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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플러스] 동래구 더블 역세권 660가구 새달 공급

    [부동산 플러스] 동래구 더블 역세권 660가구 새달 공급

    코오롱글로벌은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 103-1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44층, 4개동 660가구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모든 가구가 84㎡다. 부산 지하철 3호선의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각 지하철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메가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있다.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방검찰청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이 단지 반경 1㎞ 내에 있어 행정타운 인근의 편의시설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거제역 6번 출구에서 9월 중 선보인다. (051)501-8600.
  • 아모레퍼시픽, 2분기 영업익 3097억…전년比 27.1%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2분기 매출 1조 7197억원, 영업이익 309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27.1% 증가한 실적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 퍼시픽은 매출 1조 4434억원, 영업이익 204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1%, 16%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해외 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6%(4173억원), 영업이익 60%(490억원)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설화수가 고급 백화점 중심의 매장 확산과 온라인몰(중국) 판매 호조로 고성장을 견인했고, 이니스프리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북미와 유럽매출은 각각 26%, 11% 증가했다.  다른 계열사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시드세럼 등 주력 제품과 마이쿠션 등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 46%(2136억원), 영업이익 107%(628억원) 증가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신세계, 코엑스몰 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강남권 벨트 완성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과 칼트몰 운영권을 신세계그룹이 따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타필드 하남과 연계돼 신세계의 강남권 벨트가 완성됐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코엑스몰 및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에서 신세계프라퍼티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코엑스몰 및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은 임대면적 5만 8938㎡, 327개 매장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 동안 임대하는 사업으로 추후 협의를 통해 10년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세계프라퍼티와 무역협회는 다음 달 16일까지 실사와 추가 협상을 마무리한 뒤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은 “코엑스몰 임차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코엑스몰, 스타필드 하남으로 이어지는 강남권 벨트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장유신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상가…‘핫 플레이스’ 기대

    장유신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상가…‘핫 플레이스’ 기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는 언제나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전국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번화가나 랜드마크에는 언제나 맛있는 음식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가 있었으며, 공통적으로 활발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었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이 한 곳에 두루 밀집되어 있으며 이동과 동선이 편리하게 짜여 있는 것도 ‘핫 플레이스’의 공통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 후기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독특한 테마, 신선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해외 유명 거리와 같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트리트형 상가나 문화·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형 상가, 실내 멀티플렉스에 답답함을 느낀 고객들을 위한 테라스형 상가의 인기가 뜨거운 이유다. 서울에서 가장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평가 받는 합정 메세나폴리스 역시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상가다. 답답하고 획일적인 멀티 플렉스, 백화점과 달리 시야가 탁 트여있는 것이 특징이며 외식 프랜차이즈와 쇼핑 브랜드, 공연장, 전시관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지하철, 광역버스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조만간 김해 장유신도시에서도 이러한 복합 문화 공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출장소 앞에 들어설 예정인 ‘네오 푸드앤조이’의 분양 일정이 확정되었다. 네오개발에서 시행 및 시공을 맡은 네오 푸드앤조이는 그 동안 장유신도시 스트리트 푸드타운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29개 독립형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된다. 760평 규모의 중앙광장에서는 365일 내내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고, 중앙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는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 고객의 동선을 따라 거리 양쪽에 점포를 배치했기 때문에 점포 노출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주변 상가에 비해 넓은 320대의 주차 공간, 70%의 높은 전용률 등 이용자의 편의와 투자자의 이익 창출을 다방면으로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네오 푸드앤조이’가 들어서는 장유신도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부산, 창원, 양산을 연결하는 중심지로 마산, 창원, 김해, 진해 등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가지며, 인구의 평균 연령이 30대로 젊은 층의 소비가 활발한 곳이다. 또한 장유IC, 창원터널, 부산·마산 복선전철의 장유역 경유(2020년 예상), 창원 부산간 신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최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 워터파크 등 지속적인 개발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네오 푸드앤조이’의 분양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316-2번지에 위치한 분양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탈리아 수제화 산토니 런칭…“특별한 구두로 국내 고객 공략”

