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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의 끼·재능 맘껏 펼쳤다” 광명 2019년 첫 프리마켓 ‘팔짱’ 성황

    “청소년의 끼·재능 맘껏 펼쳤다” 광명 2019년 첫 프리마켓 ‘팔짱’ 성황

    경기 광명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수련관 1층 문화놀이터와 앞마당에서 프리마켓 ‘팔짱’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프리마켓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팔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생산자’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18개팀을 포함해 36개팀의 지역 창작가들이 참여했다. 창작품·공예품 등 자신이 만든 작품이나 재능을 판매하는 ‘재능마켓 존’을 비롯해 마술·댄스·밴드·보컬 등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스테이지 존’, 청소년 동아리와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 존’이 펼쳐졌다. 또 미션 게임과 이벤트 등 체험활동 공간인 ‘액티비티 존’과 녹색어머니회·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 단체 재능을 공유하는 ‘쉐어링 존’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련관 개관 5주년과 올해 첫 팔짱 개장을 기념하는 ‘스타트 퍼포먼스’가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됐다. 특히 다년간 프리마켓에서 셀러로 활동한 ‘맑은 솜사탕’ 팀과 김태은 청소년이 퍼포먼스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오월의 난장과 함께하는 프리마켓[팔짱]’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2019 프리마켓[팔짱] 정기개장일 25일과 6월 22일, 9월 28일, 10월 26일이다. 5월행사는 25일 시민체육관에서 5월의 난장과 함께 열린다. 문화기획단&5월 UCC활동 참가 청소년 모집내용은 광명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팀(02-6673-8128)으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노래방’의 진화… 트로트·연애·밴드까지 버무렸다

    ‘노래방’의 진화… 트로트·연애·밴드까지 버무렸다

    음악 예능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최근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음악 예능이 속속 등장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처럼 완벽히 새로운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절묘한 한끗 차이로 승부수를 던진다. 수많은 음악 예능 중 단연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TV조선 ‘미스 트롯’이다. 첫 방송 직후 중장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무섭게 인기를 얻었다. 5.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로 시작한 방송은 불과 2회 만에 7.3%로 뛰어올랐고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상승한 시청률은 6회에서 11.2%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도 썼고 최근 9회에서 14.4%까지 치솟았다. ‘미스 트롯’은 ‘어른들의 프로듀스 101’이라 불리기도 한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몰고 온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다. 첫 회에 100명이나 되는 참가자가 등장해 우승의 꿈을 향해 경쟁하는 모습,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온라인 시청자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아야 다음 단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점이 특히 그렇다. 그러나 기존 예능에서 소외받던 트로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주 시청층인 중장년층을 사로잡은 것은 확실한 차이다. 참가자들을 향한 열띤 응원은 ‘프로듀스 101’ 아이돌 연습생들을 대하던 10~20대 시청자들의 그것 못지않다. 송가인, 홍자 등 화제의 출연자들은 매주 방송이 끝날 때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고, 방송과 투표일만 기다리고 있다는 댓글도 여럿 등장한다. 이제 남은 2일 최종회에서 누가 우승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첫 방송된 tvN ‘작업실’은 음악이라는 소재를 리얼리티 예능 형식에 담았다.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등 젊은 남녀 뮤지션 10명이 출연한다. 음악 작업을 하며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사랑과 청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작업’이라는 말이 갖는 중의적 의미에서 추측할 수 있듯 큰 인기를 모았던 ‘하트시그널’(채널A) 등 연애 리얼리티의 면모도 기대된다. 기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흔히 취하던 방식인 미션이나 개별 인터뷰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제작진의 개입이 최소화된 환경에서 뮤지션들이 서로 교감하면서 어떤 연애 리얼리티보다 더 리얼해진다. 패널로 참여하는 신동엽은 지난달 29일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의 연애 프로그램 중 가장 리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션들이 카메라 의식 없이 자신들의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표현해서 보는 내내 고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 장재인과 남태현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 12일부터 방송 중인 JTBC ‘슈퍼밴드’는 범람하는 아이돌이나 보컬 중심의 가수 오디션과 달리 밴드 음악에 주목한다. 시즌3까지 진행됐던 KBS2 ‘탑밴드’ 이후 끊겼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다. 프로그램은 참가 밴드들의 단순한 경연만 반복하지 않는다. 밴드를 구성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악기 연주까지 오디션 영역을 끌어들여 참신함을 더한다.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윤종신은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에서 “케이팝 하면 아이돌만 지칭되는데 밴드가 그 축에 섰으면 좋겠다. 젊은 친구들에게 밴드 음악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JTBC가 지난달 7일 첫선을 보인 ‘스테이지 K’는 기존 오디션 예능과 달리 팬을 주인공으로 경쟁 구도를 만든다. 전 세계 케이팝 열혈팬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과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치열한 커버댄스 대결을 펼친다. 엠넷 ‘슈퍼스타K’ 이후 제2의 오디션 예능 붐을 일으킨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은 4번째 시즌 ‘프로듀스 X 101’로 3일 돌아온다. 여자 편이었던 전작 ‘프로듀스 48’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멤버들을 한국 연습생과 경쟁시키면서 시즌1과 다른 그림을 만들어 냈고 그룹 아이즈원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번 남자 편을 통해 시즌2와의 차별화에 성공할지가 새로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과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9 백상예술대상, ‘SKY 캐슬’ 4관왕 영예 ‘최고의 1분은?’[종합]

    2019 백상예술대상, ‘SKY 캐슬’ 4관왕 영예 ‘최고의 1분은?’[종합]

