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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커 공격하는 뱀 포착

    바이커 공격하는 뱀 포착

    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공격하는 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온라인 매체 매셔블은 17일 태국 람팡지역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가 조용한 산길 도로를 달린다. 그런데 잠시 후, 오토바이가 경사면을 오르는 순간 뱀 한 마리가 점프해 운전자를 공격한다. 녀석의 도발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놀라 순간적으로 핸들을 틀어 위기를 모면한다. 매체는 “뱀이 운전자의 다리를 물기 위해 뛰어 올랐지만, 그가 재빨리 발을 들어 피했다”며 “다행히 운전자는 뱀에게 물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태국에서는 한 PC 카페에 뱀이 난입해 손님들이 도망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친손녀 포대 자루에 넣고 혼내는 中할머니(영상)

    친손녀 포대 자루에 넣고 혼내는 中할머니(영상)

    중국의 혹독한 체벌교육이 또 다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는 포대 안에 갇혀 벌을 받고 있는 어린 소녀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중국 남부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은 뱀을 나르는데 사용되는 자루 안에 아이가 들어가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베이징뉴스에 따르면, 친할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광동성 롄장시에서 사용하는 방언으로 "말을 잘 들을거냐 "라고 물으면서 "똑같은 짓을 하지 말라"고 혼을 냈다고 한다. 할머니는 발로 손녀가 들어있는 자루를 여러 차례 쑤셔댔고, 꽁꽁 묶인 자루 안에서 괴로워하던 아이는 바닥을 뒹굴며 계속 울었다. 아이는 결국 자루에서 풀려났지만, 고모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은 “또 한 번 그렇게 행동하면 다리를 부러뜨리겠다”고 위협하며 아이의 다리에 매질을 가했다. 과일농장에서 일하는 두 여성은 다른 도시로 일하러 떠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훈육하던 중이었다. 할머니는 “손녀를 혼내서 나쁜 버릇을 고쳐주려고 자루 안에 넣었다”고 주장했으나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다. 조사에 나선 롄장 경찰은 문제가 된 영상을 바탕으로 두 여성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한가로이 풀 뜯던 말 악어를 보더니 갑자기…(영상)

    한가로이 풀 뜯던 말 악어를 보더니 갑자기…(영상)

    검은 말 서너 마리가 유유자적하며 풀 뜯어먹던 중 문득 고개 들어본 뒤 바로 곁에서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악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갑자기 악어에게 달려가 한 차례 발굽으로 밟는다. 화들짝 놀란 악어가 앞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말은 다시 한 번 쫓아가 발로 마구 짓밟았다. 악어는 제대로 저항도 하지 못한 채 펄쩍 뛰면서 제 길을 서둘러 갔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스공유사이트 레딧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북부의 도시 게인즈빌 근처의 페인즈 프레빌 야생공원에서 최근 찍힌 모습이었다. 당시 곁에 있던 사람들 5~6명은 안타까움과 놀라움의 탄성을 지르면서 이 보기 드문 장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말이 워낙 공격적으로 악어를 대하다보니 이들은 '그냥 제 갈 길 가게 내버려둬라' 등 악어를 동정하는 탄식을 연신 내뱉었다. 레딧을 통해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500개가 넘는 댓글을 달면서 나름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 누리꾼은 '말은 원래 겁이 많고 예민해서 뱀이나 악어 등을 만나면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공격성을 드러낼 때가 있다. 물론 개별 말의 성격에 따라 이 영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의견을 적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살모사 공격에 두 아들 살린 슈퍼맨 아빠

    살모사 공격에 두 아들 살린 슈퍼맨 아빠

    독사로부터 자식들을 지켜낸 용감한 영국 아빠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 하운슬로 히스의 조쉬 로즈(Josh Rose·27)가 두 아들을 위협하던 독사를 막아냈다고 보도했다. 불행한 사고는 지난 토요일, 두 아들 링컨(Lincoln·3), 세바스찬(Sebastian·2)과 함께 하운슬로 히스 오픈 스페이스(Hounslow Heath Open Space) 공원으로 소풍을 나선 날 발생했다.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던 무렵 바위로부터 애더(adder: 유럽의 살모사)가 미끄러져 내려와 세바스찬의 유모차 밑에 숨어 있었던 것. 91cm 크기의 살모사가 링컨과 세바스찬을 공격하려 하자 조쉬가 급히 이를 막아섰고 위협을 느낀 뱀은 그의 오른쪽 손가락을 물은 뒤 달아났다. 온몸에 독이 퍼져 몸이 마비되고 입에 거품까지 문 조쉬를 공원을 산책 중인 행인이 발견, 구급차를 불렀다.사고 직후 조쉬는 인근 웨스트 미들섹스 병원으로 이송돼 항독소를 주사 맞았고 24시간 집중치료 끝에 다행스럽게도 생명을 되찾았다. 건강을 회복한 조쉬는 인터뷰를 통해 “(독사에 물린 고통이) 트럭에 맞은 느낌”이라며 “내 아이들이나 여동생의 아이들이 아니라는 게 다행” 이라고 전했다.영국에서 독사에 물려 사람이 죽은 경우는 지난 1975년 스코틀랜드 트로삭스의 5세 소년이 마지막이며 지난 100년 동안 총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살모사에 물리면 붓기, 구토, 메스꺼움과 현기증 증상이 있으며 심한 경우 항독소를 주입해 치료해야 한다. 살모사에 물린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약 1~3주 내 완전한 회복이 이뤄지지만 성인의 경우엔 3주 이상 소요되며 일부 성인의 경우 최대 9개월 이상이 걸린 적도 보고된 바 있다. 영국에서는 매년 약 100건 이상의 뱀 물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거의 대부분이 2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살모사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독이 있는 뱀으로 최대 76cm까지 자라며 영국 전역에 서식하고 있다. 사진·영상= News Syndication, Josh Rose Facebook, SWNS.co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손원천 전문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물 품은 뭍 龍 잠든 뫼

