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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살 생일 맞이한 로얄코펜하겐 ‘엘레먼츠’… 기념 티세트 출시

    10살 생일 맞이한 로얄코펜하겐 ‘엘레먼츠’… 기념 티세트 출시

    243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한국로얄코펜하겐의 대표 디자인 ‘엘레먼츠’가 10주년을 맞이했다.한국로얄코펜하겐은 엘레먼츠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블루 엘러먼츠’ 티세트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로얄코펜하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블루 엘레먼츠 신제품은 덴마크의 디자이너 루이스 캠벨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로얄코펜하겐의 역사와 전통을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엘레먼츠 라인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블루 엘레먼츠 티팟(찻주전자)은 차를 따르는 사람에게 보이도록 손잡이 뒷면에 고대 로마의 그로테스크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반인반수의 얼굴 장식이 있고, 뚜껑 안에도 작은 뱀 장식이 숨겨져 있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루 엘레먼츠 컵앤소서(찻잔) 역시 구름을 연상케하는 모양을 갖춘데다, 찻잔을 들었을 때 보이도록 컵받침 위에 작은 꽃장식을 넣는 등 언뜻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부분에까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국로얄코펜하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티팟과 티컵앤소서로 구성된 ‘블루 엘레먼츠 티세트’를 구매할 경우 ‘화이트 엘레먼츠 구름 모양 접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로얄코펜하겐은 마치 식물도감을 보는 듯한 세밀한 표현이 특징인 ‘플로라다니카’와 1197번에 달하는 붓질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블루 플레인’ 등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도자기 브랜드다. 전세계 3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1994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에도 진출했다. 현재 전국에 모두 1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입맞춤 1초 전 이정은 ‘갑분싸’ 등장

    ‘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입맞춤 1초 전 이정은 ‘갑분싸’ 등장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더 달달해진 로맨스로 설렘을 저격한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측은 19일, 엄마(이정은 분)에게 입맞춤 1초전을 들킨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상상력으로 공감과 애틋함을 자극해왔던 주혁과 우진의 단 한 번의 if 로맨스가 최종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돌고 돌아 단 하나의 사랑이었던 서로의 자리를 찾은 두 사람이 어떻게 운명과 현실을 바꿔나갈지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주혁과 우진은 천신만고 끝에 다시 찾은 사랑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서로를 향해 떨어질 줄 모르는 눈빛은 달달하다. 한 순간도 떨어지기 싫은 듯 자석처럼 서로만을 향하던 눈빛이 입맞춤으로 이어지려던 찰나, 소리 없이 등장한 우진 엄마(이정은 분)의 정색 표정이 절묘하게 얽히며 웃음을 자아낸다. 딸의 연애 현장을 목격한 우진 엄마의 떨떠름한 표정 역시 무슨 의미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주혁과 우진의 동반 과거행으로 많은 현재들이 달라졌다. 우진 엄마는 건강한 모습으로 판매왕까지 거머쥐며 활기찬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알츠하이머를 앓으면서도 ‘차서방’만은 온전히 기억했던 우진 엄마였지만, 바뀐 현재에서 주혁을 전혀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시 시작된 주혁과 우진의 더 로맨틱해진 로맨스에 우진 엄마가 미칠 영향이 무엇보다 궁금해진다. 주혁이 다시 우진 엄마의 사랑받는 ‘차서방’이 될 수 있을지도 호기심을 증폭한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제자리를 찾아 서로의 곁으로 돌아온 주혁과 우진의 로맨스는 멀어져 있던 시간만큼 더 달달하고 애틋하게 전개된다. 흔들림 없이 단단해진 주혁과 우진의 if 로맨스의 향방이 마지막까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5회는 오늘(1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측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달달하지만 아련한 버스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2006년에 눈을 뜬 주혁과 우진은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주혁은 자신 때문에 다시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우진을 피하기만 했고, 우진은 주혁을 끈질기게 쫓으며 잘못 거스른 운명을 되돌려 놓으려 했다. 과거에서의 달라진 첫 만남과 선택으로 2018년 현재는 또 다시 바뀌었다. 주혁은 전국을 유랑하며 방황 중이었고 우진은 주혁의 곁으로 가기 위해 가현점으로 이동 신청까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듯 다른 재회를 하며 뗄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갔다.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주혁과 우진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향해 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된 버스 데이트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버스 안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운명을 거부하며 우진에게서 도망치려 했던 주혁과 용기 있고 당당하게 운명을 쟁취하려던 우진. 두 사람이 자아내는 공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왠지 모르게 더 무겁게 내려앉은 주혁의 눈빛과 여전히 씩씩한 우진의 표정 사이에 오가는 텐션은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높인다. 다시 돌아와 새로운 운명을 맞이한 주혁과 우진의 현재는 같지만 달랐다. 자신의 의도대로 가현점으로 발령을 받고 주혁과 재회한 우진. 다시 시작된 현재에서 우진의 노력과 선택은 변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진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멀어지려는 주혁과 그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우진의 선택이 어떤 시너지로 또 다른 운명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서로를 위해 다른 길을 향해 가려는 주혁과 우진에게 피할 수 없는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두 사람이 맞이한 새로운 현실에서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4회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와이프’ 지성, 폐인모드 포착 “한지민과 동시 타임슬립 후폭풍”