    JTBC에서 방송된 ‘2019 백상예술대상’이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 55회 ‘백상예술대상’은 이날 밤 9시부터 JTBC를 비롯해 JTBC2, JTBC4에서 동시 중계됐다. JTBC 본 채널의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JTBC-JTBC2-JTBC4 세 채널의 합산 시청률은 6.1%(JTBC 4.3% JTBC2 1.1% JTBC4 0.7%)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답게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해에 이어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선 이번 ‘백상예술대상’의 TV부문 대상은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김혜자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올라 연출-작가진 및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김혜자는, 극 중 화제가 됐던 캐릭터의 내레이션 일부를 낭독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영화 부문 대상은 ‘증인’의 정우성에게 돌아갔다.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은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 JTBC ‘SKY 캐슬’의 염정아가 수상했다. 이병헌은 “종영 후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변치 않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헌이 수상하는 장면이 이날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염정아는 “덕분에 행복했고, 많은 사랑으로 감사했다.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공작’의 이성민, ‘미쓰백’의 한지민이 수상했다. JTBC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연출상(조현탁), 여자최우수연기상(염정아), 남자조연상(김병철), 여자신인연기상(김혜윤)을 배출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백상예술대상’은 18년 만에 부활한 ‘젊은연극상’ 및 시상식 1부 말미에 이어진 배우 류준열과 밴드 잔나비의 ‘한국 영화 100주년’ 특별무대 등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N스타] 케빈오, 훈훈한 비주얼 뽐낸 프로필 공개 “마음에 들어요”

    [EN스타] 케빈오, 훈훈한 비주얼 뽐낸 프로필 공개 “마음에 들어요”

    케빈오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케빈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밴드 예심 때 찍은 프로필 사진 마음에 들어요. 무대 아주 많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케빈오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케빈오는 날렵한 턱선과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달 2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는 케빈오가 이종훈(베이스), 강경윤(드럼)과 함께 팀을 이뤄 홍이삭 팀과 대결에 나섰다. 이날 케빈오 팀은 일렉트로닉팝 Owl city의 ‘Fireflies’를 선곡, 최소한의 악기로 풍성하고 드라마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휠체어 장애인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

    휠체어 장애인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

    삼성물산패션부문은 휠체어 장애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하티스트’(Heartist)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하티스트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사회공헌 활동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 귀 기울이고(HEAR) 따뜻한 마음(HEART)을 가진 아티스트(ARTIST)들이 모여 즐거운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티스트 의류는 장애인에 적합한 기능성, 디자인, 기성복의 3박자를 고루 갖추도록 고안했다. 패션전문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협업해 함께 연구하고, 실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백 회의 착용 테스트를 거쳐 만들었다. 론칭 첫 시즌인 2019년 봄·여름 시즌에 남·여 총 27가지 스타일의 재킷·블라우스·티셔츠·바지·스커트 등을 선보이며, 휠체어 장애인의 활동 특성을 고려한 디테일이 가미된 비즈니스 캐주얼을 대표 아이템으로 내세운다. 상·하의 별 특징을 살펴보면 상체를 많이 쓰는 활동성을 고려해 재킷·셔츠의 뒤쪽 암홀 부분에 신축성 있는 저지원단 ‘액션 밴드’(Action Band)를 패치해 활동 시 편안함을 높였다. 한 손으로도 탈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버튼’(Magnetic Button)을 달아 기존 셔츠 단추의 불편함도 없앴다. 바지는 뒷부분의 밑위를 길게 만들어 앉아 있을 때 허리선을 편안하게 감싸주도록 했고, 허리 부위에 ‘E-BAND’를 달아 복부 편안함도 높였다. 보조 지퍼고리 등 편리한 디테일 기능도 적용했다. 하티스트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온라인몰인 SSF샵(www.ssfshop.com)에서 판매하며, 하티스트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된다. 조항석 하티스트 팀장은 “하티스트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사회공헌에 대한 철학을 담은 브랜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삼성물산의 의지와 장애인 의류 개발이라는 새로운 실체가 결합해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하티스트를 통해 패션 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CSV)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물고기에 장착하는 경량 웨어러블 기기 개발

    [고든 정의 TECH+] 물고기에 장착하는 경량 웨어러블 기기 개발

    스마트 시계나 스마트 밴드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중요한 쓰임새 중 하나는 건강 및 운동 관리 기능입니다. 물론 운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운동량을 매일 정확하게 기록하고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동기 부여도 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웨어러블 기기의 가능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발표된 애플 심장 연구(Apple Heart Study)는 스마트 시계에 내장된 심박 센서가 심방세동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센서 기술 및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체온, 혈당, 혈압, 심전도 같은 중요한 의학 정보를 정확히 수집할 수 있게 되면 의료 영역에서 웨어러블 기기의 역할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사람에게서만 웨어러블 기기가 사용되라는 법도 없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공대 연구팀은 물고기에 부착할 수 있는 경량 웨어러블 멀티센서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마린 스킨(Marine Skin)이라고 이름 붙인 이 웨어러블 장치는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 밴드로 작은 물고기나 다른 해양 생물에 쉽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장치의 목적은 어족 자원에 대한 정보 수집과 과학 연구로 물고기의 서식 환경과 이동 경로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과거 해양 생물학자들은 복잡한 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어류나 다른 해양 생물에 부착한 후 풀어주고 다시 회수해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하지만 고래나 상어 같은 큰 해양 동물에 센서를 부착하는 일은 위험할 뿐 아니라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작은 해양 생물의 경우 아예 장착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마린 스킨처럼 매우 가볍고 작으면서 해양 생물에 상처를 주지 않는 센서가 필요했습니다. 킹 압둘라 공대 연구팀이 개발한 마린 스킨은 6g에 불과한 무게와 잘 늘어나는 재질 덕분에 작은 해양 생물체에도 상처 없이 장착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저널 스몰 (small)에 공개한 마린 스킨의 최신 버전은 약해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수심 2㎞의 심해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감도도 이전의 버전의 마린 스킨에 비해 5-15배 정도 우수합니다.(사진) 연구팀은 홍해에서 실제 물고기를 대상으로 4주간에 걸친 연구를 통해 마린 스킨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했습니다. 마린 스킨은 웨어러블 센서 기술이 의료는 물론 훨씬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가볍고 쉽게 부착할 수 있는 센서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가축을 관리하거나 야생 동물을 연구하고 어족 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관련 기술이 더 발전함에 따라 응용 범위 역시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SK브로드밴드, 9년째 국가고객만족도 ‘이유 있는 1위’

