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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영국 기차역 인근서 일어난 ‘묻지마 폭행’

    대낮 영국 기차역 인근서 일어난 ‘묻지마 폭행’

    대낮에 길을 가던 60대 노인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 20대 청년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초 영국 버밍엄에 있는 뉴스트리트 기차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미구엘 스테워드(26)라는 남성은 길을 걷던 중 마주 오는 60대 노인에게 달려들어 ‘묻지마 폭행’을 가했다. 그는 사건 발생 후 20일 만에 영국교통경찰에 체포돼 같은 날 기소됐다.영국교통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미구엘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땅바닥에 나뒹구는 60대 노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미구엘은 집행유예 기간 중 추가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8주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영상=British Transport Polic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류, 110세 시대 멀지 않았다”

    “인류, 110세 시대 멀지 않았다”

    “말로만 백세 시대가 아니라 곧 기대수명 110세 시대가 될 것이다. 과학기술로 늘어난 수명을 어떻게 영위할 것인지는 인문사회학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고령화 사회로의 성공적인 이행은 과학기술과 인문학이 함께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인구통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장 마리 로빈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및 파리 국립고등연구소 교수는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17’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스웨덴 노벨미디어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다가오는 고령사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로빈 교수는 “지난 200년 동안 인류의 생존 곡선 그래프를 분석한 결과 인류의 기대수명이 110세가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며 “이른바 ‘장수혁명’이 2015년부터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앨라배마 버밍엄대 스티브 오스태드 교수가 “2150년이 되면 인류의 기대수명은 150살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로빈 교수를 비롯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노벨상 수상자 5명과 30여명의 노화 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은 지난 2000년 동안 인류가 찾아 헤맸던 ‘노화’의 비밀이 풀려 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려면 기술적 대비뿐만 아니라 인문사회학적 대비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노화연구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박상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는 “DNA 연구가 노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며 “사람의 몸속에 있는 젊은 세포와 노화 세포의 차이점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되면서 노화의 시계를 되돌리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노화된 세포에 줄기세포를 넣어 회춘시키는 연구가 동물실험에서는 벌써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1993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리처드 로버츠 미국 노스이스턴대 교수는 장내 미생물이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로버츠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도 위장 내 서식하는 미생물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장내 미생물은 일반 건강은 물론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모두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노화연구는 다시 젊어지겠다는 것이 아니라 늙는다는 이유 때문에 삶의 질이 하락하지 않도록 노화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죽는 순간까지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찾는 것에 좀더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988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80) 독일 뮌헨공대 명예교수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살아 있는 세포 안을 훤히 볼 수 있고 복잡한 단백질 구성도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노화연구는 아직 터널 안을 지나고 있는 것처럼 확실히 앞에 뭐가 있다는 말을 하기는 어렵다”며 노화연구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후버 교수는 “시간이 갈수록 노화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아직 깜깜한 터널 안이지만 이제 곧 환한 터널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벨상 수상자들은 과학기술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기초과학에 대해 꾸준한 투자를 하는 것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마련해 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양자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201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세르주 아로슈(73)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는 “양자기술이 실생활에 쓰이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고령화 사회에 양자기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며 “1945년 핵자기공명기술이 개발됐을 때 현재 같은 MRI 기술로 활용될지 아무도 예상을 못 했던 것처럼 양자기술처럼 기초과학에 꾸준히 투자하다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결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폭풍 브라이언 속 착륙하던 영국 비행기들 ‘기우뚱 ’

    폭풍 브라이언 속 착륙하던 영국 비행기들 ‘기우뚱 ’

