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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대선 직후 의도적 ‘드루킹’ 고발 취하 요구 의혹

    민주, 대선 직후 의도적 ‘드루킹’ 고발 취하 요구 의혹

    바른미래 “댓글조작 사전 인지” 민주 “합의에 의해 취하” 반박 檢 “드루킹, 보수 수사 촉구하려 보수로 위장해 댓글” 잠정 결론19대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에 누적된 고소·고발 사건을 대선 직후 취하할 때 김동원(필명 드루킹)씨 사건을 민주당이 특정해 고발을 취하했다는 의혹이 18일 제기됐다. 당시 소송 당사자였던 국민의당은 대선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해당 사건의 고소·고발을 취하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2017년 9월 당시 국민의당에 9건의 고소·고발 사건을 취하해 달라고 요청했다. 9건의 사건에는 ‘성명불상자 14명’ 명의의 사건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되어 있었다. 지난해 4월 국민의당이 ‘문팬 운영위원회라는 유사 기관을 설치해 회원에게 댓글 게시, 실시간 검색 등을 지시하는 방식으로 안철수 후보를 비방했다’는 취지로 네티즌 14명을 고발한 사건이다. 이른바 ‘드루킹’ 김씨가 포함된 사건이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드루킹이 포함돼 있어 우리 당이 고소·고발 사건의 취하를 요구했다는 의혹 제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양측 간 합의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열성 팬과 안철수 대표 열성 팬에 대해 했던 고소를 동시에 취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민주당이 댓글 조작을 사전에 인지한 것이며 드루킹 고발이 댓글 조작 수사로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했다. 한편 김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김씨가 보수 진영의 댓글 조작 실태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여론을 만들기 위해 댓글 조작을 모의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는 인사 청탁이 좌절된 정치 브로커의 음해 공작이라는 민주당의 주장과 차이가 있는 것이어서 향후 민주당과 김씨의 진실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진동)는 김씨 등 3명을 형법상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전날 구속기소하면서 “보수 지지층에서 댓글 순위를 조작하는 것처럼 가장해 보수층의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는 여론을 만들기로 모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 등은 보수 지지층이 인터넷 댓글 순위를 조작하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지난 1월 15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입수했다. 매크로 프로그램은 이날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박모(30·일명 서유기)씨가 구한 것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민주당 “드루킹 사건, 사생팬이 안티 돼 저지른 범죄”

    민주당 “드루킹 사건, 사생팬이 안티 돼 저지른 범죄”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사생팬’이 앙심을 품고 ‘안티’가 돼 저지른 범죄”라고 지적했다.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증거도 없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가능성’ ‘개연성’ 운운하며 마치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언론보도 행태와 이에 부화뇌동하는 야당의 작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일부 언론과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 사실이 되려면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에 댓글 조작 지시를 했어야 하며, ‘드루킹’이 원하는 인사가 이뤄졌어야 한다”면서 “‘드루킹’에 대한 어떤 업무 지시도 없었고, 대가성으로 ‘드루킹’이 받은 것 역시 전혀 없었기 때문에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은 문재인 당시 후보가 압승했다”면서 “조직적인 댓글 조작을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앙심을 품은,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안티의 범죄에 청와대를 엮어 보려는 것은 결국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것으로밖에 설명이 안 된다”면서 “‘일본 침몰설’을 믿고,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을 이상한 종교에 사로잡힌 집단으로 생각하는 허무맹랑한 인물에 흔들릴 국민이 아니다. (야당이) ‘드루킹 사건’을 지방선거 승리로 이끌 한 줄기 빛으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정치 역사상 마타도어가 성공한 사례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권, 4·3 진상규명·특별법 처리 촉구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이한 3일 여야는 올바른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국회에 계류 중인 제주4·3특별법이 처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를 높이 평가하면서 제주4·3특별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추미애 대표는 “민주당이 앞장서서 여기(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혜련 대변인도 “70만 제주 도민의 숭고한 희생과 염원이 담긴 특별법 개정에 야당의 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동시에 제주 4·3사건을 ‘무장폭동’으로 규정했다. 홍준표 대표는 “제주 양민들이 무고한 죽음을 당한 날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좌익 무장 폭동이 개시된 날이 4월 3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을 제주 양민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날로 잡아 추념한다는 것은 오히려 좌익 폭동과 상관없는 제주 양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1998년 CNN과 인터뷰할 때 제주 4·3은 공산폭동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은 제주 4·3사건을 “우리 역사 최대의 홀로코스트”라고 규정했다.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은 “4·3 항쟁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4·3사건특별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제주 4·3 항쟁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과거 냉전 시기 좌우 진영의 극한 대립에 있다”면서 “국민 통합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제주 4·3 항쟁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논평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12년 만에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완전한 해결’을 언급했다”며 “이를 위해 ‘4·3사건특별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안철상 “대법관 제청절차 5월까지 개선”