    SK브로드밴드, 9년째 국가고객만족도 ‘이유 있는 1위’

    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초고속인터넷 부문과 IP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품질, 브랜드, 기업이미지, 고객센터, 홈페이지 등 다양한 항목에서 만족 요인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영역에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등 국내 최고의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기가 인터넷, 전화, IPTV(B tv),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 기업사업,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B tv를 통해 고객 취향을 저격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동화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홈스쿨링 서비스 ‘플레이송스 홈’을 출시하는 등 키즈 콘텐츠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국내 최초로 시니어 전용관 ‘VIVA 시니어’ 메뉴도 개설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경찰청, 연세대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SNS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영상단’ 사업을 펼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국회 폭력에 ‘공직선거법’ 게재한 조국 민정수석 페북 정치권 ‘화제’

    국회 폭력에 ‘공직선거법’ 게재한 조국 민정수석 페북 정치권 ‘화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로 국회에서 여야 간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정치권에서 28일 화제가 되고 있다. 조국 민정수석은 지난 2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법 제165조(국회 회의 방해 금지)와 166조(국회 회의 방해죄), 공직선거법 제19조(피선거권이 없는 자), 형법 제136조(공무집행방해)와 141조(공용서류 등의 무효, 공용물의 파괴)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 민주당이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등 20명을 해당 조항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8시간 지난 시점으로, 한국당 의원들이 해당 조항을 위반했고, 유죄 확정시 피선거권이 없다는 취지로 읽힌다. 앞서 조 수석은 지난 23일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을 추인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환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조 수석은 공직선거법 19조 내용 가운데 ‘국회 회의 방해죄를 범한 자’ 가운데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형 확정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등은 피선거권이 제한된다는 내용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한국당 의원 18명과 보좌관 및 비서관 각 1명 등 모두 20명에 대해 회의를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고발했다. 이에 한국당 역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 등 1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발한 상태다.조국 수석의 글을 두고 한국당에서는 ‘민정수석이 검찰에 고발된 사건에 대해 법 조항을 거론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발이 나왔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정수석의 오지랖 넓은 처벌조항 안내 의도는 매우 명확하다. 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 당직자들을 겁박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놓고 협박을 하고 있다.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언제부터 청와대가 국회내 정치문제에 이렇게 나섰나. 제 할일도 못하는 민정수석은 무엇을 믿고 이토록 오만한가”라고 질타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한겨레에 “민정수석이 수사 대상인 사건에 관해 자신의 예단을 쓴 셈”이라며 “지금까지 쓴 글 중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 수석이 예전에 박근혜 청와대를 향해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말라’고 비판했었는데, 다른 게 무엇이냐”며 “사법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 중진 의원도 이 매체를 통해 “야당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국회에서 여야 간 벌어진 일에 대해 대통령 참모가 나서서 이러니저러니 평가하는 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27일 구두논평을 통해 “국회의 모습은 국민에게 부끄럽지만, 그렇다고 조 수석이 나설 일은 아니다”고 꼬집었다. 조 수석은 또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크렌베리스의 ‘좀비’ 라는 노래가 담긴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에 대해서도 야권 일각에서는 ‘한국당을 겨냥한 게시물 아니냐’는 반발이 나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민간주도 인공위성 개발 본격 추진된다

    민간주도 인공위성 개발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국가주도로 이뤄졌던 우주개발 정책이 민간주도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우선 오는 2023년 발사되는 차세대중형위성 4호부터 민간 산업계가 중심이 돼 개발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유영민 과기부 장관 주재로 ‘제16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차세대중형위성 2단계 개발사업 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우주개발위원회는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라 우주개발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과기부 장관이 위원장이 돼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부, 과기부 5개부처 차관과 민간위원 9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기구이다. 위원회는 차세대중형위성 2단계 개발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3067억원을 투입해 고성능 광역 차세대 중형위성 3기를 개발키로 했다. 이들 위성에는 5m급 해상도를 가진 광학관측용 광학탑재체와 10m급 C-밴드 영상레이더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3호기는 우주핵심기술을 검증하고 우주과학연구, 한국형발사체 위성발사기능 검증 등의 임무를 위해 과기부에서 활용할 예정이고 4호기는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에서 주로 활용해 농작물 작황, 농업수자원, 산림자원 관측 등의 임무를 맡게된다. 환경부에서 주로 활용하게 될 5호기는 수자원 조사, 하천관리, 해양환경 감시, 홍수나 가뭄, 해양기름유출, 적조 같은 재난재해 대응 역할을 할 계획이다.정부는 우선 4호기를 먼저 개발하고 3호기, 5호기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4호기는 올 하반기에 개발에 착수해 2023년 발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단계 개발사업은 지금까지 국가 주도 인공위성 개발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민간 항공우주 산업체가 중심이 된 위성개발 체제로 완전 전환된다. 차세대중형위성 2단계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구체적인 공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위원회의 심으로 확정 시행하며 오는 30일 과기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를 공모를 받게 된다. 그동안 위성개발을 담당해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개발전문기관으로서 기술감리단 역할을 수행하면서 산업체의 위성개발 전문성을 보완하고 품질과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안이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차세대중형위성 개발 2단계 추진사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민간 중심 위성개발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본다”라며 “산업체 주도의 위성산업 생태계가 강화될 경우 국내 위성개발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돼 세계 우주시장 진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신동미♥허규 부부, 6평 공간서 시댁살이 “준비 없이 결혼했다”[종합]