    이탈리아 수제화 산토니 런칭…“특별한 구두로 국내 고객 공략”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구두가 한국에 온다. 이탈리아 명품 구두 브랜드인 ‘산토니(SANTONI)’가 내달 1일 현대백화점 본점(압구정)에 입점한다. 산토니는 안드레아 산토니(Andrea Santoni)가 지난 1975년에 설립한 고급 수제화 구두 브랜드다. 설립이후 가죽 본연의 컬러를 바꿀 수 있는 염색작업인 ‘파티나’ 공법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브랜드를 런칭하기까지 ㈜듀오 이충희 대표의 아들인 이재교 듀오 부사장은 지난 2014년에 이 브랜드를 처음 접한 이후 2세 경영자인 주세페 산토니 회장을 설득하기 위해서 1년에 3개월을 이탈리아에서 상주하며 끈질긴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사장은 이번 런칭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구매층을 다양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번 매장 오픈으로 산토니를 찾는 소비자들이 품질을 믿고 구입할 수 계기가 됐다”고 말하면서 “구두 한 켤레 가격 70만~130만원으로 다소 고가이지만, 고급스러운 가죽과 색감 등으로 특별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토니는 자체 소속된 500여 명의 장인이 100% 수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아시아·미국·러시아 등 전 세계 26개 매장을 확보하고 계속 성장 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산토니 한국 매장에서는 하이힐·펌프스·샌들에서부터 플랫·스웨이드 모카신·레이스업 슈즈까지 화려함이 묻어나는 상품들과 가방·슈즈 케어 제품 등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도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인의 맞춤 구두 제작 서비스도 가능하다. 듀오는 지난 24년 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에트로(ETRO)’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고 판매해 온 회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카드 업계 최초 해외이용일 환율 선택

    KB카드 업계 최초 해외이용일 환율 선택

    KB국민카드가 업계 최초로 해외 이용 시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를 도입했다. 적용 환율을 카드 이용 날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환율 상승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에는 카드 이용일로부터 3~4일 뒤 국제카드사로부터 전표를 매입한 날짜의 환율이 적용돼 환율 상승기에는 고객의 부담이 늘어나는 일이 있었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이용 환율선택’ 메뉴를 통해 카드별로 등록하면 된다. 휴가철 이벤트도 풍성하다. 다음달 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전국 27개 워터파크 이용 시 최대 40% 할인해 준다. 백화점, 항공사, 여행사, 호텔, 면세점 등에서 KB국민카드(체크·기업·비씨·선불 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6일까지는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 500만원(1명) 등 3만 8111명에게 경품도 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4만 9900원… 김영란법 맞춤 선물세트 등장

    4만 9900원… 김영란법 맞춤 선물세트 등장

    헌법재판소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합헌 결정을 내린 28일 서울의 한 백화점 식품 매장을 찾은 고객이 최근 5만원에서 100원 내려 4만 9900원에 판매 중인 버섯 선물세트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김영란법이 5만원 이상의 선물을 금지하자 백화점에서 맞춤형 선물세트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세법개정안 발표] 수소차 사면 개소세 400만원 감면

    [세법개정안 발표] 수소차 사면 개소세 400만원 감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사면 개별소비세가 400만원까지 할인된다. 전기자동차 렌트업을 하는 중소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받는다. 웹툰·음악 콘텐츠 제작 기술도 신성장 동력 기술로 인정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가 28일 내놓은 올해 세법 개정안 중 기업 관련 부분은 ‘신성장 산업 투자 유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때문에 움츠러든 기업들이 신성장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친환경 차량 가운데 하이브리드차(100만원 한도), 전기차(200만원 한도)에 이어 수소차에 대한 개소세도 400만원까지 깎아 주기로 했다. 수소차 보급을 지원해 연관 산업 시장의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전기차 렌트업을 하는 중소기업의 소득세·법인세를 30% 감면한다. 정부는 신성장 산업 연구개발(R&D)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세액공제 대상을 기존 ‘신성장 동력 12개 분야 75개 기술, 원천기술 17개 분야 50개 기술’에서 11대 신산업 분야 세부 기술로 재편했다. 기존 백화점식 지원을 지양하고 이미 트렌드에서 뒤처진 기술을 과감하게 솎아내겠다는 뜻이다. 세법 개정안에서 정한 11대 신산업은 미래형 자동차, 지능정보, 차세대 소프트웨어 및 보안, 콘텐츠, 차세대 전자정보 디바이스, 차세대 방송통신,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환경, 융·복합 소재, 로봇, 항공·우주 등이다. R&D 투자와 관련해 기존 20%였던 중견·대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공제율을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최대 30%로 올린다. 신성장 기술을 사업화할 때는 매출액 5% 이상의 R&D 투자를 포함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시설 투자 비용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8%, 대기업은 7%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최영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자금 여력이 있는 중견·대기업의 투자를 세금 감면이라는 간접 지원으로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산업은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쉽지 않은 데다 대부분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성공률도 낮아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11대 신산업에 콘텐츠 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웹툰·음악 콘텐츠 제작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3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수출·관광 증대와 국가 이미지 향상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영화·드라마의 국내 제작 비용의 10%(중견·대기업은 7%)까지 세액공제를 해 준다. 정부는 또 구조조정 기업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 대출채권을 출자 전환할 때 법인세 과세이연을 적용하기로 했다. 출자 전환은 기업의 부채 비율을 내리기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채무자인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을 주식으로 바꿔 주는 것이다. 금융기관은 채권자가 아닌 주주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금융기관이 출자 전환을 하더라도 별다른 이득이 없다. 과세이연을 적용해 줌으로써 기업 구조조정을 간접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신성장 산업 세액공제 확대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리스크를 부담하는 분야를 대우해 주자는 의미”라면서 “경제활력 제고과 성장동력 확충 등에서 돌파구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영란법 합헌’ 9월28일 시행] 2만원대 정식… 영수증 쪼개기…金파라치… 영~난리에 법석

