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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특집] 롯데, 상생결제·펀드 운영 중소 파트너사 지원

    [기업 특집] 롯데, 상생결제·펀드 운영 중소 파트너사 지원

    롯데그룹은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여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기업 간 대금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결제 도입·확산 협약을 맺고, 일부 특수 법인을 제외한 모든 계열사에 상생결제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상생결제를 모든 계열사에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또 롯데는 752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720여개 파트너사가 이용 중이다.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추천을 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리가 업계 최대 수준인 1.1~1.3%포인트 자동우대 지원된다. 이 밖에도 롯데는 2016년 2월 창업 지원 기관인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하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모집 및 육성, 인프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 액셀러레이터는 선발된 업체에 대해 6개월 동안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엘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200개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항서 매직 타고 충남 농산물 수출 날개

    박항서 매직 타고 충남 농산물 수출 날개

    성환배·신품종 딸기 킹스베리 인기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수출 ‘쑥쑥’ 작년보다 14.3% 증가 4억달러 육박 BTS·朴 한류에 자카르타항 개척 주효 홍콩·싱가포르 백화점 홍보판촉전 시동충남 농수산식품 수출이 날개를 달았다. 무역전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박항서 매직’ 등 한류에다 자치단체의 노력이 한몫했다. 충남도는 지난달 말까지 농수산식품 3억 84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이 2억 6500만 달러로 상당수를 차지했고 축산물 4001만 달러, 수산물 7700만 달러, 임산물 1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인범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값싼 중국산에 밀려 수출액이 계속 하락했는데 올해 상승세로 반전했다”고 말했다. 인삼류와 조미김이 각각 8900만·5100만 달러로 여전히 핵심 수출품목이나 2340만 달러를 올려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거둔 배가 눈길을 끈다. 베트남 수출이 특히 주목된다. 천안 성환배 등 수출이 2014년 22만 달러, 2016년 106만 달러, 지난해 218만 달러에서 올해 551만 달러로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축구의 ‘박항서 매직’이 큰 영향을 미쳤고, 지속적인 확장이 기대되는 나라다. 인도네시아 개척은 충남도의 노력이 컸다. 자카르타항 이용권을 얻어낸 것이다. 이 과장은 “국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받아낸 승인이다. 이 덕에 인도네시아의 다른 항구로 가는 것보다 물류비를 컨테이너당 200만원 넘게 절감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미국과 대만으로 양분된 배 수출 시장을 중국산 저가 배가 잠식 중인 동남아까지 넓힐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딸기 수출도 대폭 늘었다. 지난달까지 91만 5000달러로 이달치까지 합하면 지난해 56만 달러의 두 배를 훨씬 넘길 전망이다. 딸기 수출은 12월이 호황기다. 충남도가 개발하고 논산과 부여 등에서 생산하는 ‘매향’의 해외 인기가 높아 수출 증가가 더 예상된다. 게다가 충남도가 최근 개발한 신품종 딸기로 계란보다 두 배나 큰 ‘킹스베리’는 벌써 해외에서 호평이다. 충남도 농정국은 25~30일 주력 시장으로 떠오른 싱가포르 백화점 등에서 킹스베리 등 농산물 홍보판촉전을 직접 연다. 현지 바이어와 수출계약도 맺는다. 박병희 농정국장은 “농수산물 수출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것인데 수입 개방에다 미·중 무역전쟁까지 터져 환경이 더 나빠졌다”며 “수출 적합 품종을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 중위권이던 베트남이 일본 등을 제치고 충남의 3위 수출국으로 커진 것이 그 사례”라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맞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맞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

    대림산업이 오는 28일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 수요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주택전시관 방문객 중 기존의 온라인 회원 및 현장에서 온라인 회원 가입한 방문객에게 별도의 온라인 회원존을 운영한다. ‘온라인 회원존’ 부스는 우선입장의 혜택과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며,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숙박 패키지, 여의도 글래드 호텔 2인 디너권, 카웨코 콜라보레이션 만녀필, 대림미술관 다이어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리 온라인 회원 가입을 못한 고객이라도 부스 내 마련된 태블릿 PC로 즉시 가입을 통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 오픈 기간 운영하는 ‘온라인회원존’ 이외에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신청 이후 인증한 고객에게도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숙박 패키지와 카웨코 콜라보레이션 만년필 등 주택전시관에 방문 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약일정 이후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재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계약 등 아파트 분양을 비롯한 다양한 재무관련 상담을 통한 내집마련 방법에 대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30~40대 학부모 고객을 위해 어린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워크룸’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워크룸은 디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전시와 연계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수요자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관계자는 “대림산업의 모토인 편안한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택전시관 또한 편안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들에게 주택전시관 관람 이상의 높은 관심과 만족감을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 싸여 있는 쾌적한 입지도 장점이다. 청계천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거래가 활발하고 가파른 시세상승을 주도 하고 있는 만큼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차량으로 약 10분~15분 거리에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서울숲’이 위치하여 가족들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도 위치하고 있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5천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이 위치하고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등학교,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청약일정은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이루어지며, 정당계약 기간은 22일~24일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주택전시관은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살기 좋은 환경 품은 ‘수영광안 에일린의 뜰’ 관심집중

