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백화점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발전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163
  • 스웨덴 자동차 테러로 3명 사망

    스웨덴 자동차 테러로 3명 사망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시내 최대 번화가에서 7일 자동차가 돌진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스웨덴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이 사건을 테러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40분쯤 스톡홀름의 시내 중심가의 아흘렌스 백화점 주변 인도에서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역과 백화점이 인접한 이 지역은 스톡홀름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알려져있다. 경찰은 “승합차가 드로트닝가탄 지역의 인도를 덮쳐 사람들이 부상당했다는 긴급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현지 방송은 사고 현장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에서는 총성도 들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건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렸다”면서 “큰 트럭이 돌진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사고가 난 지역에 경찰차와 구급차 여러 대가 출동했고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선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유럽풍 고급 감성 물씬 ‘대치 3차 아이파크’ 눈길

    유럽풍 고급 감성 물씬 ‘대치 3차 아이파크’ 눈길

    최근 다양한 색상과 함께 독특함과 고급스러움을 지닌 예술적인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개성적인 입면 디자인은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실수요자들도 주거만족도에 아름다운 외관디자인을 필수적인 조건으로 꼽고 있다. 세련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인근 주거단지보다 돋보이는 외관을 형성할 수 있는데다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춘 혁신 평면 도입으로 우수한 내부 설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외관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설사들도 새로운 입면 디자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물론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건설사들은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 디자인에 주력해 왔으나 수요자들이 점점 주변 환경을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돼 가고 있다”며 “최근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디자인, 조경 공간 등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외관 디자인이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오피스텔들은 기존 병풍 같은 이른바 ‘성냥갑’ 모양에서 완전히 탈바꿈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입체감과 함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까지 속속 도입되면서 더욱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고급스러움과 다양함을 갖춘 외관 디자인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유럽풍의 고품격 외관 디자인을 갖춘 ‘대치3차 아이파크’가 오는 4월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치3차 아이파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1㎡~84㎡ 총 207실로 구성된다. 또한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코엑스,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치3차 아이파크’는 유럽풍의 고품격 외관 디자인은 물론 고급 마감재 적용으로 유럽의 감성을 담은 단지로 조성된다. 먼저 최고급 유러피언 맞춤가구 적용으로 거실, 주방, 각 방들의 공간이 효율적으로 설계돼 명품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또 내구성과 기능성이 탁월한 강화천연석 적용으로 외부충격에 안정성이 더해졌으며 우수한 단열효과, 차음성, 밀폐력 등을 자랑한다. 100% 자연성분의 ‘ECO FREE’ 제품을 사용해 천연대리석과 같은 질감도 갖췄으며 다양한 색상 연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공인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술인 ‘지열 시스템’을 도입해 최고 냉방 50%, 난방 78%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친환경 E0 등급의 고급마감재를 사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치3차 아이파크’는 풍부한 개발호재로 향후 미래가치 역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해 오는 2025년까지 국제업무,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이 모두 갖춰진 복합기능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수한 역세권 입지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테헤란로, 영동대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것은 물론 시내·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추후 영동대로 지하개발사업이 완료되면 GTX, 위례신사선, KTX, 광역버스환승센터 등이 조성돼 경기, 인천, 수도권 이동이 한 번에 가능한 유일무이한 광역교통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치3차 아이파크’는 현대백화점, 코엑스몰을 비롯해 삼성의료원, 잠실운동장, 은행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대명중교, 휘문중․고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대치3차 아이파크’의 분양홍보관은 강남구 대치동에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남구 대공원 대명루첸 공원부지 토지수용 확정