    [‘김영란법 합헌’ 9월28일 시행] 2만원대 정식… 영수증 쪼개기…金파라치… 영~난리에 법석

    관가 인근 식당 신메뉴 골몰 초과액 여러 카드로 결제 예상 대기업들 골프 약속 모두 취소 교사에 5만원이하 선물도 가능 헌법재판소가 28일 대한변호사협회·한국기자협회 등이 제기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4개 쟁점에 모두 합헌 결정을 내리면서 해당 법은 오는 9월 28일부터 변화없이 시행된다. 김영란법은 적용 대상만 400만명이 넘는데다 선물과 식사 등 국민 개개인의 소소한 일상과 직결된 조항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시행을 두 달 앞두고 있으나 파급력이 큰 만큼 사회 곳곳에선 벌써부터 김영란법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갖가지 움직임들이 벌어지고 있다. 김영란법 위반자 적발을 직업으로 삼는 파파라치도 등장할 것으로 보이고 학부모들은 김영란법으로 오히려 교사에게 5만원 상당의 선물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관심을 보였다. 벌써부터 법을 피하기 위한 각종 꼼수도 등장해 부정부패를 방지하려는 법의 취지가 퇴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더치페이 문화도 정착 할 듯 직접적인 김영란법 영향권에 든 음식업계가 대표적으로 분주한 업종이다. 각 식당들은 3만원 이하 메뉴를 만들기 위해 고심 중이고 유통업체도 5만원 이하 선물군을 편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8일 경복궁역 인근의 한정식집 사장은 “단골손님들이 3만원 미만 메뉴를 만들라고 권유해서 준비 중인데 소맥 폭탄주 비용을 감안해 2만 5000원선에서 가격을 맞출 것”이라며 “주변 식당들도 2만 4000원짜리 메뉴를 만드는 곳이 꽤 있다”고 말했다. 식사비 3만원, 선물비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등의 상한선을 두고 음식점들이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는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영란법으로 음식점 수요가 연 3조~4조 2000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전국한우협회도 2014년 1조 6000억원이었던 음식점 한우 소비액이 법 시행 이후 최소 6400억원은 줄 것으로 본다. 3만원 이하의 식단을 구성하기 힘든 한우 전문점들은 ‘영수증 쪼개기’ 꼼수를 고민하는 상황이다. 서울 여의도의 한우구이 전문점 사장은 “금액을 카드 여러 개로 나누어 결재하거나 다른 날짜로 나누어 결제하는 방식을 써야 할 것 같다”며 “일부는 현금으로 일부는 카드로 계산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유통 업계는 5만원 미만의 상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한우 대신 수입산 소고기, 굴비 대신 수입산 과일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 명절부터 5만원 이하 선물세트 품목을 30%가량 확대할 것”이라며 “기존에는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가 가장 잘 나갔지만, 5만원 이하 상품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추석이 9월 15일로 법 시행 이전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말도 나온다. ●기업, 로펌 초청해 법안 열공중 ‘김파라치’(김영란법+파파라치)의 등장도 예견된다. 이미 전문학원들이 생겨나는 분위기다. 김영란법에 따르면 법 위반자를 신고한 사람은 최대 20억원의 보상금과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 액수는 국가가 부당이득을 환수해 수입이 생기거나 비용을 절감했을 때 이 액수의 20%까지다. 특히 시행 초기인 올해 말에는 월수입이 1000만원도 가능하다는 게 학원계의 전언이다. 골프 접대는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4대 그룹 임원들은 오는 9월 28일 이후 골프 약속을 모두 취소했다. 수도권의 한 골프장 관계자는 “아직 예약 상황이 예년과 다르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취소 소동’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펌들은 김영란법 자문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보고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다. 기업들은 법에 대해 연구 중이다. CJ 관계자는 “김영란법의 취지를 설명하고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사례집을 만들어 실무자들이 공유한 상태”라며 “법 조항이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우선 올 초 식사 접대 등 대표 케이스를 추려 사례집으로 만들었고 계속 수정 중”이라고 말했다. 법시행 하루 전인 9월 27일에 송년회를 잡거나 와인·양주 등 고급 주류는 미리 구입해 두겠다는 경우도 있었다. ●“부정·불법 청탁 사라질 것으로 기대” 학부모들의 관심은 공무원 행동강령이 김영란법과 통일될지 여부다. 현재 행동강령에서는 ‘스승의 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교사에게 선물은 일체 금지다. 하지만 김영란법은 직무 관련성이 없는 경우, 즉 담임교사가 아닌 경우 학부모가 교사에게 5만원 이하의 선물을 할 수 있다. 용산구에 사는 학부모 이모(43)씨는 “요즘은 학년이 끝나면 아이의 평판을 다른 선생님들에게 잘 전해 달라고 담임교사에게 선물을 하는 추세인데 국민권익위에 문의해 보니 김영란법에 따르면 이런 경우는 불법이 아니다”며 “오히려 선물을 주는 법이 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행동강령과 법을 일치시킬지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영란법을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부정·불법 청탁이 상당 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많다. ‘더치페이’ 문화가 정착되는 한편 금액제한으로 저녁보다 점심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차미경 여성변호사협회 사무총장은 “한국 사회의 관행화된 청탁과 민원 문화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법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신(新) 잠실 생활권으로 떠오르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

