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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농장 700회 특집, 김상중 내레이션 ‘그것이 알고싶다’ 빙의?

    동물농장 700회 특집, 김상중 내레이션 ‘그것이 알고싶다’ 빙의?

    1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내레이션으로 깜짝 등장했다. MC들은 “돌아오셨다. 드디어 등장하셨다”고 김상중의 내레이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백호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상중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그것이 알고싶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를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물농장 김상중, 백호 사연에 “그런데 말입니다” 장예원 아나운서 ‘위아래’ 댄스까지

    동물농장 김상중, 백호 사연에 “그런데 말입니다” 장예원 아나운서 ‘위아래’ 댄스까지

    동물농장 김상중, 백호 사연에 “그런데 말입니다” 장예원 아나운서 ‘위아래’ 댄스까지 ‘동물농장 김상중, 장예원 아나운서’ 배우 김상중이 ‘동물농장’에 목소리 출연했다. 1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내레이션으로 깜짝 등장했다. MC들은 “돌아오셨다. 드디어 등장하셨다”고 김상중의 내레이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백호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상중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그것이 알고싶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를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 공약을 지켰다. 앞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MC 신동엽의 제안으로 700회 공약으로 EXID의 ‘위아래’ 춤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예원은 공약을 잊지 않고 ‘위아래’ 음악에 맞춰 능숙한 댄스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춤을 잘춘다. 그런데 노래 음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동물농장’ 캡처(동물농장 김상중, 장예원 아나운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물농장 700회 특집, 김상중 내레이션에 장예원 섹시댄스까지

    동물농장 700회 특집, 김상중 내레이션에 장예원 섹시댄스까지

    1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내레이션으로 깜짝 등장했다. MC들은 “돌아오셨다. 드디어 등장하셨다”고 김상중의 내레이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백호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상중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그것이 알고싶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를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물농장 김상중 내레이션 깜짝 등장 “그런데 말입니다..”

    동물농장 김상중 내레이션 깜짝 등장 “그런데 말입니다..”

    1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내레이션으로 깜짝 등장했다. MC들은 “돌아오셨다. 드디어 등장하셨다”고 김상중의 내레이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백호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상중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그것이 알고싶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를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물농장 김상중, 백호 사연 전하며 “그런데 말입니다” 폭소

    동물농장 김상중, 백호 사연 전하며 “그런데 말입니다” 폭소

    1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내레이션으로 깜짝 등장했다. MC들은 “돌아오셨다. 드디어 등장하셨다”고 김상중의 내레이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백호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상중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그것이 알고싶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를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물농장 김상중 내레이션 “그런데 말입니다” 빵 터져..

    동물농장 김상중 내레이션 “그런데 말입니다” 빵 터져..

    1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내레이션으로 깜짝 등장했다. MC들은 “돌아오셨다. 드디어 등장하셨다”고 김상중의 내레이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백호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상중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그것이 알고싶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를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30분) 700회를 맞아 지난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화제의 인물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다시 한번 하얀 털을 가진 백호 이야기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시청자 게시판’과 ‘SNS’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주인공 천재 견공 호야는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 7개월 사이에 성장한 업그레이드된 호야의 천재견 테스트를 준비했다. 또한 ‘동물농장 희망프로젝트’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장애를 갖게 된 동물들을 돕는 획기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그 외에도 700회를 맞이해 1회부터 15년간 진행을 맡았던 메인 MC 신동엽의 소감을 들어본다. ■다큐 공감(KBS1 토요일 밤 7시 10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골목은 1970~198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이바지하고 패션산업을 선도했다. 2000여개의 공장에서 밤낮없이 ‘드르륵드르륵’거리는 재봉틀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그 골목에는 ‘우리 언니’가 있었다. 세월은 흘러 ‘우리 언니’에서 이제는 ‘우리 엄마’가 된 그들의 삶의 이야기는 무엇을 담고 있을까.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0분) 제17대 국회의장을 지내고 은퇴한 뒤 현재는 정계 원로로서 역할을 하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지난 30여년간의 정치 인생을 되돌아본다. 김 전 국회의장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따끔한 조언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상 깊은 첫 만남부터 정치적 결별을 해야 했던 사연 등을 공개한다.
  • [길섶에서] 이외수의 암 투병/문소영 논설위원

