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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용산 살인 예고범’ 검거… 최대 ‘살인 예비죄’ 적용

    경찰 ‘용산 살인 예고범’ 검거… 최대 ‘살인 예비죄’ 적용

    대통령실 등 중요 국가시설이 위치한 서울 용산 인근에서 살인하겠다며 예고 글을 올린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용산 일대에 살인을 예고한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OOO 정문에서 5명을 죽일 것’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써 경찰은 전날 기준 서울 용산·서울 왕십리역·성남시 모란역·경기 의정부역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포함해 총 6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4일 신림역 살인 예고 게시글을 작성한 1명은 구속 송치됐다. 검거된 이들에 대해서는 협박 또는 특수협박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우에 따라선 더 무거운 ‘살인예비죄’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무분별한 예고 글 게시행위는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경찰력 낭비를 유발하니 자제를 당부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검거하고, 강력하게 형사처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묻지마 칼부림 살인 사건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 AK플라자 백화점에선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최모씨(23)는 AK플라자 2층에서 외부에서부터 1층 백화점 내 광장을 오가며 불특정 시민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최씨는 백화점 진입에 앞서 차를 타고 백화점 2층 외부 버스정류장 인근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치기도 했다. 이날 최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14명(흉기 9명·자동차 충격 5명)이며, 그중 12명이 중상이다. 이 가운데 차량 충격으로 다친 2명이 위중한 상태(1명 위독·1명 뇌사상태)로 확인됐다. 앞서 조선(33)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여m 떨어진 상가 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둘렀다. 그는 첫 범행 6분 만인 오후 2시 13분 인근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모두 조선과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묻지마 ‘증오 범죄’가 범람하자 정치권도 나섰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묻지마 흉기 범죄’를 대응하는 차원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법상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이가 20년 이상 복역하면 가석방이 가능한데,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행위와 ‘흉악범 단죄’를 위해 가석방하지 않는 방안이 거론된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신림역 ‘묻지마 살인’이 발생한 지 2주도 안 돼 분당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났다”며 “정부와 여당은 비공개회의를 열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 등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데 당정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 ‘분당 칼부림’ 피의자 특목고 진학 실패에 조현병 겹쳐

    ‘분당 칼부림’ 피의자 특목고 진학 실패에 조현병 겹쳐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모(22)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5일 결정되는 가운데 최씨가 과거 학업 열등감에 휩싸여 인격장애가 발병, 범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와 그의 가족의 진술 등에 따르면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못한 채 자퇴했다. 경찰이 확인한 병원 기록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2020년 2개 병원에서 지속해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으며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어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최근 3년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진술 등을 종합하면 최씨가 인격장애를 겪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무렵으로 추정된다. 최씨는 중학생 시절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며 특목고 진학을 희망했다고 한다. 최씨의 친형은 특목고에 진학한 후 명문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씨는 인격장애가 발병해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다가 일반고로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평소 “형처럼 좋은 특목고를 가지 못했다”, “이런 시시한 일반고는 다니기 싫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해졌다. 최씨는 끝내 고등학교 자퇴를 한 뒤 현재 한 국립대 4학년에 재학중인 상태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21일 서울 신림역 부근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해 4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을 최씨가 학습해 차량을 범행에 쓴 것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에서는 차량 돌진이 없었다. 이에 최씨가 최대한 많은 사상자를 내기 위해 차량 돌진 후 흉기를 휘두른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그러나 경찰은 최씨가 조사과정에서 “신림역 사건과는 상관이 없다”는 취지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5일 중 결정된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이날 오후 3시 살인미수 등 혐의로 체포된 최모(2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최씨의 구속 여부는 같은 날 오후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최씨가 범행 일체를 인정하는 데다 범행 과정이 담긴 영상증거 등도 다수 확보돼 있어 법원의 판단에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할지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친모 소유의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하차해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 돌진으로 5명이 부상한 가운데 60대와 20대 여성 등 2명은 중태에 빠진 상태다. 이들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분당 흉기 난동’ 20대 구속 여부 오늘 오후 결정