    살기 좋은 환경 품은 ‘수영광안 에일린의 뜰’ 관심집중

    정부가 본격적인 부동산 대책을 시행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다소 침체된 분위기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부동산 시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광안동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신축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조성되면서 해운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부산의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광안1구역 재건축, 광안2구역 재건축, 광안2구역 재개발 등 개발 구역들이 서로 맞닿아 있는 장점이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광안리 일대가 부산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수영광안 에일린의 뜰’이 조합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645-1번지 일원에 자리한 이 단지는 총 458세대 6개동 지하 2층~지상 28층, 59㎡(A, B), 74㎡, 84㎡(A, B) 타입이 공급되며, 인기가 좋은 중소형 평형대가 구성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세대에는 4Bay 판상형 구조 특화설계가 도입돼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넓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생활 편의가 높다. 뛰어난 조망권도 수영광안 에일린의 뜰의 장점이다. 앞에는 광안리 바다가 펼쳐져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광안대교의 오션뷰가 확보된다. 금련산과 황련산 등 녹지 공간도 조망할 수 있어 좋은 평이 나온다. 교통망 역시 시원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수영역이 도보로 각각 5분, 8분대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특히 다수의 버스 노선이 광안역 인근을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번영로, 수영로 등을 통해 부산 중심권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도보 거리에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이 자리해 통학이 편리하며, 한바다중과 덕문여고, 부산동여고 등 명문 학교도 주변에 밀집돼 전통 있는 명문학군에 위치한 단지로 호평 된다. 학원가가 형성돼 있는 수영구 남천동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 등 대학가로의 이동도 쉽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연령층이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어 우수한 교육적 입지가 확보된 이 단지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BHS 한서병원, 광안시장이 자리해 생활 편의도 좋다. 차로 10분 내외에 메가마트를 이용할 수 있고, 15분 내외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위치해있다. 단지 앞으로는 광안리해변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인근에는 야외 스포츠 시설, 국민체육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보유한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 생활 편의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수영역 상권, 경성대.부경대 상권, 광안리 상권이 단지 인근에 형성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광안해변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부산 불꽃축제’ 등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핵심 상권으로, 직주근접의 장점도 갖춰 높은 가치가 평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생활·교통 인프라 풍부한 재개발 단지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생활·교통 인프라 풍부한 재개발 단지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짓는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지상 37층의 8개동으로 들어선다. 총 855가구 규모의 재개발 단지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다.단지는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1㎞ 거리 내에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있고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이 가깝다.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 학원가 등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는 광역도로망이 풍부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 IC와 평촌 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 국도 등이 가깝다. 특히 2021년 말 착공될 GTX-C노선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가 될 전망이다. GTX-C노선의 정차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있어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이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200m 방수의 남성 크로노그래프 시계

    [2018 하반기 히트상품] 200m 방수의 남성 크로노그래프 시계

    ‘시포스 크로노’(Seaforce Chrono) 컬렉션은 스위스 브랜드 웽거(WENGER)에서 선보인 남성용 시계다. 기존의 블랙·블루 다이얼의 ‘실리콘&브레이슬릿’ 버전에서 지난 5월 골드·블루 버전의 ‘실리콘&브레이슬릿’ 버전을 추가했다.시포스 크로노 컬렉션은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생산하던 웽거의 기술 노하우를 반영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췄다. 43㎜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역회전 방지 베젤, 루미노바(Luminova) 인덱스, 핸즈·스크류 크라운 등을 적용했으며 200m 방수와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다. 총 5가지 종류가 있으며 3년간의 국제 보증서비스를 한다. 시계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두타면세점,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JTO), 제주공항면세점(JDC), SM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및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점, 광주점, 대구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웽거 공식판매처를 통해 살 수 있다. 1893년 7월 7일 스위스 들레몽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 ‘코테텔르’에 나이프 공장을 설립한 웽거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생산하는 회사로 시작했다. 1997년에 시계 메이커의 수도인 빌·비엔 중심가에 ‘웽거 워치 SA’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시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로 초순도 청정

    [2018 하반기 히트상품]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로 초순도 청정

    지난 2월 선보인 삼성 큐브는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국내 매출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백화점 경로의 공기청정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등 프리미엄 유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처음으로 메탈을 적용해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메탈 실버 색상은 국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탈 브라운 색상은 나무 재질처럼 자연스러운 톤과 유·무광 사이의 은은한 광택감을 적용했다. 메탈 특유의 차가움은 덜어내고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통한 초순도 청정 성능 ▲찬바람 걱정 없는 조용한 무풍 청정 ▲사용 공간에 따라 분리·결합이 가능한 큐브 디자인 등 기존의 차별화된 기술은 그대로 적용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는 여과식 필터 내부의 극성(+·-)을 극대화하는 정전커버를 추가해 초미세먼지의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3㎛ 크기의 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하며 이때 발생한 전기로 화학 물질 없이 필터 속 세균을 살균한다. 이런 필터 시스템을 인정받아 최근 영국 알레르기 협회인 BAF와 미국 가전 제조사 협회인 AHAM 등의 전문기관으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차단 성능을 입증받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롯데百, 여성 우울증 예방에 팔 걷었다