    [손원천 전문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물 품은 뭍 龍 잠든 뫼

    하롱베이를 돌아보지 않고 베트남을 가봤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베트남을 상징하는 대표 아이콘이니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하지만 이는 종종 머리에서 하롱베이를 지워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짱안(Trang An), 응와 롱(ngoa long) 산 등의 경승지들은 종전의 여행 패턴을 답습해서는 결코 발견할 수 없는 곳들입니다. 수도 하노이 안쪽의 동쑤언 시장, 롱비엔 시장 등 날것 그대로의 모습들이 펄떡대는 곳들 역시 마찬가지지요. 그렇게 예전과는 다소 다른 경로로 베트남 북부를 돌아봤습니다.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3㎞ 정도 내려가면 짱안과 만난다. 베트남의 대표적 경승지인 하롱베이에 빗대 ‘뭍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곳이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에 등재됐다. 공식명칭은 ‘짱 안 경관’이다. 이 안에 짱안과 땀꼭, 빅동 등의 풍치지구가 포함됐다. 이 일대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형성됐다. 크고 작은 바위산들이 겹겹이 이어진다. 때로는 깎아지르고, 때로는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흘러내린다. 바위산 주변으로는 강물이 휘돌아간다. 강물은 바위산이 막아서면 뚫고 지나간다. 이렇게 물길이 만든 수상동굴이 아홉 개에 이른다. 이 물길이 곧 짱안의 관광 루트다. 대나무를 잇대 만든 삼판 배 타고 돌아보는 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수상동굴은 크기와 모양새가 제각각이다. 개중엔 종유석을 말끔하게 잘라낸 동굴도 있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조치였을 테지만, 훼손된 자연을 보며 지날 때마다 개운하지 않은 뒷맛이 남는다. 동굴을 나서면 또 다른 카르스트 지형이 펼쳐진다. 그러니까 비슷하면서도 다른 풍경들이 아홉 번 펼쳐지는 곳이 바로 짱안이다.●짱안 경관의 별칭은 ‘뭍의 하롱베이’ 짱안은 흔히 인근의 땀꼭과 비교되곤 한다. 카르스트 지형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닮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두 지역에 대한 호불호는 확연히 엇갈리는 편이다. 땀꼭 역시 ‘뭍의 하롱베이’라 불린다. 일찍 관광지로 개발돼 명성으로만 보자면 짱안보다 한참 앞선다. 이에 견줘 짱안은 덜 알려졌다. 그 덕에 아직은 한적하고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짱안 특유의 풍경, 그러니까 수많은 산들이 세로 모양의 알처럼 봉긋봉긋 솟은 풍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누이 응와 롱(nui ngoa long)이다. 응와 롱은 와룡(臥龍), 누이는 산이란 뜻이다. 우리말로는 와룡산, 곧 용이 누워 있는 산이란 뜻이다. 누이 응와 롱은 아직 한국인에게 덜 알려졌다. 입장료는 무려 10만동. 여느 관광지에 견줘 꽤 비싼 편이다. 하지만 단언컨대 비싼 값은 한다. 산 정상까지는 20분 남짓 발품을 팔아야 한다. 고도를 높일 때마다 풍경의 깊이도 더해진다. 정상에 오르면 검은 창처럼 뾰족한 바위 아래로 짱안 일대 풍경이 펼쳐진다. 크고 작은 산들이 잇달아 늘어서 있고 강물이 뱀처럼 바위산을 휘감아 흐른다. 강물 위로는 수상동굴에서 막 빠져나온 삼판 배들과 새로운 수상동굴로 들어가려는 배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이 풍경 ‘한 방’에 그 간 흘린 땀이 단박에 씻겨져 나가는 느낌이다.●바이딘 사원 회랑안 2t짜리 나한상 500개 짱안에서 좀 더 아래로 내려가면 저 유명한 바이딘 사원과 만난다. 베트남 최대 사원이라는 곳이다. 바이딘 사원은 2010년 탕롱(하노이의 옛 이름) 건도(建都) 10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어졌다. 절의 규모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사찰 초입부터 1㎞에 가까운 긴 회랑이 이어진다. 회랑 안엔 500개의 나한상이 세워져 있다. 각각의 나한상은 2t이 넘는 암석 하나를 깎아 조각했다고 한다.회랑에서 경내로 들어서면 ‘관세음전’ ‘석가 불전’ 등 거대한 가람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 가운데 베트남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처는 천수관음이라고 한다. 여러 개의 손으로 살펴달라는 바람일 터다. 가장 인상적인 자태의 불상은 천수관음 옆의 관음보살상이다. 거대한 나무 하나를 통째 깎아 조각했다. 나무는 온전히 곧은 형태가 아니다. 그 때문에 관음보살이 여염의 아녀자처럼 허리를 살랑대며 걷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외려 이 모습이 더 친근하고 인간적이다. 