    ‘존버’ 정신의 저작권이 소설가 이외수에게 있는지 불분명하지만, 그는 관련한 책을 몇 권 썼다. 그는 지난해인가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으로 “존버 정신을 잃지 않으면 됩니다”라고 했다. 존버 정신을 그는 “매우 열심히 버티는 정신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위암 수술을 받은 그는 강원도 춘천에서 투병 중이다. 공개 투병을 선언한 그는 자신을 사랑하는 독자의 열렬한 응원에 힘을 얻으며 최근 3차 항암 치료를 마쳤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이와 상반된 발언은 만화 ‘슬램덩크’에서 농구 코치가 초보 농구 선수이지만 열정만은 태산같이 높은 ‘빨간 원숭이’ 백호에게 해 준 “포기하면 편해”이다. 순간순간 버티고자 하는 정신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들이 충돌하면서 시간을 쌓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한 달을 지나 1년을 채우면서 나이를 먹어 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가 세계적 돌풍을 일으켰지만, 한국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10대는 ‘하루하루가 헝거게임이라 영화가 새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20대 여성이 장애인 언니를 돌보다가 자살한 뉴스가 참혹하다. “그래서 ‘존버’ 정신이다”라고 외치고 싶다. 끝까지 버텨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 이유리 대상 호명 순간 ‘정색’ 포착..왜?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 이유리 대상 호명 순간 ‘정색’ 포착..왜?

    ‘MBC 연기대상 이유리,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은 ‘국민 악녀’ 이유리에게 돌아갔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는 아쉬운 표정을 드러내며 진심으로 웃어주지 못했다. 오연서 표정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해명에 나섰다. 이유리가 지난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MBC 연기대상 이유리는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총 71만 2,300표 중 38만 5,434표를 획득해 데뷔 16년 만에 대상에 올랐다. 이유리는 이날 지상파 방송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 상도 수상하며 뜻 깊은 상을 두 개나 수상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을 미워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이유리는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캐스팅이 되어야 그 역할로 출연을 할 수 있고, 선택을 해주셔야 연기를 할 수 있다”며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님에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놓아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다시 좋은 캐릭터로 뵙겠다”며 “사랑하는 남편 너무나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안 아프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랑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조연인데도 이런 큰 상 주신 MBC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의 장보리 오연서는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후보에도 함께 올랐지만 이유리가 호명되자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 표정 논란에 31일 오연서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표정 논란 자체가 말도 안 된다”고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오연서는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 무척 감동했다. 이유리가 대상을 탄 뒤에도 일어나 진심으로 축하했다. 찰나의 표정으로 논란이 커져 당황스럽다. 극중 원수지간이었던 두 사람 캐릭터 때문에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사진=MBC 연기대상 캡처(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 이유리 대상 “조연인데 큰상 받아..”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 이유리 대상 “조연인데 큰상 받아..”

    ‘MBC 연기대상 이유리,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MBC 연기대상은 ‘국민 악녀’ 이유리에게 돌아갔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오연서는 아쉬운 표정을 드러내며 진심으로 웃어주지 못했다. 오연서 표정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해명에 나섰다. 이유리가 지난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송윤아, 오연서를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MBC 연기대상 이유리는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총 71만 2,300표 중 38만 5,434표를 획득해 데뷔 16년 만에 대상에 올랐다. 이유리는 이날 지상파 방송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 상도 수상하며 뜻 깊은 상을 두 개나 수상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을 미워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이유리는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캐스팅이 되어야 그 역할로 출연을 할 수 있고, 선택을 해주셔야 연기를 할 수 있다”며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님에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놓아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다시 좋은 캐릭터로 뵙겠다”며 “사랑하는 남편 너무나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데도 용기 잃지 않게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안 아프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랑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조연인데도 이런 큰 상 주신 MBC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의 장보리 오연서는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후보에도 함께 올랐지만 이유리가 호명되자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 표정 논란에 31일 오연서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표정 논란 자체가 말도 안 된다”고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오연서는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 무척 감동했다. 이유리가 대상을 탄 뒤에도 일어나 진심으로 축하했다. 찰나의 표정으로 논란이 커져 당황스럽다. 극중 원수지간이었던 두 사람 캐릭터 때문에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이해한다”,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황당하겠네”, “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어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연기대상 캡처(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블랙 코브라와 혈투벌인 백호 끝내…

    블랙 코브라와 혈투벌인 백호 끝내…

    인도의 한 동물원에서 블랙 코브라와 싸우다 물려 죽은 백호가 발견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2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인도 차티스가르 주(州) 인도르 동물원에서 2살 된 백호 ‘라잔(Rajan)’이 블랙 코브라와 격렬한 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죽어있는 백호를 사육사가 발견한 것은 지난 27일 아침. 발견 당시 백호의 코 주변에는 피가 흐르는 상태였고 입에는 거품을 물고 있었다. 이에 사육사는 발견 즉시 동물원 측에 알려 수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2살 된 백호 ‘라잔’의 숨통은 이미 끊어진 뒤였다. 한편 의문의 죽음을 맞은 백호 ‘라잔’은 사후 검시를 통해 뱀에게 물려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동물원 측은 백호 우리 안을 검사했고 마침내 작은 구멍 안에 숨어있는 블랙 코브라를 발견했다. 동물원 측은 블랙 코브라 또한 발견 당시 백호와 결투를 벌이면서 몸에 상처를 많이 입은 상태였으며 치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 코브라는 약 2년 전 백호 우리 안으로 들어왔으며 이전에도 수차례 작은 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힌두스탄 타임스, 10TVTelugu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현장 행정] 청춘이여, 마음껏 발악하라

