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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니 뎁, 호텔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현재 상태는

    조니 뎁, 호텔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현재 상태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나, 현재 무사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한국시간) 데일리 뉴스 등 일부 외신은 조니 뎁이 지난 20일 헝가리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조니 뎁은 자신이 속한 밴드 할리우드 뱀파이어즈 공연을 앞두고 있었지만, 입원으로 인해 공연은 취소됐다. 이후 할리우드 뱀파이어즈는 공연장의 시설 공사가 불완전하다는 이유로 슬로바키아에서의 공연도 취소했다. 그러면서 “모든 멤버는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라면서 조니 뎁의 회복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조니 뎁은 두 번의 공연이 취소된 후 투어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 뱀파이어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일에서 공연 중인 조니 뎁의 사진을 올렸다.
  • 양천구, 구민문화 거점 ‘생활문화센터’ 개관

    양천구, 구민문화 거점 ‘생활문화센터’ 개관

    공연, 전시, 동아리모임 등 자유로운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양천생활문화센터’가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26일 서울 양천구에 따르면 문화센터는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3~4층에 마련됐다. 주민이라면 누구나 공간을 빌려 밴드 연습을 하거나 연주회를 열 수 있다. 강습 프로그램 중심의 수동적 참여가 아니라 주민들의 주도적인 이용을 장려한다는 점에서 다른 문화센터와 차별화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1215.15㎡ 크기 공간은 11개의 연습실과 분장대기실, 쉼터인 주민마주침 공간, 소강의실, 다목적실 등으로 꾸며졌다.지난 2월부터 약 5개월간 시범 운영을 하는 동안 228건의 예약이 이뤄지는 등 주민 이용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직장인, 학생 등 주민 편의를 위해 문화센터 운영시간을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대관료 등 자세한 내용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화팀(02-2021-89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자율적인 문화 소통공간이 탄생했다”며 “양천생활문화센터가 일상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생활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검정고무신 비극 다신 없도록… 문화예술 창작자 ‘공정 계약’ 돕는다

    검정고무신 비극 다신 없도록… 문화예술 창작자 ‘공정 계약’ 돕는다

    2017년부터 법률상담 무료 지원저작권 침해·부당 계약 해지 조언횟수에 제한 없이 자문할 수 있어웹툰 등 K콘텐츠 인기 성장 따라상담 건수도 3년간 116→329건 #1. 드라마 작가 A씨는 한 제작사와 집필 계약을 맺고 원고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제작사가 갑작스럽게 A씨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제작사는 A씨에게 그동안 집필한 원고가 제작사에 귀속된다는 조항이 포함된 해지 합의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A씨는 회사가 자신의 집필물을 업무상 저작물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인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었다. #2. 프리랜서 번역가 B씨는 한 기업과 3개월간 계약을 맺고 번역 업무를 했다. 하지만 회사 측의 과도한 업무 지시로 인해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계약을 해지했다. B씨는 회사에 그동안 진행한 업무에 대한 보수를 요구했으나 회사는 지급을 거부했다. 계약 기간을 채우기 전에 먼저 계약을 해지한 B씨는 회사에 미지급 보수를 달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만 알 길이 없었다.드라마를 비롯한 영화,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공연 등 ‘K콘텐츠’가 날로 인기를 얻으면서 문화예술인과 관련 프리랜서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한류 확산에 큰 공을 세우고 있지만 정작 그 주역인 창작자들은 불공정한 거래 관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이다. 계약 협상력이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등한 예술인들의 지위를 악용해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수익을 부당하게 배분하는 경우가 적잖다. 특히 신인 작가들은 창작 활동 기간이 짧고 계약 경험도 적어 피해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계약서 조항을 수정해 달라고 하면 업체 측에서 싫어할까 봐’, ‘이제 막 경제생활을 시작했는데 혹시라도 계약이 취소될까 봐’ 우려해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지 못한 채 계약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서울시가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하는 배경도 이와 맞닿아 있다. 시는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들이 불공정한 처우를 당한 경우 구제 방법을 제시하는 등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밀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현재 문화예술·프리랜서 분야를 비롯해 상가임대차, 대부업, 가맹·유통, 다단계 등 7대 분야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경우 2017년 ‘문화예술 불공정피해 상담센터’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뗀 이후 2019년 ‘문화예술 프리랜서 공정거래지원센터’로 개편했다가 올해 5월부터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내 7대 상담 분야에 포함됐다. 변호사, 세무사 등 법률 상담관 28명이 일대일로 상담에 나선다. 주로 계약을 체결하기 전 계약서상 불공정한 조항이 있는지 검토하고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상세히 알려 준다. 저작권 침해나 부당한 계약 해지, 불공정한 수익 배분, 대금 미지급·지연, 세금 등에 대해서도 상담한다. 상담인이 내용증명이나 합의서, 지급명령신청서 등 법률 서식 초안을 작성해 오면 그 내용에 대해서도 조언해 준다.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불공정 피해 법률 상담 건수는 최근 3년간 급증했다. 2020년 116건에서 2021년 150건, 지난해 329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분야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만화’가 180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문학’(52건), ‘기타’(28건), ‘방송’(21건), ‘일러스트’(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상담 분야 상위권에 있는 만화, 문학, 일러스트는 모두 웹툰과 관련한 분야”라며 “국내 웹툰 산업이 성장하면서 상담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산업 규모는 2021년 1조 5660억원으로 2020년(1조 538억원)에 비해 48.6% 증가했다. 웹툰 시장은 영화, 드라마, 출판, 게임, 기념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분쟁, 해외 유통권 등 저작권 법률 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 상담 내용 중에서는 계약서 검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지난해 기준 ‘계약서 검토 및 자문’이 총상담 건수 329건 중 238건으로 전체의 72%였다. ‘대금 체불’(22건), ‘저작권 침해’(21건), ‘불공정 계약 강요’(17건), ‘세무 등 기타’(14건), ‘일방적인 계약 해지’(13건) 등이 뒤따랐다. 센터에서 법률 상담관으로 활동하는 노경섭 변호사는 “나이가 어린 작가와 웹툰을 연재하는 플랫폼 간의 계약서 검토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다”면서 “무엇보다 2차적 저작물의 권리가 작가에게 귀속되는 게 중요한데 드물기는 하지만 그 권리가 플랫폼 측에 귀속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또 “건강상 문제나 개인 사정 등으로 중도에 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작가가 먼저 계약을 해지하기 어렵게 돼 있는 계약서도 있다”며 “반대로 사소한 사유를 이유로 작가에게 중도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업체도 있으니 이 부분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담 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에 상담 내용을 올리면 변호사나 세무사가 내용을 확인한 뒤 전화 혹은 대면으로 상담해 준다. 기본 1시간 30분에서 길면 2~3시간 소요된다. 시는 문화예술인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횟수 제한 없이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민간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까닭에 신인 작가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총 14번 상담을 받은 사례도 있다”면서 “불공정한 계약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센터를 통해 상담부터 받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계약 경험이 적은 신인 작가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한 작가도 상담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길문희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문화예술프리랜서 담당은 “신인 작가들이 상담받는 사례가 많지만 40~50대 상담자도 그에 못지않게 많다”며 “그간 관행에 따라 계약서를 믿고 작품 활동을 해 왔는데 뒤늦게 계약서 내용이 불공정한 걸 깨닫게 된 작가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인들이 계약서 법률 조항에 낯설고 어려운 부분이 많아 막연하게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가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시는 전했다. 실제로 밴드 해머링은 해외 유통사가 계약서상 신곡 관련 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음악 활동에 지장을 겪던 중에 지난해 센터에서 연결해 준 변호사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해머링의 보컬 유비는 “상담을 하기 전 유통사 측에 직접 문의했을 땐 그저 ‘처리해 주겠다’는 답변만 하고 대응을 미뤄 왔는데 센터에서 소개받은 변호사분을 통해 정리한 저희의 입장을 유통사에 전달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 활동을 하기에도 바쁜 아티스트들은 피해를 겪어도 법적인 절차를 밟아 가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쉽지 않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만약 불공정한 계약으로 피해를 본다면 센터를 통해 지원받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팝 보이밴드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 유럽 6만팬 떼창 열광