    폭풍 ‘브라이언’(Brian)으로 인해 공항에 착륙하려던 비행기들의 아찔한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잉글랜드 노스서머싯의 브리스톨 공항과 버밍엄 공항에서 착륙 중인 비행기들의 고군분투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브리스톨 공항 활주로에 불어닥친 강한 측풍 때문에 아일랜드 항공사 에어 링구스 비행기가 옆으로 기우뚱하면서 연기를 내며 위태롭게 착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버밍엄 공항 활주로에 착륙 중인 ATR 제트기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며 어렵게 착륙하는 모습과 조금 더 큰 제트투컴사 여객기가 힘겹게 착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력한 폭풍우로 영국을 강타한 ‘브라이언’으로 인해 브리스톨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히드로 공항발 여객기 20편을 취소시켰으며 취소된 항공편에는 애버딘, 더블린, 제네바, 밀라노, 마드리드, 니스를 왕복하는 항공편이 포함돼 있다. BA(영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 웹사이트는 ‘21일 영국 전역에 강풍이 예상되며 기상으로 인해 모든 항고사들이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폭풍 ‘브라이언’은 바다를 이용하는 여객선 배편에도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칼레와 영국 도버를 오가는 P&O페리는 1시간가량 연기됐으며 플리머스와 포츠머스를 오가는 브리타니페리스는 8편의 배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DX WORL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쿠버 다이빙 중 포착된 ‘버블 유령’

    스쿠버 다이빙 중 포착된 ‘버블 유령’

    스쿠버 다이빙 중 유령이 나타난다면? 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영국 버밍엄 출신의 대런 해리스(Darren Harris·53)가 이집트에서 스쿠버 다이빙 중 촬영된 수중 스냅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친구들과 함께 이집트 홍해 연안 후르가다(Hurghada)로 휴가를 떠났던 대런이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그가 아이폰5로 찍은 사진에는 스쿠버 다이빙 중인 두 친구 위로 해골 모양의 ‘버블 유령’이 포착됐다. 친구들이 내뱉은 공기의 기포가 합쳐지면서 유령 형체를 띠고 친구들 바로 위에 떠있었던 것이다. 사진을 찍은 대런은 “당시 우리들은 산호초에서 스쿠버 다이빙 중이었고 난 카메라 케이스를 시험하기 위해 많은 스냅을 찍고 있있다”며 “영국에 돌아올 때까지 사진에 대해 몰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알았다면 무서웠을 것 같다”며 “귀신을 믿지는 않지만 정말 유령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싹하네요”, “정말 유령 같네요”, “신기하네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 Darren Harris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월드피플+] 생존가능성 1% 아기, 꿈 많은 소녀로 성장

    [월드피플+] 생존가능성 1% 아기, 꿈 많은 소녀로 성장

    영국에서 가장 작은 체구로 태어나 생존 확률이 고작 1%에 불과했던 아기가 현재 꿈 많은 10대 소녀로 훌쩍 자라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버밍엄 출신의 알리야 하트(14)의 사연을 소개했다. 알리야는 2003년, 엄마 뱃속에서 열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칠삭둥이로 태어났다. 출생 당시 몸무게가 340g, 신장은 7인치(약 17㎝)로 엄마의 손바닥에 편안하게 앉힐 수 있을 만큼 작았다. 사실 알리야가 태어나기전, 엄마 로렌 하트(51)는 의사로부터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수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으니 낙태수술을 하는게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았다. 하지만 엄마 로렌에게 알리야는 체외수정까지 고려하며 힘겹게 얻은 아이였기에 그럴 수 없었다. 임신을 끝까지 지속하기로 결심했고, 결국 7개월 후 알리야를 낳았다. 태어나자마자 생명유지 장치를 단 알리야를 보며 의료진들은 또 한 번 “딸의 폐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죽을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전했다. 잇따른 충격적인 소식에 걱정은 되었지만 엄마는 딸을 포기하지 않았다. 알리야의 성장을 돕는 호르몬 치료를 꾸준히 받았고, 그 이후 건강을 회복해 건강상 어떤문제도 겪지 않은 알리야는 자신의 운명을 섣불리 판단한 의사들을 놀래켰다. 엄마는 첫 걸음마부터 학교 입학까지 딸의 중요한 성장 단계를 지켜볼 수 있었다. 로렌은 “딸이 또래들에 비해 아직 아담하지만 건강하고 씩씩한 숙녀로 자랐다. 확실한 자기 주장이 있는 10대라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 지금까지 버텨줄거라 생각치 못했는데, 기적과도 같다”며 훌륭하게 자란 딸을 기특해했다. 너무 어렸을 적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알리야는 “내가 아기였을때 입었던 옷을 보고 충격 받았다. 옷이 인형에게나 맞을 정도로 너무 작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연극을 하는데 언젠가 배우가 되고 싶다”며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준 엄마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사이버폭력 당한 아이, 자해·자살 위험 2배”(연구)

