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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 갖고 장난치다 카약 안으로 떨어져… ‘경악’

    뱀 갖고 장난치다 카약 안으로 떨어져… ‘경악’

    ‘뱀 갖고 장난치면 안 돼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플라이낚시를 하기 위해 카약을 타고 미국 테네시의 한 강가에 나간 데이먼 번가드(Damon Bungard)란 남성이 올린 영상이 게재됐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좋은 물때가 있는 곳으로 카약을 타고 가는 데이먼. 잠시 후, 데이먼이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뱀을 노로 건져 올리지만 뱀은 미끄러지며 카약 안으로 떨어진다. 카약 안에 뱀이 있다는 사실에 데이먼이 안절부절못하며 위태롭게 카약 위에서 일어선다. 다행스럽게도 뱀이 스스로 카약 밖으로 나오자 이번에도 노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물에 놓아준다. 영상의 끝 부분에는 “이 비디오가 촬영되는 동안 뱀이나 카약커들 모두 어떠한 해도 입지 않았다”는 자막과 함께 “뱀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어떤 뱀이 당신을 죽일 수 있는지에 대한 100% 지식이 없다면 절대 손으로 뱀을 만지거나 성가시게 하지 말라”는 당부의 글귀가 이어진다. 사진·영상= Video Wor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커버스토리-벌레들의 침공 그 후] 레드파쿠·블루길·악어거북… 몰래 들여온 ‘듣보잡’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다

    [커버스토리-벌레들의 침공 그 후] 레드파쿠·블루길·악어거북… 몰래 들여온 ‘듣보잡’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다

    남미 아마존에 서식하는 ‘피라니아’가 최근 강원 횡성 마옥저수지에서 발견됐다. 누군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보인다.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블루길, 큰입배스, 붉은귀거북 등 잘 알려진 것은 물론 아프리카발톱개구리, 악어거북 등 생소한 외래종까지 유입돼 국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 상업용이나 관상용으로 들여와 기르다 버리면서 생긴 사태다. 게다가 외래종은 국내 환경에 완벽히 적응하면서 토종 생태계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있다. ●식인 물고기 관상용으로 키우다 저수지에 방류 24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외래 생물은 동물 1833종과 식물 334종 등 모두 2167종에 이른다. 이는 2011년 1109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정부 지정 생태계 교란 생물은 뉴트리아를 포함한 동물 6종과 가시박을 비롯한 식물 12종 등 모두 18종이다. 황소개구리,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꽃매미 등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세계 100대 악성 외래생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나라도 10여년 전부터 민관 합동으로 퇴치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최근에는 피라니아, 레드파쿠, 아프리카발톱개구리, 악어거북 등 듣도 보도 못했던 외래종까지 유입돼 토종 생태계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 지난 3~4일 횡성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가 발견됐다. 환경당국과 주민들은 영화에서만 본 상황이 주변에서 벌어지자 극도로 긴장했다. 남미에 서식하는 식인 물고기이기 때문이다. 저수지 물을 모두 빼내고 잠수부와 전문 조사원을 동원해 인근 강까지 정밀조사를 벌였다. 조사단은 관상어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추정했다. 규제 없이 들여온 피라니아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1만원부터 수십만원에까지 판매되고 있다. ●토종 개구리 잡아먹는 아프리카발톱개구리 최근에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인공습지에서 아프리카발톱개구리가 발견됐다. 3개의 발톱을 가진 아프리카발톱개구리는 현재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리당 2500~4000원에 거래된다. 수족관이나 동물센터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색깔의 아프리카발톱개구리는 원래 검은빛을 띠지만 백색증(알비노) 개체를 모아 분홍색, 초록색 등의 색소를 주입해 관상용으로 판다.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양서류의 대표 질병인 ‘항아리곰팡이병’을 퍼트리고 있다. 여기에 황소개구리처럼 다른 토종 개구리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을 정도로 육식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서류는 관련 법상 검역 대상이 아니어서 환경부의 승인만 거치고 국내로 유입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발톱개구리 등 국내로 유입되는 양서류가 어떤 질병을 가졌는지 전혀 파악이 안 되고 있다. ●번식력 좋은 뉴트리아 충청권에서도 확인 뉴트리아는 이미 1만여 마리가 국내에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년에 3~4차례, 한 번에 많게는 15마리까지 새끼를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좋다. 현재 영남 지역을 넘어 충청권에서도 개체가 확인되고 있다.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 완전히 적응했다. 따라서 최대 서식지를 중심으로 퇴치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집중 포획에 나서고 인근 지자체들이 협조해 이동을 막은 뒤 동시다발로 포획 작업을 펼치면 완전 퇴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황소개구리는 연못, 웅덩이 등에 서식하면서 물고기, 개구리, 뱀 등을 마구 잡아먹고 강한 번식력으로 토종 생물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있다. 지자체별로 퇴치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있다. 블루길과 큰입배스의 경우도 전문 포획단까지 꾸려 퇴치에 나서고 있지만 번식력이 강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등검은말벌은 2000년 초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뒤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아열대기후인 동남아 등에 주로 서식한다. 부산과 영남 지역에서 활동하던 이 벌은 현재 전남과 강원 지역에까지 퍼져 있다. 전문가들은 2020년 안으로 충북 등 중부 지역으로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았다. 꿀벌보다 20배 이상 강한 독을 지닌 등검은말벌은 도심까지 침투해 노약자를 위협한다. 천년 고찰 등 문화재를 갉아 먹는 흰개미의 공습도 만만찮다. 강원 삼척에서 발견된 이후 경북 울릉도까지 이동했다. 나리분지와 성인봉 주변 숲 등 울릉도 전역을 점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완·상업용으로 유입… 판이한 환경에도 적응 외래종은 여행, 무역 등의 국제 교류 증가와 관상·애완용 급증으로 유입돼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림수산업용 유용 생물, 식량자원용, 애완·관상·레크리에이션·전시·이벤트용, 실험·연구용 등으로 수입되거나 선박·비행기나 화물·소포, 태풍 등에 실려 유입되기도 한다. 토종 생태계 피해는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이다. 외래종 식물은 해마다 면적을 넓히며 농경지에까지 침입해 피해를 주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은 2010년 19만 5650㎡에서 2013년 26만 1750㎡로 34% 늘었다. 미국쑥부쟁이도 2006년 6만 150㎡에서 2013년 17만 3300㎡로 188%나 급증했다. 이 식물들은 산지나 하천변에서 발생한 뒤 바람이나 물을 통해 농경지로 유입된다. 경기 안성 인삼밭과 경북 안동 논에서도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다. 또 경제 수종으로 수입된 일본산 삼나무와 편백나무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제주도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40여년간 자라 거목이 되면서 독특한 오름의 경관을 망치기도 한다. 외래종 유입 초기에 정부와 전문가들은 기후 등 우리나라 서식 환경과 맞지 않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애완용으로 들여온 붉은귀거북은 한국의 매서운 겨울을 견뎌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혹한에 적응하면서 오히려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다. 외래종이나 변종이 주민들 삶의 터전까지 황폐화시킨 사례도 있다. 배 농사를 짓던 울산 울주군 오대·오천마을은 1970년대 석유화학공단이 들어선 뒤 공단에서 나오는 뜨거운 온수가 마을 앞 하천의 수온을 높였고 마을의 공기까지 뜨겁게 바꿨다. 이 때문에 깔따구가 집단 서식하면서 181가구 주민들이 생활할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주민들의 아우성에 울산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자고 했고, 주민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다. ●위해 외래종 무단 방사 땐 처벌 강화하기로 정부는 외래종 피해가 커지자 동식물 18종을 생태계 교란 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교란 생물을 자연에 풀어 놓거나 식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관상용 피라니아가 저수지에서 발견된 것처럼 외래 생물 관리 및 퇴치는 여전히 부실하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등의 국내 유입으로 토종 생태계의 훼손이 큰데도 정부는 사전에 외래종 수입 등을 철저히 감시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외래종 퇴치에 있어 자치단체 간 협조도 원활하지 않다. 전문가들은 퇴치 작업이 집중적이고 동시다발적이어야 효율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는 최근 문제가 된 피라니아와 레드파쿠 등을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위해우려종을 들여와 무단 방사하는 이들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은 환경부 승인 등 규정만 있고 무단 방사 시 처벌 조항이 없는 상태다. 이도훈 국립생태원 연구원은 “이미 유입된 종이나 개인이 애완용으로 키우는 것에 대해 파악이 안 되는 게 문제”라며 “정부가 위해외래종에 대한 개체수와 증감, 퇴치 작업 효과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정이 안 된 종들 중 위해성이 높은 것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외래종 중 침입성이 강한 것들은 현실적으로 퇴치하기가 어렵다”면서 “완전한 퇴치를 위해서는 종별로 적합한 퇴치 방법을 개발해 현장에 접목,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퇴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다리 달린 뱀’ 화석 발견…진화 비밀 풀릴까?