    안철상 “대법관 제청절차 5월까지 개선”

    대법관의 임기 폐지 여부 질문엔 “입법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밝혀 “대법원 개혁 속도 느리다” 질타엔 “국민에 불안 줄 수 있어 신중해야”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20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오는 5월까지 대법관 제청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 처장은 “대법관 제청 절차 개선의 대체적인 일정을 고지했으면 좋겠다”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8월 1일자 대법관 3명의 취임이 예정됐는데 적어도 두 달 전까지는 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동안 대법원장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 자신이 원하는 인물을 심사 대상자로 정해 왔다. 대법원은 이 같은 관행을 뒷받침하는 관련 규칙 조항 삭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정해진 일정이 없는 개혁은 마냥 늘어진다”고 당부했다. 여야 의원은 대법원의 개혁 의지를 질타했다.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법관 인사 제도에 대해 “개혁 속도가 느리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사법개혁이 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처장은 “국민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 사법제도는 쉽게 바뀌면 불안감을 줄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을 이원화하고 (고등법원에서만 근무하는) 고법판사를 보임하는 인사이원화 제도는 아직 (구체적인) 지향이 드러나지 않아 추상적 단계”라며 “좀더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법관 출신 변호사의 개업 제한을 물었다. 안 처장은 “관련 법안이 나온 것으로 알지만 직업이 없는 것도 문제라 다른 대안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안 처장은 또 현행 6년인 대법관의 임기 폐지 용의를 묻는 질문에 “입법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법원에 대한 국민 신뢰가 낮다고 지적하면서 사법행정을 맡을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사법평의회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 처장은 “사법평의회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이뤄지지 않은 유럽 국가에서 사법부 독립 방안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사법 독립이 완벽한 우리나라에서 사법평의회 도입은 반대로 가는 개혁”이라고 대답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전국법관회의는 물론 사법발전위원회 역시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사법 개혁 운운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민주당, 정봉주 복당 끝내 불허

    민주당, 정봉주 복당 끝내 불허

    성추행 의혹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끝내 불허됐다.민주당 최고위는 19일 회의를 열어 정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만장일치로 불허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툼이 있고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기본 취지와 연관해 이런 결정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등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정치인으로 유일하게 지난해 말 특별사면됐다. 지난 18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그는 “이해가 안 되지만 일단 (무소속 출마로) 가겠다. 재심 등의 절차가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민주당, 정봉주 복당 ‘만장일치’ 불허…“미투 기본 취지 반영”

    민주당, 정봉주 복당 ‘만장일치’ 불허…“미투 기본 취지 반영”

