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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래, 두 경기 연속 ‘끝내기 하이런’ 밟고 투어 통산 3승 도전

    이미래, 두 경기 연속 ‘끝내기 하이런’ 밟고 투어 통산 3승 도전

    여자프로당구(LPBA)의 ‘미래’ 이미래(25)가 두 경기 연속 ‘끝내기 하이런(연속득점)’을 밟고 첫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이미래는 2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20~21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4강전(3전2승제)에서 동갑내기 백민주를 2-1(8-11 11-5 9-5) 역전승으로 따돌리고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지난 3일 3차 대회인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투어 2승째를 수확한 이미래는 또 다른 4강에서 2-1(8-11 11-7 9-2)로 김은빈(25)을 제친 박수아(41)를 상대로 투어 3승에 도전한다.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남녀 LPBA와 PBA를 통틀어 3승을 수확한 이는 임정숙(35)이 유일하다. 이미래는 1세트 초반 6-0으로 앞섰지만 6이닝~16이닝까지 단 2점만 따낸 반면 백민주가 9점을 솎아내는 바람에 6-9로 역전당했다. 결국 막판 백민주의 2점짜리 뱅크샷을 얻어맞고 첫 세트를 내줬다.그러나 반격에 나선 이미래는 2세트 15이닝의 장기전을 가볍게 11-5로 마무리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는 초반 2-5로 끌려갔지만 5번째 이닝에서 7연속 득점으로 단숨에 9-5로 역전승을 거두고 올 시즌 두 번째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래는 앞서 김가영(38)과의 8강전에서도 ‘5점짜리 끝내기 하이런’으로 4강에 올랐다. 5판3선승제의 결승전은 22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그리스 특급’ 카시도코스타스, 6점짜리 하이런 얻어맞고 팀리그 데뷔전 쓴 잔

    ‘그리스 특급’ 카시도코스타스, 6점짜리 하이런 얻어맞고 팀리그 데뷔전 쓴 잔

    ‘매너 특급’ 김재근(48·크라운해태)이 막판 6연속 득점으로 ‘그리스 특급’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37·TS-JDX)를 돌려세웠다.김재근은 20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6전4선승제) 1일차 두 번째 경기 5세트(남자단식)에서 카시도코스타스을 상대로 15-14,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2-1로 리드를 잡았지만 네 번째 이닝에서 카시도코스타스의 4점짜리 하이런(연속 득점)으로 3-5로 끌려가기 시작한 김재근은 10번째 이닝에서 다시 상대의 뱅크샷을 얻어 맞고 6-14, 매치포인트에 몰렸다. 한 점만 더 내주면 팀이 1-4로 패할 절대절명의 위기였지만 그는 카시도코스타스를 14점에 묶어놓고 6포인트를 내리 따내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김재근은 카시도코스타스가 세 차례 연속 공타에 그친 뒤 되돌아오기 월뱅크샷으로 2점을 한꺼번에 따내고 비껴치기 대회전으로 1점수를, 다시 원뱅크 걸어치기로 2점을 올려 상대와 동점을 만든 뒤 회심의 옆돌리기로 승부를 매조지했다.지난해 PBA 투어 원년 1차전 챔피언이자 뒤늦게 합류한 올 시즌 PBA 투어 2차전에서 프레데릭 쿠드롱(52·벨기에)과 결승에서 만났던 카시도코스타스는 자신의 팀리그 데뷔전을 6점짜리 ‘하이런’을 얻어맞고 놓쳐 ‘그리스 특급’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김재근은 예술구까지 섭렵한 당구 만능 스타다. 2017년 최성원과 출전한 세계3쿠션 팀세계선수권을 제패하고 지난해 PBA 투어 대회 두 차례 8강에 올랐던 크라운해태의 팀 리더이기도 하다. LPBA의 최강 김가영이 프로에 전향한 뒤 많은 도움을 줘 ‘김가영의 사부’로도 불린다. 무엇보다 매너를 중시하는 당구계에서 ‘신사’로 불릴 만큼 깔끔한 플레이와 언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그러나 김재근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크라운해태는 최종 6세트(남자 제3단식)를 다비드 마르테니스(스페인)가 TS 정경섭(41)에 내주면서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TS-JDX는 카시도코스타스의 패전 뒤 정경섭(41)이 마르티네스를 11-7로 잡으면서 합계 4-2로 경기를 마무리, 승점 3을 보탠 승점 23(6승5무)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뱅크샷에는 맞뱅크샷이 특효약? 김세연 LPBA 투어 첫 승