    [현장 행정] 청춘이여, 마음껏 발악하라

    “작업실과 녹음실, 공연장의 음향 장비나 악기 등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게다가 녹음실 대관료는 시간당 5만원인데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곳의 4분의1 수준이고요. 하하하~.” 23일 인디밴드 ‘사람또사람’의 오건훈(33)씨는 마포구 아현동 옛 문화원 자리에 둥지를 튼 음악창작시설 ‘뮤지스땅스’에 대해 “음악작업을 통해 좋은 음원도 내고 공연도 하고 싶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마포구가 마련한 22일 뮤지스땅스 개관식에서 공연을 선보인 그는 “밴드의 일원인 정소임(28)씨와 홍대 인근 클럽에서 월 7~8회 공연을 하고 있는데 인디음악인이 설 무대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인디음악인 양창근(25)씨는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졌지만 음반을 낼 수 있는 진입 장벽은 더 높아진 것 같다”면서 “뮤지스땅스를 통해 음원을 내는 것뿐 아니라 홍보·제작까지 연계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지스땅스는 영어 ‘뮤직’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나치에 대항해 용감히 싸웠던 프랑스 지하독립군을 뜻하는 ‘레지스땅스’의 합성어다. 사람또사람, 양창근씨처럼 인디음악인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당당히 맞서며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갈 지하본부인 셈이다. 구는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발전소와 ‘음악창작소 구축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옛 마포문화원 청사와 기능을 상실한 아현지하보도를 음악창작시설로 조성했다. 지하 1, 2층 1273㎡ 공간에 모두 35억여원의 예산을 들였다. 이곳에는 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5개의 개인작업실과 2개의 밴드작업실, 녹음실, 70석 규모 음악전문 공연장 등이 있다. 운영은 가수 최백호씨가 이끄는 한국음악발전소가 맡는다. 음악 교육을 비롯해 창작지원, 벼룩시장, 독립영화 상영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식을 기념해 22~27일 재즈, 월드뮤직, 힙합,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뮤지스땅스 그랜드 오픈페스티벌’이 열린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음악 창작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홍대 지역이 상업화되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인디음악인들이 떠나고 있다”면서 “인디음악인들이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창작 의지가 꺾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개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음악인들이 마포를 떠나지 않고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주민들에게 음악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막 내린 생존 게임… 슈틸리케의 선택은

    막 내린 생존 게임… 슈틸리케의 선택은

    울리 슈틸리케(60) 축구대표팀 감독의 실험이 끝났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015 호주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21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구장 자체 평가전을 끝으로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청룡과 백호로 나뉜 두 팀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백호팀이 전반 18분 이정협(상주)과 전반 40분 이재성(전북)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김은선(수원)의 자책골과 상대 정기운(광운대)에게 점수를 내줬다. 프로축구 K리그 대표 골잡이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이 부상으로 슈틸리케호 승선이 불투명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박주영(알샤밥)이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이정협과 강수일(포항)이 가장 관심을 끄는 주전 스트라이커 싸움에서 발끝을 뽐냈다. 이정협은 선제 득점뿐 아니라 저돌적인 슈팅과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거친 몸싸움,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슈틸리케 감독에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청룡팀 측면 공격수로 나선 강수일은 절묘한 스루패스로 일대일 상황을 연출하는 등 패스 감각을 뽐냈다. 2선 침투도 돋보였다. 골키퍼 경쟁에서는 정성룡(수원)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백호팀 정성룡은 전반 24분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의 노마크 슈팅, 24분 김민우(사간 도스)의 절묘한 중거리 슈팅을 몸을 날려 막는 등 슈퍼세이브를 보여줬다. 정성룡은 전반 45분 동안 무실점했다. 반면 슈틸리케호 승선이 거의 확실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짝을 이룰 중앙 미드필더로는 이번 훈련에서 저울질한 김은선(수원), 정우영(비셀 고베), 김성준(세레소 오사카)이 아닌 박주호(마인츠), 박종우(광저우 부리), 한국영(카타르SC) 등이 선발될 가능성이 크다. 중앙 수비수의 윤곽은 오리무중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평가전에서 특정 센터백 듀오를 연속해 기용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10월 파라과이전에서는 곽태휘(알힐랄)·김기희(전북), 코스타리카전에서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김주영(서울), 11월 요르단전에서는 김영권·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란전에서는 장현수(광저우 부리)·곽태휘 등이 낙점됐다. 이번 제주 전지훈련에서는 김영권, 김주영, 김민혁(사간 도스), 장현수 등을 테스트했다. 오른쪽 풀백으로는 차두리(서울),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임창우(대전), 정동호(울산), 왼쪽 풀백에는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김진수(전북), 홍철(수원), 이주영(전북) 등이 경쟁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심덕섭△지방행정실장 김성렬△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심보균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승진△국민권익위원회 신고심사심의관 이경만◇과장급 전보 및 승진△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정진욱△소비자정책과장 홍대원△창조행정법무담당관 박인규△위원장 비서관(승진) 한용호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서울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조창환△광주조달청장 설동완◇과장 승진△조달등록팀장 이교문△납품검사과장 연창흠△서울조달청 자재구매과장 강윤교△부산조달청 자재구매과장 김종권△부산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영민◇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한을석△창조행정담당관실 박상철△조달회계팀 김지숙△구매총괄과 백호성△시설총괄과 최현주△토목환경과 이종길◇과장급 전보△조달회계팀장 박미숙△국제협력과장 임병철△쇼핑몰구매과장 유문형△건축설비과장 이용훈△조사분석팀장 하인수△서울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기분△충북조달청장 장기선 ■전북도 ◇부시장·부군수△정읍시 양심묵△남원시 나석훈△장수군 황규철△순창군 곽승기△고창군 김진술 ■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창조혁신처 김영준△인재개발처 오순석△검사기준처 백안선△검사기술개발처 허필입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이경열 이우승 ■한국조폐공사 △부사장(기획이사 겸임) 전재명 ■세아그룹 ◇승진 <전무>△세아홀딩스 이태성△세아제강 이주성△세아엘앤에스 대표이사 조윤삼△세아베스틸 이상은△세아엠앤에스 마정락<상무>△세아제강 김동규△세아베스틸 최회진△세아에삽 심재헌◇겸직 <상무>△세아이앤티 대표이사 서영범
  • [기고] 인재에 시달리는 석굴암/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 연구원장