    롯데百, 여성 우울증 예방에 팔 걷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여성 우울증 치료와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벌이고 있다. ‘리조이스(Rejoice)’라는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를 론칭하며 여성 우울증 연구 프로그램 진행, 점포 현장 상담 운영, 우울증 예방 캠페인 등을 하고 있다.지난해 4월부터는 사회공헌 컨설팅기업 마크스폰으로부터 관련 컨설팅을 받고 있다. 고객의 70%가 여성이고 임직원 70%도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여성 관련 사회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 이를 위해 직원들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조이스 카페를 열었다. 노원점과 광주점 백화점 매장 안에 마련된 리조이스 카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직원들이 편히 쉬면서 심리를 관리받을 수 있는 카페형 심리상담소로, 상담을 원하는 직원들은 무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서 파견된 전문가에게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리조이스 카페 1호점인 노원점의 경우 전담 심리상담사가 상주하며 상담을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직원들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웃는 얼굴로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감정 노동자임과 동시에 가정에서 육아를 담당하는 가사 노동자가 대부분으로 우울증 노출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리조이스 카페는 전문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이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조언까지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백화점업계 VIP마케팅 확대 전략 통했다

    신세계百 ‘레드’ 등급 2년새 77% 늘어 20~30대가 65%… 매출은 전체의 30% 갤러리아, 쇼핑 밴 차량·공연 관람 혜택 1억 이상 구매 고객수·매출 16%씩 증가 소비 양극화 추세를 겨냥한 백화점 업계의 VIP 마케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VIP 고객들은 구매력이 높은 데다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아 안정적으로 매출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신설한 VIP 레드 등급 고객 수가 제도를 처음 도입한 지난해 2월 대비 지난달 말 기준 약 7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도 백화점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에 다섯 가지로 나누던 VIP 등급에 지난해 엔트리 등급인 레드를 추가했다. 또 단순히 구매 금액에 따라 선정하지 않고 고객의 쇼핑 성향을 분석해 레드 등급의 선정 기준을 연간 400만원 이상 구매 외에도 3개월 동안 6회에 걸쳐 모두 100만원 이상 구매했거나 같은 기간 1회에 걸쳐 모두 2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등으로 세분화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구매력은 상대적으로 약하더라도 미래의 VIP 고객이 될 수 있는 20~30대 젊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존의 5등급 체계에서 VIP 고객 중 20~30대의 비중은 약 30%에 불과했으나, 레드 등급에서는 약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방 점포의 VIP 고객 잡기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천안 센텀시티점, 대전 타임월드점, 수원점 등의 최상위 등급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스타크래프트 밴 차량을 왕복 교통편으로 제공하고 나섰다. 압구정 명품관은 지방 백화점에는 입점되지 않은 명품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VIP 고객의 수요가 높다는 것이 갤러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지난 10월에는 지방 점포의 우수 고객을 초청해 가수 박정현, 박상민 등의 공연을 제공하는 ‘그레이트 스테이지’ 행사도 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이 같은 마케팅에 힘입어 연간 1억원 이상을 구매하는 지방 점포 고객들의 매출과 고객 수가 지난달 말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씩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요리 끝나면 냄비가 하모니카 연주”

    “요리 끝나면 냄비가 하모니카 연주”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요리가 끝나면 스팀홀에서 하모니카 소리가 나는 주방 냄비를 26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연합뉴스
  • 최저임금 인상·주52시간제 ‘진통’…편의점 출점 제한 18년 만에 부활