    ‘분당 흉기 난동’ 20대 구속 여부 오늘 오후 결정

    분당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흉기난동을 벌인 최모(2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5일 오후 3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구속 여부는 최씨가 범행 일체를 인정하는데다 우리 사회에 준 충격이 너무커 신속히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최씨는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 분당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소형차로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들이 받아 5명을 다치게 하고 백화점 1∼2층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마구 휘둘러 9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최씨와 그의 가족 진술에 따르면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못한 채 자퇴했다. 경찰이 확인한 병원 기록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2020년 2개 병원에서 지속해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치료는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실시 여부를 검토할 방침 예정이다.
  • “내 몸은 내가 지켜야”…강력 범죄 급증에 호신용품 판매 불티

    “내 몸은 내가 지켜야”…강력 범죄 급증에 호신용품 판매 불티

    “수도권 한복판에서 그것도 대낮에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난무하는데, 이제는 누구도 나를 지켜줄 수 없다는 생각에 휴대용 삼단봉을 샀는데 배송이 늦어진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서울에 사는 40대 직장인 남성 A(48·서울시 강서구)씨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흉기 난동 관련 뉴스에 본인과 가족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호신용품 3개를 주문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칼부림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13일 만인 지난 3일 경시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백화점에서 또다시 무차별 범죄가 일어나자 자신의 안전을 위해 호신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전날에만 총기 소지 또는 흉기 관련 범죄 사건만 5건이 발생하는 등 하루종일 포털 뉴스에는 수백~수천건의 관련 뉴스가 쏟아지면서 덩달아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제 외출하거나 출근할 때 방검복이라도 입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호신용품 관련 검색이 급증하고 일부에선 품절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5일 오전 9시 현재 네이버 쇼핑 트렌드 순위에 따르면 쇼핑 검색 키워드 1위는 호신용품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삼단봉, 호신용 스프레이, 전기충격기, 가스총 등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호신용품 관련 품목 검색,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신림역 칼부림 사건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최근 2주간 호신용품·삼단봉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3%와 303% 급증했다. 같은 기간 11번가의 호신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주머니 등에 가볍게 휴대하기 편해 사건 발생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스프레이가 6배 넘는 판매량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범죄가 발생하면 일반인이 호신용품을 꺼낼 틈도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범죄 현장에선 즉시 도망치는 것을 권고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반인이 호신용품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범인을 더 자극해서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우선 현장에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도망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 검찰,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검찰,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 모(22)씨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살인예비 및 살인미수 혐의로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았고, 이후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 돌진으로 5명이 부상한 가운데 4명은 중상이고, 1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부상자 중 60대와 20대 여성 등 2명은 중태다. 최씨는 최초 신고 접수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9시쯤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에서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토했는데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돼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을 뿐 아니라 다수 피해자에 대한 위해 가능성도 있다”며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열릴 전망이다. 구속 여부 역시 같은 날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경찰,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경찰,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난동사건 수사전담팀은 4일 살인미수 혐의로 최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전날 오후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하차해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 돌진으로 5명이 부상한 가운데 4명은 중상이고, 1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부상자 중 60대와 20대 여성 등 2명은 중태다. 이들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최초 신고 접수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씨와 그의 가족의 진술에 따르면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못한 채 자퇴했다. 경찰이 확인한 병원 기록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2020년 2개 병원에서 지속해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으며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어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 최근 3년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건 전날에도 범행을 저지를 결심으로 대형 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매한 뒤 사건 현장인 서현역에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씨는 당일 범행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최씨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은 오는 5일 열릴 예정이다. 구속 여부 역시 같은 날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할지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 [속보] 경찰, ‘서현역 흉기난동’ 20대 구속영장 신청… 살인미수 혐의