    ‘성추행 의혹’ 논란에 휘말린 정봉주 전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만장일치’로 불허됐다. 이로써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정 전 의원은 무소속으로라도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정 전 의원에 대한 복당 불허 결정을 의결했다고 백혜련 대변인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가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면서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툼이 있고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기본 취지와 연관해 이런 결정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지난 16일 회의에서 정 전 의원의 복당 불허키로 결정하고 이를 이 날 최고위에 공식 보고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등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말 특별사면됐다.이후 지난달 7일 복당을 신청했지만, 서울시장 출마 선언 계획 당일 성추행 의혹이 보도되는 바람에 출마 선언을 연기했다가 18일 출마 의사를 공식표명하고 무소속으로라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정 전 의원 복당 불허로 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은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 간 3파전으로 압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공수처 설치 놓고 ‘충돌’… 잇달아 파행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연루 염동열 거취 놓고도 잇단 정회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13일 대검찰청 업무보고에서 여야 의원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공수처 설치 당위성을 강조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검찰의 정치중립성을 문제삼았다.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공수처 입장 업무보고는 딱 한 장이고 수사권 조정에서도 놀부 심보가 보인다”며 “아직도 검찰이 정신을 못 차렸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공수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도 안미현 검사가 폭로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을 언급하면서 “이러니 공수처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여상규 한국당 의원은 “총장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자꾸 수사기관을 또 만들고 별개를 만드는데 이게 바람직한가”라고 반문했다. 한국당에서는 검찰의 정치중립성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윤상직 의원은 “지금 검찰을 두고 ‘윤석열 검찰이냐, 문무일 검찰이냐’라는 국민적인 의아심이 있다”며 “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도 없는 상태에서 임명됐고 총장이 지휘·감독을 할 수 없는 사람이 됐다”고 비판했다. 특위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된 염동열 한국당 의원의 특위 참여 여부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두 차례 정회했다.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수사 대상인 염 의원은 사개특위 위원 자격이 없으며 스스로 위원직을 회피하는 게 마땅한 처신”이라며 “염 의원이 갈 곳은 여의도 사개특위가 아니라 다른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당 특위 위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야당을 탄압하기 위해 염동열·권성동 의원에 대한 전대미문의 재재수사를 하고 이를 빌미로 사개특위를 무력화시키는 작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민주 “MB, 전직 대통령으로서 최소한 양심·품격 지켜주길”

    민주 “MB, 전직 대통령으로서 최소한 양심·품격 지켜주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와 관련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최소한 양심과 품격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논평했다.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이 내일 피의자로서 검찰에 소환된다”며 “혐의가 20여 개에 이른다니 가히 ‘종합 비리 선물세트’라고 불릴 정도”라고 비판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도 여전히 정치보복 운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여론을 호도해 자신의 범죄를 덮고자 하는 꼼수이자 사법체계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최소한 양심과 품격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이 지금까지 보인 태도로는 검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할 공산이 크다”며 “전직 대통령 두 명이 동시에 사법처리되는 사태를 앞두고 부끄럽고 황망하기 그지없다”고도 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은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심 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며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입각해 조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로 불똥튈라… 안희정 제명한 與, 도덕성 지적하는 野

    지방선거로 불똥튈라… 안희정 제명한 與, 도덕성 지적하는 野

    민주당, 충남권 전략 수정 불가피 ‘친안’ 박수현 선거운동 잠정 중단 한국당 “좌파진영 이중성 드러나” 바른미래당 “탁현민도 면직해야” 정치권은 6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6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석 달여 남은 본선까지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지만 당내 경선과 각 당의 초반 선거 전략에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은 자당 유력 정치인이 파렴치한 사건에 연루되는 대형 악재가 터졌다는 당혹감에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실시간 검색어에는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름까지 오르내렸다. 높은 당 지지율과 안 전 지사의 인기를 바탕으로 충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했던 민주당 인사들은 일단 ‘안희정 지우기’ 전략을 해야 할 판이다. 충남도지사 선거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권이 대체로 유리한 결과가 나오며 낙승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성폭력 의혹 폭로로 ‘안갯속 판세’가 됐다는 분석이다. 친안(친안희정)계를 대표했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충남지사 선거 운동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역시 친안계 인사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도 정책보고회 일정을 취소했다. 충남과 인접한 대전시장 선거나 천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은 본선까지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의 한 중진 의원은 “안 전 지사 측 인사가 모두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안 전 지사를 제명하고 우리는 몰랐던 일이라며 끝낼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성 관련 범죄에 연루된 사람은 공천에서 원칙적으로 배제하기로 했다. 또 당 윤리심판원은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안 전 지사를 당에서 제명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충남도청 정무비서관을 통해 안 전 지사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했지만 소명하지 않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말했다. 야권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겉과 속이 다른 민주당과 좌파 진영의 이중성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좌파 진영이 집단 최면에 빠져 얼마나 부도덕한 이중적 성도착 증세를 갖고 있는지 보여 주는 단적인 예”라고 원색적으로 성토했다. 바른미래당은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킨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면직을 거듭 요구했다. 하지만 ‘미투 파문’의 불똥이 어느 진영으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점에서 야권도 긴장하고 있다. 한국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미투 운동은 여성 불평등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큰 변화 메시지라고 봐야 한다”면서 “지방선거의 유불리로 따질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민주, ‘속전속결’로 안희정 제명… 윤리심판원 만장일치