    K팝 보이밴드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 유럽 6만팬 떼창 열광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프랑스 파리의 음악 축제 공연에 유럽 팬 6만여명이 몰려들어 열광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파리의 롱샴 경마장에서 열린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파리’에서 ‘간판 출연자’(헤드라이너)로 출연해 K팝 공연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이 축제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공연장에는 유럽 각국에 온 팬덤 ‘스테이’(STAY) 등 관객 6만여명이 ‘스트레이 키즈’를 연호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JYP 관계자는 “이번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 약 6만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려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한 영향려글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곡 ‘거미줄’, ‘매니악’과 함께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춘 80여 분간의 열띤 무대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소리꾼’을 부를 때는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도미노’, ‘신메뉴’ 등의 대표곡으로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력을 뽐냈다. JYP에 따르면 관객들은 공연 엔딩을 장식한 ‘마이 페이스’(My Pace), ‘미로’(MIROH), ‘헤이븐’(Haven)을 부르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떼창을 하며 랩 가사를 따라 불러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스트레이 키즈는 공연이 끝난 후 “오직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맡아 뜻깊고 특별하다. 진심을 다해 음악과 무대를 즐겼고 오늘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다음 달부터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개 도시에서 8차례에 걸친 대규모 돔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9월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 무대도 가진다.
  • 레이디제인♥임현태 결혼식…‘깜짝’ 하객

    레이디제인♥임현태 결혼식…‘깜짝’ 하객

    감독 이사강이 레이디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 영상을 공유했다. 지난 22일 이사강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우리 현태 결혼 축하한다”며 “너무나 예쁘고 사랑 넘쳤던 결혼식”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김일중, 축가는 우디가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스페인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레이디제인은 10세 연하 가수 겸 배우 임현태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애초 두 사람은 오는 10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레이디제인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겨 7월에 하게 됐다.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했으며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백재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 SBS ‘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
  • 눈 감기 며칠 전 피아노 앞에서 노래했다는 토니 베넷 96세에 [메멘토 모리]

    눈 감기 며칠 전 피아노 앞에서 노래했다는 토니 베넷 96세에 [메멘토 모리]