    신(新) 잠실 생활권으로 떠오르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가 신(新)잠실생활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송파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동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동구 암사동은 잠실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잠실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그러다보니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안 암사 까사리오를 비롯해 주택홍보관에는 아침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 유니트를 관람하거나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 인원이 많았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잠실, 강남 생활권을 공유한다는 입지적 강점외 에도 빼어난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공원형 단지 구성 등 경쟁력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 지역은 8호선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복선전철사업′과 지하철 9호선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연장이 예정돼 있다. 또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암사동이 주목받으면서 최근 모집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10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는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이 있으며, 암사유적지 외 인근 주말농장 등도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강동경희대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아울러 강동 8학군이 밀집된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광문고 외 도보거리에 선사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고명초 등이 위치해 있다. 강동구 내에서 학군 선호지역에 속해 있어 자녀를 둔 젊은 부부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많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아파트의 공급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대로 강동구 인근지역보다 크게 저렴한 편”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백화점 킨텍스 출장 세일

    롯데백화점 킨텍스 출장 세일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쇼핑 행사 ‘롯데 블랙 슈퍼쇼’를 찾은 사람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360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미세먼지 내뿜는 노후 경유차 내년부터 서울시내 못 달린다

    내년부터 10년 이상 된 2.5t 이상 경유차는 서울시에서 못 다닌다.<서울신문 5월 20일자 1면> 서울시는 27일 ‘대기질 개선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단계적 경유차 운행제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2002년 이전 등록한 노후 경유차 5만여대의 서울시 운행이 금지되고, 2018년에는 2004년 이전 등록차량 3만여대, 2019년에는 2005년 이전 등록차량 3만여대의 서울시내 통행이 제한된다. 2.5t 이상 노후 경유차 11만여대의 운행이 제한되지만, 저공해장치를 달면 서울에서 달릴 수는 있다. 2.5t 미만 경유차는 저공해장치가 없어 아무런 제재가 없으며 조기 폐차는 지원한다. 또 내년 8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경유 버스를 운행하는 업체가 서울 노선 운행을 신청하면 모두 ‘부동의’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버스는 100%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했지만, 경기·인천 경유 버스 1756대가 서울시로 운행하는 만큼 환경부와 함께 저공해 버스 전환을 추진한다. 서울 사대문 안 16.7㎢ 면적의 한양도성 내부는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시는 사대문 안은 보행도시로 만들 계획이며 녹색교통지역 지정은 현재 국가교통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다. 자동차 통행량을 관리해 혼잡통행료, 교통유발부담금을 물릴 수 있다. 제2롯데월드와 같은 대형건물, 백화점, 면세점이 무는 교통유발부담금과 도심 공영주차장 요금도 2배 이상 대폭 오른다. 시는 유료주차만을 허용하는 제2롯데월드처럼 현대자동차의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도 주차수요를 관리할 계획이다. 1998년 이후 10분에 1000원으로 요금이 동결됐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도 1시간에 1만 2000원까지 올릴 방침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최고 70% 세일… 롯데百 사상 최대 ‘출장할인’

    롯데백화점이 총 530억원 규모의 물량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 규모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롯데 블랙 슈퍼쇼’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1만 7000㎡ 규모의 킨텍스 2전시장 7홀과 8홀 전시장을 대관해 진행되는 ‘출장세일’이다. 역대 대관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 면적보다 2배 이상 넓고, 전년 행사에 비해서도 약 3300㎡ 더 넓어졌다. 총 3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30억원 규모의 물량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대 70% 할인되는 ‘10대 파격가 상품’, ‘일별 줄서기 상품전’ 등의 이벤트도 실시된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 한정 상품으로 구찌 선글라스(13만 4000원), 필립스 전기주전자(3만 4000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가전·가구 행사장 넓이도 전년 대비 약 660㎡ 이상 넓히고,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 가전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55인치 삼성 및 LG TV는 290만원과 219만원에 살 수 있다.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418리터)도 159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말 이틀동안에는 킨텍스에서 무료 주차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대규모 세일 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 시켜 하반기에 분위기 반전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20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면세점 뒷돈’ 신영자 기소… 범죄수익 35억 환수 추진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맏딸인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혐의로 신 이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아울러 검찰은 신 이사장의 배임수재 액수인 35억원 환수를 위해 본인 소유의 아파트, 토지를 대상으로 법원에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2007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롯데백화점 및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총 35억 3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내 초밥 매장 입점을 조건으로 G사 측으로부터 14억 7000여만원을, 또 롯데면세점 매장 위치 변경을 조건으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으로부터 6억 6000여만원을 받았다. 신 이사장은 다른 화장품 업체에서도 면세점 입점을 대가로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 5억 6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계의 대모’로 불리던 신 이사장은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경영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아들 명의로 B사 외에 인쇄업체 U사, 부동산 투자업체 J사를 세워 실질적으로 지배·운영했다. 이를 이용해 2006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B사와 U사에서 이사나 감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실제로는 일하지 않는 딸 3명에게 급여 명목으로 총 35억 6000여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부산학부모지원센터, 제6기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운영

    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부산 금곡농협하나로마트 등 8곳에서 유·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6기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6개 연수프로그램 11개 과정과 집단상담 프로그램 1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16∼1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한국학습클리닉 김지철 부산센터장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나만의 학습방법 배우기’ 주제 강의로 이뤄진다. 또 1∼2일 북구 금곡농협하나로클럽에서, 11일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18일과 25∼26일 동구 현대백화점에서, 30일 사하구 뉴코아아울렛 괴정점에서 수학·과학놀이 보드게임과 공감·소통·힐링이 있는 가족푸드놀이 체험 시간을 갖는다. 20∼21일 1박 2일 동안에는 부산 영도구 함지골청소년수련원에서 부모와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학부모 인식개선 공모 사업인 ‘가족愛 재발견 캠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집단 상담프로그램은 23∼24일과 30∼31일 4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해운대구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조이상담센터 양은진 소장의 ‘자녀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긍정심리 학부모코칭’ 주제로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kbum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교육청 학부모지원관은 “방학기간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면서 공감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 탑승하면 안 되는 이유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 탑승하면 안 되는 이유