    ‘아는 와이프’ 지성, 폐인모드 포착 “한지민과 동시 타임슬립 후폭풍”

    ‘아는 와이프’ 지성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자연인의 모습으로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측은 13회를 앞두고, 폐인 모드의 주혁(지성 분)을 공개하며 달라진 현재의 조각을 엿볼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혁은 자신 때문에 불행해질 수도 있는 우진을 위해 다시 찾아온 기회에도 과거로 돌아가길 망설였지만, 우진은 엄마(이정은 분)에게 동전을 건네받고 “가서 운명을 바꾸겠다”며 과거로 향했다. 과거를 바꾸러 직진하는 우진과 그를 말리려 뒤를 쫓는 주혁의 차가 함께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두 사람은 2006년 운명의 그 날에 눈을 떴다. 공개된 사진은 새로운 현재에서 포착된 주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듯하고 단정했던 은행원 주혁의 비주얼은 찾아볼 수 없다. 점퍼와 낡은 청바지를 입은 주혁은 세상과 단절된 채 유랑하는 자연인의 면모가 물씬 느껴진다. 생수로 물집이 나 엉망이 된 발의 상처를 씻거나 시골 마을 정자에서 나홀로 야외 취침에 나서는 모습까지 자연스럽다. 쓸쓸하게 잠을 청하던 주혁이 허공을 바라보며 짓는 애틋하고 아련한 표정과 쓸쓸한 분위기의 의미가 무엇인지 저절로 궁금해진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과거로 돌아간 주혁과 우진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충격적인 주혁의 현재는 두 사람의 운명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주혁의 현재에 더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것. 한 사람의 선택이 불러왔던 나비효과의 파급력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무게로 다가왔던 만큼, 주혁과 우진의 각기 다른 선택이 불러올 후폭풍은 더욱 거세고 변화의 폭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과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증도 커진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달라진 현재에서도 결국 서로를 향할 수밖에 없었던 감정을 품고 과거로 돌아간 주혁과 우진.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드디어 공개되는 두 사람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3회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신보다 10배 큰 거대 비단뱀 타고 노는 아이

    자신보다 10배 큰 거대 비단뱀 타고 노는 아이

    한 꼬마가 거대한 비단뱀과 노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이 모습을 부모가 지켜보고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 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이스트 자바 주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한 아이가 자신의 몸보다 10배는 큰 비단뱀과 노는 모습이 담겼다. 아직 말도 다 떼지 못한 듯한 아이는 비단뱀의 몸에 걸터앉아 끌려다니는 모습이다. 아이는 즐거운 듯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뱀에게 몸을 치댄다. 다행스럽게도 비단뱀은 아이가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 듯 보인다.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모르는 아이는 뱀의 앞으로 다가가 뱀 머리를 들어 올리기까지 한다.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뱀이 언제 공격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아이를 말리기는커녕 태연히 아이의 모습을 촬영한 부모의 태도를 지적했다. 사진·영상=뉴스 그레이트/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단뱀이 스르르…캄보디아서 파충류 카페 오픈