    뱅크샷에는 맞뱅크샷이 특효약? 김세연 LPBA 투어 첫 승

    당구장 아르바이트생 출신의 여자프로당구(PBA) 투어 신예 김세연(25)이 16개월 만에 기어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김세연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LPGA 투어 결승에서 투어 통산 네 번째 결승에 올라 결승전 승률 100%에 도전한 임정숙(34)에 세트 3-2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다. LPBA 투어 원년인 지난해 개막전 결승에서 김갑선(43)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김세연은 16개월 만에 다시 나선 결승에서 지난해 세 차례 결승 승부를 모두 우승으로 이끈 임정숙을 상대로 첫 승 도전 무대를 역전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첫 승은 쉽지 않았다. ‘뱅크샷을 달인’으로 불리는 임정숙에게 첫 두 세트를 거푸 빼앗겨 0-3 완패가 점쳐졌다. 임정숙은 2세트까지 뱅크샷 6개를 성공시켜 12득점하는 등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2득점은 2세트 통틀어 수확한 득점의 55%. 특히 1세에서는 무려 4개의 뱅크샷으로 한꺼번에 8점을 거둬들였다. 5차례의 공격을 펼친 시간도 11분에 불과했다.그러나 세트 0-2로 끌려간 김세연은 3세트 반격에 나섰다. 초반 맞뱅크샷으로 6-0까지 리드한 김세연은 옆돌리기로 연속 득점, 8-0까지 크게 앞서 나갔다. 9-0으로 리드를 놓지 않은 6이닝에서 비껴치기에 실패했지만 옆돌리기도 거푸 득점해 11-0으로 임정숙을 제압했다. 반면 임정숙은 한 차례의 뱅크샷 기회를 잡지 못한 채 7이닝까지 무득점에 그치며 속절없이 세트를 내줬다. 임정숙은 4세트 초반까지 공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3세트부터 시작해 무려 10이닝 만에 첫 득점을 신고했지만 김세연이 4-0으로 리드를 잡은 뒤 임정숙은 2점에 꽁꽁 묶인 채 2-8까지 처졌다. 임정숙은 10이닝째에서 한 포인트를 보탰지만 작심하고 시동한 안쪽 뱅크샷이 종이 한 장 차로 빗나가는 등 반격의 실마리를 찾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김세연도 승부의 압박감에 짓눌리긴 마찬가지였다. 9-6에서 왼쪽 돌리기로 10-6 세트포인트를 만든 김세연은 8차례나 공타를 낸 뒤 무려 21번째 이닝에 가서야 비껴치기로 포인트를 따내 임정숙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2-2가 된 뒤 맞은 마지막 세트. 일진일퇴의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임정숙이 먼저 2득점한 뒤 김세연도 석 점을 따라잡았지만 둘은 이후 두 이닝 동안 공타를 내며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나란히 한 점씩을 보탠 4-4에서 균형을 깬 건 임정숙. 승부구는 역시 뱅크샷이었다. 그러나 김세연도 연속 뱅크샷을 성공시켜 점수는 순식간에 8-4의 챔피언십 포인트로 돌변했다. 김세연은 한 차례의 공타를 낸 뒤 코너 안쪽을 파고드는 환상적인 뱅크샷을 성공시키자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뱅크샷의 달인을 상대로 날린 맞뱅크샷이 바로 챔피언샷이 되는 순간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세연의 스피드 vs 임정숙의 뱅크샷 ¨ ‘절친 매치’ 개봉박두