    [기고] 인재에 시달리는 석굴암/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 연구원장

    우리는 석굴암의 건축과 조각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주변 환경, 즉 가까이는 석굴암 주변의 풍수, 더 폭넓게는 토함산, 그리고 동해 바다를 모두 포함해 석굴암이라 인식해야 한다. 석굴암 앞에서 맞이하는 토함산 일출의 눈부시게 장엄한 광경은 석굴암 본존과 무관하지 않다. 석굴암은 왼쪽에 길게 뻗은 우람한 줄기인 청룡, 오른쪽에 얌전하고 짧은 줄기인 백호, 뒤에는 둥근 산봉우리인 현무, 앞에는 낮은 산들이 연이어 있고 그 너머에는 망망한 동해바다가 펼쳐지고 있는 등 사신(四神)을 주변에 배치한 가운데, 용이 호흡하는 자리인 용혈(龍穴) 자리에 있다. 원래 이름은 석불사(石佛寺)이므로 석굴암(石窟庵)으로 부르면 암자의 성격으로 바꾸어 품격을 폄하한 셈이 된다. 그러니 원래 이름인 석불사로 불러야 한다. 석굴암이라 부르면 현재 석굴암의 석조 구조만 지칭할 뿐이다. 사람들이 석불사라고 하는 산을 포함한 가람의 규모를 잊을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석불사 금당 바로 앞에는 석등이 자리 잡고 있는데 가람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로 석가여래의 다른 모습이다. ‘금당과 석등과 탑’은 가람 형성의 가장 중요한 세 요소다. 그런데 웬일인지 석탑은 청룡의 줄기가 거의 끝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그 까닭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용이 우주의 기운을 호흡하는, 즉 그 기운을 내고 머금는 토함산(吐含山)의 이름이 생겼다. 바로 그 용혈 자리인 신령스러운 자리에 금당, 즉 석굴 모양 금당과 석등이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그 숨 자리인 금당을 학자들의 오판으로 이중의 전실(前室)로 가두고 궁륭 위를 흙으로 덮은 지 오래고, 마침내 석등마저 두꺼운 콘크리트로 막고 있으니 참담하기 그지없다. 금당 앞에 축대를 만들어 마련한 넓은 철근 콘크리트 광장은 얼마 전에 의도적으로 과대한 전실 공사를 빙자해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큰 공사를 문화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경주시청이 발주하고 문화재청이 감독했으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까닭이나 알겠는가. 석불사는 인도의 마하보디 사원과 같은 성격의 사원이다. 싯다르타 태자가 정각을 이룬 곳이 바로 마하보디(위대한 깨달음·즉 大覺 혹은 正覺) 사원 자리로 그곳의 석가여래를 본뜬 것이다. 즉 당나라 현장 법사가 그곳을 순례했을 때 그가 본 그곳 불상의 크기를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에 기록해 두었는데, 석불사 본존의 크기를 요즘 곡척(曲尺)으로 재서 당척(唐尺)으로 환산한 건축학자가 일본의 측량 기사인 요네다 미요지였다. 필자가 그 수치가 어딘가에 근거했으리라는 예감을 가지고 추적해 본 결과 현장이 기록해 놓은 치수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음을 알았다. 즉 그 석불사 자리에서 여래가 정각을 이룬 셈이어서 석불사의 본존 석가여래의 조각이 세계의 으뜸인 것이다. 그리고 그 앞의 석등에서 진리의 빛이 발하는 것이다. 석불사는 우리나라 역사상 숱한 전란에도 조금도 적의 손길이 안 간, 자연적 변화만을 겪은 유일한 불교 사원이고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사원이다. 한데 이처럼 크게 훼손했으니 여래여! 그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 번지수 잘못 찾은 킹코브라…백호 우리 들어갔다 잡아먹혀