    울산 남구 대공원 대명루첸 공원부지 토지수용 확정

    ‘경기도 하남 U-CITY’와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 ‘울산 신정동 대공원 대명루첸’등을 성공적으로 분양시킨 45년 전통의 건설사인 대명종합건설이 울산의 랜드마크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호수공원 대명루첸’은 평면을 10m² 줄이는 대신 혁신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줄어든 평면만큼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여 가성비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수공원 대명루첸’은 대지면적 3만2622m², 연면적 12만2657m², 전용면적 73m²A(629세대), 73m²B(188세대) 총 817세대 규모로 지어졌으며 전 세대 전용 73m² 중소형 단일구성으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옆에는 247만9338m² 규모의 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여천천, 신선산, 남산근린공원, 울산대공원 등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 대명루첸’은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굿모닝병원, 울산시청 등을 근거리에서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호수공원 대명루첸’은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아파트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고품격 스트리트몰 상가를 설계했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단지 앞 도보 1분 거리에 야음 초등학교를 비롯해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위치해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그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돼 있으며 알파룸(73m²A), 드레스룸 등 공간특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 차별화된 공간활용이 차별화된다. 또한 이미 입주가 완료된 ‘신정동 대공원 대명루첸’은 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미매입 부지에 대해 얼마 전 지방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감정평가액으로 수용재결이 확정되어 주변도로와 공원을 조성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대명 측은 비록 지주와의 합의가 어려워 토지수용이라는 절차를 통해 예상보다 늦게 공원부지를 확보하게 되었지만 조속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신정동 대명루첸이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광교에 2019년 갤러리아 백화점 생긴다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사업 40주년이 되는 2019년에 경기 수원 광교점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와 한화그룹이 협력해 총면적 8만 1000㎡(2만 4500여평) 규모의 대지에 2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 안에 세워진다. 47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270여개 객실을 보유한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건설된다. 일산 호수공원의 2배가 넘는 면적의 광교 호수공원과 연결돼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연면적 15만㎡(지하 6층~지상 12층), 영업면적 7만 3000㎡ 규모로 개발된다. 갤러리아는 베이징 CCTV 사옥, 타이베이 퍼포밍 아트센터, 이탈리아 프라다 파운데이션 등 유명한 세계적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렘 콜하스와 협업해 지역의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오늘도 빛나는 미모’...설리, 보라색 반짝이 의상도 ‘완벽 소화’

    ‘오늘도 빛나는 미모’...설리, 보라색 반짝이 의상도 ‘완벽 소화’

    배우 설리가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6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설리는 반짝이는 보라색 의상을 입고 있다. 특히 설리는 보라색 아이메이크업과 핑크 립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설리는 이날 오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프랑스 여성의류 브랜드 ‘니나리치’ 갤러리아 명품관 스토어 오프닝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교통·교육·생활편의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 인기

    교통·교육·생활편의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 인기

    최근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거래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입주물량은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37만여 가구가 예정돼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집값을 예측하기가 힘들어서다. 5월로 다가온 대선이 치러지면 새 정부에서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아파트 단지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원스톱 라이프란 주변에 교통·교육 인프라, 생활편의 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등이 갖춰진 아파트 단지를 말한다. 최근 주거 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산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부산 진구 당감동에서 분양하는 ‘백양 당감 서희스타힐스’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로 꼽힌다. 일단 백양 당감 서희스타힐스는 동서고가로, 관문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이 가까워 부산 시내는 물론 다양한 생활 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면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시외인 김해 등 다른 도시로의 이동 여건도 좋다. 30~40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양시장에서는 주변 초중고교 등 교육 인프라가 중요하다. 단지 바로 옆에 동원초등학교가 위치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부산국제고, 개성고 등 좋은 학군이 형성돼있다. 부산 최대의 관광지 중 하나인 부산 서면도 가깝다. 부산 상권 중심지인 서면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레이더스, 롯데마트가 있고 병원도 가깝다. 단지 뒷편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백양산과 여의도 공원의 두배가 넘는 면적의 부산시민공원이 있다. 이 지역의 한 공인중계사는 “최근 부산시의 ‘2030 부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당감동에 위치한 가야조차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일대를 서면메디컬 스트리트와 연계해 복합 메디컬 스퀘어로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개발 호재도 있어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백양 당감 서희스타힐스는 부산 진구 당감동 782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지하 2층 ~ 지상 35층, 7개동, 949가구 규모다. 59㎡는 203가구, 75㎡ 350가구, 84㎡ 396가구 총 949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봄향기 솔솔 벚꽃 디저트

    봄향기 솔솔 벚꽃 디저트

    4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직원들이 벚꽃을 주제로 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압구정본점은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디저트리 벚꽃 도넛’, ‘몽상클레르 벚꽃 마카롱’, ‘허니앤손스 벚꽃 티’ 등 8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연합뉴스
  • 몸집 불리는 자니로켓 “게 섰거라, 쉑쉑버거”

    몸집 불리는 자니로켓 “게 섰거라, 쉑쉑버거”