    2018년은 유통업계에 ‘조용할 날이 없는’ 한 해였다. 물가 인상과 소비심리 위축, 생활용품의 위해성 논란까지 터지면서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의 시기였다. 난제 속에서도 업계는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온라인 사업을 확대했다. 한 해를 뒤흔든 유통업계 주요 이슈를 되돌아봤다. ①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재계 전반을 뒤흔든 가장 큰 이슈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당 근로시간을 최대 52시간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시간 단축이었다. 신세계그룹은 업계 최초로 지난 1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해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후 업체별로 저마다 PC오프제,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했다. 또 정부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을 지난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인상했다. 특히 야간 근무 및 시간제 근로자들이 많은 편의점과 외식업종의 진통이 컸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배달비’를 별도로 책정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 여파는 결국 외식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4차 산업혁명 기류와도 맞물려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체들도 급속도로 늘어났다. ②편의점 자율규약 발표 최저임금 인상 논란으로 인한 여파는 결국 편의점업계의 자율규약 발표로 이어졌다. 편의점의 가맹점 출점 거리제한 제도가 18년 만에 부활했다. 타 브랜드의 편의점 간에도 상권 특성 및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 기준 등을 고려해 50~100m 이내에는 추가 출점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 가맹점주가 경영상황 악화를 이유로 폐업을 희망할 시에는 가맹본부가 영업위약금을 감경 또는 면제해 폐점 부담을 덜게 했다. ③중국 ‘사드 사태’ 해제 국면 지난해 3월 시작된 중국의 사드 보복성 조치가 해를 넘기며 한풀 꺾이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귀환이 이뤄지지 않는 등 완전히 복구가 되지 못한 데다 이미 중국에서 ‘쓴맛’을 본 업체들이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사례도 늘었다. 롯데는 올해 롯데마트 중국 점포를 전부 매각하고 완전 철수를 마무리지었다. 한발 앞서 중국 시장에서 물러난 이마트는 미국의 식품전문 리테일 사업자인 ‘굿 푸드 홀딩스’를 인수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④침대, 생리대까지… 일상 덮친 ‘라돈’ 공포 지난 5월 대진침대의 매트리스에서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 대진침대는 음이온 효과를 위해 라돈을 배출하는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진침대 말고도 모나자이트를 납품받은 업체가 66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의 공포는 극에 달했다. 이후 마스크, 베개, 생리대 등 다양한 생활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라돈포비아’가 확산됐다. ⑤조 단위 승부수… 온라인시장 대격돌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온라인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업체들이 저마다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64조원이던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78조원으로 1년 사이 20% 가까이 급증했다. 신세계는 온라인 통합 법인을 신설하고 모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질세라 롯데도 롯데쇼핑 내 이커머스사업본부를 출범하고 2020년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계열사 7개의 온라인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쿠팡도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약 20억달러(약 2조 25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유치에 성공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최저임금 인상, 라돈 공포에 온라인 대격돌까지… ‘다사다난’ 유통업계 ‘2018년 5대 뉴스’

    2018년은 유통업계에 ‘조용할 날이 없는’ 한해였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시장이 구조적인 변화를 겪는 한편 온라인과 모바일로 소비 트렌드가 옮겨가면서 새로운 전략 수립에 나서야 했다. 지난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완화 기조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사태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데다, 물가 인상과 소비심리 위축, 각종 생활용품의 위해성 논란까지 터지면서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의 시기였다. 그러나 이같은 난제 속에서도 업계는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온라인사업을 확대하는 등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한해를 뒤흔든 유통업계 주요 이슈를 되돌아봤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올해 유통업계뿐 아니라 재계 전반을 뒤흔든 가장 큰 이슈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당 근로시간을 최대 52시간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시간 단축이었다.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신세계그룹은 업계 최초로 지난 1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해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후 업체별로 저마다 PC오프제,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채널도 매장 운영시간을 줄이며 적응에 나섰다. 또 정부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을 지난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인상했다. 통상 매년 약 7.5%씩 오르던 최저임금 인상폭이 갑자기 두자릿수로 훌쩍 뛰면서 유통업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야간 근무 및 시간제 근로자들이 많은 편의점과 외식업종의 진통이 컸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배달비’를 별도로 책정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 여파는 결국 외식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 최근의 4차 산업혁명 기류와도 맞물려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체들도 급속도로 늘어났다.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올해보다 약 10.9% 상승할 것으로 결정되면서 이 같은 진통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편의점 자율규약 발표… 출점 거리제한 18년 만에 부활 최저임금 인상 논란으로 인한 여파는 결국 편의점업계의 자율규약 발표로 이어졌다.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인 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업체들이 참여해 제정한 편의점 자율규약 제정안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편의점의 가맹점 출점 거리제한 제도가 18년 만에 부활했다. 타 브랜드의 편의점 간에도 상권 특성 및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기준 등을 고려해 50~100m 이내에는 추가 출점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 가맹점주가 경영상황 악화를 이유로 폐업을 희망할 시에는 가맹본부가 영업위약금을 감경 또는 면제해 폐점 부담을 덜게 했다. ▲중국 ‘사드 사태’ 해제 국면 지난해 3월 시작된 중국의 사드 보복성 조치가 해를 넘기며 한풀 꺾이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귀환이 이뤄지지 않는 등 완전히 복구가 되지 못한데다, 이미 중국에서 ‘쓴맛’을 본 업체들이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사례도 늘었다. 가장 직격탄을 맞은 롯데는 올해 롯데마트 중국 점포를 전부 매각하고 완전 철수를 마무리지었다. 롯데는 그 대안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이보다 한발 앞서 중국 시장에서 물러난 이마트는 미국의 식품전문 리테일 사업자인 ‘굿 푸드 홀딩스’를 인수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침대, 생리대까지… 일상 덮친 ‘라돈’ 공포 앞서 지난 5월 대진침대의 매트리스에서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 대진침대는 음이온 효과를 위해 라돈을 배출하는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대진침대 말고도 모나자이트를 납품받은 업체가 66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의 공포는 극에 달했다. 이후 소비자·시민단체의 자체 조사 결과 마스크, 베개, 생리대 등 다양한 생활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라돈포비아’가 확산됐다. 이 중 일부 품목에서는 기준치 이하의 소량만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미 사회적으로 퍼진 라돈에 대한 공포심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정부도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산하에 ‘생활방사선 안전센터’를 구축해 조사를 확대하고 방사성 물질의 성분 표시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늑장 대처라는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조 단위 승부수… 온라인시장 대격돌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업체들이 저마다 ‘한국의 아마존’을 표방하고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64조원이던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78조원으로 1년새 20%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초 신세계그룹이 해외 투자운용사로부터 1조원대의 투자를 유치하고 온라인 통합 법인을 신설하겠다고 선포하면서 업계의 온라인 선점 경쟁의 막이 올랐다. 신세계는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을 통합하고 배송과 물류, IT기술 등에 모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질세라 롯데도 롯데쇼핑 내 이커머스 사업본부를 출범하고 2020년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계열사 7개의 온라인 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신동빈 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항소심에서 출감한 직후 5년 동안 온라인 사업에 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이커머스사업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쿠팡도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약 20억달러(한화 2조 25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유치를 성공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대격돌이 예고된 상황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씨줄날줄] 산타 위치 추적/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산타 위치 추적/이순녀 논설위원