    ‘다리 달린 뱀’ 화석 발견…진화 비밀 풀릴까?

    다리가 네 개 달린 뱀 화석이 발견됐다고 영국과 독일 과학자들이 밝혔다. 이들은 이 화석이 뱀이 진화 과정에서 어떻게 다리를 잃게 되는지 비밀을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화석은 영국 포츠머스대 데이브 마틸 박사가 독일에 있는 한 박물관에 전시돼 있던 것을 발견한 것이다. 마틸 박사는 이 화석의 특징으로 뱀이 바다에 살았던 도마뱀이 아니라 육지에서 굴을 파고 생활한 도마뱀으로부터 진화한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발굴된 이 화석은 연대가 약 1억1000만 년 전 백악기에 살았던 뱀의 것으로, 연구팀은 이 뱀이 가장 오래전에 살았던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한다. 마틸 박사는 “일반적으로 뱀은 먼 과거 어느 시점에 도마뱀에서 진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면서도 “과학자들은 아직 그들이 언제, 왜, 어떤 종에서 진화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이 화석은 매우 중요한 일부 질문에 답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이 화석 속 뱀은 확실하게 바다에서 살았던 도마뱀이 아닌 육지에 살았던 도마뱀으로부터 진화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틸 박사는 권위 있는 화석 컬렉션을 보유한 독일 졸렌호펜의 한 박물관에 자신의 학생들과 현장 학습의 하나로 방문했을 당시 우연히 이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화석은 백악기 관련 전시회의 일부였다. 이 화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무도 알지 못했지만, 난 이를 보자마자 매우 중요한 표본인 것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뱀의 기원에 관해 이전부터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도 참여한 영국 바스대 밀너 진화연구소의 닉 롱리치 박사는 “다리가 네 개 달린 뱀은 진화 생물학자로서 너무 좋아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이라면서 “이 화석이 누구나 볼 수 있는 박물관에 전시돼 있었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화석 속 뱀에 ‘테트라포도피스 엠플렉투스’(Tetrapodophis amplectus)라는 학명을 붙였다. 연구팀은 이 뱀이 성장기에 있던 것으로 머리부터 꼬리까지의 길이가 20cm밖에 되지 않으며, 훨씬 더 크게 자랄 수 있는 종으로 보고 있다. 뱀의 머리는 성인의 손톱 크기 정도이며 가장 작은 꼬리뼈는 0.25mm밖에 되지 않는다. 앞다리는 약 1cm로 매우 작지만, 무릎과 발목도 있고 앞발의 크기는 5mm 정도 된다고 한다.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약간 더 길며 뒷발은 앞발과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움겨잡을 수 있는 구조다. 롱리치 박사는 “작은 네 다리만 제외하면 완벽한 뱀으로, 다리에는 이상하게 긴 발가락을 갖고 있다”며 “이런 발은 무언가를 움켜잡는데 매우 특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 뱀은 다리가 너무 작아 오늘날 뱀과 마찬가지로 걷지 못하고 몸통으로 기어 다녔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롱리치 박사는 “다리는 단지 쓸모없는 흔적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목적으로 사용됐을 것”이라면서 “그 용도를 확신하지 못하지만 아마 먹이를 움켜잡거나 짝짓기를 할 때 사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뱀의 소화 기관에는 일부 뼛조각이 포함된 마지막 식사 흔적이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이 뱀이 아주 작은 도롱뇽과 같은 것을 잡아먹은 육식성이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연구팀은 자신들이 발견한 테트라포도피스가 도마뱀이 아니라 확실하게 뱀으로 분류된다고 밝히고 있는데 뱀을 닮은 척추뼈와 꼬리보다 몸통이 더 크다는 점, 수백 개의 척추뼈를 갖고 있다는 점, 뱀처럼 뒤쪽으로 향해 있는 이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연구팀은 또 이 뱀은 수분이 많은 다육식물에 둘러싸인 소금 호수의 둑과 같은 건조한 환경에 서식했으며 작은 양서류와 도마뱀을 주로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보아뱀, 먹잇감 질식사 아닌 심장마비 시킨다

    [와우! 과학] 보아뱀, 먹잇감 질식사 아닌 심장마비 시킨다

    먹잇감을 긴 몸으로 칭칭감아 질식사시킨 후 이를 통째로 삼키는 보아뱀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디킨슨 대학 연구팀은 보아뱀이 먹잇감을 질식사시켜 잡아먹는 것이 아닌 혈액순환을 차단해 죽인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논문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콘스트릭터(Constrictor)라 불리는 아나콘다나 보아뱀 등은 수십초 만에 힘으로 먹이를 질식사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에대한 오랜 의문점을 연구를 통해 검증했다. 그 의문은 먹잇감이 되는 동물이 질식해 죽기까지의 시간이 너무나 짧다는 것으로 연구팀은 혈액순환 문제나 심장마비로 인한 사인을 의심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실시했다. 살아있는 쥐를 보아뱀에게 주고 잡아먹히는 과정을 모니터 한 것. 그러나 연구팀은 잔인한 실험 성격상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취된 쥐를 투입했으며 설치된 장비를 통해 심전도와 혈압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순간적으로 혈액순환이 정지돼 피실험 쥐의 뇌로 가는 피와 산소는 중단됐고 심장도 불규칙적으로 빠르게 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데이브 하디 박사는 "피실험 쥐의 동맥 혈압 수치는 급속도로 떨어졌고 반대로 정맥 혈압은 빠르게 올라갔다" 면서 "쥐의 심장이 멈췄을 때 보아뱀 역시 칭칭감는 압력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아뱀이 먹잇감을 효과적으로 죽이는 이같은 능력은 오랜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화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방콕 하수구서 발견된 1m짜리 거대 도마뱀 ‘아찔’

    방콕 하수구서 발견된 1m짜리 거대 도마뱀 ‘아찔’

    거대한 도마뱀이 태국의 한 하수구서 발견돼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태국 방콕 시내의 한 사원 인근 하수구에서 관광객 존 에르난데스(John Hernandez)가 1m 크기의 거대 도마뱀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는 이 희귀한 모습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다. 그가 촬영한 영상에는 제법 큰 크기의 도마뱀이 하수구 속 물 위를 천천히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지인들은 도마뱀이 먹이인 쥐를 찾기 위해 하수구를 배회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르난데스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포착된) 생물은 독성의 침으로 다른 동물을 죽이는 치명적인 코모도왕도마뱀”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모도왕도마뱀의 주 서식지가 인도네시아의 섬들인 점을 고려한다면 그가 목격한 도마뱀은 코모도왕도마뱀과 모습이 비슷한 길이 2m, 몸무게 20kg 이상까지 자라는 물왕도마뱀(water monitor)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금까지 잡힌 물왕도마뱀의 가장 큰 크기는 3.2m며 물왕도마뱀은 코모도왕도마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도마뱀이다. 물왕도마뱀은 뱀과 작은 악어를 잡아먹는다. 사진·영상= John Hernande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줄영상] 당신이 나쁜 직업을 가졌다고 생각하나요?