    비단뱀이 스르르…캄보디아서 파충류 카페 오픈

    사람들에게 이미 대중적인 강아지, 고양이 카페에 이어 다소 독특한 파충류 카페가 문을 열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뱀, 이구아나, 전갈과 함께 앉아 음료를 마시면서 친숙해질 수 있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카페 벽에는 다양한 길이와 색상의 뱀들이 담겨 있는 유리 수조가 늘어서 있다. 비어드레곤 이구아나부터 노란색과 크림색의 볼비단 구렁이, 알비노 비단뱀, 옥수수뱀 등 모두 태국에서 들여온 독이 없는 생물들이다. 카페를 찾은 일부 손님들은 처음에 다소 주춤거리면서 수조를 살펴보지만 적응이 되고 나면 과감하게 만지면서 파충류들과 친해진다. 입장료가 따로 없어서 커피를 주문하고 함께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파충류를 지목해 꺼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손님 와이 나빔(22)은 “이 카페는 상당히 독특하다. 이러한 많은 파충류들을 본적이 없다”면서 “처음에 뱀을 경계했는데 커피를 홀짝이는 동안 내 손바닥에 와서 쉬는 녀석을 보고 마음이 놓였다. 오렌지 색 뱀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카페 주인 채 라티(32)는 “도마뱀과 뱀이 ‘소름끼친다’는 세간의 인식을 개선하고, 파충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려고 장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처럼 손님들도 파충류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면서 “여성 손님들에게 뜻밖의 인기를 얻고 있다. 그들은 목 주위에 비단뱀을 올려놓거나 셀피를 찍으면서 즐거워한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는 와이프’ 지성 “우리 부부였어” 폭탄 고백 후 바닷가 만남 포착

    ‘아는 와이프’ 지성 “우리 부부였어” 폭탄 고백 후 바닷가 만남 포착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의 따뜻해서 더 애틋한 바닷가 만남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측은 6일, 평온한 분위기가 감도는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주혁을 향한 우진의 직진 고백 이후 현재는 또 한 번 출렁였다. 주혁은 우진과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종후(장승조 분)가 우진의 감정이 주혁에게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이 관계마저 틀어지고 말았다. 자신 때문에 뒤엉킨 인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주혁은 결국 지점 이동을 신청했다. 한편, 반복되던 꿈속의 남자가 주혁임을 알아본 우진은 한달음에 주혁을 찾아갔고, “과거에 우린 부부였다”는 충격적인 비밀을 주혁이 고백하면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주혁과 우진은 한결 평온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한의 감정 변화를 겪은 주혁과 우진. 바람 한 점 없는 바닷가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따뜻한 미소는 왠지 모를 애틋함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행복 가득한 얼굴로 환한 미소를 짓는 우진을 바라보는 주혁의 아련한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주혁과 부부였다는 엄청난 진실과 마주한 우진. 과연 말도 안 되는 이 현실을 받아들인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사진 속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폭풍전야의 불안감을 품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믿을 수 없는 고백 이후 주혁과 우진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빠져든다. 과거 두 사람에게 의미 있었던 바닷가를 찾은 주혁과 우진. 이 만남이 새로운 운명의 시작이 될지, 완벽한 끝을 위한 마지막 만남이 될지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높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우진의 고백이 그러했듯 주혁의 고백 역시 두 사람의 관계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며 “주혁과 우진의 운명을 뒤흔들 또 한 번의 결정적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2회는 오늘(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와이프’ 한지민, 유부남 지성에 직진 고백 후폭풍 ‘눈물 뚝뚝’

    ‘아는 와이프’ 한지민, 유부남 지성에 직진 고백 후폭풍 ‘눈물 뚝뚝’

    ‘아는 와이프’가 지성을 향한 한지민의 직진 고백 후폭풍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5일,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심상치 않은 눈물 속 만남을 포착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복잡하게 얽혀있던 주혁과 우진의 관계는 10회의 반전 엔딩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주혁은 자신의 선택으로 뒤바뀐 현재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우진과 거리를 뒀지만, 혜원(강한나 분)과의 관계 균열을 막지 못하고 이혼을 맞았다. 반복되는 인연에 혼란을 겪었던 우진은 주혁을 향한 감정을 확실하게 각성했다. 매 순간 감정에 솔직했던 우진은 망설임 속에서도 주혁에게 다가가 입맞춤과 함께 진솔하게 마음을 고백한 것. 우진의 고백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는 다른 기류가 흐른다. 감정은 선명해졌지만 현실에서 풀어야 할 실타래는 여전히 얽혀있다. 다가갈 수도, 그렇다고 멀어질 수도 없는 주혁과 우진의 거리는 잘못 거슬러 오른 운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으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주혁과 심장을 부여잡은 채 괴로워하는 우진은 그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볼 뿐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사람의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서로를 향한 감정의 깊이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늘(5일) 방송되는 11회에서 우진의 고백 이후 달라지는 관계 변화들이 그려진다. 끊을 수 없이 반복되는 운명 앞, 애써 외면했던 감정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된 주혁과 우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잘못 거스른 운명을 살기로 결심한 주혁, 주혁에 대한 감정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직진하기 시작한 우진의 달라진 행보가 애틋하게 전개된다. 무엇보다 변화를 맞게 되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한다.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1회는 오늘(5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뱀과 몽구스의 한판 대결…과연 승자는?