    [속보] 경찰, ‘서현역 흉기난동’ 20대 구속영장 신청… 살인미수 혐의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후 9시쯤 피의자 최모(22)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1~2층에서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시민들을 향해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흉기 난동 전, 모친 명의로 된 모닝 차량을 몰고 백화점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차량에 의해, 9명이 흉기에 의해 각각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14명 가운데 60대 여성과 20대 여성이 뇌사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최초 신고 접수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씨는 전날 1차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특정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나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 등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교 재학 1년 만에 자퇴하고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아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친구와 함께 있고 싶어서요”…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가족·지인 발만 동동

    “친구와 함께 있고 싶어서요”…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가족·지인 발만 동동

    20대 피해 여성 A씨 곁 지키는 가족·친구들부상자 14명…경찰, 피의자 최모씨 조사 중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으로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 A씨와 초등학교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친구 B씨가 4일 오후 A씨가 입원 중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찾았다. 이날 오전에도 병원에 찾아왔다가 돌아갔는데 얼마 안 돼 또 온 것이다. 다른 친구와 함께 박카스를 사들고 병원에 온 B씨는 “면회가 안 되는 걸 알지만 친구 어머니를 위로하고 친구와도 같이 있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이날 아주대 병원에는 오전부터 A씨의 부모를 포함한 가족들과 친구들이 오가면서 A씨에게 차도가 있기를 기다렸다. A씨의 가족과 친구들은 걱정되는 마음에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 곳 집중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를 면회할 수 있는 건 하루에 한 번 직계가족만 가능하다. 하지만 B씨처럼 A씨 부모 외에도 여러 가족들과 친구들이 병원을 다녀갔다. A씨는 이 사건의 피의자 최모(22)씨가 낸 차 사고의 피해자다. A씨는 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이 곳으로 이송됐다. 현재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모친이 소유한 승용차를 타고 서현역 부근 인도로 돌진하는 차 사고를 내고, 백화점 건물 안으로 들어가 흉기 난동을 부렸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4일 서현역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총 14명이고, 중상 12명, 경상 2명이라고 밝혔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 일부는 뇌사 위험이 있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부림으로 인해 복부, 옆구리 등에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8명이고, 나머지 5명은 가해자의 차량 돌진에 따른 교통사고 피해자다. 부상자는 경상으로 미이송된 피해자를 제외하면 남자 5명, 여자 8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7명, 40대 1명, 50대 1명, 60대 3명, 70대 1명이다. 경찰은 최씨가 범행 과정에서 흉기를 든 손을 다치는 바람에 오전 중 최씨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도록 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해외여행 꿈도 못 꿔”…고물가·폭염에 늘어나는 ‘휴포족’[취중생]