사원 위쪽엔 거대한 탑이 세워져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까지 올라간 뒤 한 층 위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간다. 탑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 사방이 훤히 트인다. 바이딘 사원의 거대한 규모도 그제야 온전히 눈에 담긴다.●하롱베이 통상적으로 배타고 3~4시간 관광 이제 하롱베이를 말할 차례다. 베트남의 아이콘이나 다름없는 명승이다. ‘하롱’(下龍)은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됐고, ‘베이’(Bay)는 말 그대로 ‘만’을 뜻한다. 하롱베이 일대 역시 석회암이 오랜 세월 깎여서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에 속한다. 이처럼 바다 위로 봉우리가 여기저기 솟아오른 지형을 ‘탑(塔) 카르스트’라고 한다. 저 유명한 중국의 구이린도 탑 카르스트에 속한다. 그러니 하롱베이를 ‘바다의 구이린’이라 부르는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는 셈이다. 통킹만으로 들어서면, 수많은 섬들이 바다 위에 흩뿌려져 있다. 이 장면을 두고 흔히 ‘3000여 개의 섬’이라 표현한다. 한데 현지 안내판은 ‘1553㎢ 면적에 1969개의 섬이 있다’고 적고 있다. 반올림해도 약 2000개의 섬이다. 3000여개의 섬이란 표현이 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 없다. 사실 베트남관광청 홈페이지나 인터넷에 게시되는 사진에 대한 믿음은 별로 없었다. 그렇다 해도 하롱베이에 대한 인상은 아쉬움 덩어리다.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하롱베이 관광은 배를 타고 이뤄진다. 당일 여행일 경우 서너 시간 정도 섬들 사이를 돌고 나온다. 수많은 섬들이 펼쳐내는 진경과 마주하려면 최소 1박은 해야 하지 싶다. 하롱베이 바위섬에도 동굴이 많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꼽히는 곳은 티엔꿍(天宮) 동굴이다. 다우고 섬의 해발 20m 위에 3000㎡ 규모로 형성됐다. 동굴 규모는 제법 크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동굴이 길게 이어져 있는 형태라면 티엔꿍 동굴은 거리는 짧지만 거대한 공동을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베트남에선 현금을 쓰는 게 유리하다. 신용카드는 매장 자체적으로 환율을 적용한 뒤 여기에 카드사별 수수료를 얹기 때문에 불리하다. 미국 달러를 가져가 베트남 동(VND)과 병행해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택시는 현지 소득수준에 견줄 때 비싼 편이다.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는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게 좋다. 기본료가 높고 바가지 쓰기도 쉽다. 마일린(Malinh) 혹은 비나선(Vinasun)이 믿을 만한 택시 회사로 꼽힌다. 기본요금은 5000~6000동(약 250~300원) 정도다. →베트남을 처음 방문한 여행자들이 가장 당황스러워하는 게 수많은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다. 신호등이 있지만 잘 안 지켜지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빈도도 매우 높다고 한다. 차는 가급적 먼저 보내고 오토바이 앞에서 요령껏 지나는 게 좋다. 오토바이들이 알아서 피해간다. →짱안, 하롱베이는 하노이에서 당일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다. 짱안은 38달러, 하롱베이는 45달러 선이다.
  • 해충 박멸엔 할미꽃 뿌리, 배탈 났을땐 질경이·삽주

    해충 박멸엔 할미꽃 뿌리, 배탈 났을땐 질경이·삽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1일 강원도 3개 국립공원과 전통마을의 생물자원 전통지식 조사를 통해 전통지식 2500여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자원관은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지난해 6~11월 설악산·오대산·치악산국립공원 주변 지역과 사천 갈골마을·인제 냇강마을 등 72개 마을에 거주하는 167명의 현지주민을 면담했다. 이를 통해 식물·어류 등 426종의 생물자원과 관련된 2495건의 전통지식을 찾아냈다.지역별로는 오대산이 996건으로 가장 많고 치악산(869건), 설악산(345건), 전통마을(285건) 등이다. 전통지식 제공자는 70∼80대의 고령층으로 약 85%에 달하는 정보가 수집됐다. 생물자원을 이용한 전통지식은 삽주·질경이·참취·익모초 등 식물을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한 사례들이다. 질경이와 삽주·삼취는 나물 등으로 먹기도 하지만 70~80년 전부터 배탈이 나거나 체했을 때 약으로 활용했다. 익모초는 더위를 먹거나 화상을 당했을 때 사용하기도 했다. 할미꽃은 화장실의 파리나 구더기를 없앨 때 뿌리를 찧어 물에 타서 뿌렸고, 뱀에 물렸을 때 할미꽃을 반으로 갈라 물린 부위에 붙였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관문으로 들어온 뱀에 PC방 고객들 혼비백산