    “사이버폭력 당한 아이, 자해·자살 위험 2배”(연구)

    사이버폭력을 당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자해하거나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두 배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폴 몽고메리 교수팀이 전 세계 30개국에 사는 아동·청소년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21년간 추적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미 헬스데이뉴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사이버 폭력의 전염성이 지적됐다. 사이버 폭력을 당했던 아이들이 스스로 다시 가해자가 될 가능성마저 높았던 것이다. 또한 남자아이들 중에서 피해자임과 동시에 가해자인 경우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 충동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몽고메리 교수는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려면 학교 정책이 제대로 잡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학교 측은 피해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디지털 의식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휴대전화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연락을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확인하고 개선하며 차단하는 등 개입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모 패라 마지막 트랙 경기 우승, 처절했던 접전 끝에 간신히

    모 패라 마지막 트랙 경기 우승, 처절했던 접전 끝에 간신히

    내년부터 마라톤으로 전향하는 모 패라(34·영국)가 마지막으로 열린 트랙 경기에서 가까스로 우승했다. 패라는 25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5000m 결승선에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다른 셋과 치열한 우승 접전을 펼친 끝에 이달초 런던세계선수권 같은 종목에서 자신의 더블을 저지했던 묵타르 에드리스(에티오피아), 폴 첼리모(미국)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13분06초0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마지막 100m를 남기고 추월하며 셋이 치열한 스퍼트 경쟁을 펼쳤고 에드리스가 몸을 던졌지만 불행히도 첼리모에게도 뒤져 3위에 그쳤다고 BBC는 전했다. 한때 둘은 나란히 패라에게 100분의 4초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IAAF는 얼마 뒤 첼리모가 다른 선수의 주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하고 에드리스를 2위로, 마지막까지 근소한 차로 셋에 따라붙은 케젤차를 3위로 올려세웠다. 4위까지 모두 에티오피아 선수들이었다. 패라는 런던세계선수권 1만m를 우승했지만 5000m에서 애드리스에 밀려 준우승한 뒤 자신의 마지막 영국 무대 트랙 경기였던 버밍엄 대회 3000m를 우승한 뒤 마지막 트랙 경기도 우승으로 장식했다. 그는 “이기고 싶었는데 이겨 대단하다. 하지만 힘들었다. 트랙과 사람들, 팬들이 그리울 것”이라며 “난 오랜 세월 스타디움에서 달리기를 즐겨왔다. 이제는 무엇보다도 우선 가족들과 즐거움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11일 그레이트노스런 대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중장거리 전설’ 패라, 내년 마라톤 도전

    ‘중장거리 전설’ 패라, 내년 마라톤 도전

    영국 육상 중장거리의 영웅 모 패라(34)가 고국에서의 마지막 트랙 출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그는 두 차례 더 대회에 나선 뒤 내년 시즌 마라톤으로 전향한다.패라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버밍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남자 3000m 결선에서 7분38초64에 맨 처음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는 “바로 이것이다. 내가 젊었을 때부터 꿈꿔 온 모든 것은 영국을 위해 달리는 것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네 차례나 올림픽 챔피언을 지냈으며 최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런던세계선수권에서 여섯 번째 금메달과 두 번째 은메달을 챙긴 패라는 트랙에 나선 영국 육상 대표 가운데 가장 많은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오는 2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대회를 통해 육상 인생 마지막 트랙에 나선 뒤 다음달 그레이트 노스런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접는다. 패라는 결선 직후 알베르토 살라자르 전 코치가 반도핑 규정 위반 혐의로 조사받는 것과 관련, 이를 모두 관장한 배리 퍼지 감독과 결별한다는 최근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영국육상연맹의 중장거리 부문장인 퍼지와의 인연을 들이대자 “어디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느냐? 배리는 여전한 내 오른팔”이라고 감쌌다. 패라는 마라톤으로 전향해도 2020년 도쿄올림픽에 영국 대표로 나설 가능성은 조금이나마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에서 절정의 기량에 있으며 경쟁할 수 있다고 판단하느냐에 달렸다”면서 “두세 차례 마라톤에 출전하게 되면 알게 되는 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쉽진 않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英여객기 옆으로 佛전투기가 바짝…승객들은 공포

