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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화성시-KAIST, 동탄에 ‘사이언스 허브’ 개소

    경기 화성시-KAIST, 동탄에 ‘사이언스 허브’ 개소

    경기 화성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함께 ‘사이언스 허브’를 구축했다. 화성시는 25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광형 KAIST 총장, 이원국·양향자·전용기 국회의원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사이언스 허브는 롯데백화점이 시에 공공기여로 제공한 동탄점 지하 3층 1870㎡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비롯한 스타트업 오피스, 강연 라운지 등을 갖춘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오피스에는 중소기업 22곳과 1인 기업 24곳이 입주할 수 있다. KAIST는 이들에게 기술자문부터 KAIST 홀딩스, KAIST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 및 투자자문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역량 있는 반도체 스타트업을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연장과 카페로 구성된 공용 라운지에서는 카이스트 교수진의 기술 동향 강연과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과학강연이 펼쳐져 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지난 16일 동탄 2식도시에 반도체 기업 ASML의 ‘화성 뉴 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사이언스 허브 개소로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기관인 카이스트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이언스 허브가 새로운 산·학·관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서울포토]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댄서들이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96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고 행진을 하고 있다. 11월 넷째 목요일은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다. 추수감사절의 하이라이트는 1924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메이시 백화점의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이다. 매년 열리는 메이시스 퍼레이드에는 16개의 거대한 캐릭터 풍선, 28개의 부유물, 12개의 행진 밴드가 포함돼 있다. 주최 측은 250만 명 이상의 관중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 여성복 브랜드 ‘블러썸’,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5일만에 매출 1억원 기록

    여성복 브랜드 ‘블러썸’,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5일만에 매출 1억원 기록

    여성복 브랜드 ‘블러썸’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가 오픈 5일 차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러썸 팝업스토어는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있다. 블러썸은 앞서 신세계 강남점, 현대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블러썸은 ‘블러썸에이치컴퍼니’(대표 박혜원)이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2018년 런칭 이후 매년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으며 온라인 공식 스토어와 W컨셉, 롯데 월드타워점, 신사동 쇼룸 등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특히 블러썸만의 뛰어난 제품력과 그동안 쌓아온 두터운 팬덤이 팝업스토어 매출의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며 “최근 파트너사인 데님 공장에 설비 투자금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생산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 전남 관광지,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 각광

    전남 관광지,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 각광

    전남 관광지가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힐링 관광의 명소로 각광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BC?신한카드 외지인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남이 2021년 50세 이상 관광 소비 비중 전국 1위를 차지해 시니어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전남은 2021년 조사에서 모든 연령층 대비 50세 이상의 관광 소비 비중이 45%로 나타나 44.6%인 경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전남의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탑승객도 50대 이상이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관광객들은 우리나라 백화점 3사의 최고등급 회원 중 61%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 분야에서 구매력이 있는 큰 손으로 꼽히고 있다. 전남도는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위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운영, 시니어 세대가 선호하는 아름다운 섬 관광과 전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도내 안심 관광지 확충 등 실버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전남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인 신안 퍼플섬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 산책길 기점소악도,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완도 청산도 등 다양한 테마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안심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남은 여수 오동도와 담양 죽녹원, 순천만국가정원,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곳이 안심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안전한 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시니어 세대를 비롯한 모든 관광객이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편의점서 비닐봉투 판매 금지