    김세연의 스피드 vs 임정숙의 뱅크샷 ¨ ‘절친 매치’ 개봉박두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한 경기 최단시간 기록을 두 차례나 갈아치운 김세연(25)이 지난해 시즌 3승을 쓸어담았던 ‘뱅크샷의 달인’ 임정숙(34)을 상대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김세연은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LPBA 투어 2020~21시즌 두 번째 대회인 TS샴푸 LPBA 챔피언십 4강전에서 이유주(32)를 2-0(11-6 11-5)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세트를 치르는 동안 걸린 시간은 단 32분. LPBA 투어 가 출범한 뒤 두 번째로 짧은 시간이다. 전날 김세연은 16강전(2-0승)에서 김은빈(24)을 상대로 33분 만에 경기를 끝낸 데 이어 이날 앞선 8강전에서는 정은영(43)에게 26분 만에 2-0승을 거두며 역대 최소 시간을 두 차례나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6차대회인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김가영(37)이 4강전에서 김예은(21)을 2-0으로 셧아웃할 당시 걸린 36분이었다. 이틀 사이 이미 두 차례나 이 기록을 갈아치운 김세연은 4강전에서도 자신의 두 번째 한 경기 최소 시간 기록을 수립하면서 생애 첫 투어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그는 LPBA 투어 원년인 지난해 개막전인 파나소닉오픈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김갑선(43)에게 2-3로 아쉽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 3일 열리는 결승은 김세연에게 16개월 만의 투어 첫 승 도전 무대다. 김세연은 17세에 처음으로 큐를 잡았다. 동네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어깨 너머로 배운 게 당구와의 인연이 됐다. 두 차례나 최소 시간 기록을 경신한 그는 “그동안 빠르게 치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덕분에 빨리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사실 오늘 경기는 사실 운이 좋았다. 럭키볼도 많이 나와서 계속 더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몸을 낮췄다.지난 시즌 7개 대회를 치르면서 3승을 쓸어담았던 임정숙도 동갑내기 오지연을 상대로 2-1(5-11 11-3 9-6)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처음이자 투어 통산 네 번째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 승률 100%에 도전한다. 임정숙은 마지막 세트 8-6의 매치포인트에서 네 차례나 공타에 그치며 오지연의 역전 가능성까지 불러일으켰지만 어렵사리 뒤돌려치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일 둘의 결승 대결은 ‘철진 매치’다. 김세연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경기 광주가 집인 ‘언니뻘 ’임정숙에게 자신의 집을 내줄 정도로 동료 이상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세연은 “정숙 언니랑은 PBA 투어에서 아직 맞대결을 벌인 적이 없다. 만나게 되면 결승에서 만나고 싶었는데, 그렇게 돼 반갑다”면서 “결승까지 올라보니 우승에 욕심이 나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전체 득점중 뱅크샷에서만 40%를 일궈내 ‘뱅크샷의 달인’으로 불리는 임정숙도 “정말 친한 동생인 세연이와 결승에서 만나 기쁘면서도 부담된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의를 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블루원 엔젤스, 팀리그 개막 나흘 만에 “첫 승을 신고합니다”

    블루원 엔젤스, 팀리그 개막 나흘 만에 “첫 승을 신고합니다”

    블루원 엔젤스가 프로당구협회(PBA)가 올 시즌 처음으로 시도한 팀리그 개막 첫 라운드 나흘 만에 귀중한 첫 승을 수확했다.팀 리더 엄상필(43)과 강민구(37), 다비드 사파타(28·스페인), 최원준(42), 김갑선(43), 서한솔(23) 등 6명으로 구성된 블루원은 13일 경기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1라운드 4차전(6전4선승제)에서 4-1로 SK렌트카 위너스를 제압했다. 1차전에서 크라운해태 라온에게 0-4으로 져 개막 라운드를 절망 속에 시작한 블루원은 2차전 TS-JDX 히어로즈와 3-3으로 비겨 어렵사리 승점 1점을 따냈다. 그러나 12일 3차전에서 신한금융 알파스에게 다시 1-4로 패하는 바람에 개막 3경기에서 1무2패를 그친 블루원은 고작 1점에 그치는 ‘승점 가뭄’에 휩싸였다. 순위도 6개팀 가운데 최하위로 추락했다.팀 리그 경기 방식은 한 개 라운드 5일 동안 팀당 5차전으로 짜여지고 각 경기마다 6세트로 구성된다. 세트별 경기 순서는 남자복식-여자단식- 1남자단식-혼합복식-2남자단식-3남자단식 순이다. 이날 블루원은 엄상필과 김갑선 등 동갑내기 남녀 베테랑들이 각 단식에서 관록을 합작해 첫 승을 빚어냈다. 두 번째 세트인 여자단식에 나선 김갑선은 지난 사흘 동안 단 1승도 챙기지 못했지만 이날 SK렌트카의 김보미를 11-8로 돌려세우고 팀의 두 번째 승전고를 울렸다. 앞서 첫 경기인 남자복식 사파타-최원준 조가 강동궁-고상운을 15-14로 제압해 첫 승 가도를 마련한 터였다. 첫 남자단식인 세 번째 세트에서 6연속 득점의 하이런을 기록한 사파타가 에디 레펜스(벨기에)를 15-8로 제쳐 세트스코어 3-0으로 리드를 단단히 잡은 블루원은 이어진 혼합복식에서 강민구-서한솔 조가 김형곤-임정숙 조에게 12-15로 덜미를 잡혀 잠시 주춤했다.그러나 블루원에는 또 한 명의 베테랑이 있었다. 43세의 팀 리더 엄상필은 두 번째 남자단식인 5세트에서 68.4%의 득점성공률을보이며 지난해 PBA 투어(개인전) 6차전 챔피언인 SK 강동궁을 15-10으로 잡고 감격스런 첫 승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해 PBA 투어 5차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엄상필은 “그동안 팀이 부진에 빠져 비겨도 이긴 듯 했다”고 지난 사흘을 돌아보며 “첫 승을 올린 지금 마치 우승한 것 같은 기분”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위기에서 성공시킨 두 차례의 2점짜리 ‘뱅크샷(걸어치기)’이 오늘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SK렌트카를 최하위(1승3패·승점 3)로 밀어넣으며 나흘 만에 무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은 블루원은 14일 웰뱅 피닉스를 상대로 1라운드 최종전에서 중위권을 노크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포금쌀’ 정경섭 프로당구 PBA투어 준우승 빛났다