    ‘아이 레프트 마이 하트 인 샌프란시스코‘로 유명한 미국의 전설적 가수 토니 베넷이 21일(현지시간) 고향인 미국 뉴욕에서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 홍보 담당인 실비아 웨이너가 베넷의 별세를 확인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고인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성명은 그가 눈 감기 며칠 전까지 “피아노 앞에서 노래했다. 그의 마지막 노래는 첫 번째 넘버원 히트 곡인 ‘비코즈 오브 유’여다. 토니, 당신의 노래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가슴에 영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고인은 지난 2016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70년 넘게 활동하며 미국을 넘어 세계 음악팬들의 가슴을 울린 베넷은 20세기 중반 활약한 ’살롱 가수‘ 마지막 세대로 꼽힌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재즈 풍의 달콤한 사랑 노래로 큰 인기를 모았던 그는 생전에 70장이 넘는 앨범을 냈고, 2010년대까지도 레이디가가 등 젊은 세대 가수와 함께 작업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더 웨이 유 룩 투나잇’과 ‘바디 앤드 솔’ 등이 유명하다. 그가 받은 19개의 그래미상 가운데 17개는 60대 이후에 받은 것이라고 AP는 전했다. 평생공로상까지 합하면 그래미상은 모두 20개였다. 가수 폴 영, 배우 조지 타케이, 뮤지션 닐 로저스, 최근 고별 투어 공연을 마친 엘튼 존, 캐럴 킹, 힐러리 클린턴, 빌리 조엘, 영화감독 마틴 스콜시지, 오지 오스번, 키스 리처즈 등이 명복을 빌었다. 앤서니 도미닉 베네데토란 이름으로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열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온 가족이 가난에 던져졌다. 10대 시절 노래하는 웨이터로 일한 뒤 뉴욕 예술학교에 입학해 음악과 그림 공부를 했다.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일년 앞둔 1944년 프랑스와 독일에서 싸우겠다며 미육군에 자원 입대했다. 그는 2013년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뷰를 통해 “살인을 합법화한 것”이라고 전쟁에 대한 끔찍했던 기억을 돌아봤다.귀국 후 다시 가수 일을 계속했는데 조 바리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1951년 ‘비코즈 오브 유’로 첫 넘버원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를 클럽에서 발견해 오프닝 공연에 데려오려 일생일대 기회를 준 사람이 코미디언 밥 호프였다. 호프는 이탈리아식 이름 대신 미국인 같은 이름 토니 베넷으로 개명하라고 했다. 베넷은 곧바로 10대들의 우상으로 떠올랐고, 이듬해 첫 앨범을 발표했다. 이 무렵 결혼식장에 몰려든 여성 팬들이 흐느끼는 등 법석을 떤 일도 유명하다. ‘블루 벨벳’과 ‘랙스 투 리치스’ 히트곡을 내며 10년마다 한 번씩 미국 차트 넘버원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또 스윙잉 팝과 쇼 무대, 빅밴드 넘버들까지 끊임없이 노래했다. 1962년 ‘아이 레프트 마이 하트 인 샌프란시스코’는 그를 확고한 스타덤에 올려놓았지만 비틀스와 롤링 스톤스가 미국에 상륙하면서 그의 이름값은 내리막을 걸었다. 여기에다 두 차례 결혼 실패와 약물 중독까지 겹쳤다. 통증을 견디며 노래했고,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와 두 장의 레코드를 녹음했다. 그는 자신을 재즈 가수로 여겼다. 아들 대니를 매니저로 고용하고 피아니스트 랄프 샤론과 재결합하면서 그의 운은 바뀌었다. 대니는 그에게 젊은 팬들을 발굴하는 것이 좋겠다며 젊은 가수들과 협업을 적극 주선했는데 주효했다. 1986년 컴백 앨범 ‘디아트 오브 엑설런스’를 발표한 뒤 라스베이거스에서 뉴욕으로 돌아왔다. 프랭크 시내트라 추모 음반 ‘퍼펙틀리 프랭크’와 1994년 MTV 언플러그드는 그에게 그래미 올해의앨범 상을 안겼다. 2006년 에이미 와인하우스, 퀸 라티파, 캐리 언더우드 등과 듀엣 활동을 했으며 그 전에는 폴 메카트니, 스티비 원더, 조지 마이클 등과도 어울렸다. ‘솔의 여왕‘ 어리사 프랭클린, 컨트리 스타 윌리 넬슨, U2의 보노, 존 메이어 등에게도 기꺼이 마음의 문을 열었다.2008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뷰를 통해 그는 60대 접어들어 그래미상을 휩쓰는 것에 대해 “좋은 음악은 좋은 음악”이라면서 “내 마음을 듣는 사람이 늙었는지 젊었는지 상관하지 않는다. 나는 젊음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다. 나이에 대해선 관심 있다. 사람은 일정한 나이가 돼야 적절히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돌아가신 듀크 엘링턴은 한때 내게 카테고리란 단어 때문에 상처 받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음악에는 카테고리가 없다. 좋은 것과 그렇지 않은 음악만 있다. 나는 최고의 작곡가들이 쓴 좋은 노래, 위대한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오래 가게 만드는 것은 일종의 퀄리티다. 날 믿어라, 사람들은 이런 노래들을 영원히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레이디가가와 함께 앨범 ‘칙 투 칙’을 발표, 넘버원을 다시 차지했는데 88세 때였다. 자신의 현역 최고령 넘버원 기록을 스스로 넘어섰다. 90회 생일 직전 NYT에 “16년 전에 은퇴할 수도 있었는데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할 뿐”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과 5년을 싸운 뒤인 2021년 레이디가가와 마지막 무대를 가진 뒤 소셜미디어에 “인생은 알츠하이머를 간직한 순간에도 은총”이라고 말했다. 늘 그림을 가까이 해 갤러리에 작품들을 내걸곤 했다. 퀸스 지역에 프랭크 시내트라 예술학교를 세웠다. 네 아들 대니, 데, 조아나, 안토니아와 부인 수전 크로를 남겼다.
  •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D-1주년 행사 성료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D-1주년 행사 성료