    [포토] 편의점서 비닐봉투 판매 금지

    오늘부터 편의점에서 구매한 물건을 담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판매할 수 없다. 식당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 백화점에서 일회용 우산비닐 사용도 금지된다. 24일부터 사용이 제한되는 일회용품이 늘어난다. 우선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와 제과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판매하는 것도 금지된다. 음식점과 주점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파는 것만 가능해진다. 다만 ▲ 종이재질 봉투·쇼핑백 ▲ 생선·정육·채소 등 겉면에 수분이 있는 음식료품을 담기 위한 비닐봉투 ▲ 크기가 B5 종이 이하거나 용량이 0.5L 이하인 봉투 등은 사용제한 대상이 아니다. 예컨대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도넛을 속 비닐에 넣고 다시 종이봉투에 담아 고객에서 주는 것’은 ‘별도 보관이 필요한 제품에 합성수지 재질 봉투 사용’으로서 허용된다. 또한 ‘매장 외에서 음식을 소비하기 위해 제공·판매·배달하는 경우’에 일회용 봉투·쇼핑백을 제공할 수 있는데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매장에 와서 직접 가져갈 때도 이에 해당한다. 편의점 비닐봉투와 함께 식당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금식소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젓는막대 사용도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정수기에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옆에 비치하는 봉투형 종이컵 등은 사용할 수 있다. 자동판매기에 사용되는 종이컵도 제한대상이 아니다. 또한 종이, 유리, 스테인리스 등으로 된 빨대나 젓는막대는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에서는 우산비닐 사용이 새로 금지된다. 체육시설에서는 합성수지 재질 일회용 응원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응원용품과 관련해 관객이 체육시설 밖에서 개별적으로 산 용품을 가져와 사용하는 것은 제한대상이 아니다.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어기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24일부터 적용되는 사용 제한 규정에 대해서는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 쿠팡, 납품수수료 평균보다 3배 더 뗐다

    쿠팡, 납품수수료 평균보다 3배 더 뗐다

    CJ온스타일 34%, 쿠팡 30% 부과中企, 대기업보다 최대 8%P 더 내대형 유통업체가 중소·중견기업에 한층 더 가혹한 수준의 납품·입점 관련 수수료를 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유통업체들이 물리는 실질 판매 수수료율은 대체로 내렸지만 CJ온스타일(34.1%), 쿠팡(29.9%) 등 일부 업체의 수수료율은 30% 안팎으로 높았다. 특히 쿠팡의 수수료는 온라인쇼핑몰 평균의 약 세 배에 달했으며 추가 비용도 다른 업체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TV홈쇼핑,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태의 주요 업체 34곳에 대해 지난해 거래 기준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유통업체가 납품·입점업체로부터 받은 수수료 및 추가 비용을 상품 판매 총액으로 나눈 값인 실질 수수료율은 10.3%(온라인쇼핑몰)~29.2%(TV홈쇼핑)였다. 중소·중견기업의 실질 수수료율이 대기업에 비해 높았는데 TV홈쇼핑(8.0% 포인트), 아울렛·복합쇼핑몰(7.5% 포인트), 온라인쇼핑몰(3.9% 포인트), 백화점(3.0% 포인트), 대형마트(0.5% 포인트) 순으로 격차가 컸다. 지난해 납품·입점업체가 거래금액 대비 수수료 외에 추가 부담하는 비용의 비율은 0.1%(아울렛·복합몰)~6.8%(편의점)였다. 2020년에 비해 온라인쇼핑몰에서 0.6% 포인트, 대형마트에서 0.3% 포인트 늘었고 편의점에서 0.4% 포인트, TV홈쇼핑에서 0.1% 포인트 줄었다. 업태별로 실질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CJ온스타일(34.1%)에 이어 쿠팡(29.9%), AK백화점(20.2%), 홈플러스(19.1%), 뉴코아아울렛(1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가 비용 비율의 경우 GS25(8.1%),쿠팡(7.9%), 홈플러스(6.2%), 홈앤쇼핑(3.1%), 뉴코아아울렛(0.8%) 등이다. 특히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과 추가 비용 비율은 온라인쇼핑몰 평균인 10.3%, 5.5%보다 크게 높았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수수료는 구매부터 보관, 배송, 고객 서비스 등 종합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포함돼 있어 다른 유통업체 중개수수료와 비교할 수 없다”며 “특히 매출의 약 97%는 수수료가 없는 직매입거래로, 공정위가 발표한 특약매입 수수료는 전체 매출의 약 3%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도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사실상 수수료를 부담시키는 관행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장려금을 부담한 납품업체수의 비율은 편의점에서 48.3%, 대형마트에서 21.9%, 온라인쇼핑몰에서 9.9%, 백화점에서 2.5% 등으로 나타났다.
  • 칠레 푸엔테 알토서 탄생 ‘돈멜초 2020’,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2020’ 국내 출시

    칠레 푸엔테 알토서 탄생 ‘돈멜초 2020’,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2020’ 국내 출시