    민주, ‘속전속결’로 안희정 제명… 윤리심판원 만장일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6일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제명을 결정했다.안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 보도가 나온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뤄진 ‘속전속결’의 초강경 조치로 사건이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려는 민주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공보비서의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안 전 지사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회의가 끝나고 브리핑에서 “논의 결과 당헌·당규와 윤리규범 따라 윤리심판원 전원 일치 의견으로 (안 전 지사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리심판원은 피해자의 (보도) 인터뷰와 안 전 지사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입장문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충남도청 정무비서관을 통해 안 전 지사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했지만 소명하지 않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 전 지사는 전날 자신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보도가 나온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 보도에 전날 밤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안 전 지사의 출당·제명 조치를 밟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1심 30년 구형] 민주당 “마땅한 구형” 한국당 “사형보다 더 잔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27일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하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헌정 질서를 유린한 주체로서 마땅한 구형’이라고 한목소리로 평가했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이 소속했던 자유한국당은 전직 대통령에게 지나친 구형이라고 반발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이 저지른 혐의의 무게를 생각하면 매우 당연한 구형량”이라며 “이제라도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진실한 사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농단의 또 다른 핵심인 최순실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바 있어 그보다 중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검찰의 구형은 국민의 법 감정으로는 결코 무겁다 할 수 없다”고 평가하면서 “박 전 대통령이 국민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의무는 참회하는 마음으로 재판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최경환 민평당 대변인도 “국민 법 감정으로 보면 부족하지만, 사법부는 엄중한 판결로 국민께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 줘야 한다”고 밝혔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국정농단과 헌정파괴의 주체인 박 전 대통령이 공범인 최씨보다 무거운 형을 받는 건 매우 마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사형보다 더 잔인한 구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수석대변인은 “차라리 사형을 구형하는 것이 무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탄핵당해 감옥에 있는 전직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이라는 검찰의 구형은 이 정권의 구미에 딱 맞는 형량을 선택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민주당 “박근혜 30년 구형, 매우 당연한 결과”···한국당 “사형보다 잔인”

    민주당 “박근혜 30년 구형, 매우 당연한 결과”···한국당 “사형보다 잔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 원을 구형한 데 대해 “당연한 구형량”이라고 논평했다.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 전 대통령이 저지른 혐의의 무게를 생각하면 매우 당연한 결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회피하더니 결심공판에도 불참했다”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끝까지 사법부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의 또 다른 핵심인 최순실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바 있어 그보다 중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사형보다 더 잔인한 구형”이라며 “잔인해도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느냐”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통령 권한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했다”며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 원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최순실 1심 선고에 “사필귀정…당연한 결과”

    여야, 최순실 1심 선고에 “사필귀정…당연한 결과”