    “산타 할아버지 지금 어디쯤 오셨어요?” 크리스마스이브날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궁금증일 것이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개 얼버무리기 쉽다. 하지만 어른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를 향한 동심을 보다 단단히 지켜 줄 방법이 있다. 바로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를 통해 아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다.미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와 구글 등 두 곳에서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라드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4시, 구글은 24일 오후 7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산타와 루돌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 준다. 전 세계 핵미사일과 전략폭격기의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군사 조직인 노라드의 산타 위치 추적은 올해로 63년이나 된 유서 깊은 전통이다. 출발은 인쇄 실수에서 비롯됐다. 1955년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신문에 산타의 전화번호가 소개된 백화점 광고가 실렸다. 그런데 이 번호는 노라드의 전신인 콜로라도스프링스방공사령부(CORAD)의 사령관 직통 번호였다. 느닷없이 산타를 찾는 아이들의 전화를 받게 된 해리 숍 대령은 동심을 깨지 않으려고 산타의 위치를 알려 주기 시작했다. 성탄 전날의 깜짝 이벤트는 1958년 코라드가 미국 공군과 캐나다 공군의 연합방위 조직인 노라드로 개편된 뒤에도 이어졌다. 미 연방정부가 지난 22일 0시(현지시간)부터 일시적 업무 정지인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노라드의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 중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노라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위치 추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산타를 찾는 아이들의 성화를 걱정했던 부모들로선 가슴을 쓸어내렸을 법하다. 노라드의 산타 위치 추적은 자원봉사자들과 기업 등 협력업체들의 전폭적인 후원 아래 이뤄진다. 정부 예산은 극히 일부만 사용된다. 매년 1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데 대통령 부부도 빠지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로 동참한다. 구글은 2004년부터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에 나섰다. 2011년까지 노라드와 협력하다 2012년부터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라드는 구글과 결별한 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았다. 실시간 산타 위치 정확도를 둘러싼 노마드와 구글 간 신경전도 만만치 않다. 노라드는 산타 위치 추적에 정찰위성과 대공레이더망, 전투기까지 동원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썰매의 와이파이 신호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낸다고 하니 흥미롭다. coral@seoul.co.kr
  • [서울포토] ‘크리스마스 선물로 맛있는 딸기 어떠세요’

    [서울포토] ‘크리스마스 선물로 맛있는 딸기 어떠세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용 프리미엄 딸기를 홍보하고 있다. 충남 논산의 나길농장에서 수확한 30~40g의 큰 딸기만 선별 포장해 1박스(12입) 2만4천8백 원에 판매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美NORAD “정부 ‘셧다운’에도 성탄절 산타 추적 계속”

    美NORAD “정부 ‘셧다운’에도 성탄절 산타 추적 계속”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속에서도 12월 24일 밤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하는 63년 전통을 계속 유지합니다.” 냉전 시대부터 미국 영공을 방어해온 NORAD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트래킹’(위치추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 NBC는 “산타 위치추적을 하는 NORAD 요원들이 약 150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올해도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간의 갈등으로 상원에서 긴급지출법안 처리가 불발하면서 미 연방정부가 22일 0시를 기해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1955년부터 이어져 온 NORAD의 산타 추적 임무는 계속된다는 것이다. NORAD가 산타 추적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55년 12월 24일 당시 한 어린이가 잘못 건 전화 한 통에서 비롯됐다. 콜로라도주의 한 백화점이 신문에 산타 전화번호를 소개하는 광고를 냈는데, 백화점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건 어린이는 번호가 잘못 기재된 통에 NORAD의 전신인 콜로라도스프링스방공사령부(CORAD)로 전화를 걸었다. 엉뚱한 직통전화를 받게 된 당시 사령부의 해리 숍 대령은 산타가 어디쯤 와 있는지 묻는 아이를 실망하게 하지 않으려고 “레이더를 보니까 산타는 지금 북극에서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식으로 답변해줘 화제가 됐다. 이때부터 NORAD의 산타 위치 추적이 시작됐다. 냉전 시대 구소련에 대항해 삼엄한 영공감시 임무를 맡고 있던 사령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부업’으로 산타 위치추적에 나선 것이다. 2012년에는 당시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도 전화기를 붙들고 아이들에게 산타 위치를 알려주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얼마 전부터 아마존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까지 합류했다. 연말 휴가를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올해도 NORAD의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자원봉사자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선시공 후분양, 소비자 선택권 높인 ‘테라팰리스’ 분양 관심

