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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팔래스호텔, ‘해신탕·불도장’ 등 특별 보양식 선봬

    서울팔래스호텔, ‘해신탕·불도장’ 등 특별 보양식 선봬

    서울팔래스호텔 뷔페 & 카페 ‘더궁’은 8월 31일까지 특별 보양 메뉴를 선보인다.몸을 보호하고 원기를 회복시켜 줄 보양메뉴로는 탕 음식들로 기력을 빨리 회복시켜주는 장어곰탕과 오랜 시간 푹 고아내 영양 가득한 도가니탕, 소화 흡수에 좋은 추어탕을 선보인다.이어 누에와 뽕잎이 들어간 최고의 건강식 잠계탕, 바다의 신이라 불리는 전복과 닭이 어울린 해신탕이 있다.또한 당귀, 천궁 등 10가지가 넘는 약재에 삭스핀, 송이버섯 등 진귀한 재료를 넣어 만든 중국식 보양 음식 십전대보 불도장은 귀한 손님을 모신 자리에서 손색이 없다.더운 음식이 싫다면 여름의 별미도 있다. 시원한 물냉면, 비빔냉면, 콩물을 갈아 고소하고 구수한 냉콩국수 등의 국수류가 준비돼 있는 것. 특히 입맛을 돋우는 미삼무침, 마샐러드, 부추 샐러드 등 다양한 보양 음식들을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고로쇠 수액을 갈아 만든 고로쇠 팥빙수 등의 디저트 메뉴 또한 준비돼 있다. 가격은 점심이 49500원이며 저녁은 54500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예약문의(더궁) : 02-2186-6885~6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호텔서교, 한식 쉐프 추천 ‘여름 보양식’

    호텔서교, 한식 쉐프 추천 ‘여름 보양식’

    호텔서교는 20년 전통의 한식 쉐프가 추천하는 여름 보양 메뉴를 지난1일부터 상시적으로 선보인다.여름 보양 메뉴로는 ‘능이전복삼계탕’으로 항암효과에 효능 있다고 알려진 ‘능이버섯’과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전복’이 어우러져 향과 맛,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보양식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능이전복삼계탕의 가격은 28000원이다.이어 호텔서교는 ‘흑초메밀더덕전’을 선보인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메밀과 흑초로 시원하게 얼음을 넣은 냉모밀 및 웰빙흑초더덕전을 내놓는다. 가격은 17000원이다.이번 호텔서교가 선보이는 2010년 여름 보양 메뉴와 함께 달콤함과 시원함이 가득한 생과일 빙수로 입가심하면 더욱 좋다. 가격은 13,000원이다. (vat별도)문의:02-330-7721서울신문NTN 이빈 기자 judi@seoulntn.com
  • [일자리 UP 희망 UP]완주 톱밥사업단

    [일자리 UP 희망 UP]완주 톱밥사업단

    8일 전북 완주 상관면 죽림리 지역자활센터 톱밥사업단.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근로자들은 파쇄기에 커다란 폐목을 집어넣고 쏟아지는 톱밥을 실어나르느라 여념이 없다. 귀를 찢는 듯한 파쇄기의 굉음과 분진 등이 눈, 코, 입, 귀를 괴롭히지만 15명의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일터다. 한 달 급여가 22일 근무했을 때 86만원에 불과하지만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공익성 높은 일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공장은 완주군이 표고버섯을 생산한 뒤 버려지는 폐목과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2003년 10월에 세운 회사다. 파쇄기 1대와 2.5t 트럭 4대가 공장 시설의 전부지만 완주지역 소외계층과 축산농가들에는 더 없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5명의 근로자들은 수송반, 생산반, 납품반으로 나뉘어 하루에 5~7.5t의 톱밥을 생산해 지역 축산농가와 유기질비료 공장에 공급해 준다. 표고버섯 폐목을 처리할 수 없어 골칫거리였던 농가들은 이들이 여간 반갑지 않다.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폐목도 수거해 톱밥으로 재생산한다. 숲가꾸기사업 폐목은 산불 발생 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지고 하절기 집중호우에 유실돼 하천을 막는 등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톱밥으로 생산할 경우 축산분뇨와 섞여 양질의 퇴비로 변신한다. 사업단의 톱밥은 2.5t 트럭 1대에 15만원으로 시중가격 27만 5000원의 절반 수준이다. 싼값에 축산농가들은 축사 미끄럼 방지와 퇴비생산을 위해 앞다투어 매입하고 있다. 3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영철(59)씨는 “급여가 다소 적지만 나이 많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이만한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렵고 친환경 농법과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한다는 자긍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가 이혼한 뒤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김현철(22)씨는 정신지체 5급 장애인으로 집에서 놀고 있었지만 이곳에서 일자리를 얻은 후 삶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상당수 근로자들은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얻기 힘든 경증 장애인들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힘든 일도 서로 돕고 이해하며 생활한다. 공장 한쪽에 일군 텃밭에서 생산한 상추, 배추, 열무, 시금치 등을 곁들여 점심식사를 함께할 때면 고단한 몸과 마음도 잠시 행복을 되찾는다. 완주군청 박일근 복지계장은 “톱밥사업단은 버섯과 숲가꾸기 폐목 재활용으로 양질의 퇴비 생산,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톱밥사업단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고급 호텔에서 차가운 국수 요리 “더위를 잊는다”

