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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서우 ‘더 예뻐졌죠?’

    [NTN포토] 서우 ‘더 예뻐졌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서우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연출 백호민/극본 정하연)’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유승호, 서우, 신은경 등이 출연하는 ‘욕망의 불꽃’은 한 재벌가의 후계자를 둘러싼 형제들의 대립과 음모, 애증으로 얼룩진 부부의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10월 2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욕망의 불꽃’ 서우-유승호 커플사진 공개 ‘진짜 연인 같다’

    ‘욕망의 불꽃’ 서우-유승호 커플사진 공개 ‘진짜 연인 같다’

    10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 연출 백호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서우와 유승호의 커플 사진이 공개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한 재벌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권력에 대한 갈구와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 등을 선보일 예정.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유승호 품에 서우가 안겨 있다. 그늘이 드리워진 유승호의 눈빛과 정면을 응시하는 서우의 불안한 눈빛이 두 사람의 극중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극중 유승호와 서우는 재벌 후계자 김민재와 인기 영화배우 백인기 역을 맡아 스캔들로 인해 부부가 되는 커플을 연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유승호의 첫 성인 연기작으로 8살 연상인 서우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욕망의 불꽃’은 MBC 주말극 ‘김수로’에 이어 내달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인센티브 잡아라” 210억원 쟁탈전

    “인센티브 잡아라” 210억원 쟁탈전

    서울시내 25개 자치구가 서울시 인센티브 210억원을 두고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점점 줄어드는 세수와 늘어나는 복지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 살림살이에 보탬을 줄 가뭄의 단비가 바로 ‘인센티브’이기 때문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25개 구청을 상대로 20개 사업에 210억원의 인센티브를 걸었다. 시는 20개 사업을 자치구별로 평가해 최우수구, 우수구 등으로 나눠 인센티브를 준다. 일부에서는 시가 인센티브를 무기로 자치구를 통제하려한다는 불만도 제기하고 있지만 한 푼이라도 더 받아야 하는 것이 자치구의 ‘현실’이다. 백호 서울시 행정과장은 “일부에서 인센티브 사업을 보는 부정적 시각도 있지만 서울의 균형발전과 재원조달이라는 부분에서 보면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자치구에 맞는 특색과 서울시 전체 균형발전이라는 두 개의 큰 축이 잘 맞물려 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의 인센티브 지급 자료를 분석해 보면 가장 많이 받은 구는 영등포구로 12억 6500만원, 가장 적게 받은 구는 양천구로 1억 9500만원으로 그 차이가 무려 7배가 넘는다. 자치구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좀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려고 조용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작년 區인센티브 최대·최소 7배차 구청장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가 바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시에서 얼마나 예산을 가져오느냐이다. 6·2지방선거 이후 신임 구청장들이 인센티브 사업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올해 강서구는 인센티브의 목표를 13억여원으로 잡고 각종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8억 5000여만원을 챙긴 것에 비해 무려 40% 이상 높여 잡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은 서울시민 모두를 위해서, 나아가서는 살기 좋은 강서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올 연말 평가를 통해 받는 모든 인센티브는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관련 사업에 쓰겠다.”고 강조했다. 강서구는 지난달 31일 이병목 부구청장 주관으로 그간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평가항목별 목표(계획)대비 추진 실적 보고 ▲1, 2차 평가대책 보고 시 문제점 ▲향후 보완대책에 대한 조치 결과 ▲타 자치구 비교 우위사업 및 특수사업 추진 실적 ▲평가결과 전망을 보고했다. 이 부구청장은 “각 사업별로 특색 있는 세부 사업들을 만들어, 목표를 상향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평가가 있을 때까지 매달 사업 추진현황을 챙기기로 했다. 강서구는 올해 ‘시민불편살피미 사업’ 등 7개 사업에서 최우수구나 우수구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사업’에서는 민간기관인 대한항공과 함께 ‘하늘사랑 햇감자 캐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했으며, 구청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줄이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시민불편 살피미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살피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 구석구석에 쓰레기, 가로등, 보도블록 등의 문제를 구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 인센티브 목표액을 12억 5000만원으로 잡았다. 특히 올해 구가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있는 ‘고용촉진 기반구축 사업’이다. 최우수구 지정을 목표로 구는 기존 조직인 일자리 종합대책 추진반을 1개팀에서 3개팀으로 강화하는 한편 취업박람회, 정책토론회, 일자리창출 설명회 등을 총 17회 열었다. 또 동주민센터 내 취업상담창구 마련, 지자체 최초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워크넷을 통해 3555명의 주민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구는 매달 한 번씩 각 국별로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구청장 능력 평가의 중요 잣대로 성동구는 올해 목표를 33억 3800여만원으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받은 인센티브 12억여원의 무려 세 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불가능이란 없다.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불가능한 금액이 아니다.”라면서 “직원들의 노력만이 성동을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는 올해 ‘자원봉사활성화 부문’ 등 최소한 5개 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을 위해 각동 릴레이 물청소,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집회현장쓰레기 제로화운동, 쓰레기책임처리제 등의 세부 사업을 하고 있다. 인센티브도 얻고 지역도 깨끗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는 셈이다. 도로 관련 시설물 청결을 위한 살수장치를 개발했으며 푸른도시 서울가꾸기 사업을 위해 학교 공원화, 여행공원 조성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억원을 목표로 세운 양천구도 사업 관련 부서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푸른도시 서울가꾸기 사업을 위해 녹지 확충, 생태계 보존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원관리 철저, 특수시책 적극 발굴 등에도 힘쓰고 있다. 또 시민불편 살피미 사업을 위해 지난해 우수구인 구로구를 벤치마킹했으며, 원 클릭 데이터 상시 모니터링 등에 나서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정선옹주 묘역 역사 공원 된다… 구로, 휴식·학습 공간으로 정비