    현관문으로 들어온 뱀에 PC방 고객들 혼비백산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8일 태국 방콕 앙통의 한 PC방에 무단침입(?)하는 뱀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현관문을 등지고 선 한 남성. PC방 내부에 있던 남성과 대화하던 중 뱀 한 마리가 문틈으로 들어와 남성을 공격합니다. 예상치 못한 뱀의 공격에 화들짝 놀란 남성이 혼비백산해하며 PC방 내부로 도망치는 순간 또 다른 남성과 충돌해 넘어집니다. 뱀의 공격이 이어지고 남성은 넘어진 와중에도 발버둥치며 뱀을 내쫓습니다. 갑작스러운 뱀의 출현에 PC방 손님들이 의자 위로 단번에 올라서 몸을 피합니다. 전 세계에서 독사연구소가 있는 곳은 브라질과 태국 두 곳 정도며 태국에는 24시간 뱀수거센터가 운영될 만큼 뱀이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Top 5 Trendi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7일의 왕비’ ‘최고의 한방’ 5월말-6월초 편성 확정 “웰메이드 화제작”

    ‘7일의 왕비’ ‘최고의 한방’ 5월말-6월초 편성 확정 “웰메이드 화제작”

    지난 해 많은 기대 속에 KBS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이 드디어 오는 6월,신선한 기획으로 무장한 웰메이드 화제작을 차례로 선보이며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 시작은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박민영,연우진,이동건,세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5월 31일 첫 방영을 앞두고 현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에 가려졌던,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후의 자리에 올랐던 비운의 여인,단경왕후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살아있는 캐릭터와 애틋한 멜로라인이 돋보이는 신예 최진영 작가의 새롭고탄탄한 대본과 히트작 메이커 이정섭 감독의 유려한 연출이 만나 또 한번의 안방극장 사극 신드롬을 기대케 한다. 뒤이어 6월 초,방영을 기다리고 있는 또 한편의 화제작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라준모(차태현)/극본 이영철)은 사랑하고,이야기하고,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으로,예능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BS 2TV ‘프로듀사’ 서수민PD가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유호진 PD의 드라마 첫 연출작인 동시에 ‘프로듀사’ 속 ‘라준모PD’ 차태현의 연출합류라는 기막힌 반전, 여기에 윤시윤, 이세영,김민재 등 실력파 청춘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연출진과 배우들의 찰떡 케미,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금,토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서수민 PD와 함께 ‘프로듀사’의 성공을 이끈 제작사 초록뱀이, ’7일의 왕비‘는 신생 제작사 OH!형제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하는 작품.몬스터 유니온 박성혜 대표는 “두 작품 모두 몬스터 유니온 출범 시 천명했던 외부와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라면서“앞으로도 몬스터유니온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뿐 아니라 실력 있는 기존 제작사는 물론 참신한 기획을 가진 신생 제작사와 더욱 다양한 형태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선시대 역사의 비극 속에서 태어난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7일의 왕비‘와 고단한 현재를 살아가는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최고의 한방‘은 곧 첫 촬영을 시작하며 각각 5월 31일 수목, 6월 초 금토드라마로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뱀 곡예 구경꾼, 코브라에게 물려 독살 (영상)

    뱀 곡예 구경꾼, 코브라에게 물려 독살 (영상)

    인도의 한 남자가 뱀 곡예사의 묘기를 보던 중 코브라에게 물려 독살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 더썬 등은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의 조드푸르(Jodhpur)에서 곡예사가 뱀을 다루는 영상을 공개했다. 곡예사는 한 남성 관광객의 목 주위에 뱀을 두르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뱀은 몸을 비틀며 이를 거부했고, 눈깜짝할 사이에 남성 관광객의 오른쪽 뺨을 물고는 품고 있던 치명적인 독액을 퍼뜨렸다. 자신에게 독이 퍼진 것을 즉시 알아채지 못한 남성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러다 잠시 후, 그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감지한 듯 뱀 곡예사에게 자신이 물렸는지 확인을 부탁했다. 그러나 곡예사는 그를 무시하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몇 분 후, 남성은 의식을 잃기 시작했지만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사람들은 그를 병원이 아닌 질병을 치료하는 주술사에게 데려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결국 그는 독으로 인해 한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한편 인도에서는 가장 흔한 '인도 코브라', '킹 코브라'를 비롯해 총 5종의 토착종이 있는데, 이들 모두 인간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다. 남성 관광객을 죽게한 코브라의 정확한 종(種)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도의 토착종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빙글빙글’ 착시그림 본 고양이 반응