    [한줄영상] 당신이 나쁜 직업을 가졌다고 생각하나요?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나요? 이 한편의 영상을 보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지난 5월 유튜브에는 외국의 한 뱀 사육장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 사육사가 서랍식 뱀 우리를 하나씩 열며 먹이용 쥐를 줍니다. 먹이를 주려고 우리 문을 집게로 열 때마다 아찔한 광경이 포착됩니다. 목숨 걸고 일하는 저 남성의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현재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단 생각이 안 드시나요? 사진·영상= USNewsTim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살아 있는 뱀 꿀꺽! 동물단체 고발 당한 사이비 종교인

    살아 있는 뱀 꿀꺽! 동물단체 고발 당한 사이비 종교인

    신도들에게 잡식성 엽기행각을 벌이게 한 사이비 종교인이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하게 됐다. 자칭 '말세의 사도'라며 남아공 프레토리아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페누엘 움구니의 집회는 살아 있는 동물을 먹기로 유명하다. 집회에 참가한 신자들은 움구니의 인도에 따라 살아 있는 뱀을 꿀꺽 삼긴다. 뱀을 초콜릿으로 바꿀 수 있다는 움군의 능력을 믿는 신자들은 거리낌없이 뱀을 먹는다. 능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움구니는 "돌을 빵으로 만들 수도 있고, 신자들을 뱀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말세의 사도'를 철썩같이 믿는 신자들은 휘발유를 물처럼 마시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씹어 먹기도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발끈하고 나선 건 동물보호단체다. 남아공 동물보호회(SPCA)는 움구니를 당국에 정식으로 고발하겠다며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종교의식을 행하면서 신자들이 뱀 등 동물을 산 채로 먹는다는 건 사실이었다. 동물보호회는 움그니를 만나 항의했지만 "필요할 때마다 동물을 잡고 있지만 가둬두거나 학대행위를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살아 있는 동물을 먹는 행위를 '잔인한 행위'라고 규정한 동물보호회는 움그니를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남아공 종교계도 엽기적 의식을 고집하는 움그니로 떠들썩하다. 특히 기독교계는 '말세의 사도'라며 목사를 사칭하는 움그니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남아공 종교협의회 관계자는 "남아공에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만큼 움그니의 문제에 종교계가 개입할 수는 없지만 그의 행위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두살 딸과 거대 왕뱀을 한집서 키우는 부모 논란

    두살 딸과 거대 왕뱀을 한집서 키우는 부모 논란

    두 살배기 딸에게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을 ‘안겨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래드포드에 사는 롭 코완(35)과 그의 약혼녀는 집에 무려 19마리의 뱀을 키우고 있으며, 수시로 두 살 된 딸 알리샤에게 뱀을 안겨준다. 특히 이들 커플은 어린 아이에게 안겨준 뱀 중 하나는 인도왕뱀 중 가장 대형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6종의 뱀 중 하나인 버마왕뱀이다. 이들이 키우는 버마왕뱀은 몸길이가 4.6m, 몸무게 83㎏에 달하며, ‘마음만 먹으면’ 알리샤를 한 입에 꿀꺽 삼킬 수도 있는 위험한 성격을 가졌다. 실제로 전 세계에 버마왕뱀이 돼지나 사슴, 악어 등을 통째로 삼킨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코완 커플은 오히려 딸이 커다란 뱀에게 안겨있거나 안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을 누구보다도 기뻐한다. 코완은 “올해 8살 된 버마왕뱀인 ‘어스틴’은 사람을 정말 좋아하며 매우 고분고분하고 유순한 성격”이라면서 “‘어스틴’은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다. 매일 밤 알리샤와 알리샤의 동생인 생후 10개월의 카메론이 잠들면 우리 커플은 뱀 우리에 가서 어스틴과 나머지 뱀들에게 굿나잇 인사를 하곤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니어 “우리는 ‘어스틴’과 비슷한 몸집의 아나콘다에게 토끼나 기니피그 등을 먹이로 주고 있다”면서 “훈련을 잘 시킨 애완용 뱀은 사람을 무는 일이 매우 드물다. 사실 햄스터 같은 작은 동물들도 사람을 물 위험이 있는 건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영국동물보호협회 RSPCA의 클레어 케넷은 “애완용 뱀을 키우는 사람들은 뱀이 아이 주변에 있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버마왕뱀과 같은 큰 뱀과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커다란 버마왕뱀이 아이를 죽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두살 딸과 거대 왕뱀을 한집서 키우는 부모 논란

    두살 딸과 거대 왕뱀을 한집서 키우는 부모 논란

    두 살배기 딸에게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을 ‘안겨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래드포드에 사는 롭 코완(35)과 그의 약혼녀는 집에 무려 19마리의 뱀을 키우고 있으며, 수시로 두 살 된 딸 알리샤에게 뱀을 안겨준다. 특히 이들 커플은 어린 아이에게 안겨준 뱀 중 하나는 인도왕뱀 중 가장 대형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6종의 뱀 중 하나인 버마왕뱀이다. 이들이 키우는 버마왕뱀은 몸길이가 4.6m, 몸무게 83㎏에 달하며, ‘마음만 먹으면’ 알리샤를 한 입에 꿀꺽 삼킬 수도 있는 위험한 성격을 가졌다. 실제로 전 세계에 버마왕뱀이 돼지나 사슴, 악어 등을 통째로 삼킨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코완 커플은 오히려 딸이 커다란 뱀에게 안겨있거나 안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을 누구보다도 기뻐한다. 코완은 “올해 8살 된 버마왕뱀인 ‘어스틴’은 사람을 정말 좋아하며 매우 고분고분하고 유순한 성격”이라면서 “‘어스틴’은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다. 매일 밤 알리샤와 알리샤의 동생인 생후 10개월의 카메론이 잠들면 우리 커플은 뱀 우리에 가서 어스틴과 나머지 뱀들에게 굿나잇 인사를 하곤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니어 “우리는 ‘어스틴’과 비슷한 몸집의 아나콘다에게 토끼나 기니피그 등을 먹이로 주고 있다”면서 “훈련을 잘 시킨 애완용 뱀은 사람을 무는 일이 매우 드물다. 사실 햄스터 같은 작은 동물들도 사람을 물 위험이 있는 건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영국동물보호협회 RSPCA의 클레어 케넷은 “애완용 뱀을 키우는 사람들은 뱀이 아이 주변에 있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버마왕뱀과 같은 큰 뱀과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커다란 버마왕뱀이 아이를 죽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두살 딸에게 4.6m 버마왕뱀 안긴 부모 논란