    세계적인 와인 그룹 ‘비냐 콘차이토로’는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100점 만점을 획득한 와인 생산지 칠레 푸엔테 알토에서 탄생한 34번째 빈티지 와인 ‘돈 멜초 2020’(Don Melchor 2020)과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2020’(Marques de Casa Concha Heritage 2020)’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엔리케 티라도 비냐 콘차이토로 CEO 겸 테크니컬 디렉터가 기획한 ‘돈 멜초 빈티지 2020’은 감미로운 붉은 과일과 제비꽃, 장미 노트로 수놓인 와인이다. 우아하고 균형 잡힌 바이올렛 색상을 띄며 부드러운 벨벳의 질감과 풍부한 바디감으로 레드와인 포도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의 오랜 여운을 그대로 담아냈다. 비냐 콘차이토로 와인 메이커 겸 테크니컬 디렉터 마르셀로 파파가 탄생시킨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빈티지 2020’은 체리, 블랙 커런트, 블랙베리, 삼나무, 블랙타르의 복합적인 향이 가득한 깊고 진한 붉은색의 와인이다. 콘차이토로와 칠레 현대 와인 산업의 유구한 전통과 유산으로부터 탄생했다. 회사에 따르면 1880년대부터의 오랜 역사와 유산을 자랑하는 푸엔테 알토 지역의 떼루아는 섬세한 풍미의 와인이 개발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의 안데스 기후에 의해 주조된 와인은 풍부한 맛과 최상의 성분, 노트로 인해 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1988년 처음으로 와인 전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의 ‘올해의 톱 100 와인’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최신의 ‘돈 멜초 2020’과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2020’ 출시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 간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품질 향상을 증명하며 독보적인 투자 기회를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칠레 마이포 계곡에 있는 안데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비냐 돈 멜초는 마이포 강의 가장 오래되고 깊은 북쪽 지역의 해발 650m에 위치해 있다. 매일 밤 해안의 바닷바람이 계곡을 가로지르며, 기온이 섭씨 7도까지 내려가 포도가 더 느리고 고르게 익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 수천년 동안 빙하의 상승과 하강은 산에서 계곡으로 토사가 침식되는 결과를 낳았고, 특유의 점토, 토사, 모래, 자갈로 이루어진 푸엔테 알토만의 독특한 토양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화강암과 화산성 토양은 안데스 기후와 합쳐져 포도가 완벽하게 성숙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환경에서에서 재배된 포도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베르네 프랑’으로 독보적인 블렌드인 ‘돈 멜초 빈티지 2020’과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빈티지 2020’가 탄생한 것이다. 마르셀로 파파 비냐 콘차이토로 와인메이커 겸 테크니컬 디렉터는 “와인을 만들 때 명확한 비전을 가져야 하지만, 떼루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국 우리를 이끄는 것은 떼루아이며 이를 음미하고 표현해 내는 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돈 멜초 2020’과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빈티지 2020’은 이달부터 전국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돈 멜초 2020’가 35만원,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빈티지 2020’이 11만 5000원이다.
  • 유통업체, 중소기업에 수수료 더 부과… 대기업과 최대 8%p 차