    여객기 옆으로 전투기 한대가 바짝 붙어 비행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등 현지언론은 영국 여객기 옆으로 프랑스 공군의 전투기 한 대가 15분간 근접 비행해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고 전했다. 논란은 지난 18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영국 버밍엄으로 날아가던 저가항공사 제트투닷컴 여객기 승객들이 전투기를 발견하면서다. 당시 승객들은 여객기 창 밖으로 보이는 전투기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가족과 여행 중이던 승객 사라 해트필드는 "전투기 꼬리 날개의 글자가 보일 정도로 너무나 가까웠다"면서 "혹시 여객기 테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돼 모두 공포에 떨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전투기는 15분 간 여객기 옆을 날아가다 사라졌으며, 여객기는 아무 사건없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러나 왜 프랑스 전투기가 여객기 옆을 비행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다. 제트투닷컴 대변인은 "프랑스 당국에 전투기가 근접 비행한 이유에 대해 문의했다"면서 "이에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전쟁에서 두 다리 잃은 사병 치료 중단한 英병원

    전쟁에서 두 다리 잃은 사병 치료 중단한 英병원

    전쟁터에서 두 다리를 잃은 영국군 병사가 일방적인 치료 중단 통보를 받았다.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스코틀랜드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스코틀랜드 남서쪽 에어셔주 출신의 캘럼 브라운(28)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캘럼은 6년 전 복귀를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마지막 순찰을 도는 사이, 위장 폭탄이 터지면서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캘럼은 군인 사상자를 위한 전용시설인 버밍엄의 퀸 엘리자베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병원은 그가 영국에서 살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을 거란 말을 전했다. 충격에 빠진 칼럼은 전문적 치료와 약 부족이 결국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두 다리를 잃고 약혼녀와의 결혼까지 미룰 수 밖에 없었기에 그 소식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파병시 군복에 영국 국기를 달고 이 나라를 위해 싸웠다. 그 결과 난 두 다리를 잃고 평생 앉아있어야 할 처지가 됐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건 최대의 모욕이자 차별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소식통은 “영국에서 치료가 필요한 스코틀랜드 출신 병사들의 경우, 자국 국민건강보험으로 부터 기금 승인이 요구된다”며 “이는 그가 치료를 받은 몇 년 동안 조금도 바뀌지 않은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버밍엄 대학병원 재정위원회 측도 “앞으로 2번의 만남을 통해 그의 최근 치료 주기의 효과가 유효한지를 따져, 재단의 범위 내에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우리는 NHS 스코틀랜드로부터 사전 승인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핵잼 라이프] 100m 40초 12… 편견 거슬러 달린 101세 할머니

    [핵잼 라이프] 100m 40초 12… 편견 거슬러 달린 101세 할머니

    미국에 사는 101세 할머니가 100m 달리기를 40초 만에 주파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미국 루이지애나주 지역방송 WBRZ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립대 배턴루지캠퍼스에서 열린 한 육상대회의 100m 달리기 100세 이상 여성 부문에서 ‘허리케인’ 줄리아 호킨스(101)가 40.12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USA트랙앤드필드(USATF) 주최로 13일 개막한 ‘마스터스 아웃도어 선수권대회’에서 호킨스는 이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킨스는 이날 지역신문 ‘애드버킷’과의 인터뷰에서 “난 이번 대회를 위해 낮잠까지 포기했다”면서 “다른 날 경기에서는 내가 날아가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이날 경기에서 난 그렇게 빨리 가고 있다고 느끼지 못해 이렇게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호킨스는 지난달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서 열린 전미시니어경기대회 100m 경기에서 39.62초를 기록했지만 아직 기록 인증 절차가 남아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호킨스가 이런 육상 경기에 출전하게 된 때가 불과 1년 전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주립 올림픽이라는 것이다. 호킨스는 매일 자전거를 타고 거리에서 100m 달리기 연습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뛰는 게 느려진다는 편견을 거부하려고 노력했다. 1916년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났다는 호킨스는 자신의 건강 비결이 음식을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며 가족과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킨스는 “사람들에게 내가 권장하는 비결은 좋은 남성과 결혼하라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70년간 한 남성과 살고 네 자녀를 낳고 손주들까지 있다면 그 이상은 요구할 수 없다”면서 “이런 것이 바로 내가 누리는 축복”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1세 할머니 100m 40초 주파 ‘세계 기록’