    구로구는 궁동에 있는 정선옹주(貞善翁主) 묘역 일대를 정비해 휴식과 역사공간으로 꾸민다고 8일 밝혔다. 정선옹주는 조선 제14대 임금인 선조의 7녀로, 세도가인 안동권씨 집안의 권대임과 결혼해 지금의 궁동 67 일대에서 살았다. 궁동이라는 이름은 이들이 이곳에서 99칸 궁궐 같은 기와집을 짓고, 정선옹주가 거처하던 곳을 ‘옹주궁’이라 불렀다는 데서 왔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은 언제 불타 사라졌는지 관련 사료가 없고, 세도가의 권세는 안동권씨 문중에 입으로 전해 오기만 한다. ●신도비 복원·안내판 설치 궁동 산 1의66, 22 일대에 있는 정선옹주 묘역에는 남편 권대임의 묘를 비롯, 여러 기의 안동권씨 묘역이 함께 있다. 구는 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묘역 일대에 정선옹주와 권대임의 신도비(왕이나 고관대작의 무덤에 죽은 이의 업적을 새겨 놓은 비석)를 복원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나란히 있는 권대임의 조부 권협의 신도비도 함께 복원됐다. 예조판서를 지낸 권협은 정유재란 때 명나라로 가서 원병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해 공신에 책봉됐다. 정선옹주 묘역의 신도비는 권협의 가계만을 따로 만든 것으로, 다른 신도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례여서 사료 가치가 높다. 이곳 안동권씨의 묘역은 조선 공신 묘역 조성방식의 귀중한 사례로 연구되고 있기도 하다. 문용식 구 자치행정과장은 “묘역이 궁동생태공원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역사도 배울 수 있는 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안동권씨 문중과 협의해 문화재 지정을 위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역사·지역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곳을 청소년을 위한 학습 공간으로도 꾸밀 예정이다. 조선시대부터 안동권씨가 집성촌을 이룬 정선옹주 묘역 주변은 지금도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권협의 16대손인 권창호씨는 “일반인들도 많이 찾지만 예로부터 명당 중의 명당으로 불린 곳이어서 풍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궁동 생태공원과 연계해 명소로 궁동의 북쪽 끝 와룡산을 주산으로 하여 동쪽으로 뻗어 내린 줄기가 좌청룡을 이루고, 와룡산 서쪽으로는 궁동 서부를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우백호를 이룬다. 주산에서 좌우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한가운데를 다시 짧은 산줄기가 남쪽으로 뻗었고, 그 끝에 저수지가 있다. 고추처럼 생긴 산줄기가 낮은 언덕을 이룬 곳이 궁동의 한복판이다. 형세가 금계포란형(鷄包卵型·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으로 불린다. 이 고추 모양 언덕 끝 부분에 안동권씨 문중 묘가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조민기, MBC ‘욕망의 불꽃’서 유승호 아버지역 캐스팅

    조민기, MBC ‘욕망의 불꽃’서 유승호 아버지역 캐스팅

    조민기가 MBC 주말 특별기획 50부작 드라마 ‘욕망의 불꽃(정하연 극본, 백호민 연출)’에서 주인공 김영민 역으로 캐스팅, 먼저 출연이 확정된 유승호의 아버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극중 조민기는 ‘김태진 회장(이순재 분)’의 셋째 아들 ‘김영민’으로 여주인공 신은경의 남편이자 유승호와는 부자지간으로 출연한다.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가족애, 그리고 동정심까지 가진 총명한 인물로 분한다. 한편 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유승호가 서우와 부부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 중견 연기자 이순재, 백일섭, 이효춘, 김병기, 이보희, 조성하, 김희정, 조진웅 등이 조연으로 합류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슈퍼스타K 조문근, 10월 가수데뷔…서인국 뒤 잇는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귀여운 섹시소녀 변신▶ 시크릿 ‘3년 6개월’ 표절?…예한 "내노래 ‘나쁜여자’ 베껴"
  • 알펜시아 오션700, 도내 초등학생 ‘무료초청’ 행사

    알펜시아 오션700, 도내 초등학생 ‘무료초청’ 행사

    강원도개발공사는 20일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펜시아 오션700’ 무료 초청행사를 가졌다.이날 ‘알펜시아 오션700’을 방문한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추천 초등학생 30여명은 카멜 슬라이드, 토네이도, 아쿠아 플레이 등 최신 물놀이 시설을 체험했다.행사에 참가한 권백호(13세, 포남초등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며 “놀이기구가 너무 재미있어 개학하면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강원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GDC 자투리사랑’을 통해 마련된 행사다.강원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초청행사와 같이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알펜시아는 강원도개발공사의 지방자체사업으로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사업과 춘천을 세계적 명품도시로 가꾸는 ‘춘천 G5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고구려 고분에 들어선 듯

    고구려 고분에 들어선 듯

    단아한 자태의 암수 주작, 포효하는 청룡, 신비스러운 백호, 고졸한 멋을 풍기는 현무. 그리고 하늘 연꽃과 봉황, 해와 달이 그려진 천장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강서중묘 사신도’는 고구려인의 섬세한 미의식과 내세관을 여실히 보여준다. 강서중묘는 북한 평안남도 강서군 삼묘리에서 발견된 7세기 고구려 무덤 3기 중 하나다. 1902년 고구려 벽화고분 중 최초로 발견됐다. 10년 뒤인 1912년 일제가 현장 조사를 벌일 때 오바 쓰네키치 도쿄미술대 교수가 꼼꼼하고 철저하게 모사했다. 이들 모사도(模寫圖)는 조선총독부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가 광복 후 국립중앙박물관에 넘겨졌다. 일부 모사도는 전에도 공개됐지만 사신도 모사도가 전부 한자리에서 일반에 전시되는 것은 100년 만에 처음이다. 전시실 4면에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를 배치해 실제 고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다만 천장 그림은 북현무와 나란히 전시했다. 평양과 중국 지안 일대 고구려 무덤벽화에 등장하는 사신도 모습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11월28일까지. (02)2077-900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구미호’ 베일 속 만신 정체 시청자 관심집중