    유통업체, 중소기업에 수수료 더 부과… 대기업과 최대 8%p 차

    대형 유통업체가 납품·입점 관련 수수료를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에 더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수료는 감소했지만, 수수료 외에 판매장려금, 판매촉진비 등 추가 비용은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특히 쿠팡의 수수료는 온라인쇼핑몰 평균의 약 세 배에 달했고, 추가 비용도 다른 업체보다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TV홈쇼핑,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태의 주요 업체 34곳에 대해 지난해 거래 기준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유통업체가 납품·입점업체로부터 받은 수수료 및 추가 비용을 상품 판매 총액으로 나눈 값인 실질 수수료율은 10.3%(온라인쇼핑몰)~29.2%(TV홈쇼핑)였다. 실질 수수료율은 2020년보다 아울렛·복합몰에서 0.6%포인트, 백화점에서 0.4%포인트, 온라인쇼핑몰에서 0.4%포인트, 대형마트에서 0.2%포인트 하락했다. TV홈쇼핑에서는 동일했다. 유통업체가 중소·중견기업에 적용하는 실질 수수료율은 대기업보다 0.5~8.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 간 실질 수수료율의 차이는 2020년보다 온라인쇼핑몰에서 3.5%포인트, 아울렛·복합몰에서 2.4%포인트 벌어진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4.2%포인트, TV홈쇼핑에서 1.1%포인트 좁혀졌다. 납품·입점업체가 거래금액 대비 수수료 외에 추가 부담하는 비용의 비율은 0.1%(아울렛·복합몰)~6.8%(편의점)였다. 2020년에 비해 온라인쇼핑몰에서 0.6%포인트, 대형마트에서 0.3%포인트 늘었고, 편의점에서 0.4%포인트, TV홈쇼핑에서 0.1%포인트 줄었다. 업태별로 실질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CJ온스타일(34.1%), AK백화점(20.2%), 홈플러스(19.1%), 뉴코아아웃렛(18.8%), 쿠팡(29.9%)이었다. 추가 비용 비율의 경우 홈앤쇼핑(3.1%), NC백화점(0.7%), 홈플러스(6.2%), 뉴코아아울렛(0.8%), 쿠팡(7.9%), GS25(8.1%)가 가장 높았다.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과 추가 비용 비율은 온라인쇼핑몰 평균인 10.3%, 5.5%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쿠팡의 수수료는 구매부터 보관, 배송, 고객 서비스 등 종합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타 유통업체 중개수수료와 비교할 수 없다“며 “특히 쿠팡의 매출 약 97%는 수수료가 없는 직매입거래로, 공정위가 발표한 특약매입 수수료는 전체 매출의 약 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더라도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사실상 수수료를 부담시키는 사례가 많았다. 판매장려금을 부담한 납품업체 수의 비율은 편의점에서 48.3%, 대형마트에서 21.9%, 온라인쇼핑몰에서 9.9%, 백화점에서 2.5%였다. 거래금액 대비 판매장려금 부담액 비율은 편의점에서 1.9%, 온라인쇼핑몰에서 1.8%, 대형마트에서 1.3%, 아울렛·복합몰에서 0.3%였다. 판매장려금 부담액 비율은 2020년보다 6개 유통업태 모두에서 증가하거나 동일했다.
  • “기억력·뇌세포 재생” 리그난 4배 국산 참깨 개발…농진청 “치매치료제 수준”

    “기억력·뇌세포 재생” 리그난 4배 국산 참깨 개발…농진청 “치매치료제 수준”

    고기능성 참깨 ‘밀양74호’ 국내 개발비섭취 쥐 집단보다 기억력 4.5배↑ 개선뇌세포 재생은 비섭취 쥐보다 1.8배 향상치매치료제 섭취군과 유사 수준 기억력 향상‘기억력·항산화’ 리그난, 오미자·아마 3~4배 ↑특허 등록…“기술이전으로 보급 확대할 것”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항산화와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리그난 성분 함량이 높은 참깨 ‘밀양74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명규 농진청 남부작물부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효과 검증을 위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일반 참깨보다 기억 능력 향상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특히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섭취군과 유사한 수준의 장기기억 능력 향상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치매치료제인 장기 복용이 불가능하지만 밀양74호 참깨로 만든 참기름 등은 꾸준한 섭취가 가능하다는게 농진청 판단이다. 국산 참깨는 병충해와 불리한 기상조건으로 생산량이 급감해 국산 소비 대부분을 중국, 인도 등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씨앗 색깔이 갈색인 밀양74호는 크기가 작아 일반 참깨와 확연히 구분된다. 물과 병충해에 강할 뿐만 아니라 리그난 함양이 3~4배 이상 높아 품질과 기능면에서 고기능성 참깨로 인정 받았다. 오 부장은 “국산 참깨 생산량이 급감해 자급률이 8.2%까지 떨어졌다”면서 “국산 참깨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 참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일반 참깨보다 4배 많은 밀양74호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밀양74호의 리그난 함량은 1g당 17.0㎎으로 일반 품종 ‘건백’의 4.1㎎보다 4.1배 많다. 리그난은 아마, 오미자 등에도 함유돼 있는데 밀양74호는 오미자나 아마씨보다 3~4배 더 리그난이 많이 포함돼 있다고 농진청은 전했다. 오 부장은 “6주 동안 생쥐에게 매일 밀양74호로 만든 참기름을 먹였더니 물과 병충해에 강한 ‘건백’ 참깨로 짠 참기름 쥐 집단보다는 2.4배,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쥐 집단보다는 4.5배 이상 장기 기억 능력 향상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뇌세포 재생도도 밀양74호 참기름을 섭취한 쥐 집단에서 ‘건백’ 참기름 섭취 집단보다 1.8배 빠른 것으로 관찰됐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밀양74호 품종과 기억력 개선 효능에 대한 권리를 각각 특허권으로 보호되고 있고 이를 생산·판매하기 위해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기술이전을 받은 뒤에 재배해야 한다고 밝혀 보급화에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기능성이 강화된 만큼 가격도 일반 참깨로 잔 참기름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농진청은 “농가 일부에만 보급돼 있어 가격 형성이 돼 있지 않지만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수준과 비슷하게 500㎎에 2만~3만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라면서 “성인 체중 60㎏ 기준 하루에 티스푼으로 5㎖ 섭취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명규 부장은 “국내 최초 고기능성 품종인 밀양74호 품종은 병충해에 강하고 노지 재배도 충분히 가능해 가공업체와 연결해 보급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기능성이 높은 참기름뿐만 아니라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해 국내 참깨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 기술 이전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고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산 마스크팩 해봅서… 제주도·드림타워와 손잡고 화장품인증제도 홍보