    101세 할머니 100m 40초 주파 ‘세계 기록’

    미국에 사는 101세 할머니가 100m 달리기를 40초 만에 주파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지역방송 WBRZ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이날 루이지애나주립대 배턴루지캠퍼스에서 열린 한 육상 대회의 100m 달리기 100세 이상 여성 부문에서 줄리아 호킨스라는 이름의 101세 할머니가 40.12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USA 트랙앤드필드(USATF)가 주최해 13일 개막한 ‘마스터스 아웃도어 선수권대회’(Masters Outdoor Championship) 3일차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호킨스 할머니는 이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리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호킨스 할머니는 이번 대회의 최고령 선수로도 기록됐다. 호킨스 할머니는 이날 지역신문 ‘더 애드버킷’과의 인터뷰에서 “난 이번 대회를 위해 낮잠까지 포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할머니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기록을 깼다고 느끼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날 경기에서는 내가 날아가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이날 경기에서 난 그렇게 빨리 가고 있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호킨스 할머니에게 이번 기록은 개인 최고 기록이 아니라고 한다. 지난달 미국 앨라배마주(州) 버밍엄에서 열린 전미 시니어경기 대회(National Senior Games)에서 호킨스 할머니는 100m 달리기 경기에서 39.62초를 기록하긴 했지만 아직 인증 절차가 남아 결과에 따라 세계 기록은 39초대로 바뀔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호킨스 할머니가 이런 육상 경기에 출전하게 된 시기가 불과 1년 전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주립 올림픽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호킨스 할머니는 매일 자전거를 타고 거리에서 100m 달리기를 연습하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 뛰는 게 느려진다는 편견을 거부하려고 노력했다. 1916년 위스콘신주(州)에서 태어났다는 호킨스 할머니는 자신의 건강 비결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하며 가족과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할머니는 WBRZ와의 인터뷰에서 “난 사람들에게 내가 권장하는 비결은 좋은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만일 당신이 70년간 한 남성과 살고 네 자녀를 낳고 이후 손주들까지 있다면 그 이상 요구할 수 없다”면서 “이런 것이 바로 내가 누리는 축복”이라고 말했다. 또한 “네 명의 자녀와 세 명의 손주, 그리고 한 명의 증손주를 감동시키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쪽 다리로 ‘영국 대표 꽃미남’ 된 남성

    한쪽 다리로 ‘영국 대표 꽃미남’ 된 남성

    선천적 장애로 한쪽 다리를 잃은 한 남성이 사상 처음 ‘미스터 잉글랜드’(Mr. England)에 등극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남서부 도싯주 본머스 출신의 잭 아이어스(28)가 지난 14일 밤 버밍엄에서 열린 미스터 잉글랜드 선발대회에서 24명의 최종 후보자들을 물리치고 왕좌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잭은 “미스터 월드 대회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에 집착하거나 특정한 선입견을 가진 대회가 아님을 느낀다”며 “내가 얻은 이 우승이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스터 월드는 ‘미스 월드’에 비견되는 개념의 대회로 일종의 ‘세계 꽃미남 선발대회’ 성격을 띤다. 심사 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준 잭은 사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해 온 노력파다. 잭은 대퇴골의 부분적 결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오른쪽 다리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았고 근육 조직이나 무릎 관절도 없었다. 절뚝거리며 걷을 수 밖에 없었던 그는 힘든 성장기를 보냈다. 이후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았다. 한쪽 다리로는 불가능했기에 소방관의 꿈도 접었지만 낙담하지 않았다. 대신 개인 트레이너의 길을 모색하게 됐고, 모델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패션업에서 모델들의 다양성을 지지하는 단체(Models of Diversity)와 계약을 맺으면서 잭은 밀라노와 모스크바패션쇼 무대에 진출했고, 2012년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도 참가했다. 2015년엔 다리를 절단한 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뉴욕 패션위크에 서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당시 그는 “지난 5년 간 패션업계에 장애인 모델에 대한 인지도를 세우려고 사명을 다했고, 나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절대 연약하거나 무능하지 않다. 오히려 강인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었다. 잭은 내년에 열릴 예정인 미스터 월드 대회(the Mr. World competition) 우승을 목표로 또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들 데리고 IS 합류한 백인 여성, “다시 고향 갈래”