    신동미♥허규 부부, 6평 공간서 시댁살이 “준비 없이 결혼했다”[종합]

    배우 신동미 허규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신동미 허규 부부의 결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미는 허규와의 만남에 대해 “뮤지컬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어쩌다 보니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서로를 ’야‘, ’너‘라고 부르며 친구처럼 지내는 동갑내기 부부의 모습에 웃음을 지었다. 허규는 “5년 동안 친구랑 잘 논 느낌”이라며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신동미는 “좋은 동반자를 만난 느낌이라 동갑내기 상대와의 결혼을 강하게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집으로 향했는데,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곳이었다. 허규는 “준비 없이 결혼을 하다 보니 아내가 시댁살이를 먼저 제안했다”고 설명했고, 신동미는 “그때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밖에서 작품을 해도 대선배님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다 보니 정말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 신동미는 “원래 1년만 들어가 살려고 했는데 정말 좋았다. 시부모님이 제 일에 대해 정말 존중해주시고, 일한다고 손수 음식도 준비해 주신다”며 시댁살이의 장점을 언급했다. 부부의 시댁살이 내공이 엿보이는 인테리어는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규는 “부모님이 며느리가 들어온다고 중문을 설치해주셨다. 중문을 들어오면 6평 정도 되는 공간”이라고 부부의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한편 허규 신동미는 열애 8개월 만인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급하게 결혼한 만큼 시부모와 함께 살았고, 결혼 5년 만인 최근 분가를 앞두고 있다. 허규는 ‘사랑과 우정사이’로 유명한 록밴드 피노키오 3집의 리드 보컬로 데뷔해 가수와 뮤지컬 영역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에 활발히 출연하며 2017년 MBC 주말극 부분에서 수상하기도 했던 신동미는 SBS ‘닥터룸’ 출연을 최근 확정지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몸무게 330㎏ 초고도비만 남성, 190㎏ 감량 후 프러포즈

    몸무게 330㎏ 초고도비만 남성, 190㎏ 감량 후 프러포즈

    몸무게 330.7㎏으로 휠체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남성이 수술적 치료 등을 통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걸음을 내디뎠다. 미국 오클라호마 페어뷰에 사는 킬라 기븐스(35)는 여자친구 제시카와 그녀의 딸 브루클린, 에밀리, 네바에와 함께 살고 있다. 소아비만이었던 기븐스는 성인이 된 뒤에도 식욕을 억제하지 못했고 ‘음식 중독’으로 최근 2년 반가량 산소 호흡기 없이는 숨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살이 불어났다. 기븐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케이블 채널 TLC의 유명 리얼리티쇼 ‘600파운드의 삶‘(My 600-lb Life)에서 “혼자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혼자 걷지도 못한다. 숨 쉬는 것도 어렵다. 산소 호흡기가 달린 의료용 침대에서 생활한다”고 설명했다. 기븐스의 의붓딸 브루클린도 “아빠는 우리와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우리와 함께 놀기 위해서는 살을 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과 함께 그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제작진은 기븐스가 초고도비만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물론 의붓딸들이 자라는 모습도 보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기븐스는 살기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기븐스는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기븐스는 우선 비만대사수술(Bariatric surgery)을 받기 위해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전문의 유난 노자라단 박사를 찾아갔다. 비만대사수술은 고도 비만 및 비만 관련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위의 크기를 제한하거나 위에서 소장으로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법이다. 밴드를 둘러 위를 압박해 음식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줄이는 위 밴드술과, 위 일부를 절제한 뒤 소장과 바로 연결하는 우회술이 있다. 고도 비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때로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는 수술이다.그러나 기븐스는 수술을 받기 위해 휴스턴으로 날아가는 과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산소 부족으로 중간 지역에서 멈추고만 기븐스는 “한계에 다다랐다. 등이 너무 아프다”며 호흡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도착한 기븐스는 여러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겨우 차에서 내렸지만 짧은 비행에도 체중의 압박을 받은 무릎에 염증이 생겨 곧바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TLC는 기븐스가 노자라단 박사의 도움 속에 두 달간 약 95㎏을 감량했으며 다음 두 달간은 자택에서 음식중독을 스스로 극복하고 30㎏을 더 감량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총 123㎏을 뺀 뒤 기븐스는 예정대로 비만대사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의 체중은 서서히 줄어들었고, 1년이 지난 지금 그의 몸무게는 처음의 절반 이상인 188.7㎏이 빠진 142㎏을 기록하고 있다.몇 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걸을 수 있게 된 기븐스는 얼마 전 여자친구 제시카에게 프러포즈도 했다. 딸들과 함께 공원 산책도 하고 있는 기븐스는 “꿈꾸던 삶을 살게 됐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TLC는 그간 ’600파운드의 삶‘에 수많은 비만 환자가 출연했지만 기븐스처럼 체중의 절반 이상을 감량한 사람은 드물었다고 덧붙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월드피플+] “인생을 좀 더 즐겨!” 암으로 세상 떠난 35세 여성의 메시지