    제주산 마스크팩 해봅서… 제주도·드림타워와 손잡고 화장품인증제도 홍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6년 도입한 제주화장품인증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통과한 상품은 9월 30일 기준 65개사 300개 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37개사 133개 제품이 남아 있다. 이 제도는 한때 기업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중구난방으로 제주 청정 이미지를 함부로 도용해 쓰는 사례를 방지 하기 위해 도입했다.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사용해야 하고 도내에서 생산해야 하는 등 깐깐한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플라스틱 비즈, LPG 분사제, 파라벤 무첨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용기 및 포장재 사용 ▲전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증명해주는 공식 인증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고 갱신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화장품인증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마스크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4층에 위치한 한 컬렉션(HAN Colleciton) K패션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타워 1600개 전 객실에 비치되는 주간 소식지를 통해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홍보하고 이와 함께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마스크팩 5000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마스크팩은 제주의 맑은 물과 제주산 청정 원료(제주감귤, 제주마유, 녹차 등)를 함유한 제품으로, 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생산했다. 도는 지난해 제주항공과 함께 가정의 달 및 추석 입도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 홍보를 진행해 왔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출규제 등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2월 초에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 화장품의 인지도와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인증화장품은 도내 면세점 및 온라인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데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받은 제품 중 일부는 인천면세점 입점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내일부터 편의점서 비닐봉투 돈 주고도 못 산다

    내일부터 편의점서 비닐봉투 돈 주고도 못 산다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돈 받고 파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식당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 다만 1년간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존재해 현장에서는 혼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24일부터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와 제과점에서는 이미 제도가 시행 중인 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나 165㎡ 이상 슈퍼마켓과 마찬가지로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다. 현재 편의점 등에서는 물건을 담아갈 비닐봉투를 공짜로 주지는 못하고 100원 정도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은 가능한데 이제는 판매도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우산에 맺힌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용하는 비닐도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에서 24일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도 없으며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 응원 용품 사용도 금지된다. 이번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는 2019년 대형매장에서 비닐봉투를 금지하는 조처를 시행한 후 처음으로 사용 제한 일회용품을 늘리는 조처다. 약 1년 전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확정된 조처인데 환경부는 시행을 불과 20여일 앞둔 지난 1일 갑작스럽게 1년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환경부가 계도기간을 부여하며 내세운 이유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계도기간 때문에 조처가 유명무실해지고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 ‘보랭가방이 지갑으로 재탄생’… 롯데백화점, 새활용 제품 시민들에게 지급