    아들 데리고 IS 합류한 백인 여성, “다시 고향 갈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조직원으로 합류해 활발히 활동하던 영국 여성이 최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등 현지언론은 IS의 주요조직원으로 활동 중인 영국인 여성 샐리 존스(49)의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스의 절친한 친구인 아이샤는 "얼마 전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샐리가 울면서 전화했다"면서 "IS 측이 귀국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한때 평범한 싱글맘이었던 존스는 지금은 미 국방부의 제거 1순위로 꼽힐 만큼 국제 테러범 적색 리스트에 올라있다. 영미권 정보당국에 따르면 버밍엄 출신의 백인 여성인 존스는 펑크밴드에서 활동한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두 아들을 둔 싱글맘으로 근근이 생계를 꾸려왔다. 평범한 여성이 국제 테러범이라는 무시무시한 타이틀을 갖게 된 것은 채팅을 통해 컴퓨터 해커인 주나이드 후세인과 친해지면다. 그녀는 지난 2013년 9살인 둘째 아들만 데리고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합류했으며 이어 후세인과 결혼했다. 이때부터 그녀는 본격적인 국제 테러에 나섰다. 존스는 서방에 대한 공격을 담당하는 외국인들을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으며 특히 이들에게 테러와 자살 공격 방법 등을 가르쳤다. 그녀가 다시 언론에 주목을 받게된 것은 지난 2015년 남편 후세인이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하면서다. 이후 존스는 서방에 대한 증오로 똘똘 뭉쳐 안와르 알-왈라키라고 불리는 비밀 여성부대를 맡아 운영했다. 이 부대는 여성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비밀 조직으로 서방에서의 테러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현지언론은 "존스는 IS 내 여성 중 2인자로 대접받을 만큼 영향력있는 인물"이라면서 "함께 시리아로 간 아들은 14세 미만 소년들을 훈련시키는 IS 캠프로 보내져 훈련받았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봅슬레이 겸 스프린터 피어런, 런던세계선수권 티켓 거머쥘까