    ‘빙글빙글’ 착시그림 본 고양이 반응

    빙글빙글 도는 착시그림을 본 고양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7일 한 유튜버는 자신이 키우는 회색 고양이에게 착시 그림을 보여준 후 고양이가 보이는 반응을 카메라에 담아 유튜브에 공개했다.영상 속 고양이는 뱀처럼 빙글빙글 움직이는 그림을 잡으려고 앞발로 그림을 꾹꾹 눌러본다. 하지만 애초에 움직이지 않는 그림이 잡힐 리 없다. 고양이는 어리둥절해하며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본다.한편 영상 속 착시그림은 일본 교토의 명문 사립 리츠메이칸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이자 착시 연구가 키타오카 아키요시(北岡明佳, Kitaoka Akiyoshi)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Ryan Kotzi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뱀/고영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뱀/고영민

    뱀/고영민 보이는 것이 짧으면 보이지 않는 것은 길다 뱀은 배로 기며 나아가는데, 움직임이 매끄럽고 깜짝 놀랄 만큼 재바르다. 영산홍 필 무렵 풀 무성한 시골 마당에 봄의 전령처럼 뱀이 나타났다. 나는 이 구불구불한 영혼을 반겼다. 반가움과 서글픔이 반반 섞인 연민으로 이 손님을 대한 것은 저나 나나 다 외로운 생명인 까닭이다. 뱀은 기독교 설화에서 인류에게 원죄를 지우고 낙원에서 추방당하는 원인을 만든 볼썽사나운 악의 존재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뱀을 싫어하고 기피한다. 시인은 원죄로 낙인찍힌 채 따돌림을 당해온 뱀을 달리 본다. 남들이 다 보는 ‘길다’는 특징 말고 또 다른 측면을 보는 것이다. 시인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측면을 분별하며 그것의 기묘한 비대칭성을 도드라지게 한다. 보이는 것이 짧으면 보이지 않는 것은 길다. 그게 어디 뱀뿐이겠는가! 조금 드러났다고 그 뒤에 숨은 더 큰 죄악의 몸통이 다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장석주 시인 ■장석주 시인은 1975년 월간문학에 시 ‘심야’로 등단했습니다. 시 쓰는 일과 평론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 ‘사랑에 대하여’ ‘가만히 혼자 있고 싶은 오후’ 등을 펴냈습니다.
  • 호주, 폭우로 범람한 주택가 악어·뱀 주의보

    호주, 폭우로 범람한 주택가 악어·뱀 주의보

    홍수로 범람한 주택가에 무법자가 나타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폭우로 홍수가 난 호주 퀸즐랜드주 록햄프톤시의 주택가에 거대 악어가 출몰(?)했다는 뉴스 방송을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호주 TV 7은 폭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피츠로이 강(Fitzroy River)이 범람, 물에 잠긴 록햄프톤시의 주택가 모습을 보도하면서 주택 정원에 떠 있는 악어를 포착했다. 당시 현장에서 보트를 타고 방송을 전하던 비앙카 스톤(Bianca Stone) 기자는 “방금 전 악어로 보이는 동물을 보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악어는 실제 악어가 아닌 악어 모형의 정원 장식물이었던 것. 악어가 가짜인 것을 깨달은 비앙카는 “고맙게도 정원 장식이었다”라며 “악어는 진짜 위험하며 피츠로이 강에는 악어들이 서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록햄프톤시 와일드라이프 스베틀라나 미틴(Svetlana Mitin)은 “홍수로 인해 뱀을 포함한 많은 생물들이 있을 수 있다”고 “주민들은 홍수에 직접적인 피해가 없더라도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비단뱀은 물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가지만 맹독을 가진 갈색뱀과 일반 뱀은 주택 같은 높은 곳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서는 주택가에서 많은 수의 뱀들이 포획됐으며 그중에는 심지어 3m에 달하는 비단뱀도 발견된 바 있다. 사진·영상= Mail Online / News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과연 적절한 비유인가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과연 적절한 비유인가