    ‘보랭가방이 지갑으로 재탄생’… 롯데백화점, 새활용 제품 시민들에게 지급

    롯데백화점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 9월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 ‘리얼스(RE:EARTH)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서 9000여개의 보랭가방 및 폐현수막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을 다음달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리얼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서 회수된 보랭가방과 폐현수막을 새활용해 만든 카드지갑과 크로스백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리얼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9161개의 보랭가방 및 대형 폐현수막이 수거됐다. 이중 재활용 가능한 3832개의 보랭가방이 8000개의 새활용품으로, 2개의 폐현수막이 3600개의 새활용품으로 재탄생했다. 해당 제품은 롯데백화점 구매 감사품으로 다음달 한정 수량 증정할 예정이다. 잔여 현수막과 보랭백은 업사이클링 업체 ‘누깍’에 전량 기부했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월드타워몰에서 열리는 ‘누깍 팝업 스토어’에서 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은 ‘새활용 키링 만들기 체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새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대상 무료 워크숍도 다음달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누깍 팝업 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04년 환경 경영을 선포했으며, 롯데쇼핑 통합 ESG 캠페인 ‘RE:EARTH’를 환경 캠페인 명으로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 ‘더현대’ 신축 vs ‘신세계’ 증축… 광주 백화점 대전 불붙었다

    ‘더현대’ 신축 vs ‘신세계’ 증축… 광주 백화점 대전 불붙었다

    광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이 21일 현대백화점그룹의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제안서 제출을 필두로 공식화됐다. 이와 함께 광주신세계가 이날 기존 광천동 백화점 대비 영업면적을 4배가량 늘리기 위한 증축사업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백화점 시장 선점을 위한 현대와 신세계 간 유통 대전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북구 일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약 31만㎡)에 대지면적 약 3만 3060㎡(약 1만평), 연면적 30만㎡ 규모의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최초의 문화복합몰을 표방한 더현대 광주는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쇼핑타운 ‘챔피언스시티’의 핵심시설로, 기존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연면적 19만 5000㎡)의 1.5배에 이르는 규모다. 더현대 광주는 친환경·최첨단 기술·예술·엔터테인먼트·로컬 등 5가지 문화 테마가 적용되며, 국내에서 가장 진화된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을 지향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더현대 광주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와 다양한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는 문화복합몰로 전체 면적 중 절반 이상을 문화 향유 공간으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연면적 50만㎡ 규모의 챔피언스시티에는 ▲광주시 중심부의 관문이자 지역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최고급 특급호텔과 ▲대형 SPA나 카테고리 전문점 등의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스트리트몰 ‘챔피언스몰’ ▲프리미엄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 또 ▲KIA 타이거즈 구장인 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해 기념품과 야구 테마 먹거리, 용품 등을 판매하고 건물 벽면을 야구 벽화로 채운 ‘야구의 거리’ ▲광주 근현대 산업화의 유산인 방직공장 건축물 등을 활용해 전시관과 광장 등으로 꾸민 ‘역사문화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해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현대백화점그룹이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에 기초해 신속하게 복합쇼핑몰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현대 측의 제안은 투트랙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오는 25일 도시공간국 주도로 전방·일신방직 부지와 관련한 사전협상조정 회의를 열어 챔피언스시티 조성 협의를 시작하고, 29일에는 신활력본부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회의를 열어 더현대 광주 건립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신세계도 기존 백화점을 확장해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지구단위 계획 수립 주민제안서’를 제출했다. 광주신세계는 제안서에서 광주시 소유인 기존 83m 길이의 도로를 사업부지로 편입하는 대신 117m 길이의 대체도로를 개설하고, 공공기여로 왕복 4차선 지하차도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이를 통해 지상 7층, 지하 6층에 연면적 24만 8000㎡(7만 5148평) 규모의 백화점을 건립할 계획이다.
  • 광주시,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지구단위계획 접수