    “해외여행 꿈도 못 꿔”…고물가·폭염에 늘어나는 ‘휴포족’[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직장인 이우영(27)씨는 이달 중순 부산으로 여름 휴가를 가기 위해 예약했던 숙소를 취소했습니다. 최근 집을 이사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지출을 한 데다 국내 여행을 하더라도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이씨는 5일 “국내 여행도 돈이 많이 들어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꾼다”면서 “올 여름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 휴가를 쓰고 서울에서 친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치솟은 물가에 역대급 폭염까지 겹치면서 여름 휴가를 포기하는 이른바 ‘휴포족(휴가포기족)’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온라인 조사기관 피앰아이가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보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27.0%에 그칩니다. 휴가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선택한 응답자(73%) 중 ‘비용이 부담돼서 휴가 계획을 안 세웠다’고 답한 비율이 34.8%였습니다.실제로 여행 관련 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콘도 이용료는 13.4%, 호텔 숙박료 11.1%, 놀이시설 이용료 6.8%, 외식 물가 6.3% 올랐습니다. 휴가 비용의 주를 이루는 숙박비와 외식비, 관광비가 일제히 상승한 것입니다. 200만원 초반의 월급을 받고 파견직으로 일하는 장종우(24)씨는 “월급을 받고 일부를 적금하고 나면 여행을 갈 만한 여윳돈이 거의 남지 않는다”고 털어놨습니다. 사회 초년생인 장씨는 “휴가를 갈 만한 넉넉한 연차를 모으기 어렵고 취업준비생이거나 비정규직 위주인 친구들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지난달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비정규직이고 급여가 낮은 노동자일수록 휴가를 포기하거나 휴가 계획을 유보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유보한 응답자(561명) 중 ‘연차 유급 휴가가 없거나 부족해서’라는 이유를 밝힌 응답자가 12.8%였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극한 폭염’도 직장인들이 휴가를 포기하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 여행 국가인 일본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노선 이용객 수가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수를 4년 만에 추월했습니다.하지만 최근 일본열도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도쿄에서만 70명에 달할 정도의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7월 평균 기온이 평년(1991∼2020년 평균)보다 1.9도 높아 통계가 작성된 18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여행을 고려했던 직장인들의 휴가 계획에 제동이 걸린 이유입니다. 3년차 직장인 강모(27)씨도 극심한 더위가 지속되면서 얼마 전 여름휴가를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동남아시아 등 비교적 가까운 나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가려고 계획을 수정했다는 겁니다. 강씨는 “자녀가 있는 선배들은 이맘때쯤 휴가를 쓰지만 저연차인 동료들은 요즘처럼 휴가비가 많이 들고 날씨가 더운 극성수기엔 휴가를 안 쓰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 게이트비젼, DJI와 드론·핫셀블라드 수입 총판 계약

    게이트비젼, DJI와 드론·핫셀블라드 수입 총판 계약

    프리미엄 해외가전 수입 유통 전문기업 게이트비젼은 최근 세계 최고의 드론 기술을 보유한 DJI 브랜드와 국내 수입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국내 브랜드 확장과 백화점 체험매장 확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게이트비젼은 23년차 마케팅 & 수입 유통 전문기업으로 2009년 국내에 다이슨을 처음 소개했으며 젠하이저, 로라스타, 이메텍 브랜드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국내 공식 수입 판매원이기도 하다.DJI와 게이트비젼은 국내 주요 백화점에 DJI 드론 전문 매장과 함께 ‘핫셀블라드(Hasselblad) 초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ARS 매장을 선보이고, 1년 안에 전국 상위 백화점을 중심으로 15개점 DJI 전문 체험 매장을 열어 드론 시장의 대중화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DJI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06년부터 혁신적인 드론을 개발해온 DJI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문가용, 일반용 카메라드론 외 핸드헬드, 액션캠을 제조하며 일반인 및 전문가를 위한 소비자 드론과 항공 이미지 기술로 글로벌 무인항공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항공 촬영 및 영화 제작 장비를 개발하는 데 전념해 현재 미주, 유럽, 아시아에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영화 제작, 건설, 점검, 응급 대응, 농업, 자연보호 및 기타 많은 산업 분야에서 DJI의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한다.핫셀블라드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로 사람이 달에 처음 착륙한 아폴로 프로그램 임무에도 핫셀블라드 카메라가 사용됐으며, 현재까지도 사진 매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이트비젼 주식회사 김성수 대표이사는 “초일류 기업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트랜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잇단 흉기 난동 예고에 백화점·쇼핑몰도 ‘보안 비상체계’ 가동