    [월드피플+] “인생을 좀 더 즐겨!” 암으로 세상 떠난 35세 여성의 메시지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인생을 좀 더 즐겨!” 만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한 캐나다 여성이 남긴 메시지가 SNS상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베일리 진 매더슨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2년 전 암 선고를 받았지만 완치 가능성이 작아 치료를 포기하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차례대로 이룬 뒤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현지언론들과 여러 외신이 일제히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지매체 크로니클 헤럴드의 8일자 부고란에 특별한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거기에는 ‘1984년 1월 23일~2019년 4월 5일. 35년 인생은 길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좋았어!’라는 글귀가 씌여있다. 일반적으로 부고는 고인의 장례 일정 등을 적지만, 그녀는 죽기 전에 직접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런데 그녀의 이런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인들뿐만 아니라 네티즌의 마음마저 울리며 공유되고 있는 것이다. 노바스코샤주(州) 핼리팩스에서 살았던 그녀는 항상 활동적이어서 건강에 자신이 있었지만 2016년 가을쯤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복통이 계속돼 병원을 찾아갔지만 당시 의사로부터 “단순 근육통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를 들어 치료 시기를 놓친 것이다. 이듬해인 1월이 돼서야 그녀는 왼쪽 복부 부위에 응어리가 잡히는 것을 우연히 알고 다시 병원을 방문했고 거기서 ‘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이라는 이름도 듣지 못한 희소암을 진단받았다. 그녀는 곧바로 방사선 치료를 받기 시작했지만, 종양은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의사로부터 남은 수명이 2년 정도 된다는 선고를 받았다. 물론 의사는 그런 그녀에게 항암 치료를 권유했지만, 그녀가 선택한 길은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사는 것이었다.그 후로 그녀는 미국과 영국, 아일랜드, 노르웨이,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 13개국을 여행했으며 평소 가장 좋아한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도 두 차례나 갔다. 그리고 2년 뒤 그녀는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부고를 통해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항상 엄마가 아이를 잃는 것은 부모가 겪을 수 있는 가장 힘든 일이라고 했던 말을 기억한다. 엄마와 아빠는 내가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내게 최고의 선물을 줬다. 내가 치료를 멈추고 자연히 그 길을 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을 어떻게 지켜봤을지 나 역시 알고 있다. 이 일로 두 사람을 훨씬 더 사랑하게 됐다’ 또 그녀는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외동이었던 난 항상 너희들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겼다. 너희는 나를 조건 없는 사랑으로 지탱해줬고 힘들 때 도와줘 난 힘든 일을 견뎌내고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렇게 너희를 사랑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고맙고 사랑한다’ 그녀는 암 선고를 받기 3개월 전 데이팅 앱으로 만나 사귀게 됐던 남자친구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당신이 그날 내게 대화를 걸었을 때 3개월 뒤 내가 암 선고를 받을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무너질 것 같을 때 언제나 당신은 내 곁에 있어줬다. 당신은 정말 놀라운 사람이고 당신 삶에 내가 기억될 수 있어 정말 행운이다.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그녀는 이처럼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은 물론 자신을 도와줬던 많은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인생을 좀 더 즐겨!’ 사진=베일리 진 매더슨/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KT·LG유플러스 등 4개사 과징금 133억

    공정위, 담합 주도 KT는 검찰 고발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들의 담합 사실이 드러나 백억원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공기관 전용회선 사업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한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 4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3억 2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담합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된 KT는 검찰 고발 조치도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금융 당국의 KT에 대한 케이뱅크 대주주 자격 심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4개사는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공공기관들이 발주한 12건의 전용회선 사업 입찰에 일부러 불참하거나 막판에 빠지는 ‘들러리’를 서기로 사전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입찰을 유찰시킨 후 특정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낙찰을 받았다. 낙찰 업체는 도와준 업체로부터 회선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료를 지급했다. 성경제 공정위 입찰담합조사과장은 “법무부에도 통보해 발주기관이 민사소송을 통해 부당이득을 적극적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조니 뎁, 이혼 후 처음 만난 20대 댄서 애인과 결혼 임박”

    “조니 뎁, 이혼 후 처음 만난 20대 댄서 애인과 결혼 임박”