    ‘구미호’ 베일 속 만신 정체 시청자 관심집중

    종영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건준 이재상) 시청자 게시판에는 만신의 정체에 대한 무수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구렁이설’을 시작으로 ‘호랑이설’, ‘구미호설’, ‘까마귀설’에 이어 ‘지네설’과 ‘좀비설’까지 등장했다.극중 만신은 역학과 온갖 비방술에 능한 박수무당이자 혜안을 가진 인물. 연이(김유정 분)의 간을 먹여야 초옥(서신애 분)이 살 수 있다는 비방을 내려 구미호(한은정 분)와 두수(장현성 분)의 결정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지금까지 가장 신빙성을 얻고 있는 주장은 ‘까마귀설’. 시청자들은 만신이 까마귀라고 주장하며 제법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 만신이 감옥에서 나온 뒤 윤두수가 그를 죽이기 위해 사람을 보냈을 때 동굴 속 화면 중앙 나뭇가지에 까마귀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까마귀설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이에 주목, 만신이 까마귀로 둔갑했다고 주장하며 같은 날 방송에서 연이가 만신의 몸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고 했던 대사를 두 번째 증거로 내세웠다. 썩은 냄새는 시체에서 주로 맡을 수 있으므로 이는 즉 만신이 시체를 즐겨 먹고 사는 까마귀라는 것. 이밖에 만신이 구미호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당시, 까마귀떼가 나타나 시체의 눈을 쪼아 먹자마자 만신이 부활했다는 점도 까마귀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구렁이설을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만신의 흰 눈이 구렁이 눈과 비슷하다는 의견. 만신은 지난 1일 방송분에서 구미호에 의해 죽임을 당했지만 구미호의 천적인 까마귀 떼들이 몰려들자 만신은 기적처럼 되살아났다. 까마귀가 만신의 눈을 쪼아주자 갑자기 눈을 떠 흰자위를 드러냈다.지난 17일 방송분에서는 2번째 증거가 포착됐다. 환생한 만신의 머리에 꽂혀있는 비녀 형태가 구렁이였던 것. 만신이 구렁이라 주장하는 시청자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캡처,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며 ‘구렁이설’에 근거를 보탰다.만신이 첫 회를 장식한 주인공이자 구미호 모녀를 두수와 만나게 한 문제의 호랑이라는 주장을 골자로 하는 ‘백호랑이설’도 만만찮다. 그러나 호랑이는 인간의 간을 먹지 않으며 흉물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반박하는 이들도 있다.이 외에도 지네설, 좀비설까지 등장하며 만신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극 전체에 대한 관심이라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한껏 증폭돼 있다. 드라마 속 만신의 전체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여우누이뎐’ 애청자들은 만신뎐 또는 만신복수뎐이라고 농을 던지고 있다. 여우누이뎐 결말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만신의 열연이 2회밖에 남지 않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 = KBS 2TV ‘구미호 : 여우누이뎐’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엽기듀오’ 노라조 조빈, ‘리즈시절’ 훈남사진 ‘깜짝’▶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소녀시대 써니, ‘블랙&화이트’ 시스루룩…성숙미 ‘물씬’▶ 이승기, 실물 사진 화제…"구미호때문에 피곤?"
  • [8·15 특별사면] 주요 특별사면ㆍ복권 대상자 명단