    뱀과 몽구스의 한판 대결…과연 승자는?

    호기심 많은 몽구스 한 마리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뱀을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 서부에서 뱀과 몽구스가 싸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은 거대한 검은 뱀의 꼬리가 갑자기 뒤집힌 테이블로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몇 초 후, 몽구스 한 마리가 나무에서 내려와 뱀을 신기하다는 듯 쳐다본다. 뱀은 나뭇가지 사이로 몸을 가로질러 미끄러지듯 열심히 기어간다. 그런 뱀을 쳐다보던 몽구스는 몸을 일으키더니 나무를 향해 뛰어올라 뱀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몽구스는 뱀 머리에 이빨을 박고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어댔고, 뱀은 결국 나무 아래로 떨어진다. 뱀은 몽구스 몸을 꼬리로 감으려는 듯 공격을 시도해보지만, 이미 머리를 물려 공격 우위를 빼앗겨 속절없이 몽구스에게 끌려가고 만다. 한편 몽구스(mongoose)는 재빠른 몸놀림과 순발력으로 작은 포유류, 물고기, 게 등을 잡아먹는 잡식성이다. 성질이 사나워 코브라 같은 독사도 잽싸게 잡아채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제트앤 뉴스 얼러트/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늘의 작가상에 배수아 ‘뱀과 물’

    오늘의 작가상에 배수아 ‘뱀과 물’

    출판사 민음사가 주관하는 ‘2018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에 소설가 배수아(53)의 소설집 ‘뱀과 물’이 선정됐다. 낯선 시공간을 배경으로 어린아이들이 마주하는 ‘형체 없는 어둠’을 그려낸 단편 7편이 담겼다. 본심 심사에서 이 작품의 원시적이고도 현시적인 여성 서사가 2018년과 닿아 있는 절묘한 지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수상 소식에 작가는 “지금 내게서 흘러나오는 말은 충분히 멀지 못하고 충분히 없지 못하여, 한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런 부족한 목소리에게 단 한 명의 독자라도 있었다면 그것은 분명 과분하고 소중한 영광이라는 것도, 나는 잘 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의 작가상은 독자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서점 독자들의 투표로 1차 후보작 20편, 최종 후보작 8편을 정하고 독자와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결정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100초 인터뷰] 이상림 사육마술사 “뱀 징그럽다는 선입견 깨기 위해 마술 배워”

    [100초 인터뷰] 이상림 사육마술사 “뱀 징그럽다는 선입견 깨기 위해 마술 배워”