    조니 뎁(55)과 새 여자친구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조니 뎁이 곧 새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로 향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지금까지 나이와 출신 등 모든 신상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조니 뎁의 새 여자친구가 20대 중반의 러시아 여성 폴리나 글렌이며, 두 사람이 지난해 미국 LA의 한 파티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조니 뎁이 그의 밴드와 함께 투어에 나섰을 당시 모스크바에서 함께한 익명의 여성이 글렌이며, 올해 초 새 영화 촬영장에서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여성 역시 글렌이다.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이혼 후 처음으로 사귄 여자친구인 글렌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 태어난 글렌은 디스코클럽의 고고댄서 출신으로, 2년 전 댄서로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또 파티장에서 조니 뎁을 처음 만났을 때 그가 누구인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이후 그녀가 조니 뎁이 유명 영화배우이자 억만장자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또 그녀가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불과 몇 살 터울밖에 나지 않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본 관계자는 “누가 조니 뎁을 거절하겠느냐”며 “대저택을 가진 억만장자 조니 뎁이 글렌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글렌에게 푹 빠져 있으며 그녀와의 결혼을 위해 곧 러시아로 향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간 러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조니 뎁의 할리우드 호화 저택에서 보내고 있다. 소식통은 “조니 뎁은 글렌을 위해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녀는 조니 뎁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곤 한다”면서 “엠버 허드와의 이혼으로 어려움을 겪은 조니 뎁이 20대의 새 여자친구와 만나 위안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글렌은 매우 상냥하다. 댄서로서 재능도 있다. 물론 조니 뎁이 그녀의 커리어를 돕고 있지만 댄서로서 욕심이 있다는 건 확실하다”고 밝혔다.글렌은 어려서부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릴 적 지역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그녀는 2011년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댄스 스쿨에 다니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역 클럽이 주최한 미인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3년에는 러시아 리얼리티 오디션프로그램 ‘고고걸스’에도 출연해 2위를 차지했다. 2015년에는 자신만의 댄스스쿨을 설립하기도 했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글렌을 가장 젊고 카리스마 있는 전문 댄서로 보고 있으며 나이에 비해 높은 수준의 춤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년 앰버 허드와 결혼 한 조니 뎁은 2016년 5월 앰버 허드가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긴 법정 공방에 휘말렸다. 2017년 엠버 허드가 700만 달러(우리돈 77억 2800만원)를 가져가는 것으로 최종 합의를 보면서 두 사람의 악연도 끝이 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조니 뎁이 2019년 3월 앰버 허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500억대의 소송전이 다시 시작됐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자신에게 보드카병을 던졌으며 그로 인해 오른쪽 가운데손가락 끝부분의 뼈가 산산조각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앰버 허드는 지난해 12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조니 뎁을 가정폭력으로 고발한 뒤 살해 위협을 받았으며, 그가 자신의 ‘아쿠아맨’ 출연을 막기 위해 로비를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EN스타] 장문복 근황, 긴 생머리 자랑하는 모습 “비결이요?”

    [EN스타] 장문복 근황, 긴 생머리 자랑하는 모습 “비결이요?”

    가수 장문복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디자인 쇼핑몰 ‘1300k 천삼백케이’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디케어 제품과 샴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해당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장문복의 모습이 담겼다. 분홍색 의상을 입고 긴 생머리를 자랑하며 등장한 장문복은 자신의 ‘잘생쁨’(잘생김과 예쁨의 합성어)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장문복은 하얀색 헤어밴드를 쓰고 보디케어 제품을 쓰는 모습, 샴푸를 사용하며 생머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문복은 보이그룹 리미트리스(LIMITLESS)에 전격 합류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그룹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성현우, 윤희석과 JTBC ‘믹스나인’에서 화제를 모은 이휘찬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콜텍 노동자들의 4464일/이두걸 논설위원

    [씨줄날줄] 콜텍 노동자들의 4464일/이두걸 논설위원

    “기타는 자유를 위한 수단이지 착취의 수단이 아니다.”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TM)은 1990년대 록 음악계를 대표하는 밴드다. ‘프리덤’, ‘웨이크 업’, ‘킬링 인 더 네임’, ‘불릿 인 더 헤드’ 등의 명곡을 내놓으며 록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들은 ‘저항과 전복’이라는 록음악의 전통을 되살렸다는 점에서도 세계 음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남다르다. RATM의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가 만든 곡 ‘월드와이드 레벨 송’은 우리에게 더욱 각별하다. 사측의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을 벌이던 콜텍 해고 노동자들을 위한 곡이기 때문이다. 모렐로는 “다국적 자본이 노동을 착취하려 한다면 이에 대한 노동의 투쟁 역시 다국적 차원에서 진행돼야 한다”며 해고 노동자들의 미국 원정 시위와 공연에 동참했다. 콜텍은 전 세계 기타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다. 전자기타를 만드는 콜트악기와 통기타를 제조하는 콜텍 등 2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펜더, 깁슨, 아이바네즈 등 쟁쟁한 기타 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한다. 기타 한번 튕겨 본 사람이라면 콜텍 악기를 만지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다. 콜텍은 비인간적인 정리해고의 대명사로도 통한다. 콜텍은 1990년대부터 인도네시아와 중국 공장을 만들고 주문을 국내가 아닌 이곳으로 돌렸다. 이어 2007년 ‘경영 위기’가 불어닥쳤다며 국내 공장을 폐쇄하고 회사에 청춘을 바친 123명의 노동자를 정리해고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매년 수십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던 알짜배기 회사였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콜텍 노동자들의 지난한 투쟁이 시작됐다. 본사 항의 농성과 공장 점거, 송전탑 고공 단식농성 등이 뒤따랐다. 미국과 독일, 일본 등 해외 원정 투쟁도 다녀왔다. 하지만 사측은 요지부동이었다. 인권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도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콜트와 콜텍 노동자들은 정리해고 무효 소송을 진행해 2심에서 둘 다 승소했지만, ‘양승태 대법원’은 콜텍 노동자들에게 패소 판결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은 지난해 5월 양 전 대법원장이 숙원 사업이던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노동자들의 정리해고를 정당화했다고 결론을 냈다. 콜텍 노사는 23일 합의문에 정식 서명하고 최장 노사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리해고가 이뤄진 지 13년, 4464일 만이다. 40대 노동자는 환갑을 맞았다. 성실하게 일해 온 노동자를 거짓 경영 위기를 내세워 내쫓지 못하도록 정리해고 적용 기준을 엄격하게 만들고, 이윤만 추구하는 천민자본주의를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로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남은 숙제다. douzirl@seoul.co.kr
  • 흥겨운 아시아 최대 퍼레이드·공연… 형형색색 즐거움 속으로