    선시공 후분양, 소비자 선택권 높인 ‘테라팰리스’ 분양 관심

    ‘테라팰리스’는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2~84㎡, 2개 동, 총 78세대규모로 조성된다. 가구 수가 적은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주변 환경이 입지,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이 고루 잘 갖춰져 있어 조기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자양동은 도심권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지하철 건대입구역(2, 7호선), 구의역(2호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버스 노선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도심 어느 지역으로나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으로도 영동대교,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등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어느 지역이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10분거리에 더블역세권과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스타시티몰, 이마트, 로데오거리, 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다 문화예술회관, 건국대학교병원, 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도 인접해 있어 건강하고 힐링되는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학군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바로 뒤에는 사립 명문학교인 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화양초, 자양초∙중∙고, 동자초, 구의초∙중∙고, 광양중∙고, 건대부중∙고, 세종대 등 많은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명문 학교들이 모여있는 만큼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광진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를 앞두고 있다. 먼저 서울시 도심권 내 최대 개발구역 중 하나인 광진구 복합업무단지의 개발이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광진구 내에 위치한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을 통해 옛 동부지방법원 터를 포함한 구의동 246번지와 자양동 680번지 일대 17만7333㎡의 노후 시가지를 지상 28층짜리 공공청사와 보건소·구의회·오피스·호텔·판매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업무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이면서도 시설 노후와 교통혼잡 등으로 불편이 많았던 동서울터미널을 터미널·호텔·업무·관광·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32층 규모의 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어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인근인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는 종합의료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우선 1단계로 종합의료시설인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지난 2016년 완공된 데 이어, 현재 2단계 개발사업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5만2,221㎡의 규모로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 사회서비스 시설과 함께 시민 공유 공간 2곳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근 성동구 성수동 레미콘부지는 대규모 공원으로 꾸며짐에 따라 광진구는 앞으로 업무와 상업, 문화, 주거가 새로이 어우러진 고급 복합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테라팰리스’의 분양홍보관 및 현장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운대 센텀시티 인프라 누려라… ‘동원로얄듀크 리버뷰’ 주목

    해운대 센텀시티 인프라 누려라… ‘동원로얄듀크 리버뷰’ 주목

    부산 센텀시티의 프리미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주택 수요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수영구 망미동 일대에서 들어서는 ‘동원로얄듀크 리버뷰’다. 단지는 해운대 센텀시티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 다양한 대중교통 시설, 편리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어 관심이 높다. ‘동원로얄듀크 리버뷰’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에서 31층, 11개 동, 총 78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63㎡ 124가구 ▲전용 74㎡ 272가구 ▲전용 84㎡ 384가구 구성이다. ‘동원로얄듀크 리버뷰’는 부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평가받는 해운대 센텀시티 생활권에 들어선다. 해운대 센텀시티와 반경 1km 거리의 입지로 센텀시티의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코스트코 부산점도 들어서 있어 단지 주변에서 모든 소비를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의전당, 부산 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어 센텀시티 생활권에 주택 수요자의 기대가 높다. ‘동원로얄듀크 리버뷰’는 직주근접 단지로도 관심이 높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및 벡스코(BEXCO)가 자리하고 있는 데다 멀티역세권 강점으로 부산중심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장인 수요자의 주거 문의가 꾸준하다. 자녀를 위한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망미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으며, 부산외국어고 등 명문 학군도 가까워 특별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일상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단지 내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 근린시설을 조성해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단지 중앙에 물이 흐르는 공원도 갖춰져 있다. ‘공세권(공원)’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도 관심을 모은다. 가까운 수영강의 수변공원과 수영사적공원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우수한 조망권도 갖췄다. 집 내부에서 금련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수영강도 감상할 수 있어 차원이 다른 조망권을 갖췄다. 한편 ‘동원로얄듀크 리버뷰’는 현재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1월 6일까지 ‘동원로얄듀크 리버뷰’ 계약자를 대상으로 LG트롬 건조기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연말 특별 계약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 경남, 울산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이거나, 무주택자여야 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1가구를 보유한 사람만 가능하다. ‘동원로얄듀크 리버뷰’ 홍보관은 최근 문을 열었으며, 중동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학 속 서울공화국… 욕망으로 지은 도시