    마술 하는 파충류 사육사가 있다. 서울대공원 이상림(54) 사육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1999년 서울대공원에 입사해 19년째 같은 자리를 지켰다. 현재는 악어, 거북이, 뱀 등 17종에 35마리를 관리 중이다. 지난달 31일 서울대공원에서 만난 이 사육사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관람객들이 동물을 보며 즐거워할수록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상림 사육사는 20대부터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버스와 레미콘 운전을 비롯해 정육점을 운영했다. 결혼 후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했다. 그때 마침, 서울대공원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파충류 사육사 자리가 비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동물을 좋아했던 이 사육사는 망설임 없이 지원했고, 1999년 5월 1일 서울대공원에 입사했다. 이 사육사는 “관람객들 대부분이 뱀을 징그러워하거나 무서워했다”며 입사 당시 파충류에 대한 관람객들의 인식을 떠올렸다. 이어 “관람객들이 뱀을 너무 징그러워했기에 선입견을 없애고 볼거리를 줄 수 없을까를 고민했다. 고민 끝에 마술을 배워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그는 2004년 벼룩시장에 난 광고를 보고 마술학원에 등록했다. 그리고 이후 경기도 과천시에서 서울 종로까지 꼬박 1년을 왕복하며 마술을 몸에 익혔다. 편견 어린 시선을 우려해 초반에는 마술 배우는 것도 숨겼다. 이 사육사는 교육 초반 “‘사육사가 사육이나 하지 무슨 마술이야’라는 선입견이 있을 것 같아 마술학원 다니는 것조차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가 마술을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게 된 것은 서울대공원 야간 개장이 처음 생겼을 시점이었다. 그때 이 사육사는 “관람객들에게 마술을 보여주고 싶다고 과장님께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다행히 관람객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이제 이 사육사는 공연도입부에 당당하게 자신을 마술사라고 소개한다. 공연 중 무술을 하고, 동물이 출연한 후에야 비로소 사육사임을 밝힌다. 그는 “뒤늦게 사육사라는 사실을 알면 관객들이 놀라지만, (아무래도 마술사이기도 한지라) 마술을 통해 아이들이 뱀에게 호기심을 보이면 정말 흐뭇하다”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 베테랑 마술사가 된 이 사육사는 “첫 공연 무대에 올랐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며 소회를 풀어놨다. “처음 무대에 서니 눈앞이 캄캄했다. 얼른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모른다”며 극도로 긴장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 사육사는 간혹 ‘마술의 비밀을 밝히려는 관람객들’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보고 온 뒤, ‘나 저거 알아!’라고 말할 때는 매우 난감하다. 또 무대 옆에서는 마술을 보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일부러 그곳에서 보시는 분들이 있다. ‘풋’ 웃기도 한다”며 “공연을 공연으로만 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마술사육사 1호인 이 사육사. 과거 가장 싫어하는 동물이 ‘쥐’였다고 밝힌 그는 “(쥐가) 뱀의 먹이이기에 어쩔 수 없이 많이 본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귀엽게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다”며 파충류 사육사가 된 후 자신의 변화를 설명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 사육사는 “사육사는 보험 가입이 힘들 정도로 쉽지 않은 직업이지만 직업 선택에 후회는 없다. 제가 관리하는 동물들이 잘 먹고 잘 자라고, 번식을 잘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또 관람객들이 파충류에 대해 많이 질문하고, 알아가는 과정도 보람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은퇴 후에도 지금의 일을 이어 가고 싶다는 이 사육사는 “마술이라는 특기를 살려서 아들, 손자와 함께하고 싶다. 손자 유치원을 찾아가 마술을 하는 상상도 해본다. 재능기부로 나누며 살고 싶다. 동물을 홍보하고 뱀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며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 사육사는 자신의 뒤를 잇기 위해 동물자원학과에 입학 해 열심히 학업 중인 둘째 아들이 있어 큰 행복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먼저 경찰공무원을 준비 중인 첫째가 잘 되기를 바라고, 동물자원학과에 다니는 둘째와는 한 무대에 서는 날을 꿈꾼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자녀의 미래를 향한 바람과 사육사로서의 꿈과 다짐을 전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손진호, 문성호, 김민지 기자 nasturu@seoul.co.kr
  • 김광섭 시인 첫 신작 ‘내일이 있어 우리는 슬프다’ 발간

    김광섭 시인 첫 신작 ‘내일이 있어 우리는 슬프다’ 발간

    김광섭 시인의 첫 신작 시집 ‘내일이 있어 우리는 슬프다’가 지난 7월 30일 발간됐다. 김광섭의 첫 시집은 검은 성경이 되려고 하는 음악 또는 악의(惡意)이다. 죽음으로 들끓는 이 세계를 처단한 후 애도하는 시인. “죽어 있는 모든 것의 참모습은/살아 있는 것에 대한 애도”(「애도의 시대」)이다. 시집의 표지에 루오(Georges-Henri Rouault)의 검은 예수가 어른거린다. “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살아 있는 비애를 알게 되는//(중략)//부끄러움의 역사는 다시 써야 하”는 것이다. 김광섭이 이룩해 놓은 흑암의 비명(碑銘)이 낙인처럼 선명하다. 김광섭은 순절(殉節)한다. “나는 난파”하여 “내가 없는 영원에서” “질병으로 떠돌” 것이다.(「싸움에서 잊힌 자」) 이것이 시인이 짊어진 형벌이다. 김광섭의 시집은 순결한 면류관이다. 책을 덮는 순간 검정이 파열된다. 서쪽 하늘이 운다. 추락한 천사가, 시인이, 우리 대신 죽어 간다. 노래가 뱀의 눈빛처럼 퍼져 온다. “언제나 그렇듯이 희망도 회색으로 변해 가네.”(King Crimson, 「Starless」)”(이상 장석원 시인의 서평 「검은 성경과 검은 예수」에서) 문학평론가 문종필은 “‘죽음’과 ‘삶’ 사이를 오고 가며 자신의 기울기를 적는 시인의 시 쓰기를 무엇이라고 이름 붙여야 할까. 보도블록 틈 사이에 서서 외롭게 흔들리는 시인의 몸짓을 어떤 방식으로 만져야 하는가. 그는 그 ‘사이’에서 삶을 살아내는 유령이자 귀신이다. 믿는 행위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해 주는 기도와 같다”며 “그가 ‘살아 본 자’와 ‘죽어 본 자’의 옷깃을 붙잡고 놓지 못하는 행위는 간절한 믿음 안에서 작동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섭 시인은 1981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2013년 ‘시작’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장 아닙니다”…해골 되고싶어 성형수술한 청년의 사연