    고급 호텔에서 차가운 국수 요리 “더위를 잊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새로운 8가지 차가운 국수 요리를 선보인다. 채소와 콩, 닭고기, 해물로 맛을 낸 영양만점의 국수 코너를 마련해 지치기 쉬운 더운 계절에 세계의 다양한 국수 요리를 취향대로 맛볼 수 있다. 차가운 국수 코너에서는 직접 면을 반죽해 즉석에서 기계로 뽑아 만든 쫄깃한 면발의 물냉면을 비롯해 시원한 김치열무국수를 선보인다. 또한 냉면 육수에 묵은 지를 썰어 국물에 말아 먹는 김치말이국수, 몸에 좋은 서리태를 하루 불렸다가 삶아서 껍질을 벗겨 갈아 만든 검은 콩국수 및 대두를 이용한 흰콩국수도 맛 볼 수 있다. 일본식 소바와 막국수, 냉 우동도 마련하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비빔냉면, 쌀국수를 살짝 데쳐서 숙주, 버섯 등 야채를 볶아 굴 소스 및 발사믹 소스로 살짝 버무린 쌀 비빔국수도 별미. 특히 닭고기 육수에 몸에 좋은 파프리카와 오이, 적채 등 각종 야채를 넣어 시원하게 먹는 초계탕은 눈길을 끈다. 국수 요리에 사용되는 면은 소면 또는 생면으로 생면의 경우 백련초, 녹차, 감귤 등 건강 재료가 사용된다. 그랜드 키친은 오픈 키친에서 즉석에서 만든 음식을 여러 차례에 걸쳐 제공함으로써 신선한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요리의 처음부터 마지막 완성 단계까지 공개되는 오픈 키친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가운 국수 요리를 포함하여 150가지의 다양한 요리가 뷔페로 마련되는 ‘그랜드 키친’의 가격은 점심이 5만5000원, 저녁은 6만5000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 포함) 문의 : 02-559-7608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호텔 업계, 원기회복 위한 보양식 ‘산해진미’

    호텔 업계, 원기회복 위한 보양식 ‘산해진미’

    초복까지는 보름가량 남았지만 한낮의 온도는 이미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 정도로 뜨겁다. 어느 때보다도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 때문에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양식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특급 호텔들은 최상의 재료들로 만든 다양한 보양식을 마련한다.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는 올 초복(7월 19일), 중복(7월 29일), 말복(8월 8일)에 전복을 이용한 남해산 전복 삼계탕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해산 전복은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을 뿐 아니라 진한 향을 지니고 있어 최고의 보양식 재료로 손꼽힌다. 바다향을 가득 담고 원기 회복을 도와 줄 남해산 전복 삼계탕의 가격은 22,000원이며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다. 문의는 055-860-0403.쉐라톤인천호텔 중식당 유에는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보양식 세트메뉴는 죽순을 가미한 부드러운 삭스핀 수프와 버섯, 야채를 넣어 말은 통해삼 조림, 매콤한 중국식 소스로 맛을 낸 소꼬리 대나무 통찜 등 6가지 코스 요리로 구성했다. 유에는 중국 요리 중 건강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불도장도 선보인다. 불도장은 6만원이며 보양식 세트메뉴는 8만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032)835-1718~9. 서울 시내 호텔가도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보양식을 마련해 고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한식당 ‘사비루’에서 여름철 건강 보양식 특선 메뉴를 8월 31일 까지 선보인다. 특선 메뉴는 기력 회복을 돕고 단백질이 풍부한 한방 삼계탕, 한우 갈비와 냉면 세트, 콩국수 등이 마련된다. 가격은 4만1천부터 6만6천 원까지며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다. 문의 02-2222-8655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1층에 위치한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여름을 맞아 보양식 농어 요리와 민어 요리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양식은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은 농어를 이용한 보양 정식으로 점심은 6코스, 저녁은 9코스로 마련된다. 이어 저녁 코스는 사과 흑식초에 문어와 오이를 무친 단식초 무침으로 시작해 농어 얼음회를 선보인다. 또한 담백한 농어살 된장 구이와 매실, 계절 야채가 들어간 농어살 튀김 등 생선 보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어 요리를 마련한다. 이번 농어 보양 정식의 가격은 점심은 9만5000원, 저녁은 13만5000원이다. 이어 하코네에서는 민어를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육수로 민어 매운탕을 선보인다. 이번 민어 요리 정식은 8만5000원이며 민어 매운탕과 지리는 6만5000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별도) 문의 02-559-762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010 상반기 히트상품] U&K 커뮤니케이션 ‘불라지’

    [2010 상반기 히트상품] U&K 커뮤니케이션 ‘불라지’