    ■지난 정부 주요 인사(4명) ▲노건평(노무현 전 대통령 친형·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원기(전 국회의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정규(전 청와대 민정수석·특별감형) ▲정상문(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선거사범(2375명) ●제4회지방선거(1962명)▲김병호(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특별복권) ▲박태권(13대 국회의원·민주자유당·〃) ▲정한태(전 청도군수·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최준섭(전 연기군수·〃) ▲고길호(전 신안군수·특별복권) ▲손이목(전 영천시장·〃) ▲신중대(전 안양시장·〃) ▲윤진(전 대구서구청장·〃) ▲이기봉(전 연기군수·〃) ▲이병학(전 부안군수·〃) ▲한창희(전 충주시장·〃) ●제17대 대선사범(284명) ▲김현미(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복권) ▲박종웅(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제17대 총선사범(34명) ▲이상락(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복권) ▲서청원(18대 국회의원·친박연대·특별감형) ▲김노식(18대 국회의원·친박연대·〃) ▲김순애(18대 국회의원 양정례 모친·친박연대·〃) ●전직 국회의원·공직자·지방자치단체장(59명) ●국회의원(13명) ▲김종률(18대 국회의원·민주당·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권정달(15대 국회의원· 민주당·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태식(16대 국회의원·민주당·〃) ▲이부영(16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 ▲배기선(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감형) ▲김용채(13대 국회의원·민주자유당·특별복권) ▲박혁규(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송천영(14대 국회의원·신한국당·〃) ▲임진출(16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염동연(17대 국회의원·민주당·〃) ▲조재환(16대 국회의원·민주당·〃) ▲최락도(14대 국회의원·민주당·〃) ▲최재승(16대 국회의원·민주당·〃) ●공직자(22명) ▲정상곤(전 부산지방국세청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변양균(전 청와대 정책실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기문(전 경찰청장·〃) ▲강무현(전 해양수산부 장관·특별복권) ▲권영해(전 안기부장·〃) ▲권해옥(전 주공 사장·〃) ●지자체장(24명) ▲박연수(전 진도군수·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강태훈(전 남제주군수·특별복권) ▲김두기(전 영등포구청장· 〃) ▲김문배(전 괴산군수·〃) ▲김병량(전 성남시장·〃) ▲김상순(전 청도군수·〃) ▲김수일(전 영등포구청장·〃) ▲김용규(전 경기 광주시장·〃) ▲김인규(전 마산시장·〃) ▲김일동(전 삼척시장·〃) ▲동문성(전 속초시장·〃) ▲박수목(전 부평구청장·〃) ▲박신원(전 오산시장·〃) ▲신구범(전 제주도지사·〃) ▲오창근(전 울릉군수·〃) ▲우호태(전 화성시장·〃) ▲유봉열(전 옥천군수·〃) ▲유종근(전 전북도지사·〃) ▲윤완중(전 공주시장·〃) ▲이영근(전 부산 남구청장·〃) ▲임익근(전 도봉구청장·〃) ▲조충훈(전 순천시장·〃) ▲최용수(전 동두천시장·〃) ▲최충일(전 완주군수·〃) ■경제인(18명) ▲김준기(동부그룹 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인주(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사장·〃) ▲박건배(전 해태그룹 회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유상부(전 포스코 회장·특별복권) ▲이익치(전 현대증권 대표·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이학수(전 삼성그룹 부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욱래(디에스디엘 회장·〃) ▲채형석(애경그룹 부회장·〃) ▲김홍기(전 삼성SDS 대표·〃) ▲박주원(전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백호익(동부건설 대표·〃) ▲안상기(전 동부건설 부사장·〃) ▲김용운(전 포스코 부사장·특별복권) ▲최광해(전 삼성전략기획실 부사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TV로 만나는 주말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KBS1 토요일 밤 1시10분) 1940년대 일제 치하 경성. 조선에 주둔한 이래 일본 군부는 신라 천년의 상징이라 불리던 석굴암 본존불상의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 이마에 박혀 있었던 ‘동방의 빛’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마침내 일본 군부의 최고 권력자인 총감은 수년간의 집요한 노력 끝에 ‘동방의 빛’을 얻게 되고, 승리를 자축하는 동시에 하루빨리 본국인 일본으로 이송하기 위한 ‘동방의 빛’ 환송회를 개최하게 된다. 한편 전도유망한 재력가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인 봉구(박용우). 그는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내숭 100단의 경성 제일 재즈가수 춘자(이보영)에게 ‘동방의 빛’ 환송회 자리에 동행하자며 고가의 다이아 반지를 무기로 그녀를 유혹한다. 그러나 그녀 역시 경성 제일의 도둑 ‘해당화’로 ‘동방의 빛’을 훔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봉구와 춘자는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한 각자의 야심 찬 작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에이스 중의 에이스(EBS 일요일 오후 2시40분) 히틀러는 베를린 올림픽을 나치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 이에 반대해 수많은 국가들은 올림픽에 참가 거부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권투선수 출신이자 1차 대전 때는 전투기 조종사로도 맹활약했던 조 카발리에.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권투감독이 되어 선수들을 이끌고 베를린행 기차에 오른다. 기차에서 카발리에는 우연히 유대인 소년 시몽을 만나게 되고, 게슈타포에게 쫓기던 시몽 가족의 독일 탈출을 돕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카발리에 역시 게슈타포의 감시를 받는다. 거기에 미모의 신문기자 가비는 카발리에에게 불리한 기사를 써서 그를 곤경에 빠뜨린다. 무사히 탈출했을 거라 믿었던 시몽의 가족이 다시 체포되었다는 소식에 카발리에는 올림픽 결승전을 앞두고 큰 혼란에 빠진다. ●진주만(OBS 일요일 밤 12시20분) 레이프 매컬리와 대니 워커는 어릴 적부터 형제처럼 자란 죽마고우다. 이 둘은 자라서 둘 다 미 공군 파일럿이 되고, 레이프는 미 해군에서 근무하는 아름답고 용기있는 간호사 에벌린 스튜어트와 사랑에 빠진다. 레이프와 에벌린의 사랑이 이제 겨우 무르익기 시작했을 때, 레이프가 배치받은 비행대대는 유럽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때 유럽은 독일이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스러웠고, 레이프가 유럽으로 간 사이 미국에 남은 대니와 에벌린은 하와이에 있는 진주만 베이스에 배치받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레이프가 죽었다는 통지서가 날아온다.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의 죽음은 에벌린과 대니를 서로 의지하게 만들고, 이는 사랑으로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이 죽었다고 알고 있는 레이프가 살아 돌아오게 되는데….
  • [인사]