    잇단 흉기 난동 예고에 백화점·쇼핑몰도 ‘보안 비상체계’ 가동

    분당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서울 번화가 곳곳에서 난동을 예고하는 온라인 글까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4일 대형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보안 강화 대책을 서둘러 마련했다. 롯데 유통군은 사별로 고객과 직원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대형 사업장이 많은 백화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안전 및 보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현장 안전요원을 확대하고, 점포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전요원들이 평상시의 정장 차림이 아닌 방검복, 삼단봉 등의 비상 대응 복장을 갖추고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관할 경찰서·소방서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핫라인을 유지하며 내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고객 안전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직원 대상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신고 요령, 대피장소로의 원활한 안내 방법 등의 교육도 강화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경우 평상시 80명 안팎인 순찰 인원을 130명으로 늘리고 24시간 비상경계 체계에 돌입했다. 쇼핑몰과 외부로 이어지는 출입구, 지하철 연결 통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인원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신세계 그룹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에 매장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사업장별로 지역 관할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비상 연락 체계를 강화해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주요 출입구에 보안 근무자를 배치하고, 매장 순찰도 강화한다. 순찰 근무자는 안전을 위해 방검복 착용과 삼단봉과 무전기 등 소지한다. 또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거동 수상자에 대한 실시간 감시 등 CCTV 상황실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전 직원 대상 강력 범죄 대응 매뉴얼을 공지하고 본사와 사업장 간 실시간 비상 보고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도 점포별로 안전 요원에게 삼단봉 등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출입구나 고객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점포별로 고객들이 안전 요원임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 조끼를 착용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AK백화점도 주말 동안 안전 요원을 늘리고, 가스총과 삼단봉, 방검복 등을 지급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 [포토] 완전무장 경찰특공대 오리역 순찰

    [포토] 완전무장 경찰특공대 오리역 순찰

    지난달 서울 신림역에 이어 3일 분당 서현역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자 경찰이 처음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오후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며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치안활동이란 통상적인 일상치안활동으로는 치안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경찰청장 재량으로 경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도록 하는 조치다. 이번이 특별치안활동이 발령된 첫 사례다. 경찰은 이 조치에 따라 검문검색 인력을 늘려 흉기난동 등 흉악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검문검색은 기본권 침해 논란을 피하기 위해 현장 경찰관이 매뉴얼에 따라 필요 최소한 범위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청장은 실제 흉기난동 범죄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범인에 대해 총기나 테이저건 등 경찰 물리력을 적극 활용하라고 일선에 지시했다. 범행 제압을 위해 총기 등을 사용한 경찰관에는 면책규정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또 인파가 밀집하는 광장이나 지하철역, 백화점 등을 중점으로 전국에 247개 장소를 선정, 경찰관 1만2천여 명을 배치해 순찰할 계획이다. 전국 13개 시·도경찰청에 완전무장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SWAT) 99명도 배치,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할 방침이다. 경찰은 잇단 흉기난동 이후 이를 모방한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협박성 예고 글을 쓴 작성자도 추적해 엄벌키로 했다. 윤 청장은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도 예외 없이 강력히 대처하겠다”며 “전 수사역량을 집중해 작성자를 신속히 확인·검거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형법상 협박이나 특수협박 혐의는 물론 살인이나 상해를 구체적으로 준비한 정황이 확인되면 살인예비나 상해예비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경찰이 작성자를 검거했거나 추적 중인 살인예고 글은 최소 25건이다. 이 가운데 2건은 검거했고 나머지는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자율방범대, 민간경비업체 등과의 협업으로 시민의 일상 생활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치안인프라 확충과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도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흉악범죄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하자 이같은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 잇단 묻지마 칼부림·살인 예고에...與“기한 특정 않고 특별경찰활동”

    잇단 묻지마 칼부림·살인 예고에...與“기한 특정 않고 특별경찰활동”