    세계 관악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를 1년 앞두고 열린 기념 콘서트와 임원진의 현장 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11일, 13일, 15일 각각 남한산성아트홀과 청석공원 특설무대로 나눠서 진행된 WASBE D-1주년 기념 ‘네이처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대규모 행사 유치를 축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김덕수 사물놀이와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연 네이처 콘서트는 오는 8월 17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세계적인 관악 밴드인 스페니쉬 브라스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캐나다에서 온 콜린 리처드슨 WASBE 회장과 미국의 제임스 리플리 전 WASBE 회장, 대만의 스티븐 푸아 WASBE 마케팅 총괄 등 협회 주요 임원단도 광주에 직접 다녀갔다. 이들은 주공연장이 될 남한산성아트홀과 청석공원 등을 미리 둘러보고 곤지암리조트 등 주요 숙박시설도 점검했다. 콜린 회장은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4 WASBE의 테마인 ‘야생화’는 스스로 성장 발전해나가는 존재라는 점에서 음악가들이 기량을 키워나가는 성장 과정과 닮았다”고 전하고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야생화라는 테마와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광주시 관계자들은 WASBE 임원진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 일정, 프린지 페스티벌 구성, 전시 부스와 전반적인 행사의 홍보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집된 청소년이 행사 기간 동안 연습을 거쳐 마지막 날 공연을 선보이는 ‘WYWO‘에 관해서도 선발 절차와 지원 방안, 지휘자 섭외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시는 임원진의 답사가 마무리된 지난 15일에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방세환 광주시장과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관계자와 많은 광주시민이 남한산성아트홀에 모여 이 날로 만365일 남은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를 찾는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은 음악으로 하나 됨과 동시에 한국의 문화와 광주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끼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50여 국가에서 1000여 명의 관악 연주가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격년제 음악축제로 일명 ‘관악 올림픽’으로 일컬어진다. 특히 이번 20회 행사는 전 세계에서 음악 관련 단체와 관광객 등 약 2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에서 주로 개최되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13년 만이다.
  • 삼성·현대차·SK·LG 수해복구 성금 100억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을 필두로 한 대기업들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4대 그룹이 조성한 피해 복구 성금만 100억원에 달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성금 외에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 주민에게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거주 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했고,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대금 청구를 유예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도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한 세탁 구호 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 회복 버스 1대를 현장에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도 지원한다. SK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 휴대폰 무상점검, 침수폰 수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한 LG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이 20억원, 롯데·한화·GS그룹이 각각 10억원, 신세계그룹이 5억원을 구호 성금으로 기탁했다. 호반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에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 송파구, 초소형 ‘민원바디캠’ 30대 현장 보급

    송파구, 초소형 ‘민원바디캠’ 30대 현장 보급

    서울 송파구가 민원서비스가 제공되는 행정 현장에 초소형 ‘민원바디캠’ 30대를 보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악성 민원으로 인한 위법행위 사례가 늘면서 민원처리 공무원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제4조)’ 개정안에 따른 조치이다. 구가 이번에 보급한 장비는 민원바디캠이다. 기존에 많이 보급된 넥밴드 형태의 웨어러블캠과 달리 목걸이 형태로 무게가 32g밖에 되지 않는 초경량이라 휴대하기 좋다. 근거리 촬영과 녹음이 가능하다.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를 영상이나 음성으로 기록할 수 있다. 해당 장비는 구청 내 민원 업무 담당부서에 우선 보급됐다.구는 여기에 자체적으로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적법한 사용, 개인정보보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보호장비는 위법행위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녹화나 녹음 전에 해당 사실을 민원인에게 공지한다. 관리자 지정을 통하여 관리대장 작성, 촬영본 자료 보안 관리 등에도 신경을 쓴다. 현장 보급에 앞서 구는 지난 19일 오·남용으로 인한 구민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민원처리 공무원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바디캠 사용법과 민원인 개인정보보호 지침 교육이 이뤄졌다. 추후 구는 보호장비 효과와 현장 필요 등을 살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원인의 위법행위 피해 예방을 위해 ▲민원대 강화유리 설치 ▲전화녹음 기능 사용 ▲민원실 CCTV 설치 등을 시행하고, 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는 심리상담 치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원처리 공무원 보호는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꼭 필하다”면서 “더 안전한 행정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공무원과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 삼성·현대차 30억, SK·LG 20억…폭우 피해복구 지원 나선 재계