    두살 딸에게 4.6m 버마왕뱀 안긴 부모 논란

    두 살배기 딸에게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을 ‘안겨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래드포드에 사는 롭 코완(35)과 그의 약혼녀는 집에 무려 19마리의 뱀을 키우고 있으며, 수시로 두 살 된 딸 알리샤에게 뱀을 안겨준다. 특히 이들 커플은 어린 아이에게 안겨준 뱀 중 하나는 인도왕뱀 중 가장 대형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6종의 뱀 중 하나인 버마왕뱀이다. 이들이 키우는 버마왕뱀은 몸길이가 4.6m, 몸무게 83㎏에 달하며, ‘마음만 먹으면’ 알리샤를 한 입에 꿀꺽 삼킬 수도 있는 위험한 성격을 가졌다. 실제로 전 세계에 버마왕뱀이 돼지나 사슴, 악어 등을 통째로 삼킨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코완 커플은 오히려 딸이 커다란 뱀에게 안겨있거나 안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을 누구보다도 기뻐한다. 코완은 “올해 8살 된 버마왕뱀인 ‘어스틴’은 사람을 정말 좋아하며 매우 고분고분하고 유순한 성격”이라면서 “‘어스틴’은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다. 매일 밤 알리샤와 알리샤의 동생인 생후 10개월의 카메론이 잠들면 우리 커플은 뱀 우리에 가서 어스틴과 나머지 뱀들에게 굿나잇 인사를 하곤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니어 “우리는 ‘어스틴’과 비슷한 몸집의 아나콘다에게 토끼나 기니피그 등을 먹이로 주고 있다”면서 “훈련을 잘 시킨 애완용 뱀은 사람을 무는 일이 매우 드물다. 사실 햄스터 같은 작은 동물들도 사람을 물 위험이 있는 건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영국동물보호협회 RSPCA의 클레어 케넷은 “애완용 뱀을 키우는 사람들은 뱀이 아이 주변에 있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버마왕뱀과 같은 큰 뱀과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커다란 버마왕뱀이 아이를 죽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줄영상]‘시원한 곳이 좋아요’ 에어컨 속으로 숨는 뱀

    [한줄영상]‘시원한 곳이 좋아요’ 에어컨 속으로 숨는 뱀

    뱀도 더위를 탄다?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는 최근 이스라엘의 한 가정집 에어컨으로 숨어들어온 뱀 영상이 게재됐다.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태양을 피해 도망온 뱀 한 마리가 남성의 벽걸이형 에어컨에 잠입(?)했다. 남성이 도구들을 사용해 에어컨 속 뱀을 잡아당기지만 뱀은 에어컨 속이 더 좋은 듯 나올 기색이 없어 보인다. 결국 남성이 뱀과의 오랜 씨름 끝에 뱀 포획에 성공한다. 사진·영상= liveleak / Top Music BillBoar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줄영상] 두꺼비 한입에 잡아먹는 가터뱀 포착

    [한줄영상] 두꺼비 한입에 잡아먹는 가터뱀 포착

    가터뱀(garter snake)이 미국 두꺼비(American toad)를 한입에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44초 영상에는 가터뱀의 큰 입에 물린 채 여전히 숨을 쉬며 생존하려 애쓰는 두꺼비의 모습과 이를 촬영하는 남성이 두꺼비를 살리기 위해 뱀을 건드려보지만 꼼짝않는 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연 두꺼비의 생사는? 사진·영상= mac davi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3902개 바다 위 보석 ‘島’ 뭍 나그네 유혹하네