    다중밀집지역 250곳 선점 대응 국민의힘과 정부는 4일 최근 잇따른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묻지마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이날부터 기한을 특정하지 않고 특별경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범죄 관련 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특별경찰활동 기간을 2주간이라고 밝혔으나 이어 알림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기한을 정하지 않고 하겠다”고 정정했다. 이 의원은 “특별경찰활동 기간 경찰 기동대, 형사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고 다중 운집 장소에 대한 가시적 순찰과 함께 백화점,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 분석을 기초로 250여곳의 주요 지점에 대한 거점 선점 대책을 병행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흉기 소지 등 강력 범죄에 대해선 경찰의 적극적 물리력 행사와 함께 범죄 사전 징후 발견을 위해 취약 장소와 시간 등 정보를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연계를 공유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정기적 훈련도 병행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또 이 의원은 “물리적 위험성, 인파 우려 신고에 대해선 최소 코드1 이상 선지령을 통해 강력 사건 발생 시에는 관할을 불문하고 범죄 장소로부터 가장 인접한 순찰차를 최우선 출동 지정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 “즉각적이고 신속한 경찰력 동원을 통한 범인 검거,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신림동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지금까지 온라인에 게시된 총 25건의 위해 예고 글에 대해서는 “지방청 단위에 설치된 사이버수사과에서 일괄해 인터넷주소(IP) 추적 등 범인 특정을 위한 작업을 실시하고 검거에는 지방청 강력범죄수사대를 적극 동원해 국민 불안감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기로 했다. ‘가석방 없는 종신형 제도’에 대해서는 전문가, 관련 부처와 의견을 나눈 후 추진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여론 수렴은 공청회나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당 차원에선 경찰이 흉악 범죄에 대해선 총기, 테이저건, 삼단봉 등 법에서 허용하는 장구를 주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 “어머니 상태 어제와 비슷”… 중환자실앞 초조한 피해자 가족들

    “어머니 상태 어제와 비슷”… 중환자실앞 초조한 피해자 가족들

    “어머니 건강상태는 어제와 비슷한 것으로 압니다.” 지난 3일 발생한 경기 성남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중상을 입은 60대 여성 피해자 A(64)씨의 아들은 4일 오후 어머니가 입원 중인 병원에서 모친의 회복 정도가 전날보다 나은지 묻는 취재진 물음에 이렇게 말했다. 피해자의 가족 5명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차병원 중환자실 앞에서 초조하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환자의 상태 호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참사 당시 함께 있었던 피해자의 남편은 중환자실 앞 대기석에서 눈물을 쏟으며 “아내와 외식을 하려고 손잡고 AK플라자 백화점 방향으로 걷고 있는데 차가 인도를 넘어오더니 아내를 들이받았다. 차가 뒤에서 달려오다 보니 이를 발견하고 피할 수도 없었다”고 당시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분명 차도 쪽에서 걷고 있었는데 왜 내가 아닌 아내만 피해를 봤는지 모르겠다”며 “정신 없이 심폐소생술을 하다 보니 구급대원들이 왔는데 그들도 ‘상태가 너무 안 좋으니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차가 오는 소리도 전혀 듣지 못해 피할 겨를이 없었다”며 “어떻게 매일 아침 산책하고 외식하던 집 앞 도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느냐. 그저 못 지켜줘서 너무 미안하다”며 통곡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3일 오후 5시 59분쯤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최모(22)씨가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자기 모친 명의의 베이지색 모닝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A씨 등 보행자들을 고의로 들이받았다. 최씨의 연속 범행으로 20∼70대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에 찔려 다쳤다. 경찰은 최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고속터미널역서 ‘흉기 소지’ 남성 체포…살인예고에 “특공대 배치”(종합)

    고속터미널역서 ‘흉기 소지’ 남성 체포…살인예고에 “특공대 배치”(종합)