    번지수 잘못 찾은 킹코브라…백호 우리 들어갔다 잡아먹혀

    호랑이가 동물원 우리에 들어온 킹 코브라를 잡아먹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2월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인도 캄라 네루 프라니 샌그라할라야 인도르동물원 호랑이 우리에 침입한 킹코브라가 백호에게 잡아먹히는 순간이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호랑이 우리 너머에 있는 킹코브라 곁으로 백호 한 마리가 다가온다. 호기심 가득한 백호가 앞발을 이용해 코브라를 건드리자 뱀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백호가 코브라의 중간 부분을 입으로 물자 뱀이 반격에 나선다. 한참 동안의 실랑이 끝에 백호가 발길을 돌려 자리로 돌아간다. 잠시 뒤, 우리 바로 밑에 있던 또 다른 백호 한 마리가 나타나 킹코브라를 한입에 낚아 채 물고 나무 뒤로 이동한다. 다른 백호가 사투를 벌여 다 잡아놓은 힘없는 킹코브라를 어부지리로 얻은 셈이다. 킹코브라를 차지한 백호가 그늘에 앉아 뱀을 맛있게 먹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백호네요”, “하필이면 호랑이 우리에~”, “킹코브라 잡아먹는 백호, 대단합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simraiy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7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국민포장 ▲윤석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지부장 ■대통령 표창 ▲오광석 충남고속 사장 ▲박정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 산청지회장 ▲이순재 인천경찰청 교통안전계 교통시설요원 ▲김창한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차장 ▲강위석 동아여객 관리상무 ▲박성권 창림모아츠 대표 ▲경기 안산단원모범운전자회 ▲전북 모범운전자회 덕진지회 ■국무총리 표창 ▲조한정 충남경찰청 교통조사계 경감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단장 ▲박흥서 충남도 교통관리팀장 ▲최미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서울어머니지도자 회장 ▲강전근 모범운전자회 대전지부 사무국장 ▲민영일 서울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 회장 ▲이군상 경기 용인시청 교통정책팀장 ▲박경환 참사랑 교통봉사단 자문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장남웅 강원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장 ▲임수길 제주도 교통항공과 사무관 ▲이호성 서울메트로 과장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마산 중부지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박성열 ▲박종복 ▲한재경 ▲김종국 ▲이만섭 ▲김성부 ▲김영배 ▲김진구 ▲최광국 ▲이재춘 ▲허상회 ▲우맹호 ▲김선재 ▲진성철 ▲임조근 ▲김대중 ▲박정훈 ▲이해숙 ▲김은경 ▲이정근 ▲채은병 ▲이대보 ▲임아연 ▲김병일 ▲김석종 ▲김철환 ▲김용걸 ▲유성식 ▲박의찬 ▲고무열 ▲김태현 ▲박 원 ▲이 철 ▲이준호 ▲공보근 ▲박진규 ▲신명성 ▲손경국 ▲이대우 ▲안민남 ▲신동윤 ▲황인평 ▲홍영진 ▲강태수 ▲장기홍 ▲신용화 ▲장은성 ▲이철희 ▲김경환 ▲김창용 ▲차재국 ▲손의락 ▲김유복 ▲문형석 ▲김혜수 ▲이외숙 ▲박정심 ▲정대동 ▲박관영 ▲김종민 ▲홍봉선 ▲홍기석 ▲권순익 ▲박영하 ▲함경식 ▲고후철 ▲이종완 ▲김윤수 ▲전용철 ▲백호 ▲이창용 ▲유만준 ▲김승환 ▲황수범 ▲김현주 ▲정지봉 ▲김명완 ▲신종인 ▲이우택 ▲강순입 ▲이동영 ▲유흥식 ▲진태봉 ▲김명식 ▲박진관 ▲정성기 ▲김한용 ▲심현섭 ▲이성규 ▲이동범 ▲김정선 ▲신현실 ▲박영하 ▲곽상록 ▲이귀식 ▲김 진 ▲정승원 ▲김대홍 ▲김용인 ▲고경준 ▲강경진 ▲이응주 ▲윤진근 ▲최의현 ▲박찬근 ▲이성일 ▲김용석 ▲김쾌동 ▲조상행 ▲박선동 ▲김대원 ▲이기정 ▲안보현 ▲유은경 ▲유광모 ▲김상림 ▲심재원 ▲양철용 ▲김철규 ▲박용찬 ▲김순인 ▲서우석 ▲이민영 ▲김성남 ▲정진남 ▲박지영 ▲민병관 ▲이동현 ▲인현근 ▲정영자 ▲신용배 ▲손주호 ▲이지영 ▲이재연 ▲이연수 ▲서울특별시 광진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창원중부지회 ▲새신흥관광여행사 ▲세기여행사 ▲오성교통 ■교통안전공단이사장 표창 ▲박준규 ▲정주진 ▲최황호 ▲김극래 ▲윤영모 ▲나주균 ▲이영호 ▲이효순 ▲한숙경 ▲양승훈 ▲안주환 ▲심영란 ▲김정순 ▲김병도 ▲김관호 ▲이옥자 ▲김경희 ▲성영옥 ▲김성희 ▲정영숙 ▲이영관 ▲오필선 ▲김영필 ▲신성철 ▲이재우 ▲황명호 ▲이춘근 ▲이점덕 ▲조창규 ▲배종삼 ▲김재현 ▲김 철 ▲장남구 ▲양동식 ▲양병호 ▲이연자 ▲정병준 ▲최봉수 ▲하진호 ▲한기정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현대자동차 ‘키즈현대’
  • 하늘로 떠난 공주, 그리고 꽃누나