    문학 속 서울공화국… 욕망으로 지은 도시

    정부가 19일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은 ‘서울로의 접근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정부는 신도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새로 깔고 지하철을 연장하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신설해 “30분 내 서울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설적이게도 이번 계획은 서울의 위상을 다시금 보여 준다. 서울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유인책으로 서울에 가기 쉽다는 점을 강조하니 말이다.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다. 도대체 서울은 언제부터, 어떻게 이런 위상을 갖게 된 것일까.신간 ‘서울 탄생기’는 1960~70년대 서울의 변화상을 추적하며 해답을 내놓는다. 다만 이를 바라보는 도구가 문학작품인 점이 독특하다. 저자인 송은영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연구교수는 이호철 ‘서울은 만원이다’, 김승옥 ‘무진기행’, 최일남 ‘서울의 초상’, 최인훈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태순 ‘정든 땅 언덕 위’, 박완서 ‘낙토의 아이들’,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등 작가 16명의 작품 110편으로 서울의 변화를 분석한다. 저자는 1960년대 초반 이후 경제성장과 도시개발이 본격화하면서 과거와의 ‘단절’과 ‘망각’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빠른 변화가 지금 서울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우선 1960년대 초반은 혼란을 거쳐 현대 도시 서울을 형성한 법적·행정적 토대가 마련된 시기였다. ‘무진기행’에서 하인숙은 당시 젊은이들의 서울 열망을 보여 준다. 그러나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에서 여주인공이 보여 주는 서울 생활은 혼란 그 자체다. 사기꾼이 득실거리고, 내 몸 하나 제대로 누일 곳도 없다.1962년 1월 도시계획법과 건축법에 이어 서울은 1966년 현대 도시로 나아간다.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1~1966년)의 효과가 슬슬 나타난 지점이기도 했다. 1965년 한·일회담 결과로 한국에 돈이 풀리며 경기가 살아났고, 같은 해 베트남 전투부대 파병과 건설사업 참여 등으로 서울은 고도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진두지휘한 이는 1966년 4월 부임한 ‘불도저’ 김현옥 서울시장이다. 군인 출신인 그는 서울을 현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시개발을 무자비하게 밀어붙인다. ‘서울은 만원이다’는 그를 가리켜 ‘부산 거리를 의욕적으로 밀어버리고 계속 두 눈을 부릅뜨고 서울로 전임해 온 젊은 시장’으로 묘사한다. 그는 400여동의 시민아파트를 짓고, 봉천·신림·상계동 등지에 거대한 불량지구를 만든다. 판자촌을 쓸어버리려 서울 외곽 변두리 지역인 경기도 광주로 철거민을 강제 이주한다. 결과적으로 사대문 안에 머물러 있던 서울의 실질적 경계는 확장됐고, 현재 서울 전체의 모습도 이때쯤 형성된다. 그러나 이런 급작스런 도시 개발은 부작용을 부른다. 1970년 서울 마포구 와우아파트 붕괴사고, 1971년 광주 대단지 소요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사건에 관해 박태순은 ‘정든 땅 언덕 위’의 ‘외촌동’이라는 가상 마을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묘사한다.김 시장은 물러났지만, 서울 개발은 강남으로 이어진다. 포화 상태에 이른 강북 인구를 분산시킬 신시가지인 강남은 전쟁이 나면 또다시 한강을 건너지 못하는 시민들이 생길까 하는 걱정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부동산 투기를 통해 개발자금과 정치자금 등을 마련해야 했던 권력층의 탐욕이 있었다. 특히나 1972년과 1973년은 강남과 강북을 가르는 중요한 지점이다. 1972년 4월 서울시가 강남을 발전시키고자 강북을 특정시설 제한구역으로 설정하며 강남은 뜨고 강북은 쇠락한다. 당시 서울시는 도심부 인구 분산계획의 일환으로 종로구와 중구 전역은 물론 용산구와 마포구의 기존 시가지 전역 등에 백화점, 도매시장, 공장 등 신규 시설을 불허했다. 이듬해에는 강남 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한다. 수많은 상업시설이 규제도 받지 않고 특별법 혜택으로 취득세, 재산세 등을 면제해 주는 강남으로 옮겨갔다. 와우아파트 사고 이후 침체했던 아파트 붐이 살아났고, 명문 고교들이 강남에 터를 잡으며 명실상부한 서울의 또 다른 중심으로 자리잡는다. 박완서의 ‘낙토의 아이들’에서는 강을 경계로 생겨나는 강남과 강북의 거리감을 탁월하게 짚어낸다. 1960~70년대 서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결국 ‘욕망’이라 할 수 있다. 서울을 향한 사람들의 거대한 욕망은 수많은 부작용에도 불구, 지금의 서울을 만든 근원적인 힘이다. 서울은 주택, 교육, 취업, 여성의 권리 등 현재의 문제가 집약된 곳이자, 제대로 된 자기성찰 없이 근대화에 매진해 온 한국 현대사 현장 자체이기도 하다. 꿈틀거리는 욕망으로 가득한 서울에서 우리는 이렇게 또 하루를 살아간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관리관) 승진△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상임위원 겸임) 박찬진◇1급(관리관) 전보△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신우용◇1급(상임위원) 승진△부산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신영식△대전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이한규△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상임위원 이동규△강원도선관위 상임위원 이유대△전라남도선관위 상임위원 문응철△경상북도선관위 상임위원 김상범△경상남도선관위 상임위원 김재왕△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상임위원 이용섭◇1급(상임위원) 전보△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윤석근△경기도선관위 상임위원 조원봉△충청북도선관위 상임위원 정연운◇2급(이사관) 승진△경기도선관위 사무처장 박광섭△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신민△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처 최웅식△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 파견 김대일◇2급(이사관) 전보△중앙선관위 감사관 허철훈△중앙선관위 홍보국장(대변인 겸임) 김진배△선거연수원장 송봉섭△광주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이명행△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사무처장 안수영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1급>△공제기금실 권영근△단체표준국 김형락 <2급>△감사실 이기중△총무회계부 이상배△소상공인벤처산업부 신상홍△무역촉진부 최경영△금융투자부 이윤희△정보시스템부 김관식△경기북부지역본부 정경은 ■서초구 ◇4급 승진△함대진 홍보담당관 ■포스코 ◇신규 선임△신성장부문장 오규석△생산본부장 김학동△산학연협력실장 박성진△포스코경영연구원장 장윤종◇부사장 승진△구매투자본부장 유병옥△기술연구원장 최주△광양제철소장 이시우△POSCO-China 중국대표법인장 정창화◇전무 승진△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윤양수△노무협력실장 김순기△비철강사업관리실장 이전혁△판매생산조정실장 김복태△열연선재마케팅실장 천성래△광양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 김정수△철강기획실장 김광무◇상무 승진△정경진 김용수 정대형 김경찬 이철호 김상철 천시열 송치영 이찬기 강성욱 조주익 양병호 최영 윤창우 오경식 최종교 한수호 이원근 김봉철 권영철 황규삼 서영기 제은철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원천△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문영표△롯데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이충익△㈜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전무 김성한△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정년△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하기태◇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종인△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이형규◇승진[롯데백화점]△부사장 장호주△전무 류민열△상무 유영택 이선대 현종혁 김상수△상무보A 박현 김정현 김영희 김명구 최영준 김두원△상무보B 최광원 조용욱 김상우 정현석 김혜라 이건우 김종환 [롯데마트]△전무 장대식△상무 강민호 정재우△상무보A 서현선 정원헌 이상진△상무보B 박세호 남용욱 박종호 [롯데슈퍼]△상무보A 김동하 이재국△상무보B 조준 이병택 정인구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상무대우 승진△전략기획부 김용관△신성장전략부 양성은△CIB기획부 김희욱◇BNK금융지주 1급 승진△경영지원부장 송봉호◇BNK금융지주 2급 승진△홍보부장 곽태길△여신감리부장 윤석준 ■정식품(정식품) ◇승진△상무 박종범(기획관리부문장)△상무 배영용(기술부문장)△상무 김훈태(영업마케팅부문장)<자연과사람들>선임△전무 최승림(총괄전무)<오쎄>◇보직임명△상무 전철호(총괄상무)◇승진△상무보 김승배(관리부문장)
  • 롯데 유통부문 인사… 마트 새 대표 문영표