    ‘불라지’는 얼굴의 반점, 주근깨, 화상 흉터, 색소 침착 등을 좋게 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 피부에서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성분인 간균발효를 통해 어두워진 얼굴을 원래대로 되돌려주는 것. 이 제품은 주로 골프 컨트리클럽과 골프 로드숍에서 판매된다. 판매사는 제품과 연계한 ‘홀인원 이벤트’와 ‘불라지 존 이벤트’ 등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불라지는 프랑스 남부 니스 해안의 해조 추출물로 만들기 때문에 소량만 생산된다. 알코올, 화학 성분, 인공 향 등을 전혀 넣지 않는다.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여름 특선 ‘지중해 요리 축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여름 특선 ‘지중해 요리 축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유러피언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여름 해외 요리 특선 ‘지중해 요리 축제’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두 달간 마련한다.이번 지중해 요리 향연은 4만원에서 6만원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선보인다.디저트를 포함한 4코스로 구성된 런치 세트는 4만8천원, 5만원, 5만3천원 세 종류며 5코스 정찬 요리로 구성된 디너 세트는 5만2천원, 5만 6천원, 6만원으로 선택 가능하다. (부가세별도)구성된 요리는 허브향의 황새치 카르파치오, 엔젤 헤어 파스타와 곁들여 먹는 왕새우 구이, 모시조개와 포치니 버섯으로 맛을 낸 농어, 폰티나 치즈를 곁들인 폴랜타와 바삭한 베이컨, 허브향 체리토마토와 파마산 치즈를 얹은 상큼한 샐러드다.또한 고르곤 졸라 치즈를 얹은 등심구이, 대파 스튜와 곁들여 먹는 발사믹 크림소스의 메로구이, 로즈마리 소스의 양갈비 구이 등 세트 메뉴에 포함된 요리는 지중해 요리 특유의 풍미가 이루어진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더 비스트로’ 관계자는 “이번 ‘지중해 요리 축제’로 신선한 해산물의 맛과 풍부한 육즙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며 “지중해식 양갈비 요리 등 풍미 높은 지중해의 에너지를 섭취하고 먼 이국의 땅으로 떠난 듯한 여행의 낭만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문의 및 예약 : ‘더 비스트로’ 02-531-6604 온라인 예약 : novotel.ambatel.com/gangnam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전 톡톡 다시 읽기] 賈府에 투영된 18세기 中의 풍요

    가부(賈府)의 화려함은 친척 덕을 보려고 가부를 찾아온 유씨 노파의 시선을 통해서 드러난다. 18세기 중엽, 중국 권문세가의 물질적·문화적 화려함과 우아함은 유씨 노파라는 시골뜨기의 시선에 어떻게 포착되었는가. 그녀는 출입이 엄하게 단속되는 규방의 구석구석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준다. 유씨 노파가 처음으로 가부에 찾아왔을 때다. 그녀는 어린 시녀를 따라 방안으로 들어왔는데, 화려한 비단 휘장과 향기로운 냄새, 눈부시게 빛나는 가구와 장식품에 입이 떡 벌어졌다. 그녀는 비단옷에 금은보석으로 장식한 평아(시녀)의 꽃 같은 얼굴과 옥 같은 용모를 보고 아씨라고 생각하고, 아씨라고 부르려고 했다. 그 정도로 이 집은 부리고 있는 시녀마저도 아름답고 재능이 출중하다! 얼마 있자, “어디선가 째깍째깍하는 소리가 났다. 마치 체 나무통을 치는 것 같은 소리였다. 어리둥절해서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는데 대청 가운데 기둥 위에 매달린 나무상자가 눈에 띄었다. 상자 밑에 매달린 저울추만 한 물건이 쉬지 않고 흔들리고 있었다.”(6회) 유씨 노파가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생각하고 있을 때 홀연 “땡!”하는 소리가 아홉 번 났다. 마치 쇠북이나 경쇠가 울리는 소리. 그것은 바로 괘종시계였다. 시녀들은 회중시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가부의 일을 봤다. 유씨 노파는 순박한 시골의 풍취를 느끼려는 가부의 여인들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향긋한 맛과 쫄깃쫄깃함이 예사롭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된다. 그런데 이 요리가 가지절임이란다, 유씨 노파가 평상시 먹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어떻게 이럴 수가! “세상의 모든 요리 이름을 주방 칠판에 써놓고” 하나씩 이름을 지워가면서 요리를 만든다는 가부의 주방. 마님들이 일상적으로 먹는다는 가지절임의 레시피를 살펴보자. 우선, 방금 따낸 가지의 껍질을 벗기고 속살을 실같이 가늘게 썰어서 닭기름에 튀긴다. 다음으로 닭 가슴살과 표고버섯, 죽순, 목이버섯, 오향을 넣어 말린 두부, 각종 말린 과일 등을 가늘게 썰어 닭 국물에 졸인 후에 말린다. 그런 다음 참기름을 치고 향유로 무쳐 사기 항아리에 넣어 봉해 두었다가 먹을 때 볶은 닭고기와 비비면 가지절임 완성이다(41회). 정말이지, 화려하지 아니한가!
  • 로열젤리가 건강기능식품?