    하늘로 떠난 공주, 그리고 꽃누나

    ‘외로운 공주’이자 ‘국민 꽃누나’로 40여년 동안 사랑받았던 배우 김자옥씨가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 63세.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에도 활발히 활동해왔던 그는 최근 암이 폐로 전이돼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그의 소속사는 16일 “지난 14일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면서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오후부터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개그우먼 박미선씨 등은 접객실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인을 애도했다. 배우 허진(65)씨는 “자옥이는 크고 작은 선물을 주는 등 늘 살갑게 잘해줬다”면서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여자였는데 이렇게 떠나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인과 함께 30여년간 사랑의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신도들도 빈소를 찾았다. 김씨는 남편 오씨에게 “내가 만약 저세상으로 가면 (사랑의교회)호산나찬양단 사람들에게 알려달라”고 유언을 남겼을 정도로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순(63)씨는 “김씨는 생전에 웃음을 잃지 않았지만, 사소한 것에도 감동을 느끼고 울음도 많았던 사람”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시인 김상화의 2남 5녀 중 3녀인 김씨는 어린 시절부터 성우로 활동하다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영화 ‘보통여자’,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등과 드라마 ‘모래 위의 욕망’, ‘사랑과 진실’, ‘유혹’ 등에서 열연하며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아시아영화제 우수배우상 등을 수상했고, 성우 부문에서도 한국방송대상 성우상을 받았다. 청순가련한 여인의 대명사로 떠오른 그는 김영애, 한혜숙과 함께 1970년대를 풍미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화무십일홍’의 깨달음은 그에게서만은 비켜 갔다. 그는 1996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공주병에 걸린 여고생을 연기하면서 “너 나한테 홀딱 반했지?”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마흔다섯 살에 ‘공주병 소녀’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여세를 몰아 ‘공주는 외로워’라는 노래로 가수로 데뷔했다. 사회적으로 ‘공주병’ 신드롬이 불었고 그의 음반은 60만장이나 팔렸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고운 외모와 목소리, 소녀 같은 성격을 그대로 간직한 그는 ‘만년 소녀’로 불렸다. 올해 초 종영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여전히 소녀 같은 그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크로아티아의 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 지하를 걷다 흥에 겨워 춤을 추는가 하면, 빨간 구두를 찾아 시내 상점가를 헤매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맞물려 ‘국민 꽃누나’로 사랑받았다. 화려해 보이는 그의 인생은 기실 시련 뒤 더욱 단단해진 것이었다. 1980년 가수 최백호씨와 결혼한 뒤 3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그는 1년 뒤 가수 오승근씨와 재혼, 최근까지도 토크쇼에 함께 출연하는 등 잉꼬부부의 오손도손한 모습을 뽐냈다. 또 대장암은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수술을 받자마자 드라마 ‘워킹맘’을 시작으로 ‘그들이 사는 세상’, ‘지붕뚫고 하이킥’, ‘오작교 형제들’에 이어 ‘세 번 결혼하는 여자’까지 출연하며 연기 혼을 불태웠다. 그는 ‘꽃보다 누나’에서 계속되는 항암치료와 공황장애의 고통을 토로하면서도 “이번 여행을 계기로 나를 바꾸겠다”고 자신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유족으로는 남편 오씨와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슈&논쟁] 우버(Uber)택시 영업

