유세의 서두를 장식했다. 같은 당 정두언(서울 서대문을)·강승규(서울 마포갑)·손승태(경북 상주) 후보는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를 누비는 ‘자전거 유세’를 벌였다. 서울 서대문갑의 이성헌 후보는 ‘홍제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원들과 함께 홍제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선거전의 막을 열었다. 통합민주당 장영달 후보가 출마한 전주 완산갑에서는 강만수, 장윤창, 김화복씨 등 왕년의 배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 후보를 도왔다. 같은 당 이제학(서울 양천갑) 후보의 유세장에서는 시끄러운 노래 대신 클래식 음악이 넘쳐흘렀다. 또 다른 선거 로고송인 ‘이제학과 함께해요’는 고3 아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경차인 마티즈를 타고 지역민들에게 다가섰다. 이 후보 측은 “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위해 선거차량으로 경차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전광삼 구혜영 나길회기자 koohy@seoul.co.kr
  • 서울시 봄맞이 도로 물청소

    서울시 봄맞이 도로 물청소

    서울시내 주요 도로가 새 봄맞이 물청소로 겨우내 묵은 때를 털어낸다. 서울 성동도로교통사업소는 다음달 10일까지 도로와 지하차도, 교량 난간 등 도로시설물 68곳을 청소한다고 22일 밝혔다. 버스정류장과 도로 등 거리 곳곳에 찌든 때와 황사, 겨울 가뭄으로 쌓인 흙먼지를 고압세척 장비로 말끔히 씻어낸다. 또 지하차도와 미끄럼 방지시설도 전면적으로 청소한다. 매연과 먼지 등이 많이 쌓여 있는 벽체와 배수로를 청소하고 조명등도 점검해 밝고 쾌적한 지하차도를 만든다. 또 동부도로교통사업소도 오는 25일까지 4일 동안 석촌·천호·대치·가락·송파동의 지하차도를 청소한다. 이 사업소 고래건 팀장은 “세척 작업에 따른 도로통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로 밤에 작업하고 있다.”면서 “교통통제 구간에서 서행 등 안전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부도로교통사업소는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한남·반포·동작·한강 대교 등 한강 교량과 터널, 지하차도의 묵은 때를 씻어낸다. 지하수 2t을 담은 다목적 세척기와 고정식 세척기가 하루 2∼3차례 동원될 예정이다. 서부도로교통사업소는 26일까지 남산 2호터널, 금화터널, 월드컵터널, 퇴계로 지하차도 등 시설물 9곳을 청소한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도 다음달 중순부터 시내 모든 도로에 물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인도는 물론 골목길 물청소의 비중을 지난 해보다 크게 늘리기로 했다. 물청소의 횟수도 늘린다. 지난해 물청소로 사용된 지하수는 하루 평균 무려 1만 1000t으로 집계됐다. 매일 차도 1만 256㎞, 보도 578㎞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시내 전역에서 매일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청소하는 ‘클린데이’는 4월23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 물청소는 도로가 얼지 않는 3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평균 2일이면 서울시내의 모든 도로에 물청소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기 시·군 24곳에 환승시설 설치

    경기도는 15일 수원역 등 대중교통 환승객이 많은 15개 시·군 24곳에 2012년까지 환승주차장과 버스정류장 등 환승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에는 오산 세마역과 오산대역, 수원역, 파주 운정역, 의정부 장암역 등 다섯 곳을 대상으로 환승시설 설치가 본격 추진돼 기본설계나 토지보상, 착공 등의 절차에 들어간다. 수원역의 경우 역앞 오산방향과 안산에서 수원역 진입방향, 수원역 맞은편 등 수원역 주변 세 곳에 버스 환승정류장이, 수원역 앞 두 곳에 택시승강장이 각각 설치된다. 또 장암역 등 나머지 네 곳 주변에는 대중교통 환승 목적으로 이용시 주차장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승주차장이 들어선다. 이밖에 고양 백석역, 수원 당죽역, 평택 서정역, 의정부 회룡역, 남양주 도농역, 용인 죽전 등 19곳에도 2012년까지 환승주차장과 버스정류장이 단계적으로 설치·정비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베이징시민 침뱉기 줄었다? 中네티즌 논란