    서울 청담점 등 한달 새 3곳 오픈 쉐이크쉑도 3·4호점 잇따라 개장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쟁 본격화 국내 수제 버거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 ‘쉐이크쉑’이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 ‘자니로켓’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규 수제 버거 브랜드도 급증하고 있다.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 가맹사업자로 등록된 버거 브랜드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빼고도 약 30개에 달한다. 이 중 토니버거·버거307·바스버거(2015년)와 버거앤프라이즈·대니버거·버거비·짱맛버거(2016년), 핸인핸버거(2017년) 등 절반가량이 최근 2년 새 생긴 신규 브랜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4일 경기 하남시 위례지구에 첫 번째 자니로켓 로드숍 매장을 가맹점 형태로 연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에 청담점을 열었다. 6일 새롭게 개장하는 신세계 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2층에도 자니로켓 매장이 들어선다. 2011년 2월 국내에 들어온 자니로켓은 현재 전국에 24개의 직영점과 2개의 가맹점 등 모두 26개의 매장이 있다. 올해 말까지 매장을 10곳 정도 더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엔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자니로켓 청담점은 직선거리로 약 600m 떨어진 곳에 쉐이크쉑 청담점이 자리잡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쉐이크쉑도 6일 3호점인 서울 동대문 두타점을 여는 데 이어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1층에 4호점인 분당점 입점 공사를 시작했다. 다음달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영업에 나선다. 쉐이크쉑 분당점은 통상 명품이나 주얼리, 화장품 등이 입점한 백화점 1층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를 밀어내고 이례적으로 자리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역에 처음 문을 연 쉐이크쉑 1호점은 하루 평균 3000~3500개의 햄버거를 판매하며 국내 수제 버거 열풍을 몰고 왔다. 쉐이크쉑의 기본 버거 낱개 가격이 6900원이라는 점에서 하루 평균 최소 2000만~2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긴 불황에 잡화점 호황

    긴 불황에 잡화점 호황

    KB국민카드 빅데이터 분석 긴 불황 속에서 저렴하고 실용적인 물건을 살 수 있는 잡화점이 뜨고 있다. 최근 5년간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성복점에서의 소비가 둔화된 반면 다이소, 올리브영 같은 잡화점과 아웃렛(대형의류쇼핑센터)이 급신장했다. 무겁고 덩치 큰 소비에서 가볍고 실용적인 소비로 지형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4일 KB국민카드가 2012~2016년 유통업종 카드 승인 내역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일반 잡화점 이용 금액은 지난해 4303억원으로 2012년(3031억원)보다 42% 증가했다. 특히 ‘1000원 숍’으로 알려진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의 경우 2012년 461억원에서 지난해 1309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드러그스토어 역시 3배 이상(606억→1971억원) 커졌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제자리걸음하거나 뒷걸음질쳤다. 같은 기간 백화점은 6.4% 증가하는 데 그쳤고 대형마트는 4.3% 감소했다. 기성복점에서 옷을 사는 사람들도 갈수록 줄고 있다. 의류 업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성복점에서의 이용 금액은 5년 사이 15.8%(1조 988억→9254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기성복 중에서도 유통 경비를 줄여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싸게 만들어 파는 SPA 브랜드점(유니클로, 자라, H&M 등 3개사)의 이용 금액은 2배 가까이(391억→730억원) 증가했다. 아웃렛은 7배 이상(798억→5951억원) 급성장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가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성복점을 특히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세대의 소비는 대형마트, 백화점, 기성복점에서 모두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소비가 늘어난 잡화점, 아웃렛, 편의점에서도 평균 증가율을 밑돌았다. 고달픈 취준생(취업준비생)이 많거나 취업에 성공했어도 학자금 대출 등을 갚느라 소비할 여유가 적은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50대 이상은 모든 업종에서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연구 KB국민카드 빅데이터전략센터 팀장은 “젊은층의 소비가 상대적으로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SPA브랜드와 드러그스토어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것 역시 지출 가능한 예산 안에서 소비를 하려는 세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일본식 소비 패턴이기도 하다. 일본의 대표적인 SPA브랜드 유니클로와 ‘100엔 숍’도 거품경제가 꺼지던 2000년 전후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비 둔화로 국내 기업들도 생산과 유통 과정의 경비를 줄여 싸게 팔려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경기가 살아난다 해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소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천안·아산 오피스텔 시세를 주도하는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