    봅슬레이 겸 스프린터 피어런, 런던세계선수권 티켓 거머쥘까

    조엘 피어런(28)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5위를 차지했던 영국 대표팀의 브레이크맨이었다. 오래 전부터 봅슬레이와 육상을 겸업해왔다. 피어런이 1일 버밍엄의 알렉산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8월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영국 대표 선발전 남자 100m 우승에 도전한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육상에서는 하도 부상에 시달리고 돈도 궁해서 그는 봅슬레이에 전념하려고 마음먹었지만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그에게 다시 육상 선수의 길을 걷게 만들었다. 영국 대표들이 벨루 호리존치에 차린 리우올림픽 전지훈련 캠프에 참가하느라 빠진 영국선수권대회에서 그는 영국 선수로는 사상 세 번째 빠른 기록을 작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 ”몸이 괜찮긴 했지만 서브텐(sub10)이라고요? 나같은 놈에게 가능한 일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힐 정도였다. 역대 영국 선수로는 린포드 크리스티가 9초87로 가장 빨랐고 제임스 다사올루가 9초91, 그 아래 피어런과 C J 우자가 나란히 9초96, 드웨인 챔버스와 애덤 제밀리가 9초97을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남자 100m에 출전한 영국 선수는 우자와 제임스 엘링턴, 다사올루였다. 그는 대표 선발전이 모두 마무리된 뒤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다. 당시 그는 동계스포츠를 스프린터의 꿈을 키우기 위한 발판으로 여겼다. 낮에는 택배 기사를 하고 밤에는 식당에 나가 접시를 닦았다. 영국 선수권 출전 전날 밤에도 아내가 깨워 그는 한밤 중에 접시를 닦으러 나가야 했다. 본인은 미심쩍어했지만 아내와 코치가 그에게 육상 선수로만 활동할 것을 권했다. 올해 영국에서 가장 빨랐던 선수는 네다니엘 미첼-블레이크로 9초99, 우자가 10초02, 제밀리가 10초08, 리스 프레스코드가 10초09로 그의 최고 기록보다 모두 뒤처졌다. 우연히 들른 교회에서 자신이 늘 스프린터로 인정받으려고 애써왔음을 깨달았다. 그는 “진짜 돌파구였다. 내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지난 2월에도 그는 여전히 얼음 위에 있었다. 독일에서 열린 봅슬레이스켈레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인승에 브루스 태스커와 함께 뛰어 9위를 차지했다. 그 뒤 네 차례 100m 기록을 남겼는데 가장 좋은 기록이 바람의 도움을 얻어 기록한 10초23이었다. 하지만 그는 대표선발전 상위 2위 안에 들어 런던세계선수권 출발선에 설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스스로를 진짜 믿어야 하고 한계까지 밀어붙여 어떻게든 여기서 끝을 봐야 한다. 조국의 깃발을 걸기 위해 모든 기회를 살려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국 대표 선발전 남자 100m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밤 9시 25분, 준결선은 2일 0시 35분, 오전 2시 20분에 열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테니스] 요한나 콘타, 반데웨게에게 겨우 4게임 따내고 완패

    [테니스] 요한나 콘타, 반데웨게에게 겨우 4게임 따내고 완패

    영국 여자 테니스 선수 가운데 가장 기복이 심한 것으로 평가 받는 요한나 콘타(세계랭킹 7위)가 애건 클래식 2회전에서 물러났다. 콘타는 23일 영국 버밍엄의 에지배스턴 프라이어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코코 반데웨게(미국·30위)에게 64분 만에 0-2(1-6 3-6)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완패했다. 1세트를 24분 만에 내줬는데 그가 얻은 점수는 겨우 11포인트뿐이었다. 그는 이제 고향인 이스트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준비에 나서는데 그나마 체력을 아낀 점을 다행으로 여기게 됐다. 러셀 풀러 BBC 테니스 기자는 “윔블던 개막을 앞두고 혼쭐난 경험을 했다. 천연잔디코트에서 팻 캐시를 코치로 기용해 처음 대회에 나선 반데웨게에게 제압당했다. 연초 호주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던 반데웨게는 윔블던 대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윔블던 챔피언을 지낸 캐시는 코트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반데웨게의 선전을 이끌었다. 반데웨게는 앨리슨 리스케를 2-0(6-1 6-4)으로 물리친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2번 시드 엘리나 스비톨리나(22·우크라이나·5위)는 카밀라 기오르기(이탈리아·102위)에게 1-2(4-6 6-4 2-6)로 졌을 때 발 부상이 지속돼 윔블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스비톨리나는 “올해 윔블던에 출전하길 정말 갈망했으나 오늘 코트가 너무 미끄러워 내 발에 아주 나빴다”고 말했다. 기오르기는 아슐레이 바르티(호주)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5번 시드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는 장슈웨이(중국)를 2-0(6-4 7-6<7-3>)으로 물리치고 페트라 크비토바(체코)와 8강전에 나선다. 한편 전 세계랭킹 1위이며 두 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를 제패한 빅토리아 아자렌카(27·벨라루스)가 첫 아이 출산 후 1년 넘어 코트에 복귀한 마요르카 오픈 2회전에서 아나 콘주(19)에게 75분 만에 0-2(1-6 3-6)로 완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두려운 치과, 긴장 풀고 치료받는 과학적 방법 (연구)