    3902개 바다 위 보석 ‘島’ 뭍 나그네 유혹하네

    남해안의 청정한 해역과 짙푸른 천연의 해안가로 이뤄진 섬들이 휴가철 피서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도심인들에게 섬은 생각 자체만 해도 자유로움과 편안함, 힐링 등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푸른 바다와 깨끗한 공기가 어울린 남국의 정취, 새 파란 물결의 피서지인 섬에서 올여름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재미를 가져보자. 탁 트인 풍광과 토속적인 먹거리, 검은 하늘을 빛나게 밝히는 총총한 별들, 자연 그대로의 기암괴석 등과 조화를 이룬 섬에서의 며칠간 경험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으랴. 해수욕과 낚시, 배를 타고 가면서 구경하는 각종 희귀한 섬들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3902개의 섬이 있다. 유인도는 460개다. 가는 소금처럼 흩뿌려져 있는 모래사장과 연결된 섬들도 부지기수다. 떠나고 싶은 마음만 먹으면 한여름 가고 싶은 섬은 무궁무진하다. 푸른 잔디에 직접 텐트를 쳐도 좋고, 어딜 가나 편안한 시설이 돼 있는 민박촌을 이용해도 좋다. ●해질 녘 섬이 붉게 보이는 ‘홍도’ 해마다 관광객 20만명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이다.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고 불린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홍도는 그 수려함으로 2012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1위에 선정됐다.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이기 때문이다.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오랜 세월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룬다. 남문바위, 석화굴, 만물상, 슬픈여, 일곱남매바위, 수중자연부부탑 등 갖가지 전설이 어린 바위들은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놓은 듯 신비롭다. 해질 무렵에는 일몰전망대, 동백군락지, 깃대봉 정상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국내서 가장 길고 넓은 해수욕장 있는 ‘임자도’ 신안군 지도 점안 선착장에서 배로 20분 걸리는 임자도 서쪽에 자리잡은 대광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수욕장이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하얀 백사장은 장장 12㎞에 달하며 폭은 300m가 넘는다. 해수욕장 양 끝까지 가려면 걸어서 1시간 20분이나 걸리는 광활한 백사장이다. 완만한 경사와 따뜻한 수온, 광활한 백사장에 넓은 야영장과 천연 잔디로 이뤄졌다. 이 섬에는 2개 해수욕장이 더 있다. 백사장 너머로 보이는 수평선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사계절 꽃피는 해변으로 신안튤립축제, 모래민어축제,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활한 갯벌 등 생태 관광지 ‘증도’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는 느려서 더 행복한 섬으로 유명하다. 2012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2위, 2015년 등 2회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해송 숲을 따라 걸으면 우전해변의 진한 바다 내음에 취한다. 다양한 수생생물이 서식하는 광활한 갯벌과 국내 최대 규모의 태평염전, 염생식물원, 갯벌생태 전시관에서는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길이 4㎞, 폭 100m의 우전해수욕장은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앞바다의 풍광이 장관이다. 최근 엘도라도리조트가 개장해 펜션, 사우나, 야외노천탕 등이 운영되고 있다. ●러·英 등 열강이 탐냈던 천혜의 항구 ‘거문도’ 거문도는 풍랑이 불면 들어오라는 듯 두 섬이 팔을 뻗어 둥그렇게 감싸고 있다. 항상 바다가 잔잔하기 때문에 러시아·영국·미국·일본 등 열강이 탐냈던 천혜의 항구였다. 1905년 세워진 거문도 등대는 국내 두 번째, 남해안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지정학적으로 중요했기 때문이다. 거문도란 이름도 구한말에 생겼다. 영국의 거문도 점령에 항의하기 위해 중국 청나라 수군제독 정여창이 이곳을 찾았을 때 거문도 사람들의 학식이 높은 것에 감탄해서 학문이 크다는 뜻인 ‘거문’(巨文)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거문도 동백숲길과 더불어 인근에는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 우는 백도(국가명승지 제7호)가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바위와 벼랑의 갖가지 기묘한 형상이 아름다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아찔한 해안 절벽따라 만든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바다를 횡단하는 아찔한 해안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비렁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총연장 18.5㎞의 탐방로를 걷다보면 쪽빛 남해의 비경에 넋을 놓게 된다. 매년 30만명 이상 찾는다. 금오도까지의 1시간 뱃길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사도 등 각가지 섬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색다름을 선사한다. 사시사철 감성돔 낚시터로 각광받아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미역바위 아래쪽에 위치한 절벽은 영화 ‘혈의 누’에서 등장했다. 