    ■대법원 ◇고법 부장판사 △서울 조용구 이경출 이광만△대전 이정미 ◇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전현정△춘천 김종수△청주 박정희△부산 박우종 ◇재판연구관 △대법원 김선일 윤경아◇고법 판사 △서울 조미연 장경식 ◇지법 판사 △부산 문춘언△창원 심형섭△서울중앙 김주석 신교식 정도영 이근영 허명욱△서울행정 박상현△서울남부 한성수△인천지법 부천지원 김종민△대전 김양호△대전지법 천안지원 성기권△청주 이종우△광주 장천수△부산지법 가정지원 윤나리△서울서부 방창현△울산 현낙희△서울가정 홍창우 ◇겸임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회의 준비위원회 기획단장 이민걸 ◇파견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상설사무국 박정훈△구유고국제형사재판소 민경화 ■행정안전부 ◇승진 △서울시 경영기획실장 김상범 ◇전보 △감사관 박성일△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 심덕섭△기획조정실 행정선진화〃 김일재△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조욱형△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기수△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이인재 ■환경부 ◇국장급 전보 △녹색환경정책관 송재용△국토해양부(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파견 김상배 ■서울시 ◇과장급 전보 △행정과장 백호 △기획담당관 정수용 △인사과장 김의승 △공공디자인 담당관박내규 △강남농수산물검사소장 김정현 △언론담당관 서정협 ◇과장급승진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소장 권병효 △뚝도아리수정수센터소장 이오영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소장정해석 △경전철추진반장 배광환 △지리정보담당관 장동우 △수상사업부장 최동필 ■충남도 ◇4급 승진 △산림환경연구소장 박성서 ◇4급 전보 △자치행정국 총무과 전인환 ■하남시 △개발사업단장 김창배△도시건설국장 유흥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춘동 서울보훈병원 교육연구부장 ■서울대병원 △암병원 개원준비단장 노동영△〃 진료부단장 김태유△〃 기획〃 이혁준△〃 대외협력〃 백선하 ■대한지적공사 ◇승진 △본사 감사실장 윤형섭△울산·경남본부 사업처장 이권재 ◇전보 △사업처장 조만승△경영관리팀장 김재학△정보운영〃 최규성△지적정보사업단장 김철수△인사지원팀장 김기승△지적연구원 국토정보팀장 최종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승진 △연구위원 이재영 나성현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성수△대학원장 유병태△도시〃 이주형△국제학〃 겸 국제학부장 이승철△의학전문〃 겸 의과대학장 박문일△공학〃 겸 공과대학장 권오경△공공정책〃 겸 국제관광〃 겸 사회과학대학장 이희선△교육〃 겸 사범대학장 겸 중등교원연수원장 류완영△언론정보〃 김재범△산업경영디자인〃 임덕호△임상간호정보〃 정문희△제2공과대학장 최재훈△제3공과대〃 이영무△제4공과대〃 조진수△인문과학대〃 이광철△자연과학대〃 한명수△정책과학대〃 조태제△경제금융대〃 박대근△체육대〃 오상덕△예술학부장 김복희△공학대학장 신동혁△약학대〃 이철훈△경상대〃 원석희△디자인대〃 양진숙△생활체육과학대〃 김동환△학부〃(ERICA캠퍼스) 겸 창의인재원장 채영규△교무처장(서울캠퍼스) 이형규△교무입학〃(ERICA캠퍼스) 문영식△학술연구〃겸 산학협력단장 겸 한양종합기술연구원장 박재근 △학생〃(서울캠퍼장스) 겸 사회봉사단부단장 김영도△학생〃(ERICA캠퍼스) 임태성△총무〃 오웅탁△관리〃 전병곤△총무관리〃 석봉준△기획〃 겸 혁신관리본부장 한정화△산학기획〃 김우승△대외협력〃 조성민△정보통신〃 박승권△국제협력〃 이기정△학술정보관장 현동석△대학원부원장 임동진△교무부처장(서울캠퍼스) 손대원△〃(ERICA캠퍼스) 윤성호△제2입학부〃 김계곤△학생부〃 김형우△관리부〃 김병수△기획부〃 정현철△정보통신부〃 정해익△대학기록실장 박찬승△정보통신실장 도경구△산학협력실장(ERICA캠퍼스) 이기형△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서울권역e-러닝지원센터장 유영만△리더십센터장 송영수△한양상담센터장(서울캠퍼스) 조한익△양성평등센터장(〃) 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임미원△양성평등센터장 겸 외국인유학생상담지도교수(ERICA캠퍼스) 이종수△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사회봉사단기획운영실장(〃) 신경훈△학생생활관장 유행권△사회교육원장 정기수△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장 최정훈△체육위원회위원장 조영호△안산방송국주간 우형진△공학교육혁신센터장 박진석△창업보육센터소장 이기형 ■인하대 △IT공과대학장 정동석△사회과학〃 겸 정책대학원장 김의곤△대외협력처장 모세종△정석학술정보관장 이기우 ■한림대 △사회과학대학장 성경륭△임상치의학대학원장 박준우 ■외환은행 ◇본부장 △호남영업 최은성△강동기업〃 안병현△강남기업〃 정정희△PB〃 김한조△강서〃 김남아 ◇부본부장 △IT본부 김경수 ■칸서스자산운용 ◇승진 △주식·채권운용본부장(전무) 유승우△대체투자(AI)운용〃(〃) 유인준△법인마케팅〃 최성익△AI운용본부(상무) 박수희 ■미래에셋증권 ◇전보 <지점장> △분당지점 조봉식△수원〃 이상구△미금역〃 황선영△영통〃 한섭△구리〃 이승복△건대역〃 민원홍 <팀장> △VIP주식컨설팅 이영복 △자금 박인찬△회계 임용석△퇴직연금영업추진 박광주
  • [씨줄날줄] 병역기피 논쟁/최광숙 논설위원

    “평안도의 양덕, 성천의 매 잡는 사람은 40호만 두게 하고, 그들에게는 병조에서 차첩(임명장)을 주게 했다. 첩이 없이 행세하는 자는 그 고을 관청에 군인으로 편입시키니 이 때문에 혁파된 시파지(매를 기르는 사람)가 수백호나 되었다.” 조선왕조실록의 한 대목이다. 당시 매 사냥에 나선 임금의 수레 뒤를 따르며 보필했던 이들에게는 부역을 면제해 줬다. 자연 군역을 피하려는 이들이 청탁도 넣고 허위로 매 사냥 자격증도 위조해 사회문제가 됐나 보다. 조선시대에는 심지어 군역을 피하기 위해 승려가 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병역기피 논쟁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시기는 1997년 대선 때가 아닌가 싶다.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아들 정연씨의 병역 사유가 논란이 됐다. 키 179㎝의 정연씨가 45㎏의 체중미달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이 여론의 집중 포화를 받은 것. 아들은 소록도의 봉사활동으로 참회했으나 그 아버지는 결국 낙마하고 말았다. 그 이후 공직사회에서는 ‘한 자리’ 하려는 아버지의 출세길을 막지 않으려는 공직자들의 아들들이 줄줄이 군입대를 자원하는 풍토가 생겨났다. 대통령은 군통수권자이다 보니 어느 나라에서나 대선후보의 병역문제는 민감할 수밖에 없다.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은 영국 옥스퍼드대로 유학가면서 병역의무가 면제됐다. 베트남전을 피하기 위한 병역기피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대선전에서 한때 병역 논란에 시달렸다. 한 시민단체가 주 공군 방위군에서 복무했다는 부시의 병역기록을 증명해주는 이에게 5만달러를 주겠다며 의문을 제기하면서다. 전당대회를 앞둔 한나라당에서 병역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당 대표경선에 나선 안상수 후보의 군 면제 사유는 ‘고령’. 홍준표 후보가 이를 문제삼고 나섰다. 20세 때 징병검사 기피로 시작된 병역문제는 입영연기, 기피, 입영후 귀가, 보충역으로 이어지다 32세에 병역에서 해방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에 안 후보는 “고시 공부하러 산에 가면서 통지서를 받지 못한 것이지 범법으로 입대를 기피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날 선 병역기피 논란에 안 후보가 ‘좌파 주지’로 지목했던 명진 봉은사 주지 스님이 “병역기피는 할 수 있어도 진실을 기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거들고 나섰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거론하며 병역의 의무를 강조하는 것보다 ‘진실’을 감출 수 없다는 말이 더 무섭게 들린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열린세상] 복지적 관점의 저출산 해법과 그 한계/허증수 경북대 신소재공학 교수