    여야는 13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이자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당연한 결과”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더불어민주당과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사필귀정이며 이것이 바로 정상적인 대한민국의 본 모습”이라면서 “재판부가 주요 혐의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모를 인정한 만큼 박 전 대통령은 더 이상 부인과 재판 보이콧 등 사법질서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행태가 아니라 본인의 범죄혐의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진심 어린 참회와 사죄를 하는 것만이 속죄하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법원의 추상같은 판결”이라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위임한 숭고한 권력을 사유화하고, 그 권력을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이용하는 국정농단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오늘 법원의 판결은 시작일 뿐으로, 검찰은 항소 및 철저한 공소유지로 최순실의 여죄를 남김없이 밝혀야 한다. 법원과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모든 사람에 대해 한 줌의 여죄가 없도록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최순실 씨에 대한 형량이 적절한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면서 “재판부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주체가 박 전 대통령이며 기업들에 출연금을 내도록 강요했다고 인정했다. 사인인 최순실 씨와 박 전 대통령의 공모관계는 주지의 사실이며, 권력자였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죗값은 그보다 더 무거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씨의 판결과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한국당을 뺀 여야의 논평도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의 백 대변인은 “집행유예를 선고한 이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부와 달리 ‘안종범 수첩’의 증거능력을 인정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오늘 판결로 이 부회장의 집행유예 선고에 대한 법적 형평성 문제는 국민적 동의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민평당의 최 대변인도 “오늘 재판부는 이 부회장의 2심 재판부가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던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을 증거로 인정했고, 말 구입 비용 등도 뇌물로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재용 2심 재판부의 판결이 재벌 비호를 위한 전형적인 봐주기 판결이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의 최 대변인은 “정치권력과 사법권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살아있는 권력’ 삼성에 대한 단죄가 제대로 이뤄져야만 국정농단 사태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응원단 ‘김일성 가면 ’ 해프닝

    北응원단 ‘김일성 가면 ’ 해프닝

    북한 응원단이 쓴 ‘얼굴 가면’이 김일성을 연상케 한다는 주장은 ‘해프닝’에 그쳤다. 북한 응원단이 쓴 가면은 ‘휘파람’ 노래를 할 때 남자 역할 대용으로 쓰는 ‘미남 가면’이라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통일부는 11일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이라는 제목의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잘못된 추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또 북한 인민배우 리영호의 사진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특정인의 사진이 아니다”라면서 “북측에서 미남 가면으로 불리며 남측이 쓰는 탈춤 가면과 유사하다”고 부연했다. 지난 10일 온라인 상에서는 북한 응원단이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첫 경기에서 남성 얼굴의 가면을 꺼내 응원한 것을 두고 김일성 사진이 아니냐는 억측이 나왔다.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발단이 됐다. 이 매체는 보도 이튿날 사과문을 내고 기사를 삭제했다. 논란은 정치권이 키웠다. 야권 정치인들은 “괴이하고 끔찍한 응원”이라며 북한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해당 보도 사진을 인용해 “북한 응원단이 대놓고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한다”면서 “여기를 평양올림픽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저 흉물스런 것을 응원 도구라고 허락했느냐”면서 “남북 단일팀 밀어붙이기로 우리 선수들 기회를 박탈한 것도 모자라 경기장에서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팩트를 확인하지 않은 언론사도 문제이지만, 이에 부화뇌동하여 꼬투리 잡아 재 뿌리는 야당의 행태도 심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5·18특조위 조사 결과] 광주시민ㆍ정치권 “첫 발포 명령자 밝혀야”… 한국당은 무반응

    민주 “의도적 학살… 책임자 처벌”국민의당 “진실 위해 초당적 협력”5·18단체들 “지시자 추가 규명을” 5·18민주화운동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의 7일 발표에 대해 정치권과 광주시민들은 5·18진상규명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며 “헬기 사격 명령자를 규명해야 한다”는 등 추가적인 진실을 밝혀내길 촉구했다.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만이 공식적인 반응을 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당시 진압이 우발적인 물리적 충돌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학살’임을 알 수 있다”면서 “헌정질서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살해’의 경우 공소시효가 배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도 진상조사를 위해 동행명령제도와 압수수색 요청권 등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제 책임자 처벌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호남 기반의 민주평화당은 최경환 대변인 논평으로 ?“민평당은 5·18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당사자로서 법안이 신속하게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도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을 통과시켜 철저하게 진상이 규명되도록 하겠다. 여야 정치권은 초당적으로 특별법 통과에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른정당은 “조사위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해 명백히 진상을 밝히기를 바란다”면서 “시간이 지나도 진실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여야는 초당적인 뜻을 모아 국회에 계류된 5·18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당 관계자는 “우리는 정무적으로 특별히 입장을 낼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5·18단체 등은 이번 국방부 특조위 발표와 관련, “의미가 적지 않지만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남대 5·18연구소 김희송 교수는 “5·18 진상규명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헬기 사격을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조사에서 수집, 분석한 자료는 향후 5·18특별법 통과 시 관련법에 따른 진상규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특조위가 제한된 상황에서 노력한 점은 인정하지만 헬기 사격 명령자 등을 규명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면서 “발포 부대나 지시자를 찾지 못한 채 진상규명을 했다고 하면 또 다른 왜곡이 생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정치권, 김여정 방한에 엇갈린 반응