    삼성·현대차 30억, SK·LG 20억…폭우 피해복구 지원 나선 재계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저마다 수해 구호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4대 그룹이 낸 성금만 총 100억원 규모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 성금 30억원 외에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 주민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 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대금 청구를 유예하고, 추가 이자 부담 없이 결제 예정 금액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이 1995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1100억원에 달한다. SK그룹은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 휴대폰 무상점검, 침수폰 수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14일부터 충남 논산시·공주시, 충북 청주시, 경북 예천군 등에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3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한 세탁 구호 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 회복 버스 1대를 현장에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도 지원한다. 또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키트와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해 지역 고객에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으로 운송하는 지원에 나선다.LG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5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와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자해 흉터, 꽃 문신으로도 못 가린다” 자해 흉터 치료 궁금점 5가지

    피부의 흉터는 대개 사고나 질병에 의해 생긴다. 그런데 ‘자해 흉터’는 스스로 만든다는 점이 다르다. 흉터를 보는 심리적, 사회적 인식에도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자해 흉터 치료를 받지 못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대인관계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도 있다. 자해 흉터 치료의 궁금점 5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치료 만족도는 높을까. 우울증, 불안장애 등 복잡한 원인이 작용하는 자해로 인해 생긴 흉터인 만큼 치료 효과가 어느 정도일까 염려할 수 있다. 한 해외 연구에 따르면 자해 흉터 치료 만족도는 88%에 이른다. 자해 흉터 치료 를 받은 사람의 61%가 치료 후에 자해를 되풀이하지 않았다는 연구도 있다. 둘째 조기 치료가 중요할까. 화상, 외상 등이 발생했을 때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상처가 아문 뒤에도 치료를 지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해는 발생 직후에는 응급실을 찾지만 상처나 흉터 치료로 이어지지 못할 때도 적지 않다. 환자나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정 등의 요인 때문이다. 자해 상처도 조기 치료를 받으면 흉터가 심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셋째 문신, 연고, 습윤밴드 등으로 자해 흉터를 가리거나 개선할 수 있을까. 상처 직후에는 연고나 습윤밴드 등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흉터 개선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자해 흉터를 가리려고 색깔 있는 꽃 문신 등을 하는 사례도 볼 수 있는데, 자해 흉터와 문신을 둘 다 치료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도 생긴다. 넷째 왜 청소년들에게 많을까. 외국 연구에 따르면 12~14세에 자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18~25세에 자해 위험성이 가장 높다. 국내에서는 2018년 온라인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자해 인증 사진과 영상 숫자가 늘었고, 학교폭력이나 왕따 등 사회적 요인들이 겹쳐 청소년 자해가 증가했다는 연구가 있다. 다섯째 왜 피부과 방문을 어려워할까. 자해는 ‘고의적 자해’(deliberate self harm)라고도 한다. 고의성, 의도성이 개입돼 있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자해 중 자살 의도는 없는 ‘비 자살적 자해 행동’의 비율이 높다고 본다. 즉, 자해를 ‘도움을 청하는 외침’으로 해석한다. 그럼에도 본인, 가족들이 자해로 인한 충격과 그 후유증으로 인해 적절한 때 에 자해 흉터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들도 있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원장은 “자해 흉터는 치료 효과가 좋은 편”이라며 “적절한 자해 흉터 치료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신감, 자존감을 높이며 사회생활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 진로·진학 교육 기본… ‘光탈페’ 열어 K컬처 인재 육성

    진로·진학 교육 기본… ‘光탈페’ 열어 K컬처 인재 육성

    야외버스킹·학생 주도 오디션 개최입상팀엔 공연 기회, 학생부에 기록 광주시교육청이 ‘K컬처를 주도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마음껏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광주시교육청은 다양성 교육의 측면에서 진로·진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에도 중점을 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학생 야외버스킹’이 대표적이다. 남구는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 서구는 유스퀘어 야외광장, 광산구는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 북구는 전남대 5·18사적지 야외광장, 동구는 ACC ‘하늘마당’이 무대였다.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장소가 무대가 됐다. 학교 밴드부터 댄스, 리코더 합주, 랩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37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달과 오는 9월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학생 주도형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가 진행된다. 光탈페는 학생들이 주도하며 광주고등학생의회와 같이한다. 학교 밖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댄스, 보컬, 뮤지컬, 국악 등의 공연 영상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27~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본선은 9월 2일 ACC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예선·본선 공연 영상은 실시간 송출되고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광주KBS 유튜브 채널,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예술공감터에 올라간다. 입상팀에는 2023 광주 학생예술제 및 광주 동구 청소년 버스킹, 충장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지역 예술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공연 기회를 준다. 본선 입상팀과 행사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진로나 진학에 도움이 되게 한다. 공약사업인 ‘광주교육 문화예술벨트 조성’과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등 광주교육의 특색을 가진 문화예술교육도 한다. 이 교육감은 “우리는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목표로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학생 참여 중심의 학생 주도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 야외버스킹 등 보다 많은 학생이 다양한 끼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CJ올리브영과 손잡고 여행 주제 파우치 판매