    4일 서울 도심의 한 약국. 로열젤리 제품이 있느냐고 묻자 약사는 “건강기능식품인데 이걸 드셔 보세요.”라며 한 제품을 권했다. 겉포장에는 ‘항균·항산화 기능’이라는 문구가 뚜렷하게 적혀 있었다. 약사는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있고, 감기에 걸렸을 때 목을 보호해 준다. 가격이 2만 6000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약사의 설명과 달리 로열젤리는 기능성을 표시해서는 안 되는 ‘일반식품’이다. 올해 관련 규정이 바뀌었지만 상당수 제품이 시중에서 버젓이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관리당국은 아예 단속조차 안 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모두 83종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가운데 로열젤리를 비롯, 자라·버섯·화분·효소·효모·식물추출물 발효제품 등 7종이 일반식품으로 변경됐다. 식약청은 기능성을 인정받은 목이버섯·표고버섯 균사체·영지버섯 추출물 등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를 ‘건강기능식품 공전’에서 삭제했다. 이에 따라 로열젤리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제품 광고나 포장지에 ‘영양보급’ ‘건강증진 및 유지’ 등 기능성을 나타내는 문구를 명기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전면 금지됐다. 문제는 식약청이 이미 제조·수입된 재고품에 유예기간을 주면서 불거졌다. 식약청은 제품 재고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한 업자들의 입장을 감안,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생산·수입한 제품은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런데 업자들이 이런 유예조치를 악용해 아직까지도 로열젤리를 건강기능식품으로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로열젤리 원료를 일반식품으로 수입한 뒤 포장만 바꿔 다시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수입제품 판매사이트에서는 90% 이상이 ‘건강증진 효과’를 선전하고 있다. 실제로 북유럽에서 수입한 100% 로열젤리를 판매한다는 K사이트는 60만원 상당의 수입 로열젤리 홍보 문구에 버젓이 ‘건강증진 및 유지’ 효과가 있다고 표기하고 있으며, N사이트는 수입 로열젤리 제품에 ‘고단백·영양공급’ 효과를 표기해 놓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식약청은 단속을 외면해 일반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올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된 로열젤리는 단 한 제품도 없다. 지난해까지 생산·수입된 제품은 유통기한까지 판매할 수 있지만 기능성 홍보는 금지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롯데호텔서울 중식당 도림, ‘사천보양특선’ 선봬

    롯데호텔서울 중식당 도림, ‘사천보양특선’ 선봬

    롯데호텔 서울 정통 중식당 도림에서는 중국 사천 지방의 음식 5가지 매운 맛을 뜻하는 오랄(五辣)을 테마로 ‘사천보양특선’을 선보인다.이번에 도림에서 선보이는 사천보양특선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마늘, 생강, 파, 겨자, 여뀌의 매운 맛의 건강식 요리로 구성해 선보인다.보양 특선은 각종 비타민 등의 성분이 많아 영양가치가 높고 강장, 보신, 기미, 주근깨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상어지느러미와 해삼, 전복, 도가니, 송이버섯 등을 장시간 조리한 보양식 불도장을 마련한다.몸에 좋은 식재료로 건강하게 요리한 6~7코스로 가격은 런치코스 98,000원과 디너코스 150,000으로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문의 : 롯데호텔서울 도림 02. 317.7101~2사진=롯데호텔 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일=10년’ 80대로 늙어버린 8세 조로증 소녀

    ‘1일=10년’ 80대로 늙어버린 8세 조로증 소녀

    머릿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빠져버린 머리카락과 주름 가득한 얼굴, 검버섯으로 덮인 피부 등을 가진 페루아 아라셀리 디아즈는 영낙없는 80세 노인의 외모를 가졌다. 그러나 디아즈의 실제 나이는 고작 8살. 아직 친구들과 뛰어놀고, 작은 바비인형을 가지고 놀 나이인 이 아이는 조로증 때문에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머니인 엘비아는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알 수 없는 설사와 기침 등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를 10년처럼 살고 있는 디아즈는 평범하게 생활할 수 없는 것도 모자라 심장마비와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태다. 관절도 80세 노인의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백내장 때문에 이미 한 쪽 눈의 시력이 상실됐다. 디아즈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수단은 그녀의 언니와 부모 뿐이다. 가족들은 매일 유모차에 디아즈를 태우고 거리를 산책하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세상을 보여주려 한다. 현재 알려진 조로증 환자의 평균 수명은 18년 정도. 아직 확실한 치료법도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80세 할머니 같은 외모를 가진 어린 소녀의 사연은 페루 언론을 통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ekly Health Issue] (19) 피부노화와 안티에이징