    [열린세상] 복지적 관점의 저출산 해법과 그 한계/허증수 경북대 신소재공학 교수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지구촌은 심각한 인구폭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했다. 억제되지 않은 인구증가로 식량과 에너지 그리고 자원이 고갈될 것이라고 보았다. 인구 증가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의 급속한 파괴로 이어져 지구에 생태학적인 재앙을 몰고 올 수 있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1750년에서 1950년 사이에 세계인구는 10억명에서 30억명으로, 그리고 1950년에서 2000년 사이에는 60억명으로 불어났다. 세계인구의 증가와 함께 증가율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이 모델이 바뀌었다. 인간 수명이 길어지고 출생률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노령화와 저출산이라는 전대미문의 인구학적 변화가 21세기를 뒤흔들고 있다. 유엔 보고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50년 사이에 인구는 증가하지만 지난 50년간 증가율의 50%에 그칠 것으로 나타나고, 통계학적으로는 10% 정도만 증가한다. 또 다른 보고는 2100년에는 심지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산율 2.1은 인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낳아야 하는 아이의 숫자이다. 유엔은 출산율의 세계 평균을 1970년 4.5명에서, 2000년 2.7명, 그리고 2050년에는 1.6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구 폭발의 문제가 저출산의 문제로 반전된 현실은 유아사망률의 감소와 평균수명의 증대에서 비롯됐다. 예전의 고출산율은 유아사망률 감소로 인구증대로 이어졌다. 많은 자녀가 가족의 번영과 은퇴 이후를 보장해 주었기 때문에 자녀는 가치 있는 재산목록이었다. 그러나 산업화와 정보화가 지속되면서 더 많은 교육이 필요했고 양육 부담감으로 최소한의 자녀를 낳기 시작했다. 우리 나라도 평균 수명이 80세로 늘어가고 교육기간이 길어지며 출산율이 1.06명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젊은이들의 결혼이 20대 후반으로 밀리면서 거의 평생을 출산과 양육에 매달려야 했던 여성의 삶의 양식은 달라졌다. 평균 연령을 80세로 보고 두 자녀를 낳는다면 출산과 양육에 보내는 시간은 8년으로 인생의 10%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인구 감소는 국력 감소를 의미한다. 엊그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원국의 중장기 경제전망을 담은 OECD 베이스라인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한국의 잠재고용 성장률은 2010~2011년에 0.8%로 전망됐지만 2012~2025년에는 -0.4%로 마이너스 반전이 예상된다고 했다. 노동연령 인구 증가율이 2010~2011년 0.7%에서 2012~2025년엔 -0.4%로 마이너스로 반전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저출산과 인구구조의 고령화가 한국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노동연령 인구 증가율의 마이너스는 한국의 잠재 노동생산성 성장률을 2010~2011년 3.2%에서 2012~2025년 2.8%로 저하시키고, 잠재GDP 성장률을 2010~2011년 4.0%에서 2012~2025년 2.4%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는 저출산 문제 풀이의 첫번째 예시가 되었다. 1970년대에 저출산 문제에 부딪혔던 프랑스는 육아비를 보조하고 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들로 하여금 탁아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토록 독려하여 출산율을 유럽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최근 5년 동안 출산·보육·육아비를 보조하면서 20조원을 지출하였지만, 출산율은 1.1명대로 하향곡선을 그리며 실패로 나타났다. 프랑스식 해법을 효과적으로 집행하지 못한 빈틈도 있겠지만 단순한 출산 보육의 복지적 정책이 한계를 드러냈음을 의미한다. 저출산 문제를 이제는 미래의 인구학적인 관점에서 국가 전략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인구 고령화의 필연적인 노인 복지부담을 계산한다면 저출산으로 빚어지는 노동연령 인구의 감소는 국가의 성장 추진력을 무력화시키는 멍에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호주의 저출산 풀이법은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사례다. 백호주의를 과감하게 버리고 투자·기술 이민을 적극 수용하여 인구도 늘리고, 1차산업 위주의 산업구조도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선진화를 위한 인구정책과 더불어 보다 폭넓은 관용의 다문화정책을 진정성을 갖고 고려해야 한다. 저출산 문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서둘러 구체화해야 할 것이다.
  • KB금융 회장 후보 20일 30여명 압축

    KB금융 회장 후보 20일 30여명 압축

    KB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헤드헌터사 3곳의 추천을 받아 KB금융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에 접수된 숫자는 무려 45명으로 알려졌다. 중복 추천을 제외하면 실제 후보수는 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회추위는 20일 후보군을 30여명으로 추리는 등 세차례의 회의를 통해 4명으로 압축한 뒤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한다. 종전 방식처럼 9명의 위원(전원 사외이사)이 각자 4명의 후보에게 차등적으로 점수를 준 뒤 이를 합해 가장 점수를 적게 받은 후보 순으로 탈락하게 된다. 지금까지 접수된 후보군은 크게 보면 관료 출신, 전·현직 금융 CEO 및 임원, 기타 등으로 분류된다. 회추위가 후보군의 범위에 특정 출신을 배제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헤드헌터들이 다양하게 추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진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최동수 전 조흥은행장,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 홍석주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김석동 농협경제연구소 대표, 이철휘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강정녕 삼정투자자문 사장 등이 후보군이다. 대구·경북(TK)지역 출신으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백호기 전 국민은행 부행장과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도 막판에 후보군에 합류해 주목된다. 회추위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살려 조직 통합 능력이나 강력한 리더십, 인품 등 회추위가 정한 기준에 맞는 인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보고 놀고 만들다 똑똑해진 우리 아이