    대한항공, CJ올리브영과 손잡고 여행 주제 파우치 판매

    대한항공은 18일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여행을 주제로 한 뷰티 파우치 1만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행 파우치 ‘뷰티 레스트 에디션’은 여행 시 필요한 일상 속 뷰티 아이템으로 이뤄졌다. 기내에서 활용 가능한 수면 안대부터 일명 ‘곱창 밴드’라 불리는 헤어 스크런치, 소음방지용 귀마개, 뷰티 타월, 솜사탕 디저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대한항공 500마일리지와 올리브영의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럭스 에디트 제품 1만원 할인 바우처도 함께 제공한다. 디자인은 비행을 연상시키는 하늘과 구름을 모티브로 대한항공의 브랜드 컬러인 청자색과 올리브영 럭스 에디트 고유의 레몬색을 적절히 매칭해 매력을 더했다. 상품을 구매하고 8월 17일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명에게 파리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도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일부 매장 33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원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여행이라는 공통된 테마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휴가를 앞두고 항공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SK브로드밴드, AI 활용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

    SK브로드밴드, AI 활용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

    SK브로드밴드는 텔레콤·브로드밴드(TB)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 성장과 함께 서비스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전환(DT)을 추진한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자간거래(B2B) 솔루션 사업과 데이터센터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도 지속적으로 키워 간다. 특히 올해는 TB 간 화학적 결합을 통해 사실상 한 회사인 ‘버추얼리 원 컴퍼니’(Virtually One Company)를 이루는 한 해로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초 임직원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유영상 대표는 “양사가 한 몸으로 기민하게 시장에 대응하고, 성과를 효과적으로 창출하는 등 TB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그것이 바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사장을 겸직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세 가지 관점에서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게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TB 시너지를 기반으로 유선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품질과 서비스 경쟁 우위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미디어와 데이터센터(DC)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미디어 영역에서는 웨이브, IPTV 3사와 협업해 공동 수급 등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DC 사업에서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부지를 기반으로 고객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실행한다. 유 사장은 “구성원들과 공유한 내용을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며 “회사의 성장으로 구성원의 행복이 함께 커지고 이를 다시 회사가 성장하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즈에 지친 일상도 필터 처리… 이호해변은 밤이 더 아름답다

    재즈에 지친 일상도 필터 처리… 이호해변은 밤이 더 아름답다

    지난 15일 밤 이호테우해변은 바다도 춤을 추고 지친 일상도 파도처럼 춤추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 음악, 문화가 결합된 문화관광 축제인 ‘2023 이호테우 필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물을 정화하는 필터처럼 음악·문화·자연 필터를 통해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제주 바다는 우리들의 놀이터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터’(filter/必터)라는 주제로, 해변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여름 핫플 해변 포차와 함께 하는 재즈페스티벌 및 야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불금에는 미선 레나타(Misun Renata·다국), 사우스카니발(South Carnival·제주), 세이지 민 스윙텟(Sage Min Swingtet·국내) 공연으로 뜨거운 밤을 보낸데 이어 이튿날인 이날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45분까지 브라더 유셉(Brother Yusef·미국), 핫 슈가 밴드(Hot Sugar Band·프랑스), 고든 웹스터 밴드(Gordon Webster Band·국내)의 공연이 잇따랐다. 이날 특히 프랑스팀의 핫 슈가밴드의 공연은 여름밤 해변을 낮보다 더 뜨겁게 달궜다. 여성보컬이 빠른 템포의 재즈음악에 맞춰 탭댄스 춤을 추고 트럼펫이 울려퍼질 때는 수백여명의 관중들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이날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일부 피서객들은 모래밭에 앉아서 차분하게 재즈음악에 취하고 연주를 감상했다. 해변에 발 담근 관중들은 음악에 몸을 맡기고 마치 파도처럼 리듬을 타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육십 넘은 노년의 남성은 손주와 함께 춤을 추는가 하면, 젊은 연인은 손을 맞잡고 탱고를 추는 모습이 이국적인 휴양도시에 와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석양이 지는 해변에서 재즈선율에 몸을 맡기는 광경은 낯설고도 이색적이었다. 리듬을 타는 외국인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평소 소극적인 관중들도 이날만큼 재즈음악에 젖어 리듬을 탈 정도였다. 특히 영국 출신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1946.12.14~2023.7.16)의 죽음을 애도하듯 제인 버킨의 쇼팽곡을 편곡한 ‘JANE B’가 터져나와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프랑스 밴드 다운 추모곡이었다.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호테우 해수욕장 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해양쓰레기 목마를 전시하는 등 환경 중심 콘텐츠로 행사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야간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하고 페스티벌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괸 이호테우축제 첫날인 28일에는 테우 진수식, 개회식, 해녀횃불퍼레이드 및 멸치잡이 재현 등이 펼쳐진다. 29일에는 신상 낚시체험, 테우노젓기 체험, 원담 고기잡이 체험, 야간콘서트 30일 테우노젓기 대회 및 체험, 모형 테우만들기 체험,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 록히드마틴, 이지스 구축함에 PAC-3 통합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록히드마틴, 이지스 구축함에 PAC-3 통합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7월 초, 록히드마틴이 보도자료를 통해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에 탑재된 이지스 전투체계의 핵심인 SPY-1 레이더와 지상에서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사용하는 PAC-3 MSE 미사일이 데이터링크 통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지스 전투체계가 설치된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은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해 외기권 요격이 가능한 SM-3 블록 1B나 블록 2A 미사일이나 대기권 요격이 가능한 SM-6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건조 중인 우리 해군의 정조대왕급 구축함은 북한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해 SM-6 미사일을 탑재할 계획이다. SPY-1와 PAC-3 MSE 미사일 모두 록히드마틴의 제품이지만, 두 체계에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이 다르고, PAC-3 MSE 미사일을 MK41 수직발사관(VLS)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개량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 해군 구축함에서 PAC-3 MSE 미사일을 운용할 수 없었다.록히드마틴의 보도자료에 언급된 데이터링크 통신 성공은 PAC-3 MSE 미사일을 S밴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SPY-1 레이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량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록히드마틴은 PAC-3 MSE의 기존의 듀얼 밴드 데이터링크에 S-밴드를 추가하여 트리플 밴드로 확장했다. 록히드마틴은 올해 1월에 열린 수상해군협회(SNA) 심포지엄에서 Mk41 VLS에 PAC-3 MSE 미사일을 통합한 모형을 처음 공개했다. 록히드마틴이 미 해군의 요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자금을 들여 통합을 준비하는 것은 RTX(옛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가 생산하는 SM-6 미사일의 연간 생산량이 현재 125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RTX는 2026년 말까지 SM-6 생산을 연간 200발까지 늘릴 예정이지만, 늘어날 수요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비해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PAC-3 MSE 미사일은 연간 500발에서 올해 말까지 연간 550발까지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지만 회사는 추가 증산이 가능할지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SM-6 생산량 부족을 PAC-3 MSE로 메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 해군이 록히드마틴의 제안을 채택할 경우, 해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과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배치된 이지스 어쇼어 그리고 SPY-1 레이더를 탑재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 해군 함정에도 탑재가 가능하다. 록히드마틴의 도전은 PAC-3 MSE 미사일의 Mk41 VLS 통합, 해상 발사 및 평가 등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미사일 재고 부족에 시달리는 미 해군이 어떻게 반응할지가 관심사가 될 것이다. 
  • [생생우동]우리아이 여름방학 배우고 놀거리,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세요