    흥겨운 아시아 최대 퍼레이드·공연… 형형색색 즐거움 속으로

    대구 대표축제인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국채보상로와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23일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가 아시아 최대의 거리퍼레이드, 거리예술제,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축제 브랜드 로고를 개발했으며, 해외 퍼레이드 참가팀 수를 크게 늘렸다.또 처음으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한다. 다음달 3일 오후 7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해외 참가팀 퍼레이드, 시립예술단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 다 함께 댄스 등이 펼쳐져 사전 축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컬러풀페스티벌 첫날인 4일 오후 7시 국채보상로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출연진과 시민 수천명이 펼치는 프리플래시몹 공연, 공중 퍼포먼스, 퍼레이드 카 행진 등으로 화려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컬러풀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2㎞ 구간에서 국내외 86개 팀 5000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거리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에서 22개 팀 452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퍼레이드 진행 방식을 바꿔 관람객들이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해까지는 행진식으로 한 차례의 퍼레이드만 실시했으나, 올해는 R·G·B 세 구역으로 분할해 3분씩 순차적으로 퍼레이드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이 좀 더 오랜 시간 집중해 퍼레이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퍼레이드는 3개 조로 나눠 진행된다. 4일은 일반부, 해외부, 기관·기업부의 예선 1조 퍼레이드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예선 2조 퍼레이드가 오후 7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지며, 5일은 가족·실버·다문화부, 청소년·유초등부의 예선 3조 퍼레이드와 해외초청 6개 팀의 퍼레이드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이어진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예선 1조부터 3조까지 퍼레이드 심사 결과 상위 10개 팀을 선발해 결선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5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상위 10개 팀의 결선 무대인 ‘원더풀 톱 10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대상팀에는 3000만원의 상금을 줘 불꽃 튀는 화려한 퍼레이드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거리예술공연, 핫 스테이지,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영호남 달빛줄다리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채보상로에서는 전문 예술인들이 펼치는 오페라 공연, 어쿠스틱밴드, 마술, 저글링, 마임, 댄스 등 다양한 컬러풀거리예술제가 개최된다. 같은 시각 2·28민주공원에서는 핫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다. 일반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공연 등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40개 팀의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축제 캐릭터, 기념품, 수공예품 등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 개발한 컬러풀페스티벌 축제 캐릭터와 기념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49대의 푸드트럭을 국채보상공원과 시청네거리 인근에 배치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테이블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뮤지컬 공연, 놀이시설 설치, 체험행사 등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날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의지를 담은 달빛줄다리기를 4일 오후 4시 30분 국채보상로에서 실시한다. 달빛줄다리기에는 대구에 거주하는 영호남인 각각 200여명이 참여한다.축제 개막일과 폐막일의 마무리 공연은 문화예술의 도시, 열정의 도시 대구에 걸맞은 대형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일 마무리는 매년 진행해 오던 도심거리나이트(EDM파티)를 진행한다. DJ박스를 공중에 설치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폐막일 특별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이자 뮤지컬의 도시인 대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뮤지컬 갈라 공연이 펼쳐지고,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궈줄 월드스타 공연으로 시민의 열정과 화합을 담아내기 위해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축제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의 원형 모티프를 활용해 축제 로고 및 캐릭터 개발도 완료했다. 대구시는 매년 국채보상로에서 개최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대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명실상부한 대구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고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숲 등 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에서도 컬러풀페스티벌의 명칭을 사용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민간영역까지 확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이들 관광지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6월 23일까지 대구의 대표축제 명칭인 ‘컬러풀페스티벌’을 사용해 각자의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 입장료(자유이용권 등)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현장에서 받은 할인권이나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33%를 할인받을 수 있고, 드레스 코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월드는 컬러풀불꽃, 컬러풀체험, 컬러풀네온로드, 컬러풀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기획하고 있다. 스파벨리도 워터파크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네이처파크의 다양한 꽃, 식물, 동물 등 자연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대구숲은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는 할리우드 스카이쇼,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등을 진행한다.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민간분야의 다양한 컬러풀페스티벌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민간분야의 참여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권 시장은 “올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많아 정말 재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최대의 거리페레이드뿐만 아니라 전야제, 개막식, 특별공연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행사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에서 같이 손뼉 치고 환호하고 춤추면서 신바람 나는 축제의 주인공이 돼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미국 뉴욕증시 기업공개로 떼돈 번 스타트업 줌…창업자 3조 돈 벼락