    에스컬레이터서 유모차가 굴러떨어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유모차 추락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중국의 한 백화점. 한 여성이 빨간색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채 에스컬레이터에 진입한다. 잠시 뒤, 평행을 유지하기 위해 앞바퀴를 들고 탄 여성의 유모차가 무게중심을 잃고 아래 계단을 향해 돌진한다. 유모차에 앉아 있던 아기가 이탈해 에스컬레이터 계단 위로 굴러떨어지고 딸을 한쪽 팔로 안고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여성이 유모차를 간신히 피한다. 에스컬레이터 아래에 있던 직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뛰어와 재빨리 에스컬레이터를 정지키신다. 깜짝 놀란 아기 엄마가 황급히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내려가 아기를 들어 살핀다. 한편 아기의 부상 여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아기의 큰 부상은 모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 LiveLeak Offici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추석선물 5만원 미만 품목 확대…유통업계, 김영란법 발빠른 대응

    추석선물 5만원 미만 품목 확대…유통업계, 김영란법 발빠른 대응

    ‘김영란법’시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은 추석 대목에 앞서 5만원 미만의 선물 품목을 대폭 늘리거나 추석 선물 예약 기간을 예년보다 연장하는 등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에 판매할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물량을 각각 최대 20%와 30%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도 5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30여종 더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5만원이 넘었던 키위 선물세트 구성을 24개에서 20개로 줄이고, 신세계백화점은 ‘견과 육포’ 선물세트의 육포 원산지를 국내산에서 호주산으로 바꾸는 등 기존 상품의 구성을 변경해 가격을 5만원 미만으로 낮추기로 했다. 대형마트도 5만원 상품을 크게 늘렸다. 롯데마트는 올해 5만원 미만 선물세트 품목(신선식품 기준)을 전년 8개에서 34개로 대폭 늘렸다. 5만원 미만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도 전년 28.6%에서 올해는 절반에 가까운 47.9%로 확대했다. 이들 유통업체가 이처럼 발빠르게 나선 이유는 김영란법 때문이다. 김영란법은 9월 28일 시행돼 올 추석(9월 15일)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법안이 적용되는 내년 설부터는 5만원 미만의 선물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올 추석에 5만원 미만 선물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향후 김영란법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정하겠다는 전략이다. 유통업체들은 추석 선물세트 예약 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이날부터 접수하고 있다. 김영란법이 더 이슈화돼 이탈할 수 있는 고객층을 미리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대형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늘려 불황 속에 선택의 폭을 늘리려는 목적도 있지만 김영란법을 앞두고 5만원 미만 제품의 판매량을 사전에 확인해 보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첫주말 2만5000여 명 방문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첫주말 2만5000여 명 방문

    제일건설(주)이 공급하는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이 지난 22일 개관했다. 개관 첫 주말동안 구름인파가 몰리며 3일동안 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려들어 견본주택 인근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며 “2018년 개통예정인 강일역 역세권 단지로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편리한 주거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 위치한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388가구 △전용 97㎡A‧B 338가구 총 726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강동구 경계와 접한 맨 첫 번째에 자리해 서울 생활권을 가장 가깝게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미사역까지 2018년 개통을 완료하면,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인근에는 BRT(서울~하남) 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강일IC를 이용하면 잠실과 강남을 각각 차량으로 약 10분,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안심 통학권이며, 명문고로 유명한 하남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망월천 수변공원과 망월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미사리경정공원을 비롯해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시민공원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근린상업지역 내 상업시설이 조성 중이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주민자치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또한 신세계그룹이 경기도 하남시에 선보이는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월 개점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쇼핑부터 레저, 힐링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조성된다. 