    [생생우동]우리아이 여름방학 배우고 놀거리,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세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여름방학이 돌아온다. 짧지 않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우리 아이가 알차게 배우고 놀거리를 찾는다면 가까운 곳에서 알아보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마다 어린이·청소년 들이 가족과 함께, 또는 아이들끼리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서울시, 문화공연과 물놀이, 광복절 역사교육까지 서울시는 7~8월 시내 전역에서 공연예술부터 물놀이까지 다양한 10개의 문화예술 축제를 연다. 7월 15~30일에는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종로어린이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연극 뿐 아니라 무용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워크숍, 전시 등이 진행된다.7월 19~22일에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서울 어린이 오페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결사 푸우’, ‘푸른눈의 목격자’, ‘푸푸게노 똥밟았네’,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축제에서 시원한 방학을 보낼 수도 있다. 7월 26~30일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는 어린이 풀장과 함께 타악, 마술, 음악 공연이 열리는 ‘2023 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들과 함께 수영과 함께 공연도 같이 관람할 수 있다. 메탈 밴드의 시원한 음악으로 여름을 달구는 축제도 있다. 7월 15~16일 이틀간 문래예술공장에서는 ‘2023 문래메탈시티 10주년’ 공연이 열린다. ‘철의 도시에서 철의 음악을 두드린다’는 취지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이 축제는 블랙홀, 메써드, 디아블로, 램넌츠오브더폴른 등 국내 최고의 메탈밴드 14팀과 6명의 기타리스트가 참여한다. 광복절을 맞아 역사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8월 12~15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에서 독립과 자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기념공연, 특별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서대문독립페스타’가 열린다. 8월 14~15일은 서울놀이마당에서 독립운동사에서 잊혀진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은 야외 뮤지컬 ‘김마리아’가 공연된다. 각 자치구, 여름방학 체험특강·생활체육 교실·원어민영어캠프·우주과학 캠프 양천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체험형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요리 교실 ▲동물 교감교육 ▲생각비타민 과학동산 ▲마술교실 ▲예쁜손글씨(캘리그라피) ▲창의수학놀이 ▲가죽공예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세계 등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총 12개 강의로 구성됐다. 강좌별 1만원(재료비 별도)만 내면 참여할 수 있고,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아동은 전액 무료다. 은평구는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7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육교실은 ▲탁구 ▲방송댄스 ▲스포츠클라이밍 등 3가지 종복이다. 17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 시설사용료는 탁구·방송댄스 1만원, 스포츠클라이밍 2만원(보험비 포함)이다.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희영어체험센터에서 5일간 매일 1시간 20분씩 진행되는 캠프에서 원어민 교사와 ▲시장놀이 ▲역할극 ▲비행기 게임 ▲유럽축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중구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으로 선착순 96명을 모집한다.접수기간은 7월 10일 9시부터 13일 12시까지다. 강남구는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5~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우주과학 미래인재 캠프’를 연다. 3일간 이어지는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비롯해 과천, 서울 광진구, 대전 유성구 소재에 있는 유수의 우주과학 전문기관 등 6개소를 탐방하고 우주과학 전문가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일정에 우주과학 전공 대학생 멘토가 동행해 탐구 프로젝트도 함께 한다.
  • 생태계 만들고 메타버스 진출… ‘AI’로 몸집 키우는 통신 3사