    미국 뉴욕증시 기업공개로 떼돈 번 스타트업 줌…창업자 3조 돈 벼락

    설립 8년차의 스타트업(신생 벤처)인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업체 ‘줌’(Zoom)이 미국 뉴욕 증시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창업주도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에릭 유안 줌 창업자겸 대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줌의 나스닥에 기업공개(IPO·상장)한 덕분에 보유가치 지분이 29억 달러(약 3조 3127억원)에 이른다. 줌은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회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줌의 공모가는 36 달러에 형성됐지만 상장 첫 날 주가는 공모가보다 72.2%나 껑충 뛴 6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158억 9700만 달러(약 18조 1591억원), 회사 지분 20% 가량을 보유중인 유안 CEO의 지분가치도 덩달아 29억 달러까지 불어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주식시장 상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다른 기업들의 움직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지난달 말 상장한 차량공유업체 리프트는 이후 줄곧 내림세를 타며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세계 최대의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이미지 검색 소셜 플랫폼업체 핀터레스트 등이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 눈높이를 낮췄다. 지난 18일 기준 리프트 주가는 공모가(72달러)보다 18.9% 밑도는 58.36달러를 기록했다. 줌은 사실 상장을 앞둔 우버나 핀터레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못 받았던 종목이다. 당초 28~32달러에 공모가가 형성될 것이란 시장 전망과 달리 상장 직전 공모가 밴드가 33~35 달러로 결정됐고 공모가는 이마저도 넘은 36 달러에 정해졌다. 줌과 같은 날 주식시장에 상장한 핀터레스트도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렀지만 주가는 공모가(19달러) 대비 28.4% 오른 24.4 달러에 마감해 줌의 그늘에 가려졌다. 핀터레스트의 시가총액은 현재 129억 1700만 달러로 줌보다도 적다. 그런데 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실적 개선 흐름이 탄탄한 덕이다. 2016년 매출액은 608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1억 5100만달러, 지난해에는 3억 3100만달러로 급증했다. 많은 스타트업이 투자비로 인해 이익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것과 달리 지난해 줌의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7년 380만 달러의 순손실을 봤지만 지난해에는 76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줌의 흑자전환은 불필요한 비용을 쓰지 않는 유안 CEO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회사는 2015년까지 별도 마케팅 부서를 두지 않고 오로지 입으르만 의존해 고객을 모았다. 앞으로도 저비용 전략을 고수할 계획인데 특히 인재를 모집할 때 캔자스시티나 새크라멘토와 같은 도시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이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 도시 출신의 급여는 실리콘밸리에 비해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1700여 명의 직원 중 500명은 중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층도 두텁다. 우버나 자료관리 시스템 구축 회사 자피어, 메신저 회사 슬랙 등이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유명 스타트업 기업들이 화상회의를 위해 선택한 스타트업이 바로 줌이다. 1000여 개의 고객사들 중 월간 10만 달러를 지불하는 고객만 344개다. ‘르네상스 캐피탈’의 맷 케네디 애널리스트는 “이미 100억달러 가치에 이르는 회사가 이러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남태현 장재인 열애 인정, 지난해 열애설 모두 오해

    남태현 장재인 열애 인정, 지난해 열애설 모두 오해

    가수 남태현이 장재인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남태현의 소속사 더 사우스 관계자는 22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남태현과 장재인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장재인 측 역시 “tvN 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남태현 군과 함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며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5월 1일 방영 예정인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에 함께 출연했다. 1994년생인 남태현과 1991년생인 장재인의 나이는 각각 26세, 29세로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난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1년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로 정식 데뷔해 꾸준한 가수 활동을 펼쳐왔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팀을 탈퇴하고 밴드 사우스클럽, 더 사우스를 결성하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정려원, 손담비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일부 네티즌은 남태현이 장재인과 열애 인정으로 오해가 풀렸다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 남태현은 인터뷰에서 “열애설에 큰 거부감은 없지만, 사실을 짚고 넘어가자면 열애설 난 분들처럼 나이 차이 크게 나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며 “손담비 누나와 정려원 누나는 막역한 사이다. 워낙 스스럼없이 편하게 지내다 보니 그런 열애설도 난 것 같다. 심지어 그 둘은 완전 절친이다. 려원 누나와 사귀었다가 담비 누나랑 사귀는 건 완전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털어놨다. 사진 = 뉴스1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마블 광팬 잡자”… 어벤져스 마케팅 활활

    “마블 광팬 잡자”… 어벤져스 마케팅 활활

    SK브로, 출시된 영화 ‘VOD 패키지’ 판매 KT, AR앱 ‘히어로 카드’ 찾으면 5G 체험 카카오페이지, 댓글 추첨 영화 티켓 증정 캐릭터 셔츠·콜라 출시… 인증샷 이벤트도영화계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2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마블 마니아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국내에서 1121만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벌써부터 암표가 등장하는 등 신드롬적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젊은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어벤져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어벤져스 패키지’를 다음달 31일까지 B tv와 옥수수에서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극장 예매권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시리즈 등 마블이 출시한 18편의 VOD 중 선호하는 작품을 골라 관람 또는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T는 마블 히어로를 잡으면 5G 구축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5G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증강현실(AR) 이벤트 앱 ‘캐치히어로즈’를 깔고 5G 커버리지 지역에서 등장하는 아이언맨, 캡틴마블, 토르 등 140여종의 마블 히어로 카드를 찾으면 홈페이지의 ‘5G 커버리지 지도’에 반영된다. LG유플러스는 영화 개봉에 맞춰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AI 스피커 ‘U+AI_어벤져스’를 출시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해에 이어 마블 스튜디오와 손잡고 ‘어벤져스 수퍼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는 개봉일인 24일 한국 최초 상영회를 개최한다. 카카오페이지 앱에 열린 ‘어벤져스: 엔드게임’ 작품 홈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영회 티켓을 증정한다. 상영회는 500석 규모로 진행되며 당첨된 이용자들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게임 업체에서도 ‘어벤져스’ 특수를 노리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 카드 게임 ‘마블 배틀라인’에 신규 스테이지 ‘어벤져스: 타임 스톤의 수호자’를 오픈하고 어벤져스 캐릭터 카드 9종을 추가했다. 유통업계도 흥행보증수표인 어벤져스 특수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와 이마트 의류자체브랜드(PB)인 데이즈, 유니클로는 최근 어벤져스 캐릭터 티셔츠를 선보였다. 코카콜라는 어벤져스 캐릭터를 담은 ‘코카콜라 제로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해 마블 마니아의 컬렉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다음달 2일까지 하남·코엑스몰·고양에서 ‘2019 마블 마니아 인 스타필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높이 2m의 실물 크기 타노스와 주인공 영웅들의 시그니처 무기가 전시된 포토존이 마련되며,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봄꽃 씨앗을 증정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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