그 외에도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가구업체 이케아 등 각종 쇼핑시설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제일건설(주)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에서 A+등급, 기업신용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은 중견건설사로 지난 13일 청약을 진행한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가 전 가구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한 것은 물론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성황리 개관하며 분양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에 이어 8월 1일 2순위 청약접수, 8월 5일 당첨자 발표, 8월 10일~12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송파 생활권 공유하는 강동구 아파트 인기…암사동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서울 잠실 삼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던 직장인 강모(33)씨는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강동구 암사동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삼전동 전용 84㎡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과 대출금을 합해 같은 면적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전동에 거주 할 때와 동일한 잠실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과 향후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생각해 결정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씨의 사례처럼 최근 강남·송파의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집값은 비교적 저렴한 강동구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강동구는 송파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동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동구 암사동은 잠실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잠실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거기다 잠실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강동구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다.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달 기준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강동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1분기 807건보다 86.3% 상승한 1504건을 기록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와 전셋값 강세에 매매전환 수요까지 겹쳐 아파트 거래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동구의 인기는 강남 생활권과 함께 각종 개발 호재도 영향을 줬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복선전철사업’과 지하철 9호선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연장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완공이 예정되어 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업무와 상업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처럼 떠오르는 강동구 아파트가 주목받으면서 최근 모집 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암사동지역주택조합(가칭)은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에서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인 이안 암사 까사리오의 주택홍보관을 22일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의 모두 610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며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시공예정사로 대우산업개발㈜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공급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대로 강동구 인근 지역보다 저렴한 편이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5호선 명일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이 있으며, 암사유적지 외 인근 주말농장 등도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강동경희대학병원, 중앙호훈병원, 강동종합시장, 로데오거리, 강동아트센터, 암사도서관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또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잠실지하상가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주변 교육시설도 많다. 강남 부럽지 않은 강동 8학군이 밀집된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광문고 외 도보거리에 선사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고명초 등이 있다. 게다가 주변 유흥업소, 유해시설이 없고 암사동학원가, 명일동학원가 등 사설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이에 따라 강동구 내에서 학군 선호지역에 속해 있어 자녀를 둔 젊은 부부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많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 구성도 뛰어나다. 일조권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배치 및 4베이 구조로 환기와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또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면서 조경이 특화된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했다. 이 밖에도 이안 암사 까사리오만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술을 도입해 녹색건축물인증우수(2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2등급 이상을 적용 받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이룰 수 있고, ‘범죄예방 건축 기준’도 인증을 받아 ‘안전한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3’ 손대식x박태윤, 화려한 등장에 박명수 “백화점 1층 냄새 나”