    ‘김포금쌀’ 정경섭 프로당구 PBA투어 준우승 빛났다

    ‘김포금쌀’ 정경섭이 프로당구 PBA투어 준우승을 거두고 상금 3400만원을 받았다. 정경섭은 현재 김포에서 거주 중으로, 김포당구동호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지난 30일 밤 11시에 시작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미소남` 정경섭이 최원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4(15:11, 6:15, 15:13, 15:6, 13:15, 15:7)로 아쉽게 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PBA투어 준우승 정경섭은 3400만원과 랭킹포인트 3만 4000점을, 챔피언에 오른 최원준은 우승상금 1억원과 랭킹포인트 10만점을 받았다. 공동3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와 김남수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1만점의 랭킹포인트를 받았다. 특히, 결승전에서 정경섭은 3이닝째 7득점 후 나온 화려한 뱅크샷을 구사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뱅킹에서 승리한 정경섭이 1세트 선공을 잡아 7이닝까지 8대1로 앞섰으나 최원준이 뒷심을 발휘해 13이닝째 하이런 5점을 만회하는 등 15이닝 만에 15대11로 첫 세트를 먼저 이겼다. 2세트는 뱅크샷을 세 차례나 성공한 정경섭이 단 5이닝만에 15대6으로 승리해 1대1이 됐다. 3세트 들어서는 최원준이 첫 이닝서 무려 11점을 쓸어담는 저력을 발휘하며 단 3이닝 만에 15대13으로 승리했다. 정경섭은 3이닝째 4대13에서 9점을 따내 한때 13대13 동점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4세트는 최원준이 9이닝 만에 15대6으로 승리해 중간성적 3대1이 됐다. 패배 위기에 몰린 정경섭은 5세트 들어 1승을 만회했다. 8이닝째 하이런 6점으로 10대7로 앞선 뒤 최원준이 6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고 최종 세트스코어 4대2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북1번’ 최원준(42)이 3번째 도전 만에 프로당구 PBA 정상에 올라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익산 토박이’ 최원준은 한때 ‘전북1번’으로 불리며 지역 최고수로 활동하다 2013년 결혼후 선수활동을 접고 익산 해피동호회로 활동해 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첫 큐 고경남… 첫 승 강동궁

    3쿠션-4인 서바이벌로 첫 우승자 가려 ‘당구 헐크’ 강, 신정주 제치고 64강 선착 프로당구 PBA 투어가 마침내 돛을 올리고 출항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3일 고양 일산의 엠블호텔 그랜드볼룸 PBA 특설경기장에서 개막전 파나소닉오픈 1라운드를 열어 첫 투어 일정에 돌입했다. 김영수 총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후원사인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와 ‘당구의 전설’ 레이몽 클루망(벨기에)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4인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 개막전 경기 3쿠션 128강전에는 ‘베테랑’ 강동궁과 신정주, 고경남, 박덕영이 나섰다. 추첨을 통해 정해진 첫 큐의 영광은 고경남에게 돌아갔다. 신정주는 뱅크샷으로 2득점을 따내며 프로당구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PBA 1차 투어는 이날부터 닷새간 치러지며 오는 7일 첫 투어 우승자가 가려진다. 이후에는 7월 21일 시작되는 2차 투어 등 내년 2월 말까지 8개월간 총상금 21억 5000만원 규모의 대장정으로 이어진다. ‘당구계 헐크’로 불리는 강동궁(39)은 신정주와 119점 타이를 이뤘지만 애버리지에서 1.375로 신정주(1.333)를 제치고 1위를 기록, 64강에 선착했다. 신정주가 PBA 투어에 새로 도입된 2점짜리 뱅크샷 득점(빈쿠션)을 앞세워 앞서갔다. 그러나 강동궁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샷감을 조절하더니 막판 상대의 뱅크샷을 의식해 수비 포지션까지 구축하는 등 한결 여유로운 플레이를 펼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강동궁은 경기를 마친 뒤 “프로 첫 경기라 기대가 컸다. 경기를 앞두고 이만큼 연습한 것도 사실 처음이었다”고 털어놓으면서 “다만 긴장을 너무 했고, 허리와 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인지 원하는 만큼 잘 안 됐다.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장에는 치어리더 등 예전 아마추어 당구에서 볼 수 없었던 응원문화까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강동궁은 “이런 분위기는 아마추어 시절 4강이나 결승전에서 느낄 수 있는 열기였다”고 새삼 달라진 경기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스미스 4Q 막판 역주행, 르브론 제임스 51득점 물거품으로