    [Weekly Health Issue] (19) 피부노화와 안티에이징

    노화는 생명체의 숙명이며, 인간의 한계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삶이 심미적 가치를 지향하는 한 더 젊고, 더 건강하게 살려는 의지는 갈수록 강해질 수밖에 없다. ‘안티에이징(Anti-aging)’도 이런 인간의지의 연장선상에 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과 무관하지 않아서다. 의학은 이런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티에이징이라는 새로운 피부·성형의학을 발전시켜 왔다. 현대인이 꿈꾸는 안티에이징의 개념과 새로운 치료 추이에 대해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이상준 원장을 통해 듣는다. ●피부 노화를 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해 달라. 피부가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피부조직이 생리적으로 변화했다는 뜻이다. 피부에는 인체 보호기능을 가진 세포들이 밀집해 있는데 노화에 따라 이 세포들의 수가 줄고, 기능이 떨어지면 탄력이 줄고, 주름이 생기며, 건강한 색조를 잃게 된다. 피부는 표피·진피·피하지방층으로 나뉘는데 피부노화는 전 층에서 나타난다. 먼저, 표피 두께가 줄고, 진피와 표피의 접촉면도 줄어든다. 면역 기능을 하는 랑게르한스 세포가 줄어 면역력이 떨어지며, 멜라닌 세포가 줄면서 자외선 방어 기능도 약해진다. 이 때문에 노화한 피부는 창백하게 하애지거나 진해지면서 검버섯이나 기미 등이 생긴다. ●노화에서 ‘안티에이징’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 피부는 신체 노화를 보여주는 창이다. 실제로 2009년 덴마크에서는 동안인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다. 피부를 통해 드러나는 나이가 고령자의 생존을 예측하는 확실한 생체신호라는 것인데, 이는 최근의 동안 열풍과도 무관하지 않다. 국내의 기대수명이 80세를 넘어 OECD 평균을 웃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장수보다 얼마나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더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피부노화의 원인을 짚어달라. 누구나 겪는 자연노화, 즉 내인성 노화는 햇볕을 잘 쬐지 않는 엉덩이나 배, 겨드랑이의 노화를 말한다. 이에 비해 광노화는 햇볕에 의한 노화, 즉 얼굴이나 손등, 팔 등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에서 나타나는 노화를 말한다. 흡연도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담배를 빠는 습관이 주름을 만들기도 하고 유해물질이 탄력섬유를 파괴,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여성호르몬도 노화의 원인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면 급격한 피부노화가 진행된다. 이 밖에 오염된 환경이나 화학물질 등도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피부노화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 우선, 피부가 거칠어지고 메마른 느낌이 들며,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 베개 등에 의해 생긴 얼굴의 눌린 자국이 사라지는 시간이 길어지고 볼을 당겨보면 탄력이 떨어져 원상태로의 회복이 더디다. 눈과 입 주위의 잔주름이 점점 깊어지고, 팔자주름이나 미간주름 등 표정주름도 자리를 잡는다. 또 얼굴과 손등에 잡티와 검버섯이 생기고, 목 주변에 작은 돌기가 생기기도 한다. 피부를 자세히 보면 모세혈관이 드러나 보이고,상처가 아무는 속도도 갈수록 더뎌진다. ●대표적 노화 흔적인 주름이 생기는 과정을 설명해 달라. 주름은 피부 탄력이 줄거나 근육의 움직임으로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중 탄력 저하로 생기는 주름은 진피층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변화가 원인이다. 진피는 90% 이상의 콜라겐섬유와 3∼4%의 탄력섬유(엘라스틴)로 이뤄지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 합성능력이 떨어져 피부 변형, 즉 주름을 만든다. 표피층의 탄력섬유 역시 노화에 따라 배열이 엉성해져 주름으로 이어진다. ●남녀간의 피부노화에 차이가 있는가. 있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모공이 크고 피지 분비가 활발한 반면 수분 함량은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또 피부가 여성보다 25% 가량 두껍기 때문에 여성처럼 쉽게 잔주름이 생기지 않지만 한 번 생기면 골이 깊은 특성을 보인다. 남성은 과음 흡연 과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인데 비해 여성은 폐경 후의 에스트로겐 호르몬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현재 활용되는 주름치료법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 주름치료에는 늘어진 주름을 잘라내는 안면거상술, 실을 넣어 주름을 당겨주는 실주름 제거술, 약물이나 레이저로 표피를 벗겨내는 박피술, 피부 속 깊이 고주파 열을 전달해 피부를 수축시키는 서마지리프트, 피부 근육층에 암치료용 고강도 집속초음파로 열을 가하는 울쎄라까지 다양하다. 이 밖에 보톡스를 이용하거나 자가지방을 주름의 골진 부위에 주입하는 지방이식, 자신의 혈액을 채취해 골진 부위에 채워넣는 자가혈 필러술, 피부와 비슷한 느낌의 보충물질을 채워 넣는 필러주입술, 혈액 속 성장인자를 이용해 콜라겐 재합성을 촉진시키는 자가혈 피부재생술 등도 활용되고 있다. ●각 치료법의 특성과 한계도 짚어달라. 안면거상술은 드물게 신경 손상을 유발하고, 회복 기간이 길며, 2주 이상 부기가 남아 생활에 제약이 많다. 실주름 제거술은 실의 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효과가 없다. 화학 및 레이저박피술은 치료 후 2∼3개월 이상 홍조 및 색소침착의 경과를 거쳐야 하는 점이 문제다. 최근의 안티에이징 치료는 피부 손상 없이 주름을 제거하는 서마지리프트 방식이 대세다. 암치료에 쓰이는 고강도 집속초음파의 이용이 대표적이다. 집속초음파는 그 동안 치료용 파장이 닿지 못했던 피부 아래쪽 근육층에 작용함으로써 주름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치료가 쉽지 않았던 목주름에 울쎄라 초음파와 서마쿨NXT를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피부와 근육을 같이 수축시키는 치료도 가능하게 됐다. 이는 우리 병원 항노화센터의 치료 임상에서도 확인된 결과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허영만 ‘식객’ 완간…후속작은 칭기즈칸 소재