    4일 오전 흉기 소지 20대 男 현행범 체포서울·경기·부산 등 지역·대상 불문 ‘살인예고’경찰특공대·기동대 배치, 만일 사태 대비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서 흉기를 소지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유사 범행을 암시하는 살인 예고 글도 11건 올라왔다. 경찰은 살인이 예고된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 39분쯤 “고속터미널역에서 칼든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흉기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온라인에 게시된 살인 예고 글에 대비해 서현역과 오리역 주변에 경찰특공대를 포함해 각각 경찰 35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인근 야탑역과 정자역에 각각 기동대 2개 팀을, 그 외 역사에도 각 2명의 경찰을 배치했다. 배치된 경찰은 분당 지역에만 98명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대태러 진압장비 및 권총, 테이저건 등 무기를 휴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역 사건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종 살인 예고 글이 잇따랐다. 전날 오후 6시 40분쯤 “8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하겠다.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경찰도 죽이겠다. 나를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죽이겠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작성자는 흉기 사진과 함께 “서현역 금요일 ○○들 20명 찌르러 간다”고 적었다. 서울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도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오후 7시쯤 “내일 아침 잠실역에 20명 죽일거다. 과연 너 따위가 나의 칼부림을 막을 수 있을까?”라는 내용의 글과 오후 8시 30분쯤 “내일 오후 7시 강남역 5번 출구에서 ○○ 40명 정도 찔러주마”라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오후 11시쯤에는 “내일 밤 10시에 한티역에서 칼부림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이, 이날 오전 2시쯤에는 “오늘 오후 7시에 강남역에서 100명 죽일 예정”이라는 제목으로 “강남역 사거리에서 트럭으로 사람들을 밀어버리고 흉기로 찌르면 재밌을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각각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전담대응팀을 꾸리고 강남권 지하철역에서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 밖에 “내일 5시 윤석열 집 앞에 폭탄 설치했다”며 대통령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대통령 관저 주변 경비도 강화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검거했거나 수사 중인 살인 예고 글은 현재까지 모두 21건으로 늘어났다. 이 중 2건은 검거했고, 19건의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소방당국도 경찰과 공조해 인력을 배치했다. 잠실역 인근의 한 백화점은 자체적으로 경비인력을 늘리고 폭발물 탐지견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범행 현장을 찾아 “온라인에 올라온 살인 예고 글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동원해 신속하게 올린 사람을 추적해 검거하겠다”며 엄정 대응을 선포했다.
  • 법무부, 잇따른 흉기 난동에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 검토”

    법무부, 잇따른 흉기 난동에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 검토”

    정부가 흉악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 위해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형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형법에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사형제 존폐 결정과 무관하게 형법에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도입하는 것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미국 등과 같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사형제와 병존하여 시행하는 입법례 등을 참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 이어 전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백화점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이 벌어지면서 흉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이후 실제 사형 집행이 이뤄진 적이 한 차례도 없어 실질적인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무기징역 선고가 사실상의 최고형으로 여겨져 왔는데, 가석방 자격 요건 탓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대한 요구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현행 법상(형법 제72조 1항) 무기징역을 선고 받더라도 ‘행상이 양호하여 뉘우침이 뚜렷한 때’에는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괴물의 경우 영원히 격리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 취지에 공감을 표한 바 있다.
  • 분당 흉기 난동범 “정신질환” 주장

    분당 흉기 난동범 “정신질환” 주장

    3일 분당 백화점에서 흉기로 묻지마식 난동을 부린 최모(22)씨가 자신이 과거 정실질환을 앓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모 배달 대행업체에서 일하는 최씨는 경찰에서 스스로 ‘대인기피증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이후 정신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특정 질환 진단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가족들은 2020~2021년쯤 최씨가 이 같은 진단을 받았으나, 제대로 치료하지는 못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도 관련 의약품을 복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씨의 병력은 최씨 측 진술로만 나온 것이어서, 추후 경찰 수사에서 명확히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최씨는 고교 자퇴 후 집에 있거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소일하면서 보내다가 얼마 전부터는 배달 대행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최씨는 지난 2일 대형 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입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뒤 이튿날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에서 시민들을 향해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마구 휘두르는 끔찍한 사건을 저질렀다. 최씨는 어머니 소유의 모닝 차량을 끌고 범행 장소인 백화점 앞으로 간 뒤,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고는 차량이 더는 움직이지 않자 차에서 내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마구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에 붙잡힌 최씨는 범행 동기에 관해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그들이) 나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다.
  • ‘분당 흉기 난동 피해자’ 다수 중상… “2명 뇌사 우려돼”