    최근 홍콩의 한 언론이 “베이징 시민들이 길거리에서 함부로 침을 뱉거나 쓰레기 버리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해 중국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침뱉기’는 중국인들의 가장 심각한 악습 중 하나로 정부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해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지속되어 온 습관이 단기간 내에 고쳐지기란 쉽지 않은 일. 홍콩 언론 ‘다공바오’(大公報)는 “베이징이 변하면서 베이징 시민들도 변하고 있다.”면서 “올림픽이 결정되면서 아무데나 침을 뱉고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 습관 등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중국네티즌 ‘weijiayu1231’은 “지금 당장 집 앞 버스정류장에만 나가도 바닥에 오물이 가득하다. 같은 중국인이 봐도 부끄럽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21.218.*.*)은 “하루아침에 습관을 고칠 수 있을 있을까. 아직 그대로인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베이징의 공기 오염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니 침을 뱉지 않을 수가 없다.”(123.188.*.*) “여기는 PC방인데 바로 옆자리 사용자가 바닥에 침을 뱉고 있다. 개선이라니 말도 안된다.” 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베이징올림픽이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인들의 시민 의식이 얼마나 향상될 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시, 새 주소 지도 발간

    서울의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는 물론 주택가 골목길 이름까지 담은 새 지도가 나왔다. 서울시는 29일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시내 전역의 모든 도로명을 기재한 새 주소지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만분의1 축척으로 제작된 새 지도에는 서울 전역에 분포한 1만 7559개의 도로명과 버스정류장 등 각종 교통안내정보를 담았다. 지도책 2만여권을 시·구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택배회사 등 주소 정보 이용이 잦은 업체들과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address.seoul.go.kr)에 PDF 파일로 새 지도를 올려 지도의 일부나 전부를 검색·출력할 수 있게 했다. 또 도로명을 붙인 주소 이용이 생활화될 수 있게 4월까지 새 주소 지도와 포털사이트의 3차원 입체지도를 중첩시켜 볼 수 있는 각종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도 제작업체와 내비게이션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새주소 지도 CD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새 주소는 도로마다 이름을 부여하고, 도로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왼쪽 건물은 홀수번호, 오른쪽 건물은 짝수번호를 붙여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종로구 옥인동 2의5’라는 기존 주소는 ‘종로구 자수궁길 8’로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과 인업한 경기 지역은 도로명 주소체계가 완비되지 않아 제외됐다.”면서 “새주소 체계가 완료되면 수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강동구 천호대로 ‘명품거리’로

    하루 통행량 10만여대의 천호대로가 걷고, 머물고, 찾고 싶어하는 ‘명품 거리’로 새단장된다. 강동구는 연내 천호사거리∼영진약품 빌딩 530m 구간에 모두 38억원의 시·구비를 투입해 명품 거리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천호사거리에 가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곳곳에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지하차도는 강동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또 보도상에 널려 있는 지하 출입시설은 기존 출입구 펜스에 유리를 사용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도록 바꾼다. 이와 함께 천호동 이마트 앞과 성내동 KB은행 앞의 2곳에 쌈지공원을 만든다. 디자인이 가미된 벤치와 상징조형물 등이 들어선다. 보도정비는 기존 화강석 판석을 모든 구간에 적용해 통일성을 높인다. 교통 편의시설인 버스정류장과 벤치 등은 나무와 빗살무늬토기를 형상화한다. 또 가로등과 보행자 사인, 교통안전표지는 하나의 시설물로 통합한다. 기존 9개의 가판대는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우리지역 이곳선 운전조심 하세요”

    “우리지역 이곳선 운전조심 하세요”