    허영만 ‘식객’ 완간…후속작은 칭기즈칸 소재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이 완간됐다. 식객은 제1화 ‘어머니의 쌀’을 시작으로 제135화 ‘밀면’까지 9년간 단행본이 300만부 넘게 팔렸고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만화로는 드물게 나이와 상관없이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음식 귀한 줄 모르고, 음식을 기다리는 마음이 없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식객을 시작했는데 식객을 통해 사람들이 제철에 나는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같아 보람을 느낀다.”  허 화백은 24일 식객 완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2002년 9월 한 일간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뒤 식객에만 바친 세월이 8년 정도다. 연재 기간이 길었던 만큼 어려운 점도 많았다. 허 화백은 “지역별로 음식을 안배해야 하는 게 어려웠고, 무엇보다 제철 음식 취재하기가 가장 까다로웠다. 특히 송이버섯을 다룰 때 가장 어려웠다.”고 회고했다.  그는 “송이는 기상 변화에 민감한 작물”이라면서 “작년 가을에는 비가 너무 적어 송이가 자라지 않아 취재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적절히 온 뒤에는 제철이 아니라서 취재할 수 없고…. 그럴 때마다 참 난감하다.”고 말했다.  핀잔 아닌 핀잔을 들은 경우도 있었다. “고향인 전남 여수에 내려갔는데 ‘식객’에서 전어를 다룬 뒤 전어값이 올라서 생산지인 여수에서도 함부로 못 먹는다고 핀잔을 주더라.”고 회상했다.  과메기를 다룬 뒤에는 경북 포항시의 감사패도 받았다. 허 화백은 “당시 관계자들이 ‘그동안 포항에서 과메기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을 했을 때는 그토록 반응이 없었는데 내 만화에 등장한 이후 주문이 폭주했다.’고 기뻐했다.”고 말했다.  작품에서 다룬 130여개 음식중 허 화백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굴비 장아찌’다. 예전 소박한 정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때 굴비장아찌는 귀한 음식이었는데 그 냄새가 짙어서 당시 집들의 담이 낮아 이웃의 눈을 피해 몰래 먹을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항상 다른 집과 나눠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요즘은 집집마다 폐쇄돼 있기 때문에 그런 정을 나눌 수 없는 것 같다.”면서 “정을 나누며 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굴비장아찌를 소재로 삼았다.”고 털어놓았다.  허 화백은 이 자리에서 한식 세계화와 불황에 허덕이는 한국 만화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식 세계화에 대해 “낙지볶음 소스는 이미 만들어져 있어 달고 맵고의 정도를 손님이 고를 수 없다.”면서 “스테이크가 세 종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듯 우리 음식도 맵고 싱겁게 정도는 손님이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한식의 세계화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아울러 ‘소금’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으로 꼽았다. “음식의 시작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소금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만화계 후배들에게는 “야구경기 때 대타를 내세울 때가 있다. 후보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지만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그 기회를 그냥 놓칠 수 있다.”면서 “지금 만화계 시장이 워낙 불황이지만 반드시 한번의 기회는 올 것이라 믿는다. 그 기회를 위해 평소 꾸준히 준비하고 있어야 된다.”고 조언했다.  식객을 마친 허 화백은 칭기즈칸을 소재로 한 후속작 ‘메르키트의 오줌’에 전념할 계획이다.  ‘메르키트의 오줌’은 칭기즈칸의 아내가 적에게 붙잡혀 있다가 돌아와서 낳은 칭기즈칸 첫째 아들의 별명이다.  허 화백은 “승자(칭기즈칸)의 눈이 아닌, ‘메르키트의 오줌’이라는 별명으로 평생을 산 첫째 아들의 시각으로 칭기즈칸의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르키트의 오줌을 3년 정도 연재한 뒤 기회가 되면 식객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면서 “생선 위주의 음식이나 시장통을 무대로 한 음식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책꽂이]

    ●언니에게(이영주 지음, 민음사 펴냄) ‘108번째 사내’ 이후 5년 만에 나온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자기 안에 규정할 수 없는 은밀한 것들을 ‘언니’로 분리하고, 그와의 대화를 통해 원초적인 내면 풍경을 그려낸다. ‘어머니가 방바닥에 늘어놓은 축축한 냄새들.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버섯들이 있었는데, 잠에서 깨면 어머니는 버섯 머리를 과도로 똑똑 따고 있었다.’(‘언니에게’ 중)처럼 그로테스크한 이미지가 전작과 닮았다. 8000원. ●문학집배원 나희덕의 유리병 편지(나희덕 글, 신철 그림, 나라말 펴냄) 문화에술위원회에서 연재했던 ‘문학집배원 나희덕의 시배달’에 실린 시와 해설을 모은 시선집. 나희덕 시인은 시인 도종환, 안도현의 뒤를 이어 2008년 5월~2009년 5월 동안 시를 배달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감을 각각 살려 시 52편을 모으고 자신의 감상을 붙였다. 김춘수 같은 작고 문인부터 신경림·정희성 등 원로 시인, 김행숙·박진성 같은 젊은 시인까지를 모두 아우른다. 9500원.
  • 한라산 둘레길 80㎞ 만든다