    정치권, 김여정 방한에 엇갈린 반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방한과 관련, 정치권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남북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드러내거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북한의 노력을 촉구하는데 방점을 찍었으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김 제1부부장이 북한 세습 정권의 상징이라는 점을 부각시켰고, 국민의당은 북한이 핵 고도화를 위한 시간 벌기 등의 꼼수를 부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도 다른 듯 비슷하게 북한의 본질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혈육으로 최근 고속 승진하는 등 일련의 행보와 정치적 위상을 감안하면 김정은 위원장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기대할만하다”며 “가감 없는 메시지의 전달 과정에서 남북관계 실질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여정은 북한 공산독재와 세습 정권의 상징일 뿐”이라며 “북한 건군절 열병식에 한마디도 못하는 정부, 만경봉호 입항을 위해 천안함 폭침의 눈물을 외면하고 5·24 조치를 해제하는 문재인 정부가 이제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까지 국민에게 보일 셈인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이행자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누가 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이번 파견은 김정은식 파격 결정이지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며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라며 “북미대화를 전제로 핵 고도화를 위한 시간을 벌거나 대북제재를 완화하는 것을 꿈꿔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정은의 여동생이 온다는 것만으로 과도한 기대를 담기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공기가 너무 싸늘하다”며 “북한에서 누가 오는가가 세간의 주목을 받을지는 몰라도 (북한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것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부부장 방문을 계기로 북미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평화 무드가 조성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북미 관계의 긴장감이 여전하다”며 “한반도 평화 국면을 조성하겠다는 북한의 의지를 입증해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혜련 의원,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에서 물러나야”

    백혜련 의원,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에서 물러나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본다”라고 밝혔다.백 의원은 5일 YTN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지금 안미현 검사가 현직 검사로서 그런 인터뷰를 했을 때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으면 인터뷰하기 어렵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 “강원랜드 사건 같은 경우는 사실 제가 여태까지 봤던 수사 중에서도 1차 수사 같은 경우에 가장 부실수사였다”라며 “정말 수많은 청탁자들이 있고, 강원랜드를 압수수색할 당시에 이미 청탁자들이 옆에 기재된 메모까지도 압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 최흥집 강원랜드 전 사장만 불구속기소 된 상태로 수사가 마무리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사건에 대해서는 정말로 뭔가 윗선의 압력이 있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라며 “이번에 진짜 강원랜드 청탁 비리 수사에 대한 수사 철저뿐만이 아니라, 지금 특임검사나 특별검사를 도입해서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되고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엔 지금 이 사건이 실제로 밝혀지느냐, 안 밝혀지느냐를 떠나서 당장 지금 법사위(법원사법위원회) 위원장에서는 물러나야 한다고 본다”라며 “법사위가 사실은 법무부나 검찰을 다루는 그런 파트 아니냐. 그런데 이런 사건이 있는 상황에서 법사위원장 자리에 있는다는 것은 계속적으로 더 큰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 “6월 개헌 투표” vs 한국 “6월 투표 반대”

    민주 “6월 개헌 투표” vs 한국 “6월 투표 반대”