    송파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교차로 영향권에서 발생했다. 이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두 번째로 사고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2006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정보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지역내 교차로 86곳과 어린이보호구역 30곳 등 116곳에 대해 교통사고 유형, 빈도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666건. 이중 30.5%(812건)가 교차로 영향권에서 일어났다. 잠실사거리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정사거리 31건, 석촌역사거리 29건, 올림픽대교남단사거리 28건, 올림픽공원사거리 26건 등으로 사거리에서 비슷한 수준의 사고가 발생했다. 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이 교차로 다음으로 사고 건수가 많았다. 잠전초등학교 29건, 송파초등학교 24건, 석촌초등학교 24건, 중대초등학교 23건 순으로 모두 403건(15.1%)이었다. 차량간 사고 건수는 285건으로, 차량과 보행자간 사고(113건)보다 2.5배 많았다. 중앙선 침범, 과속, 신호위반 등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 미흡으로 아이들이 사고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보호시설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구는 ‘교통사고지도’를 제작했다. 교통정책 개선과 시설 투자 등 올해 교통행정의 정책 자료로 삼기 위해서다. 이 지도에 따라 구는 횡단보도 이전과 버스정류장 동선체계 개선, 안전펜스 설치, 횡단보도 이용 안전시설 보강 등 강도 높은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교통사고를 정확히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국제적인 안전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면서 “사고 다발 지역에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도 제작과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송파구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487건으로 2005년(2508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두 해 모두 27명이었다. 음주운전사고는 10%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돼 여전히 운전자의 안전의식 부재와 사회 전반의 음주 문화가 고질적인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단독]성당가다 실종 연정희씨 가족 눈물의 세월

    [단독]성당가다 실종 연정희씨 가족 눈물의 세월

    실종이 만연하고 있다.4일로 안양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 2명이 사라진 지 11일째다. 오는 9일이면 4명의 여성이 홀연히 사라진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 수사본부가 설치된 지 1년이 된다. 하지만 수사는 진척이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 동안 미귀가·가출신고는 성인 3만 511건, 청소년 1만 1510건으로 모두 4만 2021건이 접수됐다. 경찰대 표창원 교수는 “실종 중에는 분초를 다퉈 대응해야 할 사건이 있는가 하면 장기간 대응해야 할 사건도 있다.”면서 “단순히 결과만 놓고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을 지적할 게 아니라 경찰에는 실종 수사 전담 인력과 조직을 양성해 긴급 대처 여부를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장기화된 실종은 민간 용역으로 대처하는 등으로 국가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화성과 안양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을 되짚어봤다. 현관문을 나선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신고 나갔던 갈색 부츠를 벗지 않고 있다. 헌금할 돈 1만원을 들고 성가대 연습을 위해 10분 거리의 성당에 간다며 나갔다가 홀연히 사라진 연정희(21·여)씨. 지난해 1월7일 오후 5시30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L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 여성에게 “(성당으로 가는)사당행 버스 지나갔나요?”라고 물었던 게 마지막 자취였다. 몸이 약해 무던히도 애태우던 딸이었다.4살 때 처음 픽 쓰러진 뒤 아버지 연모(51)씨가 업고 뛴 기억이 생생하다. 수술까지 해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혈색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늘 부모의 주의 아래 행동했다.“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부모의 오열은 그래서 나왔다.‘완치됐을 때 감사 기도가 약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라는 부질없는 자책도 부모 마음일 수밖에 없었다. 세상 물정을 모를 정도로 착한 딸이었다. 집과 학교, 성당만 오갔다. 성악 콩쿠르에서 상을 타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에게 기쁨도 안겨줬다. 두살과 열한살 터울의 동생들에게도 마냥 좋은 언니였다. 하지만 그날 이후 시곗바늘은 멈췄다. 낌새가 이상해 경찰에 신고했고 휴대전화 위치추적도 의뢰했다. 버스정류장에서 잡힌 신호가 마지막이었다. 설마했다. 수원 중부서 형사 셋이 달려왔다. 그 즈음 화성에서 부녀자 3명이 사라진 직후라고 했다. 관련 범죄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싶었다.‘아는 사람이 데려갔는데 화성 사건과 연관됐다고 보도돼 못 데려오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방송에 기대서라도 찾고 싶었다. 시키는 대로 우는 모습을 보여서라도 목격자 제보를 바랐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지만 점쟁이도 여섯 차례나 찾았다. 한 무속인을 불러 기운이 느껴진다는 장소에 가서 가족이 직접 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이 나서기 전에 큰 현수막 3개를 아파트 주변에 붙였다. 전단지도 수천장 뿌렸다. 부질없었다. 5월8일. 경기 안산시 사사동 야산에서 앞서 실종됐던 노래방 도우미 박모(37·여)씨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부모는 ‘천벌받을’ 생각을 했다. 박씨에겐 불행이지만 시체 발견이 단서를 주길 바랐다. 야산 인근 폐쇄회로(CC)TV에 넉대의 자동차가 포착됐다는 소식에 들떴다. 하지만 구식 카메라라 차번호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말에 다시 고개를 떨궜다. 한여름 장마 때였다. 목격자를 찾는다는 현수막 한쪽이 누군가에 의해 풀어져 있었다. 아파트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줬나 싶어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 이튿날 현수막은 완전히 나가떨어져 있었다. 아버지 연씨의 마음은 널부러진 현수막처럼 갈기갈기 찢겼다. 하지만 딸이 분명 어딘가 살아있으리란 희망을 곱씹고 또 곱씹는다. “범죄 피해자가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가족 모두가 죽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우리 딸이 당한 범죄가 다른 이들에겐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대책을 세워주세요.” 수원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단독] 성당가다 실종 연정희씨 가족 눈물의 세월