    한라산 둘레를 한 바퀴 도는 탐방로가 생긴다. 제주도는 한라산 해발 600∼800m의 국유림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병참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운송로 등을 활용해 80㎞ 길이의 한라산 둘레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둘레길 조성 구간은 절물자연휴양림∼사려니숲길∼수악교∼돈내코 상류∼시오름∼서귀포자연휴양림∼거린사슴∼노루오름∼1100도로∼제1산록도로∼한라생태숲∼절물자연휴양림이다. 한라산국립공원에 포함된 지역은 제외된다. 도는 올해 1단계로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시 서호동 시오름 구간 9㎞에 둘레길을 조성키로 하고, 산림조합중앙회에 실시설계 용역을 의뢰, 결과가 나오는 6월 중순부터 사업을 벌인다. 나머지 구간은 201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이다. 둘레길은 병참로 등을 활용해 최대 너비가 2m 이하로 개설되는데, 도는 인공자재의 사용을 억제하고, 생태환경을 최대한 살려 훼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체 둘레길을 왕복 5∼6시간에 걸을 수 있도록 구간별로 나눠 개설할 예정이다. 제주도 강태희 녹지환경과장은 “둘레길은 산림휴양과 생태체험을 겸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한라산에 집중된 등산객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은 군사 작전에 필요한 인원과 물자를 수송하려고 한라산 둘레에 길을 놓았으며, 현재 난대산림연구소 시험림 구간 5㎞, 광령무수천∼노루오름 3㎞ 구간에 비교적 온전하게 흔적이 남아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정재영, 70대 백발노인으로 파격 ‘변신’

    정재영, 70대 백발노인으로 파격 ‘변신’

    배우 정재영이 70대 백발노인으로 변신해 주목 받고 있다. 4일 공개된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이끼’의 티저 포스터에서 정재영은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노년에 접어든 남성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해일과 정재영의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느낌이 다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특히 극중 이장 역을 맡은 정재영의 모습은 파격적이었다. 흰 머리와 수염은 물론 주름진 얼굴 곳곳에는 검버섯도 피었다. 한편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이끼’는 지난해 3600만 클릭 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이끼’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사진 = 시네마서비스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체국쇼핑 가정의 달 최대 20% 할인대잔치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쇼핑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와 선생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리 농수축산물 3300여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다.  녹차·꿀·민속주 등 2만~3만원대의 싼 가격에도 품격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이 마련됐다. 또 홍삼제품·영지버섯·전복· 갈비·굴비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특산품도 판매된다.  할인행사 기간에 매주 1번씩 4회에 걸쳐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50명에게 어버이날 꽃배달서비스 이용권, 황남빵, 매실액, 딸기잼, 기장미역 등 경품을 준다. 매주 경품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1명을 뽑아 미니노트북 ‘넷북’을 선물로 준다.  기념일에 맞춰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 기념일 전날 5만원 이상 꽃배달을 예약하면 총 30명에게 지리산 운상차를 준다. 이밖에 지역별 추천 맛보기 상품 등 ‘내 고향 맛 자랑’ 기획전과 실속먹거리 기획전, 2+1기획전, 꽃배달 기획전 등 테마별 쇼핑전도 마련돼 있다. 주문은 가까운 우체국을 직접 찾거나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또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에서 하면 된다.  한편 우체국쇼핑에서 2011년에 판매할 신규 상품을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수축산물과 수공예품, 전통주(민속주, 농민주) 등의 지역특산물이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상품심사 등의 철저하고 투명한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2011년 1월1일부터 우체국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식품 등은 원재료를 모두 국산 원료만 사용해야 한다.  우체국쇼핑 신규 상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및 한국우편사업지원단 홈페이지(www.kovix.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급업체 소재지 관할 우체국에 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책꽂이]