    ‘분당 흉기 난동 피해자’ 다수 중상… “2명 뇌사 우려돼”

    3일 오후 분당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다친 피해자 14명 중 다수가 중상을 입고, 그중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찰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 사건 피해자 중 2명이 뇌사가 예상되는 등 중태다. 이 사건 피의자 최모(22)씨가 전날 저지른 범죄로 다친 피해자는 총 14명이며, 이가운데 5명은 차 사고로, 9명은 흉기에 피해를 입었다. 차에 치인 20대 여성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분당차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칼부림에 다친 9명은 배·옆구리·등에 각각 자상을 입었다. 8명은 중상으로,이 중 3명은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5명은 정확한 상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밖에 경상자로 분류된 1명은 팔꿈치 열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앞서 최씨는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르다, 긴급 출동한 경찰에 제압됐다.
  • 묻지마 살인예고 지역에 ‘부산 서면역’...경찰 순찰강화

    묻지마 살인예고 지역에 ‘부산 서면역’...경찰 순찰강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백화점에서 최모(24)씨의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 등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과 함께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4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유명 인터넷 사이트인 ‘디씨인사이드’ 게시판에 5일 부산 서면역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는 글이 올랐다. 게시판에 오른 이 글은 ‘내일 서면역 5시 흉기 들고 다 쑤시러 간다’는 제목으로 여성을 비하하는 용어와 욕설과 함께 ‘죽여줄게’라는 등 짧은 내용이다. 원본 글은 이날 오전 삭제된 상태이지만 캡처가 돼 다른 온라인 등으로 떠돌면서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한편 트위터 등에는 인터넷 등에서 살해 협박이 예고된 장소와 시간 등의 목록을 정리해 놓은 게시글 등도 퍼지고 있다. 8월 4일 ‘오늘 칼부림 예고 목록’에는 서현역, 오리역, 잠실역, 강남역, 한티역, 논현동 등의 지역과 시간, 20명~100명 살인예고 등이 기록돼 있다. 또 8월 5일 ‘내일’ 목록에는 ‘부산 서면역’, 용산구 지역과 시간, 여성살인 예고 등의 글이 적혀 있다. 8월 5일 목록에 나오는 ‘부산 서면역 여성 살인예고’는 앞서 디씨인사이드 게시판 협박 글을 정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경찰청은 서면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해 올린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면 지역을 관할하는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새벽 대책 회의를 한 뒤 서면역 일대에 기동대와 형사 인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글 작성자를 신속히 검거하기 위해 사이버수사팀 등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외출하는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을 확대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한다…순찰 대신 경찰 거점배치도 논의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한다…순찰 대신 경찰 거점배치도 논의

    최근 잇따른 흉기 난동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는 차원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공개 당정회의를 열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논의했다”면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당정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서울 신림역 부근에서 칼부림 난동이 벌어진 데 이어 2주 만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백화점에서 또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이 발생함에 따라 ‘묻지마 테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당정은 회의에서 경찰의 치안 업무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경찰에 ‘순찰’ 방식이 아닌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신림역 등 지역에서 경찰 인력이 상시 근무하도록 하는 ‘거점 배치’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위한 유동 인구 분석 등을 정부에 주문했고, 분석이 끝나는 대로 거점지역 선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정책위의장은 “신림역 사건 이후 쇼핑몰 검색 순위 1위가 호신용품이 될 만큼 국민적 공포와 불안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해자 인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반 국민의 일상”이라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또 온라인상에서 ‘묻지마 범죄’를 예고한 글이 잇따라 올라오는 것에 대해서도 “경찰은 빈틈없이 추적해 철저한 예방대책을 세우고 엄중히 죄를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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