    비유란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다른 비슷한 현상이나 사물에 빗대어서 설명하는 일을 말한다. 자신을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빗댐으로써 처지를 설명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유배인들 가운데도 그렇다. 숙종 때 제주 유배인 김춘택은 자신을 ‘지렁이’(?蚓)에 비유했다. 유배 생활이 길었던 김춘택은 땅속에 갇혀 세상에 고개를 내밀 수 없는 지렁이가 자신의 처지와 닮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적절한 비유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흙이 비옥해지려면 반드시 지렁이가 필요하다. 지렁이 덕분에 제대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렁이가 귀여운 동물은 아닐지 몰라도 그것이 없다면 아마도 세상은 황폐해졌을 것이다. 김춘택도 마찬가지였다. 사생활과 과격했던 정치 활동으로 정적은 물론 자기네 세력으로부터도 외면을 받아 유배되기는 했지만 김춘택은 글씨뿐만 아니라 시에 대한 재주와 문장이 워낙 뛰어나 그 명성이 높았다. 제주에서도 많은 시와 ‘사미인곡’ 같은 작품을 남겼는데 만일 그가 없었다면 조선의 유배문학은 결코 풍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광해군, 인조, 효종에 이르는 동안 온갖 역적질을 마다하지 않았고 끝내 효종의 북벌계획을 청나라에 밀고했다가 광양에 유배된 김자점을 사람들은 사갈(蛇蝎)에 비유했다. 알다시피 사갈이란 뱀과 전갈을 함께 이르는 말로 남을 해치거나 심한 혐오감을 주는 사람을 비유한다. 오죽했으면 김자점을 두고 그랬겠는가. 그는 북벌계획을 청나라에 밀고해 효종과 정적들을 제거하고 다른 왕족을 내세워 권력을 잡고자 했지만 결국은 반역죄로 처형된다. 야사에 따르면 본보기로 김자점의 시신을 갈기갈기 찢어서 항아리에 나눠 담아 조선 팔도에 하나씩 보냈다고 한다. 왜 사갈이라고 비유했는지 알 만도 하다. 사람의 처지를 동물에만 비유한 것은 아니었다. 제주 유배인 추사 김정희는 자신을 빈화(?花)에 비유했다. 빈화란 ‘부평초’라고 물 위에 떠 있는 풀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신세를 뜻한다. 추사는 길고 긴 제주도 유배가 끝나자마자 함경도 북청에서 또 유배 생활을 했으니 자신을 그렇게 비유할 만도 했다. 우리 근대사의 여러 어려움 때문에 고향을 떠나 타향을 떠돌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이 즐겨 불렀던 유행가 중에는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이라는 고복수의 ‘타향살이’처럼 부평초가 등장하기도 했다. 그들이야말로 자기 땅에서 유배된 사람들이었다. 그런가 하면 소설가 한승원 선생은 ‘흑산도 하늘길’에서 흑산도 유배인 정약전을 승률조개에 비유했다. 정약전은 그가 집필한 ‘현산어보’에서 파랑새가 그 승률조개 안에서 살고 있었고 어느 날 보니 그 파랑새가 날아가 버렸다는 신비스런 이야기를 했다. 한승원 선생은 그 조개껍데기에 갇힌 파랑새가 다름 아닌 흑산도에 갇힌 정약전이었다고 말해 주고 싶었던 것이다. 이렇듯 비유의 목적은 우리에게 현상과 사물을 보는 또 다른 눈을 열어 준다. 적절하거나 그렇지 못한 비유에 대해 그것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현상과 사물을 되돌아보게 한다. 최근 선거 정국에서 ‘향단이’와 ‘방자’에 대한 비유로 서로를 인신공격하고 있다. 과연 이 비유가 적절한지 살펴보면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 여겨진다.
  • 드래곤피시 ‘사냥’하는 새우의 반전 모습

    드래곤피시 ‘사냥’하는 새우의 반전 모습

    새우와 드래곤피시(dragonfish)의 치열한 격전, 승자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새우와 드래곤피시의 격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수심 1500~4500m의 심해에 서식하는 드래곤피시는 외계 생명체를 연상시킬 정도의 무시무시한 얼굴과 25㎝ 정도의 뱀같이 긴 몸통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심해에 살지만, 큰 눈과 날카로운 수많은 이빨로 무장해 심해의 흉악한 포식자로도 불린다. 관절이 유연해서 입이 무려 120도나 벌어진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심해의 흉악한 포식자와 정면 승부를 벌인 것은 생이하목(Caridea)에 속하는 새우다. 생이하목은 갑각류의 한 분류로, 새우 등 작은 족이 포함돼 있다. NOAA 연구진이 지난달 태평양 심해에서 촬영한 이번 영상은 오렌지빛을 띠는 새우 한 마리가 자신의 몸집과 거의 비슷한 드래곤피시를 가만히 노려보다가, 이를 잡아 채 해저로 끌어내린 뒤 잡아먹는 장면을 담고 있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드래곤 피시는 몸을 꿈틀거리며 격하게 반항하지만, 새우는 여러 개의 앞다리로 드래곤피시의 몸을 잡아 뜯으며 결국 싸움에서 승리했다. NOAA 연구진은 “새우가 포식자로서 드래곤피시를 쓰러뜨리고 먹어치우는 모습이 포착된 사례는 없었다. 새우가 드래곤피시의 몸을 찌르고 또 찌르는 동안 드래곤피시는 계속해서 꿈틀거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심해에 사는 새우는 살아있는 물고기보다는 죽은 물고기 등을 먹는 쪽에 더 가까운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사냥꾼의 모습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런 경향으로 봤을 때 직접 사냥하고 먹이를 잡아 먹는 새우의 사례는 매우 흥미롭고 놀랍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물 좀 주소’ …갈증 풀러 마을 찾은 야생 코브라(영상)

    ‘물 좀 주소’ …갈증 풀러 마을 찾은 야생 코브라(영상)