    천안·아산 오피스텔 시세를 주도하는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

    최근 천안·아산의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투자 훈풍이 불고 있다. KTX, SRT의 천안·아산역, 수도권 1호선 아산역 등 트리플 교통호재로 인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져 교통요충지로 급부상 되면서 수익형 오피스텔 최적의 투자처로 떠오르는 것이다. 천안·아산의 오피스텔 분양현장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지상20층, 지하5층 규모로 공급되는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이다.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은 3개의 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고속역세권을 갖추고, 강남까지 3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는 특급 원스톱 강남생활권에 속하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 나노시티의 대규모 삼성벨트가 형성되어 있어 확실한 배후수요가 확보된 오피스텔 투자3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최적의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백석대, 유원대, 단국대, 등 천안.아산권 14개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1인가구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하고, 천안 백석동(9,200세대), 불당동(6,500세대), 쌍용동(2만여세대)까지 동일생활권내 3만5천여세대의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어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의 투자가치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은 지상 20층, 지하 5층, 총748실 9개 타입 (21.76~32.29㎡)의 전세대 소형으로 구성된다. 젊은층 근로자와 대학생 주거수요가 많은 천안·아산권에 맞춰 모든 타입을 소형으로 구성 했고 지역내 매머드급 오피스텔로써 안정적인 구조의 ‘工’자 형태의 첨단설계로 완성되는 랜드마크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범죄예방 건축기준인 CPTED(셉테드)를 적용하여 건축물의 내외부 동선에 자연스러운 범죄예방 효과 및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단지 옥상공간을 활용하여 탁트인 전망과 아늑한 휴식,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한 힐링정원도 조성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롯데마트, 마치에비뉴, 모다아울렛 등 풍부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고,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교 등 도보거리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과 불과 3정거장이면 강남진입이 가능해져 강남지역 출퇴근 직장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고, 다양한 지역적 호재가 많아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 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며 “인근지역 대학1인가구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아 빠른 분양마감이 예상되고 있어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 홍보관’은 양재역 5번출구에 현재 개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번호로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긴 불황..잡화점의 재발견

    긴 불황..잡화점의 재발견

    긴 불황 속에서 저렴하고 실용적인 물건을 살 수 있는 잡화점이 뜨고 있다. 최근 5년간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성복점에서의 소비가 둔화된 반면 다이소, 올리브영 같은 잡화점과 아웃렛(대형의류쇼핑센터)이 급신장했다. 무겁고 덩치 큰 소비에서 가볍고 실용적인 소비로 지형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4일 KB국민카드가 2012~2016년 유통업종 카드승인 내역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일반 잡화점 이용금액은 지난해 4303억원으로 2012년(3031억원)보다 42% 증가했다. 특히 ‘1000원 숍’으로 알려진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의 경우 2012년 461억원에서 지난해 1309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드러그스토어 역시 3배 이상(606억→1971억원) 커졌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제자리걸음 하거나 뒷걸음질쳤다. 같은 기간 백화점은 6.4% 증가하는 데 그쳤고 대형마트는 4.3% 감소했다. 기성복점에서 옷을 사는 사람들도 갈수록 줄고 있다. 의류 업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성복점에서의 이용 금액은 5년새 15.8%(1조 988억→9254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기성복 중에서도 유통 경비를 줄여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싸게 만들어 파는 SPA 브랜드점(유니클로, 자라, H&M 등 3개사)의 이용 금액은 2배 가까이(391억→730억원) 증가했다. 아웃렛은 7배 이상(798억→5951억원) 급성장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가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성복점을 특히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세대의 소비는 대형마트, 백화점, 기성복점에서 모두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소비가 늘어난 잡화점, 아웃렛, 편의점에서도 평균 증가율을 밑돌았다. 고달픈 취준생(취업준비생)이 많거나 취업에 성공했어도 학자금 대출 등을 갚느라 소비할 여유가 적은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50대 이상은 모든 업종에서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연구 KB국민카드 빅데이터전략센터 팀장은 “젊은층의 소비가 상대적으로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SPA브랜드와 드러그스토어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것 역시 지출 가능한 예산 안에서 소비를 하려는 세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일본식 소비 패턴이기도 하다. 일본의 대표적인 SPA브랜드 유니클로와 ‘100엔 숍’도 거품경제가 꺼지던 2000년 전후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비 둔화로 국내 기업들도 생산과 유통 과정의 경비를 줄여 싸게 팔려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경기가 살아난다 해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소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모바일쇼핑 실시간 톡톡 오프라인서도 결제 똑똑