    [이슈&논쟁] 우버(Uber)택시 영업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우버(Uber)는 46개국 220개 도시에서 영업 중이며 2013년 7월 서울에서도 영업을 시작했다. 승객은 우버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 등에 깔고 근처에 있는 차량이나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돈은 이미 앱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기사의 신원이나 경로, 요금 등을 승차 전후에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우버는 진출하는 도시마다 큰 논란을 부르고 있다. 렌터카 업자나 일반 자가용 소유자가 허가 없이 택시 같은 운송영업을 하는 부분이 실정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품질 좋고 안전한 개인 소유의 차와 운전자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버는 혁신 정보기술(IT) 기업이자 공유경제 모델로 불린다. 오히려 오래된 법이 혁신을 포용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혁신 IT기업이라는 찬사와 단지 불법운송업체일 뿐이라는 비난의 가운데에 선 우버를 두 전문가에게 물었다. 일러스트 길종만 기자 kjman@seoul.co.kr [贊]조산구 공유기업 코자자 대표 “도심 운행 차량 줄고 교통 혼잡 해결 공유경제 차원에서 ‘우버’ 이해해야” 우버는 2010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버리무진이란 서비스로 시작했다. 음식 배달이나 비행기 공유까지 다양한 시범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실시간주문(On Demand) 서비스로 진출도 꾀하는 모습이다. 최근에 182억 달러 가치로 1억 2000만 달러를 투자유치했는데 이는 페이스북의 기업 공개 전 투자유치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우버서비스는 기존의 택시회사의 개입 없이, 택시 면허나 정부의 규제와는 별도로 자체의 신뢰시스템을 통해서 운영된다. 그래서 기존 택시 사업자와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고 기존 제도와의 충돌이 불거지고 있다. 우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슈들은 공유경제 기업들에 공통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버만의 고유한 특징과 이슈가 있을 수 있지만, 소유 대신 공유를 통한 접근을 강조하는 공유경제 차원에서 우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공유경제는 원래 남아 도는 자원을 서로 나눠서 경제적인 이익을 얻는 것으로 시작됐다. 대표적인 글로벌 사업자로 차량공유의 우버, 숙박공유의 에어비엔비, 금융 분야의 랜딩클럽이 있다. 유휴자원의 공유로 시작된 공유경제는 공유 차원을 넘어 시민이 제품 생산과 서비스 제공 등을 주도하는 시민중심의 경제모델로서 기존 자본주의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경제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버도 시민들이 주도해 차를 공유해 원하는 차량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누구나 자기 차량으로 우버기사로 등록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즉 특별한 투자가 없이 있는 차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승객들은 우버풀이란 서비스를 통해서 같은 방향의 승객들과 합승도 가능하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우버를 통해서 도심에서 운행하는 차량이 줄면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환경도 쾌적하게 할 수 있다. 물론 우버와 같은 공유서비스가 시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한다고 해도 기존사업자와의 이해관계나 기존 제도와의 충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 사실 서울시에 7만명의 택시기사가 있다. 이들의 입장에서, 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으로 보면 불법이기도 하고 면허 비용 없이 영업하는 측면에서 불공정하다고 보는 것이 당연하다. 반면 우버 입장에서는 사용자들의 수요가 있고 면허 대신 자체 신뢰시스템으로 안전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단순히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한다는 주장으로 법적 공방을 넘어서려고 하고 있다. 사회적인 관점에서는 자본주의를 보완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제모델로서 공유경제가 유일한 해법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여러 이해 당사자의 이해관계 속에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우버를 포함한 공유경제 사업모델에 대한 맹신도, 기존 사업자와 규제 측면에서 새로운 혁신을 무조건 가로막는 것도 옳지 않다. 공유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논란의 진행과정과 합의 및 합법화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주시해 볼 수 있다. 2014년 6월에 제정된 콜로라도의 차량공유 서비스와 10월에 제정된 샌프란시스코의 단기 숙박공유 합법화 과정을 참고할 만하다. 이들은 공유 참여 시민들의 입장, 기존 사업자의 관점, 경제 및 사회적 영향과 공유플랫폼 사업자의 역할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합의를 거쳐 법제화를 진행했다. 합의와 서비스의 진화가 맞물려서 결국 이해 관계자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더라도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현시점에서 일방적인 공유경제나 혁신에 대한 환상을 가져서도 안 되겠지만, 이제야 돋아나는 새로운 경제모델과 서비스에 대해서 그 의미와 장단점을 파악하기 전에 일방적인 시각으로 규제를 만들어서도 안 된다. [反]백호서울시 교통정책관 “택시보다 요금 비싸고 ‘콜뛰기’ 조장…사고 발생 땐 보험 보장 받을 수 없어” 우버가 미국에서 출현한 배경은 대도시의 인구 대비 영업용 택시가 부족해 택시 잡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운행되지 않는 자가용을 이용해 택시와 유사한 영업을 제공하는 공유경제 차원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택시 환경은 출퇴근이나 심야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길거리에 나오면 언제든지 택시를 잡을 수 있다. 또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한 유상운송행위는 불법이므로 우버를 공유경제로 논의할 수는 없다. 택시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택시 면허가 필요하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렌터카 사업자나 자가용 소유자가 돈을 받고 승객을 실어 나르는 행위를 유상운송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버가 택시 면허 없이 우버 블랙과 우버 엑스 영업을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또 택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택시 운전 자격이 필요하다. 일반인이 택시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운전자격시험을 치러야 하고 운전적성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가 경찰청에 운전자의 범죄 경력을 조회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 비로소 운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버는 신원 조회를 통해 운전사의 범죄 경력을 조회한다고 하지만 민간 기업은 범죄 경력 조회 자체가 불법이다. 현행법에서는 우버 블랙(리무진 서비스)이나 우버 엑스(개인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없다. 렌터카 사업자나 자가용 소유자가 영업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동승시키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우버 측에 사고 시 보험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금액 등을 요청했으나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우버 승객의 대부분인 서울시민의 안전을 무시하고 있는 처사다. 또 우버(택시 콜 서비스)는 일반 택시보다 몇 배 비싼 요금을 받고 있다. 그리고 기상 여건이나 연말에는 피크타임 요금으로 기존 요금보다 두세 배 비싼 요금 폭탄을 부과한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택시운송사업자가 요금을 결정한 경우는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버는 택시운송사업자가 아님에도 운송 요금을 결정하며 요금을 신고하지도 않는다. ‘공유경제’를 기치로 내세운 ‘우버’는 소비자인 서울 시민의 권익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우버의 약관을 보면 우버 이용자가 소송을 제기하려면 국내 법원이 아니라 네덜란드 법원에 제기하도록 명시돼 있다. 즉 소송을 못 하도록 막아 놓은 것이다. 또 약관도 모순투성이다. 우버 이용자가 국내 법원에서 분쟁 해결을 원하면 분쟁 발생일로부터 30일 내에 우버에 고지해야 한다고 약관에 적시했다. 그러나 뒤쪽에는 이용자로부터 어떠한 민원이나 불만도 접수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소비자인 서울 시민, 아니 대한민국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버가 택시업계와의 사전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우버 택시를 출범시켰다. 기존 택시사업자와 기존 요금 부과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불법의 소지는 피해 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법 유상운송행위인 우버 블랙과 우버 엑스 영업을 지속하면서 택시업계와 사전 협의 없는 우버 택시가 업계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 미국 워싱턴DC 등 일부 외국 도시들이 우버를 합법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히려 엄격한 운전자 자격 요건, 차량 검사, 면허 요건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대다수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우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버가 기존의 택시업계와 공정한 경쟁을 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제공하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현행 법 아래서는 속칭 ‘콜뛰기’와 같은 방식인 우버 블랙과 우버 엑스의 영업을 절대 허가할 수 없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 [부고]