    [단독] 성당가다 실종 연정희씨 가족 눈물의 세월

    실종이 만연하고 있다.4일로 안양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 2명이 사라진 지 11일째다. 오는 9일이면 4명의 여성이 홀연히 사라진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 수사본부가 설치된 지 1년이 된다. 하지만 수사는 진척이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 동안 미귀가·가출신고는 성인 3만 511건, 청소년 1만 1510건으로 모두 4만 2021건이 접수됐다. 경찰대 표창원 교수는 “실종 중에는 분초를 다퉈 대응해야 할 사건이 있는가 하면 장기간 대응해야 할 사건도 있다.”면서 “단순히 결과만 놓고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을 지적할 게 아니라 경찰에는 실종 수사 전담 인력과 조직을 양성해 긴급 대처 여부를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장기화된 실종은 민간 용역으로 대처하는 등으로 국가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화성과 수원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을 되짚어봤다. 현관문을 나선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신고 나갔던 갈색 부츠를 벗지 않고 있다. 헌금할 돈 1만원을 들고 성가대 연습을 위해 10분 거리의 성당에 간다며 나갔다가 홀연히 사라진 연정희(21·여)씨. 지난해 1월7일 오후 5시30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L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 여성에게 “(성당으로 가는)사당행 버스 지나갔나요?”라고 물었던 게 마지막 자취였다. 몸이 약해 무던히도 애태우던 딸이었다.4살 때 처음 픽 쓰러진 뒤 아버지 연모(51)씨가 업고 뛴 기억이 생생하다. 수술까지 해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혈색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늘 부모의 주의 아래 행동했다.“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부모의 오열은 그래서 나왔다.‘완치됐을 때 감사 기도가 약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라는 부질없는 자책도 부모 마음일 수밖에 없었다. 세상 물정을 모를 정도로 착한 딸이었다. 집과 학교, 성당만 오갔다. 성악 콩쿠르에서 상을 타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에게 기쁨도 안겨줬다. 두살과 열한살 터울의 동생들에게도 마냥 좋은 언니였다. 하지만 그날 이후 시곗바늘은 멈췄다. 낌새가 이상해 경찰에 신고했고 휴대전화 위치추적도 의뢰했다. 버스정류장에서 잡힌 신호가 마지막이었다. 설마했다. 수원 중부서 형사 셋이 달려왔다. 그 즈음 화성에서 부녀자 3명이 사라진 직후라고 했다. 관련 범죄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싶었다.‘아는 사람이 데려갔는데 화성 사건과 연관됐다고 보도돼 못 데려오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방송에 기대서라도 찾고 싶었다. 시키는 대로 우는 모습을 보여서라도 목격자 제보를 바랐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지만 점쟁이도 여섯 차례나 찾았다. 한 무속인을 불러 기운이 느껴진다는 장소에 가서 가족이 직접 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이 나서기 전에 큰 현수막 3개를 아파트 주변에 붙였다. 전단지도 수천장 뿌렸다. 부질없었다. 5월8일. 경기 안산시 사사동 야산에서 앞서 실종됐던 노래방 도우미 박모(37·여)씨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부모는 ‘천벌받을’ 생각을 했다. 박씨에겐 불행이지만 시체 발견이 단서를 주길 바랐다. 야산 인근 폐쇄회로(CC)TV에 넉대의 자동차가 포착됐다는 소식에 들떴다. 하지만 구식 카메라라 차번호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말에 다시 고개를 떨궜다. 한여름 장마 때였다. 목격자를 찾는다는 현수막 한쪽이 누군가에 의해 풀어져 있었다. 아파트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줬나 싶어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 이튿날 현수막은 완전히 나가떨어져 있었다. 아버지 연씨의 마음은 널부러진 현수막처럼 갈기갈기 찢겼다. 하지만 딸이 분명 어딘가 살아있으리란 희망을 곱씹고 또 곱씹는다. “범죄 피해자가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가족 모두가 죽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우리 딸이 당한 범죄가 다른 이들에겐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대책을 세워주세요.” 수원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Metro] 부천시 버스·택시 겸용차로 운용