    스미스 4Q 막판 역주행, 르브론 제임스 51득점 물거품으로

    4쿼터 종료 4.7초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 J R 스미스가 역주행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의 51득점 분전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스미스는 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클리블랜드를 불러 들여 치른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1차전 4쿼터 종료 4.7초 전 조지 힐의 자유투 두 번째가 림에 맞고 튀어 나온 것을 잡아내고도 3점 라인 밖으로 나오는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했다. 곧장 림을 노려 뱅크샷을 시도하거나 파울이라도 유도했더라면 역전승으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팀에는 타임아웃이 하나 남아 있었다. 제임스가 왼손을 들어 림을 가리키며 공격을 시도하라고 했다가 타임아웃이라도 걸으라고 신호를 보냈지만 하릴 없었다. 결국 이 실수 때문에 연장에 끌려간 클리블랜드는 114-122로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자신의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한 경기 최다 득점 51점(8리바운드·8어시스트)을 경신하며 활약한 제임스의 노력이 헛수고가 됐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상대 ‘약속의 3쿼터’를 6점 차로 뒤진 채 끝내는 등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대등한 승부를 펼쳐 이번 시리즈가 역대급 명승부를 연출할 것이란 점을 예감하게 만들었다.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처음 있는 4년 연속 파이널 승부인데 꽤 많은 시비와 논란을 만들어냈다. 4쿼터 종료 36.4초 전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랜트가 제임스에게 공격자 파울을 저지른 것으로 처음 판정이 내려졌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제임스의 파울로 판정돼 자유투를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32.1초 전 덩크를 시도하던 제임스가 완벽한 체공 능력을 보여주며 뱅크샷을 넣어 2점 앞서자 커리가 23.5초 전 드라이브인으로 3점 플레이를 완성해 다시 107-106으로 역전시켰다. 그리고 문제의 스미스 역주행 장면이 나와 연장으로 들어갔다. 커리가 뒤로 넘긴 패스를 리빙스턴이 잡아 결정지어 114-107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숀 리빙스턴의 연속 득점과 리빙스턴의 패스를 받은 드레이먼드 그린이 깨끗한 3점을 꽂아 승리를 결정지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리빙스턴을 센터로 내세우는 뜻밖의 스몰 라인업으로 연장을 치러 승리를 따냈다. 네 차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모두 이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29점)와 클레이 톰프슨(24점)이 3점슛 5개씩을 꽂아 공격을 주도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듀랜트는 26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연장 종료 2초를 남기고 사실상 승부가 갈려 골든스테이트가 공을 돌리고 있었는데 리빙스턴이 갑자기 점프슛을 시도하자 깜짝 놀란 트리스탄 톰프슨이 제지한다고 달려들다 팔꿈치를 들어 가격했다는 판정이 내려져 퇴장당했다. 이때 그린이 손뼉을 치며 놀리다가 트리스탄 톰프슨에게 공으로 얼굴을 맞아 두 팀 선수들이 드잡이를 벌일 뻔했다. 역대급 명승부에 옥에티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암벽타러 오세요”도봉구, 등반대회 개최

    주5일 근무제 확대 등으로 생활 체육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암벽타기 대회를 개최,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다음 달 4∼5일 도봉동 ‘X-스포츠랜드’에서 ‘제1회 도봉구청장배 전국인공암벽등반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X-게임의 일종인 인공암벽 타기는 최근 X-게임 마니아 뿐 아니라 초등학생,주부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치단체에서 주관한 암벽타기대회는 처음이어서 클라이밍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4일 오후 5시 개회식에 이어 5일까지 남녀 각 일반부 및 학생부로 나뉘어 난이도 및 속도경기를 펼친다.암벽타기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 관객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가 지난해 5월 개장한 도봉 X-스포츠랜드는 5500평의 공간에 스케이트보드,인라인스케이트,BMX 등 국제경기가 가능한 시설 및 인공암벽,길거리농구장,뱅크샷 농구대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X-게임장.농구시설 이용자는 무료이며,장비착용을 한 인공암벽,게임시설,트랙 이용요금은 19세 미만은 1000원,일반은 1500원이다.956-1077. 류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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