    ●이중완(KBS미디어텍 사장)씨 모친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02)2650-2473 ●홍승기(하나교회 목사)명기(이룬산업 대표)씨 모친상 김상규(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조백호(수원여객 대표)김지범(LG전자 전문위원)씨 장모상 3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3 ●유인수(전 한국은행 광주지점장·전 충북은행 감사)정수(전 제일화재 전무)한수(전 청구성심병원 부원장)경수(미국 거주)희수(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영남(미국 거주)최종군(미국 거주)씨 장모상 유승돈(정앤피플 실장)현민(연합뉴스 미디어전략팀)승태(자영업)씨 조모상 2일 일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31)900-0444 ●김동혁(자영업)씨 모친상 권표영(명신안경 대표)김병표(헤럴드경제 AD국장)씨 장모상 3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53)655-4502 ●노세열(LG전자 커머셜지역담당)씨 모친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2227-7580 ●현승종(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전 국무총리)씨 부인상 윤해(미국 거주)선해(성균관대 교수)군숙(미국 거주)씨 모친상 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923-4442 ●서성인(BNP파리바증권 상무)씨 부친상 한창우(금광E&T 이사)문병국(우리동네건축사무소 대표)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63 ●김영만(전 염광정보산업고 교장·수필가)씨 별세 성근(비스타한의원 원장)준근(아이앤에스 법무법인 연구원)씨 부친상 조영길(아이앤에스 법무법인 대표변호사)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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