    광주시,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지구단위계획 접수

    광주신세계, 화정동 이마트 부지 일원에 확장 이전 제안서 제출 공공기여로 광천동 교통혼잡 해소 위한 지하차도 설치 등 제안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거쳐 입안 여부 결정 방침 광주시는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확장 이전 개발안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일부 지역의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다. 광주신세계의 제안서에는 화정동 이마트 부지와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옛 모델하우스부지를 합쳐 백화점을 확장 이전하는 계획이 담겼다. 광주신세계는 이마트와 주차장 부지의 통합 개발을 위해 이마트 부지 옆 광주시 소유 도로의 선형 변경을 제안했다. 83m 길이의 광주시 도로를 사업 부지로 편입하는 대신 117m 길이의 대체도로를 개설해 ‘ㄱ자’ 형태로 제공하고, 광천동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광천사거리에 지하차도를 설치한다는 것이 골자다. 광주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입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종호 광주시 도시공간국장은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해 입안 여부를 결정할 예정”며 “주민의견 청취, 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화장실도 VIP용 따로… ‘복지천국’ 카타르의 두 얼굴

    화장실도 VIP용 따로… ‘복지천국’ 카타르의 두 얼굴

    한 달 약 600만원의 기본소득에 집과 차는 공짜다. 여기에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교육이 무상 지원된다.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유학을 가고 싶다고 하면 국민 누구나 유학비를 지원받는다. 병원도 무료다. 이렇게 막대한 복지 혜택이 주어지지만 세금은 없다. 2022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이야기다. 카타르는 석유, 천연가스를 비롯해 헬륨, 알루미늄 등 각종 천연자원에서 나오는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복지 혜택을 국민에게 준다. 2020년 기준 카타르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3위, 석유는 13위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2위다. 땅만 파면 돈이 나오는 것이다. 그 결과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지난해 카타르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8만 2886달러로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위스에 이어 세계 5위다. 이렇게 돈이 많은데 사람은 없다. 지난해 기준 카타르 전체 인구 약 279만명 중 카타르 국민은 30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돈은 많고 줄 사람은 적으니 이런 복지 혜택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카타르를 ‘복지 천국’이라고 부른다.하지만 카타르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복지 천국’보다 ‘VIP 천국’에 가깝다. 대표적인 것이 카타르의 지하철이다. 카타르 지하철에는 넓은 좌석에 머리 받침이 있는 VIP칸이 있다. ‘골드클럽’으로 불리는 이 칸에 타려면 먼저 골드클럽 카드를 100카타르리얄(약 3만 6300원)에 사야 한다. 요금은 별도인데 일반석 요금 2카타르리얄(720원)의 5배인 10카타르리얄(3600원)을 내야 한다. VIP칸에 타는 사람은 대부분 카타르에서 신분이 높은 이들이거나 지하철에 VIP칸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다.지하철만이 아니다. 대형 쇼핑몰 내 화장실도 VIP용이 따로 있다. 물론 우리나라 백화점에서도 돈을 많이 쓰는 고객을 위해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있지만 카타르 쇼핑몰은 그냥 대놓고 변기도 따로 쓰게 한다. 심지어 VIP 화장실 앞에서는 관리인이 일반인의 접근을 막기까지 한다. 카타르가 왕과 왕족(귀족), 시민, 외국인 노동자로 구성된 계급사회라는 것을 보여 주는 단면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복지 시스템을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한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의식이 높다. 반면 카타르는 국왕의 시혜로 이런 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한마디로 로마 황제가 시민들에게 빵과 서커스를 제공하듯 만들어진 ‘복지 혜택’이라는 뜻이다. 복지 천국으로 불리는 카타르에서 끊임없이 인권 문제가 나오는 이유이지 않을까.
  • 롯데백화점, 친환경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굿즈 사은품