김복남 살인사건, 인어공주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 장소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바닷물 빠지면 열리는 자갈길 ‘매물도’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 등 3개의 섬을 통틀어 매물도라 부른다. 대매물도 중앙에 솟아 있는 장군봉(210m)에 오르면 아름다운 한려수도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소매물도에서 70m쯤 떨어져 무인도인 등대섬이 있다. 두 섬은 바닷물이 들 때는 분리됐다가 빠지면 ‘열목개’라는 자갈길로 이어진다. 소매물도 등대섬은 1910년 일본이 등대를 세워 미군 함정을 감시하는 초소로 이용했다. 풍광이 빼어나 영화 촬영 장소로 즐겨 이용된다. 섬 안에 펜션이 많다. 섬 주변에 낚시터가 유명하고 가자미, 도미 등이 잡힌다. 품질 좋은 자연산 김과 미역 등이 생산된다. ●까만 몽돌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욕지도’ 욕지도는 연화도를 비롯한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욕지면의 주(主) 섬이다. 기암절벽으로 된 해안 경치가 장관이다. 까만 몽돌이 깔린 덕동해수욕장이 유명하다. 구석구석 낚시터여서 낚시 인파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 해발 392m의 천왕봉은 산세가 아름다워 사시사철 등산객이 붐빈다. 일주도로가 잘 뚫려 있어 승용차를 이용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한 해풍과 일조량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감귤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전복과 해삼도 맛이 뛰어난 것으로 소문나 있다. ●바다에 핀 연꽃의 의미 ‘연화도’ 연화도는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이다. 일몰 무렵 햇빛에 황금으로 물든 만물상을 비롯한 바위 군상이 신비롭다. 연화봉(해발 212m)에 오르면 통영 8경의 하나인 용머리와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다. 연화사와 보덕암은 일년내내 불교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불교순례지로도 유명한 섬이다. 한번은 가서 볼만한 비경을 간직한 섬으로 강태공들 사이에 낚시 천국으로도 알려져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강태공에게 사랑받는 ‘사량도’ 상도와 하도,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섬을 잇는 연도교가 오는 9월 개통될 예정이다. 섬 이름은 뱀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해서 유래됐다는 설과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생겨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상도에 있는 지리산(해발 398m) 산행은 섬 가운데 능선을 따라 아찔한 절벽과 다리를 지나며 좌우에 펼쳐진 산세와 바다 풍광을 모두 감상하는 섬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하도에는 볼락, 노래미, 도다리, 감성돔 등의 갯바위 낚시터가 많다. 특히 볼락 맛은 소문나 있다. ●일출·일몰 감상할수 있는 보배로운 ‘비진도’ 보배로운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비진도는 두 개의 섬이 해수욕장으로 연결돼 있다. 600여m에 이르는 해수욕장이 산홋빛 바다를 가로질러 다리처럼 섬과 섬을 이어준다. 해수욕장 양편이 모두 바다로 한쪽(서편)은 모래밭 해수욕장이고 다른 한쪽(동편)은 몽돌밭으로 돼 있다.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감성돔이 잘 낚이는 낚시터가 있어 해수욕과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동백꽃으로 섬 전체가 불타는 것처럼 화려한 ‘장사도’ 섬 숲의 80%가 동백나무여서 동백꽃이 필 무렵이면 섬 전체가 불타는 것처럼 화려하다. 동백산책길과 자생꽃 정원, 생태전시관, 식물온실, 전망대, 조각작품 등이 있는 해상공원이 조성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섬 모양이 뱀의 형상이고, 뱀이 많아 장사도라 불리게 된 것으로 전한다. ●아름다운 해상식물공원으로 유명한 ‘외도’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외딴 바위섬을 개인이 사들여 아름다운 해상식물공원으로 조성해 놓은 개인소유 섬이다. 희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한 74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있는 식물원과 전망대, 조각공원 등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 동쪽 끝에는 공룡굴과 공룡바위, 공룡발자국화석이 있고 낚시터가 많다. 숙식은 할 수 없고 해상관광유람선이 다닌다. ●다랑이 논·독일마을 등 풍광 아름다운 ‘남해도’ 남해군을 이루는 본섬인 남해도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큰 섬이다. 남해도와 창선도에 딸린 유·무인도는 모두 79개다. 올망졸망한 섬과 높고 낮은 산, 아름다운 해안선 등의 풍광이 보석처럼 아름다워 보물섬으로 불린다. 1973년 6월 남해대교가 건설돼 육지인 하동군과 연결됐다. 금산과 보리암, 상주해수욕장, 가천마을 다랑이 논, 독일마을 등 곳곳에 관광명소가 있다. 조선시대 서포 김만중 선생이 유배생활을 하다 생을 마친 노도가 상주면 앞바다에 떠 있다. 죽방멸치와 마늘, 유자 등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바다낚시로 유명한 관광휴양섬 ‘대도’ 하동군에 하나뿐인 유인도다. 조개잡이 등 갯벌체험과 바다낚시로 유명한 관광휴양섬이다. 대도는 주민들이 인근 하동 화력발전소로부터 받은 어업권 소멸보상금 150억원을 나눠 갖지 않고 전액을 관광섬 개발에 투자해 관광휴양섬으로 개발되고 있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나무에 매달린 비단뱀, 박쥐 통째로 ‘꿀꺽’