    “분장 아닙니다”…해골 되고싶어 성형수술한 청년의 사연

    해골을 사랑한 나머지 얼굴을 해골처럼 만든 콜롬비아 청년이 있어 화제다. 에릭 인카피에 라미레스(22)를 처음 본 사람들은 그를 공포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로 착각하기 일쑤다. 정상적인 사람의 얼굴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미레스는 여러 번 얼굴성형을 했다. 하지만 그의 성형은 약간 독특하다. 보다 예쁘게, 보기 좋게 수술을 하는 게 보통이지만 라미레스는 얼굴을 망치는 수술을 했다. 코는 끝을 잘라냈고, 양쪽 귀는 아예 없애버렸다. 혀는 뱀처럼 끝을 갈랐다. 이렇게 수술을 하고 보니 해골과 비슷한 얼굴이 됐다. 하지만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그의 욕심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해골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타투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얼굴 곳곳에 선을 긋고 눈 주변과 눈동자는 아예 검게 칠해버렸다. 인간 같지 않은 인간의 모습, 성형과 타투로 완성된 그의 얼굴은 이렇게 묘사된다. 라미레스가 이런 얼굴을 갖게 된 건 타고난 취향 때문이다. 그는 "지금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해골이 너무 좋았다. 해골 같은 얼굴을 갖고 싶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변신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얼굴이 아니다 보니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모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면 그렇다. 그래도 라미레스는 당당하다. 라미레스는 "성형이라는 건 개인의 취향이자 결정"이라며 "가슴확대수술을 한 것과 전혀 다를 게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해골이 너무 좋아 해골 같은 얼굴을 갖기로 결심한 것뿐"이라며 "편견을 갖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이한 외모 덕에 그는 이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선 스타가 됐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만1000명이 넘는다. 라미레스는 "외모는 타인과 다르지만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며 "선입견을 갖지 않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라미레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아는 와이프’ 한지민, 눈물의 마라톤 포착 “연기 포텐 터진다”

    ‘아는 와이프’ 한지민, 눈물의 마라톤 포착 “연기 포텐 터진다”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의 감정선이 또 한 번 요동쳤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측은 30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마라톤 현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주혁의 변화를 혜원(강한나 분)이 감지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겼고, 주혁과 우진은 서로 거리를 두려 함에도 계속되는 인연 속에 혼란은 더 깊어지기만 했다. 혜원이 ‘비하인드’ 사이트에 우진의 허위 비방글을 올린 것을 알게 된 주혁과 우진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춘 채 보다 분명히 선을 그으며 감정을 정리했다. 하지만 주혁 엄마와 우진 엄마(이정은 분)가 입원한 병원에서 다시 마주친 주혁과 우진. 반복되는 우연과 끊을 수 없는 인연은 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은 주혁과 우진의 섬세한 감정선에 격변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은행에서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주혁과 우진. 어쩐 일인지 주혁은 달리는 인파에서 빠져나와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고 있다. 한참을 달리다 멈춰 선 우진은 무언가 결심한 듯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절박하게 달려가는 우진의 감정이 일렁이다 못해 넘쳐흐르고 결국 그렁그렁한 눈망울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갑자기 등장한 우진을 바라보는 주혁의 놀란 표정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작별을 고하고 현재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 주혁과 알 수 없는 감정을 애써 외면하는 우진이지만 종잡을 수 없이 얽혀가는 관계 속에서 감정의 혼란은 점점 짙어져 가고 있다. 오늘(30일) 방송되는 10회에서 주혁과 우진에게 커다란 변곡점이 찾아오고, 얽혀가는 관계에도 변화의 불씨가 다시 붙기 시작한다. 한 번 바꾼 과거로 인해 종잡을 수 없이 변화해가는 이들의 운명이 어디로 향해 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주혁과 우진의 혼란이 가속화된다. 섬세하게 감정의 결을 그려왔던 지성과 한지민의 연기 포텐이 제대로 터진다. 보다 흡인력 있게 두 사람의 감정선이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0회는 오늘(30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는 지금 만사가 귀찮다고!’ 대책 없이 피곤한 개