    모바일쇼핑 실시간 톡톡 오프라인서도 결제 똑똑

    ‘엄지족(族)을 잡아라.’ 최근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면서 유통업체들이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롯데百 앱 ‘모디’로 상품·피팅 예약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모바일 백화점 앱 ‘모디’(Mo.D)를 열었다.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 선호 브랜드, 성별, 나이 등의 정보에 따라 상품을 추천해 주는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의 방문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피팅 예약 등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서비스가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쿠폰과 영수증도 모바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신세계 ‘SSG페이’ 이어 ‘쓱톡’ 출시 신세계그룹도 계열사 모바일 앱 통합 채팅 서비스인 ‘쓱(SSG)톡’을 이달 새롭게 출시했다. 쓱톡은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모바일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과 대화하면서 쇼핑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다. 앞서 신세계는 2015년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선보인 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SSG페이는 결제와 할인,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바코드로 온라인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인터파크 AI ‘톡집사’로 실시간 응답 인터파크는 최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한 ‘챗봇’이 고객 문의에 실시간으로 자동 응답하는 ‘톡집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 문의를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상담이 이뤄지며, 상품 최저가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깎아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체마다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쇼핑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모바일 쇼핑을 매끄럽게 이어 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동탄2신도시내 복합몰 같은 랜드마크급 스트리트형 상가 관심

    동탄2신도시내 복합몰 같은 랜드마크급 스트리트형 상가 관심

    최근 접근성과 테마를 동시에 갖춰 다양한 상권을 형성하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휴식과 오락 등 문화융복합적인 소비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층수를 높게 짓는 박스형 상가와 달리 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해 1층 점포에 대한 접근성을 극대화한 상가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외부 수요 유입 효과도 높기 때문에 상가가 하나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임차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 스트리트형 상가 ‘카림애비뉴 동탄’은 400여개가 넘는 점포가 계약 한달 만에 계약을 마쳤으며,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역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 돼 단기간에 계약을 마감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편리한 동선과 넉넉한 공간으로 비교적 상권형성이 쉽고 인근 지역의 수요까지 불러모으는 명소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도 역세권 등 입지적 장점이 뛰어난 지역에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및 투자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SRT, GTX 등 대규모 역세권 호재를 품은 스트리트형 상가 ‘동탄역 그랑센트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1군 건설사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상가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업무5-1블록에 위치하며, 분양 시작 1달 만에 계약을 마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의 단지 내 상가이다. 동탄2신도시 내 최초 곡선형 외관특화 설계를 반영한 이 상가는 23층의 규모의 건물로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상가 내 에스컬레이터로 확보했고, 상가 내부 좌우 동간 브릿지가 설계되어 상가 이용객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건물 우측은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한 스트리트형 카페거리가, 좌측은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조성돼 쾌적한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비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잡은 ‘동탄역 그랑센트럴’은 대규모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기존 동탄역을 약 3분 이내 이용 가능한 이 상가는 SRT와 서울 내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GTX(예정)까지 개통되면서 보다 넓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탄2신도시의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의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광역버스터미널, CGV(예정), 롯데백화점(예정) 등이 인접해 있어 뛰어난 집객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 상가의 준공은 2019년 10월, 입점예정일은 12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로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트에서 옷장으로… 테니스룩 패션 ‘열풍’

    코트에서 옷장으로… 테니스룩 패션 ‘열풍’