    세계 최대의 독사로 알려진 킹 코브라는 일반적으로 인간과의 대치를 피하는 편이다. 그러나 절박한 시점에서는 필사적인 조치가 필요한 법. 너무나도 목이 말랐던 코브라 한 마리가 물을 찾아 정신없이 한 마을로 찾아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도 카이가 마을에서 약 3.7m 길이의 코브라 한 마리가 구조되는 영상을 소개했다. 코브라는 갈증을 해결하려는 듯 구조팀이 건넨 물 한 병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영상 속에는 구조대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한 남성은 뱀을 잡는 기구를 쥐고 있었고, 또 다른 남성은 코브라의 꼬리를 움켜잡고 있었다. 코브라의 난폭한 성향을 드러내면 언제든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으로 바뀔 수 있었기에 이를 대비하고자 대원들은 합동작전을 펼쳤다. 이윽고 한 구조대원이 열을 식혀주려고 뱀의 머리 위로 물을 부었다. 코브라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떨어지는 물방울을 맛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물병을 얼굴 가까이 갖다 대자 단숨에 물을 꿀꺽꿀꺽 들이마셨다. 야생동물 보호청 전문가에 따르면, 인도 남부의 일부지역은 가뭄으로 타격을 받아 물 부족 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는 "구조 요원들이 코브라를 발견하고 제일 처음 취한 행동이 물을 주는 일이었을 정도로, 일정 기간 동안의 가뭄이 그 지역 야생 동물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도 전했다. 이후 안정을 되찾은 킹 코브라는 동물관리시설로 보내졌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나우! 지구촌]아픈 동생에게 장난감 선물…그림 그려 파는 자폐 소년

    안타깝지만, 가슴이 따스해지는 형제의 사랑을 보여주는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지역 방송사 WCNC 등 현지 언론은 21일(현지시간) 최근 몇 달간 링컨톤에 있는 집 앞에서 그림을 그려 팔고 있는 10살짜리 소년을 소개했다. 헤이든 에드워즈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직접 그린 그림을 한 장에 1달러씩 팔고 있다. 책상 앞에는 “그림을 판다”는 문구가 적혀 있고 책상 위에는 드래곤이나 뱀, 괴물, 또는 포켓몬스터를 그린 그림이 놓여 있다. 이 소년이 그림을 파는 이유는 7살짜리 동생 맥스를 위해서다. 맥스는 신경섬유종증이라는 유전성 질환을 앓고 있는데 뇌에 있는 종양이 커지면서 현재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수술을 한 뒤에도 괜찮을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어 현재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 방법을 검토 중이다. 이 때문에 맥스 자신은 물론 가족들도 마음이 밝을 수만은 없다. 하지만 헤이든은 그런 동생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림을 팔아 동생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선물하기로 했던 것이다. 헤이든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난 맥스가 행복하고 병마에 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전에 맥스는 밖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방안에서 누워있기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헤이든도 동생의 병세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두 형제의 어머니 신시아 데이비스(29)는 맏아들 헤이든은 잠자리도 동생 방으로 옮겨 잠시도 떠나지 않으려 한다고 말한다. “맥스에게 차례차례로 선물해 둘도 없는 순간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게 헤이든의 소원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헤이든 자신도 자폐증이 있다는 것이다. 아픈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형 헤이든 역시 마음 한구석에 아픔이 있음이 알려지면서 그 안타까움과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물론 그림을 그리는 것은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좋은 훈련이 되기에 자폐증 형 헤이든에게도 긍정적 요인은 충분하다. 헤이든은 이렇게 그린 그림을 팔아 지금까지 총 100달러(약 11만 원)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그중 레고와 같이 함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사서 선물했다고 한다. 동생을 끔찍이 생각하는 형 헤이든은 이렇게 말한다. “맥스가 행복하길 바란다. 동생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뱀 얼굴 애벌레 포착…진짜 정체가 뭐야?

    뱀 얼굴 애벌레 포착…진짜 정체가 뭐야?

    뱀 같은 모습을 가진 애벌레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더 선 등 외신들은 24일, 아르헨티나 산타페에 사는 한 여성이 촬영한 이상한 모습의 생물을 소개했다. 영상 속 벌레의 머리와 피부는 뱀 같고 크기와 모양은 엄지손가락처럼 작다. 기이한 이 생물을 본 루한 에롤레스(46)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애벌레를 처음 발견한 그녀는 “독이 있을까 봐 두려웠다. 마치 뱀 같았다”며 “심지어 눈을 깜빡이는 것 같았다. 돌연변이라고 생각한 이 생물을 온라인에 올려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그 결과,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단 한 마리뿐인 이상한 벌레 같다”는 거부 반응과 “겁을 먹으면 얼굴을 부풀려서 뱀처럼 변하는 주홍박각시애벌레로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외신들 역시 이에 대해 굽은 형체로 잘 알려진 주홍박각시애벌레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이에나 잡아먹은 비단뱀…세계 첫 사례 확인