    ‘나는 지금 만사가 귀찮다고!’ 대책 없이 피곤한 개

    자동문 사이에 자리를 잡은 ‘만사가 귀찮은(?) 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 주킨미디어는 최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자동문 한가운데에 개 한 마리가 앉아 졸고 있다. 뱀의 똬리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은 개는 그 자리가 만족스럽다는 듯 눈을 감는다. 그런데 자동문이 열렸다가 닫히기를 반복하면서 개의 휴식을 방해한다. 하지만 그렇게 몇 번이고 자동문이 개의 몸통을 불편하게 해도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휴식을 이어간다. 주킨미디어는 “이 개는 슈퍼마켓에서 자동문 사이에 만족스럽게 앉아있었다. 문이 닫히면서 몸통을 조였음에도 녀석은 거기에 계속 앉아있었다”고 설명했다.사진 영상=RM Video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벌초·성묘때 산림도로 이용하세요

    급경사·급커브 많아 안전 주의해야 산림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에 있는 산림도로(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개방 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임도를 통해 국민이 빠르고 편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하지만 임도는 원래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도로다. 도로 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다. 이용 차량은 안전운행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산림 내에서 벌, 뱀 등 야생 생물로 인한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림보호구역이나 일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개방하는 임도는 도로별로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가 있어 위험하니 반드시 통행할 때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임도를 이용할 때 다른 사람이 소유한 산에 들어가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 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는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성묫길 빠르고 안전하게”…산림도로 한시적 개방

    “성묫길 빠르고 안전하게”…산림도로 한시적 개방

    산림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에 있는 산림도로(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개방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임도를 통해 국민이 빠르고 편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하지만 임도는 원래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도로다. 도로 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다. 이용차량은 안전운행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산림 내에서 벌, 뱀 등 야생생물로 인한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림보호구역이나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위험구간은 아예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지난주 불었던 태풍으로 끊어졌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 이외에는 대부분 개방한다는 게 산림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개방하는 임도는 도로별로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가 있어 위험하니 반드시 통행할 때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임도를 이용할 때 다른 사람이 소유한 산에 들어가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50개국 ‘빨간 맛’ 괴산에 다 모였어유

    50개국 ‘빨간 맛’ 괴산에 다 모였어유

    “무섭고, 재미있는 고추 보러 오셔유.”충북 괴산군이 오는 30일부터 4일간 2018 괴산고추축제를 개최하며 세계고추전시회를 연다. 이탈리아, 멕시코, 미국, 네팔, 인도, 불가리아 등 50여개국 100여종의 일반 고추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화초 고추 30여종 등이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도의 부트졸로키아 고추다. 국내에서 가장 맵다는 청양고추보다 100배가량 더 매운 것으로 전해진다. 무심코 먹었다가 불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인도 국방부는 이 고추를 활용해 최루가스 형태의 수류탄을 만들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 고추를 그냥 먹으면 죽을 수도 있어 맛을 보는 체험은 하지 않는다”며 “인도 사람들도 이 고추를 그냥 먹지 않고 소스 등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는 미국의 한 종자회사가 개발한 ‘페퍼X’란 고추다. 청양고추보다 200배 맵다. 군이 확보하지 못해 전시는 안 된다. 남성 성기를 연상케 하는 고추, 열매가 위로 맺히거나 종 또는 뱀 모양을 한 고추도 만날 수 있다. 이 고추들은 품종 특성상 저절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든다. 상품성이 떨어져 일반 농가에서 재배하지 않는다. 군이 공을 들여 재배한 관상용 고추도 볼만하다. 앵두 모양과 사람 손톱 크기의 귀여운 고추 등이 파릇파릇한 잎과 어울려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관상용 고추를 이용한 한반도·태극기 모양의 조형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괴산고추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이라는 주제로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추 요리 경연대회, 고추 거리 퍼레이드, 농산물 깜짝 경매 등으로 꾸며진다. 7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 축제로 선정된 충북의 대표 축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긴 여름의 끝’에 신화를 말하다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긴 여름의 끝’에 신화를 말하다