    ●농산물나라 친구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펴냄) 햄버거,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지만, 밥이며 야채 앞에서는 입을 꼭 닫아버리는 아이들, 부모는 괴롭기만 하다. 달나라까지 날아가게 해주는 보리밥, 충치괴물을 물리치는 검은콩,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팽이버섯, 피부병을 낫게 해준 마늘장아찌 등 잡곡과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다. 농산물을 소재로 한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들이다.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 도서관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회원들에게는 홈페이지(www.jikigi.com)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2만원. ●사랑(허영엽 지음, 바오로딸 펴냄) 천주교 ‘글쟁이 신부’로 유명한 허영엽 신부의 열 번째 책. ‘사랑’을 테마로 성경을 읽어 그 속에 나타나는 사랑의 특징에 대해 썼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하느님은 왜 인간을 사랑하는가 등 ‘거룩한 사랑’을 주제로 한 짧은 글들을 모았다. 6500원. ●17일간의 부부항해 내비게이터(엄정희 지음, 코리아닷컴 펴냄) 50대에 만학도의 길에 들어서 서울사이버대학 가족상담학과 교수로 임용된 저자의 경험이 짙게 배어있는 책이다. 글로벌 기업의 전문경영인 남편의 내조는 물론, 아들을 잃은 슬픔도, 위암 선고의 절망도 모두 이겨낸 뒤끝의 이야기라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실천적 지침들은 이론과 삶이 어우러져 있다. 공소시효가 있는 부부싸움, 마이크를 주고받는 토론식 부부싸움 등 방법은 물론 ‘외도를 막는 8가지 기술’ 등은 당장 써먹을만 하다. 1만 2000원. ●혜경궁 홍씨와 왕실 사람들(정은희 지음, 채륜 펴냄) 조선 영·정조 시대의 비극적 역사의 산증인 혜경궁 홍씨의 삶을 다룬 조선 궁중 문화 이야기다. 그간 책들이 혜경궁 홍씨를 정치적 야심이 강한 여걸로, 혹은 친정을 위해 남편을 정신병자로 묘사하는 파렴치한 인간으로 묘사해 왔지만 이 책에서는 ‘한중록’과 ‘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인간 혜경궁 홍씨를 재조명한다. 1만 5800원.
  •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생선국수·꿩회 안잡수면 무효~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생선국수·꿩회 안잡수면 무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맛좋은 먹을거리는 즐거운 관광을 완성시킨다. 내룩지방인 충북은 강과 호수가 많아 민물고기 음식이 발달했다. 단양 쏘가리매운탕은 허기진 기운을 보충하는 데 최고다. 단양 특산물인 육쪽마늘을 다져넣은 양념이 민물고기의 비린맛을 감쪽같이 없애 신선하고 담백하다. 쏘가리는 살이 돼지고기처럼 맛있어 ‘수돈’, 쓸개가 웅담 성분과 비슷해 ‘수담’으로 불린다. 옥천군에 가면 생선국수가 유명하다. 수백마리의 민물고기를 6시간 이상 끓여 만든 육수에 삶은 소면이 들어간 생선국수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영양식이다. 40여년전 옥천군 청산면에 생선국수를 만들어 파는 곳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 후로 이곳에 생선국수 골목이 형성됐다. 괴산의 올갱이국은 충청도가 자랑하는 해장국이다. 올갱이는 다슬기의 충청도 사투리로 어패류 가운데 굴 다음으로 카로틴이 많고, 멸치 다음으로 칼슘이 풍부하다. 된장국물에 밀가루옷을 입힌 올갱이를 넣은 뒤 마늘 한주걱과 부추를 듬뿍 넣으면 시원한 올갱이국이 완성된다. 제천은 약초의 고장답게 약초비빔밥을 만들었다. 표고버섯을 달인 물로 지은 밥과 당귀, 천공, 작약, 홍화 등의 약초와 각종 채소, 고추장을 놋그릇에 담아 비비면 약초의 향이 입맛을 살린다. 꿩회는 월악산, 수안보 온천과 함께 충주의 3대명물 중 하나다. 꿩 한마리를 잡으면 육회, 꼬치, 불고기, 만두, 수제비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수 있는데 그중 으뜸은 꿩회다. 생선회보다 부드럽고 육회보다 담백한 꿩회 한점을 입에 넣으면 그대로 녹아버린다. 증평의 명물인 홍삼과 돼지가 결합한 홍삼포크, 진천의 상징인 화랑정신과 진천쌀이 합쳐진 생거진천화랑밥상, 민물고기를 바삭하게 구운 청원 도리뱅뱅이 등도 충북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현장 행정] 강북구엔 놀이형 숲체험장

    [현장 행정] 강북구엔 놀이형 숲체험장

    도심속 자연 휴식처인 강북구 오동근린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형 숲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27일 강북구에 따르면 7억원을 들여 3만㎡ 규모의 오동근린공원 숲체험장을 2년여 만에 완료했다. 특히 숲속놀이·동물모형·피톤치드·생태체험장, 야생초화원 등 테마별 코스로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스럽게 숲과 자연을 배울 수 있다. 숲속놀이와 동물모형 체험장에는 버섯놀이집, 개미놀이동산, 모래체험장, 로프오르기, 다람쥐 터널 등 체험놀이시설은 물론 개구리 사운드홀, 잠자리 시선 등 과학놀이시설과 여우, 호랑이, 장수풍뎅이 등 동물모형이 전시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을 위해 꾸며진 1500㎡ 규모의 야생초화원에는 금낭화, 벌개미취, 민들레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만발하며, 생태체험장에선 생태 연못과 실개울,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를 배려한 휴식공간도 눈에 띈다. 소나무 군락 3000㎡와 잣나무 군락 3곳 2000㎡를 피톤치드 체험장으로 조성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1.5㎞ 체험 코스 곳곳에는 동물의자, 꽃의자, 통나무의자 등 휴게시설과 쉼터 등도 조성돼 있어 한결 여유롭게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박귀원 공원녹지과장은 “돌멩이 모양의 방송 스피커를 통해 음악방송도 하고 있어 산책을 즐기는 주민이나 숲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법칙을 배우고 삶의 이치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는 생생한 체험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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