    여야가 11일 개헌 논의를 위한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전열 정비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개헌정개특위의 본격 가동을 주문하며 개헌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특히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계기로 대통령의 개헌 발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통령 개헌 발의’를 고리로 한국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우원식(왼쪽)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에서 “30년 만에 찾아온 개헌 적기를 사소한 정략으로 좌초시키면 국민에 신뢰받는 헌법기관이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의 개헌발의권이 마지막 수단이 되지 않도록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 의무를 다하도록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여야가 결론 내자”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의 언급은 한국당의 ‘비협조’로 개헌안 도출이 어려워지면 6월 지방선거에 맞춰 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가 현실화할 수 있다며 한국당을 압박한 것으로 읽힌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일찌감치 개헌·정개특위 위원으로 5선의 박병석, 3선의 김상희·이인영, 재선의 김경협·박완주·윤관석 의원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또 사개특위에 3선의 정성호 위원장을 필두로 박범계·진선미·백혜련·이재정·이철희·조응천 의원을 포함해 전열을 갖췄다. 민주당의 전략에 맞서 한국당은 이날 김성태(오른쪽) 원내대표 주재로 헌법개정 및 정개특위·사법개혁특위 회의를 했다. 한국당은 6월 개헌투표 ‘절대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개인의 소신을 주장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개인적으로 ‘4년 중임제’가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부하 직원을 데리고 중국집에 가서 마음껏 시켜먹으라고 한 뒤 난 짜장면이라고 외치는 악덕 사장님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한국당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 거쳐 올해 안에 반드시 국민 개헌 이루겠다는 확고한 의지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개헌정개특위는 검사 출신의 4선 김재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나경원·김진태·주광덕·정종섭 의원 등 법조인 출신 의원으로 구성됐다. 사개특위 위원으로는 여상규·염동열·이은재·장제원·윤상직·곽상도·강효상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97@seoul.com
  • 민주당 “기대 이상 성과” 한국당 “北에 안하무인 격의 장만 깔아줘”

    남북이 9일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채택한 가운데 여야는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며 반색한 반면 야당은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 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실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성공적인 회담이었다”면서 “향후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만큼,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남북 대화통로를 복원하고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에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오늘 회담의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북한에 안하무인, 적반하장 격의 장만 깔아 준 회담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유약한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오늘의 회담 역시 이전 좌파정부들처럼 유약하기 그지없었다”고 혹평했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은 “평창 평화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점에서는 환영한다”면서도 “하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지나친 기대는 아직 금물이다”고 논평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회담을 계기로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남북관계를 기대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평화정착의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탄핵안 가결 1년’ 여야 4당 “촛불정신 받들겠다”…한국당은 침묵

    ‘탄핵안 가결 1년’ 여야 4당 “촛불정신 받들겠다”…한국당은 침묵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본회의장.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을 뺀 국회의원 299명 중 찬성 234명, 반대 56명, 무효 7명, 기권 2명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가결 직후 박 전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박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지 오늘인 9일로 1년이 지났다. 여야는 시민들이 보여 준 ‘촛불정신’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촛불의 정신은 정의와 공평,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촛불의 정신이 실현될 수 있는 정부,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촛불의 힘으로 정권 교체를 이루고 문재인 정부를 만들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촛불의 정신으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 정부 여당의 가장 큰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정권 교체가 되고 여야는 바뀌었지만 촛불 민심을 왜곡하는 승자독식의 싸움판 정치는 여전하다”며 문재인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개헌과 선거 제도 개혁을 주도해 탄핵 1주년, 촛불 민심 그대로를 받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대통령 탄핵 과정은 고통스러웠지만 우리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고 제대로 된 보수를 재건하는 그 길을 계속해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전날 “탄핵이 가결된 이후 대한민국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으나 청산해야 할 적폐는 여전하다”면서 “어물쩍거렸던 국회를 국민이 끌어냈고 결국 국민이 탄핵 가결을 주도했다는 점을 잊지 말고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1년째를 맞아 여야 4당이 ‘촛불정신’을 되새기는 동안 자유한국당은 아무런 논평도 없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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