    국내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 경쟁이 포화 상태에 달한 가운데 신성장 동력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국내 AI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두 기업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랩’을 열었다. 430㎡ 규모의 AI 연구소에는 업스테이지, 에이슬립 등 스타트업 15곳이 입주했다. 양사는 또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가 보유한 고객 가명 데이터를 결합해 차세대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 안으로 AI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협력해 자사 초거대 AI 모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저전력·고성능 서버 반도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전담 기관으로 참여하는 시스템반도체 수요 연계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주춤한 메타버스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패션 기업 에이션패션, 패션테크 기업 지이모션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패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3사는 우선 LG유플러스의 직장인 특화 가상 오피스인 ‘메타슬랩’을 활용해 아바타를 위한 의상과 아이템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 록(Rock)의 전설, 퀸과 딥 퍼플의 흔적이 담긴 스위스 몽트뢰 [한ZOOM]

    록(Rock)의 전설, 퀸과 딥 퍼플의 흔적이 담긴 스위스 몽트뢰 [한ZOOM]

    몽트뢰(Montreux)는 스위스 연방을 구성하는 26개 주 가운데 하나인 보주(Vaud)에 속해 있는 도시다.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도시는 아니지만 레만호수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레만호수는 면적 583㎢, 둘레만 195㎞에 달하는 알프스에서 가장 큰 호수다. 북쪽 스위스와 남쪽 프랑스가 레만호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레만호수는 프랑스식 표현이며, 스위스 사람들은 제네바 호수라고 부른다. 스위스에서 레만호수를 바라보면 호수 건너 멀리 생수 브랜드로 유명한 프랑스 에비앙(Evian) 마을이 있다.   인어공주가 사랑한 에릭 왕자 성(城)의 모티브가 된 시옹성 몽트뢰에 있는 시옹성(Château de Chillon)은 매년 약 35만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유명한 곳이다. 9세기 지어진 시옹성은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넘어오는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세워졌다. 유럽 다른 성들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하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서 왕자가 사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다.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도시 몽트뢰 영국 록밴드 퀸(Queen)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1946~1991)는 4옥타브를 넘나드는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록 역사상 최고의 보컬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힌다. 동성애와 에이즈 합병증 사망이라는 사생활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음악에 있어서는 그는 위대한 아티스트였다. “영혼의 평화를 얻기 원한다면 몽퇴르로 가라”고 할 정도로 프레디 머큐리는 몽트뢰를 사랑했다고 한다. 1978년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가 수록된 정규 7집 앨범 ‘재즈’(JAZZ)를 녹음하면서 프레디 머큐리는 몽트뢰와 레만호수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다. 이후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대부분의 음반 작업을 이 곳 몽트뢰에 있는 ‘마운틴 스튜디오’에서 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록의 전설적인 명곡 '스모크 온 더 워터'(Smoke on the Water)가 탄생한 도시 전설적인 명곡 가운데는 우연히 탄생한 곡들이 많다.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함께 록밴드의 전설로 불리는 딥 퍼플(Deep Purple)의 대표 곡 ‘스모크 온더 워터’(Smoke on the Water) 역시 우연히 탄생한 곡이다. 1972년 발매된 6집 앨범 ‘머쉰 헤드’(Machine Head)에 수록된 이 곡은 딥 퍼플이 음반작업을 위해 몽트뢰를 방문했을 때 일어난 화재 사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곡이다.1971년 딥 퍼플은 음반작업과 공연을 위해 몽트뢰 카지노 극장을 방문했다. 프랭크 자파가 공연을 하는 중에 객석에서 누군가 조명탄을 쏘았고 불이 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모두 인근 레스토랑으로 피했다. 불길은 꺼졌지만 공연장은 모두 불타버렸다. 그때 화재연기가 레만호수를 뒤덮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급하게 휴지조각에 작곡한 곡이 바로 ‘스모크 온더 워터’(Smoke on the Water)가 되었다. 
  • 경기 광주시, ‘세계 관악 콘퍼런스’ D-1년 행사 다채

    경기 광주시, ‘세계 관악 콘퍼런스’ D-1년 행사 다채

    세계 관악 연주자들의 올림픽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를 유치한 경기 광주시가 축제를 1년 앞두고 1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등에서 4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를 기념하고 많은 시민에게 행사를 알리기 위해서다. 시는 먼저 11일 경기 광주시 송정동 시청 앞에 자리한 공연장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3일과 15일, 다음달 17일 등 4차례에 걸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관악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인 ‘2024 WASBE 광주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와 김덕수 사물놀이패,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스페니쉬 브라스 등 국내외의 이름난 예술단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한한 콜린 리처드슨 WASBE 회장은 “13년 만에 아시아에서 대회가 열려 너무 기쁘다“며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광주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완벽한 행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세계적인 행사를 1년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빈틈없는 행사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광주시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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