    두려운 치과, 긴장 풀고 치료받는 과학적 방법 (연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치과 치료는 두려움의 상징이다. 치과에서 울려 퍼지는 특유의 의료기기 소리와 냄새는 치료 전부터 긴장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 연구진이 긴장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간단한 방법을 찾아냈다. 영국 플리머스대학, 엑스터대학 및 버밍엄대학 공동 연구진은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과 B그룹에게는 VR기기를 주고 C그룹에는 아무런 ‘특수효과’ 없이 치료를 받게 했다. VR기기를 받은 A,B그룹 중 A그룹에게는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의 모습을 보게 했고, B그룹에게는 VR을 통해 가상의 도시 곳곳을 걸어다니게 했다. 이후 치료를 받게 하고 긴장감과 통증 등을 평가한 결과, 치료 내내 VR기기로 푸른 바다를 본 A그룹이 B, C그룹에 비해 긴장도가 낮고 통증을 덜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료를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난 뒤 치료에 대한 감정을 평가했을 때 A그룹이 B,C 그룹에 비해 과거의 치료를 더욱 긍정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험결과는 인위적인 도시의 모습보다 편안한 자연의 모습이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연구진은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의 도시를 걷는 VR은 환자들이 충분한 안락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데 부족했다. 반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감상하는 것은 그 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진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사무실이나 다른 치료 공간에서도 유사한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 및 긴장 완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VR 등의 기기를 통해 가상의 해변을 보는 행위가 치과분야가 아닌 다른 의료 분야 치료에서도 같은 효과를 내는지 입증하는 것을 다음 과제로 삼고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학술지인 ‘환경과 행동’(Environment and Behavior)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11세 소년, SNS에 ‘기절 게임’ 자랑하려다 사망

    英11세 소년, SNS에 ‘기절 게임’ 자랑하려다 사망

    영국의 11세 소년이 자신의 방 거울 앞에서 목을 매달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소년의 충격적인 죽음 뒤에는 일명 ‘기절 게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BC 등 현지 언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웨스트요크에 사는 아사드 칸(사망당시 11세)의 아빠는 아들이 거울 앞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찰은 이 소년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은 뒤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했었다. 하지만 최근 밝혀진 조사 결과 아사드는 학교 내에서 유행하는 일명 ‘기절 게임’(choking game)을 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초 인도네시아에서도 유행해 큰 사회적 논란이 됐던 이 게임은 스스로 목을 조르는 모습을 촬영한 뒤 이를 SNS에 올리는 게임을 뜻한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용감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과시하기 위해 이러한 게임을 일삼는다. 하지만 기절 게임은 뇌의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자칫하면 뇌에 손상을 줘 영구적인 장애를 유발하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경찰은 아사드가 숨질 당시에도 학교 동급생 사이에서 이 게임이 유행했었다는 정황을 확인냈다. 아사드 유가족의 변호사는 “아사드가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이 게임을 하도록 압력을 받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아이들 역시 같은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경고하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도 아사드의 같은 학교 학생들은 이 사건과 관련한 증언을 하길 꺼려하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그들이 이 사건의 배경(기절 게임)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에 대해 말하기를 원치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직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영국에서 청소년이 이 게임으로 인해 숨진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버밍엄에 사는 12세 소년은 같은 게임을 하다 사망했으며, 같은 시기 영국 일간지 미러는 영국에서만 같은 원인으로 사망한 청소년이 8명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프타임] ‘지소연 활약’ 첼시, WSL 우승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가 4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스프링시즌 최종 8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를 2-0으로 꺾으며 우승했다. 지난달 29일 리버풀전 7-0 대승 때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던 지소연(26)은 이날 선발로 카렌 카니, 프랜 커비와 공격 3각 편대를 이뤄 후반 막판 교체 직전까지 90분을 뛰며 승리와 우승 확정에 앞장섰다.
  • [비즈+] LG전자, 車 SW단체 부회장사 선출

    LG전자가 차량 내장용 인포테인먼트기기(IVI) 분야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표준단체 ‘제니비연합’의 부회장사 지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제니비연합은 최근 영국 버밍엄 국제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LG전자 VC스마트SW플랫폼담당 류경동 상무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단체는 오픈 소스인 리눅스 기반 IVI용 SW 플랫폼 표준인 ‘제니비 플랫폼’을 개발, IVI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는 비영리 기구다. 현재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체 150여곳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집행 임원은 회장(BMW), 부회장, 회계담당, 총무 4명으로 구성된다. 류 상무는 “LG전자가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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