    올 상반기 국내 패션 업계에 ‘테니스’ 열풍이 거세다.라코스테(피케셔츠를 최초 개발한 프랑스의 테니스 선수), 프레드 페리(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영국 테니스 선수) 등 유명 선수들의 이름을 딴 브랜드들이 수년째 시장에서 명성을 이어 가고 있을 뿐 아니라 운동화에 이어 티셔츠, 치마에 이르기까지 테니스 코트 위의 아이템이 속속 옷장으로 옮겨 오는 추세다. 장기 불황으로 인한 복고 열풍과 활용도 높은 스포츠 패션에 대한 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패션·스포츠 브랜드들은 연달아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전통 있는 스포츠’라는 테니스 특성과 맞물려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들이 자사의 과거 제품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테니스룩’ 열기가 가장 뜨거운 분야는 신발이다. 1970년대 말 테니스 코트에서 신기 위해 만들어진 이후 1980~1990년대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돼 큰 인기를 끌었던 ‘코트화’가 다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지난해 10월 휠라에서 출시된 코트화 ‘코트 디럭스’는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15만족을 돌파하며 ‘히트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휠라의 상징적인 색상인 흰색과 남색 등을 활용해 1990년대 복고 디자인을 재현해 내 특히 10~20대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휠라 관계자의 설명이다.뉴발란스가 1979년에 내놨던 코트화 ‘CRT300’을 재해석해 최근 새롭게 출시한 ‘CRT300VW’도 지난해 하반기에만 10만족 이상 판매됐다. CRT300VW는 원형을 그대로 본뜬 디자인에 ‘메쉬’ 등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신발을 신었을 때 가볍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복이 자사의 1985년 모델 ‘클럽C’를 재해석해 지난 1월 내놓은 ‘클럽C85’도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6만족을 기록해 올해 상반기 안에 20만족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인기에 의류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도 올 상반기부터 신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운동화 밑창 바깥쪽을 두껍게 디자인한 테니스 스니커즈를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윤영후 롯데백화점 스포츠 바이어는 “코트화는 단순한 디자인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청바지 등 캐주얼 의상과도 손쉽게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며 “꾸준히 지속되는 복고 열풍에 따라 코트화의 인기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화 열풍이 주도한 테니스룩 트렌드는 의류 시장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휠라는 코트 디럭스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테니스 컬렉션’ 의류를 새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기능성을 높여 실제 운동 경기에서 입는 ‘퍼포먼스 라인’과 디자인적 요소를 강조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이트 라인’으로 구성됐다. 휠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테니스 관련 상품을 확대해 1970년대 스웨덴의 테니스 스타 비외른 보리에게 의류를 후원하며 시작된 휠라의 테니스 대표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도 지난해 상반기 처음 선보인 ‘윔블던 라인’ 대부분의 제품 판매율이 90%에 육박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케셔츠, 테니스 스커트 등 테니스 의류에서 모티브를 얻은 상품에 테니스 공과 라켓, 트로피를 활용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앞서 헤지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적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내에서 ‘윔블던’이라는 대회 명칭과 관련 로고 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은 프랑스오픈, 호주오픈, US오픈과 함께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캐주얼 브랜드 헤드도 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테니스 라켓에서 출발한 헤드의 브랜드 기원을 재조명한다는 목표다. 특히 주력 상품인 피케셔츠를 1980년대 감성을 담은 ‘테네즈’, 전문가용 ‘엘리트’, 일상용 ‘쿨티게’로 세분화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스위스도 지난해 11월 올해 상반기 주력 제품 라인업을 발표하고 “향후 테니스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과거에 대한 향수와 세련된 분위기,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패션의 장점까지 3박자를 두루 갖췄다는 점을 테니스룩의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헤지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불황이 이어질수록 과거 호황을 누렸던 시절에 대한 동경이 패션에도 이어져 복고 열풍이 일곤 한다”며 “여기에 ‘귀족 스포츠’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테니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할 수 있어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30대 그룹 2만명 감축…삼성 1만3006명 최다

    30대 그룹 2만명 감축…삼성 1만3006명 최다

    경기 불황이 고용 한파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30대 그룹이 지난해 2만명 가까이 고용을 줄였다.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낸 253개사의 지난해 말 고용 인원은 93만 124명이다. 2015년 말에 비해 1만 9903명(2.1%) 줄었다. 남성 직원은 2.1%(1만 5489명), 여성 직원은 2.0%(4414명)씩 줄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1만 3006명(6.6%) 줄여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가 단행한 희망퇴직, 사업부 매각 등 대규모 구조조정의 결과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이 4912명(13.0%)을 줄였고, 두산(1991명, 10.6%), 대우조선해양(1938명, 14.7%), 포스코(1456명, 4.8%), KT(1291명, 2.6%) 등도 1000명 이상씩 감축했다. 반면 신세계그룹은 전년보다 고용을 1199명(9.4%)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롯데(684명, 1.2%), CJ(599명, 3.1%), 현대백화점(516명, 5.6%) 등 나머지 유통 중심 그룹들도 일제히 고용을 확대했다. 이 밖에 효성(942명, 5.8%), LG(854명, 0.7%), 한화(577명, 1.8%)도 큰 폭으로 고용을 늘렸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장기 수주가뭄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는 ‘조선 3사’는 지난해 고용 감축 기업 ‘톱5’에 모두 포함됐다. 이들 3사에서만 8347명(15.3%)이 줄어들었다. 삼성SDI(1969명, 17.8%), 삼성물산(1831명, 15.2%), 두산인프라코어(1517명, 37.7%), 삼성전기(1107명, 9.4%)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기업들의 고용이 1000명 이상씩 줄었다. 반면에 253개사 중에서 현대차(1113명, 1.7%)와 효성ITX(1045명, 13.9%)는 1000명 이상 고용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출범 5년차 쑥쑥 크는 세종시…파워 브랜드들 앞다퉈 입성