    이를 보면 최고의 사냥꾼은 뱀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지난 1일(현지시간) 케냐 남서부 마시아마라 국립 보호구역에서 몸길이가 4m 정도 되는 아프리카비단뱀 한 마리가 체중 70㎏에 달하는 하이에나를 통째로 삼키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 놀라운 영상을 촬영한 이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 케냐를 방문한 네덜란드 웹 디자이너 조스 베커다. 그는 즉시 관광 안내원과 함께 미국 미시간대학의 동물학자 케이 홀캠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머물고 있는 현장 피시 캠프를 방문해 연구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홀캠프 박사는 1980년대부터 마사이마라에서 점박이 하이에나 무리를 연구한 전문가다. 이날 피시 캠프의 연구원 마이크 코왈스키와 올리비아 스파그누올로는 베커가 말한 현장을 방문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하이에나 정도로 크고 영리한 육식동물이 비단뱀의 먹이가 되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코왈스키 연구원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이런 사례는 기록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물론 큰 육식동물과 큰 비단뱀이 접촉할 수는 있다. 육식동물의 새끼는 비단뱀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 자란 사자나 표범, 또는 하이에나가 빠르게 비단뱀을 잡아버린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두 연구원은 습지에 몸을 숨기고 있던 거대한 비단뱀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해당 비단뱀은 몸이 부풀어 있어 커다란 무언가를 먹은 것은 분명했다고 피시 캠프 연구팀은 설명했다. 코왈스키와 스파그누올로는 눈앞의 뱀과 베커가 촬영한 영상을 비교하고 비단뱀이 실제로 하이에나를 습격해 조여 죽였다고 결론 내렸다. 아마 하이에나가 물가에서 낮잠을 잘 장소를 찾고 있을 때 비단뱀이 습격한 것이 아닌가라고 코왈스키는 추측했다. 비단뱀이 잡아먹은 하이에나는 홀캠프 박사팀의 연구 대상은 아니었다. 독립한 지 얼마 안 된 수컷이 자신의 무리를 발견하기 전에 뜻하지 않게 죽임을 당한 듯하다고 코왈스키 연구원은 설명했다. 코왈스키 연구원은 “이 비단뱀은 반대로 하이에나에게도 최고의 사냥감이었을 것”이라면서 “하이에나가 이 비단뱀에게 움직임을 봉쇄당하지 않았더라면 비단뱀의 머리를 강력한 턱뼈로 분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비단뱀 못지 않게 무시무시한 사냥 본능을 가진 것에는 아프리카비단뱀이 있다. 몸길이 7.5m 이상, 체중 90㎏이나 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뱀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충류와 양서류에 정통한 미국 플로리다 자연사박물관의 케네스 크리스코 박사는 이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인터뷰에서 “알에서 깨어나면 바로 공격을 시작할 정도”라고 묘사했다. 아프리카비단뱀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하고 소형 포유류와 영양, 혹멧돼지, 왜가리 등을 잡아먹는다. 간혹 사람을 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여 죽인 뒤 잡아먹으려고 한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비단뱀이나 아나콘다는 식욕이 왕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그물 비단뱀은 슬로로리스(영장류)와 말레이곰, 심지어 체중 40~70㎏ 가까이 되는 다 자란 술라웨시 멧돼지까지 잡아먹는다. 남미에 서식하는 아나콘다는 세계 최대 설치류 카피바라를 아주 간단하게 잡아먹을 수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위험한 섹시미’… 케이틀린 오코너의 아찔한 반라 화보

    [포토] ‘위험한 섹시미’… 케이틀린 오코너의 아찔한 반라 화보

    맥심 모델 케이틀린 오코너가 아찔한 촬영모습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해안에서 케이틀린 오코너는 반라에 뱀을 몸에 감은채 섹시한 포즈를 연출하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에는 ‘목 마사지’ 해주는 뱀이 있다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한 헤어샵에는 ‘몬티’라는 이름의 한 특별한 직원이 있다. 몬티는 지난 13년간 이곳을 찾은 고객들의 목 근육을 주물러 풀어주는 무료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까지 보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몬티는 사람이 아닌 비단뱀이라는 것을 안다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몸길이 1.2m 정도 되는 몬티는 성격이 얌전해 일부 사람이 반려동물로도 선호하는 볼비단구렁이다. 이곳을 처음 찾은 고객은 몬티가 목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 놀라는 경우도 있지만, 한 번 서비스를 경험한 이들은 계속해서 몬티의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하르 모드 팀’이라는 이름의 이 헤어샵 소유주인 프랑크 돌린은 최근 현지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하던 중 뱀으로 마사지하는 것을 보고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뱀 마사지를 요구하는 고객이 많다”면서도 “몬티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몬티는 일주일에 단 이틀만 출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몬티의 서비스는 사전에 예약이 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고 한다. 실제로 뱀 마사지를 받은 플로라 말달레나라는 이름의 한 여성 고객은 “몬티의 강력한 마사지로 큰 효과를 봤다”면서 “난 다시 몬티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돌린은 “몬티의 몸 90%는 근육으로 돼 있어 이상적인 마사지사다”라고 설명하면서 “나 역시 목이 자주 경직돼 몬티의 서비스를 받곤 한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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