    부천시는 4일 교통체증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중동대로 일부 구간에 국내 최초로 버스·택시겸용차로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택시겸용차로제는 최근 부천종합터미널이 입주해 교통체증이 심각한 원미구 송내역∼오정대로를 잇는 중동대로에서 우선 시행하게 된다. 겸용차로제는 도로 중앙의 1,2개 차로를 지정해 시행하게 되며 현재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제처럼 일반 승용차나 화물차의 진입이 금지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안에 3억원을 들여 버스·택시겸용차로제 시행을 위한 용역을 시작하며, 겸용차로제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오는 6월까지 28억원을 들여 원종로와 멀뫼로 등에 일반차로와의 사이에 분리대가 설치된 자전거전용차로도 만들기로 했다.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일대 25곳에는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하고 자전거전용차로는 새로 포장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버스·택시겸용차로를 도로 중앙에 설치하고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자전거전용차로제는 오르막 도로가 거의 없는 부천지역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중구, 건물 새주소판 달아야 준공검사

    중구, 건물 새주소판 달아야 준공검사

    새로 짓거나 증·개축하는 건물은 새주소를 부여받아야 준공검사가 나온다. 중구는 내년부터 신·증축, 개축하는 건물에 대해 부여한 새주소의 건물번호판을 설치해야 준공검사를 해준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구역 내의 신축 건물은 사용검사 전까지 도로 구간·도로명을 결정하고 건물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이어 사용검사를 신청할 때 도로명판·건물번호판의 설치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신·증축, 또는 개축되는 일반 건물은 사용승인 전까지 건물번호를 부여받아 사용승인을 신청할 때 건물번호판의 설치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관광·보행자·버스정류장·지하철역사 안내도 등을 제작할 때에도 새주소를 표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옥외 간판도 허가할 때에 간판 하단에 새주소를 표기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새주소 활용 촉진을 위해 전입하는 구민들에게 새주소 지도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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