    롯데 유통부문 인사… 마트 새 대표 문영표

    롯데쇼핑 강희태·하이마트 이동우 유임 신과함께 ‘쌍천만’ 차원천 부사장 승진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롯데마트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돼 거취에 관심이 모아졌던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와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유임이 결정됐다. 롯데는 20일 롯데쇼핑과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유통 및 기타부문 1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지난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한 식품·화학·서비스·금융부문 30개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전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사폭이 적었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문영표 롯데마트 신임 대표는 1987년 롯데상사에 입사해 2007년 롯데마트로 이동했다.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2009년 인도네시아법인장, 2011년 동남아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롯데마트의 해외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2017년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옮겨 올해 대표직을 맡아 온 문 대표는 롯데마트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전두지휘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전임자인 김종인 전 롯데마트 대표는 롯데자이언츠 대표로 이동한다.성과에 따른 승진 인사도 이어졌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개봉한 ‘신과함께’ 1·2편이 모두 1000만 관객을 넘기며 한국 영화 최초로 ‘쌍천만’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근 개봉한 ‘완벽한 타인’도 5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흥행을 거듭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김혜영 롯데쇼핑 이커머스 인공지능(AI)연구소장도 롯데제과 트렌드 분석시스템 ‘엘시아’, 롯데백화점 쇼핑도우미 ‘엘봇’ 등 AI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상무보A에서 상무로 1년 만에 발탁 승진됐다. 한편 21일 롯데멤버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롯데네슬레코리아, 롯데액셀러레이터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나면 롯데그룹의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는 마무리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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