    참으로 무시무시한 여름이었다. 히로시마 일대에 기록적 폭우가 내린 날에는 일본에 있었고, 40도에 육박하는 열기가 휩쓴 7월에는 서울에 있었다. 8월 초에는 중국 답사를 예정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폭우로 길이 끊겼다는 소식이 들려와 일정을 변경해야 했다. 그렇게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음을 우리 모두가 몸으로 느낀 여름이었다.이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여름도 끝자락을 보이는 듯한데, 문제는 이것이 ‘긴 여름의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뜨거운 여름은 이제 시작이다. 북극 ‘최후의 빙하’가 녹아내렸다는 사실은 기상학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 그것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균형이 이미 깨졌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동아시아 소수민족들의 신화는 일찍부터 그 문제에 대해 말해 왔다. 소수민족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대부분 환경이 열악하다. 해발고도 3000m가 넘는 고원이나 메마른 초원, 혹은 사막 지역 사람들에게 ‘물’은 생존의 기본 요건이다. 초원을 적시는 물 한 줄기가 없다면 그곳은 금방 사막이 돼 버리고, 풀 한 포기 자라기 힘든 고원지대에서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 낸 냇물 한 줄기가 사라진다면 그들 민족은 생존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초원과 사막, 고원의 물 한 줄기를 지키고자 많은 신화를 만들어 냈다. 중국의 서남부 윈난성 리장(麗江)의 나시족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이 사는 마을 뒤에는 5000m가 넘는 설산이 있다. 그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나시족 사람들이 마시는 수원지를 형성했고, 사람들은 그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그들의 신화를 보면 처음에 인간은 자연의 영역을 끊임없이 침범했다. 뱀 모양의 하반신을 한 자연신 ‘수’는 숲과 물에 깃든 신이다. 수는 인간이 자신들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못마땅해했다. 인간은 끊임없이 나무를 베어내어 경작지를 만들었으며, 함부로 동물을 사냥했고, 그 내장을 시냇물에 버려 물을 오염시켰다. 수는 더이상 견딜 수 없었다. 그래서 홍수를 내려 인간이 일군 경작지를 망가뜨려 버렸다. 인간도 분노했다. 자신들도 먹고살아야 하는데, 힘들여 일군 경작지를 자연신이 망쳐 버리니 화가 난 것이다. 그래서 자연신 수와 인간은 나시족의 최고신을 찾아가 각각 상대방을 비난하며 징벌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고민에 빠진 천신은 며칠 동안 고민하다가 마침내 판결을 내렸다. 인간이 이미 이렇게 많아졌으니 없애 버릴 수도 없고 어쩌겠는가. 인간에게 열 개 중 아홉 개의 영역을 주겠다고 했다. 불공평한 판결이라고 자연신이 분노할 만했으나, 수는 신의 판결에 동의했다. 한 개 남은 자연신의 영역에 인간이 침범한다면, 수가 인간에게 그 어떠한 징벌을 내려도 좋다고 했기 때문이다. 자연신은 살짝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었지만, 신의 판결을 존중하기로 했다. 인간 역시 이미 아홉 개의 영역을 확보한 터였다. 하나 남은 영역쯤이야 그냥 자연신에게 남겨 주기로 했다.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장 고성(古城)이 그렇게 맑은 물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그렇게 인간과 자연이 맺은 계약 관계를 지금까지 잘 지켜 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2018년 현재 리장 고성의 흑룡담 공원에서 바라보는 위룽설산의 모습은 20여년 전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다르다. 만년설로 뒤덮였던 설산은 도시의 확장과 더불어 눈(雪)을 잃어 가고 있다. 마지막 하나 남은 수의 공간을 인간이 다시 침범할 때, 인간과 자연 사이의 균형은 깨지고 수의 공격이 시작될 것임을 그들의 신화는 예견하고 있다. 긴 여름의 끝에 나시족의 신화를 다시 떠올리는 이유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주 장릉 전면 개방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주 장릉 전면 개방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1595∼1649)와 그의 첫 번째 부인 인열왕후(1594∼1635)가 함께 묻힌 경기 파주 장릉(長陵)이 전면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주 장릉(사적 제203호)을 새달 4일부터 정식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장릉은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국민들의 문화적 관심과 관람 요구가 늘면서 2016년 6월 17일 시범 개방했었다. 인조와 인열왕후 무덤은 본래 경기 파주 문산읍 운천리에 있었으나 뱀이 석물 틈에 집을 짓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영조 7년(1731) 현재 자리인 경기 파주 갈현리로 옮겼다. 문화재청은 정식 개방에 앞서 장릉 주변을 도는 산책로를 개설하고 임시 사무소와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문화재청 측은 또 “파주 장릉 내 군사시설 이전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협의를 마쳤다”며 “이전이 완료되면 장릉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릉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여름철(6~8월)에 오후 6시 30분, 겨울철(11~1월)에는 오후 5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어른 1000원이며, 25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 조선왕릉관리소 홈페이지(royaltombs.cha.go.kr) 참조. (031)945-9242.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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