    출범 5년차 쑥쑥 크는 세종시…파워 브랜드들 앞다퉈 입성

    출범 5년차를 맞이한 세종은 요즘 날마다 새로운 이슈로 들썩이고 있다. 5월로 다가온 대선과 관련해 후보들이 내놓은 행정수도 공약에 부동산 시장이 요동쳤다. 바로 다음 달에는 역대 월간 최대 입주물량인 6,80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를 포함해 올해도 1만 5천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인구 30만 시대 전망도 나온다. 도시의 빠른 성장과 함께 대형마트, 쇼핑, 식음, 병원 등 편의 시설이 속속 들어오면서 점차 안정화 되는 모습이다. 조성 초기에는 기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대전 등 인근 도시를 오가며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도 많았는데 이젠 도시 내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기반이 잡혔다. 기업 브랜드들이 점차 세종 입성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도 한몫 했다. 지난 30일에는 어진동의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롯데백화점 리빙전문몰인 엘큐브가 개장했고, 내년 2월에는 3-1생할권에 코스트코가 문을 열 계획이다. 외에도 KT&G가 개발, AK플라자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몰도 내년 9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외에도 테마 복합쇼핑몰로 유명한 기업도 세종시 입성을 위해 타진 중이다. 기업들에게 세종시가 매력적인 이유는 빠른 인구 성장과 낮은 평균 연령으로 나오는 높은 소비력이다. 또 상권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보니 자리를 선점하는 데 유리한 점도 있다. 대형마트 중 최초로 세종시에 문을 연 홈플러스는 전국에서도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앞서 진출한 기업들의 성적도 좋은 상황이다. 이른바 세종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면서 준공 전부터 위치를 선점, 입점을 확정 짓는 기업들도 눈에 띈다. 3-1생할권에 조성중인 쁘띠테라스에는 EBS가 만든 키즈 카페 시설인 EBS키즈빌과 산후조리원, 미니스톱 편의점이 입점을 확정했고 롯데리아와 엔젤리너스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분양이 한창인 상가에 조기 입점해 젊은 도시 세종을 공략하는 발 빠른 전략이다. 업체 관계자는 “세종시는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르고 30대 가족이 많아 소비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적절한 수요를 공략한다면 세종뿐 아니라 대전, 청주, 공주 등 도시 인구 유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신한·신세계百 카드 3종 출시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1일 ‘신세계 신한카드’를 출시한다. 할인이 많은 일반형 카드와 항공 마일리지가 많은 마일리지 카드, 일반 체크카드 3종류로 나온다. 모두 신세계백화점 이용 실적에 따라 5% 할인쿠폰 2~5장과 백화점 무료 주차권을 월 2장 준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사용액의 0.5∼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 ‘유커 감소’ 강남, 민관협력서 돌파구 찾는다

    ‘유커 감소’ 강남, 민관협력서 돌파구 찾는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후폭풍으로 불똥이 튄 중국인 관광객(유커) 대책을 위해 서울 강남구 관계자들이 긴급히 머리를 맞댔다.강남구는 지난 28일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해 관광진흥 관련부서 공무원, 업계 관계자가 모여 ‘강남구 관광업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의 한국 관광 금지령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 업계 피해 현황을 논의하고 위기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 협업에 나선 것이다. 간담회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현대백화점, 수현항공여행사,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SM엔터테인먼트, 가로수길 상인회 등 업계 관계자 32명이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의 피해 상황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한 여행업 관계자는 “4월 개최 예정이던 1500명 규모의 관광 엑스포 행사가 취소되는 등 3월 이후 전 행사가 무산돼 직원 15명 중 7명에게 무급휴가를 강제로 줘야 할 형편”이라고 호소했다. 다른 관계자는 “울며 겨자 먹기로 객실 단가를 인하해야 해 올해 적자가 불 보듯 뻔하다”고 했다. 면세점·백화점 측도 “내방객 및 매출액 감소로 인해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보다 피해가 심각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관광위기 극복과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요구 사항도 쏟아졌다. 숙박업계 측에서는 소득세, 재산세, 교통유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감면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여행업체 쪽에서는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인력유지를 위한 고용지원책을 촉구했다. 가로수길·강남역 등 상인회 관계자는 “쿠폰북 제작으로 주요 지역 상권과 호텔·여행사를 연계한 손님 유치를 도와 달라”고 했다. 유통업체들은 “백화점의 한류드라마 촬영, 한류를 활용한 자유 관광객 유치를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구는 요구사항과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수렴해 관광객 다변화와 관광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세금 감면 등은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쿠폰북 발행, 태국어·인도네시아어 관광지도 발간 등 구 차원의 실질적인 도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부당행위 근절, 친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세계적 디자이너 브랜드 ‘칼 라거펠트’, 롯데백화점 본점 스토어 오픈