    롯데백화점, 친환경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굿즈 사은품

    롯데백화점이 단순히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을 넘어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까지 확대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 일회용품 제한 정책의 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백화점 내 카페·식당·식음료 매장에서 일회용 컵과 접시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 용기에 음식을 담아 제공한다. 다음달 2일부터는 백화점 전 점(32개점)에서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에 사용한 폐기물은 지난여름 백화점의 외벽에 걸렸던 18개의 대형 현수막과 추석 선물 패키지에 포함된 보냉백을 회수한 것들이다.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인 ‘누깍’과 협업해 품질과 디자인도 우수하다.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수막을 재활용한 카드 홀더,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냉백을 재활용한 크로스 파우치를 준다.
  • 신세계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신세계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둔 20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만든 성탄절 미디어파사드 장식이 작동하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더현대 광주’ 이번주 윤곽… 복합쇼핑몰 유치 속도전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사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롯데·신세계 등 유통 ‘빅3’가 광주에서의 복합쇼핑몰 출점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문화복합몰’을 표방하는 사업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유통 3사 중 복합쇼핑몰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르면 이번 주 초 ‘더현대 광주’ 건립 제안서를 제출한다. 현대 측은 지난 7월부터 부동산 개발 기업인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와 함께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평)에 ‘더현대 서울’을 능가하는 미래지향적 도심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출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방·일신방직 부지는 호텔과 영화관 등이 들어서며 전체가 복합쇼핑타운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에 가칭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신세계 측도 이르면 내년 초 건립 제안서를 제출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다만 어등산관광단지를 둘러싸고 광주시와 서진건설과의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소송이 광주시 승소로 마무리된다’는 전제를 두고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의 경우 지난 8월 초 관계자들이 우치공원 부지를 실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과 부산에 이어 광주에 ‘제3 롯데월드’가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복합쇼핑몰과 관련한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로또 1등’ 한곳에서만 7개 나왔다…모두 ‘수동’ 당첨

    ‘로또 1등’ 한곳에서만 7개 나왔다…모두 ‘수동’ 당첨

    제1042회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 중 수동 당첨자 7명이 한 판매점에서 나왔다. 동일인일 경우 총 86억 8464만원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4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4, 15, 23, 34,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당첨번호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0명이다. 이들은 각각 12억 4066만원을 받는다. 1등 당첨자 20명 중 7명은 자동선택이다. 판매점은 행운복권방(서울 도봉구), 복권판매점(인천 남동구), 로또명당(인천 미추홀구), 행복한사람들 흥부네 (경기 광주시), 복권백화점 (경기 파주시), 꿈로또복권전문점(강원 강릉시), 그린로또(강원 양양군)이다. 나머지 12명은 가로판매대(서울 강동구), 행운복권마트(서울 종로구), 백령로또(인천 옹진군), 간이매점(경기 시흥시), 나눔로또편의점(전남 광양시), 중앙로또(경북 칠곡군)에서 수동 당첨됐다. 특히 경북 칠곡군 중앙로또 한 곳에서는 수동선택 1등 당첨이 7개나 나왔다.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동일인일 경우 총 86억 8464만원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 ‘쓱세일’에 ‘오픈런’까지…안전 우려에 2시간 휴점한 이마트 [포착]

    ‘쓱세일’에 ‘오픈런’까지…안전 우려에 2시간 휴점한 이마트 [포착]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진행하는 ‘쓱세일’에 인파가 몰리며 전국 이마트가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일부 지점은 휴점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1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마트 인천 연수점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임시 휴점했다. 고객이 몰리자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연수점은 이날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전부터 수백명의 사람이 몰리며 오픈런이 펼쳐졌다. 매장 밀집도가 높아지자, 연수점은 공지문을 통해 “매장 내부 고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점포를 잠시 휴점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이후 오후 1시 20분부터 100명씩 입장 제한을 하던 연수점은 오후 2시쯤 영업을 재개했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쓱세일 관련 다른 지점에 다녀왔다는 후기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한 네티즌은 “웬만한 가전은 오픈런으로 재고가 바닥났다”며 “퇴근하고 가려는 사람들은 마음 비우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대전 둔산동 이마트에 다녀왔다는 다른 네티즌은 “오전 10시 10분에 도착했다”며 “이마트 주차장에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차가 밀렸다. 직원들이 통제를 안 해서 새치기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마트 삼겹살은 40% 할인했다”며 “1㎏에 1만 4000원 정도다. 줄을 많이 서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새치기하더라. 손님들이 화를 내는 경우도 있었다”고 호소했다.이와 관련, 이마트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일로 고객들이 각 지점을 많이 찾았다”며 “우리 측에서 안전요원들도 많이 배치했다. 연수점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고객들이 많이 몰려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잠깐 입장 제한을 했다. 1시 20분부터 줄을 세웠고, 2시부터는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안전요원의 경우, 점포별로 상황이 다르지만 충분히 배치했다”며 “성수점 등 직접 매장을 가보았는데 직원, 안전요원들이 고객들의 통행이 잘 이뤄지도록 관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까사미아 등 신세계그룹 주요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에서 세일을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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