    보고 놀고 만들다 똑똑해진 우리 아이

    유아 때부터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명화그림책과 각종 예술놀이 등 미술교육이 인기다.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세계 미술관 순례를 했던 한 미술인의 자녀가 커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 사례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영재교육 수단으로서의 미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술 관계자들은 “미술교육이 영재교육”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련 프로그램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 45개 미술관이 모인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5월 한 달 동안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 축제를 연다. 도자기 만들기, 역할놀이, 우리 가족 그림 액자 만들기, 창작지도 꾸미기, 닥종이 염색, 3차원(3D) 팝업북 제작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은 28일 “온 가족이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 여행일정을 짜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광주 의재미술관(062-222-3040)은 ‘반갑다 까마귀야’란 제목으로 부채에 효금도를 그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북 남진미술관(061-543-0777)에서는 찰흙으로 진도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진돗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02-418-1315)은 앞으로 되고 싶은 유명인의 초상화를 제작하며 미래의 나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 10~20명 단위로 운영되니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공중에 대형 낙하산을 설치한 물놀이터와 체험전시를 결합한 이색행사도 있다.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02-2230-6629)이 다음 달 5일부터 7월11일까지 여는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초록이의 욕조 놀이터’가 그것이다.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폐타이어로 만든 청설모 등 생활쓰레기와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예술작품 160여점을 볼 수 있다. 욕조 20여개를 개조·색칠해 자갈과 물을 담고, 공중에는 대형 폐 낙하산을 설치한 특별한 물놀이터도 야외에 운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직접 만져 보고 작동시켜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경기 분당 성남아트센터(070-7554-3473)에서 열리고 있는 ‘로봇아트와 놀이의 세계’ 전에는 아톰, 건담, 철인 28호 등 140여점의 로봇이 나와 있다. 손으로 만져 보거나 손잡이를 돌려 작동시켜 볼 수 있다. 가라쿠리 장인이 전시장에서 직접 제작 시연도 한다. 가라쿠리는 일본 에도 시대에 실과 태엽 등을 이용해 만든 모형이나 인형을 말한다.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되며 입장료는 1만 2000원이다. 국내 최초의 어린이박물관인 서울 신천동 삼성어린이박물관(02-2143-3600)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입장객 모두에게 백호랑이 인형을 준다. ‘룰루팡 룰루얍 임금님의 기억력을 찾아라웅~’이란 제목의 마리오네트 인형극도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열린다.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만큼 미리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예매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공주형 미술평론가는 “미술교육은 창의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피카소가 될 순 없을지라도 피카소의 감성을 심어준다.”며 “예약제로 정해진 인원만 체험활동을 하기 때문에 놀이공원처럼 인파에 떠밀릴 걱정 없이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신은정-박성웅 부부, 아들 ‘태랑이’ 출산

    신은정-박성웅 부부, 아들 ‘태랑이’ 출산

    연기자 신은정 박성웅 부부가 27일 첫 아들을 얻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은정은 오후 1시50분경 3.4㎏의 아들을 낳았다.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아이 이름은 ‘태랑’이다. 두 사람은 태몽으로 호랑이 꿈을 꾸어 아들 이름을 태랑이라고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부와 호랑이의 인연은 깊다. 박성웅이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 백호 역할을 맡아 극중 부인 달비 호랑이띠 신은정과 지난 2008년 결혼한데 이어 백호 해인 올해 아들 태랑이까지 얻은 것. 한편 박성웅은 최근 이현세 만화 원작 드라마 ‘버디버디’ 에 이어 KBS 수목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에 캐스팅 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인 신은정은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만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술플러스] 모용수 백호 등 주제로 전시회

    [미술플러스] 모용수 백호 등 주제로 전시회

    화가 모용수는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청담동 백운갤러리에서 봄을 즐기는 친근한 백호랑이와 에트로 가방을 주제로 한 작품을 보여준다. (02)3018-2355.
  • [이슈 Q&A] 호주 反이민논쟁