    세계적 디자이너 브랜드 ‘칼 라거펠트’, 롯데백화점 본점 스토어 오픈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의 브랜드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3월 30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하고,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을 초청해 오프닝 행사를 실시했다.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는 디자이너 특유의 유머러스한 발상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대중적인 패션 아이템 다수를 창조했다. 칼 라거펠트는 끌로에와 펜디, 샤넬을 현대적 이미지로 재 창조한 저력과 그만의 예측 불가한 상상력을 결합시켜 센세이셔널한 브랜드 결과물을 낳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 오픈 행사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초청받아 칼 라거펠트의 2017 S/S 뉴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이린은 얼음처럼 차가운 시크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갖춘 이미지로 칼 가러펠트의 씨스루 스타일 신상 컬렉션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아이린은 “존경하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의상을 입고 스토어 론칭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유니크하고 젊은 감성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으면서 레드벨벳의 음악적 감성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7년 신상 컬렉션은 모던함과 멋스러움을 바탕으로 하는 칼 라거펠트의 비전을 재해석해 자연스러운 파리지앵의 매력을 담았다. 다자이너 만의 독특한 도시 감성과 파리지앵의 시크함이 녹아있다. 특히 칼 라거펠트의 친필 서명을 메탈 명판에 담은 K/Metal 시그니처 라인은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메탈 모티프는 숄더백, 쇼퍼백, 클러치, 손지갑, 파우치, 미노디에르 백, 벙어리 장갑 등에 장식됐다. 또한 K/Jet 캡슐 라인은 칼의 고양이로 유명한 슈페트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받은 영감을 녹인 컬렉션이다. 유니크한 장식물과 패치가 미니 더플백, 쇼퍼백, 캐리어, 파우치, 여권지갑 등에 장식돼 있다. 한편 칼 라거펠트는 2015년 도산 플래그십을 시작으로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했고,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 스토어 론칭을 통해 더욱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점, 본점 오픈을 비롯해 오는 4월 잠실점에도 오픈을 앞두고 있어 한국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롯데,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 검색·구매 ‘옴니채널’ 구축

    [투자가 미래다] 롯데,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 검색·구매 ‘옴니채널’ 구축

    올해 롯데그룹의 가장 큰 화두는 ‘4차 산업혁명’이다. 이를 위해 롯데는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11월 사장단회의에서 “정보기술(IT) 혁명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시대의 화두”라며 “이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그룹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롯데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기술 등의 활용을 위한 물밑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맺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AI 플랫폼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이를 토대로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IT서비스를 구축해 5년 안에 사업 전 분야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유통 계열사별 ‘옴니채널’(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구매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구축에도 나섰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지난해 10월부터 업계 최초로 식품매장에 ‘스마트 쇼퍼’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 쇼퍼는 고객이 식품 매장에서 카트나 바구니 없이 바코드 스캐너가 포함된 단말기 ‘쇼퍼’만을 사용해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쇼퍼를 들고 식품 매장을 둘러보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의 바코드를 찍은 뒤, 매장 출구에 위치한 무인 계산대에서 최종 구매할 상품을 선택해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오더뷰어’ 장비를 통해 바코드를 찍은 상품들의 품목과 수량도 확인할 수 있다. 배송은 분당 전 지역에 가능하며, 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현재 시스템 개선을 위해 일시 중단했으나 4월 중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제공하고 있는 ‘3D 가상 피팅 서비스’ 등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도 인기다. 현재 56개 브랜드 180여개 품목을 제공하는 3D 가상 피팅 서비스는 월평균 약 1500명이 이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말까지 100개 브랜드 500여개 품목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 계열사들의 통합 오프라인 매장 픽업 서비스인 ‘스마트픽’도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쇼핑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틈틈이 롯데 온라인몰을 통해 상품을 사고 퇴근 뒤에 백화점, 마트 등 인근 롯데 매장에 들러 상품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어디서든 신속하게 상품을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의 장점과 현장 반품·교환이 자유로운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했다. 롯데는 해외시장에서의 옴니채널 진출도 앞두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2월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0년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는 이 같은 온라인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자사의 마트 41개점, 백화점 1개점과 살림그룹의 편의점 브랜드인 ‘인도마렛’ 1만 1000여개점 등 양사의 핵심 오프라인 자원을 활용한 옴니채널 구축과 배송 물류 시스템을 구현해 나간다는 목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