    나무에 매달린 비단뱀, 박쥐 통째로 ‘꿀꺽’

    호주에서 카펫비단뱀(이하 비단뱀)이 박쥐를 통째로 삼키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일 커리어메일 등 현지 매체는 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 사는 한 부부가 자신의 집 뒤뜰에서 박쥐를 삼키고 있는 3m 길이의 비단뱀을 발견했다. 그들은 곧바로 동영상과 사진을 찍었다. 이들 부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비단뱀이 나무에 매달린 채 박쥐를 통째로 삼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박쥐의 몸통 대부분이 삼켜진 가운데, 날개 부분만 모습이 드러나 박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뱀 포획 전문가 맥킨지가 자사의 페이스북(Sunshine Coast Snake)에 게재한 사진은 4509건의 공유와 1435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사진 영상=Sunshine Coast Snake(페이스북), 1David Moral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무에 매달린 비단뱀, 박쥐 통째로 ‘꿀꺽’

    나무에 매달린 비단뱀, 박쥐 통째로 ‘꿀꺽’

    호주에서 카펫비단뱀(이하 비단뱀)이 박쥐를 통째로 삼키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일 커리어메일 등 현지 매체는 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 사는 한 부부가 자신의 집 뒤뜰에서 박쥐를 삼키고 있는 3m 길이의 비단뱀을 발견했다. 그들은 곧바로 동영상과 사진을 찍었다. 이들 부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비단뱀이 나무에 매달린 채 박쥐를 통째로 삼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박쥐의 몸통 대부분이 삼켜진 가운데, 날개 부분만 모습이 드러나 박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뱀 포획 전문가 맥킨지가 자사의 페이스북(Sunshine Coast Snake)에 게재한 사진은 4509건의 공유와 1435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사진 영상=Sunshine Coast Snake(페이스북), 1David Moral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줄영상] 거대 뱀 선보이다 봉변당하는 남성