    ‘해피투게더3’ 손대식x박태윤, 화려한 등장에 박명수 “백화점 1층 냄새 나”

    대한민국 최고의 코스메틱 듀오 손대식과 박태윤이 ‘해피투게더3’에서 개그 듀오로 다시 태어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트와이스의 쯔위 지효, 홍석천 왁스, 손대식 박태윤이 시원한 폭로전과 화끈한 입담으로 목요일 밤의 열대야를 날렸다. 특히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손대식과 박태윤은 그 동안 예능계에서 쉽사리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여기에는 이들의 현란한 패션스타일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이날 손대식과 박태윤은 패션 피플답게 황금색 구두, 챙 넒은 모자, 블링블링한 액세서리 등 화려한 차림새로 등장과 함께 시선을 강탈했다. 그러나 곧 두 사람은 ‘해투’ MC군단으로부터 “토이스토리 같다”는 평가를 받고 시작부터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박명수는 손대식을 향해 “백화점 1층 냄새가 너무 난다”며 과도한 향수사용을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손대식과 박태윤은 절친이지만 극명하게 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태윤은 모든 이야기의 흐름이 ‘자기PR’로 흘러가는 깔대기 신공을 선보였다. 박태윤은 “여배우들이 나에게 오래 살라고 한다. 나한테 메이크업을 받았을 때 얼굴이 제일 자신 있다더라”라고 밝히고, 까탈을 부리던 패리스 힐튼이 “메이크업을 해놓으니 마음에 들었는지 또 나이스하게 대해주더라”라고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자랑을 풀어놓으며 뻔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손대식은 은근한 허당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대식은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작업할 때 최신 음악을 항상 틀어놓는다면서 ‘요즘 사람’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아냐”는 질문에 “알죠! 취업!”이라며 한 순간에 치얼업(cheer up)을 공익광고 캠페인 곡으로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손대식은 “메이크업을 할 때 입 냄새가 날까 봐 복화술을 한다”면서 각도별 복화술 시범을 보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손대식과 박태윤은 마치 톰과 제리의 실사판을 보는 듯한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손대식은 “메이크업계에서 내가 박태윤보다 한참 선배”라고 어깨를 으쓱하면서 “메이크업 말고 헤어를 하라고 조언했는데도 굳이 이쪽으로 오더라. 괜히 불편하게”라며 박태윤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박태윤은 손대식이 이나영 전지현 등 톱 여배우들을 전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얘가 (이나영 전지현을) 지키고 안 놔주는 거다”, “손대식은 굳이 이야기 안 할 것들을 방송에서 꼭 말한다”, “손대식이 고현정을 화나게 한 뒤 슬쩍 도망가더라” 등등 밉살스러운 표정으로 손대식을 코너로 몰아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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