    ‘이민자의 나라’ 호주가 올해 말로 예정된 연방의회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이민정책을 둘러싼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다. 집권 노동당 정부는 이민자를 적극 수용하자는 이른바 ‘빅 오스트레일리아’ 정책을 편다. 반면 야당인 보수연립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호주 정치경제 전문가인 문경희 창원대 국제관계학과 교수한테서 호주 반이민 논쟁 배경과 전망을 들어봤다. 문 교수는 호주국립대 정치·국제관계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Q:이민정책이 선거쟁점 되는 이유. A:국가의 미래 결정. 호주에선 이민문제가 선거쟁점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영연방 소속인 호주는 독립 이후 1970년대까지 백인만 이민자로 받아들이는 이른바 ‘백호주의(白濠主義)’를 견지했지만, 이후 다문화주의로 선회했다. 노동당 정권에서 아시아·태평양 이민자가 증가하다가 1990년대 보수연립정권 이후 반이민자 정서가 급증했다. 2007년부터 집권한 노동당 정부는 이민자에게 문호를 넓히려 하지만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 이후 반대여론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Q:집권 노동당의 이민정책은. A:친이민. 지난 3일 인구부 장관직을 신설해 토니 버크 농수산임업부장관이 겸임토록 한 것에서 보듯 국가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이민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호주는 국토면적은 세계 6위지만 인구밀도는 ㎢당 2.6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노동당 정부는 아시아 이민자에 관대할 뿐 아니라 외교에서도 아시아를 중시한다. 물론 노동당의 이민정책은 반대여론을 너무 의식하는 바람에 기대에 못미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Q:보수세력의 이민정책은. A:내심 ‘이민자 싫어’. 대놓고 이민을 반대하진 않지만 이주자에게 우호적이지도 않다. 반이민정서를 선거전술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유당 당수 토니 에버트가 최근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다 네(yes)라고 말하지 않았다. 예수님 사람이 아닌 사람이 유입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는 명백하게 반이슬람 정서에 호소하는 것이다. Q:선거결과를 전망한다면. A:노동당 재집권할 것. 노동당이 총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높지 않다. 임기를 시작한 지 3년밖에 안됐다. 호주 유권자들은 급격한 변화를 원치 않는 성향이 있다. 호주 정치는 자유당을 위시한 보수연립과 노동당의 양당구조로 안정돼 있다. 최근 야당 일각에서 중산층을 위협한다며 숙련공 이민자들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자 호주기업위원회(BCA)가 ‘경제현실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에서 보듯 반이민 공세에 대한 역풍도 존재한다. Q:한국에 미칠 영향은. A:진입장벽 높아질수도. 만약 총선에서 보수연립으로 정권교체가 일어난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 조치는 이민자와 유학생 숫자를 줄이고 단기비자를 규제하는 것이다. 보수화 분위기 때문에 이민자들이 느끼는 압박감도 커질 것이다. 90년대 보수정권 당시에도 아시아 이민자들을 사회복지 혜택만 누리는 집단으로 몰아가는 담론이 횡행하곤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여행가방]

    ●에버랜드 초식사파리 31일 개장 경기 용인 에버랜드의 신규 어트랙션인 초식사파리가 31일 개장한다. 코끼리, 기린, 얼룩말, 타조, 낙타 등 5종 29마리의 초식동물만 ‘입주’한 사파리다. 초식사파리 면적은 4231㎡(1280평)로 ‘백호사파리’ 옆에 마련된다. 다소 짧게 느껴졌던 사파리 관람동선도 초식 사파리를 거치면서 한결 길어져 총 관람시간도 15분으로 늘어난다. 에버랜드는 “사파리 관람 버스 2대를 추가 도입해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객 편의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초식사파리의 테마는 인간과 동물이 서로 만지고 교감하는 ‘감성 체험’이다. 관람객들은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몸무게 5t의 거구 코끼리와 4.5m의 장신인 기린을 코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관람객이 기린과 같은 눈높이로 마주할 수 있도록 3.8m의 목재데크를 새로 설치했고, 코끼리 수영장도 조성했다.초식사파리는 사파리 버스 투어와 스페셜 투어 등 2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일반 버스관람은 기존 방식대로 자유이용권 소지자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스페셜 투어는 얼룩말 무늬 지프차를 타고 30분 정도 관람한다. 차량 1대에 6명까지 함께 탈 수 있다. 15만원. 에버랜드는 초식사파리 오픈을 기념해 어린이 고객에게 ‘사파리 어드벤처 체험북’을 제공한다. 하루 500권씩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어린이에게 제공한다. 30일부터 5월10일까지. (031)320-5000. ●4월엔 여기 한번 가보세요 한국관광공사는 ‘삶의 현장에서 바다를 맛보는 포구여행’이라는 테마로 4월의 가볼 만한 곳에‘바다여행의 종합선물세트 부안 격포항’(전북 부안), ‘임금님 입맛을 사로잡은 강구항 영덕대게’(경북 영덕), ‘푸른 바다가 활짝 열려 있는 삼척 임원항’(강원 삼척), ‘펄떡이는 바다에서 봄맛을 건지다’(충남 서천), ‘사람냄새 짙게 배어 있는 남해의 보물 미조항’(경남 남해) 등 5곳을 선정했다.
  • 초보맘들 위해 준비했어요

    초보맘들 위해 준비했어요

    임신과 출산, 육아를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은 마음이 불안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육아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초보맘을 돕는 다양한 행사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17회 서울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코엑스 베이비페어)’ 개막을 앞두고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연다. 주최사인 ㈜이플러스는 21일까지 베이비페어 홈페이지(www.babyfair.co.kr)를 통해 ‘곶감 먹고 백호를 이겨라’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교원 와우 연수기, 잉글레시나 매그넘 유모차 등 5000만원어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코엑스 베이비페어의 온라인 쇼핑몰 베페몰(mall.babyfair.co.kr)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참가업체들의 샘플과 사은품을 모아 만든 19종 베페 선물팩을 증정한다. 유럽형 유아용품 브랜드 리안도 8일까지 리안 로데오 2010유모차를 선착순 100명에게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네덜란드 브랜드 줄즈도 최근 출시한 유모차 ‘줄즈 데이’의 체험단을 8일까지 모집해 30% 특가에 제공한다. 옥션은 남양유업과 함께 17일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한다. 이 무료 강좌는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진행되는데 안전한 출산, 임신 중 건강한 생활, 올바른 육아 정보 등 예비 엄마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참가자는 5일부터 옥션 홈페이지(www.auction.co.kr)에서 접수한다. 하기스 출산팩, 맘스튜디오 예비맘 촬영권, 한경희 스팀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준다. 모아베이비는 유모차 신제품 7종을 들고 왔다. 서스펜션 달린 바퀴로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인 모피어스(57만원),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친환경 소재 오가닉을 사용한 골드 오가닉(51만 8000원), 실속형 제품 라이트(35만 8000원)와 크루즈(29만 8000원) 등 가격대가 다양하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아이들 피부에 대한 걱정도 있을 수 있다. 4~10세에 해당한다면 LG생활건강이 새로 출시한 천연성분 함유 스킨케어 ‘비욘드 키즈’ 4종을 추천할 만하다. 교원L&C 마무화장품의 유아·어린이 전용 제품인 ‘마무 아토 프리’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다. 피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외부 자극에 민감한 아이들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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