    [한줄영상] 거대 뱀 선보이다 봉변당하는 남성

    29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 밸리의 파충류 동물원 프리히스토릭 펫츠(Prehistoric Pets)의 소유자 제이 브루(Jay Brewer)가 거대한 비단뱀을 선보이다 뱀의 배설물에 봉변당하는 모습을 담았다. 뱀의 배설 모습에 당황해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재미있네요. 사진·영상= prehistoricpets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태양이 뿜어내는 불꽃, NASA 촬영

    태양이 뿜어내는 불꽃, NASA 촬영

    미국우주항공국(NASA)이 27일(현지시간) 중간 수준의 플라즈마 불꽃(mid-level solar flare)을 토해내는 태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태양이 방출하는 자기장과 극 자외선을 관측하는 태양관측위성(SOD, Solar Dynamics Observatory)가 25일 오전 4시 16분 촬영한 것이다. SOD는 지난 2010년 2월 우주로 발사됐다. 지금껏 수많은 사진을 찍어 전송해왔다. 태양의 폭발은 여러 가지 모습이다. 태양 표면에서 뾰족하게 튀어나오는 ‘스피큘’부, 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번쩍이는 섬광을 내뿜는 ‘플레어’, 덩굴손이나 뱀처럼 길게 뻗어 나오는 ‘필라멘트’ 등이 대표적이다. 플레어는 태양 내부의 ‘뒤틀림’ 현상에서 나타난다. 엄청난 에너지가 한 점으로 모이면서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열이 발생되고 이 과정에서 번쩍이는 섬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 AFPBBNews=News1/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태양의 불꽃, “태양 내부의 뒤틀림 현상에서 발생하는 섬광”

    태양의 불꽃, “태양 내부의 뒤틀림 현상에서 발생하는 섬광”

    미국우주항공국(NASA)이 27일(현지시간) 중간 수준의 플라즈마 불꽃(mid-level solar flare)을 토해내는 태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태양이 방출하는 자기장과 극 자외선을 관측하는 태양관측위성(SOD, Solar Dynamics Observatory)가 25일 오전 4시 16분 촬영한 것이다. SOD는 지난 2010년 2월 우주로 발사됐다. 지금껏 수많은 사진을 찍어 전송해왔다. 태양의 폭발은 여러 가지 모습이다. 태양 표면에서 뾰족하게 튀어나오는 ‘스피큘’부, 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번쩍이는 섬광을 내뿜는 ‘플레어’, 덩굴손이나 뱀처럼 길게 뻗어 나오는 ‘필라멘트’ 등이 대표적이다. 플레어는 태양 내부의 ‘뒤틀림’ 현상에서 나타난다. 엄청난 에너지가 한 점으로 모이면서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열이 발생되고 이 과정에서 번쩍이는 섬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 AFPBBNews=News1/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보닛 안 똬리 틀고 있는 카펫 비단뱀 ‘경악’

    보닛 안 똬리 틀고 있는 카펫 비단뱀 ‘경악’

    ‘호주에서 보닛 안 뱀 출현은 흔한 일!’ 25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23일 호주 퀸즐랜드 물루라의 케이트(Kate)란 여성이 남자친구의 차량 보닛에서 거대한 뱀을 발견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샤인 코스트 뱀 캐처스’(Sunshine Coast Snake Catchers)의 포획전문가 리치 길버트(Richie Gilbert)가 카메라 앞에 서 있다. 잠시 후, 그가 차량으로 다가가 보닛을 연다. 놀랍게도 보닛 안에서 커다란 카펫 비단뱀이 똬리를 틀고 엔진 위에 앉아 있다. 그가 조심스럽게 뱀을 잡아 끌어내 카메라 앞에 내보인다. 뱀 포획전문가 길버트씨는 “뱀 같은 파충류들이 겨울 동안 따뜻하고 어두운 장소로 종종 보닛 안으로 들어 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퀸즐랜드에서는 차를 운전하기 전 반드시 보닛 안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획한 호주 카펫비단뱀은 성체 시 2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며 다소 성격이 사납지만 순치시키기 쉬워 애완용으로 사랑받는 뱀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Viral Video Toda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과식이 부른 화?…산미치광이 먹다 죽은 구렁이

    과식이 부른 화?…산미치광이 먹다 죽은 구렁이

    과식이 부른 화(禍)일까. 아프리카에서 거대한 구렁이 한 마리가 커다란 산미치광이를 짐어삼켰다가 죽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원래 이런 큰 뱀은 가시가 있는 설치류를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26일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민간 ‘일런드 호수 동물보호구’(Lake Eland Game Reserve)에서 몸길이 3.9m짜리 아프리카 비단구렁이(아프리카 비단뱀)가 몸무게 13.8kg짜리 산미치광이(호저)를 삼켰다가 6일 만에 죽는 일이 발생했다. 아프리카 비단구렁이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뱀으로 산미치광이보다 더 큰 영양 등의 동물도 집어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호구역 관리자인 제니퍼 풀러는 “보통이라면 이 비단구렁이는 산미치광이를 소화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뱀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삼킨 것을 토해내려고 시도하다가 가시가 박혀 결국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는 뱀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리를 피하려고 삼킨 먹이를 토해내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러는 설명했다. 즉 이 뱀의 몸이 크게 부풀어 오른 모습에 놀란 많은 관광객이 구경을 위해 한꺼번에 몰려들어 뱀이 스트레스를 받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추측하고 있다. 한편 죽은 비단구렁이에 잡아먹혀 질식사한 산미치광이는 야행성 설치류로 적을 만나면 가시털을 곤두세우고 적을 향해 가시를 쏘는 등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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